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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언니' 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학교 폭력 보다 사회 계급에 초점"
  • '장원영 언니' 장다아 "'피라미드 게임', 학교 폭력 보다 사회 계급에 초점"
  • ‘피라미드 게임’[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이 예측 불가한 서열 전쟁을 선보인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연출 박소연, 극본 최수이, 크리에이터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CJ ENM 스튜디오스, 제공 티빙)이 오는 29일 첫 공개된다.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다. 독창적인 세계관, 다채로운 신예들의 활약이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첫 공개를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동명의 인기 웹툰 실사화‘피라미드 게임’은 학원 심리 스릴러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만큼 공개 전부터 실사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피라미드 게임’만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세계관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믿고 보는 제작진들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된다. ‘성스러운 아이돌’ 박소연 감독과 신예 최수이 작가는 학생들의 기민한 두뇌 싸움을 보다 날카롭게 그려낸다. 여기에 영화 ‘완벽한 타인’,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연출한 히트 메이커 이재규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는 점 역시 색다른 ‘K-학원물’의 탄생을 기대케 하는 포인트다. 또한 베테랑 제작진의 합류도 눈길을 끈다. ‘경이로운 소문2’ ‘닥터 차정숙’의 김준겸 촬영 감독, ‘닥터 차정숙’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권혁 조명 감독과 ‘지금 우리 학교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를 작업한 조화성 미술 감독이 완성도를 높인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그루비룸(Groovy Room)도 음악 감독으로 합류했다. ‘피라미드 게임’ 음악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루비룸이 어떤 장르와 색깔의 음악으로 작품의 몰입도, 장르적 텐션을 극대화할지 궁금해진다.◇예측 불가한 서열전쟁부터 심리전까지잔혹한 서열 전쟁의 무대가 교실이라는 점 역시 흥미롭다. 득표순으로 학급 내 서열이 정해지고 최하위 F등급은 합법적 왕따가 된다. ‘합법적 왕따’를 피하기 위한 학생들의 움직임은 곧 상위 그룹과 피라미드를 부수려는 하위 그룹의 전쟁으로 이어진다. 사회의 축소판 같은 이 일련의 과정은 보는 이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긴다. 여기에 연대와 배신을 오가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2학년 5반 학생들의 관계구도 역시 흥미진진하다. 최수이 작가는 “교실은 작은 사회처럼 보인다. 게임 안에서 모두가 방관자, 피해자, 가해자가 될 수 있다”라면서 “게임이 거듭될수록 인물들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진다. 그것이 어떤 나비효과를 불러올지 긴장하면서 예측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게임 타깃’에서 서열 피라미드를 깨부수는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성수지(김지연 분), 그리고 학생들이 벌이는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철저하고 적극적인 게임의 참여 혹은 방관만이 질서였던 게임. ‘버티거나 부수거나’,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성수지가 피라미드 게임을 어떻게 깨부술지 또한 기대가 쏠리는 포인트. 박소연 감독은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가 뒤섞인 백연여고 2학년 5반의 다양한 인물 군상을 그리고자 했다. 전학생 성수지가 다른 학생들과 관계를 맺는 과정,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흥미로운 요소”라고 작품의 차별점을 짚었다.◇백연여고 2학년 5반 다양한 인간 군상신선한 시너지로 예측 불가한 서바이벌을 펼칠 신예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김지연은 게임의 타깃에서 게임 저격수로 각성하는 전학생 ‘성수지’를 연기한다. 피라미드 게임에 얽히게 된 그는 이를 끝내기 위한 ‘눈눈이이’ 작전을 펼친다. 장다아는 모두가 사랑하는 2학년 5반의 ‘백하린’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만년 F등급 ‘명자은’은 류다인이 열연한다. 신슬기는 게임의 진행자이자 전교 1등 FM 반장 ‘서도아’로 분한다. 2학년 5반의 아이돌 연습생 ‘임예림’은 강나언이 맡았다. 학생들이 피라미드 게임에 참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마지막 순간 피라미드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해진다. 박소연 감독은 ‘싱크로율’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2학년 5반 학생들 모두 캐릭터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원작과 싱크로율이 얼마나 높은지 비교하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수이 작가 또한 “신예 배우들이 나오는 만큼 캐릭터마다 개성을 담으려 했다. 배우들도 캐릭터에 맞게 개성이 뚜렷해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김지연, 장다아, 류다인, 신슬기, 강나언이 직접 전한 메시지 역시 기대감을 모은다. 김지연은 “성수지가 어떻게 피라미드 게임을 공략할 것인지에 집중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 누가 내 편이고, 아닌지 시청자분들도 함께 추측해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것”이라면서 “모두가 정말 치열하게, 열심히 했다.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장다아는 ‘치열한 서바이벌’과 ‘이해관계로 얽혀있는 두뇌 싸움’을 주요 포인트로 꼽으며 “학교 폭력에만 초점을 두기보다, 인물들의 배경과 사회 속에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계급에 초점을 두고 보신다면 작품의 메시지를 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류다인은 “원작 웹툰의 팬으로서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계속해서 일어나는 사건, 그리고 인물 간의 충돌과 배신, 균열을 눈 여겨봐 달라. 성수지가 만들어내는 변화가 명자은과 백하린을 어떻게 바꿀지, 동시에 2학년 5반 친구들이 어떻게 흔들릴지도 주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신슬기 또한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25명의 배우들이 함께 모였을 때 나오는 에너지가 신선했다. 많은 기대와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강나언은 “촬영하러 갈 때마다 정말 학교에 등교하는 기분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했으니 재미있게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면서 기대를 더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은 29일 낮 12시에 1~4화가 공개되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마다 2화씩 총 10화가 공개된다.
2024.02.28 I 김가영 기자
당찬 신예 보이그룹 등장…노매드 "발 닿는 곳이 곧 우리의 무대죠"
  • 당찬 신예 보이그룹 등장…노매드 "발 닿는 곳이 곧 우리의 무대죠"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운 음악을 추구하며 진심을 다해 춤추고 노래하겠습니다.”신인 보이그룹 노매드(NOMAD·도의, 상하, 원, 리버, 준호)가 K팝 아이돌계에 도전장을 낸다. 이제 막 데뷔하는 팀인데 음악에 대한 자신감이 상당하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노매드는 28일 오전 11시 10분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데뷔 미니앨범 ‘노매드’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원은 데뷔 소감을 묻자 “처음인 만큼 떨리기도 하고 모든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면서 “안정을 되찾고 준비한 것들을 원래 해왔던 대로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상하는 “멤버들과 많은 고생을 한 끝에 이 자리에 섰다. 정말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더 큰 목표를 바라보며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준호원데뷔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California love)와 ‘노 프레셔’(No pressure)를 포함해 ‘오아시스’(Oasis), ‘오토매틱’(Automatic),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라이츠 온’(Lights on), ‘아이 투 아이’(Eye 2 eye) 등 총 7곡을 수록했다. 장르적으로는 알앤비와 힙합 기반 곡이 주를 이루고 있다. 도의는 “‘노매드’는 사랑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앨범이자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춘 노매드 그 자체인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디서든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즐기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부연했다.원은 더블 타이틀곡인 ‘노 프레셔’를 “역경을 견뎌내야 빛나는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도의는 “가사에 멤버들과 데뷔를 준비한 과정을 담았다”고 말을 보탰다.리버는 또 다른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에 대해 “첫눈에 반한 이성을 향한 마음을 필터 없이 표현한 곡으로 멜로디컬한 랩과 얼반 알앤비 비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상하는 “캘리포니아의 강렬한 태양처럼 주저 없이 다가가는 요즘 사랑법을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곡에 쫀득하게 달라붙은 멤버들의 보컬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상하리버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이 눈에 띈다. 노매드의 데뷔 앨범 총괄 프로듀싱은 엑소, 세븐틴, NCT 최정상 K팝 아이돌 그룹들과 호흡한 DK가 맡았다. 이밖에 크리스 브라운, 어셔, 방탄소년단 등과 협업한 제이라 깁슨, 박재범과 절친한 차차 말론,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핏불 등의 곡을 쓴 데이먼 샤프 등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노매드에게 힘을 보탰다.무려 9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쳤다는 팀의 리더 도의는 수록곡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도의는 “데뷔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음악을 준비했고, 그 중 팀의 시작을 알리며 정체성을 부각하는 데 가장 걸맞은 곡들을 추려 앨범에 수록했다”고 말했다.도의유명 프로듀서들과의 협업한 계기에 대해선 “총괄 프로듀서 DK님 덕분에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위해 미국에 갔을 때 프로듀서님들과 추억도 많이 쌓았다”고 했다준호는 “제이라 깁슨 프로듀서님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돔 공연장에도 갔다”고 추억담을 보탰다. 그러면서 준호는 “프로듀서님이 마음에 드는 사운드를 접할 때마다 녹음을 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신선한 충격이었다”고 했다.아울러 상하는 “미국에서 차차말론 프로듀서님과 수록곡 녹음을 하면서 향후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며 “멤버 한명 한명의 목소리가 특색 있다는 칭찬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노매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원은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며 “데뷔 앨범을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는 그룹이 되겠다”고 밝혔다. 리버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어필하겠다. 열정을 잃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해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도의는 “팀명 노매드에 ‘그곳이 어디든 발 닿는 곳이 곧 우리의 무대’라는 의미도 담았다”면서 “좋은 메시지를 담은 음악으로, 세상을 조금 더 좋게 바꾸는 데 이바지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뒤이어 목표로 하는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올해 국내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아무래도 트로피라는 오브제가 증명의 장치이기 때문에 수상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도움이 될 연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2024.02.28 I 김현식 기자
손주 보는 조부모 '월30만원'…'서울형 아이돌봄' 대폭 확대·강화
  • 손주 보는 조부모 '월30만원'…'서울형 아이돌봄' 대폭 확대·강화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서울형 아이돌봄’을 대폭 확대·강화해 맞벌이·출산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총 100억원을 투입해 연간 1만명 규모로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지난해 9월 시작해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와 양육가정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올해 4300명 규모로 이어간다.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개월~36개월) 양육가정 중 맞벌이 등 양육공백으로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 대상이다. 이들 가정에 월 30만원의 친인척 조력자 아이돌봄비 또는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 이용권을 지원한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5월, 돌봄 시작·종료시간 QR코드를 생성해 확인하는 돌봄활동 전용앱을 개발하고, 부조력자의 돌봄시간 제한(최대 10시간)을 해제해 조력자간 실질적인 돌봄시간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다. 또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신청률이 저조(3.9%)한 점을 감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민간 이용권 최소 이용시간을 40시간에서 20시간으로 완화한다.서울시는 소득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폐지 및 지원기간 확대(24~36개월→24~48개월) 등에 관한 의견이 있어, 사업확대를 위해 하반기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서울형 틈새 3종 아이돌봄서비스(등하원·병원동행·영아전담)는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등하원 돌봄’은 아이돌보미가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집 등 등원(오전 7~10시) 시간 전후에 식사나 준비물을 챙겨주고, 하원(오후 4~8시) 시간 전후 양육자가 귀가할 때까지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다. ‘병원동행 돌봄’은 복통·단순감기와 같은 질병으로 갑자기 아픈 아이의 병원을 데려다주고 돌봐주는 서비스로 올해 25개구로 확대한다. 시는 아이돌보미에게 활동한 시간만큼 시간당 1000원의 추가수당을 지급해 처우개선을 지원한다.서울시는 둘째 이상 출생아 비중이 낮은 서울지역 특성을 반영해 올해부터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 돌봄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한다. 둘째 이상의 자녀 출생으로 인한 양육공백 심화, 산후조리 등 특정기간 돌봄 수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소득기준 없이(소득수준 따라 90~100% 차등지원) 돌봄비용을 지원한다.통계청 출생통계에 따르면 그동안 첫째아 출생은 더디게 감소하거나 소폭 상승한 반면, 둘째아 출생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서울시에서 2022년 출생한 아동 중 둘째 이상 출생아의 비중 또한 전국 최저로(29.6%) 나타났다.이번 서비스의 지원대상은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기존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가정 중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다. 중위소득 75% 이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중 본인부담금의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는 가구는 90%를 지원받아 실제 본인부담금은 시간당 0원~1163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지원기간은 출산후 90일 범위 내이며 1가구당 10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2024.02.28 I 양희동 기자
트레저, 로맨틱 서바이벌 '빛 나는 솔로' 출격…최고의 보석남은?
  • 트레저, 로맨틱 서바이벌 '빛 나는 솔로' 출격…최고의 보석남은?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SBS와 트레저가 준비한 새로운 프로젝트 ‘빛 나는 SOLO’(빛 나는 솔로)가 시청자를 찾아간다.오는 3월 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빛 나는 SOLO’ 측이 28일 오전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트레저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최고의 ‘보석남’이 되기 위한 로맨틱 서바이벌을 예고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묘한 설렘과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 속 누군가와 어색한 인사를 나누는 트레저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적막한 도심 한가운데 환하게 빛나는 하우스가 클로즈업되며 이곳에서 어떤 만남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아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룰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예비 시청자들은 트레저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트레저는 무대 위 화려한 아이돌이 아닌 예능 유니버스 속 평범한 청년으로 변신, 대중의 마음에 한발 더 다가설 전망이다.그간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통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낸 이들은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면모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트레저는 7개 도시·16회차 일본 두 번째 대규모 투어 ‘2024 트레저 투어 리부트 인 재팬’(‘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을 진행 중이다. 최근 이들은 후쿠오카, 사이타마, 아이치, 오사카, 후쿠이, 나고야, 히로시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된 카나가와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 오는 3월 2일~3일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빛 나는 SOLO’는 3월 3일 0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일본, 태국, 대만 등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2024.02.28 I 최희재 기자
세븐틴, '글로벌 음반킹' 등극…IFPI '2023 글로벌 앨범 차트' 1위
  • 세븐틴, '글로벌 음반킹' 등극…IFPI '2023 글로벌 앨범 차트' 1위
  • 세븐틴(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글로벌 음반킹’으로 등극했다.세븐틴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미니앨범 ‘FML’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미니앨범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는 동 차트에서 8위를 차지했다. 앞서 세븐틴은 ‘FML’로 약 554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써클차트의 2023년 연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세븐틴스 헤븐’은 약 480만장이 팔린 앨범이다.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NCT 드림도 ‘2023 글로벌 앨범 차트’ 톱10에 들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약 524만장이 팔린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5-STAR)로 2위를, 약 399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록스타’(ROCK-STAR) 9위를 차지했다. NCT 드림은 약 336만장이 팔린 ‘ISTJ’로 6위를 했다. K팝 아이돌 그룹들이 톱10 중 절반을 차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미국 팝가수 앨범 중에서는 모건 월렌의 ‘원 띵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 3위), 테일러 스위프트의 ‘미드나이츠’(Midnights, 4위), ‘유토피아’(UTOPIA), ‘1989’(5위), SZA의 ‘SOS’(7위) 등이 톱10에 들었다.전 세계 약 8000곳의 음반사를 회원으로 둔 국제음반산업협회는 매년 업계 동향을 정리하며 음반, 음원 수치를 기반으로 한 차트를 발표한다. ‘글로벌 앨범 차트’는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수치 등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2024.02.28 I 김현식 기자
세븐어스, 내달 15일 첫 미니앨범 '스프링 캔버스' 발매
  • 세븐어스, 내달 15일 첫 미니앨범 '스프링 캔버스' 발매
  • (사진=피씨에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듀오 세븐어스(SEVENUS)가 첫 미니앨범을 선보인다.세븐어스(희재·이레)는 내달 15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스프링 캔버스’(SPRING CANVAS)를 발매한다.오늘(27일) 0시 세븐어스 공식 SNS를 통해 ‘스프링 캔버스’의 타임테이블 이미지가 공개되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따르면, 세븐어스는 컴백 전까지 트랙리스트, 콘셉트 포토, 2종 뮤직비디오 티저,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세븐어스는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대체 불가한 하모니와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듀오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데뷔 싱글 ‘썸어스’(Summus)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 Land)’로 성공적인 첫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는 시즌송 ‘미러’(MIRROR)로 팬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3개월 만에 돌아오는 세븐어스가 ‘스프링 캔버스’를 어떻게 채웠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다가온 봄과 어울리는 세븐어스의 새로운 변신과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2024.02.27 I 윤기백 기자
진격의 버추얼 아이돌…플레이브, 컴백 직후 전곡 '차트 인' 기염
  • 진격의 버추얼 아이돌…플레이브, 컴백 직후 전곡 '차트 인' 기염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비주얼로 K팝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버추얼 보이그룹 플레이브(PLAVE)가 새 앨범으로도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플레이브는 26일 오후 6시 2번째 미니앨범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아스테룸 : 134-1’은 플레이브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아스테룸’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를 비롯해 ‘와치 미 우!’(Watch Me Woo!), ‘버추얼 아이돌’, ‘프롬’, ‘우리 영화’, ‘메리 플리스마스’(Merry PLLIstmas) 등 총 6곡을 수록했다.플레이브는 새 앨범에 수록한 신곡들로 주요 음악플랫폼 멜론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7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앨범 수록곡 전곡이 멜론 톱100 차트에 꽂혀 있다. 타이틀곡 ‘웨이 포 유’는 발매 100일 내 신곡을 대상으로 하는 핫100에서는 8위를 차지하며 톱10을 유지 중이다. 플레이브는 나머지 수록곡들로 10위권대에서 ‘줄세우기’를 연출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 범주에 있지만 AI 기반 버추얼 휴먼이 아닌 실존 인물들로 멤버를 구성한 팀이다. 실존 인물인 예준, 노아, 밤비, 은호, 하민 등 멤버 5명의 모습을 그래픽 게임 개발 툴인 언리얼 엔진과 실시간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버추얼 아이돌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 역동적인 K팝 군무를 펼치는 모습까지 구현 가능하다. 단 멤버들의 신상은 철저히 베일에 감춰두고 있다. 지난해 3월 데뷔한 플레이브는 색다른 방식으로 노래와 춤 실력을 알리며 팬층을 다져왔다. 이지리스닝 계열 음악들로 음반뿐만 아니라 음원 분야에서도 호성적을 냈다. 이들은 이번에도 서정적인 분위기의 리드미컬한 팝 감성 곡 ‘웨이 포 러브’를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호응을 얻는 중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해내 탄탄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플레이브가 발매 직후 주요 차트 순위권 벽을 가뿐히 넘은 신곡들로 ‘롱런’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그간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영상통화 팬미팅, 라이브 소통 방송, 홍대 버스킹 공연, 댄스 챌린지 참여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온 이들이 이번엔 어떤 활동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길지도 관심사다.
2024.02.27 I 김현식 기자
'트롯 황제' 나훈아, 가요계 은퇴하나…'마지막 콘서트'에 이목 집중
  • '트롯 황제' 나훈아, 가요계 은퇴하나…'마지막 콘서트'에 이목 집중[종합]
  • (사진=예아라 예소리)[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합니다.”‘트롯 황제’로 통하는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연다고 깜짝 발표했다. 아직 가요계 은퇴 여부를 밝히지 않은 가운데 그가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언급을 할지에 가요계의 이목이 쏠린다.◇4월부터 마지막 전국투어…“고마웠습니다!”27일 소속사 예아라 예소리에 따르면 나훈아는 오는 4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콘서트(LAST CONCERT)’ 첫 공연을 연다.나훈아는 이번 전국투어가 자신의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글에서 “여기까지 왔다.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 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운을 뗀 뒤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나훈아는 이어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면서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인 많은 이야기를 다 할 수 없기에 (콘서트명인) ‘고마웠습니다!’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했다. (사진=예아라 예소리)(사진=예아라 예소리)아울러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저에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주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덧붙여 그는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주셨다”고 했다.끝으로 나훈아는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크고 높은 소리로 외쳐드리고 싶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밝혔다. 편지글 말미에는 “마지막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라는 글을 덧붙였다.나훈아는 이번 편지글 내용이 가요계 은퇴 선언을 의미하는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또한 추가적인 입장을 내지 않는 중이다.(사진=예아라 예소리)(사진=예아라 예소리)◇산업화 시대의 그늘 어루만진 ‘트롯 황제’나훈아는 1966년 ‘천리길’로 데뷔한 뒤 ‘고향역’, ‘영영’, ‘무시로’, ‘갈무리’, ‘잡초’ 등 무수히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트롯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27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나훈아는 고음과 저음을 유려하게 넘나드는 가창력과 특유의 넉넉하면서도 향수를 자극하는 음색으로 사랑받은 가수”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노래로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지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는 점에서 산업화 시대의 그늘을 어루만져준 가수라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나훈아는 2006년 진행한 공연을 끝으로 긴 시간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다. 공백기를 보내던 와중에는 조직폭력배에 의해 신체중요부위가 훼손됐다는 괴소문에 시달렸다. 이에 나훈아는 2008년 기자회견을 열어 직접 해명에 나선 뒤 다시 칩거 생활을 했다. 나훈아가 기자회견 때 책상 위에 올라가 바지 지퍼를 내리고 “제가 바지를 벗어야 믿겠냐”며 목소리를 높인 장면은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큰 화젯거리였다.그는 2017년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내며 다시 가요계로 복귀했다. 컴백 이후에는 TV 출연을 하지 않은 채 콘서트로만 활동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나훈아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9월 KBS와 손잡고 진행한 데뷔 후 첫 비대면 공연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KBS 2TV를 통해 선보여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무려 14년 만의 방송 출연이었다. 나훈아는 KBS의 한가위 특집 방송으로 전파를 탄 해당 공연에서 30여곡을 부르며 명불허전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과시했다. 당시 그는 와이어를 활용해 공중을 떠다니는 액션까지 선보이며 7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열정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사진=예아라 예소리)◇콘서트 끝으로 가요계 영영 떠날까그 이후로도 나훈아는 매년 콘서트를 전개하며 왕성한 행보를 이어왔다. 음반 활동도 꾸준히 펼쳤다. 2022년과 지난해 각각 새 앨범 ‘일곱 빛 향기’와 ‘새벽’을 발매했다. 나훈아는 ‘일곱 빛 향기’ 앨범 수록곡 ‘맞짱’ 뮤직비디오에서 갑옷을 입은 백발의 전사로 분해 검을 휘두르며 마왕과 한 판 승부를 펼치는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나훈아는 4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이번 투어를 시작한 뒤 5월 11일 청주 문화체육관, 5월 18일 울산 동천체육관, 6월 1일 창원 창원체육관, 6월 1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6월 22일 원주 원주종합체육관, 7월 6일 전주 전주실내체육관을 차례로 찾는다. 소속사는 “하반기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가요계를 아예 떠나는 선택을 할지, 콘서트에서는 어떤 언급을 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임진모 평론가는 “워낙 베일에 가려 있고 미디어나 대중과 친화적이지 않은 가수이다 보니 속내는 알 수 없으나 노년의 나이에도 ‘아이돌급’ 인기를 누린 가수이기에 끝까지 멋진 모습으로 무대를 떠나고자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개인적인 사정이 개입된 발표가 아니라면 마지막까지 ‘노래 영웅’ 이미지를 지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2024.02.27 I 김현식 기자
이스트소프트, 日 AI 휴먼 시장 진출 시동
  • 이스트소프트, 日 AI 휴먼 시장 진출 시동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일본의 초거대언어모델(LLM) 응용 서비스 기업 스파이럴AI와 AI 휴먼 공동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스파이럴AI는 맥킨지 출신 두명의 창업자가 만든 일본 LLM 응용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시드 단계에서 일본 탑티어 벤처캐피털로부터 사업 방향과 팀 역량을 인정받아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변계풍 이스트소프트 이사(왼쪽)와 사사키 유이치 스파이럴AI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트소프트)스파이럴AI는 챗GPT와 자체 LLM을 기반으로 한 챗봇·음성봇 생성 노코드 플랫폼 트윈룸, 인기 방송인 ‘마시마 나오미’와의 대화를 음성과 채팅으로 체험할 수 있는 나오미AI, 음성인식 업무지원 솔루션 다이얼 메이트를 서비스 중이다. 또 일본 최대의 간호·간병, 건강증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널싱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내 최대 널싱 케어 사업자를 위한 말벗 서비스 공동 개발 프로젝트 착수 △일본 3000만 시니어를 위한 말벗 서비스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의 △일본 아이돌 IP 활용한 말벗 서비스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논의 한다.이스트소프트는 특히 일본 시니어케어 산업 진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일본 실버산업은 2025년까지 약 1000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일본 3대 메가뱅크 중 하나인 미즈호은행이 과거 추산한 바 있다. 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30년 168조 원으로 전망한 국내 실버산업 대비 약 6배 큰 규모다.이스트소프트는 양사의 빠른 협업을 위해 AI 휴먼을 현지 서비스에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SDK는 AI 휴먼의 빠른 확장을 위해 서비스를 표준화한 것으로, 더 자세히는 기존 서비스와 AI 휴먼 결합 시 필요한 툴을 패키지화해 제공하는 것이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이사는 “현지 유망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이스트소프트 AI 휴먼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국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AI 휴먼 비즈니스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도 통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사업을 통해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7 I 임유경 기자
플레이브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앨범… 이지 리스닝 추구"
  • 플레이브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앨범… 이지 리스닝 추구"
  •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작사, 작곡 그리고 안무까지 가내수공업으로 만든 앨범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버추얼 그룹 플레이브(PLAVE)가 미니 2집 ‘아스테룸: 134-1’를 발매하는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플레이브 노아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미니 2집 ‘아스테룸: 134-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스테룸’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라며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 분위기에 아프로 팝, 힙합, 발라드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담았다”고 소개했다.예준은 “여섯 곡 모두 직접 작사, 작곡, 안무까지 만들었다”며 “좋은 음악, 무대를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만든 앨범이다. 자신 있게 만들었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앨범인 만큼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에 대해서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기타, 드럼,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라며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고, 플레이브가 가진 특유의 서정적 분위기에 팝 감성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노랫말에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았다”며 “캐치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이날 첫 공개된 신곡 ‘웨이 포 러브’는 플레이브의 감성적인 면모가 잘 담긴 곡이었다. 다섯 멤버의 부드러운 음색이 밴드 사운드에 걸쳐지면서 듣고 또 들어도 계속 듣고 싶은 마성의 중독성을 자아냈다.플레이브 멤버들은 신곡 ‘웨이 포 러브’를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점으로 ‘이지 리스닝’을 꼽았다.예준은 “음악이 쉽게 그리고 좋게 들릴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만들었다”며 “이지 리스닝을 추구했다”고 밝혔다.노아는 “처음 초안을 작업할 때부터 드라이브할 때 들을 노래라고 생각하면서 작업했다”고 밝히기도.은호는 “보컬적인 부분에선 세련된 보컬 질감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신경 써서 녹음했다”며 “수차례 수정 과정도 거쳤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플레이브는 데뷔 직후 수많은 팬과 대중에게 사랑받는 점에 대해 “꿈꾸는 것 같다”고 벅찬 소회를 밝혔다.예준은 “매일매일 ‘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지’,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을 항상 하게 된다”며 “그럴수록 팬들에게 더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플레이브도 좋은 모습, 예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활동 목표는 ‘좋은 음악’이다. 플레이브 멤버들은 한목소리로 “지구인(테라)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플레이브(예준·노아·밤비·은호·하민)는 26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아스테룸 : 134-1’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아스테룸 : 134-1’은 데뷔 싱글 ‘아스테룸’, 미니 1집 ‘아스테룸: 더 세이프 오브 띵즈 투 컴’(Asterum : The Shape of Things to Come)에 이은 아스테룸 3부작의 마지막 앨범이다. 5곡의 신곡과 지난 12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메리 플리스마스’(Merry PLLIstmas)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플레이브는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안무 등 제작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하며 자체 프로듀싱 아이돌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웨이 포 러브’(WAY 4 LUV)는 플레이브가 가진 서정적인 분위기와 팝 감성의 세련된 멜로디, 사랑을 찾아 떠나는 플레이브의 모습을 담은 후렴구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 사운드를 더해 더욱 리드미컬한 음악을 완성했다.
2024.02.26 I 윤기백 기자
신사동호랭이 비보 아픔 딛고…트라이비 향해 쏟아지는 격려와 응원
  • 신사동호랭이 비보 아픔 딛고…트라이비 향해 쏟아지는 격려와 응원
  • 트라이비 송선 ‘인기가요’ 무대[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故)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음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S.Tiger, 본명 이호양)를 하늘로 떠나보낸 아픔을 딛고 활동 중인 그룹 트라이비(TRI.BE·송선, 켈리, 현빈, 지아, 소은, 메리)를 향한 K팝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트라이비는 25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4번째 싱글 타이틀곡 ‘다이아몬드’(Diamond)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흰색 리본을 단 검은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23일 사망한 신사동호랭이를 향한 애도의 뜻을 표한 것이다. 트라이비가 ‘인기가요’에 출연한 이날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신사동호랭이는 생전 트라이비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를 맡았다. 트라이비 기획 단계부터 음악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신곡 ‘다이아몬드’ 또한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신사동호랭이는 작사, 작곡, 편곡 작업에 모두 참여했다. 트라이비의 ‘인기가요’ 무대 말미에는 멤버 송선이 엔딩 포즈를 취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팀의 맏언니인 송선은 이전 소속사인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할 때부터 신사동호랭이와 인연을 쌓은 멤버다. 신사동호랭이는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지냈다.故 신사동호랭이트라이비‘다이아몬드’는 트라이비가 지난해 2월 ‘위 아 영’(WE ARE YOUNG)을 타이틀곡으로 한 2번째 미니앨범 ‘웨이’(W.A.Y) 활동을 마친 이후 1년 만에 내놓은 정식 컴백작이다. 트라이비는 20일 싱글을 내고 공백을 깼다. 이 가운데 컴백 3일째였던 23일 신사동호랭이의 부고 소식이 전해져 트라이비를 향한 팬들의 걱정어린 시선이 이어졌다.티알엔터테인먼트와 트라이비 멤버들은 고심 끝 컴백 활동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을 통해 “신사동호랭이의 유지를 받들어 활동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 달려와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앨범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당사를 비롯한 트라이비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트라이비는 24일 MBC ‘쇼! 음악중심’과 25일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해 ‘다이아몬드’ 무대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트라이비를 향한 K팝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유튜브에 게재된 트라이비의 음악 방송 무대 영상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신사동호랭이가 하늘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트라이비를 지켜봤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는 중이다.트라이비‘다이아몬드’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진정한 자아를 찾는 과정을 주제로 다룬 아프로 비트 장르 곡이다. 트라이비는 데뷔 초부터 다채로운 리듬 구성과 타악기 소리가 특징인 아프로 비트 장르 요소를 접목한 곡들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다이아몬드’는 트라이비가 활동곡으로 내세운 곡 중 아프로 비트 장르 색채가 가장 짙은 곡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다이아몬드’는 트라이비가 승부수를 띄우기 위해 내놓은 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멤버들은 컴백 언론 쇼케이스 당시 “아프로 비트는 걸그룹이 많이 시도하지 않은 장르라고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장르를 들었을 때 ‘트라이비 노래 아니야?’ 하는 반응이 나오게끔 하는 것이 이번 활동의 목표”라고 밝혔다.2021년 2월 데뷔한 트라이비는 활동 초기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팀을 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입지를 탄탄히 다져놓지 못한 상황에서 연이어 쏟아져나온 대형기획사 신인 걸그룹들과 경쟁해야 했다 보니 K팝 아이돌계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기가 쉽지 않았다.그렇기에 트라이비에게는 1년 만에 펼치는 이번 컴백 활동이 중요한 분수령이다. 신사동호랭이는 생전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트라이비가 밀리언셀러 곡을 만들어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팀이자 경쟁력 있는 바이브를 갖춘 팀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히며 멤버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트라이비가 K팝 팬들의 격려와 응원 속 진행 중인 ‘다이아몬드’ 활동으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나갈 탄탄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될지 주목된다.
2024.02.26 I 김현식 기자
이원희·모태범·신수지까지…'피지컬:100 시즌2' 베일 벗었다
  • 이원희·모태범·신수지까지…'피지컬:100 시즌2' 베일 벗었다
  • ‘피지컬:100’[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넷플릭스(Netflix) 예능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Underground)’ 100인의 참가자들이 베일을 벗었다.‘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피지컬 컴피티션 절대 강자의 귀환에 전세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26일 100인의 참가자들이 모두 공개됐다. 희생과 욕망, 협동과 경쟁의 경계가 모호한 지하 광산 세계관에서 시작될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는 더 다양하고 강력한 참가자들이 출연한다는 제작진의 설명.앞서 티저 포스터를 통해 한국인 최초 UFC 진출자이자 한국인 최다승 보유자인 김동현부터 ‘한판승의 사나이’ 유도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레슬링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의 합류 소식이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전현직 국가대표 비중이 무려 30%에 달하며 국제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하는 게임들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한국 최초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모태범, 98년 만에 럭비 국제 스포츠 경기 진출을 이끈 국가대표 안드레진, 압도적인 피지컬의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 도전의 아이콘이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핸드볼 간판 박하얀 등이 피지컬 전쟁에 뛰어든다. 여기에 피지컬까지 완벽한 배우 이재윤, 운동하는 아이돌 골든차일드 이장준을 비롯해 FBI 외교관, 경찰, 군인, 마샬아츠 트릭커, 아보리스트 등 다채로운 직업군이 총출동한다. 또한 시즌1에 이어 재도전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소방관대회 우승자 홍범석의 존재감도 흥미롭다.장호기 PD는 “시즌1을 흥미롭게 시청한 많은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게 됐다”라면서 “실제 국제 스포츠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하시거나, 국제 스포츠 경기 때보다 훨씬 더 긴장된다고 말씀하셨을 정도였다. 그래서 훨씬 더 살벌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출연자들도 서로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강렬한 경쟁이 펼쳐졌다”라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강숙경 작가는 “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매일 10시간씩 운동하는 참가자, 직업상 높은 나무에 오르거나 하루에도 여러 번 지게를 지고 산 정상을 오르며 단련된 생활형 강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코스프레 하기 위해 몸을 만든 참가자도 있다”라면서 “100명 모두 자신의 몸에 대한 특별한 스토리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서 카테고리를 나누기도 어려울 정도”라고 더욱 강력하고 다채로워진 피지컬들의 경쟁을 예고했다.‘피지컬: 100’은 한국 예능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달성했다.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고 6주간 누적 시청시간 1억 9,263만 시간을 기록하며 전세계를 뒤흔들었다. 이번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는 지하광산이라는 새로운 세계관과 압도적 스케일, 진화한 퀘스트로 경이로운 명승부를 펼친다.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최강 피지컬들이 계급장을 떼고 지하광산 밑바닥에서 치열하게 한계와의 전쟁을 펼친다. 나이, 체급, 성별, 국적 불문 ‘육각형’ 피지컬들의 뜨거운 진검승부가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된다.‘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는 오는 3월 19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2024.02.26 I 김가영 기자
우주소녀 다영, 손흥민·황희찬 '코리안더비' 직관… 성덕 등극
  • 우주소녀 다영, 손흥민·황희찬 '코리안더비' 직관… 성덕 등극
  • 다영(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 다영이 토트넘 홋스퍼 FC 선수들과 만났다.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 따르면 다영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오픈 트레이닝’행사 참석부터 경기 직관에 나섰다. 앞서 다영은 2023년 토트넘 홋스퍼와 틱톡이 함께 진행한 ‘#토트넘틱톡챌린지’에 아이디 ‘@dayomi99_’(다영)으로 이벤트 상품인 영국행 직관 티켓에 당첨됐다. ‘#토트넘틱톡챌린지’ 이벤트 참여를 위해 다영은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나섰고, 해당 영상은 10만 이상의 조회수 기록,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되는 등 수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이벤트에 당첨된 다영은 지난 14일 영국으로 출국해 틱톡에서 진행한 다양한 행사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 참석한 것은 물론, 18일에는 토트넘 홋스퍼와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경기를 직관했다. (사진=토트넘 SNS)또한 다영은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다채로웠던 영국에서의 일정을 담은 콘텐츠와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직관한 후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를 통해 다영은 “토트넘 구단분들과 틱톡 관계자분들 덕분에 #토트넘틱톡챌린지 당첨자분들과 즐겁게 이색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연습생 시절이 길어서 학창 시절의 추억이 많지 않은데 수학여행을 온 기분이었다”라며 “오픈 트레이닝도 보고 영국에서 직접 한국의 훌륭하신 선수님들의 매치 경기도 봐서 좋았다. 앞으로도 선수님들을 응원하겠다. 다치지 말고, 식사도 꼭 잘 챙겨 먹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영은 ‘#토트넘틱톡챌린지’와 같은 이색적인 활동으로 본인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어필하며 ‘인간 비타민’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다. 틱톡과 유튜브 개인 채널 ‘임조잘’을 통해 퍼포먼스, 보컬 등 본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각종 챌린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또 아이돌 최초로 굴착기 면허증을 직접 취득해 HD현대의 건설기계 브랜드 ‘디벨론’(DEVELON) 앰배서더로도 발탁됐고, 이를 계기로 다영은 HD현대 부스 도슨트 역할로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래 기술 전시회 ‘CES 2024’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탑걸의 멤버로 활약하며 남다른 운동 센스를 보여주는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다영이 속한 우주소녀는 지난 25일 데뷔 8주년을 맞이했다. 우주소녀는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2024.02.26 I 윤기백 기자
방예담·유니스, 위버스 커뮤니티·DM 오픈
  • 방예담·유니스, 위버스 커뮤니티·DM 오픈
  • (사진=위버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차세대 R&B 보컬리스트 방예담과 8인조 신인 걸그룹 유니스(UNIS)가 위버스에 공식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방예담은 2012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첫 솔로앨범 ‘온리 원’(ONLY ONE)으로 음악적 완성도와 보컬리스트서 성숙해진 기량을 발산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방예담은 26일 낮 12시 위버스 커뮤니티와 오후 2시에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인 ‘위버스 DM’을 오픈하고 ‘바이디’(BY:D, 팬덤명)와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유니스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SBS에서 방영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선발된 8인조 걸그룹이다. 진현주·나나·젤리당카·코토코·방윤하·엘리시아·오윤아·임서원 등 한국, 일본, 필리핀 국적의 멤버로 구성됐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미 대중에게 비주얼과 실력을 검증 받았기에 오는 3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유니스는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3월 초에 위버스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위버스는 방예담과 유니스의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아티스트의 입점을 환영하는 인사를 각각 해시태그와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이 담긴 미공개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현재 아티스트의 공식 커뮤니티는 120여 개다. 위버스는 90% 이상이 해외 유저일 정도로 전 세계 최대 규모 팬덤 라이프 플랫폼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위버스는 다채로운 미디어 콘텐츠와 라이브 스트리밍, 커머스 기능 등을 통합 제공하는 동시에 15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등 전세계 팬들과 아티스트가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02.26 I 윤기백 기자
 여성의 욕망, 남성의 목소리에 담아내다
  • [문화대상 이 작품] 여성의 욕망, 남성의 목소리에 담아내다
  • [유민희 작곡가] 남성창극 ‘살로메’(2월 2∼4일, 대학로예술극장)는 여러 측면에서 흥미를 자극하는 공연이었다. 여성의 욕망을 극대화한 창극으로 100분간 인상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를 기반으로 고선웅이 고쳐 쓰고, 김시화가 연출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살로메’(1905년 초연)는 여러모로 화제를 몰고 온 작품이어서, 이 작품에 필적할 수 있는 남성창극 ‘살로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돌급 남자 창극배우들이 출연했다는 점에서도 장안의 화제를 모았다. 살로메 역에는 김준수와 윤제원이 더블 캐스팅됐다. 헤로데 왕은 류태평양, 헤로디아 왕비는 서의철, 세례 요한은 김도완, 나라보스는 정보권, 메나드는 김수인, 나아만은 이정원이 맡아 멋지게 연기하고 노래하며 춤 췄다.남성창극 ‘살로메’(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작품의 비극적 서사를 소개하자면 이렇다. 살로메는 양아버지 헤롯을 포함한 많은 남자가 욕망하는 매혹적인 여성이다. 의붓아버지인 헤로데도 은밀하게 살로메를 바라보지만, 나라보스는 적극적으로 들이대면서 살로메를 욕망한다. 살로메는 분방하고 탐미적이며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여인이다. 살로메는 세례 요한에게 반하여 유혹한다. 세례 요한은 부당한 정치상황을 비판하면서 예수의 등장을 예언하는 강인한 인물이다. 매혹적인 남자 요한은 살로메의 욕망 어린 눈길을 거절하고, 살로메는 욕정과 분노에 휩싸이게 된다.헤로데 왕이 연회에서 살로메에게 매혹적인 춤을 춰달라고 부탁하자, 살로메는 그 대가로 요한의 목을 요구한다. 살로메가 추는 일곱 베일의 춤은 연출가와 안무자의 시각에 따라 지금까지 아름다우면서도 에로틱한 춤으로 관객의 취향을 자극해왔다. 남성창극에서는 신선호 안무가가 살로메에게 하얀드레스에 주름치마를 입혀 이 장면을 꾸렸다. 고혹적인 춤을 춘 다음 살로메는 헤로데 왕을 졸라 세례 요한의 목을 베어 은쟁반에 담아온다. 살로메는 죽은 요한의 입술에 키스하고, 그리고 자신도 비극적으로 죽음을 맞이한다.남성창극 ‘살로메’(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비극적이고 황홀한 서사를 남성창극으로 끌어나가기 위해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창 정은혜, 작곡 김현섭, 음악감독 이아람, 의상 이상봉 등 화려한 스태프들이 참여했다. 악사들이 좋은 연주로 남성창극 ‘살로메’의 빈 부분을 채워주었다. 갈등이 지속하는 장면이 지나가고 노래들이 겹으로 쌓이면서, 음악과 춤이 적절하게 무대를 끌어나갔다.그럼에도 ‘왜 이 작품이 남성창극이어야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쉽게 해소되지는 않았다. 창극음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여성의 욕망을 남성의 노래를 통해 보여주기에는 과욕으로 느껴졌다. 말초적 흥미유발을 넘어서는 ‘남성창극’의 당위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야기가 판소리와 만났을 때의 에너지는 충분히 의미가 있었다. 노래가 빛나도록 음악을 만들어준 음악감독과 작·편곡의 역할도 눈에 띄었다. ‘살로메’를 작품으로 선택한 연출가의 배포와 안목만으로도 김시화의 차기작이 기대된다.남성창극 ‘살로메’(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02.26 I 이윤정 기자
6년 만에 컴백한 우리은행 ‘위비’ “국내 캐릭터 ‘톱10’으로 키울 것”
  • 6년 만에 컴백한 우리은행 ‘위비’ “국내 캐릭터 ‘톱10’으로 키울 것”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위비프렌즈를 알리기 위해 우리은행 모든 부서가 전사적 역량을 쏟고 있다. 금융권 1등을 넘어서 미키마우스처럼 오랫동안 사랑받는 국내 장수 캐릭터로 만들겠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성민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차장이 2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위비프렌즈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우리은행 공식캐릭터 ‘위비’ 캐릭터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성민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차장은 23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위비프렌즈’를 국내 캐릭터 톱10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병규 은행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캐릭터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위비프렌즈 리턴즈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금융권 최초의 캐릭터 위비가 다시 돌아오게 된 시작이었다.가장 큰 고민은 기존 캐릭터를 유지하느냐,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를 만드느냐가 관건이었다. 지난 2015년 만든 꿀벌 캐릭터 위비는 우리은행 모바일 뱅킹앱 서비스가 위비뱅크에서 우리WON뱅킹으로 전환되고 위비톡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2019년 자취를 감추게 됐다.우리은행은 사내 설문조사와 대내외 인지도 조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MZ세대의 의견도 다양하게 청취한 결과 고심 끝에 위비를 살리기로 했다. 이 차장은 “금융소비자들은 금융 캐릭터 중에 위비를 카카오와 신한금융의 캐릭터 다음으로 떠올리고 있었고, 고객 마케팅 부서에도 54%가 위비를 다시 쓰자는 데 의견이 모였다”면서 “위비가 여전히 고객들의 인식에 남아 있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마음으로 전면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위비 리뉴얼의 방향성을 삼은 것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였다. 미키마우스는 1928년에 태어났으니 올해 아흔여섯 살로, 백세를 바라보는 장수 캐릭터다. 그만큼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 차장은 “위비의 기존 각인돼 있는 이미지는 유지하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심플함을 갖추고, 기존 2D에서 벗어나 3D 위주의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성민 우리은행 브랜드전략부 차장이 2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위비프렌즈 마케팅 전략에 대해 말하고 있다.초기 반응은 뜨겁다. 위비프렌즈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는 2시간 만에 7만5000개가 완판되면서 조기 종료됐고, 우리은행 유튜브의 위비프렌즈 영상들은 게시된지 한 달 만에 조회수 750만회를 넘어서는 등 화려하게 컴백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전 부서가 합심해 위비프렌즈 인지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마케팅 부서에서는 다양한 위비 사은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디지털부서에서는 위비 NFT(대체불가토큰)를 검토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에는 위비 랩핑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우리금융챔피언쉽(골프대회), 우리 모모콘(사회공헌콘서트) 등에 위비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세대별 광고 마케팅에 위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령 아이유의 우리은행 광고에 위비가 함께 등장할 수 있고, 시니어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타깃으로 한 광고에도 위비가 쓰일 수 있다. 최근에는 유명 남자아이돌과 위비의 신규 협업 광고 캠페인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장은 “은행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층을 비롯한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위비를 전면에 내세울 예정”이라면서 “위비프렌즈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돌도 되고, 직장인도 돼 보는 등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친숙한 캐릭터가 돼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5 I 정두리 기자
故 신사동호랭이, 오늘 발인…비보에 ‘가요계’ 추모 물결
  • 故 신사동호랭이, 오늘 발인…비보에 ‘가요계’ 추모 물결
  • 고(故) 신사동호랭이(사진 출처=함은정 SNS).[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작곡가 겸 유명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영면에 든다. 향년 41세.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이 엄수된다. 장지는 화성함백상추모공원이다.고인은 지난 23일 자신의 서울 강남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아 작업실을 찾았다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한 지인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도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신사동호랭이는 K팝 대표 히트메이커 중 한 명이다. 경북 포항 출신인 고인은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했다. 이후 티아라, 비스트, 포미닛 등 당대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대표곡을 다수 만들었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 폴리’, 포미닛의 ‘핫이슈’와 비스트의 ‘쇼크’, ‘픽션’을 비롯해 EXID(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와 ‘덜덜덜’, 에일리의 ‘U&I’, 에이핑크의 ‘노노노’, 모모랜드의 ‘뿜뿜’, 현아의 ‘버블팝’, 시크릿 ‘매직’ 등이 모두 그의 곡이다.EXID를 제작하기도 했던 그는 최근 티알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유니버설뮤직과 손잡고 2021년 걸그룹 트라이비를 데뷔시켰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너무 비통하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며 고인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트라이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 달려와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앨범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당사를 비롯한 트라이비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트라이비는 24일 애도의 뜻을 담은 흰색 리본을 달고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섰다.가요계의 애도도 이어졌다. 티아라 출신 소연은 자신의 SNS에 “덕분에 수많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다, 정말 감사했다”고 했고, 함은정은 “장난기 넘치던 환하게 웃던 오빠 모습이 생각나는데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며 고인을 추모했다.포미닛 출신 남지현은 같은 날 “믿어지지가 않는다. 매번 ‘연락 해야지’ 생각했다. 잘 살고 있을 거라 막연하게 생각했다”며 고인을 향해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했다.밴드 잔나비의 최종훈도 자신의 SNS에 “잔나비에게도 그렇지만, 저 개인적으로도 생의 은인이라 여길 정도로 커다란 에너지를 준 형이었다, 힘겨운 일이 있을 때면 늘 유쾌하고 호탕한 조언으로 힘을 실어 주던 형이었다”며 “정말 많이 고마웠다. 호랭이형! 그곳에선 부디 평안했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비보 속 컴백한 트라이비(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화면 캡처).
2024.02.25 I 김미경 기자
'불후' 산들, 외모 자신감 "점점 더 잘생겨지고 있어"
  • '불후' 산들, 외모 자신감 "점점 더 잘생겨지고 있어"
  • (사진=KBS2 ‘불후의 명곡’)[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불후의 명곡’ 산들이 남다른 외모 자신감을 뽐낸다.KBS2 ‘불후의 명곡’은 무려 59주 동시간 1위로 ‘土불후천하’를 이어가고 있는 최강 예능 프로그램. 오늘(24일) 방송되는 646회는 ‘아티스트 김범수 편’이 전파를 탄다.6년 2개월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아온 산들은 보컬리스트의 비주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요즘 살 빠져서 점점 잘 생겨지고 있다”며 너스레를 떤다.산들은 김범수와 특별한 인연 없이 오며 가며 인사를 나눈 것 밖에 없다며 “이번 무대가 너무 떨린다”고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를 본 이찬원은 “제가 산들과 알고 지낸 지 꽤 됐는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다”며 계속 연락해 ‘불후의 명곡’과 관련된 질문을 쏟아냈다고 증언한다.이어 이찬원은 “(서)은광이 형 나온다 그러니까 산들이 ‘아 그 형은 후배고’ 라더라”며 대화를 폭로해 대기실을 혼란하게 만든다. 산들은 “맞긴 맞다, 제가 은광이 형한테는 선배다”라고 말하며 급히 해명한다.이에 MC 김준현이 육중완밴드를 빗대 “어르신들 앞에서 못하는 얘기가 없네”라고 말하자 육중완밴드는 “저희가 후배”라며 ‘산들 선배님’을 향해 깍듯하게 인사한다. 육중완밴드보다 약 7개월 선배인 산들은 90도로 인사하는 후배 육중완과 악수하며 “늘 겸손하라”고 너스레를 떨며 선배 노릇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특히 산들은 경연에서 맞붙고 싶지 않은 질문이 나오자 서은광을 꼽으며 “같은 아이돌이고 또 후배고 하니까”라고 재차 선배라는 것을 강조했다는 후문.이번 편의 주인공 김범수는 싸이와 방탄소년단 이전 한국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입성한 아티스트로, 자타공인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다. 대표곡 ‘보고싶다’, ‘하루’, ‘끝사랑’을 비롯해 현빈과 하지원이 출연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OST ‘나타나’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했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2에서 방송된다.
2024.02.2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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