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 'MAMA 어워즈' 신인상 영예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 트리플에스(tripleS)가 ‘2023 MAMA 어워즈’에서 최고의 여자 신인 아티스트로 꼽혔다. 트리플에스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BEST NEW FEMALE ARTIST)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수상 소감은 영상을 통해 밝혔다. 트리플에스는 “일생의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고 행복하다. 항상 저희를 지켜봐 주시고 많은 사랑을 주시는 ‘웨이브’(WAV, 팬덤명)와 힘 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024년 활동을 향해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트리플에스는 팬들이 탄생시키는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DIMENSION, 유닛)으로 활동하는 팀이다. 그간 애시드 앤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 크리스탈 아이즈(+(KR)ystal Eyes), 러블루션(LOVElution), 에볼루션(EVOLution) 등이 출격했다. 이들은 디멘션 활동을 통해 20만장의 육박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앨범 발매 때마다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를 휩쓸며 인기를 과시했다.최근 출격한 디멘션인 러블루션은 최근 미국 애틀랜타, 뉴욕, 타이슨스, 애크런, 캔자스시티, 휴스턴, 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펼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유재필 "개그·연기 도전도 지속…나만의 쇼 펼칠 날 기다려"[인터뷰②]
- (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①에어 이어집니다. ‘슈퍼스타K’, ‘웃찾사’, ‘한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세 현장 MC’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유재필은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인터뷰어의 기본은 주인공이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한밤’ 메인 작가님의 조언을 되새기며 너무 튀지 않는 진행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는 “‘한밤’ 폐지 이후 아이돌 관련 유튜브 콘텐츠 ‘휴방위’(휴덕 방지 위원회) MC를 맡은 경험, 그리고 SBS ‘세상에 이런 일이’의 ‘재보자’라는 코너에 함께 출연한 재재 님, SBS 라디오 ‘러브게임’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박소현 님 등 아이돌 분야에 정통한 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조언을 얻은 것 또한 성장하는 데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부연했다. “가수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인싸 되는 법’, ‘클라쓰’, ‘우리 흥’ 등 여러 음원을 내보기도 했어요. (미소). 개인적으로는 ‘진심’을 저의 최대 강점으로 꼽고 싶습니다.”개인 유튜브 채널 ‘MC 재필’을 운영하며 쇼케이스와 팬미팅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온 유재필은 얼마 전 채널 하나를 더 팠다. 호흡을 맞춘 가수들과 쇼케이스 뒤풀이 격으로 사석에서 만나 식사를 하며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인 ‘돌식탁’을 선보이는 채널인 ‘돌과 함께’다. 유재필은 “제가 채널의 작가 겸 PD를 맡고 있다”고 웃으며 “저를 MC로 써준 분들에 대한 보답이자 팬들을 위한 이벤트 차원의 콘텐츠로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이티즈를 비롯해 한번 인연을 맺은 뒤 계속해서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는 아이돌 분들도 많은 편”이라면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유재필은 MBN 아침 방송 프로그램인 ‘생생 정보마당’에 고정 출연 중이며, 개그와 연기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도전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net ‘뚝딱이의 역습’, ‘VS’, MBN ‘불타는 트롯맨’ 등 새로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생겨날 때마다 참가 지원서를 내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FNC에서 스케줄이 가장 많은 연예인’으로 불릴 만 하다. 인터뷰 말미에 유재필은 “뿌리가 개그맨이기에 개그 분야에 대한 열정도 계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하는 유튜브 콘텐츠 촬영도 틈틈이 하고 있고, 언젠가 유쾌한 시트콤을 통해서도 웃음을 드리기 위해 연기 학원에도 다니며 연기 공부에도 매진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제가 주인공인 쇼가 아님에도 현장을 찾아주시는 저의 열성팬 ‘필링’ 분들의 존재가 큰 힘이 돼요. 팬들에게 저만의 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와 노력도 꾸준히 해나갈 생각입니다.”
- FNC에서 가장 바쁜 연예인, 대세 된 유재필 이야기[인터뷰①]
- (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구사옥. 이곳을 수시로 찾아 PC를 켜고 출력물을 인쇄한 뒤 사무실 한켠에 앉아 공부에 매진하는 한 남자가 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아이돌 가수들의 컴백 쇼케이스 진행자로 맹활약하며 ‘대세 현장 MC’로 부상하고 있는 FNC 소속 연예인 유재필이다. 요즘 FNC 직원들 사이에서 유재필은 ‘노력파 연예인’이자 ‘FNC에서 스케줄이 가장 많은 연예인’으로 통한다. 유재필이 사무실에서 인쇄하는 출력물은 바로 쇼케이스 대본. ‘부지런함’과 ‘성실함’이 여러 쇼케이스 무대에서 가수와 앨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자랑하며 깔끔한 진행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아마 저뿐만 아니라 현장 MC로 활약하는 다른 분들도 저처럼 사전 준비를 열심히 하실 거예요.”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인터뷰한 유재필은 자리에 동석한 FNC 관계자의 쏟아지는 칭찬에 이 같이 반응하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뒤이어 그는 “저보다 경험도 풍부하고 진행을 잘하는 분들이 많기에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진심’을 다해 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유재필은 올해에만 NCT 127,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태민(샤이니), 엔하이픈, 루셈블, 위클리, 미래소년, 다크비, 김진환(아이콘), 앰퍼샌드원 등 여러 인기 아이돌 가수들의 쇼케이스와 팬미팅 진행자로 활약했다. 정해인과 유승호의 팬미팅도 이끌며 배우들과의 접점도 늘렸다. 이에 더해 유재필은 ‘한터뮤직 어워즈’, ‘잼버리 K팝 콘서트’, ‘서울가요대상’ 등 여러 음악 시상식과 대형 행사의 레드카펫 MC를 맡아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주가 상승 소감을 묻자 유재필은 “점차 섭외 요청이 많아지고 있는 것에 감사함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그는 “평소 트위터(X)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내외 누리꾼들의 반응과 업계 흐름을 꾸준히 살피며 감과 촉을 유지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필은 “K팝을 비롯한 K문화를 이끄는 ‘국가대표’와도 같은 연예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호흡을 맞췄던 분에게 재섭외 요청이 올 때 가장 큰 뿌듯함을 느낀다. ‘대체불가능한 인터뷰어’가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초심을 잃지 않으며 꾸준히 활동해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사진=FNC엔터테인먼트)유재필은 초등학교 5학년생일 때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 출전하고 고등학교 시절 연극부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창시절부터 끼가 남달랐다. 공군에서 군 복무를 할 때인 2013년에는 Mnet ‘슈퍼스타K5’에 출연해 걸스데이의 ‘기대해’를 불러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오디션 무대를 보고 폭소를 터뜨린 심사위원 손담비는 유재필에게 “(가수 말고) 개그맨을 하시면 너무 잘 하실 것 같다”는 심사평을 남겼는데, 그 말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유재필은 그로부터 약 2년 뒤 SBS 공채 15기 개그맨이 되어 연예계에 정식으로 발을 들였다.하지만 데뷔 이후 ‘웃찾사’가 폐지되는 아픔을 겪는 등 개그맨으로서의 삶은 녹록지 않았다. 한동안 아르바이트와 대학 생활을 병행하며 연예계에 멀어진 채로 지내기도 했던 유재필은 2017년 SBS 연예 정보 프로그램 ‘한밤’ 고정 리포터로 발탁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고, 어렵게 얻어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장을 이뤄낸 끝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 “‘한밤’ 고정 리포터는 원래 없던 롤이었어요. ‘웃찾사’ 폐지 이후 프로필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들고 SBS 예능국을 무작정 찾아가 콩트를 선보이며 출연 요청을 호소한 끝에 얻어낸 기회였죠. ‘콩트 면접’ 이후 3개월여가 지났을 무렵 ‘부산국제영화제’ 리포터로 ‘한밤’에 처음 출연했어요. 당시 프로그램 MC였던 김구라와 박선영 님이 ‘저 친구 누구냐, 인터뷰 참 잘한다’는 칭찬을 해주신 덕분에 고정으로 발탁될 수 있었고요.”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 언제, 어디로 가나…軍입대 임박 BTS 멤버들에 관심 집중
- 왼쪽부터 RM, 뷔, 지민, 정국(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이 국방의 의무 이행 시작을 위한 절차에 돌입하면서 잇따라 전해지고 있는 관련 소식이 국내외 ‘아미’(ARMY, 팬덤명)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멤버들의 군 입대로 인한 팀 활동 공백기)에 들어갔다. 진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뒤이어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은 육군 36사단에서 조교로 복무하고 있으며 슈가는 지난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이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2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올린 공지글을 통해 나머지 멤버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빅히트뮤직은 다른 멤버들이 군 입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입대 날짜와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 중이다. 빅히트뮤직은 입대 당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개인 정보 유출 불가 등을 이유로 들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입대 관련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고 있다. 진이 입대할 당시에는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내용을 담은 공지문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워낙에 뜨거운 관심을 몰고 다니는 최정상 인기 아이돌이다 보니 멤버들의 입대 혹은 대체복무 시작 날짜와 장소는 매번 다른 루트를 통해 사전에 알려져왔다. 이번에도 상황이 비슷하다. 29일에는 RM과 뷔가 12월 11일 입대하고, 지민과 정국이 하루 뒤인 12월 12일에 훈련소로 향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30일에는 장소가 구체화됐다. 알려진 날짜에 RM과 뷔는 육군 논산훈련소로, 지민과 정국은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향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더해 뷔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했다는 내용 또한 기사화됐다.빅히트뮤직은 이날도 “멤버들의 입대 장소와 시간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다. 입대 당일까지 같은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멤버들이 SNS나 위버스 플랫폼에 입대와 관련한 추가 언급을 할지 관심이다. 앞서 진은 한 팬이 위버스에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는 게시물을 올리자 진은 ‘아뇨..최전방 떴어요’라는 답글을 달아 대략적인 입대 장소를 추측케 한 바 있다. 정국은 지난 22일 관련 심경글을 올리면서 12월 중 입대한다는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은 지난 9월 빅히트뮤직과 2번째 재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이후에도 활동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당시 빅히트뮤직은 “재계약 체결을 계기로 2025년으로 희망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MAMA 3관왕' 제로베이스원, 내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도전장을 낸다.매니지먼트사 웨이크원은 “제로베이스원이 내년 3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고 30일 밝혔다. 제로베이스원은 소니뮤직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춰 현지에서 팬미팅도 개최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일본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함께 예쁜 날들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일본 ‘제로즈’(팬덤명) 여러분께도 멋있는 무대를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제로베이스원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다.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200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단숨에 최정상 인기 반열에 올랐다. 뒤이어 이달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으로도 213만여장의 앨범 판매량을 찍으며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MAMA 어워즈’에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신인상,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 등 3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 '트롤: 밴드 투게더' 라이즈 은석 "생애 첫 더빙, 웬디 선배와 함께라 든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2월, 극장가를 신나게 POP 터뜨릴 드림웍스 뮤직 어드벤처 ‘트롤: 밴드 투게더’가 K-트롤로 변신한 레드벨벳 웬디&라이즈 은석의 ‘T(roll)MI’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대세 K팝 아이돌 레드벨벳 웬디, 라이즈 은석의 한국어 더빙 참여로 화제가 된 ‘트롤: 밴드 투게더’가 K-트롤 웬디, 은석의 Q&A를 담은 ‘웬디&은석 T(roll)MI’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간다. 영화 ‘트롤: 밴드 투게더’는 형제 간의 불화로 해체한 최고의 아이돌 그룹 ‘브로존’의 완벽한 재결합을 위한 ‘파피’와 ‘브랜치’의 여정을 다룬 뮤직 어드벤처다.공개된 영상은 레드벨벳 웬디, 라이즈 은석이 직접 소개하는 줄거리부터 캐릭터 소개, 영화의 기대 포인트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한국어 더빙과 영어 더빙 모두 도전하며 목소리 연기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트롤: 월드 투어’(2021)에 이어 ‘트롤: 밴드 투게더’로 다시 돌아온 웬디는 “’파피’뿐만 아니라 다양한 그리웠던 친구들을 다시 만나서 너무나도 행복하다”며 “전편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다시 채워나갈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최고 아이돌 ‘브로존’의 황금막내 ‘브랜치’ 역으로 생애 첫 더빙 연기에 도전한 은석 역시 “노래가 너무 신나서 더빙하면서도 엄청 신났다”며 “첫 더빙 연기를 웬디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든든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이어 긍정 100% ‘파피’와 넘치는 흥을 숨기고 살아가는 ‘브랜치’ 캐릭터에 대해 설명한 두 사람은 ‘파피’와 ‘브랜치’가 펼칠 짜릿한 뮤직 어드벤처를 예고하기도 했다. 영화의 재미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파피’와 ‘브랜치’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트롤 캐릭터들과 유머 코드, ‘트롤: 밴드 투게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나는 OST 등을 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웬디는 “극장에서 들으면 더 신나는 OST”를, 은석은 “무조건 큰 스크린으로 봐야 느껴지는 어드벤처”를 ‘트롤: 밴드 투게더’의 극장 필람 포인트로 강력 추천해 영화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한편 레드벨벳 웬디, 라이즈 은석의 한국어 더빙 참여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카밀라 카베요, 트로이 시반 등 화려한 오리지널 캐스트 참여로 자막 버전과 더빙 버전의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한 ;트롤: 밴드 투게더‘는 12월 20일(수) 극장 개봉한다.
- ‘헬로키티’가 장수 IP 된 비결?…“無스토리·다각화의 힘”
- 쓰지 도모무니 산리오 대표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 IP마켓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헬로키티’ 등 캐릭터 사업의 성공 비결이요?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정해놓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헬로키티’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 지식재산(IP) 다각화에 나선 것도 비결입니다.”츠지 도모쿠니 산리오 대표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콘텐츠 IP 마켓 2023’ 기조연설에서 “산리오의 여러 캐릭터들은 다양한 고객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를 적용하는 식으로 운영돼 왔다. ‘헬로키티’만 해도 나만의 키티가 될 수도, 내 친구나 동생이 될 수 있는 건데 이것이 우리의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의 성공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즉 일반적으로 스토리를 부여하는 캐릭터 전략과 달리, 산리오는 최소한의 콘셉트만 부여하고 모든 의미를 고객이 직접 만들어낼 수 있도록 캐릭터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의미다. 오랫동안 ‘헬로키티’ 등 글로벌 캐릭터 IP 사업을 전개해 온 산리오만의 차별 전략인 셈이다.1960년 창업한 산리오는 초창기 증정용 선물을 생산하던 회사였지만 1974년 고양이 캐릭터 ‘헬로키티’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캐릭터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츠지 대표는 산리오의 창업주이자 ‘헬로키티의 아버지’ 츠지 신타로 회장의 손자로, 2020년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임 CEO에 취임한 바 있다. 산리오는 현재 ‘헬로키티’를 포함해 총 450여종의 캐릭터를 운영하고 있다. 츠지 대표는 “산리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헬로키티’가 내년 탄생 50주년을 맞는다”며 “100여개국에 1000개 이상의 라이선싱 및 판매 거점을 확보했고 일본 현지엔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테마파크도 세워 고객 접점을 늘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자체적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를 뽑는 투표도 진행하는데 4500만건 이상 득표가 나오고, 글로벌 SNS 팔로우도 5000만명 이상일 정도”라며 “이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매출 766억엔(한화 6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츠지 대표는 산리오의 캐릭터 사업 성공 비결로 IP 다각화와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꼽았다. 2017년까지만 해도 산리오의 북미 매출 가운데 캐릭터 비중은 ‘헬로키티’가 90% 이상이었다. IP 다각화에 집중했던 산리오는 지난해 ‘헬로키티’의 비중은 40% 밑으로 떨어뜨렸다. 그 빈자리를 ‘쿠로미’, ‘마이멜로디’ 등 새로운 캐릭터가 채웠다. 츠지 대표는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은 호황과 침체가 별안간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IP 다각화가 중요했다”며 “전략적으로 다각화에 집중했고 ‘헬로키티’ 비중을 줄였지만 타 캐릭터가 빈자리를 메우면서 전체 매출액은 줄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동시에 산리오는 미국에서 나이키, 아디다스와 협업 상품을 내는가하면 유럽에선 고급 브랜드 클로에 등과 손을 잡았다. 한국에선 유명 아이돌 NCT와 여러 협업을 진행했다.츠지 대표는 “일본에서도 K팝의 인기를 잘 느낄 수 있어 협업을 했는데 영광이었다”며 “실제 K팝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 향후에도 K-아이돌 그룹과 협업을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츠지 대표는 2020년 취임 당시 10년 후인 오는 2030년 시가총액 1조엔(8조7300억원), 영업이익 500억엔(4300억원) 이상을 목표하는 장기 비전을 내세운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보면 아직도 우리 목표는 3배 이상이나 높은 수준이지만, 잠재력을 감안하면 달성가능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고객들이 우리 캐릭터로 웃음을 짓는 시간을 계속 늘려갈 수 있도록 하는게 가장 큰 목표”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콘텐츠 IP 마켓’을 연다. 게임, 웹툰, 웹소설 등 주요 IP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조권 "드랙 캐릭터 연기요? 특이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죠"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저는 ‘I’(MBTI 지표 중 내향적인 성격)인 사람들과 있으면 ‘E’(외향적인 성격)가 되고요. 반대로 ‘E’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I’가 돼요.”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권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시컴퍼니)TV에서 봤던 장난기 넘치는 모습만을 예상했다. 그러나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만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조권(34)은 예상대로 해맑은 모습에 생각했던 것 이상의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어떤 질문에도 허투루 답하지 않는 모습이 그랬다. 무엇보다 오직 단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있음이 말과 행동에서 고스란히 전해졌다. 뮤지컬 ‘렌트’다.◇배우들과 삶과 사랑 고민 함께 나누며 공연 준비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권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시컴퍼니)‘렌트’는 작가 조나단 라슨(1960~1996)의 유작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예술가들을 통해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에이즈, 동성애, 마약 등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해 삶과 사랑에 대한 청춘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작품에서 조권이 맡은 역할은 에이즈에 걸린 ‘엔젤’. 의상과 분장으로 성적 정체성을 표현한 여장남자 ‘드랙 퀸’(Drag Queen) 캐릭터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녹색 치마에 굽 높은 구두를 신고 등장해 ‘천사’라는 이름 그대로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랑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조권은 ‘렌트’ 초창기부터 엔젤 역을 연기해온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같은 역할을 맡았다.“2001년 JYP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갔어요. 저랑 동갑인 선예(원더걸스 선예)와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죠. 어느 날 선예가 ‘렌트’를 보고 오더니 저에게 ‘엔젤 역의 김호영이라는 오빠가 너무 예쁘고 잘 하는데 네 생각이 나더라’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때 ‘렌트’를 보진 못했지만 선예 덕분에 마치 공연을 본 기분이었죠. 시간이 흘러 호영이 형이랑 같은 역할을 맡아 바톤 터치를 하게 돼 기쁘고 또 감사했어요.”‘렌트’의 진짜 힘은 작품 속 인물처럼 배우들 또한 각자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이를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는 점에 있다. ‘렌트’ 연습과정 중 하나인 ‘테이블 워크’가 그렇다. 테이블 워크는 모든 출연진이 연습실에 둥글게 모여 앉아 각자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시간이다.“저는 어린시절 이야기를 했어요. ‘별종’이라는 말부터 ‘여성스럽다’, ‘특이하다’, ‘뭔가 틀린 것 같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죠. 남들이 보기에 너무 튀다보니 왕따를 당하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질투하고 시기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런 저의 모습이나 성향이 특이한 게 아니라 ‘특별’한 거라 생각해요. 제가 이번 작품에서 엔젤을 연기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이자 동력이기도 하고요. 엔젤은 자부심이 강하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인물이에요. 엔젤처럼 자기 안에서 행복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브로드웨이 공연 영상 보고 굽 높이 12㎝ 올려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권(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공연 장면. (사진=신시컴퍼니)조권은 그룹 2AM 멤버로 2008년 가수로 데뷔했다. 2013년부터는 뮤지컬 배우로도 변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의 뮤지컬 경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드랙 캐릭터다. 2014년 뮤지컬 ‘프리실라’에서 아담 역으로 첫 드랙 캐릭터에 도전해 화제가 됐다. 당시만해도 아이돌 출신 배우에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2020년엔 뮤지컬 ‘제이미’에서 드랙을 꿈꾸는 17세 소년 제이미 역을 맡기도 했다.“제게 중요한 건 뮤지컬 활동을 놓을 수 없다는 거예요. 라이브로 공연하는 뮤지컬이 주는 ‘살아 있음’의 힘이 너무나 크거든요. 드랙 캐릭터는 신이 저에게 내린 재능, 달란트(소명)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반짝이게 만들 수 있는 역할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싶어요. ‘조권이라서 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듣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목표예요.”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엔젤 역을 맡은 배우는 보통 굽 높이가 6~7㎝인 신발을 신는다. 그러나 조권이 신는 신발의 굽 높이는 무려 12㎝에 달한다. 조권은 “브로드웨이 공연 영상을 보니 굽 높이가 그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며 “엔젤을 사랑하는 만큼 굽 높이를 올렸다”며 웃었다. 엔젤에 대한, ‘렌트’에 대한 그의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다.‘렌트’는 내년 2월 25일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언젠가는 ‘헤드윅’, ‘킹키부츠’ 등의 뮤지컬 속 또 다른 드랙 캐릭터로 조권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헤드윅’은 제가 30대 중반을 넘어 만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에요. 그때가 되면 그동안 축적한 수많은 경험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킹키부츠’도 달란트를 살려 해보고 싶은 작품이에요. 물론 캐릭터를 더 잘 표현하려면 지금보다 근육을 조금 더 키워야겠죠? 하하하.”뮤지컬 ‘렌트’에서 엔젤 역을 맡은 가수 겸 뮤지컬배우 조권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가진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신시컴퍼니)
- 유준원 가처분 신청 기각…K팝 오디션 최악의 선례로 남나[종합]
- 유준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판타지 보이즈 합류를 거부한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건에 대해 법원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서울서부지법 21민사부는 24일 유준원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소송 비용도 유준원이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유준원은 MBC에서 방송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소년판타지’에서 1위에 올라 판타지 보이즈 멤버로 발탁됐으나 돌연 활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펑키스튜디오 측이 부당한 내용의 계약 체결을 강요했다고 주장하면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재판부는 “채무자(펑키스튜디오)가 채권자(유준원)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다거나 이로 인해 채권자의 채무자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정도에 이르렀다고 보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와 같이 볼 증거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채무자는 방송의 제작비 총 81억 원 중 71억 원(각 부가가치세 별도)을 이미 부담했고, 사실상 그 대가로 채권자를 비롯한 결승진출자들의 매니지먼트 및 에이전시로서의 권한을 위탁받았으며, 채권자도 그와 같은 내용의 이 사건 출연계약에 동의하고 이 사건 방송에 출연하였던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채무자가 제시한 계약의 내용은 대부분 문화체육관광부 고시 대중문화예술인(가수)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른 것으로 보이고, 채권자가 지적하는 내용들이 위 표준전속계약서와 비교하여 채권자에게 특별히 부당하게 불리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도 판시했다. 11인조로 데뷔하는 판타지 보이즈(사진=포켓돌스튜디오)또한 재판부는 유준원이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발할 수 있는 기사 게재 금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채권자는 방송에 출연해 우승까지 한 연예인으로 공인에 해당하므로, 허위의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하여 기사 게재 금지를 구할 수 없고, 채무자가 채권자와의 전속계약 체결 전후에 발생한 사실을 언론사에 제공하는 것에 대하여 금지를 구할 권리가 없다”며 기각했다.K팝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이 오른 참가자가 데뷔조 멤버로 뽑힌 뒤 참여 당시 사인한 출연 계약서 내용에 관한 이의를 제기하며 활동을 거부하고 법적 분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준원의 데뷔조 합류 거부로 촉발된 이번 분쟁 사태를 두고 가요계 일각에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와 인지도를 높인 뒤 외부 세력과 결탁하거나 독자적인 기획사를 차려 무단 이탈을 시도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유준원의 합류 거부로 판타지 보이즈는 우여곡절 끝 당초 예정했던 12인조가 아닌 11인조(김규래, 홍성민, 오현태, 이한빈, 링치, 강민서, 히카리, 소울, 김우석, 히카루, 케이단)로 데뷔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나머지 멤버 11명이 데뷔도 하기 전부터 위기를 맞는 초유의 사태였다. K팝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열기에 찬물을 끼얹은 일이기도 했다”며 “순위가 밀려 데뷔조에 들지 못한 참가자들에게까지 마음의 상처를 입게 한 사례라는 점에서 최악의 선례라고 할만 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 에스팀, 이태원에 복합문화공간 '믹샵&코르키코르키' 오픈
- 에스팀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트렌드크리에이션 기업 에스팀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경리단길에 복합문화공간 ‘믹샵&코르키코르키’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공간은 지상 2개 층으로 구성했다. 1층은 콘텐츠 편집숍 ‘믹샵’이, 2층은 다양한 주류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바 ‘코르키코르키’가 들어섰다.1층 콘텐츠 편집숍 믹샵은 에스팀이 주목하는 트렌드를 제시하는 공간이다. LP문화에서 착안해 평소에는 에스팀 아티스트들이 큐레이션한 음악을 감상하고 LP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한다. 비정기적으로 아티스트들의 콘텐츠 전시와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2층 코르키코르키는 시그니처 칵테일과 와인, 맥주, 위스키등 다양한 주류를 구비한 바 공간이다. 에스팀의 DJ 레이블인 ‘6081 레코즈’를 중심으로 스페셜 게스트들이 등장하는 뮤직 이벤트를 전개한다.에스팀은 오픈을 기념해 협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3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이하 CAST 사업)’과 협업한 ‘CAST×MIXOP’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CAST 사업은 한류의 외연 확대와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한류 아티스트가 협업해 콘텐츠 기획부터 개발, 유통, 마케팅까지의 다양한 과정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업이다. 에스팀 소속의 모델 정혁, 박제니, 태이를 비롯해 배우 정일우, K팝 아이돌 엔믹스 등이 한류 아티스트로 참여하고 있다.CAST×MIXOP에는 박제니와 새로운 시즌 컬렉션을 론칭한 ‘이스트엔드’, 정혁과 함께 AR 기술을 접목한 러그를 개발한 ‘큐엔코’, 태이와 함께 한국 전통 요소에 트렌디한 패션을 결합해 선보인 ‘돌실나이’ 등 2023 CAST 사업 중 기획개발형으로 진행된 16개 브랜드 상품을 전시한다. 에스팀 관계자는 “믹샵&코르키코르키는 에스팀이 주목하는 트렌드와 IP를 소개하고 다각화하는 장”이라며 “앞으로 이곳에서 에스팀이 큐레이션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