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목멱칼럼]한류현장의 성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 [조대원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계열 교수] 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공전의 빅히트를 거듭하며 단숨에 글로벌 스타로 떠올랐을 때의 일이다. 당시 외교관 1만여명이 해도 못할 일을 싸이 혼자 해냈다라는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우스갯 소리처럼 시중에 나돈 적이 있다. 그 즈음에 한 기획사 대표가 여행 차 아프리카를 다녀온 후 전한 이야기는 더 감동적이다. 그가 아프리카의 한 지역을 방문했는데 동네 아이들이 생전 처음 보는 동양의 한 사람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 묻더라는 것이다. “코리언”이라고 대답하자 그들은 다짜고짜 “싸이를 아느냐”고 확인하듯 되물었다. 마침 그는 핸드폰에 소장하고 있던 싸이와 함께 찍은 사진 한장을 보여주자 어떻게 그런 유명한 사람을 알고 있냐며 경계심을 푼 뒤 극진한 대접(?)을 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 이야기가 가는 곳마다 전파되어 마치 국가원수급 환영을 받아 귀국했다는 이야기다. 싸이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다. 바로 한류의 힘이자 문화의 힘이다. 함께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일어난 현실이다. 영웅으로 칭할 만큼 싸이는 위대한 일을 해냈다. 대통령도, 외교관도 아닌 한 명의 가수가 해낸 성과다. 홍보나 광고비로 따지면 거의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여도 불가능할 일이다. 이것이 사람들의 영혼을 소리 없이 파고드는 문화의 힘, 한류의 힘이다.최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후폭풍으로 중국의 한류 열풍이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한류 위기를 우려하면서도 중국의 한류 콘텐츠 제재가 오래가지 않을 거란 낙관론을 펴고 있는 듯하다. 정부기관조차 희망적 리포트를 작성하여 상부에 보고했다는 언론보도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반대로 대중문화계 현장의 시각은 비관론을 넘어 절망적인 분위기다. 중국 영화에 한국 배우 12명을 출연시키기로 하고 캐스팅 작업을 했던 한 업체는 하룻밤 사이에 물거품이 됐다며 가슴을 쳤다. 또 다른 영상업체는 중국의 대형기획사와 영상제작 협력서를 체결하고 심혈을 기울여 만든 사업이 착수 직전 무기한 연기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다른 기획사도 아이돌 그룹의 중국 공연을 기획하다 졸지에 백지화됐다. 피해사례가 나날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업계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우려되는 부분은 한류가 일본의 전철을 되밟지 않을까 위기감이다. 일본의 한류열풍은 지난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아베 정권의 묵인 하에 험한 시위가 잇따르며 사그라 졌다. 한국 스타들의 MD상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들어서며 한류의 메카로 떠올랐던 신오쿠부 타운은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초라해졌다. 한국을 옆집 드나들 듯 하던 일본 팬들의 발길도 험한 분위기, 엔고 현상과 맞물리며 뜸해졌다. 한·일간 정치적 냉각기의 한류 대체시장으로 떠올랐던 곳이 중국이다. 최근 중국의 한류제재는 일본과 비슷한 우경화 바람을 타고 민간인 중심의 험한류 분위기가 싹트고 있는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일본 사례처럼 적절한 대응 타이밍을 놓친다면 중국 역시 혐한류 기류가 강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라는 게 업계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일본을 반면교사로 삼아 정부가 재빠른 대응에 나서야 할 때라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문화는 트렌드이고, 트렌드는 한번 가라앉으면 복원되지 않는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아프리카인들이 싸이의 사진 한 장에 열광하듯 문화는 사람들의 마음속을 소리없이 파고들고, 마음 속에 자리잡은 문화는 행동으로 옮겨지며 경제나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K팝을 좋아하다 한국을 알게 되고, 한국 자동차를 사게 되었다는 외국인들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 문화가 행동을 지배하는 시대다. “한류열풍에 정부가 도움 준 게 뭐가 있냐”는 성난 목소리부터 “어렵사리 만들어진 한류열풍이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는 한류 현장의 목소리를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부 당국자들이 귀를 기울려야할 때다.△조대원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계열 교수
2016.09.06 I 고규대 기자
  • 이데일리 이슈&뉴스 브리핑 9월5일 (오후)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현재 포털 주요이슈◇ 한-중 정상회담習 “韓中, 올바른 궤도 올라야”..朴 “北도발 도전요인”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5일(현지시간) “중·한 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공동 이익을 가진 만큼 우리가 지금 가진 정치적인 협력 기초를 소중히 여긴다”면서 이같이 밝혀.◇ 새누리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이정현 ‘현안보다 국회개혁’…‘국민위’설치 제안 -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20대 국회 첫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통해 국회 개혁의지를 강하게 드러내. 의원 불체포·면책특권을 ‘황제특권’으로 규정. 또 국해(國害)의원을 ‘개혁의 대상’이라고 자성.◇ 朴대통령, 조윤선·김재수 장관 임명 부적격 판정에도… 박 대통령 조윤선 문체부 장관 임명 - 4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전자결재를 통해 임명.◇ 임종룡 금융위원장 기자간담회임종룡 “한진發 물류대란, 대주주와 그룹의 사회적 책임”(종합) - 정부가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벌어지고 있는 물류대란 사태와 관련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회적 책임론을 강조. 우선 대주주와 한진그룹이 책임지고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 현재 포털 주요키워드/검색어◇ 김재수野3당, 김재수 해임건의안 공동 발의 합의..조윤선은 제외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5일 박근혜 대통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며 해임건의안을 공동 발의키로 해.◇ 카이카이·크리스탈 ‘방탈출 CCTV’ 유포자 “자수할까 고민..평생 반성하겠다” -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의 데이트 현장을 담은 폐쇄회로(CC) TV 캡처 사진의 유포자로 추정되는 누리꾼이 사과문을 올리고 팬들에게 사과해.◇ 부실대학부실대학 27곳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제한(1보) - 경주대 등 전국 27개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장학금 지원에서 불이익을 받게 돼. 특히 내년에 입학하는 신·편입생은 학자금 대출도 최대 절반까지만 받을 수 있어.◇ 우주소녀‘마리텔’ 성소, 서핑 슈트 완벽 소화 ‘건강미 넘쳐’ - 지난 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정재형이 서핑을 주제로 한 개인방송에서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를 패널로 초대.
2016.09.05 I 김병준 기자
인터파크씨어터, 月 무상대관 '쇼케이스' 각광
  • 인터파크씨어터, 月 무상대관 '쇼케이스' 각광
  • 가수 임창정(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인터파크씨어터가 관객 저변 확대와 공연기획사 지원 목적으로 시작한 월요쇼케이스 사업이 공연 쇼케이스 및 가수들의 컴백 무대로 활용되고 있다.월요쇼케이스란 인터파크씨어터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을 비롯해 복합문화공간 NEMO·신한카드 판스퀘어·이화여대 삼성홀 공연장 4곳 등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무상 대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무상 대관하는 작품의 경우 공연이 아닌 쇼케이스에 한해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출발한 이 사업은 1년 5개월 동안 지금까지 총 19개의 월요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뮤지컬 쇼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의 쇼케이스가 열렸으며 모든 월요쇼케이스 객석은 모두 완판됐다. 티켓 오픈을 하자마자 한시간 내에 매진되는 사례도 많았다.인터파크 관계자는 “3000원, 5000원 등 1만원 미만으로 책정된 저렴한 티켓가격으로 공연 개막전 미리 출연배우, 뮤지션, 크리에이티브 팀을 만나 음악과 작품, 공연의 뒷 이야기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즐길 수 있어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면서 “초연작이 월요쇼케이스를 통해 가장 먼저 선을 보인 작품은 ‘키다리 아저씨’를 비롯해 ‘로기수’, ‘아리랑’ 등 다양하다. 사전 홍보 효과도 높다”고 말했다.오는 9월과 10월에는 중견 가수와 아이돌 가수의 컴백 쇼케이스가 월요쇼케이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추석을 앞둔 5일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는 정규 13집을 발매하는 임청정의 발매 전 첫 쇼케이스가 열린다. 데뷔 26년의 베테랑 중견 가수 겸 배우인 임창정의 2년 6개월만의 정규 앨범으로 월요쇼케이스 자리에서 수록곡을 최초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작업 과정도 소개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걸그룹 다이아의 세번째 앨범 쇼케이스가, 19일과 10월에도 국내 최정상 아이돌과 걸그룹의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다. ‘월요쇼케이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연기획사는 블루스퀘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월요쇼케이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가능하다.
2016.09.04 I 김미경 기자
황치열, 中오디션 심사 맹활약 '보컬 트레이너 경력 십분 발휘'
  • 황치열, 中오디션 심사 맹활약 '보컬 트레이너 경력 십분 발휘'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황치열이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황치열은 3일 방송된 후난방송 산하 망고TV 오디션 프로그램 ‘차오지뉘성(超?女?)’에서 심사위원으로서 마지막 방송까지 맹활약을 펼쳤다.이날 황치열은 중국어권스타 코코리(李玟), 우커췬(?克群), 샹원지에(?雯?)와 함께 심사위원석에 나란히 앉아 진심 어린 심사평과 따뜻한 조언을 전하며 심사위원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 파이널 진출자 장샤오위와 함께 ‘개변자기(改?自己)’ 특별 무대를 펼치며 큰 환호를 이끌어 냈다. 지난 6월 ‘차오지뉘성’ 최종 심사위원으로 합류한 황치열은 3개월간 심사위원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과거 다수의 아이돌 보컬 트레이너로서의 경력을 십분 발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참가자들에게 파이팅 기운을 불어넣었다.황치열이 심사위원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차오지뉘성’은 2004년부터 후난TV가 첫 방송을 내보낸 뒤 4억명의 시청자를 TV앞으로 끌어 모을 만큼 큰 인기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 규정 위반으로 2006년 폐지된 이후 10년 만에 부활한 여자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0년 만에 부활한 2016 ‘차오지뉘성(超?女?)’ 1위는 취엔지우가 차지했다.
2016.09.04 I 박미애 기자
김소희 셰프 “‘아이돌 요리왕’, 교훈 주고자 출연”
  • 김소희 셰프 “‘아이돌 요리왕’, 교훈 주고자 출연”
  • 올리브 제공[부산=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김소희 셰프가 MBC ‘아이돌 요리왕’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김 셰프는 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 ‘2016 올리브 푸드페스티벌’(이하 ‘올푸페’) 관련 인터뷰에서 “요리는 보통 여자, 주부, 엄마의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젊은 세대가 음식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출연했다”고 말했다.오스트리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중인 김 셰프는 ‘올푸페’ 참석 차 3주 전 한국을 찾았다. “그동안 많이 먹고 보고싶은 사람들을 만났다”는 그는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요리왕’ 녹화에도 참석하기도 했다. 2011년 ‘그레이트 셰프’를 시작으로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리즈 등 올리브 프로그램에 주로 출연한 김 셰프이기 때문에 이례적인 행보였다.그는 “요리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설거지도 해야 하고, 할 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먹고 싶은 건 내가 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아이돌은 선망의 대상이니까 젊은 세대가 ‘그럼 나도 해볼래’라는 하면서 음식이 퍼지길 바랐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음식을 막하거나 장난처럼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 틀린 건 틀리다, 설탕만 넣으면 안된다 등 교훈을 줄 수 있어 나갔다”고 말했다.‘올푸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가 주최하는 푸드 페스티벌로 음식에 콘서트, 쿠킹쇼 등 엔터테이먼트 요소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2013년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처음 부산에서 개최됐다. 김소희, 최현석, 샘킴 등 인기 셰프들이 참여하며 9월 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진다.
2016.09.03 I 김윤지 기자
엑소 수호, 에스콰이어 9월호 커버 장식 '시크남의 정석'
  • 엑소 수호, 에스콰이어 9월호 커버 장식 '시크남의 정석'
  • 사진-에스콰이어[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엑소의 수호가 한국을 대표하는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의 표지 모델로 나섰다.엑소는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단위의 메가 히트를 기록하는 아이돌 그룹이며, 수호는 그 팀의 리더다. 표지 화보에서 수호는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한 남성미를 선보여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수호의 이번 촬영 콘셉트는 성숙한 가을 남자였다. 그는 이탈리안 남성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알레그리의 2016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착용하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수호는 프로 패션 모델 못지 않은 능숙하고 열정적인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촬영을 진행한 포토그래퍼와 관계자들이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감탄했다는 후문이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수호는 젊고 사려 깊은 프로페셔널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내내 친절하게 인터뷰를 이끌며 자신의 성공에 대해 겸손하면서도 확고한 자세를 취했다. 수호는 자신의 재능, 팬들에게 느끼는 고마운 마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인터뷰가 끝나고 나서도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하는 등 마지막까지 젊고 완벽한 프로페셔널로의 면모를 잃지 않았다.한편 수호의 멋진 모습이 담긴 화보와 솔직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2016년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9.02 I 김민정 기자
  • '팬과 유튜브 스타가 한자리에'..팬페스트 코리아 2016 개막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글로벌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www.youtube.com)는 2일 오후 3시30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내외 유명 유튜브 스타들과 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 ‘유튜브 팬페스트 코리아 2016(YouTube FanFest Korea 2016)’를 개최한다.‘유튜브 팬페스트’는 음악, 게임, 뷰티, 키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로 팬덤을 형성한 국내외 유튜브 스타들과 팬들이 오프라인 미팅 및 라이브 공연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글로벌 규모의 행사로, 올해 한국에서는 세 번째로 열린다.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트렌드를 실감할 수 있을만큼 더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함은 물론, 팬 참여 규모 또한 메인 쇼 기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한 2000여명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튜브 관계자는 “분야별 주요 크리에이터들이 잠재력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교육하는 ‘크리에이터 캠프’도 열리는 등 더욱 다채로워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팬페스트는 인기 유튜브 스타들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메인 쇼’와 크리에이터와 팬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페스티벌 부스’, 대도서관, 도티, 씬님, JuNCurryAhn 등 주요 크리에이터 4인의 팬미팅 행사로 꾸며진다. 메인 쇼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대도서관과 개성 넘치는 영어 교육 방송으로 유명한 디바제시카의 사회로 진행된다. 1세대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캐통령’으로 불리는 키즈 크리에이터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한국 문화 전도사 영국남자, 뷰티 엔터테이너 씬님, 떠오르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윤쨔미, 코미디 크리에이터계의 아이돌 그룹 억섭호, 신선한 예능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릴마블과 최고기, 뮤지컬 배우 출신의 버블디아가 나온다. 여성자매 댄스팀 Waveya, 유튜브에서 K-Pop 바이올린 커버곡으로 스타덤에 오른 뮤지션 JuNCurryAhn, 캐나다 비트박스 챔피언 Terry ‘KRNFX’ Im을 포함한 총 12명의 국내외 크리에이터가 팀 배틀 형식으로 댄스, 노래, 메이크오버 쇼 등의 주제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튜브 내 백만 구독자 이상을 확보한 크리에이터를 시상하는 ‘골드 플레이버튼 수여식’도 진행된다. 유튜브는 각국의 재능 있는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연결하는 열린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누구나 자신만의 취미를 하나의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2016년 상반기 글로벌 구독자 증가 기준으로 가장 많이 성장한 국내 상위 20개 채널 중 개인 크리에이터 채널은 6개, 국내 구독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해당 채널 수는 무려 19개에 달하는 등 최근 인기 뮤지션 및 전문 콘텐츠 제작사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욱 유튜브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 디렉터는 “유튜브 팬페스트는 창작과 소통을 지향하는 커뮤니티로서 유튜브가 크리에이터와 팬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본인만의 개성과 아이디어를 무기로 이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콘텐츠 개발에 도전하고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6.09.02 I 김유성 기자
'KT 멤버십 포인트로 자라섬 페스티벌 본다'..
  • 'KT 멤버십 포인트로 자라섬 페스티벌 본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국제 재즈 페스티벌로 유명한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KT 멤버십 고객을 위한 문화 행사로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을 다음달 15일과 16일 양일간 개최한다. ‘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은 성황리에 치러졌던 지난해에 이어, KT 멤버십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자라섬 본섬인 ‘중도’에서 열리는 메인 무대와 함께 다양한 뮤지션들의 무료 공연의 규모를 넓혀 올해는 ‘서도’에서도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을 초청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더 스탠리 클락 밴드’, ‘디멘션’, ‘오푸스 잼’ 등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과,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 ‘김범수’를 비롯, ‘김태우’, ‘알리’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자라섬에서 열렸던 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열광하고 있는 모습 (KT 제공)8인조 재즈밴드 ‘혼스가탄 램블러즈’와 5인조 스윙 댄스팀 ‘더 할렘 핫 샷’의 재즈 음악과 어우러진 퍼포먼스는 1930년대 뉴욕의 스윙클럽을 눈앞에 옮겨 놓은 듯한 무대를 연출하여, 관객들도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을 제공 할 예정이다.‘2016 KT 멤버십 VOYAGE to Jarasum’ 예매는 KT 멤버십 고객의 경우 KT 멤버십 앱이나 올레닷컴(www.olleh.com)을 통해 가능하다. 1일권은 5000포인트 차감, 2일권은 8000포인트 차감으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동반 최대 3인까지 동일한 포인트로 예매가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의 경우 포인트 차감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티켓 구매는 KT 멤버십 고객뿐만 아니라 타통신사 고객 등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 시 1일권은 5만원, 2일권은 8만원이다. 티켓을 미리 예매한 KT 멤버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한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된다. 9월 30일까지 예매한 고객은 KT 멤버십 그린시트(휴대용 접이식 의자), 폰브렐라(휴대폰 이용이 편리한 우산) 증정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음악 공연 외에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및 경품 증정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VR 체험존을 운영한다. 스키점프와 롤러코스터 등 가상 어트랙션 체험 및 국내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가상 체험 뮤직서비스 ‘지니 VR’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GiGA IoT 헬스 골프퍼팅과 사이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에는 KT 멤버십의 제휴사인 GS25, 아웃백, 뚜레쥬르, 미스터피자 등이 함께 참여한다. 행사 기간 야외 행사를 위한 특별한 메뉴 및 할인 혜택 등으로 페스티벌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든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여행에 풍성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KT 멤버십’에 대한 상세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이나 ‘KT 멤버십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T의 6대 상품(모바일, 인터넷, IPTV, WiBro, 인터넷 전화, 집전화)를 이용 중이라면 KT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단통법이후 이통사 마케팅비 줄지 않았다"☞KT, Y세대용 화웨이폰 ‘Be Y 폰, 패드’ 단독 출시☞‘단말기 파손보험, 부가서비스 아니다“..KT, 부가세 환급도 검토
2016.09.02 I 김유성 기자
①한류바람 탄 스타화보, 억대 몸값 시대
  • [화보의 경제학]①한류바람 탄 스타화보, 억대 몸값 시대
  • 이종석<하이컷>(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 윤아<보그> 이민호<엘르> 박신혜<엘르> 김태리<하이컷> 수지<얼루어>[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패션화보 시장에서 스타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억대의 섭외비도 아깝지 않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패션업계에 따르면 전지현과 이민호, 이종석 등 톱 한류스타가 매거진 명품브랜드 유가화보에 출연할 경우 5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받는다. 중국 매거진의 경우 억대 섭외비를 지불하기도 한다. 수지나 윤아, 설현 등 톱 아이돌은 국내서 2000만~3000만 원, 주목받는 신인 아이돌의 경우 수백만 원에 계약이 성사된다. 의뢰하는 브랜드 등에 달라지긴 하지만 매해 섭외비가 상승하고 있다. 지창욱 패션화보 <바자르>◇스타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윈윈’매거진 삽지에서 보던 패션 화보의 마케팅 효과가 입증되면서 카메라 앞에 서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브랜드 광고에서 발전해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과 연계하는 등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오프라인 매거진에 실리는 것에서 발전해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 유가화보의 경우 단기간 촬영에 수천만 원에 달하는 수익이 발생해 CF만큼이나 선호도가 높다. 일부 특급스타는 특정 브랜드의 상품을 필수로 노출해야 하는 유가화보를 거부하고 무가로 진행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출연작이나 개인 홍보 효과만을 노린다.패션 화보를 기획하는 토탈크리에이티브 그림공작소의 정재영 대표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수억 원에 달하는 모델료를 지급하지 않고도 톱스타와 손잡은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며 “한명의 스타와 장기계약을 맺는 것보다는 다수의 스타를 활용해 트렌드에서 앞서나가려는 마케팅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스타가 입고 쓰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고 이를 따라하고 싶은 대중의 심리를 노린다”고도 했다. 다만 브랜드 광고계약이 우선하기 때문에 유사 브랜드가 진행하는 패션 화보에는 서지 못한다.수지 <그라치아>스타들이 패션화보를 선호하는 것은 스튜디오촬영의 경우 수 시간 만에 끝나는 데 반해 수익이 크기 때문이다. 현장의 세팅이 완벽하고 후보정이 가능해 원하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변수가 큰 보도용 사진에 비해 홍보효과도 안정적이다.김형우 JYP엔터테인먼트 홍보팀장은 “패션화보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지향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라며 “제품 노출이 일순위인 브랜드 광고에 비해 아티스트가 더 부각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엑소 수호 <에스콰이어>◇‘패셔니스타’ 이미지 없으면 못 찍어아무나 패션화보를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상파 미니시리즈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S급 배우라도 ‘패셔니스타’ 이미지가 없다면 섭외 대상에서 벗어난다. 유명 매거진에서 일하는 패션에디터 A는 “작품 활동이 적더라도 패셔니스타 이미지가 강하거나 호감도가 높아야 한다”라며 “네거티브 전략으로 섭외하는 경우도 있지만 매거진의 성향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몇몇 스타들에 섭외가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톱스타로 성장할 기미가 포착돼 미리 섭외하는 경우도 많다.스타의 활동에 발맞춰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영화나 드라마 등 파급력이 큰 작품이 대상이다. 개봉을 앞둔 블록버스터의 주연배우가 섭외 1순위다. 팬덤 영향력이 강한 톱 아이돌은 패션화보의 단골손님이다. 샤이니, 엑소 등은 음악 활동만큼이나 패션화보 출연이 잦다. 이들이 커버로 등장할 경우 매거진 판매량도 급등한다.최유정<하이컷>◇외화도 패션화보 활용해 홍보국내 스타가 없는 외화도 패션 화보를 활용한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외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는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최유정과 함께 하이컷 화보를 찍었다. 이수진 올댓시네마 실장은 “유명 아이돌과 컬래버레이션 패션 화보를 촬영함으로써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친숙함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라며 “영화 마케팅 포인트가 하이컷 독자층이자 최유정의 팬층인 10~20대와 겹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의 유명한 관광지에서 진행되는 패션 화보 촬영은 스타의 휴가를 겸한다.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손잡고 패션화보를 찍었다. 웨딩화보를 겸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 몰이에 성공했다. 유명 브랜드의 옷을 입은 채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화보로 노출됐다. 외국 촬영은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넘게 일정이 이어진다. 해당 브랜드나 진행 측에서 대부분의 경비를 대기 때문에 스타도 부담이 없다. “사실상 촬영보다는 휴가가 중심에 서는 경우가 잦다”는 전언이다. 안재현 구혜선 <마리끌레르>
2016.09.02 I 이정현 기자
  • '무예올림픽'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2일 드디어 팡파레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오는 2일 막을 올린다.‘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이날 저녁 7시 30분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1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에 따르면 87개국 2200여명이 참가하는 무예마스터십은 태권도, 택견. 기사, 합기도, 용무도, 우슈, 주짓수, 크라쉬, 삼보, 무에타이, 킥복싱, 벨트레슬링, 통일무도, 연무, 기록 종목 등 17개 종목에서 170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펼치게 된다.2일 열리는 개회식에선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파키스탄의 사이드 샤히드 알리 현 IOC 위원,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 등 국내·외 해외 유명 인사와 선수단 및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K-pop스타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무예의 성지로 도약하는 충청북도(청주)를 표현하고, 무예인의 축제가 전세계로 뻗아나가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된다.개회식장 무대는 무예를 상징하는 통천 그래픽과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한 메인무대, 공존과 조화를 상징하는 중앙무대인‘팔괘’ 무대가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다.선수들이 입장하게 될 메인게이트도 대형 LED스크린으로 꾸며져 국기 및 대회기, 선수단 입장, 공연이미지 및 패턴등이 실시간으로 연출되며, 석우문화체육관 밖에도 300인치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개회식장에 들어오지 못한 관람객에게도 내부 상황을 선보일 계획이다.마지막으로 4인조 걸그룹 ‘마마무’와 7인조 남자아이돌 ‘비투비(BTOB)’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고찬식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을 통해 무예의 성지가 충북임을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개회식에서 선수와 관객이 화합하는 무대로 만드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경기진행의 차질이 없도록 조직위 직원들 모두가 노력하겠으며, 청주를 찾은 국내·외 선수들에게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1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 고찬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예마스터십 개회식 사전 총 리허설을 진행했다.
2016.09.01 I 이석무 기자
KT, Y세대용 화웨이폰 ‘Be Y 폰, 패드’ 단독 출시
  • KT, Y세대용 화웨이폰 ‘Be Y 폰, 패드’ 단독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는 9월 1일(목)부터 직영 온라인 KT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를 위한 전용 단말 ‘Be Y 폰’ 과 ‘Be Y 패드’를 공식 출시한다.‘Be Y폰’과 ‘Be Y패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 제품으로 프리미엄급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Be Y폰’은 5.2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3GB 램을 탑재하였고 지문인식 기능까지 지원되는 프리미엄급 성능을 가지면서도 출고가는 31만6,800원(VAT포함)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샌디스크 정품 64GB SD카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단말 박스 내 구성품 형태로 기본 제공한다. LTE 데이터선택 699요금제 이용 시 공시지원금 27만6,000원에 추가 지원금 15%까지 더해져 실구매가는 0원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면서도 합리적인 구매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Be Y패드’는 8인치 F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를 탑재하여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생생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Be Y패드의 출고가는 36만3,000원(VAT포함)이다. Be Y패드를 순 데이터안심무한 요금제로 이용 시, 공시지원금 30만원에 추가 지원금을 포함하여 실구매가 1만 8천원에 만나 볼 수 있다. 8월 31일(수) 진행된 ‘Be Y Launching Party’에는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등 초청된 2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Be Y’ 광고모델인 랩퍼 비와이와 KT의 프로젝트 아이돌 유닛 ‘Y틴’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우주소녀의 축하공연을 즐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KT는 출시일인 9월 1일부터 전용단말 브랜드 ‘Be Y’와 동명의 대세 힙합 뮤지션 ‘비와이’(쇼미더머니5 우승자)를 모델로 한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하루 앞서 유튜브에 공개된 ‘비와이’의 뮤직비디오도 최근 트렌드의 중심인 VR로 제작되어 Y세대 고객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한편 KT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슈퍼할부카드’로 ‘Be Y’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현재 출시한 통신사 제휴 카드 중 최대 수준이다. 또한 KT멤버십 포인트로 추가할인(할부원금의 5%, 최대 5만원) 및 포인트파크를 통해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어 ‘Be Y’ 단말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KT 마케팅전략본부장인 이필재 전무는 “이번 Be Y 예약가입과 런칭행사의 높은 관심을 통해 KT가 Y세대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Y세대에게 가치를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관련기사 ◀☞‘단말기 파손보험, 부가서비스 아니다“..KT, 부가세 환급도 검토☞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창조경제혁신제품 전용 티커머스 설립 필요”☞KT-노키아, LTE 상용망에서 NB-IoT 기술 시연
2016.09.01 I 김현아 기자
연기인생 合 93년 손숙·고인배…평범해 더 뭉클한 사랑
  • 연기인생 合 93년 손숙·고인배…평범해 더 뭉클한 사랑
  • 연기인생의 합이 무려 93년. 명불허전 배우 손숙(오른쪽)과 고인배가 연극 ‘사랑별곡’에서 노부부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우리네 아버지와 어머니 이야기”라며 “우리 정서와 삶의 의미를 잘 담아내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노진환 기자 shdmf@)[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처음엔 부담감이 컸어요. 지금은 존경하는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죠. 여전히 배우는 게 많습니다. 허허허”(고인배), “구태환 연출이 계속 러브콜을 해왔는데 그때마다 일정이 안 맞아 고사했어요. 이제야 기회가 닿았죠”(손숙). 둘이 합해 연기인생 93년이다. 올해로 연극데뷔 각각 53년, 40년을 맞은 배우 손숙(73)과 고인배(62)가 연극 ‘사랑별곡’에서 부부로 만난다. 영화 ‘귀향’(2016)에서 손숙은 주연으로, 고인배는 카메오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고인배에 따르면 13년 선배이자 당시 국립극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손숙과는 좀처럼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 최근 서울 은평구 구산동 연습실에서 만난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연기하지만 오래전부터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했다. 손숙은 “그간 작품으로 만나지 못했다”며 “워낙 베테랑이라 호흡이 안 맞으려야 안 맞을 수가 없다. 정서가 가는 대로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고인배도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여배우이자 선배다. 1970년대 후반쯤으로 기억하는데 연극 ‘라인강의 감시’에서 선배의 연기를 인상 깊게 봤다. 그 장면이 잊히지 않는다”고 손숙을 치켜세웠다. ◇애잔한 사연 가진 노부부 연기 배우 손숙(사진=노진환 기자).연극 ‘사랑별곡’(9월 4일~10월 1일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은 강화도의 한 시골장터가 배경이다. 장터 골목에서 나물을 파는 순자와 그의 남편 박씨, 또 순자가 한평생 가슴에 묻고 살아온 옛사랑 김씨 이야기를 통해 우리네 삶의 진솔한 면을 애틋하게 빚어낸 작품이다. 2010년 ‘마누래 꽃동산’이란 제목으로 초연한 뒤 2014년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초연에 참여한 이후 6년 만에 이 연극에 돌아오는 고인배는 이순재(81)와 번갈아 가며 박씨를 연기한다. 초연 당시 노년의 애잔한 사랑, 그리움 등을 잔잔하게 그려 호평받았다. 고인배는 “6년 전에는 50대였다. 지금은 60대인 만큼 본래 70대 설정 배역에 더 가깝게 다가선 느낌이다. 처음에는 구 연출과 많은 분석을 통해 감정의 흐름대로 텍스트에 맞춰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절제해서 담백한 박씨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박씨는 다혈질이다. 예전 아버지들이 그랬던 것처럼 좋아한다는 표현도, 미안하다는 말도 못하는 가부장적인 아버지상”이라고 소개했다. 손숙이 “박씨는 전형적인 한국남자다. 표현에 서툴다”고 말하자 고인배는 “툭 하면 화를 내는 할아버지이긴 하지만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따스함이 있다”고 거들었다. 반면 순자는 젊은 시절 다른 남자를 가슴에 품고 결혼한 뒤 한평생 남편과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캐릭터다. 손숙은 “순자는 참 마음이 고운 사람”이라며 우리 시대의 정서를 가지고 가족을 위해 사는 어머니”라고 소개했다. 작품은 20년여간 강화도에 살고 있는 희곡작가 장윤진이 대본을 써 독특한 억양의 강화도 사투리가 제대로 묻어나는 것이 특징. 구 연출을 비롯해 배우들은 작품의 배경인 강화도 사투리를 배우기 위해 직접 현지를 찾기도 했다. 고인배는 “처음에는 강화도 사투리인 줄 몰랐다. 다소 생소한데 자세히 들어보면 북한과 경상·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의 말이 섞여 있다. 배들이 오간 지역이라 그렇다더라. 입에 붙기 전에는 대사가 막히기도 했는데 억양이나 단어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구사하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손숙은 “대본이 워낙 좋아 어렵지 않다. 또 사투리가 중점이 아니다. 뉘앙스만 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스케줄’이지만…우리네 이야기 애틋 배우 고인배(사진=노진환 기자)관록의 두 배우는 요즘 정신없이 바쁘다. 1964년 연극 ‘상복을 입은 엘렉트라’로 데뷔한 손숙은 최근에 ‘연극계 아이돌’이란 별칭이 생겼다. 최근 막을 내린 ‘햄릿’에서 왕비 거트루드 역으로 열연한 뒤 모노드라마 ‘그 여자’로 지방을 돌고 이젠 ‘사랑별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올 연말인 12월께는 이순재의 연기 인생 60주년 기념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고인배는 지난해 9월부터 ‘바냐 아저씨’ ‘수상한궁녀’ ‘그놈을 잡아라’ 등에 출연하며 연기인생 40년 중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1976년 국립극장에서 졸업작품으로 올린 ‘갈매기’를 데뷔작으로 1980∼1990년대 대학로 연극계를 이끈 주역이다. 현재 호서예전 교수이자 영화 ‘이끼’ ‘공동경비구역 JSA’ ‘YMCA야구단’ 등에도 출연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하루를 못 쉬었다. 연습실과 무대를 오가며 계절을 잊고 살았다”(고인배). 아이돌스타급처럼 바쁜 비결을 묻자 손숙은 “딴 거 할 게 없어 버틴 것”이라고 농을 던지며 “배우는 뽑히는 직업이다. 평생 애환이다.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기도 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후배에게도 한마디 전한다. “월 100만원, 10만원도 못 버는 친구들이 많다. 선배로서 미안하고 부끄럽다. 돈을 벌고 스타가 되려면 떠나라고 말한다. 버틸 수 있는 친구만 남으라고 한다.” 고인배도 거든다. “그럼에도 버티다 보니 기회가 오더라. 하지만 영원히 안 올 수도 있다. 어떻게 견디냐에 달렸다.” 손숙은 또 “요즘 자극적인 작품이 많은데 그런 면에서 ‘사랑별곡’은 그냥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참아라. 세상사는 게 닳고 닳으면 뭉툭해진다’는 대사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고 했다. “역사라고 하기엔 거창하지만 우리 어머니와 아버지의 얘기다. 그때는 이렇게 사랑을 했구나, 딸들이 보면 엄마 왜 저러고 살았을까 하면서도 충분히 공감할 거다. 너무 슬프지도 않고 담담하면서 잔잔한 감동이 있다. 곧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착한 작품이다”(손숙). 배우 손숙(오른쪽)과 고인배가 연극 ‘사랑별곡’에서 노부부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사진=노진환 기자 shdmf@)연기인생의 합이 무려 93년. 명불허전 배우 손숙(오른쪽)과 고인배가 연극 ‘사랑별곡’에서 노부부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우리네 아버지와 어머니 이야기”라며 “우리 정서와 삶의 의미를 잘 담아내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노진환 기자 shdmf@).
2016.09.01 I 김미경 기자
스텔라 "섹시 아닌 다른 콘셉트로 앨범 내면 묻혀… 대중 반응 없어"
  • 스텔라 "섹시 아닌 다른 콘셉트로 앨범 내면 묻혀… 대중 반응 없어"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걸그룹 스텔라의 bnt 화보가 공개됐다.이번 화보는 총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스텔라는 평소 그들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안을법한 루즈한 티셔츠와 함께 숏팬츠로 장난끼 많은 소녀들을 연출해 냈다.이어 스텔라를 떠올리면 빼놓을 수 없는 섹시아이콘의 이미지에 맞게 블랙 무드로 그들의 완벽한 몸매를 부각시켰다. 블랙 콘셉트와 어울리는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기보다는 그들은 연신 편안한 모습과 신난 표정으로 즐겁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이어진 인터뷰에서 스텔라는 그 동안의 근황을 묻자 첫 단독콘서트를 진행하고 해외 활동과 앨범에만 전념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과 지난 앨범을 비교했을 때 대중의 반응에 대해 묻자 “전 앨범은 상큼한 느낌이고 이번 앨범은 중 후반의 여성스러움과 섹시함을 살리려고 했다”라고 “팬들이 많이 늘고 사인회에 외국인 팬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말했다. 인터뷰 내용에 이번 음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활동하는 한다는 의미에 대해 묻자 “작은 기회사이다 보니 넉넉하지 못해 이번에 잘 되지 않으면 다음 앨범을 제작할 수 있을까 늘 고민했다”며 “이제는 앨범이 잘되 대표님의 의지가 강해졌다”고 밝혔다. 다음 앨범에 콘셉트에 대해 묻자 “애절한 사랑을 표현하는 곡을 하고 싶다. ‘떨려요’라는 곡이 주목을 받지 못해 너무 아쉬웠고 그런 스타일의 음반을 하고 싶다. ‘떨려요’는 비트가 빠르지는 않지만 세련되고 들으면 들을수록 신난다. 추워지기 전에 앨범을 준비해서 나오고 싶다”고 전했다.타이트한 앨범 발매로 인해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냐고 묻자 “요즘은 아이돌 활동 기간이 짧아서 오래 쉬어버리면 금방 잊혀진다. 오히려 쉬고 있는 것이 정신적으로 우울해지고 힘들다. 바쁘게 사는 것이 좋다”며 말했다. 체력관리에 대해 묻자 “비타민이나 과일 정도로 챙겨먹거나 비타민 주사로 대신한다. 활동 중 운동은 못하지만 저녁을 잘 못 먹어서 살이 빠졌다”고 전했다. 각자의 성격에 대해 묻자 “가영은 조용하고 차분하며 낯가림이 심하다. 민희는 말이 많고 감정 표현이 확실하고 여성스럽지 않다. 민희의 기분이 다운되면 팀 전체적인 분위기가 다운되고 기분이 업 되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아진다”며 스텔라 분위기 메이커는 민희라 말했다. 4명 중 가장 끼가 많은 멤버를 꼽자 “전율은 예능에 강하고 무슨 말을 할지 몰라 옆에서 수위조절을 해줘야 한다. 민희는 무대에서 가장 끼가 많다. 효은은 ‘여덕’(여자팬)들이 유난히 좋아한다”며 서로의 성격에 대해 밝혔다. 데뷔에 대해 묻자 “첫 앨범 후 효은과 민희로 멤버 교체가 됐고 현재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 별 탈 없이 지내고 있다. 앨범 자켓 촬영 당일 새 멤버 합류 소식 들었다”며 “가영과 민희는 중 고등학교 후배라 인연이 더 깊고 서로 알고 지낸 지 10년도 넘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가수를 포기하고 싶었을 때를 묻자 “공백기가 가장 힘들다. 곡을 기다리면서 무대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며 “’마리오네트’로 섹시 콘셉트를 소화하기에 부담감이 컷다”며 “다른 콘셉트로 앨범을 내면 묻힌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반응이 없다”며 “대중이 야한 애들이라고만 보는 것이 속상하다”며 섹시 콘셉트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활동 중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 무대 위 3분을 위해 힘든 시간들을 버텨낸다”며 효은은 ”전에 회사에서 밤 낮 없이 새벽까지 연습생활을 하다 지금의 회사로 옮겼다. 그때 같이 연습하던 아이돌 친구들을 음악방송 대기실에서 만났을 때 서로 어떤 방법으로든 잘되어서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전했다.악플에 대한 대체 방법에 대해 묻자 “요즘은 악플이 별로 없다.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악플들은 보고 고쳐야겠다고 생각한다. 미워서 말하는 악플은 무시하거나 비공감을 누른다”며 서로 의지하고 긍정적으로 넘기려 하는 모습이 보였다. 연애에 대해 묻자 “소속사에서 남자친구를 사귀라고 하지만 남자가 없다. 예전에는 연애를 못해서 혼났다”며 전했고 이상형에 대해 묻자 “민희는 이상형의 폭을 넓혀 누구든지 환영한다”고 밝혔다. 음악방송 외 출연하고 싶은 예능을 묻자 “’아는 형님’의 김희철의 드립을 받아 치고 싶다. 우리는 드립에 강하다. 어디든 불러주면 가겠다”며 예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16.09.01 I 김민정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 데뷔 11년 만에 싱글 하우스 최초 공개
  • 슈퍼주니어 이특, 데뷔 11년 만에 싱글 하우스 최초 공개
  • 사진=패션앤 ‘화장대를 부탁해2’[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특이 데뷔 11년 만에 마련한 싱글 하우스를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다. 오는 8일 방송하는 패션앤(FashionN)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는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의 반전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이특은 한강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비밀스러운 화이트톤 침실과 모던한 스타일의 호텔식 하우스를 셀프 카메라에 담았다. 자취 13개월 차, 싱글남의 집이라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 내부가 눈길을 끈다.특히 편의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잘 정리된 냉장고와 전문 업체 못지않은 다양한 청소도구가 갖춰져 있어 패널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특은 화려한 삶을 즐길 것 같은 아이돌의 모습보다 살림 9단 주부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정도로 완벽한 정리정돈 실력을 뽐내 한채영과 리지로부터 결벽증 의심을 사는가 하면, 노총각이 될 것 같다는 우려를 얻기도 했다. 이에 그는 결혼 후에도 직접 청소할 것을 맹세하며 일등 신랑감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깔끔한 성격답게 이특은 자기관리에도 철저했다. 그의 전매 특허 꿀피부 비법은 5단계 세안법에 있었다. 진동클렌저까지 동원한 꼼꼼한 클렌징과 향수를 3단계에 걸쳐 뿌리는 이특의 모습은 다시 한번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그는 여심을 자극하는 근육 관리법과 손과 발 케어 법까지 보여주며 뷰티 프로그램 MC 면모를 과시했다. 이특은 “자기관리는 방송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방송을 오래하고 싶기 때문에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편”이라고 밝혔다.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이특의 싱글 라이프는 오는 8일 목요일 밤 9시 패션앤, E채널, 드라마큐브, 씨네프, FOX 등 5개 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는 ‘화장대를 부탁해2’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08.31 I 김민정 기자
  • 롯데, 국민건강보험공단 매치데이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롯데자이언츠는 9월 1일(목) NC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매치데이를 실시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 증진에 대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보장을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된 특수 공법인으로, 이번 매치데이를 맞아 사직야구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측정기를 활용한 건강테스트와 다트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 및 초청고객 1,000명이 야구장을 찾아 롯데자이언츠 승리를 응원한다.경기 전 식전행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겸 가수 권성희가 본인 히트곡 ‘나성에 가면’을 열창하고 이어서 애국가를 부른다. 매치데이를 기념하는 시구 행사에는 박국상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장과 캐릭터 건이강이가 나선다.이 날 ‘자이언츠아이돌(치어리딩페스티벌)’ 본선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참가팀은 이닝 중간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펼치고 참가 학교 학생 8백여명이 소속 학교를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후 결승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품을 증정하고, 학교 홍보기회와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 제작 그리고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딩팀과의 합동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2016.08.31 I 정철우 기자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9월부터 본격 단속
  • 지하철 출입구 금연구역, 9월부터 본격 단속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금연구역인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에서 흡연단속을 9월 1~9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적발 때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하철 출입구(10m이내)를 금연지역으로 지정하고 알려왔다. 90개 출입구 중 22곳에서는 흡연행위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등 인식이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도 서울역 11번 출구, 광운대 2번 출구 등은 노골적으로 집단흡연을 계속하고 있다. 또 금연구역 지정에 불만을 품고 안내표지를 고의로 훼손하거나 흡연자가 위법행위를 지적하는 부녀자를 폭행하는 사례 등도 발생했다.이에 따라 시는 25개 자치구와 함께 1~9일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지정하고 가용 단속인력을 총동원해 금연구역 위반행위를 단속할 계획이다. 성동구청과 광진구청은 각각 84명과 32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강남구청은 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전담반을 배치하고 특히 민원다발 역사에서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적으로 단속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지하철 출입구 주변 환경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광화문, 서울역 등 주요 지하철역 인근 대형 건물을 방문해 금연구역 준수를 요청하고, 금연구역 내 쓰레기통을 이전하거나 담배꽁초를 수시로 청소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역 13번 출입구(노숙인), 명동역(외국 관광객) 등 근본적 개선이 필요한 출입구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궁극적으로 ‘사람이 많은 곳 =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을 확산하는 금연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금연상담, 금연클리닉, 금연캠프 등 다양한 지원하고 있다.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7개 서울시립병원에서 금연상담 및 교육, 금연 보조제를 지원하는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120), 병·의원 5000곳에서 금연치료(☎1577-1000)와, 가톨릭대 연계 서울금연지원센터(☎592-9030)에서 금연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지하철 금연구역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9월 1일부터 지하철역 금연구역 흡연자 단속과 동시에 금연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포토]금연 열풍☞ [포토]군인 금연에 팔을 걷어붙인 걸그룹 러블리즈☞ 금연 할 수 있어요☞ “금주·비흡연자, 중증 치매 위험 오히려 높아”☞ 8월 30일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내 흡연행위 전면 금지☞ 서울시 "9월부터 지하철 출입구 흡연자 단속"☞ 래퍼 아이언·아이돌그룹 전 멤버 키도, `대마 흡연` 불구속 기소☞ 흡연이 귀 건강 위협...비흡연자 비해 난청 발병률 1.5배 높아☞ 서울시, 길거리 담배꽁초 줄인다…"흡연부스·담배꽁초 휴지통 설치"☞ [금연천국 흡연지옥]포위당한 흡연자…금연·흡연 갈림길에 서다☞ [금연천국 흡연지옥]"내 건물 앞은 안돼" 사설 금연표지판 우후죽순☞ [금연천국 흡연지옥]서초구 '금연천국' Vs 성동구 '흡연천국'☞ [금연천국 흡연지옥]"여기도 금연구역?" 단속현장 가보니☞ [금연천국 흡연지옥]서울시 금연'구역'만 늘었다…5년새 25배 폭증
2016.08.31 I 정태선 기자
결국 잡힌 강남패치, 저격 연예인 누가 있었나
  • 결국 잡힌 강남패치, 저격 연예인 누가 있었나
  • 사진은 특정 인물과 관계없습니다.[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폭로성 SNS인 ‘강남패치’와 ‘한남패치’ 운영자가 잇따라 검거됐다. 이에 일반인과 연예인의 신상을 무차별하게 폭로했던 ‘강남패치’ 등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강남패치’는 특정 인물의 사진과 함께 뒷이야기를 공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었다. 대부분 강남 일대의 유흥업소 종사자들로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이 주 내용이었다. 운영자가 직접 작성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제보를 받았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었다.이중 실명이 거론된 연예인도 십수명에 달했다. 한류 스타, 아이돌 그룹 멤버, 유명 배우 등이 유흥업소 종사자와 친밀한 관계였던 것처럼 언급됐다. 유명 스포츠 스타와 그의 가족에 대한 부적절한 이야기가 사실인양 적혀 있어 파장이 일기도 했다. 한 남자 배우는 특정 게시물에 자신의 흔적을 남겨 화제가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정통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단역 배우 출신인 회사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5월 초 인스타그램에 ‘강남패치’ 계정을 만들어 제보를 받은 뒤 다음달 말까지 모두 100여명의 사진과 과거 경력 등 신상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한남패치’ 운영자 B씨를 정통망법상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B씨는 게시글을 내려달라는 피해자들에게 사실이 아니라는 자료를 보내 증명하지 않으면 사생활을 더 폭로하겠다는 취지의 협박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또 B씨가 올린 ‘한남패치’ 게시글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 4곳에 옮겨온 뒤 삭제를 요구하는 피해자에게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정통망법상 명예훼손·공갈미수)로 C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관련기사 ◀☞ 다이아, 컴백 앞두고 대규모 쇼케 연다☞ [4th BICF]부코페,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MOU 체결☞ [포토] 스피카 김보형, 이렇게 예뻤나..순수한 매력☞ 위너 송민호, 바비 이어 기습 티저 공개… 궁금증☞ 가인, 내달 9일 '클래식 판타지'로 돌아온다
2016.08.31 I 김윤지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