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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킷~ 쉐킷!' 대학가에 우주소녀가 떴다
  • [걸스어택]'쉐킷~ 쉐킷!' 대학가에 우주소녀가 떴다
  • 걸그룹 우주소녀 다원이 13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에 있는 건국대학교 분수광장에서 곡 ‘Shake it’을 부르고 있다.(사진=JTBC)[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지난 13일, 방학을 맞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에 있는 건국대학교 캠퍼스는 분주했다. 찌는 듯한 더위는 해가 넘어가며 가시는 듯했다. 이때, 삼삼오오 길을 걷던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이가 있었다. 바로 우주소녀다. 그룹의 메인보컬 다원과 멤버들이 깜짝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우주소녀다!”조용하던 건국대학교 분수광장에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일백여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다원과 우주소녀의 버스킹 공연을 촬영했다. 양 손을 오므려 간이 확성기를 만들어 이름을 연호하는 이도 있었다.다원은 우주소녀를 대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 출전한다. 그는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버스킹 공연은 JTBC2에서 방송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 ‘걸스피릿 소녀어택’ 촬영을 위해서다. 본격 방송을 앞두고 소녀들이 직접 시민을 찾아 일상의 피로를 잊을 수 있는 노래를 들려준다. 다원을 비롯해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베스티 유지, 라붐 소연, 러블리즈 케이, 소나무 민재, CLC 승희, 오마이걸 승희, 에이프릴 진솔, 플레디스걸즈 성연, 피에스타 혜미, 스피카 김보형 등이 연달아 선보이는 중이다.다원을 비롯한 우주소녀 멤버들이 씨스타의 곡 ‘Shake it’을 부르며 댄스 퍼모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JTBC)다원은 조금 특별하게 우주소녀의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펼쳤다. 엑시, 다영, 보나, 은서가 함께했다. 이들은 “우리 다원 언니 사랑해 주세요”라며 지나는 시민 하나하나에 부탁했다. ‘걸스피릿’ 출연을 앞둔 만큼 힘을 불어 달라는 당부다. 다원은 동료들이 함께하니 든든하다. 혼자 마이크를 들었을 때는 잠시 쭈뼛댔으나 어색함은 금방 사라졌다. 다원과 우주소녀 멤버들은 마크 론슨의 ‘Uptown Punk’를 부르고 댄스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또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선배인 씨스타의 히트곡 ‘Shake it’을 불렀다. 그동안 수없이 연습했던 곡이라 몸에 익다. 흥겨운 리듬에 시민도 노래를 따라 불렀다. 유명곡인 만큼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한목소리다.우주소녀가 ‘Shake it’ 안무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사진=JTBC)분위기가 달아 올랐다. 관객들은 ‘앙코르’을 요청했다. 애초 게릴라 형태로 두세 곡만 부를 예정이었으나 우주소녀 역시 흥이 오른다. 이들은 “어쩔 수 없다”며 ‘Shake it’을 다시 불렀다. 흥겨운 무대는 계속 이어졌다.다원은 이데일리 스타in에 “긴장되고 셀리이지만 무엇보다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라며 “‘걸스피릿’ 경연을 통해 우주소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걸스피릿’에 출전하는 것에 대한 각오다. 또 “멤버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다”라고도 했다.이날 진행된 우주소녀 다원의 ‘걸스피릿 소녀어택’은 18일부터 JTBC2를 비롯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9일 밤 11시에는 ‘걸스피릿’이 첫 방송된다.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이다. 열두 명의 걸그룹 메인 보컬들이 경연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우승자를 가린다. 탁재훈, 장우혁, 천명훈, 이지혜, 서인영 등 5명이 소녀들의 ‘구루’로 출연한다. MC는 개그맨 조세호와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호흡을 맞춘다.주소녀가 ‘Shake it’ 안무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사진=JTBC)
2016.07.18 I 이정현 기자
'부산행' 변칙개봉에 벌써 56만명 봤다
  • '부산행' 변칙개봉에 벌써 56만명 봤다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부산행’이 개봉 전에 56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15일부터 17일까지 55만9054명의 관객을 모았다.‘부산행’ 개봉일은 20일이다. 개봉까지 이틀이나 남았는데 벌써 56만명이 봤다. 유료 시사회라는 명목으로 개봉 전에 영화를 상영해서다.‘부산행’이 유료 시사회 효과를 본 데에는 영화에 대한 큰 기대치가 작용했다. ‘부산행’은 지난 5월 제6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역대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최근 국내 시사회에서도 평단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주말이라 더 많은 관객이 몰렸다. ‘부산행’이 변칙개봉이라는 질타를 받고 있는 배경이다.‘부산행’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치면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 탑승자들의 사투를 그린 내용이다.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의성 최우식 안소희 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관련기사 ◀☞ '성폭행 피소' 이진욱, 11시간 밤샘 조사 마치고 귀가☞ '복면가왕' 흑기사 2연승…니이모 정체는 최진이☞ [걸스피릿 출사표]⑪우주소녀 다원, 우주에서 온 보컬리스트☞ FT아일랜드 "아이돌 밴드? 이제는 기분 좋아요"(인터뷰)☞ '미녀 공심이' 자체 최고시청률로 '유종의 미'
2016.07.18 I 박미애 기자
'성폭행 피소' 이진욱, 11시간 밤샘 조사 마치고 귀가
  • '성폭행 피소' 이진욱, 11시간 밤샘 조사 마치고 귀가
  •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이진욱이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이진욱은 17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까지 서울수서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진욱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 대기해 있던 승합차를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경찰은 이진욱에게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를 추궁했다. 또 고소인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나온 DNA와 대조하기 위해 이진욱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했다. 이진욱은 경찰 조사에서 A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 양측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할 예정이다.30대 여성 A씨는 14일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12일 이진욱 등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날 밤 자신의 집으로 찾아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욱은 16일 혐의를 부인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A씨가 이진욱의 여자친구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A씨의 말처럼 사건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복면가왕' 흑기사 2연승…니이모 정체는 최진이☞ 김혜수 '굿바이 싱글' 200만 돌파 '조용한 흥행'☞ [걸스피릿 출사표]⑪우주소녀 다원, 우주에서 온 보컬리스트☞ FT아일랜드 "아이돌 밴드? 이제는 기분 좋아요"(인터뷰)☞ '부산행' 변칙개봉에 벌써 56만명 봤다
2016.07.18 I 박미애 기자
FT아일랜드 "아이돌 밴드? 이제는 기분 좋아요"(인터뷰)
  • FT아일랜드 "아이돌 밴드? 이제는 기분 좋아요"(인터뷰)
  • FT아일랜드[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밴드 FT아일랜드가 돌아왔다.FT아일랜드가 18일 여섯 번째 정규앨범 ‘Whrer‘s the truth?’를 공개하고 돌아왔다. 강렬한 하드록 장르를 내세웠다. 데뷔 10년 차를 맞아 제2의 도약을 노리는 다섯 남자가 출사표를 던졌다. FT아일랜드는 수록된 아홉 곡을 모두 작사, 작곡했다.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해 밴드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했다. 밴드의 리더인 이홍기는 15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나 “그동안 선보였던 대중적인 곡이 아니라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음악을 담았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데뷔한 지 5~6년 정도 됐을 때 점점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음악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소속사에 ‘우리를 풀어달라’고 요구했고 쿨하게 OK를 받았습니다. ‘미치도록’이 회사가 원했던 마지막 스타일의 곡이었습니다. 앨범이 잘 안됐는데 덕분에 우리 스타일대로 밀어붙일 수 있었죠.”FT아일랜드는 발표하는 앨범에 대해 “가수가 스스로 써가는 역사”라고 표현했다. 그동안 선보인 음악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으로 내놓았다면 이번 ‘Whrer’s the truth?’는 온전히 FT아일랜드의 것이다. 이들은 작년 공개한 ‘I WILL’부터는 “우리의 음악”이라고 했다. “이때부터가 터닝포인트”라는 말도 했다.이홍기는 “FT아일랜드는 아이돌밴드로 데뷔했지만 이제는 밴드 음악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며 “국내에는 아직 우리의 음악을 인정하지 않는 록 마니아가 많지만 오히려 눈높이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콘서트 현장에 남자분들 목소리가 늘어나는 걸 보면 조금씩 변해가는 걸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음악을 내세운 작년부터는 확실히 반응이 달라졌다고 했다.과거에는 ‘아이돌 밴드’라는 표현이 싫었다. 자신은 록 음악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알아주지 않는 대중이 야속했다. 요즘엔 달라졌다. “3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돌 밴드’라고 하면 그냥 싫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기분이 좋아졌어요. ‘아이돌’이라는 건 10대의 우상이라는 뜻이잖아요. 누군가의 우상이 되려면 무대 위에서 멋진 음악을 들려 드려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또 아직은 ‘샤방샤방’하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웃음)FT아일랜드는 외부의 시선에 자유롭다. 인터뷰가 끝난 뒤 이들은 카페 앞에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을 알아본 팬들이 모여들었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사진 찍으시면 안됩니다’는 소속사 관계자의 제지도 없었다. 하고 싶은 것은 하고야 말고, 가고 싶은 곳은 가고야 만다. 이홍기는 “예전에는 (소속사에서)담배도 못 피우게 하고 술도 못 마시게 했는데 그게 참 싫었다”라며 “성인인데 아이돌이라는 이유로 제약이 많았다. ‘아이돌’이라는 표현을 싫어했던 건 아마도 그 때문인 듯하다”고 말했다. 이제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하고 싶은 대로 한다. 팬들도 이런 자유분방한 모습에 애정을 보였다. 얽매여 있는 FT아일랜드는 이제 어울리지 않는다.“50대까지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어요. 중년 밴드, 얼마나 멋져요? 중후해 보이고. 우리끼리 잘 뭉치면 별 사고 없이 잘 지낼 것 같아요. 군대도 동반입대하려고 해요. 다 같이 다녀와서 같이 컴백해야죠. 구성원이 하나라도 빠지면 그게 밴드인가요. 다 같이 해야 멋이 나죠. 하하.”FT아일랜드
2016.07.18 I 이정현 기자
롯데, 버커루 레이디스-청바지데이 실시
  • 롯데, 버커루 레이디스-청바지데이 실시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롯데자이언츠는 19일(화) 기아타이거즈와의 사직 홈경기에서 버커루와 함께하는 레이디스-청바지데이를 실시한다. 롯데는 올 시즌 두 번째로 진행하는 레이디스-청바지데이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이 날 청바지를 착용한 팬들에게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내에서는 각종 행사를 통해 버커루에서 제공하는 청바지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임직원과 현장 스태프들은 모두 청바지를 입고 출근해 청바지데이만의 색다른 분위기에 동참할 예정이다.특히 이 날은 부산지역 여학생 대상 ‘자이언츠아이돌(치어리딩 페스티벌)’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1차 예선을 통과한 고등학교 세 팀, 중학교 두 팀은 버커루에서 제공하는 청바지를 입고 이닝 중간 응원단상에 올라 공연을 펼치는 방식으로 본선 무대를 진행한다. 참가팀 학교에서 2천여명의 학생들이 관람을 하며 소속 학교의 치어리딩 팀을 응원하는 응원전도 열기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경기 전 시구행사에는 K팝스타 시즌2 출신 가수 ‘송하예’를 초청했다. 송하예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귀여운 이미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 날 송하예는 시구뿐 아니라 애국가 제창과 클리닝타임 공연을 선보인다.한편, 구단은 레이디스데이를 맞아 19일부터 24일까지 “레이디스위크”로 지정, 프로야구 머천다이징 브랜드 ATC와 함께하는 여성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사직야구장 내 자이언츠샵(1F), 온라인 롯데아이몰 자이언츠샵, 온라인 ATC샵(www.shop-atc.com)에서 원피스 유니폼 2종, 핫팬츠 2종, 루즈핏 여성 티셔츠를 2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2016.07.18 I 정철우 기자
'페스트' 출연 윤형렬 가면 벗다…'복면가왕' 장기알
  • '페스트' 출연 윤형렬 가면 벗다…'복면가왕' 장기알
  • 뮤지컬 배우 윤형렬(사진=MBC 방송캡쳐 이미지).[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복면가왕’ 장기알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장기알의 정체가 공개됐다.이날 장기알은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 ‘그리움만이 쌓이네’ 등을 열창하며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하지만 가왕결정전을 앞두고 ‘니 이모를 찾아서’에게 패했다. ‘니 이모를 찾아서’는 럼블피쉬의 최진이이었다.윤형렬은 뮤지컬 배우이자 지난 2006년 노래 ‘기억의 나무’로 가수에 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모차르트’ ‘마리 알투아네트’ ‘아가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랑가’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선보여왔다.현재 서태지의 음악에 카뮈의 소설을 접목한 뮤지컬 ‘페스트’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뮤지컬 ‘페스트’는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다현, 박은석, 김도현, 윤형렬, 오소연, 김수용, 조휘, 조형균을 비롯해 국민 아이돌 지오디(god)의 손호영, 피에스타의 린지, 보이프렌드 정민, 그리고 배우 황석정 등 세대별 아이돌과 연기력을 검증 받은 스타들이 대거 모였다.뮤지컬 ‘페스트’는 오는 7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개막하며 2개월 반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1577-3363.
2016.07.17 I 김미경 기자
10억 부동산사기 당한 유키스 ‘동호’…예방법은?
  • [정기자의 住춧돌]10억 부동산사기 당한 유키스 ‘동호’…예방법은?
  •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부동산(공인중개소)에서 등기부등본을 다 조작한 거였죠”아이돌그룹 ‘유키스’ 출신의 신동호씨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10억 규모의 부동산 사기를 당한 것을 고백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013년 당시 연예계를 은퇴하고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가족들과 함께 살 빌라를 구매했던 신씨는 산 지 한 달도 안돼서 그 집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집주인이 가족들과 장기간 여행을 간 틈을 타 집 관리를 맡은 친구가 부동산공인중개소와 짜고 주인행세를 하며 신씨에게 집을 팔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신씨는 집을 매매할 때 등기부등본을 확인해봤지만, 그 등기부등본마저도 해당 공인중개소에서 조작한 거짓이었습니다. 신씨는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냐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 당시의 참담한 심정을 전했습니다.대다수의 사람에게 내 집은 가장 큰 재산이죠. 그만큼 부동산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입게 되는 재산 손실이 크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거래에 치르는 비용만으로 수백~수천만원를 지급할 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인중개사가 앞장서서 사기를 주도한다면 신씨처럼 깜빡 속아 넘어가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우리나라 법상 토지와 건축물, 그밖에 토지의 정착물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공인중개사에 의해서만 거래를 중개하게 돼 있습니다. 따라서 공인중개사가 되기 위해서는 시·도지사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을 통과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 자격증을 사고팔거나 대여하는 일도 이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짜’ 공인중개사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이곳이 등록된 부동산 중개업소인지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국가공간정보포털(http://www.nsdi.go.kr)에서는 등록 중개업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한국공인중개사협회(http://www.kar.or.kr) 접속 후 정보마당-개업공인중개사 검색해도 됩니다.또 반드시 등기부등본은 반드시 자신이 떼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즘은 집 주소만 알면 대법원 인터넷등기소(www.iros.go.kr)를 통해 간단하게 등기부등본을 바로 떼어볼 수 있습니다.등기부등본에는 크게 두 가지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는 부동산의 소유관계, 다른 하나는 부동산을 담보로 한 채권·채무 관계입니다. 소유관계는 ‘갑’ 구에 담기고, 채권채무 관계는 ‘을’ 구에 있죠. 갑구에서는 거래 당사자가 실제 소유자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다음엔 압류, 경매 등의 내역을 살펴보는 것이죠. 부동산 거래를 할 때는 ‘계약금-중도금-계약금’이라는 단계를 거치는데 이때마다 다음 단계에 넘어가기에 앞서 반드시 등기부등본을 떼어보고 △혹시 소유자가 바뀌지는 않았는지 △집 소유자가 해당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 등을 받거나 △전세나 월세 등 임차를 하지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설사 집을 담보로 받은 대출금을 전액 상환했더라도 근저당권이 해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계약 당사자가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계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중개업자가 위임장을 받아 대리로 계약을 진행하는데요. 위임장을 통한 계약이 늘 사기인 것은 아니지만,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사자가 직접 만난다고 하더라도 서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2016.07.17 I 정다슬 기자
포켓몬 GO 열풍 진짜 수혜주, 한빛소프트 주가 '高'
  • 포켓몬 GO 열풍 진짜 수혜주, 한빛소프트 주가 '高'
  • △ 한빛소프트 CI (사진제공: 한빛소프트)[관련기사]5종 이상 추진 중, 한빛소프트(047080) VR/AR 프로젝트 소개신 기술이 뜬다! '포켓몬 GO' 흥행에 VR 게임주 폭등한빛소프트 주가 상승이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가가 크게 뛰어오른 것이다. ‘포켓몬스터’를 앞세운 AR 게임 ‘포켓몬 GO’가 전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와중 AR 게임을 제작 중인 한빛소프트에도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한빛소프트는 7월 15일, 전일보다 29.30% 오른 10,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빛소프트의 상승세는 12일부터 4일 연속 이어졌다. 12일에는 3.91%로 상승폭이 크지 않았으나 13일에는 29.96%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14일에도 주가 상승률이 19.8%에 도달했으며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15일 29.30% 상승으로 거래를 마친 것이다.현재 한빛소프트는 VR과 함께 AR 신작을 준비 중이다. 아이돌 캐릭터를 앞세운 AR 게임 ‘프로젝트 A’를 비롯해 요리를 소재로 한 ‘프로젝트 K’, VR 건슈팅 게임 ‘프로젝트 H’ 등 5종 이상의 AR, VR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의 공식 입장이다. 따라서 AR 기술을 기반으로 한 ‘포켓몬 GO’가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와중, 신 기술을 활용한 신작을 추진 중이라는 한빛소프트의 표가 더해지며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이와 비슷한 회사가 드래곤플라이다. 드래곤플라이 역시 현재 ‘스페셜포스’ AR 게임을 제작 중이라 밝혔는데, 이 곳 역시 지난 13일에 주가가 26% 상승하며 급격한 오름세를 보여준 바 있다. 7월 15일 기준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보다 3.91% 오른 11,950원으로 장을 마쳤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성진, 오늘 고국무대 선다…'서울시향과 호흡'
  • 조성진, 오늘 고국무대 선다…'서울시향과 호흡'
  •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지난해 10월18일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진은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쇼팽협회).[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뒤 일약 스타덤에 오른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15일 오랜만에 고국무대에 선다.조성진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조성진이 국내 팬들과 만나는 것은 2월 2일 ‘쇼팽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 이후 5개월 만이다.당초 조성진은 정명훈 전 감독의 지휘로 서울시향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말 정 전 감독이 예술감독직에서 물러나면서 협연이 불발된 바 있다. 대체 지휘봉은 얀 파스칼 토틀리에 런던 왕립음악원 교향악단 수석 객원지휘자가 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 콩쿠르 최종 결선 연주곡이었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조성진은 2009년 자선공연에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과 처음 협연했다. 첫 협연 당시에도 이곡을 연주한 만큼 이번 무대에서는 진화된 쇼팽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난 2월 갈라 콘서트에서도 같은 곡을 연주했다.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은 피아니스트들에게 난곡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쇼팽이 음악가로서 성장을 위해 빈으로 떠나기 전 고향 바르샤바에서 열린 고별공연에서 피아노 협주곡 1번 e단조를 연주했다. 새로운 미래에 대한 야망과 기대로 한껏 고무돼 있던 시기에 작곡한 곡으로 전작 피아노 협주곡 2번 f단조보다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준 작품이다.한편 6살의 나이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조성진은 박숙련과 신수정을 사사했다. 14살에 청소년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뒤 성인무대에서도 차이콥스키 기념 국제콩쿠르에서 3위(2011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2014년) 등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쇼팽콩쿠르 수상 이후 국내서 가진 첫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가 하면 추가 공연 티켓도 모두 동났다. 이날 공연장은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현장 분위기로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 역시 지난해 11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지난 2월2일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서 조성진이 심취해 연주하고 있다(사진=크레디아).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유니버설뮤직).
2016.07.15 I 김미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모바일 신생아 '포켓몬 고' 터줏대감 '페북' 넘어섰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1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모바일 신생아 ‘포켓몬 고’ 터줏대감 ‘페북’ 넘어섰다-여름가전 新바람 ‘에어 서큘레이터’-‘대우조선 계약금’ 소송 한화, 7년 만에 역전승-잘못된 접대문화에 경종 ‘김영란법’ 이미 큰 성과△줌인-[Zoom人]성주 민심 달래기 나선 한민구 국방부 장관 “사드 위험성…레이더 앞에 서서 제가 시험하겠다”-3개월 만에…또 바꾼 한은 경제전망-[사설]‘제2의 진경준’ ‘제2의 김정주’는 없는가-[사설]기상청의 잦은 날씨 오보 짜증난다△종합-‘대우조선 분식회계 수사’로 상황 반전…한화 손 들어준 대법원-“남중국해는 중국 것” 中 아이돌 중화본색△이슈&트렌드-캐릭터의 힘…포켓몬 고에 빠진 키덜트-포켓몬GO, 닌텐도 살리GO, 돈벼락 맞GO-닌텐도株 74%↑ 고공행진…日펀드 투자자엔 ‘그림의 떡’-한국서 포켓몬 고 안된다고 군사지도 내놓으라는 구글-활개치는 ‘포켓몬 고’ 악성코드-‘포켓몬 고’ 어떻게 설치하나-“AR·VR 융복합 콘텐츠 키울 것”△정치&-朴, 사드정국 정면돌파…“불필요한 논쟁 멈춰야”-무기 배치 때마다 국회동의 받으라는 野-“대한민국 변화 선봉에 서겠다” 김무성,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선진화법 개정해도 ‘폭력국회’ 없을 것-“사드괴담 국익에 도움 안돼”-“제2창당 각오로 당헌당규 개정”-“대구공항 이전 결정은 새치기”△경제-이주열, 첫 물가설명회…‘디플레이션 파이터’로 나서나-조기유학 시들…10대 출국, 8년 새 절반수준 ‘뚝’-“올여름 주택용 전기료 누진제 완화 없다”△금융-꺾기·연대보증…상호금융권 갑질 기승-400명 승진…권선주의 ‘원샷 인사’-중금리대출 상품명이 ‘사잇돌’인 까닭△산업&기업-엘리엇 물리치고 한지붕 네가족 꾸렸지만…시너지는 글쎼-제일기획 매각 재추진, SDS 물류 사업 분할…사업재편은 ‘진행형’-목표 달성 버거운데…현대차 노조 5년 연속 파업 예고-현대 상선, 해운동맹 ‘2M’ 가입 완료…출자전환 순항-허창수 “한·스위스 헬스케어 협력 기대”-쉐보레 판매서비스 4년째 품절평가 1위△산업-반도체·디스플레이 고전…ICT 수출 9개월째 ‘뒷걸음’-파리서 분실한 가방 위치추적 SKT ‘IoT 유럽 로밍’ 추진-공중전화 부스에서 전기차 충전한다-삼성SDS, 사이버보안·블록체인 벤처에 투자△소비자생활-즉석 삼계탕부터 호텔 민어탕까지…‘복날 마케팅’ 뜨겁다-이마트,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 개장-무제한 고객혜택…더 착해진 ‘G9’△중소기업·제약-코웨이 ‘무조건 보상’…청호나이스는 ‘일부만 AS’-중소기업 CEO 절반 올여름 휴가는 4일-갈매기가 아이에게 배설물을 찍~알고보니 홍보 드론이 뿌린 선크림-셀트리온 개발 복제약 ‘램시마’ 1분기 유럽점유율 73% 늘어△증권&마켓-도시락 먹는 ‘혼밥족’에…편의점株 쑥쑥-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매년 30~40% 성장 10년 안에 亞 1위로-중국원양 불똥 튈라…IPO 앞둔 中기업들 ‘냉가슴’-“글로벌리츠 투자로 두마리 토끼 잡아라”△마켓in-기업 M&A 열전⑤ 카카오 이젠 스몰딜로 수익성 제고-‘할리스커피 팔아요’…몸값 2200억 옷돌 듯-증권사 ‘M&A 짝짓기’가 신용도 가른다△글로벌마켓-이번엔…완다 ‘글로벌 극장 공룡’ 야심-탈퇴·잔류파 고루 기용…메이 英총리 ‘통합 내각’ 출범-獨 10년물 국채 첫 마이너스 발행-“파운드화 떨어졌다” 북미관광객 영국行-밤샘 간호 ‘로봇간호사’에게 맡겨요△문화&-씨스타도 원더걸스도…밤12시 음원 공개, 왜-우리 엑소 오빠 줄세우기 했어요…이게 뭔 말?-‘불륜설’ 홍상수 감독 佛 마르세유 영화제 참석-빅뱅 데뷔 10주년 영화 韓 5만, 日 7만관객 돌파△여행-석탄 나르던 그 길…구름 위 ‘하늘길’ 되다-작은발톱수달 가족 만나고, 펭귄 마을 들러 산책해요△스포츠-“이번이 마지막…절실함은 나의 힘”-홀 지름 108mm인 이유는 구멍 팔 때 쓴 배관 때문?-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독수리가 벌었다-“암투병 아빠를 위해 안신애 첫날 ‘톱10’-골칫거리 갈매기떼 쫓으려…매 풀어놓은 디오픈-”톱랭커 불참한 골프 올림픽서 퇴출 검토“△People&-영화 ‘부산행’ 주연배우 공유 ”초등학생 딸 둔 아빠 연기 결혼했다면 더 잘 해냈겟죠“-LG전자, 러시아 뇌질환 어린이 치료비 지원-”꿈은 원대하게…2000석 야외극장서 연극할 것“-이지송 前 토지주택公 사장 50년 건설사 담은 책 펴내-김정만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저금리에 안맞는 정책 재검토“-”공영홈쇼핑, 공정거래 앞장설 것“-신한銀-소상공인시장진흥公 소상공인 자립·경영안정 도와△오피니언-[김민구칼럼]車·조선 연대파업이라니-[목멱칼럼]제약업계 ‘완생’ 향해 뛴다-[기자수첩]대우건설 사장 재공모 ‘낙하산은 안된다’△부동산-‘1兆 규모 역세권 주상복합 터 잡아라’…건설사 쟁탈전-경남도, 서울 진학 학생 위해 강남 자곡동에 기숙사 건립-알맹이 없는 ‘부동산 투자 이민제’-육·해·공 교통망 다 갖춘 평택 물류의 중심지△사회-”레이더 40m 앞에서도 인체에 영향 없어“-지휘 대신 진실만 밝히겟다는 ‘마에스트로 정’-1조5000억 대학재정지원사업 교육부, 정성평가 비중 늘린다-할부금 준다더니 딴말…휴대폰 피해 37% ‘계약 불이행’-”불이야“…줄었다-‘열차부품까지 중국산 짝퉁’ 특허청, 납품업자 입건△사회-검찰 출석 ‘마에스트로 정’…지휘 대신 ”진실만 말하겠다“-‘넥슨 주식대박’ 피의자 된 검사장 진경준 ”잘못된 행동 인정…조사서 사실 밝힐 것“-삼성물산 ‘B형’ 상표등록 못한다
2016.07.14 I 박미애 기자
빅뱅이 온다…오늘(14일) 오후 8시 티켓 전쟁 예고
  • 빅뱅이 온다…오늘(14일) 오후 8시 티켓 전쟁 예고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옥션이 14일 빅뱅 콘서트 ‘BIGBANG10 THE CONCERT: 0.TO.10’의 공연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 이번 콘서트는 빅뱅 데뷔 10주년 기념 공연에 오는 8월 20일 단 하루만 진행해 지금까지의 빅뱅 공연 중 가장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옥션은 이날 오후 8시부터 공연 티켓 특별관 ‘A. 스테이지’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데 팬들 사이 예매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콘서트 좌석은 1층 스탠딩석과 2, 3층 지정석으로 구분돼 있으며, 1인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스탠딩 구역과 지정석이 11만원, 테이블석은 16만5000원이다. 이번 빅뱅 10주년 기념 콘서트는 2006년 데뷔 이후 10년 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빅뱅만의 개성이 담긴 완성도 높은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빅뱅은 지난 3월 월드 투어 파이널 콘서트 티켓이 초고속 매진되는 등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자랑해왔다. 정현우 옥션 티켓사업팀장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 아이돌 그룹인 빅뱅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인 만큼 많은 팬들이 이번 콘서트 예매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빅뱅 콘서트는 물론 다양한 세대의 고객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내 단독 콘서트 사상 1회 공연 최다인 6만석 공연으로 준비했다.
2016.07.14 I 최은영 기자
⑦스피카 김보형, "벌써 5년 차, 이제는 빛나고 싶다"
  • [걸스피릿 출사표]⑦스피카 김보형, "벌써 5년 차, 이제는 빛나고 싶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걸그룹 보컬 전쟁이 벌어진다. 종합편성채널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에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걸그룹의 보컬 담당을 한자리에 모았다. 보컬 실력만으로 ‘넘버원’을 뽑는다. 출중한 실력을 가졌지만 진흙에 묻혀 있던 진주를 찾는 것이 목표다.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참가자 열두 명에게 출사표를 받았다. 우승은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까. ◇스피카 김보형“‘걸스피릿’은 방송기간 동안 여러 가지 무대를 꾸밀 수 있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돼요. 그만큼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고 싶어서 선곡과 편곡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걸스피릿’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더 많이 보여 드리고 싶고 이 기회를 통해 스피카를 더 알리고 싶어요.”걸그룹 스피카의 멤버 김보형은 벌써 데뷔 5년 차다. 선배 가수 이효리의 뒤를 잇겠다는 포부를 남기며 등장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못했다. 가창력에 관해서는 아이돌계 톱으로 분류됐으나 가능성만 남겨져 있는 상태다.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지 못한 뚜렷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스피카의 팬들은 늘 아쉽다.김보형은 한때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 선배 걸그룹 2NE1의 멤버로 거론되기도 했다. 김보아와 함께 스피카의 보컬 양대산맥이다. 허스키하면서도 힘있는 가창력이 장점이다. 보컬 리그전인 ‘걸스피릿’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걸스피릿’ 무대에 오르는 김보형의 어깨가 무겁다. 그의 양 어깨에는 5년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그룹의 미래가 달렸다. 스피카라는 이름은 별자리 처녀자리의 1등성에서 따왔다. 이제는 별처럼 빛나고 싶다는 소망이 간절하다.
2016.07.14 I 이정현 기자
도 넘는 '조성진앓이'…15일 광풍 또 분다
  • 도 넘는 '조성진앓이'…15일 광풍 또 분다
  • 지난 2월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쇼팽피아노국제 콩쿠르 우승자 갈라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이 티켓박스에 몰려 있다. 이날 쇼팽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 조성진을 비롯해 입상자들의 연주 소식에 이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몰렸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DB).[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1위는 성진 조.” 지난해 10월 20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필하모닉 콘서트홀. 피아니스트 조성진(22)이 ‘제17회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자로 호명되자 장내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 대회에서 한국인 우승은 조성진이 처음이었다. 그후로 9개월여. 항상 그래왔듯이 반짝하고 그칠 줄 알았던 판단은 잘못된 것이었다. ‘청년 쇼팽’ 조성진을 향해 부는 광풍은 여전하다. 대한민국 클래식역사상 이런 ‘팬덤’은 없었다. 더 깊어지고 더 넓어졌다는 표현이 맞겠다. 클래식애호가뿐만 아니다. 스스로를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줄임말)이라 칭했던 수많은 팬층이 ‘조성진 때문에’ 클래식계에 입문했다고 말한다. 조성진의 연주일정을 꿰차는 것은 기본이고 일본은 물론 유럽서 열리는 그의 연주회를 보러 원정을 나서는 팬도 적지 않다. 국내 클래식계가 다시 ‘조성진앓이’에 빠질 듯싶다. 한국연주가 드문 상황에서 조성진이 15일 고국무대에 오른다. 조성진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 정기연주회의 협연자로 나서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들려준다. 지난 2월 ‘쇼팽콩쿠르 우승자 갈라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5개월 만에 다시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포털 검색창에 조성진을 치면 나오는 티켓을 구한다는 내용의 수백건에 관련 글들이 올라와 있다.◇돈 그까이거…해외연주 좇는 ‘원정팬’ 자처 “매일 새벽 2시까지 ‘새로고침’. 근데도 취소표가 안 나온다.” “취케팅의 성공을 가르는 것은 인내와 지구력.” “덕질도 어려야 해먹을 듯.” “E블럭 11열 얼굴 잘 보여. 나는 소리보다는 얼굴 보러가는 게 더 커서.” 아이돌가수 얘기가 아니다. 조성진에 빠진 팬들 이야기다. 페이스북·블로그·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트의 게시판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내용이다. 현재 조성진 공식사이트를 보면 2017년 3월까지 일정이 꽉 차 있다. 15일 이후 예정된 고국무대는 아직 없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십만~수백만원을 써가며 조성진의 연주회를 보러 해외 원정가는 팬도 늘고 있다. 당장 이달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마린스키극동페스티벌 여행상품은 조성진의 연주 일정을 포함한 것이 알려지면서 금세 매진됐다. 클래식기획사인 크레디아와 문화예술채널 아르떼TV가 내놓은 3박4일(215만원)과 4박5일(248만원) 여행상품이다. 지휘자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조성진 협연을 포함하는 일정이다. 결과는 모두 매진. 두 여행상품 모두 각각 20명을 모집했는데 이후에도 조성진 관련 문의가 쇄도해 대기자 명단까지 잡아놓은 상태다. 일부 몰지각한 한국 원정팬의 비매너 행위는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 연주회 중간에 사진을 찍는다거나 연주자에 대한 반말과 신체접촉 등 무례한 태도를 보여 연주자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난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6월 프랑스 르 몽드 일간지는 조성진 연주회 리뷰에서 공연장 앞에 몰려있던 한국팬을 ‘그루피’(groupie·음악가를 따라다니는 극성팬)라고 표현,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을 일으켰다. ◇조성진 발(發) 클래식 열풍 속 어긋난 팬덤 조성진의 팬덤은 기존 오빠부대와는 다른 분위기다. 아이돌가수 팬덤에 가깝다. 클래식은 몰라도 조성진을 보겠다는 이들이 생겨날 정도다. 게다가 조성진은 비교대상도 없다. 하지만 도를 넘는 팬덤에는 우려가 크다. 조성진(사진=이데일리DB).정작 조성진도 이 같은 열광적인 팬덤이 두렵고 부담스럽다고 했다. 조성진은 지난 1월 네덜란드 음악잡지 ‘피아니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내 인기를 묻는 질문에 “물론 점점 더 많은 한국사람들이 클래식음악을 발견하고 팬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콩쿠르 이후에 나타난, 예상치 못한 유명세가 조금 염려스럽다”고 토로했다. 이어 “지난 3년간 파리에 살 때 나는 완전히 익명의 보통사람이었다. 하지만 이젠 어딜 가든 나를 알아본다. 모국에서는 이미 프라이버시를 잃었다. 모든 게 소셜미디어나 인터넷에 올라간다. 곧 한국에서 콘서트가 있는데 걱정된다”고도 말했다. 한 클래식 관계자는 “조성진을 비롯해 최근 한국 음악가가 국내외 유명 국제콩쿠르 우승을 싹쓸이해 대한민국의 클래식 위상을 높였다”면서도 “비상식적인 행위는 높아진 국격을 깎아내리는 행위이자 연주자에 먹칠하는 격이다. 기본적인 공연관람 매너를 숙지해야 하고 연주자에 대한 인격적 존중 역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한 평론가는 “조성진 덕분에 클래식계에 입문하는 이들이 급증한 데는 이견이 없다. 다만 도 넘는 팬덤은 연주가에게 악영향 끼칠 수 있다”면서 “현재 한국 클래식계는 성숙기로 오르는 과도기라 할 수 있다. 이번을 계기로 클래식계에 긍정적 팬덤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한 게시판에 올라온 팬덤이 만들어낸 조성진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를 이르는 말). 사진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이미지캡처.길고 가는 손가락에 빠졌다는 조성진 팬심(사진=크레디아).조성진 일부 팬들은 “조성진이 집중해 연주할 때 휘몰아치는 머리카락에 매료됐다”고 말했다(사진=크레디아).▶ 관련기사 ◀☞ 조성진 티켓값 5배로 뛰었다☞ "조성진이 뭐라고"…메뚜기·새치기 '어글리 한국 원정팬' 도마
2016.07.14 I 김미경 기자
'피규어계 소녀시대?'..키덜트族 '완소템'
  • [라이프&스타일]'피규어계 소녀시대?'..키덜트族 '완소템'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키덜트족의 득세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트렌드도 바꿔 놨다. 세상에 하나뿐인 닌텐도 ‘이와타사토루 피규어’.최근 제일기획의 빅데이터 분석 전문조직인 제일 DnA센터가 국내 디지털 패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2년간 해외 직구와 관련한 검색 데이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버즈(온라인상 언급 횟수) 등 약 18만7000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직구족의 주요 구매 상품이 생활 밀접형 상품에서 재미를 위한 상품으로, 구매 지역은 미국에서 중국, 일본 등지로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중 일본 관련 검색은 66.4% 늘어나 전체의 21.8%를 차지했는데 업계에선 키덜트족의 대표적인 구매 품목인 ‘피규어’가 일본 직구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국내 최대 해외배송대행서비스 몰테일에 따르면 일본 피규어 배송건수는 지난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으며, 올해도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피규어는 같은 캐릭터라 할지라도 제품의 크기와 재질, 완성도, 제조사에 따라 개당 1~2만원에서 100만원이 넘는 제품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고가의 피규너는 소량으로 한정 수량 생산돼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국내 키덜트족의 눈길을 사로잡은 이색 피규어들을 살펴봤다. 핫토이 ‘아이언맨 마크43’.◇피규어 시장 절대강자 ‘아이언맨 마크43’피규어의 인기는 영화 흥행과 맥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난해 4월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2’의 영향으로 당시 영화에 등장한 ‘아이언맨 마크43’이 올해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와 함께 출시되는 고가의 피규어들은 대부분 한정 수량 예약을 받아 판매하는데 길게는 6개월 이상 기다리기도 한다. 지난 4월 국내 개봉한 마블 캐릭터 신작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 나오는 ‘아이언맨 마크46’의 형상을 본뜬 핫토이사의 피규어는 내년 3분기 발매 예정이지만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반페레스토 ‘원피스 브라더 후드2’◇2년 연속 폭발적 인기 ‘원피스 브라더 후드2’ 반프레스토에서 제작한 ’원피스 브라더 후드2‘ 시리즈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원피스는 1999년 1월 연재를 시작해 일본 현지는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극중 주인공 루피의 의형인 에이스가 정상전쟁에서 죽음을 맞았지만 관련 피규어 상품은 지금도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극중 더 이상은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루피, 에이스, 사보의 캐릭터 특징을 살린 제품으로 3개의 피규어를 모으면 완전체가 된다. ◇게임도 하고 피규어도 모으고 ‘닌텐도 아미보’2014년 말 닌텐도에서 출시한 아미보 피규어는 NFC를 통해 게임 캐릭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색 피규어다.국내에는 지난해 9월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라는 게임과 함께 정식 출시됐다. 피규어를 게임기 근처에 갖다 대면 게임과 연동돼 해당 피규어가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한다.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포켓몬스터, 록맨 등 그동안 닌텐도 게임에 나왔던 캐릭터가 모두 피규어로 출시됐다. 게임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피규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어 같은 피규어라도 게임 유저에 따라 다르게 성장할 수 있다. 피규어 종류가 많기로 유명한데 전 세계에 딱 하나 있는 희귀 피규어도 있다. 지난해 7월 담관암으로 세상을 뜬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대표의 피규어 ‘이와타 사토루 아미보 피규어(Satoru Iwata Memorial Custom amiibo)’가 대표적이다. 닌텐도 ‘아미보 시리즈’◇가상과 실제를 오가는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아홉 명의 소녀가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살리기 위해 아이돌이 된다는 줄거리의 ‘러브라이브’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국내에 알려졌다.극중에 등장하는 뮤즈라는 그룹은 실제 역할을 담당했던 성우들이 동명의 그룹을 만들어 활동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일본 NHK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 출연을 비롯해 유명 가수들에게만 대관한다는 도쿄돔에서 지난 4월 1일 마지막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일본경제산업성(METI)은 러브라이브가 2014년에 약 400억 엔, 2015년에는 약 1000억엔(한화 약 1조1500억 원)의 경제효과를 일으켰다고 분석했을 정도다. 러브라이브의 등장인물 9명 모두 각각의 개성이 확실해 팬 층이 두텁다. 교복, 체육복, 무대의상 등 애니메이션에서 착용한 의상 일체가 피규어로 제작돼 출시됐다. 이 중 ‘버스데스 피규어 프로젝트(Birthday figure project)’ 시리즈는 등장인물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콘셉트로 지난해에 출시된 피규어다. 등장인물들의 생일을 전후해 9개의 피규어가 출시됐는데, 마지막 피규어의 예약 판매가 지난 3월 6일 끝났다. 이 피규어는 출시 당시 개당 가격이 1만2000엔(약 13만8000원) 수준이었지만 현재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은 상태로 해외 직구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2016.07.14 I 최은영 기자
f(x) 크리스탈 한국관광 알린다…일어가이드북 모델로
  • f(x) 크리스탈 한국관광 알린다…일어가이드북 모델로
  • f(x) 그룹 멤버 크리스탈이 표지모델로 나선 일어가이드북(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인기 아이돌그룹인 f(x)의 크리스탈이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앞장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시장을 겨냥한 여행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한류스타인 f(x)의 멤버 크리스탈이 표지모델로 나서 북촌한옥마을, 서촌, 종로 등을 배경으로 찍은 화보도 함께 포함했다. 또 부산 감천마을, 제주 협재해수욕장, 신두리 사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관광을 새롭게 이미지화한 브랜드 콘텐츠를 접목했다. 정혜경 홍보물제작번역팀장은 “이번 여행가이드북이 일본 여성관광객과 한류팬을 대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집중적이고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10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방한 일본관광객은 올해 2월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f(x) 그룹 멤버 크리스탈이 표지모델로 나선 일어가이드북(사진=한국관광공사)f(x) 그룹 멤버 크리스탈이 표지모델로 나선 일어가이드북(사진=한국관광공사)f(x) 그룹 멤버 크리스탈이 표지모델로 나선 일어가이드북(사진=한국관광공사)f(x) 그룹 멤버 크리스탈이 표지모델로 나선 일어가이드북(사진=한국관광공사)
2016.07.13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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