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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이로운 비트코인…투자냐 투기냐 논란도 뚫었다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경이로운 비트코인…투자냐 투기냐 논란도 뚫었다-분당급 수도권 택지 광명·시흥이 0순위-靑, 신현수 사의 표명 인정 “검찰 인사 이견”-세종시 ‘공무원 특공’ 남발…대전 거주자까지 혜택-[사설]포장재까지 사전검열? 시장 현실 알고나 법 만들자-[사설]코로나 재확산 차단, 방역수칙 개편 성패에 달렸다◇줌인&-美 FDA 승인받은 K-백신주사기…풍림·삼성·정부 함께 뛰었다-정세균-정의선 오늘 오찬…수소경제 구현 논의-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시행…원하는 과목 골라듣는다◇비트코인 첫 5만달러 돌파-“기업들 잇단 투자, 안정성 높아져” vs “화폐대체 불가, 말도 안되는 가격”-내년부터 한국도 비트코인으로 번 돈 20% 세금 낸다-다날, 국내 첫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발표하자 ‘상한가’◇기승전 ESG…어떻게 <1>SK그룹-폐기물 확 줄인 원유탱크, 탄소발자국 받은 웨이퍼…최태원의 뚝심 통해-SK이노베이션, 폐플라스틱서 친환경 연료유 생산-“ESG 경영=기업 체질개선 투명한 정보공개가 우선”◇2·4 부동산 공급대책 후폭풍-‘공익’ 목적이라지만 ‘재산권 침해’ 결정적 흠결…주택공급 걸림돌 될 듯-3기 신도시 토지보상도 안 끝났는데…또 신규택지 보상?-2·4 대책 관련법안 9개…與 이번에도 단독처리할까◇靑민정수석 사의 파장-靑도 인정한 박범계·신현수 갈등…文정부, 검찰개혁 암초 만나-야권 “비상식적 檢인사, 민정수석마저 사표”…레임덕 공세-법조계 “檢, 정권 겨냥한 수사 더욱 속도낼 듯”◇정치-禹 “수직정원 모기 들끓어”…朴 “한강변 아파트 조망권 침해-김연명 “기본소득, 만병통치약 아냐”…이낙연式 복지에 힘실어-출산설·불화설 나돌던 北 리설주, 1년여만에 등장…노림수 있나-吳 “2032년 서울올림픽 유치할 것” 羅 “서울 전역 도보 10분 역세권화”-서욱 국방 “北 귀순 경계작전 실패 죄송”◇경제-포스트코로나 ‘제조업’이 답…시스템반도체·화이트바이오 집중 육성-회사돈 빼돌려 집·차 장만…국세청 61명 세무조사 착수-작년 시중에 풀린 현금 126조…다 어디로 숨었나◇금융-깐깐해진 심사…보험금 지급 거부 늘었다-은성수 “가계부채 증가 심각…DSR 더 강화할 것”-신한금융, 추진위원회 신설…ESG 경영 잰걸음-하나금융 회장 깜짝후보 박성호는 누구◇산업&기업-“보조금 없인 안 팔려”…전기차 가격 인하 속도-한파에 전력부족 사태 겹쳐 삼성 美반도체 공장 셧다운-중고차업계 불참에…상생협력위 출발부터 삐걱-삼성D 퀀텀닷, LGD 투명…차세대 OLED 시장 이끄는 韓-포스코, 안전책임 담당자 사장급 격상◇산업-온플법·코로나·커머스 혈맹, 쿠팡 성장 ‘변수’로-보톡스 균주 ITC판결도 정반대 해석 ‘찐은 누구?’-“중대재해법 등 현장 의견 반영한 정책 지원 필요”-음악저작권 징수규정 개정안 취소소송 OTT업계 “황희 장관이 직접 재검토를”◇소비자생활-편의점에도 밀리자…신규점·새단장 반전카드 꺼낸 백화점-현금 대신 페이로…당근마켓, 간편 결제시장 진출-조미료·식품·전분당…인니 접수 나선 대상 ‘삼두마차’◇식품박물관 시즌4 오리온 ‘꼬북칩’-단짠단짠 네겹 스낵, 씹으면 바사삭…‘인생과자’ 할만하네-마트·편의점 품절템, 꼬북칩 초코츄러스…“없어서 못 먹어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재산·유산 기부 땐 세제혜택 줘야…‘제2의 김범수’ 나온다-“포스코·LG화학, NGO와 나눔 동맹…ESG 경영 모범”◇증권&마켓-실적개선株 선점하려면…전망치 편차 큰 종목 잡아야-당정 ‘책임투자’ 압박에…국민연금 ‘위원회’ 구성 주목-주가 비싼 펄어비스 ‘액면분할 카드’ 꺼내◇증권-에이치엘비 쇼크에…바이오 투자 나선 PEF ‘조마조마’-KTB네트워크의 재도전 ‘VC 상장’ 마중물 될까-“우주로 가는 통신기술…글로벌기업 될 것”-‘스타매니저’ 최웅필, 사모펀드行…“가치투자 기회 있을 것”◇문화-배우들 떨림 하나까지 생생히…영화관으로 공연 보러 갑니다-“한달에 한번 함께 책 읽어볼래요”…독자와 소통 나선 작가·출판사-“테스형!” 외치자 젊은층 열광 온국민에게 희망 준 공연의 神◇스포츠-김태훈 “아버지와 PGA 무대 누빌 생각에 가슴 벅차”-최경주 “내년에도 PGA 투어 뛰는 게 목표”-‘컨디션 최상’ 김민휘 PGA 재입성 노린다-PGA 투어 선수대표 뽑힌 매킬로이 “영광스럽다”-이근호, 국제축구선수협회 사회공헌상 후보에 올라-3월 도쿄올림픽 체조 예선전 코로나19 여파로 개최 불투명◇피플-“우리나라가 석탄금융 재무적 리스크 가장 커”-김성한 DGB생명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출근 직원들에 꽃 선물-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한국주류수입협회장 취임-틱톡 ‘집사야내소원은’ 챌린지 성료…사료 1t 기부-광주銀, 순천대에 발전기금◇오피니언-‘트루먼쇼’의 세계에서 살아가기-탄소중립, 목표만 있고 준비는 없다-매드사키 ‘롤렉스’◇전국서울아레나 연내 착공…“베드타운이 音~ 행복한 음악도시로”-서울시, 전기차 올해만 1만1779대 ‘시동’-‘미래혁신성장펀드’ 5000억 추가 조성-원산지 위반 조달업체 강력 대응-부천시, 혁신교육지구 시즌3 추진-서울시, 도서관 40곳 더 건립키로◇사회-대전→세종 옮겨도 공무원 모두 특공…“지나친 특혜” 전세난민 한숨만-‘수사청 설치법’ 밀어붙이는 與…학계 “檢수사력 상실 우려” 비판-“정인이 입양초부터 온몸에 멍·상처…두달새 기아처럼 말라”-2학년부터 적성따라 선택과목…192점 미이수땐 보충수업-AZ백신 출하 D-7…접종 준비 본격화
2021.02.17 I 공지유 기자
올 하반기 ‘에너지 탄소중립 종합대책' 수립
  • 올 하반기 ‘에너지 탄소중립 종합대책' 수립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정부가 올해 하반기까지 에너지분야의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1분기 중 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치를 위한 관련법을 발의하고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5대 분야의 기술개발에 올해 총 12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상반기까지 RE100을 도입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이러한 내용의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산업부는 올 하반기까지 에너지믹스와 전력망 보강·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재생에너지 확산과 수소경제 기반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준비하고 석탄발전 축소와 원전 감축에 대응하는 보완대책도 가동할 계획이다.새만금·고흥(해창만) 등 육·수상태양광 발전단지 건설하고 전북·전남·제주 등 대규모 해상풍력을 적기에 착공하기로 했다. 특히 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치를 위해 1분기중 가칭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지발굴과 인허가 일괄처리 등 규제에 원스톱으로 대응할 방침이다.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참여형 발전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예를 들어 발전소 인근 읍면동에서 송전선로 주변지역 포함하는 등의 방식이다. 국민주주프로젝트도 가동한다. 참여주민을 위해 올해 370억원 한도에서 장기저리 융자를 지원(변동 1.75%)한다. 주민참여비율에 따라 REC 가중치 추가 부여(0.1~0.2)할 계획이다.지자체를 중심으로 기획·운영하는 집적화단지를 최초로 지정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에 인센티브(추가 REC 최대 0.1) 부여할 방침이다. 지역 주도 신재생 보급을 위한 ‘지역에너지센터’도 약 25개 설립할 예정이다.하반기에 전북에 해상풍력 복합 양식장을을 설치하고 2022년까지 제주 등 지역 수산업과 함께하는 공존형 해상풍력 사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어촌은 올해 3205억원, 산단은 1500억원, 도심은 20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재생에너지의 변동성과 간헐성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스마트그리드도 하반기에 먼저 설치한 후 내년 전국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한다. 주파수 변동과 예비력 관리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도 확대한다. 올해 182억원을 들여 제주와 육지에 58㎿ 규모의 공공 ESS를 구축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대규모 예타를 진행하기로 했다. 상반기중 RE100 본격적으로 시행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한다. 올해 666억원을 투입해 전국 단위 수소생산기지 10기를 구축한다. 아파트(100세대 이상)·대형마트 등의 전기충전기 의무설치를 확대하고 차량대비 충전소가 부족한 수소충전소도 우선 수도권(누적 50기) 중심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상용차 충전소는 현대차와 정유사, 가스사 등이 참여해 상반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추진하기로 했다.상반기중 수소 튜브트레일러 확보(가스공사)와 충전소 대상 저가 임대를 시행한다. 16대 규모로 구입 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내년까지 수소 충전소와 공급업체를 매칭하는 수소거래소를 구축한다. 내년 1월까지 수소안전진흥원을 설립해 수소관리에 나서고 발전사 등을 대상으로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다 배출업종 중심으로 수소활용 기술을 하반기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탄소중립 산업전략’에 포함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 상반기 중 벤치마크할 국가를 선정해 타당성을 조사한 뒤 내년 해외 실증에 나설 예정이다. 수소 산업 5대 분야(모빌리티,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액화, 수전해, (국산화) 충전소 압축기·디스펜서 등) 등 기술개발을 위해 올해 125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수소전문기업을 올해 최초 지정하고 기술지원과 판로개척 등 패키지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 500개를, 2040년에는 1000개까지 육성할 계획이다.탈석탄·탈원전에 따른 관련 산업의 전환 지원도 이뤄진다. 상반기에 ‘에너지전환지원법’을 만들어 지역·산업계 지원, 발전사 비용보전 등을 법제화하기로 했다. 석탄·원전 폐쇄 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와 집적화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부는 “지역지원을 통해 발전소 감축과 폐쇄 시 대체산업 지원 등 지역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공장·건물의 에너지 사용 절감과 가전 효율등급 관리도 이뤄진다. 에너지효율 목표제를 도입하고 스마트그린산단 내 181개 사업장에 204억원을 들여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총 3100억원 한도 내에서 건물의 에너지절약시설설치 유자를 지원하고 가전과 사무기기의 소비효율 기준을 강화한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20대 사업과제 중 탄소중립 에너지혁신과제(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1.02.17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공존이 곧 생존...삼성도 SK도 ESG경영 `올인`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 ◇1면 -공존이 곧 생존..삼성도 SK도 ESG경영 ‘올인’-車 이어 스마트폰·게임기까지 반도체 공급난, 연말까지 간다 -文 대통령 “재정 감당 범위서 위기 극복방안 강구”-현대차그룹-애플 미래차 ‘기싸움’-[사설]정부는 ‘자화자찬’ 국민은 ‘시쿤둥’, 2·4대책 이래도 되나-[사설]공직자 의심 미심쩍은 황희 장관 후보, 철저 검증해야 ◇줌인&-“노력보다 큰 富, 덤과 같죠”..재산 절반 내놓는 김범수 -코로나에 휘청이는 기업들..두곳 중 한곳 ‘정규직 줄인다’◇기승전ESG...왜-1조원 들여 오염물질 줄이는 포스코..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만드는 LG-ESG펀드로 몰리는 자금..설정액 1년새 5배 쑥-“ESG경영은 자가진단..위험·기회 찾아내 대비하는 것”◇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코로나 쇼크에 수요·공급 꼬여..“몸값 뛴 車반도체, 국내 투자 늘려야”-“물량 달라” 아우성에..삼성전자 투자 나서나 -“5년간 반도체 부족 현상 지속..국내 생태계 강화 필요”◇현대차, 애플카 협상 중단-“마땅한 파트너 없는 애플, 손 내밀 것”..현대차 주도권 확보 승부수 던진 듯 -“애플카 말고 실적 개선세 봐야..여전한 매력株”-블룸버그 “일시적 중단일 뿐, 협상 끝난 것 아니야”◇공수처 정상 가동 ‘산넘어 산’-김진욱 “檢과 선의의 경쟁” 강조..‘사건 이첩 기준’은 여전히 불씨로 -지원자 절반 檢 출신이라는데..현직 검사들 시큰둥 -공수처 수사 1호, 尹도 金도 아닌 ‘제3 사건’ 가닥◇정치-野 서울시장 단일화하면 안철수가 박영선 앞서..삼자대결땐 朴 우세 -국회 22일 ‘산재 청문회’ 10개 기업 대표 부른다 -文정권, 충고를 공격으로 받아들여..‘고집스러움’이 문제 -‘한반도의 봄’ 설계자의 귀환 바이든 정부와 불협화음 ‘숙제’-국회 대정부질문 ‘김명수·백신·조국 딸’ 난타전◇국제 -바이든 “시진핑엔 민주주의 뼈대 없다..극한 경쟁만 있을 것”-“바이든 부양책, 인플레 우려보다 이득이 더 커”-스위스 이어 남아공도 아스트라제네카 보류 ◇경제-홍남기에 힘 실은 文대통령..4차 재난지원금 선별지급으로 기우나 -길어진 거리두기에..실업급여 신청 20만명 첫 돌파-서학개미 열풍에..해외주식 배당금 8.3조원 사상 최대 ◇금융-쪼그라든 이자수익..대출 늘었는데 순익 뒷걸음-가게 폐업시 대출 회수 바로 안한다-손보협회, 팬데믹 피해 보장하는 보험 도입 추진-KB손보, 요기요 라이더에 시간제 이륜차보험 판매 ◇산업&기업-조 단위 적자 현실화..탈출구 안보이는 LCC-“최저 비용으로 수소 생산..수전해 분야 ‘게임체인저’될 것”-‘소통 경영’ 보폭 넓히는 최정우 MZ세대 아이디어 직접 듣는다-한국, 車 생산량 인도 제치고 5위 탈환-LG전자 2021년형 ‘휘센’ 미리구매 대축제◇산업-‘백신 한방울까지 아낀다’..K주사기 러브콜-취임식 대신 전통시장 찾은 권칠승 장관-‘워라밸 증시’ 신임 사무관에 딱..개인정보委 위상 쑥-구글 서비스 먹통 땐 페북·트위터 등 통해 한국어로 알려야 ◇소비자생활-‘건강전도자’ 변신 게임 창업자..AI로 맞춤형 영양제 처방 -“사이다도 0칼로리”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향수가격 인상 방아쇠 당긴 ‘GD향수’-셀렙 놀이터 ‘클럽하우스’ 초대장..당근마켓에 떴다 ◇스마트공장 2만개 시대<下>-2030년까지 모든 中企에 ‘AI·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갖추게 할 것-데이터 표준화해 세계 시장 선도 독일 등 해외 선진국과 협업 가속 ◇증권&마켓-‘공매도 재개가 아쉬운 투자자’ 개미 말고 증권사도 있었네 -“공매도 세력에 물량 주지 말자”..동학개미 ‘대여 해지’ 운동-예탁원 “6월 新시스템..제2 옵티머스 사태 없다”◇증권 -주총 요구에 손배소까지..목소리 내는 소액주주 -6개월 수익률 20% KB운용 ‘TDF 1위’-‘요기요’ 매각전 흥행, W컨셉에 달렸다-기존 법인명과 다른 ‘종목 줄임말’ 주의하세요◇문화-고루한 국악, 시끄러운 전자음악은 편견..춤이 절로 나올걸요?-“헛된 꿈일지라도..다시 꿈꾸고, 도전하라”-비극에 맞서는 용기있는 투사 ‘로미오와 줄리엣’ 일탈이 되다 ◇스포츠-이경훈 “자신감 수확..다음 기회는 꼭 잡겠다”-김효주 “커리어하이 경신..한번 더”-김하성 “류현진 공 빨리 쳐보고 싶어요”-‘트럼프가 사위 삼고 싶어했던’ 톰 브래디, 전설은 계속된다-손흥민, 한 달 침묵깨고..리그 13호 골◇피플-“로스쿨·연수원 출신 편가르기 이젠 벗어나야”-김준 총괄사장, 계열사 임원에 신발 선물 “호시우보 정신으로 함께 위기 극복하자”-‘40년 냉전 종식 주역’ 슐츠 전 美국무장관 별세 -조선·해양분야 공로 김태인·유상훈씨 ‘이달의 엔지니어상’-SKT, 설 앞두고 협력사에 350억 조기 지급-김윤태 한국국방연구원장 취임-위메프 새 대표에 하송 부사장..“사용자 관점서 경쟁력 강화할 것”◇오피니언-퇴계 선생과 후손들, ‘줌’에서 만나다 -삼천피 시대 투자 기본에 충실해야 -기재부를 존중해야 하는 이유 ◇부동산-경매시장도 ‘불장’..일산 아파트 ‘미분양 무덤’ 오명 벗었다-국민 절반 “2·4대책 집값에 도움 안돼”-50조원 토지보상금 기폭제 용인·김포 땅, 또 한번 뜬다 -올해는 ‘강남3구’보다 ‘마용성’ 유망 ◇사회-한쪽은 손실보상 곡소리, 옆에선 성과급 잔치..‘K자 양극화’의 민낯-코로나 장기화에 학교 못 간 아이들 “한글·구구단 몰라요”-“코로나19 백신 영국 변이 방어”-‘AZ 백신 고령층 접종’ 설연휴 이후 결정..유보땐 계획 차질-前 변협회장들 “헌정사 치욕” 김명수 ‘거짓해명’ 사퇴 촉구
2021.02.08 I 최정희 기자
내달 '용적률 500%'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 신설된다
  • 내달 '용적률 500%'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 신설된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달 공공재건축과 관련해 용적률 500%까지 허용하는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이 신설될 전망이다. 서울시 조례상 용적률 400%인 준주거지역보다 용적률 100%를 더 받을 수 있는 용도지역을 추가 만드는 것이다. 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이달 말 올해 첫 서울시 임시회를 열어 준주거지역 내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을 새롭게 신설하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 등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재건축에 참여할 경우 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하는 대신 용적률을 500%, 50층까지 완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서울시는 2019년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용도지역 추가 세분화가 가능한 상태인데, 지난해 3월부터 추가 세분화를 위해 ‘서울형 용도지역 체계재편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조례 개정안을 서둘러 추진한 배경에는 주택공급 확대의 시급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개정안에는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 용적률을 준주거지역의 법적 상한선인 500% 이하로 하되, 건폐율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 준해 50% 이하로 했다. 또 기존 준주거지역의 불허용도에 안마시술소, 자동차 경기장, 공장 등을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비주거비율도 5%로 기존 준주거지역(10%)에 비해 대폭 완화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용적률 300~500%를 확보해야 하는데 일반주거지역의 준주거지역으로 상향 변경할 경우 공동주택 단지에 적합한 주거환경 조성이 어렵다”면서 “또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일반주거지역의 최대 용적률을 상향하지 않더라도 준주거지역을 세분화하면 법적상한 용적률 500%를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준주거지역은 주상복합형태의 건축만 가능해 공동주택 단지 조성에 제한적이란 얘기다. 당초 서울시는 지난해 관련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입장이었지만 법안 심사 과정에서 보류됐다. 시의회 관계자는 “용적률 500%를 적용할만한 사업지가 있는 지 등 구체적인 사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보완을 요청한 상태”라면서 “큰 이견이 없기 때문에 2월 임시회에서는 무리없이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뉴스1)서울시는 공공참여형 재건축사업 외에도, 공공재개발사업이나 고밀의 주택건설사업, 역세권 고밀주거 복합개발사업 등에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을 적용할 계획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도한 밀도로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돼 에 공공재건축 사업지 중 실제로 적용되는 사례가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밀주거형 준주거지역은 현재 제3종 일반주거지역 이상의 용도지역으로, 도로 폭 25m 이상의 대로에 접한 지역으로 한정될 전망이다. 대로변, 역세권 등 교통 환경이 양호한 지역으로 고층의 공동주택을 짓더라도 주변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지역으로 제한하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공공재건축 사전컨설팅에 참여한 6개 재건축 아파트 단지 결과를 살펴보면 용적률 500%까지 허용된 곳은 1곳에 불과했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공공주택 용적률 500%는 상당히 높은 것”이라면서 “주변 단지와의 관계, 도로와의 관계 등 개별 필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500%는 최고 한도일 뿐 일괄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1.02.02 I 하지나 기자
‘시장 뛰어넘는’ 공급대책 이번주 발표…'규제완화' 내용은
  • ‘시장 뛰어넘는’ 공급대책 이번주 발표…'규제완화' 내용은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주택공급 종합 대책을 이번주 발표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장 예상 수준을 뛰어넘는 부동산 공급을 특별하게 늘리겠다”고 언급한 만큼 특단의 대책의 나올지 이목이 쏠린다. 무엇보다 서울 역세권 등 도심 개발 및 서울 외곽 수도권에도 신규 택지를 추가로 발굴하는 방안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번 대책에는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과 함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조해온 공공자가주택의 구체적 청사진이 드러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고밀 개발 핵심 속 신규택지 발표 ‘가능성’31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이번주 중반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서울 도심의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의 고밀 개발을 통해 충분한 양의 분양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이 나온다. 특히 정부는 역세권이 집중된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올리기 위해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지역에 주거지역을 편입하고,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준주거지역 용적률을 700%까지 올려 고밀개발이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들 지역 개발 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공공기관이 신혼부부나 청년층 등을 위한 주택을 집중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역세권 범위를 역 반경 500m로 넓히고 평균 용적률도 300%까지 올리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준공업지역에선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순환개발이 추진중이다. 준공업지역은 순환 개발 방식을 통해 공장 이전 부지에 주거와 산업기능이 섞인 앵커시설을 조성하고 주변부를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토부와 서울시는 준공업지역 순환정비 방안을 내놓고 3~4곳의 사업 후보지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층주거지의 경우 공공 소형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20%를 더 주고, 추가된 용적률의 20~50%는 임대주택을 기부채납 받는 방식으로 개발될 전망이다.주택 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수도권 신규 택지 확보 방안이 대책에 ‘깜짝’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국토부는 5·6 대책이나 8·4 대책 등 공급대책을 발표하면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 추가 택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일각에서는 서울시의 반대로 무산된 그린벨트를 해제한 뒤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나온다.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그린벨트 지역은 약 149.61㎢ 규모로, 이 중 환경 훼손이 심한 3등급 이하인 그린벨트가 19.7㎢ 정도다. 앞서 강남구 세곡동, 서초구 우면·내곡동, 고양대곡지구 등이 거론된 바 있다. 규모에 따라서는 수도권 일대에 4기 신도시가 조성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이명박정부 당시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됐다 취소된 후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꼽혔던 광명시흥과 하남감북지역이 고려 대상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규제는 ‘풀고’ 변창흠표 아이디어 ‘더하고’ 이번 공급대책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 정비사업 일부 규제를 풀어주는 방안도 담길 수 있다는 관측이다. 공공재건축과 저층주거지 개발의 도구인 공공 소규모 재건축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나 분양가상한제 등의 규제를 다시 푸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도시재생을 통한 주택공급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도시재생이 단순히 도시의 외양만 단장하는 수준을 넘어 무주택 서민을 위한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기능을 갖추도록 제도 개선이 추진중이다. 변 장관이 구상 중인 공공자가주택(소유권은 개인에게 주되 매매차익 일부를 공공이 환수) 등의 청사진도 구체화 될 수 있다. 토지임대부나 환매조건부, 지분적립형에 이어 공유형 모기지도 새로운 주택공급 유형에 포함될 수 있다는 예상도 있다. 공유형 모기지는 박근혜 정부 시절 한시 공급된 정책으로 집값의 70% 이내로 최저 연 1%의 낮은 금리에 주택구입 자금을 대출해 주는 대신 매각시 시세차익의 일부를 공공이 공유하는 방식이다.전세물량을 늘리는 대책도 나온다. 앞서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작년에 전세대책 발표를 했지만 역시 전세 매물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발표할 대책 속에는 전세 물량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대책도 포함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정부의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등 임대차 2법으로 심화된 전세난은 올해도 지속되는 양상이다.
2021.01.31 I 정두리 기자
파산한 에스제이케이 오산 공장, 169억에 팔려
  • [경매브리핑]파산한 에스제이케이 오산 공장, 169억에 팔려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난해 말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선 최초로 파산 선고를 받고 상장폐지된 에스제이케이(SJK)의 오산 건물이 법원 경매에서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렸다.30일 지지옥션의 주간 법원 경매 동향을 보면, 경기 오산 가장동에 위치한 이 회사의 공장(건물 1만4938㎡ 토지 2만2288㎡)은 169억5999만원에 낙찰돼 1월 마지막주 최고 낙찰가 기록을 썼다. 감정가(195억1918만원)와 비교하면 87% 수준이다.1982년 12월 준공된 2층 규모의 공장동 및 창고, 식당, 기숙사, 기계실 등이 일괄 경매에 부쳐졌다. 가장일반산업단지에 인접해 있고, 산업로에 바로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용이하다. 기존 소유 법인인 에스제이케이는 자동차 부품 및 전자부품을 제조했으나 경영난을 겪다 지난해 12월엔 파산에 이르렀다.지지옥션 관계자는 “대형 물건임에도 불구하고 입지 조건과 관리상태 등이 매우 양호해 2회차 입찰에 감정가의 87% 수준에 ㈜대원물산이 낙찰을 받았다”고 전했다.법원 경매에 부쳐진 에스제이케이 오산 공장(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수원시 영통구 신동 소재 아파트형공장(전용 93㎡)이다. 총 60명이 응찰에 참여해 감정가(2억3800억원)의 97.5%인 2억3199만원에 낙찰됐다.2008년 6월 준공된 ‘디지털엠파이어2’ 내 28평 남짓한 개별 호실로 총 15층 중 7층에 위치해 있다. 수인분당선 망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망포역 삼거리와 가까워 차량 접근성도 쾌적한 편이다. 물건 인근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산업시설이 다수 밀집해 있어 아파트형공장 수요 또한 풍부한 편이다.지지옥션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임대가 불가하고 소유자만 영업 행위를 할 수 있지만, 본 건의 경우 임대도 가능하다는 점이 많은 응찰자를 끌어 모았다”고 분석했다.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3017건이 진행돼 이 중 137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4.9%, 총 낙찰가는 3694억원이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577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 가운데 302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52.3%, 낙찰가율은 93.5%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13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9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4.8%다.
2021.01.30 I 김미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일자리 밀려난 청년, 탁상대책이 더 아프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일자리 밀려난 청년, 탁상대책이 더 아프다-삼성 노하우 접목...백신주사기 생산 2.5배 껑충-기업도 기재부도 반대하는데 與, 이번엔 ‘코로나3법’ 독주-고용 한파에...교원 명퇴 4년 만에 줄었다△2면 줌인&-[사설] ‘과열·졸속’ 코로나 퍼주기, 뒷감당 누가 하나-[사설] 예인선에 끌려 귀항한 주력 잠수함의 굴욕몸 못 가누는 고령 중환자 밀려드는데 보호자 화풀이까지 들을라치면 씁쓸△3면 與, 코로나3법 강행 논란-現시스템으론 자영업자 손실 파악 불가능...보상 재원 방안도 ‘깜깜이’-“말로만 자율, 기업 옥죄기”...이익공유제에 재계 부글-코로나 3법 신경전 與잠룡들...국민의 힘 “국민만 골병”△4면 바이드노믹스-금융시장 전망은-바이든 옐렌 대대적인 돈풀기 예고에도...고개드는 달러 강세론-외국인들 亞주식매수 주춤...신흥국 투자매력 ‘안갯속’-신재생에너지 등 주목...코스피 활기 당분간 이어질듯△5면 일라지 벼랑 몰린 2030-채용 줄고 해고 늘고 알바는 별따기...청년들 “어쩔 수 없이 쉽니다”-빚으로 버티는데 결혼은 무슨...우울증만 늘었다△6면 국제-확산 속도 빠르고 치명률 높아...“변이 코로나, 새로운 대유행 불씨될 것”-바이든 행정부 “북핵, 세계 평화에 위협”...‘새 전략’ 선포-애플, 사상 첫 1000억달러 매출 눈앞△8면 정치-박영선 vs 우상호 ‘친문 구애 경쟁’...나경원 vs 오세훈 ‘여론조사 신경전’-정의당, 犯여권 아닌 진보야당 민주당과 연대 아닌 경쟁할 것-‘박범계 장외 청문회’ 연 野...“파렴치한 거짓말쟁이” 성토 봇물-박용진 “증권사 공매도 전산 의무화해야”△9면 경제-韓 경기선행지수 9개월째 올랐지만...체감경기는 여전히 한겨울-공익직불제 효과...작년 농가소득 4300만원 돌파-32개 노선 독과점 우려...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변수로△10면 금융-‘빚투 규제 전에 만들어 놓자’...마통, 올 들어 3만개 넘게 새로 개설-권광석 “혁신 DAN로 디지털금융 주도”-즉시연금 소송 줄패소에...비상 걸린 보험업계△11면 스마트공장 2만개 시대 上-AI·빅데이터 접목해 맞춤제품 뚝딱...“2030년 中企공장 100% 지능화”-삼성·포스코, 스마트化 노화우 전수...KT·SKT, 빅데이터 분석 도우미로-“스마트공장 전환 효과에...중기 리쇼어링 늘 것”△12면 산업&기업-뛰는 TSMC...쫓는 삼성, 대규모 투자 나서나-소재·그린·바이오·디지털 4각 편대, SK ‘투자전문회사’ 진화 가속화-대우조선·두산인프라 품는 현대重그룹...재계 서열 ‘점프’-LG 클로이 살균봇 ‘베스트 오브 CES’서 시연-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입었다△14면 산업·바이오-지금은 투자할 시기...동학개미, ‘AI 매니저’ 에 맡겨보세요-코로나에 ‘실내 공기질’ 관심 쑥...환기가전 승승장구-국산 신약개발 22년...年매출 1000억원대 선전은 ‘3종’-네이버 쇼핑라이브 순방문자 1000만명 눈앞△15면 소비자생활-‘종주국 체면 구긴 김치’...지난해도 무역적자-배달앱마트, 골목상권 침해인가 틈새 공략인가-센터포인트, ‘타임센트럴’로 바뀌나 동탄 복합쇼핑몰 내달 리뉴얼 착수-전자담배 기기 ‘판촉금지 법안’ 통과 전 물량 품기△16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직원 10명 중 4명이 ‘해커 잡는 해커’...아마존도 한 수 배워갔죠-차세대 신원인증 ‘DID 기술표준’ 국제화 전력△17면 증권&마켓-LG그룹, 올들어 시총 23조↑...“미래사업 집중에 재평가”-미니 LED TV ‘대세’ 서울반도체 빛 발하나-“FOMC보다 테슬라·현대차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19면 증권-‘러브콜’ 여전하지만...로젠택배, 매각가 거리 못 좁혀-소액으로도 ‘마켓컬리’ ‘무신사’ 주주 될 수 있죠-작년 코스닥 특례상장 기업 10곳 중 7곳 ‘바이오’-車펀드, 애플카 이슈 타고 1주일 수익률 10% ‘씽씽’ △20면 문화 -4골 넣은 ‘쏘니’ 놀고 먹는 ‘마기’...보기만 해도 ‘에너지 충전’-“신의 솜씨라 착각”...지광국사탑, 복원 마치고 10년 만의 귀향△22면 스포츠-“시드 잃었지만...작년은 보완할 점 알게 된 소중한 시간”-통산 3승 기회 잡은 김시우...‘두번 갈은 실수 없다’ 각오-예전같지 않네...‘악동’ 맥그리거 생애 첫 KO패-인종 차별, 살해 협박마저 이겨낸 ‘전설의 홈런왕’△24면 피플-백악관 브리핑이 달라졌어요....바이든의 ‘입’에 호평-‘美 토크쇼 전설’ 래리 킹, 코로나로 사망-현빈 ‘2020 APAN 스타 어워즈’ 대상-한강 보이는 63층에 라운지 설치한 LG에너지솔루션△25면 오피니언-‘주린이’라면...적립식 투자 나설 때-트로트 아닌 전통가요...나훈아가 옳다-‘상생협력’ 쌍용차 노조에 거는 마지막 기대△26면 부동산-‘3.3m2당 7990만원’...아파트보다 비싼 도시형생활주택-청년부터 노인까지...셰어하우스 진화중-호반건설, 부천 ‘삼익아파트2동 정비사업’ 시공사로-고양창릉·부천 대장 올 상반기 보상 공고△27면 사회-블랙박스 확인하고도 “못본 걸로”...경찰 ‘이용구 봐주기’ 논란 재점화-교단 떠나도 갈 데 없고, 비대면 수업에 부담 뚝...수그러든 ‘명퇴 대란’-주평균 확진자 300명대로 감소 ‘밤9시·5인 이상 금지’ 완화될까-유시민 ‘檢 사찰 의혹’ 사과...소환조사 불가피-오늘 대한변협 회장 선거...5명 후보 접전...최후의 승자는
2021.01.24 I 노희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불통 부동산정책에…강남 집값 또 뛴다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불통 부동산정책에…강남 집값 또 뛴다기업들 하소연 이어지는데 여야 중대재해법 처리 가닥“현금 살포는 낭비…규제 풀어 민간투자 자극해야”`집밥 2.0 시대` 식품업 격변 온다코스피 2990.57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사설]또 나온 `전국민 재난지원금`, 시기·방식 모두 문제다[사설]아동학대방지, 백번 약속보다 재발막을 법 서둘러야△줌인&아이돌 보길 게임 캐릭터 보듯…엔터사업 발 넓히는 택진이형WB “올해 세계경제 3.8% 성장”…코로나 재확산에 0.4%p 낮춰△여야, 중대재해법 처리 합의경영책임자 `처벌 완화` 가닥 잡았지만…쟁점 수두룩해 진통 예고“쏟아지는 기업규제, 답답해서 또 왔다” 네번째 국회 찾아가 호소한 손경식△2021 신년기획 낡은 규제 혁파하자 <3>원격의료코로나가 빗장 열었지만 의료계 `반대` 완고…“공공의료부터 물꼬 터야”`원격의료` 의료기기·IT업체, 꽉 막힌 규제에 `해외`로주목받는 강원…실증사업 참여 의사 “의사·환자에 모두 도움”△다시 뛰는 강남 집값돌고돌아 서울로…지방갔던 큰손들 똘똘한 한채 찾아 `귀경투자` 러시文정부 집값 잡기 번지수 잘못 짚어 진단 오류 범해…결과 좋을리 만무△전미경제학회부양책만으론 소비 살리기 힘들어…영리사업 모델 발굴해 지원해야“美 부채 급증 땐 달러 기축통화 지위 흔들릴 수도”“연준 완화 기조 변함없어…낮은 수준 정책금리 유지할 것”△정치서울시장 보궐선거 3개월 앞으로…與는 인물난, 野는 단일화 진통청해부대 호르무즈해협 출동…정부, 대책반 급파文대통령의 새해 포부 `주가 3000·주거 안정`국제사회에 코로나 백신 요청한 北…이인영 `러브콜` 받을까與野 `정인이 방지법` 임시국회내 처리키로△경제산업부 “올해 반도체 수출 10% 증가”…역대 두번째로 1000억佛 넘길 듯한국형 RE100 연내 도입…재생에너지 선택해 쓴다폴리텍·카이스트,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 협약△금융언택트 금융 `진검승부`의 해…경쟁관계 금융사와도 협력할 것한화 금융 계열사 6곳 `탈석탄 금융` 선언카드 포인트 모아 쓰는 앱…출시 3시간 만에 먹통△산업&기업“일상 바꾸는 新기술”…삼성·LG, CES 달군다최고 실적에 無파업까지 이끌어 배재훈 HMM 사장, 연임 가능성현대차, 中에 수소연료전지 공장 짓는다코로나 길어지고 `빅2 통합` 숙제…항공업 올해도 `첩첩산중`한국조선해양·삼성重, 새해 첫 수주 낭보△산업·바이오SKT 3만원대 준비, LGU+ 4만원대 출시…5G `중저가 요금제` 봇물코웨이, 이해선·서장원 각자대표 체제 출범훨훨 난 글로벌 강소기업…성장률, 대기업·중견사 넘어의료용 N95 마스크 국산화…K방역 지원은 물론 수출도 추진△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연방목 돼지고기·동물복지 우유…비싸도 기꺼이 지갑 열어늘 먹던 맛에 물린다면…조미·향신·소스로 `집밥 품격` 높여수산물 `즉석밥·국탕찌개` 매출 급증…`대체 육류`로 부상△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밤에 주문해도 다음날 집앞에…`새벽배송`으로 아침밥상 뚝딱 차려만드는 재미, 먹는 즐거움에…`밀키트` 먹는다대기업부터 동네 맛집까지 `간편식` 눈 돌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111년 역사 금결원은 독자적 기관…우리를 분신으로 취급 말라”`공인` 딱지 뗀 건 오히려 기회…무료로 한번 발급받으면 어디서나 평생 이용 가능△증권&마켓삼천피·천스닥 부담이면…보호예수 해제 물량 노려볼만연초부터 멈춰선 생산시설…실적타격 어쩌나美, 中기업 추가 퇴출 예고 “리스크 지속…분산 투자를”△증권운용사들 `20조 빅이벤트` 정책형 뉴딜펀드에 `올인`국민연금,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제동`두산모트롤 딜 클로징…웰투시·소시어스 컨소시엄 잔금 납입△엔터테인먼트`경이로운` 사이다 응징에 속이 뻥…서민들 지친 마음 위로꼼꼼한 고증, 절제된 각색, 복붙 캐릭터…웹툰 덕후도 엄지척~싸이월드 감성 무장…신예 `경서`, 음원차트 휩쓸다△Book혁신 상징이냐vs헛된 환상이냐 스타트업을 보는 `두가지 시선`코로나 이후, 아시아의 시대가 열린다경제 발전 이끈 건 기술 아닌 `이론`△피플삼성이 지원한 국내 연구진 “치매 치료 새 전기 마련”김택진 대표 등 50명 공학한림원 정회원“중랑구 역사·전통·문화 살려 도시재생 성공할 것”“사회안전망 구축”…최태원 SK회장의 `행복동행` 진화“야구팬들과 호흡하는 리그 만들 것”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3선△오피니언[목멱칼럼]새해 정치에서 사라져야 할 것들[전문기자 칼럼]황소처럼 뚝심있게…K벤처 다시 뛰자[기자수첩]의도 의심스러운 4차 재난지원금 논의[e갤러리]정소윤 `누군가 널 위하여`△부동산공공주도 주택공급에…“재건축 규제완화부터”구리갈매·남양주진접 등 4.8만 가구 공급당첨땐 5억 번다…새해에도 `로또 청약`은 계속1분기 서울 입주 아파트, 전년보다 34% 줄어든다△사회초동대처 실패, 뒷북 수습…총체적 부실로 대규모 감염 부른 교정당국“해당 경찰관 파면” 거센 여론 `정인이 사건` 징계위 주목이번엔 고시생 폭행 논란…박범계 “내가 당할 뻔”`벼랑 끝` 영업제한 업종, 집단행동 확산
2021.01.05 I 이후섭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극단적 정쟁에 막혀… 청년정치 설 땅이 없다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다음은 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극단적 정쟁에 막혀… 청년정치 설 땅이 없다-미래시장 향한 대전환의 해 “고객·사회와 함께 뛰겠다”-첫날부터 쓸어담은 개미… 코스피 3000 눈앞-설명절 선물 상한액 10만→20만원 상향-[사설]독소조항 놔둔 채 땜질심사… ‘졸속’ 뻔한 중대재해법-[사설]서툰 격리로 화 키운 요양병원 방역, 이제부턴 잘해야△줌인&-코로나 위기에도 ‘공격 M&A’ ‘은둔형 경영자’의 승부사 본색-대기업마저 ‘일자리 빗장’ 56%만 “신입 채용 계획”△황소장 연 코스피-‘이러다 기회 놓칠라’ 포모증후군 발동… 주린이가 상승장 불 붙였다-반도체·車·2차전지 ‘트로이카의 힘’… 굿 스타트-실적 개선株 주목… 대우조선해양·키움증권 눈여겨볼만△청년정치 활성화하려면-기성정치 ‘청년 공감’ 부족… ‘밀레니얼 세대’ 고충, 또래인 우리가 해결-최연소 타이틀 경쟁하듯… 유럽, 3040 리더 열풍-“여야, 40대도 청년으로 포장… 30대로 제한해 대표성 높여야”△재계 신년사로 본 경영 키워드-정의선 “친환경 시장 지배력 확대”… 최태원 “새로운 기업가 정신 필요”-최정우 “100년 기업 도약 위해 혁신 지속” 김승연 “방산·에너지·금융 글로벌 리더로”-금융권 대변혁… ‘고객·플랫폼·ESG’서 돌파구△오락가락 방역기준-“폴댄스는 되고 헬스장은 왜 안되나”… 뿔난 업주들 ‘영업 시위’ 강행-신고 없이는 실내모임 적발 사실상 불가능… ‘5인 금지’ 실효성 의문-“아스트라 백신 내달 접종 의료기관 종사자 등 1순위”△정치-중대재해법 운명의 한주… 中企 “처벌 완화를” 소상공인 “장사 접으란 것”-野 “사면은 대통령 권한”… 文대통령 결단 촉구-文대통령 “모든 디젤 기관차 2029년까지 KTX-이음으로”-오세훈·나경원 ‘단일화’ 일단 무산-“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LTV 한도 확대”△전미경제학회 개막-코로나 경제위기 현재진행형… 기업 금융지원 멈추지 말고 계속돼야-“소득 계층별 교육 격차 더 벌어졌다”-“소액금융 지원 효과 보려면… 역량 갖춘 기업 가려내는 게 중요”△경제-작년 추석 김영란법 완화하니… ‘10만~20만원’ 선물ㅇ 판매 두자릿수 늘어-경제·일자리 정책 강드라이브 예고-한수원, 중소·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모범사례 시상△금융-힘들어 대충했더니 “틀렸습니다”… 트레이너가 지켜보는 줄-권준학 “디지털 금융 선도”… 김기환 “1등 손보사 도전”-정치권 “산은, 기업 고용안정까지 책임져라” 압박-“디지털 손보사 설립” 카카오페이 인가 신청△산업&기업-시무식 대신… 협력사와 파운드리 공장 간 JY-개소세 끌고, 신차 밀고… 작년 車내수 160만대 돌파-막판 뒷심 발휘한 ‘조선 빅3’ 발주 가뭄 속 목표 80% 달성-삼성·LG, 올해도 TV 화질 끝판왕 대결-한화솔루션 ‘신재생 에너지’ 强드라이브△IT·바이오-셀트리온보다 늦었지만… ‘중증에 효과,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박차-5G폰 글로벌 1위 탈환… 삼성 갤럭시S21 조기등판-몸집 불린 SKT, 시설물 관리 진출 KT… 융합보안 한판승부△소비자생활-틱톡 덕에… 1020 세대 관심·실적 다 잡았다-예스24 강남점 결국 문닫는다-무인양품 ‘메이드 인 코리아’ 먹거리로 불매 돌파-풀무원 비건 라면 ‘자연은 맛있다 정면’ 200만개 팔려△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생각-거래 성사 지점, 실패 마지노선 정해… 수치화된 목표로 협상에 임해야-“자동차 계약금 거시죠” 영업사원 ‘협상의 기술’△증권&마켓-엔비티·솔루엠 등 13곳… 새해 벽두부터 달리는 IPO-위험자산으로 이동?… 단기채 펀드, 한달새 7600억 유출-“혁신기업 육성하고 공정한 시장 만들 것”△증권-‘업계 2등 품자’… 요기요 인수전 앞두고 M&A시장 꿈틀-헤지펀드 투자 2배로 늘리는 국민연금 수익 끌어올린다지만 전담인력 ‘3명뿐’-증권사 해외대체투자 48조 중 7.5조 손실 우려-‘의무보유기한’ 해제에 SK바이오팜 8,6% 하락△문화-안숙선, 정동환… 우직한 근성과 투지, 소 닮았네-뮤덕들 설레는 신축년… ‘위키드·레베카·빌리’의 귀환-‘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한다’ 관객 상상력이 완성하는 스릴러△스포츠-잔디 익숙한 日코스 편안해 올림픽 시상대 오르고파-꿈의 포섬·포볼 파트너는 “우상이자 롤모델인 우즈죠”-‘임성재가 꼽은 기대주’ 김주형, 美골프채널 선정 기대주에도 뽑혀-프로당구 이미래, 새해 첫 대회 우승 소감은 “코로나로 힘든 당구장 사장님들 힘내셨으면”-메시, 라리가 통산 500번째 출전 경기서 1도움△피플-반도체·TV 등 글로벌 1등 이끈 9명의 ‘삼성 명장’-박병석 “중장기 국가과제 새 정부에 제시”-김창룡 경찰청장 “국민만 바라보는 경찰될 것”-한국계 美하원의원 순자씨의 위풍당당 ‘한복 취임선서’-농축산 유통현장 목소리 청취나선 이성희 회장-이승우 작가 ‘마음의 부력’ 이상문학상 대상-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이상원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임영빈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정덕균 포스코ICT 신임 사장△오피니언-[목멱칼럼]금융계 여성인재 확보, 왜 중요한가-[생생확대경]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이 문제다-[기자수첩]부정청약 백태… 정부도 책임 있다-[e갤러리]변웅필 ‘한 사람’△부동산-청약이 뭐길래… 두자녀 女, 애 셋 딸린 男과 위장결혼까지-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 5억 7582만원-전세난 확산에 오피스텔 전·월세도 동반 상승-국민 10명 중 6명 “올해 집값 오를 것”△사회-20대 국회서 폐기된 아동학대법안 34건… 정인이 비극, 막을 수 있었다-‘정인아 미안해’ 애도 물결… “양부모 엄벌” 법원 진정서 폭주-거리두기 2.5단계에도… 오늘 변호사시험 강행-박범계, 부인 소유 밀양 토지 또 신고 누락-훔친 기술로 회사 운영했는데 집행유예 선고-법인·개인택시 면허 진입 문턱 낮아진다
2021.01.04 I 이정현 기자
광역시 지식산업센터 떠오르나…주택 규제에 ‘반사이익’
  • 광역시 지식산업센터 떠오르나…주택 규제에 ‘반사이익’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주택시장에 대한 규제 강화로 광역시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주택 규제가 적용되는 범위가 지방 광역시까지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반사이익이 나타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지방광역시의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를 입주 시까지 금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6개월이었던 전매제한이 입주 시까지 거래가 금지된 것으로 사실상 광역시 분양권 전매 시장이 사라지게 된 셈이다.이번 규제가 적용된 이후 광역시 아파트 시장에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에서 분양한 아파트는 평균 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규제가 적용되기 전인 지난 8월 화성산업이 분양한 ‘동대구 화성파크드림’은 45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9520건이 접수돼 87.8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 같은 달 포스코건설이 대구 동구에 선보인 ‘더샵 디어엘로’도 464가구 일반분양에 총 2만5666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55.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청약경쟁률의 온도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이 같은 시장 분위기 속에서 지식산업센터는 비(非)규제 상품으로,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식산업센터는 대출이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규제 없이 가능하다. 여기에 각종 세금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정안전부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세금 감면 혜택 기간을 오는 2022년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초 입주업체는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자격 조건에 부합하면 법인세 감면 및 정책자금 지원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도안 더리브 시그니처. (사진=SGC이테크건설)올해 연말 부동산 시장에서는 주택 규제가 강화된 광역시를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에 주요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SGC이테크건설은 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에서 ‘도안 더리브 시그니처’를 분양 중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복용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9만9551m² 규모로 △공장(제조형, 업무형) 385호실 △기숙사 204호실 △상업시설 192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태왕은 대구 수성구에서 ‘태왕알파시티수성’을 분양 중이다. 대구경북자유경제구역으로 선정된 수성알파시티에 들어서는 ‘태왕알파시티수성’은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과 고산역에 인접한 더블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다. 대구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1094㎡ 규모로 비즈니스센터 227실과 근린생활시설 119호실이 들어선다.진아건설은 광주 첨단2지구에서 ‘첨단 리채 비즈타워’를 분양 중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6만2856㎡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인천에서는 DSE가 서운일반산업단지 첫 지식산업센터인 ‘계양DSE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중이다. 인천 계양구 서운동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4만346㎡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136실과 근린생활시설 29실, 업무지원시설 2실로 구성된다.
2020.12.28 I 정두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車 생산절벽…금융위기 때로 후퇴했다
  •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車 생산절벽…금융위기 때로 후퇴했다-변종 코로나의 습격…글로벌 금융시장 ‘출렁’-전국 스키장·해돋이 명소 연말연시 모두 걸어 잠근다-자영업자 임대료 지원책, 당정 엇박자-[사설]또 법원에 맡겨진 쌍용차 운명, 타 업체도 안심 못한다-[사설]다시 관피아·정피아가 싹쓸이한 금융 단체장 자리△줌인&-“KT답게 사회적책임 다하겠다”는 구현모…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한번 더’-재계 “중대재해법 4중 처벌 가혹…中企가 최대 피해자”△흔들리는 한국 자동차산업-봉쇄령 속 수출 年200만대 붕괴…내년 稅혜택 줄어 내수까지 감소 우려-당장 문 닫는 것도 아닌데 회생 신청…쌍용차 의도는-코로나에도 부분파업 강행…‘잔업’ 얻어낸 기아차 勞△‘변종 코로나’ 변수…글로벌 금융시장 혼돈-부양책 타결에도 월가 공포지수 급등…“조정장 올 수도” 백신효과 촉각-전문가 “백신 무력화할 정도 변이 아니야…여전히 유효”-EU, 화이자 백신 조건부 승인…27일부터 접종 개시△멀기만 한 국산 ‘코로나 백신’ 개발-美, 화이자 한 곳에만 2조 퍼붓는데…韓, 백신예산 다 합쳐봐야 1500억-전국 식당서 5인 이상 모여 밥 못 먹는다△정치-5부요인 초청한 文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헌법기관장들 힘 모아달라”-국민의힘 “변창흠은 제2 조국·김현미”…정의당도 싸늘-올브라이트, 이인영과 화상면담…“북핵 해결, 한·미 협력이 중요”-부친 편법 증여 의혹 전봉민, 국민의힘 탈당-전성하 LF에너지 대표 “부산, IT산업 기반 ‘데이터시티’ 만들 것”-‘안철수 경선 참여’ 놓고 엇갈린 국민의힘△국제-‘애플카’ 2024년 출시 선언하며…테슬라 S&P500 편입 첫날 ‘발목’-‘벚꽃 스캔들’ 아베, 日검찰 조사받았지만 처벌 피할듯-美의회 9000억달러 경기부양안 통과△경제-‘무관세·한류’ 양날개 단 김치·라면…짜파구리·비비고 신화를 낳다-내년부터 파견·용역업체도 고용유지지원금 받는다-한수원 파키스탄 수력발전 사업 본격화…연내 SPC 설립△금융-‘디지털通’ 손병환 농협금융 이끈다…9개월 만에 파격 발탁-신용카드사, 내년 7월부터 대기업에 과도한 혜택 제한-코로나로 살림살이 팍팍…생계형 보험사기 급증-국민·우리은행 등 금융사 13곳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통과△산업&기업-기승전 에너지…‘그린 뉴딜’에 사활 건 기업들-이건희 회장 주식 상속세 11조…부담커진 삼성家, 재원마련 고심-한진重 매각 우선협상자에 동부건설-美에 막히고 中에 쫓기는 반·전·디…“규제 완화·지원 필요”-현대제철 “용광로 유해가스 배출 제로”△산업·바이오-SKT·삼성전자·카카오 ‘코로나 극복 AI 개발’ 어벤저스 결성-스마트공장 네트워크 연계 디지털 클러스터 3곳 만든다-“컨테이너 음압병실, 중증환자에 안 맞아…모듈병실 준비됐다”-‘클라우드 게임’ 대세라는데…국민 10명 중 8명 “모른다”△소비자생활-‘무늬’만 전통주인 지역특산주…온라인 판매 놓고 시끌-송윤일 아트임팩트 대표 “페트병·바나나잎으로 만든 가방…가치소비 앞장”-롯데마트 잠실점, 비건식당 생겼다-CJ제일제당 ‘비비고 만두’ 매출 1兆 돌파△건강-걸을때마다 찌릿…허리통증 환자 90% 비수술 치료로 증상 호전 가능-[아는 것이 힘]가슴이 콩닥콩닥…뇌졸중 위험 큰 ‘심방세동’ 의심을-[전문의 칼럼]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대장암 예방의 최고 방법△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정우 신임 조달청장-“연 135조 막대한 공공구매력 바탕…中企·벤처에 성장사다리 제공할 것”-기획예산처 사무관 시절 나라장터 시스템 만들어 18년 만에 청장으로 취임△증권&마켓-‘산타 선물을 주식으로’…무상증자·주식배당 잇따라-공모주 열기에 스팩도 ‘날개’…올해 합병 3년來 최대-“신한지주·KT 등, ESG 최고 등급”△증권-벤처캐피털 심사역들 지방 대학병원 드나드는 이유-강성부 “한진칼 경영권 분쟁 현재진행형”-금호전기, 신재생 에너지 시장 진출 제동-삼성증권 유튜브 채널, 구독자 15만명 돌파△엔터테인먼트-코로나19 속 ‘플랜B’ 전성시대…예능, 새 트렌드로-‘개훌륭’ 이경규 KBS서 웃고…유재석, 4년 만에 MBC 대상 품나-‘앨범킹’ 방탄소년당 올해 882만장 판매△Book-책 안 읽는 한국…코로나 1년간 독서 습관이 생겼다-비밀묘지 유해서 들춘 ‘폭력의 증언’-밀레니얼 세대는 더 이상 은행에 가지 않는다△피플-황유성 한마음혈액원장 “코로나로 급감한 혈액 수급 늘리려 헌혈카페 열었죠”-류현진 ‘워런 스판상’ 수상…MLB 최고의 좌완투수-안전·편의·혁신성 강화한 김녕선박설계 ‘해수부장관상’-인형 직접 만들고 손편지도 쓰고…SK이노, 취약계층 비대면 봉사활동-‘퍼스트 펭귄’ 역할 주문한 정지원 손보협회장-대신금융그룹, 따뜻한 溫택트 나눔 실천-권오경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연임-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선임△오피니언-[글로벌 View]美 민주-공화 권력 분점, 시장엔 청신호-[데스크의 눈]‘내로남불’ 여야 ‘역지사지’ 안 되나-[기자수첩]동학개미 운동 성공 위해선 증권사도 변해야△부동산-‘1가구 1주택법’ 등장에…시장 ‘위헌 소지 입법’-“종부세는 위헌”…법조인들 헌법소송 나서-내년 46만가구 공급…아파트 31만9000가구-‘ESG 경영’ 강화하는 SK건설…친환경·신에너지 사업 본격화△사회-“한 팀 한 팀이 소중한데 벌써 예약 취소…일방적 조치에 우리만 총알받이”-尹 “檢 독립 훼손 1초도 방치 못해” vs 秋 “징계권, 헌법·법률 보장”-‘코로나 수능’ 만점자 6명…국어·수학 가형 어려웠다-권덕철 “의사국시 재응시 추진해야”-나경원 딸 입시비리 의혹도 불기소될 듯-타자기로 친 공문서도 검색 가능해진다
2020.12.22 I 이성웅 기자
변창흠 “추가 인센티브 마련…정비사업 활성화하겠다”
  • [일문일답]변창흠 “추가 인센티브 마련…정비사업 활성화하겠다”
  •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새 사업모델을 개발해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저렴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전혀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다만 그는 “대규모 단지인 경우 수만명이 이주·입주하기 때문에 주변에 미치는 영향 커 도시관리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규제는 불가피하다”면서 “재개발·재건축을 촉진하면서도 그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수도권에 공급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 균형 발전의 포기로 비춰지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말해달라.- 수도권은 다른 지역보다 주택보급률이 낮고, 인구 집중으로 수요가 몰려 주택 가격이 불안정하다. 그러다보니 수도권 주택 불안정을 막기 위한 3기 신도시, 수도권 주택·전세공급계획 등이 집중되면서 지역 불균형 심화 우려가 나오게 된 것을 잘 알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에 수도권보다 더 나은 주거환경과 주택을 집중 공급할 필요가 있다. 지방은 사업성이 부족한 지역이 많다. 때문에 수도권에서 시작했던 공공재개발·재건축을 시작하되, 국비 지원을 부족한 사업성을 보완한다면 지방에서도 좋은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지방에 공급하는 주택은 단순히 주택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사회 서비스, 일자리, 혁신공간, 농촌 산업까지 결합할 수 있는 주택으로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대도시에 살던 사람이 지방에 가더라도 수요 부족의 문제를 겪지 않고 새로운 삶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연구해온 사람으로서 수도권에 집중된 기능이 수도권에 고착되지 않도록 하는 다양한 지역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지분적립형, 토지임대부, 환매조건부 등 공공자가주택의 전체적인 비중이 얼마가 돼야 주택시장 가격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나.-현재 주택 시장에 나와있는 주택 유형들의 경우 분양 주택은 공공·민간 분양, 임대 주택은 공공·민간 임대에 치중돼 있다. 분양 주택은 높은 가격 부담으로 인해, 임대주택, 특히 공공임대는 엄격한 입주요건으로 인해 입주를 어려워하는 계층이 있다. 이러한 분들과 LTV 규제 등 금융규제로 자가 주택 매입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공공자가주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에게 전세금 정도만 가지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거나, LTV 규제 등 금융규제로 자가 주택 매입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계층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공공자가주택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공공자가주택을 어떤 단지에 어느 정도 공급할 지 문제는 해당 입지 사업성, 주민의견, 지방자치단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 가능하다. 공공자가주택은 자본 회수가 늦기 때문에 오랜 기간에 걸쳐 자본을 회수해야 한다. 그래서 사업성이 부족한 도심에선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가 어렵다. 그때 국공유지나 저렴한 토지를 확보해 고밀 개발하면 사업성에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공공자가주택, 임대주택 등이 폭 넓게 맞춤형으로 공급될 때 주거 안정이 가능하다.△임대차보호법 개정안 통과 이후 4개월째 전세난이 일어나고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도 입주 물량 감소와 맞물려 전세난이 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전세난이 언제 해소될 것이라고 생각하나. 만약 진정되지 않을 경우 11·19 대책 이후 추가 대책 마련도 검토할 수 있나.-지난 11·19대책에서 발표된 전세 대책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4만9000호의 전세형 주택을 공급해 전세시장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역세권이나 공장부지, 저층주거지,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부지들을 집중 활용해 공공전세나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런 주택들은 공급하는 데 오랜 기간이 걸리지 않는다. 가령 다세대형이나 호텔, 상가를 리모델링 하는 것은 짧으면 6개월에서 1년 만에 공급이 가능하다. 2021~2022년까지 이미 발표된 전세대책 외에도 추가적으로 공급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물량을 선제적으로 공급해 전세 안정에 기여하겠다. 실제 전세 시장에서 물량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하면 전세시장 안정이 가능할 것이다.△시장에서는 민간 재건축·재개발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하는데 규제 완화 생각은 없나. -잘 아시다시피 재개발 재건축은 현재 있는 주택의 용도 변경, 용적룔 상향해 수용권까지 인정하는 제도다. 엄청난 혜택을 줘서 재개발·재건축이 이뤄진다. 주변 교통이나 주민 생활에 워낙 큰 영향을 미친다. 대규모 단지인 경우 수만명이 이주·입주하기 때문에 주변에 미치는 영향 커 도시관리 차원에서 일정 수준의 규제는 불가피하다. 실제 수천세대나 수만세대가 동시에 이주·입주할 경우 주변 전세 시장이나 분양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는 그동안 경험으로 잘 아시리라 생각한다.정비사업을 통해 저렴한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대해서는 전혀 부인하지 않는다. 다만 재개발·재건축을 촉진하면서도 그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있다.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연되는 요소로는 중앙정부의 규제도 있지만 서울시와 같은 지자체의 고유한 도시계획 도시관리도 크게 작용한다. 국공유지, 높이 규제 등 도시계획적 규제가 장애로 작용해 사업을 지연하는 게 사실이다.이런 사업 중 일부 부분은 주민들이 원한다면 공공이 선투자하거나 순환용 임대주택을 미리 확보해 도시 계획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역할을 공공이 추진한다면 사업을 신속하게 하면서도 도시 계획 절차를 완화하거나 규제를 완화했을 때 불거지는 특혜 문제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장관이 된다면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새 사업모델을 개발해 재개발·재건축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공공재개발의 경우 도시재생지역을 포함하고 민간을 참여시켜 확대해야 한다는 얘기들도 있다.-도시재생지역이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배제된 것으로 안다. 서울시에서 특히 오랫 동안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에 도시 재생과 재개발이 상충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는 이를 상호 연계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도시재생 연계형 정비사업, 정비사업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이 마련돼 실제 사업 모델로 개발되고 있다. 도시재생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 도시재생 구역에서 이런 것들이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실제 도시재생구역에서 사업을 진행하려면 공동체 프로그램뿐 아니라 주민 동의와 토지 확보가 필요하다. 주민의 일정 수준이 동의할 때 토지를 확보할 수 있는 국민적 공감이 필요하다. 도시재생과 정비사업이 효과적으로 결합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 쾌적한 주거 공간 만들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하고 실제 실행되도록 노력하겠다.△지난달 11일 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 계획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발표한 이후 부울경과 정치권에서는 김해신공항 백지화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국토부 등에서는 후속조치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해신공항 문제 어떻게 결론 내릴건가.-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에 많은 기관이나 전문가들이 김해신공항이나 다른 공항에 대해 많은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전달해줬다. 현재 이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고 의견도 듣고 있다. 또한 현재 국토부가 국무총리실 검증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이 부분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법적인 해석이나 실행 방안에 대해 조속히 후속 계획 마련하겠다. 현재는 이 부분에 대해 여기까지 판단하고 있다.△서울 아파트 중위가가 10억원인데 적정하다고 보나. 어느 정도 수준까지 가격이 형성돼야 할까.-최근 주택가격이 오르면서 국민들의 부담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일반적으로 OECD에서 적정 주택 가격을 볼 때 연소득의 5배를 넘지 않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서울주택가격은 그 부담을 훨씬 뛰어넘기 때문에 무주택 서민에게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다. 부담 가능한 주택을 현재보다 싼 가격으로 충분히 공급할 때 주택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최근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것도 사실이다. 2017~2018년, 그 이전에는 가구 변화가 크게 없었다. 2만~3만까지 됐다가 작년까지 6만2000가구가 늘었다. 가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새로운 거처를 마련한 것이기 때문에 가수요라고 보기 어렵다. 그만큼 잠재적인 수요로 작용하는 게 사실이다. △서울 아파트 연간 적정 공급량은 얼마이고, 언제부터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보나.-서울에서 기존에 적정한 주택 공급량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수요가 5만5000가구 정도인데 공급이 7만5000가구여서 충분하다 봤지만 수요가 늘어나는 측면을 보면 좀 더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택 공급이 불안하다는 신호가 현장에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국토부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어떤 유형의 주택을 얼마에 공급하는 게 필요한지와 주택 방 수, 평, 유형 등을 구체적인 통계를 가지고 집행할까 생각한다. 정책 판단은 올바른 정보, 통계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전문가, 공공기관, 통계청, 국토연구원, 감정원과 논의해 객관적인 수치를 밝히고 거기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초저금리가 시작되고 바로 6.17, 7.10 대책이 나왔고 또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어제 조정대상지역 확대가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규제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다고 보나. 장관이 되면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 필요성을 건의할 수 있나.-세계적인 저금리 기조가 당초부터 있었고, 여기에 코로나19를 대응하기 위해 경제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추가적인 초저금리 정책 시행하면서 주택 시장에 유동성 불안 요인이 된 게 사실이다. 많은 돈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고 그것이 국내 여러 자산시장에 유입되기 때문에 불안정에 중요한 기초, 배경이 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런 자산 불안 현상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등 해외에서도 똑같이 나타난다.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문제와 관련해선 자산 시장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거시적인 여건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통화 당국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산 시장을 관리하는 국토부 입장에선 이런 시장의 불안감을 정확히 전달해 통화당국이 결정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추가 규제지역 지정으로 사실상 전국이 다 규제지역이 됐다. 이렇게 전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 수도권 집값이 다시 오르는 악순환이 있을 수도 있는데 효과가 얼마나 있다고 보나.-사상 초유의 최저금리 상황에서 유동성 풍부한데, 이 유동성이 주택시장에 유입돼 실제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게 사실이다. 지방의 경우엔 외지인이 투기적 수요를 통해 집단적으로 주택 구입해서 지역민 피해가 큰 것으로 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규제지역 지정은 불가피한 면이 있다.수도권은 투기수요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으로 투기 수요 유입을 차단하려고 노력하고있고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와 세제를 통해 억제하는 정책을 적용 중이다. 우려하는 것과 달리 수도권에 실수요자 제외하곤 현재의 제도 속에선 신규 투자 수요가 유입되는 것은 제한적이라고 생각한다.장관 취임 시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시장이 안정되도록 하겠다. 공급 불안으로 인한 주택가격 상승에 대해선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공급하도록 하겠다.△준공업지역, 저층빌라 밀집지 규제완화로 주택공급을 확대하려면 대규모 정비사업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구체적 구상이 있나.-역세권, 저층주거지, 준공업지역 등 지역마다 토지이용 현황, 도시계획의 내용, 소유자 특성 등이 다양하므로, 일률적으로 하나의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보다는 맞춤형 공급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같은 노후 주거지라고 하더라고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공공 리모델링과 같이 소형 사업이 적정한 곳이 있는가 하면, 재개발, 주거환경개선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정비사업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부지도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현재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재건축과 병행될 경우 대규모의 이주 수요가 예상된다. 전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대안이 있나.-대규모 정비사업의 경우 별도의 이주용 단지를 조성해 이주수요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소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의 경우 사업부지나 인근 지역 국공유지, 건축물 매입·리모델링 등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광명너부대, 영등포 쪽방, 대전 쪽방사업 등도 인근 지역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주수요 조절을 통해 수급상황을 관리하고, 지역별 사업 현황을 고려해 추진할 것이다.
2020.12.18 I 김나리 기자
“산단 배후수요 풍부”…‘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사하’ 분양
  • “산단 배후수요 풍부”…‘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사하’ 분양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두산건설이 최근 분양을 시작한 부산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가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로서 풍부한 배후 수요뿐만 아니라 우수한 교통 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전경(사진=두산건설)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4일부터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사하 분양에 들어갔다. 부산 사하구 일대 대규모산업단지인 신평·장림산업단지와 인접한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35층 총 13개동, 1643가구(전용면적 59~99㎡)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조합원분 등을 제외한 130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산단 및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은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고 여유 시간을 확대하고자 산단 인근 아파트를 찾는 경우가 많다. 또 산단 주변 아파트들은 수요층이 탄탄해 환금성이 좋으며 불황에도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이유로 산단 주변 아파트들은 주변 시세보다 높게 주택가격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가까운 경기 화성시 반송동과 석우동 아파트들은 각각 3.3㎡당 평균 1680만원, 1660만원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화성시 평균 아파트가격인 3.3㎡ 평균 1495만원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10% 이상 높은 가격이다. 지방도 산단 주변 아파트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청주 공장’과 마주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 복대동의 3.3㎡당 평균매매가격은 941만원으로, 청주시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인 610만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아울러 인접한 산단인 신평·장림산단이 현재 한창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란 점도 호재다. 지난 2016년 ‘혁신산업단지’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이 산단은 향후 도시형 첨단 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신평·장림산단에는 구조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지원센터와 개방형체육관,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장림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등 각종 건립사업 계획이 이미 수립돼 있다. 혁신지원센터와 개방형체육관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하며 장림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는 올해 연말 착공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우수한 교통 여건과 생활편의시설 등도 두루 갖췄다. 대중교통의 경우 부산도시철도1호선 장림역과 동매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도로교통의 경우에는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다.향후 주변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예정)되면 해운대 및 서면생활권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쯤 개통(예정)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도 있다.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바로 북쪽에 롯데마트가 있다. 장림역 주변엔 홈플러스와 세정아울렛, 롯데하이마트 등이 있다. 단지 옆에 장림1동 주민센터도 있다.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옆에 장림초교(병설유치원 포함)와 보림초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대동고와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가 모두 사하구 내에 있으며, 대동중, 장림여중, 성일여고, 국제금융고 등에서도 통학이 가능하다.두산건설 관계자는 “수분양자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도금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라며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에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0.12.18 I 김나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임대료 멈춤법' 상생해법이냐 갈등입법이냐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임대료 멈춤법’ 상생해법이냐 갈등입법이냐-출산율, 바닥없는 추락에도 재탕·맹탕뿐인 저출산대책-징계위 2차 심의 尹측 최종진술 거부 “징계절차 위법”-3%룰 후폭풍…美헤지펀드 LG 공격-미래사업 인재 전진배치…정의선號 혁신 가속 △줌인&-드라이버만 멀리 치는 선수 꼬리표에도 주눅들지 않은 ‘스마일 루틴’ 기적 만들다-文대통령 “바이든, 최다득표 당선 축하”-저소득 구직자에 최대 300만원 수당 △‘임대료 멈춤법’ 시끌시끌-“문닫고도 임대료 꼬박꼬박 나가 죽을맛”…세입자·자영업자들 곡소리-“강자·약자로 나눈 갈등조장법”…착한 임대인들 뿔났다-“임대차3법 때처럼…임대인·임차인 분쟁 늘어날 것”△저출산 고령화 대책 -장려 대신 ‘삶의 질’ 높인다더니…출산장려금 시절로 돌아간 저출산정책-“男 육아휴직 3개월 독려…여성 육아부담 낮출 것”-고령화 복지주택 2025년까지 2만 가구 공급 추진 △현대차그룹 임원 인사-전기차·UAM·수소·로봇사업에 차세대 리더 배치…엑셀 밟는 ‘뉴현대차’-부회장단 축소, 책임경영 강화 사장단 폭 넓혀 무한경쟁 유도-40대·여성 전진배치, 한층 젊어진 임원들 △정치-고개숙인 김종인 “역사·국민 앞에 큰 죄”…중도층 표심 잡기 승부수-박형준도 출사표…野 부산시장 선거 후끈-“공수처 있었다면 국정농단 없었다” 文대통령, 야권 반대론 정면 비판 -“바이든, 인권 문제 제기하며 대북제재 강화할 가능성”-“육아휴직 기간에도 재택근무 허용…女 경력단절 막아야”△국제-中 대미수출 사상 최대…바이든發 ‘對中압박’ 트럼프보다 더 세질듯-美 코로나 백신 접종 스타트…뉴욕 흑인 간호사 첫 접종-다급한 초당파들, 美경기부양안 둘로 쪼갰다△경제-코로나 3차 유행에…자영업 매출 감소 현실로 -다이소 아기욕조, 결국 공정위 조사 -석탄발전소 절반 없애고…신재생에너지 4배로-농산물 직거래·스마트팜 서비스…농식품 스타트업 육성 결실 △금융-살 길은 디지털…보험사, 전담조직 신설·확대 붐 -주담대 금리 또 오르나 -쌍용차, 600억 은행빚 연체…유동성 위기 현실로-조직 슬림화 나선 우리은행, 명예퇴직 받는다 △산업&기업-AI·로봇 쌍두마차 타고…구광모 ‘뉴LG’ 속도-액자 변신 ‘삼성 더 프레임 TV’ 북미시장서 히트치고 국내 출격 -두산重, 호주서 1000억원 규모 ESS 수주-발전 효율 두배로 올린다…‘차세대 셀’ 개발 나선 태양광업계-대한항공·아시아나, 추가 수속 없이 ‘원스톱’ 환승 △산업·바이오-‘중고차’ 빠진 생계형업종 심의위…눈치보기 비판-“완벽한 게임” 美 극찬…붉은사막 “고티 노린다”-[현장에서]퍼스트 무버에게 ‘악법’된 첨단재생바이오법 -“SK매직 아성 넘는다”…청호·쿠쿠 ‘식기세척기’ 출사표△소비자생활-이익 줄었는데 채용 늘린 스벅 호실적에도 사람 줄인 농심, 왜-‘이마트24 와인’ 구매 인증 챌린지 ‘후끈’-비건까지 겨냥한 라면…풀무원 ‘정·백·홍면’ 승부수 △수요 과학카페-발전소 오염물질 낮추고, 석유화학 공정 개선…‘탄소 중립 현실화’ 나서-“QLED TV 기반 기술 승온법…연료전지 전극물질 개발 매진”-과기계 주요 수장 임기만료 임박…차기 선임 두고 설왕설래 △기후변화 릴레이 인터뷰-“탄소세 서두르면 기업에 타격…경유세 인상 등 다양한 세원 발굴해야”-“경제정책 컨트롤타워가 그린뉴딜에 미온적…기재부 반성해야” △증권&마켓-백신 맞고 일어선 경기민감株…“中 관련 소재株 보라”-홀로 하락한 음식료株 “실적 받쳐줘 매수 기회”-사후 적발하면 된다는 은성수…불법 공매도 대책은 ‘모니터링 강화’ △증권-“PEF는 기업 성장 이끄는 ‘착한 사모펀드’…규제 풀어야” -주식 넘어 펀드투자도 열공 삼성운용 “웹 세미나 인기” -내홍 겪던 ‘택시협동조합’ 결국 법원 회생절차-금융당국, 청렴도 하락…라임 사태 등 연루돼 평가 저조 △Book-공장에서 길러진 먹거리가, 밥상을 위협한다-‘평균 31세’ 베트남은 언제 지갑을 여나-이집트 대사가 전하는 ‘한국과 닮은 점’ △스포츠-기본기 탄탄, 배짱 두둑…한국 선수 텃밭된 US오픈 -김아림, 상금 11억원에 후원사 보너스까지 ‘두둑’ -준우승 고진영, LPGA 최종전 출전한다 -한국축구 빛낸 KFA ‘올해의 선수’ 손흥민·장슬기 선정-‘12세 레이싱 유망주’ 김준호 한국인 최초 유럽카트대회 우승-리버풀 트레블 이끈 울리에 전 감독 별세 △피플-“재정에 굉장히 부담…보편적 기본소득 지지 안해”-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코로나로 학비 마련 어려운 대학생 도와요”-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 -장세욱 부회장, 직원들에게 자사주 97만주 지급 -반도건설, 건설재해근로자 지원에 1억원 기탁 △오피니언-다양한 가족, 모두를 응원해요-[생생확대경]反기업법에 떠는 정유업계-[기자수첩]‘야당의 시간’마저 빼앗은 巨與△부동산-브랜드 아파트보다 비싸지만…오피스텔로 청약 몰렸다-서울 송파구 문정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서울 경매아파트 감정가보다 1억~3억 비싸게 낙찰 -과태료 500만원 우습나…부동산 허위매물 여전 △사회-카페 앉지도 못하는데 한파까지…“자투리 시간, 몸 녹일 곳이 없네”-‘사법농단’ 증언대 선 이수진·이탄희 “행정처 윗선, 학술대회 저지 시도”-“국민 4400만명분 코로나 백신 사실상 확보”-보석중 619억 불법 유치 이철 전 대표 2심도 실형 -국가교육회의 “중등교사 양성 줄여야”…사범대 정원 축소 추진 -‘지역경제 살리기’ 4.4만개 일자리 만든다
2020.12.15 I 원다연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명퇴제도 유명무실 국책은행 늙어간다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명퇴제도 유명무실 국책은행 늙어간다-정은경 “겨울 대유행…하루 확진 최대 1200명 될 수도”-고가 아파트 잡겠다더니…9억짜리 14억 됐다-고용보험 이어…전국민산재보험 시동-[사설]브레이크 없는 여당의 입법폭주, 기업경영이 죄인가-[사설]기대하기보다 우려하게 만드는 변창흠표 주택정책△줌인&-공인중개사 문턱 높아지는데…현역 밥그릇 지키기 아닌가요-경제 전문가 70% “韓금융 최대 리스크는 코로나 장기화”-7급 공무원시험 女합격자 42% ‘역대 최고’△늙어가는 국책은행-민간銀 명퇴금 늘려 퇴직 유도…국책銀 가이드라인에 묶여 ‘역피라미드’-디지털화 가속…시중은행 40대도 명퇴 받아△코로나 3차 대유행“생계 위해 일용직·알바 알아보고 있어”…중소형 학원들 생활고 호소-맞벌이 부부 어쩌나…수도권 학교 오늘부터 원격수업-“코로나 확산에 병상 부족…민간병원 당장 동원해야”△12·16 부동산 대책 1년-초강력 대출규제·세부담에도 집값 훨훨…“양도세 완화카드 다시 꺼내야”-입주 물량 감소, 수급 불균형 지속 “내년에도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정치-‘임대료 문제’ 꺼낸 文대통령…“영업 제한 속 고스란히 부담, 공정한가”-與 “코로나특위 가동 시급”…野 “K방역 한계에 봉착”-입법전쟁 마무리 국면…서울·부산시장 보선에 쏠리는 눈-내달 당대회 예고한 北…김정은 메시지는-목함지뢰도 찾는다…국내 첫 비금속 지뢰탐지기 개발-이광철 “개혁 3법 통과 조국 멸문지화의 고통”△국제-화이자 공장서 공항·병원으로 출발…군사작전 뺨치는 美백신 수송작전-제2 에어비앤비 꿈꾸며…美기업 IPO 전략적 연기-中 자동차 판매량 8개월 연속 늘었다△경제-특고 산재적용 막던 ‘전속성’ 기분 폐지…노사 보험료 분담비율 관건-‘배민·요기요 M&A’ 깜깜이 심의 안된다-원산지 증명·해외 진출 ‘맞춤 컨설팅’…올해 94개 농식품기업 관세 절감 수혜△금융-수수료 문턱 낮아진 오픈뱅킹…무한경쟁 스타트-신한금융 14명, KB금융 12명 임기 끝 이르면 이번주 계열사 CEO 인사 단행-은성수 금융위원장, 코로나대출 상환 추가 유예 시사△산업&기업-친환경 바람 타고…韓 해운·조선 ‘반전 뱃고동’-현대차 부회장단 절반 퇴진 ‘정의선 회장 체제’ 세대교체-SK이노, 신입도 부장도 ‘PM’으로 부른다-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 개최…내년 경영 새판짠다-단순업무 로봇이 뚝딱…LG전자 월 2만시간 절약△오텍·에스와이…병원에 이동형 병실 원가 공급-버스 3.5만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완료-“고객 맞춤형 반도체 검사장비로 해외시장 공략”-“소상공인 디지털 판로 지원”…‘크리스마스마켓’ 나흘 앞으로△소비자생활-‘온라인 패션백화점’ 내달 론칭…패션업계 포털로 키울 것-프랑스 와인 ‘무통 카데’ 인터리커, 독점공급 계약-코로나로 배달 늘자…오토바이·자전저 타이어 수입 급증-올해 홈쇼핑 트렌드 ‘집콕’…이너웨어·간편식·마스크 인기△경제 인문학 토크콘서트 위대한 생각-알프스 넘어 로마 허찌른 한니발…지휘관 양성해 역전극 펼친 로마-로마·한니발 12년 전쟁…‘기병’이 승패 갈랐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文정권 독주, 위장민주화 세력에 할 말 하는 강한시장 되겠다-“나는 먹고사니즘 중시…글로벌 경제인만이 부산시장 자격 있어”△증권&마켓-상장사 실적 눈높이 꺾여…‘고공행진’ 코스피 발목 잡나-매출 1조 넘은 ‘씨젠’, 올해 배당 390억원 쏜다-국내 주식형 펀드 찬바람 부는데…해외 펀드로 돈 몰리는 이유△증권-크래프톤·카뱅 등 IPO 줄줄이…“내년 공모규모 15조 예상”-제넥신 품에 안긴 ‘툴젠’, 코스닥 이전 가시화에 방긋-중견 PEF 웰투시, 아주캐피탈 엑시트로 존재감 ‘업’-현대차그룹 사업재편 속도에…현대모비스·오토에버 ‘축포’△문화-왕이 되고픈 ‘공주 햄릿’…인간의 욕심 보여드릴게요-“1등 못해 아쉽냐고요? 전혀…무대서 잘 놀고 왔습니다”-스승과 제자 슈만으로 통하다△스포츠-데뷔 6년 만에…박성현 우승없이 시즌 마감-FA 오재일, 38세까지 삼성서 뛴다-케빈 나 ‘QBE 슛아웃’ 준우승-임성재, 유럽 최종전서 공동 14위 ‘유종의 미’-‘고열증세’ 이재영 코로나 음성 통보-2026년 프레지던츠컵, 美메디나CC 개최△피플-“빈집 활용은 주택 공급 넘어 골목재생에도 도움”-LG구자경 회장 1주기 추모…‘상남’의 도전·혁신정신 잇자-포스코,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0억 쾌척-KT노사, 의료진·소외계층에 ‘희망박스’ 전달-이성희 농협중앙회장 “AI 확산 방지에 총력 다해야”-육군 특전사 간부 379명 역학조사 긴급 투입-송석형 가전학원 이사장 취임-권상집 교수, 최다인용 논문상△오피니언-[목멱칼럼]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생생확대경] 배달앱, 음식점 위생정보 표시 필요하다-[e갤러리] 권순철 ‘윤봉길’-[기자수첩] 징용문제 해법, 피해자 목소리 담아야△부동산-30평대 10억 넘보는 파주…변창흠 추가규제 ‘1순위’ 유력-통합 공공임대, 계약기간 내 자녀 생기면 30평대 이사 가능-“미혼이 죄냐”…청약 불평등에 1인가구 원성-‘분양 열풍’ 5대 광역시·세종시 초기분양률 ‘역대 최고’△사회-尹 “정한중 징계위원장 빼달라” 교체 요구…시간끌기 전략 통할까-“尹 통화내역 공개는 직권남용”…시민단체, 이성윤·박은정 고발-‘스쿨미투’ 교원 비공개…서울교육청 항소심 패소-제보자·공갈범, 모두 한 검사에 배당…檢 ‘프로포폴 수사’ 표적수사 의혹-임시 선별검사소 126곳 설치…확진자 증가 감당할 수 있나-친환경 수소버스, 오늘부터 서울 도심 달린다
2020.12.14 I 왕해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10곳 중 3곳 구조조정…기업들 혹독한 겨울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다음은 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10곳 중 3곳 구조조정…기업들 혹독한 겨울-내년 예산 558조 국회 본회의 통과-3인대표 유지, 반도체 세대교체…삼성 ‘안정속 쇄신’-완충시 500㎞ 거뜬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현대차 미래기술 출격-추-윤 대립, 파국사태 막을 해법 끝까지 고민해야-“돈 더 받겠다” 한국GM노조, 눈앞의 위기 외면하나△줌인&-80대에 신라면 즐기는 농심 회장…손자와 과자 시식하는 크라운 회장-오늘 수능 ‘마스크 착용’ 필수…망사·밸브형은 안돼요△‘코로나발 구조조정 계획’ 기업 설문-대기업 “유휴인력 줄여 산업변화 대응”…중기 “신규채용 포기해 생존”-해고 방파제‘ 고용지원금 끊기면 대량 실직-‘실직공포’가 노사갈등 부추겨…수평적 대화로 소통△558조 슈퍼예산안 통과-재난지원금·주거안정 예산 추가하면서…‘민원성 SOC’도 끼워넣어-세수 주는데 대폭 늘린 지출, 국채로 메꿔…건전성 우려-박병석 ‘중재’, 김태년-주호영 ‘신뢰’…6년 만에 법정시한 준수 견인△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메모리·파운드리 수장 동시교체…경쟁 치열한 반도체, 초격차 고삐 죈다-진교영 종합기술원장, 정은승 CTO 차세대 신기술 확보 전면에 나서-삼성家 사위 김재열 사장, 해외 우수인력 영입 중책△정치-반전 기회 잡은 野 “추미애 해임하라”…당황한 與 “검찰 개혁 완수”-공수처·국정원·기업규제3법 밀어붙이는 與, 속수무책 野-재외공관장들 “미·중 관계 신냉전 이어지진 않을 것”-자폭·조준사격…軍 ‘공격 드론’ 뜬다-與 ‘삐라 금지법’ 단독 처리 野 “김여정 하명법” 퇴장-이광제 의원 ‘노무현이 옳았다’ 출간△국제-테슬라株 달리는데 니콜라는 곤두박질…서학개미들 희비 갈려-中 ‘달 착륙’ 성공 과시하자…美 머스크 “2026년 화성 간다”-英, 화이자 코로나 백신 세계 첫 사용 승인…이르면 다음주 접종 가능△경제-0%대 저물가라는데…전월세·밥상물가는 고공행진-“한국판 뉴딜은 제조업 혁신 발판 경제성장률 0.6%p 끌어올릴 것”-수출 지원 선사에 인센티브 지급한다△금융-산은·한진칼이 ‘3대 쟁점’ 모두 완승한 까닭은-카뱅 IPO 주관사 선정 앞두고 증권사 대표들 PT에 총출동-매번 막혔던 착오송금구제법…8부능선 넘었다△산업&기업-테슬라 게섰거라…‘전기차 플랫폼’ 꺼낸 정의선-우기홍 “아시아나와 통합 후 구조조정 없다” 재차 강조-터키 이어 브라질공장도 증설 조현준, 스판덱스 1위 굳힌다-포스코 “안전분야에 3년간 1조 투자”-“개소세 막차 타세요”…車업계 할인 경쟁△산업-이통3사 ‘5G 독점’ 깨지나…네이버·세종텔레콤 ‘로컬 5G’ 채비-워치보다 가볍고 밴드보다 큰 화면…너로 정했어-‘난공불락’ 리니지…올해도 구글 매출 톱-김영주 “韓경제 돌파구는 ‘수출’…코로나 극복 전방위 지원할 것”△소비자생활-‘반려동물 환영 매장 어디?’…롯데마트 울고 이마트 웃고-무설탕 트랜드에 갈곳 잃은 ‘과일 주스’ 과즙 함량 늘리고 맛 다양화로 승부수-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 ‘잭팟’…지난해 2배 팔았다-동원홈푸드 ‘더반찬&’ 친환경 종이박스 배송△중소기업·바이오-‘집콕 특수’ 가구업계, 목표 매출 가뿐히 넘을 듯-부광약품 덴마크 자회사 ‘콘테라파마’ 경영진 교체-레고켐바이오, ADC항암제 美 픽시스에 기술이전-“중기부, 중기정책 총괄 기능 강화해야”△증권&마켓-효성화학·기아차·LG이노텍…‘성장형 가치주’를 보라-원자재 가격 회복세에…중남미 펀드, 한달 수익률 22%-곱버스 문턱 높아지면 ‘불개미 열기’ 식을까△증권-코로나 디스카운트에…PEF, 보유 매물 ‘자금 회수’ 속앓이-“한계기업 인수해 정상화…내년 매출 500억 자신”-MBK파트너스, 中 1위 렌터카업체도 사들였다-‘환매 중단 사태’ 라임운용 금융당국, 등록 취소 확정△문화-무대 한가운데서 보는 공연 느껴봐-산으로 바다로 발품…사계절과 함께하는 삶의 기쁨 캔버스에 오롯이 담아-가부장제 아래 학습된 여성 ‘내면의 식민화’에 경종 울려△스포츠-1위 수성·최종전 출전권 고진영 ‘두 토끼 사냥’-코로나 한파에도…男골프 스토브리그 ‘펄펄’-이대호 “회장 뽑기 전에 증액한 것”-DB그룹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 맡는다-레알 UEFA 챔스 탈락 위기…지단 “사임 안해”△부동산-집값 급등에 중개수수료 껑충…직거래로 눈 돌리는 사람들-서울 다세대·연립 상승률, 아파트 앞질렀다-7억~8억 집도 공공전세로 2년간 1만8000가구 공급-현대ENG,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2차’ 오늘까지 청약 접수△피플-“지금까지 들었던 캐럴은 잊어달라…신선한 경험 선사”-주일대사 내정된 강창일 “강제징용 해결법 여러가지 있다”-“파격적인 접근으로 자발적 참여 끌어내” 이날치 밴드 관광홍보영상 해외서 수상-하나금투, 청각장애아동 복지관에 행복상자 전달-현대모비스,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2500권 무료 배포-홍우선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 코스콤 차기 사장후보 단독 추천△오피니언-기업들, 더 크게 말하라-복지부동 조장하는 공무원 방역지침△전국-기존사업 닮은꼴…‘서울 청년인턴 직무캠프’ 출발 전부터 실효성 논란-인천 ‘쓰레기 독립’ 선언…수도권매립지 종료 사활-서울 마을버스 ‘코로나 직격탄’ 시·자치구, 재정 지원 힘겨루기△사회-尹 복귀에 입지 좁아진 秋…새 법무차관 뽑고 내일 징계위 강행-거짓정보로 라임펀드 2000억원 판매한 전 증권사 임원 ‘징역 2년’-음료만 시키면 홀 이용 못한다 하자 이번엔 브런치 카페로 몰린 사람들-헌재, 토지보상법 환매권 발생기간 10년 제한에 “헌법불합치”-어린이 교통사고 위협 1순위는 ‘주정차 차량’
2020.12.02 I 박종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코로나 태풍, 항공부품사 일자리 2000개 날렸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코로나 태풍, 항공부품사 일자리 2000개 날렸다-노동이사제 첫발 “노조 힘만 키워” 민간 기업 초긴장-팬데믹속 유동성 랠리 다우 3만, 역사적 기록-文 대통령 “AI반도체, 제2 D램으로 키우겠다”-[사설]尹 검찰총장 직무배제시태, 인사권자가 풀어야 한다-[사설]가계부채 위험수위…‘헛발질’ 反시장 정책 바로잡아야△줌인&-지원은 통 크게, 운영엔 노 터치…꿈 이룬 ’야구 덕후’ 김택진-9월 출생아 수 2만 3566명…58개월 연속 줄었다△사천 항공산업단지 가보니-기계 멈춘 공장엔 먼지 쌓인 ‘항공기 부품’ 수북…“이대론 6개월내 폐업”-국산 관용헬기 10%뿐인데…또 러시아산 도입하나-“위기 빠진 협력사 다각도 지원…코로나, 재도약 계기 만들 것”△다우지수 사상 첫 3만 돌파-백신·바이든·돈의 힘이 증시 밀어올려…“美강세장, 당분간 계속된다”-“가장 투기적인 시장, 미쳤다” 월가의 경고-18년 만에 2만선 넘은 다우, 4년도 안 돼 ‘3만 고지’ 넘어△검찰총장 직무배제 후폭풍-“정치적 폭거, 막가파” 檢 격양에도…마이웨이 秋, ‘윤석열 기소’도 염두-이낙연 “尹 국조 추진”…김종인 “文대통령 왜 숨었나”-길어지는 文대통령 침묵…추 장관 ‘해임 제청’ 기다리나△정치-與,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선회…한국판 뉴딜 예산 삭감엔 선 그어-文대통령, 오늘 中 왕이 접견…시진핑 방한 논의할 듯-김선동, 서울시장 출마…“부동산 지옥, 기회의 땅으로”-블링컨 “김정은은 최악 폭군” ‘先 비핵화 강조’ 대북 강경파-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4차 회의서도 ‘빈손’△경제-노동이사제 ‘공운법’ 개정 추진…노조추진이사제 우선 도입-KOMSA 예측시스템 개발 연안해역 위험 미리 알린다-佛 GTT 특허갑질 제동…국내조선사 훈풍 예감-한전, 에너지밸리 유치기업 501개 달성△금융-“기로에 선 항공 빅딜…불발되면 아시아나 넘길 곳은 외국계 자본뿐”-카뱅 ‘mini’ 한달새 50만명 가입-당국 “라이선스 완화 검토”…보험사 늘어나나-영업점 확진 사례 또 나올라…코로나 방역 강화 나선 보험업계△기후변화 릴레이 인터뷰-바이든 ‘기후변화 정책’은 규제 아닌 투자 기회…기술 뛰어난 韓 수혜-“투자에도 리스크 초래, 기업들 투명하게 공시해야”△산업&기업-불어나는 적자에…항공사 ‘비행기 다이어트’-정의선·신동빈 ‘신소재 회동’ 롯데 ‘미래車 동맹’ 합류하나-LG U+ 새 수장에 황현식…하현회 ‘용퇴’-떠오르는 미니 LED TV 시장…눈 돌리는 삼성·LG-SK머터리얼즈, OLED 소재 산업 진출△산업·소비자생활-AI칩 국산화·희귀병 진단…‘AI 강국’ 한발짝 더-中企 52시간제 돕는다더니 업무협의체는 개점휴업 중-사상 최대 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스타벅스…왜?-집콕·혼술족 늘자…전통주 온라인 판매 대박났네△증권&마켓-‘주당 7만원’ 앞둔 삼성전자 온기, IT부품柱로 퍼질까-코로나 항체치료제 순항 셀트리온 3형제 ‘신바람’-“보잉서 쌓은 36년 노하우로…하이즈항공, 글로벌 기업으로 키울 것”△문화-방콕하며 즐기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3000명 라이브 후원-그네에 올라 자아 찾은 ‘향단’ 인권 사각지대 노동 현실 담아-신영숙·조형균·함연지가 선보이는 B급 유머…웹뮤지컬 첫발△스포츠-해외파 활약 계속되고, 우승 경쟁은 더 치열-김한별 “우승 해보니 그 어려움 알게 됐다”-양현종·허경민 등 25명 2021년 FA자격-임성재 “원하는 방향으로 공 가지 않을땐 얼라인먼트 스틱을 쓰죠”-메이저리그 도전 김하성 “지금부터 준비할 것”△부동산-마래푸 팔 때 세금 3.6억인데, 증여하면 2.7억…“매도하느니 가족 준다”-74.4만명에 4조3000억 올해 종부세 ‘사상 최대’-청량리 집창촌 흔적 사라진다…보전계획 없던 일로-친환경·新에너지 확대 총령…SK건설 ‘미래 먹거리 확보’ 가속△피플-“내년 또 오겠다” 약속지킨 최태원, 군산 소셜벤처가 격려-BTS “후보 오르니 수상 욕심 생겨”-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MZ가 선택한 재고쇼핑몰…친환경 시대 필수 플랫폼”-국방부, 국방개혁실장에 정부부처 공무원 첫 발탁-정영환 고려대 교수 한국법학교수회장-대구은행 복현지점 행원 보이스피상 방지로 표창장△오피니언-집전화 빈자리 채우는 스마트스피커-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이제 응원할 때△전국-“상업지구 불모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통해 확 바꿀 것”-제로페이 가맹점, 中위챗페이도 받는다-의정부·서울 경계 아파트, 노원구 편입 ‘첩첩산중’-경기도, 버스정류소 ‘승차벨’ 도입-고양시, 출입관리 ‘인삼콜’ 확대-양주 옥정신도시에 주민소통 센터△사회-수도권 넘어 전국 2단계 격상 눈앞…다음주 수능까지 억제 관거-양극화 심화된 코로나시대 국민연금, 사회안전망 자처-‘코로나 대유행 시국 안 보이나’ 민노총 ‘9인 집회’에 거센 비판-한국형 그린뉴딜 특성화대학원 10곳 선정-檢, 옵티머스 로비스트 김모씨 구속 기소-스타벅스·맥도날드, 플라스틱 빨대 없앴다
2020.11.25 I 박경훈 기자
브랜드 오피스텔 전성시대, ’중앙하이츠 관평’ 선착순 계약중
  • 브랜드 오피스텔 전성시대, ’중앙하이츠 관평’ 선착순 계약중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공급과잉 지적을 받고 있는 오피스텔 시장이 ‘브랜드 프리미엄’으로 새로운 활로 개척에 나섰다.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를 본 따 설계 및 마감재, 주거서비스 등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오피스텔을 선보이는 대형 및 중견 건설사들의 선전이 거듭되며, 시장의 흐름도 함께 변화하는 모습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특히 주거상품들은 건설사의 신뢰도와 인지도, 선호도에 따라 주거수요 및 프리미엄 수준이 결정되고 지속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임대수익이나 시세 차익 등 투자가치를 고려한다면 가격차가 있더라도 브랜드 파워가 높은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파트 대비 감가상각이 큰 오피스텔의 경우 브랜드 프리미엄은 더욱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분양시장의 흐름을 보면 브랜드 프리미엄을 앞세운 오피스텔들은 무리 없이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월 대전 유성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도안’이 대표적이다. 해당 오피스텔은 총 392실 모집에 8만 7,398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222.95대 1, 최고 5,9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4일만에 전체 가구가 완판되고, 전용면적 84㎡의 분양권에 반년 사이 8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놀라운 성적표로 전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에서는 6월 해운대구에 공급된 ‘해운대 중동 스위첸’이 최고 237.6대 1, 7월 부산진구에 공급된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오피스텔’이 최고 154.3대 1의 청약경쟁률을 올렸다. 중앙하이츠 관평투자자들은 “주택시장 대비 가격이나 규제 부담이 덜하긴 하지만, 오피스텔 역시 가성비 좋은 ‘똘똘한 한 채’를 선별해야 기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며 “브랜드 오피스텔은 기본적으로 우수한 입지와 설계를 갖추고 있고, 메인 타깃인 젊은 1~2인가구를 위한 트렌디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많아 투자처 선정 시 고민이나 부담이 훨씬 덜하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브랜드 오피스텔 상품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중심부에 들어서는 ‘중앙하이츠 관평’이다. 대덕테크노밸리 일대 산업단지와 연구원 등에 종사하는 젊은 1인가구를 타깃으로 높은 직주근접성과 정주여건을 어필해 공실 걱정 없이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확보하면서, 동우개발㈜와 중앙건설㈜이 의기투합한 하이엔드 라이프 브랜드 ‘중앙하이츠’의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가치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중앙하이츠 관평’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1354번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면적 23~46㎡ 총 402실 규모로 조성된다. ‘투자도 좋고, 살아도 좋은 수익형 스마트 오피스텔’을 슬로건으로 내건 ‘중앙하이츠 관평’은 대덕연구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대전제3~4일반산업단지, 평촌중소기업단지, 한국타이어 신탄진공장, 배재대학교 대덕밸리캠퍼스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와 교통, 교육, 쇼핑, 문화 인프라 및 각종 편의시설들을 고루 갖춘 ‘원스톱 생활권’을 갖춰 오픈 전부터 전국 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분양관계자는 “일대의 8만여 배후수요는 물론 차량 이용 시 20분대에 출퇴근이 가능한 세종시내 직주근접 주거수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알짜 투자처를 합리적인 분양가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중앙하이츠 관평’은 신탄진IC와 회덕JC, 대덕대로, 테크노중앙로, 구즉세종로 등에 인접해 대전과세종을 비롯한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6월 오픈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과 롯데마트, 테크노아울렛 등과 인접해 쇼핑 및 문화생활이 편리하다. 최신식 빌트인 구조와 풀 퍼니시드 시스템 등 혁신설계도 돋보인다. ‘중앙 하이츠 관평’은 빌트인 콤비 냉동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2구 빌트인 하이라이트 쿡탑, 빌트인 전자레인지, 수납형 붙박이장 등을 기본 옵션으로 갖춰 공간활용과 주거비용 절감을 돕는다. 일부 타입에는 선호도 높은 복층형 설계를 선보일 예정으로, 지하 1~3층에는 세대당 1.2대 수준의 주차장을,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앙하이츠 관평’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위치하며, 현장에서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2020.11.25 I 김소정 기자
포스코건설, 고급철강재로 외벽 마감 ‘고품격 아파트’ 선봬
  • 포스코건설, 고급철강재로 외벽 마감 ‘고품격 아파트’ 선봬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포스코건설이 공동주택의 외장마감에 세계 최고 철강사인 포스코가 개발한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적용해 이제까지 없었던 고품격 아파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포스맥 패널.(사진=포스코건설)포스코건설은 현재 건설 중인 인천 송도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주상복합아파트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포스맥 450t을 외장마감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맥은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하면서도 부식되지 않으며 건물 외장재로 주로 쓰이는 알루미늄에 비해 튼튼하고 화재에 강할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장점이 있다.포스코건설은 바람개비 모양의 더샵 센트럴파크 3차 외벽에 입체적이고 다양한 크기의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붙임으로써 빛에 투영되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형상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포스코건설은 현장에서 가공하기 어려운 격자무늬 포스맥 패널을 공장에서 사전에 제작하는 프리패브 공법과 용접이 아닌 볼트 조립 방식을 통해 공사 기간을 줄이고 시공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또한 외장 마감재에 대한 국내 내진 기준이 없어 미국의 합격 기준 이상으로 설계해 지진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철강그룹의 일원으로서 프리미엄 철강재를 활용한 디자인과 건축 기술을 확대해 고객의 니즈를 선도해 나가는 미래형 고품격 아파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25 I 강신우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 활발
  •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 활발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서울디지털산업단지(G-Valley) 에서 최근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가 크게 늘어나며 업무시설 분양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식산업센터 현황(2020년 10월 말 기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승인 건수는 21건으로 지난해(11건)보다 약 2배에 가까운 90.91% 증가했다. 올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의 승인건수는 역대 최대치를 이뤘으며 기록 갱신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아파트형공장에서 지식산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2010년 이후 가산디지털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승인은 올해를 제외하고 2010년 12건, 2019년 11건, 2017년 8건 순으로 많았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승인건수는 3단지에서 가장 많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 2단지에 비해 면적이 2배 이상 큰 3단지에서의 승인 물량은 16건으로 전체 승인건수의 76%를 차지했다. 3단지는 1, 2단지에 비해 개발이 한창 진행 중으로 과거 제조형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신규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물량이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현재 지식산업센터의 노후화가 진행된 단지 비중이 크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입주가 예정된 단지까지 포함 총 410개 중 준공 기준 10년이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총 251개로 전체 중 61.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1997년 이후 단기간 압축 성장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현 상황과도 맞닿는다.오대열 경제만랩 리서치 팀장은 “서울디지털산업 3단지의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신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하기 위한 승인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국내 기업수 증가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증가로 과잉 공급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산업단지의 노후화 진행과 신규 단지의 공급이 함께 맞물리며 가산디지털단지 분양시장은 신규 단지의 분양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며 분주해지고 있다.디에스네트웍스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가산 어반워크’가 지난 16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1,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5분 이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다. 트윈타워 구성으로 넓은 업무공간과 휴식공간을 확보했으며,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다.지식산업센터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도 분양 중이다.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벤처사업의 메카 G벨리에서 직장인 출퇴근이 편한 역세권 입지와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특화 설계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숙사가 포함된 지식산업센터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가산동 골드타워’는 4층~지상 18층 규모다. 기숙사는 지상 15~18층, 각 층 26실로 이뤄진 총 104실의 테라스형 원룸을 분양하고 있다.
2020.11.23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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