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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예정된 55살 ‘세운상가’는 어떤곳?
  • 철거 예정된 55살 ‘세운상가’는 어떤곳?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운상가 계획을 180도 뒤집었다. 개발과 보존 사이를 오가던 중 개발인 ‘철거’에 방점을 찍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열린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현장 기자설명회에서 5구역 현장 답사를 하고 있다.세운상가의 유래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한다. 세운상가 부지는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였던 1945년 일제가 연합군의 공습이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박겠다는 명분으로 조선인이 모여 살던 주거지를 철거해 만든 공터였다. 넓이 50m, 길이 1180m의 공터가 생긴 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해방이 되자 이 공터에 가난한 이들이 몰려들었다. 그들은 판잣집을 짓고 난전을 벌이고 결국에는 ‘종삼’이라는 집창촌까지 생겼다. 1960년대 도시 개발 붐이 일면서 이 지역에 대규모 주상 복합 단지를 짓기 위한 계획이 수립됐다. 1966년 지역 철거 작업이 시작되고 1967년에 건물이 완성됐다. 당시 김현옥 서울시장은 이곳의 이름을 ‘세계의 기운이 이곳으로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세운世運’이라 지었다. 이 건물에는 가스보일러,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상층부 아파트의 인기는 대단했다. 사회 저명 인사는 물론 연예인 등이 거주했다. 하층부에는 전기 제품을 비롯해 공구, 가전 가게들이 입주했다. 1980년대 개인용PC의 전성기 때는 8, 16비트를 포함해 모든 소프트웨어의 카피 제품들이 이곳에서 유통됐다. 한때 ‘이 상가를 한 바퀴만 돌면 미사일, 잠수함, 심지어는 우주선도 만들 수 있다’는 말까지 돌 정도로 한국 전자기기의 메카였다.그러나 쇠락은 금방 찾아왔다. 1987년 용산전자상가가 세워지고, 2003년 송파 가든파이브가 만들어지면서 대부분의 상가가 이전했다. 상층부의 아파트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은 강남, 이촌동으로 떠났다. 그들의 빈자리는 상가의 기술자들의 숙소와 가내공장으로 변했다.점점 슬럼화 되어가는 세운상가는 서울시장이 바뀔 때마다 개발과 보존 계획이 번갈아 수립됐다. 2008년 세운전자상가는 세운초록띠공원으로 재탄생했지만 2012년까지 상가 철거 계획은 금융위기로 무산됐다. 그리고 2014년 리모델링 보존형 개발을 추진했고 이후 2017년 세운상가는 재개장하고 청년 창업, 벤처기업 등이 입주했다.이제는 다시 철거계획이 세워졌다. 오세훈 시장이 다시 취임하면서 상가를 허물고 도심 녹지공간으로 재창조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2022.04.24 I 신수정 기자
성남시, 판교에 글로벌 융합센터 개소
  • 성남시, 판교에 글로벌 융합센터 개소
  • 은수미 성남시장이 30일 열린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성남시가 30일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를 건립해 문을 열었다.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는 정보통신산업, 첨단제조업 등의 창업기업과 선도기업, 지원시설, 연구기관이 복합적으로 입주한 공공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다.시는 최근 2년 3개월간 97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5837㎡에 연면적 3만6617㎡,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로 글로벌 융합센터를 건립했다. 창업기업 임대 공간 60실, 선도기업 분양 공간 7실, 클라우드 라운지, 홍보관, 금융투자 라운지, 207면의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이 가운데 분양 공간은 선도기업들의 입주가 마감됐다. 이들 기업은 창업기업(현재 51개사 입주)과 멘토링 등의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첨단산업 관련 세미나 개최, 융·복합 기술개발 지원사업 추진 등 협력적 기업지원 플랫폼을 마련해 입주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제품 상용화를 지원한다.센터 내 홍보·전시 라운지 등은 지역주민 개방공간으로 운영해 산업의 문화화를 끌어낼 방침이다.한편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개소식은 이날 오후 2시 센터 지하 1층 홍보관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03.30 I 김아라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다주택자 규제 풀어 1·2인가구 임대 늘린다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다주택자 규제 풀어 1·2인가구 임대 늘린다-6% 뚫은 주담대 금리, 7% 향해 간다-‘제2의 윤미향 사태 막자’ 칼 빼든 국세청-코로나 쇼크, 깐깐한 감시...2년 연속 ‘비적정’ 17곳 상폐 위기-(사설)예대금리차 공시 의무화, 은행권 반대할 명분 없다-(사설)시장이 먼저 반응한 추경 역풍, 속도조절 신호 아닌가△종합-‘공감+소통’ K팝 성공방정식 통했다...스트레이키즈, 빌보드200 정상 등극-리더·조직 싹 바꾼 뉴 카카오 “큰물에서 놀겠다”△증시 ‘상폐주의보’-감사 엄격해져 42곳 미제출...‘비적정 의견’ 기업 확 늘어날 수도-메디앙스 등 4곳 상장폐지 기로-성안·씨엔플러스는 상폐 사유 해소돼 한숨 돌려△윤석열 시대-신구권력 갈등 봉합-집무실 이전 등 정권 이양 물꼬 텄지만...구체 합의없어 갈등 불씨-尹정부 초대 총리 후보군 이번주 윤곽 나올 듯-해촉 실무위원, 실명 거론하며 반발...인수위 발칵△윤석열 시대-부처별 업무보고-법무부 “수사지휘권, 檢 독립성 논란 일정부문 공감”...박범계와 온도차-‘도생’ 稅부담 완화...도심 임대주택 공급 속도-전장연 찾은 인수위 “이준석 대표에게 우려 입장 전하겠다”△2023 예산안 편성 지침-尹정부에 떠민 지출 구조조정...내년에도 600兆대 ‘슈퍼예산’ 불가피-文 정부 예산 핵심 축 ‘한국판 뉴딜’ 쏙 빠져-여가부 폐지 전망에...‘성인지예산’ 운명은△종합-내달 4일부터 동네 병·의원서 확진자 대면 진료...재확산 기폭제 우려도-연료비 단가 동결했지만...4인가구 전기료 月 2120원↑-임대차 3법 보완방법 나오나...임대차 신고제 강화 검토△정치-민주당 합당 제안 수용...정치인 김동연 행보 ‘시선집중’-“16일 北 ICBM 화성-17형 폭발로 평양 상공에 미사일 파편비 쏟아져”-‘강한 야당’ 외치는 박홍근 상대할 국힘 새 원내사령탑 ‘이목’-‘홍준표 저격 논란’ 공천 페널티...국힘, 최대 25%→10%로 완화-日 역사교과서 ‘강제연행·종군위안부’표현 삭제...외교부, 강력 항의△경제-한노총, 오늘 인수위와 간담회...주52시간제·최저임금 날선 대립 예고-공정위, 호반건설 ‘부당지원’ 혐의 현장조사△금융-이자 수익 덕분에...4대금융 ‘4.3조’ 돈방석-함영주, 산불피해지역서 취임 첫 행보-사라지는 동네은행...올들어 벌써 100개 폐쇄-MZ세대와 소통강화...동양생명, 유튜브 채널 개설△글로벌-개미들 손짓 ‘주식분할’의 명암-美 제재에 매출 28.6%↓...화웨이, 19년 만에 역성장-우크라, 키이우 외곽 이르핀 탈환...러, 마리우폴 집중 공격-“부자증세로 메꿀 것” 국방비 늘린 바이든△산업-신차는 잘 팔리는데 중고차 안팔려...‘동조화 공식’ 깨졌나-SK이노, 美 실리콘밸리에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개설-韓 공들인 북미 배터리 시장 비집는 中-시멘트·골재 대란에 운반비 상승까지...레미콘 업계 ‘삼중고’-삼성·LG전자 해킹 ‘랩서스’ 수사 착수△ICT-코딩 몰라도 앱 제작 돕는 ‘딥파이’로 의료AI 시장 정조준-“새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추진 위원회 신설해야”-LG CNS 죽전 데이터센터 인프라구축·운영 수주-잇단 글로벌 호평...엔씨 신작 ‘TL’ 흥행 기대감△소비자생활-대상, 美 LA공장 가동...김치 세계화 앞당긴다-“쓱닷컴 IPO, 이마트에 긍정적” 주주들 물적분할 우려 ‘선긋기’-세븐일레븐 과제는 ‘미니스톱 점포 지키기’-프로스펙스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완판△증권-간결한 화면·다양한 기능...간편투자 앱 ‘스텝스’ 개선-“악재 이미 반영” ...불확실성 걷어낸 코스피 ‘눈높이 UP’-JP모건은 나갔지만...퍼스트트러스트 ‘안랩 2대 주주’ 등극△부동산-아파트 직거래 급증...세금 피하려다 세무조사 ‘혹’ 붙일수도-DL이앤씨, 탄소포집사업 박차...2024년 누적수주 1조원 목표-‘GS자이’의 미분양 굴욕...서울도 청약열기 식나-마지막 남은 마곡택지서 오염토 발견...사업 지연 불가피△엔터테인먼트-이방인의 아픔, 세계가 공감...잭팟 터질까-에헤라디야~ ‘어부가’ 시대 배경까지 고증했죠△건강-본인 심장판막 보존하는 ‘대동맥판막성형술’로 장기 생존율 높여-일교차 큰 봄철...심장질환 환자 특히 주의-운동하다 삐끗...발목 손상 가볍게 보지 마세요△Book-믿음·용기 그리고 땀...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다-스페이스테크·지능형 홈...CES로 본 메가트렌드-한 백수 가족의 플랫폼 노동 도전기△오피니언-검찰총장, 임기제의 진정한 의미 되새겨야-국민 뜻 역행하는 신구권력 갈등-김정숙 여사 옷값 논란 키운 靑 뒷북 해명-루크 버튼 ‘공허한 장식 속 북적거림’△피플-최태원 “민간도 정책 조언자 아닌 동반자 역할해야”-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 “일류 기업 실현”-허구연 “징계 강화하고, 팬서비스 높여야”-KGC인삼공사, 신임 사장에 허철호 KT&G 남서울본부장-바다에 뛰어들어 30대 생명 구한 70대 김하수씨 등 LG의인상-“어린 청소년도 메타버스로 세계적 프로듀서 될 수 있다”-고려대 교우회장에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한국전시산업진흥회 회장에 이동기 코엑스 사장-하림, 대표에 정호석 부사장 선임...첫 내부 승진
2022.03.29 I 최영지 기자
"옛 규모는 잊어라"…시리즈A서 수백억 유치한 스타트업은
  • [VC's Pick]"옛 규모는 잊어라"…시리즈A서 수백억 유치한 스타트업은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이번 주(3월 21일~25일)에는 제약·바이오부터 핀테크, 블록체인,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대한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일부 스타트업들은 수백 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하는 이례적인 쾌거를 얻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차세대 항체 플랫폼 목표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메디톡스의 관계사 상트네어바이오사이언스는 에스디비인베스트몬트와 바이오노트 등으로부터 200억원의 시리즈A투자를 유치했다. 상트네어는 메디톡스의 창립 멤버이자 연구개발(R&D)을 총괄했던 양기혁 대표 등이 메디톡스로부터 도입한 혁신 항체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항체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신생 바이오기업이다. 항암 및 면역 질환 치료 분야 중심의 혁신 항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사들은 상트네어가 보유한 암, 자가면역질환, 뇌신경질환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과 회사의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 상트네어는 이번 투자금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고 추가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지놈앤컴퍼니 美 자회사 ‘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리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SV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740만 달러(한화 약 21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후속투자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모인 31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 선투자금을 포함해 총 4840만 달러(한화 약 586억원) 규모로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지은 것이다. 리스트 바이오는 지놈앤컴퍼니가 지난해 9월 마이크로바이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한 뒤 10월 대규모 신공장 건설을 목적으로 설립한 미국 자회사다.투자사들은 리스트 바이오가 향후 전 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사를 대상으로 CDMO 사업을 전개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통해 지놈앤컴퍼니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서 유일한 완전통합형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미국 피셔스 시에 위치한 생명과학&혁신 단지에 대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을 신규 건설할 계획이다.◇ 주거용 부동산 혁신 꿈꾸는 ‘동네’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꾀하는 핀테크 기업 동네는 NFX, 다올인베스트먼트(구 KTB네트워크), 하나-마그나, 하나금융투자, 하나은행, 유진저축은행, 메타프롭(MetaProp), 일룸, 한 리버 파트너스, 플라이브릿지, 메이플VC 등으로부터 2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자금을 추가로 유치했다. 동네는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평균 98% 이상 낮은 보증금으로 프리미엄 아파트 매물을 공급하는 ‘동네 FLEX’를 제공하고 있다.투자사들은 동네의 성장 속도와 금융기관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동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재 채용과 기술개발, 수도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블록오디세이’블록오디세이는 SK네트웍스, 해시드 벤처스, 신한금융그룹, KB, 하나벤처스, SB파트너스, 타임와이즈, 케이티엔지 등으로부터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블록오디세이는 실물 자산 기반의 정품인증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블록체인 정품인증 솔루션 ‘스캐너스’와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레비츄’를 운영 중이다. 투자사들은 블록오디세이가 실물 자산과 연계되는 실물 경제 기술력과 관련 사업 역량을 보유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블록오디세이가 정부 규제에서 자유로운 크립토 미발행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라는 점에서 대기업 및 금융권의 관심을 끌수 있었다는 평가다. 블록오디세이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유치금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관련 사업 분야를 폭넓게 확대하고 주력 사업의 기술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한다.◇ 쇼핑몰 통합관리 플랫폼 ‘비플로우’온라인 셀러들을 위한 쇼핑몰 통합관리 플랫폼 비플로우는 비디씨랩스와 티인베스트먼트, 우리은행, DK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6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비플로우는 국내외 대형 온라인 커머스 판매 채널의 입점·판매·정산·CS 관련 업무를 한 번에 운영 할 수 있는 통합 쇼핑몰 관리 솔루션 플랫폼이다. 출시 2년 만에 패션 단일 카테고리만으로 누적 거래액 1800억원을 돌파했다.투자사들은 비플로우의 판매 특화 시스템과 카테고리 확장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패션 카테고리를 시작으로 비정형화된 롱테일의 상품 및 브랜드까지 각 마켓에 최적화시켜 판매 할 수 있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투자로 비플로우는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연동 커머스를 글로벌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패션 중고거래 ‘크레이빙콜렉터’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콜렉티브’를 운영하는 크레이빙콜렉터가 스노우(SNOW)의 자회사 크림(KREAM)으로부터 55억원 규모의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크레이빙콜렉터는 파편화된 세컨핸드 시장으로 인한 거래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콜렉티브’를 출시했다. 국내부터 해외까지 다양한 프리미엄·디자이너 중고 패션 아이템의 개인간거래(C2C)가 가능하다. 투자사는 크레이빙콜렉터의 성장세를 높이 평가했다. 실제 회사는 지난해 11월 대비 유저 수가 4배 이상, 월 거래액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쇼핑을 위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취향이 모이는 패션 커뮤니티로 발돋움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크레이빙콜렉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크림과 폭넓은 협업을 진행하고, 거래 모델을 확장한다는 게획이다.◇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페이히어는 해시드와 소프트뱅크벤처스, 미래에셋캐피탈로부터 1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페이히어는 휴대폰과 태블릿, 노트북, 데스크톱 등의 기기로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스(POS)를 서비스한다. 별도 포스기나 바코드 스캐너 없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앱카드 등 모든 간편 결제 수단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투자사들은 페이히어가 고객 동선을 따라 연속적으로 쌓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장 운영을 효율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고부가 가치 서비스를 확대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봤다. 실제 페이히어의 서비스는 2020년 2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모바일 포스 업계 최다 가맹점을 돌파했다. 페이히어는 이번 투자로 전 직군에서 인재를 영입하고 통합 매장 관리 플랫폼으로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산업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원프레딕트’원프레딕트는 스톤브릿지벤처스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KTB네트워크, 신한은행, KB증권, LG에너지솔루션, GS파워 등으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원프레딕트는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핵심 설비의 상태를 진단하고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는 가디원 솔루션을 운영한다. 현재 에너지발전과 석유화학, 유틸리티, 반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투자사들은 원프레딕트의 기술력과 성장성에 큰 점수를 줬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회사는 솔루션 고도화에 나선다. 또 해외 파트너십을 구축해 북미와 중동,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2.03.26 I 김연지 기자
지식산업센터에도 과밀부담금 물리나
  • 지식산업센터에도 과밀부담금 물리나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가 과밀부담금 부과 대상과 지역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히 지식산업센터가 과밀부담금 부과 대상으로 거론된다. 경기 안양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모습. (사진=뉴시스)◇28년 만에 과밀부담금 대상·지역 확대하나22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달 중 과밀부담금 제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1994년 과밀부담금 제도가 도입된 이래 유지돼 온 큰 틀을 정책적·사회적 여건에 맞춰 개편한다는 이유에서다.과밀부담금은 업무시설이나 상업시설, 공공청사 등 인구 유발 효과가 큰 대형 건축물을 새로 짓거나 증축할 때 건축주에게 물리는 부담금이다. 법적으론 수도권 과밀억제구역 내에서 부과하도록 돼 있지만 현재는 서울 시내에서만 운용된다. 과밀부담금 부과 대상으로 지정되면 부과 대상 면적(연면적-주차장 면적-기초공제 면적)에 표준건축비(2020년 기준 213만원/㎡)를 곱한 금액의 5~10%를 내야 한다. 건물당 적게는 수억원, 많게는 1000억원 넘게도 부과된다.국토부 측은 “서울 외 지역으로 과밀화 확산, 부동산 가격 상승, 대형건축물의 인구 유입 효과 변화 등 여건이 상당히 변화했으나 제도의 주요 내용에는 거의 변화가 없어 부담금 부과나 재원 활용 방식 등이 현재 여건에 부합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사실상 확대에 무게가 실려 있는 설명이다.국토부는 그간 과밀부담금을 면제받았던 시설들의 입지 추이나 과밀 유발 효과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대표적이다. 현행법에선 지식산업센터가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인정되면 과밀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새로 등장한 건축물로서 지식산업센터가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 입지나 인구 유발 효과 등을 보겠다는 게 국토부 입장이다. 현재 서울에만 운용되는 과밀부담금이 경기·인천 등 다른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은 자체 보고서에서 “경기도와 인천시로의 업무·판매시설 입지가 증가하고 있으나 과밀억제권역임에도 불구하고 적용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 집적이익을 환수하겠다는 취지에 어긋나며 수도권 과밀억제라는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과밀부담금 제도를 이들 지역으로 확대할 것을 주장했다.◇개발업계 “‘준조세’ 과밀부담금 확대, 사업에 상당한 악재”문제는 과밀부담금 확대가 건설·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다. 과밀부담금 부과 대상이 확대되면 그만큼 건축 원가도 늘어난다. 한 부동산 개발업계 관계자는 “과밀부담금이라는 준조세가 늘어나면 결국 사업성이 나빠진다. 금융 등 업계 불확실성이 커진 요즘 같은 상황에선 사업에 상당한 악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과밀부담금이 건축주를 넘어 건물을 분양받는 실수요자에게 전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과밀부담금이 부과되면 시행자가 분양가를 올리는 방식으로 수분양자에게 비용 부담ㅇㄹ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국토연구원도 지난해 낸 보고서에서 “개발업자에게 과밀부담금이 부과되더라도 결국 해당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업체에게 이러한 부담금이 전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창업 등 기업활동에 간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위험도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2022.03.22 I 박종화 기자
성남시 “기업환경 개선비 신청하세요”
  • 성남시 “기업환경 개선비 신청하세요”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 내 중소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기업 자부담률 하향 조정(40%→30%)에 따른 도비 증액으로 지난해에 이은 2차 모집 절차다.이 사업은 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성남시가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등 4개 분야 개선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5개사 이상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에 드는 비용을 최대 7억원 한도에서 지원한다.노동환경 분야는 종사자 200명 미만 제조업체의 식당, 화장실, 화상 회의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을 최대 4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1억원 지원한다.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제조업체의 환기장치 개·보수, LED 조명 설치,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2000만원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는 노후 기계실 보수, 주차장 개보수, 화상 회의실 설치 등에 드는 비용을 최대 6000만원 보조해 노동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상대원동 성남하이테크밸리, 야탑동 분당테크노파크 등에 지어진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지원대상이다.분야별 개선 비용의 30%를 기업이 자부담해야 지원이 이뤄진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0% 낮춘 자부담률이다.화상 회의실, 무선 화재감지기 설치는 올해 새로 포함한 지원사업이다.지원 희망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기한 내 시청 8층 산업지원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5월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여성기업, 장애인 의무 고용 준수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선정 때 가점을 준다.성남시는 지난해 사업비 2억9000만원을 투입해 8개 기업의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2022.03.22 I 김아라 기자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구분소유 놓고 국토부-산자부 '이견'
  • 지식산업센터 기숙사 구분소유 놓고 국토부-산자부 '이견'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지식산업센터(지산) 기숙사를 호실별 구분소유가 불가능한 건축물로 명확히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산업자원통상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국토부는 지산 기숙사를 오피스텔처럼 분양·임대하는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구체화했다는 입장이지만, 산자부는 이로 인해 정주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지산 근로자 등의 복리후생이 악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사진=알스퀘어)◇국토부 “지산 기숙사, 현행법상 원래 구분소유 안돼”14일 국토부와 산자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건축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입법예고 됐다. 이 개정령안은 현재 규제개혁위원회에서 규제심사를 받고 있다. 이 개정령안에는 기존에 규정된 기숙사 용도를 호실별 구분소유가 불가능한 건축물로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구체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토부가 이번 시행령 개정에 나선 것은 지산 기숙사와 관련한 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과 무관치 않다. 일명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는 지산은 한 건축물 안에 제조업,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사업장과 지원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을 말한다. 내부에는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설치가 가능하다. 다만 관련법상 이에 대한 설명 등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 등을 노리고 지산 기숙사를 오피스텔처럼 외부인에게 분양하는 일이 잇따랐다.국토부에서 ‘기숙사 소유자는 공장주이고 사용자(임차인)는 공장주 소속 근로자여야 한다’는 공문을 지자체에 발송하며 조치에 나섰지만, 지자체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지산 내 입주기업과 관련없는 외부인이나 부적합 업종 기업 등이 분양을 받거나 거주하다가 피해를 보는 등의 문제가 계속됐다.이에 국토부는 관련법 규정을 명확히하기로 했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집합건축물법에 따르면 지산 기숙사는 원래 호실별 구분소유가 불가능하다”며 “이미 관련법상 금지임에도 자꾸 문제가 발생해 건축법 시행령에 이를 명확하게 하려고 구분소유가 불가능한 건축물임을 명기한 것이지 새로운 규제를 만든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산자부 “열악한 산단 근로자 복리후생 악화 우려”그러나 지산 관련법 소관 부처인 산자부는 호실별 구분소유 불가 규정을 명확히 할 경우 정주 여건이 좋지 않은 산단 근로자의 복리후생 등이 열악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외진 곳에 위치한 산단의 경우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한 기숙사가 필요한데, 이를 호실별로 구분소유가 불가능하다고 법으로 못 박아버리면 종업원 수가 적은 중소 사업장에서 기숙사를 확보하기 어려워진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이에 산자부는 이 개정령안에 대한 수정 의견을 제시한 상황이다.문제가 된 투기적 매매 등과 관련해선 종합적인 자체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국토부와 개정안에 대한 내용을 협의 중”이라며 “지산 기숙사 단속 등과 관련해서는 그간 발의된 법령 개정안 등을 고려해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올해 1월 지식산업센터 분양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내용의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당 신정훈 의원은 지난해 지산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와 불법 입주를 근절하기 위해 지산 전대와 전매를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일명 ‘지식산업센터 투기·불법임대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2022.03.14 I 김나리 기자
치열해지는 보안업계 경쟁…키워드는 융합·무인·스마트
  • 치열해지는 보안업계 경쟁…키워드는 융합·무인·스마트
  • 에스원 출동요원이 무인매장에서 점주를 대상으로 무료 보안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에스원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출입 관리, 무인매장 솔루션이 확대되면서 보안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1위 자리를 공고히 하려는 에스원(012750)과 물리·정보보안 통합을 통해 덩치를 키운 SK쉴더스 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에스원은 건물통합관리를 기반으로 무인보안 솔루션에 힘을 주고, SK쉴더스는 융합보안 플랫폼과 함께 라이프 케어 등 신사업 확대에 집중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원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 31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성장을 이어갔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2조원대 매출을 올리며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영업이익은 1797억원을 기록했다.에스원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을 내세워 건물관리 사업에서 더 격차를 벌이겠다는 계획이다.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해 원격으로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고객은 모바일 앱을 통해 냉·난방기, 조명 설비 등도 원격 제어할 수 있다.에스원 자체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건물 관리를 도입할 수 있는 건물은 서울에만 9만여 곳에 달했다. 기존 대형 빌딩뿐 아니라 대학교, 공공기관, 대단지 아파트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츠 투자 증가 등 부동산 시장변화로 기업형 건물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에스원의 건물관리 부문 수혜가 예상된다”며 “스마트 건물관리 솔루션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면서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에 더해 에스원은 무인매장 솔루션 성장세도 기대된다.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국내 무인매장은 편의점, PC방, 펫샵, 카페 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돼 현재 약 10만개의 무인매장이 운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노린 침입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비대면 보안솔루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에스원의 지난해 무인편의점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0%, 무인PC방의 경우 무려 79% 늘었다.SK쉴더스는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에 택배 도난 보상 서비스, 생활 안전 정보 등 일상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사진=SK쉴더스 제공)지난해 3월 물리보안(ADT캡스)과 정보보안(SK인포섹)을 통합해 출범한 SK쉴더스 첫 실적도 공개됐다. SK쉴더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 5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8.1% 늘어난 1219억원이었다.두 계열사를 합쳤음에도 아직 1위 에스원과의 격차는 존재하지만, SK쉴더스는 신성장사업 영역인 융합보안, 클라우드 보안, 모바일, 스마트홈, 무인화 등의 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지난해 SK쉴더스 융합보안, 스마트홈, 무인화 등 신사업 매출 비중은 전년 대비 7.0%포인트 이상 오르며 40%를 넘겼다.융합보안을 넘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내건 SK쉴더스는 스마트홈 안전과 무인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캡스홈’은 홈 보안뿐만 아니라 택배도난보상, 보안 리포트 제공 등 생활 케어까지 가능한 ‘스마트홈 플랫폼’으로 확대했으며, 최근 지분투자를 단행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룰루랩의 AI 기반 피부 분석 및 제품 추천 기술을 ‘캡스 무인안심존’에 적용할 예정이다.SK쉴더스는 융합보안 분야에서 지난해 10월 공개한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내세워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통신,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 영역까지 기업 고객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에 따른 기업의 산업안전보건체계 구축, 솔루션 개발·적용, 컨설팅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보안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무인·스마트’로 비대면, 얼굴인식 등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계속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2.03.13 I 이후섭 기자
  • [재송]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휴비츠(065510)= 지난해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35.6% 늘어난 950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휴비츠는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 결산배당도 결정. 시가배당률은 2.2%고 배당금총액은 21억원.△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211억원 규모의 메모리컨트롤러 IC 공급 계약을 SK하이닉스(000660)와 체결했다고 2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2% 해당. 계약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바이온(0329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56.8%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39.2% 줄어든 135억원.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전년보다 62.2% 증가.△솔본(0356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3% 늘어난 1009억원. 당기순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보다 482% 증가.△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5% 증가한 782억원.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년보다 239.5% 증가.△삼목에스폼(0183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85.3% 증가한 2158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2111.2% 증가.△에스에너지(0959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5%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2520억원. 당기순손실은 214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바이넥스(05303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줄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 증가한 1344억원.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보다 199.7% 증가.△레드로버(060300)= 전환사채권자인 장철호씨가 수원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청구했다고 2일 공시.△UCI(0383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줄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55.4% 감소한 83억원. 당기순손실은 105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초록뱀컴퍼니(0523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77% 증가한 629억원. 당기순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보다 402% 증가.△성창오토텍(08047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8.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5.2% 증가한 1446억원.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금강철강(053260)=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시가배당률은 2.34%며 배당금총액은 19억원.△비디아이(148140)=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2일 공시.△에스씨디(0421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5.5% 증가한 2013억원. 당기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보다 82.9% 증가.△ISC(0953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9.5% 증가한 1455억원.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전년보다 473.5% 증가.△인베니아(079950)=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404억원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33-5 외 2필지 및 지상 건물 양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양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28.43%에 해당. 양도예정일자는 오는 11월15일.△CNH(0234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0.1% 감소한 3089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보다 89.2% 감소.△바디텍메드(2066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615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처분예정 주식수는 50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일.△테라셈(182690)= 상호명을 마이크로로봇으로 변경한다고 2일 공시. 변경 사유는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사업 다각화 및 이미지 제고.△한국정보인증(053300)=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시가배당률은 1.8%. 배당금총액은 48억원.△얍엑스(06023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8.8% 늘어난 326억원. 당기순손실은 26억원으로 적자 지속.△삼보모터스(0537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9% 늘어난 1조298억원.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코리아센터(2905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2% 늘어난 3395억원.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보다 30.8% 감소.△씨티씨바이오(060590)= 30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권부사채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2일 공시. 기 신고된 주식수량을 제외한 행사주식수는 45만201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91%에 해당.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1일.△블루베리 NFT(0444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7.4%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98.1% 증가한 259억원. 당기순손실은 312억원으로 16.9% 증가.△큐브엔터(1823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95% 늘어난 719억원.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전년보다 358% 증가.△지나인제약(078650)= 사업연도(2021년) 자본잠식률이 409.44%인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내부결산 시점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다고 2일 공시.△대한그린파워(060900)= 채권자 상상인저축은행, 담보제공자인 코르몬파트너스와 체결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해제한다고 2일 공시.△제룡전기(033100)= 64억원 규모의 단상PAD 변압기 1종 공급 계약을 미국의 촉토-콜 디스트리뷰션컴퍼니(Choctaw-Kaul Distribution Company)와 체결했다고 2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5%. 계약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예림당(036000)= 내부결산 시점에 관리종목 사유가 발생했다고 2일 공시.△샘코(263540)= 최대주주가 기존 리앤비홀딩스에서 이준현씨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 변경사유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의한 변경. 변경 예정일인 이날부터 이씨 지분은 65%로 증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8%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7% 감소한 215억원.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휴센텍(215090)= 채권자인 원용태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채권자가 제안한 별지 목록에 기재된 의안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것을 요청하는 등의 의안상정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공시.△한국비엔씨(25684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9.9% 늘어난 252억원. 당기순손실은 1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특수건설(02615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6.5% 늘어난 2318억원.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엔지켐생명과학(18349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230억원. 당기순손실은 279억원으로 전년보다 59.1% 증가.△이즈미디어(1813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 감소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24.6% 늘어난 493억원. 당기순손실은 72억원으로 전년보다 59.8% 감소.△비보존 헬스케어(0828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9%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36.4% 늘어난 595억원. 당기순손실은 713억원으로 전년보다 61.7% 증가.△휘닉스소재(05009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6%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6.8% 감소한 94억원. 당기순손실은 30억원으로 전년보다 30.7% 감소.△소프트센(0326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6%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7.2% 증가한 925억원.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보다 1663.5% 증가.△녹원씨엔아이(0655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69.7% 감소한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206억원으로 전년보다 131.7% 증가.△덴티움(145720)=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26억원, 69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2일 공시. 전년 대비 각각 27.3%, 76.6% 증가한 수치.△효성첨단소재(298050)= 전북 전주공장의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2일 공시. 약 469억원을 투자해 기존 연간 6500t의 생산 규모를 9000t으로 확대.△OCI(010060)= 보통주 1주당 2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 총 476억 9874만 2000원으로 시가배당율은 1.91%.△대성홀딩스(016710)= 보통주 1주당 2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 총 40억 2236만 4750원 규모로 시가배당율은 1.91%.△현대건설(000720)= 서울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공시. 계약금액은 약 4743억원으로 2020년 매출액 2.79%에 달하는 수치.
2022.03.03 I 하상렬 기자
  •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휴비츠(065510)= 지난해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35.6% 늘어난 950억원. 당기순이익은 91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휴비츠는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 결산배당도 결정. 시가배당률은 2.2%고 배당금총액은 21억원.△에이디테크놀로지(200710)= 211억원 규모의 메모리컨트롤러 IC 공급 계약을 SK하이닉스(000660)와 체결했다고 2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2% 해당. 계약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월17일까지.△바이온(0329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4억원으로 전년 대비 56.8%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39.2% 줄어든 135억원. 당기순손실은 104억원으로 전년보다 62.2% 증가.△솔본(0356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3% 늘어난 1009억원. 당기순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보다 482% 증가.△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5% 증가한 782억원.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으로 전년보다 239.5% 증가.△삼목에스폼(0183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85.3% 증가한 2158억원.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2111.2% 증가.△에스에너지(0959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210.5%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2520억원. 당기순손실은 214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바이넥스(05303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줄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 증가한 1344억원. 당기순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보다 199.7% 증가.△레드로버(060300)= 전환사채권자인 장철호씨가 수원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청구했다고 2일 공시.△UCI(0383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4% 줄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55.4% 감소한 83억원. 당기순손실은 105억원으로 전년보다 22% 증가.△초록뱀컴퍼니(0523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77% 증가한 629억원. 당기순이익은 796억원으로 전년보다 402% 증가.△성창오토텍(08047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5억원으로 전년 대비 478.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5.2% 증가한 1446억원.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금강철강(053260)=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시가배당률은 2.34%며 배당금총액은 19억원.△비디아이(148140)=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2일 공시.△에스씨디(0421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5.5% 증가한 2013억원. 당기순이익은 69억원으로 전년보다 82.9% 증가.△ISC(0953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 대비 73.1%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9.5% 증가한 1455억원.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전년보다 473.5% 증가.△인베니아(079950)=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404억원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333-5 외 2필지 및 지상 건물 양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양도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28.43%에 해당. 양도예정일자는 오는 11월15일.△CNH(0234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90% 감소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0.1% 감소한 3089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전년보다 89.2% 감소.△바디텍메드(206640)=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 교부를 위해 615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처분예정 주식수는 50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일.△테라셈(182690)= 상호명을 마이크로로봇으로 변경한다고 2일 공시. 변경 사유는 신규사업 진출로 인한 사업 다각화 및 이미지 제고.△한국정보인증(053300)=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 시가배당률은 1.8%. 배당금총액은 48억원.△얍엑스(06023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8.8% 늘어난 326억원. 당기순손실은 26억원으로 적자 지속.△삼보모터스(0537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9% 늘어난 1조298억원. 당기순이익은 162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코리아센터(2905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2% 늘어난 3395억원. 당기순이익은 112억원으로 전년보다 30.8% 감소.△씨티씨바이오(060590)= 30억원 규모의 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권부사채 신주인수권을 행사한다고 2일 공시. 기 신고된 주식수량을 제외한 행사주식수는 45만2011주로 발행주식총수 대비 1.91%에 해당.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21일.△블루베리 NFT(0444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7.4%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98.1% 증가한 259억원. 당기순손실은 312억원으로 16.9% 증가.△큐브엔터(1823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95% 늘어난 719억원. 당기순손실은 29억원으로 전년보다 358% 증가.△지나인제약(078650)= 사업연도(2021년) 자본잠식률이 409.44%인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내부결산 시점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다고 2일 공시.△대한그린파워(060900)= 채권자 상상인저축은행, 담보제공자인 코르몬파트너스와 체결한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해제한다고 2일 공시.△제룡전기(033100)= 64억원 규모의 단상PAD 변압기 1종 공급 계약을 미국의 촉토-콜 디스트리뷰션컴퍼니(Choctaw-Kaul Distribution Company)와 체결했다고 2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4.5%. 계약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예림당(036000)= 내부결산 시점에 관리종목 사유가 발생했다고 2일 공시.△샘코(263540)= 최대주주가 기존 리앤비홀딩스에서 이준현씨로 변경된다고 2일 공시. 변경사유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의한 변경. 변경 예정일인 이날부터 이씨 지분은 65%로 증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8%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7% 감소한 215억원.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휴센텍(215090)= 채권자인 원용태씨가 수원지방법원에 채권자가 제안한 별지 목록에 기재된 의안을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할 것을 요청하는 등의 의안상정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2일 공시.△한국비엔씨(25684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29.9% 늘어난 252억원. 당기순손실은 1735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 △특수건설(02615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4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6.5% 늘어난 2318억원. 당기순손실은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엔지켐생명과학(18349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08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1% 감소한 230억원. 당기순손실은 279억원으로 전년보다 59.1% 증가.△이즈미디어(1813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1% 감소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24.6% 늘어난 493억원. 당기순손실은 72억원으로 전년보다 59.8% 감소.△비보존 헬스케어(0828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9%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36.4% 늘어난 595억원. 당기순손실은 713억원으로 전년보다 61.7% 증가.△휘닉스소재(05009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6%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6.8% 감소한 94억원. 당기순손실은 30억원으로 전년보다 30.7% 감소.△소프트센(0326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6% 늘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17.2% 증가한 925억원. 당기순이익은 159억원으로 전년보다 1663.5% 증가.△녹원씨엔아이(0655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7% 증가했다고 2일 공시. 매출액은 69.7% 감소한 169억원. 당기순손실은 206억원으로 전년보다 131.7% 증가.△덴티움(145720)=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26억원, 69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2일 공시. 전년 대비 각각 27.3%, 76.6% 증가한 수치.△효성첨단소재(298050)= 전북 전주공장의 탄소섬유 생산라인을 증설한다고 2일 공시. 약 469억원을 투자해 기존 연간 6500t의 생산 규모를 9000t으로 확대.△OCI(010060)= 보통주 1주당 20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 총 476억 9874만 2000원으로 시가배당율은 1.91%.△대성홀딩스(016710)= 보통주 1주당 25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2일 공시. 총 40억 2236만 4750원 규모로 시가배당율은 1.91%.△현대건설(000720)= 서울 이촌강촌아파트 리모델링주택사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일 공시. 계약금액은 약 4743억원으로 2020년 매출액 2.79%에 달하는 수치.
2022.03.02 I 하상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러, 우크라 침공…세계경제 포화속으로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러, 우크라 침공…세계경제 포화속으로-‘대표소송, 수탁위 일원화’ 오늘 첫 논의…반발 확산-한은, 물가 전망 3.1%로 상향 조정-“안전문화 정착, 하루아침에 안되는데…처벌 위협에 주눅만”-사상 최악의 저출산, 발상·인식 바꾸고 새 해법 찾아야-원전 친환경성 높이 산 유엔보고서, 주목할 가치 크다△줌인&-‘블라인드’에 올라온 폭로글, 수사 가능할까요-세상에 늙지 않는 사람이 있더냐…‘이동권 투쟁’은 모든 약자를 위한 것-카카오 구원투수 등판한 남궁훈 “텍스트 기반 메타버스 만들 것”△중대재해법 시행 한달-중대재해법 적용 사례 한달새 8건…“아침마다 안전교육해도 맘 안놓여”-되레 늘어난 사망지…산재 예방효과 ‘물음표’-과도한 처벌 급하게 적용 땐 ‘中企에 책임 전가’ 우려△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폭격 맞은 금융시장…국제유가 100달러·환율 1200원 단숨에 뚫어-증시 휘청…코스피 2.6%·코스닥 3.3% 동반 하락-완성차 “긴장 속 러 공장 가동”…정유사 “변동성 예의주시”△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반군 지원 요청 ‘명분 쌓은’ 푸틴…수도 키예프 등에 미사일 퍼부어-바이든 “동맹과 강력 대응”…‘국제결제 퇴출’ 카드 꺼낸다-文 “러 경제 제재 동참…우크라 주권·독립 보장해야”△종합-전문적 검토보다 ‘여론·정치적 입김’ 따라 소송 좌우될 가능성 높아-이주열 “물가 안정이 더 중요”…‘이르면 5월’ 금리 올릴 듯-일상회복 효과…작년 4분기 가계소득 6.4%↑ ‘10년 만에 최대폭’-GTX-C 호재에 ‘8000만원’↑ 안산 상록수역 ‘부동산값 들썩’△정치 종합-與 “다당제 보장, 연합정치” 손짓…尹 “대국민 쇼”, 安·沈 “실천부터”-李 “4년중임 개헌” vs 尹 “청와대 해체”-Z세대 10명 중 6명 “사표 되더라도 지지후보 찍겠다”△정치-‘충청의 사위’라며 큰절 올린 李 ‘이재명 안방’서 어퍼컷 날린 尹-권영세의 경고 불쾌했나 돌연 유세 중단한 이준석-지지율 따라잡힌 尹…부인 주가조작 의혹 해소 안간힘-尹 ‘호남 홀대론’ 강조 하루 만에…文 대통령 호남 방문-물밑협상 폭로전 ‘후폭풍’ 야권 단일화 물 건너가나△경제-전기료 묶인 한전, 사상 최악 적자-공공기관 14% ‘청년고용의무’ 외면-LPG·CNG차, 2024년부터 저공해차서 제회-공정위, 중흥·대우건설 기업결합 승인△금융-인플레·우크라 공포에 대출금리 요동…은행도 빚투족도 긴장-만기연장에 숨은 부실채권 대출 연체 역대 최저 ‘착시’-최고 7% 금리…새벽부터 새마을금고·신협 긴줄-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탄소중립 시대 게임체인저 될 것”△산업-돈 되는 전기차 폐배터리…기업들 재활용 사업 경쟁 치열-‘해결사’ JY 다시 등판 이번엔 진단키트 지원-KG동부제철, ‘동부’ 떼고 새출발…“올해 재도약 원년으로”-트위지 앞세워…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포스코·삼성물산·GS에너지 등 6개사 동해권역 청정에너지 허브터미널 구축△소비자생활-휠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로 MZ세대 공략-택배파업에 멍든 비노조원의 눈물-“좋은 성분, 세포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 개선”-부드러움+새로움 ‘처음처럼’ 인기몰이-포켓몬빵 먹고 스티커 다시 모아볼까△식품박물관 시즌5 ⓯ 남양유업 ‘17차’-젊은 사람은 茶 싫어한다고?…편견 깨버린 웰빙음료 ‘끝판왕’-‘워너비’ 전지현 모델로 CF 당시 젊은여성 폭발적 반응△이윤희의 아트in스페이스-어떤 칸인들 어떠하리 풍광이 달리 보이는 것도 아닌데…△증권-기관 뻥튀기 주문에 수요예측 왜곡…금융당국 ‘메스’ 댄다-“문제는 신뢰”…글로벌 증시 꼴찌 코스닥 ‘진주’ 찾아라-경찰공제회 대규모 조직개편 추진△부동산-둔촌주공-현대건설 결별 위기…‘기존계약 재검증’ 서울시 중재 통할까-전국 아파트값 2년 5개월만에 ‘하락세’로-주식처럼…강남 빌딩을 소액으로 사고 팔 수 있다고?-DL이엔씨, 탄소 포집 사업 본궤도…서해그린환경과 협약△수소시대가 온다-‘수소경제 리더’ 에너지공기업이 달린다-블루수소 생산부터 발전까지 ‘전주기 기술확보’ 추진-음식물·폐기물 바이오가스서 연간 200t 수소 생산-수소사업부 확대 개편…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박차-수소혼소 발전기술 개발…탄소배출량 획기적 감축-수소사업 로드맵 수립…2030년 수소발전 1.7GW 목표-‘수소경제 핵심산업’ 분당·안산에 71.7MW 연료전지 설치-연간 25만톤 생산…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상용차용 수소 인프라 구축 위한 ‘코하이젠’ 설립△함께 이겨냅시다-25년 경력 베테랑이 中企에 ‘동반성장’ 맞춤형 컨설팅-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위한 ‘상생 경영’ 계속된다-배터리 산업 원동력은 친환경 에너지 분야 나눔 활동-친환경 중심 협력 확대하고,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협력사 ESG 경영 돕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도 지원-세계 최대 양극재 공장 세워…‘지역상생’ 앞장설 것-리사이클 섬유·탄소섬유 등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중소소상공인-이용자 접점 확대위한 ‘커머스 전략’ 본격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협회 문턱 낮춰 젊은피 수혈…소외된 회원들 권익보호도 힘쓸 것-“국민배우 자리 지키는 비결은…끝없는 배움과 약속 지키기죠”△오피니언-제조업 재도약 위한 차기 정권의 과제-투자자는 점쟁이가 아니다-금융과 복지를 혼동하게 만든 ‘청년희망적금’△피플-MWC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갤럭시 선보일 것-한국광고주협회장에 최선목 전 한화 사장 선임 -최진식 중경련 회장 “개방형 혁신플랫폼 구축할 것”-에릭슨 전 잉글랜드 감독 “북한이 남아공 월드컵때 조추첨 조작 요구”-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에 홍현성 부사장 내정-한국영상자료원장에 김홍준 한예종 명예교수△사회-신속키트 양성 후 PCR 판정까지 24시간…감염 키우는 ‘격리 구멍’-“내달 오미크론 정점…일상회복 추진”-BTS·뽀로로 콘텐츠 관련 암호화폐 알고보니-강력범 줄고 스토킹 늘고…달라진 ‘범죄와의 전쟁’-동장군 물러가지만…내일 중부지방 비
2022.02.24 I 김유림 기자
틈새상품? 시장과열?...지식산업센터,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 틈새상품? 시장과열?...지식산업센터,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시장이 들썩인다.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정부 규제에서 한발 빗겨나 있다는 반사이익 덕이다. 일각에선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됐다고 우려한다.경기 안양시의 한 지식산업센터 모습. (사진=뉴시스)◇성수동 지식산업센터, 3년 만에 분양가 두 배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에이원(A1)센터’. 지난해 11월 준공된 이 지식산업센터는 2019년 분양 때보다 몸값이 훌쩍 뛰었다. 현재 서울숲 에이원센터 사무실은 3.3㎡당 2800만원을 호가한다. 3년 전 3.3㎡당 1400만~1500만원에 분양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값이 뛴 셈이다.이창수 더베스트부동산중개법인 대표는 “현재 성수동 지식산업센터엔 공실이 거의 없는 상태”라며 “수요가 받쳐주니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이라고 했다.서울 다른 지역 지식산업센터도 뜨겁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11월 14억원에 분양한 송파구 문정동 ‘문정역 2차 SK 브이원(V1)’ 전용 85㎡형은 현재 분양권 전매가격이 15억원을 호가한다. 분양 석 달 만에 웃돈 1억원이 붙었다. 경매 시장에서도 서울 지식산업센터는 인기 상품이다. 지난달 서울남부지법 경매에 나온 금천구 가산동 ‘코오롱 디지털타워 애스턴’은 7명이 경쟁을 벌여 약 14억1400만원에 낙찰됐다. 법원이 평가한 감정가(11억5000만원)보다 23% 비싼 값이다.◇규제 풍선효과에 사무실 대체효과까지부동산 업계에선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호황을 맞은 요인을 두 가지로 본다. 하나는 규제 풍선효과(한쪽 문제를 억누르면 다른 쪽에서 새로운 문제가 불거지는 현상)이다. 정부가 주택 시장 규제를 강화하면서 투자 수요가 지식산업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갈수록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는 아파트 시장과 달리 지식산업센터는 분양가의 8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만 하면 분양 자격 제한도 없고 분양권 전매도 자유롭다. 이창수 대표는 “아파트 매매로 돈을 번 사람들이 달리 투자할 데가 없는데 지식산업센터는 3억~5억원이 있으면 대출을 끼고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주택과 비교하면 지식산업센터는 상대적으로 세금 부담도 가볍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겠다며 분양권을 취득하면 취득세는 50%·재산세는 37.5%까지 감면해준다.사무실 품귀 현상도 지식산업센터 인기를 키우고 있다. 최근 서울 오피스 시장엔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 존스랑라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의 A급 오피스 빌딩 공실률은 8.0%로 전년 동기(14.4%)보다 6.4%포인트 줄었다. 수요가 늘면서 임대료도 3.3㎡당 평균 10만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 수준이다. 임대료를 감당 못하거나 사무실을 못 구한 회사에게 지식산업센터는 대체재 역할을 하고 있다. 성수동이나 송파구 일대 지식산업센터는 강남 수요를, 영등포구나 구로구·금천구 지식산업센터는 여의도 수요를 대체하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성수동 S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최근 임대료가 급등하다보니 중소·중견기업은 지식산업센터로 많이 이전하고 있다”며 “임대 수익률이 좋아지면서 투자 수요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외곽 지역선 ‘공급 과잉 주의보’일각에선 지식산업센터 시장이 지나치게 뜨거워지는 걸 경계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늘면서 공급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수도권 외곽 지역에선 수요 이상으로 신축 지식산업센터가 난립하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우려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변경 승인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69곳에 이른다. 사상 최다치를 기록했던 2020년(77곳)엔 못 미치지만 통상 연간 10곳 안팎이 승인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공급이 크게 늘었다.일부 지역에선 공급이 수요에 못 따라가고 있다. 산단공은 전국 지식산업센터 가운데 62곳이 준공 후에도 입주 업체를 한 곳도 못 찾고 있다고 파악한다. 기업 수요가 적은 외곽 지역에 이 같은 ‘악성 지식산업센터’가 몰려 있다.신축 지식산업센터도 외곽 지역에선 찬밥 신세다. 1200실 규모인 경기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GIDC’에선 지난해 말 입주가 시작되면서 분양가 이하로 물건이 나오고 있다.금융 시장 환경 변화도 부담거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시중 대출 금리도 함께 상승하고 있어서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지식산업센터 임대 수익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다.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우수한 인재를 끌어들일 수 있는 곳은 앞으로도 선방할 것이라고 본다”면서도 “그간 공급이 많은 데다 입지가 나쁜 지역은 지금보다 수익률이 낮아질 수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2.06 I 박종화 기자
광주·전남·전북, 경선이 곧 본선…민주당 후보간 접전 치열
  • 광주·전남·전북, 경선이 곧 본선…민주당 후보간 접전 치열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광주시장과 전남·전북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민주당 후보 경선이 사실상 본선인 지역이다. 현재 시장과 도지사가 재선과 3선을 선언하면서 민주당 내 후보군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된다. 유력 주자들은 민주당 경선 표심 잡기에 나섰다. 광주시장과 전남도지사, 전북도지사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현역 단체장의 수성 여부다. 광주시장 후보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이용섭(왼쪽)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광주, 이용섭 수성이냐 강기정 도전이냐…오차범위 속 초접전광주시장 선거는 재선 도전에 나서는 이용섭 현 시장과 설욕을 다지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간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정준호 변호사와 진보당 김주엽 후보, 정의당 장연주 시의원 등은 상대적으로 약한 인지도 올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광주시장 선거는 이용섭 현 시장과 강기정 전 정무수석 중 공천권을 따내는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 공천경쟁은 권리당원 확보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누가 지역 국회의원들의 지지를 많이 얻어내느냐가 중요한 척도가 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지난 4년간 ‘시정성과’를 내세우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의 핵심사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완성과 캐스퍼 양산체제 구축, 인공지능(AI) 도시 선점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점을 재임 중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현장에서 20여 일째 24시간 현장 진두지휘를 하는 점도 광주시민의 마음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이에 맞선 강 전 수석의 핵심 공약은 호남 광역경제권 구상이다. 21세기형 디즈니랜드 유치와 함께 대한민국의 4대 공항, 1000만 공항도시, 호남 HTX수소광역급행망 건설 등이 주된 내용이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행한 광주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CBS가 무등일보와 전남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용섭 시장은 31.9%로, 27.7%를 기록한 강 전 수석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2% 포인트다. 전남도지사 후보인 김영록(왼쪽) 현 전남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전남, 김영록 독주 속 대항마는…이개호 등 물망전남지사 후보군으로는 김영록 현 지사 외에 민주당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3선의 이개호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을 필두로 3선 무안군수·재선 국회의원인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 재선 나주시장·재선 국회의원인 신정훈 의원(나주·화순), 전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재선인 김승남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후보군으로 세평에 오르고 있다.김 지사는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다 도내 지지도도 높아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이개호 의원이 공천경쟁에서 강력한 대항마로 떠올랐으나 현재로서는 김 지사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국민의힘에서는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힌 것 외에는 후보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으며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전북도지사 출마 예상 후보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하진 전북지사, 김윤덕 의원(전주갑),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전북, 송하진 3선 도전…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출마 촉각전북도지사는 송하진 전북지사의 3선 도전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공천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출마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에서는 재선의 김윤덕(전주시갑)·안호영(완주·진안·무주·장수) 의원, 유성엽 전 의원(정읍·고창)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송 지사는 전주시장 재선 이후 곧바로 전북도지사직에 도전해 재선에까지 성공했다. 이를 통해 행정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고 ‘현역 프리미엄’까지 안고 있다. 김·안 의원은 5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왕성한 정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역 내 평판이 좋은 편인 데다 탄탄한 조직력까지 갖춰 막강한 대항마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의 출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정읍 출신인 김 전 장관은 현재 전북대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고 전주에서 지역활동에 나서고 있어서 전북지사 출마설이 힘을 얻고 있다.국민의힘은 김용호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이 출마선언을 한 가운데 전북지사 후보로 출마 경험이 있는 정운천 비례대표 의원 차출설이 계속 나온다. 최근 입당한 이용호 의원(재선, 남원·임실·순창) 이름도 나오지만 의원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없다는 분석이다.
2022.01.31 I 문승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 대통령' 외치는 李·尹…구체방안 없이 퍼주기 경쟁만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경제 대통령‘ 외치는 李·尹…구체방안 없이 퍼주기 경쟁만-코로나 뒤로 숨은 부실 대출 어쩌나-동물실험 생략, 무리한 임상…코로나 치료제 부실개발 논란-\10,000,000,000,000,000-[사설]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시행 전 보완 목소리 일리 있다-[사설]아파트 외벽 붕괴 참변, 안전불감증 근절 계기 삼아야△줌인&-”인플레發 경기침체 온다“…월가 채권왕의 경고-”유럽서 금지한 원료“ vs ”美·日 등 대부분 국가 합법“△코로나 대출, 가려진 부실-폐업 숨기면 별다른 심사없이 상환 유예…자영업자 부실 폭탄 째깍째깍-”대출 연장으론 부실 못 막아…부채 탕감책 필요“-3월말 연명치료 종료…대선 앞두고 추가연장 가능성△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공사기간 맞추려 무리한 타설 작업지시…하중 못견뎌 거푸집 무너진 듯-”올해는 고사하고 언제 입주할 수 있으려나“ ”혹시 우리 아파트도…무서워 어떻게 사나“-HDC현산 신뢰 붕괴…정몽규 회장 퇴진론까지△2022 대선공약 검증-”李 정부주도 성장, 장기적으로 역효과 우려…尹 민간주도는 너무 막연해“-대선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 지원책 李 ’선지원·현금‘…尹 50조+α’△종합-취업자 7년來 최대폭 늘었지만…대면업·3040 ‘고용한파’ 여전-李 만난 재계 ‘유연근무제 확대’ 제안-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4.1% 코로나 장기화·인플레 덮쳐-위믹스, 대량매도 소문에 150% 들썩…코인공시 규제 공백 심각△내일 새 거리두기 방안 발표-거리두기 연장하되…심야극장 영업제한, 임산부 방역패스 등 ‘완화 검토’-먹는 치료제 내일부터 투약…65세 이상·면역 저하자부터-노바백스 백신 2월부터 접종…‘부작용 걱정’ 미접종자 대안될까△정치-李 ”임기내 수출 1조달러 시대 열 것“ 尹 ”게임, 질병으로 보는 시선 바꿔야“-지지율 반등 尹, 李와 박빙…安은 상승세 유지-文대통령 ”정치, 통합·화합 역할 못해…종교계가 잘 끌어달라“-민주당, 22대 총선까지 ‘공천 패널티’ 일시 사면-심상정 ”승자독식 35년 양당체제 바꿔야“△신년 인터뷰-자타공인 의회주의자 문희상 前 국회의장 ”제왕적 대통령 막으려면 국회가 총리 추천해야“-”美도 中도 우방이자 적국…안미경중 넘어 우리가 중심인 길 개척해야“△경제-금리 올려도 넘치는 유동성…개미들 ‘주식→예적금’ 갈아탔다-美배터리 생산설비 韓비중, 3년 뒤 70%로 늘어난다-”자사 부품 안 쓰면 고장 유발“…현대차·기아의 거짓말-탄소중립 R&D 힘주는 정부…中企 20곳에 14억씩 지원△금융-카뱅 추락 속 뛰는 전통 금융주…장기전망은 글쎄-KB국민은행 70곳 오후 6시까지 문 엽니다-손태승 ”증권·보험 M&A 속도 낼 것“-수수료 무료, 사기 땐 보상…저축銀 앱, 중고거래로 날 것△Global-폭스바겐·토요타 공장 올스톱…커지는 ‘중국發 공급망 위기’-中 물가상승 안정국면…인프라 건설 등 경기부양 총력전-”2달내 유럽 인구 절반 코로나 변이 감염될 것“-‘내로남불 파티’ 존슨 사퇴 위기△산업-철강 호황에 승승장구 포스코 최대실적 쐈다-‘신입부터 경영진까지, 우리 톡합시다’…경계현式 소통 눈길-아이오닉5 로보택시, 완전자율주행으로 내년 美 질주-원자잿값 고공행진…허리띠 죄는 배터리사-‘한진가 차녀’ 조현민 사장 됐다…부사장 1년 만에 초고속 승진△ICT-잇단 악재에 흔들린 카카오…”기술로 말하겠다“-‘반도체 평가 1위’ 큐알티 ”직원 처우도 최고“ 대졸 초임 4400만원…전년 대비 10% 인상-‘갤노트’ 품은 갤럭시S22, 내달 9일 첫선-네이버, 블로그 주소서 ID 뺀다…”스팸 메일·해킹 악용 우려“△제약·바이오-차세대 생명공학 기술 ‘동물장기·미니장기’ 한국이 이끈다-에이비엘바이오, 사노피에 1.3조 규모 기술수출-CJ 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순손실 120% 확대…왜△Stock-LG엔솔 뜬다…공모주 펀드 이달에만 3260억 ‘뭉칫돈’-스치기만 해도 급등했던 NFT·메타버스株 ‘반토막’-아파트 붕괴 ‘HDC현산’ 시총 하루새 3200억 증발△증권-2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韓기업 거버넌스 ‘낙후’ 징표-KB증권, 인니 시장 진출 현지 밸버리 증권사 인수-내부회계 감사해도 횡령하는데…‘中企 감사 면제’ 추진-”사모펀드 왕관 쓴다“…투자 속도 붙인 칼라일 ‘대야망’△Auto&Life-국내에 4대뿐…차부심 뿜뿜-타봤어요 르노삼성 XM3 소형 SUV지만 실내공간 넉넉 가성비·가심비 다잡은 매력車△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발대식-”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든 공연 찾아 응원합니다“-코로나로 무너진 공연시장…정상화 기여한 작품 찾기 노력할 것△오피니언-경제 살리기와 행복지수 높이기-체육부 독립이 필요한 이유-야오다니 ‘세미리플렉시브’△피플-유튜브 통해 건강한 주식투자 문화 만드는 게 목표-‘롯데家’ 신준호 푸르밀 회장 사임 차남 신동환 사장 단독대표 맡아-효성티앤씨 대표이사에 김치형 부사장 내정-‘윤여정·이인경·조희숙’ 포브스 선정 여성 리더 50인에-삼성 임원들이 쾌척한 100억원…적십자사 낡은 헌혈버스 바꾼다-해양환경공단 ‘진로교육 유공자 표창’ 장관상 수상-대우건설 신임 대표이사에 백정완 전무 내정△사회-”생사람도 얼어죽을 추위에…“ 실종자 가족들 밤새워 절규-SNS에 ”절대 자살 안해“ 남겼는데…李 사건 관련자 잇단 사망 미스터리-‘이스타 배임·횡령’ 이상직 징역 6년 법정구속-”이규원 혐의 보고 후 수사 멈춰“…외압 실체 밝혀지나-오스템 직원 은닉 금괴 모두 찾아…공범 여부 수사 집중
2022.01.12 I 하상렬 기자
삼성물산·롯데건설 등 중대재해 발생한 사업장 1243곳…건설업 절반 이상
  • 삼성물산·롯데건설 등 중대재해 발생한 사업장 1243곳…건설업 절반 이상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삼성물산, 롯데건설 등 근로자가 사망하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거나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1243개소의 명단이 공표됐다. 건설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50인 미만 사업장이 84%로 대부분이었다.지난 11월 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 중장비들이 세워져 있다.(사진=연합뉴스)고용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등 산업재해 예방조치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 명단을 29일 공표했다. 공표대상은 △중대재해 발생 등으로 산업안전감독관이 수사·송치해 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사업장 △산재 은폐 또는 미보고로 과태료가 부과된 사업장 △중대산업사고 발생 사업장 등 1243개소이다.중대재해가 발생한 576개 공표 사업장 중 건설업이 절반 이상인 339개소(58.9%)였고, 50인 미만 사업장이 484개소(84%)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요 사업장으로는 건설업 중 △지에스건설(주) △롯데건설(주) △동부건설(주) △삼성물산주식회사 제조업 중 △금호타이어(주) △효성중공업(주) 등이다.사망재해가 2명 이상 발생한 17개 공표 사업장 중 사망재해가 많은 사업장은 ㈜한화 대전사업장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대림종합건설(3명) △SK하이닉스(주)(3명) △엘지디스플레이(주) 파주사업장(3명) 등이 뒤를 이었다.산재은폐로 처벌돼 공표되는 사업장은 동남정밀(주), 에스티엠 주식회사, 주식회사 동우테크 등 23개소다. 산재발생 후 1개월 이내에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신고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은 산재미보고 공표 사업장은 삼성전자㈜광주사업장, 한국지엠㈜창원공장 등 59개소이다.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한 11개 공표 사업장 대부분은 화재 및 폭발사고(9개소, 81.8%)이고, 사고피해가 큰 사업장은 근로자 5명이 숨진 ㈜한화 대전사업장과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에스에이치에너지화학 등이다.또 이날 중대재해 및 중대산업사고 공표 사업장 중 수급인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으로 인해 처벌받은 원청 337개소의 명단도 함께 공표했다. 아울러 2018년부터 원청의 산재예방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 중인 ‘원‧하청 산업재해 통합관리제도’에 따라, 하청 노동자 사고사망 비중이 높은 원청 동국제강(주)부산공장 1개소의 명단도 공표했다.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공표 대상이 된 사업장과 임원에 대해서는 향후 3년간 각종 정부포상을 제한하고, 관할 지방고용노동청이 최고경영자(CEO)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중대산업재해 발생만으로도 경영책임자는 안전보건교육 의무 대상이므로, 기업들은 그동안 정부에서 배포한 가이드북과 업종별 안전보건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다시 한번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1.12.29 I 최정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를 李캠프 취급…정책 혼란 키운 與 일방통행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기사다 △1면-정부를 李캠프 취급…정책 혼란 키운 與 일방통행-팬데믹 직격탄 맞은 모두투어…리츠 소유 명동 호텔 정리한다-창신·숭인동 재개발 ‘도시재생’ 대못 뺐다-내년 3월 서울 종로 보선, 고3도 출마 가능해져-[사설]소등시위까지 나선 자영업자들, 특단의 대책 내놔야-[사설]역대 최저치 찍은 대졸 취업률, 코로나 탓이 전부인가△종합-“국가 R&D도 성공확률 따져 지원…실패 받아들이는 문화 자리잡았으면”-정몽구 ‘주식재산만 5兆’ 1위…호랑이띠 기업인들 ‘범’상치 않네△정부 압박용으로 전락한 당정협의-손실보상·공시가격 이어 쌀값까지…李 말하면 기다렸다는 듯 받는 ‘당정’-“국회가 정하면 다를 수밖에 없지만…” 정부 속앓이-이재명 “다주택자 종부세 완화 가닥…조만간 결론”△종합-10곳 중 6곳 “빚내서 영업”…‘294조’ 빚더미에 신음하는 소상공인-‘2.5만가구’ 오세훈표 재개발 첫발…서울 아파트 공급 숨통 트이나-기대-우려 교차 증시, 낙폭과대株 노려라-내년부터 가상자산 상속·증여때 ‘두 달 평균 시가’로 세금 매긴다△코로나 확진 Q&A-동거가족, 진료받고 약 수령땐 외출가능…생필품 사러는 못 나가요-통상 산소포화도 94% 이하로 떨어지면 중증 -유증상자, 증상 후 최소 10일지나고 24시간 동안 발열 없어야 격리해제 △정치-‘원팀구성’ 이재명 정책행보 속도…‘선대위 다잡기’ 윤석열 전열재정비-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추진…韓정부 “즉각 철회”-‘집권 10년차’ 김정은 주재 전원회의…北 대남·대미 메시지 주목-“이재명 부부 ‘캐롤 뮤비’, ‘나가수’ 때보다 힘들어△경제-친환경車 2배로 확대…내년 탄소중립 속도 낸다-농식품부 “친환경 농업 안착 돕는다”…일반 농가에도 자재비·컨설팅 지원-온라인쇼핑몰 ‘갑질’ 최다 불명예-내년 공무원 급여 1.4% 인상△금융-기승전 ‘디지털’…KB금융·신한은행, 빅테크 경쟁 대비 조직 슬림화-정비비부터 페인트값까지 줄인상…실손 이어 자동차 보험도 ‘꿈틀’-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풋옵션’ 가처분 소송서 완승-PLCC 전략 통했다…현대카드 회원 1000만 돌파 △글로벌-“치솟는 美밥상물가, 기업 옥죄어 잡겠다고?…바보같은 짓”-중국 자동차시장 내년부터 완전개방-美코로나 확진자 격리기간 5일로 단축…韓은 신중-오미크론 확산에 美기업 ‘긴장’…쇼핑객 금지, 부스터샷 의무화△국내외 올해의 10대뉴스국내-‘이재명 vs 윤석열’ 역대급 비호감 막장대선-‘30대 0선 당 대표’ 이준석 신드롬 강타-‘5·18학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사망-치솟는 인플레이션…막 내린 제로금리 시대-아파트값 고공행진 임대차 시장은 불안 여전-오미크론에 물거품 된 ‘위드코로나’-오락가락 방역지침에 무너진 자영업자 -메타버스·NFT 뜬다…디지털 전환 가속화-서학개미 역대급으로 몰려…코스피 3300 돌파-탄소중립시대 가속도…ESG 경영 확산해외-美 vs 中, 끝나지 않는 G2 패권 다툼-기후위기 빈발에도 탄소중립 합의 삐그덕 -연준 테이퍼링 돌입…전세계 긴축 모드로-美증시 역대급 상승…비트코인도 역대 최고가-마오쩌둥 반열에 오른 시진핑…中경제 불안-코로나19 공급·물류망 마비…세계 인플레 비상-인류 역사상 최초 ‘민간 우주 관광시대’ 열다-미국 아프간 철군과 탈레반 재집권-도쿄올림픽 사상 첫 무관 올림픽 개최-독일 16년만에 ‘무티 메르켈’ 시대 막 내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이재명의 민주당’ 만들려면…정책 접근 ‘이념→ 실용’으로 전환해야-“美정계, 李 후보가 누군지 호기심 많아”△산업-트레이딩 넘어 제조업 뛰어든 종합상사-M&A·영역확장 결실…SK, 투자전문회사로 우뚝-외계인이 또 나타났다-연말이 훈훈한 中企△ICT-“디지털 대전환 원년”…‘한국형 다르파’ 만든다-코로나 2년, 코로나 타임캡슐에 추진-KT “엔비디아와 경쟁할 것”…GPU 국산화 선언-네이버 쇼핑라이브 했더니…中企 평균 매출 48% ‘쑥’△소비자생활-“빅데이터 분석한 맞춤 화장품…피부과도 인정”-넥스트앤바이오 품은 한국콜마…“바이오 중심 미래사업 키운다”-손 놓은 택배기사…오픈마켓·편의점까지 발동동-이마트에브리데이 1월 1~2일 장터데이 쇼핑 행사△증권-올해 자본시장 달군 키워드는 ‘AI·ESG·메타버스·NFT’-박스피 아닌 해외로…증권사도 ‘서학개미 잡기’ 경쟁-섬유·의복 ‘코로나 극복’…올해 주가 상승률 ‘1위’△부동산-공시지가올리자 ‘분양가 상승’ 부메랑…무주택자만 울상-전국 아파트값 평당 2000만원…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인천’-거래 안되고 매물 쌓이는데…현장에는 ‘배짱호가’-현대ENG, 우즈벡서 26억불 GTL 플랜트 준공…세계 6번째△엔터테인먼트-‘예능’서 재미 못 본 넷플릭스에…반격 나선 ‘토종 OTT’-K팝 ‘메가히트’…100만장 넘긴 아이돌만 12팀△건강-근골격계 종양 ‘육종암’…손실된 뼈·근육 ‘사지구제술’로 재건 가능-허리아프면 디스크?…엇비슷 다른 질환도 수두룩-꺼리는 내시경 검사…질병 조기 발견·치료 ‘일등공신’△Book-국민 희생이 만든 ‘K방역’-공장이 떠난 도시에 남겨진 사람들-반기문 육필 회고록…유엔 10년의 기록△오피니언-시장 투명성 높인 서울시 분양원가 공개-일상속 민주주의 만드는 ‘마을 정부’-대선판에 휘둘린 전기·가스요금△피플-“알츠하이머 진단키트 ‘판매확대·제품 다양화’ 속도낼 것”-롯데, 70억 성금…23년째 나눔 실천-“‘지옥’ 연상호 감독이 다음엔 대통력역 하라네요”-정순택 대주교 “새해엔 우리 사회가 더 밝게 변화하길”-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에 원행스님 재선출-보사硏 정영철 연구위원 ‘국민훈장 목련장’ 받아-제6회 김근태상 본상에 ‘명필름’·특별상 김미숙 이사장-최혜원, 형지I&C 사장 승진…최준호, 까스텔바작 대표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김준희씨 임명-임금체불 해결·취약계층 보호 ‘올해의 근로감독관’ 선정△사회-편파·부실 11개월 ‘아슬아슬’…‘사건처리 1건’ 공수처 무용론-“쥐꼬리 지원으론 더이상 못 버텨”…간판 불 끈 업소 20만곳-위중증 환자 여전히 1100명대…거리두기 완화보다 유지 전망-무료 모바일게임으로 유료게임장 운영해도 괜찮을까-서울 출생지원금 통일한다지만…강남구 등 중복지원에 형평성 논란
2021.12.28 I 장영은 기자
준공업 최대어 신도림293 재개발 ‘시계제로’
  • 준공업 최대어 신도림293 재개발 ‘시계제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국내 최대 준공업지역 재개발사업지인 서울 구로구 ‘신도림293’(대지면적 19만6648㎡) 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인가가 또다시 불발됐다. 인가 요건인 조합원 동의율이 미달했기 때문인데 주거지역 토지 소유주 외 공장주들은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며 현 재개발추진위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사업 일정이 안갯속이다.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293 재개발 구역.(사진=강신우 기자)21일 구로구청과 정비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로구는 신도림 도시정비 추진위가 지난 6월11일 사업시행계획인가 재신청에 대해 ‘부적합’ 판단해 반려했다. 동의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구청 관계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 수는 961명이며 제출된 동의서 725명 중 전 소유자 동의자 등 요건으로 인정할 수 없는 인원이 포함돼 동의 요건을 다시 충족해 재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도림293지역은 조합 방식이 아닌 ‘토지 등 소유주’ 방식으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2700여 가구 아파트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등 산업시설을 짓는 설계안을 확정하고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 사업을 진행하려면 일단 토지 소유주의 75%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 이 지역은 토지 소유자 961명 중 4분의3인 721명이 동의해야 하는데 추진위가 제출한 동의서 725명 중에는 △전 소유자 동의서 28명 △공유자 일부 동의서 미제출 7명 △공유자 동의 철회자 1명 △신분증 미제출 1명 등을 제외해 총 688명으로 동의 요건을 채우지 못했다. 다만 전 소유자 동의서를 놓고선 추진위와 구청 간 인정 여부를 두고 국토교통부에 법리적 해석을 의뢰한 상태다. 국토부에서 이를 인정한다면 추진위가 제출한 전 소유자 동의서 28명에 대해서는 동의 요건으로 충족되는 셈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추진위) 규약으로 토지 상속, 매매, 증여 때는 전 소유자의 재개발 동의 등도 포괄승계한다고 정해놨고 이에 해당하는 동의자가 28명인데 구청에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해 법제처 해석까지 하게 된 것”이라며 “전 소유자 동의만 인정받으면 동의율을 충족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 소유자 동의서가 인정받지 못한다면 추진위로서는 동의율 충족을 위해 비대위(신도림동기업인협의회)를 끌어 안아야 하는 과제가 남는다. 현재 비대위는 조합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비대위는 추진위의 불투명한 정보공개 등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며 현 조합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비대위 관계자는 “이달 초 기준으로 재개발에 동의했다가 철회한 분들만 30명이 넘는다”며 “현 추진위가 정보공개를 하지 않는 등 불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어서 신뢰성을 잃은 상황에서 전 소유주 동의를 인정받는다고 해도 사업 추진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장주들은 대형 기계설비가 지식산업센터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환지 방식으로 진행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도림293구역은 19만6648㎡ 규모 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 아파트 2722가구와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3개동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1조5000억~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2021.12.21 I 강신우 기자
개별 주문한 가구도 로봇이 '뚝딱'…"생산량·속도 높였죠"
  • [르포]개별 주문한 가구도 로봇이 '뚝딱'…"생산량·속도 높였죠"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해외 선진국에서도 복잡해하는 전 공정 시스템화를 실현해 맞춤형부터 대량생산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제조 속도와 생산량 역시 향상됐습니다.”(장진용 현대리바트 생산운영팀장)현대리바트 스마트 팩토리 모습(사진=현대리바트)3일 찾은 경기도 용인 현대리바트 자동화 생산시설 ‘스마트 팩토리’는 흔히 떠올리는 가구 공장 모습과 사뭇 달랐다. 수많은 자재를 자르고 구멍을 뚫는데도 톱밥 한 톨 보기 어려웠고 직원들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간혹 보이는 직원들도 대부분 젊은 층이었다. 대신 로봇이 쉴새 없이 움직이는 소리만 들렸다.이곳에는 IT(정보기술)로 제어하는 400여 대 자동화 정밀 생산설비가 있었다. 핵심은 ‘스마트 생산 시스템’(MES)이다. 가구 설계 정보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3D(3차원)로 설계도면과 예상 자재 소모량이 자동으로 산출되고, 설계도에 맞춰 공정별 설비들을 자동으로 세팅하는 기능을 갖췄다.이에 따라 자재 운반과 엣지(가구 모서리 등의 마감 공정) 접착, 타공, 완제품 포장 등 모든 공정이 자동으로 이뤄졌다. 사람이 자재를 옮기거나 설계도에 맞춰 설비를 개별 세팅할 필요도 없어진 것이다.AI(인공지능)를 활용해 편의성도 높였다. 자재 운반은 ‘셔틀’이 알아서 오가고 제작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은 물론, 심지어 제작을 마친 상품을 어떻게 쌓아서 포장해야 안전한 수납이 가능한지도 AI가 알려준다. 포장은 완성품을 구성할 조각들이 박스에 담긴 형태인데 현장에서 시공기사 손을 거쳐 완전한 가구로 재탄생했다.그렇다 보니 생산량과 생산 속도도 향상됐다. 생산량은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기준 기존보다 5배 많은 30만 세트로 늘었고, 생산속도는 기존보다 평균 5배 빨라졌다.다품종 소량의 제품을 다양한 규격으로 전자동 재단할 수 있는 로봇 재단 설비(사진=현대리바트)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총 6개 라인 중 한 곳에서 운영 중인 개인 맞춤형 비규격 생산라인이었다. 한 번에 7~8개 생산하는 양산라인과 달리 고객이 원하는 모양대로 한 번에 1개씩 만들어낸다. 로봇이 스스로 입력된 값을 찾아 변화하고 움직이는 MES가 아니었다면 실현하기 어려운 기술이다.사람의 노동 형태도 다른 곳과 다르다. 같은 규모 공장에는 150~200명의 노동자가 일해야 한다. 하지만 이곳에는 기계를 조작하는 오퍼레이터 50명, 기계의 기능적 문제를 해결할 엔지니어 20명 정도만 근무한다. 이들은 힘이나 반복 작업을 해야 하는 노동자라기보다 스마트 공장을 움직이는 기술자에 가까운 셈이다.장진용 팀장은 “외국에도 스마트 공장이 있지만 대부분 동일 제품을 밀어내면서 생산하는 구조라 이곳처럼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내는 복잡한 형태는 아니다”며 “이번 도전을 통해 아파트 1000세대의 주방가구 물량을 이틀이면 생산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균등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규격의 가구도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는 것이다.한편, 스마트 팩토리는 현대리바트가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총 1475억원을 투자해 구축했다. 용인공장 유휴 부지에 5개층, 8만 5950㎡(약 2만 6000평) 규모로 설립했다. 중간인 3층에는 1만 7000㎡(약 5200평) 규모의 스마트 팩토리를 짓고 나머지 4개 층에는 6만 8000㎡(약 2만평) 규모의 물류센터가 각각 들어서 있다.
2021.12.05 I 함지현 기자
'한강 양주 옥정 듀클래스 2차 지식산업센터' 2차 분양
  • '한강 양주 옥정 듀클래스 2차 지식산업센터' 2차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강 양주 옥정 듀클래스 2차 지식산업센터가 2차 분양에 나섰다.(사진=한강 양주옥정 듀클래스 2차)이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1.7만 평,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며, 획일화된 디자인 및 설계가 적용된 타 아파트형공장과는 차별화된다. 전 호실에는 드라이브인 제조형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물류 상/하차 작업의 편의를 위해 5톤 트럭 진입도 가능한 넓은 하역장이 마련된다. 여기에 Door to Door 시스템을 제공해 편의를 더했다. 층간 이동 편의 강화를 위해 램프 폭을 9m로 넓게 설계한 것도 장점으로, 차량 진출입이 여유롭다.제조업을 위해 1층에는 7m의 높은 층고 설계를 적용했으며, 법정 주차대수 324.78%를 확보해 입주기업을 비롯해 방문객 주가 편의도 훌륭하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 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에 접근할 수 있다. 차량 5분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덕계역도 있어 환승 없이 종로와 시청, 서울역 등에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한강 양주 옥정 듀클래스 2차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마스크 착용 및 주기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홍보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1.12.01 I 이윤정 기자
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12월 분양 예정
  • GS건설, ‘포항자이 애서턴’ 1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GS건설이 경북 포항에서 자이(Xi)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오는 12월 경북 포항시 북구 학잠동 93-4번지 일원에서 ‘포항자이 애서턴’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애서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서턴(Atherton)의 지명에서 따온 것으로, 실리콘밸리의 핵심지역인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과 생활편의성을 바탕으로 신흥 부촌으로 성장한 지역이다.포항자이 애서턴 조감도 (사진=GS건설)포항자이 애서턴은 지하 3층~지상 38층, 15개 동(아파트 10개 동, 테라스하우스 5개 동) 전용면적 84~169㎡ 총 1433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T) 844가구 △101㎡(A·B·C·T) 483가구 △125㎡ 104 가구 △169P㎡ 2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 북구의 도심권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가 반경 약 800m 거리에 있는 것을 비롯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북구청, 시청, 북구청 상권, 주민센터, 성모병원, 포항의료원, 고속버스터미널, CGV, 롯데시네마 등의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포항 남구 제철동 위치해 있는 포스코, 포항국가산업단지, 현대제철 포항공장 등의 산업단지들도 차량 10분대에 이동 가능해 직주근접 생활도 가능하다. 포항자이 애서턴에는 지역에 흔하지 않은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단지 전면부 5개 별동에는 희소성 높은 테라스하우스 35가구(84㎡T 8가구, 101㎡T 27가구)가 조성되고, 고층 38층에 169㎡P 규모의 펜트하우스 2가구도 조성돼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포항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도 덜하다. 먼저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과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아울러,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중대형 대단지로 추첨제 물량도 많다. 현재 비규제지역에서 전용 85㎡ 이하 청약 시에는 추첨제가 60% 적용되고, 전용 85㎡ 초과는 추첨제가 100%로 적용된다. 이에 따르면, 포항자이 애서턴의 추첨제 물량은 1095가구에 달한다.GS건설 분양관계자는 “포항자이 애서턴은 포항의 주요 인프라를 편하게 누릴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도심 입지에 선호도 높은 중대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된다”며 “그 간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I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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