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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증시 오후)中만 신났다..日은 `성장률 쇼크`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6일 아시아 증시는 중국을 제외하고는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증시는 `성장률 쇼크`로 약보합 마감했고,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전주에 이어 강세를 지속했다.일본 증시는 지난해 4분기 극도로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주 마감가 대비 0.38% 밀린 7750.17을 나타냈다. 토픽스 지수는 0.72% 오른770.10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 발표된 일본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35년래 최저치인 연율 마이너스(-) 12.7%를 기록, 투자 심리가 크게 타격 받으며 거래량은 매우 저조한 양상을 보였다. 가전제품주 등 수출주들이 고전했다. 소니와 캐논은 1% 대의 내림세를 나타냈으며, 샤프는 4% 이상 밀렸다. 이 밖에 미쓰비시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등 은행주도 일제히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높은 거래량을 나타내면서 강세를 지속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철강 및 증권주들이 급등, 2.96% 상승한 2389.39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9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이 지수는 올들어 29% 올랐다. 장중 기술적 지지선으로 인식되는 지난해 9월 최고점(2333)을 넘어섰고 이제 2500선을 바라보고 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도 0.95% 오른 148.99를 나타냈다.시가총액 1~2위 종목인 페트로차이나와 공상은행 모두 2% 대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철강주와 증권주는 저가매수세가 몰리며 급등, 중신(시틱)증권은 3% 이상, 바오산 강철은 6% 넘게 올랐다. 대만 증시는 금융주가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03% 밀린 4591.26을 나타냈다. 프로모스 등 D램업체들의 대출 문제가 금융회사들에 대한 우려로 전이되며 메가파이낸셜 등이 크게 떨어졌다. 홍콩 증시 역시 금융주가 하락하며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간 오후 4시1분 현재 홍콩 항셍 지수는 1.71% 떨어진 1만3322.28을, 한국의 해외 투자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1.46% 하락한 7458.31을 기록 중이다. HSBC홀딩스, 동아시아은행 등이 실적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약보합세를, 인도 증시는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베트남 VN 지수는 0.8% 떨어진 272.31에 마감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35% 하락한 1699.67을, 인도 센섹스 지수는 3.04% 밀린 9341.93을 나타내고 있다.
2009.02.16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中 오름세 지속..거래량 9개월 최대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오후장들어 매도세가 몰리며 하락 마감했지만, 중국 증시는 4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일본 증시는 증권주가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주 마감가 대비 1.33% 떨어진 7969.03에, 토픽스 지수는 1.51% 하락한 778.90을 나타냈다.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 홀딩스는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 계획을 밝히면서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가 증폭, 14% 넘게 밀렸다. 다이와 증권도 3.6% 하락하는 등 동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주요 가전제품주는 하락했다. 소니는 2% 가까이 밀렸고, 히타치는 4% 하락했다. 캐논은 강보합 마감했다. 지난주 연간 손실 전망치를 내놓은 도요타 자동차는,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이번 분기 이익이 바닥을 칠 것이라는 크레디트스위스(CS)의 전망에 힘입어 3.2%의 강세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주 랠리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거래량은 9개월래 최대치에 달하며 1.99% 오른 2224.71에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도 3.32% 급등한 140.70을 기록했다. 증시 랠리가 기업 실적 악화와 물량 증가 부담으로 인해 중단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속, 해운, 광산 업체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장시구리, 서부광업 등이 급등했고, 중국 최대 선사인 COSCO도 강세를 기록했다. 남방항공 등은 하반기 수요가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대만 증시는 AU옵트로닉스, 치메이 등 LCD 제조업체들이 강세를 주도하며 근 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5% 오른 4494.59를 기록했다홍콩 증시는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이 꺾이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6분 현재 항셍 지수는 0.29% 떨어진 1만3615.39를,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0.5% 밀린 7660.53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오름세를, 인도 증시는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베트남 VN 지수는 2.11% 오른 287.57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2.08% 하락한 1679.67을, 인도 센섹스 지수는 0.88% 상승한 9382.87을 나타내고 있다.
2009.02.09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中 오름세 지속..거래량 9개월 최대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오후장들어 매도세가 몰리며 하락 마감했지만, 중국 증시는 4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일본 증시는 증권주가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지난주 마감가 대비 1.33% 떨어진 7969.03에, 토픽스 지수는 1.51% 하락한 778.90을 나타냈다.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 홀딩스는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 계획을 밝히면서 지배구조에 대한 우려가 증폭, 14% 넘게 밀렸다. 다이와 증권도 3.6% 하락하는 등 동반 내림세를 나타냈다. 주요 가전제품주는 하락했다. 소니는 2% 가까이 밀렸고, 히타치는 4% 하락했다. 캐논은 강보합 마감했다. 지난주 연간 손실 전망치를 내놓은 도요타 자동차는, 엔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이번 분기 이익이 바닥을 칠 것이라는 크레디트스위스(CS)의 전망에 힘입어 3.2%의 강세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주 랠리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거래량은 9개월래 최대치에 달하며 1.99% 오른 2224.71에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도 3.32% 급등한 140.70을 기록했다. 증시 랠리가 기업 실적 악화와 물량 증가 부담으로 인해 중단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금속, 해운, 광산 업체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장시구리, 서부광업 등이 급등했고, 중국 최대 선사인 COSCO도 강세를 기록했다. 남방항공 등은 하반기 수요가 부활할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했다. 대만 증시는 AU옵트로닉스, 치메이 등 LCD 제조업체들이 강세를 주도하며 근 1개월래 최고치로 상승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5% 오른 4494.59를 기록했다홍콩 증시는 장 초반 대비 상승폭이 꺾이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6분 현재 항셍 지수는 0.29% 떨어진 1만3615.39를,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0.5% 밀린 7660.53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오름세를, 인도 증시는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베트남 VN 지수는 2.11% 오른 287.57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2.08% 하락한 1679.67을, 인도 센섹스 지수는 0.88% 상승한 9382.87을 나타내고 있다.
2009.02.09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전)美 반등에 덩달아 `화색`..中 2%↑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밤사이 미국 증시가 정부의 금융권 지원 소식에 반등에 성공, 안도감을 심어줬다. 전일 급락했던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영향과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 등으로 인해 자동차주를 비롯한 주요 수출주들이 선방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7% 오른 8124.93에, 토픽스 지수는 1.2% 상승한 805.53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요타, 혼다 자동차가 2% 이상 올랐고, 소니와 캐논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히타치는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연간 11억달러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음에도 불구, 강세를 기록 중이다.미쓰비시 UFJ 증권의 나가유키 야마기시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증시가 관건"이라며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이날 반등에 성공, 6주래 최저치에서 탈출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가권 지수는 0.59% 상승한 4346.42를 나타내고 있다.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 등 LCD 제조업체들이 중국 TV 제조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히면서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중국 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 오른 1960.54를,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는 1.59% 상승한 122.05를 기록 중이다.&nbsp;전일 정부의 철강 및 자동차업체 지원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냈던 중국 증시는 이날에서야 호재가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밖에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도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 지수는 0.39% 상승한 1만3293.97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1.36% 오른 7138.42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1.06% 오른 1722.08을 나타내고 있다.<!--기사 미리보기 끝-->
2009.01.16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전)美 반등에 덩달아 `화색`..中 2%↑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밤사이 미국 증시가 정부의 금융권 지원 소식에 반등에 성공, 안도감을 심어줬다. 전일 급락했던 일본 증시는 엔화 약세 영향과 미국 정부의 경기 부양 등으로 인해 자동차주를 비롯한 주요 수출주들이 선방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7% 오른 8124.93에, 토픽스 지수는 1.2% 상승한 805.53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도요타, 혼다 자동차가 2% 이상 올랐고, 소니와 캐논 등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히타치는 이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연간 11억달러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음에도 불구, 강세를 기록 중이다.미쓰비시 UFJ 증권의 나가유키 야마기시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증시가 관건"이라며 "장기적으로 미국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장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이날 반등에 성공, 6주래 최저치에서 탈출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18분 현재 가권 지수는 0.59% 상승한 4346.42를 나타내고 있다. AU옵트로닉스와 치메이 등 LCD 제조업체들이 중국 TV 제조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히면서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중국 증시도 상승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1% 오른 1960.54를,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는 1.59% 상승한 122.05를 기록 중이다.&nbsp;전일 정부의 철강 및 자동차업체 지원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냈던 중국 증시는 이날에서야 호재가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밖에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도 상승 중이다. 홍콩 항셍 지수는 0.39% 상승한 1만3293.97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1.36% 오른 7138.42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1.06% 오른 1722.08을 나타내고 있다.
2009.01.16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전)美 급락에 `우수수`..日 장중 4%↓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난 새벽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인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밤사이 미국 증시는 씨티그룹의 구조조정 소식, 저조한 소매판매 등 악재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이날 경제지표 악화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 중이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3.98% 하락한 8102.77에 오전장을 마쳤다. 장중 4% 넘게 밀렸었다. 토픽스 지수도 2.46% 떨어진 79.24를 나타냈다. 금융주, 전자제품주, 자동차주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미즈호 파이낸셜은 5% 넘게 밀리고 있고, 캐논도 4% 이상 하락 중이다. 닛산 자동차는 연간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보도에 4%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11월 기계류 수주는 전월 대비 사상 최고 수준의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기업 지출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11월 핵심 기계류 수주는 10월 대비 16.2% 급감,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8.1% 감소)보다 훨씬 저조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소이치로 몬지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경제 악화, 금융회사 실적에 대한 우려 등 해외 악재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계류 수주 감소로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며 "다만 이같은 급락이 전업종까지 확산되지 않고 있는 점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증시는 전일 에너지 가격 인하, 자동차 및 철강 산업 지원책 등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8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1925.6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14% 오른 120.37을 기록 중이다. 페트로차이나, 공상은행, 중국은행 등 대형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바오산강철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14일 중국 국무원은 새차 구입자에 대해 세금 혜택을 지원하고, 철강업체들의 과도한 생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내놨다. 또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부터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각각 톤당 140위안과 160위안으로 각각 2%와 3.2% 인하하기로 했다. 대만 증시는 반도체 업체들이 급락하면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가권 지수는 3.92% 떨어진 4344.3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정부가 은행들이 반도체업체 프로모스의 채권을 주식으로 교환하는 것을 중개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프로모스는 장중 일일 가격 제한폭인 7% 가까이 급락하는 등&nbsp;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nbsp;홍콩 증시는 이날 7주래 최저치에 개장하는 등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 지수는 4.37% 하락한 1만3105.34를,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4.46% 떨어진 6896.93을 기록하고 있다.&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와 싱가포르 증시도 하락 중이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0.79% 떨어진 305.54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2.91% 하락한 1713.36을 나타내고 있다.&nbsp; <!--기사 미리보기 끝-->
2009.01.15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전)美 따라 `우수수`..日, 장중 4%↓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난 새벽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인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씨티그룹의 구조조정 소식, 저조한 소매판매 등 악재로 급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이날 경제지표 악화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3.98% 하락한 8102.77에 오전장을 마쳤다. 장중 4% 넘게 밀렸다. 토픽스 지수도 2.46% 떨어진 79.24를 나타냈다. 금융주, 전자제품주, 자동차주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미즈호 파이낸셜은 5% 넘게 밀렸고, 캐논도 4% 이상 하락했다. 닛산 자동차는 연간 영업손실이 예상된다는 보도에 4%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nbsp;이날 오전 발표된 일본의 11월 기계류 수주는 전월 대비 사상 최고 수준의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기업 지출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11월 핵심 기계류 수주는 10월 대비 16.2% 급감,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8.1% 감소)보다 훨씬 저조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소이치로 몬지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경제 악화, 금융회사 실적에 대한 우려 등 해외 악재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계류 수주 감소로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며 "다만 이같은 급락이 전업종까지 확산되지 않고 있는 점은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증시는 전일 에너지 가격 인하, 자동차 및 철강 산업 지원책 등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8분 현재 상하이 종합지수는 0.17% 하락한 1925.6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14% 오른 120.37을 기록 중이다. 페트로차이나, 공상은행, 중국은행 등 대형주가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바오산강철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14일 중국 국무원은 새차 구입자에 대해 세금 혜택을 지원하고, 철강업체들의 과도한 생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내놨다. 또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부터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을 각각 톤당 140위안과 160위안으로 각각 2%와 3.2% 인하하기로 했다. 대만 증시는 반도체 업체들이 급락하면서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가권 지수는 3.92% 떨어진 4344.36을 나타내고 있다. 대만 정부가 은행들이 반도체업체 프로모스의 채권을 주식으로 교환하는 것을 중개했다는 언론의 보도가 악재로 작용했다. 프로모스는 장중 일일 가격 제한폭인 7% 가까이 급락하는 등&nbsp;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nbsp;홍콩 증시는 이날 7주래 최저치에 개장하는 등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 지수는 4.37% 하락한 1만3105.34를,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4.46% 떨어진 6896.93을 기록하고 있다.&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와 싱가포르 증시도 하락 중이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0.79% 떨어진 305.54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2.91% 하락한 1713.36을 나타내고 있다.&nbsp;
2009.01.15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美 고용부진에 탄력 잃어..中 약보합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가 `성인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고용 지표 부진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장 막판까지 등락 공방을 벌이다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마감가 대비 0.24% 하락한 1900.35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74% 상승한 119.54를 나타냈다. 정부의 추가 부양책 전망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선물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에 금속 관련주들이 선방했지만 주요 대형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 탄력이 꺾였다. 장시 구리는 이날 5% 넘게 올랐다. 그러나 페트로차이나가 1% 이상 하락하고 공상은행, 중국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웨스턴증권의 차오수펑 애널리스트는 "금속주가 선전했고 중형주도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블루칩이 고전하면서 상승탄력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수는 1900선을 전후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동방항공은 지난해 운송량 감소와 에너지 가격 헤지 계약 실패로 62억위안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1개월래 최저치까지 추락했다. 대만 증시는 2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가권 지수는 0.31% 떨어진 4453.90을 기록했다. 2위 랩탑 검퓨터제조업체인 컴팔(Compal)이 올해 수출 전망이 저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하락했고, 최대 상장 금융지주회사인 케세이파이낸셜은 지난해 4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홍콩 증시도 하락 중이다. 한국시간 오후 4시23분 현재 항셍 지수는 2.82% 떨어진 1만3972.38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nbsp;지수도 5.29% 하락한 7315.05를 기록 중이다. &nbsp;건설은행은 략적 투자가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지분 매각 충격으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nbsp;&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인도와 싱가포르 증시도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0.39% 밀린 312.18을 기록했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2.77% 밀린 9145.73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76% 떨어진 1792.24를 기록 중이다. <!--기사 미리보기 끝--><!--기시 보기 끝--><!--스페이스--><!--내용 테이블 시작-->
2009.01.12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美 고용부진에 탄력 잃어..中 약보합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가 `성인의 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고용 지표 부진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장 막판까지 등락 공방을 벌이다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주 마감가 대비 0.24% 하락한 1900.35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74% 상승한 119.54를 나타냈다. 정부의 추가 부양책 전망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선물 가격이 올랐다는 소식에 금속 관련주들이 선방했지만 주요 대형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상승 탄력이 꺾였다. 장시 구리는 이날 5% 넘게 올랐다. 그러나 페트로차이나가 1% 이상 하락하고 공상은행, 중국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웨스턴증권의 차오수펑 애널리스트는 "금속주가 선전했고 중형주도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블루칩이 고전하면서 상승탄력을 받지 못했다"며 "이번 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지수는 1900선을 전후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동방항공은 지난해 운송량 감소와 에너지 가격 헤지 계약 실패로 62억위안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1개월래 최저치까지 추락했다. 대만 증시는 2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가권 지수는 0.31% 떨어진 4453.90을 기록했다. 2위 랩탑 검퓨터제조업체인 컴팔(Compal)이 올해 수출 전망이 저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하락했고, 최대 상장 금융지주회사인 케세이파이낸셜은 지난해 4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급락세를 보였다.홍콩 증시도 하락 중이다. 한국시간 오후 4시23분 현재 항셍 지수는 2.82% 떨어진 1만3972.38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nbsp;지수도 5.29% 하락한 7315.05를 기록 중이다. &nbsp;건설은행은 전략적 투자가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지분 매각 충격으로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nbsp;&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인도와 싱가포르 증시도 모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0.39% 밀린 312.18을 기록했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2.77% 밀린 9145.73을,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76% 떨어진 1792.24를 기록 중이다.
2009.01.12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美 고용지표 앞두고 굼뜬 움직임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호재나 악재 없이 뜨뜨미지근한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글로벌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와 엔화 강세 영향으로 수출주 등이 고전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5% 떨어진 8836.80을 나타냈다. 토픽스 지수도 0.68% 하락한 855.02를 기록했다. 이번주 닛케이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는 한달내 처음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자동차, 전자제품업체 등 수출주들이 내림세를 주도했다. 도요타, 혼다, 닛산 자동차는 2~4%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소니는 약보합세를 보였고 캐논, 샤프 등도 1% 가량 하락했다. 이 밖에 도시바, NEC, 엘피다 등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떨어졌다. RBC인베스트먼트의 요지 타케다 운용역은 "실적 시즌에 진입했지만 희소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제 실적은 예상치보다도 나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만에 올랐다. 발전업체들이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면서 상승, 반등에 기여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상승한 1904.86을,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지수는 1.43% 오른 118.67을 기록했다. 광시귀관전기는 정부로부터 지난해 5월 쓰촨성 지진 복구 사업과 관련해 3000만위안의 자금을 지원 받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했다. 이와 함께 대당발전, 북경화력 등은 각각 8%와 5% 급등하는 등 동반 강세를 보였다.최근 외국 투자자들의 철수로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들은 일제히 강세로 반전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다만 항공주들은 경제 둔화로 인한 운송량 감소 전망 탓에&nbsp;정부의 연료 관련 세금 면제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였다. 에어차이나, 동방 항공 등이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73% 떨어진 4502.74를 기록, 근 2주래 최저치까지 밀렸다. 아수스텍 컴퓨터가 4분기 실적 경고를 내놓으면서 기술주들이 함께 내림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에너지, 상품주가 유가 반등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항셍 지수는&nbsp;0.41% 상승한 1만4475.31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0.63% 오른 7808.85를 기록 중이다. CNOOC, 페트로 차이나 등이 상승하고 있다. &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오름세를, 인도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0.24% 떨어진 313.40을 나타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ST)는 0.23% 상승한 1831.84를, 인도 센섹스 지수는 2.06% 밀린 9389.28을 기록 중이다.
2009.01.09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美 고용지표 앞두고 굼뜬 움직임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호재나 악재 없이 뜨뜨미지근한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글로벌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와 엔화 강세 영향으로 수출주 등이 고전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45% 떨어진 8836.80을 나타냈다. 토픽스 지수도 0.68% 하락한 855.02를 기록했다. 이번주 닛케이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는 한달내 처음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자동차, 전자제품업체 등 수출주들이 내림세를 주도했다. 도요타, 혼다, 닛산 자동차는 2~4%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소니는 약보합세를 보였고 캐논, 샤프 등도 1% 가량 하락했다. 이 밖에 도시바, NEC, 엘피다 등 반도체주들도 일제히 떨어졌다. RBC인베스트먼트의 요지 타케다 운용역은 "실적 시즌에 진입했지만 희소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제 실적은 예상치보다도 나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는 3거래일만에 올랐다. 발전업체들이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짙어지면서 상승, 반등에 기여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42% 상승한 1904.86을,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지수는 1.43% 오른 118.67을 기록했다. 광시귀관전기는 정부로부터 지난해 5월 쓰촨성 지진 복구 사업과 관련해 3000만위안의 자금을 지원 받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상승했다. 이와 함께 대당발전, 북경화력 등은 각각 8%와 5% 급등하는 등 동반 강세를 보였다.최근 외국 투자자들의 철수로 약세를 보였던 은행주들은 일제히 강세로 반전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등이 1% 넘게 상승했다. 다만 항공주들은 경제 둔화로 인한 운송량 감소 전망 탓에&nbsp;정부의 연료 관련 세금 면제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였다. 에어차이나, 동방 항공 등이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기술주가 하락하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73% 떨어진 4502.74를 기록, 근 2주래 최저치까지 밀렸다. 아수스텍 컴퓨터가 4분기 실적 경고를 내놓으면서 기술주들이 함께 내림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에너지, 상품주가 유가 반등에 따라 강세를 보이며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시간 오후 4시 현재 항셍 지수는&nbsp;0.41% 상승한 1만4475.31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0.63% 오른 7808.85를 기록 중이다. CNOOC, 페트로 차이나 등이 상승하고 있다. &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오름세를, 인도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0.24% 떨어진 313.40을 나타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ST)는 0.23% 상승한 1831.84를, 인도 센섹스 지수는 2.06% 밀린 9389.28을 기록 중이다.<!--기사 미리보기 끝-->
2009.01.09 I 양이랑 기자
  • 코스닥, 배당주 하락..쇠고기·와이브로株 강세(마감)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했지만 장 막판 연기금 매수세 유입으로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장 초반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에 0.16% 오른 332.80으로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후 와이브로와 쇠고기 관련 테마주에 매수가 몰리고 오후들어 연기금 매수까지 유입되면서 지수 급락은 막았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8포인트, 0.93% 내린 329.18로 장을 마쳤다. 배당 결산일을 맞아 거품이 빠진 배당관련주들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쇠고기와 와이브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억, 29억원을 순매도했으나 연기금이 홀로 6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에 버팀목 역할을 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소디프신소재(036490)와 CJ홈쇼핑(035760)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미국산 쇠고기 판매 호조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네트(042340)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한일사료(005860)와 한미창투(021080)가 6~11% 이상 올랐다. 최근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가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 판매량이 연말을 맞아 증가하면서 관련주들도 웃었다. 정부 와이브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노와이어(073490)가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영우통신(051390) C&S마이크로(065770)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배당투자 가능일을 넘긴 29일 주식시장에서 높은 배당을 실시하면서 그동안 인기를 모았던 주식들이 동반 하락했다. 배당유망주로 꼽혀온 GS홈쇼핑(028150)과 S-OiL 강원랜드(035250) 금호타이어(073240) 세아베스틸(001430)이 4~7% 이상 하락했다. 펜타마이크로(088020)는 일본 제휴사 지분 추가취득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의 제휴사인 K&K쇼난매니지먼트의 카가미 야수아키 대표이사가 주식 26만주(2.166%)를 추가로 장내매입했다.한성엘컴텍(037950)은 몽골 금광에서 4000억원 규모의 금 부존량을 확인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하한가를 기록했다. 호재성 뉴스 발표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비츠로시스(054220)는 이라크 발전소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비츠로시스는 지난 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이라크 정부 가스연료 발전소에 대한 수주 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5억1525만주, 거래대금은 868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3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7개 등 632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87개였다.
2008.12.29 I 임일곤 기자
  • (亞증시 오후)혼조세..中 물량부담 우려 `휘청`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nbsp;미국 정부가 주요 자동차 업체에 대한 구제 금융을 결정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금리 인하&nbsp;약효로 상승탄력을 받았으나, 중국은 증시 물량 부담 우려로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일본 증시는 지난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하와 각종 유동성 공급 정책 등에 힘입어 이날 1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7% 상승한 8723.78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1.71% 오른 848.72를 나타냈다. 금융주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등 은행주가 1~3%의 강세를 기록했다. 노무라 홀딩스, 다이와 등 증권주도 3~7% 급등했다. 미국의 자동차 구제 결정으로 자동차들도 오름세를 분출했다. 혼다 자동차는 5% 넘게 상승했고 닛산과 미쓰비시도 각각 2%와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도요타는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소이치로 몬지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정부가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이 강해지면서 시장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23일엔 천황탄생일로 휴장한다.중국 증시는 비유통주의 보호예수가 대거 해제되며 물량부담에 휘청거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2% 하락한 1987.7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지수도 0.76% 밀린 117.53을 나타냈다. 중국 3위 보험회사인 차이나퍼시픽이 오는 25일 약 15억8000만주의 주식이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밝히면서 5% 넘게 하락했다. 이 밖에 페트로차이나, 공상은행, 바오산강철 주요 블루칩들도 일제히 내렸다.훠타이 증권의 첸지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비유통주의 보호예수가 대거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증시의 추가 하락을 우려하며 매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일 내에 지수가 1900선을 하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1주일래 최저치에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3.39% 떨어진 4535.54를 기록했다. 최대 전자업체인 혼하이가 "경제 상황이 일반적인 인식보다 극심하며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히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주말 중국 정부가 본토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들에게 3년에 걸처 1300억위안(19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홍콩 증시도 중국 증시와 함께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4시56분 현재 항셍 지수는 2.56% 하락한 1만4740.48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3.08% 떨어진 8175.22를 기록 중이다. &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 VN 지수는 0.91% 오른 310.05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58% 내린 1784.98를 나타내고 있다. &nbsp;인도 증시는 약보합세다. 센섹스 지수는 0.08% 떨어진 1만91.92를 기록 중이다.<!--기사 미리보기 끝-->
2008.12.22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혼조세..中 물량부담 우려 `휘청`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nbsp;미국 정부가 주요 자동차 업체에 대한 구제 금융을 결정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금리 인하&nbsp;약효로 상승탄력을 받았으나, 중국은 증시 물량 부담 우려로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일본 증시는 지난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하와 각종 유동성 공급 정책 등에 힘입어 이날 1개월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1.57% 상승한 8723.78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1.71% 오른 848.72를 나타냈다. 금융주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등 은행주가 1~3%의 강세를 기록했다. 노무라 홀딩스, 다이와 등 증권주도 3~7% 급등했다. 미국의 자동차 구제 결정으로 자동차들도 오름세를 분출했다. 혼다 자동차는 5% 넘게 상승했고 닛산과 미쓰비시도 각각 2%와 3%대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만 도요타는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며 약세를 기록했다. 다이와 SB 인베스트먼트의 소이치로 몬지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정부가 금융 시스템의 안정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이 강해지면서 시장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23일엔 천황탄생일로 휴장한다.중국 증시는 비유통주의 보호예수가 대거 해제되며 물량부담에 휘청거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52% 하락한 1987.7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지수도 0.76% 밀린 117.53을 나타냈다. 중국 3위 보험회사인 차이나퍼시픽이 오는 25일 약 15억8000만주의 주식이 보호예수가 해제된다고 밝히면서 5% 넘게 하락했다. 이 밖에 페트로차이나, 공상은행, 바오산강철 주요 블루칩들도 일제히 내렸다.훠타이 증권의 첸지렌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비유통주의 보호예수가 대거 해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증시의 추가 하락을 우려하며 매도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일 내에 지수가 1900선을 하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1주일래 최저치에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3.39% 떨어진 4535.54를 기록했다. 최대 전자업체인 혼하이가 "경제 상황이 일반적인 인식보다 극심하며 인력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히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주말 중국 정부가 본토에서 활동하는 대만 기업들에게 3년에 걸처 1300억위안(19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홍콩 증시도 중국 증시와 함께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4시56분 현재 항셍 지수는 2.56% 하락한 1만4740.48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3.08% 떨어진 8175.22를 기록 중이다. &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 VN 지수는 0.91% 오른 310.05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0.58% 내린 1784.98를 나타내고 있다. &nbsp;인도 증시는 약보합세다. 센섹스 지수는 0.08% 떨어진 1만91.92를 기록 중이다.
2008.12.22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혼조..日 금리인하 불구 내림세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일본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등락 공방을 벌이다가&nbsp;에너지 가격 인하로 정유주와 항공주가 급등하며 강보합 마감에 성공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91% 하락한 8588.52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0.51% 떨어진 834.43을 나타냈다. 도요타 자동차는 연간 이익이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nbsp;2% 넘게 하락했다.&nbsp;인펙스 홀딩스, 신일본석유 등 정유 관련주는 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5% 내외의 급락세를 나타냈다.이치요시증권의 테루시 히로타마 대표는 "엔화 강세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를 반기고 있지만 시장은 반응은 미미했다"며 "기업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기존 0.3%에서 0.1%로 0.2%포인트&nbsp;내린다고 밝혔다.&nbsp;BOJ는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일본이 지속가능한 성장세로 복귀하는 것이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에너지 가격 인하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장 막판들어 등락공방을 벌였지만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상승한 2018.46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36% 오른 118.43을 나타냈다. &nbsp;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부터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톤당 5580위안(816달러)으로 14% 낮추고 디젤은 4970위안으로 18%, 연료유는 5050위안으로 32% 내린다고 밝혔다. 양대 정유업체인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가 상승했고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이 2~4%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훠타이 증권의 리원휘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가격 인하는 장기적으로 정유업체들에 득이 되며, 이같은 조치는 에너지 시장 개혁을 위한 첫걸음으로 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국부펀드 산하의 중앙후이진 공사가 증시를 부양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이진공사는 증시 부양을 위해 블루칩을 매수해왔다. 대만 증시는 회계 기준 강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보합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4694.52를 기록했다. 전일 오후 대만 금융 감독국은 재고에 대한 회계 기준을 강화하기로했다. 당초&nbsp;보류될 것으로 전망됐으나&nbsp;내년 초 적용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이 규제가 기업들의 실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홍콩 증시도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4거래일의 랠리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12분 현재 항셍 지수는&nbsp;1.64% 밀린 1만5243.72를,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1.05% 떨어진 8465.28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와 인도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 VN 지수는 전일 대비 0.56% 상승한 307.26에 마감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37% 오른 1805.60을, 인도 센섹스 지수는 0.33% 상승한&nbsp;1만109.63을 나타내고 있다.
2008.12.19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혼조..日 금리인하 불구 내림세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일본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하락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등락 공방을 벌이다가&nbsp;에너지 가격 인하로 정유주와 항공주가 급등하며 강보합 마감에 성공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91% 하락한 8588.52를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0.51% 떨어진 834.43을 나타냈다. 도요타 자동차는 연간 이익이 손실을 기록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에&nbsp;2% 넘게 하락했다.&nbsp;인펙스 홀딩스, 신일본석유 등 정유 관련주는 유가가 크게 하락하자 5% 내외의 급락세를 나타냈다.이치요시증권의 테루시 히로타마 대표는 "엔화 강세를 우려하는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를 반기고 있지만 시장은 반응은 미미했다"며 "기업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기준금리를 기존 0.3%에서 0.1%로 0.2%포인트&nbsp;내린다고 밝혔다.&nbsp;BOJ는 "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일본이 지속가능한 성장세로 복귀하는 것이 불확실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에너지 가격 인하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했다. 장 막판들어 등락공방을 벌였지만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상승한 2018.46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36% 오른 118.43을 나타냈다. &nbsp;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이날부터 휘발유 공장도 가격을 톤당 5580위안(816달러)으로 14% 낮추고 디젤은 4970위안으로 18%, 연료유는 5050위안으로 32% 내린다고 밝혔다. 양대 정유업체인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가 상승했고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이 2~4%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훠타이 증권의 리원휘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가격 인하는 장기적으로 정유업체들에 득이 되며, 이같은 조치는 에너지 시장 개혁을 위한 첫걸음으로 읽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국부펀드 산하의 중앙후이진 공사가 증시를 부양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이진공사는 증시 부양을 위해 블루칩을 매수해왔다. 대만 증시는 회계 기준 강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보합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전일 대비 0.01% 하락한 4694.52를 기록했다. 전일 오후 대만 금융 감독국은 재고에 대한 회계 기준을 강화하기로했다. 당초&nbsp;보류될 것으로 전망됐으나&nbsp;내년 초 적용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이 규제가 기업들의 실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홍콩 증시도 내림세를 기록하면서 4거래일의 랠리를 마쳤다. 한국시간 오후 4시12분 현재 항셍 지수는&nbsp;1.64% 밀린 1만5243.72를,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1.05% 떨어진 8465.28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와 인도 증시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 VN 지수는 전일 대비 0.56% 상승한 307.26에 마감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37% 오른 1805.60을, 인도 센섹스 지수는 0.33% 상승한&nbsp;1만109.63을 나타내고 있다.
2008.12.19 I 양이랑 기자
`짙어지는 경기침체 먹구름` 헤쳐갈 종목은
  • `짙어지는 경기침체 먹구름` 헤쳐갈 종목은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미국의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안이 상원에서 부결되면서 주춤하긴 했지만 국내증시가 최악의 국면에서는 벗어났다는 기대감이&nbsp;피어오르고 있다.&nbsp;&nbsp;전문가들은&nbsp;최근 반등장에서 소외됐던 통신과 포털 등 경기방어주에 재차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nbsp;조언했다. &nbsp;특히 게임주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게임에 드는 비용이 여행이나 레저활동 등 다른 여가 수단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nbsp;경기불황기&nbsp;확실한 방어주 역할을 할 수 있기&nbsp;때문이다. &nbsp;◇ 엔씨소프트·CJ인터넷 등&nbsp;게임주&nbsp;관심&nbsp;&nbsp;실제로 최근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게임사들의 성장세는 크게 위축되지 않고 있다.&nbsp;이번 주에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를 비롯해&nbsp;CJ인터넷과 이스트소프트 등이 대거 추천을 받았다. 엔씨소프트(036570)는 하나대투와 현대, 대신 등 3개 증권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nbsp;신작 게임 `아이온` 흥행이&nbsp;성공을 거둠으로써 내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nbsp;현대증권은 "아이온의 유료화 연착륙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높은 성장세에 비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어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nbsp;하나대투증권도 "아이온 상용화로 리니지와 리니지2의 가입자들의 이탈이 적어 매출 감소가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CJ인터넷(037150)도 내년 매출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핵심이용자 중심의 기존 게임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nbsp;"내년 이후에는 마구마구 등 해외 상용서비스 본격화에 따른 로열티 매출 증가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nbsp;`카발온라인`이란 게임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047560)도 주목 받았다. 동양증권은 "자체 개발한 카발온라인의 성장세가 안정적"이라며 "백신 프로그램 `알약`의 3분기 매출 가시화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nbsp;◇ 포털·통신·담배..경기침체 헤쳐갈 방어주&nbsp;내년에는 전 업종의 수익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을 비롯해 인터넷포털과 담배,&nbsp;통신서비스 업종 등이 그나마 선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nbsp;이에 따라 경기방어주에 대한 증권가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nbsp;이동통신업체인 KTF(032390)는&nbsp;대표적인 방어주로 꼽히면서 대신, 동양 등 2곳으로 부터 중복 추천을 받았다.&nbsp;동양증권은 "경기침체 국면에서 경기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이 꾸준한 늘고 있고,&nbsp;경쟁완화로 내년 실적개선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bsp;국내 1위 인터넷포털 NHN(035420)은 불경기&nbsp;덕에&nbsp;오히려 광고시장 점유율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불경기 여파로&nbsp;1위 기업의 시장점유율은&nbsp;상승하는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며 "4분기에는 전 사업부에서 고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시작된 비용 통제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nbsp;KT&G도&nbsp;경기불황을 비껴나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천주에 올랐다. 대우증권은 "올해 4분기 해외 수출이 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담배 소비도 내수경기와 무관해 오히려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엔씨소프트, 내년 `아이온` 수입 얼마나 될까?☞엔씨-NHN 갈등 기술유출 사건으로 폭발?☞리니지 기술유출 엔씨소프트 前직원 기소
2008.12.14 I 임일곤 기자
  • (亞증시 오후)美 고용지표 앞두고 `혼조`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이 20년래 최악의&nbsp;고용지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대형 자동차업체들의 위기 역시&nbsp;고조되면서&nbsp;전반적인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nbsp;다만 중국 증시는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지속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며&nbsp;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7917.51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0.36% 떨어진 786.02를 나타냈다.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파산 공포가 불거지며 은행주들이 급락했다. 미쓰비시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등은 3~6%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제약주와 자동차주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추가이제약은 8% 이상 밀렸고 타케다와 다이치산쿄 등도 약세였다.&nbsp;도요타, 혼다자동차는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치바긴 애셋 매니지먼트의 푸지오 안도 선임 이사는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다"며 "미국의 저조한 고용지표와 자동차업체들의 불확실한 전망이 매도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함께 부동산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이틀째 2000선을 유지한 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오른 2018.6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지수는 2.21% 상승한 118.34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투자 신탁을 시범적으로 허용한다는 소식에 차이나반케, 보리부동산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등 각 은행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하이퉁 증권의 장원후이 애널리스트는 "증시 흐름이 예상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7% 떨어진 4225.07를 기록했다.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2주래 최저치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행정원은 중국 기관투자가들이 주식과 선물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지만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 영향으로 강세다. 한국시간 오후 4시11분 현재 항셍 지수는 1.97% 오른 1만3776.10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1.91% 상승한 7365.18을 기록 중이다. 본토에서의 경기부양책 수혜 전망에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오름세를&nbsp;보이고 있다. &nbsp;&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오름세를, 인도 증시는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2.89% 떨어진 299.68에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1.48% 오른 1667.94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1.27% 밀린 9112.61을 기록하고 있다. <!--기사 미리보기 끝-->
2008.12.05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美 고용지표 앞두고 `혼조`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이 20년래 최악의&nbsp;고용지표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고, 미국 대형 자동차업체들의 위기 역시&nbsp;고조되면서&nbsp;전반적인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nbsp;다만 중국 증시는 정부 부양책에 대한 기대심리가 지속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며&nbsp;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08% 하락한 7917.51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도 0.36% 떨어진 786.02를 나타냈다. 미국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파산 공포가 불거지며 은행주들이 급락했다. 미쓰비시 파이낸셜, 미즈호 파이낸셜,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셜 등은 3~6%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제약주와 자동차주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추가이제약은 8% 이상 밀렸고 타케다와 다이치산쿄 등도 약세였다.&nbsp;도요타, 혼다자동차는 2%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했다. 치바긴 애셋 매니지먼트의 푸지오 안도 선임 이사는 "주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다"며 "미국의 저조한 고용지표와 자동차업체들의 불확실한 전망이 매도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정부 경기 부양책 기대감과 함께 부동산주와 은행주가 강세를 나타내며 이틀째 2000선을 유지한 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86% 오른 2018.6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지수는 2.21% 상승한 118.34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투자 신탁을 시범적으로 허용한다는 소식에 차이나반케, 보리부동산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초상은행 등 각 은행주들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하이퉁 증권의 장원후이 애널리스트는 "증시 흐름이 예상 이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만 증시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7% 떨어진 4225.07를 기록했다. 기술주들이 하락하며 2주래 최저치로 장을 마쳤다. 이날 대만 행정원은 중국 기관투자가들이 주식과 선물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지만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 영향으로 강세다. 한국시간 오후 4시11분 현재 항셍 지수는 1.97% 오른 1만3776.10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1.91% 상승한 7365.18을 기록 중이다. 본토에서의 경기부양책 수혜 전망에 금융주와 부동산주가 오름세를&nbsp;보이고 있다. &nbsp;&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하락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는 오름세를, 인도 증시는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nbsp;베트남 VN 지수는 2.89% 떨어진 299.68에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 지수는 1.48% 오른 1667.94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 센섹스 지수는 1.27% 밀린 9112.61을 기록하고 있다.
2008.12.05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中 부양책에 `덩실덩실`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10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세계 4위 경제대국인 중국이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자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내각인 국무원은 전일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4조위안(5860억달러)에 달하는 부양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GDP(3조3000억조달러)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지난 2006년 중앙 및 지역 정부의 총 지출과 맞먹는다. 부양책에는 농촌 경제 활성화, 인프라스트럭처 투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 영향으로 중국 증시는 건축자재와 건설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이며 7주래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연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7.27% 상승한 1874.80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지수도 9.06% 오른 100.08을 나타냈다. 중국 최대 철강업체인 바오산 강철, 최대 시멘트업체인 안후이시멘트 등이 크게 상승했다. 공상은행, 시노펙 등도 9% 넘게 올랐다. 교통은행-슈로더 자산운용의 쩡투오 펀드매니저는 "이같은 부양책은 경제 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며 "만약 경제성장률이 내년 8%를 기록한다고 가정하면 현재 증시는 저평가 돼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모간스탠리의 제리 러우 애널리스트는 "이번 부양책은 증시를 북돋울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철강업체와 건축자재업체, 금융업체 등이 랠리를&nbsp;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증시는 중국의 부양책 발표에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기계 및 선박 관련주가 급등, 최근 3거래일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5.81% 상승한 9081.43을 나타냈다. 토픽스 지수도 4.28% 오른 916.65을 기록했다. 코마츠, 히타치건설기계 등 불도저업체 들이 두자릿수의 오름세를 연출했고 해운업체인 NYK도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수출주들도 탄력을 받았다. 소니, 캐논, 샤프 등은 5~7% 급등했다. 도쿄 소재 이치요시 인베스트먼트의 미쓰시게 아키노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부양책 으로 인해 경제 성장세를 지탱하면서 글로벌 경제 악화를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 증시도 본토의 부양책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4시41분 현재 항셍지수는 4.45% 상승한 1만4877.18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지수는 11.0% 급등한 7541.94를 기록 중이다. &nbsp;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고, 싱가포르 증시와 인도 증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nbsp;다만 대만 증시는 금리 인하 약효가 발휘되지 못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가권 지수는 0.04% 떨어진 4740.27을 나타냈다. 기술주가 지수에 하향 압력을 가했다.대만 중앙은행은 전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 연 2.75%로 떨어졌다.&nbsp;&nbsp;베트남 VN 지수는 0.01% 오른 366.0에 마감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ST) 타임스 지수는 1.26% 상승한 1886.99를, 인도 센섹스 지수는 3.7% 오른 1만332.81을 나타내고 있다.
2008.11.10 I 양이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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