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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코스닥,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하락'..830선 하회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리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64%) 내린 829.39로 마감했다. 이날 852선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830선을 하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8억원, 7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은 176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서비스, 제약, 음식료담배, 비금속, 통신서비스, 제조,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운송, 화학, 오락문화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반면 컴퓨터서비스, 출판및매체복제 업종은 유일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신라젠(215600) CJ E&M(130960) 바이로메드(08499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 펄어비스(263750) 티슈진(Reg.S)(950160) 로엔(016170) 포스코켐텍(003670) 휴젤(145020) 네이처셀(007390) 파라다이스(034230) 차바이오텍(085660) 등은 하락마감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등은 올랐다. 개별종목에서는 이날 신규 상장한 동구바이오제약(00662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공모가 1만6000원 두배인 3만2000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 생산 및 판매업체로 다년간 피부과 시장 처방 1위를 지속하고 있고 비뇨기과 처방시장에서도 상위권을 점유하고 있다. 전날 신규 상장한 알리코제약(260660)도 상장 첫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에스티큐브(052020)는 난치성 암 치료 항체물질 효능 확인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에스티큐브는 면역관문억제 단백질 ‘PD-L1’의 효능을 검증한 연구결과가 미국 암연구 학술지 ‘캔서 셀’(Cancer Cell)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브레인콘텐츠(066980)가 미국 복권시장 진출 기대감에 급등했고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에 남북경협주가 강세를 보였다. 좋은 사람들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제룡산업(147830), 제이에스티나(026040), 재영솔루텍(049630) 등이 동반 상승했다.이날 거래량은 8억2495만주, 거래대금은 5조3267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고 787개 종목이 내렸다. 10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마감]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성공…780선 회복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닥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780선을 회복했다.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포인트, 1.11% 오른 781.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77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결국 780선을 넘겼다.최근 며칠간 매도 행진을 이어가면서 지수에 부담을 줬던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00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899억원을 사들였다. 전날 2000억원이 넘게 사들였던 개인만이 홀로 1699억원을 팔아치웠다.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보합 마감한 가운데 신라젠(215600)이 6.18% 상승했고, 티슈진(Reg.S)(950160)도 0.76% 올랐다. 이밖에 로엔(016170)은 1.47%, 메디톡스(086900) 5.12%, 바이로메드(084990) 1.54%, 펄어비스(263750) 6.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개별 종목으로는 나이벡(138610)이 펩타이드 관절염 신약 물질의 추가 효능을 입증했다는 소식에 17.65% 급등했고,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이 가상화폐 시장과 드론 산업 성장 기대감에 16.16% 올랐다. 반면 CJ E&M(130960)은 0.11% 하락했고, 파라다이스(034230)도 1.54% 내렸다. 이밖에 서울반도체(04689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컴투스(078340) 원익IPS(240810) 등도 약세를 보였다. 개별 종목 중에는 이매진아시아(036260)가 유상증자 자금 납입 지연에 이어 규모 자체도 줄었다는 소식에 15.76% 급락했고, 에스티큐브(052020)와 녹십자랩셀(144510) 등도 각각 8.6%와 8.46% 내렸다.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가 3.86% 크게 올랐고, 코스닥 신성장기업이 3.4% 상승했다. 또 화학(3%), 기타서비스(2.46%), 디지털컨텐츠(2.36%), IT부품(2%) 등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락 업종은 기타 제조(1.21%), 오락문화(0.79%), 섬유의류(0.4%), 금속(0.3%) 등이었다.이날 거래량은 7억4241만6000주, 거래대금은 6조5332억6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6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11개 종목이 하락했다. 10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마감]코스피, 이틀째 상승…실적 개선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개선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실적 시즌이 무르익으면서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미국의 규제·세제 완화 추진 소식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45%(9.20포인트) 오른 2075.08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상승출발하며 장중 208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외국인은 1047억원어치를 내다팔며 하루만에 매도 전환했지만 기관은 3026억원을 순매수했다. 증권은 3076억원, 기금 432억원, 사모펀드 61억원 등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47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0.71%)와 의약품(-0.07%)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전기가스업이 1.83% 오른 것을 비롯해 음식료품(1.70%), 유통업(1.65%), 화학(1.36%), 서비스업(0.84%), 기계(0.82%), 비금속광물(0.77%), 금융업(0.72%), 철강및금속(0.57%) 등 순으로 올랐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0% 증가한 롯데쇼핑(023530)이 6% 이상 올랐으며 자회사 실적이 개선된 CJ(001040)도 상승 마감했다. 롯데케미칼(011170), LG화학(051910),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정유화학주의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반면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된 SK하이닉스(000660)는 5% 가량 하락했으며 상장 특혜 의혹이 제기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떨어졌다. 한국항공우주(047810), LG유플러스(032640), SK(034730), 고려아연(010130), KT(030200) 등도 하락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지난해 실적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LS(006260), BGF리테일(027410), 삼화전자(011230), SKC(011790), 현대리바트(079430), 쌍용양회(003410), 롯데하이마트(071840), 조광피혁(004700), 한국콜마(161890), CJ제일제당(097950) 등 호실적을 기록한 종목들이 크게 오른 반면 한섬(020000), 동아에스티(170900), 신성솔라에너지(011930), 키위미디어그룹(012170), 아우인큐브 등 실적 성장세가 주춤했거나 역성장한 기업들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3억948만3000주, 거래대금 4조7612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449개 종목이 오르고 356개가 내렸다.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관련기사 ◀☞[특징주]롯데쇼핑, 실적 바닥 기대감에 강세☞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상승 출발…2080선 코앞☞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익 9403억..전년비 10.1% 증가
- [마감]코스닥 ‘한류금지’ 직격탄…中 콘텐츠·소비株 우수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중국 당국의 ‘한류 금지’ 소식에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드라마·영화 진출 등을 추진하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의 주가가 폭락했고 한류를 바탕으로 매출액 상당 부분을 중국에서 거둬들이는 화장품 등 중국 소비재주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6%(10.93포인트) 떨어진 609.33으로 장을 마쳤다.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넓히며 600선으로 주저앉았다. 600선이 붕괴됐던 지난 9일(599.74) 이후 최저치다.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 정부의 ‘한류 전면 금지’ 소식에 중국과 관련된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이다. 내달 미국의 금리 인상과 의료 개혁 등 미국발 악재도 영향을 미쳤다.이날 외국인은 118억원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관도 25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증권이 146억원 순매수했지만 투신 108억원, 기금 100억원, 사모펀드 72억원, 보험 69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28억원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운송 등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오락문화가 5.31% 떨어졌으며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화학, 통신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 중국 엔터테인먼트·화장품 등과 관련된 업종이 부진했다.바이오·제약·헬스케어 업체들이 상당수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하락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국정과제가 의료개혁으로 꼽혔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관련업체 주가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차바이오텍(085660)이 8%가량 내린 것을 비롯해 뉴트리바이오텍(222040), 홈캐스트(06424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휴젤(145020), 에스티팜(237690), 클리오(237880), 케어젠(214370) 등이 평균 낙폭을 웃돌았다. 에스엠(041510)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 CJ E&M(130960)도 급락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와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 화장품업체 낙폭도 두드러졌다. 복합리조트 성과가 기대되는 파라다이스(034230) 등 일부 종목만 상승했다.개별종목 중에서도 중국 관련업체들의 약세가 눈에 띄었다. 쇼박스(086980), 화이브라더스(204630), 삼화네트웍스(046390), 판타지오(032800), 팬엔터테인먼트(068050) 등은 10% 이상 떨어졌고 큐브엔터(182360), 씨그널엔터테인먼트, 덱스터(206560), 이매진아시아(036260), 초록뱀(047820), 에프엔씨엔터(173940), SM C&C(048550), NEW(160550) 등도 크게 내렸다. 제닉(123330), YG PLUS(037270), 코스온, 리더스코스매틱, 코리아나(027050), SK바이오랜드(052260) 등 화장품 업체들도 실적 부진 우려가 반영됐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보타바이오(026260)는 이날 낙폭이 컸고 대규모 추가상장이 예정된 스틸플라워(087220)도 급락했다. 반면 조류독감(AI) 확산 소식에 이-글 벳(044960), 진원생명과학(011000), 파루(043200) 등 백신주는 상승했다.이날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6억2057만5000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은 2조6289억1900만원이다. 907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승한 종목은 207개에 불과했다. 하한가 없이 2개 종목만 상한가를 기록했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닥, 美·中 악재에 610선 위태…바이오·엔터·화장품株↓☞[특징주]차바이오텍, 실적 개선세 지속…상승 전환☞승률 99% 오늘이 매수맥점! 上터지는 바로 이 종목!!
- 코스닥, 美·中 악재에 610선 위태…바이오·엔터·화장품株↓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닥지수가 미국과 중국에서 잇따라 터지는 악재 탓에 큰 폭으로 내리고 있다. 바이오 관련주는 미국 의료보험 개혁 가능성에 하락하고 있고 중국의 ‘한류 금지령’ 소식에 엔터테인먼트·화장품 업체들도 약세다. 수급도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고 있다.21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8%(9.20포인트) 내린 611.06을 기록 중이다. 장중 600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중국 한류 금지 우려에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모습이다.외국인은 36억원어치를 팔며 순매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도 5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투신이 34억원, 기금 19억원, 사모펀드 18억원 등을 팔고 있다. 개인은 9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차바이오텍(085660), 클리오(237880), 홈캐스트(064240), 씨젠(096530), 제넥신(09570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에스티팜(237690) 등 바이오·제약주가 급락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후 급선무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의료보험 개혁이 최우선 정책과제로 뽑혔다는 현지 언론 보도에 바이오·제약·헬스케어주가 부진했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여기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국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 정부가 사실상 ‘한류 전면 금지’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중국 관련 콘텐츠·소비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한국 연예인의 광고 출연과 드라마 방영 등을 사실상 금지하는 규제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엠(041510), CJ E&M(130960)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와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등 화장품 업체들이 타격을 받는 양상이다.개별종목별로도 팬엔터테인먼트(068050), 쇼박스(086980), 이매진아시아(03626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초록뱀(047820), 판타지오(032800), 화이브라더스(204630) ,에프엔씨엔터(173940), SM C&C(048550), 큐브엔터(182360), 덱스터(206560) 등 중국 관련 콘텐츠업체 주가 낙폭이 두드러진다.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보타바이오(026260), 대규모 추가상장을 앞둔 스틸플라워(087220) 등도 급락세다.▶ 관련기사 ◀☞[특징주]차바이오텍, 실적 개선세 지속…상승 전환☞승률 99% 오늘이 매수맥점! 上터지는 바로 이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