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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56건

ETRI, 올해 초연결·초지능·초실감 기술에 360억 투입
  • ETRI, 올해 초연결·초지능·초실감 기술에 360억 투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ETRI 연구진이 개발한 언어지능 SW인 엑소브레인이 지난해 퀴즈프로그램에 출연, 우승한 모습ETRI 연구진이 초실감 기술개발을 위해 UHD 관련 초고화질코덱 핵심기술을 개발하며 시연하는 모습ETRI 연구진이 5G 핵심기술중 하나인 5G 저지연 이동통신 기술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ETRI 연구진이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고성능 자율주행 프로세서인 ‘알데바란’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ETRI 연구진이 혈액 한방울로 각종 질병을 진단가능한 ‘바이오 마커’ 기술을 시연하는 모습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초연결, 초지능, 초실감을 기반으로 올해 중점 추진할 11개 전략 중점연구를 발표했다.올해부터 추진하는 전략 중점연구의 일환으로 『심혈관 질환을 위한 인공지능 주치의 기술개발』 등 11개 기술을 본격 개발하기로 했다.기획대상 과제로 탑다운형 중대형 기술 5개 과제에 215억 원, 우선추진 단위기술 6개 과제에 14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구비로 총 360억 원을 투입한다.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ETRI의 안정적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고유기능에 부합하는 ICT분야의 중장기 원천 및 핵심기술 개발 추진의 일환으로 수행한다.먼저 ETRI는 안전하고 스마트한 초연결 인프라 구현을 위해 ▲초연결 지능 인프라 핵심기술 ▲메트로 엑세스 네트워크용 200Gbps 광트랜시버 기술 ▲선제적 주파수 공급을 위한 시공간적 스펙트럼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개발한다.스스로 학습 진화하는 초지능 정보사회 구현을 위해▲심혈관 질환을 위한 인공지능 주치의 기술을 비롯해 ▲운전자 주행경험 모사기반 일반 도로상의 자율주행 4단계를 지원하는 주행지능엔진 개발 ▲양자 광집적회로 원천기술 등을 연구한다. 삷의 질 향상을 위한 초실감 서비스를 위해 ▲초실감 테라미디어를 위한 AV부호화 및 LF(Light Field)미디어 원천기술 ▲초고품질 UHD(UHQ) 전송기술 ▲스킨트로닉스를 위한 감각 입출력 패널 핵심기술 등을 추진한다.이외에도 초연결과 초지능이 융합된 기술로 『네트워크 기반 자율무인이동체 핵심인프라 기술』과 초지능과 초실감이 융합된 기술로 『신체기능 이상이나 저하를 극복하기 위한 휴먼청각 및 근력증강 원천기술』도 개발한다.ETRI 김봉태 미래전략연구소장은“ETRI가 추진하는 11개 기술은 총 202개의 기술제안을 받아 최종 심사를 통과한 기술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핵심기술이다”고 말했다.ETRI는 11개의 전략중점연구개발이 종료되고 개발된 기술들이 상용화되는 오는 2022년경에는 초연결 인프라 구현·초지능 정보사회 구현·초실감 서비스 실현이라는 기술전략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02.23 I 김현아 기자
  • 엑세스바이오, 고민감도 진단기술 미국 특허 취득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인 엑세스바이오(950130)는 미국에서 기존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술에 형광물질을 접목해 기존 신속진단키트(RDT)대비 민감도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특허 명칭은 크로마토그래피 측정 시스템(Chromatographic assay system)으로 기존 RDT대비 민감도를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개선시키는 기반 기술이다. 면역화학적 진단기술에 형광물질을 접목하고 형광을 측정하는 리더기를 통해 질병의 감염 유무를 정량 또는 반정량으로 판단하게 된다. 회사는 정확도 측면에서 민감도에 한계가 있는 현장진단제품보다 면역화학적 진단기술로 현장진단이 가능하며 민감도 높은 제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 특허 기술은 생체 내 존재하는 극소량의 물질도 검출 가능해 기존 RDT 포맷으로 진단하기 어려웠던 심장질환, 호르몬계질환 등으로까지 진단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다. 관계사인 메디센서는 핵심 원재료인 형광물질과 리더기를 자체 개발·생산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최종 목표는 현장진단 제품의 민감도를 분자진단 수준만큼 향상시켜 감염성질환의 진단분야에서 분자진단시장 일부를 엑세스바이오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이라며 “관계사간 역할 분담을 통해 특허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2017.01.31 I 이명철 기자
  • [재송]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엠피씨(050540) = 최대주주가 황인준 외 1명에서 (주)에이치피앤드 제이파트너스, 씨엘투자조합, 토러스빌드업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3호로 변경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체결. 1주당 5290원으로 378만470주가 200억원에 양도될 예정.SK컴즈(066270) = 매출감소에 따른 영업손실 지속으로 내부결산 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억원 적자를 기록해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아이리버(060570)=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94억4200만원 적자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 휴대용 고음질 플레이어 시장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판매 수익률 저하와 신규 사업 진행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이 줄어든 것이란 설명.한솔신텍(099660) =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1607억원에 대한 지체상금 청구와 관련 소송을 당함. 이는 자기자본의 195.61%에 달해.MBK(159910) = USnDP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을 상대로 15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 사채만기일은 2020년 2월 9일이며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5%.케이엔씨글로벌(068150) = 90만9090주를 발행해 1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 증자 대상자는 이대현씨.리젠(038340) = 보통주식을 5주를 병합해 같은 액면주식을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 결손보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 감자에 따라 보통주가 5408만1666주에서 1081만6333주로 줄어둠. 자본금은 270억9000만원에서 545억8100만원으로 증가.리드(197210) =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AP위성(211270) = 자사주 5만주를 4억63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휴온스글로벌(084110)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고한 판교창조경제밸리 내 특별계획구역(아이스퀘어) 건설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메가엠디(1337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청한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를 통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힘.셀바스헬스케어(208370) = 구주권 제출로 주식 거래가 16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정지.에이스침대(003800) = 자사 보통주와 관련 미래에셋대우와 유동성 공급 계약을 1년 연장. 호가스프레드 비율은 2%이며 호가수량은 매매수량단위의 10배 이상.코닉글로리(094860) = 처음앤씨 등을 상대로 305만9517주의 유상증자를 추진, 25억6900만원의 운영자금을 마련할 예정. 신주를 받는 투자자 중엔 (주)본아가 보유한 4000주를 양수도 계약한 한정자씨도 포함.엑세스바이오(950130) = 유전성 혈액질환인 G6PD결핍증 진단과 관련한 기술을 개선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강스템바이오텍(217730) = 중국 항주희선문화교류유한공사와 7억4179만원 규모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GD-11 앰플과 마스크팩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 이는 2015년말 감사보고서상 매출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 관련기사 ◀☞ (재송)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재송)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재송]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7.01.12 I 김진우 기자
  •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다음은 1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 엠피씨(050540) = 최대주주가 황인준 외 1명에서 (주)에이치피앤드 제이파트너스, 씨엘투자조합, 토러스빌드업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3호로 변경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체결. 1주당 5290원으로 378만470주가 200억원에 양도될 예정.SK컴즈(066270) = 매출감소에 따른 영업손실 지속으로 내부결산 시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지난해 영업이익이 110억원 적자를 기록해 5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아이리버(060570)=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94억4200만원 적자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 휴대용 고음질 플레이어 시장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판매 수익률 저하와 신규 사업 진행에 따른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이 줄어든 것이란 설명.한솔신텍(099660) =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1607억원에 대한 지체상금 청구와 관련 소송을 당함. 이는 자기자본의 195.61%에 달해.MBK(159910) = USnDP Limited Liability Partnership을 상대로 15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 사채만기일은 2020년 2월 9일이며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5%.케이엔씨글로벌(068150) = 90만9090주를 발행해 1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는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 증자 대상자는 이대현씨.리젠(038340) = 보통주식을 5주를 병합해 같은 액면주식을 1주로 병합하는 감자 결정. 결손보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 감자에 따라 보통주가 5408만1666주에서 1081만6333주로 줄어둠. 자본금은 270억9000만원에서 545억8100만원으로 증가.리드(197210) = 소속부가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변경.AP위성(211270) = 자사주 5만주를 4억6300만원에 처분키로 결정. 종업원에 대한 상여금을 지급하기 위한 것.휴온스글로벌(084110)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고한 판교창조경제밸리 내 특별계획구역(아이스퀘어) 건설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메가엠디(1337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요청한 최근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를 통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밝힘.셀바스헬스케어(208370) = 구주권 제출로 주식 거래가 16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일 전일까지 정지.에이스침대(003800) = 자사 보통주와 관련 미래에셋대우와 유동성 공급 계약을 1년 연장. 호가스프레드 비율은 2%이며 호가수량은 매매수량단위의 10배 이상.코닉글로리(094860) = 처음앤씨 등을 상대로 305만9517주의 유상증자를 추진, 25억6900만원의 운영자금을 마련할 예정. 신주를 받는 투자자 중엔 (주)본아가 보유한 4000주를 양수도 계약한 한정자씨도 포함.엑세스바이오(950130) = 유전성 혈액질환인 G6PD결핍증 진단과 관련한 기술을 개선해 미국에서 특허를 취득.강스템바이오텍(217730) = 중국 항주희선문화교류유한공사와 7억4179만원 규모의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GD-11 앰플과 마스크팩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 이는 2015년말 감사보고서상 매출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 관련기사 ◀☞ 1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2017.01.11 I 김진우 기자
  • 엑세스바이오, 빌게이츠재단과 차세대 진단제품 연구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는 빌게이츠재단와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 연구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프로젝트 명은 CAAD(Center for Advanced Affordable Diagnostics)로 지원 금액은 약 370만달러다.메디센서·광주과학기술원·고려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텍사스 A&M 대학이 함께 진행한다. 엑세스바이오는 개발 현황 총 지휘와 제품 상품화를 담당한다. CAAD는 저소득국가에서 사용하기 적합하고 민감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진단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체외진단 분야에서 경험과 차세대 진단제품의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감염성 질병의 퇴치와 효율적인 질병 관리를 위해 진단제품의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에 판매되도록 상품화하는 것이 목표다. 체외진단 중 현장진단 분야는 최근 기술이 크게 발전했지만 더 나은 질병 관리와 보건 복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기존 말라리아 제품은 민감도 한계로 무증상 환자를 진단할 수 없지만 질병의 전파 가능성이 있어 말라리아의 근본 퇴치를 위해 진단할 수 있는 민감도 높은 제품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영호 대표이사는 “독자 면역화학적 진단 기술과 관련 기술의 융복합으로 민감도를 개선할 기술력을 갖췄다”며 “플랫폼 기술을 통해 빌게이츠 재단의 중점 추진사항인 말라리아, HIV, 결핵뿐 아니라 독감, 호흡기 질환 같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확대해 판매시장을 선진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엑세스바이오, 12.9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2016.12.02 I 이명철 기자
  • 잉글우드랩, 공모가 6000원 확정..내달 4~5일 일반청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내달 중순 코스닥 상장 예정인 잉글우드랩의 공모가가 주당 6000원으로 결정됐다. 희망공모가 5700~6700원 레인지를 맞춘 것이다. 29일 서울IR 등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인 잉글우드랩(Englewood Lab)은 지난 26일, 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6000원을 확정했다. 상장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는 “전체 공모 물량(420만주)의 80%인 336만주에 대해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545개 기관이 참여해 약 226.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하용 하나금융투자 IPO 팀장은 “침체된 공모주 시장에서도 비교적 많은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전체 신청수량의 절반이 넘는 53.9%가 희망공모가 상단인 6700원 이상이었다”면서도 “다소 보수적 관점에서 공모가가 합의된 만큼 공모주 투자자들에겐 가격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 하반기 두산밥캣,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들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재 IPO 시장은 침체 분위기다. 이에 비해선 선방했단 평가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84만주를 대상으로 내달 4일, 5일 양일간 진행된다. 잉글우드랩은 2013년 엑세스바이오 이후 3년만에 국내에 상장하는 미국 기업이다. 미국 기업이다보니 증권예탁증권(DR)이 상장되는 방식이다. 잉글우드랩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52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금은 색조사업 진출 및 한국에 생산 제조시설 인수 또는 설립 등 운영자금에 사용된다. 재미교포 출신의 데이비드 정(David C. Chung)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한국 내 생산기지 설립을 통해 기존 글로벌 브랜드 고객들의 아시아향(向)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게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6.09.29 I 최정희 기자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베스트 파트너 즉, 기업과의 일회성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지향합니다.”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소수 정예 인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ECM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6개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6일 염호 유진투자증권 전무(IB본부장·사진)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말께 상장(IPO)예정인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올해 중국 IPO 기업들 중 최고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IPO가 예정된 중국 기업들이 3~4곳 더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국 헝셩기업의 수요예측 실패로 IPO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국 유아용 화장품 오가닉티코스메틱스 상장으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국내에서 올해 다섯번째로 IPO를 추진하는 중국기업이다.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중국 복건성에 위치한 해천약업이 한국 상장을 위해 홍콩에 세운 지주회사이며 올해 상장되는 중국 기업 중엔 가장 주목받을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천약업은 차잎추출물을 원료로 한 유아용 화장품 제조사다.유진투자증권은 국내 IPO 시장에서 건수는 적지만 우량한 기업 위주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동아제약 그룹의 에스티팜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염 전무는 “2013년 상장된 엑세스바이오는 실질적인 국내 첫 상장 미국 기업이었다”며 “이때 형성된 미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상장 예정인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IPO에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수수료 수익 때문이다. 국내 기업에 비해 상장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과정도 복잡하지만 두 배 이상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강점인 공모 메자닌과 유상증자도 지속적인 주력 분야 중 하나다. 메자닌과 유상증자 역시 중소 증권사가 파고들 수 있는 틈새시장 중 하나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인수단으로 참여했던 한화투자증권 증자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권주 없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염 전무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10건 정도”라며 “이미 증자를 마친 곳과 합치면 올해도 15~16건으로 예상되며 공모메자닌도 이미 4건의 대표주관 또는 인수단으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 건수기준으로 시장에서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금융부문 외에도 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부동산PF, 자산유동화 등 구조화금융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관련 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다수의 개발사업딜 금융자문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기예금유동화 등 유동화시장에서는 이미 유진투자증권이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염호 전무는 “구조화금융부문은 IB본부뿐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주요 수익원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의 올 2분기 순이익(연결 기준)은 IB부문 수익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유진투자증권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현지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어 신규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태국 아이라증권, 인도네시아 발부리증권 등과 제휴를 하고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온·오프라인 주식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에는 후강퉁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왔다. 염 전무는 “이들 신흥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콕 부동산 개발과 인도네시아 부동산 대출 등에 자기자본(PI) 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16.09.26 I 성선화 기자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소수 정예로 ECM 틈새시장 공략…수익 증대 결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중소·중견기업의 베스트 파트너 즉, 기업과의 일회성 비즈니스 관계가 아닌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 관계를 지향합니다.”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소수 정예 인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해 ECM시장에서 중소형 증권사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선정한 6개 중소기업특화증권사 중 한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26일 염호 유진투자증권 전무(IB본부장·사진)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말께 상장(IPO)예정인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올해 중국 IPO 기업들 중 최고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IPO가 예정된 중국 기업들이 3~4곳 더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중국 헝셩기업의 수요예측 실패로 IPO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중국 유아용 화장품 오가닉티코스메틱스 상장으로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국내에서 올해 다섯번째로 IPO를 추진하는 중국기업이다.오가닉티코스메틱스는 중국 복건성에 위치한 해천약업이 한국 상장을 위해 홍콩에 세운 지주회사이며 올해 상장되는 중국 기업 중엔 가장 주목받을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천약업은 차잎추출물을 원료로 한 유아용 화장품 제조사다.유진투자증권은 국내 IPO 시장에서 건수는 적지만 우량한 기업 위주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동아제약 그룹의 에스티팜을 성공적으로 상장시켰다. 염 전무는 “2013년 상장된 엑세스바이오는 실질적인 국내 첫 상장 미국 기업이었다”며 “이때 형성된 미국 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추가 상장 예정인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 IPO에 주목하는 이유는 높은 수수료 수익 때문이다. 국내 기업에 비해 상장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심사과정도 복잡하지만 두 배 이상 높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강점인 공모 메자닌과 유상증자도 지속적인 주력 분야 중 하나다. 메자닌과 유상증자 역시 중소 증권사가 파고들 수 있는 틈새시장 중 하나다.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인수단으로 참여했던 한화투자증권 증자는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실권주 없이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염 전무는 “현재 진행 중인 유상증자가 10건 정도”라며 “이미 증자를 마친 곳과 합치면 올해도 15~16건으로 예상되며 공모메자닌도 이미 4건의 대표주관 또는 인수단으로 참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 건수기준으로 시장에서 제일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금융부문 외에도 유진투자증권 IB본부는 부동산PF, 자산유동화 등 구조화금융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참여기회를 늘리고 있다. 최근에도 부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관련 딜에 금융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다수의 개발사업딜 금융자문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기예금유동화 등 유동화시장에서는 이미 유진투자증권이 주요 플레이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전언이다. 염호 전무는 “구조화금융부문은 IB본부뿐 아니라 회사 전체적으로 주요 수익원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 유진투자증권의 올 2분기 순이익(연결 기준)은 IB부문 수익 확대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31% 증가한 142억원을 기록했다.유진투자증권은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현지 증권사들과 제휴를 맺어 신규 투자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4년 태국 아이라증권, 인도네시아 발부리증권 등과 제휴를 하고 지난해 7월부터 일본 온·오프라인 주식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에는 후강퉁을 오픈하며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해 왔다. 염 전무는 “이들 신흥국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콕 부동산 개발과 인도네시아 부동산 대출 등에 자기자본(PI) 투자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2016.09.26 I 성선화 기자
잉글우드랩 "내년 韓 제조공장 설립·색조화장품 진출"
  • [IPO출사표]잉글우드랩 "내년 韓 제조공장 설립·색조화장품 진출"
  • 데이비드 정 잉글우드랩 대표[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2007년 엘리자베스아덴(Elizabeth Arden)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로레알(L‘Oreal)의 키엘, 에스티로더그룹의 클리니크, LVMH의 베네피트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2010년 이후 매출액이 530% 이상 성장했다.”재미교포 출신의 데이비드 정(사진, David C. Chung) 잉글우드랩 대표이사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공개(IPO)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에서 엘리자베스아덴을 비롯해 60개 이상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고객으로 유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잉글우드랩은 정 대표가 2004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한 화장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기업이다. 그는 10대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정착한 재미교포로 화장품 사업을 하던 부모를 보며 24살부터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 ‘에키나세아’란 꽃을 원료로 잡티 제거,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복합물질을 독자 개발해 미국피부학회(AAD)에 등재 신청을 할 정도로 11년간 기초화장품 사업에만 전념해왔다. 내년부턴 색조화장품으로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내년 상반기부턴 미국에서 색조화장품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색조화장품 사업을 위해 5년간 준비해왔고, 지난달엔 건물 인수도 마쳤다. 정 대표의 또 다른 목표는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진출이다. 잉글우드랩은 내년 한국에 생산기지를 설립해 중국 등 동남아시아로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에 자회사인 (주)잉글우드랩코리아를 설립했다. 정 대표는 “우선 수도권 근방에 있는 공장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대표는 한국 공장을 아시아 지역 생산거점으로 삼아 미국 브랜드 제품을 ODM으로 생산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인건비 등을 고려하면 제조시설을 중국, 베트남 등에 설립하는 게 일반적이나 잉글우드랩의 매출 대부분이 미국에서 일어나는 데다 프리미엄 브랜드를 상대로 하다보니 ’메이드인차이나(made in china)‘보단 ’메이드인코리아(made in korea)‘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잉글우드랩은 지난해 매출액이 596억4000만원, 영업이익이 61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53%, 33%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엔 매출액 363억원, 순이익19억원을 기록했다. 정 대표는 “색조화장품 진출과 한국내 공장 설립을 통한 아시아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키엘에서 출시될 마스크팩을 ODM으로 생산하는데 이 제품이 히트를 칠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했다. 정 대표는 한국 상장 배경에 대해 “미국 내 상장을 알아보니 ODM회사가 상장한 사례가 없었다”며 “지난해 지인을 통해 한국 상장이 가능한지 알게 됐고 의사결정도 그 때 이뤄졌다”고 말했다. 정 대표가 말한 지인은 잉글우드랩의 2대 주주(24.03%)인 아이오케이(078860)의 관계자다. 이때 처음으로 잉글우드랩에 제3자의 투자가 이뤄지게 된 것이다. 정 대표의 지분율은 53.2%로 종전보다 줄었다.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색조화장품 사업 진출과 한국 공장 설립 등에 사용된다. 잉글우드랩은 2013년 엑세스바이오 이후 3년만에 국내에 상장하는 미국 기업이다. 미국 기업이다보니 증권예탁증권(DR)이 상장되는 방식이다. 잉글우드랩의 공모 희망가는 5700~6700원이다. 신주는 420만주 발행돼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39억~281억원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27일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4~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한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 관련기사 ◀☞반대매매, 매도 말고 연 2.5% 초 저금리 스탁론으로 갈아 타세요…’실시간 대환’
2016.09.22 I 최정희 기자
  • 엑세스바이오 자회사, 지카 진단키드 국내 판매허가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엑세스바이오(950130)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의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승인 받은 제품은 웰스바이오 고유 분자진단 기술로 개발한 지카바이러스 진단키트(careGENE™ Zika Virus RT-PCR Kit)다. 환자 혈청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RNA)를 사용o 지카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2개의 유전자 부위를 검출토록 설계돼 정확도를 높이고 검사시간을 단축했다. 콜롬비아·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해 성능에 대한 유효성·안전성을 검증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한 표준시료를 활용한 저농도 검출 성능도 우수해 조기 진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카바이러스 감염은 지난해 브라질에서 시작해 콜롬비아·멕시코·온두라스를 비롯해 미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하반기부터 우기가 시작되는 동남아도 우려 지역이다.이번 진단키트 판매허가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감염 확산과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지카바이러스 검사 의뢰자 수는 20일 기준 1985명이다. 브라질 올림픽 종료에 따른 중남미 방문객 복귀와 해외 여행객으로 하반기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지카 바이러스 진단은 현재 질병관리본부가 인정한 24개의 의료기관과 14개 진단검사센터에서 가능하지만 검증된 진단 제품이 많지 않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또 지카 진단 바이러스 키트의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EUAL) 등록을 진행 중으로 현재 품질시스템(QMS) 평가를 완료했으며 기술문서 평가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WHO의 EUAL 승인은 지카바이러스의 주요 발생 지역 판매망 확보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국제기구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공부문 제품 선공급함으로써 질병 예방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2016.08.26 I 이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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