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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돌아선 외국인’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상승세를 견인하던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채질했다.1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67포인트(0.30%) 내린 546.20으로 마감했다. 2.53포인트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얼마 되지 않아 강세로 전환, 사흘 연속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마감을 앞두고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수급에선 개인과 기관이 적잖은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방어를 위해 애썼지만 매물폭탄을 쏟아낸 외국인을 당해내진 못했다. 이날 외국인은 405억원 규모의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6억원, 9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업종별로는 오락문화와 기타제조, 금속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건설, 방송서비스 등은 강세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 셀트리온(068270)이 2,8% 밀린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034230)와 서울반도체(046890) 동서(026960) 씨젠(096530) 골프존(121440)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CJ오쇼핑(035760)과 GS홈쇼핑(02815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포스코ICT(022100) 파트론(091700) 다음(035720) 등은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제주에서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진드기 관련주가 또다시 들썩댔다. 이-글 벳(044960)이 8% 넘게 급등한 것을 비롯해 대한뉴팜(054670)과 웰크론(065950) 등도 강세를 보였다.이날 열릴 예정이던 남북당국회담이 무산되면서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데 반해 스페코(013810)와 빅텍(065450) 등 방위산업 관련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로봇사업에 진출한다는 언론 보도에 유진로봇(056080)과 동부로봇(090710) 등 로봇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개별 종목 중에선 엑세스바이오(Reg.S)(950130)가 90억원 규모의 말라리아 진단제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올랐고, 테라리소스(053320)는 최대주주인 예당컴퍼니가 보유한 회사 주식 3900만주를 분실했다고 밝히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4억6743만주, 거래대금은 1조710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7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비롯해 524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외국인 변심에도 이틀째 상승☞코스닥, 540선 밑으로..스마트폰 부품주 급락☞[마감]새파랗게 질린 코스닥, 엿새째 하락..550선도 무너져
2013.06.12 I 김기훈 기자
  • 돈 된다니까 똑같은 제품 만드는 제약사들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두 가지 이상의 약을 섞은 고혈압복합제 시장에 앞다퉈 진입하고 있다. 복제약(제네릭)에 이어 개량신약도 시장성이 높은 약물 개발에 집중적으로 뛰어드는 분위기다. 제약사들의 중복투자에 따른 과당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풍제약(019170)은 지난달 말 ‘암로디핀’과 ‘칸데사르탄’ 두 개의 고혈압약을 섞어 만든 복합 개량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들어 한올바이오파마(009420)(암로디핀+칸데사르탄), 보령제약(암로디핀+피마사르탄), 일동제약(000230)(실리디핀+발사르탄), 종근당(S암로디핀+텔미사르탄) 등이 유사한 성분을 섞은 복합제 개발에 뛰어든 바 있다.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고혈압 복합제의 인기에 편승한 움직임이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이상의 계열로 만든 고혈압복합제는 지난 몇 년새 관련 시장을 장악한 상태다.지난 2007년 가장 먼저 등장한 노바티스의 ‘엑스포지’를 시작으로 한미약품(128940)의 아모잘탄, 베링거인겔하임의 ‘트윈스타’,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 등이 고혈압약 매출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종전에 두 개의 약물을 복용했던 환자들이 하나의 약으로만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복용도 간편하고 약값 부담도 낮아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제약사들 입장에선 신약과 같은 경쟁력을 갖춘 신제품을 개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개발이 용이한 복합제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같은 복합제 개발 움직임에 우려의 시선도 많아지는 분위기다. 동일 분야에 제약사들이 동시에 뛰어들면서 시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업체간 중복 투자 우려도 나오는 실정이다. 이미 발매했거나 발매를 앞둔 고혈압복합제는 10개 품목이 넘는다. 특히 조만간 엑스포지의 제네릭 제품이 무더기로 쏟아진다는 점에서 고혈압 복합제의 시장성은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1년 동안 엑스포지의 제네릭 개발에 뛰어든 업체는 종근당, LG생명과학, JW중외제약 등 30여곳에 달한다. 오는 하반기에는 비슷한 성분의 고혈압 복합제 50여개 제품이 동일 시장을 공략하는 과열경쟁을 펼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고혈압 복합제 시장 뿐만이 아니다. 신제품 기근에 시달리는 국내업체들이 시장성이 높은 ‘고혈압약+고지혈증약’, 항혈전제 복합제 등 유사 제품의 개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자칫 고액의 임상시험 비용을 지불하고 신제품을 내놓더라도 과당경쟁에 따른 낮은 시장성으로 실익을 거두지 못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업체들은 특정 분야가 시장성을 인정받으면 동시에 뒤따라 가려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유사 아이템은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 연구개발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특징주]신풍제약, 강세..엑세스바이오 상장 후광
2013.06.05 I 천승현 기자
  • [마감]코스닥, 차익실현 매도에 사흘째 하락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했다. 최근 단기 급등으로 피로감이 누적된 가운데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넘어서는 등 회복기미를 보이자 기관과 외국인의 투자자금이 빠르게 이탈하는 모습이다. 3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포인트(0.56%) 내린 577.87을 기록했다. 지수는 2.01포인트 오른 583.14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8227만주, 거래대금은 2조3616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기관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4억원, 661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107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97%) 운송(0.70%) 통신방송서비스(0.69%) 건설(0.48%) 금속(0.47%) 업종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종이·목재(-3.07%) 운송장비·부품(-2.57%) 업종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 파라다이스(034230) 동서(026960) 에스에프에이(056190)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심지어 성우하이텍(015750)은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하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는 3% 넘게 상승했고, 특히 에스엠(041510)은 소속 연예인들의 콘서트가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만큼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4.53%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엑세스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장 이틀째 상승했다. 또 카스(016920)는 다음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닷새째 상승하며 이날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뉴프라이드(900100)는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6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디아이디(074130)는 1분기 영업손실이 71억원으로 영업적자를 지속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한 34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해 579개 종목일 하락했다. 5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나흘만에 약세..'쉬었다 가자'☞[마감]코스닥, 580선 돌파..5년만의 최고치☞코스닥, 사흘째 강세..580선 진입
2013.05.31 I 하지나 기자
  • [마감]코스닥, 이틀째 하락..전력난 테마주 활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최근 지수 상승을 이끈 외국인이 닷새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그런 가운데 올해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된다는 소식에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 등 전력난 테마주가 활개를 쳤다. 30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6포인트(0.78%) 내린 581.13을 기록했다. 지수는 0.98포인트 오른 586.67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거래 시작 후 1시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4908만주, 거래대금은 2조230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8억원, 36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666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업종별로는 운수(2.0%) 종이·목재(1.87%) 제약(1.62%) 운송장비·부품(1.02%) 유통(0.69%) 업종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통신서비스(-2.88%) 음식료·담배(-2.8%) 통신방송서비스(-1.93%) 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종목이 상승종목보다 많았다. 파라다이스(034230)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CJ E&M(130960) 씨젠(09653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8.57% 오른 3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닷새 연속 상승 흐름이다. 매각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개별 종목 가운데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력난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록 누리텔레콤 옴니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이날 처음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엑세스바이오는 공모가 대비 100% 오른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상한가 9개를 포함한 3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은 없는 가운데 626개 종목이 내렸다. 5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스피드 종목캐치] 파라다이스(034230)·심텍(036710)
2013.05.30 I 박형수 기자
  • 유진투자증권, 외국기업 IPO시장 '다크호스'로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외국계 기업공개(IPO)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진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은 미국 한상기업 엑세스바이오가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유진투자증권이 외국기업 IPO 대표주관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남다르다.유진투자증권의 IPO팀 7명 중 4명은 메리츠종금 출신으로 외국기업 IPO시장에서 화려한 전력을 자랑한다. 사실상 외국기업 IPO업무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 셈이다. 메리츠종금은 지난 2010년 중국계 기업인 웨이포트(900130)유한공사의 코스닥 상장 주관 업무를 맡았다. 웨이포트 상장 후 오주현 부장과 김태우 팀장을 비롯한 IPO팀은 앞서 유진투자증권에 자리를 잡은 김성태 기업금융본부장을 따라 통째로 보금자리를 옮겼다. 이들은 이미 메리츠종금 시절부터 외국계 기업 IPO를 틈새시장으로 여겼다. 대형사 틈바구니에서 중소형 증권사가 살아남기 위해선 외국기업 IPO가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오주현 유진투자증권 IPO 부장은 “일반 기업의 상장업무는 대형사들간의 주관 경쟁이 치열하지만 수수료는 대게 3%를 넘지 못한다”며 “외국기업 IPO만이 살길이라고 판단해 2008년부터 중국시장을 자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오랜 경험과 팀워크를 토대로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대형 증권사들을 제치고 엑세스바이오의 대표주관 자리를 꿰찼다. 엑세스바이오가 성공적으로 상장하면 추가로 예정된 외국기업 상장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중국기업 10여곳과 이미 주관계약을 맺은 상태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미 절반은 성공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지난 13~14일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 경쟁률이 692.28대 1에 달했다. 46억원을 모집하는데 3조1690억원이나 몰렸다. 청약금액 기준으로 올해 실시된 일반공모 중 최대 금액이다. 역대 해외기업 공모 중에서도 청약금액과 경쟁률 면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오 부장은 “앞으로도 외국기업 IPO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엑세스바이오 상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홍보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05.22 I 하지나 기자
유진투자·우리투자證, 13~14일 엑세스바이오 일반공모 청약
  • 유진투자·우리투자證, 13~14일 엑세스바이오 일반공모 청약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미국계 바이오기업인 엑세스바이오의 공모주 청약 접수를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한다. 미국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국내 증시에 문을 두드리는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 즉시진단시약(RDT)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34%를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이다. 또 유전 질환인 G6PD 결핍 진단키트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인정받고 있다.한국 증시에는 주식예탁증서(DR)형태로 상장된다. DR은 자국 주식예탁기관에 주식을 맡겨 두는 대신 해외 증시에 상장해 유통시키는 증권을 말한다.엑세스바이오 공모의 공모가는 4500원이며, 총 공모주식 수는 508만6318DR이다. 이중 유진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에서 개인이 청약할 수 있는 일반 투자자 청약 배정 물량은 508만632DR이다. 1인당 청약 한도는 일반, 우수 고객구분 없이 동일하게 5만DR까지, 우리투자증권의 경우 고객 구분에 따라 1만2500DR~5만DR까지 가능하며 청약증거금율은 50%이다. 배정 공고는 오는 16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납입 및 환불일과 상장예정일은 각각 16일과 30일이다.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청약 자격을 주며,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HTS, 홈페이지 또는 유선상으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유진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1588-6300), 우리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1544-0000) 또는 전국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2013.05.13 I 김기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경제민주화 그늘 아래…LG그룹, 홀로 웃다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내일자(7일)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경제민주화 그늘 아래…LG그룹, 홀로 웃다-한국은 B무장지대-4년 전 푼돈 주식거래, 이제 와 해명하라니…-화학물질사고 땐 매출 5% 과징금▲종합-‘검지 쇼핑족’ 4조 시장 만든다-채권전문가 23명중 절반 “이달 금리 동결”▲한국은 B무장지대-고급 품은 ‘B급 싼티’, 선정성 좇는 싸구려와 ‘級’이 다르다-커피 얼룩·낙서 같은 로고들..B급 호기심이 ‘예술’로 탄생▲정치-“우리경제 北위협 정도엔 끄떡없다” 금융심장 뉴욕서 자신감-北, 이번엔 한·미 해상훈련 트집-“일감 몰아주기 규제 시급” 새누리도 야당 주장 동조▲경제·금융-‘숭례문 수문장’ 서진원 행장 사연 아세요?-경영진 임기 명문화 추진..금융사 해외진출 돕는다-우리금융 회장, 전·현직 포함 13명 지원 ‘문전성시’-삼성 ‘숫자카드’ 1년 반만에 200만장 돌파-금감원 임원도 매년 평가받는다▲Zoom人-백운청 관세청장 “지하경제 양성화 목표 달성..한 템포 빨리 움직이겠다”▲글로벌 마켓-중국 11억명 이동통신 4G시장이 열린다-골드만 떠나는 짐 오닐 “달러당 120엔까지 간다”-‘회사 두 곳 합쳐 4조원’ 홍콩, 초대형 IPO 임박-소로스·델…헬기 임대업에 꽂힌 큰손들-‘京의 100배’ 日 세계 최고속 슈퍼컴 만든다-중국·인도 “아시아개발銀 자본 확충해야”-말레이 총선 여당 勝…60년 연속 집권▲마켓 종합-증시 5월 징크스 올해는 없다 ‘낙관론’-국내증시도 ‘립스틱 효과’..삼성·GS건설 등 주목▲마켓 증권-수익률 마이너스 없는 최강펀드 17개-“LG가 달라졌어요”-남양유업 ‘울상’-호텔신라 ‘활짝’-엑세스바이오 “상장 통해 시장지배력 강화”-봄바람 난 아웃도어…등산서 자전거株로 확산-실적전망 낮춘 지금이 투자할 때…닉폭과대 대형주 주목해야-간판 바꾼 아프리카TV 승승장구▲Entertainment-잘 만든 뮤비 한편, 10개국 공연 안 부럽네-드라마 스타작가 작품 SBS서 다 본다▲산업 종합-위기의 STX, 자금 수혈됐지만 구조조정 불가피-5년 만에 부활한 해수부..‘돈맥경화’ 해운업계 살릴까-“유해물질 사고 과징금 규모, 그래도 무겁다”-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LG화학 美배터리 공장, 7월부터 가동-이재용 부회장 합류..삼성오너家 총출동-김창근 SK 의장..취임 첫 해외경영▲산업-정몽구 회장 ‘현장경영’ 美 시장 다잡기 나선다-애커슨 GM 회장 “한국서 철수 없다”-KT IPTV 가입 400만 돌파 ‘고속성장’-대한상의 “퇴직자 재취업 도와드려요”-가격 착해진 SUV, 2030 캠핑족 유혹-클래식한 디자인 소형차, 힘은 준중형급-3년 후 중고값보다 더 많이 지불해야 車 소유-신송, 종합식품기업 도약 속도낸다-KCC-LG하우시스 의미없는 1등 다툼-“키코 악몽 끝나지 않았다” 中企업계, 구제방안 촉구-아이배냇, 저지분유로 중국시장 공략-글로벌 유망 앱 ‘맞춤식 지원’ 사격▲오피니언-‘행복 과잉시대’를 살아가는 법-박근혜 정부의 환율 정책-국민연금 ‘국가 지급 보장’의 이면-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기술 사랑▲피플-박병원 “창조금융 전에 선진금융 모방이라도 잘해야”-신제윤 “파생상품 지나친 규제 안돼”-워런 버핏 “미국 정치 싸움, 쳐다보기도 힘들다”-최문기 장관, 창조경제 답 찾으러 방미▲Travel-바람도 바다도 ‘황금노을’에 멈춰서다▲Golf & Sports-“샌프란시스코 벽 높네”…류현진 시즌 2패-샌프란시스코 팬 광적인 응원 “사직구장 같다”-박인비 ‘4승’ 다음 기회에…▲사회-지역따라 ‘들쑥날쑥’ 교복값 최대 10만원差-“10m 쓰나미·비행기 충돌에도 견딘다”-학원 천장서 ‘1급 발암물질’ 석면가루-軍 “한미훈련 중단하라는 北 요구 어불성설”▲부동산-“증여세 대신 내주고, 여행 보내드립니다”-고시원·오피스텔까지 방범설계 의무화-아파트 세 살다 이사할때..2년치 충당금 돌려받으세요
2013.05.06 I 김도년 기자
엑세스바이오 "IPO로 시장지배력 강화"
  • 엑세스바이오 "IPO로 시장지배력 강화"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기업공개와 함께 생산능력을 확대해 원가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 해외기업으론 올해 첫 상장을 앞두고 있는 엑세스바이오의 최영호 대표이사(사진)는 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엑세스바이오는 2002년 뉴저지에서 설립된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크게 말라리아 즉시진단시약(RDT, Rapid Diagnostics Test)과 G6PD결핍증 진단시약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말라리아 즉시진단시약 분야에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 있다. 말라리아는 에이즈, 결핵과 함께 세계 3대 감염성 질병으로 분류된다. 매년 감염 의심인구가 약 10억명에 달하는 고위험성 질병으로 꼽힌다. 최 대표는 “말라리아 진단시약은 장소와 상관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며 “특히 치료제 남용에 따른 내성 말라리아의 확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말라리아 진단시약 수요는 연 평균 50% 가까이 늘고 있다. 최 대표는 이어 “G6PD 결핍증은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사전진단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세계 인구의 약 5%인 3억5000만명이 G6PD 결핍증을 앓고 있다”고 소개했다. G6PD결핍증은 신생아와 말라리아 환자에게 급성 빈혈과 황달 및 각종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 유전적 질병이다. 엑세스바이오는 2008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시행한 제품 평가에서 최우수제품권으로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2009년 18%에 불과하던 시장점유율은 2012년 34%로 치솟았다. 매출도 692만달러에서 3283만달러로 급증했다. 엑세스바이오는 90%에 가까운 매출이 유니세프(UNICEF)와 WHO 등 공공부문에서 발생한다. 엑세스바이오는 이번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을 연구개발과 공장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가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시장지배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엑세스바이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870만달러를 넘겼다. 4월말 현재 확정된 수주금액만 약 3100만달러에 달한다. 올해 예상 매출은 4300만달러로 목표금액을 대부분 충족한 셈이다. 내년 상반기엔 말라리아와 G6PD 외에도 스트렙A, A형독감, B형독감, 뎅기열바이러스, 돼지독감 등 다양한 감염성 질병 및 동물 진단제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오는 7~8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오는 13~14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는 3600~4100원이며, 공모총액은 183억~208억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30일이다.
2013.05.06 I 하지나 기자
  • [현장에서]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라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늑대가 나타났다~”라고 거짓말을 외치던 양치기 소년 이야기처럼 신뢰를 잃는 것은 한 순간이다. 하지만 잃은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데는 그 곱절의 시간이 걸린다.2년전 외국계기업의 신뢰도가 꺾였다. 상처는 아직 봉합되지 않았고 여전히 외국계 기업에 대한 불신은 남아있다.수많은 외국계기업들이 상장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다. 한참 까다로워진 거래소의 심사를 통과하기도 했지만 투자자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지난 4월에는 일본계 기업인 SBI모기지(950100)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SBI모기지는 결국 전체공모 물량(712만주) 의 30%가량 실권주가 발생하기도 했다. 편견을 깨트리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이어졌다. SBI모기지는 상장때 걸었던 중간 배당 공약도 지켜 지난 9월30일 시가배당률 2.2%, 총 43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배당금 총액으로 지급했다. 실적 개선에도 진력했다. 2012년 상반기(3월 결산법인) 매출액 916억원, 영업이익 751억원, 당기순이익 138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설립 이후 최대실적이었다. 노력의 결과 현재 SBI모기지의 주가는 공모가 7000원대비 40% 가량 오른 1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중국계 기업 차이나킹(900120)도 마찬가지다. 한국인 사외이사를 임명하고 적극적으로 IR행사를 진행하는 등 국내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계 사모펀드로부터 6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는가하면, 화장품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기업들의 `코리아드림`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SBI액시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고, 미국계 한상기업인 엑세스바이오도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외국계기업들 가운데 차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적어도 무조건적으로 외국계기업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던 상황은 넘어섰다.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 길은 멀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정답이다.
2012.11.16 I 하지나 기자
소니 바이오E 노트북, 독특한 커버 무늬 `눈길`
  • 소니 바이오E 노트북, 독특한 커버 무늬 `눈길`
  • [이데일리 류준영 기자]소니코리아가 세련된 커버디자인과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더욱 편리하게 재구성한 바이오E시리즈 신제품 2종(14형 VPCEG38FK, 15.5형VPCEH38FK)을 13일 내놨다. 커버는 직육면체의 기하학 패턴이 교차로 배열돼 작은 삼각형 모양을 이루는 ‘트러스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로써 빛에 의해 반사될 때 노트북 표면이 입체적으로 보인다. 유광 코팅 기법(IMR)으로 노트북 표면을 코팅해 지문 및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노트북 컬러가 은은하게 표현되도록 했다. 또 노트북 상판은 물론 팜레스트 부분에도 트러스 패턴이 적용돼 일체감을 강조했다. ▲ 소니 바이오E시리즈일상 생활 중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 기능 향상도 돋보인다.  ‘미디어 갤러리’ ‘바이오 게이트’ 등 편리한 소프트웨어가 설치된데다 다이렉트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키보드 상단에 위치한 `웹(WEB)` `어시스트(ASSIST)` `바이오(VAIO)` 등이 바로 그것. 예컨대 웹 버튼은 부팅 없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퀵 웹 엑세스` 기능을 수행하며, 어시스트 버튼은 노트북의 자체적인 점검과 문제 해결을 위한 `바이오 케어` 기능을 실행한다. 함께 장착돼 있는 `바이오 버튼`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는 `미디어 갤러리` 프로그램을 손쉽게 작동할 수 있다.  멀티제스처 터치 패드를 지원함으로써 빠르고 쉬운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15.5형 모델은 데스크톱 키보드에 익숙한 사용자들을 위해 우측에 숫자 키패드가 따로 마련했다. 내부 구성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i5-2450M)를 탑재했으며, 엔비디아의 최신 지포스 그래픽 카드(NVIDIA GeForce 410M GPU)로 보다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판매가는 14형 모델(VPCEG38FK)과 15.5형 모델(VPCEH38FK) 모두 104만9000원이다.▲ 소니 바이오E시리즈▶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도시바 10.1형 태블릿 “갤럭시탭 나와라”☞[세계앱大戰]`두근두근` 밸런타인 데이..이 앱을 받아줘!☞비운의 카메라 `넥스 7`..미러리스계 종결자로 등극
2012.02.13 I 류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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