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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지역주민 권익보호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맞손`
  • 권익위, 지역주민 권익보호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와 `맞손`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울산·경남지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성과 및 우수 민원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방옴부즈만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사진=권익위)권익위는 3일 울산광역시 청사에서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로 울산·경남지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옴부즈만과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되지 않은 2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울산·경남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제32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및 그 소속 기관에 관한 고충민원의 처리와 행정제도의 개선 등을 위해 각 지자체에 설치된 지방 옴부즈만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된 지자체인 울산광역시, 울산 남구·북구·울주군, 경남 양산시와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아직 설치되지는 않았으나 설치를 준비·검토중인 울산 동구·중구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의회에서는 울산·경남지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권익위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간 상호 협력 강화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또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울산광역시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이후 사회적 파급효과가 크고 이해관계자가 다수인 국민권익위의 집단민원 해결사례를 통해 민원처리 기법과 노하우도 소개했다.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지역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의 상황을 잘 이해하고 주민생활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2.03 I 권오석 기자
롤드컵·지스타·키아프 등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발표
  • 롤드컵·지스타·키아프 등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발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이 다양한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선정해 31일 발표했다.2018 LoL 월드챔피언십 결승전. (사진=라이엇 게임즈)100선에 선정된 주요 대규모 이벤트는 △봄 소풍을 주제로 한 미식·뷰티·한류 축제의 장 ‘서울페스타 2023’ △세계적인 정원축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K아트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프리즈·키아프 서울’과 전 세계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 등이다.또한 △국내 최대 공연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와 거리예술축제 ‘광주프린지예술축제’ △아시아 최대 영화제이자 국내 유일의 필름마켓 ‘부산국제영화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와 이스포츠 최고 세계 대회인 ‘월드 챔피언’ 자리를 두고 대결하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인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도 포함됐다.이밖에도 △K팝 뮤직 페스티벌 ‘INK콘서트’와 ‘강남페스티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벚꽃·유채꽃과 함께 즐기는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와 ‘진해군항제’, ‘서귀포 유채꽃 국제 걷기대회’ △DMZ의 생태·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MZ RUN’, 영남알프스의 산악 풍경을 즐기며 달리는 ‘울주 트레일 나인파크 대회’ 등이 방한 관광객을 기다린다.지스타 2022. (사진=문체부)이번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17개 광역지자체와 문화·예술·스포츠·관광·콘텐츠 분야별 민간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1차 요건 부합 여부와 2차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올해부터 365일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서울부터 지방까지 쫙 깔린다”며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해외 지사, 세종학당 등 K컬처 전진기지를 활용해 한국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하고 확산해 한국 여행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을 전 세계에 공세적으로 알리기 위해 해외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K-로드쇼’와 연계해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방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 해외홍보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정보를 다국어 서비스로 제공하고, 국내서도 이와 연계한 외국인 관광객 환영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키아프 서울. (사진=문체부)
2023.01.31 I 장병호 기자
토끼섬·토끼비리 등… 각양각색 사연 깃든 토끼 지명 여행지
  • 토끼섬·토끼비리 등… 각양각색 사연 깃든 토끼 지명 여행지
  •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제주 토끼섬’. 국내 유일한 문주란 자생진인 제주 토끼섬은 7월 말부터 9월까지 새하얀 문주란 꽃으로 뒤덮인 모습이 토끼를 닮아 토끼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사진=제주관광공사)[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전국 154만여 개 지명 중 토끼 관련 지명은 총 158개다. 대부분 지명이 한글 ‘토끼’ 또는 한자인 ‘토(兎)’ ‘묘(卯)’를 포함하고 있다. 경북 청송 ‘낫테산’, 울산 울주 ‘주암’, 전북 고창 ‘외퇴’ ‘퇴등’ 같이 유래를 알아야만 토끼와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는 지명도 32개나 된다.토끼 관련 지명은 지형이 토끼 모양을 닮아 붙여진 경우가 많다. 토끼 관련 지명 158개 중 절반에 가까운 74개가 마을에 붙여진 건 풍성과 번창을 기원하는 농경사회의 특징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평야지대가 많은 전남이 38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토끼 관련 지명을 보유하게 된 것도 같은 이유다. 전국에 토끼섬, 토도와 같은 지명이 붙여진 섬은 총 17개. 경남 고성과 하동, 전남 고흥과 무안, 신안, 여수, 충남 서산과 태안, 인천 검단, 옹진 등에 있는 토끼를 닮은 섬들이 토끼섬, 토도 등 비슷한 이름으로 불린다. 지명만 봐서는 다 같아 보이는 섬들 가운데 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제주 토끼섬이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굴동포구에서 약 50m 떨어진 바다에 떠있는 토끼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다. 바깥쪽에 있는 작은 섬이라는 뜻에서 ‘난들여’라 불리기도 한 제주 토끼섬은 국내 유일한 문주란(천연기념물 19호) 자생지다. 수선화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초인 문주란이 꽃을 피우는 7월 말부터 9월까지 햐얀 꽃으로 뒤덮인 섬이 토끼를 닮아 토끼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문주란 꽃으로 뒤덮인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제주 토끼섬 (사진=제주관광공사)토끼전과 다른 토끼 관련 전설이 전해지는 곳도 있다. 문경 토끼비리는 석현성 진남문에서 오정산과 영강으로 이어지는 하천변 절벽을 파내 길은 낸 천도(遷道)로 토끼가 길을 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남쪽 정벌에 나선 고려 태조 왕건이 이곳에서 막다른 길과 마주쳤는데 그 때 토끼 한 마리가 나타나 벼랑(비리)을 타는 길을 알려줘 ‘토끼가 열어준 길’이라는 뜻의 ‘토천(兎遷)’이라 이름이 붙여졌다 기록돼 있다.밀양 내이동 토끼바위는 먼 옛날 선녀가 천태산에서 바위 두 개를 토끼 등에 싣고 다녔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진주 상평동 테간골 나루는 테간골에 살던 토끼가 나룻배를 보고 놀랐다는 전설이 전해져 테간골 나루로 불린다. 김제 영상리 토끼재, 무안 망월리 망월동, 공주 쌍대리 토동, 천안 가산리 토산 등은 옥토끼가 보름달을 바라보는 ‘옥토망월형’ 명당이라는 풍수지리에 기인해 마을에 토끼 관련 지명이 붙여졌다.
2023.01.27 I 이선우 기자
나경원 불출마에 김기현 "자기희생에 박수" 안철수 "안타깝고 아쉽다"
  • 나경원 불출마에 김기현 "자기희생에 박수" 안철수 "안타깝고 아쉽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의 최대어로 꼽혔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하자 당권주자는 나 전 의원이 강조한 당 화합에 뜻을 같이하며 그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다만 당권주자는 “나 전 대표와 함께 손에 손 잡고 멋진 화합을 이루겠다”(김기현 의원), “낯선 당의 모습에 저도 당황스럽다”(안철수 의원), “수도권 대표론의 빈자리를 채우겠다”(윤상현 의원) 등 나 전 의원 지지층을 포용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는 발언도 나왔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재활용센터에서 설 연휴 재활용 쓰레기 분리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김기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경원 전 원내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결단은 지난 20여년간 오직 한 길, 한마음으로 우리당을 지킨 애당심을 바탕으로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국민 염원을 실천하려는 자기희생으로 이해한다”고 적었다. 그는 나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에서 강조한 선당후사와 화합·단결에 대해 “희생과 헌신을 전제로 한 그 진정성에 모든 당원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며 “이제 우리당이 나 전 대표의 희생적 결단에 화답해야 할 차례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연대하고 포용하는 화합의 정신이 절실하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저부터 변하겠다, 그래야 더 많은 국민이 신뢰하고 더 많은 당원이 그 길을 함께 할 것”이라며 “당원들이 하나로 되는 전당대회를 통해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을 잘 만들어 총선 압승의 발판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SNS에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안타깝고 아쉽다”며 “출마했다면 당원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주고 전당대회에 국민들의 관심도 더 모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안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이 밝힌 낯선 당의 모습에 저도 당황스럽다”면서 “나경원 전 의원이 던진 총선 승리와 당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의원도 자신의 SNS에 “나 전 의원님의 어렵고 힘든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당원들의 축제가 돼야 할 전당대회에서 나 전 의원에 대한 초선의원들의 집단 린치 사태까지 발생했다, 여전히 국민의힘에 만연하는 ‘뺄셈 정치’의 모습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했다. 윤 의원은 자신이 나 전 의원을 대체할 인물임을 자처했다. 그는 “국민의힘에 내재된 고질적이고 병폐적인 뺄셈정치의 DNA를 혁파시키고, 이익집단이 아닌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투철한 이념정당으로 세우고자 한다”며 “나 전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생긴 수도권 대표론의 빈자리를 저 윤상현이 채우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나 전 의원이 당부한 총선 승리와 당의 화합은 윤상현의 몫으로 남았다”며 “나 전 의원 또한 총선 승리를 견인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맡으셔야 하고, 계속해서 힘을 보태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이 25일 오전 울산 울주군 서범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3.01.25 I 경계영 기자
동서발전-울주군, 폐가구 발전 연료화 추진
  • 동서발전-울주군, 폐가구 발전 연료화 추진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과 경남 울산시 울주군이 버려지는 가구를 발전 연료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왼쪽부터) 이순걸 울산시 울주군수와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4일 울산시 울주군청에서 울주군 생활폐목재 연료 자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동서발전은 4일 울산 울주군청에서 울주군과 생활 폐목재 연료 자원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울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동서발전은 석탄을 주 원료로 국내 전체 전력수요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 공기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 탄소중립 추세에 따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함께 폐목재 같은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한 발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울주군에서 소각하거나 매립해 왔던 폐목재를 우드칩으로 만들어 강원 동해발전본부 내 바이오매스 발전소에서 연료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폐목재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꾀하는 것이다.울주군에선 연 2500톤(t)의 폐목재가 발생하는 만큼 이를 우드칩으로 만들어 연료화하면 연 4000t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2기가와트시(GWh)의 전기를 만들 수 있다.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이 307㎾h라는 걸 고려하면 약 540가구의 전력을 폐가구로 만들 수 있는 셈이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소각로나 매리집에 버려지던 폐목재를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동시에 탄소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찾아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4 I 김형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KB라이프생명 ◇부서장 승진 △제도지원부 김동완 △GA6사업단 민영은 △영업지원부 배수봉 △GA5사업단 이재원 △디지털영업부 정연섭 △계리부 주혜리◇부서장 전보 △준법지원부 강건우 △자산운용관리부 구본경 △차세대추진1부 김대산 △상품개발2부 김수연 △데이터전략부 김승현 △자산심사부 김영환 △IT개발1부 김태헌 △전략기획부 김태현 △HR부 김형석 △리스크관리부 김형석 △GA1사업단 문석찬 △차세대추진2부 민웅기 △IT기획운영부 박상용 △글로벌사업부 박선영 △계약관리부 박소현 △영업기획부 박지혁 △자산운용기획부 서동호 △선임계리사지원부 선우영 △마케팅부 송윤주 △변액운용부 신승화 △상품전략부 심인석 △GA4사업단 유창용 △PFMS추진부 이성일 △BA영업부 이성훈 △정보보호부 이종호 △업무지원부 이지민 △계약심사부 이창숙 △GA2사업단 장찬영 △IT개발2부 정수연 △WM기획부 정은호 △DM영업부 정호선 △소비자보호부 조성은 △고객서비스부 조종성 △감사부 조지훈 △GA3사업단 최창성 △보험금부 최희강 △회계부 한승희 △가치평가부 홍현정 △재무기획부 황정현●한국투자금융지주 ◇승진 △상무 RM실장 김용권 △상무 준법지원실장 홍형성 △상무 경영관리담당 김근수 △상무 경영관리담당 유재권●HJ중공업 ◇승진(공통) △상무A 정철상◇임원 선임(공통)△상무보 나승균◇임원 선임(건설부문) △상무보 맹인영 △상무보 정회경◇임원 선임(조선부문) △상무보 김보언 △상무보 박종화●제주도교육청 ◇서기관 전보 △교육시설과장 김방수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문성인◇사무관 승진 △정책기획과 진순보 △총무과 부현주 △국무조정실 파견 김도연 △서귀포여고 김영란 △총무과 박영석 △교육시설과 김명관 △제주학생문화원 강동은 △제주도서관 현관주◇사무관 전보 △감사관실 김효선 △교육예산과 김용대 △교육예산과 이영숙 △제주도서관 정우영 △서귀포고 김애경 △제주고 현경희 △제주여상 고정희 △제주제일고 김완근 △한림고 양인자 △제주시교육지원청 김희정 △총무과 김성아 △한림공고 김병근●포천시 △감염병관리과장 서정아 △이동면장 임연식 △일자리경제과장 송영범 △문화체육과장 강종형 △도로과장 김원현 △수도과장 최종화 △포천시의회 파견 신영철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명식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종규●울산시 ◇2급 승진 △시민안전실장 박병희 ◇2급 전출 △행정안전부 김노경 ◇3급 승진 △문화관광체육국장 서대성 △복지여성국장 김연옥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영환◇3급 전보 △감사관 김영성 △정책기획관 이도희 △건설주택국장 이상찬 △행정국장 장태준◇3급 전출 △남구 전경술 △동구 심민령 △울주군 김석명◇3급 전입 △인재교육과 류재균 △인재교육과 강윤구◇3급 파견 △인재교육과 서영준◇4급 승진 △관광과장 이강 △전국체전기획단장 남병석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추진단장 박영란 △식의약안전과장 김미향 △인재교육과 김양희 △감염병관리과장 유점숙 △맑은물정책과장 손은주 △하수관리과장 남희봉 △광역교통과장 김현철 △스마트도시과장 최상민◇연구관 직위전보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 이경화◇4급 전보 △예산담당관 김창현 △정보화담당관 간윤태 △민생사법경찰과장 이상도 △투자유치통상과장 신동기 △기업지원과장 최영희 △해양수산과장 송갑순 △체육지원과장 서남수 △환경정책과장 이병준 △건설도로과장 이재업 △주택허가과장 장경욱 △버스택시과장 육원철 △녹지공원과장 정연용 △총무과장 이채권 △자치행정과장 이인대 △민원봉사과장 신호철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문일수 △자치경찰위원회 홍병익 △자치경찰행정과장 △태화강국가정원과장 안창원 △회계과장 오경탁 △도시계획과장 김종화 △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부장 정갑균 △도시재생과장 박재만 △온산수질개선사업소장 박정환 △울산박물관장 조규성◇4급 전출 △북구 노상현 △울주군 조은진◇4급 전입 △상수도사업본부 급수부장 박장수◇4급 파견 △인재교육과 허정완 △〃 김성태 △〃 이동재 △〃 장영수 △〃 최은희 △〃 이은숙 △ 〃 장태훈◇농촌지도관 파견 △인재교육과 황명희◇5급 승진 △감사관 김정미 △권익인권담당관 강정옥 △산업안전과 박지헌 △주력산업과 황영석 △산단정책과 이원섭 △환경정책과 전기석 △건설도로과 김인구 △녹지공원과 박근철 △복지정책과 최석천 △감염병관리과 김준기 △환경대기과 최지숙 △도시균형개발과 김지훈 △하수관리과 정진찬 △광역교통과 이동현 △상수도사업본부 조병석 △보건환경연구원 최봉욱◇5급 전보 △감사관 이상철 △정책기획관 김재예 △〃 하길상 △예산담당관 박미정 △인구청년담당관 이광우 △정보화담당관 이재우 △세정담당관 이하우 △〃 조해진 △안전총괄과 양희선 △재난관리과 손종익 △산업안전과 고재식 △경제노동과 김경영 △〃 장혜영 △〃 노수영 △〃 이은구 △투자유치통상과 서현미 △〃 김소연 △〃 김가인 △기업지원과 김종철 △〃 이동구 △〃 이승태 △〃 김경철 △주력산업과 김현학 △신산업과 권은주 △〃 신남희 △〃 김종오 △〃 황보승 △문화예술과 김선희 △〃 이영희 △관광과 최인욱 △전국체전기획단 이판균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최현숙 △산단정책과 이은진 △노인복지과 김혜경 △장애인복지과 김경호 △하수관리과 고경수 △맑은물정책과 김용규 △감염병관리과 강선미 △건설도로과 김태경 △〃 심정은 △건축정책과 최선미 △도시재생과 신경필 △토지정보과 박병규 △스마트도시과 김창중 △교통기획과 문상돈 △〃 최호헌 △버스택시과 김영란 △〃 심재근 △〃 문인걸 △〃 조우제 △광역교통과 석동재 △〃 구은경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정옥 △총무과 류기석 △〃 최광익 △〃 김선호 △자치행정과 장혜경 △〃 최명범 △인재교육과 손경옥 △민원봉사과 김미자 △〃 김동준 △보건환경연구원 김도화 △ 상수도사업본부 김진국 △〃 박철인 △〃 이은자 △종합건설본부 조은미 △〃 박주철 △문화예술회관 경영관리과장 김이석 △문화예술회관 예술사업과장 최미정 △울산박물관 유윤정 △울산시립미술관 박미영 △서울본부 중앙기관협력과장 김창기 △서울본부 세종사무소장 우지형 △자치경찰위원회 허미옥 △〃 조준호 △〃 정연희 △경제자유구역청 백승희 △〃 권근아 △〃 윤혜경 △주력산업과 윤종원 △에너지산업과 김중곤 △교통기획과 장석종 △상수도사업본부 유상호 △〃 조준식 △안전총괄과 김성욱 △에너지산업과 이운대 △〃 박종필 △환경정책과 임문선 △녹지공원과 안로주 △태화강국가정원과 김성권 △생태정원과 조지숙 △〃 전찬중 △수목원관리사무소장 안상두 △보건환경연구원 진병찬 △식의약안전과 김진숙 △감사관 최태진 △정책기획관 임대열 △도시균형개발과 최창호 △하수관리과 임순택 △총무과 강용관 △종합건설본부 고유식 △경제자유구역청 임무수 △체육지원과 박승용 △주택허가과 손재욱 △〃 박순돌 △회계과 김영범 △ 종합건설본부 정무룡◇ 5급 전출 △중구 권영삼 △남구 박정열 △중구 김덕수 △울주군 유문생 △중구 오세민 △남구 김기찬 △북구 박근철 △울주군 탁영식 △울주군 이창걸◇5급 전입 △여성가족청소년과 이동찬 △회계과 최진홍 △식의약안전과 김애남 △시민건강과 차명옥 △인재교육과 류춘기 △종합건설본부 이상식 △〃 차을수 △경제자유구역청 서흥덕 △건축정책과 김정임◇5급 파견 △기획재정부 강진아 △자치분권위원회 안수진 △지방공기업평가원 김미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미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신용덕 △울산관광재단 이상의 △한국산업단지공단 문준강 △국민권익위원회 손원익 △국무조정실 구자몽 △진실화해위원회 조소현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김혜정 △산업통상자원부 이홍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정석호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인정석 △산림청 이근석 △국민권익위원회 최은정 △한국산업단지공단 강병선 △국토교통부 박영민 △인재교육과 정해숙
2022.12.26 I 김은비 기자
KCMT,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서 울산시 투자유치 표창 수상
  • KCMT,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서 울산시 투자유치 표창 수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친환경 철근 대체제 신소재 기업 KCMT(케이씨엠티)는 8일 울산시에서 개최한 ‘2022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에서 투자유치 유공자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9일 밝혔다.김두겸 울산광역시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정준기 KCMT 영업본부장 이사 (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KCMT)울산시 ‘2022 성공투자기업 컨퍼런스’는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외 투자기업과 유관기관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울산 지역경제 발전에 힘쓴 노고를 지하하는 자리다. 행사는 국내·외 투자유치 및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유공자에 대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GFRP 생산기업 KCMT는 올해 11월 부산 울산을 잇는 우수한 접근성과 풍부한 산업 인프라가 있는 울주군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 안에 대지면적 1만 5000평 규모로 공장을 준공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신공장에서 전 공정 자동화 및 국산화 등 80개 KEco Bar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연간 2200억 원까지 매출액을 올릴 계획으로 울산시 약 100명의 인재 고용 창출에 나서고 있다.울산시는 KCMT 공장 준공과 향후 이전 계획과 관련해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장 준공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과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이 투자유치 성과로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KCMT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국내외 기업투자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울산시의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 강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울산 기업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2022.12.09 I 이윤정 기자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세…오리고기·계란 도매가 한달새 10%↑
  • 고병원성 AI 전국 확산세…오리고기·계란 도매가 한달새 10%↑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이어지면서 오리고기와 계란 가격이 상승세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확진일 기준으로 10월 19일부터 이날까지 50일새 전국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총 34건 발생했다.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29일 오후 농장 인근 도로가 임시 폐쇄돼 있다. (사진=연합뉴스)중수본은 올해 철새 도래가 전년보다 늘고, AI 첫 발생 시기도 3주 정도 빨라 지난해보다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오리농장에서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해 바이러스의 병원성도 예년보다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병원성 AI 발생은 지난 10월 19일 경북 예천군의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 보고됐고 11월 초중순에는 청주시와 충주시, 진천군 등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인됐다. 11월 중순부터는 수도권뿐 아니라 울산, 강원, 전남, 충남 등에서 발생하며 전국 확산세가 뚜렷해졌다. 이달에는 나주시와 무안군, 함평군 등 전남 지역에서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축종별로 보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란계 농장에서 9건 발생했다. 이어 종오리 농장과 종계 농장에서 각각 5건, 3건이 발생했다. 육계와 메추리 농장에서 각각 1건씩 나왔고 칠면조 등을 가정에서도 확진 사례 1건이 보고됐다.이날도 전남 무안 종오리 농장과 곡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확인돼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 중이다. 고병원성 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심리 등으로 인해 오리고기와 계란 가격은 상승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오리고기(20∼26호) 1㎏당 도매가격은 7일 기준 5046원으로 한달 전(11월 8일) 4560원과 비교해 10.7% 올랐다. 고병원성 AI 발생 전인 9월의 평균가격(4211원)에 비해서는 19.8% 높은 수준이다. 계란 도매가격은 특란 10개당 1933원으로 한달 전(1770원)보다 9.2% 올랐다.정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가격안정을 위해서는 유통업체의 사재기 등을 단속하고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달걀 소비자가격이 한 판(30개)에 7000원을 넘어서면 신선란 수입 등을 검토한단 방침이다. 전날 기준 계란 특란 30개 소비자가격은 6727원으로 조사됐다.
2022.12.08 I 원다연 기자
국방부, 진천 충용사격장 등 소음대책지역 11개소 추가 지정
  • 국방부, 진천 충용사격장 등 소음대책지역 11개소 추가 지정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5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중앙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11개소를 추가 지정했다.소음대책 지역은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의결로 지정·고시한다. 군용비행장 및 사격장 운용으로 발생한 소음피해가 있는 지역으로서 소음피해 보상금 지급 등을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소음대책 지역은 경기도 파주시 금파리사격장·포천시 심재사격장, 강원도 철원군 재건촌사격장 및 백골사격장·화천군 영바우사격장·인제군 과학화훈련장, 충북 진천군 충용사격장, 전북 정읍시 백호사격장, 광주광역시 평동사격장, 경북 울주군 신불산사격장, 경남 함안군 함안사격장 등이다. 이들 11개 군사격장의 면적은 총 2033만8896㎡로 여의도 면적의 약 7배에 해당하는 규모다.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역은 1·2·3종 구역별로 1인당 월 6만원에서 3만원까지 소음 피해 보상금을 군소음보상법 시행일자인 2020년 11월 27일부터 소급해 받게 된다. 개인별 보상금액은 소음대책지역으로 전입시기 등 감액기준을 적용해 최종 결정된다. 국방부는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된 11개소에 대한 각 구역의 위치 및 면적과 지적(地積)이 표시된 지형도는 해당 구역을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송부해 1개월 이상 일반인이 공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 대상지역, 산정기준 및 지급절차 등에 관한 안내자료는 2023년 1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배포하거나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돼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을 신청하려는 사람은 2023년 2월 28일까지 보상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상금 지급 신청에 대한 결과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 5월 31일까지 시·군·구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신청인에게 통보한다. 보상금은 2023년 8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신범철 국방부 차관이 5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군 사격장 소음대책지역 11개소 추가 지정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2.12.05 I 김관용 기자
전남지역 AI 확산에 예방적 살처분 범위 확대…17일까지 적용
  • 전남지역 AI 확산에 예방적 살처분 범위 확대…17일까지 적용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전남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정부가 전남 나주 및 영암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29일 오후 농장 인근 도로가 임시 폐쇄돼 있다. (사진=연합뉴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전남 나주와 영암 지역에 대해서는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같이 조정된 범위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아울러 전남 지역에는 ‘특별방역 강화조치 방안’도 추진된다. 중수본은 영암호, 영산강 등 철새도래지 주변과 인근 농가 진입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과 함께 20일까지인 집중소독기간 시·군 관계관이 가금농가 소독실태를 매일 점검한다. 함평·무안군의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고위험지역에 준한 방역관리가 이뤄진다. 해당 시·군 내 사육하는 육용오리 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방역대 해제 시까지 전 가금에 대해 7일 주기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중수본은 “예방적 살처분 범위 조정과 전남 지역 방역 강화 조치를 취했지만 수평전파 차단의 핵심은 농가의 방역수칙 준수”라며 “농장 단위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방역 미흡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2.05 I 원다연 기자
경찰, '화물연대 파업' 불법행위 34명 수사…체포영장 집행
  • 경찰, '화물연대 파업' 불법행위 34명 수사…체포영장 집행
  •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9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찰이 집단 운송거부 관련 불법행위 총 21건을 적발하고 조합원 34명을 수사하고 있다. 화물연대 총파업 9일째를 맞은 2일 오후 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문 앞에서 화물연대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2일 경찰청은 울산시 울주군의 시멘트공장 앞에서 입차 중인 화물차량을 막고 운송업무를 방해한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아울러 부산신항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화물 차량 2대를 향에 쇠구슬을 발사한 화물연대 조합원 A씨 등 3명에 대해선 이날 오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A씨 등은 지난달 26일 부산신항에서 화물연대 파업에 동조하지 않은 비조합원들의 화물 차량을 향해 쇠구슬을 발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차량 유리창·안개등을 파손하고 운전자 목 부위에 상해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약 지름 1.5㎝의 쇠구슬 2개를 발견, 주변 폐쇄회로(CC)TV와 화물연대 사무실, 농성 천막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피의자를 특정했다. 체포된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부산 강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다.경찰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수사·형사에 경력 1548명(형사기동팀 637명)을 동원해 화물연대 파업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마찰을 우려하는 비조합원이나 회사에서 호위를 요청할 경우를 대비해선 교통경찰 319명을 투입하고, 교통순찰차 등 장비 281대를 배치했다. 아울러 전국 41개 경찰서의 경력 59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업무복귀자와 비조합원에 대한 보복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2.12.02 I 조민정 기자
시멘트차 운송 방해…경찰, 화물연대 불법행위 19건 적발
  • 시멘트차 운송 방해…경찰, 화물연대 불법행위 19건 적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경찰은 집단 운송거부 관련 불법행위 총 19건을 적발해 3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1일 오후 인천시 중구 삼표시멘트 인천사업소 앞에서 화물연대 노조원이 피켓을 들고 경찰관과 대치하고 있다.(사진=연합)이날 울산 울주군에 있는 시멘트 유통기지 입구에 방송차량을 세워 시멘트 차량 운송업무를 방해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 29일에는 부산에서 운행 중인 화물차량 전면 유리에 라이터를 던져 운송업무 방해하고, 이를 체포하는 경찰관에게 물병을 던지는 등 폭행한 화물연대 노조원 3명이 운송방해·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경찰은 이날 기준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불법행위 수사·형사에 경력 1503명(형사기동팀 625명)을 동원해 수사하고 있다.또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마찰을 우려하는 비조합원이나 회사에서 호위를 요청하면 교통순찰차와 사이드카로 고속도로 요금소 입구까지 호위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교통경찰 362명을 투입하고, 교통순찰차 등 장비 309대를 배치했다.특히 경찰은 화물차량 정상 운송을 방해하는 등 불법 행위를 강행하면 현장 체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전국 42개 경찰서의 경력 58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인천시 연수구 인천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선 뒤엔 “운송거부에 참여하지 않은 비조합원 또는 업무개시명령에 따라 복귀한 조합원이 보복을 당하거나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경우 대상자에 대해 스마트워치 지급, 맞춤형 순찰, CCTV 설치 등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2022.12.01 I 이소현 기자
"올해 AI 위험도 높아"…가금농장 일제 검사하고 패널티 강화
  • "올해 AI 위험도 높아"…가금농장 일제 검사하고 패널티 강화
  •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를 높게 보고 대응 수위를 높인다.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AI 발생이 집중된 계약사육농가에 대해 방역 미흡시 부과료를 늘여 방역 책임을 강화한다. 울산시 울주군 삼동면 한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가운데 29일 오후 농장 인근 도로가 임시 폐쇄돼 있다. (사진=연합뉴스)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고병원성 AI 조치계획을 밝혔다. 올해는 전년대비 철새 도래가 17% 가량 늘고, 가금농장에서 AI 발생도 22일 빨라지는 등 전국적으로 AI 확산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과거와 달리 오리농장에서 폐사율이 높고 전파력이 강한 것에 비추어 올해 바이러스는 예년에 비해 병원성이 강하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가금농장에서 총 27건이 발생했다.농가 발생 사례를 보면 과거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이나 중소규모 농가, 계열화사업자 농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발생 27건 중 13건이 과거 5년간 AI가 발생하지 않았던 지역에서 발생했다. 예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단 의미다. 또 27건 중 3만수 이하 중소규모 농가가 19건에 달했고, 축산계열화사업자의 계약사육농가 발생 사례도 19건이었다. 박 국장은 “올해는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도가 높고 전국에 바이러스가 퍼져있어 방역조치가 미흡하거나 취약한 농장에서 개별·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12월~1월은 겨울 철새가 1년 중 가장 많이 도래하며 기온이 떨어지면 소독이 용이하지 않아 선제적으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부터 20일까지 방역 취약 축종과 농장을 중심으로 392개 현장점검반을 통해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특별단속한다고 밝혔다. 5일부터 18일까지는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축산계열사사업자의 계약사육농가에 대한 방역 책임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계약사육농장에 대한 방역교육·점검 미흡 시 부과되는 과태료를 상향하고, 축산계열화사업자가 계약사육농장 방역점검 후 미비점에 대한 개선 결과 보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미비점에 대한 개선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계열화사업자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단 방침이다. 아울러 위탁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을 경우 살처분 비용은 지자체와 계열화사업자가 분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AI 확산으로 계란 수급이 부족해질 경우 계란을 직접 수입해 온단 계획이다. 현재까지 산란계 살처분은 68만 마리로 전체 사육마릿수의 0.9%에 불과하지만, 수급 불안심리에 산란계 농가의 희망 수취가격이 높아지고 유통업체의 재고 확보 수요가 늘면서 계란값은 상승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특란 30개 가격은 6743원으로 평년(5614원)보다 12% 가량 높다. 박 국장은 “국내 수급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계란 가격 및 수급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국내 공급 감소분을 즉시 공급하기 위한 신선란 직접 수입 방안, 국내 생산기반 조기 회복을 위한 산란계 병아리·종란 수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농식품부)
2022.12.01 I 원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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