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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제도 50주년, ‘국립공원 3050기념사업’ 우표 발행
  • 국립공원 제도 50주년, ‘국립공원 3050기념사업’ 우표 발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지리산, 계룡산, 설악산, 속리산, 한라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오대산, 주왕산, 치악산, 월악산, 북한산, 소백산, 월출산, 무등산, 태백산, 한려해상, 태안해상,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경주.우리나라에 있는 전국 22 곳의 국립공원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된다.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국립공원 제도 50주년과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 30주년을 맞아 ‘국립공원 3050기념사업’ 기념우표 2종 총 56만장을 29일 발행한다고 밝혔다.우표에는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치악산의 금강초롱 꽃, 계룡산의 깽깽이풀, 지리산의 반달곰, 무등산의 수달, 한려해상의 팔색조, 소백산의 여우 등각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깃대종과 함께 공원을 관리하는 직원의 모습을 담았다.깃대종이란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종으로 1993년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발표한 ‘생물다양성 국가연구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개념이다.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 발행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 지는 국립공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05.28 I 김현아 기자
온난화에 신갈나무 첫 잎 6년새 8일 빨라져
  • 온난화에 신갈나무 첫 잎 6년새 8일 빨라져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식물의 계절 변화를 관찰한 결과 봄에 새잎이 돋는 신갈나무의 개엽(開葉) 시기가 6년 전보다 8일 앞당겨졌다고 30일 밝혔다.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가 어떻게 영향을 받는지 계절에 따른 다양한 생물의 변화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월출산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신갈나무의 봄철 개엽 시기를 조사하고 있다.신갈나무 개엽 시기 관찰은 월출산국립공원 1지점(신갈나무군락 480m, 2그루)에서 3대의 타임랩스 카메라를 설치해 날짜별로 촬영된 사진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올해는 개엽 일이 지난 26일로 6년 전인 2011년 5월 3일보다 8일이 앞당겨졌다.신갈나무 개엽 시기가 빨라지는 현상은 지리산국립공원의 연구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 성삼재 지역의 신갈나무 개엽을 관찰한 결과 2013년에 5월 11일이었으나 2016년에는 4월 30일로 10일 빨라졌다.국립공원연구원은 신간나무의 개엽은 4월 평균기온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온난화가 진행함에 따라 개엽 시기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실제로 월출산국립공원과 인접한 전남 강진군의 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연평균기온이 13.1도에서 지난해에는 14.4도로 나타났다. 특히 식물 성장이 활발해지는 4월 평균기온은 같은 기간 동안 11.1도에서 14.2도로 3.1도나 높아졌다.신갈나무는 우리나라 산림을 대표하는 활엽수로 이 나무의 개엽 시기의 변화는 잎, 꽃 혹은 열매를 먹이로 하는 나비, 다람쥐, 멧돼지 등 다양한 생물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국립공원연구원의 설명이다.나공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신갈나무의 개엽 시기가 빨라지는 것은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한 사례”라며 “신갈 나무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에 대한 계절별 관찰을 강화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생태계 영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2017.04.30 I 박태진 기자
 화려한 눈꽃터널 속으로
  • [4월 가볼만한 축제①] 화려한 눈꽃터널 속으로
  • 영암왕인문화축제 ‘상대포 퍼포먼스’(사진=피엔제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국내에 전통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 축제는 많다. 또 퍼레이드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 축제도 많다. 그러나 이 두 주제를 조화롭게 연결하는 축제는 많지 않다.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300여 명이 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눈요기를 놓치지 않는 ‘영암왕인문화축제’. 화려한 눈꽃터널 속의 한때를 꿈이었나 느끼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전남 영암의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올해로 20회째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 기간은 4월 6일부터 9일까지다. 축제장은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영암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영암은 일찍이 백제시대부터 고대 중국과 일본의 교역로로서 국제적인 선진문화가 싹텄던 지역이다. 그 시절 이곳에서 태어난 왕인박사는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꽃피운 인물이다. 1600여 년 전, 일본 천황의 초청으로 천자문과 논어를 들고 이곳 상대포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학문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를 기리는 축제가 바로 영암왕인문화축제다.백리 벚꽃길이 아름다운 월출산자락에는 왕인박사주제전시관이 있다. 전시관에 가면 일본 태자의 스승이었던 왕인이 일본의 아스카문화를 연 시조로, 일본에서 신으로까지 추앙받았던 인물임을 엿볼 수 있다. 구림마을의 동편 문필봉 기슭에 자리한 문산재는 왕인박사가 공부했던 곳이고, 왕인사당에는 일본인들이 헌정한 왕인정화비도 세워져 있다. 왕인사당에서는 왕인박사 춘향대제가 올려진다. 이어서 백제문화와 왕인박사의 업적, 아스카문화 교류를 상징하는 거리 퍼레이드도 벚꽃길 따라 이어진다.백제시대의 국제무역항 상대포구에서는 뗏목타기를 체험해 볼 수 있고,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왕인학등 달기에는 이 시대 ‘맹모삼천’들이 몰려들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백제시대 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특별한 추억도 남기고, 농령(죽방울 돌리기), 고누(윷놀이), 축국(제기차기), 등 백제시대에 즐겼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올 축제에서 가장 눈여겨 볼 프로그램은 왕인문화축제의 대표행사인 ‘왕인박사 일본가오!’퍼레이드다. 축제의 메인 행사장인 왕인박사유적지부터 구림한옥마을을 지나 상대포까지 이어지는 이 퍼레이드는 봄나들이를 즐기러 온 나들이객에게 장관을 선사한다. 타악퍼포먼스 그룹인 ‘라퍼커션’이 선두에서 퍼레이드의 흥을 한껏 끌어올리면, ‘왕인박사와 친구들’의 인형탈 퍼포먼스와 지역민들로 구성한 백제 왕인박사의 도일 당시 모습을 재현한 대규모 행렬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영암 도기박물관에서는 장인이 빚은 흙과 장작가마 불이 만나 영암도기가 탄생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각종 도기 체험은 물론이고 유명 도예작가들의 전시를 즐길 수 있다.한편, 영암군은 세월호가 목포신항으로 인양되는 점을 감안해 전 국민적 추모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은 행사 등은 축소하고 희생자에 대한 추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요 도로변과 도심 등에 축제 개최를 알리는 프랑카드와 현수막 등에 희생자 추모를 위한 노란 리본을 달기로 했다.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소원지 쓰기와 스티커 올리기 등의 프로그램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2017.04.01 I 강경록 기자
국회에 발목 잡힌 '근로시간 단축·출퇴근 산재'
  • 국회에 발목 잡힌 '근로시간 단축·출퇴근 산재'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노동시간 단축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출퇴근 산재를 인정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 등 노동시장 개혁을 위한 주요 노동관련 법안들이 국회에 발목이 잡혀 지지부진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일 고용노동소위(법안심사소위)에서 고용노동부 소관법안을 심사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산재보상보험법 개정안은 끝내 여야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한 탓에 법안심사를 3월 국회로 넘겼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2일 고용노동소위(법안심사소위)에서 고용노동부 소관법안을 심사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산재보상보험법 개정안은 여야의 이견으로 법안심사를 3월 국회로 넘겼다. 홍영표 환노위 위원장이 지난달 환노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간 근로시간 60시간 VS 52시간…이견 못 좁혀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2023년까지 근로시간을 현행 주 68시간에서 60시간까지 줄이는 내용을 담았다. 다만 휴일 근무의 경우 8시간 이내 근로는 통상임금의 50%를 할증하고 8시간을 초과하면 통상임금의 100%를 할증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반면 야당은 근로시간에 대해 주 52시간으로 줄이자고 요구하고 있다. 이날도 여야 간 공방이 길어지다가 결국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산재보험법 개정안 의결도 연기됐다. 이 법안은 헌법재판소에서 헌법불합치 판결이 나온 만큼 여야 간 합의처리가 가능해보였다. 헌재는 지난해 9월 출퇴근 사고를 산재로 인정하지 않는 산재보험법상 규정이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고용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산업현장 일·학습 병행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도 소위을 넘지 못했다. 최저임금 인상법안도 계류됐다. 이 안은 최저임금을 통상임금 또는 평균임금의 50~60% 수준으로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밖에 공공기관 청년의무고용률을 3%에서 5%로 상향하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개정안과 난임치료 휴가 보장과 배우자 출산휴가 연장을 담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도 3월 국회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또 단체협약 시정명령 미이행 시 처벌하도록 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지 주목된다.◇원·하청 산재 합산해 공표 산업안전보건법(대안)과 장애인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수정안), 파견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대안) 등 일부 법안은 의결됐다.우선 산업안전보건법에서는 산업재해 발생건수 공표 의무화와 산업재해 동계 원·하청 합산 공표, 산재은폐 처벌 규정 신설(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산재미보고 및 거짓보고 사업장에 대한 처벌 강화(1500만원 이하 과태료, 중재대해는 3000만원 이하)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들 법안의 시행일은 공포 후 6개월이며 산재 동계 원·하청 합산 공표 건은 내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산재부터 적용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및 비용지원 근거마련과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개최, 선수단 파견 및 국내에서 대회 개최 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의 내용이 담겼다. 이 법안은 공포 6개월 뒤에 시행한다. 환노위 관계자는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중요한 법안들은 다루지 못했다”면서 “3월 국회에서 다시 심사할 예정이지만 대선정국과 맞물려 의외로 국회 통과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17.03.02 I 박태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데일리 <부국장>△편집보도국 편집위원 김문권○대법원 ◇전보 <고등법원장>△사법연수원장 최재형 △서울고법원장 최완주 △대구고법원장 사공영진 △부산고법원장 황한식 <지방법원장>△서울가정법원장 성백현 △서울행정법원장 황병하 △서울동부지법원장 이승영 △서울남부지법원장 이균용 △서울북부지법원장 노태악 △의정부지법원장 정종관 △인천지방법원장김인욱 △대구지법원장 김찬돈 △부산지법원장 이광만 △창원지법원장 박효관 △제주지법원장 최인석 △대구가정법원장 박민수 △서울회생법원장 이경춘 <고등부장>△서울고법 부장판사 여상훈 김문석 민중기 윤성근 문용선 조영철 김동오 이강원 △법원도서관장 강민구 <원로법관>△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조용구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 심상철 <고등부장>△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김현석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마용주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유상재 △서울고법 유해용 강승준 이범균 김종호 박영재 이영진 노정희 함상훈 홍동기 김용대 김대웅 배준현 △대전고법 전지원 차문호 △대구고법 진성철 정용달 박준용 임상기 △부산고법 강경구 심담 윤강열 엄상필 호제훈 조용현 김연우 △광주고법 최인규 남성민 이재권 황진구 △서울중앙지법 김정만(민사1수석) 김형두(민사2수석) 정준영(파산수석) △인천지법 이창형 △수원지법 한창훈 △대전지법 최창영 △대구지법 강동명 <원로법관>△서울중앙지법 강영호 성기문 △수원지법 안산지원 조병현 <겸임>△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강영수 △부산지법 구남수 △서울중앙지법 김기정 <직무대리>△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 이은애 ◇퇴직 <법원장>△대구고법원장 우성만 △부산고법원장 윤인태 △대구가정법원장 김상국 <지방부장>△박창렬 △조건주 △은택 △정호건 △손진홍 △유지원 △김성엽 △문준섭 최영남 △방이엽 △김진욱 △문상배 △박찬호 △송동진 △정재민 △정하원 △정영태○국무조정실 ◇전보 <국장급>△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부단장 조홍남○교육부 ◇승진 △한국교통대학교 시설과장 기술서기관 조남석 ◇전보 △충청북도 부교육감 일반직 고위공무원 류정섭 △전북대학교 사무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황호진 △국방대학교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임준희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파견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태훈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영숙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진수 △통일교육원 파견 부이사관 오성배 △부이사관 강병구 △세종연구소 파견 서기관 김도완 △서기관 최수진 △대학장학과 지원근무 행정사무관 안성미 △대학정책실 행정주사보 서연주 △전북대학교 운전서기보 김종민○고용노동부 ◇ 승진 <실장급>△노동정책실장 임서정 △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장 안경덕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박화진 ◇ 교육파견 <고위공무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명로 △국립외교원 강현철 △국방대학교 박종필 ◇전보 <과장급>△노동시장정책과장 정경훈 ◇교육파견 및 고용휴직 <과장급>△통일교육원 송병춘 △미주개발은행(IDB) 김도형○국방부 <국장급>△전력자원관리실 군공항이전사업단장 한현수 <과장급>△전력자원관리실 군공항이전사업단 이전협력과장 박봉형 △기획조정실 계획예산관실 재정계획담당관 성기욱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전보 <국장급>△서울지방우정청장 박종석 <4급>△서울도봉우체국장 백형국 △서울은평우체국장 윤선혁 △고양일산우체국장 임인식 △고양우편집중국장 최태경 △논산우체국장 오문석 △군산우체국장 이기찬 ◇승진 <부이사관>△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 예금증권운용과장 이진영 △우정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도병균○산업통상자원부 ◇전보 <과장급>△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송호기 △국가기술표준원 기술규제협력과장 박재형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대변인 곽형석 △권익개선정책국장 임윤주 △부패방지국장 안준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태응 <과장급>△심사기획과장 김안태 △복지·보조금부정신고센터장 김응태 △행동강령과장 정재창 △공익심사정책과장 양동훈 △주택건축민원과장 박범서 △재정경제심판과장 김세신 △보호보상과장 윤남기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박형준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황인선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김창원 △법제처 인사교류 파견 박혜경○원자력안전위원회 ◇전보 <국장급>△기획조정관 유국희 △안전정책국장 백민 △방사선방재국장 엄재식 <과장급>△통일교육원 교육 파견 서기관 임영남○식품의약품안전처 ◇전보 <고위공무원>△바이오생약국장 이동희 <과장급>△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실 김명호 ○국세청 ◇승진 <고위공무원>△국세청(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이준오 △〃(국방대) 박석현 △〃(국립외교원) 남판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김태호 ◇전보 <부이사관>△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윤영석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 최상로 △〃납세자보호담당관 권순박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송바우 <과장급>△국세청(세종연구소) 최회선○기상청 ◇승진 <3급>△운영지원과장 김영동 △기상레이더센터장 권오웅 <4급>△기획재정담당관실 선지홍 △운영지원과 임하권 △관측정책과 조남산 △정보통신기술과 남영만 △국가기후데이터센터 김동진 ◇전보 <3급>△기획재정담당관 나득균 <4급>△대변인 정해정 △창조행정담당관 정현숙 △총괄예보관 함동주 △총괄예보관 고정석 △예보기술과장 인희진 △기후예측과장 김동준 △기후변화감시과장 오미림 △이상기후팀장 박종서 △기상융합서비스과장 신동현 △수치모델개발과장 김윤재 △미래수치기술팀장 김진철 △대구기상지청 관측예보과장 김희수 △광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김재영 △강원지방기상청 예보과장 정광모 △춘천기상대장 홍성대 △제주지방기상청 기후서비스과장 박영원 △레이더분석과장 이선기 △항공기상청 정보기술과장 이명희 ○산림청 ◇승진 <고위공무원>△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최수천 ◇전보 <고위공무원>△남부지방산림청장 이종건 <과장급>△목재산업과장 김원수 △산림복지정책과장 이상익 △산림휴양등산과장 이순욱 △산림교육치유과장 김경목 △수목원조성사업단 기획과장 박동희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김종연 △중부지방산림청장 권영록 ○특허청 ◇전보 △정보고객지원국장 김민희 △특허심판원 심판장 이재우 △국제특허출원심사2팀장 김재문 △주거생활심사과장 김용정 △주거기반심사과장 조성철 △정밀부품심사과장 박시영 △고분자섬유심사과장 고태욱 △금속심사팀장 김수성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 김종찬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동엽 △〃 〃 안선엽 △〃 〃 황은택 △〃 〃 백영란 △서울사무소장 판현기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승진>△행정처장 김철수 △공원환경〃 김승희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진광 △보전정책부장 이전웅 △탐방해설〃 이천규 △탐방정책〃 강동익 △안전대책〃 강재구 △환경기술〃 윤대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윤명수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남태한 △홍보실장 최승운 △탐방복지처장 김영래 △시설〃 이수식 △감사실장 박기연 △성과관리〃 김종식 △상생협력〃 김종희 <전보>△경영기획부장 서영교 △재정운용〃 손영임 △인재개발〃 김대현 △공원계획〃 오민석 △공원시설〃 신창호 △해양자원〃 김철도 △방재관리〃 서인교 △미래전략팀장 박승기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신용석 △지리산국립공원남부〃 안시영 △경주국립공원〃 용석원 △계룡산국립공원〃 임영재 △가야산국립공원〃 김임규 △월악산국립공원〃 이임희 △북한산국립공원도봉〃 이영석 △소백산국립공원〃 신종두 △소백산국립공원북부〃 이수형 △무등산국립공원〃 정장훈 △지리산국립공원북부〃 조승익 △속리산국립공원〃 홍대의 △내장산국립공원백암〃 최병기 △덕유산국립공원〃 허영범 △오대산국립공원〃 정정권 △주왕산국립공원〃 안유환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이규성 △치악산국립공원〃 박춘택 △국립공원연구원장 나공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 이민숙 △지리산생태탐방〃 윤용환 △설악산생태탐방〃 박진우 △소백산생태탐방〃 권철환 <교육·파견> △국방대학교 정용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이용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두한 △통일교육원 김태○한국자산관리공사 ◇승진 <1급>△비서실장 김기덕 △종합기획부장 이종국 △성과관리부장 윤윤국 △해양금융부장 장성수 △금융투자관리부장 신흥식 △국유재산개발부장 문영기 △부산지역본부장 문종철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김재완 △교육파견 황원섭 <2급>△인사부 노사협력관 손갑천 △인재개발원관리실장 김상현 △전북지역본부장 강희종 △서울동부지역본부 부본부장 전한석 △서울서부지역본부 부본부장 나병진 △대구경북지역본부 부본부장 황성식 △전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최낙송 △서울서부지역본부 의정부지부장 김도형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부장 박종록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지부장 류왕호 △전북지역본부 군산지부장 이경주 △경남지역본부 진주지부장 박찬진 △경남지역본부 통영지부장 박용규 △성과관리부 최정훈 △성과관리부 박창범 △채권인수부 김태룡 △수도권공공개발부 이부성 ◇보임 △홍보실장 양근영 △경영전략개발실장 김장래 △자금운용실장 오용환 △정보시스템부장 오민우 △기업개선부장 윤효중 △채권인수부장 김장권 △신용지원총괄부장 천성민 △신용회복지원부장 강남석 △서민자활지원부장 이진일 △공공자산총괄부장 이치호 △수도권공공개발부장 임년묵 △조세정리부장 홍영 △국유재산총괄부장 남희진 △국유재산지원부장 양기영 △국유재산건축부장 허철 △국유증권관리부장 정필상 △서울동부지역본부장 남정현 △서울서부지역본부장 류재천 △경기지역본부장 김구영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신덕호 △인천지역본부장 김동현 △경남지역본부장 문병삼 △강원지역본부장 이동은 △충북지역본부장 김용훈 △부산지역본부 부본부장 조철형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정희 △광주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홍창의 △대전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송종의 △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 임병수 △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임인규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장명광 △부산지역본부 울산지부장 백경열 △경기지역본부 평택지부장 류봉혁 △광주전남지역본부 제주지부장 박정환 △대구경북지역본부 안동지부장 강방은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부장 우종철 △강원지역본부 춘천지부장 조성각 △충북지역본부 충주지부장 이헌우 ○한국감정원 ◇승진 <1급>△서울강남지사장 조주현 △시장관리처장 권우상 △서울중부지사장 박철형 △홍보실장 정진락 △도시주택사업처장 이재우 <2급>△전남순천지사장 백승규 △K-apt관리단장 박광석 △대구지사 윤관성 △예산정책지원부장 박창일 △대전지사 김원덕 △서울동부지사 김능진 △재무관리부장 박보인 △창조혁신평가부장 김준기△전남순천지사 장덕자 ○한국무역협회 ◇승진 <상무>△국제사업본부장 김극수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과대학장 이세엽 △간호대학장 박경민○영남대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이상범 △사무국장 이경수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의과대학장 김종연 △병원장 윤성수 △부원장 송시연 ○한국기술교육대 △입학홍보처장 윤정식 △평생교육처장 이문수 △상담진로개발센터장 이제경 △능력개발교육원 신기술교육개발센터장 한연희 △경력개발 IPP실장 이상곤 △행정처장 곽철원 △감사실장 신영길 △평생교육본부장 이재기 △온라인평생교육원 교육운영본부장 엄익기○경상대 △의과대학장 함종렬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박기종 △의과대학 학생부학장 박정제 △의과대학 기획·연구부학장 서지현 △도서관 의학도서관 분관장 최원준 △학생생활관 칠암분관장 강다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물학교육연구센터장 박찬일○동의대 △IT융합부품소재공과대학장 신병철 △ICT공과대학 부학장 한창욱 △예술·체육대학 행정지원실장 송은호 △IPP현장실습센터 과장 김강태○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처장급>△교학처장 노환진 △대외협력처장 박갑동 △경영기획처장 송병윤 <실장급>△감사실장 김유활 △전략개발실장 이성국 △교수실장 김정흠 <팀장급>△교학정책팀장 김대환 △교무팀장 노현서 △학생팀장 나지영 △홍보팀장 여준호 △대외협력팀장 김정수 △국제학생팀장 정윤 △기획예산팀장 김익수 △경영지원팀장 이판구 △인프라운영팀장 조지용○대구대 ◇보직임명 △입학처장 이정호 △취업처장 전은영 △비호생활관장 김영복 △교수학습개발센터소장 박소영 △교육3.0효과성센터소장 오정숙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소장 노정희 △학생생활상담센터소장 김근향 △외국어교육센터소장 류혜경 △평생교육원부원장 최은영 ◇전보 △사범대학 행정실장 정충원 △수업학적팀장 곽성희 △연구지원팀장 박배호 △생활체육교육센터 소장 김종태 △입학사정관팀장 김종구 △법과대학 및 행정대학 행정실장 이선우 △입학팀장 금용주 △생명환경대학 행정실장 배영배 △특별사업추진팀장 이경락 △취업역량개발센터 소장 김문한 ◇승진 △입학팀장 금용주 △기획팀장 김지홍 △학생지원팀장 장성대 △장학복지팀장 최문덕 △예산재정팀 윤석진 △총무팀 이승희 △구매팀 안태휘 △생명안전캠퍼스특별팀 강진구 △교무팀 이종준 △ 획팀 조규석 △총무팀 김성곤 △정보전산팀 이근태○대전과학기술대 △교무처장 이종엽 △건설본부장 나경천 △학술정보원장 이찬섭 △국방안보연구소장 고광수 △신문방송국주간 박붕준 △LINC사업단장 정천영 △식품조리계열부장 박인수 △호텔외식관광계열부장 백용창 △학과장 컴퓨터정보&스마트폰과 학과장 남석우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 송영호 △실내건축디자인과 학과장 김현석 △물리치료과 학과장 양경한 △샵마스터·마케팅과 학과장 임대혁 △아동보육과 학과장 황현주 △군사과 학과장 고광수 △교양·교직과 학과장 이종엽 △간호학과 취업실습과장 김금숙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송성훈 △학생상담센터·장애학생지원센터장 정은미 ○연암공과대 <보직교수(학과장)>△스마트전기전자공학과 학과장 박상규 △스마트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 이덕기 ◇신규 임명 △사무처장 최진호 △산학협력단 팀장 심성보○한국외국어대 △부총장(서울) 김종덕 △대외부총장 김현택 △교육대학원장 김해동 △통번역대학원장 김한식 △국제지역대학원장 박상미 △TESOL대학원장 서경희 △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장 겸직) 김중화 △중국어대학장 오승렬 △일본어대학장 박용구 △상경대학장 노택선 △미네르바 교양대학장(서울) 홍원표 △인문대학장 반병률 △도서관장(서울) 송정남 △교무처장(서울) 조국현 △국제교류처장 오종진 △홍보실장 임대근○한양대 △산학협력단장 성태현 ○서울대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김수욱 △경영대학 학생부학장 강성춘○국민대 △관리처장 나창순 △대외협력처장 지준형 △경상대학장 예종홍 △성곡도서관장 이호선○숭실대 <교무위원>△학사부총장 정진강 △연구산학부총장 최형민 △일반대학원장 서철헌 △교목실장 김회권 △대외협력실장 조해자 △기획조정실장 임태진 △교무처장 김상수 △학생처장 김대권 △총무처장 한철희 △관리처장 김기영 △지식정보처장 김동호 △연구·산학협력처장 문용 △국제처장 조승호 △입학처장 오웅락 △인문대학장 김명숙 △자연과학대학장 김성철 △법과대학장 서철원 △사회과학대학장 오철호 △경제통상대학장 이병문 △경영대학장 안태호 △공과대학장 김병직 △IT대학장 김석윤 △베어드학부대학장 이제우 <특수대학원장>△중소기업대학원장 김문겸 △정보과학대학원장 최형일 △사회복지대학원장 노혜련 △교육대학원장 이기성 △기독교학대학원장 이철 △경영대학원장 안태호 △소프트웨어특성화대학원장 신용태 <기관장 및 기타 부서장>△대학교육혁신원장 김상수 △전략사업추진단장 정영진 △벤처중소기업센터장 최자영 △기술이전센터장 문용 △산학융합R&D지원센터장 김석윤 △공동장비지원센터장 문용 △글로벌교육센터장 조승호 △글로벌교육센터 부센터장 임채훈 △입학사정센터장 이윤상 △교수사정관 이윤상 △한국기독교박물관장 황민호 △신문·방송국주간 이승복 △경력개발센터장 박창수 △봉사센터장 김대권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김대권 △숭실융합연구원장 문용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부원장 이정철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 곽신환 △평생교육원장 김남효 △아동청소년교육센터장 이경화 △음악교육센터장 김남효 △사이버교육사업단 단장 겸 숭실사이버대학교 총무처장 파견 김종훈 △숭실120주년기념사업회 단장 이철우 △사이버교육사업단 전문위원 겸 숭실원격평생교육원장 파견 김비호 △생활관장 이민근 ◇전보 △사이버교육사업단 전문위원 겸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법인사무국 법인사무팀장 파견 정진수 △대외협력실 비서팀장 겸 교목실 학원선교팀장 김문권 △사이버교육사업단 전문위원 김미숙 △총무처 총무·인사팀장 김성준 △대외협력실 대외협력팀장 겸 숭실120주년기념사업회 숭실120주년사업팀장 윤형흔 △관리처 관리팀장 김남수 △연구·산학협력처 창업지원단 창업교육센터 창업교육·지원팀장 및 산학협력단 파견 이성택○스포츠동아 △편집국 경제부장 겸 뉴미디어전략팀장 양형모 △스포츠1부 차장 주영로 △경제부 차장 정용운 △경제부 차장 원성열 △경제부 선임기자 부국장급 김종건 △경제부 선임기자 부국장급 김재범 △경영기획실장 윤용섭○KBS △이사회 사무국장 김서호
2017.01.31 I 이지현 기자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 [카드뉴스]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 [이데일리 그래픽 강은혜]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국립공원 탐방로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10곳’을 추천했습니다.&#160;속리산 세조길&#160;법주사~세심정 2.35㎞의 구간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조성한 우회 탐방입니다.계곡과 이어져 멋진 경관을 볼 수 있고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아 건강증진에도 효과가 있습니다.&#160;지리산 노고단&#160;지리산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노고단길은 도보로 1시간 30분(약 3.4㎞) 가량 산행을 해야 하지만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지리산 어느 봉우리보다 쉽게 접근할수 있습니다.소백산 연화봉길&#160;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제2연화봉 대피소로 이어지는 5.2㎞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해 2시간 30분이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160;치악산 구룡사길&#160;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 이어지는 3㎞ 구간이며 시원하게 뻗은 금강송이 우아하게 늘어서 있는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얼어붙은 세렴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태백산 천제단길&#160;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천제단에 오르는 편도 7.5㎞에 달하는 탐방코스입니다. 태백산의 주목과 어우러진 설경과 눈 덮인 백두대간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습니다.&#160;&#160;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길&#160;삐죽 솟은 봉우리 사이 능선에서 300m를 떨어져 내리는 토왕성 폭포의 물줄기가 겨울이면 웅장한 빙벽을 만듭니다.&#160;무등산 입석대길&#160;정상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수직 절리상의 눈 덮인 암석들이 장관을 이룹니다.&#160;월출산 바람폭포길&#160;천황사에서 통천문으로 이어지는 바람계곡의 중심에 있어 마치 이 폭포를 중심으로 좌우 능선인 장군봉 사자봉 등이 성채를 이룬 것처럼 보입니다.북한산 둘레길 21구간인 우이령길&#160;우이동에서 양주 교현리까지 이어지는 길로 전체 구간이 완만해 어린이나 노인도 큰 어려움 없이 산책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 100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사전에 국립공원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160;&#160;계룡산 갑사길&#160;갑사주차장에서 갑사로 이어지는 1.5㎞ 구간으로 단풍나무 가지에 내려앉은 눈과 함께 유서 깊은 사찰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17.01.26 I 강은혜 기자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는 어디?
  • 설 연휴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는 어디?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가까운 국립공원 탐방로를 걸어보는 건 어떨까.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 10곳’을 26일 추천했다.공단이 추천한 국립공원 탐방로 10곳은 대체로 경사가 완만해 온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에 무리가 없는 구간,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감상구간, 도심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구간 등으로 구성했다.(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산책은 지리산 노고단… 설경은 무등산 입석대우선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탐방로는 △속리산 세조길 △지리산 노고단 △소백산 연화봉길 △치악산 구룡사길이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한 속리산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 2.35㎞의 구간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해 조성한 우회 탐방로다. 계곡과 이어져 멋진 경관을 볼 수 있고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아 건강증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국립공원관리공단 측 설명이다.지리산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으로 이어지는 노고단길은 도보로 1시간 30분(약 3.4㎞) 가량 산행을 해야 하지만 경사가 비교적 완만해 지리산 어느 봉우리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소백산 연화봉길은 죽령탐방지원센터에서 제2연화봉 대피소로 이어지는 5.2㎞ 구간으로 경사가 완만해 2시간 30분이면 쉽게 오를 수 있다. 치악산 구룡사길은 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 이어지는 3㎞ 구간이며 시원하게 뻗은 금강송이 우아하게 늘어서 있는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얼어붙은 세렴폭포를 만날 수 있다.(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국립공원관리공단은 겨울철 설경을 즐길 수 있는 탐방로로 △태백산 천제단길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길 △무등산 입석대길 △월출산 바람폭포길을 추천했다.태백산 천제단길은 유일사에서 장군봉을 지나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천제단에 오르는 편도 7.5㎞에 달하는 탐방코스다. 태백산의 주목과 어우러진 설경과 눈 덮인 백두대간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다.설악산을 대표하는 토왕성 폭포를 볼 수 있는 전망대길은 2015년 12월에 만들어졌다. 삐죽 솟은 봉우리 사이 능선에서 300m를 떨어져 내리는 토왕성 폭포의 물줄기가 겨울이면 웅장한 빙벽을 만든다. 무등산 입석대길은 정상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진 수직 절리상의 눈 덮인 암석들이 장관을 이룬다. 월출산 바람폭포길은 천황사에서 통천문으로 이어지는 바람계곡의 중심에 있어 마치 이 폭포를 중심으로 좌우 능선인 장군봉 사자봉 등이 성채를 이룬 것처럼 보인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도심 인접한 북한산 우이령길…계룡산 갑사길 추천아울러 도심에서 가족과 함께 연휴를 즐길 때에는 북한산 우이령길과 계룡산 갑사길을 추천했다.북한산 둘레길 21구간인 우이령길은 우이동에서 양주 교현리까지 이어지는 길로 전체 구간이 완만해 어린이나 노인도 큰 어려움 없이 산책할 수 있다. 다만 하루 1000명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사전에 국립공원관리공단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탐방이 가능하다.계룡산 갑사길은 갑사주차장에서 갑사로 이어지는 1.5㎞ 구간으로 단풍나무 가지에 내려앉은 눈과 함께 유서 깊은 사찰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재난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 취약지역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사고다발 구간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전담직원을 배치하는 등 현장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7.01.26 I 박태진 기자
  • [인사]국립공원관리공단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 1급 승진 및 전보 △행정처장 김철수 △공원환경처장 김승희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진광 ◇ 2급 승진 및 전보 △보전정책부장 이전웅 △탐방해설부장 이천규 △탐방정책부장 강동익 △안전대책부장 강재구 △환경기술부장 윤대원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장 윤명수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 남태한 ◇ 본부 처·실장급 전보 △홍보실장 최승운 △탐방복지처장 김영래 △시설처장 이수식 △감사실장 박기연 △성과관리실장 김종식 △상생협력실장 김종희 ◇ 본부 부장급 전보 △경영기획부장 서영교 △재정운용부장 손영임 △인재개발부장 김대현 △공원계획부장 오민석 △공원시설부장 신창호 △해양자원부장 김철도 △방재관리부장 서인교 △미래전략팀장 박승기 ◇ 공원사무소장급 전보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신용석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장 안시영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 용석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 임영재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장 김임규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이임희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장 이영석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신종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장 정장훈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조승익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 홍대의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장 최병기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허영범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정정권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장 안유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 이규성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춘택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 이수형 △국립공원연구원장 나공주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장 이민숙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장 윤용환 △설악산생태탐방연수원장 박진우 △소백산생태탐방연수원장 권철환 ◇ 교육·파견 △국방대학교 정용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이용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두한 △통일교육원 김태
2017.01.25 I 박태진 기자
바위산 올라 남해 펼쳐보다…'전남 장흥 천관산'
  • 바위산 올라 남해 펼쳐보다…'전남 장흥 천관산'
  • 전남 장흥 천관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사진=마운틴tv)[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겨울의 문턱에 들어선 요즘, 풍경에 취해 오르다 보면 계절도 잊게 만드는 산이 있다. 남해안 다도해를 배경으로 온 산이 크고 작은 바위로 이뤄진 높이 723m의 전남 장흥 천관산. 호남의 5대 명산(천관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 지리산) 중에서도 숨겨진 보물이 많아 매년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산을 오르는 내내 거북바위, 코끼리바위 등 재미있고 익숙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천연의 바위전시장에 들어온 듯한 인상을 심어준다. 정명국사 천인은 <천관산기(天冠山記)>에서 천관산 봉우리들에 대해 “너무 이상하고 심히 괴이하여 오똑한 것, 납잡한 것, 빠끔한 것, 우뚝 일어난 것, 푹 엎드린 것들이 올망졸망하고, 높직하고, 펑퍼짐하고, 두루뭉술하고, 뾰쭉뾰쭉하며 천태만상이니 기이한 것을 다 기록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렇듯 관산읍과 대덕읍 방향의 어느 코스로 오르더라도 천관산의 최고봉인 연대봉 정상에 오르기까지, 기이한 바위들을 마주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탁 트인 남해를 함께 내다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을 때는 제주도 한라산까지도 조망해볼 수 있다.매주 명산을 소개하는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는 천관산의 여러 코스 중에서도 장천재에서 시작해 금강굴, 환희대를 지나 구룡봉을 올랐다가 연대봉 정상에 오른 뒤 정원석, 양근암 방향을 통해 다시 장천재로 하산하는 것을 추천한다.이는 우람한 바위군락지 내에서도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포근한 산세를 느낄 수 있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산행 이후에는 천관산과 남해의 매력을 그대로 담은 한우와 키조개, 표고버섯의 ‘장흥삼합’이 등산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자세한 산행코스 정보는 오는 4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여행] 로맨틱한 '부산'서 달달함에 빠지다☞ [여행+] 야간스키어 천국…'곤지암리조트 스키장' 개장☞ [여행팁] 예능으로 뜬 해외여행지 '톱4'☞ [여행] '갈대밭'에 취하고 '꼬막밥상'에 반하고☞ [여행+] 눈의 계절 돌아왔다…엘리시안강촌 스키장 개장
2016.12.03 I 강경록 기자
세종이 지은 찬불가 '월인천강지곡 권상' 국보 승격
  • 세종이 지은 찬불가 '월인천강지곡 권상' 국보 승격
  • 국보로 승격 예정인 ‘월인천강지곡 권상’(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보물 제398호인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이 국보로 승격한다.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일괄’(金剛山 出土 李成桂 發願 舍利莊嚴具 一括)등 6건은 보물이 될 예정이다.문화재청은 ‘월인천강지곡 권상’과 보물 제139호인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을 국보로 승격하고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일괄’ 및 ‘국새 황제지보’(國璽 皇帝之寶),‘국새 유서지보’(國璽 諭書之寶), ‘국새 준명지보’(國璽 濬明之寶)등 6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월인천강지곡 권상’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이 아내인 소헌왕후의 공덕을 빌기 위하여 직접 지은 찬불가이다.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가장 빠른 시기에 지어져 활자로 간행된 점에서 창제 후 초기의 국어학 연구와 출판인쇄사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비록 일부만 남아 있으나 이 책이 갖는 국어학적, 출판 인쇄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국보로 승격 지정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은 전체적으로 양감이 강조된 모습이며 균형 잡힌 안정된 자세와 적절한 비례를 갖추고 있다. 보관과 귀걸이, 팔찌, 가슴 영락(瓔珞, 구슬 목걸이) 장식 등 세부표현도 화려하고 섬세하다. 현재 보살상과 함께 조성된 월정사 팔각 구층석탑이 국보 제46호로 지정되어 있는 것도 국보 승격에 영향을 주었다.. 보물로 지정 예고한 ‘금강산 출토 이성계 발원 사리장엄구 일괄’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 직전에 많은 신하와 함께 발원한 사리장엄구로서 1932년 금강산 월출봉 석함 속에서 발견했다. 유물 중에는 발원자와 발원 목적과 내용, 제작 장인 등 조성경위를 알 수 있는 명문이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크다. 명문이 갖는 사료적 가치 외에도 출토 장소, 제작 시기가 분명하고 이 시기에 사용된 공예기법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역사적, 예술적, 학술 가치가 크다. ‘국새 황제지보’, ‘국새 유서지보’, ‘국새 준명지보’는 한국전쟁 중 미국으로 유출된 것을 2014년 4월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 당시 돌려받은 문화재이다. ‘황제지보’는 고종이 1897년에 제작한 대한제국 국새고 ‘유서지보’는 1876년에 제작한 관리 임명에 사용했던 국새며 ‘준명지보’는 1889년에 제작한 세자시강원 관원의 교지에 사용되었던 국새이다. ‘황제지보’, ‘유서지보’, ‘준명지보’는 환수문화재라는 상징성뿐만 아니라 국가 행정용으로 사용된 역사성, 왕실공예품으로서의 공예사적 예술성, 의궤 등 다른 자료들과 상대 비교할 수 있다는 자료적 학술성 등 문화재적 지정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과거 시섬 준비생들이 참고서로 본 ‘협주명현십초시’와 18세기 제작한 ‘박동형 초상 및 함’등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동안 각 계의 의견을 수렴·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이다.
2016.11.08 I 김용운 기자
'멸종위기' 자라 친구 남생이, 자연부화 성공
  • '멸종위기' 자라 친구 남생이, 자연부화 성공
  • 남생이 유체[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남생이의 자연부화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남생이는 자라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담수성 거북류다. 등갑 길이는 25~45㎝ 정도며 등갑은 흑색, 흑갈색, 암갈색, 혹은 황갈색이다. 잡식성으로 수초를 비롯해 곤충류, 다슬기와 같은 복족류, 어류의 사체 등을 먹는다. 4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11월에 동면한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저수지, 연못 등에 주로 서식하고 중국, 일본, 대만에도 분포한다. 그릇된 보신주의로 인한 남획 및 서식지 파괴와 외래종인 붉은귀거북과의 경쟁 등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었다.공단은 지난해 남생이 암컷 2마리를 월출산내 대체 서식지 내에서 동면과 출산을 유도했다. 지난 5월 남생이 암컷 1마리에서 자연부화로 남생이 11마리가 태어났다. 11마리는 현재 평균 크기가 10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약 3.4cm 정도이며 몸무게는 약 10~14g이다.공단은 국내산 남생이 판별 기준 등의 학술발표를 비롯해 대체서식지 조성에 대한 특허도 2014년에 출원했다. 최종관 국립공원관리공단 자원보전처장은 “남생이의 고도화된 복원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남생이 증식개체 방사, 어미개체 관리, 서식지 보전 등 체계적인 증식 복원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생이 부화장면[사진=국립공원관리공단]
2016.10.16 I 한정선 기자
영암소방서 발명한 119비상소화전 5분내 불길 잡는다
  • 영암소방서 발명한 119비상소화전 5분내 불길 잡는다
  • 월출산국립공원 관계자들이 119비상소화전을 활용해 불을 끄고 있다.(사진=영암소방서 제공)[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영암소방서가 119비상소화전 시연에 나섰다. 지난 7일 월출산 국립공원 사무소와 함께 월출산 국립공원 천황야영장에서 119비상소화전을 활용한 화재진화 훈련을 한 것이다.119비상소화전은 자체 모터와 꼬임 방지 기능을 갖춰 노즐과 호스가 꼬이지 않으며 슬라이딩 호스릴 설치로 풀고 감는 작업이 쉽다. 누구나 손쉽게 작동할 수 있어 화재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화재진압이 가능하다. 농어촌 마을이나 문화재, 사찰, 전통시장 등 소방차 즉시 출동이나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설치할 경우 소방차 1대가 출동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영암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119비상소화전을 발명한 영암소방서는 지난해 특허출원을 등록하고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서 119비상소화전은 5분 내에 화재를 진압해 현장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문태휴 영암소방서장은 “119비상소화전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안전성,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특허기술이 상시화되면 화재 예방은 물론 세외수입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08 I 이지현 기자
광주銀, 경기도 호남향우회와 상생발전 협약
  • 광주銀, 경기도 호남향우회와 상생발전 협약
  • 김한(오른쪽 첫번째) JB금융 회장 겸 광주은행장이 지난 16일 전남 영암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서 경기도 호남향후회 총연합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광주은행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지난 16일 전남 영암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서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경기지역 소재 호남출신 중소기업에 대한 재무적 자문 및 금융지원 우대, 그리고 각종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2015년 11월 수원영통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부천상동지점, 분당금융센터, 일산주엽지점, 김포지점까지 최근 1년간 경기지역에 5개 전략점포를 개설했으며, 2017년 말까지 1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호남출신 상공인을 포함한 경기지역의 금융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업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제고 등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 JB금융 회장 겸 광주은행장은 “경기지역은 많은 호남 출신 상공인들이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으로, 광주은행은 경기지역을 포함한 수도권에 전략점포를 배치해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6.06.17 I 박기주 기자
 볕 좋은 날 마음 설레게 하는 대표 봄 축제
  • [여행팁] 볕 좋은 날 마음 설레게 하는 대표 봄 축제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어느덧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겨울 내 숨어있던 꽃들이 피어나 전국을 뒤덮고 있다. 볕 좋은 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말고 주말을 이용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 축제에 다녀오는 것을 어떨까? 올 봄, 따뜻한 날씨와 함께 어여쁘게 자란 꽃은 물론, 역사적인 배움, 즐거운 체험까지 한 곳에 모여있는 축제들을 모아보았다.영암왕인문화축제△역사와 체험, 그리고 벚꽃...‘영암왕인문화축제’따뜻한 전남에는 일찌감치 벚꽃이 흩날린다. 미리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오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에 가보자.전남 영암 출신의 왕인박사는 백제시대 훌륭한 학자로 칭송 받았으며 일본의 <아스카문화>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이를 기리기 위한 문화축제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대한민국유망축제이다. 남도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국립공원 월출산 왕인박사유적지, 상대포역사공원 등 영암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를 중심으로 시각적 볼거리가 가득한 삼호강강술래, 도포제줄다리기, 전통연희단공연이 있으며 이외에도 정찬우, 김태균의 컬투쇼, 한자능력검정시험 등이 진행된다. 역사와 체험, 벚꽃을 한번에 누리고 싶다면 영암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영덕대게축제(사진=피엔제이)△제철맞은 영덕대게 먹으러 가자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특산물 영덕대게의 제철은 바로 지금 이때다.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경북 영덕군 강구항 일원에서 열리며 이 곳에는 100여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있어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되어있다. 이 때문에 대게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영덕대게축제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선사한다. 대게를 이용한 셰프들의 음식이 있으며, 낚시, 경매 등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영덕만의 특유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또 영덕대게 달리기, 영덕대게 나이트쇼와 같이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흥미를 이끌어 낸다. 사랑이 영그는 등대에서는 연인과 함께 촬영한 기념우표 편지쓰기, 사랑의 열쇠고리 달기 등 달콤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해보는 것도 좋겠다.태안세계튤립축제(사진=피엔제이)△낮과 밤이 아름다운 ‘태안세계튤립축제’올해 5회를 맞이하는 태안꽃축제는 봄,여름, 가을에는 꽃과 함께하며 겨울에는 빛 축제로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축제이다. 이중 가장 먼저 찾아오는 ‘태안세계튤립축제’는 20만명 이상 찾아오는 축제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23일동안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진행된다. 2015세계튤립대표자회의 WTS(World Tulip Summit)에서 미국(미시건 홀랜드), 캐나다(오타와), 일본(혼슈 도마야현), 인도(카슈미르쥬)와 함께 한국의 태안의 튤립축제가 세계 5대로 선정하였다. 쉽게 선보이지 못하는 이중식재 기법과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디자인 연출력이 큰 점수를 얻었다. 이번 2016태안튤립축제는 ‘화가들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대지 위에 모나리자와 마를린먼로를 튤립으로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몰 후에는 LED로 형상화 되어 색다른 묘미를 볼 수 있다. 성인은 9천원 청소년은 7천원 36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령대가야체험축제(사진=피엔제이)△ 찬란한 대가야의 숨결을 느끼다 ‘고령대가야체험축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령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가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역사재현극을 통한 과거 대가야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으며, 축제 주제를 잘 반영한 프로그램인 대가야 금동관제작체험, 유물발굴체험, 산성쌓기체험 등 수 많은 체험으로 가족들이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부분의 체험이 무료로 진행되며, 유료로 진행되는 체험도 다른 축제에 비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수확해 볼 수 있는 딸기수확체험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접수하면 참여 가능하다.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사진=피엔제이)△한반도에 공룡이 살았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공룡발자국의 존재로 우리를 설레게 했던 경남 고성에서 4월1일부터 6월 12일까지 73일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개최된다.2006년 행사 이후 4번째로 열리는 엑스포이며,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매일 야간개장 밤 10시까지 운영하기에 놀이동산처럼 하루 종일 즐겨도 부족하지 않다. 5개테마로 나누어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화려한 빛 테마존에서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이 이어진다. 공룡캐릭터관, 공룡놀이광장,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홀로그램영상관, 디지털공룡체험관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으며 과거의 공룡이 미래를 열어가는 모습도 느낄 수 있다.어린이를 위한 각종 전시와, 체험시설이 있으며 특히 교과과정을 체험하고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엑스포가 열리는 기간 중 고성 당항포에서 오토캠핑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2016.03.26 I 강경록 기자
 벚꽃 필 무렵 '영암왕인문화축제'
  • [e주말] 벚꽃 필 무렵 '영암왕인문화축제'
  • 영암왕인축제(사진=영암군청)[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때면 전남 영암에서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축제로 백제시대(기원전 18년~660년) 명성을 떨쳤던 영암출신 학자 왕인박사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전승하기 위한 축제다. 왕인박사는 일본으로 건너가 학문과 기술을 전파해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인물로, 아직 일본인들은 왕인을 기억하고 각별한 관심을 보인다.영암왕인문화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다. 축제가 벚꽃이 만발한 100리 길, 구림한옥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등 영암 전역에서 펼쳐져 전통문화와 봄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축제는 방문객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고, 기(氣)의 고장에서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주요 행사로 약 1000여 명이 참가하는 뮤지컬 형식의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와 ‘왕인 트릭아트 역사여행’과 ‘왕인체험 스탬프렐리’ 등을 선보인다.‘너랑 나랑 왕인 담벼락 이야기’를 주제로 한 ‘왕인 벽화체험’은 방문객이 직접 참가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천자문 한 글자와 자기만의 그림과 글을 담은 타일 1천 개를 이용해 축제 후 타일벽화를 만들 예정이다. 영암은 주변 볼거리 또한 다양하므로 축제만 보고 오긴 허전하다. 천상의 바위예술관이라 불리는 ‘월출산’과 천연 자연 풀장인 월출산 ‘기찬랜드’, 한국 도기의 역사성을 보여주는 ‘영암도기박물관’등은 놓치지 말고 들려봐야 할 곳이다.전라도는 한국에서도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지역이다. 그 중에서도 전라도 한우와 개펄에서 잡은 낙지를 탕으로 끓여낸 영암의 갈낙탕은 전라도 별미 중 제일로 꼽힌다.
2016.03.19 I 강경록 기자
시니어 바둑리그 17일 개막식..“세계의 이목이 한국 바둑에 쏠린 한 주”
  • 시니어 바둑리그 17일 개막식..“세계의 이목이 한국 바둑에 쏠린 한 주”
  • 조훈현 기사(오른쪽) 등 바둑 프로기사들이 참석한 개막식 현장의 모습[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개막식이 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개막식에는 한국기원 박치문 부총재와 대회장인 김인 9단, 양재호 사무총장, 양건 기사회장, 대한바둑협회 조건호 명예회장, 7개 참가팀 단장 및 선수단, 기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니어바둑리그의 출범을 축하했다.개막식은 현악 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시니어바둑리그 소개 영상과 대회장 인사말, 7개 팀 소개 영상 및 인터뷰,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회장을 맡은 김인 9단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시니어바둑리그는 한국 바둑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대회”라면서 “연령대가 너무 차이나는 상대를 만나면 거북한 면이 있는데 같은 시니어 상대라면 왕년의 투혼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인 9단은 이어 “이세돌 9단이 인공지능 알파고에 패했지만 세계의 이목이 한국 바둑에 쏠린 한 주였지만 이제 좀 더 다른 차원에서 주목을 끌자”고 말했다.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는 4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첫 발을 내디뎠다. 부천 판타지아(감독 양상국), 상주 곶감(감독 천풍조), 영암 월출산(감독 한상열), 인천 예림(감독 유병호), 음성 인삼(감독 박종열), 전북 한옥마을(감독 정동식), 서울 충암학원(감독 허장회) 등 7개팀이 출전한다. 1팀 3명씩이 출전해 각 지명 선수끼리 3판 다승제(각 30분, 40초 초읽기 5회)로 경기를 벌이게 될 정규리그는 매주 월∼수 오전 10시부터 동시에 열린다. 정규리그는 7개팀 더블리그(14라운드)로 총 42경기 126국을 벌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4개팀을 가려낸다. 3판 2선승제의 스텝래더방식으로 진행될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 순으로 열려 챔피언을 결정한다.개막전은 21일 인천 예림과 상주 곶감의 첫대결로 막이 오른다. 대진은 서능욱 9단 vs 서봉수 9단, 장수영 9단 vs 백성호 9단, 박승문 7단 vs 김기헌 6단이 맞붙는다. (앞쪽이 인천 예림)‘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의 대회 총규모는 4억 1000만원이며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우승상금과 별도로 승자 5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책정됐다.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2016.03.17 I 고규대 기자
  •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 '산불예방' 위해 통제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에 대해 입산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리산, 한려해상, 다도해해상, 월출산, 무등산 등의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계룡산, 속리산, 내장산, 가야산, 덕유산, 주왕산, 월악산, 소백산, 변산반도에서, 3월 2일부터 5월 15일까지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북한산에서 각각 일부 탐방로가 통제된다.통제 구간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569개(길이 1898km) 구간 중 산불 취약지역인 지리산 노고단고개~장터목 구간 등 106개(길이 481km) 탐방로다. 지리산 요령대~화개재 구간 등 26개 구간(길이 148km)은 부분 통제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 공원별로 과거에 산불이 발생했던 곳과 탐방객 출입에 따른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곳을 산불 취약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에 산불 감시원을 배치하고 탐방객이 라이터와 같은 인화물질을 입산 전에 보관할 수 있는 함을 별도로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탐방로 통제기간은 야생동물에게 짝짓기와 번식에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이 기간 동안 통제구역을 무단으로 출입할 경우 1차 위반시 10만원, 2차 위반 시 20만원, 3차 위반 시 3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기상 등 현장여건에 따라 공원별로 통제기간이 변경된다”며 “국립공원을 방문하기 전에 국립공원 누리집(www.knps.or.kr) 등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16.02.12 I 한정선 기자
  • 기록적 한파..제주공항 마비 동파사고 985건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중부지방 기온이 영하 20도가까이 떨어지는 등 기록적인 한파에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설악산 기온이 영하 29.7도까지 떨어졌고 △춘천 영하 20.1도 △서울 영하 18도 △대전 영하 17도 등을 기록했다. 특히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0도에 육박하고 있다. 20㎝ 이상의 큰 눈이 내린 전라 제주 충청 지역의 10개 국립공원(다도해·내장·변산·월출·태안·무등·지리산·덕유·한라·계룡) 211개 탐방로는 통제되고 있다. 한파경보가 내려진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국립공원 46개 탐방로도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특히 제주지역에 내린 폭설로 외도 하귀 용담동 일대 165가구가 일시 정전 피해를 입었다. 공항에도 많은 눈이 내리며 23일 오후 5시45분부터 제주공항은 전면 통제 중이다. 이용객 대부분이 공항에서 발이 묶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외에도 제주 1100고지, 5·16, 제1·2산록, 비자림로 등 제주 8개 도로는 차량 운행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지난 6일간 눈이 100㎝나 내린 울릉도는 일주도로 등이 통제됐다. 이 외에도 인천 보령 목포 여수 경북 제주를 오가는 48개 항로 여객선 62척의 운행이 중단됐다. 23일과 24일 이틀간 전국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985건으로 집계됐다.
2016.01.24 I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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