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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이광수 놀리는 유재석 "양반 못해보지 않았나?"
  • '틈만 나면' 이광수 놀리는 유재석 "양반 못해보지 않았나?"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이 이광수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낸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2MC로 나서는 유재석과 유연석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공개된 ‘틈새 웃음’ 티저 예고편에서는 틈만 나면 이광수를 놀려먹기에 혈안이 된 유재석과 유연석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안긴다.유연석은 길을 지나다가 승마 용품점을 발견하곤 이광수에게 “말 탈 줄 알아? 사극 해 봤지?”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묻는다. 유재석은 유연석의 질문을 듣자마자 “광수는 사극은 해봤지만, 신분이 그렇게 높지 않았어”라며 장난에 시동을 건다.이어 유재석은 “너 양반은 못 해보지 않았나?”라며 놀리기를 이어간다. 이에 이광수는 머리가 지끈거린다는 듯 손으로 이마를 짚으면서도 “양반 못 해봤어요. (말을)끌고 간 적은 있어요”라며 양반이 탄 말을 끌고 가 본적이 있다고 순순히 인정해 웃음을 안긴다.‘틈만 나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19 I 최희재 기자
순직 소방관 부모 15명, 마음 치유 여행 떠난다
  • 순직 소방관 부모 15명, 마음 치유 여행 떠난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또 함께 여행 가려면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 지난해 ‘순직소방관 부모님 마음 치유 여행: 눈부신 외출’에 참가했던 부모들은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안부를 물었다고 한다.소방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간 순직자 부모 15명(10가족)을 데리고 일본으로 마음 치유 여행을 떠난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티웨이와 유가족 비영리법인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의 후원으로 처음 시작한 ‘순직자 부모님 마음 치유 여행: 눈부신 외출’은 같은 아픔을 가진 순직 소방대원의 부모들이 서로 유대감을 쌓으며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제주도에서 진행된 마음 치유 여행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같은 아픔을 가진 유가족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과 많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참가했던 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어 소방청은 올해부터는 인원을 확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여행에는 지난 1998년 10월 1일 대구 금호강에서 여중생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故) 김기범 소방관의 부친 김경수 씨를 포함해 총 10가족 15명의 부모들이 참여한다.지난 2020년 7월 31일 전남 피아골 계곡 급류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 중 순직한 고 김국환 소방관, 2021년 6월 30일 울산 상가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노명래 소방관, 2017년 9월 17일 강릉 석란정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고 이호현 소방관의 부모와 2014년 7월 17일 헬기 사고로 순직한 고 안병국 소방관, 2011년 12월 30일 구급 환자 이송 중 순직한 고 박진호 소방관, 2014년 6월 23일 혈관 육종암 투병 중 순직한 고 김범석 소방관, 2012년 7월 20일 유리 공장 내 물탱크에 빠진 익수자 구조 중 순직한 고 김인철 소방관, 2005년 10월 13일 경북 칠곡군 단란주점 화재 현장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중 순직한 고 김성훈 소방관, 1997년 11월 15일 식품공장 저장 탱크에서 작업 중 쓰러진 근로자 4명을 구조하다 순직한 고 김경오 소방관의 부모까지 모두 15명이다.일정이 시작되는 첫날과 마지막 날 각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서는 유가족이 공항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소방가족희망나눔은 여행 일정 동안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지난달 12일 순직 유자녀의 학업 지원을 위해 아들의 이름으로 ‘소방 영웅 김기범 장학기금’ 5억원을 기탁한 고 김기범 소방관의 부친 김경수 씨는 “나이 들고는 같이 갈 자식이 없다 보니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냈는데, 나이도 많고 몸도 불편한 나까지 챙겨서 여행을 같이 간다고 하니 안심도 되고 너무 고맙다”며 기대감을 전했다.또 지난해 ‘눈부신 외출’ 행사에도 참여한 고 이호현 소방관의 부친 이광수 씨는 “작년 여행 이후로 다른 가족들과 ‘다시 함께 여행 가려면 우리 모두 건강합시다’라고 늘 인사를 주고받는데, 또 한 번 같은 아픔을 가진 유가족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이번 여행은 ‘눈부신 외출 2’로 제작돼 가정의 달인 다음 달에 소방청 공식 유튜브(소방청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순직 소방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화영 소방청장은 “동료를 잃은 슬픔을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이렇게라도 함께 했던 동료를 기억하고 예우하고자 하는 마음이라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 ‘소방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돼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달라”며 “남겨진 가족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2024.04.17 I 이연호 기자
'틈만 나면' 이광수, 유재석X유연석 만났다…"많이 해먹었잖아"
  • '틈만 나면' 이광수, 유재석X유연석 만났다…"많이 해먹었잖아"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유재석, 유연석과 이광수의 묘한 동행이 눈길을 끈다.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나선다.두 사람은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2MC로 나서는 것은 ‘틈만 나면,’이 최초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런닝맨’의 최보필 PD와 ‘사이렌: 불의 섬’의 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2024년 상반기를 책임질 신규 예능으로 손꼽힌다.세 사람의 묘한 동행이 담긴 1차 예고가 공개돼 웃음을 안긴다. 지난 3월 첫 촬영 모습 속에 모든 출연진이 유재석을 연호하며 사랑을 드러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그램의 제목 ‘틈만 나면,’을 ‘슴만 나면’이라고 발음한 유연석의 허당미가 뜻밖의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유연석은 프로그램 설명은 당차게 유재석에게 토스하고, 유재석이 잘라 놓은 토스트를 쏙쏙 집어먹는 스킬을 발휘하며 연신 유재석 잡는 MC 초보의 불도저 파워를 과시한다.한편 “연석아”라며 유연석을 향해 두 팔을 펼치는 유재석의 모습을 멀리서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이광수다.두 눈이 활활 불타오르는 이광수는 ‘구 파트너 현 게스트’의 신분을 잊은 채, 프로그램 홍보 욕심에서 카메라 욕심까지 드러내며 첫 회부터 MC 자리를 위협하는 야망을 드러낸다고. 이에 유연석 역시 가만히 있지 않는다. 유연석은 이광수를 향해 “왜 고정인 척해?”라고 버럭하더니 “넌 많이 해먹었잖아”라며 칼 같이 차단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이후 세 사람은 ‘휴지 불기’, ‘구두 솔 던지기’ 등 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다. 과연 이들의 투지를 불사르게 만든 장본인은 누구일지,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이광수를 절로 뛰게 만든 틈새시간의 주인공은 “사장님 영업해요?”라는 유재석의 마지막 멘트와 함께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그날의 게스트까지 치열하고 치졸하고 간절하게 만들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시청자가 될 것”이라며 “어떤 분의 틈새시간을 찾아가게 될지 ‘틈만 나면,’ 당신에게 달려갈 MC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틈만 나면,’은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2024.04.12 I 최희재 기자
대한변호사협회, 2023년 인권보고대회 개최
  • 대한변호사협회, 2023년 인권보고대회 개최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대한변호사협회 세미나실에서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도 인권보고대회 웹포스터. (사진=대한변호사협회)협회는 2013년부터 매년 국내 인권상황 전반을 살펴보고 객관적인 평가와 대안을 담은 인권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올해도 2023년도 인권보고서(통권 제38집)를 발간할 예정이다. 특히 인권보고서 발간과 함께 협회는 2023년도 인권상황 중 ‘인공지능(AI)과 인권’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인권보고대회는 두 세션으로 진행되며, 세션 진행은 이광수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위원)가, 전체사회는 우인식 대한변협 제1인권이사가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희철 변호사(법무법인 명륜)가 ‘AI와 인권’을 주제로 인공지능의 윤리와 그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살피고 이로 인한 인권침해의 우려를 다양한 분야에서 짚어본다. 문정욱 실장(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연구실)과 장홍성 협회장(지능정보산업협회, SKT부사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신은영 변호사(대한변협 인권위원)가 ‘SNS와 인권’을 주제로 SNS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 침해 유형과 현행법상 제재 및 법적 쟁점을 살피고, 향후 과제를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권일 교수(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승열 변호사(법무법인 지선)가 토론자로 참여한다.대한변협 관계자는 “이번 인권대회를 통해 인권문제가 우리 사회 발전에 맞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고 우리 사회의 인권상황을 개선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4.02.26 I 백주아 기자
"부동산PF 부실, 금감원 책임없나"…이복현 겨냥한 野
  • "부동산PF 부실, 금감원 책임없나"…이복현 겨냥한 野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과 관련해 금융당국 책임론이 제기됐다. 은행과 건설사를 겨냥해 강하게 책임을 묻는 등 임기응변 대응에 나서는 동안 리스크 전이 위기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부동산PF 대출부실을 관리하기 위해 수익의 일정 부분을 충당금으로 쌓아 리스크에 선제 대응하고, 재무위험을 여러 시장참여자에게 분산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사진=연합뉴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양정숙 의원실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동산 PF대출 부실방지를 위한 현실적 대안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다. 양 의원은 금융당국과 정부가 손 놓고 있는 사이 부동산 PF 부실 사태 위기가 국가 전체로 커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당국을 비롯해 부동산 PF와 관련 있는 당국은 발생한 사태에 대한 임기응변적 대응으로 땜질식 처방만을 내놓을 뿐 근본적 처방과 대안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겨냥한 날선 비판도 이어졌다. 양 의원은 “금감원장은 지난해 12월 증권업계 간담회에서 마치 부동산 PF 대출과 관련해 금감원은 전혀 책임이 없고 은행과 건설사에만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며 “금융당국이 시장에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캐피탈사의 부동산PF 연체액이 1조1000억원 수준으로 누적돼 여신금융업계와 신탁사로 위기를 증폭시켰다”고 했다. 부동산PF 대출부실 관리 방안으로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충당금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발표자로 나선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형 부동산PF가 자산보다 보증 기반, 단기 자금의 대출 구조, 수익과 리스크 공유 불균형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장기적으로는 신용보강(보증)과 책임 준공 등 건설회사 책임이 있는 부분에 대해 리스크가 있다면 회계장부상 반영해야 한다”며 “금융회사 브릿지론과 본PF에 대한 차별적 충당금을 적용하고, 수익발생 일정 부분에 대해 충당금을 설정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하영 전북대 경제학부 교수는 “분양형 개발사업의 경우 재무위험을 투자자와 시행사, 건설사 등 여러 시장참여자에게 분산시켜야 한다”며 “정부의 개입을 통해 가격상승기 무분별한 사업 추진을 억제하고 중장기 계획에 의해 주택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2.20 I 김보겸 기자
KB부동산TV,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 KB부동산TV, 유튜브 구독자 10만명 돌파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자사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KB부동산TV’가 구독자 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2019년 2월 개설된 ‘KB부동산TV’는 부동산 정보와 함께 재테크, 인테리어, 인문, 자기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부동산 인플루언서의 분석을 공유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를 인터뷰하는 ‘부동산 클라스’와 ‘지식업(UP) 클라스’, 이슈 지역을 탐방하는 ‘대리기행’과 ‘임장가자’ 등의 코너가 인기를 끌면서 지난 4일 구독자 수 10만명을 넘어섰다. 2월 17일 기준 ‘KB부동산TV’의 구독자 수는 10만 5149명, 업로드 동영상은 총 554개로 누적 조회수는 3287만2995뷰에 달한다.주요 인기 영상은 △강창희 前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포럼 대표가 분석한 한국 노후문제(90만 회) △조승우 한약사의 노화 늦추는 초간단 식단(53만 회)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가 전망한 한국 부동산 시장(28만 회)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부동산 데이터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KB통계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한 ‘부동산 데이터를 보면 흐름이 보인다’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10만 뷰를 넘겼다.박형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 상무는 “부동산 통계나 용어, 정책 등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부동산 관련 주제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2.20 I 정두리 기자
유재석, 조세호에 "예비신랑…드디어 열애 기사 나"
  • 유재석, 조세호에 "예비신랑…드디어 열애 기사 나"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환상의 짝꿍’ 특집이 펼쳐진다.‘유 퀴즈’7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230회에는 큰 자기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해 유재석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또한 14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들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이 날 ‘환상의 짝꿍’ 특집 녹화는 아기 자기 조세호의 열애 공개 바로 다음날 진행되었다. 큰 자기 유재석은 조세호를 ‘예랑’이라 부르면서 반기고, “이제야 드디어 열애 기사가 났다. 감사드린다. 제가 그동안 그렇게 얘기를 했다” 말했다. 조세호는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났다”며 너스레를 떤다. 여기에 이광수가 여러번 목격한 조세호의 열애담과 지난 ‘유 퀴즈’에서 공개된 유재석의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비용에 대한 이야기까지 이어지며 흥겨운 축하가 이어졌다는 전언이다.특히 우연히 이날 첫 게스트로 14년 차 이혼 전문 변호사 박은주가 등장하자 유재석과 조세호는 “아이러니하다”며 자기님을 반겨 유쾌함을 더한다. 박은주 는 그간 담당한 누적 이혼 소송 건수만 2천 건에 달하는 이혼 전문 변호사답게 최근 ‘엑셀 이혼’ 시대의 새로운 이혼 사유,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 기막힌 외도 사례, 이혼 소송 진행 중 분노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배우자를 만날 때 주의할 점, 내 남편 및 내 아내와 싸우지 않는 방법을 귀띔하며 기상천외한 부부의 세계를 전한다. 특히 결혼 전제 열애설이 공개된 조세호에게는 결혼 후 혼인신고와 재산 관리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이어갔다는 전언이다.군인 4남매 정예림·정예지·정원준·정원표와 토크를 나눈다. 6.25 참전용사인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7남매 중 4명이 군인이 된, 전우애 가득한 가족 이야기를 공유한다. 군인 가족만의 독특한 위계질서, 소속 부대 자랑으로 끝나는 남매들의 대화가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밸런스 게임도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유재석에게도 ‘동생한테 ‘사랑해’ 말하기 VS 혹한기 훈련하기’를 질문, 과연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호기심을 높인다.큰 자기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김원희가 ‘유 퀴즈’를 방문한다. 상대방의 얼굴만 보아도 컨디션을 알 수 있다는 유재석, 김원희는 ‘놀러와’, ‘동거동락’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오랜 기간 함께 출연하며 쌓았던 추억을 대방출한다. 의지가 되는 동료, 배울 점이 많은 동료로서 서로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일화부터 엉망진창이었다는 김원희 결혼식 사회 에피소드까지, 여전히 완벽한 호흡으로 토크를 나눈다고.뿐만 아니라 색다른 연예계 입성기, 적성에 맞지 않았던 연기 생활, 이후 진행 실력을 인정받으며 내로라하는 여성 MC로 맹활약한 이야기도 회상한다. 자기님은 이날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가 하면, 진행자 면모도 드러내 재미를 더한다. 앞으로의 연기 및 방송 계획, 남은 삶을 가치 있게 보내기 위한 새로운 도전도 밝힐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은다.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2024.02.07 I 김가영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임원 선임 △부이사장 이병철 △기획관리이사 이창섭 △지역혁신이사 반정식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장성숲체원 원장 정종근 ●중부일보 △기획전략이사 겸 편집국장 엄득호 △편집국 총괄콘텐츠본부장 국장대우 박민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 △감사부장 송백용 ◇ 전보 △행정부장 송욱진 ●관세청 ◇국장급 전보 △인천공항세관장 김종호 △인천세관장 주시경 △대구세관장 김정 ●산업은행 ◇ 본부장·지역본부장 △벤처금융본부 최만식 △연금신탁본부 고영현 △강남지역본부 백영숙 △강북지역본부 김선우 △경인지역본부 한민석 △충청지역본부 심기호 △호남지역본부 정윤철 ◇부·실장 △비서실 고원빈 △지역성장지원실 김시학 △동남권투자금융센터 정욱상 △간접투자금융실 신혜숙 △정책펀드금융실 김사남 △넥스트라운드실 김강수 △벤처투자1실 원홍필 △산업금융협력센터 조은날개 △기업금융1실 이춘원 △기업금융4실 이영재 △기업구조조정2실 이승철 △해외사업실 서인원 △무역금융실 조은희 △자금운용실 박경준 △금융공학실 이광수 △발행시장실 양재권 △M&A컨설팅실 이용운 △PE실 백인권 △PF3실 정형묵 △심사1부 박윤선 △ 심사2부 나대호 △신용평가부 고성 △신탁실 조명숙 △리스크관리부 오재균 △디지털전략부 김형진 △종합기획부 고병규 △인사부 최혁수 △재무기획부 서동우 △재무회계부 이종훈 △온렌딩금융부 전정하 △윤리준법부 김상견 △법무실 장상헌 ◇지점장 △도곡 고대영 △잠원 김현경 △구로디지털 김홍석 △노원 김좌진 △마곡 김은영 △마포 민재헌 △서소문 김종규 △영업부 이국성 △종로 신승우 △김포 김정구 △부천 이석원 △안산 유현 △인천 심상선 △일산 심재국 △분당 박현욱 △안양 김무석 △용인 황인준 △판교 신권식 △평택 한두희 △김해 남영진 △부산 이제현 △경산 이인호 △대구 류상영 △울산 이창하 △대전 김성권 △청주 박래현 △광주 송춘근 △군산 김용준 △전주 김일오 △홍콩 김삼식 △KDB인도네시아 조재성 ●경기 평택시 ◇ 지방서기관 △송탄보건소장 이혜정 △푸른도시사업소장 한상록 ◇지방사무관 △서탄면장 원영구 △산림녹지과장 박기출
2024.01.11 I 이연호 기자
  • [인사]국세청
  •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국세청 <국세청(본청)>◇복수직서기관 전보△정보보호담당관실 최만석 △장려세제과 임종철◇행정사무관 전보△국세데이터담당관실 김도영 김미나 나민수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광래 △빅데이터센터 서용석 △정보화운영담당관실 홍덕표 △홈택스1담당관실 권승민 이정선 △감사담당관실 오세정 △감찰담당관실 박종성 손창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용우 김지우 △심사1담당관실 이지연 △심사2담당관실 조혜정 △역외정보담당관실 김주석 문서영 △신국제조세대응반 국우진 박영건 여성훈 △법무과 권영훈 이재은 △부가가치세과 신범하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선영 △원천세과 김진현 홍성훈 △소비세과 염세영 추근식 △부동산납세과 양창호 △자본거래관리과 김은진 정은지 △조사기획과 강재원 정성한 △조사1과 조현선 △조사분석과 양다희 △장려세제과 김지윤 서문석 △소득자료관리과 유종호 △학자금상환과 최찬규 △대변인실 송은주 정진혁 △인사기획과 정종룡 △운영지원과 정성훈◇전산사무관 전보△정보화기획담당관실 박미숙 △빅데이터센터 배인순 윤소영 △정보화운영담당관실 이영미 임기향 임동욱 △홈택스2담당관실 김미경 이정화 임미정 임지아 조성희 △정보보호담당관실 정기환<서울지방국세청>◇복수직 서기관 전보△감사관실 박재성 △징세관실 신현석 △소득재산세과 김해영 △법인세과 윤명덕 △조사1국 조사1과 권경환 △조사3국 조사1과 김광대 △조사4국 조사관리과 송평근 한세온 △조사4국 조사2과 박영준◇행정사무관 전보△징세관실 홍정은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미정 △과학조사담당관실 윤나영 △운영지원과 박경은 조인찬 △부가가치세과 최현민 △소득재산세과 정승원 △법인세과 박주원 △송무2과 이재식 △송무3과 노동렬 이지숙 한기준 홍석원 △조사1국 조사1과 노태순 최형준 △조사1국 조사2과 고준석 김성웅 김용곤 손상현 전정은 △조사1국 조사3과 이성호 조환준 △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순주 서형렬 손필영 오은경 정형주 조성훈 △조사2국 조사1과 박현주 손태빈 홍명자 △조사2국 조사2과 김민양 박승효 송재천 신용범 임한영 정지인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태섭 류오진 박재원 이수빈 이호 △조사3국 조사1과 박현수 전왕기 △조사3국 조사2과 박종석 이승종 △조사3국 조사3과 신혜숙 임행완 △조사4국 조사관리과 이원우 정진욱 한윤구 황보영미 △조사4국 조사1과 강석구 문도연 △조사4국 조사2과 서주원 △조사4국 조사3과 김유신 △국제조사관리과 유인선 △국제조사1과 고명효 조명완 최길만 △국제조사2과 김택근 양영경 △중부세무서 징세과장 배인수 △〃 부가가치세과장 조성호 △〃 소득세과장 한예환 △〃 조사과장 박주담 △남대문세무서 징세과장 김정흠 △〃 부가소득세과장 김을령 △〃 재산법인세과장 허재호 △〃 조사과장 김재철 △〃 납세자보호담당관 풍관섭 △용산세무서 징세과장 배정현 △〃 법인세과장 김선봉 △〃 납세자보호담당관 금승수 △성북세무서 징세과장 김내리 △〃 부가가치세과장 이승현 △〃 소득세과장 강현주 △〃 조사과장 양광준 △서대문세무서 징세과장 김장근 △〃 납세자보호담당관 백승한 △은평세무서 징세과장 한명숙 △〃 부가가치세과장 권석주 △〃 소득세과장 정성영 △〃 재산법인세과장 최영호 △〃 조사과장 서재기 △〃 납세자보호담당관 소섭 △마포세무서 징세과장 양희상 △〃 부가가치세과장 백성기 △〃 재산세과장 김보석 △〃 조사과장 시현기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미나 △영등포세무서 부가가치세2과장 이병만 △〃 법인세1과장 이경수 △〃 법인세2과장 이재영 △〃 조사과장 남호성 △〃 납세자보호담당관 양해준 △강서세무서 조사과장 박성민 △양천세무서 징세과장 모상용 △〃 부가가치세과장 황장순 △〃 소득세과장 윤일호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동원 △구로세무서 부가가치세과 맹충호 △〃 소득세과장 황효숙 △〃 법인세과장 권영진 △〃 조사과장 정봉균 △동작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성일 △〃 법인세과장 오시원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기환 △금천세무서 징세과장 이호용 △〃 부가가치세과장 박노헌 △〃 재산법인세과장 양석재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동영 △관악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희대 △〃 조사과장 이응기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정섭 △강남세무서 징세과장 김형래 △〃 부가가치세과장 윤경희 △〃 재산세2과장 박철완 △〃 법인세1과장 계구봉 △〃 조사과장 김은숙 △삼성세무서 법인세2과장 심정식 △반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선미 △〃 소득세과장 이선구 △〃 재산세2과장 윤영호 △〃 조사과장 곽종욱 △〃 납세자보호담당관 권기창 △서초세무서 재산세1과장 최동일 △〃 법인세1과장 김은경 △〃 조사과장 진선조 △〃 납세자보호담당관 옥창의 △역삼세무서 징세과장 박미란 △〃 부가가치세과장 전우식 △〃 소득세과장 노동승 △〃 재산세과장 오명준 △〃 법인세1과장 정병록 △성동세무서 징세과장 윤기성 △〃 법인세과장 윤성중 △〃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성우 △동대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종록 △〃 소득세과장 윤석태 △〃 조사과장 송종철 △중랑세무서 소득세과장 김권 △〃 재산법인세과장 이서행 △〃 납세자보호담당관 류동현 △도봉세무서 징세과장 백승원 △〃 조사과장 김민광 △〃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용걸 △강동세무서 소득세과장 서영상 △〃 재산세과장 전순호 △〃 조사과장 안병태 △송파세무서 징세과장 이민구 △〃 부가가치세과장 이성필 △〃 법인세과장 박성수 △잠실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임일훈 △〃 조사과장 문정오 △잠실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명규 △노원세무서 징세과장 김기훈 △〃 재산법인세과장 류장곤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시영◇전산사무관 전보△과학조사담당관실 김효진 △종로세무서 징세과 김경선<중부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조사1국 조사2과 김정현 △조사1국 조사2과 이연선 △조사2국 조사관리과 임상헌 △조사2국 조사2과 김영기◇행정사무관 전보△운영지원과 이규완 이주일 이주형 △감사관실 김동조 문창전 최정희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박효서 △부가가치세과 오항우 박진혁 △소득재산세과 김주원 박옥련 △법인세과 노승진 이윤희 △송무과 김은수 양구철 △체납추적과 신동익 신진규 △조사1국 조사1과 권순락 한보미 허진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박선열 배병석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원섭 김상민 노정민 윤광섭 △조사2국 조사1과 김종민 노신남 최고은 △조사2국 조사2과 최준성 윤영순 남상웅 △조사3국 조사관리과 정용수 주은화 이낙영 △조사3국 조사1과 최태형 이재성 조성수 △조사3국 조사2과 조성인 △동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은숙 △〃 소득세과장 신영주 △〃 법인세과장 장승희 △〃 납세자보호담당관 장혁배 △안산세무서 징세과장 양정주 △〃 조사과장 박영인 △〃 납세자보호담당관 왕춘근 △동안산세무서 징세과장 최동락 △〃 재산법인세과장 강성필 △〃 조사과장 윤진일 △〃 납세자보호담당관 양종명 △수원세무서 징세과장 강표 △〃 부가가치세과장 김희정 △〃 조사과장 이강석 △동수원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희숙 △〃 조사과장 김성근 △화성세무서 법인세과장 전봉준 △〃 조사과장 노중권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금식 △동화성세무서 징세과장 마동운 △〃 부가가치세과장 서동선 △〃 소득세과장 전용훈 △〃 조사과장 유병선 △평택세무서 법인세과장 김시정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병옥 △성남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송찬주 △〃 소득세과장 이준호 △〃 재산법인세과장 문한별 △〃 조사과장 박순준 △〃 납세자보호담당관 주원숙 △분당세무서 징세과장 이병현 △〃 소득세과장 유제연 △〃 재산세과장 정준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가람 △이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오혁 △〃 조사과장 유상화 △경기광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신승수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연일 △남양주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의태 △〃 재산법인세과장 김진삼 △구리세무서 소득세과장 정홍석 △〃 재산법인세과장 손병중 △〃 조사과장 김영승 △시흥세무서 징세과장 임수현 △〃 부가가치세과장 정병진 △〃 소득세과장 박중기 △〃 재산법인세과장 박병남 △〃 조사과장 맹환준 △용인세무서 소득세과장 강부덕 △〃 재산세과장 이태균 △〃 법인세과장 조일훈 △〃 조사과장 박금철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금동 △기흥세무서 징세과장 김동우 △〃 재산법인세과장 장석진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분희 △춘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경돈 △홍천세무서 징세과장 강새롬 △원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유한진 △〃 조사과장 원정재 △삼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삼수 △〃 태백지서장 전동철 △강릉세무서 징세과장 진상철 △〃 부가소득세과장 조예현 △〃 조사과장 신민호 △속초세무서 징세과장 김동식<인천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징세과장 서기열 △포천세무서 동두천지서장 최행용◇행정사무관 전보△운영지원과장 조민호 △납세자보호담당관 이규열 △법인세과장 우철윤 △조사1국 조사2과장 문민규 △조사1국 조사3과장 안미경 △조사2국 조사2과장 이경모 △인천세무서 징세과장 이정현 △〃 소득세과장 공희현 △〃 재산세과장 이지선 △〃 법인세과장 최진선 △〃 조사과장 김항중 △부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명문 △계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종오 △〃 조사과장 박영길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찬희 △서인천세무서 소득세과장 김봉섭 △〃 재산법인세과장 고현 △〃 조사과장 김동진 △남동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월웅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웅 △연수세무서 징세과장 김기석 △〃 소득세과장 이지훈 △〃 조사과장 배호기 △김포세무서 징세과장 고덕환 △〃 부가가치세과장 구정환 △〃 재산세과장 원종호 △〃 법인세과장 이종윤 △부천세무서 조사과장 서문교 △남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유탁균 △고양세무서 징세과장 강용 △〃 부가가치세과장 나선일 △〃 재산세과장 안재홍 △동고양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조홍기 △파주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선수 △〃 납세자보호담당관 한철희 △광명세무서 징세과장 이창우 △〃 재산법인세과장 이종민◇전산사무관 전보△서인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손재락◇직무대리 발령△계양세무서 징세과장 이병준 △파주세무서 조사과장 서승원<대전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조사1국 조사3과장 김장년 △조사2국 조사2과장 이화명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장 김종일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김완구◇행정사무관 전보△운영지원과장 양용산 △감사관 최수종 △부가가치세과장 윤동규 △소득재산세과장 장훈 △법인세과장 이창수 △정보화관리팀장 강덕성 △징세과장 김윤용 △체납추적과장 신승태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왕성국 △조사1국 조사1과장 이완표 △조사1국 조사2과장 김병식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혜경 △조사2국 조사1과장 유은영 △대전세무서 조사과장 서민덕 △서대전세무서 징세과장 이기활 △〃 부가가치세과장 이종길 △〃 소득세과장 신혜선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인근 △북대전세무서 조사과장 김영덕 △세종세무서 징세과장 남은숙 △〃 소득세과장 박추옥 △〃 재산법인세과장 오승호 △〃 조사과장 정지석 △청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고상기 △〃 재산법인세과장 장상우 △〃 조사과장 윤영현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철현 △동청주세무서 소득세과장 박미란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수영 △충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상우 △〃 재산법인세과장 이영규 △〃 납세자보호담당관 안기호 △제천세무서 징세과장 김진배 △공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양회수 △논산세무서 징세과장 윤승갑 △〃 재산법인세과장 황인자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미애 △보령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강신혁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경철 △서산세무서 징세과장 국태선 △〃 재산법인세과장 진정욱 △홍성세무서 징세과장 유재원 △〃 세원관리과장 한민희 △예산세무서 징세과장 이진수 △천안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한구환 △〃 재산세과장 하상진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민수 △아산세무서 조사과장 이관수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성일◇전산사무관 전보△개발지원2팀장 김명원 △북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희재◇직무대리 발령△동청주세무서 징세과장 김진술<광주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정보화관리팀장 정장호 △송무과장 김훈 △순천세무서 광양지서장 이진재◇행정사무관 전보△운영지원과장 홍영표 △감사관 정완기 △부가가치세과장 박진찬 △소득재산세과장 유태정 △징세과장 채규일 △체납추적과장 김현성 △조사1국 조사1과장 김창현 △조사1국 조사2과장 김희봉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대학 △조사2국 조사1과장 박숙희 △조사2국 조사2과장 장성재 △광주세무서 징세과장 오현미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정식 △북광주세무서 재산세과장 노남종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용오 △서광주세무서 징세과장 김재만 △〃 부가가치세과장 정길호 △〃 소득세과장 이장근 △〃 조사과장 박영수 △광산세무서 징세과장 김봉재 △〃 부가가치세과장 임광준 △〃 소득세과장 이시형 △〃 재산법인세과장 설경양 △〃 조사과장 조영빈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은오 △전주세무서 징세과장 이종운 △북전주세무서 징세과장 김관오 △〃 조사과장 염대성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혜영 △〃 진안지서장 김현 △익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안선표 △〃 조사과장 정흥기 △〃 김제지서장 오기범 △정읍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두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영선 △남원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성묵 △목포세무서 징세과장 양석범 △〃 소득세과장 양길호 △나주세무서 징세과장 권혁준 △해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하상진 △〃 강진지서장 김경민 △순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순기 △〃 납세자보호담당관 함은정 △여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상현◇직무대리 발령△정읍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선희숙<대구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경주세무서 영천지서장 윤재복◇행정사무관 전보△감사관 이승괄 △부가가치세과장 이동일 △소득재산세과장 이동원 △법인세과장 김성호 △징세과장 김자영 △체납추적과장 이병주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최종기 △조사1국 조사2과장 최은호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김기형 △조사2국 조사1과장 조희선 △조사2국 조사2과장 박경춘 △동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대중 △〃 재산법인세과장 김성진 △〃 조사과장 이광수 △〃 납세자보호담당관 조현진 △서대구세무서 조사과장 장석현 △남대구세무서 달성지서장 권성구 △북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강정호 △〃 법인세과장 은경례 △수성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상훈 △〃 소득세과장 한순국 △〃 조사과장 이동범 △〃 납세자보호담당관 권병일 △경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성열 △〃 납세자보호담당관 배세령 △포항세무서 징세과장 홍순영 △〃 부가가치세과장 이홍환 △〃 소득세과장 유창석 △〃 조사과장 조범제 △〃 울릉지서장 이문태 △구미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석용길 △〃 소득세과장 이상경 △〃 재산법인세과장 변호춘 △〃 조사과장 이종우 △경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백희태 △〃 조사과장 오재환 △안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성 △〃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유환 △〃 의성지서장 최병달 △김천세무서 징세과장 박정숙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종석 △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엄기범 △〃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영일 △영주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원진희 △영덕세무서 징세과장 황병록 △〃 울진지서장 김일우<부산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부가가치세과 서승희 △정보화관리팀장 조성용 △조사2국 조사2과 황순민 △통영세무서 거제지서장 주종기◇행정사무관 전보△감사관실 허성준 △운영지원과 김태은 △부가가치세과 강경진 △소득재산세과 구경식 전영의 홍충훈 △법인세과 곽한식 김일한 백주현 △정보화관리팀 신정곤 정창원 △징세과 이상곤 조명익 △송무과 박주열 △체납추적과 강헌구 △조사1국 조사관리과 윤종식 이동규 △조사1국 조사1과 김성진 심희정 이종호 조용택 △조사1국 조사2과 권익근 김지훈 조준호 하치석 △조사1국 조사3과 김명수 조형주 △조사2국 조사관리과 감경탁 김민완 홍석주 △조사2국 조사1과 김혁준 △조사2국 조사2과 윤상섭 조형나 △조사2국 조사3과 정준기 최용훈 △중부산세무서 징세과장 강대선 △〃 조사과장 김무열 △서부산세무서 징세과장 김재광 △〃 소득세과장 이남진 △〃 조사과장 박행옥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숙 △부산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박종헌 △〃 재산세과장 손희경 △〃 법인세과장 채한기 △〃 조사과장 김용정 △수영세무서 징세과장 임채일 △〃 부가가치세과장 김효숙 △〃 소득세과장 강연태 △〃 재산법인세과장 윤선태 △해운대세무서 징세과장 윤설진 △〃 소득세과장 채지현 △〃 납세자보호담당관 오광철 △북부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박유경 △〃 소득세과장 송성욱 △〃 조사과장 김현도 △부산강서세무서 징세과장 최해수 △〃 부가소득세과장 윤현아 △〃 조사과장 류용운 △〃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헌 △동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최강식 △〃 조사과장 유성욱 △금정세무서 징세과장 백종복 △〃 부가가치세과장 이상명 △울산세무서 징세과장 손완수 △〃 부가가치세과장 박기식 △〃 재산세과장 김분숙 △〃 법인세과장 한정홍 △〃 조사과장 강경구 △동울산세무서 징세과장 윤남식 △〃 재산법인세과장 김창수 △〃 납세자보호담당관 홍학봉 △〃 울주지서장 김홍기 △마산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안정희 △창원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박길대 △〃 조사과장 손희영 △김해세무서 징세과장 곽귀명 △〃 소득세과장 문권주 △〃 법인세과장 최정식 △〃 조사과장 신기준 △〃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철규 △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진우영 △거창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기노선 △통영세무서 징세과장 김유신 △〃 부가소득세과장 김환중 △〃 재산법인세과장 정용섭 △진주세무서 징세과장 장민석 △〃 재산법인세과장 김남배 △〃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민철 △〃 사천지서장 김호 △제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박병관 △〃 소득세과장 최천식 △〃 조사과장 최희경 △〃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진원 △〃 서귀포지서장 김영창◇전산사무관 전보△마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학식◇직무대리 발령△납세자보호담당관실 전동호 △소득재산세과 이영주 △법인세과 강은아 △체납추적과 신효경 △조사1국 조사관리과 박정준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영선 △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변유솔 △김해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유경원 △진주세무서 하동지서장 이용식<국세공무원교육원>◇행정사무관 전보△교육지원과 노태천 문재창 △교수과 김기은 김현경 김희찬 최미영◇직무대리 발령△교육운영과 서유미<주류면허지원센터>◇행정사무관 전보△세원관리지원과장 이은용◇공업사무관 전보△기술지원과장 장영진<국세상담센터>◇행정사무관 전보△업무지원팀장 김용재 △전화상담2팀장 천선경 △전화상담4팀장 천세훈 △인터넷방문상담1팀장 이효철 △인터넷방문상담2팀장 박진홍 △인터넷방문상담3팀장 김석찬<타부처 파견 등>◇행정사무관 전보△기획재정부 송석하 김서현 고은정 백지은 이도회 △행정안전부 김순복 △금융위원회 장지훈 손은희
2024.01.03 I 조용석 기자
주지훈→공유 늦은 밤까지 함께…故 이선균, 유족·동료들 배웅 속 영면
  • 주지훈→공유 늦은 밤까지 함께…故 이선균, 유족·동료들 배웅 속 영면[종합]
  •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원한 ‘나의 아저씨’, 배우 이선균이 오늘(29일) 유족 및 동료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든다. 향년 48세. 고(故) 이선균의 발인이 29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발인식은 유족 및 동료,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언론에는 비공개 상태로 진행한다. 이후 장례일정도 모두 비공개다. 장지는 1차 수원시 연화장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된다. 경찰 및 소방당국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선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이었고, 3차 소환 조사를 마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다. 지난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는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과 유족들이 조문객들을 맞이한 가운데,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그의 마지막을 애도했다. 장례가 치러진 이틀 내내 고인과 인연을 맺었던 드라마, 영화계 동료들을 비롯해 방송인, 가요계, 정치계, 스포츠계 등 각계 다양한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1999년 단역으로 시작해 약 24년 만에 배우로서 정점에 오른 그가 생전 얼마나 다작을 했고, 얼마나 연기에 진심이었는지를 빈소를 채운 수많은 영화계 관계자, 동료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사석에선 동료 및 소중한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기 좋아하는, 조금은 까칠해도 유쾌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기억됐다. 배우들 외에 가수, 정치인, 스포츠인, 방송인 등 다채로운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하는 모습을 통해 생전 사람을 좋아하며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고인의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지난 27일 첫날에는 배우 설경구와 조진웅, 조정석, 류준열, 전도연, 최덕문, 유재명, 김성철, 대만배우 허광한, 하정우, 이정재, 정우성,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고인이 출연한 영화 ‘킬링 로맨스’ 이원석 감독 등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떠나보냈다. 고인과 영화 ‘잠’,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호흡한 배우 정유미와 아이유도 취재진 모르게 첫날 밤 조용히 빈소를 다녀간 것으로 전해졌다. 장례 막바지인 이튿날엔 더 많은 조문객들이 몰렸다. 이른 오전 고인과 영화 ‘기생충’에 함께한 봉준호 감독이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고, 배우 문근영도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눈시울을 붉히며 빈소로 들어섰다. 이후 입관식이 임박한 오전 10시 40분쯤 방송인 신동엽이 황망한 표정으로 빈소에 입장했다. 오전 11시부터치러진 입관식은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배우 지승현 역시 검은 정장을 입고 눈물을 흘린 채 조문 후 빈소를 빠져나갔다. 입관식이 끝난 오후부터 연예계는 물론 정치, 스포츠계, 가요계 등 각계 다양한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러 몰려들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22분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고인과 어떤 인연으로 빈소를 방문하게 됐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연이 뭐가 있나. 내가 (연기) 선배이고 (고인이) 후배이니 (찾았다)”며 “나도 배우인데 너무 안됐다”고 답했다. 그는 “안됐죠. 한참 일할 나이고 젊은 나이인데 그냥 마음이 아프다. 비극”이라며 “지금 나도 마음이 어렵다. 돌아가셨으니 오히려 나는 선배 입장에서 훨씬 더 여러 가지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침통해했다. (사진=공동취재단)배우 하도권부터 영화 ‘기생충’으로 고인과 호흡한 배우 박소담, 이준익 감독, 배우 김희선, 송선미, 이기우, 정려원, 유선, 전진오, 이중옥, 오나라, 이무생, 박정민, 차태현, 홍경민, 길 등이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방문했다. 저녁을 기점으로 배우 김남희, 최정윤, 김지우, 김광규, 이광수, DJ DOC 이하늘, 가수 장기하, 길, 방송인 박경림 등이 고인을 조문했다. 서로 다른 작품이지만 영화 ‘화란’으로 고인과 칸 국제영화제에서 조우한 ‘화란’의 김창훈 감독과 ‘천박사 퇴마연구소’ 김성식 감독, 넷플릭스 ‘킹덤’ 김성훈 감독도 등장해 추모에 동참했다.늦은 밤에도 빈소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외에 유학 중이던 이선균의 두 아들들이 귀국해 빈소를 지키는 모습도 이때 확인할 수 있었다. 고인과 절친했던 장항준 감독을 비롯해 늦은 밤까지 빈소에 있던 정우성, 드라마 ‘커피 프린스’로 함께한 공유,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 함께 출연한 주지훈, 배우 유해진, 김무열, 김성오, 김의성, 방송인 윤택 등이 늦은 밤까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전날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발인을 포함해 이후 진행되는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마음으로만 애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다”며 “아울러 취재진 여러분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나 일부 매체에서 고인의 자택, 소속사 사무실, 장례식장까지 기습적으로 방문해 취재를 하는 등 이로 인한 고통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또한 자신을 유튜버로 소개한 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을 방문해 소란이 빚어지는 등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잔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부디 황망히 떠나보내야 하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유가족과 동료, 지인 모두가 원하는 만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선균은 2001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해 시트콤 ‘연인들’, 드라마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타임’, ‘나의 아저씨’, ‘법쩐’ 영화 ‘쩨쩨한 로맨스’, ‘내 아내의 모든 것’,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2009년 배우 전혜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유작으로는 개봉하지 못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 두 편이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2.29 I 김보영 기자
봉준호·유인촌·이종범 각계 인사 조문…故 이선균 이틀째 추모 행렬
  • 봉준호·유인촌·이종범 각계 인사 조문…故 이선균 이틀째 추모 행렬[종합]
  •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예계를 비롯해 정치, 스포츠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고(故) 이선균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28일 이선균의 장례가 이틀째 치러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과 영화 ‘기생충’으로 함께한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소담, 김희선, 이광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종범 야구코치, 가수 장기하, 홍경민 등 각계 인사들이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추모 행렬을 이어갔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홈페이지 및 이선균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전광판 공지에 따르면, 이선균의 장례식 발인은 기존의 29일 0시에서 같은 날 낮 12시로 미뤄졌다. 장지 역시 전북 부안군 선영에서 미정이 됐다가 이날 1차 수원 연화장, 2차 경기 광주시 삼성엘리시움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날은 이른 오전부터 수많은 영화계 동료들이 조용히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조문했다. 고인의 전날 오후부터 아내인 배우 전혜진을 비롯해 고인의 가족들이 상주로 이름을 올린 채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인과 영화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함께 밟았던 봉준호 감독이 늦은 새벽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한 후 이날 오전 8시 빈소 밖을 나섰다. 배우 문근영도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눈시울을 붉히며 빈소로 들어섰다. 이후 입관식이 임박한 오전 10시 40분쯤 방송인 신동엽이 황망한 표정으로 빈소에 입장했다. 오전 11시부터치러진 입관식은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배우 지승현 역시 검은 정장을 입고 눈물을 흘린 채 조문 후 빈소를 빠져나갔다. 입관식이 끝난 오후부터 연예계는 물론 정치, 스포츠계, 가요계 등 각계 다양한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하러 몰려들었다.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22분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유인촌 장관은 ‘고인과 어떤 인연으로 빈소를 방문하게 됐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연이 뭐가 있나. 내가 (연기) 선배이고 (고인이) 후배이니 (찾았다)”며 “나도 배우인데 너무 안됐다”고 답했다. 그는 “안됐죠. 한참 일할 나이고 젊은 나이인데 그냥 마음이 아프다. 비극”이라며 “지금 나도 마음이 어렵다. 돌아가셨으니 오히려 나는 선배 입장에서 훨씬 더 여러 가지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침통해했다. 유인촌 장관. (사진=연합뉴스)또 SNS로 고인을 추모한 배우 하도권부터 영화 ‘기생충’으로 고인과 호흡한 배우 박소담, 이준익 감독, 배우 김희선, 송선미, 이기우, 정려원, 유선, 전진오, 이중옥, 오나라, 이무생, 박정민, 차태현, 홍경민, 길 등이 비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방문했다. 저녁을 기점으로 배우 김남희, 최정윤, 김지우, 김광규, 이광수, DJ DOC 이하늘, 가수 장기하, 방송인 박경림 등이 고인을 조문했다. 서로 다른 작품이지만 영화 ‘화란’으로 고인과 칸 국제영화제에서 조우한 ‘화란’의 김창훈 감독과 ‘천박사 퇴마연구소’ 김성식 감독, 김성훈 감독도 추모에 동참했다. 지난 27일 첫날에도 배우 설경구와 조진웅, 조정석, 유재명, 김성철, 대만배우 허광한, 하정우, 이정재, 정우성 등 많은 동료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떠나보냈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발인을 포함해 이후 진행되는 모든 장례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마음으로만 애도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다”며 “아울러 취재진 여러분의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나 일부 매체에서 고인의 자택, 소속사 사무실, 장례식장까지 기습적으로 방문해 취재를 하는 등 이로 인한 고통이 매우 큰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또한 자신을 유튜버로 소개한 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장례식장을 방문해 소란이 빚어지는 등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잔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부디 황망히 떠나보내야 하는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유가족과 동료, 지인 모두가 원하는 만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앞서 경찰당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선균은 27일 오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의식 없는 채로 발견됐다. 현장에선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 정황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2001년 뮤지컬 ‘록키호러쇼’로 데뷔해 시트콤 ‘연인들’, 드라마 ‘하얀거탑’,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골든타임’, ‘나의 아저씨’, ‘법쩐’ 영화 ‘쩨쩨한 로맨스’, ‘내 아내의 모든 것’,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2009년 배우 전혜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유작으로는 개봉하지 못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 두 편이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3.12.28 I 김보영 기자
이선빈 "이광수, '소년시대' 너무 재미있다고…애정전선 이상無" ②
  • 이선빈 "이광수, '소년시대' 너무 재미있다고…애정전선 이상無" [인터뷰]②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애정전선에는 변함이 없어요.”이선빈(사진=쿠팡플레이)배우 이선빈이 남자친구 이광수 이야기가 나오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선빈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광수도)‘소년시대’를 너무 재미있어한다”며 “수치가 나오고 하면 축하해준다”고 말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 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이선빈은 부모님을 제외한 부여 학생 모두가 알고 있는 여고 짱 ‘지영’ 역을 맡아 출연했다. 지영은 특히 병태의 친구 조호석(이상진 분)의 사랑을 받는 인물.이선빈은 “(이광수가) 호석이를 닮았다는 얘기를 사람들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시즌2에 대해서는 “시즌1 대본 받고 미팅을 했을 때부터 감독님은 본인의 시즌2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대본을 쓰신 것 같다. 일단은 바라는 바다. 아직은 얘기 나온 게 없어서 저도 감독님께 계속 얘기를 하고 있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소년시대’가 고교시절을 다룬 만큼, 이선빈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노는 것을 좋아했다”며 “뮤지컬 시작하고 4교시까지 하고 일을 하고 연습을 하고 그랬다”고 털어놨다.이어 “장난기 많고 까불거리는, 친구들은 다 무서워하는 선생님이랑도 친한 그런 친구였다. 맞아도 웃었다. 아직도 선생님들이 제 얘기를 하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이선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코믹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서 “내려놓는게 어렵지 않았다”며 “희한하고 못생겨보일 수 있는 표정들도 더 했다. 그래야 여기에서 예뻐보일 것 같았다. 피부톤도 어둡게 깔고, 코미디 피지컬을 만들고 대사를 쳤다. 맛을 살리려고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2023.12.19 I 김가영 기자
'콩콩팥팥' PD "시즌2, 너무나 염원…휴가 반납하고 싶을 정도" ④
  • '콩콩팥팥' PD "시즌2, 너무나 염원…휴가 반납하고 싶을 정도" [인터뷰]④
  • 하무성 PD(왼쪽)와 노광수 작가(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언제 될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추진해 보고 싶은 마음이에요.”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상암 센터에서 진행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하무성 PD와 노광수 작가가 시즌2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그린 프로그램.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냈다. 나영석 PD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소수의 제작진이 촬영에 직접 참여하며 출연자들과 소통했고, 소소한 재미로 시청률 5%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포스터(사진=tvN)‘콩콩팥팥’에서는 4명의 출연자는 물론 동네 주민들과 작물들도 주인공이었다. 특히 초보 농사꾼인 출연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옆집 ‘동근 아버지’가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하 PD는 동근 아버지의 근황에 대해 “11월 정도까지 농사를 마치고 지금은 휴식기라고 하셨다. 가족분들과 여행 다니시면서 쉬실 거라고 하셨었다. 기방이 형이 선물로 드린 신발을 신고 여행 다니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4명이 열심히 일궜던 밭에 대해서는 “촬영은 끝났지만 좀 더 두면 수확할 수 있는 작물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제작진이 수확해서 보내주기로 했었다. 꽃밭은 월동할 수 있는 꽃들을 골라 심었던 거라 아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동근 아버님, 금자 어머님이 옮겨 심어도 되냐고 물어보셨었다. 얼마든지 그러시라고 말씀드렸었다. 아마 길가에 밭에 심겨 있지 않을까 싶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사진=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화면)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은 남은 공간에 나름의 꽃밭을 만들었다. 잡초를 옮겨다 심고는 “느낌 있다”며 감탄하는 네 명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는 화훼단지를 방문해 꽃을 고르고 직접 심는 모습으로 소소한 힐링을 선사했다.노 작가는 “저는 생각보다 예쁘다고 생각했다. 그전에는 옥수수 옮겨다가 심고 잡초 뽑아다가 심고 자기들끼리 예쁘다고 사진 찍고 그랬었다. 그걸 봐서 그런지 실제로 꽃을 심으니까 ‘느낌 있다.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하 PD는 “영화 ‘미드소마’ 같다는 반응이 있더라. 출연자들이 다 긍정적인 성향이어서 그런 것 같다. 맛있는 것도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더 맛있게 먹는 분위기가 되고 좋은 것도 ‘너무 좋다’가 된다. 항상 분위기 자체가 ‘귀엽다, 예쁘다, 잘했다’였다”며 웃음을 터뜨렸다.노광수 작가(왼쪽)와 하무성 PD(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하 PD는 출연자들은 물론 함께한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저희가 메인 작가이고 메인 PD다 보니까 촬영장에서 결정을 할 일이 많은데, 기존에 해오던 것들이 있지 않나. 그걸 참고해서 결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으면 더 쉬울 순 있었겠지만 새롭기 위해 노력했던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이 결정이 맞을까?’ 하는 순간이 굉장히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그래서 저희끼리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그런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더 옳은 결정을 할 때도 있었다. 물론 실수한 경우도 있었겠지만 같이 회의를 하고 얘기를 하면서 불확실한 것들에 대한 결정들을 내리면서 여기까지 왔다. 일종의 모험을 같이한 느낌이 든다. 유대감과 신뢰가 많이 생겼다”고 덧붙였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포스터(사진=tvN)시즌2에 대해 묻자 하 PD는 “저희도 너무나 염원하고 바라고 있다. 할 수만 있다면 당장 휴가를 반납하더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그런데 각자의 일정이 있지 않나. 너무 바쁜 배우들이기 때문에 최대한 조속한 시간 내로 가능한 스케줄을 맞춰보려는 마음이다. 농사가 장기 프로젝트다 보니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빨리 추진해 보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시즌2 장소나 방향에 대해서는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 개인적으로는 막연히 시즌2를 하게 된다면 다른 장소에 가서 새로운 도전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한편으로는 마을 분들과 너무 좋은 관계를 형성했지 않나. 이 정도의 관계를 만드는 게 쉬운 일은 아니란 생각은 든다. 논의된 바는 없지만 고민해 볼 지점”이라고 밝혔다.노 작가는 “종영해서 아쉽고 벌써 출연자들이 보고 싶다. 몰입해 주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마지막으로 하 PD는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좋은 프로그램 만들면서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하다. 즐겁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하고 열심히 해준 출연자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2023.12.17 I 최희재 기자
'콩콩팥팥' PD "단톡방 알림 꺼놔…백숙 엎어서 미안했죠" ③
  • '콩콩팥팥' PD "단톡방 알림 꺼놔…백숙 엎어서 미안했죠" [인터뷰]③
  • 하무성 PD(왼쪽)와 노광수 작가(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정말 수다스러워요.”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상암 센터에서 진행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하무성 PD와 노광수 작가가 출연자들과의 케미를 자랑했다.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그린 프로그램.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냈다. 나영석 PD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소수의 제작진이 촬영에 직접 참여하며 출연자들과 소통했고, 소소한 재미로 시청률 5%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포스터(사진=tvN)이날 노 작가는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공개됐던 이들의 단톡방에 대해 “정말 수다스럽다. 친구들 모여있는 단톡방 같아요. 우빈이가 ‘비 맞는 촬영 하느라 힘들어요’ 하고. 광수가 어디 갔다가 어떤 식물을 봤다고 말하거나, 각자 밭 얘기를 하기도 한다. 방송에는 다 내보낼 수가 없어서 짧게 뺀 거다. 정말 수다스럽고 재밌다”고 말했다.이어 하 PD는 “저는 사실 알림을 꺼놨다. (웃음) 실제 대화를 발췌해서 필요한 만큼만 재구성을 했는데 그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다. 2% 정도만 나온 거다”라고 덧붙였다.하 PD는 “웃을 일이 너무 많다. 이분들의 표정을 담기 위해서 저도 호흡을 참아야 하는데 웃느라 카메라가 흔들려서 못 잡을 때도 있었다. 제 웃음소리가 큰 편인데 그게 담겼을 때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 근데 정말 참을 수가 없었다. 재밌는 순간이 비일비재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광수가 상황을 너무 재밌게 만들어준다. 백숙을 엎은 게 사실 저다. 너무 당황했고 미안했는데 거기서 광수가 어떤 리액션을 해주지 않았으면 싸해질 수도 있었다. 근데 광수가 그 상황을 살려주고 웃음으로 승화시켜 줬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하무성 PD(왼쪽)와 노광수 작가(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새로운 조합과 포맷, 어떤 점을 예상했고 어떤 점이 의외였는지 묻자 하 PD는 광수를 먼저 언급했다. 그는 “일단 웃겨야 한다고 생각은 했었다. 이 프로그램이 전적으로 힐링으로만 흘러가면 안 된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 역할에 있어서는 광수에게 많이 의지를 할 거라고 이미 생각했었다. 또 이미 영석 선배가 사전에 광수한테 많이 웃겨달라는 요청을 했었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분들이 의외였다. 우빈이는 멋있기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 웃긴 사람이었다. 차가울 것 같은데 다정하다. 쿨하고 관심 없을 것 같은데 작은 거 하나, 흙 밟는 거, 공기, 날씨, 구름 보고, 향기 맡는 거 좋아한다. 소소한 귀여움이 많은 사람이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왼쪽부터 이광수, 김기방, 나영석 PD, 하무성 PD, 도경수, 김우빈(사진=tvN)또 도경수를 언급하며 “요리를 잘하는 이미지는 있었기 때문에 요리 잘해주고 같이 잘 먹어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일도 잘하고 싹싹하고 귀엽고 빠릿빠릿하다. 경수한테 제일 놀랐던 게 촬영 현장에서는 도드라지게 어떤 상황이 많이 만들어지진 않았던 것 같은데 편집을 하다 보면 경수가 너무 많이 보이고 너무 매력적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노 작가는 “제가 잘 찍어서 그런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김기방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은 사람일 수 있지만 그 형이 없이는 안 돌아가는,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었다. 동생들이 뭐 하자고 하면 다 받아주고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었다. 막내 경수랑 열두 살 나이 차이가 나는데 막내랑도 허물없이 농담을 하고 지냈다. ‘형 이거 해주세요’ 하면 바로 해주고 농담도 받아주는 열린 마음을 가진 형이다. 형이 그렇게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줬기 때문에 동생들이 어려움 없이 장난치고 배방구도 하고 왜 그렇게 톤이 높냐고 놀리기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대인배라는 생각을 했다”고 감탄했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포스터(사진=tvN)각자 최애는 누구일까. 노 작가는 “저는 경수다. 제 담당이기도 했고 계속 따라붙으면서 친해졌다. 그리고 경수가 직접 짠 들기름 한 병을 저한테 줬다. 무성 PD님이 ‘제일 마음에 가는 사람 줘’ 했는데 저한테 줬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이에 하 PD는 “저도 받았다. 누가 줬는지는 모르겠는데 누군가가 줬다. 지금도 집에서 먹고 있다. 얼마 전에 두부구이를 해 먹었다”면서 “제 최애는 광수다. 담당이어서도 그렇고 너무 재밌는 사람이어서 좋다. 예능 쪽에서는 넷 중에 제일 선배고 베테랑이지 않나.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을 거다. 제작진과 의견도 많이 나눴고 의지가 되는 출연자였다. 촬영이나 편집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다 보면 광수가 답을 줄 때도 있었다. 참 의지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3.12.17 I 최희재 기자
'콩콩팥팥' 제작진 "도경수 잡은 뱀, 독사인지 몰랐다…광수 오버하는 줄" ②
  • '콩콩팥팥' 제작진 "도경수 잡은 뱀, 독사인지 몰랐다…광수 오버하는 줄" [인터뷰]②
  • 하무성 PD(왼쪽)와 노광수 작가(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광수가 방송적으로 오버를 하는구나’ 생각했는데...”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상암 센터에서 진행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하무성 PD와 노광수 작가가 에피소드를 전했다.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그린 프로그램.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냈다. 나영석 PD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소수의 제작진이 촬영에 직접 참여하며 출연자들과 소통했고, 소소한 재미로 시청률 5%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포스터(사진=tvN)방송 후 주변 반응은 어땠을까. 하 PD는 “첫 방송 나간 이후에는 ‘생각보다 웃기더라’, ‘’삼시세끼‘ 같은 힐링물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웃기더라’, ‘이광수 너무 재밌더라’ 하는 평이 많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목표했던 시청률이 3%였는데 1회부터 목표 시청률을 넘으면서 ‘좋은 스타트다.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시작했다”고 말했다.걱정은 없었는지 묻자 직접 카메라를 들고 촬영에 나섰던 노 작가는 “저는 화면이 너무 흔들려서 사람들이 적응을 못하고 어지럽다고 할까봐 걱정이었다. 생각보다 볼 만하다는 반응을 주셔서 다행이었던 것 같다. (웃음) 또 반복되는 농사일을 어떻게 시청자를 계속 보게 할 수 있을까, 끌고 갈 수 있을까가 걱정이었다. 근데 회마다 에피소드가 생겨나더라. 없던 뱀도 갑자기 나오고 복날이 생기고 폭우였다가 폭염이었다가 에피소드가 많이 생겨나서 회차들이 풍성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방송화면)앞서 도경수는 밭에 지나가던 작은 뱀을 손으로 잡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광수는 뱀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지렁이처럼 보였던 뱀은 살무삿과의 독사였다는 사실이 방송 후 커뮤니티, SNS 등에서 퍼지며 화제가 됐다.하 PD는 “현장에서는 저희도 몰랐다. 뱀이라고 할 때까지도 몰랐다. ‘광수가 방송적으로 오버를 하는구나’ 생각했는데 어머니도 ‘진짜 뱀이네’ 하시더라. 그래도 시골에서 볼 수 있는 일반 뱀이겠거니 했는데 독사인 줄은 방송 나가고 알았다. 경수가 그런 애다. 너무나 신기한 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9회의 방송을 끝내고, 노 작가는 “에피소드가 알아서 생겨줬다는 거에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어떻게 보면 짧고 어떻게 보면 길게 농사를 했는데 더 일찍 시작했더라면 더 많은 작물, 더 많은 수확, 더 많은 요리를 보여드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거다. 작물마다 시기가 달라서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더라. 더 다양한 작물을 보여드리지 못한 거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노광수 작가(왼쪽)와 하무성 PD(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콩콩팥팥’이 사랑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하 PD는 “4명이 가진 매력이 제일 큰 것 같다. 광수 씨는 너무 웃긴 사람이고 우빈이는 은근히 많이 웃긴 사람이다. 경수는 다재다능하고 똘똘하고 귀엽다. 기방이 형은 푸근하고 개성 넘치는 세 명을 다 아우르는 큰형 역할을 한다. 4명이 가진 재능이나 캐릭터도 너무 좋았고, 이들이 같이 있을 때 실제로도 너무 편안하니까 그게 잘 드러난 것 같다. 4명이 한 팀으로 짜여져서 저희한테 왔을 때 흔한 말로 호박이 넝쿨째로 들어온 상황이었다”라며 출연자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첫 방송 후 출연자들의 반응 또한 좋았다고. 하 PD는 “본인들은 만족했던 것 같다. 독특하고 재밌고 뭔가 달라 보여서 좋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사실 찍으면서 출연자들도 의아해하면서 찍었다. (웃음) ‘이렇게까지 막 찍는데 방송이 되는 거야? 이게 맞아?’ 했었다. 즐겁게 편하게 촬영하다 보니까 그런 모습들이 담겼고 시청자분들께서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포스터(사진=tvN)노 작가는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살다 살다 이렇게 족구 못하는 사람 처음 봤다’는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또 경수 보고 요리 잘한다고 하는 댓글. 제가 경수 담당이었다. 경수가 취사병 출신이어서 대량 요리에 능하다. 앞에서 보면서 ‘요리를 진짜 잘하는구나’ 감탄했는데 댓글에서도 경수 칭찬하는 걸 보면 뿌듯하더라”라고 말했다.출연자들과 각종 게임을 했지만 대부분 패했던 제작진은 잡초를 뽑고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깻잎을 심는 등 여러 벌칙을 수행했다. 하 PD는 “시즌2를 한다면 이길 수 있는 게 하나쯤은 있어야 될 것 같긴 하다. 저희가 배드민턴 빼고 다 졌더라. 방송에는 안 나왔지만 사실 탁구도 졌다. 내기에 대비해서 뭔가 하나쯤은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또 표면장력 게임을 언급하며 “저희가 편집실에서 종종 하던 놀이다. 저희는 나름 경험자들이라고 생각해서 이것만큼은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마저도 졌다”고 토로했다.이를 듣던 노 작가는 “근데 출연자들이 너무 몰입하고 이기고 싶어 한다. 그들이 지니까 너무 침울해지고 너무 실망하더라. 저희가 일부러 져준 적은 없지만 한 번 졌을 때 그들의 분위기를 보니까 이기는 게 어려울 수는 있겠다 싶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2023.12.17 I 최희재 기자
'콩콩팥팥' 작가 "나영석 PD, 3%만 넘어도 좋겠다고 했는데…" ①
  • '콩콩팥팥' 작가 "나영석 PD, 3%만 넘어도 좋겠다고 했는데…" [인터뷰]①
  • 하무성 PD(왼쪽)와 노광수 작가(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윤식당’이나 ‘삼시세끼’처럼 사랑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좋아할 법한 사람들은 좋아할 코드가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어요.”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상암 센터에서 진행한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 하무성 PD와 노광수 작가가 종영 소감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노 작가는 “생각보다 너무 많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방송에도 나왔지만 카메라도 들어보고 농사도 한마음으로 짓고 수확하는 것도 같이 보면서 한 계절을 함께 보냈다. 그래서 아쉽고 섭섭한 마음이 큰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하 PD는 “아쉬운 건 작가님이 말씀해 주셨으니까 저는 시원한 마음도 있다. 오랫동안 준비하고 해왔던 게 좋은 결과를 가지고 끝을 낸다는 생각이라 시원한 마음도 있다.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촬영했는데 당분간은 그럴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쉬고 싶다. (웃음) 시원섭섭하다”며 웃어 보였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포스터(사진=tvN)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그린 프로그램. 친한 친구들끼리 작은 밭을 일구게 됐을 때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을 유쾌한 다큐 형식으로 풀어냈다. 나영석 PD의 신작으로 주목받았다. 소수의 제작진이 촬영에 직접 참여하며 출연자들과 소통했고, 소소한 재미로 시청률 5%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에 대해 노 작가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 사실 처음 나영석 PD님이 3%만 넘어도 좋겠다고 하셨는데 ‘그 정도만 나와도 대성공이다’ 생각을 했다. 정말 쟁쟁한 프로그램이 많았지 않나. 야구, 축구 경기도 있었다. 근데 5%까지 나오는 거 보고 너무 감사하고 보람 있고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하 PD 또한 “예상보다도 더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편집하고 촬영하면서 힘들 수도 있는데 더 계속 좋아해 주시고 재밌다고 해주시니까 일할 맛이 나게, 즐겁게 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왼쪽부터 이광수, 김기방, 나영석 PD, 하무성 PD, 도경수, 김우빈(사진=tvN)‘콩콩팥팥’은 신선한 조합은 물론 기존의 예능과는 다른 ‘슴슴한’ 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 PD는 “촬영도 그렇고 기존의 다른 예능에서 하던 방법과는 조금 차이를 두려고 했다. 저희가 직접 찍기도 하고 편집도 슴슴하고 음악, 효과음도 덜 쓰려고 하고 여러 편집 기술 같은 것들을 지양하려고 했다. ‘이렇게까지 슴슴하게 편집을 해도 되나?’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저희의 색깔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새로운 것을 하는 것에 대한 걱정은 없었을까. 하 PD는 “다른 팀 작가님들, 영석 선배랑 다 같이 내부 시사를 했었는데 반응이 괜찮았다. ‘윤식당’이나 ‘삼시세끼’처럼 사랑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좋아할 법한 사람들은 좋아할 코드가 있는 것 같다는 평을 받았다. 그 정도만 좋아해 주셔도 감사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이상으로 반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가장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4명의 출연자가 평소처럼 노는 모습을 잘 담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 PD는 “이 네 명이 장난치고 농담하고 노는 모습이 너무 재밌는데 이걸 어떻게 자연스럽고 리얼하게 전달해 드릴 수 있을지가 저희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그걸 잘 보여드릴 수만 있다면 우리는 성공이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출연자들이 그 정도의 믿음을 줬기 때문에 방법이 뭘지 고민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우빈 씨는 예능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문 카메라 감독님들이 큰 카메라로 진을 치고 있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워할 것 같았다. 사람 수도 줄이고 장비도 간소화하고, 몇 번 미팅을 해서 얼굴을 아는 저희가 촬영을 직접 하면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희가 찍게 됐다. 자연스럽고 편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덧붙였다.노광수 작가(왼쪽)와 하무성 PD(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노광수 작가도 직접 카메라를 들었다. 자연스러운 홈비디오 느낌의 촬영이 생동감을 더했다. 노 작가는 “너무 부담스러웠다. 보통 편집을 보면서 ‘이 부분 찍은 건 없나요?’ 이런 말을 자주 하는데, 제가 찍는 입장이 되니까 그 말이 너무 부담스럽더라. 찍으면서도 ‘얼굴을 찍어야 하나. 작물을 찍어야 하나’ 했다. 처음이니까 줌을 했다가 다른 걸 찍었다가 난리도 아니었다”고 회상했다.노 작가는 도경수를 담당했다. 그는 “경수가 카메라를 잘 안 보고 의식을 안 하는 편이다. 뭔가에 몰입을 하고 있어서 보통은 카메라에 등을 지고 있다. (웃음) ‘경수 얼굴이 안 나오면 내가 돌아서 가야 하나? 그러면 내가 모든 카메라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 하면서 찍는 도중에도 너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하 PD는 “저도 작가님보다 아주 조금 나을 뿐이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저도 그런 고민을 하면서 왔다리갔다리 강팡질팡했다. 어떻게든 출연자들만 나오고 스태프들은 커트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경우도 너무 많았고 엉망인 촬영도 많아서 저희도 힘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2023.12.17 I 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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