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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중대형 가구 일반분양 나서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 공급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토메트로’가 중대형 가구 536가구를 분양한다.한화건설은 13일 지난 2013년 준공돼 4년간 임대됐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전용면적 101㎡ 461가구와 전용 117㎡ 75가구를 이번주부터 일반분양한다고 밝혔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 총 1810가구으로 조성된 대단지다. 준공 이후 전세와 반전세로 4년간 임대됐다가 최근 김포 지역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며 일반분양에 나섰다. 한화건설은 지난 10월 전용 84㎡ 1247가구를 먼저 일반 분양 전환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원으로 책정했다. 전용 84㎡는 3억 8000만원부터, 전용 101㎡은 4억 3800만원부터, 전용 117㎡은 5억 760만원부터 시작한다. 입주는 2018년 5월말 임대계약이 만료되는 세대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중도금 부담도 없다. 1차 계약금 1000만원을 포함해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지불한 뒤 잔금은 입주시 납부한다. 김포는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제한도 즉시 가능하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김포 내 도시개발구역 중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구역으로 통한다. 서울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로 8.7km에 불과해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유현초등학교, 풍무중학교가 단지 앞에 바로 있고 풍무·김포·사우고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 풍무동 주민센터, 풍무근린공원가 있으며 차량 5분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도 오픈(예정)을 앞두고 있다.단지 내에도 운동과 여가, 취미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설계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도 단지 내 위치했다.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고촌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인근)에 있다.
- '천안불당 금호어울림' 분양.. 명품 교육환경에 특화설계 브랜드 단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수도권과 인접한 대표적 기업도시인 충남 천안의 중심부인 ‘불당신도시’에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금호산업(002990)은 충남 천안 아산탕정지구 1-A2블록 공공주택사업인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2개 동, 총 227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4㎡ A타입 27가구 △전용 74㎡B타입 58가구 △전용 84㎡타입 142가구로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10만원대, 최저 940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수준이라고 금호산업측은 설명했다. 입주는 2020년 상반기 예정이다. 지난 8일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125가구 모집에 164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3.18대 1, 최고 24.93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불당신도시에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로 테라스, 다락방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전가구 중소형 평면구성과 측벽발코니, 다락방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이 들어서는 불당신도시는 천안지역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다. 갤러리아 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원랜드패션몰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국공립유치원과 불무초교, 불무중학교가 위치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KTX천안아산역과 1호선 전철 아산역이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다.단지설계는 일부 저층가구(1~3층)에는 측벽 발코니를 설치해 드레스룸 및 알파룸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1층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와 지하 다락방을 조성해 정원 및 서재, 오디오룸 등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최고 29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돼 조망권도 우수하다. 전용면적 74㎡B타입을 제외한 모든 타입에는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4베이-판상형을 적용했다. 주부들의 선호도가 높은 ‘ㄷ자형 대면형 주방’ 설계를 적용해 동선이 편리하고 수납공간을 다양화했다.입주민의 건강을 고려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한다. 조경면적이 42%로 녹지공간이 풍부해 주거 쾌적성이 높으며, 단지 중앙에는 버들연못 등 수변을 갖춘 중앙광장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도서관, 독서실, DIY공방, 나눔센터 등 입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실내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에너지효율 1등급 단지로 관리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했다. 고효율 조명기기를 비롯해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인 로이유리 적용, 절수형 위생기구, 태양광·지열 시스템, 고효율 기자재,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했다. ‘천안불당 금호어울림’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불당동 1413번지(롯데마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천안불당 금호어울림 조감도
- 신영,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조성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신영은 청주에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의 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336가구이다. 전용면적 84㎡(A/B/C)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가 15조5000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반도체 공장을 짓고 있는 산업단지로, 전기전자 및 IT분야의 17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60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약 6700억 원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고 있으며, 그 주변에는 청주산업단지와 오창산업단지도 자리하고 있다. 이로인해 ‘직주근접’ 수요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단지는 전 가구에 4베이 평면 설계를 도입했다. 전용 84㎡B 타입의 경우 북측 거실통창으로 수변공원이 보인다. 더불어 청주 최초로 주방특화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단지에서 현대백화점 충청점, 롯데아울렛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고, 테크노폴리스 내 청주지역 최초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또단지 양 옆으로 수변공원도 조성돼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 인근에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지나가는 북청주역(가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인 KTX오송역이 있다. 이 밖에도 제 2순환로와 최근 개통된 LG로(청주-오창간 직선도로), 경부·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도 인접해 인근 도심지역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다.‘청주 테크노폴리스 지웰’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24번지(LG로 변)에 있다.
- [벼랑 끝 이커머스]③국내 유통 '빅2' 롯데·신세계도 가세..."밀리면 끝장"
- 아이롯데 모바일 화면. (사진=롯데그룹)[이데일리 함지현 기자]국내 유통 공룡인 롯데나 신세계의 가세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 진출설까지. 만만치 않은 경쟁자들의 움직임에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와 롯데 등 온라인몰 후발주자로 꼽히는 업체들은 자사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베이코리아, 11번가, 쿠팡, 티몬, 위메프 등을 위협하고 있다.신세계 SSG닷컴의 올해 누적 매출 신장률은 24%에 달했다. SSG닷컴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물론 부츠, 신세계TV쇼핑, SI빌리지, 하우디 등 8개의 몰로 구성된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 사이트다. SSG닷컴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업태를 하나로 묶은 수준을 넘어 상품검색, 프로모션, 결제까지 통합해 온라인 쇼핑 편의를 높인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동안 백화점몰과 이마트몰에서 따로 취급하던 상품들을 한꺼번에 비교하고 동시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포인트 적립 및 가격할인 등 각종 혜택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했다.롯데그룹은 아직 각 계열사의 온라인몰을 하나로 묶은 통합 사이트가 존재하진 않는다. 하지만 최근 11번가 인수 협의에 나섰다고 공언할 정도로 이커머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많은 계열사가 각자 온라인 사업을 하는 만큼 어떻게 이들 간 시너지를 낼지에 대한 고민도 계속 하고 있다.롯데그룹에서 온라인사업을 하고 있는 계열사의 매출을 다 합치면 연간 7조원 규모일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사업만 진행하고 있는 계열사 중 대표 격인 롯데닷컴의 경우 지난해 거래액이 1조7600억원으로 최근 3년간 평균 성장률은 13%대를 기록했다.이들이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 이유는 자사가 가진 탄탄한 기반의 오프라인 인프라를 온라인에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다. 오프라인몰은 성장이 멈췄지만 온라인몰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이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국내 진출설도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단독 진출보다 다른 국내 업체와 손을 잡고 들어오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오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든 우리나라에 진출하게 된다면 방대한 취급 상품을 바탕으로 해외 직구 사업을 대체하는 큰 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포화상태인 데다 아직 이베이를 제외한 오픈마켓들이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국내 진출은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이처럼 내로라하는 업체들의 시장진입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기존 이커머스 업체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자체적인 경쟁력이 없다면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한 유통업체나 아마존이 시장에 진입할 경우 밀려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남들보다 빠른 배송이나 다양한 상품 구성, 싼 가격 등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연세나무병원 입점 예정 '천안 연세메디컬스퀘어' 상가 분양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천안 대표 병원 ‘연세나무병원’은 직접 시행한 ‘천안 연세메디컬스퀘어’ 상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536-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천안 연세메디컬스퀘어’는 연면적 2만4195㎡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다. 상가의 7~10층에는 연세나무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연세나무병원을 찾는 환자 수도 하루 400여 명에 달한다. 환자와 동행하는 내방객까지 고려할 경우 평균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이처럼 두터운 이용객을 확보하고 있어, 상가 역시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상가는 천안시청과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외국인공단 및 산업단지, 선문대 및 나사렛대와 인접해있다.더불어 건물 전면이 대로변에 접해 있어 보행객을 확보할 수 있고, 첫 시내버스 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객도 가까이 상가를 이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KTX 천안아산역도 인접해있다. KTX 천안아산역은 KTX와 SRT가 최초로 만나는 곳으로 강남권 20분대, 서울역 30분, 대전 20분대, 청주공항 3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상가 반경 1km내에는 이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대형상권이 자리잡고 있다.상가는 지하 3개 층에 200여 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하며, 주차공간의 50% 이상이 광폭·확장형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24인승 호텔식 저소음 초고속 엘리베이터와 파우더룸을 갖춘 여성 화장실 등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한 내부시설을 갖췄다.
-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3일 선착순 분양전환
-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르토 모델하우스를 오는 13일 열고 분양전환에 들어간다. 이번 분양전환 가구는 전용면적 84㎡다. 사진은 김포 풍무 꿈에 그린 유로메트로 전경[사진=한화건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지난 4년간 임대아파트로 운영했던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오는 13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전환에 들어간다.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신곡리 533-53)에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의 모델하우스에서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김포시 풍무5지구 1·2블록에 위치한 1810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0~26층, 26개 동에 전용면적 84㎡ 1274가구, 101㎡ 461가구, 117㎡ 75가구로 구성됐다.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가구는 전용 84㎡ A·B·C·D타입이다. 지난 4년간 전세와 반전세로 진행한 임대차 계약 기간이 끝나가면서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한화건설은 풍무동 인근 아파트 시세를 고려하여 분양가를 3억 8000만~3억 9000만원대로 책정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입주한 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전용 84㎡의 경우 현재 매물이 5억원 이상으로 나오고 있으며 지난 3월 4억 3000만원(26층)에 거래됐다”며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한 시세로 분양받을 기회”라고 말했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2014년 5월 입주를 완료한 아파트로 현재 임차인들의 계약이 만기 되는 2018년 5월 말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계약금 1000만원을 내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 시 내면 된다. 김포는 8·2 부동산 대책 제외지역으로 계약 후 전매거래도 즉시 가능하다.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가 위치한 풍무도시개발 구역은 서울 마곡·여의도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마곡지구까지 직선거리 8.7km로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고 여의도역까지는 18.5km로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내년 11월에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풍부한 교육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유현초등학교와 풍무중학교가 단지 앞에 있고 김포시 명문학군인 풍무고등학교를 비롯해 김포고등학교, 사우고등학교 등으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와 바로 옆에 위치한 풍무근린공원은 축구장 9배 크기로 조성된 공원으로 단지와 연계해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아울러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과 풍무동 주민센터가 단지와 인접해 있고 차량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대형쇼핑몰 이마트 트레이더스 풍무점이 개점할 예정이다.단지 디자인은 고급건축물 설계업체인 바세니안라고니사가 유럽풍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은 물론 조경, 중앙광장, 조형물 평면 등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대저택을 기본 컨셉트로 지어졌다. 광장의 주축을 따라 흐르는 수로 잔디마당 수목 등은 유럽의 평야 강산 등을 연상시키도록 배치됐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요가·에어로빅·댄스 공간), 회의실, 독서실, 보육시설은 물론 입주민들을 위한 공용 텃밭과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인 에코 맘 카페가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돼 있다.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풍무동에서도 가장 뛰어난 입지와 주거환경으로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은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내년 12월 1080가구에 이르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입주가 끝나면 이 일대는 3000가구에 가까운 꿈에그린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면서 풍무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화건설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델하우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세탁기, TV,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동도건설, 20일 '군포 당동 동도센트리움' 모델하우스 개관
- △동도건설, 경기 ‘군포 당동 동도센트리움’ 투시도[동도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동도건설은 오는 20일 경기도 군포시에 ‘당동 동도센트리움’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3개 동, 총 2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 면적은 전용 43㎡, 50㎡, 53㎡의 100% 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이 아파트는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등 훌륭한 입지를 갖춘 곳에 들어선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1호선 당정역을 이용해 빠른 서울 접근이 가능하다. 또 당정역을 출발해 4호선 환승으로 서울 도심권 이동이 가능한 금정역까지 5분이면 도달할 수 있으며, 2호선 환승이 가능한 신도림역도 가까워 서울 생활권 공유가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영동고속도로 군포IC, 수원-문산고속도로 남군포IC,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사방으로 이어져 있다. 훌륭한 교육환경도 잘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당동초등학교가 들어서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한 등·하교가 가능하다. 단지 반경 500m안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 다양한 학교가 밀집돼 있다.생활편의 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2분 거리에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올 연말 문을 열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주민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수리산 자락에 위치한 군포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답게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6·19 부동산 대책과, 8·2 부동산 대책을 모두 빗겨난 곳으로 강화된 청약이나 대출 규제를 전혀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1호선 군포역 인근(당정동 126-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1월 예정이다.
- 한토신,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충남 아산시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 공급하는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추석연휴 직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32㎡ 소형 오피스텔 74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748실의 오피스텔 모두 소형 오피스텔로만 구성되어 있다.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KTX, 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을 비롯해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하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한 도로교통망도 편리하다. 최근 천안아산역 일대는 SRT개통으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져 서울과 한지붕 생활권이 가능하게 됐다.이밖에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등 생활편의 시설이 풍부해 도보 5분거리내에서 모든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단지 인근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 나노시티(Nano city)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위치하고 있어 약 7만여명의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 이밖에 삼성화재 콜센터, 현대해상 천안사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민간기업은 물론 공기업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되며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단지 인근으로 선문대와나사렛대를 비롯해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가 위치한 천안 대학가도 있다.분양 관계자는 “천안의 기업형 자족도시로 성장과 함께 산업단지와 대학가를 이용하는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여기에 천안역 및 천안아산역과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까지 더해지며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양재동 11-17)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조감도
- 긴 연휴기간 모델하우스 둘려볼까…추석에도 문 여는 단지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주택업계가 추석 연휴를 반납하고 분양시장 고객잡기에 나섰다. 내 집 마련이나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수요자라면 예년보다 길어진 연휴를 이용해 모델하우스나 개발 호재가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살펴볼 좋은 기회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는 총 6만 7310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10월(7만 6384가구)과 비교해서는 소폭 줄었지만 지난해에는 9월에 추석연휴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연휴가 있는 올해 10월 분양물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9월 분양을 못 했던 물량까지 겹치면서 10월 분양이 많아진 것으로 추정된다.치열한 가을 분양대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각 사업장에서는 연휴기간에도 사전 홍보관을 오픈하고 수요자 모시기에 나섰다. ◇ 래미안DMC 루센티아, 웰컴라운지 운영경기 남양주 별내택지지구에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를 공급하는 현대산업개발은 이에 앞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홍보관을 3~5일을 제외한 나머지 추석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은 별내역 바로 앞 현장에 있으며 매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별내지구의 개발호재,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설명한다. 방문객들들은 상담석에서 1:1 분양 상담도 받을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전망대에서 별내역과 주변 입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S1 상11블록(별내동 1005번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전용면적 66㎡, 74㎡, 83㎡, 총 1100실 규모의 주거가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이다. 지하철 8호선(예정)·경춘선 별내역 초역세권 입지에 전 실이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생활에 필요한 가구 및 가전기기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일원에 공급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도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3~5일을 제외하고 모두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라운지는 서대문구 가재울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102동 상가에 위치하며 소규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전문 상담서비스 및 분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59~114㎡, 25층, 11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5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연휴기간 모델하우스 개방한화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5지구에 위치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추석연휴 동안 3일과 4일(추석당일)을 제외하고 모델하우스가 열린다. 인근에 대형 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올해 12월 들어서고 김포 도시철도 풍무역도 내년 개통된다.한화건설은 또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홍보관을 3~6일을 제외하고 나머지 기간 동안 열어둔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 총 296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29~84㎡ 185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 21~36㎡ 111실,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144가구, 오피스텔 76실이 일반분양된다.계룡건설은 추석 기간 내 홍보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흥 장현 리슈빌’ 홍보관을 오는 9일까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C-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총 891가구다. 전용면적은 69~119㎡로 다양하게 조성된다.SK건설도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단지 ‘송도 SK뷰 센트럴(VIEW Central)’ 분양홍보관을 3일과 4일을 제외한 추석연휴 기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송도국제도시 중심인 4공구 M-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6층, 총 4개 동(오피스텔 별도동) 총 479가구 규모이며 아파트는 299가구(전용 84㎡), 오피스텔은 180실(전용 28~30㎡)로 구성된다.지난 15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현대산업개발의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는 추석 당일을 포함한 모든 연휴기간에 모델하우스를 개방하고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총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318가구와 오피스텔 480실,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0㎡ 단일평형으로 이뤄지며 오피스텔의 경우 원룸부터 2.5룸까지 구성이 다양하다.
- 한토신,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오피스텔 748실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토지신탁(034830)은 충남 아산시 배방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상업용지에서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는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1~32㎡ 소형 오피스텔 748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교통은 KTX, SRT 정차역인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아산역이 인접하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천안아산역 일대는 SRT개통으로 강남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이바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 나노시티(Nano city)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도 위치하고 있어 약 7만여명의 산업단지 배후수요를 두고 있다.여기에 삼성화재 콜센터, 현대해상 천안사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민간기업은 물론 공기업 종사자까지 대거 유입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선문대와 나사렛대를 비롯해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호서대가 위치한 천안 대학가와 가까운 입지조건을 자랑한다.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분양 관계자는 “천안의 기업형 자족도시로 성장과 함께 산업단지와 대학가를 이용하는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여기에 천안역 및 천안아산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까지 더해지며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양재동 11-17)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에 마련돼 있다. 천안아산역 코아루 웰메이드시티 조감도. 한국토지신탁 제공
- 신세계, 소주시장에 '출사표'...제주소주 '푸른밤' 론칭
- (사진=신세계그룹)[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지난해 제주소주를 인수한 신세계(004170)그룹이 신제품 ‘푸른밤’을 론칭하고 소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제주소주는 ‘푸른밤’을 오는 15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시되는 제품은 알코올도수 16.9%의 저도주 ‘짧은밤’과 20.1%의 고도주 ‘긴밤’ 등 2종이다. 용량은 모두 360㎖다. 15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트레이더스, 이마트24,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한다. 제주 지역의 경우 일반 주류업소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푸른밤’은 공 들인 정제 공법을 통해 기존 소주와 차별화를 꾀했다. 제주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활용해 제조했고,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과정을 통해 알코올향과 끝맛을 깔끔하게 다듬었다. 여기에 물입자와 알코올입자의 결합을 높이는 72시간의 숙성 공법을 통해 부드러움을 한층 더 높였다. 천연식물성 감미료 ‘토마틴’을 다량 첨가해 알코올향을 줄이고 풍미를 더욱 향상시켰다. 실제 제품 출시 전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푸른밤’이 다른 소주들보다 순하고 부드러워 목넘김이 좋고, 알코올향이 덜 하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소주의 맛 뿐 아니라 위생, 안전성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확실한 병 세척을 위해 최신 크로네스사 세병기를 들여왔고, 공병 공사 및 완제품 검사를 위해 정밀한 최신 위생검사 설비도 도입했다. 특히 파이프, 탱크, 여과장치 등 모든 공정을 열수 세척 관리하는 공법인 CIP(Cleaning In Place)를 도입해 최고의 품질과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제주소주 측 설명이다. 제주소주는 원재료부터 생산, 가공, 조리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인 ‘HACCP’ 인증도 진행중이다.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이마트가 지분 100%를 취득하는 형식으로 제주소주를 인수했다. 설비 확충을 위해 지난 6월 100억원을 추가 출자하는 등 총 250억원을 투입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신제품 ‘푸른밤’은 상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맛, 품질 등에서 기존 소주들과 차별화를 뒀고 제주의 감성을 더한만큼, 많은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대표 소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마트, 코스트코 관련 자산 '깜짝 매각' 배경은?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이마트(139480)가 코스트코코리아 지분과 임대 부동산을 모두 코스트코에 일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당초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기존 코스트코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창고형 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열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렸다. 그러나 이마트는 최근 유통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낡은 매장’을 사들여서는 득이 될 게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 당장 편의점 ‘이마트24’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매장을 오픈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코스트코 지분을 매각해 실탄을 확보하는 것이 낫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이마트는 13일 현재 이마트가 갖고 있는 코스트코 지분 3.3%와 코스트코 서울 양평점과 대구점, 대전점 3개점이 입점된 이마트 소유의 부동산 등 관련 자산을 일괄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마트가 보유했던 코스트코 관련 자산은 모두 코스트코에 양도하게 됐다.3개 점포의 부동산 임대계약은 1998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0년간으로 현재 코스트코가 임차해 영업 중이다. 부지면적은 서울 양평점이 1만30㎡(3034평), 대구점이 9143㎡(2766평), 대전점이 1만1758㎡(3557평) 규모다.이마트와 코스트코의 사업협력은 지난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993년 국내 최초의 대형마트인 창동점을 개점한 이마트는 1994년 창고형 할인점인 프라이스클럽 1호점 서울 양평점도 오픈하면서 할인점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하지만 1998년 외환위기가 찾아오면서 합작사인 프라이스클럽 지분의 대부분을 매각했고 이후 프라이스클럽이 코스트코에 합병되면서 현재의 잔여 자산이 남은 상태였다.당초 업계에서는 내년 5월 코스트코 양평점의 계약이 만료되면, 이마트가 코스트코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자사의 창고형 할인매장인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 들어 유통부문 규제 강화로 오프라인 매장 신규 출점에 제약이 많아진 탓에, 기존 ‘중고 매장’을 활용하는 게 이득이란 분석이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규모점포 권한을 양도·양수 받더라도 매장 면적이 10분의 1 이상 증가하지 않으면 추가 규제를 받지 않는다.그러나 이마트 경영진의 판단은 달랐다. 코스트코 매장에 이마트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의 색을 입히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매장 인수로 얻을 이익을 상쇄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는 얘기다. 여기에 코스트코 3개점 인근에 이미 이마트와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위치해 상권이 중첩된다는 우려도 나왔다. 실제 코스트코 양평점의 경우 불과 6km 거리에 이마트 가양점이 들어서 있다. 최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제 확대 실시까지 논의되는 등 유통환경이 악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은 탓에, 기존 사업의 ‘사이즈’를 무리하게 키우기 보다는 사업 내실강화와 수익구조 개선이 절실했다는 분석이다.이마트는 코스트코 매각으로 벌어들인 재원을 그룹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편의점사업 ‘이마트24’ 투자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에 1조원, 스타필드 고양 건립에 7700억원을 투입했다. 향후 건립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와 스타필드 안성에도 이에 버금가는 금액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마트는 이마트24에 3년간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13일 이마트가 이마트24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600억원을 출자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이마트 관계자는 “기존 코스트코 3개부지가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상권이 중복되다보니 경영 효율성에 의문부호가 찍혔다”며 “이번 매각 대금의 대부분은 향후 신사업 육성자금으로 활용될 것이다. 이마트24 투자와 스타필드 복합쇼핑몰 건립비 등에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