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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규제·치솟는 분양가에 중소형 아파트 대세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전용면적 59㎡ 중소형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적인 분양가 상승과 대출규제로 상대적으로 자금 마련의 부담이 덜한 소형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 조감도.(사진=동원개발)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작년 12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412만원으로 전년 동월(1278만원)대비 133만원(10.42%) 상승했다. 분양가 상승은 올해도 계속될 모양이다. 국토교통부가 분양가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 만에 2.6% 재차 인상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달부터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대출 규제와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수요자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규 분양시장서 전용 59㎡ 소형에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첫 분양된 서울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 자이 폴라리스’의 경우 분양가격이 9억원을 넘는 전용 84㎡·112㎡ 주택형의 당첨 최저 가점은 56∼58점으로 모두 50점대를 기록했다. 반면 가격이 9억원 미만인 전용 51㎡·59㎡ 주택형의 당첨 최저 가점은 60∼66점으로 60점대를 나타냈다. 분양가 9억원을 넘지 않는 소형에 고점자가 몰린 것이다.서울뿐 아니라 부산 등 지방에서도 전용 59㎡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부산광역시의 2021년 전용 59㎡ 소형 아파트의 평균 1순위 경쟁률은 26.24대 1이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전용 59㎡ 소형 아파트의 평균 1순위 경쟁률은 38.79대 1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전용 60~85㎡이하 1순위 경쟁률은 같은 기간 58.55대1(2021년 평균)에서 56.54대 1로 오히려 감소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최근 집값 상승과 대출규제로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수요자들이 전용 74㎡와 59㎡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건설사들도 이에 맞춰 소형타입 공급을 점점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동원개발은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 ‘부암2차 비스타동원 아트포레’를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 59~84㎡총 440가구 중 주력평형은 전용 59㎡로 전체 가구의 63%를 차지하는 279가구이다. 74㎡은 106가구, 84㎡은 55가구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 사실상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가 규제를 받는 단지로 서면 등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마트와 이마트트레이더스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CGV, NC백화점, 금융시설, 병·의원 등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지역에 분양되는 데다, 부암초가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어 주거편의성이 뛰어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구 세운재정비촉진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을 이달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27층 3개동, 총 1022가구의 주상복합단지다. 지난해 8월 도시형 생활주택 487가구가 분양을 끝냈다. 나머지 아파트 535가구 중 전용면적 41~59㎡, 43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이 가깝다.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일대에 ‘한화 포레나 미아’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 39~84㎡, 총 497가구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42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39㎡ 23가구, 53㎡ 107가구, 59㎡ 68가구, 74㎡ 50가구, 80㎡ 104가구, 84㎡ 72가구로 이뤄졌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에 있다.소형 면적 주령 주요 분양단지.(자료=각 사)
- “장보러 왔다가 플렉스합니다”..이마트가 명품 판매하는 이유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가 병행수입 업체와 협력해 명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명품 소비가 대중화하면서 소비자와 근접한 대형마트까지 명품 취급에 나선 것이다.지난 5일 오후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열린 ‘해외 명품 초대전’에 고객이 방문해 매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윤정훈 기자)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해외 명품 초대전’ 행사를 진행했다. 명품 초대전은 이마트가 병행수입 업체를 팝업스토어 형태로 입점시켜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롤렉스 등 명품 브랜드 제품을 10~6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명품 브랜드 병행수입 업체는 이마트와 계약을 맺고 주말마다 전국 이마트 지점에서 3~4일간 명품을 판매한다. 올해 신제주, 서산, 제천, 동구미 등 매장에서 행사를 열었고, 이달에는 수원 트레이더스 등에서도 진행한다.이마트는 일일 주말 방문객이 평균 8000명 이상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장을 보러 오는 주고객층이 40대 이상으로 구매력이 큰 만큼 명품 할인행사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픈 런’을 하지 않으면 구매하기 힘든 샤넬, 롤렉스 등 명품을 할인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행사 때만 시간을 내서 마트를 찾는 고객이 있을 정도다. 이마트는 장소만 제공하고 정품 인증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주의를 해야 한다. 다만 이 업체는 백화점 등에서 수년간 판매를 해왔고 그동안 가품 논란이 거의 없을 만큼 신뢰가 있다고 이마트 측은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형마트가 명품 판매를 진행함으로써 고객 상품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입장에서도 병행수입을 통해 명품을 더욱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대형마트 입장에서도 집객효과를 얻고 있어 서로 윈-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마트 청계천점 PP센터 전경. (사진=이마트)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는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어려운 시기를 걷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오프라인 만의 차별화 경쟁력을 내기 위한 매장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에 비해 강점이 있는 그로서리(식료품) 경쟁력 강화, 매장 내 전문점 도입, PP(피킹&패킹)센터 확대 등 매장 리뉴얼을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명품대전도 오프라인 집객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이마트는 재작년 9개매장, 작년에는 19개 매장을 리뉴얼했다. 올해도 이마트는 7550억원을 투자해 10개 내외로 매장 리뉴얼과 PP센터 확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마트는 작년 리뉴얼 매장의 약진과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작년 별도 기준 5.9% 증가한 16조45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도 디지털 전환 등을 통해 이마트는 작년보다 2.9% 신장한 16조9247억원 매출을 전망했다.이마트 관계자는 “선제적인 리뉴얼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으로 외형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오프라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뵐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 한신공영, ‘양산 한신더휴’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신공영은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양산 한신더휴’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산한신더휴 투시도 (자료=한신공영)‘양산 한신더휴’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0·84㎡, 총 40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0㎡ 64가구 △84㎡A 225가구 △84㎡B 116가구이며,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단지가 공급되는 양산시 평산동 일대는 각종 인프라가 밀집한 구도심으로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갖췄지만 새 아파트 공급은 뜸했던 곳이다. 하지만 최근 7번 국도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개통(예정)과 함께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계획까지 본격화되면서 이 일대가 신흥주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양산 한신더휴’는 양산시 평산동 일대의 변화를 이끌 핵심 단지로 꼽힌다. 올 상반기 예정된 ‘부울경 메가시티’의 다양한 수혜를 가장 먼저 누릴 신규 단지로 꼽히기 때문이다.단지가 조성되는 양산시 평산동 일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과 롯데마트 웅상점 등 대형할인마트를 비롯해 평산중심상업지구, 웅상체육공원, 웅상중앙병원, 웅상행정타운(예정) 등이 형성돼 있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지난해 개통한 7번국도를 이용하면 양산 물금신도시, 부산 정관신도시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인근 신도시의 다양한 주거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자녀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주변으로 신명초, 천성초, 평산초, 웅상여중, 웅상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하며, 수영장과 실내체육관을 갖춘 웅상문화체육센터와 웅상도서관도 가깝다. 물놀이 광장과 운동시설, 야외공연장, 자연체험장 등을 갖춘 웅상센트럴파크가 2023년 완공되면 교육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출범이 예정돼 미래가치도 기대된다.한편, ‘양산 한신더휴’는 비규제 지역인 양산시에 공급돼, 세대주 여부 및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해당지역 및 인접 부산·울산 거주자들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또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각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청약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 및 자금조달계획서 작성의무가 없으며, 당첨자 선정일 직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 청청인터내셔날, 중국 신다동 주식유한공사와 수출공급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수출 전문 기업 청청인터내셔날 주식회사는 중국 산동성 소재 글로벌 기업 ‘산동신다동 주식유한공사(SHANDONG SHINDADONG INC.)’와 자사 유아용 화장품 등에 대한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청청인터내셔날)신다동 그룹은 전 중국의 주요 KA마트, 편의점, 알리바바, 징동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내 제품을 유통하는 곳으로, 청청인터내셔날은 신다동 그룹과 체결한 100만 달러 규모의 1차 공급을 선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에는 올해 출시 및 공급 예정인 썬밀크, 올인원워시, 데일리로션, 폼클렌징, 바디미스트, 허브크림 등이 포함된다. 신우철 청청인터내셔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와 한류 소비 저하 속에서 양사의 협업은 큰 의미가 있다”며 “자사 아가애 라인이 기능적인 인정을 넘어 소비자 입장에서 가치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 중국 시장에서 국내 유아용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청청인터내셔날은 지난 10년간 생활용품, 구강용품 및 유아용품 등 자사가 보유한 제품을 중국, 베트남, 대만, 리투아니아,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해 오고 있으며, 국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약국 등을 비롯한 홈쇼핑, 온라인 마켓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 신세계건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 2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신세계건설은 오는 2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조감도. (사진=신세계건설)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총 1083실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타입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와 까다롭지 않은 청약자격 조건이 장점으로 꼽히며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며, 주택 소유, 청약통장 여부도 따지지 않아 가점이 낮아 청약 당첨이 어려운 신혼부부나 2030세대 사이에서는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단지 주목도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빌리브 명지 듀클래스는 부산이 주목하는 서부산권 명지국제신도시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조성돼 완성된 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정주여건을 자랑한다. 낙동강과 남해바다가 인접한 수변 인근 단지로 조성되며, 주변에는 명지동 근린공원, 해오라기공원, 명지제1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에서는 남해바다 조망 등 오션뷰, 가든뷰, 파크뷰, 시티뷰를 누릴 수 있어 주거쾌적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명원초, 경일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오션시티 내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또한 중심상업지역 내 각종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스타필드 시티 명지,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시네마 등 풍부한 문화편의시설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부산신항배후국제물류산업단지,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미음산업단지, 부산신항 등 서부산 주요 산업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배후 수요 또한 풍부하다
- 현대ENG, 충남 아산에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투시도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의 단일 면적으로 총 4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는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장항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의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모다아울렛 등 쇼핑 인프라가있으며, 천안시청과 천안종합운동장, 이수병원 등 관공서와 체육시설, 의료기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호수초등학교가 있으며, 단지와 직선거리 1.5㎞ 내외에는 설화중, 설화고가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가 들어서는 충남 아산시는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미래형 자동차 부품산업 특화 지역 육성을 위한 ‘천안아산 강소특구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아산탕정택지개발지구와 불당지구에 들어서는 R&D 창업·융합지구에는 제조기술융합센터 건립과 연계해 강소특구 캠퍼스가 구축된다. 천안풍세일반산업단지에는 기술사업화 지구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스타트업 창업·보육 및 중소기업 인력 재교육을 목적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설립될 예정이며, ICT와 자동차 관련 기업 35개사 및 특화 분야 관련기업의 입주 유치를 지원한다.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활성화 되면 2025년까지 1578억원의 생산 효과와 더불어 신규 일자리 1155개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2025년에는 당진~천안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한층 편리해진다. 2022년에는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공항을 잇는 천안-청주 공항복선전철이 개통 예정에 있어, 청주공항으로의 접근성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췄다. 전 타입에는 4베이 혁신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이 우수하며, 모든 방과 거실에는 햇빛이 잘 들어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일부 타입의 경우 맞통풍 구조가 적용되어 통풍성이 우수하다. 높은 층고(2.5m+우물형 1.5m) 설계로 개방감도 우수하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전체 주차 대수 비율은 세대당 1.27대로 총 583대가 적용된다. 인근 오피스텔의 세대당 주차대수 비율이 0.9대인 점을 감안하면 주차 쾌적성이 높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의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63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 부산 '서면 에코팰리스 시티' 분양 시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 서면에 위치한 ‘서면 에코팰리스 시티’가 분양에 돌입했다.(사진=서면 에코팰리스 시티)신축 오피스텔 서면 에코팰리스 시티는 도보 5분 거리에 1호선, 2호선, 동해남부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하다. 현재 부전~마산 복선전철 공사도 진행되고 있어 완공 후에 더 많은 노선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시내버스 노선도 다수 지나다녀 버스 이용도 편리한데, 중앙대로와 황령터널, 동서고가도로 등의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어 자차 이용 역시 편리하다.또한 롯데호텔 백화점과 롯데아울렛, 롯데마트를 비롯해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전시장 등 쇼핑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생활 편의성도 높다.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황령산, 부산포민속박물관 등 자연 친화적인 입지 조건뿐만 아니라 각종 관공서와 부산국제금융센터, 부산시청 행정타운도 가깝다.실내 구조는 A~G타입으로 다양하게 나눠져 있고 호텔식 인테리어와 고급 옵션이 돋보인다. 2층 전체에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등의 운동시설과 북카페, 코인세탁, 반려동물 클린존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췄다. 내부 스마트 리빙 시스템은 원격 조절이 가능해 보안성이 우수하고 생활 편의성이 높아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지낼 수 있다.한편 서면 에코팰리스 시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까지 40분..'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 914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5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813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섰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은 지하5층~지상48개층, 총 4개동에 오피스텔 914실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천안아산역(KTX, SRT)이 있어 서울까지 단 4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지하철 1호선 아산역 이용 또한 편리한 등 더블 역세권을 이루고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아산청주고속도로 등 편리한 도로교통망도 확보돼 있으며 국도21번, 43번,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도로교통망을 바탕으로 시내 진출입이나 주요 수도권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 이용 또한 수월하다. 이마트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펜타포트점 등의 쇼핑시설이 풍부하며, 천안불당 신도시의 생활권까지 공유할 수 있어 가까이에서 다양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 내부는 힐스테이트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4베이 평면 구조에 전 실이 남동향, 남서향 등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도 뛰어나다. 또 동과 동 사이의 간격을 확보해 세대 간의 간섭을 줄이면서 보다 편하게 생활할 수 있다. 내부에는 넉넉한 수납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 디스플레이, 천안 제3산업단지, 탕정산업단지 등이 있어 배후수요가 매우 풍부하고, 근로자들은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을 실현할 수 있어 생활의 편의성이 높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354에 있다.
- 성도건설, '세마역 성도 르피스' 내달 공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성도건설은 내달 ‘세마역 성도 르피스’의 공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사진제공=성도건설)세마역 성도 르피스는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6층, 1개 동 전용면적 56~57㎡, 총 160실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또 전 가구가 최신 평면인 3Bay 2Room의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신축 아파트와 동일한 공간 구성으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드레스룸도 마련해 수납도 극대화했다. 단지는 세마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수원, 평택을 비롯한 인근 주요도시와 서울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경부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차량 교통도 좋다. 여기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단지가 조성되는 세교1지구는 오산세교지구에서도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췄다. 세마역 성도 르피스는 주변으로 광성초, 세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죽미공원, 죽미체육공원, 은빛개울공원 등 풍부한 녹지도 위치한다. 세마역 초 역세권 단지인 만큼 세마역 역세권 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CGV 등이 위치한 오산역 일대와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동탄신도시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 가능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한편 세마역 성도 르피스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다.
- 김포풍무지구에 첫 'e편한세상'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이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주택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편한세상’은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9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입주민들의 니즈에 맞춘 주거혁신과 뛰어난 입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DL이앤씨는 이달 중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5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첫번째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이자 오피스텔 중에서도 400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높다. 전 호실이 복층형 구조이며, 지하 4층에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조성된다.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과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도 계획돼 있다.특히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다. 또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주목할만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이어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해 고양 킨텍스역까지 이어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사진=DL이앤씨 제공)풍무2지구는 상업, 주거, 행정이 어우러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현재 지구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고 반선수공원, 장릉저수지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더욱이 현재 개발 중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지역 대학용지 9만㎡에는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가칭)가 건립될 예정이다.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 이커머스 3강 체제 재편…정용진의 승부수 통할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이베이)를 인수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 쿠팡, 신세계 ‘3강 체제’로 재편됐다. 시장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이베이 인수 이후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쿠팡)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이커머스 업계의 거래액(GMV)은 네이버가 전년 대비 35% 상승한 36조원, 쿠팡이 57% 상승한 34조원, 쓱닷컴이 26% 상승한 6조원, 이베이가 20% 상승한 20조원, 롯데온이 15% 상승한 8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작년 기준 압도적인 1위였던 쿠팡과 네이버의 격차는 더욱 좁혀지고 신세계그룹(쓱닷컴+이베이)의 GMV는 26조원으로 3등으로 올라서게 된다. 이외 롯데그룹의 유통 역량을 집결시킨 롯데온과 아마존 해외직구를 앞세운 11번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쿠팡은 경쟁사의 2배에 달하는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쿠팡의 매출액은 5조 5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8.1% 늘었다. 올해 대형 화재로 성장 속도를 조절한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다.김범석 쿠팡Inc 의장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 배송용량을 조절하며 성장률의 5%p를 희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 의장은 “쿠팡의 비즈니스는 경쟁으로 인한 영향이 거의 없었다”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초기인만큼 올바른 고객경험을 만들고 물류 처리량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쿠팡은 올해 3월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1조원을 넘게 들여 전국에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현재까지 확보한 물류센터 규모만 800만㎡에 이른다. 2020년부터는 매년 2배 수준의 물류센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쿠팡은 2025년까지 온라인 시장의 점유율을 현재 15% 수준에서 2025년에는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신세계그룹 유통 에코시스템(사진=유안타증권)신세계그룹은 올해 이베이, W컨셉,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을 인수하며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쓱닷컴의 신선식품 경쟁력에 이베이의 비식품 경쟁력을 합쳐 쿠팡에 맞서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현재 일 14만건 수준의 온라인 장보기 물량을 일 36만건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물류센터는 비식품 물량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향후 이베이와 W컨셉과 시너지를 낼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쓱닷컴을 중심으로 ‘온·오프 360 에코시스템’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않고 신세계 옴니버스 속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쓱닷컴은 유료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 이 멤버십이 700만명 회원이 있는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 270만명 회원을 보유한 이베이 스마일클럽 멤버십과 어떻게 연계할지도 관건이다.네이버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마트 장보기를 3분기 입점시켰다. 이마트가 보유한 많은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네이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추후 트레이더스 쓱배송과 새벽배송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이외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용인과 군포에 콜드체인 풀필먼트센터를 확장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현재 수준의 10배 이상 규모로 물류센터를 증설할 방침이다.(사진=하나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쿠팡과 네이버의 양강 체제에 신세계가 시너지를 낸다면 3강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외형으로는 쿠팡, 네이버, 신세계가 3강이지만 이베이는 B2B가 많기 때문에 2+1이나 2+2 체제로 개편될 것”이라며 “쓱닷컴은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에서 경쟁력이 있고 11번가는 아마존과 협업을 통한 해외직구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분석했다.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은 3자 거래 시장을 두고 펼쳐지는 이마트와 네이버, 쿠팡 간의 건곤일척 승부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