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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풍무지구에 첫 'e편한세상' 오피스텔 분양
  • 김포풍무지구에 첫 'e편한세상' 오피스텔 분양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이 ‘2021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 주택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편한세상’은 올해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9회 수상, 국가브랜드대상 6년 연속 수상 등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입주민들의 니즈에 맞춘 주거혁신과 뛰어난 입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DL이앤씨는 이달 중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05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4층,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오피스텔 전용면적별로 △35㎡ 396실 △36㎡ 12실 △43㎡ 12실로 구성된다.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첫번째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이자 오피스텔 중에서도 400실이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상징성이 높다. 전 호실이 복층형 구조이며, 지하 4층에 오피스텔 입주민을 위한 세대별 창고가 조성된다.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과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도 계획돼 있다.특히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인 풍무역 반경 1km내에 위치해 있다. 또 48번 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서울 및 광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편리한 도로교통망이 구축돼 있다. 각종 철도 개통 호재도 주목할만하다.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이 올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됐다. 이어 인천 검단 연장에 이어 김포 걸포북변역을 경유해 고양 킨텍스역까지 이어지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도 계획돼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사진=DL이앤씨 제공)풍무2지구는 상업, 주거, 행정이 어우러진 도시개발사업지구다. 현재 지구 개발 완성 단계에 접어들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이마트트레이더스 김포점 등 생활 편의시설과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종합운동장 등 문화시설이 가깝고 반선수공원, 장릉저수지 등 주변에 녹지가 풍부하다. 더욱이 현재 개발 중인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이 지역 대학용지 9만㎡에는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가칭)가 건립될 예정이다. 2024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여기에 김포 풍무지구에 들어서는 최초의 ‘e편한세상 시티’ 브랜드 상징성과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2021.11.25 I 하지나 기자
이커머스 3강 체제 재편…정용진의 승부수 통할까
  • 이커머스 3강 체제 재편…정용진의 승부수 통할까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세계그룹이 이베이코리아(이베이)를 인수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 쿠팡, 신세계 ‘3강 체제’로 재편됐다. 시장에서는 신세계그룹이 이베이 인수 이후에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쿠팡)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올해 주요 이커머스 업계의 거래액(GMV)은 네이버가 전년 대비 35% 상승한 36조원, 쿠팡이 57% 상승한 34조원, 쓱닷컴이 26% 상승한 6조원, 이베이가 20% 상승한 20조원, 롯데온이 15% 상승한 8조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작년 기준 압도적인 1위였던 쿠팡과 네이버의 격차는 더욱 좁혀지고 신세계그룹(쓱닷컴+이베이)의 GMV는 26조원으로 3등으로 올라서게 된다. 이외 롯데그룹의 유통 역량을 집결시킨 롯데온과 아마존 해외직구를 앞세운 11번가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쿠팡은 경쟁사의 2배에 달하는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쿠팡의 매출액은 5조 50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48.1% 늘었다. 올해 대형 화재로 성장 속도를 조절한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난 수치다.김범석 쿠팡Inc 의장도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고객과의 배송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 배송용량을 조절하며 성장률의 5%p를 희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 의장은 “쿠팡의 비즈니스는 경쟁으로 인한 영향이 거의 없었다”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은 초기인만큼 올바른 고객경험을 만들고 물류 처리량을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쿠팡은 올해 3월 상장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1조원을 넘게 들여 전국에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현재까지 확보한 물류센터 규모만 800만㎡에 이른다. 2020년부터는 매년 2배 수준의 물류센터 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쿠팡은 2025년까지 온라인 시장의 점유율을 현재 15% 수준에서 2025년에는 2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신세계그룹 유통 에코시스템(사진=유안타증권)신세계그룹은 올해 이베이, W컨셉,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을 인수하며 온라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쓱닷컴의 신선식품 경쟁력에 이베이의 비식품 경쟁력을 합쳐 쿠팡에 맞서고 있다.신세계그룹은 이를 위해 2025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현재 일 14만건 수준의 온라인 장보기 물량을 일 36만건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물류센터는 비식품 물량 처리를 위한 거점으로 향후 이베이와 W컨셉과 시너지를 낼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쓱닷컴을 중심으로 ‘온·오프 360 에코시스템’ 구축을 구상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구별하지 않고 신세계 옴니버스 속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쓱닷컴은 유료 멤버십을 준비하고 있다. 이 멤버십이 700만명 회원이 있는 스타벅스 리워드 멤버십, 270만명 회원을 보유한 이베이 스마일클럽 멤버십과 어떻게 연계할지도 관건이다.네이버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마트 장보기를 3분기 입점시켰다. 이마트가 보유한 많은 생필품과 신선식품을 네이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추후 트레이더스 쓱배송과 새벽배송도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이외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용인과 군포에 콜드체인 풀필먼트센터를 확장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현재 수준의 10배 이상 규모로 물류센터를 증설할 방침이다.(사진=하나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쿠팡과 네이버의 양강 체제에 신세계가 시너지를 낸다면 3강을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외형으로는 쿠팡, 네이버, 신세계가 3강이지만 이베이는 B2B가 많기 때문에 2+1이나 2+2 체제로 개편될 것”이라며 “쓱닷컴은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에서 경쟁력이 있고 11번가는 아마존과 협업을 통한 해외직구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분석했다.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022년은 3자 거래 시장을 두고 펼쳐지는 이마트와 네이버, 쿠팡 간의 건곤일척 승부가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24 I 윤정훈 기자
이마트, 쓱닷컴 유료 멤버십 기대…다가올 호재 주목-한국
  • 이마트, 쓱닷컴 유료 멤버십 기대…다가올 호재 주목-한국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다가올 호재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쓱닷컴 유료 멤버십 출시가 예정돼 있어 효율적인 객수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통산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현재 이마트 주가는 11일 기준 15만8500원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6조3119억원,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직원들의 백신휴가에 따른 파트타임 직군 채용에 따라 인건비 약 200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컨센서스 하회 이유는 할인점의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 영향에 따른 부진과 쓱닷컴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11월부터는 할인점과 트레이더스가 오후 11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할인점 부문 외형 성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연결 기준 영업외이익에 스타벅스코리아 지분의 재평가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약 1조1000억원 발생했다”며 “10월 이마트 기존점 매출 신장률은 11.2%로 쓱데이 효과(약 3%)를 고려해도 매우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자료=한국투자증권이마트의 다가올 호재에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이마트의 2022년 주가수익비율(PER)은 8.0배로 스타벅스의 연결 반영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은 낮다”며 “최근 이마트 주가 하락의 요인은 2022년 할인점 산업 반등에 대한 의구심과 온라인 식품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경쟁 심화 우려, 그리고 호재 실현의 부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올해 말~ 내년 초 쓱 닷컴 유료 멤버십 출시 예정으로 유료멤버십의 주요 콘텐츠는 스타벅스, 이마트 등을 포함한 계열사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로멤버십을 출시하면 쓱닷컴은 효율적인 객수 확보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이마트 또한 객수 증가가 가능하다. 김 연구원은 “NAVER(035420)와의 제휴, 이베이코리아와의 시너지 창출 전략도 차츰 구체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11.12 I 김소연 기자
이마트, 분기 첫 매출 6조원…영업이익은 28%↓
  • 이마트, 분기 첫 매출 6조원…영업이익은 28%↓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가 사상 첫 분기 매출 6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제외된 탓에 영업이익은 감소했다.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6조 3119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8.2% 줄었다고 11일 밝혔다.(사진=이마트)이마트 분기 매출이 6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분기 누계는 10.8% 증가한 18조 724억원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395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인 2371억원을 넘어섰다.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9월 지급된 국민지원금의 오프라인 사용처 제한이 연중 가장 대목인 추석 행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이마트 사업부별 실적을 살펴보면, 할인점은 기존점이 1.6% 신장하며 5분기 연속 신장을 이어갔다. 2분기 8.3%에 비해서는 둔화됐지만 9월을 제외한 7~8월 기존점 신장률은 7.8%로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이다.트레이더스 총매출액은 전년비 13% 신장한 905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8억원 감소한 268억원이다. 전문점은 노브랜드의 안정적인 수익 기여 및 점포 효율화를 통해 전년비 4억원을 개선한 3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연결 자회사들 역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 사업의 외형이 크게 증가했다.SSG닷컴의 3분기 별도 총거래액(GMV)은 28% 신장한 1조 4914억원으로 시장 평균을 상회한 성장세를 보였다. 1~3분기 누적 총거래액은 20% 증가한 4조 720억원이다.업태간 경쟁 심화 및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을 집행, 영업적자는 전년비 351억원 증가한 382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 전국단위 물류 인프라 확충과 테크 인력 확보, 신규 고객 유치 등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에 집중했다.올해 상반기 인수한 W컨셉의 3분기 총거래액은 40% 신장한 739억원, 1~3분기 누적 총거래액은 33% 신장한 2058억원이다.신세계TV쇼핑은 전년비 매출 7% 증가, 70억원의 안정적인 흑자를 이어갔다.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 효율화 등의 영향으로 매출 7% 증가, 전년비 19억 증가한 6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이마트24 매출은 전년비 16.5% 증가한 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29억원 증가한 46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점포수는 192개 증가한 5701개점이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면서 빠른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매출은 전년비 114.2% 증가한 841억원, 영업적자는 86억원 개선된 60억원이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분기 매출 증대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고른 성장을 통해 외형 확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1 I 윤정훈 기자
트레이더스, 아폴로 11호에 영감 받은 레드 와인 출시
  • 트레이더스, 아폴로 11호에 영감 받은 레드 와인 출시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내 대표 창고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개점 1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미국 유명 와이너리 ‘프리시전(Precision)’과 협업해 만든 나파밸리 와인 ‘A XI(에이 일레븐) 나파밸리 까베르네소비뇽(2만 9980원, 750ml)’을 국내 독점으로 선뵌다고 26일 밝혔다.(사진=트레이더스)A XI 나파밸리 까베르네소비뇽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 착륙 여정에 성공한 아폴로 11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와인이다. 11주년을 맞은 트레이더스의 도약, 도전 정신을 함께 담아냈다. 병 라벨에도 달 착륙의 역사적인 순간을 컬러풀한 팝 아트 형식으로 표현했다.미국 대표 고급 와인 산지 나파밸리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자두, 블랙베리 등 검붉은 과실의 밀도 높은 향과 달콤한 바닐라 향, 달콤쌉쌀한 다크초콜릿의 여운이 특징이다.박현호 트레이더스 주류 바이어는 “5만원 이상 가격에 판매되는 유명 나파밸리 와인 대비 병당 2만 998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나파밸리 와인 특유의 묵직한 맛과 우아한 여운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인류의 기념비적 결과물로 기억되는 아폴로 11호의 스토리와 개점 11주년을 맞은 트레이더스의 도약, 도전정신을 함께 담아낸 특별한 와인”이라고 말했다.
2021.10.26 I 윤정훈 기자
광명 알짜 ‘베르몬트로광명’ 모델하우스 연다
  • [부동산캘린더]광명 알짜 ‘베르몬트로광명’ 모델하우스 연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10월 마지막주 전국 21개 단지에서 분양이 나온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1년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21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1만2098가구 (일반분양 934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광주시 오포읍 ‘오포자이오브제’, 경기 안산시 선부동 ‘안산한신더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리버리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베르몬트로광명’, 경기 안산시 건건동 ‘반월역두산위브더센트럴’, 경북 포항시 오천읍 ‘포항아이파크’ 등 15곳이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신공영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원에 ‘안산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59ㆍ84㎡, 총 377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은 275가구다. 단지는 서해선 선부역과 가깝다. 서해선은 서울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KTX(예정), 대곡-소사선(예정) 등 다양한 노선과 이어진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쇼핑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선일초, 원일중, 선일중, 선부고, 원곡고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다.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 일원에 ‘베르몬트로광명’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동, 전용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이중 7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10여개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정류장도 가깝게 위치한다. 이마트 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광명 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과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 등 행정기관 이용이 쉽다. 광명동초, 광명북중, 광명북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2021.10.23 I 황현규 기자
“이제 쉽게 장 보세요”…‘네이버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 오픈
  • “이제 쉽게 장 보세요”…‘네이버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035420)는 SSG닷컴과 함께 ‘네이버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3월 신세계그룹과 지분교환을 통한 업무 협업의 일환으로,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네이버와 SSG닷컴은 ‘이마트몰 장보기 입점’을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의 장보기 선택권을 넓히고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마트의 신선식품과 오반장, 피코크 등 인기 PB 상품과 특가 행사를 네이버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인다. 또 인기 장보기 품목들을 할인가로 준비한 ‘네이버X이마트 국민템 행사’도 진행한다.더불어 전국 네오 물류센터 및 이마트 P.P(Picking & Packing)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원하는 배송 시간을 선택하는 ‘쓱배송’과 함께 네이버페이 결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통한 최대 8% 적립 혜택 등 편의성과 혜택을 높여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김평송 네이버 사업개발실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동네시장과 마트, 유기농 먹거리나 펫 전문몰 등 여러 제휴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이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니즈를 만족시키며 올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350% 늘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쓱배송을 시작으로 양 사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새벽배송 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이용자 만족도와 플랫폼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0.14 I 김정유 기자
이마트, 3Q 실적 우려 이미 반영…유통 업종 내 '톱픽'-NH
  • 이마트, 3Q 실적 우려 이미 반영…유통 업종 내 '톱픽'-NH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재난지원금 사용처 제외로 인한 실적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2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 기준 이마트는 15만6000원으로, 상승 여력은 66%다. 업종 내 ‘톱픽’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이마트의 연결기준 순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6조5554억원(+11% y-y), 영업이익은 6% 감소한 1421억원으로 예상했다.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성장률은 각각 1.6%, 4.6% 수준이다. 주영훈 연구원은 “7~8월 영업 성과는 호조를 보였으나 9월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으로 다소 아쉬운 결과가 예상된다”며 “에스에스지닷컴 거래액 성장률은 27.6%로 전년 대비 30% 성장이라는 기존 목표치를 소폭 하회했는데 오프라인 매장과 마찬가지로 재난지원금 여파로 9월 온라인 장보기 수요 감소가 감소한 영향이다. 10월 말 쓱데이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하반기 전체 목표치 달성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주 연구원은 “재난지원금 영향으로 단기 실적 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나 4분기 스타벅스 커피코리아 연결 자회사 편입 효과를 통해 2022년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기존 시각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재난지원금이 미치는 부정적 매출 영향은 10월 중순부터 소멸된 것으로 확인되며 PP센터 증설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기여도 확대, SSG.COM 유료멤버십 출시 효과 등을 통해 4분기부터 빠른 매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단기 실적 둔화는 이미 충분히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주가는 반등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이마트는 2011년 5월 신세계의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종속기업으로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푸드,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 등이 있다. 2020년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21조3949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유통업 88%, 식음료업 6%, 호텔업 1%다.
2021.10.14 I 김겨레 기자
동탄역 중심상권에 대형 상업시설 잇따라 선봬
  • 동탄역 중심상권에 대형 상업시설 잇따라 선봬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경기 남부의 교통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동탄역 주변으로 대형 상업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고속철도(SRT) 정차역인 동탄역은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버스환승센터 등으로 교통체계가 확장돼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상가 조감도.(사진=동탄스포츠파크)파주 운정~킨텍스~서울역~삼성역~동탄 사이 83.1㎞를 잇는 GTX-A노선은 3개 노선 중 가장 진척이 빨라 현재 공사 중으로 2024년 말 또는 2025년 초 완공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은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에서 영통역을 거쳐 동탄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6년 개통예정이다.동탄트램과 동탄역 환승센터는 최근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동탄트램은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을 연결하는 노선과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등 2개 구간으로 조성되는데 동탄역을 모두 거쳐 가게 된다. 오는 2023년 착공해 2027년 개통예정이다. 동탄역 환승센터는 SRT를 비롯해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트램, 버스 등을 연계해 환승편의를 높이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지상 역사(驛舍) 없이 지하 6층까지 내려가는 동탄역은 환승센터까지 조성되면 광역수요까지 흡수하는 상권의 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특히 동탄역 바로 옆에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지난 8월 개장하면서 주변 상권에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지하 2층~지상 8층에 연면적 24만5886㎡에 달하는 경기도 최대 규모여서 동탄역 주변 상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동탄역 인근에 내년 4월 들어서는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상가 분양도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의 스포츠 복합쇼핑몰이 선보이기 때문이다.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이며 연면적 9만1,912㎡ 가운데 운동시설 면적이 6만4,535㎡로 전체의 70.2%를 차지한다.지하 1층에 길이 50m 수영장이 들어오는 것을 비롯해 아쿠아시설 찜질방 피트니스센터 등이 예정돼 있다. 지상 5~8층에도 볼링장 락볼링장 및 VR 게임 레이싱 어트랙션 등 다양한 운동시설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지상 1~4층은 쇼핑 식음료 패션 스크린골프 요가 필라테스 등으로 구성 예정이다.동탄역 그란비아스타의 운동시설 면적은 인근 화성·오산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총 4개 실내 운동시설을 합친 것보다 넓다. 가족 단위 쇼핑몰이어서 주차대수를 법정기준 대비 1.6배 많은 894대로 계획한 것도 눈길을 끈다.그란비아스타 상가 맞은편에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내년 7월 개점 하면 동탄역 중심상권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5만1771㎡ 규모로 조성된다.분양 관계자는 “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다른 신도시와는 달리 동탄신도시는 대기업 연구단지와 산업클러스터가 들어선 자족형 도시라는 게 특징”이라며 “수원 등 인근 10km 이내 경제 인구는 126만 명에 달하고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광역 소비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05 I 강신우 기자
롯데,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20개 출점 목표...강성현 '승부수'
  • 롯데,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20개 출점 목표...강성현 '승부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인 VIC마켓(빅마켓)의 사업 확장을 통해 재도약을 꾀한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소비형태가 바뀐만큼 다시 한 번 빅마켓을 통해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빅마켓을 현재 2개점에서 20개점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롯데마트의 빅마켓은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 점포 뿐이다. 롯데마트는 2012년 빅마켓 1호점을 낸 뒤 5개 점포까지 늘렸지만 실적 부진으로 3개점포를 폐점한 바 있다.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늘리는 것은 오프라인 사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용량 상품과 글로벌 상품의 경쟁력은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소비 문화가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작년 금천점과 영등포점은 20%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원제에서 개방형으로 바꾸면서 소비자의 방문이 크게 늘어난 덕택이다. 한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과거 5년과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해 마트사업부장(롯데마트 대표)으로 취임한 강 대표는 할인점 사업을 늘려 경쟁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다. 롯데마트는 작년 12개점포를 정리했고, 올해는 폐점없이 리뉴얼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살리고 있다. 점포 효율화로 올해는 판매비와 관리비가 절감돼 2분기 할인점 부문(롭스 포함)의 영업적자는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6억원 줄었다.롯데마트는 내년 초 목포점과 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을 빅마켓으로 전환한 이후 창원과 호남을 중심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빅마켓의 사업 비전도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새롭게 세웠다. 상대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의 이용 경험이 적은 지역에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2023년에는 경쟁사가 많은 수도권에 진입해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새롭게 선뵈는 빅마켓은 합리적 가격의 대용량, 엄선된 상품이라는 창고형 할인점의 기본 가치 외에 기존 빅마켓의 강점인 신선 식품을 더욱 특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거점 점포로서의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리빙전문점과 와인전문점 등 카테고리 전문 매장을 함께 연계하게 된다.(사진=롯데마트)상품 개발도 5가지 원칙을 수립했다. 생필품 및 고 회전상품 중심으로 빅마켓의 독자적 PB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외소싱과 가치소비가 가능한 사회기여 상품을 확대한다. 2023년까지 전체상품의 30%까지 PB해외소싱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선 원물의 직소싱을 늘리고, 신선 인증제 상품을 추가 개발함과 동시에 PLA, PO, 페이퍼 포장 등 친환경 패키지를 적극 운영한다. 빅마켓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개발을 우선시하며, 카테고리별 1등 NB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상품을 보강하겠다는 전략이다.신주백 롯데 빅마켓 부문장은 “창고형 할인점은 여전히 매력있는 오프라인 유통업태라고 판단해 사업을 확장을 결정했다”며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9 I 윤정훈 기자
댕냥이 사료살 때, 병원갈 때 혜택받는 카드는?
  • 댕냥이 사료살 때, 병원갈 때 혜택받는 카드는?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면서 금융사들도 관련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댕댕이(강아지) 주인과 냥이(고양이) 집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할인 혜택은 물론 생활 업종 할인까지 담은 카드 상품들이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동물 카드는 KB국민카드의 펫코노미다. 펫코노미카드는 동물병원 및 애완동물 업종에서 무려 30%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인터파크PET(펫)을 이용하는 경우 10%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두가지 할인 혜택은 전월실적에 따라 할인율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특히 펫코노미카드는 반려견 단체보험인 ‘KB펫코노미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반려동물이 다쳤을 때 상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등록번호를 보유한 애완견 이어야 하며, 생후 12개우러초가 96개월 이하의 반려견이 해당된다. 보상한도는 연간/사고당 30만원이다. 다만, 사고시 1회당 치료비에 자기부담금 1만원을 차감한 후 해당액의 30% 공제후 지급한다. 보상기간은 펫코노미카드 발급일로부터 해지시까지다. 반려동물 말고도 이마트ㆍ홈플러스ㆍ롯데마크 등 대형마트에서 사용시 5% 청구할인도 된다. 전원실적에 따라 5000원에서 1원까지 할인된다. KB국민카드의 펫코노미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다.아울러 펫코노미카드는 반려견 단체보험인 ‘KB펫코노미보험’에 무료로 가입해준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반려동물이 다쳤을 때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우리카드의 ‘카드의 정석 댕댕냥이’도 관심이 크다. 이 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 특화 혜택을 탑재했다. 반려동물 용품숍, 미용숍, 동물병원,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에 입점 중인 몰리스펫숍, 인터파크의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몰인 인터파크 펫 , 위비마켓 등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해 ‘펫팸(Pet-Fam)족’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담았다.온·오프라인 쇼핑 시 10% 할인되는 ‘카드의정석 쇼핑(SHOPPING)’과 동일한 혜택을 기본으로 해외 서비스도 더했다. 이용횟수 및 한도 제한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를 청구할인 받을 수 있고, 전세계 1000여개 공항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2000원, 국내전용 1만원이다. 광주은행에서는 반려동물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광주은행의 ‘멍이냥이 신용·체크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용품, 사료, 미용 등) 업종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카드사 중 유일하게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삽입해 제작하는 사진카드 발급 서비스는 펫팸족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쿠팡, 위메프), 커피(스타벅스,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이디야, 탐앤탐스, 카페베네, 커피빈, 드롭탑),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 24)에서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대형할인점(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AK플라자)에서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없다.
2021.09.19 I 전선형 기자
또또맘,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감사 기획전 진행
  • 또또맘,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감사 기획전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아이간식 전문 브랜드 또또맘은 한가위를 맞아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에서 오는 22일까지 추석맞이 감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또또맘)추석 감사 기획전에서는 최근 출시한 오가닉 죽염 아이김뿐만 아니라 또또맘 인기 간식 제품인 리얼이구마까지 전 상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오가닉 아이 죽염김은 유기농 원초 80%, 유기농 카놀라유 18%, 그리고 국산 죽염을 넣어 만든 아기김으로 처음으로 간이 된 음식을 먹는 아이들에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고소한 김 원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이 반찬이다.리얼이구마는 해남 꿀고구마를 쪄서 먹기 좋은 스틱형태로 자른 다음 고온에서 열풍건조하여 당도를 올린 고구마말랭이 스틱으로, 아이들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먹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추석 감사기획전 이벤트는 추석 명절 장보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감사기획전 기간 동안 구매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이마트/트레이더스 2만 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대별로 3만 원, 4만 원, 5만 원 당 사은품을 증정하며, 금액 조건 충족 시 중복으로 지급된다.또또맘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추석 감사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추석 감사기획전을 통해 가까운 지인과 친척분들에게 간식 선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13 I 이윤정 기자
쎌바이오텍, 유산균 내수 확대·신약 개발 가치에 '주목' -IBK
  • 쎌바이오텍, 유산균 내수 확대·신약 개발 가치에 '주목' -IBK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장내 미생물) 전문 기업인 쎌바이오텍(049960)에 대해 최근 온라인 몰 등의 판매 고성장이 내수 회복을 이끌고 있으며, 판매채널 및 신규고객 확대 효과로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지난 1995년 설립된 쎌바이오텍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종균 연구개발과 유산균 원재료인 ‘원말’의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듀얼코팅, 균주배합 등 유산균 제조에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 브랜드 ‘듀오라’(판매 비중 약 61%)를 포함해 위탁생산(ODM·OEM), 원말 등을 판매하고 있다.또한 쎌바이오텍 매출의 약 40%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덴마크 약국 시장에서는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랑스 등 40개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병·의원 및 약국(39%)과 온라인쇼핑몰(41%)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쎌바이오텍은 과거 약국 시장을 위주로 성장해왔으나 코로나19 이후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해당 채널 매출은 감소세이며, 최근 온라인몰과 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을 통한 판매 고성장이 내수 회복을 이끄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채널 변화, 신규 고객 확대는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이끄는 요소다. 이 연구원은 “약국 채널 판매 부진,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외형이 축소돼왔으나 지난 2분기에는 내수 강화로 회복에 나선 상황”이라며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 폭 증가도 기대되는 만큼 실적이 바닥을 지났음이 확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회사가 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역시 주목이 기대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 회사가 비임상 연구 단계를 완료한 ‘PP-P8균’은 동물모델에서 종양 크기·무게 감소를 확인했다”라며 “지난 3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신청한 만큼 향후 신약개발 가치 역시 다시 주목받을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2021.09.06 I 권효중 기자
신한금융, 마곡 ‘원웨스트 서울’ 1.5조 금융주선 완료
  • 신한금융, 마곡 ‘원웨스트 서울’ 1.5조 금융주선 완료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마곡지구 내 초대형 복합시설(오피스 및 상업시설) ‘원웨스트 서울’ 개발 사업의 금융 주선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신한금융그룹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원웨스트 서울은 프라임오피스 시설 9.6만평 및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포함한 대형 리테일 판 매시설 4.4만평 등 총 14만평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마곡역(5호선), 마곡나루역(9호선 및 공항철도)과 직접 연결될 예정으로 향후 서남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자금 주선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신한금융의 GIB그룹과 기업그룹 주도하에 시행 총괄사인 아이알디브이(IRDV)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신한금융의 주요 계열사인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생명보험, 신한자산운용과 함께 교보생명, 기업은행, 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협, 푸본현대생명보험, 한국증권금융이 대주단으로 참여하며 금융약정 체결 및 자금집행을 완료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PF 주선 성공으로 신한금융은 투자은행(IB)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익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31 I 전선형 기자
이마트, 무라벨 생수 출시..1억병 라벨 감축 전망
  • 이마트, 무라벨 생수 출시..1억병 라벨 감축 전망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마트(139480)가 PB(자체브랜드) 생수, 친환경 고려해 ‘무라벨’로 전환하고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하는 등 친환경 행보에 앞장서고 있다.이마트는 친환경 시대에 발 맞춰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PB(자체브랜드) 생수를 무라벨 상품으로 전환한다. 이마트는 지난달 5일부터 피코크, 노브랜드 생수를 무라벨로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무라벨 전환을 위해 제품명 및 수원지, 유통기한 등은 뚜껑에 표기하거나 개별 페트병 상단에 각인했으며 무기질 함량 등 상세 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기입했다.▲고객이 재생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채소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트레이더스 역시 ‘T스탠다드 마이워터(2L X 6병)’를 무라벨로 전환해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피코크 트루워터, 노브랜드 미네랄워터가 도합 5000만여병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T스탠다드 마이워터는 4500만여병 판매됐다. 이를 감안하면 연간 약 1억병의 생수에 라벨로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무라벨 생수는 개별 페트병에 비닐 라벨을 부착하지 않기 때문에, 비닐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소비자가 라벨을 뜯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폐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이마트는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하며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000t 감축에도 나섰다. 한국인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1만배 수준이다.이마트는 지난 6월 1일부터 플라스틱 팩에 포장된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PET 소재를 적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했다. 이마트가 선뵈는 재생 플라스틱 용기는 분리수거 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 원료로 만든 용기다. 폐플라스틱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세척·가공한 재생 원료를 활용해 씻거나 껍질을 벗겨 먹는 과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마트는 100% 신규 PET 원료를 썼던 과일 플라스틱 팩 상품을 친환경 기조에 발 맞춰 재생 PET 원료 50%, 신규 PET 원료 50%을 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로 전환했다. 채소 팩 상품의 경우 선제적으로 전체 플라스틱 팩 사용량 중 27% 가량을 재생 원료를 사용한 플라스틱 팩으로 전환했고 순차적으로 재생 PET 사용 비중을 5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지난해 기준 이마트가 판매하는 과일·채소의 연간 플라스틱 팩 사용량은 약 2101t 수준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52% 수준인 1099t을 재생 PET 원료로 전환해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량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한 고객이 이마트 성수점에서 ‘피코크’ 무라벨 생수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2021.08.26 I 윤정훈 기자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갤럭시’ 모델하우스 27일 오픈
  • 이수건설 ‘브라운스톤 갤럭시’ 모델하우스 27일 오픈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이수건설은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2단지 정문 근처인 지원시설용지에 선보이는 오피스텔 ‘브라운스톤 갤럭시’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수건설이 분양하는 ‘브라운스톤 갤럭시’ 조감도.(사진=이수건설)지하 4층 ~ 지상 10층 1개동에 844호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18~21㎡ 457실 △22~24㎡ 387실이며 원룸 또는 1.5룸으로 설계됐다. 저층 일부에 섹션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며 주차공간은 총 891대로 1실1주차가 가능한 수준이다. 자전거 180대를 세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청약 편의를 위해 전용면적 및 타입에 따라 3개 군으로 나눠진다. 한 사람이 각 군별로 1실 씩 최대 3실까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면 거주지역 구분도 없다. 아산은 비규제 지역이어서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1~2일 이틀간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 신청금으로 100만원을 준비해야 한다. 당첨자는 9월8일 발표되며 계약은 9월9~10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무이자 조건으로 대출 지원된다. 브라운스톤 갤럭시는 대단지 오피스텔인 만큼 공용공간 활용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단지 옥상에 스카이가든을 조성, 입주민의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건물은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중정(中庭)방식으로 배치된다. 세대 내부에는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무인전자경비 등의 첨단 시스템을 설치한다.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30cm 높은 2.75m여서 이층 침대를 놓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세탁기 냉장고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비데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된다. 일부 가구에는 현관 중문도 설치된다.단지 주변으로 체육공원 대형할인매장 등이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삼성디스플레이 사내체육시설인 GWP파크에는 배드민턴·축구·농구·풋살·테니스장 등이 갖춰져 있다. 아산물환경센터체육공원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자동차 15분 거리인 KTX천안아산역 주변에는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생활인프라 시설이 밀집해 있다. 선문대 아산캠퍼스가 멀지 않고 아산시는 삼성디스플레이 주변으로 산업단지 12곳을 조성 중이어서 오피스텔 임대수요가 기대된다는 전망이다.아산 부동산 시장은 2019년 10월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생산라인 구축 및 연구개발에 13조1000억원의 투자 발표를 계기로 본격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아산탕정2신도시 사업이 재개됐고 아파트 분양에도 물꼬가 트였다.분양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아산시는 7월말 기준 33만7300여명인 인구를 향후 50만명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주변 산업단지의 중소기업 가운데 오피스텔을 복지차원에서 기숙사 용도로 분양받는 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KTX천안아산역에서 도보거리인 아산시 배방읍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2021.08.25 I 강신우 기자
  • 경기남부 공략 나선 롯데百, 동탄점·의왕점 잇따라 오픈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수원점 이후 7년 만에 신규 점포인 동탄점을 지난 20일 공식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19 여파에 한 차례 일정이 연기되는 악재를 딛고 경기 최대 규모(지하 6층~지상 8층·연면적 24만6000㎡, 영업면적 8만9000㎡)로 야심 차게 준비했다. 동탄점은 인구 40만명에 육박하는 동탄 신도시에 생기는 첫 번째 백화점이기도 해서 일찌감치 화성시는 물론 인근 시군들도 기대감에 들썩였다.신흥 소비도시 화성시는 오는 2022년 5월 이마트트레이더스 동탄점 오픈이 예정돼 있는데 롯데쇼핑(023530)이 야외 스트리트 쇼핑몰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동탄점을 조성해 먼저 깃발을 꽂았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2월 경기 용인시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을 연 데 이어 내달 의왕시에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열 예정으로 경기 남부 상권 장악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동탄점은 이런 롯데쇼핑의 큰 그림 한가운데 위치한 핵심 점포다. 20일 기자가 둘러본 동탄점은 온라인에서 줄 수 없는 오프라인만의 경험과 가치를 담으려 공을 들인 흔적이 곳곳에서 묻어났다. 이를 위해 기존의 성공 방정식은 모두 버리고 ‘미래형 백화점’ 모델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만난 롯데백화점 직원들도 “칼을 갈고 준비했다” “‘롯데가 롯데했네’라는 말은 거부한다”면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동탄점은 백화점의 얼굴인 1층부터 파격을 보여줬다. 1층에 화장품 매장을 빼곡히 밀어 넣는 대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숍 ‘더콘란샵’ 등을 널찍이 배치했다. 수익이 잘 나는 에스컬레이터 주변에도 영국의 팝아트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8m 길이 대작 ‘인 더 스튜디오, 디셈버(In the Studio, December) 2017’을 내걸었다. 쇼핑객들이 이 작품을 배경으로 방문 인증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등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백화점에는 창문과 시계가 없다’는 통념을 깨고 유리 돔에서 1층까지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다. 이 때문에 쇼핑하는 내내 실내라는 답답함을 날려버릴 수 있었다.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지향하는 동탄점이 3층에 3300㎡ 규모의 도심공원 ‘더 테라스’, 7층에 1160㎡ 규모의 반려동물 놀이터 ‘루키파크’를 조성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젊은 층이 좋아하는 이색 볼거리도 가득했다. 마뗑킴, 아보네, 로아주 등 16개 신생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한 편집숍 ‘샵()16’ ‘감성 편의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노점상(No dot prize)’ 등이 단적인 사례다. 샵16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이즈별로 1개씩 비치된 옷을 입어보고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상품을 집에 배송해주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실험의 장이었다.동탄점은 전국의 유명 맛집도 대거 유치했다. 동탄점은 전체 영업면적 중 약 27.7%를 식음(F&B) 매장으로 구성할 만큼 F&B 조성에 힘썼다. 2020년 아시아 최고 여성 셰프로 선정된 조희숙 셰프와 함께 메뉴를 개발한 ‘한국인의 밥상’, 60만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거느린 도시락 전문점 ‘콩콩도시락’, 청담동 유명 식당을 그대로 옮겨온 ‘스케줄 동탄’ 등 100여 개의 F&B 브랜드를 갖췄다. 바다 건너 대만에서 국내에 처음 상륙한 ‘베지크릭’, 태국의 3대 씨푸드 전문점으로 알려진 ‘꽝씨푸드’ 등은 동탄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장이었다. 황 대표는 “동탄점은 브랜드 구성은 물론, 경험 콘텐츠, F&B, 방역 등 모든 부분에 있어 기존 백화점의 틀을 깨고 최근 트렌드와 상권 특성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점포”라고 말했다. 정 점장은 “앞으로도 백화점 내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이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먼 곳의 고객들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지역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롯데의 전략 점포 동탄점의 등장으로 경기 남부 패권을 둘러싼 백화점 업계의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경기 남부 권역에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2007년 3월 죽전점으로 오픈해 2009년 10월 개명), 롯데백화점 수원점(2014년 11월), 현대백화점 판교점(2015년 8월), 갤러리아 광교점(2020년 2월) 등이 잇따라 오픈했다. 모두 동탄점과 반경 10㎞~30㎞ 안팎에 위치해 있다. 직선거리로는 동탄점과 판교점조차 20여㎞ 떨어졌을 뿐이다.경쟁 백화점들은 동탄점의 신장개업 효과에 따른 고객 이탈을 막고자 리뉴얼(재단장), 명품 브랜드 유치에 나섰다. 터줏대감 격인 경기점은 지난 2월과 7월 생활전문관과 식품관을 각각 재단장한 데 이어 하반기 명품관 리뉴얼에 착수한다.지난해 1조 클럽(2020년 누적 매출 1조74억원 기록)에 가입한 판교점은 명품 브랜드를 보강하고 있다. 이르면 오는 12월 명품 중의 명품이라 불리는 에르메스 매장을 연다. 샤넬 역시 내년 중에 출점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아는 VIP제도를 손질하면서 MZ세대 큰손 고객 모시기에 집중하고 있다.
2021.08.23 I 유현욱 기자
이마트, `SSG닷컴` 상장·`스타벅스` 지분가치 재평가…유안타
  • 이마트, `SSG닷컴` 상장·`스타벅스` 지분가치 재평가…유안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이마트(139480)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 5조 8647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하며 컨세서스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할인점은 GPM 훼손과 SSG닷컴의 적자 확대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28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마트의 현재 주가는 지난 12일 종가 기준 16만 9000원이다.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할인점의 기존점성장률은 8.3%를 기록해 지난해 3분기부터 기존점 성장률 반등 폭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할인점의 수익성은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GPM이 0.4%포인트 하락한 것이 부담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상품 믹스의 악화와 함께 가격 재투자를 통해 매출 볼륨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방향성에 기인한 것으로 당분간 GPM의 하방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SSG닷컴의 2분기 GMV 성장률은 19%(YoY)를 기록해, 전분기 끌어올린 모습이었고, 그동안의 보수적인 성장전략을 탈피해 수익성보다는 성장을 중심으로 하는 스탠스로 전환해 이에 따른 반대급부로 2분기 영업적자는 전년대비 확대된 265억원(-128억원 YoY)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유안타증권은 이마트가 할인점의 기존점 성장률 턴어라운드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수요 확대와 가공식품 판가 인상 행렬이 긍정적이며 트레이더스의 이익 비중 증가, 전문점 적자 축소는 별도 부분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년 트레이더스의 이익 비중은 30%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이진협 연구원은 “또하나의 축인 SSG닷컴은 보다 적극적인 시장점유율(M/S) 확대 전략을 취할 전망이다”라며 “2023년까지 GMV 10조원(+29% CAGR)을 달성한다는 계획이고 이를 위해 우려 요인을 작용했던 배송 캐파(CAPA·생산능력)의 확대 속도를 높여 올해 연말기준 기존 13만 5000건의 배송 캐파를 15만건으로 빠르게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계획하고 있는데 이베이코리아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이라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유통산업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SSG닷컴의 사업확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수 있을 전망”이라고 전했다.스타벅스코리아의 연결 편입 효과로 인해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분가치도 재평가되는 과정에 있고, SSG닷컴 상장 추진에 따른 모멘텀은 확대되고 있다. 기타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턴어라운드하고 있다. 이마트24는 2분기에도 흑자전환해 올해 연간 BEP의 가능성을 높였고, 미국법인의 수익성은 확대되고 있다. 실적 부담으로 작용하던 조선호텔의 경우, 순차적인 출점 사이클이 마무리되며실적의 점진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이 연구원은 “한 마디로 정리하면, 퍼즐 조각이 맞춰지고 있다”며 “유통업종 톱 픽(Top pick) 의견 또한 유지하며 적극적인 매수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2021.08.13 I 양희동 기자
이마트 2분기 영업익 76억원.."3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
  • 이마트 2분기 영업익 76억원.."3년 만에 흑자 전환 성공"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이마트가 3년 만에 2분기 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5조 86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6억원으로 -474억원이었던 지난해 대비 550억원 증가했다.별도 실적 역시 기존점 신장 폭 확대에 힘입어 흑자로 전환했다.별도 기준 총매출액은 3조 8940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9.6%, 208억원 증가했다.특히 할인점 기존점이 5분기 연속 신장 폭을 확대하며 별도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이 같은 할인점 신장세 확대의 주 요인은 이마트의 그로서리 강화 전략이다. 실제 이마트의 2분기 카테고리별 실적을 살펴보면 식품 매출이 15.7%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크게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트레이더스 매출은 전년비 21% 증가한 8005억원, 영업이익은 61.2% 증가한 266억원으로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전문점 사업은 63억 흑자를 기록한 노브랜드를 필두로 영업손익을 전년비 46억 개선해 흑자 달성 기대감을 높였다.주요 연결 자회사들도 고르게 성장하며 연결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SSG닷컴 총거래액(GMV)은 2분기 19%, 상반기 합산 17% 신장하며 2조 580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손익은 2분기 이커머스 경쟁 심화로 다소 감소했으나, 상반기 합산으로는 전년비 38억원을 개선했다.이마트24는 지난해 3분기에 이어 분기 흑자를 재달성하며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다. 매출은 전년비 19% 신장한 479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60억 증가한 8억원을 기록했다. 점포 수는 186개점 증가한 5509개로 나타났다.신세계TV쇼핑은 매출 635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면서 매출은 전년비 8.2% 증가한 3324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 증가한 82억원을 기록했다.이마트의 미국 법인인 PK리테일홀딩스는 전년비 70억원 증가한 1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I&C 등이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 기존점 신장과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연결 및 별도 2분기 실적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앞으로도 각 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2 I 유현욱 기자
웰크론헬스케어, 여름철 겨냥 ‘케어온’ 비말차단마스크 출시
  • 웰크론헬스케어, 여름철 겨냥 ‘케어온’ 비말차단마스크 출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웰크론헬스케어는 덥고 습한 여름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착용감과 편의성을 개선한 비말차단마스크 ‘케어온 KF-AD 블랙’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케어온 KF-AD 블랙(사진=웰크론헬스케어)웰크론헬스케어에 따르면 케어온 비말차단마스크(KF-AD) 블랙은 여름 맞춤형 마스크로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이 개발한 고효율 ‘멜트블로운(MB)’ 필터를 사용해 제작했다. 세균여과효율(BEF)이 99% 이상으로 비말을 통한 각종 세균이나 감염원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KF-AD’ 인증도 완료했다.특히 블랙 색상을 입혀 자외선(UVB) 차단에 유리하다. 기능성 스포츠웨어에 활용하는 ‘아쿠아트랜스’ 기법을 마스크 소재에 적용해 땀과 같은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하는 게 특징이다. 이런 특성 덕분에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얇고 가벼운 3중 구조 설계로 호흡이 편한 장점이 있다. 또,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엄격한 피부 임상시험(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 인증을 받았다.웰크론헬스케어 관계자는 “아무리 더워도 마스크를 벗기가 부담스러운 코로나19 시대에 소비자가 더욱 산뜻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다양한 방역·헬스케어 제품을 개발해 시민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케어온 KF-AD 블랙은 전국 주요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1.07.27 I 함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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