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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美 보스턴에서 글로벌 바이오 인재 영입 나서
  • CJ제일제당, 美 보스턴에서 글로벌 바이오 인재 영입 나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바이오 산업 분야의 글로벌 인재와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팔을 걷었다.CJ제일제당이 글로벌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미국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CJ 바이오 탤런트 커넥트’ 행사 모습.(사진=CJ제일제당 제공)CJ제일제당은 미국 보스턴에서 황윤일 최고기술챔임자(CTO), 윤석환 BIO사업부문 대표, 천종식 CJ바이오사이언스 대표 등 경영진이 일류 석학 등을 만나 최신 ‘이머징 테크(Emerging Tech)’ 트렌드를 캐칭하고 우수 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하버드 등 주요 대학과 벤처기업 등이 몰려 있는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다.CJ제일제당은 메사추세츠 공대(MIT) 교수와 해당 대학 출신의 대표가 운영하는 스타트업들과 바이오 분야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논의했다. 또 CJ제일제당의 R&D 전문가 그룹인 ‘CJ 인스티튜트(CJ Institute)’ 소속 자문위원들과도 기술 및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CJ인스티튜트는 바이오 분야 미래 유망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연구개발(R&D) 전문가 그룹으로 허준렬, 허선, 피터 박 교수(이상 하버드 의대)와 글로리아 최, 정광훈 교수(이상 MIT) 등이 참여하고 있다.CJ제일제당은 바이오 클러스터에 위치한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LabCentral)’과 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를 방문해 바이오 테크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글로벌 최고 인재들을 영입하기 위해 하버드 캠퍼스에서 한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CJ BIO Talent Connect’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진들은 △마이크로바이옴, 그린바이오 분야의 차별화된 R&D 역량과 최고 수준의 인프라 △혁신적인 조직문화와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 등을 소개하고 커리어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인재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향후 채용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이상현 CJ제일제당 바이오 HR 경영리더는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과 초격차 역량은 최고 인재 확보에 달려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핵심 R&D 인력과의 네트워킹을 기획했다”며 글로벌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나눈 인사이트들과 글로벌 최고 인재 확보가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의 초격차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25 I 이후섭 기자
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출시…2030년까지 100만톤 공급
  • 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출시…2030년까지 100만톤 공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를 출시했다. 물리적·화학적으로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PCR·Post Consumer Recycled)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Bio-PET·생분해성플라스틱)를 에코시드 브랜드로 통합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소재 브랜드 출시로 플라스틱 리사이클과 탄소 저감 가능한 그린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2030년까지 자원 선순환 플라스틱 소재인 에코시드 100만톤(t)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의 황민재(왼쪽부터) 종합기술원장, 이상현 아로마틱본부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 김교현 부회장,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 신성재 ABS본부장, 김민우 전략경영본부장이 지난 18일 ‘에코시드’ 출시 행사를 개최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롯데케미칼(011170)은 지난 18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리사이클사업 2030 비전 달성을 위한 ‘그린 리사이클 데이’(Green Recycle Day)를 개최해 에코시드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지난 8월 말부터 진행하고 있는 ‘루프 페스타’(LOOP FESTA)의 한 행사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소셜벤처 성과 공유회’도 진행했다. 에코시드는 미래 녹색 지구를 위해 가장 작은 단위부터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로, 이니셜 ‘e’를 씨앗에서 잎을 싹 틔우는 형태로 디자인하고 선순환을 상징하는 무한대 기호를 형상화했다. 고객들에게 처음 선을 보이는 에코시드 소재 브랜드는 일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대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PCR-PET·PCR-PC·PCR-ABS·PCR-PE·PCR-PP)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과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의 공장 전환, 용매 정제 독자 기술 등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또 리사이클 소재 디자인 솔루션 개발과 고기능성 컴파운딩 제품 생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고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거점 운영은 물론, 원료 소싱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원 선순환은 단순히 미래세대를 위한 화두에서 벗어나 기업과 국가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부분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선보이는 에코시드가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에코시드 출시 행사 뒤엔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지원사업 2기 3개 사인 ‘팔월삼일’, ‘같다’, ‘이프랜트’의 성과공유회가 이어졌으며 최종 수상 업체인 ‘같다’에 환경부 장관상과 추가 사업실현지원금 5000만원이 전달됐다. 지난 1월 선정된 소셜벤처 지원사업 2기 3개 사는 롯데케미칼 프로젝트 루프의 지원을 통해 최초 사업실현지원금 각 50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법률·자원순환 전문가 연결 등의 멘토링 지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3.09.19 I 박순엽 기자
한미일 정상회담 여야 '신경전'…"새 3자 협력 의미" "외교 위기 우려"
  • 한미일 정상회담 여야 '신경전'…"새 3자 협력 의미" "외교 위기 우려"
  • [이데일리 경계영 이수빈 기자]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을 두고 여야가 22일 일제히 각각 논의의 장을 만들어 신경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마련한 세미나에선 새로운 3자 협력을 제도화했다는 데 크게 의미를 둔 반면 더불어민주당이 연 토론회에선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가 심화해 우리나라 외교가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날 여의도연구원이 국회에서 개최한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의미·성과·과제’를 주제로 긴급 현안분석 세미나에서는 3자 협력의 발전 방향에 주목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을 지낸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은 “각각의 동맹을 두고 한미는 ‘린치핀’, 미일은 ‘코너스톤’이라고 하는데 한일은 연결 다리가 여의치 않았지만 이번 캠프 데이비드에서 ‘트라이앵글 브리지’를 구축함으로써 뉴노멀(새 규범)이 됐다”며 “A+를 주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상현 세종연구소장도 “한미일 3국 협력은 쿼드(QUAD; 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협의체)나 오커스(AUKUS; 호주·영국·미국 외교안보 협의체)보다 더 뛰어나고 강건한 협력체가 될 것”이라며 “각 급별 협의체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시스템을 내재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의미, 성과, 과제’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이와 달리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평화안보대책위원회가 마련한 ‘한미일 정상회담 평가 토론회’에선 이번 정상회담 후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이혜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한국 외교의 자율성이 훼손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환경의 군사·이념적 진영화가 심화했다”며 “한미일 대 북중러의 군사 대립 구도가 분명해지고 한중의 경제 갈등까지 더해지면 한국 외교가 총체적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역시 “대북 위협 억제를 명분으로 대중을 견제하려는 3국 안보협력 형태의 포장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과거사 인식과 진정성 있는 신뢰 회복 노력 없이 한일 간 군사 협력은 국익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여야 대표의 평가도 판이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국이 인도-태평양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대화 협력 기구를 창설했다는 점에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며 “안보만이 아니라 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관련해서도 광범위한 협의가 이뤄져 더 큰 시장과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추켜세웠다. 이와 달리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일본과의 군사 동맹으로 나아가는 문이 열렸을 수 있고 한반도가 동북아 신냉전 화약고로 전락할 우려가 있어 외교안보의 큰 화근이 될 우려가 높다”며 “대한민국 번영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려면 실용적 국익 외교에 전념해야지, 주변국을 적으로 돌리는 일방적 진영 외교에 나라 운명을 맡겨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평가 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023.08.22 I 경계영 기자
한미일 정상회담 'A+'지만…북중러 관계·일본 쟁점은 과제
  • 한미일 정상회담 'A+'지만…북중러 관계·일본 쟁점은 과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22일 주최한 세미나에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이 새로운 3자 협의체를 제도화했다는 데 의미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미일 3자 협의체가 제도화할 수 있도록 협의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 노력 등 북중러 압박에 대응할 준비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을 지낸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의미·성과·과제’를 주제로 긴급 현안분석 세미나에서 “각각의 동맹을 두고 한미는 ‘린치핀’, 미일은 ‘코너스톤’이라고 하는데 한일은 연결 다리가 여의치 않았지만 이번 캠프 데이비드에서 ‘트라이앵글 브리지’를 구축함으로써 뉴노멀(새 규범)이 됐다”며 “A+를 주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의도연구원 주최 긴급 현안분석 세미나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의미·성과·과제’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인 신원식 의원, 통일연구원장을 지낸 전성훈 경민대 겸임교수, 박수영 여의도연구원장, 김성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사진=경계영 기자)통일연구원장이었던 전성훈 경민대 겸임교수는 “미국 인도태평양조정관이 한일 협력을 자물쇠 채우기(lock in) 위해 한다고 할 정도로 강한 의지를 보였다”며 “미국과 안보뿐 아니라 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등 포괄적으로 협력하는 카운터파트너는 영국과 독일, 일본 정도로 우리 국제적 지위가 그만큼 업그레이드됐다”고 자평했다. 이상현 세종연구소장은 “한미일 3국 협력이 제도화하면 쿼드(QUAD; 미국·인도·일본·호주 안보협의체)나 오커스(AUKUS; 호주·영국·미국 외교안보 협의체)보다 더 뛰어나고 강건한 협력체가 될 것”이라며 “각 급별 협의체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아젠다를 발굴하는 등 시스템을 내재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들 전문가는 위협 요인으로 북중러와의 관계를 꼽았다. 전성훈 교수는 “3국 정상회담이 의미 있는 합의기에 북중러 3각의 공조된 반발 가능성이 100%여서 정부가 상당히 치밀하게 대응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나 A급 전범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동해 대신 일본해 표기 등 한일 간 고질적 쟁점을 조율하는 과제도 있다”고 역설했다. 남 원장은 “미중 간 ‘바둑돌’이 되지 말라”며 “11월 전후로 예정돼있다가 이번 캠프 데이비드 회담으로 안개 낀 한중일 정상회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현 소장은 “외적 경제적 충격이나 경쟁국의 압박으로부터 견딜 수 있도록 외교안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탄력성(resilience)을 키우고 여분의 공급망과 안보협력체를 갖추는 중복성(redundancy)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세미나에 함께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축사에서 “한미일 3국이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에 대해 어떤 입장과 대우를 하면서 국제사회를 이끌어 나갈 것인지 하는 것을 서로 어떤 뜻인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무작정 반대’ ‘무작정 비판’ ‘비난을 위한 비난’ 계속 몽니를 부리는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2023.08.22 I 경계영 기자
HD현대일렉트릭, 미국·중동서 대규모 수주로 성장성 기대…목표가↑-IBK
  • HD현대일렉트릭, 미국·중동서 대규모 수주로 성장성 기대…목표가↑-IBK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21일 HD현대일렉트릭(26726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가운데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견조한 수주 실적을 달성해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6만4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6만9800원이다. (사진=IBK투자증권)HD현대일렉트릭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고, 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보다 116%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력기기, 회전·배전기기, 종속법인 모두 고르게 성장했고, 변압기 선별 수주분 매출 반영과 회전·배전기기 원가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내수와 수출비중이 5:5에서 4:6으로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장기 계약이 쌓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2분기 수주는 12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38% 늘고, 2분기말 수주잔고는 북미 18억4000만달러, 중동 6억3000만달러, 선박용 4억3000만달러 등 총 37억2000만달러로 전년보다 48% 늘었다. 이는 원화 환산 시 4조8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매출기준 2년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그는 “미국, 유럽, 중동 등에서 대규모 수주 이어지며 견조한 수주 실적을 달성했고, 특히 덴마크 Semco Maritime사와 해상 변전소용 변압기 등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도 진출했다”며 “장기계약이 늘면서 증설에 대해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선 울산공장 레이아웃 변경을 통해 캐파를 늘리고 있고 신공장 착수는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신재생에너지와 디리스킹 공급망 재조정 등으로 변압기 수요가 늘면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별수주와 원가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엿다.
2023.08.21 I 이용성 기자
연말정산 위장 스팸메일, 북 해커 '김수키' 소행이었다
  • 연말정산 위장 스팸메일, 북 해커 '김수키' 소행이었다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한미연합연습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직원에게 날아온 악성코드가 첨부된 스팸메일이 북한 해킹조직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일명 ‘김수키’(Kimsuky)로 알려진 북 해킹조직은 연말정산 시기인 지난 2월께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한 메일을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직원들에게 발송했다.북 해킹조직이 실제 해킹에 사용한 연말정산 위장 스팸메일.(자료=경기남부경찰청)2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 수사를 진행한 끝에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고, 경기남부경찰청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해 추적 수사 및 피해 보호조치를 진행했다.수사 결과 북 해킹조직은 작년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했고, 올해 1월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전자우편 계정을 탈취하고 업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원격접속을 통해 피해업체의 업무 진행 상황과 전자우편 송수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업체 전 직원의 신상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됐다.북 해킹조직은 탈취한 자료를 활용해 올해 2월부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된 악성 전자우편을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피해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했다. 이를 수신한 직원들이 미 국방 전산망에서 악성 첨부 문서를 실행하려 했으나, 보안시스템에 의해 악성코드가 차단되어 군 관련 정보는 탈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일부 직원들이 해당 전자우편을 외부 계정으로 재전송해 열람하는 과정에서 개인용 컴퓨터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경기남부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공격 사용된 아이피(IP)가 과거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2014년)’에서 확인된 아이피(IP) 대역과 일치하며, 탈취한 자료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기능이 포함된 악성코드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해킹 공격 개요도.(자료=경기남부경찰청)아울러 △경유지 구축 방법 등 기존 공격과 유사성 △북한식 어휘‘념두(염두)’ △한미연합연습 시기에 맞춰 공격한 점 등을 종합 판단한 결과 이번 사건을 북 해킹조직 일명‘김수키(Kimsuky)’소행으로 판단했다.경기남부경찰청과 미군 수사기관은 합동으로 피해업체의 공용 및 개인용 컴퓨터에 대해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점검하는 등 보호조치를 완료했고,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한미연합연습에 참여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상현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장은 “한미 간 유기적인 협업과 선제 조치로 주한미군의 자료유출을 예방한 사례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한미연합 군사연습인‘을지 자유의 방패(UFS)’(8월 21일~31일)를 한 달여 앞둔 지난 7월, 미 육군 인사처를 사칭한 전자우편이 주한미군 한국인 근무자들에게 발송된 사실을 추가 확인하고,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2023.08.20 I 황영민 기자
HD현대건설기계, 북미 인프라 투자 등 수요↑…3Q 실적도 견조-IBK
  • HD현대건설기계, 북미 인프라 투자 등 수요↑…3Q 실적도 견조-IBK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7일 HD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북미의 인프라 투자나 신흥시장의 마이닝(Mining) 수요는 중기 관점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3분기 실적도 견조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7만6800원이다. (사진=IBK투자증권)HD현대건설기계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 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고, 영업이익은 9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늘며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9.4%로 전년보다 5.2%포인트 증가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북미를 중심으로 한 선진시장의 인프라 투자, 신흥시장의 마이닝 수요에 따라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갔다”며 “영업이익은 볼륨증가, 판가인상 및 믹스개선 등의 효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면서 두자릿수에 근접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북미와 직수출 지역에서의 대당 단가가 높아 이익률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파악되며, 강재 가격 안정화, 물류비용 절감 노력 등이 이익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HD현대건설기계는 올해 상고하저 패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에 따르면 과거 상고하저 패턴이 심했던 이유는 중국 매출비중이 높았던 시기에 계절성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들어 중국 매출비중은 1분기, 2분기 각각 5%, 4% 수준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더이상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북미의 인프라 투자나 신흥시장의 마이닝 수요는 중기 관점에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메가딜러망 확충, 굴삭기(MEX) 신제품 라인업 보강 등에 따라 3분기에도 견조한 흐름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4분기에 들어서면 각종 비용이 발생함에 따라 변동성이 생길 것이라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4분기에는 통상 각종 개발비, 성과급 등의 비용 반영 가능성이 있어 변동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3.08.07 I 이용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민권익위원회 ◇ 고위공무원 전보(나급) △ 부패방지국장 안준호 △ 고충처리국장 양종삼 △ 권익개선정책국장 권근상 △ 정부합동민원센터장 허재우 △ 고충민원심의관 임진홍 ◇ 과장급 전보 △ 법무담당관 이혜정 △ 국제교류담당관 송영희 △ 청렴조사평가과장 정가영 △ 공공재정환수관리과장 정혜영 △ 신고자보호과장 박홍상 △ 신고자보상과장 김지영 △ 경찰민원과장 주경희 △ 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 정영성 △ 주택건축민원과장 안정륜 △ 교통도로민원과장 권기현 △ 환경문화심판과장 박주미 △ 제도개선총괄과장 김석준 △ 경제제도개선과장 최상근 △ 사회제도개선과장 박혜경 △ 국민신문고과장 황인선 △ 청렴연수원장 김세신 △ 특별민원심사과장 김형국 △ 일반상담총괄과장 임채수 ◇ 팀장급 전보 △ 공익심사팀장 박정구●게임물관리위원회 ◇ 본부장급 전보 △ 경영본부장 박한흠 △ 게임물관리본부장 윤종원 ◇ 소·팀장·센터장급 전보 △ 정책연구소장 신성한 △ 민원교육센터장 한효민 △ 경영지원팀장 김현석 △ 재무계약팀장 박용희 △ 정보서비스팀장 김세중 △ 등급서비스팀장 오준택 △ 조사관리팀장 김도윤 △ 온라인대응팀장 김범수 △ 자체등급분류팀장 천명재 △ 청렴감사팀장 이상현●통일연구원 ◇ 실·단장급 △ 기획조정실장 오경섭 △ 자유민주주의 중점연구단장 이상신 △ 통일정책연구실장 정성윤 △ 북한연구실장 정은미 △ 국제전략연구실장 이기태 △ 인권연구실장 이규창●건국대 ◇ 서울캠퍼스 전임교원 △ 산업대학원 겸 공과대학장 겸 혁신융합원 에코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박기영 △ 언론홍보대학원장 겸 KU미디어센터장 김동규 △ 교무처장 겸 대학교육혁신원장 박재민 △ 혁신융합원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박수형●금오공대 △ 산학협력부총장 박상희 △ 교무처장 겸 행복인권센터장 김종복 △ 학생성공처장 안동준 △ 기획협력처장 주백석 △ 산학협력단장 겸 산학융합사업단장 권오형 △ 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희준 △ 산업대학원장 노재승 △ 컨설팅대학원장 김진한 △ 교무부처장 이승환 △ 학생성공부처장 최정아 △ 기획협력부처장 허용석 △ 산학협력부단장 류성룡 △ 과학영재교육원장 김영형●조선대학교 △ 공과대학장 강성승 교수 △ 미술체육대학장 조윤성 교수●OBS △ 부회장 박성희 △ 총괄본부장 방성철 △ 시청자심의실장 이선희 △ 편성제작국장 황선대 △ 방송영상국장 차규남 △ 보도국 취재2팀장 김대희●포인트데일리 △ 산업2부장 이정훈 △ 산업부장 김국헌●오늘경제 △ 부사장 겸 산업국장 박진영 △ 산업1부장 안광석●마이데일리 △ 연예부장 곽명동●시사코리아 △ 상무이사 박덕서 △ 편집국장 국문호●문화경제 △ 편집부국장 겸 경제산업부장 한원석 △ 광고마케팅국장 이태우
2023.08.01 I 이배운 기자
효성중공업,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수주잔고 증가로 목표가↑-IBK
  • 효성중공업,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수주잔고 증가로 목표가↑-IBK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31일 효성중공업(298040)에 대해 2분기 중공업부문 실적 주도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 가운데 향후 유럽과 북미, 중동 등에서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1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3만4300원이다. (사진=IBK투자증권)효성중공업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12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고, 영업이익 857억원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462억원을 85%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셈이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공업 부문 영업이익률이 8%까지 상승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공업부문 실적은 매출액 7117억원, 영업이익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4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며 “계절성과 수주잔고 증가에 따라 매출이 상승했고 전력부문 수주마진이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건설 부문 실적은 매출액 41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늘고, 영업이익 291억원으로 전년보다 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건설시장 침체에도 견조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한 셈이라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중공업부문 수주잔고는 3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3조3000억원 대비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하고 있다. 특히 중공업 전체 수주에서 전력기기 비중이 76%이며, 이 중 해외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유럽 40%, 중동 25%, 북미 20%, 기타 15%로 파악된다.유럽은 초고압 변압기 관련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유럽, 북유럽 중심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동유럽 수주도 증가하면서 향후 실적이 기대된다고 이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북미시장도 초고압 변압기 위주 고마진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재생 에너지 발전원 증가로 무효전력 보상장치(STACOM), 에너지 저장장치(ESS)와 같은 계통 안정화 제품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국 생산법인은 적자폭이 축소되며 하반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기대되고 2024년부터는 연간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동 사우디의 경우도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 정책에 따른 대규모 지역 개발 사업 및 신재생 발전 확대 추진으로 초고압 변압기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중공업부문 전력기기 수요증가, 고마진 위주 선별수주, 미국 생산법인 정상화 등으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3.07.31 I 이용성 기자
'LS그룹 3세' 이상현 태인 대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부단장 선임
  • 'LS그룹 3세' 이상현 태인 대표,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부단장 선임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주식회사 태인 이상현 대표는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에 선임됐다. 이상현 대표는 현재 대한하키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이사와 아시아하키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기도 했던 이번 대회는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중국에서 열리는 세 번째 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다. 45개국 만여 명이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40개 종목 1100여 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이상현 대표는 “부단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면서 “이번 아시안게임은 내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대회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북한의 참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쿄올림픽 불참 이후 대규모 국제스포츠 무대로의 첫 복귀인 것이다. 이상현 대표는 대한체육회 남북교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남북체육교류를 위해 평양을 세 차례나 방문했다. “북측 선수단과의 소통이 필요한 때”라면서 “정치적 상황과 이념을 넘어 스포츠정신으로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 북한선수단 참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이 대표는 외할아버지(故 구태회 전 대한역도연맹 회장), 아버지(이인정 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체육계 사상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태인체육장학금사업을 통해 꿈나무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2023.07.17 I 하지나 기자
  • [인사]기업은행
  • ○기업은행◇부행장 승진 △준법감시인 이장섭 △카드사업그룹겸 연금사업그룹 김태형◇부행장 전보 △개인고객그룹겸 IBK스포츠단 박청준◇지역본부장급 승진 △남중지역본부 유택윤 △인천동부지역본부 최진관 △경기남부지역본부 백상현 △경동·강원지역본부 이건홍 △경수지역본부 이상열 △부산지역본부 정진량 △대구·경북서부지역본부 이성호 △자금부 김규섭 △경영관리부 김대근 △여신심사부 김상희 △IT운영본부 정규찬 △가치경영실 이승은 △IBK인도네시아은행 오인택◇지역본부장급 전보 △IBK경제연구소 박태상◇본부 부서장 전보 △외환사업부 외환마케팅팀 우동호 △혁신투자부 김수원 △혁신투자부 문화콘텐츠금융팀 홍준서 △인프라금융부 김형수 △본부기업금융센터 유문예 △개인고객부 이동연 △개인디지털사업부 송기천 △개인디지털사업부 마이데이터사업팀 양수영 △개인여신부 이명환 △자산관리전략부 오정순 △WM사업부 류정이 △신탁부 김진희 △카드마케팅부 빙진형 △연금업무지원센터 김혜령 △전략기획부 김치엽 △경영관리부 IR팀 신윤상 △IBK시너지부 임형엽 △점포운영부 이성욱 △여신기획부 이상민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김일권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명호 △강남남부여신심사센터 변현영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 이정준 △강서서부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민금성 △인천여신심사센터 박재현 △인천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배홍순 △대구여신심사센터 최주현 △충청여신심사센터 조광호 △충청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최병철 △호남여신심사센터 김수연 △사모투자부 장서영 △인재개발부 맹재연 △총무부 김명우 △프로세스혁신부 김정규 △빅데이터센터 AI&Tech팀 김동순 △IT기획부 조성열 △IT내부통제부 윤인지 △IT그룹 데이터센터이전팀 김형철 △IT정보부 최대영 △IT시스템운영부 최홍석 △IT금융개발부(수석IT전문역) 허욱 △IT금융개발부 IT글로벌개발팀 류성학 △IT디지털개발부 정의선 △브랜드전략부 김태경 △내부통제총괄부 이택근 △경제경영연구실 황수영 △IBK스포츠단(부단장) 김성태◇WM센터장 전보 △반포자이WM센터 최영미◇기업금융지점장 전보 △남동2단지기업금융 여정구 △반월중앙기업금융 정승희 △시화공단기업금융 이태원 △김해기업금융 김갑수 △성서공단기업금융 박규영 △비산동기업금융 장일진◇본부 부서장 승진 △기업고객부 소상공인고객팀 진봉수 △BOX사업부 이정엽 △창업벤처지원부 김동우 △카드사업부 디지털카드사업팀 문정훈 △ESG경영부 유인식 △대구여신심사센터 서동곤 △호남여신심사센터 이철형 △IT시스템운영부(수석IT전문역) 이정희 △검사부(수석검사역) 조종영◇WM센터장 승진 △역삼WM센터 박정선 △시화공단WM센터 이지윤 △울산WM센터 정숙미 △창원WM센터 최영희 △천안WM센터 조정하◇기업금융지점장 승진 △서시화기업금융 이황구◇지점장 승진 △방배중앙 유미경 △역삼역 최미정 △면목동 김규숙 △종암동 정보현 △청계8가 송규희 △강서중앙 이원형 △동여의도 이홍명 △마곡신방화역 강은미 △상암동 양서돈 △우장산역 백종선 △가산IT밸리 김보용 △개봉북 김혜숙 △평촌기업스마트 신민하 △평촌남 이성수 △불광역 배성경 △응암동 한송재 △대학로 최병진 △인사동 신문승 △종로6가 김보영 △구월동 송영석 △남동사랑 조규연 △인천논현 이동일 △계산역 김정진 △소사 장은선 △소사본동 곽지훈 △평택고덕 석인철 △화성기업스마트 김경화 △화성왕림 김율태 △동해 최덕순 △분당정자역 김재민 △남시화 신종정 △영통대로 이윤영 △죽전 최공환 △김해삼계 조민정 △통영 임종필 △안락동 이경화 △언양 김강지 △장산역 박상엽 △경주 박영주 △송현동 도정주 △다사 장윤정 △평리동 정연복 △논산 이남대 △대덕대로 김영호 △대전중앙로 정찬희 △금호동 김종재 △동광주 김경아 △완주산단 이덕열 △정읍 박수영◇기업성장지점장 승진 △창원 정은지◇지점장 전보 △삼성역 박송이 △서초남 오영석 △서초동 정성희 △신사동 강신형 △양재동 하용택 △양재역 문종화 △테헤란로중앙 이정우 △한티역 노승균 △강동구청역 김현덕 △방이역 정현정 △석촌고분역 박치언 △잠실엘스 이진우 △중곡동 박동환 △하남 김정훈 △하남센텀 김현석 △노원역 김준섭 △방학동 윤정호 △상계역 김지선 △수유사거리 박정규 △신설동 문일기 △양주 황재만 △양주고읍 조현주 △의정부 한관휘 △장안동 권오남 △장위동 엄태국 △중화동 한태영 △포천 강성종 △MBC 허재영 △당산동 권혁상 △등촌역 이정준 △마곡발산역 김창업 △마포중앙 나우식 △목동사거리 이민성 △문래동 이종오 △문래중앙 김형철 △서귀포 정선녀 △서여의도 김현정 △선유도역 조동신 △신제주 강한봉 △양평동 송창선 △여의도IFC 김성순 △홍대역 정의혁 △가산동 김성한 △가산디지털역 김은희 △구로디지털 백경철 △시흥 임태성 △온수역 김민경 △하안동 이경행 △독산역 유효경 △명학 박종갑 △보라매 박승욱 △시흥동 백승남 △평촌IT 최은희 △김포산단중앙 김일곤 △문산 김경옥 △신촌 방혜영 △일산마두 김정모 △일산성석 김지현 △파주운정 김윤형 △화정역 박병삼 △남대문 지민선 △독립문 김자림 △마장동 오영선 △성수2가 민지홍 △성수동 박종구 △이태원 허지원 △청계7가 김재훈 △퇴계로 이원근 △가좌공단 김국완 △검단산업단지 김효준 △남동2단지 황현철 △석남동 김미화 △인천 장재원 △인천산업유통센터 김성호 △인천서구청역 김철민 △인천서부산단 이동현 △인천청라 문명섭 △주안 권혁구 △갈산역 이현주 △계양 백인범 △도당동 홍은수 △도당중앙 윤영선 △부천 강상철 △부천기업스마트 박경란 △부평 손화옥 △부평기업스마트 김용호 △삼정동 임채일 △역곡 이경재 △원종동 김춘섭 △작전역 이재형 △춘의테크노 강성배 △동탄역 김경환 △동탄중앙 박수미 △송탄 조인철 △안성 박찬호 △오산 김기수 △화성남양 조혜성 △화성마도 박사준 △화성병점 김분희 △화성봉담 서종욱 △화성시청 김정무 △화성장안 엄수현 △분당미금역 정연호 △분당서현역 이홍석 △성남하이테크 진선화 △춘천 유인수 △태전동 김미수 △반월공단 이재민 △반월대로 정치성 △반월중앙 조철호 △반월하이테크 이경태 △시화 이형주 △시화중앙 이상현 △신고잔 김태기 △안산 신동현 △안산중앙 최준석 △군포공단 심종수 △남수원 박성준 △동수원 우삼명 △용인 장태호 △의왕 박래혁 △흥덕 이주연 △신평동 오동수 △연산역 김문진 △영도 유성운 △장림동 표종필 △하단역 정재화 △학장동 박이열 △김해중앙 조현진 △김해진영 박병덕 △동마산 강현길 △마산 최용석 △마산내서 조해권 △지사공단 최태환 △울산 박관호 △울산호계 김인원 △웅상공단 김상민 △경산 박명호 △경산공단 손영근 △서대구밸리 조옥근 △성서3차단지 장기영 △성서4차단지 장병진 △영천 윤경아 △구미1공단 황선화 △구미4공단 권선희 △대구3공단 안순연 △대구유통단지 권혁태 △대구중앙 오완수 △영주 권재환 △왜관 정영훈 △왜관공단 성인락 △대덕공단 김선영 △대전오정로 유수경 △세종 장성윤 △아산둔포 전영주 △아산탕정 권오정 △오창 김윤정 △음성 이종창 △제천 김종명 △진천 이명우 △천안아산역 김재홍 △천안중앙 김경수 △천안청수 이규현 △충주 김재권 △나운동 이정 △목포 송일석 △상무 이만영 △서전주 김진영 △순천 유양은 △홍콩 심완섭 △호치민 오원실 △기업은행(중국)유한공사 전재형 △IBK미얀마은행 윤해균◇기업성장지점장 전보 △곤지암 최정민 △반월대로 천태준 △시화공단 김훈 △대저동 민병석 △동마산 김영민 △마산 박상태 △비산동 이은경 △당진 김용원 △서산 한창근 △아산 유휘동 △오창 김성일 △음성 김진만 △광산 이기석 △하남공단 강하정◇Pre-CEO(예비지점장) 승진 △이낙구 △방승현 △이병진 △조진호 △김병룡 △남우진 △장정모 △김우진 △김용구 △정승환 △김성민 △서애순 △이상철 △김진수 △이성룡 △최성호 △진중학 △문병철 △탁광수 △김영조 △윤광덕 △박영식 △김민철 △권민재 △조오복 △한순미 △이승현 △김휘숙 △김현민 △김윤기 △송주현
2023.07.14 I 서대웅 기자
HD현대건설기계, 건기·산업차량 수요 견조…목표가↑-IBK
  • HD현대건설기계, 건기·산업차량 수요 견조…목표가↑-IBK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HD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건설기계와 산업차량 모두 견조한 수요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2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만5800원이다. (사진=IBK투자증권)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HD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1조1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고, 영업이익은 789억원으로 전년 보다 1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7.8% 전년보다 3.6%포인트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원자재 수요, 인프라 투자 등으로 북미, 직수출, 인도 등의 시장에서 호조 지속과 가격 인상 및 믹스 개선, 원가절감 등에 따라 이익률 개선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에서 인프라 및 비주거용 프로젝트 수요가 주택 건설 둔화를 상쇄하면서 성장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하고 있다. 수주잔량이 10개월 내외의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의 경우는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점유율 2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점유율도 상승트랜드를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된다. 점유율은 지난 2021년 15.4%에서 2022년 14.8%, 올해 1분기 18.1%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직수출은 원자재 수요 증가로 인니 석탄 광산, 사우디 네옴 프로젝트, 페루 금광 등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재난지역인 튀르키예 등의 수요도 이어지는 모습”이라며 “산업차량은 선진시장의 리쇼어링 정책 등으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건설기계 특성상 상고하저 패턴이 있지만 전년 동기로는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도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3.07.03 I 이용성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정부법무공단 이사장 신규 임명 △조희진 법무법인 담박 대표변호사 ◇법무실 국가소송과장 신규 임명 △임성택 변호사●특허청 ◇일반직고위공무원 승진 △반도체심사추진단장 박재일●뉴스웨이브 ◇신규선임 △회장 김광현 △사장 겸 편집국장 김종수 △경영마케팅총괄 부사장 김진수●쌍용건설 ◇임원 선임 △해외본부장 전무 우상희●한국식품연구원 ◇전보 △예산재무실장 박희원 △사업관리실장 김민우 ◇승진 △책임연구원 김혜련 △책임연구원 김지영 △책임연구원 김민정 △책임연구원 전현정 △책임기술원 이승환 △선임연구원 송노을 △선임연구원 이애신 △선임연구원 서효덕 △선임연구원 신지희 △선임연구원 김민선 △선임연구원 최지연 △선임연구원 최형윤 △선임기술원 김민정 △선임기술원 이주영 △선임기술원 손석준 △선임기술원 조현진 △선임기술원 오영웅 △선임행정원 김민우 △선임행정원 정준영 △선임행정원 황규호 △선임행정원 정유승 △선임행정원 정지원 △선임행정원 최초애●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 정가연●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방정 승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 권혁범 △〃 화재대응조사과장 이강우 ◇소방정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용석진 △〃 구조구급과장 심규삼 △〃소방감사담당관 최임수 △춘천소방서장 이동학 △강릉소방서장 정만수 △동해소방서장 김동기 △삼척소방서장 라수찬 △양구소방서장 주진복 ◇소방령 승진 △화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박상춘 △특수대응단 터널구조대장 윤흥묵 △환동해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 김상진 △〃 산악구조대장 엄영섭 ◇소방령 전보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유영민 △〃 소방행정과 김진문 △〃 예방안전과 박정빈 △〃 구조구급과 이영목 △〃 종합상황실 정희정 △〃 종합상황실 김성규 △〃 종합상황실 홍병화 △〃 종합상황실 엄석원 △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권학주 △춘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관식 △〃 대응총괄과장 허병열 △〃 현장대응단장 신우교 △〃 현장대응단장 이상준 △〃 원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근태 △〃 대응총괄과장 이광섭 △〃 현장대응단장 유일수 △강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상현 △태백소방서 대응총괄과장 김태환 △삼척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재진 △홍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최종길 △횡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박춘근 △〃현장대응단장 황성백 △영월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정재원 △〃 현장대응단장 전상봉 △평창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최종순 △〃 현장대응단장 김상규 △정선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정맹교 △〃 대응총괄과장 안종록 △〃 현장대응단장 이정호 △철원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상철 △화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조현국 △양구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김희진 △인제소방서 대응총괄과장 안정수 △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장 박치환 △환동해특수대응단 운영지원과장 김흥석●충남 천안시 ◇4급 승진 △도시건설사업본부장 맹영호 △맑은물사업본부장 윤석기 ◇4급 전보 △농업환경국장 차명국 ◇5급 승진 △부성2동장 이계자 △환경정책과장 김은범 △도시건설사업본부 시설공사과장 강현장 △도시건설사업본부 도시사업과장(직무대리) 이영하 △북면장( “ ) 김희정 △문화예술과장( ” ) 오정일 △신안동장( “ ) 채희권 △맑은물사업본부 급수과장( ” ) 김재욱 ◇5급 승진요원 △성환읍 정성길 △청소행정과 정우영 △산림휴양과 김주식 △동남구보건소 윤광분 △도시계획과 김종범 △공동주택과 한재수 ◇5급 전보 △허가과장 곽원태 △비서실장 윤석훈 △안전총괄과장 장석진 △체육진흥과장 정근혁 △복지정책과장 이상순 △장애인복지과장 한미순 △기후대기과장 홍승종 △사적관리소장 이영호 △동남구 민원지적과장 윤성재 △동남구 주민복지과장 정해선 △신방동장 조원환 △불당2동장 박경화 △서북구 세무과장 한진석 △서북구 주민복지과장 석재옥 △쌍용2동장 김광섭 △농업정책과장 최명섭 △동면장 이두균 △도시건설사업본부 공원녹지과장 나시환 △봉명동장 박용동 △청소행정과장 함태식 △동남구 환경위생과장 윤상원 △차량등록사업소장 이기원 △동남구 건설과장 강문수 △성거읍장 오석교●울산시 ◇2급 승진 △경제산업실장 정호동 ◇3급 승진 △미래전략본부장 이채권 △환경국장 홍병익 △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이병준 △동구 최민호 ◇3급 전보 △종합건설본부장 서대성 ◇3급 전출 △중구 심민령 △북구 노동완 ◇3급 전입 △정책기획관 김정익 △문화관광체육국장 윤영찬 ◇4급 승진 △에너지산업과장 김현희 △투자유치단장 이복희 △체육대회지원단장 박현자 △장애인복지과장 김종해 △자치행정과장 김태경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부장 황성희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행정과장 이영택 △상수도사업본부 회야정수사업소장 윤종원 △종합건설본부 건설부장 조형래 ◇4급 전보 △세정담당관 서남수 △안전총괄과장 주태엽 △주력산업과장 송연주 △농축산과장 신호철 △공약추진단장 오정철 △미래교육혁신단장 황보정숙 △체육지원과장 최영만 △복지정책과장 박경례 △보훈노인과장 김종호 △환경정책과장 최정자 △토지정보과장 유병열 △생태정원과장 박상식 △총무과장 이인대 △차량등록사업소장 안종화 △사회재난산업안전과장 박노헌 △도시계획과장 남희봉 △산단개발과장 조용관 △하수관리과장 김종화 △도시재생과장 오세국 △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사업소장 권용균 △경제자유구역청 미래개발부장 김선훈 ◇4급 전출 △중구 강부근 △중구 정갑균 △동구 박재만 △울주군 김현철 ◇4급 전입 △인구청년담당관 이상찬 △광역교통과장 김규판 △종합건설본부 관리시설부장 박성관 ◇4급 파견 △행정안전부 남병석 △산업통상자원부 신동기 ◇연구관 전보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최영선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황숙남 ◇5급 승진 △감사관 김정남 △경제노동과 이창희 △신산업추진단 박춘혁 △관광과 구도이 △산단정책과 이영호 △여성가족청소년과 백광려 △상수도사업본부 허상용 △세정담당관 안재현 △환경정책과 박현숙 △환경대기과 박종철 △농축산과 정연태 △북구 김주영 △울주군 박계근 △태화강국가정원과 권용철 △보건환경연구원 문종곤 △자원순환과 우영명 △하수관리과 박기정 △총무과 김경 △울산박물관 김대성 △보건환경연구원 박성웅 ◇5급 전보 △홍보실 김은영 △감사관 전종호 △감사관 김광연 △감사관 강미선 △권익인권담당관 김주철 △권익인권담당관 김현정 △정책기획관 강선미 △정책기획관 엄윤섭 △예산담당관 구은경 △예산담당관 엄혜경 △인구청년담당관 황윤국 △인구청년담당관 박주향 △법무통계담당관 장혜경 △법무통계담당관 최재근 △세정담당관 박병규 △자연재난과 조창선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여윤희 △경제노동과 고경수 △경제노동과 정상미 △주력산업과 장동기 △주력산업과 신남희 △기업지원과 김소연 △공약추진단 김미경 △투자유치단 박미정 △투자유치단 권근아 △신산업추진단 김인구 △신산업추진단 박지영 △신산업추진단 이판균 △미래교육혁신단 최행선 △관광과 이숙자 △체육지원과 김경호 △체육지원과 구본석 △체육대회지원단 김윤점 △체육대회지원단 이성태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김미자 △도시계획과 안정미 △복지정책과 박정순 △보훈노인과 이선미 △보훈노인과 황보승 △장애인복지과 노종균 △장애인복지과 류기석 △여성가족청소년과 신용정 △여성가족청소년과 이상혜 △환경정책과 박대환 △환경대기과 공수용 △하수관리과 박필애 △자원순환과 이희선 △시민건강과 김은주 △감염병관리과 김효순 △건설도로과 손종익 △건축정책과 우강곤 △도시재생과 이원섭 △토지정보과 배희영 △토지정보과 김선호 △스마트도시과 박연화 △광역교통과 조현우 △생태정원과 권태규 △총무과 이철호 △총무과 한복우 △자치행정과 이미선 △자치행정과 김은옥 △인재교육과 조은미 △상수도사업본부 박주하 △상수도사업본부 김종오 △상수도사업본부 송원철 △상수도사업본부 김보열 △상수도사업본부 김종민 △상수도사업본부 김미금 △울산박물관 조항성 △울산도서관 운영지원과장 신수정 △차량등록사업소 박정희 △경제자유구역청 박지헌 △경제자유구역청 황영석 △시민건강과 백미나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서석수 △에너지산업과 송규완 △종합건설본부 도강영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임정호 △신산업추진단 김명숙 △하수관리과 정석호 △상수도사업본부 조태영 △농축산과 장지택 △복지정책과 안영미 △감염병관리과 박정미 △민생사법경찰과 정근주 △자원순환과 최은정 △온산수질개선사업소 김상목 △공약추진단 김무식 △관광과 조미경 △도시계획과 임순택 △도시계획과 박일숙 △산단개발과 임대열 △산단개발과 고유식 △하수관리과 류춘기 △건설도로과 양분석 △광역교통과 강용관 △종합건설본부 이동현 △종합건설본부 이상기 △체육지원과 이상수 △주택허가과 김종석 △도시재생과 김성훈 △상수도사업본부 박순돌 △회계과 김미영 △경제자유구역청 김미정 △정보화담당관 장경보 △자연재난과 이정수 ◇5급 전출 △동구 김종철 △울주군 장래전 △중구 김득호 △남구 김수현 △북구 조병석 △울주군 김형규 △중구 변종대 △울주군 박승용 ◇5급 전입 △종합건설본부 정진호 △상수도사업본부 여종석 △상수도사업본부 최혁재 △감사원 파견 김태현 ◇5급 파견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 엄진열 △중소벤처기업부 이영희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강민정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 이은자 △국토교통부 심수연 △국무조정실 최선미 △국무조정실 노수영 △국토교통부 이은구 △국민통합위원회 김정미 △보건복지부 김태희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풍력발전추진지원단) 이운대 △환경부 이경희 △환경부(낙동강유역환경청) 김언주 △국토교통부 정진찬●광주시 ◇3급 지방부이사관급 △광주전략추진단장 김영선 △예산담당관 박갑수 △비서실장 전은옥 △인사정책관 정영화 ◇4급 지방서기관급 △산업혁신성장과 박선희 △복지정책과 박승옥 △기후환경정책과 백은정 △청년정책관 오인창 △총무과 이문혜 △아동청소년과 임애순 △경제정책관 전영복 △고령사회정책과 손수지 △차세대산업과 진용선 △감사위원회 박용수 △보건환경연구원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 정숙경 ◇5급 사무관급 △교통정책과 민순영 △광주전략추진단 박주용 △문화도시정책관 윤승현 △복지정책과 장수진 △여성가족과 정은선 △안전정책관 최현주 △자치행정과 형숙희 △세정과 나인영 △인사정책관 정해철 △아동청소년과 문귀현 △시립도서관 신선철 △감사위원회 문종희 △도시공원과 서명하 △감염병관리과 문정수 △문화기반조성과 문효식 △군공항이전과 박태균 △문화기반조성과 서정수 △보건환경연구원 김종필 △보건환경연구원 민경우 △보건환경연구원 박병훈 △보건환경연구원 조광운●경북 울진군 ◇4급 승진 △기획예산실 김동명●경기 안산시 ◇4급 승진 △기획예산과장 도원중 △상록구 행정지원과장 유용훈 △정수과장 백현숙
2023.06.26 I 이소현 기자
한화시스템, 2Q 신사업의 의미있는 진전 기대…목표가↑-IBK
  • 한화시스템, 2Q 신사업의 의미있는 진전 기대…목표가↑-IB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272210)에 대해 “본업에서의 실적 개선과 신사업에서의 진전 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8000원으로 기존 1만5000원 대비 ‘상향’ 제시했다.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보고서에서 “2분기 신사업의 의미있는 진전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IBK투자증권은 한화시스템의 2분기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5719억 원, 영업익은 19% 늘어난 195억 원, 영업이익률은 전년비 0.2%포인트 는 3.4% 수준으로 추정했다. 연간으로는 매출 10% 이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이 연구원은 “방산은 여전히 베이스가 높지만 TICN 4차, 군위성통신체계 II 사업, UAE향 천궁II 등이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폴란드향 납품이 일부 시작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이라며 “ICT부문은 방산계열사 통합으로 인한 IT시스템 분리사업 등이 반영되며 개선 추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화시스템은 지난달 17일 초소형위성체계 SAR 검증위성(H모델) 사업을 수주했다. 총괄 연구기관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담당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 다수의 연구기관과 업체들이 참여한다. 최종적으로 초소형위성체계 SAR 검증위성으로 선정되는 경우 다수의 위성개발 및 생산을 통해 우주사업이 본격화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지난 5일 과기부에 기간통신 사업자 등록을 신청했다. 이 연구원은 “기간통신 사업자 등록 심사를 거쳐 수개월 안에 등록 절차를 마무리하게 되면 원웹을 활용한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을 본격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선 군용 서비스가 먼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3.06.14 I 이정현 기자
정의선 회장 “과거 포니에서 혁신 해답 찾는다”
  • 정의선 회장 “과거 포니에서 혁신 해답 찾는다”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니 독자 모델을 개발하며 축적된 정신적, 경험적 자산이 오늘날의 현대차를 만들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열린 ‘포니의 시간’ 전시회 행사장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의 첫 독자 모델인 포니의 과거 개발 과정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재발견하는 목적의 이번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루크 동커볼케 최고창의력책임자(COO) 사장,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부사장 등 현대차그룹의 핵심 임원진들이 총출동했다.‘포니의 시간’ 전시 오프닝 겸 ‘리트레이스 시리즈’ 출간 기념회에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발표하고 있는 모습.(사진=현대차.)현대차그룹이 마련한 이번 ‘포니의 시간’ 전시는 지난 1975년 현대차가 처음으로 독자 개발한 포니의 역사를 되짚는다. 올해 창립 56주년으로 어느새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쌓은 현대차는 과거의 유산을 통해 정체성을 새롭게 찾기 위한 출발점으로 포니를 선택했다. 현대차만의 고유한 DNA가 담긴 포니를 통해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현재 상황의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정 회장은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고 로보틱스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현재 우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갖고 나아가야 하는지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과거 여정을 살펴보고 무엇이 오늘날의 현대차를 만들었는지 돌이켜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가 인체 혈관이라면 자동차는 그 혈액이라는 할아버지의 말이 생각난다”며 “과거 폐허가 된 국토에 도로를 놓고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던 현대차는 미래 항공 모빌리티를 통해 하늘에 새로운 길을 만들고 사람의 움직임을 편리하게 해주는 로보틱스를 만들고 있다”고 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진행되는 ‘포니의 시간’ 전시장 모습.(사진=현대차.)이날 행사에는 이번 포니의 전시 기획을 맡은 김범상 피크닉 대표와 포니와 관련된 기록물들을 복원한 이상현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낀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는 “자신이 누군지 알기 위해서는 지나온 역사를 살펴야 한다”며 “지금의 현대차에게는 굉장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포니는 대한민국 산업사, 한국인의 생활사에서 기념비적인 자동차”라며 “포니의 도면을 복원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과거를 돌아볼 만큼 성장했고 여유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루크 둥커볼케 사장과 이상엽 부사장은 디자인 관점에서 포니를 되돌아봤다. 둥커볼케 사장은 “1970년대 포니 쿠페를 기획한 것은 이미 그때부터 미래 지향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라며 “진정성을 나타내기 위해 원형 그대로 복원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전 세계 차 디자인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거장 주지아로 디자이너가 이 모든 것을 시작해줬다”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과거 포니를 만들었던 직원들을 한 명씩 호명하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유 모델 개발 프로젝트 기획을 맡았던 김뇌명씨, 포니 양산을 위한 주단조 공장 생산 시설을 구축한 이수일씨, 포니 차체 생산 설비를 구축한 서창명씨 외에 포니를 해외에 판매한 해외 딜러들이 자리했다.
2023.06.08 I 김성진 기자
尹대통령, 예정에 없던 베트남전 전사자 묘역 방문한 이유는
  • 尹대통령, 예정에 없던 베트남전 전사자 묘역 방문한 이유는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가운데, 일정에 없던 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찾아 눈길을 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베트남전 전사자 묘역을 방문, 참배객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묘역을 찾은 유족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전사하신 분들의 피 묻은 전투복 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격려했다고 전했다.베트남전 및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이 있는 제3묘역은 1981년 6월 조성된 묘역으로, 현직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42년 만에 처음이다. 유족들은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화답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먼저 베트남 파병 장병들이 묻힌 묘역을 찾았다. 특히 이곳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의 부친인 고(故) 박순유 육군 중령의 묘소도 있다. 윤 대통령은 이곳에서 박 장관의 모친 등 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이어 고 박용재 육군대위의 묘소도 찾아 참배했다. 박용재 대위는 전사 당시 미혼으로 후손은 없지만, 당시 같은 소대원들이 40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박 대위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윤 대통령은 “참으로 대단하다”고 말했다.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에서 윤 대통령은 고 이상현 해병 상병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상현 상병은 과거 1972년 진해에서 초소근무 중 무장공비와의 전투에서 전사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일정에 없던 묘역들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국가를 위해 희생했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국가 유공자에 비해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안보, 경제 위기와 맞물려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일정으로 6·25전쟁에서 전사한 고 김봉학 육군 일병의 유해를 동생인 고 김성학 육군 일병 묘역에 합동 안장하는 ‘호국의 형제’ 안장식에도 참석했다. 김봉학 일병은 1951년 9월 강원도 양구군 ‘피의 능선’ 전투에서 전사했다. 유가족들은 “큰형님이 어두운 곳에 계속 계셨는데, 이제 밝은 곳으로 나왔으니 두 형제가 손 꼭 잡고 깊은 잠을 드실 수 있을 것 같다”며 “대통령께서 직접 축하해 주시니 두 분이 좋은 곳으로 가실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06.06 I 권오석 기자
"챗GPT 정부서도 활용할 수 있을까"…활용법 세미나 개최
  • "챗GPT 정부서도 활용할 수 있을까"…활용법 세미나 개최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은 6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함께 ‘생성형 AI와 행정업무 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챗GPT, Bing)활용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KDI국제정책대학원)정부부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는 공공부문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는 챗GPT 업무 활용 시연회와 AI에 대한 주제특강으로 진행된다. 시연회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 수석인 김영욱 헬로AI 대표가 특정 주제로 정책보고서를 작성하는 상황을 가정해 챗GPT를 활용해 ‘자료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단시간에 수행’하고, 작성된 보고서가 ‘보도자료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환되는 과정’을 공개한다.이후 특강에서는 정원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하는 AI시대의 업무혁신’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업무혁신 방안을 소개, 박재혁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AI와 일하기(Working with AI): 활용을 넘어 협업으로’를 주제로 생성형 AI기술에 대한 설명과 AI와의 협업이 가져올 개인·조직·사회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이번 세미나의 개회식에는 유종일 KDI국제정책대학원장과 이상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장,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이 참여, 고등교육기관과 IT기업, 정부의 협력이 나아갈 방향과 시너지를 모색할 예정이다.한편, KDI국제정책대학원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챗GPT를 활용한 공공부분의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집행에 기여하고자 향후에도 챗GPT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2023.05.25 I 김은비 기자
굴뚝을 기다리며·특급호텔·띨뿌리
  • [웰컴 소극장]굴뚝을 기다리며·특급호텔·띨뿌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대학로를 비롯한 서울 시내 많은 소극장에서 올라가는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란 쉽지 않다. ‘웰컴 소극장’은 개막을 앞두거나 현재 공연 중인 소극장 연극 중 눈여겨 볼 작품을 매주 토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주>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포스터. (사진=극단 고래)◇연극 ‘굴뚝을 기다리며’ (5월 25일~6월 11일 연우소극장 / 극단 고래)20세기를 대표하는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작품이다. 극단 고래의 이해성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노동자들과의 지속적인 연대 활동을 쌓아온 경험과 질문을 바탕으로 원작에서 ‘고도를 기다린다’는 모티브만을 차용해 굴뚝에 올라 굴뚝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로 다시 썼다. 인간노동의 문제와 동시대 한국 사회의 부조리한 노동현실을 다룬 작품으로 2021년 초연 이후 2년 만의 재공연이다. 배우 홍철희, 오찬혁, 사현명, 김재환, 김예람 등이 출연한다.연극 ‘특급호텔’ 포스터. (사진=극단 초인)◇연극 ‘특급호텔’ (5월 26~28일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 극단 초인)18세 옥동이, 17세 금순이, 16세 보배, 11세 선희.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녀들은 동무이자 가족과 같은 존재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돼 주며 위안소의 처참한 하루하루를 간신이 버텨나간다. 위태롭게 금지된 야간밀담을 나누며 잠들 수 없는 밤을 눈물과 오열로 지샌다. 탈출만이 살 길이라고 동료들을 설득하던 금순은 결국 혼자 야반도주를 하는데…. 미국 극작가 라본느 뮐러가 일본에서 체류하던 중 위안부에 관한 이야기를 접한 뒤 집필한 작품. 극단 초인의 박정의 대표가 연출한다. 배우 한다희, 김민정, 박현숙, 이세훈, 강태우, 유태혁 등이 출연한다.연극 ‘띨뿌리’ 포스터. (사진=극단 수)◇연극 ‘띨뿌리’ (5월 26~2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극단 수)1951년부터 2005년까지 54년 동안 미군의 공군폭격장으로 사용돼 고통받아온 매향리 마을의 주민 춘매와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하루 8시간 이상 폭격이 가해지는 땅에서도 일상을 살아가던 춘매의 가족은 한순간에 들이닥친 포탄으로 순식간에 모든 삶이 무너지고 만다. 차남 칠현은 매향리 폭격장 반대운동에 참여하게 되고, 안기부는 장남 정현에게 폭격장 관리자로 일할 것을 요구한다. 극작가 김윤식의 희곡을 연출가 구태환이 무대화한다. 배우 황세원, 박완규, 박초롱, 이수형, 박승희, 김성철, 성노진, 김희창, 엄지환, 노상원, 오택조, 유진희, 김민재, 김민경, 조성국, 박종호, 조창희, 박형준, 이상현, 김광태, 이예진, 최준혁 등이 출연한다. 제44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이다.
2023.05.20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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