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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진의 '스타필드 하남' 9일 개장..'쇼핑의 신세계 열까'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 외관.[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유통 대기업 신세계그룹의 새로운 시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이 오는 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5일 속살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신세계그룹이 글로벌 쇼핑·개발 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신세계는 이 사업에 1조원이 넘는 돈을 쏟아부었다. 규모 면에서도 국내에서 가장 크다.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지상 4층·루프탑),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 규모로 자동차 620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백화점 450개, 쇼핑몰 300개 등 총 7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문화·레저·놀이·관광·휴식 공간이 한데 모인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新) 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 강남·동남부권 상권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의 성공 가능성을 점치는 첫 번째 요인으로 탁월한 입지를 꼽았다. 영동대교에서 17km 떨어진 스타필드 하남은 올림픽대로와 서울 외곽순환도로,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연장선상에 위치해 서울 강남·송파·강동·광진은 물론, 경기 성남·구리·남양주·광주에서도 승용차로 20~30분 안에 접근이 가능하다. 1차 핵심 상권인 하남·강동·송파 등 15km 내 인구 190만 명을 기반으로 2차 전략상권인 강남 등 20km 내 240만 명까지 총 430만명의 초대형 상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사대로(서울 동남권), 외곽순환도로(경기 북부), 중부고속도로(경기 동남부)를 통해 접근이 가능한 스타필드 하남은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2018년), 제2외곽순환도로(2020년) 개발 및 지하철 5호선 검단산입구역(이격거리 300m)이 2020년 개통 완료되면 전국 수요를 흡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쟁상대는 쇼핑몰 아닌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또 다른 차별점은 쇼핑몰이 아닌 야구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락 상업시설을 경쟁상대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4만6280㎡(1만40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특화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화장품과 명품이 있어야 할 백화점 1층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이 들어선 것부터가 이색적이다. 가죽을 직접 골라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방’과 다양한 생활소품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는 장인들의 수제 작품들을 엿볼 수 있는 ‘마이 마스터즈’도 2층에 자리했다.스타필드 하남 쇼핑몰 내부 전경.3층 스포츠 매장은 남성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용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과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클래식 수제 자전거를 골라볼 수 있는 바이크카페, 시타실을 갖춘 골프 토털숍, 승마기구, 전동휠, 헬스밴드 등을 선보이는 스마트 기어 멀티숍 등이 입점했다. 층고가 8m로 높은 3층 슈즈멀티숍과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지하 1층의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페이웨이’, 운남식 국수로 유명한 홍콩의 ‘남기분면’ 등도 지나가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문화센터)는 패밀리와 키즈 체험을 앞세워 수강신청 하루 만에 예상 모집 인원 7000명을 단숨에 채워버렸다. 지하 1층에 자리한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는 꼭 필요하고 검증된 핵심 상품 4300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층 럭셔리존은 30여 개의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입점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주요 브랜드로는 루이뷔통·구찌·프라다·티파니·불가리·생로랑·토즈·발렌시아가·지미추·골든구스·마이클코어스 등이 있다.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점들을 개발,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 이마트 내 가전매장을 리뉴얼해 단독 매장으로 확대해 가고 있는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해 반려동물 용품 전문매장인 몰리스펫숍, 초저가 상품매장 노브랜드숍 외에 고급 라이프스타일 생활 전문점 메종티시아,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모든 상품이 구비된 베이비 전문점 마리스 베이비 써클 등 총 6개의 전문점이 신규로 도입된다.이외에 글로벌 브랜드의 체험형 전문매장 및 전시장도 대거 선보인다. BMW는 스타필드 하남에 리스본, 로마,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BMW 미니 시티 라운지(BMW MINI City lounge)를 오픈하며, 제네시스는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할리데이비슨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띠크’라는 콘셉트로 모터사이클은 물론 다양한 의류, 액세서리 제품들을 판매하는 특화 매장을 연다.◇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 여행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스타필드 하남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쇼핑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놀이터로 꾸며졌다. 펜트하우스와 옥상에 5300㎡(1600평), 11m 높이 규모로 들어서는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농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3층과 펜트하우스, 옥상에 1만3000㎡(4000)평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아쿠아 문화 체험 공간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L자형의 국내 최장 길이(115m)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신세계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8198㎡(2500평) 면적을 뛰어넘는 1만700㎡(3200평) 규모 식음서비스 공간도 지역 명소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먼저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는 ‘광화문미진’(1954년), ‘의정부평양면옥’(1969년), ‘소호정’(1985년) 등 오래도록 사랑 받아온 노포(老鋪)에서부터 국내 맥주 마니아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문화 체험 공간 ‘아쿠아필드’.들의 트렌드 메카인 ‘데블스도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이는 ‘휘닉스얌차’, ‘교토카츠규’ 등 해외브랜드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맛집만을 모아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3층에 조성된 ‘잇토피아(Eatopia)’는 단품 메뉴로 승부하는 전통 맛집과 줄을 서서 먹는 신예 맛집이 공존하는 신개념 ‘푸드라운지’다. 크게 메뉴에 따라 이스턴(Eastern)과 웨스턴(Western) 스트리트로 나뉘며, 12m 의 높은 층고와 더불어 전면이 개방된 유리창을 통해 한강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단순히 쇼핑 중 허기만을 채우는 장소가 아닌, 양질의 음식을 여유롭게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정용진 부회장의 철학을 담았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 오픈 1년차 8200억 매출달성..향후 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육성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으로 오픈 1년차에 매출 8200억 이상을 달성하고, 향후 3~4년 내에 누계 매출 5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공격적인 사세 확장과 추가 신규점 출점을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타필드 하남 오픈을 통해 지역주민 채용 등 5000여 명의 직접고용 창출효과가 있었으며 간접고용 효과는 약 3만4000여 명 규모,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3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조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신세계 스타필드 사업은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으로 이어진다. 2017년 상반기 오픈 예정으로 서울 은평·서대문구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서북부권 상권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후 2020년까지 안성·인천청라·송도부천 등으로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이어가 이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에 스포츠몬스터·아쿠아필드 등 레저공간 선봬
- 아쿠아 필드[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그룹은 다음달 경기 하남에 오픈하는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의 복합 스포츠 시설인 ‘스포츠몬스터’, 수영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있는 ‘아쿠아필드’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우선 스타필드 하남 4층과 옥상에 5000㎡ 규모의 스포츠몬스터를 조성한다. 암벽등반, 농구, 바이크레이싱 등 30여 종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그 외 트램펄린, 자유낙하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디지털을 기반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유소년 축구교실, 실외 클라이밍 등 스포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보자들도 체계적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외에도 다트, 노래방, VR체험존 등의 시설을 함께 구비해 어린이, 청소년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1만2066㎡(3650평) 규모로 조성되는 아쿠아 필드는 워터파크, 찜질스파, 사우나, 푸드코트 등으로 구성되며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공간을 표방한다. 단순 물놀이 시설을 넘어 다양한 연령대 고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4층에 위치할 실내 풀은 느린 유속의 유수풀, 기능성 마사지풀, 소용돌이풀, 어린이풀, 유아용풀 등 총 9개의 풀을 구성해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전면부 13m 높이의 유리창으로 한강과 검단산 등 주변 경치를 보며 물놀이와 스파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국내 최장 길이의 인피니티풀(수면이 수평선까지 연장되는 듯한 착각을 주는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찜질스파와 푸드코트는 찜질방, 릴렉스룸, 스넥바 등을 갖췄다. 찜질스파는 별자리, 오로라 등 환상적인 영상과 음향을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룸을 비롯해 구름같은 느낌을 연출한 구름방, 자연풍을 연출한 편백나무방 등 8개의 특색있는 방을 선보인다.푸드코트는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데블스도어 맥주, 칵테일 등을 판매하는 ‘워터파크 바’, 간단한 스낵을 파는 ‘스낵바’ 등을 갖춰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부사장은“스포츠몬스터, 아쿠아필드는 스타필드 하남이 오랜시간 준비해 자신있게 선보이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힐링 공간”이라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운동·체험시설, 힐링 공간을 제공해 많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 몬스터▶ 관련기사 ◀☞신세계百, 우수 협력사 공개 모집☞신세계, 시내면세점 내년 하반기 흑자 기대-신한☞화웨이, 투인원PC 국내 출시.."韓시장 영역 확대"
- `2016 더 골프 쇼 in 울산` 18~21일 울산 동천체육관서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울산·영남지역 골프광들을 위한 골프 전시회 ‘2016 더 골프 쇼’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2016년 울산·영남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 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 ‘2016 더 골프 쇼 in 울산’은 울산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동천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이번 전시회에는 골프용품 관련 업체 7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퍼포먼스에 화려함을 더해줄 기능성 골프의류, 혼자 연습하더라도 실력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스윙교정기구 등이 준비돼 있다.더 골프 쇼 동안 특별가를 적용한 특가 찬스 골프용품 아울렛,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부킹이 가능한 골프멤버십, 타수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퍼팅 연습기, 기발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특허 골프용품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아이템이 전시 및 판매된다.아울러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매일 오후 1시와 4시에는 송경서 골프아카데미 원 포인트 레슨, 오후 1시에는 퍼팅 클리닉-퍼팅 대회, 오후 2시에는 캘러웨이 스크린 불꽃샷 이벤트, 오후 3시에는 기적의 퍼팅 바 장타대회가 각각 진행된다. 마지막 날 오후 12시에는 골프 신동 홍서연양의 골프 갈라쇼가 예정돼 있다.골프공 PRO-DX4, PRO-DX3, PRO-DA3 등 1+1 홍보행사판매 및 1다즌 한정수량 초특가 판매행사 등 볼 프로모션도 준비돼 있다. 마인드골프에서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프라이드 정품 그립을 무료로 교체해주는 등 푸짐한 현장 경품이벤트도 계획돼 있다.이번 전시회는 골프 관련 각종 정보 수집과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와 용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참가자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참가업체는 지역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 극대화, 신규고객 확보, 기업가치 향상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다.‘2016 더 골프 쇼’ 관계자는 “울산·영남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골프 대중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인식전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ICTㆍ스포츠 결합, 융합 스포츠산업 키운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첨단 ICT와 스포츠와 결합한 융합 스포츠 산업을 키운다. K-sports 타운 조성, 융ㆍ복합 스포츠 스타트업 육성 등 스포츠ㆍ레저 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제1회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산업 포럼’을 개최한다.스포츠 산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 유통,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다. 또한 경쟁을 전제로 하는 스포츠의 특성상 신소재ㆍ바이오ㆍ나노 등 과학기술이 적용된 첨단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해외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스포츠 기업을 중심으로한 생태계가 이뤄져 있기도 하다. 이번 포럼에서 창조경제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한 △인프라 △기업 △사람 △지역을 중심으로 창조경제와 스포츠와의 융합을 통한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인프라를 주제로 ‘스마트 스타디움 구축’ 발제를 맡은 SK텔레콤은 스포츠의 ‘보는 측면’을 강조해 사물인터넷(IoT)과 가상 및 증강현실(ARㆍVR) 등을 기반으로 관중에게 감동을 주고, 선수들의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기술 개발 모델을 제안했다. 중앙일보는 기업을 주제로 스포츠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미디어의 관점에서 스포츠 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시키고, 미디어 중심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을 통한 ‘융ㆍ복합 스포츠 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갤럭시아 SM은 사람에 관한 주제인 ‘스포츠 아카데미 신시장 창출’에 관해 발제했다. 첨단 훈련 시설을 갖춰 골프, 야구 등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지닌 종목의 스포츠 유망주를 조기에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양성해 한류를 스포츠로 확장시킨다는 내용이다. 솔트룩스는 지역을 주제로 ‘지능정보 및 데이터 분석기반 스포츠ㆍ레저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빅데이터 분석기법과 지능정보기술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관한 정보를 분석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지역 맞춤형 스포츠ㆍ레저 클러스터 조성방안이 주요 내용이다. 미래부와 문체부는 양 부처 차관이 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기업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창조경제 융합 스포츠산업 육성 협의체’를 운영해 4개 주제의 실행방안을 논의한다. 오는 10월 제2차 포럼을 개최한 후에 정책으로 금년 말에 확정할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스포츠 산업도 창조경제를 통해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ICT기술력, 미디어 역량, 한류기획의 힘으로 전국민이 즐기는 스포츠 산업을 혁신시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일자리가 다수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VR 전문펀드에 400억 투입..R&D 최대 30% 세액공제 지원한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의 새로운 미래먹거리로 부상한 가상현실(VR) 산업을 육성키 위해 400억원 규모 펀드가 조성되고 연구개발(R&D)에 최대 30%의 세액공제가 지원된다.정부는 7일 개최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투자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가상현실’ 분야 육성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육성안에 따르면 정부는 가상현실 분야 중소콘텐츠기업들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투자 생태계를 마련하고, 안전한 이용환경 및 대중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도 지원한다.우수한 기술력·솔루션과 콘텐츠 제작역량을 지닌 중소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더욱 활발하게 VR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총 400억원 규모의 ‘(가칭)가상현실 전문펀드’를 조성한다. 우선 올해 200억원을 지원하고 내년에 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최대 30% 수준인 신성장 R&D세액공제 대상에 VR기술을 추가해 VR분야에 대한 기업들이 연구개발(R&D) 투자를 촉진시킨다는 계획이다.가상현실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으면서 페이스북, 구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ICT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있는 분야다.이에 정부는 가상현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R&D)과 콘텐츠 제작을 유도하기 위한 마중물을 지원하고, 민간 중심의 가상현실 신시장 창출 및 확산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VR게임, VR테마파크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가상현실 선도 프로젝트를 2017년부터는 건축, 교육, 의료 등으로 확대 추진해 가상현실 초기 생태계 조성을 유도한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600억원 규모(정부 300억원, 민간 300억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와 미래부를 중심으로 게임, 영화, 방송, 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장르와 스포츠 및 관광 분야에 VR을 적용한 콘텐츠 제작지원을 통해 다양한 VR콘텐츠 제작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융복합 콘텐츠 제작지원과 더불어 문화창조아카데미 등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중심의 멘토링, 크리에이터 교육 등도 확대한다.수송·의료 등의 분야 가상훈련시스템 공통 플랫폼을 개발·제공하는 등 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상암 DMC를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조성해 입주지원, 인프라 지원, 기술지원, 인력양성 등 지원기능을 집적하고, 서울 VR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초기단계인 국내 VR기업들의 내실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상암 누리꿈스퀘어에 VR신생기업 입주를 지원하고 VR관련 촬영·제작·개발장비, 중계시스템 등 인프라를 확충해 입주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디지털파빌리온에 우수한 콘텐츠 및 R&D결과물 등을 상설전시하고 후속개발도 지원하고, 콘텐츠 창작자(문화창조융합벨트)와 VR 개발자(상암 DMC) 간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교류를 위한 기회도 제공한다.특히 상암 DMC에서 VR 관련 전시회, 컨퍼런스, 개발자 대회 등을 아우르는 ‘서울 VR페스티벌(10월)’을 개최해 상암 DMC를 명실상부한 VR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VR콘텐츠 이용 시 발생 가능한 어지러움증 등 VR콘텐츠의 인체영향 연구를 통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개발자 대회 등을 통해 VR 인디개발자 및 스타트업 등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정부는 “VR산업의 원년으로 불리는 올해, 기재부, 미래부, 문체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합심해 VR산업 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문체부, 스포츠산업 민간투자 촉진 방안 발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통해 정부의 투자 활성화 대책 중점과제로 ‘스포츠산업 민간투자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스포츠산업에 대한 민간 부문의 투자 진작을 위해,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대한 민간투자 촉진과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민간 참여 확대, ‘케이스포츠 타운’의 조성,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스포츠 융·복합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문체부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소유한 경기장의 관리위탁기간을 확대(5년→25년 이내)하고, 제3자의 사용·수익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스포츠산업진흥법’을 개정(2016년 2월)했다. 그러나 법 개정 사항이 실행으로 옮겨지기 위해서는, 개정 내용의 지자체 조례 반영이 필수적이다.이에 문체부는 프로구단 연고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여 관련 조례의 개정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를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구단 간 합리적인 관리위탁계약 방식에 대한 지침(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구단의 수익참여형 관리위탁 모델의 확산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문체부는 이뿐만 아니라, 경기장 임대기간을 25년에서 50년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기장 연간 사용료에 대한 시행령 규정을 현행 ‘시가를 반영한 재산 평정가격의 10/1000 이상의 범위에서 조례로 결정’에서 ‘10/10,000 이상의 범위에서 조례로 결정’으로 개정함으로써, 구단의 경기장 사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대신, 줄어든 부담을 고객 맞춤형 서비스 투자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프로스포츠 경기장에 대한 ‘명칭사용권(Naming Rights)’을 ‘스포츠산업진흥법’ 또는 지자체 조례에 명문화할 예정이다. 현재 프로야구 5개 구단만이 경기장 명칭을 활용하여 모기업(스폰서) 홍보를 하고 있다.미국과 일본 등 프로스포츠 선진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경기장 명칭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명칭사용권’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지자체의 재정 수입 증대와 기업의 마케팅․홍보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체부는 공공체육시설의 만성 적자 해소와 유휴 공간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민간이 공공체육시설 위탁·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일부 지자체의 경우 체육시설의 위탁 대상을 시설관리공단 등으로 한정하고 있어 민간의 공공체육시설 위탁 운영에 대한 참여를 제한하고 있다.이에 문체부는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위탁 대상 확대와 위탁 기간의 장기화, 위탁자 평가 시스템의 도입, 위탁자 선정 경쟁 입찰 원칙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표준조례안을 마련하여, 지자체의 조례 제정 개정을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하여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교육 체험 시설(가칭 K-Sports Town)을 조성하고, 이를 운영하는 스포츠 전문 마케팅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중국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골프와 야구 등을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있으나, 교육시설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부족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어려웠다. 이에 문체부는 민간 기업이 스포츠 아카데미와 스포츠 체험 시설, 한류 문화 체험 공연장 등으로 구성된 ‘케이스포츠 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수 스포츠 인재의 ‘발굴 → 육성 →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2016 더 골프쇼', 9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서 개최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2016년 서울·경기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 인구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더골프쇼’를 개최한다.‘더골프쇼’에서는 다양한 골프용품 관련 100여 개 업체가 출품해 2016년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을 전시한다.골프클럽 시타이벤트, 퍼포먼스에 화려함을 더해줄 다양한 기능이 접목된 골프의류,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연습하면서 실력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스윙교정기구, 더골프쇼 기간동안의 특별가를 적용한 특가찬스 골프용품,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부킹이 가능한 골프멤버십, 타수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퍼팅을 잡아주는 퍼팅연습기, 기발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특허 골프용품 그리고 600년 골프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골프역사 갤러리 등 골프 관련 모든 아이템을 전시 및 판매한다.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준비되어 있는데 매일 오전 11시, 오후 3시에는 퍼티스트 퍼팅대회, 매일 오후 12시에는 드라이배트 장타대회, 매일 오후 1시, 4시에는 송경서 골프아카데미 원포인트 레슨, 매일 오후 2시에는 캘러웨이 스크린 붗꽃샷 이벤트, 매일 오후 3시에는 나무골프채 장타대회, 매일 오후 5시에는 퍼팅클리닉-퍼팅대회, 마지막날 오후 12시에는 골프신동 홍서연양의 골프갈라쇼, 매일 선착순 10명에게는 마인드골프에서 프라이드 정품 그립을 무료로 교체해준다.또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수증 지참시 즉석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하면서 눈도 즐겁고, 몸도 즐겁고, 마음도 즐거운 푸짐한 현장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시민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골프와 관련된 각종 정보 수집과 미즈노골프, 핑골프, 야마하골프, 마루망골프, 기가골프, 다코다골프、도깨비골프 등의 2016년 신제품을 시타해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장비와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참가업체들은 지역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홍보 극대화, 신규고객 확보, 기업가치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관계자는 “서울 · 경기지역 레저산업 활성화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골프의 대중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뿐 아니라,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인식전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시+무용+음악 창작실험…'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가보니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차세대 예술가를 위해 마련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가 최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문을 열고 내년 2월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카데미에선 문학·시각예술·연극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공유하는 ‘공동창작간담회’를 수시로 연다(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전용공간 내 한 세미나실. 시각예술·문학·음악·연극·무용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연구생들 각자는 원하는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주고받았다. 그중 연극연출 분야로 참가한 유명훈(33) 씨는 “이 자리는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가 어떤 생각을 갖는지 공유하는 열린 장”이라며 “편안하고 부담 없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동창작’을 위한 의견 교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문학분야의 황유원(34) 씨는 “시를 많이 쓰고 있는데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며 “한 가지 주제 아래 시와 무용, 음악을 결합하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예술가를 위한 융·복합 교육에 나섰다.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분야 신진 예술가들의 새로운 창작주제와 조사연구, 창작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를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70명 예술가에 연구비 등 지원…창작지원금 최대 3000만원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는 기존 차세대예술인력육성 지원사업(AYAF·아야프)과 창작아카데미(오페라·무대예술 등)를 통합·개선한 사업으로, 만 35세 이하 차세대 예술가가 참여하는 연구·창작아카데미 과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작품창작뿐 아니라 창작준비를 위한 분야별 교육과 연구비를 지원한다. 문학·시각예술분야는 연구비로 월 50만원씩 6개월간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공연예술분야는 4개월간 1인당 200만원을 제공한다. 창작지원금은 작품당 1000만~3000만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창작비용 보조에 그친 지원사업을 보완해 장르를 세분화하고 참가인원을 대폭 늘렸다. 문학·시각예술·연극·무용·음악·오페라 등 6개 장르의 예술가 70명이 어울려서 함께 강연을 듣고 협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근 융·복합 콘텐츠와 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데 따른 맞춤형 교육이다.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특권도 제공한다. 권영민 서울대 명예교수와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문학), 바트로메우 마리 리바스 국립현대미술관 관장과 마리아 린드 2016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시각예술), 작가 이강백과 연출가 고선웅(연극), 현대무용가 차진엽과 김설진(무용) 등의 강연을 마련했다. 연구생들은 각 분야별로 중간발표를 거쳐 내년 2월께 최종 1~2작품을 선정할 예정. 아카데미과정에서 발굴한 우수작품에 대해선 제작·발표를 지원하는 한편 창작산실지원사업 등과 연계한 후속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효은 창의예술인력센터 창의아카데미팀장은 “서바이벌임에도 창작자끼리 연대해서 서로 협력하려는 의지가 높다”며 “이를 통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무용워크숍(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양악·국악 어우러지는 창작품 연구 중”대학에서 클래식작곡을 전공한 강경묵(29) 씨는 양악과 국악의 콜래보레이션 작업을 할 생각에 들떠 있다.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에는 지난해 홈페이지에 난 공고를 보고 지원해 참여하게 됐다. 강씨는 “아직까지 대학에서 서양작곡을 전공하는 학생에게 국악을 직접 가르치는 커리큘럼은 거의 없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장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창작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강씨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양악과 국악의 융합이다. 전혀 다른 느낌의 음악이지만 각 음악의 특성을 살려 공연을 기획해보고 싶다고 했다. “단순히 협업하는 수준이 아닌 타임머신을 타고 공간이동을 하는 느낌으로 공연을 제작해보고 싶다. 아직은 막연하지만 조명이 켜진 한쪽에선 19세기 한국의 국악연주를 들려주고, 다른 쪽에선 20세기 유럽에 있는 듯한 서양음악을 연주하는 거다. 이런 콘셉트는 처음 시도해보는 거라 설렌다. 하하.” 수업을 들으면서 평소 관심있던 국악을 좀더 심도있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강씨는 특히 국악의 ‘즉흥성’에 매력을 느낀다고 했다. 서양음악은 주어진 악보대로 연주자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연주하지만, 국악은 직접 음을 창조해 즉석연주를 하기도 한다. “양악에선 재즈를 제외하곤 10분 이상 악보를 안 보고 연주하는 경우는 없다. 반면 국악의 ‘산조’나 ‘사물놀이’의 경우 정형화된 악보가 없고, 연주자들은 느낌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서양음악이 잘 훈련된 스포츠선수라면 국악은 잘 노는 놀이패 같은 느낌이다.” 최종 작품으로 선정돼 자신의 무대를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는 게 강씨의 목표다. 강씨는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다른 사람이 어떤 작업을 하는지 견제할 시간이 없다”며 “나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무대 위에서 멋지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공연예술분야의 강경묵 연구생(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인제스피디움 윤재연 대표 인터뷰 - ‘인제스피디움을 통해 한국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인제스피디움’에 윤재연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윤재연 신임 사장은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스위스와 미국에서 관광경영을 전공하고 신라호텔을 시작으로 리조트 사업에 참여했다. 태영레저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2014년 12월 블루원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지난 3월 인제스피디움의 대표이사를 겸하게 되었다.윤재연 신임 대표이사는 ‘오토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을 기반으로 한국 모터스포츠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싶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취임 이후 공식적인 인터뷰에 처음으로 나선 윤재연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은 물론 기존에 담당하던 블루원의 사업장을 순회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었다.새로운 시작, 좋은 방향을 제시하고 싶다본격적인 인터뷰에 들어가기 앞서 윤재연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나올 답변 중 상당수는 향후 변경될 소지가 많을 것 같다”라며 다소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대신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건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자된 인제스피디움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현재까지 이뤄진 것을 재정비한 후 인제스피디움이 가져야 할 좋은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다”라며 큰 그림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그녀는 “스스로 욕심이 많고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책임감이 강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행동과 사업을 펼치고 싶다”라며 인제스피디움이 제시할 ‘좋은 방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취임 이후 두 달이 지난 지금 많은 시간이 흘렀다면 흘렀고, 짧으면 또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모든 걸 파악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인제스피디움이 이어온 길을 계승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그 길을 다듬고 과정을 정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첫 번째 화두, 서킷 가동률의 현실화윤재연 대표가 말하는 ‘좋은 방향’의 첫 번째 화두는 바로 시설 가동률이었다. 그 동안 인제스피디움은 그 어떤 서킷과 어떤 리조트 시설보다도 우수한 시설 품질을 자랑했지만 인제라는 지리적인 위치로 인해 그 가동률이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윤 대표 역시 “처음 이곳에 올 땐 무척 힘들었었다”라고 되새길 정도였다. 이런 입지 특성으로 인해 그 동안 인제스피디움의 운영은 서킷 이용 고객이 체류 시설까지 같이 이용하는 것에 많이 의존해왔다.윤재연 대표는 이 점을 꼬집으며 “인제스피디움은 시설이 무척 우수하지만 ‘인제’라는 지역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그로 인해 시설 가동률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라며 “시설 가동률을 끌어 올리기 위해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를 시작으로 동호회, 브랜드, 서킷 자체 행사는 물론 서킷이 아닌 ‘호텔과 콘도’의 강점을 부각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체류 중 서킷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운영 전략을 준비하고자 한다”라며 “인제스피디움을 중심으로 인제에 즐길 수 있는, 쉬고 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걸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17년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향상되는 만큼 ‘서킷 이용 인구’외에도 ‘체류 시설 이용 인구’의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터스포츠 외에 레포츠가 강조된 인제의 다양한 레포츠 사업체들과 연계된 관광 상품 및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인제스피디움으로 만드는 믹스매치시설 가동률에 대한 윤재연 대표의 다양한 구상 중 인상적이 있다면 바로 모터스포츠, 자동차가 아닌 다른 장르와의 접목이었다. 윤재연 대표는 “요즘 인기 있는 EDM(Electrinic Dance Music)을 중심으로 하는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 중에 있다”라며 “국내 최초 인제스피디움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중요한 여름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오토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외에도 마라톤과 같은 달리기 대회나 사이클 대회 등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이미 고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구상 속에서는 인제스피디움의 시설과 기능은 더욱 다양한 장르와 분야로 나선다고 해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졌다.한편 2015년 겨울부터 시작되어 2016년 초 봄까지 진행되었던 쿠킹 클래스에 대한 구상도 들을 수 있었다. 윤재연 대표는 “호텔 쉐프들의 일정에 맞춰 운영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쿠킹 클래스 2기가 진행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동절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을 시사했다. 대신 “쿠킹 클래스와 비슷한 취지로 ‘아트 클래스’를 준비 중에 있다”라며 인제스피디움이 ‘인제의 문화센터’가 되는 것을 자처했다.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체류 시설에 대한 설명 이후 윤재연 대표는 곧바로 서킷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윤 대표는 “서킷 공간에 대한 투자도 고민 중이다”라며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관계자들과 자동차를 좋아하는 동호인, 그리고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찾는 고객들이 교류하고 연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이에 윤재연 대표는 “레저, 리조트 분야에 전문성을 살려 ‘회원 및 동호인, 관계자’들이 서킷 안에서 차를 타며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라운지’를 만들고 싶다”라며 “음향과 비디오 시설을 설치해 라운지 안에서 주행 및 모터스포츠 대회 영상을 보고, 간단한 식, 음료를 즐기며 상호 친분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러한 스포츠 라운지 운영을 통해 서킷 프로그램이 하루에 그치지 않고 1박 2일, 2박 3일 등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동호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며 “스포츠 라운지 외에도 ‘Fun & Speed’를 테마로 다양한 투자를 이어가고 이를 활용해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저변 확대를 위한 아카데미 프로그램 추진윤재연 대표는 “모터스포츠를 완벽하게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스타’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하며 “모터스포츠에 대한 저변 확대와 함께 유망주를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구체적인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먼저 양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이를 위해 인제스피디움의 홈페이지 개편 및 프로그램 신설을 통해서 자동차와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초심자들을 위한 가이드에 나설 것”이라며 “단순히 서킷을 즐기는 것 외에도 나아가 드라이빙 아카데미의 정례화와 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윤재연 대표는 특히 모터스포츠의 입문 카테고리인 카트 쪽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윤 대표는 “인제스피디움 내에서는 카트 아카데미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라며 “카트의 학원 스포츠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내 골프 산업을 활성화 시킨 SBS를 언급하며 “인제스피디움이 골프 스타를 키워낸 SBS처럼, 모터스포츠계의 스타를 키워내고 싶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인제스피디움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 역시 예고했다. 윤재연 대표는 “서킷을 즐기는 분들이 서킷 주행 중 발생한 차량 트러블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라며 “주행 중에 타이어가 터지거나 케미컬 및 간단한 소모품 문제로 인해 주행을 못하거나 귀가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현재 차량 개발 피트에 정비 역할까지 부여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다 추후 필요에 따라 튜닝 서비스까지 고려한다고 덧붙였다.윤재연 대표는 대회 유치에 대한 의지 역시 확고했다. “서킷 자체 대회의 중요성이 큰 만큼 지난해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인제군수배 대회는 올해 3회로 확대 운영한다”라며 “오는 5월 말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해외의 선진 레이스와 같은 국제 대회 유치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고 대회 외에도 모터쇼와 같이 시승 행사를 겸한 전시 행사 등의 다양한 행사 유치를 고민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인제스피디움의 큰 그림은 변치 않는다사실 인제스피디움 윤재연 대표의 취임 이후 가장 큰 우려가 있었다면 강원도, 인제군과 함께 협력을 약속했던 WRC 유치와 튜닝 클러스터 사업의 향방이었다. 윤재연 대표는 “두 사업의 큰 방향성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대신 체제가 바뀐 만큼 그에 따른 속도의 변화 및 사업 내용의 변화는 존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가장 먼저 윤재연 대표는 WRC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 대표는 “WRC는 분명 한국 사람들에게 어울릴 레이스 카테고리라 생각한다”라며 “그 시기에 대해 정확히 명시할 수 없지만 인제스피디움은 WRC라는 큰 목표를 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WRC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국내 랠리 저변 확대를 위해 강원도지사배 강원 랠리 대회를 준비 중에 있다”라며 설명했다.다만 “그러나 국내 랠리 저변이 빈약하고 대회 유치에 있어 행정적인 절차가 존재한다”라며 그 과정이 쉽지 않은 것을 암시했다. 그럼에도 윤재연 대표는 “하지만 강원도지사배 랠리 대회의 유치를 통해 모터스포츠 다양화와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라며 “SBS와 협업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했다.곧이어 튜닝 클러스터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윤재연 대표는 “튜닝 클러스터는 3년 후에 완공되고 현재까지 15개 업체가 입점을 예고했다”라며 “푸드 트럭과, 미니버스 및 서킷용 차량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진 ‘목적 차량’ 개발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론 이 차량들의 실증 및 주행 테스트는 인제스피디움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인제스피디움의 변치 않을 방향성윤재연 대표는 인터뷰 말미에 “수동 면허를 가지고 있어 취임 이후 직접 서킷 주행과 택시 타임도 참여해보니 왜 모터스포츠, 서킷 주행이 사랑을 받는 것인지 알게 되었다”라며 “모터스포츠에 매력을 느낀 만큼 인제스피디움의 본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고객들이 인제스피디움에에서 다른 스포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FUN의 요소와 자동차 엔진소리가 더해져 가슴 뛰는 스포츠임을 알고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재방문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 인제스피디움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명시했다.
- 캐논, P&I 2016에 신제품 총출동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5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hoto & Imaging 2016)’에 참가한다.P&I 2016의 캐논 부스는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 프리미엄 중급 DSLR ‘EOS 80D’,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7 X Mark II’, 포토프린터 ‘셀피 CP1200’ 등 2016년 상반기 신제품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EOS M10’, 신개념 이미지 저장 장치 커넥트 스테이션 CS100, EF 렌즈 등 다채로운 캐논의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P&I 2016의 캐논 부스는 참가자들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총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 존’에서는 P&I 2016 기간 동안 하루 4회 각 팀 당 30분씩 탭댄스, 비보잉, 살사 댄스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스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댄서들의 움직임을 EOS-1D X Mark II의 최대 초당 약 16연사의 고속 연속 촬영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4K 60p의 고화질 영상 촬영 및 4K 동영상에서 영상 프레임 단위로 정지 사진을 추출하는 ‘4K 프레임 추출 기능(4K Frame Grab)’과 같은 신기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다.‘EOS 80D 존’에서는 스틸과 영상 촬영 모두 충실한 밸런스를 갖춘 중급기 EOS 80D를 전시한다. EOS 80D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촬영 성능에 신형 렌즈 ‘EF-S 18-135mm f/3.5-5.6 IS USM’과 EOS 80D의 성능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파워샷 G7 X Mark II 존’에서는 신제품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7 X Mark II를 만나볼 수 있다. 파워샷 G7 X Mark II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새로운 영상처리엔진 디직 7(DIGIC 7)을 채택해 고해상도와 더불어 고감도 저노이즈의 고화질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다.‘EF 렌즈 존’에는 누적 생산 1.1억대를 넘은 캐논 EF 렌즈의 우수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EF 렌즈 라인업이 전시돼 있어, 캐논 광학 기술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포토 라이프 존(Photo Life Zone)’에서는 촬영부터 공유, 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제품 EOS 80D로 직접 촬영한 이미지를 신개념 이미지 저장 장치 커넥트 스테이션 CS100의 Wi-Fi또는 NFC 기능을 활용해 간단히 전송 및 공유해 볼 수 있다. 캐논은 P&I 2016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코엑스에 마련된 별도의 세미나 룸에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감각과 기술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류형원 패션 사진작가와 ‘스포츠의 결정적 순간’을 주제로 스포츠 사진기자 Simon Bruty를 초빙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캐논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베스트 강의를 한데 모아 ‘캐논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행사사진 촬영 노하우부터 드론 촬영, 외장 플래시 사용법, EOS 5D Mark Ⅲ 사용법 등 다채로운 강의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