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마켓in]이랜드 실탄 받는 엘칸토 "공격 앞으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엘칸토가 9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새 주인이 된 이랜드그룹의 제화시장 공략이 본격 시작됐다.14일 IB업계에 따르면 엘칸토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총 18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주당 5000원(액면가 5000원)씩 총 90억원 규모다. 지분 99.99%를 보유한 이랜드리테일이 지분율대로 전액 출자하고 다음 달 17일 마무리된다.이번 증자는 이랜드그룹이 지난 4월 엘칸토를 인수한 뒤 처음 실시하는 증자다. 제화 사업 강화를 위해 엘칸토를 인수한 이랜드그룹이 실태 파악을 마치고 엘칸토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드는 패션과 잡화의 강점을 바탕으로 꾸준히 제화 분야 진출을 노려 왔다. 지난 2008년과 2009년 연달아 에스콰이어 인수에 나서기도 했었다. 그 대안으로 지난해 이탈리아 제화 브랜드 `라리오`를 인수했으나 그다지 성과는 높지 않았고 올들어 엘칸토를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엘칸토는 지난해말 현재 총 자산이 144억원, 부채가 199억원으로 완전 자본 잠식 상태였다. 이랜드 관계자는 "엘칸토가 증자 후에는 자본잠식에서 벗어나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확실히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엘칸토는 지난 1957년 설립됐고 1990년대 중반 매출액이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3대 제화 브랜드로 꼽혔다. 그러나 1997년 경제불황과 영업부진 등으로 부도처리됐다가 2005년 모나리자에 인수된 바 있다. 엘칸토는 현재 구두, 골프화, 핸드백, 잡화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11.07.14 I 이유미 기자
1.4조 발전사업에 첫 민간금융 주관사 선정
  • [마켓in]1.4조 발전사업에 첫 민간금융 주관사 선정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13일 13시 3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1조3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발전사업에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1조원이상 대규모 발전사업에 민간금융기관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105560)지주의 자회사인 국민은행과 삼성생명(032830)은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등과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 선정 관련 서명식을 가졌다. 총 투자비 1조3422억원의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 캠프 허비(Camp Hovey) 외곽지역에 설비용량 1500MW규모의 친환경 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내년 6월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삼성물산(00083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시공을 담당하고, 건설사업관리와 발전소 운영은 한국서부발전이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서부발전 등은 이미 지난 6월 동두천드림파워(SPC)를 설립하고 지식경제부 발전사업 허가도 마쳤다. SPC의 자본금은 2500억원 수준으로 서부발전,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나눠 출자한다.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전담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는 1조1250억원이며, 선순위대출 1조원, 후순위대출 1250억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재무적투자자(FI)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디케이티드론 참여기관은 정책금융공사, 국민연금, 4대 시중은행 등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발전사업에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자문 및 주선계약을 맡게 돼 기쁘다"며 "발전자본시장에 금융기관간 경쟁체제가 도입돼 장기적으로 발전공기업과 발전에너지 유관기업에게도 금융자문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왼쪽부터)민병덕 국민은행장과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 관련기사 ◀☞KB금융, 더이상 약점이 없다..`매수`-LIG☞KB금융지주 "中공상은행과 합작사 설립 안한다"☞KB금융 `경영진 결단 잘 했다`..목표가↑-유진
2011.07.13 I 김재은 기자
1.4조 발전사업에 첫 민간금융 주관사 선정
  • [마켓in]1.4조 발전사업에 첫 민간금융 주관사 선정
  • [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1조35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발전사업에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1조원이상 대규모 발전사업에 민간금융기관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금융(105560)지주의 자회사인 국민은행과 삼성생명(032830)은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등과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 선정 관련 서명식을 가졌다. 총 투자비 1조3422억원의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동두천시 광암동 미군 캠프 허비(Camp Hovey) 외곽지역에 설비용량 1500MW규모의 친환경 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내년 6월 착공해 201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삼성물산(000830)과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시공을 담당하고, 건설사업관리와 발전소 운영은 한국서부발전이 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서부발전 등은 이미 지난 6월 동두천드림파워(SPC)를 설립하고 지식경제부 발전사업 허가도 마쳤다. SPC의 자본금은 2500억원 수준으로 서부발전,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나눠 출자한다.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이 전담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는 1조1250억원이며, 선순위대출 1조원, 후순위대출 1250억원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현재 재무적투자자(FI)는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디케이티드론 참여기관은 정책금융공사, 국민연금, 4대 시중은행 등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이번 발전사업에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자문 및 주선계약을 맡게 돼 기쁘다"며 "발전자본시장에 금융기관간 경쟁체제가 도입돼 장기적으로 발전공기업과 발전에너지 유관기업에게도 금융자문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민병덕 국민은행장과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관련기사 ◀☞KB금융, 더이상 약점이 없다..`매수`-LIG☞KB금융지주 "中공상은행과 합작사 설립 안한다"☞KB금융 `경영진 결단 잘 했다`..목표가↑-유진
2011.07.13 I 김재은 기자
③드라마틱한 M&A 일지
  • [마켓in][하이닉스 주인찾기]③드라마틱한 M&A 일지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8일 16시 0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영화나 드라마속 `반전`은 보는 사람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이번 하이닉스(000660) 인수전에서도 흥미를 유발시키는 요소 `반전`이 가미돼 인수·합병(M&A) 업계 사람들의 관심을 배로 증폭시켰다. 세번째로 주인찾기에 나서는 하이닉스는 매수자 입장에선 고민하게 만드는 `물건`이다. 반도체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자리잡고 있어 사업다각화를 하기엔 좋은 기업이지만 인수 후 투자규모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초기 인수금액보다도 향후 매년 3조원 정도의 지속적인 투자가 부담으로 작용해 하이닉스를 사겠다고 선뜻 나서는 기업은 없었다. 어느누구도 하이닉스의 흥행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미 2차례의 실패를 경험한 하이닉스 채권단은 주주협의회를 통해 매각방식을 다각화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8일 열린 주주협의회 실무협의에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신주발행 등 다양한 방식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자 입장에선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다. 구주 인수 자금은 채권단에게 넘어가지만 신주 인수 자금은 회사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하이닉스 인수전에 불을 먼저 지핀 곳은 현대중공업(009540)이다. 지난달 초 M&A업계에서 현대중공업의 인수설이 나돌기 시작했고 현대중공업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혀 인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다. 현대중공업은 `계열사 찾기` 명분과 사업다각화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기업이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의 단독 LOI 제출 가능성을 가장 크게 보고 있었다. 지난달 21일 하이닉스 3차매각 공고가 예정대로 `구주+신주` 발행 방식으로 나오면서 하이닉스 매각 절차는 시장의 예측대로 가고 있는 듯 보였다. 반전은 인수의향서(LOI) 마감 이틀 전인 지난 6일에 일어났다. 현대중공업은 6일 오전 거래소 공시를 통해 하이닉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의 유찰 가능성이 또다시 제기됐다. 하이닉스 인수 기업 후보에 대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고 급기야 거래소는 효성(004800)·동부CNI(012030)·LG(003550)·SK(003600)·STX(011810)에 하이닉스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날 오후 효성·동부CNI·LG는 인수설에 대해 부인하는 공시를 냈으나 SK그룹과 STX그룹은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인수 가능성을 열어뒀다. SK와 STX의 참여에 대해 시장에서도 갑론을박 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SK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에 자신의 직장자리를 걸기도 했다. 지난 7일이후 SK그룹과 STX그룹의 참여는 구체화됐다. STX는 중동의 국부펀드와 손을 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SK는 "SK텔레콤이 단독응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이날 오후 4시에 마감된 하이닉스 LOI 제출엔 예상대로 SK그룹과 STX그룹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마켓in][하이닉스 주인찾기]①SKT, 이유있는 단독 출자☞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하이닉스, 반도체 가격 압박 불가피..목표가↓-골드만
2011.07.08 I 이유미 기자
③드라마틱한 M&A 일지
  • [마켓in][하이닉스 주인찾기]③드라마틱한 M&A 일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영화나 드라마속 `반전`은 보는 사람의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이번 하이닉스(000660) 인수전에서도 흥미를 유발시키는 요소 `반전`이 가미돼 인수·합병(M&A) 업계 사람들의 관심을 배로 증폭시켰다. 세번째로 주인찾기에 나서는 하이닉스는 매수자 입장에선 고민하게 만드는 `물건`이다. 반도체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자리잡고 있어 사업다각화를 하기엔 좋은 기업이지만 인수 후 투자규모가 만만찮기 때문이다. 초기 인수금액보다도 향후 매년 3조원 정도의 지속적인 투자가 부담으로 작용해 하이닉스를 사겠다고 선뜻 나서는 기업은 없었다. 어느누구도 하이닉스의 흥행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미 2차례의 실패를 경험한 하이닉스 채권단은 주주협의회를 통해 매각방식을 다각화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월 8일 열린 주주협의회 실무협의에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신주발행 등 다양한 방식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인수자 입장에선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다. 구주 인수 자금은 채권단에게 넘어가지만 신주 인수 자금은 회사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 하이닉스 인수전에 불을 먼저 지핀 곳은 현대중공업(009540)이다. 지난달 초 M&A업계에서 현대중공업의 인수설이 나돌기 시작했고 현대중공업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밝혀 인수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이 가장 유력한 인수후보로 떠올랐다. 현대중공업은 `계열사 찾기` 명분과 사업다각화를 동시에 취할 수 있는 기업이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의 단독 LOI 제출 가능성을 가장 크게 보고 있었다. 지난달 21일 하이닉스 3차매각 공고가 예정대로 `구주+신주` 발행 방식으로 나오면서 하이닉스 매각 절차는 시장의 예측대로 가고 있는 듯 보였다. 반전은 인수의향서(LOI) 마감 이틀 전인 지난 6일에 일어났다. 현대중공업은 6일 오전 거래소 공시를 통해 하이닉스 인수의향서를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의 유찰 가능성이 또다시 제기됐다. 하이닉스 인수 기업 후보에 대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고 급기야 거래소는 효성(004800)·동부CNI(012030)·LG(003550)·SK(003600)·STX(011810)에 하이닉스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날 오후 효성·동부CNI·LG는 인수설에 대해 부인하는 공시를 냈으나 SK그룹과 STX그룹은 `확정된 사항이 없다`며 인수 가능성을 열어뒀다. SK와 STX의 참여에 대해 시장에서도 갑론을박 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SK가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에 자신의 직장자리를 걸기도 했다. 지난 7일이후 SK그룹과 STX그룹의 참여는 구체화됐다. STX는 중동의 국부펀드와 손을 잡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고, SK는 "SK텔레콤이 단독응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이날 오후 4시에 마감된 하이닉스 LOI 제출엔 예상대로 SK그룹과 STX그룹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마켓in][하이닉스 주인찾기]①SKT, 이유있는 단독 출자☞SK텔레콤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하이닉스, 반도체 가격 압박 불가피..목표가↓-골드만
2011.07.08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한전, 한전산업개발 지분 29% 매각주관사 이달말 선정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5일 10시 5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한전산업(130660)개발 지분 매각 관련 주관사 선정 작업을 이달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주관사는 내년말까지 한전산업개발 지분 29%를 매각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는 15일까지 한전산업개발 보유주식 945만4000주(29%) 전량 매각을 위한 주관사 입찰 제안서를 받는다. 한국전력은 한전산업개발 2대주주로서 이전 49%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보유 지분을 모두 팔기로 했고 지난해 12월 한전산업개발 상장시 20%는 구주매각으로 먼저 처분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말까지 지분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상장 6개월이 흐른 지난달 16일 대주주의 의무보호예수가 풀렸다. 자율적으로 보호예수를 걸었던 2대주주 한국전력도 지분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한전, 신임사장 공모 착수..김쌍수 연임불발☞한국전력, 한전산업개발 주식 945만주 처분 결정☞울고싶은 유틸리티株 `요금 좀 조정해주세요`
2011.07.05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한전, 한전산업개발 지분 29% 매각주관사 이달말 선정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한전산업(130660)개발 지분 매각 관련 주관사 선정 작업을 이달말까지 마칠 예정이다. 주관사는 내년말까지 한전산업개발 지분 29%를 매각하는 작업을 맡게 된다.  5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는 15일까지 한전산업개발 보유주식 945만4000주(29%) 전량 매각을 위한 주관사 입찰 제안서를 받는다.  한국전력은 한전산업개발 2대주주로서 이전 49%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보유 지분을 모두 팔기로 했고 지난해 12월 한전산업개발 상장시 20%는 구주매각으로 먼저 처분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달말까지 주관사 선정 작업을 마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말까지 지분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상장 6개월이 흐른 지난달 16일 대주주의 의무보호예수가 풀렸다. 자율적으로 보호예수를 걸었던 2대주주 한국전력도 지분을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 ◀☞한전, 신임사장 공모 착수..김쌍수 연임불발☞한국전력, 한전산업개발 주식 945만주 처분 결정☞울고싶은 유틸리티株 `요금 좀 조정해주세요`
2011.07.05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일문일답]CJ그룹 "승자의 저주는 없다"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9일 14시 49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관훈 CJ(001040) 대표이사는 29일 "대한통운(000120) 인수로 인해 CJ제일제당(097950)과 CJ GLS의 향후 시너지를 감안하면 입찰가격은 무리한 가격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에서 말하는 `승자의 저주`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관훈 대표, 허민회 사업총괄 부사장, 권인태 전력기획총괄 부사장, 성용준 재무팀장, 구창근 기획1팀장, CJ GLS의 최은석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CJ그룹 대한통운 인수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이다.-인수자금을 위해 부동산 자산도 처분하는가. CJ GLS의 유상증자 5000억원은 무리라는 의견도 있는데.▲성용준= 김포와 영등포 부동산 자산이 6000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당장 부동산을 처분할 계획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보유 현금 및 삼성생명(032830) 주식 유동화를 생각하고 있지만 너무 급하게 하진 않을 것이다. 삼성생명 지분 매각 말고도 삼성생명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CJ GLS는 유상증자 5000억원과 차입 5000억원을 하면 부채 비율 변화는 크게 없어 가능할 전망이다.-CJ GLS과 대한통운과의 합병은 가능한가. ▲허민회= 합병에 대한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 합병해서 시너지가 있다면 중장기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CJ제일제당의 회사채 발행도 검토 중인가. 자금 조달이 자체조달과 외부차입 비율이 1:1 되는지 궁금하다.▲성용준= 회사채 발행은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앞으로 할 계획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일단 현재 자금 조달은 문제 없고, 중간에 브릿지론도 할 수 있다. 전체 자금조달 측면에서 봤을 때 삼성생명 주식을 재원으로 1조원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한 현금이 2000억원, 지주회사가 4000억~5000억원 된다. 그런 걸 감안한다면 1:1 이라고 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한다. 외부차입 비중이 더 낮아질 것이다.-CJ제일제당의 일본 제당업체 인수 추진은 계속 진행되는가.▲허민회= 일본 제당업체 하야시바라는 규모가 2000억원 정도다. CJ제일제당이 인수하는데 문제 없다. 연간 현금흐름(CF)이 4000억~ 5000억원이다.▲성용준= 2011~2013년 CJ 제일제당 별도 재무재표기준으로 EBITDA 5000억원은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차입 여력을 계산할 때 보통 EBITDA의 5배 정도는 무리 없다고 본다. 그러면 2조5000억원 수준. 현재 CJ 제일제당의 부채비율이 75%, 차입금의존도는 20%정도. 차입금의존도 50%까지 괜찮다고 보면, 4조2000억원이 나오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 관련기사 ◀☞[마켓in]CJ그룹 "4300억 삼성생명 주식으로 EB 발행"(종합)☞[예리한 아침] CJ, 대한통운 인수…울고 웃는 종목은? [TV]☞[마켓in]CJ그룹 "삼성생명 주식으로 EB 발행"
2011.06.29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일문일답]CJ그룹 "승자의 저주는 없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관훈 CJ(001040) 대표이사는 29일 "대한통운(000120) 인수로 인해 CJ제일제당(097950)과 CJ GLS의 향후 시너지를 감안하면 입찰가격은 무리한 가격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일부에서 말하는 `승자의 저주`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J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이관훈 대표, 허민회 사업총괄 부사장, 권인태 전력기획총괄 부사장, 성용준 재무팀장, 구창근 기획1팀장, CJ GLS의 최은석 경영지원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CJ그룹 대한통운 인수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주요 일문일답이다.-인수자금을 위해 부동산 자산도 처분하는가. CJ GLS의 유상증자 5000억원은 무리라는 의견도 있는데.▲성용준= 김포와 영등포 부동산 자산이 6000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당장 부동산을 처분할 계획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보유 현금 및 삼성생명(032830) 주식 유동화를 생각하고 있지만 너무 급하게 하진 않을 것이다. 삼성생명 지분 매각 말고도 삼성생명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다. CJ GLS는 유상증자 5000억원과 차입 5000억원을 하면 부채 비율 변화는 크게 없어 가능할 전망이다.-CJ GLS과 대한통운과의 합병은 가능한가. ▲허민회= 합병에 대한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 합병해서 시너지가 있다면 중장기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CJ제일제당의 회사채 발행도 검토 중인가. 자금 조달이 자체조달과 외부차입 비율이 1:1 되는지 궁금하다.▲성용준= 회사채 발행은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앞으로 할 계획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일단 현재 자금 조달은 문제 없고, 중간에 브릿지론도 할 수 있다. 전체 자금조달 측면에서 봤을 때 삼성생명 주식을 재원으로 1조원이 넘어가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이 보유한 현금이 2000억원, 지주회사가 4000억~5000억원 된다. 그런 걸 감안한다면 1:1 이라고 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한다. 외부차입 비중이 더 낮아질 것이다.-CJ제일제당의 일본 제당업체 인수 추진은 계속 진행되는가.▲허민회= 일본 제당업체 하야시바라는 규모가 2000억원 정도다. CJ제일제당이 인수하는데 문제 없다. 연간 현금흐름(CF)이 4000억~ 5000억원이다.▲성용준= 2011~2013년 CJ 제일제당 별도 재무재표기준으로 EBITDA 5000억원은 달성할 수 있다고 본다. 차입 여력을 계산할 때 보통 EBITDA의 5배 정도는 무리 없다고 본다. 그러면 2조5000억원 수준. 현재 CJ 제일제당의 부채비율이 75%, 차입금의존도는 20%정도. 차입금의존도 50%까지 괜찮다고 보면, 4조2000억원이 나오기 때문에 무리가 없다.▶ 관련기사 ◀☞[마켓in]CJ그룹 "4300억 삼성생명 주식으로 EB 발행"(종합)☞[예리한 아침] CJ, 대한통운 인수…울고 웃는 종목은? [TV]☞[마켓in]CJ그룹 "삼성생명 주식으로 EB 발행"
2011.06.29 I 이유미 기자
  • [마켓in]CJ그룹 "삼성생명 주식으로 EB 발행"
  • [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CJ(001040)그룹이 대한통운(000120)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중인 삼성생명 주식을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삼성생명 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EB) 발행해 자금을 마련한다. CJ GLS에 대한 유상증자 규모는 5000억원 내외로 검토하고 있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삼성생명 주식 2.3%(459만1510주)를 대상으로 동일규모의 EB 발행을 고려중이다. 3월말 기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삼성생명의 지분가치는 4729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CJ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3.2%는 이번 대한통운 인수자금 조달에 사용되지 않는다. CJ 재무담당 임원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삼성생명(032830) 지분은 EB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에 활용하고, CJ 보유 삼성생명 지분은 이번 인수금융에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공정거래법상 법위반을 하지 않기 위해 CJ 보유 삼성생명 지분 처리 방법은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GLS에 대해서는 50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와 함께 6000억원 규모의 금융기관 LOC(투자확약서) 차입을 활용할 방침이다. GLS의 대주주인 CJ는 CJ투자증권 매각대금 6000억원과 현금성자산 4000억원 등을 활용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CJ·대한통운, 승자의 저주 우려에 `날개없는 추락`☞대한통운 인수戰 의혹 불거져…삼성 `해명`[TV]☞CJ그룹, 대한통운 인수..1.8兆 베팅(종합)
2011.06.29 I 김재은 기자
  • [마켓in]CJ그룹 "삼성생명 주식으로 EB 발행"
  • [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CJ(001040)그룹이 대한통운(000120)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보유중인 삼성생명 주식을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삼성생명 주식을 대상으로 교환사채(EB) 발행해 자금을 마련한다. CJ GLS에 대한 유상증자 규모는 5000억원 내외로 검토하고 있다. 29일 CJ그룹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삼성생명 주식 2.3%(459만1510주)를 대상으로 동일규모의 EB 발행을 고려중이다. 3월말 기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삼성생명의 지분가치는 4729억원 수준이다.  하지만, CJ가 보유한 삼성생명 지분 3.2%는 이번 대한통운 인수자금 조달에 사용되지 않는다.  CJ 재무담당 임원은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삼성생명(032830) 지분은 EB 발행을 통해 자금조달에 활용하고, CJ 보유 삼성생명 지분은 이번 인수금융에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며 "공정거래법상 법위반을 하지 않기 위해 CJ 보유 삼성생명 지분 처리 방법은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GLS에 대해서는 50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와 함께 6000억원 규모의 금융기관 LOC(투자확약서) 차입을 활용할 방침이다. GLS의 대주주인 CJ는 CJ투자증권 매각대금 6000억원과 현금성자산 4000억원 등을 활용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CJ·대한통운, 승자의 저주 우려에 `날개없는 추락`☞대한통운 인수戰 의혹 불거져…삼성 `해명`[TV]☞CJ그룹, 대한통운 인수..1.8兆 베팅(종합)
2011.06.29 I 김재은 기자
  • [마켓in]마이애셋운용 20억 증자..NCR 200%대로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3일 14시 5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마이애셋자산운용이 20억원 자본확충에 나선다. 이를 통해 3월말 현재 150%를 소폭 웃돌고 있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200%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마이애셋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 비율로 주당 5000원(액면가 5000원)씩 총 40만주를 발행키로 했다. 청약일은 오는 8월1~2일, 납입일은 8월8일이다. 이번 증자는 영업용순자본비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마이애셋은 지난 3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153.7%를 기록, 총 80개 자산운용사중 가장 낮은 NCR을 기록했다. 특히 자산운용사는 NCR이 15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분류돼 경영개선요구를 받게 된다. 운용사 특성상 수익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마이애셋의 경우 자본확충이 필요한 셈이다. 마이애셋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NCR은 150%를 약간 넘는 상황"이라며 "20억원 증자가 완료될 경우 NCR은 200%로 안정권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이애셋은 최근 매니저를 전면 교체하고 회사 분위기 쇄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역시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2011.06.23 I 이유미 기자
  • [마켓in]마이애셋운용 20억 증자..NCR 200%대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마이애셋자산운용이 20억원 자본확충에 나선다.  이를 통해 3월말 현재 150%를 소폭 웃돌고 있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200%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마이애셋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 비율로 주당 5000원(액면가 5000원)씩 총 40만주를 발행키로 했다. 청약일은 오는 8월1~2일, 납입일은 8월8일이다. 이번 증자는 영업용순자본비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마이애셋은 지난 3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153.7%를 기록, 총 80개 자산운용사중 가장 낮은 NCR을 기록했다. 특히 자산운용사는 NCR이 15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분류돼 경영개선요구를 받게 된다. 운용사 특성상 수익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마이애셋의 경우 자본확충이 필요한 셈이다. 마이애셋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NCR은 150%를 약간 넘는 상황"이라며 "20억원 증자가 완료될 경우 NCR은 200%로 안정권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이애셋은 최근 매니저를 전면 교체하고 회사 분위기 쇄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역시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2011.06.23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한국컨테이너, 케이엘넷 지분 매각 재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하 컨공단)이 종합물류정보망사업체 케이엘넷(039420)의 지분 매각을 재개한다. 21일 IB업계에 따르면 케이엘넷 최대주주인 컨공단은 소유지분 24.68% 매각을 재추진키로 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예비실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본계약 체결은 오는 추석 이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컨공단은 케이엘넷의 최대주주로 공공기관 민영화 방침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지분 매각을 추진했으나 세 차례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케이엘넷의 매각이 이번에도 실패하게 되면 케이엘넷은 기획재정부로 넘어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게 된다. 컨공단 폐지 법률안에 따라 한국컨테이너는 8월말쯤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전환되기 때문이다.매각재무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오늘 매각공고가 난 상태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관심 갖는 업체가 많이 있다"며 "케이엘넷의 SI(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매출 비중이 크다 보니 SI업체에서 많이 문의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케이엘넷은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공동 출자 해 1994년 한국물류정보통신으로 설립돼 2006년 케이엘넷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인 376억원, 자기자본이 251억원이다. 지난해 308억원의 매출액과 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컨공단, 케이엘넷 매각 공고..내달 19일까지 접수
2011.06.23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한국컨테이너, 케이엘넷 지분 매각 재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하 컨공단)이 종합물류정보망사업체 케이엘넷(039420)의 지분 매각을 재개한다. 21일 IB업계에 따르면 케이엘넷 최대주주인 컨공단은 소유지분 24.68% 매각을 재추진키로 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인수의향서(LOI) 접수하고 다음달 20일부터 예비실사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본계약 체결은 오는 추석 이전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컨공단은 케이엘넷의 최대주주로 공공기관 민영화 방침에 따라 지난 2009년부터 지분 매각을 추진했으나 세 차례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케이엘넷의 매각이 이번에도 실패하게 되면 케이엘넷은 기획재정부로 넘어가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관리하게 된다. 컨공단 폐지 법률안에 따라 한국컨테이너는 8월말쯤 여수·광양항만공사로 전환되기 때문이다.매각재무자문사인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오늘 매각공고가 난 상태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관심 갖는 업체가 많이 있다"며 "케이엘넷의 SI(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매출 비중이 크다 보니 SI업체에서 많이 문의가 들어온다"고 덧붙였다.케이엘넷은 물류비 절감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공동 출자 해 1994년 한국물류정보통신으로 설립돼 2006년 케이엘넷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인 376억원, 자기자본이 251억원이다. 지난해 308억원의 매출액과 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컨공단, 케이엘넷 매각 공고..내달 19일까지 접수
2011.06.21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성지건설 인수 우선협상자 `대원` 선정
  • 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20일 10시 5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로 잘 알려진 중견 건설사 대원이 성지건설 인수합병(M&A)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20일 M&A업계에 따르면 성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원이 내정됐다. 이날 중으로 법원 허가를 받으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대원이 제출한 인수 금액은 400억원 중반이다. 법원 허가를 받게 되면 대원은 M&A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주 본입찰을 위한 인수제안서는 총 3곳이 제출했으며 지난 1차 매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삼라마이다스 그룹은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칸타빌` 아파트로 유명한 대원은 중견 건설사로 건설·섬유·의류 산업에 진출해있다. 지난해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총자산 4543억원, 부채는 2847억원, 자기자본은 1695억원이다. 지난해 2866억원의 매출액과 25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0년 기준으로 시공능력 105위인 성지건설은 지난 2008년 고(故)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성지건설을 인수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으며, 지난해 채권단의 신용위험평가에서 D등급(법정관리·퇴출)으로 분류돼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2011.06.20 I 이유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