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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773건

‘한국판뉴딜’ 원격수업·뉴딜펀드·데이터 등 제도 개선 시동
  • ‘한국판뉴딜’ 원격수업·뉴딜펀드·데이터 등 제도 개선 시동
  •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앞으로 초·중등학교와 대학교의 원격수업을 늘리고 개인·행정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마이 데이터’를 활성화한다. 저탄소 사회 전환을 위한 그린뉴딜기본법을 제정하고 재생에너지의 전력거래(PPA)를 허용한다. 무인환전기로 해외로 대금을 송금하는 서비스가 시작하고 금융사의 망 분리 규제를 개선해 재택근무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화랑초등학교 한 6학년 교실에서 교사가 대면 수업과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대학 원격수업 자율화, 그린뉴딜기본법 제정정부는 23일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신속한 법·제도개혁과 입법 추진을 위해 161개 발굴과제 중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된 139개 과제를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정부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정부 과제 76개와 경제계 제안 과제 57개, 당 제안과제 41개 등 총 161개의 과제를 마련했다. 이중 경제계 제안과제와 당 제안과제는 우선 순위를 정해 각각 42개, 34개를 먼저 추진키로 했다.주요 제도 개선 과제를 보면 우선 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본인 동의 시 행정기관이 개인 정보를 민원 처리기관에 전송하도록 민원처리법을 개정한다. 전자정부법을 개정해 행정기관 등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토록 허용할 예정이다.초·중등 원격수업은 정규수업으로 인정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대학은 현행 20% 이내 개설 가능한 원격수업을 자율적으로 활용토록 규제를 개선한다.금융 분야는 고객 거래은행에서 상점 거래은행으로 간단히 이체 가능한 지급지시전달점(마이페이먼트) 등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업종을 도입하고 스타트업의 최소자본금 인하 등 진입 장벽을 낮춘다. 뉴딜펀드 투자시에는 배당소득에 2억원까지 9%의 분리 과세를 도입한다.택배업의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배달대행 등 신 업종지원 등을 위한 생활물류서비스 산업 발전법 제정 등 입법을 추진한다.그린 뉴딜 추진을 위해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을 대체할 그린뉴딜기본법을 제정하고 분야별 이행 근거를 규정할 계획이다. 기업이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도록 한국전력 매개로 구매하는 방안을 우선 허용하고 기업과 발전사업자간 재생에너지 직접 거래도 허용할 방침이다.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고용보험을 적용하고 플랫폼업체에 보험관리업무 대행 규정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육아휴직 분할사용 횟수는 2회로 늘리고 임신 중 육아휴직도 허용한다.한국판 뉴딜 1차 주요 제도개선 과제. 기획재정부 제공◇금융사 망분리 허용, 플랫폼 택시 요금 자율화경제계가 제안한 주요 과제로는 먼저 인터넷 등 통신수단을 활용한 보험 해지를 허용한다. 핀테크 기업에 대해서는 현금입출기(ATM)을 통한 고객 송금대금 수납·전달을 허용한다.금융전산 망분리를 의무화하고 있어 금융사 재택근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보안 조치를 전제로 망 분리 규제를 합리화할 계획이다.택시요금 방식은 기존 기계식 미터기에서 위성항법시스템(GPS) 기반 미터기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플랫폼 택시는 다양한 요금을 적용할 수 있도록 자율화할 계획이다.규모·인원에 따라 설치를 제한한 증강형실(VR) 체험기기는 제2종 근린시설 등에 설치토록 하고 이동형 VR 체험서비스도 허용한다. 화재진압용 드론이 고층빌딩 화재진압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법령도 정비한다.정부는 1차 제도개선 입법 과제 52개 중 정기국회에서 36개 법률 입법을 추진한다. 늦어도 11월초까지 국회 법안 제출을 준비해 차질 없이 제·개정되도록 당정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하위법령 개정 등 정부 자체 시행할 수 있는 과제들은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 관계자는 “경제계, 당, 정부간 협력을 통해 현장중심 제도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해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9.23 I 이명철 기자
인프라웨어, 비상교육에 '폴라리스 뷰어' 공급
  • 인프라웨어, 비상교육에 '폴라리스 뷰어' 공급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인프라웨어(041020)는 비상교육에 ‘폴라리스 뷰어’(Polaris Viewer)를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폴라리스 뷰어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문서 열람 애플리케이션(앱)이다. 하나의 앱에서 MS 오피스와 한컴 HWP, 어도비 PDF, TXT, ZIP 파일 등 다양한 포맷 문서파일을 원본 그대로 열람할 수 있다.비상교육은 자사에서 운영하는 중등 인강 사이트 ‘수박씨닷컴’ 전용 스마트 학습기 ‘알파탭’에서 폴라리스 뷰어 문서 열람 기능을 제공한다. 알파탭은 수박씨닷컴 중등 이러닝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학습 전용 삼성 태블릿PC다. 코로나19 이후 수박씨닷컴 신규회원은 지난 8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인프라웨어는 폴라리스 뷰어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든 문서를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홈스쿨링과 온라인 학습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교육 서비스 부문에 오피스 소프트웨어(SW) 공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 재택근무에 이어 비대면 교육 또한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며 “비상교육과는 처음으로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폴라리스 뷰어를 비롯한 폴라리스 오피스 시리즈는 편의성과 문서 호환성이 뛰어나 비대면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원격수업, 원격근무가 오프라인 환경만큼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09.23 I 강경래 기자
LF '던스트', 카카오쇼핑라이브와 라이브 방송 진행
  • LF '던스트', 카카오쇼핑라이브와 라이브 방송 진행
  •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9월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사진=LF)[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던스트(Dunst)’가 2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약 90분 동안 ‘카카오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로 부상한 던스트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카카오커머스와 손잡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 장점을 결합한 라이브 방송을 계기로 비대면 판매 채널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을 위한 뉴미디어 채널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던스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을 시즌 패션 트렌드를 이끌 신제품을 소개하고 센스 있는 코디법을 제안한다. 던스트의 주력 신제품은 편안한 감성을 담은 원마일 웨어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고 재택 및 유연근무가 확산되는 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스웻셔츠와 스웻팬츠 세트, 후드 티셔츠, 청바지 등 자연스럽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웨어는 물론, 이와 어울리는 모자와 가방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마니아 고객층의 기대를 받고 있는 캐시미어 코트, 알파카 케이블 니트, 울 스웨터 등 다가올 겨울 맞이 신제품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단독 선공개 한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되는 던스트의 라이브 방송은 화제의 모델이자 파워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인 이혜주, 최민수 부부가 함께 진행을 맡아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와 사이즈 선택의 팁, 스타일링 노하우 등을 실감나게 전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한편, 던스트의 첫 라이브 방송을 기념해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던스트는 라이브 방송 동안 가을 시즌 신제품을 대상으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9월 25일 자정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동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올 겨울 출시되는 숏다운(5명)과 롱다운(5명) 신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2020.09.23 I 이윤화 기자
‘역대급 초격차’…삼성전자, 속도 2배 차세대 SSD 출시(종합)
  • ‘역대급 초격차’…삼성전자, 속도 2배 차세대 SSD 출시(종합)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역대 최고 성능의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출시하고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선두 자리 굳히기에 나선다. 재택근무, 홈게이밍 등 비대면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집에서 8K 컨텐츠와 초고화질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SSD 시장의 성패는 하반기 반도체 실적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차세대 소비자용 SSD ‘980 PR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980 PRO는 전작 대비 속도를 무려 2배나 높이면서도 안정성까지 갖춰 고성능 퍼스널 컴퓨터(PC), 워크스테이션, 콘솔게임기에서 탁월한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980 PRO는 삼성전자의 소비자용 SSD에서 처음으로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 제품이다. 전용 컨트롤러와 6세대 V낸드 등 모든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해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프로토콜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와 SSD 겸용인 SATA 인터페이스에 비해 최대 13배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980 PRO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7000MB/s, 5000MB/s이며, 임의 읽기·쓰기 속도도 최대 100만 IOPS 로 크게 높였다. 지난 2018년 출시돼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은 ‘970 PRO’보다 약 2배, 일반 SATA SSD에 비해서는 무려 13배 가까이 빠르다. 또한 삼성전자는 뛰어난 발열 제어 기술을 통해 980 PRO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외부 방열판에 의존하는 일반 NVMe SSD와 달리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제품 후면의 ‘열 분산 시트’로 효율적인 열 제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DTG(Dynamic Thermal Guard) 기술로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시켜 장기간 사용에 따른 성능 변동을 최소화해 소형 SSD의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고성능 SSD의 한계를 끊임없이 돌파해 왔다”며 “980 PRO SSD는 ‘월드 넘버원’ 플래시메모리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980 PRO’는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250GB, 500GB, 1TB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89.99달러, 149.99달러, 229.99달러다. 2TB 모델은 2020년 말 출시할 예정이다.980 PRO◇비대면 수요 확대로 SSD 시장 호조상반기에는 비대면 수요 확대에 따른 데이터센터와 소비자용 SSD 시장 호조가 반도체 실적 선방에 큰 기여를 했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도체가 역대급 호황을 맞이했던 2018년에 비해서도 SSD 시장은 규모가 더 커졌다. 이는 소비자용 SSD 시장 확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2017~2018년 메모리 반도체 호황의 주인공이 데이터센터용 SSD였다면 올해는 소비자용 SSD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요를 확보하는 업체가 올해 메모리 시장의 승리자가 될 것이란 의미다.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넷플릭스 등 콘텐츠 서비스 확대와 온라인 수업 등 데이터 사용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용 SSD 시장이 확대되는 동시에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컴퓨터의 성능을 가장 쉽고 빠르게 높일 수 있는 소비자용 SSD 구입이 크게 늘어났다. SSD는 반도체 기반의 저장 장치로 전통적인 저장 매체인 HDD를 대체하는 제품이다. 2016년까지만 해도 저장 매체 시장은 속도는 느리지만 가격이 저렴한 HDD가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올해는 SSD가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HDD의 성능 발전이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SSD 성능은 빠르게 개선되고, 유일한 단점이었던 가격도 대중화되면서 기업과 소비자들이 앞다퉈 SSD를 채용하고 있다”며 “향후 온라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09.23 I 피용익 기자
라인웍스, 'K-비대면 바우처' 화상회의 공급기업 선정
  • 라인웍스, 'K-비대면 바우처' 화상회의 공급기업 선정
  •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네이버의 자회사인 웍스모바일(대표 한규흥)이 제공하는 협업 툴 라인웍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K-비대면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라인웍스는 재택근무 분야와 화상회의 분야에 선정되어,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협업 툴 도입을 고려 중인 중소기업은 누구나 라인웍스 사용 비용의 90%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솔루션 비용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지원 자격과 사업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K-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원격근무 관련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당 400만원 씩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솔루션 △온라인 교육 △돌봄서비스 △비대면제도 도입 컨설팅 등 6개 분야에 선정된 공급 업체 중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솔루션을 선택하고 자사 부담 10%를 제외한 사용료를 지원받게 된다.이 중 공급기업의 신청이 가장 많이 몰린 재택근무 솔루션은 총 2573개 서비스가 신청해 최종 175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선정 과정 중 실제 이용할 고객사들이 신청 업체들의 솔루션을 직접 비교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라인웍스 제품의 우수성과 고객사들의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라인웍스는 개인용 메신저와 같은 사용성으로, 도입 후 직원 교육이 필요 없고 글로벌 수준의 보안을 제공, 고객사의 설치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중소사업자(SME) 언택트 협업을 라인웍스가 지원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바우처 사업 신청 기업을 위한 셋업 안내와 교육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말했다.
2020.09.23 I 유태환 기자
세종텔레콤-엘림넷 등에서 재택근무 솔루션 사면 90% 정부가 지원
  • 세종텔레콤-엘림넷 등에서 재택근무 솔루션 사면 90% 정부가 지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세종텔레콤의 보이는 재택근무 솔루션 ‘뷰포유’10월부터 중소기업이 세종텔레콤·엘림넷·헤븐트리·웍스모바일 등에서 재택근무 솔루션을 사면 정부로부터 이용요금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세종텔레콤과 엘림넷이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최종공급사로 선정된 이유에서다. 인력 및 비용 부담을 겪는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들도 수월하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10월부터 2년여 동안 시행되며, 영상회의, 협업 툴 등 비대면 분야의 국산 솔루션을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바우처 형태로 제공된다. 먼저 세종텔레콤이 선정된 분야는 ▲재택근무 ▲네트워크 보안 등 총 2개 부문이다.세종텔레콤의 전용앱 필요 없는 뷰포유세종텔레콤의 뷰포유는 별도의 전용 앱 설치 필요없이, 문자나 메신저 서비스로 전송된 보안화 된 웹 링크를 통해 상황을 비추거나 사진, 영상, 스크린 등을 공유하면 된다. 스크린 위에 ‘리모트 포인터’, ‘라이브펜 ’등 부가 기능을 통해 그림을 그리듯이 자세한 설명으로 고객의 가독성을 최고수준으로 높여준다. AR라이브 드로잉, 스크린/브라우저 공유, 원격제어, 라이브챗 등 최신 스마트 기능들도 지원한다.뷰포유는 IT ·전자 기기 및 디바이스 고장 수리 접수시 부품, 수리 도구 등의 준비를 위해 사언 상태 파악이 필요하거나, 공기 청정기, 보일러, 가스검침 등 현장 영상을 통해 시설물 혹은 제품 원격 점검이 필요한 사업자 등 화면공유로 방문 없이 처리하길 원하는 영업 조직에 유용하다.▲세종텔레콤의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트로이컷’세종텔레콤의 랜섬웨어솔루션 트로이컷세종텔레콤의 트로이컷은 비대면 사회흐름에 보안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랜섬웨어 보안솔루션이다.PC의 동작원리인 사용자의 키보드나 마우스의 입력 없이 동작하는 악성행위를 알고리즘을 통해 먼저 차단한다. 시그니처 패치 없이 동작하는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으로 원격수업과 재택근무 등 언택트 시스템 내 랜섬웨어 방어가 탁월하며, 국정원의 CC인증을 보유하는 등 보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산업 전반에 거쳐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금번 중기부에 진행하는 비대면 사업이 인력 및 비용 부담이 큰 중소기업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온라인 화상회의, 설문 및 시험 플랫폼을 제공하는 엘림넷엘림넷, 온라인 화상회의·설문·시험 플랫폼 제공엘림넷은 온라인 화상회의, 설문 및 시험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창업 초기부터 중소기업을 위한 IT 인프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엘림넷은 현재 개방형 웹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 ‘나우앤나우’, 개방형 웨비나 전문 플랫폼 ‘굿모임’ 등을 제공한다. 둘을 연동해 고객이 비대면 행사/웨비나를 할 때 행사 홍보, 참가자 모집, 온라인 웨비나 진행, 결과 보고까지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엘림넷은 2010년 국내 최초로 개방형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를 개발했으며, 올해 7월에는 국내 최초로 개방형 시험 플랫폼 ‘나우앤테스트’와 온라인 시험 화상 감독 솔루션 ‘나우앤프록터’의 개발을 완료했다.지난 9월 16일에는 누구나 회원 가입만 하면 온라인으로 손쉽게 선거나 중요 의안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개방형 온라인 투표 플랫폼 서비스 ‘나우앤보트’를 출시한 바 있다.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하나의 통합계정으로 자유롭게 다수의 플랫폼을 왕래하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멀티 플랫폼 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엘림넷 UC서비스팀 기한석 팀장은 “엘림넷은 창업 초기부터 IT 인프라가 열악한 중소기업을 위한 네트워크 및 전산센터 역할을 해 왔다”면서 “임직원들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 경험을 총동원하여 수요기업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븐트리 프로젝트 관리솔루션도 선정한편 헤븐트리의 기업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클로바인’(Clovine)도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로 선정됐다.‘클로바인’은 제조, 생산, 연구, 개발 등 기업의 다양한 프로젝트의 효율적 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태스크 관리, 일정 관리 등 다양한 기능과 이에 따른 세부 기능들로 구성돼있다. 해당 서비스의 수요 기업은 이용 기간 최대 8개월까지 이용 금액 90%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조직 규모가 상대적으로 소규모이거나, 각종 인프라 구축 비용이 부담인 기업들에 유용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웍스모바일도 ‘라인웍스’로 선정네이버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이 제공하는 협업툴 ‘라인웍스’도 선정됐다. 솔루션 비용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K-비대면바우처플랫폼에서 지원 자격과 사업 참여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재택근무 솔루션은 총 2573개 서비스가 신청해 최종 175개 서비스가 선정됐다.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중소사업자(SME) 언택트 협업을 라인웍스가 지원하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바우처 사업 신청 기업을 위한 셋업 안내와 교육 등 중소기업의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선정소감을 말했다.
2020.09.23 I 김현아 기자
롯데멤버스, 시각장애아동 위해 점자책 전달
  • 롯데멤버스, 시각장애아동 위해 점자책 전달
  • 지난 22일 화상으로 열린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점자도서 원격 전달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임인진 국립서울맹학교감, 김은주 국립서울맹학교장.(사진=롯데멤버스)[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멤버스는 지난 22일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 화상 전달식을 열고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점자책 2700여 권을 국립서울맹학교와 한국점자도서관에 원격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은 엘포인트(L.POINT) 회원들이 기부한 포인트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하여 기증하는 CSV(공유가치 창출) 활동이다. 현재까지 누적 4억8000만원 상당의 도서 1만7000여 권을 전달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이번 전달식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 김은주 국립서울맹학교장, 임인진 국립서울맹학교감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점자도서와 점자 라벨도서(일반 도서에 점자 라벨을 붙인 통합도서)는 전국 14개 시각장애특수학교, 한국점자도서관, 일반학교 재학 중인 시각장애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복 한국점자도서관장은 “올 한 해 제작된 신간도서 중 점자도서 비율은 0.2%, 가격은 일반도서의 5배 가량”이라며 “시각장애인들은 일반인과 달리 일상에서 점자를 접하거나 개인 도서를 소장하기 어렵고, 학교 졸업 후 갈수록 점자를 잊게 되는 경우가 많아 도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4000만 엘포인트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오랜 시간 함께 진행해온 캠페인인 만큼 코로나 사태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 진행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희망 직원들에 한해 재택근무 기간 동안 수작업으로 점자책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는 방안 등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7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CHERRY) 운영사인 이포넷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플랫폼 연동 및 간편기부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엘페이 및 엘포인트 회원들은 체리 앱의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 중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해 엘페이나 엘포인트로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2020.09.23 I 김무연 기자
‘역대급 초격차’…삼성전자, 속도 2배 차세대 SSD 출시
  • ‘역대급 초격차’…삼성전자, 속도 2배 차세대 SSD 출시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역대 최고 성능의 차세대 소비자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980 PRO’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980 PRO는 전작 대비 속도를 무려 2배나 높이면서도 안정성까지 갖춰 고성능 PC, 워크스테이션, 콘솔게임기에서 탁월한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특히 이번 제품은 재택근무, 홈게이밍 등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집에서 8K 컨텐츠와 초고화질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비자용SSD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980 PRO는 삼성전자의 소비자용 SSD에서 처음으로 4세대 PCIe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NVMe 제품으로 전용 컨트롤러와 6세대 V낸드 등 모든 핵심 부품을 자체 설계해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NVMe(Non-Volatile Memory express) 프로토콜은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와 SSD 겸용인 SATA 인터페이스에 비해 최대 13배의 속도를 낼 수 있어 초고속,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하다. 980 PRO의 연속 읽기·쓰기 속도는 최대 7000MB/s, 5000MB/s이며 임의 읽기·쓰기 속도도 최대 100만 IOPS 로 크게 높였다. 지난 2018년 출시돼 뛰어난 성능으로 호평을 받은 ‘970 PRO’보다 약 2배, 일반 SATA SSD에 비해서는 무려 13배 가까이 빠르다. 980 PRO또한 삼성전자는 뛰어난 발열 제어 기술을 통해 ‘980 PRO’의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외부 방열판에 의존하는 일반 NVMe SSD와 달리 니켈 코팅된 컨트롤러와 제품 후면의 ‘열 분산 시트’로 효율적인 열 제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DTG(Dynamic Thermal Guard) 기술로 드라이브 온도를 최적 수준으로 유지시켜 장기간 사용에 따른 성능 변동을 최소화해 소형 SSD의 발열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했다.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상무는 “삼성전자는 고성능 SSD의 한계를 끊임없이 돌파해왔다”며 “980 PRO SSD는 월드 넘버원 플래시메모리 브랜드에 걸맞은 최고의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980 PRO’는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 250GB, 500GB, 1TB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각각 89.99달러, 149.99달러, 229.99달러다. 2TB 모델은 2020년 말 출시할 예정이다.
2020.09.23 I 피용익 기자
배터리 데이 실망감에 테슬라 주가 하락
  • [뉴스새벽배송]배터리 데이 실망감에 테슬라 주가 하락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테슬라 배터리 데이를 기다렸던 투자자들은 실망감이 컸다. 배터리 데이 전날, 2022년까지 전기차 대량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뱉으며 투자자를 실망시켰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이날도 시장이 반길 만한 뚜렷한 메시지는 내놓지 못했다.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5.60% 하락한 데 이어 시간 외에서도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영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6개월간 재택근무 권장, 식당 문 오후 10시에 닫기 등 제한적 봉쇄 조치에 돌입하기로 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출처: 로이터)◇ 일론 머스크 “전기차 출하 30~40% 늘어날 듯”-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에서 열린 배터리 데이에 참석해 “올해 전기차 출하가 지난해보다 30~4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힘. 지난해는 36만7500대였음. 이전에 회사가 밝혔던 50만대를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내달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 베타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힘. -2022년부터 자체 배터리 셀을 만들 것임을 재차 밝혀.-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5.60% 하락한 데 이어 시간 외에서도 4.37% 하락 중. ◇ 뉴욕증시, 1% 안팎 상승 마감-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48포인트(0.52%) 상승한 27,288.18에 거래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4.51포인트(1.05%) 오른 3,315.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4.84포인트(1.71%) 상승한 10,963.64에 종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이에 따른 봉쇄 조치,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 등을 주시.-아마존 5.69%, 애플 1.57% 상승. 구글과 페이스북은 각각 2.08%, 2.66%, 마이크로소프트도 2.41% 상승하는 등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 배◇ 국제유가, 소폭 반등..금은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7%(0.29달러) 오른 39.60달러에 장을 마감. -로이터통신이 지난 주 미국 내 원유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영향.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3달러) 내린 1,907.60달러에 거래를 마쳐. 달러인덱스는 93.97로 0.34% 상승. ◇ 미중 정상, 코로나19 확산 책임론 충돌 -미·중 정상이 22일(현지시간)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책임론을 놓고 충돌.-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바이러스’라고 지칭하며 중국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미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정치화해선 안 된다고 반박한 것.-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 강공책 기조를 이어간 반면 시 주석은 미·중 갈등을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뜻을 밝혀 대조. ◇ 파월 “경기 개선됐지만 여전히 불확실”…므누신 “지원책 필요”-미국 경제 정책의 양대 수장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회복 중이지만 여전히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파월 의장은 미 경제가 최근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의 길은 계속 매우 불확실하다”며 “필요하다면 더 많은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힘. -므누신 장관은 “미국이 역사상 어떤 위기에서보다 가장 빠른 회복의 한가운데에 있다”면서도 “지원 패키지가 ”여전히 필요하다“고 밝힘. ◇ 영국, 코로나 확산에 일부 봉쇄 조치 발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24일(현지시간)부터 술집, 식당 등은 테이블 서비스만 제공하고 오후 10시에 문을 닫도록 해야 한다고 발표. 결혼식에 참서할 수 있는 인원도 15명으로 축소. 스포츠 경기장은 10월 1일부터 재개할 수 없음. -총리는 현재 ‘아주 위험한 전환점’에 있다며 가능하다면 집에서 일해 달라고 요청. 코로나 상황에 진전이 없다면 6개월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힘. -영국은 21일 4368명의 추가 확진자가 생겼다고 밝히는 등 확진자 수가 늘어나고 있음. -미국도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 월스트리트저널은 존스홉킨스대학의 데이터를 인용해 전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약 5만2000명으로 8월 중순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힘.
2020.09.23 I 최정희 기자
SK하이닉스, D램 가격 하락 악재 주가 선반영-KB
  • SK하이닉스, D램 가격 하락 악재 주가 선반영-KB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KB증권이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가 최근 바닥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주가가 D램의 가격 하락 전망을 선반영했고 내년부터 D램 가격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근거에서다.이에 따라 이 회사 주식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는 1주당 8만1300원(22일 종가 기준)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3일 펴낸 보고서에서 “최근 D램의 긍정적인 변화를 고려할 때 연초 대비 14% 하락한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4분기(10~12월) D램 가격 하락 전망의 악재를 이미 선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악재에 둔감하고 호재에 민감한 영역에 진입하며 저점을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북미 지역의 데이터센터 업체가 6개월 만에 서버 D램 주문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수요가 확대되며 트래픽이 계속 증가하는 데다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서버 증설 필요성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김 연구원은 “특히 4분기 서버 D램 고객사의 재고가 지난 2분기(4~6월) 대비 60% 감소할 것으로 추정돼 정상 수준 진입이 예상된다”면서 “서버 D램 평균가격은 4분기에 14% 하락하며 바닥을 확인하고 내년 1분기(1~3월)부터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4분기 모바일 D램 수요는 기존 예상을 20%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의 화웨이 추가 제재 여파로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사실상 퇴출당하면서 화웨이의 공백을 메우려는 글로벌 업체의 점유율 확대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D램 평균가격은 올해 4분기에 10% 하락한 뒤 내년 1분기 말부터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7조7310억원, 영업이익은 1조14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3%, 142% 늘어난 규모다. 다만 앞선 올해 2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2%, 41.2%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2020.09.23 I 박종오 기자
“요즘 누가 노트북 들고 다니나요?”…코로나19가 부른 탭의 전성기
  • “요즘 누가 노트북 들고 다니나요?”…코로나19가 부른 탭의 전성기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직장인 김대로(가명, 42)씨는 지난달 초등학생인 두 자녀의 온라인 수업용으로 태블릿 1대를 추가 구매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김씨와 부인(교사)이 모두 집에서 일하는 시간이 늘어난데다,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듣게 되자 기존 노트북 2대만으로는 감당이 안 됐기 때문이다. 김씨는 “3월에도 아이들용으로 (태블릿) 1대를 사줬는데, 2학기에도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니 두 아이 각각 필요하다고 해서 또 사주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 2분기 주요 업체의 전년대비 태블릿 판매량 및 성장률. (자료= 카날리시스)◇ 태블릿 시장 5년만에 성장…‘갤탭S7’ 첫날 완판사태도코로나19로 생활 전반의 많은 것이 변화했다. IT 시장에서도 여러 트렌드가 새롭게 생겨났는데, 그중 하나가 태블릿의 전성기다. 23일 삼성전자(005930)에 따르면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7’은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18일부터 현재까지 전작대비 약 3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탭S7은 사전판매 첫날에는 전작대비 10배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태블릿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8세대’에 대한 시장 반응도 심상치 않다. 아이패드 에어4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애플은 높은 가격 탓에 ‘아이패드 프로’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에게 아이패드 에어4가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1% 늘어난 3750만대였다. 태블릿 시장이 2015년부터 해마다 뒷걸음질 쳤던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인 증가세다.태블릿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는 애플의 올해 2분기 아이패드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19.8% 늘었으며, 삼성전자의 태블릿 판매량은 39.2% 급증했다. 3분기 들어 주요 제조사들이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내놓고 있고, 연말 쇼핑시즌과 선물수요 등이 겹치면 올해 연간으로도 태블릿 판매량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이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탭S7’ 시리즈(왼쪽)와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4’. (사진= 각사)◇ ‘찬밥신세’였던 태블릿 개인 PC 수요 증가에 ‘好好’ 태블릿은 출시 당시에는 휴대폰보다 큰 화면과 뛰어난 PC에 비해 뛰어난 휴대성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점차 스마트폰과 노트북에 끼어 ‘찬밥신세’가 됐다.스마트폰이 6인치대로 커지고 PC 수준으로 성능이 향상된데다, 랩톱(노트북)은 경량화를 거듭해 고성능을 탑재하고도 가볍고 얇아졌다. ‘어중간한’ 크기의 태블릿은 갈곳을 잃고 하락세를 걸었다. 올해 태블릿이 반전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코로나19 사태 덕분이었다. 언택트 생활방식이 확산되면서 기존 보유중인 노트북이나 데스크톱만으로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재택근무, 온라인 강의, 엔터테인먼트(게임·동영상시청) 등의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어진 것이다.데이빗 마이어 IDC 소비자 기술 전략 서비스 부사장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식당과 극장, 기타 일상적인 활동에 제약을 받고 가정에 머물러야 했다”며 “2분기 PC·태블릿 수요는 연말(성수기)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라고 말했다.실제로 태블릿을 가정에서 활용하는 빈도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태블릿의 크기는 온라인 강의와 게임 등에는 충분했고, 노트북보다 저렴한 가격은 신규 구매자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다만, 업계에서는 태블릿의 판매 증가세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린다. 언택트 환경 확산은 호재이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경기 침체와 디지털 기기 교체 주기 장기화로 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2020.09.23 I 장영은 기자
통신비, 왜 35~64세는 제외했나
  • 통신비, 왜 35~64세는 제외했나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여야가 22일 4차 추경 관련 합의 결과를 발표하며 통신비 2만 원 지원 범위를 당초 만 13세 이상 국민에서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최대 쟁점이었던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을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축소하면서, 애초 9200억 원 수준이던 관련 예산을 약 5200억 원으로 삭감했다.이에 대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통신비 감면은 고령층과 청소년으로 지원대상을 좁혔다. 통신비를 국민께 말씀드린 만큼 도와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고 밝혔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청와대 간담회에서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통신비를 지원하는 것이 다소나마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구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하는 게 좋겠다”며 전국민 지원 방침에 호응했다.그러나 결국 통신비 지원은 당초 전망대로 선별적 지급으로 결정났다.사진=연합뉴스정부와 여당은 이달 초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났기 때문에 통신비도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2차 재난지원금에 통신비 지원을 포함했다.이에 만 17세에서 약 34세까지 약 1200만 명, 만 50세 이상 2000여만 명 등 3300여만 명 정도, 전 국민의 63%가 지원 대상일 것으로 추산됐다.그러자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5~49세 사이가 재택근무 등으로 통신비 지출이 늘었을 텐데,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한편, 35~49세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등을 지원하는 2차 재난지원금을 받게 될 가능성이 큰 연령대이기도 하다. 여기서 제외된 연령층을 다독이기 위해 통신비 지원 대상에 포함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이번 결정도 이와 비슷한 맥락이다.박홍근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통신비 지원 사업 대상을 만 16~34세, 만 65세 이상으로 하겠다고 정한 것은 중학생에 대해서는 아동 양육 한시 지원 사업을 포함시켰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중학생까지 통신 지원은 이중 중복되는 경우여서 뺐다”고 설명했다.이어 “고등학교부터 34세까지 청년 시기는 직장을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 수입이 고정적으로 있지 않은 계층으로 봤기 때문에 고등학생부터 34세까지와 65세 이상에게만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을 줄였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통신비 지원 삭감은 사실 수용하기 쉽지 않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추경이 시급하다는 것, 추석 전 집행해야 한다는 것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특히 “야당이 강력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서 자칫 추경 처리가 너무 지연되면 현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것을 감안해서 저희로선 부득이하게 감액에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며 “감액 편성 기준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속에서 이번 추경에서 혜택이 없는 분들, 수입 없는 분들에 대한 최소한 지원은 유지해야한다는 방침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2020.09.22 I 박지혜 기자
김원해, 코로나19 완치…“일상 복귀,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
  • 김원해, 코로나19 완치…“일상 복귀, 드라마 ‘스타트업’ 출연”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배우 김원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김원해, 코로나19 완치. (사진=더블에스지컴퍼니)22일 김원해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내고 “김원해가 지난달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시설에 입원 후 치료를 받았으며, 오늘(22일) 음성 판정을 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발병 이후 증상도 미비해 상태는 굉장히 양호했던 편이지만 향후 후유증 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김원해가 건강한 모습으로 이후 작품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김원해는 지난달 19일 함께 연극 ‘짬뽕’ 연습을 하던 출연진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에 자진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상태에 들어갔다. 이후 양성 판정을 받은 김원해는 격리시설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은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지난달 26일 더블에스지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배우의 매니저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해당 매니저는 자가 격리 후 2주 뒤 코로나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당사 사무실과 차량은 모두 소독을 마쳤고 모든 임직원은 가능한 재택근무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김원해는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초콜렛’, ‘날 녹여주오’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히말라야’, ‘아수라’, ‘천문’, ‘사냥의 시간’ 등 영화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온 김원해는 개봉 예정인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까지 출연을 알리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코로나19 완치 판정 후 일상에 복귀한 김원해는 오는 10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출연한다.
2020.09.22 I 장구슬 기자
‘태블릿 강자’ 애플, 작심하고 내놨다
  • ‘태블릿 강자’ 애플, 작심하고 내놨다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애플이 지난 15일(현지시간) 공개한 태블릿 신제품 ‘아이패드 에어4’와 ‘아이패드 8세대’에 대한 반응이 심상치 않다. 두 모델 모두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전작대비 개선된 성능으로 최근 급증한 태블릿 수요를 정조준하고 있다. 애플이 최근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4(왼쪽)와 아이패드 8세대. (사진= 애플)◇ ‘가성비’로 무장한 에어·문턱 낮춘 패드 애플의 태블릿 신작 2종은 각각 공략하는 소비자층이 다르다. 아이패드 에어4가 가격 등의 이유로 ‘아이패드 프로’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다면, 아이패드 8세대는 태블릿을 처음 구매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애플의 태블릿 제품군 중 성능 면에서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아이패드 프로다. 하지만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스럽거나 굳이 최상위급의 성능이 필요치 않아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아이패드 에어4는 애플의 최신 칩섹 ‘A14’를 최초로 탑재했으며, 이미 검증된 바 있는 프로의 디자인을 거의 비슷하게 따랐다. 넓어진 화면에 홈버튼은 없앴고, 애플펜슬을 업그레이드 했으며, 스피커 배치도 개선됐다. 다만 가격이 25만원 이상 저렴한만큼 페이스ID 대신 터치ID를, 120헤르츠(Hz)가 아닌 60Hz 주사율을, 4개가 아닌 2개의 스피커를 지원한다. 라이다 센서 미탑재 등 카메라 성능도 다소 떨어진다. 아이패드 8세대는 우선 가격이 전작과 같은 44만9000원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엔트리급 모델인 만큼 가격적인 면에서 최대한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보급형 아이패드 모델로는 최초로 뉴럴 엔진이 탑재돼 증강현실(AR)은 물론이고 애플 펜슬 사용시도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 애플펜슬로 입력한 손글씨를 인식해 텍스트로 바꾼 후 이를 복사해서 다른 곳에 붙여넣거나, 사용자가 그린 도형을 정확한 모양(동그라미, 세모, 별 등) 변환해 다른 앱에 도표와 삽화 형태로 삽입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애플은 지난 15(현지시간) 미국 본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태블릿 2종과 스마트워치 2종을 선보였다.◇ 휴대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쓴다…애플 생태계 확장도이번 애플의 신제품 공개 행사는 조연이었던 태블릿과 스마트워치의 위상이 주연급으로 부상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신제품을 동시에 공개한 것도 이례적이지만, 지난 3월 발표한 아이패드 프로 신제품까지 합치면 아이패드 전 라인업을 업그레이드 했다는 의미가 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태블릿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에 발맞춘 것으로 해석된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이 일상화되면서 기존 랩톱이나 데스크톱 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각종 메신저, 화상회의, 게임, 웹브라우징 등 PC에서 사용하던 대부분의 기능을 태블릿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집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애플로서는 이같은 수요에 공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매출 확대 뿐 아니라 생태계 확장도 노릴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특화 어플리케이션과 독자적인 사용자 환경을 가지고 있는 애플의 특성상 한번 애플 제품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소위 ‘집토끼’가 되기 쉽다”며 “고객 저변 확장은 애플이 최근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세계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판매량 기준) 38%로 1위를 기록했다.
2020.09.22 I 장영은 기자
'코로나 19' 집콕하는 중년여성, 우울감·스트레스에 뼈 건강도 '폭삭'
  • '코로나 19' 집콕하는 중년여성, 우울감·스트레스에 뼈 건강도 '폭삭'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활동에 나서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지난해 이맘때 쯤이면 산과 들이 나들이객으로 붐볐겠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가뜩이나 비타민D 결핍 환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계절적 요인으로 일조량까지 감소해 국민들의 뼈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고립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대인들의 뼈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코로나19 시대 미처 챙기지 못한 ‘뼈 건강’을 위한 팁을 자생한방병원 김학재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코로나19에 우울감·스트레스 호소…여성은 더욱 취약코로나19로 변한 일상 탓에 심리적 불안감과 고립감이 커지면서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많아졌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증(Blue)’의 합성어로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 및 육체적 불편감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 7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5.2%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했다. 3명 중 1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 갖고 있는 것이다. 성별로 보았을 때는 여성(41.6%)이 남성(28.8%)보다 높았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크게 늘어나면서 육아 부담이 크게 늘었고,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일과 육아의 경계가 흐려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특히 여성의 경우 생리 전후나 임신 전후, 폐경 전후에 호르몬 변화로 정서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우울증과 스트레스에 취약하다. 문제는 이러한 우울감과 정서적 스트레스가 근골격계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우울증·스트레스 노출된 중년여성, 골다공증 위험 ↑우울증은 정신 질환이지만, 신체에도 영향을 끼친다. 이와 관련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고 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연구팀이 21~45세의 우울증이 있는 여성 89명과 없는 여성 44명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퇴경부의 골밀도가 낮은 경우는 우울증 여성이 17%로 우울증이 없는 여성의 2%에 비해 훨씬 많았다.요추 골밀도가 낮은 경우도 우울증 여성이 20%로 우울증이 없는 여성(9%)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울증을 겪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기 때문이었다. 또 코로나19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골밀도 감소로 뼈가 약해질 수 있다.골다공증이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의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뼈에 구멍이 송송 뚫리는 질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골밀도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밀도는 35세 전후에 최고치에 도달하고 점차 감소한다. 여성의 경우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밀도가 줄어든다. 이러한 이유로 골다공증은 중년 여성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식된다.정상 뼈(왼쪽)와 골다공증이 있는 뼈(오른쪽)김학재 원장은 “중년여성은 폐경 전후로 정서적·신체적인 변화를 겪는다. 이 과정에서 뼈건강이 나빠진다”며 “특히 대표적인 중년여성의 근골격계 질환인 골다공증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도 주의해야 한다. 낙상은 집안에서도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에는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일조량 줄어드는 가을…골밀도 높이는 비타민D 섭취에도 신경 써야코로나19로 인한 물리적 고립도 중년여성의 뼈 건강을 갉아먹는 요인이지만, 환경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여름이 지나고 완연한 가을이 되면서 일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내활동 시간도 늘어나면서 비타민D를 충분히 흡수할 수 없는 상황이다.문제는 비타민D 결핍으로 병원은 찾는 이들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환자는 2015년 4만9852명에서 2019년 15만9424명으로 약 3.2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성 비타민D 결핍환자도 3.2배 증가하는 등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별로 보아도 여성의 비타민D 결핍이 심했다. 2019년 기준 여성 비타민D 결핍 환자는 12만 5610명으로 남성 환자는 3만3814명 보다 무려 약 4배 가까이 많았다. 비타민D는 뼈와 관절, 골밀도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양소인 만큼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하루에 햇볕을 10~15분만 쬐어도 필요한 비타민D를 충분히 얻을 수 있지만 요즘엔 이조차 쉽지 않다. 이러한 경우에는 비타민 D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600 IU 가량이며 70세 이상은 800 IU이다.한방에서는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는 한약을 골다공증을 치료하고 예방하는데 활용하다. 대표적인 한약이 연골보강환(JSOG-6)이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와 서울대 약대 천연물과학연구소는 공동연구를 통해 한방 생약복합물(연골보강환)이 골다공증을 억제하고 뼈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BMC 보완대체의학(2014년)’에 게재하기도 했다.◇ ‘집콕’ 땐 ‘홈트’가 뼈 건강 지키는 지름길바깥 출입이 어려워도 집 안에서 꾸준히 운동을 해야 골밀도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이때는 유산소 운동과 같은 체중 부하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때에는 하체에 2배의 체중 부하를 받는다.뛸 때는 5배 정도의 체중이 실리게 되는 만큼 중년 이후에는 무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뛰는 운동 보다는 걷기에 신경쓰는 것이 좋다. 맨손체조와 제자리 걷기와 같은 운동을 가벼운 강도와 보통 강도 사이의 수준이 좋다. 운동시간은 최소 20분 이상하며 일주일에 3회 이상 실시하는 것을 추천한다.김학재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방역 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면서도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중년여성의 경우 집안에서라도 활동량을 늘리고, 뼈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체중 부하 운동에는 걷기 운동이 있다. 요즘처럼 실내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집안에서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2020.09.22 I 이순용 기자
알서포트, 中企 맞춤형 화상회의·재택근무 솔루션 공급
  • 알서포트, 中企 맞춤형 화상회의·재택근무 솔루션 공급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알서포트(131370)는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 중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서포트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 2개 부문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알서포트는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접속·제어 서비스 ‘리모트뷰’(RemoteView)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RemoteCall)을 공급한다. 알서포트 비대면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화상회의나 사내 PC 접속, 또는 시스템 문제 발생 시 원격지원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특히 리모트미팅은 웹 브라우저만 있으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외산 제품과 달리 프로그램 이용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해 제품 사용 교육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발언 중첩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 화자 감지 기능으로 원활한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문서 공유부터 화면 녹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회의록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대면 회의보다 쉽고 편리한 화상회의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리모트뷰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회사에 있는 PC를 원격에서 접속,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재택근무 시 사무실 내 업무용 PC에 접속해 파일을 가져오거나 사내 PC에만 설치된 특수 프로그램, 그룹웨어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아울러 리모트콜은 재택근무 중 임직원의 PC나 스마트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재택근무자의 PC나 스마트폰 문제를 원격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상담원의 재택근무가 필요한 중소기업이라면 원격 상담에 활용할 수 있다. 리모트미팅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임직원이 사용 중인 기기 화면을 직접 보면서 현장에서 지원하는 것처럼 원격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예산과 인프라 문제로 재택근무 전환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초와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 무상 지원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알서포트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0.09.22 I 강경래 기자
文대통령 “불법집회,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
  • [전문]文대통령 “불법집회,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라며 “우리 사회를 또 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 된다”라면서 개천절 불법 집회 계획에 대해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오늘 4차 추경이 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의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정부는 추경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오늘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즉시 집행에 나서 추석 이전에 대부분 지원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모두발언 전문제48회 국무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사봉 3번)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를 온 국민이 힘을 모아 이겨내고 있습니다. 일일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 줄면서 3일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코로나 재확산의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여기까지 오는데도 많은 고통이 따랐습니다. 공들여 쌓은 둑이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에 전념하였습니다. 더욱 강화된 방역 조치가 시행되었고, 국민들께서도 많은 희생과 불편을 감수하면서 꿋꿋이 참고 견디며 협조해 주셨습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도 오랫동안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힘겨운 상황에서도 방역의 최전선을 지키며 헌신해 주셨습니다.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겪어야 했던 경제적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모두의 노고에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하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고, 어떠한 경우에도 경계를 늦춰선 안 됩니다. 특히, 방역에 힘을 모으고 있는 국민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허사로 돌리는 일체의 방역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코로나 재확산의 위기를 초래했던 불법집회가 또 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공동체의 안녕을 위태롭게 하고 이웃의 삶을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범죄를 ‘집회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옹호해서는 안 됩니다.우리 사회를 또 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부는 국민을 보호할 책무를 다할 것입니다. 여전히 불법집회 강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부디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국민들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은 생명줄이며 서로의 안전망입니다. 코로나 확산의 고비를 겨우 넘기고 있지만 효과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는 장기전입니다. 당분간은 코로나와 함께 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예전과는 다른 버거운 일상이지만 서로 격려하고 인내하며 방역은 방역대로 성공하고, 경제는 경제대로 살려나갈 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 방역 기간으로 설정된 추석 연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방역수칙과 함께하는 안전한 명절이 되길 기대합니다.오늘 4차 추경이 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합니다. 코로나로 힘든 국민들의 어려움을 하루라도 빨리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추경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왔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되면 즉시 집행에 나서 추석 이전에 대부분 지원을 끝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로 신청 받고 심사를 통해 지원할 수밖에 없는 경우에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 불가피하겠지만 정부는 최선을 다해 최대한 편리하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추경이 끝이 아닙니다. 정부는 어려운 국민들을 세심하게 돌아보고 살피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힘겹고 어려운 일을 도맡아야 하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필수노동자들이 대표적입니다.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온라인 거래와 원격 교육 등 비대면 사회로 급격하게 세상이 바뀌고 있지만 코로나에 취약한 환경 속에서도 누군가는 위험을 무릅쓰면서 지금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방역과 치료를 담당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들, 요양과 육아를 담당하는 돌봄 종사자들, 배달업 종사자들이나 환경미화원들, 제조, 물류, 운송, 건설,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면 노동을 할 수밖에 없는 분들이 필수노동자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고, 우리 사회의 유지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사회도 이분들의 필수적 노동 위에 서 있습니다.정부 각 부처는 코로나 감염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고,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저임금과 불안정한 고용형태에 놓여 있는 필수노동자들에 대해 각별히 신경 쓰고 챙겨주시기 바랍니다.국민들께서도 가장 취약한 환경에서 공동체를 위해 힘쓰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땅히 존중하며 연대와 배려의 마음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2020.09.22 I 김영환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마스크 썼우유?"
  • 롯데푸드 파스퇴르, 코로나19 예방 캠페인…"마스크 썼우유?"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독려하고자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협업해 이뤄졌다.구체적으로 마스크 착용의 경각심을 깨우는 문구를 대표 제품인 파스퇴르 후레쉬 우유(930ml) 패키지에 적용했다. “소중한 여러분, 마스크 썼우유?”라는 우유를 활용한 위트 있는 문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국민들에 대한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을 담았다.롯데푸드는 지난 4월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파스퇴르 무항생제 인증 바른목장 우유 3만팩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 온라인 육아교실, 순환식 재택근무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롯데푸드는 이전에도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에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지문 등 사전등록제 소개를 안내하는 등 우유병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함께 하고 있다.파스퇴르 관계자는 “국민 모두 올바른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이번 캠페인 참여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공익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2 I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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