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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국감서 삼바 분식회계 논란 '정조준'
  • 정무위, 국감서 삼바 분식회계 논란 '정조준'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하반기 국정감사에서 금융투자업계 최대 이슈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블루홀-펍지의 총수익스와프(TRS) 거래 문제를 다룬다.4일 국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무위는 오는 11일 금융위원회, 12일 금융감독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정감사에서 삼성바이오 분식회계와 블루홀-펍지 TRS 거래 등의 이슈에 관련된 증인을 채택했다.시장의 관심은 특히 12일 금감원 국감에 쏠려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바이오 회계분식 이슈와 관련해 손호승 삼정회계법인 전무와 채준규 국민연금관리공단 전 리서치팀장을 증인으로 불렀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당시 경영권 승계 목적을 위해 제일모직이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가치를 부풀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김 의원실 관계자는 “국민연금에는 삼바가치를 부풀리기 논란 부분에 대해서 회계감리상 적절했는지를 질의할 예정”이라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삼성바이오에 대한 계상 평가가 10배 가까운 뻥튀기 의혹이 있는데 이를 확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자료=금융감독원 제공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대기업의 계열사 부당 지원 수단으로 지목하고 조사에 나선 TRS 거래 역시 정무위 쟁점이 될 전망이다. 김병욱 의원은 같은날 블루홀과 펍지회사 간의 TRS 거래와 관련해 장병규 블루홀 의장(CSO)을 증인으로 소환해 질의에 나선다. 블루홀 자회사 펍지는 삼성증권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 삼성스카이제일차와 TRS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자회사에 의한 모회사 주식의 취득에 해당할 수 있어 계약 무효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아울러 정무위는 지난 5월 발생한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GCG)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PC) 사태와 관련해서도 정확한 진상을 따져 물을 계획이다. 국내 5개 증권사는 CERCG가 보증하고 자회사 CERCG캐피털이 발행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ABCP에 투자했다. 하지만 CERCG가 보증한 ABCP 디폴트 사태(채무불이행)가 발생하면서 원금 상환이 이뤄지지 않아 손실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와 김영대 나이스신용평가 대표,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를 증인으로 신청했다.한편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최근 거래소와 사무금융노조 간의 주식거래시간 연장 철회 논쟁과 관련해 11일 금융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같은날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도 최근 거래소의 코스닥 11개사 일괄 상장폐지 결정을 설명하기 위해 출석할 예정이다.
2018.10.05 I 윤필호 기자
정무위 국감 증인 살펴보니…‘MG손보·서울페이·K뱅크·삼바’ 쟁점
  • 정무위 국감 증인 살펴보니…‘MG손보·서울페이·K뱅크·삼바’ 쟁점
  • 국회 정무위원회가 지난달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안과 2018년도 국정감사 계획서 채택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 △서울페이 문제 △케이뱅크 인가과정의 특혜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시비 등 4가지 쟁점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1일 정치권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11~12일로 예정된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감에서 금융위는 증인 9명과 참고인 4명, 금감원의 경우 증인 6명과 참고인 1명이 각각 출석할 예정이다. 총 20명에 달하는 증인·참고인이 채택된 상태다.우선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을 따지고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신종백 전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보지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렀다.다음으로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서울페이와 관련해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을 증인으로 신문한다. 제윤경 민주당 의원은 케이뱅크 인가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 살피기 위해 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제 의원은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확대와 금융비용 절감 등 영업행태에 대한 점검을 위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도 증인으로 삼아 인터넷전문은행 2곳의 행장이 모두 국회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와 관련,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염승훈 삼정회계법인 전무와 채준규 전 국민연금관리공단 리서치팀장을 증인으로 신문한다.사회적으로 물의를 빚은 금융권 채용비리와 낙하산 인사와 관련해선 노태석 금융위 정책자문관과 김정민 KB부동산신탁 사장이 김진태 한국당 의원에 의해 국회에 출석한다.이외에 주식거래 시간 연장과 관련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회에 참석하며 서민금융 및 대부업 관리감독 질의를 위해 임승보 대부금융협회 회장도 국회에 출석한다.다만 은행권 채용비리와 부당대출 및 금리조작, 카드업계에선 가맹점 수수료 인하까지 이슈가 많았음에도 주요 은행장을 비롯해 카드사 대표가 전부 증인·참고인 채택이 불발됐다.
2018.10.01 I 박일경 기자
한화큐셀, 獨분데스리가 축구단 후원 연장한 까닭은
  • 한화큐셀, 獨분데스리가 축구단 후원 연장한 까닭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화큐셀이 유럽 인기 프로축구단 후원 마케팅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및 중국 보조금 축소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는 유럽 시장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한화큐셀은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소속 RB라이프치히와 스폰서십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RB라이프치히는 한화큐셀 독일 연구개발(R&D)센터 인근 대도시인 라이프치히에 연고를 둔 축구단이다. 지난 2009년 창단 직후 7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해 2016/17시즌 2위의 성적을 거둔 신흥 강호팀으로 꼽힌다. 러시아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로 활약한 티모 베르너와 스웨덴 대표로 활약한 포르스 베리 등이 소속된 팀이다.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기존 2017/18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2년간 파트너십을 2019/20시즌까지 1년 연장하게 됐다. 이와 함께 경기장 전광판 광고, 캠카펫 및 벤치 브랜딩, 전용 VIP 관람 부스 등 기존 스폰서 권한 및 온라인 축구게임 ‘FIFA 19’에서 큐셀 브랜드가 노출되는 권리도 추가로 확보했다.한화큐셀 측은 향후 유럽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차원에서 이번 계약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RB라이프치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려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이 프로젝트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무는 유명한 야구·축구광으로 한화그룹의 해외 스포츠 마케팅을 진두지휘해 왔다. 유벤투스·함부르크·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야구단 스폰서를 진행했다. 김 전무는 미국 유명대학을 졸업하는 등 국제적 감각을 갖춰 글로벌 비즈니스에 활약이 크다는 평가다. 정지원 한화큐셀 유럽법인장은 “지난 시즌 RB라이프치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 한화큐셀을 성공적으로 알리고 영업망을 넓힐 수 있었다”면서 “한화큐셀의 혁신성과 RB라이프치히의 젊고 역동적인 구단 분위기가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큐셀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화큐셀은 한화그룹 인수 전 큐셀이 쌓아온 지위를 바탕으로 유럽 내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EuPD Research의 브랜드 가치 평가 ‘Top Brand PV’에서 유럽 내 5년 연속 수상을 하기도 했다.
2018.09.05 I 김미경 기자
거래소, 영등포구 대림2동에 지역아동센터 개소
  • 거래소, 영등포구 대림2동에 지역아동센터 개소
  •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이 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2동에 KRX 후원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정비는 KRX국민행복재단이 서울시·영등포구청과 건물 및 사업비 등을 분담해 진행됐다. 이 지역에 있는 청소년 독서실의 남는 공간에 냉난방시설, 화장실 및 급식실, 학습실 등을 지난달 정비한 뒤 이날 문을 열었다.대림2동 지역아동센터에는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가정의 아동 26명이 생활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은 거래소의 대표사업으로 2014년부터 4년째 이뤄지고 있다. 2014년 이후 지금까지 전국 23개의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됐다. 거래소는 올해에도 9개 지역아동센터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후원 아동센터에는 대학생금융교육봉사단을 파견하고 김치 등 동절기 식품지원을 하는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이들이 내 집과 같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거래소는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07 I 이슬기 기자
 낯설지만 좋은 사람들…편견 없는 세상 여는 다누리맘
  • [김은총의 소확행] 낯설지만 좋은 사람들…편견 없는 세상 여는 다누리맘
  • 업무 중인 다누리맘 우희현 대표[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우희현 다누리맘 대표는 다문화 여성에 대한 편견이 사라진 세상을 꿈꾼다. 그는 다문화 여성이 우리와 다른 낯선 존재가 아니라 옆집 언니, 동네 아줌마, 새로 이사 온 새댁처럼 친근한 이웃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 지난 24일 서울시민음식학교에서 만난 우 대표의 첫인상은 신념으로 똘똘 뭉친 당찬 20대의 모습이었다. 으레 20대라 하면 아직 놀기 좋아하고 부모님의 손길도 필요한 법인데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가 맡은 다누리맘은 지난 2013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다문화 여성의 인권 향상을 위해 달려왔다.◇ 팀원에서 대표가 되기까지“내일이 대표가 된 지 딱 1년 되는 날이에요. 오늘이 1주년 이브인 셈이네요.” 약 4년 전 우 대표는 그저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다누리맘에 합류한 팀원이었다. 다문화 여성을 돕는다는 회사의 방향성도 군더더기 없이 명확해서 마음에 들었다. 첫 달 월급은 25만원이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함께 회사를 만들어 나간다는 뿌듯함도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가 좋은 일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된 건 입사 첫해에 300명 이상의 다문화 여성을 만나면서부터였다. “낯선 한국에 와서 아무 목적 없이 살아왔어요. 그런데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서 내 삶에도 의미가 생기기 시작했어요.”우 대표가 한 다문화 여성에게 직접 들은 말이었다. 다누리맘을 만나 변화된 다문화 여성들을 보며 우 대표의 보람도 커졌다.창업 초기 다누리맘의 중점 사업은 국가 맞춤형 산후조리였다. 다문화가정의 산모가 아이를 낳으면 같은 국적의 산후관리사가 산후조리를 돕는 서비스였다. 반응은 좋았지만, 사업 확장과 수익 창출에 어려움이 많았다. 고민 끝에 지난해 2월 다누리맘은 사업 분야를 음식으로 과감히 전향했다. 변화의 과정에서 당시 팀장이던 우 대표는 자연스럽게 새로운 대표가 됐다.원데이푸드트립(사진=다누리맘 제공)◇ 다문화 여성을 품은 다누리맘요즘 우 대표가 밀고 있는 다누리맘의 중점 사업은 ‘현지 요리연구가에게 배우는 쿠킹클래스’다. 다문화 여성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자국 요리 강좌를 여는 방식이다. “다문화 여성이 자신이 가진 문화적인 역량을 발휘해 경제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미션”이라고 우 대표는 설명했다.다누리맘에서는 현재 ‘원데이푸드트립’이라는 프로그램 아래 쌀국수 요리 클래스 ‘베트남 누들로드’와 일본 감성 요리 클래스 ‘심야식당’ 등 다양한 쿠킹클래스가 운영 중이다. 활동 중인 요리연구가는 일본 요리연구가가 5명, 베트남 요리연구가가 4명이다. 중국과 대만 요리연구가들은 임신과 일시 귀향으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앞으로 몽골과 필리핀 등 더 다양한 국가의 요리연구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물론 모든 다문화 여성이 요리연구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다문화가정지원센터나 보건소 등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면접을 진행해 10여명의 교육생이 선발된다. 두 달 동안 약선 식생활연구센터 고은정 대표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고 이후 수개월간 다누리맘의 혹독한(?) 트레이닝까지 거쳐야만 비로소 다누리맘 소속 요리연구가가 될 수 있다.사업 초기에는 강의에 나선 다문화 여성들이 불쌍하다며 도와주려 하거나 심지어 반말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진짜 그 나라의 식문화를 배우고 싶어서 오는 수강생들이 대부분이다. 다문화 여성들이 ‘선생님’으로 불리는 것도 자연스러워졌다. 소속된 요리연구가들이 사회 속에서 존중받는 한 명의 사람이 되도록 전문성을 부여하고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다누리맘에 맡겨진 사명이다.다누리맘이 운영 중인 서울시민음식학교◇ 낯설지만 좋은 사람들어떤 음식이 가장 맛있냐는 질문에 우 대표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개발된 베트남 메뉴만 50가지인데 어느 하나 맛없는 것이 없다는 게 우 대표의 설명이었다. 힘들게 꼽은 최고의 메뉴는 베트남 커리였다. 한국 카레와 무엇이 다르냐고 물으니 우 대표는 레몬그라스가 들어가 이국적이고 코코넛 밀크가 들어가 고소하며 닭고기가 들어가 중독적이라고 극찬했다.인터뷰를 마치고 우 대표가 베트남 커리에 들어가는 레몬그라스 향을 맡게 해준다며 주방으로 끌고 갔다. 파 뿌리를 닮은 레몬그라스를 두 손으로 뚝 끊으니 창을 타고 넘어온 햇살 사이로 미세한 향의 입자가 퍼져나가는 게 보였다. “좋지 않나요?” 낯설지만 정말 좋은 향이었다. 문득 우리나라에 이주 온 다문화 여성들이 그런 사람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레몬그라스 향처럼 낯설지만 좋은 사람들. 어쩌면 우리는 그 좋은 사람들을 너무 모른 체하며, 혹은 무시하며 지내왔던 것은 아닐까.
2018.07.26 I 김은총 기자
안재욱·이건명·루나…뮤지컬스타 DIMF 폐막 빛낸다
  • 안재욱·이건명·루나…뮤지컬스타 DIMF 폐막 빛낸다
  • 제12회 DIMF 어워즈에 참석하는 뮤지컬배우 안재욱(왼쪽부터), 이건명, 에프엑스 루나(사진=DIMF).[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은 올해를 빛낸 뮤지컬스타를 가리는 시상식이자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제12회 DIMF 어워즈’를 오는 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한다.정지원 KBS 아나운서, 뮤지컬배우 이건명, 홍보대사를 맡은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사회를 맡는 이번 시상식은 각 부분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뮤지컬 팬과 시민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민우혁과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한 뮤지컬배우 최정원을 비롯해 서범석, 안재욱, 신성록, 빅스 켄, 김소현, 최현주, 임혜영, 에프엑스 루나 등 뮤지컬계 대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제12회 DIMF의 중심에서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준 국내·외 공연팀, 열정과 패기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참가팀 등도 참여해 축제의 마지막을 함께 축하한다. 레드카펫부터 시상식, 축하무대 등 약 120분간 진행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18일 KBS1을 통해 녹화 중계된다.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DIMF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될 ‘DIMF 어워즈’는 각 부문의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이기 전에 모두가 함께하는 폐막 행사로 올해 축제를 모두 함께 다시 추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승자도 패자도 없는 모두가 주인공이 될 제12회 DIMF의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2018.07.05 I 장병호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교정본부장 최강주○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상임위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상임위원 정영식 △서울특별시선관위 상임위원 임성규 ◇2급(이사관) △중앙선관위 홍보국장(대변인 겸임) 문응철 △중앙선관위 조사국장 박찬진 △중앙선관위 사무처 이명행 △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 최호길 △경상남도선관위 사무처장 신영식 ◇3급(부이사관) △중앙선관위 시설과장 조용칠 △중앙선관위 조사2과장 김수연 △선거연수원 전임교수 박종진 △중앙선관위 사무처 정창영 △충청남도선관위 관리과장 김영갑 △경상북도선관위 관리과장 서동화 △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처장 탁덕균 △광주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이남오 △전라북도선관위 사무처장 한영석 △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 김종대 ◇4급(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 감사과 김현주 △중앙선관위 감사과 주재우 △중앙선관위 정보운영과 유소영 △중앙선관위 정당과 문옥두 △중앙선관위 의정지원과 박종민 △선거연수원 제도연구부 백승준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박태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유석준 △부산광역시서구선관위 사무국장 김현기 △부산광역시사상구선관위 사무국장 최병림 △대구광역시서구선관위 사무국장 김경회 △인천광역시선관위 행정과장 김신경 △울산광역시선관위 홍보과장 조경호 △울산광역시중구선관위 사무국장 박성배 △울산광역시울주군선관위 사무국장 조흥래 △경기도부천시선관위 관리과장 채정희 △경기도동두천시선관위 사무국장 김태기 △전라북도익산시선관위 사무국장 전승기 △전라북도김제시선관위 사무국장 이홍택 △전라남도선관위 행정과장 손경후 △경상남도선관위 지도담당관 공정만 <전보>△중앙선관위 상임위원 비서관 김인수 △중앙선관위 미디어과장 위환 ○중소기업진흥공단 ◇승진 1급 △재도약성장처 배동식 △국제협력처 천병우 △강원지역본부 김은광 △전북서부지부 신기철 △전남지역본부 채무석 △전남동부지부 김흥선 △경남서부지부 김정원 ◇승진 2급 △감사실 이찬호 △기금관리실 황성익 △정보관리실 박태인 △진단성장처 김양호 △워싱턴수출인큐베이터 박창기 △기업인력지원처 김상구 △중소기업연수원 백종엽 △서울동남부지부 이미자 △인천지역본부 김영대 △경기지역본부 임동환 △서부권경영지원처 배상태 △충북북부지부 문용운 △광주지역본부 윤영회 ◇승진 3급 △비서실 김영호 △혁신전략실 황호근 △성과관리실 이정훈 △정보관리실 이중석 △기업금융처 김중건 △기업금융처 최준영 △융합금융처 국도형 △수출마케팅사업처 김근호 △해외직판사업처 박성태 △국제협력처 조종범 △산티아고수출인큐베이터 이재경 △성과보상사업처 정윤섭 △호남연수원 위성우 △수도권경영지원처 김성재 △전북지역본부 정옥열 △전남동부지부 임진강 △제주지역본부 박철수 ◇부서장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종철 △인재경영실장 이성희 △기금관리실장 이승지 △성과관리실장 배경화 △고객행복실장 이미자 △정보관리실장 박태인 △기업금융처장 박홍주 △재도약성장처장 최학수 △수출마케팅사업처장 권오민 △해외직판사업처장 신기철 △창업기술처장 김성희 △성과보상사업처장 홍병진 △중소기업연수원장 김성환 △호남연수원장 최천세 △대구경북연수원장 김정원 △부산경남연수원장 김성규 △글로벌리더십연수원장 이태연 △수도권경영지원처장 김창철 △서울동남부지부장 권오윤 △인천지역본부장 석동인 △인천서부지부장 윤인규 △경기동부지부장 최명선 △경기서부지부장 주상식 △경기북부지부장 채무석 △서부권경영지원처장 박윤식 △대전세종지역본부장 유창욱 △충남지역본부장 배동식 △충북지역본부장 박충환 △전북지역본부장 조한교 △전북서부지부장 차동인 △광주지역본부장 윤용일 △전남지역본부장 김희수 △대구지역본부장 구재호 △경북지역본부장 송경준 △부산지역본부장 김병수 △부산동부지부장 김영대 △울산지역본부장 정태식 △경남지역본부장 위봉수 △경남서부지부장 이찬호○서울시교육청 ◇지방부이사관 승진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이숙자 ◇지방서기관 승진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 박정신 △교육행정국 교육정보화과장 오동훈 △서울시교육청 김중락 △교육시설관리본부 총무부장 김경희 △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김필곤 △학생교육원 행정지원과장 박상근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최성목 △북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상길 △고덕평생학습관장 어영경 △서대문도서관장 김명선 ◇지방서기관 전보 △학교보건진흥원장 강동호 △학생체육관장 이정순○한국국토정보공사 ◇지역본부(신규) △충북지역본부 운영지원처장 김선활 ◇지사(신규) △서울지역본부 용산마포지사장 민경삼 △경기지역본부 안성지사장 김용현 △경기지역본부 용인서부지사장 박금태 △경기지역본부 수원지사장 전현식 △경기지역본부 성남지사장 하철희 △경기지역본부 여주지사장 최용태 △강원지역본부 영월지사장 오흥린 △강원지역본부 홍천지사장 윤순구 △대전충남지역본부 홍성지사장 고정석 △대전충남지역본부 공주지사장 서경석 △대전충남지역본부 예산지사장 손종상 △대전충남지역본부 보령지사장 박종필 △전북지역본부 김제지사장 박경호 △전북지역본부 부안지사장 선행숙 △광주전남지역본부 신안지사장 허남정 △광주전남지역본부 나주지사장 박종희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지사장 문진호 △대구경북지역본부 칠곡지사장 변종철 △경남지역본부 거창지사장 임경원 △경남지역본부 의령지사장 신성유 △제주지역본부 서귀포지사장 안재호○삼정KPMG <대표 승진> ◇Deal Advisory부문 △구승회 <부대표 승진> ◇감사부문 △변영훈 △신장훈 <전무 승진> ◇감사부문 △남상민 △박종수 △박철성 △오헌창 △이경석 △전용기 △한상현 ◇Tax부문 △김경미 △김철수 △최윤식 ◇Deal Advisory부문 △김이동 △김태훈 △진영호 ◇컨설팅부문 △박상원 ◇Central Services △박성수 <신임 상무> ◇감사부문 △권영찬 △김시우 △김정기 △노정한 △박은숙 △복정수 △신광근 △전현호 △제원용 △지동현 △최재혁 △허재훈 △허지호 △황구철 ◇Tax부문 △김태준 △정소현 △홍승모 ◇Deal Advisory부문 △김재훈 △박영걸 △양진혁 △이진연 △임수 ◇컨설팅부문 △김형찬 △박성철 △최석윤 ◇Central Services △김황환 △신영아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전략기획부장 박상준 △원자력병원 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 김동호 △원자력병원 생활건강증진부장 이진경
2018.06.27 I 권오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제주도교육청 ◇ 부이사관 승진 △행정국장 고수형 ◇ 서기관 승진 △공보관 김경희 △교육예산과장 고용민 △교육재정과장 한관수 △제주도의회 교육전문위원 강문식 ◇ 사무관 승진 △교육예산과 김정익 △〃 임경희 △〃 김동철◇ 서기관 전보 △교육행정과장 김희운 △제주교육박물관장 이승룡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강영훈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 강형인◇ 사무관 전보 △체육복지과 강미선 △총무과 양진규 △교육재정과 고연희 △제주시교육지원청 고남근 △〃 변숙희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김순정 △〃 이정윤 △제주제일고 강애선 △제주영지학교 강상훈○PwC컨설팅 ◇대표 선임 △이기학 ◇ 신임파트너 영입 △김진섭 △김진유 △서효환 △성윤호 △정우영 △정우철 △허신욱 △황정목○삼일회계법인 ◇ 신임파트너 영입 △금창훈 △김가율 △김기록 △김도형 △김성호 △김승환 △김운규 △김종산 △김태훈 △김효건 △류제욱 △박수연 △박승정 △박인대 △박종우 △서용태 △서희원 △양윤정 △양인병 △오혜정 △이경민 △이남선 △이용희 △이홍석 △장혜윤 △전성만 △전종성 △정승원 △정지원 △조한준 △진병국 △최성우 △한규영 △한재상 △한정탁 △홍성표 △홍승환 △홍창기○한국씨티은행 ◇ 지점장 이동 △목동오목교지점장 윤천호 △서교동지점장 신동구 △안산지점장 김광진 △제주지점장 정홍 ○신영증권 ◇ 상무승진 △크레딧마켓부 신혁진 △리스크관리팀 이승환 ○신아일보 △선임기자(국토부 출입) 주중석 △객원 논설위원 명기환
2018.06.25 I 김보영 기자
  • 구성훈 삼성證 대표 "새로운 회사 만들겠다…환골탈태할 것"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기존 삼성증권은 망했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회사를 만들겠다. 신뢰를 회복하고 환골탈태하려고 노력하겠다.”구성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23일 바른미래당이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은?’을 주제로 개최한 현안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6일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금을 주당 1000원 대신 1000주로 입금하는 어이없는 사고를 내면서 28억 1000만주의 유령주식이 만들어졌다. 특히 16명의 직원이 이중 501만주의 주식을 시장에 팔아치우면서 내부 통제 시스템 미비 및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구 대표는 “허술한 통제시스템과 안일한 결제 프로세스, 도덕적 해이 모두 회사와 저의 책임”이라며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발생 후 신속하고 빠른 수습만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에 제기된 의혹을 낱낱이 밝혀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 대표는 사고 당일(6일) 주식을 매도한 투자자 외 주주 가치 훼손 등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에 대한 보상 가능성도 언급했다. 삼성증권은 6일 오전 9시 35분 이전 삼성증권 주식을 보유했고 그날 장 마감 전까지 삼성증권 주식을 팔았던 모든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을 하고 있다. 보상 기준 가격은 당일 최고가인 3만9800원이다. 하지만 배당 사고일 이후 삼성증권 주식을 매도했거나 아직 매도하지 못한 채 평가 손실을 입고 있는 투자자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구 대표는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손해 보상이 가장 시급한 분들에 대한 보상안을 먼저 발표한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손익이 확정되거나 투자자의 구체적인 요구가 있을 경우 그에 대한 답변은 향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가 평가손실 대책의 경우 관련 법규상 주주나 최고경영자로서 위임된 권한 범위에서만 경영판단을 할 수 있다”며 “그걸 넘어가는 범위는 주주 간의 형평성, 자본시장법상의 자기책임 원칙, 손실보전 금지 조항 등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민 대표, 지상욱 의원 등 바른미래당 측 인사들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식거래 피해자 등이 참석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번에 제출 가능한 주문 수량 한도를 지금보다 축소해서 대량의 착오 주문이 제출된 경우에 이 주문이 시장 전체 리스크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럼에도 전산장애 및 주문착오 거래가 발생 시 주문을 취소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04.23 I 유재희 기자
  • 한국거래소 '코스닥 위원장·본부장' 인사 갈무리…남은 과제는?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위원장과 본부장 선임작업을 마무리하며 시장 활성화의 닻을 드디어 올렸다. 연초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신년사 일성으로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외친 지 3개월만이다. 한국거래소는 19일 오후 임시주총 계속회를 개최해 지난주 마무리 짓지 못한 정운수 코스닥 본부장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주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 선임 이후 코스닥 활성화의 지휘봉을 잡을 두 수장이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로써 거래소 코스닥 파트는 이원화 체제가 본격화된다. ◇ 두 전문가의 만남…“시너지 낼 것”두 수장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코스닥 시장 활성화란 하나의 목표를 향해 엇박자를 내지 않고 손발을 맞추는 일이다. 업계에서는 평소 인품을 비춰볼 때 ‘길재욱-정운수’ 궁합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고 있다. 오랜 기간 학계에 종사해오면서도 증권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길 위원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실무형 전문가인 정 본부장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다만 ‘한지붕 두가족’에 대해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2013년 거래소의 코스닥 시장위원장과 본부장을 분리·운영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일었다는 평가가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시행착오를 겪고 실패했던 시스템을 재도입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결국 과거처럼 업무의 비효율성만 키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내부에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운수 본부장도 이날 주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신임 위원장과 함께 그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던 코스닥 시장 활성화 과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세간의 불협화음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말했다. 위원장과 본부장의 업무 중복에 대해서도 “명확한 역할 구분이 돼 있다”며 “엇박자를 낼 여지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거래소 내부 불만 목소리 잠재울까시장의 관심은 비상근직인 길 위원장이 기존 조직인 거래소 내부 임직원들과 잘 융합할 수 있느냐 여부다. 현재 한양대 교수직을 겸하고 있는 길 위원장은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열릴 때 참석해 상장폐지 권한 등 중요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지난해 경우 한 달에 한 두번 꼴로 코스닥 시장 위원회가 열렸다. 길 위원장뿐 아니라 코스닥시장위원으로 선임된 이상무 ㈜다날쏘시오 대표이사와 박선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도 기존 거래소 임직원들이 맡던 심사 업무를 넘겨 받게 된다. 거래소 한 관계자는 “물론 길 위원장과 위원들이 위원회가 열릴 때만 참석할 수도 있지만 당분간은 매일 거래소로 출근을 해 업무를 익혀야 할 것”이라며 “본부와 위원회가 손발을 맞추기 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이후에는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거래소 노조의 반발은 여전하다. 이동기 거래소 노조 위원장은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지난달 21일 정관개정으로 권한 없이 책임만 떠안게 된 자리”라며 “코스닥시장에 대해 불가역적 최종적 의사결정권한을 갖게 된 위원회가 ‘묻지마’ 상장을 해도 그 책임은 고스란히 등기이사인 본부장에게 돌아가는 기형적 구조”라고 비판했다. 이어 “금융위원회의 의중에 맞게 코스닥 시장을 이끌어 갈 본부장을 앉혔다”고 주장했다.한편 코스닥 본부장 선임을 마친 거래소는 집행간부들의 인사를 마무리 짓고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닥시장 본부에는 새로운 팀도 신설할 예정이다.
2018.03.19 I 성선화 기자
  • 거래소, 日거래소그룹, 대만거래소와 다자간 MOU 체결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한국거래소는 15일 일본 동경에서 일본거래소그룹, 대만거래소와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거래소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3국 거래소는 인력교류 확대와 시장 홍보 등 공동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관심 분야에서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MOU는 3국 거래소가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쌓아온 신뢰와 성공의 경험이 가져다 준 소중한 열매”라며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3개 거래소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거래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정 이사장은 “유럽과 북미에 대응하는 금융 협력모델로 아시아 거래소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아키라 키요타(Akira Kiyota) 일본거래소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한국거래소, 대만거래소와의 협력이 확대돼 매우 반갑다”며 “이번 MOU는 3국 거래소가 상호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아시아 자본시장의 발전에 더욱 크게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쉬잔야오(Jan-yau,HSU) 대만거래소 이사장은 “한국거래소, 일본거래소그룹과 우호관계를 삼자 간으로 확대해 기쁘다”며 “추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18.03.15 I 윤필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본사 의존도 큰 한국기업 ‘BEAT 포비아'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1면-본사 의존도 큰 한국기업 ‘BEAT 포비아’-지구촌 육아탐방기 ‘일본’ 보육원 탈락···日 죽여라-“삼성SDI, 삼성물산 404만주 더 팔아라”-文 불참 통보···김빠진 경제계 신년인사회△줌인-유튜브 광고로 1억5000만명 울린 송명숙·박명곤-中 상무무장 내달 방한···한·중 FTA 추가 협상-47개 모델 車보험료 내년 5~10% 오른다△‘삼성 순환출자’ 새 가이드라인 파장-적폐청산 이유, 2년만에 순환출자 새 잣대-소급적용 논란 어떻게···“내·외부 전문가 문제 없다 해석”-이재용 부회장 영향력에 문제 없을 듯△美 31년 만에···최대 감세의 두 얼굴-미국서 사업하라 ‘감세초대장’···돈만 벌어가면 안 돼 ‘증세경고장’-한국 ICT·콘텐츠산업, BEAT세 직격탄 가능성-AT&T “내년 10억달러 투자”···벌써 낙수효과?△정치-여야 대립에 ‘공회전’만···12월 임시국회 역시 빈손-육군 장군 진급 8명 줄인다-文 “노사정 대타협 절실···사회적 대화체제 내년 복원”-국민의당 ‘바른정당과 통합’ 당원투표 의결△경제-대통령도 피해간 증세···소득 재분배 불평등 심화-이주열 “비트코인 열풍, 비이성적 과열”-종교할동비 신고하되 세금 안 물린다△기로에 선 두 금융지주 회장-윤종규 KB지주 회장, 외풍차단한다더니···감사도 친노 인사설-김정태 하나지주 회장, 당국 지배구조 개선 압박에 ‘침묵’-금융위원장 “혁신위 권고안 전면 수용 어렵다”-이사가려다 ‘2주택’ 보유···다주택자 규제 안 받아요△지구촌 육아전쟁 탐방기 - 일본-기저귀 젖으면 “여보”하는 남편···일본 맘들도 ‘독박’ 쓰셨군요-일·가정 양립 위해 소니·소프트뱅크 장시간 노동 금지-日 ‘콩나물 보육원’ 급증 추세△산업&기업-최태원, 주유소 3600곳에 ‘공유DNA’ 심는다-K9 자주포 또 ‘유럽상륙’ 포문 열어-차 안에 똘똘한 ‘AI 비서’가 차고 있어요-유럽가전 1위 보쉬, 건조기로 국내 공략-현대모비스, 운전자 졸면 차가 알아서 갓길로△산업-KT vs SKT ‘5G 최초 타이틀’ 경쟁-삼성SDS “해운물류 블록체인 수출입 서류 위조 막아”-“자율주행차 시대, 위치정보보호법 손봐야”-생존게임 붐 ‘배틀그라운드’ 정식버전 출시△소비자생활-산타할아버지, 인형말고 ‘코딩용 레고’ 주세요-최저임금 인상 D-10···외식업계 가격 줄인상-신세계 화장품숍 ‘시코르’ 강남 거리로△중소기업·벤처-장평순 교원 회장 “렌털 상품 다각화로 내년 그룹매출 2조 달성”-홈앤쇼핑, 소비자재단에 기부금 3000만원 전달-취임 한 달 홍종학 “일자리 많이 만드는 중기 우선 지원”-중기 공동진출 수출상담회서 568만달러 계약 성과△증권&마켓-삼성전자 목표주가·실적 줄줄이 하향-주식형펀드 순자산 4년새 80조 돌파-“美 세제개편 최대 수혜주는 두산밥캣”-KG이니시스·모빌리언스 오늘부터 거래 재개△증권-베일 벗은 중국계 ‘엘리언홀딩스’···대우건설 매각판 흔드나-6개월 새 6800억 펀딩···JKL, 사모펀드 첫 기록-“스튜어드십 코드, 기업 흔들 수단으로 이용 말라”-행복한 고민에 빠진 모태펀드 운용사들△여행-전남 강진에서 茶山을 만나다-내국인 해외로, 유커는 발길 뚝···한국관광산업 결산△스포츠-KPGA투어에도 ‘훈풍’···KB금융 ‘상금 7억원 대회’ 2년간 개최-김시우 “태극마크 달고 PGA 꿈 꿨죠”-국제망신 일으킨 경기위원장 재선임···논란 자초하는 KLPGA-김현수 “내겐 너무 큰돈, 받아도 되나 생각했다”-맨유, 2부팀에 발목 잡혀 리그컵 4강 좌절-메이웨더 “UFC 진출? 오해일 뿐”△사람-정지원 거래소 신임 이사장 “코스닥 활성화 위해 통합지수 개발 역점”-LG, 이웃사랑 성금 12억 기탁-금투업계,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80억 기부-‘카톡 신화’ 이석우, 두나무 대표로-LG디스플레이 특허기술상 대상 수상△부동산-강남보다 더 뜨거운 분당···한달새 집값 5000만원 뛴 곳 수두룩-상가임대료 인상률 상한선 낮춰-“청약가점 20대 당첨”···젊은 무주택자도 도전할 만-‘변호사 복덕방’ 트러스트 무자격 논란 백기△사회-대학 이름 새긴 롱패딩 열풍···“가성비 우수” VS “학벌과시 불편”-제천 스포츠센터 큰불-최순실·이영학 사건에 직격탄···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동장군도 ‘크리스마스 휴가’-국민의당 제보조작 피고인 전원 유죄
2017.12.21 I 정병묵 기자
주인없는 민간금융사에 親盧·勞 낙하산 인사 '점입가경'
  • 주인없는 민간금융사에 親盧·勞 낙하산 인사 '점입가경'
  •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역대 정권이 바뀔 때마다 따라붙는 금융권 ‘낙하산 인사’ 논란이 문재인 정부에서도 반복되고 있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정민 전 KB부동산신탁 대표가 KB금융지주 계열사에 신설되는 부회장급 후보로 거론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불거졌다. 김 전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노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이면서 불법대선자금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인물이다. 2012년에는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이번 정부에서 관치금융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책 은행 수장 가운데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현 정부 인사로 분류된다. 이 회장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경제교사로 불리며 활동한 이력이 있고 은 행장은 2005년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했다.민간 금융사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꼽힌다. 그는 지난 9월 회장에 임명되기까지 진통을 겪었다. 김 회장이 노 전 대통령과 부산상고 동문이며 2012년 문재인 후보 캠프에 몸담았던 탓이다.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도 문 대통령과 인연이 닿아 있다. 그는 2007년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을 지냈으며 금융감독원장을 하다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 3월 물갈이됐다. 이후 관직을 떠났던 김 회장이 10년 만에 복귀한 것을 두고 그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정책자문단 ‘10년의 힘 위원회’에 활동한 게 동력이라는 말이 나왔다.앞으로 채워야 할 주요 금융권 자리도 상당수라서 낙하산 인사 논란은 당분간 지속할 여지가 있다. 한국증권금융 사장 자리는 전임 정지원 사장이 지난 10월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지 두 달째 공석이다.노동조합 측의 경영 참여 가능성이 제도적으로 거론되면서 낙하산 인사와 함께 ‘노치(勞治)’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금융위원장 자문기구인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전날 ‘근로자추천이사제도’를 도입할 것을 금융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근로자가 추천하는 이사를 경영에 참여시키는 안이 골자다. 혁신위는 이 제도에 대해 “낙하산을 방지할 대안”이라고 강조했으나 반응은 엇갈렸다.금융산업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금융기구 의사 결정에 노동자가 참여해야 한다”고 반겼으나 반대편에서는 “정치권 낙하산에 더해 노동조합 낙하산까지 내려올 판”이라는 등의 입장을 냈다. 이와 관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근로자추천이사제도는 당장 추진할 사안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지만 “노사 현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조건을 단 만큼 앞으로 어떤 형태로 제도가 도입될지 주목된다.
2017.12.21 I 전재욱 기자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스피보다 코스닥 활성화가 우선”
  •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스피보다 코스닥 활성화가 우선”
  •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거래소)[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자본시장, 신뢰받는 자본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본시장이라는 3대 핵심전략이 차질없이 추진된다면 내년 우리 자본시장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나쁜 일은 “땡~”, 좋은 일은 “큐~” 정지원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간단한 인사말과 무릎을 치게 하는 신선한 건배사로 출입 기자들과의 송년 오찬간담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초 이사장으로 취임하기 전에도 증권 유관기관인 한국증권금융의 수장이었던 만큼 종종 볼 기회가 있었지만 분위기는 그때와 사뭇 달랐다. 더욱 친화적이었고 적극적이었으며 강한 자신감이 묻어져 나왔다.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고민의 흔적도 엿보였다. 특히 코스닥시장에 대한 애정이 커 보였다. 혁신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장을 통해 성장하면 일자리 창출과 전체 경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는 “개인적으로 코스피보다 코스닥시장을 우선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기금 등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시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 개발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두 시장의 대표 우량종목들을 균형 있게 편입하되 코스닥 종목의 비중 확대로 지수 변동성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코스닥 활성화 방안은 금융당국과 협의를 거쳐 내년 초 발표할 계획이다.또한 코스닥시장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고자 시장본부장과 위원장 분리를 포함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테슬라 제도 1호 기업인 카페24가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초기 우량 기업이 상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코스닥시장을 창의와 혁신이 있는 모험자본 산실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해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인정되면 적극적으로 상장을 허용하겠다는 얘기다. 특히 테슬라 요건이 너무 엄격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면 금융당국에 건의해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테마주 등 이상 급등 종목에 대해서는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공정거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암호화폐 열풍과 맞물려 이상 급등 흐름을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 테마주가 집중 감시 대상이다. 정 이사장은 “암호화폐 테마주와 관련해 불공정행위가 있는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주가를 고의로 띄우기 위한 목적으로 이상 매매 양상을 보이는 계좌들이 있는데 그와 관련해서도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7.12.21 I 유재희 기자
은행연합회장 선출 막전막후
  • 은행연합회장 선출 막전막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에 김태영 전 농협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이 선출되면서 차기 회장 인선이 마무리됐다.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던 인물이 아닌 만큼 김 전 부회장의 발탁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농협은행장 추천으로 후보군 이름 올려28일 금융계에 따르면 김태영(사진) 전 부회장은 지난 15일 은행연합회 이사회에서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의 추천으로 회장 후보에 올랐다. 농협 출신이면서 농협중앙회 신용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농협금융지주 출범 기반을 닦는 등 은행권에서 오랜 기간 일해온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워 은행권 이익을 대변할 은행연합회장에 제격이라고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각자 추천한 후보군 7명에 대해 본인 의사를 확인한 결과 일부는 고사했고 일부는 여론 때문에 제외되면서 결국 김 전 부회장이 낙점됐다. 사실 이번 인선 결과는 의외였다. 차기 회장 후보로 홍재형 전 부총리를 비롯해 김창록 전 산업은행 총재,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윤용로 전 기업은행장, 민병덕 전 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기 때문이다. 물론 김태영 전 부회장과 이장호 전 BS금융회장 등의 이름도 나오긴 했지만 무게감은 크지 않았다. 김 전 부회장 스스로도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관출신 부정적 기류에 막히고 벌금형에 발목이달 초 급부상한 홍재형 전 부총리는 정당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발목 잡혔다.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이달 중순 항소심에서 정당법 위반에 대해 벌금 8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50만원을 받았다. 홍 전 부총리의 벌금형이 걸림돌로 부각되자 2010년 벌어진 ‘신한사태’로 20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신상훈 전 사장도 자연스럽게 최종 후보에서 멀어졌다. 신 전 사장은 신한사태 때 신한은행이 고소한 항목 중 배임 혐의와 금융지주회사법 위반혐의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경영자문료 관리 소홀 등의 책임으로 벌금 2000만원형을 받았다. 김창록 전 총재나 윤용로 전 행장 등은 관 출신에 대한 부정적인 기류 때문에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병덕 전 행장은 회장직을 고사했다. 때문에 의외로 쉽게 결정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의견이 모아지지 않으면 29일쯤 또 한차례 이사회를 개최하고 바로 사원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별다른 경쟁자가 없어 김태영 전 부회장을 단독 후보로 선출했다는 것이다. 이번 인선에 참여한 한 인사는 “관 출신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된 가운데 홍재형 전 부총리가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이 부각되면서 자연스럽게 후보군이 좁혀졌다”며 “오히려 차기 회장을 선출하기가 용이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김 전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부산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그는 1971년 부산 영남상고를 졸업하고 ‘주산’ 특기생으로 농협에 입사했다. 현 정부 들어 김지완 BNK 금융지주 회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등 부산 출신 금융인들이 잇달아 등용되는 연장 선상이라는 것이다. ◇앙금 아직인데…신상훈 전 사장 추천한 신한은행장한편 위성호 신한은행장이 신 전 사장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전해져 뜻밖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위 행장은 신 전 사장을 회장 후보로 추천했을 뿐 아니라 전일 이사회에서도 차기 회장으로서 손색없다는 내용의 지지발언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신한 사태’에 대해 대법원이 신 전 사장에 대해 사실상 무죄 판결을 내린 이후 신한금융지주가 그동안 묶어뒀던 스톡옵션 행사를 풀어주는 등 화해의 제스처를 취했지만 신 전 사장은 여전히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해 앙금이 해소되지 않는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위 행장은 신한사태 때 신한금융지주 홍보담당 임원으로서 신 전 사장과 맞섰던 라응찬 당시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었다. 금융계에선 신 전 사장이 은행연합회장에 오르면 의장사인 신한은행이 불편해질 수밖에 없는 만큼 신 전 사장을 반대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으로는 신 전 사장이 은행연합회장이 돼야 오히려 신한과의 앙금을 풀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에 위 행장이 지지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김 전 부회장은 오는 29일 은행연합회 사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미 은행연합회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차기 회장 취임 준비에 나섰다.
2017.11.28 I 권소현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환경부 ◇국장급 승진 △대기환경정책관 김종률 △상하수도정책관 박용규 △환경융합정책관 정종선 ◇국장급 전보 △자원순환국장 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이영기 △새만금지방환경청장 김상훈 △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동구 ◇과장급 전보 △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이우원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홍정섭 △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장 안세창 △환경보건정책관실 생활환경과장 차은철 △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제품관리과장 정환진 △기후미래정책국 기후미래전략과장 서흥원 △환경융합정책관실 환경경제통계과장 조현수 △환경융합정책관실 환경감시팀장 박봉균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노희경 △상하수도정책관실 생활하수과장 유호 △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과장 이준희 △자연보전국 자연공원과장 이채은 △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한준욱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추진단 팀장 박은추 △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이가희○농림축산식품부 ◇ 국장급 승진 △창조농식품정책관 박수진○병무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김종원 △입영동원국 최승후 △사회복무국 정홍식 △운영지원과 최구기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영삼 △중앙신체검사소 소영만 ◇기술서기관 승진 △병역자원국 박신호○기상청 ◇고위공무원단 임용 △차장 최흥진○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서기관 김재훈○한국과학기술연구원 ◇ 승진 △부원장 윤석진 △강릉분원장 하성도 △전북분원장 홍재민 △KIST스쿨 대표교수(본부장급) 김상경○전북도 ◇전보 △지역생활권팀장 이현서 △예술팀장 오세훈 ◇사무관 승진 △기획관실 한병국 △농업기술원 경리팀장 정미화 △도립미술관 기획운영팀장 이은주 ◇직위 승진 △식품클러스터팀장 직무대리 한정배 △연안환경팀장 직무대리 최종년 △SW산업팀장 직무대리 김형남○시흥시 △평생교육원장 김영진 △균형발전사업단장 김정석 △대야동장 안승철 △보건소장 박명희 △복지정책과장 정대화 △환경정책과장 황세진 △정왕보건지소장 직무대리 방효설 △군자동장 직무대리 장용호○ CJ주식회사 ◇총괄부사장 승진 △공동대표이사 겸 인사총괄 김홍기 ◇부사장 승진 △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실장 임경묵 ◇부사장대우 승진 △경영전략실장 하용수 △인사지원실장 김진국 △경영진단실장 문병선 ◇상무 승진 △M&A담당 윤상현 △기획2담당 이동현 △재경실 김준현 ◇상무대우 승진 △물류&BIO담당 오귀흥 △미래혁신담당 장지훈 △미래경영연구원 거시경제담당 이철희 △미래경영연구원 산업1담당 한경욱 △브랜드플래닝담당 임언석 △인사2담당 백종욱 ◇부사장 위촉변경 △경영전략총괄 최은석 △커뮤니케이션실 상근고문 김상영 △혁신지원TF 김현준 ◇ 부사장대우 위촉변경 △가치경영실장 겸 인재원부원장 김정호 △커뮤니케이션실장 정길근 ◇상무대우 위촉변경 △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민영상○CJ제일제당 ◇사장 승진 △대표이사 겸 BIO사업부문 대표 신현재 ◇총괄부사장 승진 △식품사업부문 대표 강신호 ◇부사장대우 승진 △식품)영업본부장 김상익 △재경실장 정승욱 ◇상무 승진 △BIO)글로벌영업담당 장해영 △식품)미국 TMI법인장 정지원 ◇상무대우 승진 △BIO)북미사업담당 최해룡 △BIO)인니파수루안공장장 이준원 △식품)전략기획담당 오재석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식품)신선마케팅담당 최동재 △식품)냉동마케팅담당 최자은 △식품)FI마케팅담당 김수현 △식품)실수요SU장 김동 △식품)인천냉동식품공장장 조철민 △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 △안전경영담당 김영호◇전문임원 상무대우 승진 △전략지원실 김채원 △경영진단실 이성은 ◇부회장 위촉변경 △CJ기술원장 김철하 ◇부사장 위촉변경 △경영지원총괄 이재호 △사회공헌추진단장대행 민희경 ◇부사장대우 위촉변경 △BIO)연구소장 겸 생물자원R&D담당 은종수 △식품)경영지원실장 박정훈 △식품)글로벌1본부장 신현수 △식품)생산본부장 겸 글로벌생산지원담당 김근영 △R&D기획실장 겸 미래기술센터장 노항덕 △전략지원실장 조영석 △경영진단실장 이성수 ◇상무 위촉변경 △BIO)경영지원실장 이형준 △BIO)전략기획담당 송수진 △BIO)인사지원실장 신영수 △BIO)Specialty사업담당 조광명 △BIO)사업본부장 하봉수 △BIO)생산담당 김정환 △BIO)남미사업담당 겸 Selecta법인장 윤석환 △BIO)생물자원사업본부장 이태기 △BIO)R&D담당 김소영 △식품)곡물사업담당 송정호 △식품)PMI담당 이상구 △식품)신사업담당 장재호 △식품)서울SU장 정원영 △식품)동남아사업담당 박찬주 △R&D기획담당 이동박 △엠디원 법인장 김태호 ◇상무대우 위촉변경 △BIO)구매담당 김수철 △BIO)사업관리담당 최임재 △BIO)말레이시아컬티공장장 김한수 △식품)인사담당 강진희 △식품)KAM SU장 송수용 △식품)E-biz SU장 김경연 △전략지원실 전문임원 권영광 △경영진단실 전문임원 전형배○CJ대한통운 ◇총괄부사장 승진 △공동대표이사 겸 SCM부문장 손관수 ◇부사장 승진 △택배부문장 차동호 ◇부사장대우 승진 △CJ Rokin 수석부총재 어재혁 ◇상무 승진 △미주담당 유승호 △택배)영업담당 정기호 △택배)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 △전략기획담당 안재호 △인사담당 정연석 ◇상무대우 승진 △P&D)경인사업담당 김봉호 △P&D)항만사업담당 안기배 △W&D)운영1담당 박경철 △택배)운영담당 문호경 △TES전략실 컨설팅담당 김영수 △상생협력담당 김치홍 ◇상무 위촉변경 △포워딩본부장 이은선 △택배사업본부장 최우석 ◇상무대우 위촉변경 △포워딩 사업1담당 이진욱 △ 해외사업담당 윤진 △Gemadept PMI TF장 김상국 △택배)서부사업담당 조영기○CJ오쇼핑 ◇총괄부사장 승진 △대표이사 허민회 ◇상무 승진 △영업본부장 오길영 △IT담당 양희영 ◇상무대우 승진 △멀티채널사업부장 신희권 △리빙사업부장 방철배 ◇상무 위촉변경 △글로벌사업본부장 엄주환 △IMC한국담당 신정수○CJ CGV◇부사장대우 승진 △신사업추진본부장 겸 4D Plex 대표 최병환 ◇상무 승진 △터키법인장 곽동원 ◇상무대우 승진 △전략기획담당 정승욱 ◇부사장대우 위촉변경 △글로벌사업본부장 윤승로 ◇상무대우 위촉변경 △4D Plex 경영지원담당 박준혁○K-Valley ◇부사장대우 승진 △경영지원실장 최도성 ◇상무 승진 △전략지원담당 이상준 ◇상무대우 승진 △경영관리담당 정영권○해외본사/지역본부 ◇부사장대우 승진 △중국본사 운영총괄 김장훈 ◇상무 승진 △미주)공동본부장 정종환 △미주)통합마케팅담당 이경후 △미주)LA사무소장 이상훈 △아태본사 인니지원담당 신희성 ◇부사장 위촉변경 △아태본사 대표 김진현 ◇상무대우 위촉변경 △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고희석○CJ푸드빌 ◇상무 승진 △투썸본부장 이건일 ◇상무대우 승진 △인사담당 김유승 △전략기획담당 정윤규 ◇상무 위촉변경 △전략지원담당 김신일 ◇상무대우 위촉변경 △베이커리본부장 김찬호 △외식본부장 김준성○CJ E&M ◇상무 승진 △미디어솔루션)마케팅솔루션기획담당 최수경 △tvN본부장 이명한 △애니메이션사업본부장 홍기성 ◇상무대우 승진 △베트남)미디어법인장 이상무 △미국사업운영담당 안젤라 킬로렌 △DIA TV본부장 황형준 △360솔루션사업본부장 이석용 ◇상무 신규영입△인사지원실장 조영기 ◇부사장대우 위촉변경 △경영지원실장 임상엽 ◇상무대우 위촉변경 △전략기획담당 이종민 △인사운영담당 노선국 ○CJ헬로 ◇상무 승진 △경영관리담당 남병수 △인사담당 서승훈 ◇상무대우 승진 △기술담당 김홍익 ◇부사장대우 위촉변경 △경영지원실장 성용준 ◇상무 위촉변경 △Home&Living사업본부장 김종열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 이영국 △사업협력1담당 탁용석 △사업개발2담당 이종한 ◇상무대우 위촉변경 △사업개발1담당 노성철 △경원SU장 우영상○CJ헬스케어 ◇상무대우 승진 △서울메디컬SU장 지대준 △기획관리담당 이정규 △전략지원담당 김기호○CJ프레시웨이 ◇상무대우 승진 △SCM담당 윤태혁○CJ건설 ◇상무대우 승진 △기술본부장 민영학 ◇상무 위촉변경 △부동산본부장 김현천○CJ프레시웨이 ◇상무 위촉변경 △경영지원실장 허훈○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 위촉변경 △올리브영)경영지원담당 배은 △IT)경영지원담당 이병록○코오롱그룹 ◇승진 <부회장> △안병덕 ○㈜코오롱 ◇승진 <부사장> △유석진 <상무> 이규호○코오롱인더스트리 ◇승진 <사장> △장희구 △이재혁 <부사장> △윤영민 <전무> △최영백 <상무> △홍성균 △이상민 △이혜리 △박준성 <상무보> △정대진△문병권○코오롱플라스틱 ◇승진 <부사장> △김영범 <전무> △방민수 <상무보> △박은하 ◇ 전보 △상무보 박규대○그린나래 ◇승진 <부사장> △이정윤○코오롱LSI·엠오디 ◇승진 <전무> △장재혁○코오롱글로벌 ◇승진 <전무> △조현철 △전철원 <상무> △노성훈 △송혁재 <상무보> △고재석 △김일호 ○코오롱글로텍 ◇승진 <상무보> △황남열○코오롱생명과학 ◇승진 <상무> △양윤철○코오롱패션머티리얼 ◇승진 <전무> △강신혁○코오롱에코원 ◇승진 <전무> △김민태○코오롱베니트 ◇승진 <상무> △이종찬 <상무보> △한현○코오롱제약 ◇승진 <상무> △이경춘 <상무보> △김원권○엠오디 ◇승진 <상무보> △이상준○코오롱아우토 ◇선임 <전무> △이철승○스위트밀 ◇선임 <상무> △최동욱○세방 ◇승진 △상무보 최종일 ○세방전지 ◇신임 △부사장 박찬구 ◇전보 △전무 원성연 △승진 전보 상무보 차주호 ◇승진 △상무 김대웅 △상무보 이대영 ○세방산업 ◇승진 △상무보 박정희 △상무보 김관억○이앤에스글로벌 ◇승진 △상무보 이원석○동양메탈 ◇승진 전보 △전무 김윤중 △상무보 안병흔○중앙미디어네트워크 ◇JTBC미디어컴 △영업본부장 우용석 △TMM본부장 이준무 △경영지원본부장 오영민 △영업국장 박찬식 △TMM센터장 김효원 △마케팅솔루션국장 성치열 △사업기획국장 하영진 △영업1팀장 서강욱 △영업2팀장 문성진 △영업3팀장 김종원 △영업4팀장 강철원 △영업기획팀장 강원석 △경영지원팀장 구본민 ◇미디어링크 △커넥팅본부장 이권재 △커넥팅1국장 곽도훈 △커넥팅2국장 안호엽 △커넥팅3국장 이용욱 △매거진1팀장 정명동 △매거진2팀장 박성일 △매거진3팀장 박현석 △매거진4팀장 원태정 △스크린1팀장 류효상 △스크린2팀장 김태완 △커넥팅기획팀장 김서희 △크리에이티브2팀장 김주은 △마케팅솔루션2팀장 정찬봉 △디지털영업팀장 김병무 △디지털기획팀장 이상민 △사업전략팀장 정효성 ○세계타임즈 △경북취재본부장 김승일 △광주·전남 취재본부장 양준호
2017.11.26 I 유현욱 기자
  • [인사] CJ그룹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 승진 >○ CJ주식회사◇ 총괄부사장 △공동대표이사 겸 인사총괄 김홍기◇ 부사장 △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실장 임경묵◇ 부사장대우 △경영전략실장 하용수 △인사지원실장 김진국 △경영진단실장 문병선◇ 상무 △M&A담당 윤상현 △기획2담당 이동현 △재경실 김준현◇ 상무대우 △물류&BIO담당 오귀흥 △미래혁신담당 장지훈 △미래경영연구원 거시경제담당 이철희 △미래경영연구원 산업1담당 한경욱 △브랜드플래닝담당 임언석 △인사2담당 백종욱○ CJ제일제당◇ 사장 △대표이사 겸 BIO사업부문 대표 신현재◇ 총괄부사장 △식품사업부문 대표 강신호◇ 부사장대우 △식품)영업본부장 김상익 △재경실장 정승욱◇ 상무 △BIO)글로벌영업담당 장해영 △식품)미국 TMI법인장 정지원◇ 상무대우 △BIO)북미사업담당 최해룡 △BIO)인니파수루안공장장 이준원 △식품)전략기획담당 오재석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식품)신선마케팅담당 최동재 △식품)냉동마케팅담당 최자은 △식품)FI마케팅담당 김수현 △식품)실수요SU장 김동 △식품)인천냉동식품공장장 조철민 △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 △안전경영담당 김영호◇ 전문임원 상무대우 △전략지원실 김채원 △경영진단실 이성은○ CJ대한통운◇ 총괄부사장 △공동대표이사 겸 SCM부문장 손관수◇ 부사장 △택배부문장 차동호◇ 부사장대우 △CJ Rokin 수석부총재 어재혁◇ 상무 △미주담당 유승호 △택배)영업담당 정기호 △택배)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 △전략기획담당 안재호 △인사담당 정연석◇ 상무대우 △P&D)경인사업담당 김봉호 △P&D)항만사업담당 안기배 △W&D)운영1담당 박경철 △택배)운영담당 문호경 △TES전략실 컨설팅담당 김영수 △상생협력담당 김치홍○ CJ오쇼핑◇ 총괄부사장 △대표이사 허민회◇ 상무 △영업본부장 오길영 △IT담당 양희영◇ 상무대우 △멀티채널사업부장 신희권 △리빙사업부장 방철배 ○ CJ CGV◇ 부사장대우 △신사업추진본부장 겸 4D Plex 대표 최병환◇ 상무 △터키법인장 곽동원◇ 상무대우 △전략기획담당 정승욱○ K-Valley◇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최도성◇ 상무 △전략지원담당 이상준◇ 상무대우 △경영관리담당 정영권○ 해외본사/지역본부◇ 부사장대우 △중국본사 운영총괄 김장훈◇ 상무 △미주)공동본부장 정종환 △미주)통합마케팅담당 이경후 △미주)LA사무소장 이상훈 △아태본사 인니지원담당 신희성○ CJ푸드빌◇ 상무 △투썸본부장 이건일◇ 상무대우 △인사담당 김유승 △전략기획담당 정윤규○ CJ E&M ◇ 상무 △미디어솔루션)마케팅솔루션기획담당 최수경 △tvN본부장 이명한 △애니메이션사업본부장 홍기성◇ 상무대우 △베트남)미디어법인장 이상무 △미국사업운영담당 안젤라 킬로렌 △DIA TV본부장 황형준 △360솔루션사업본부장 이석용 ○ CJ헬로◇ 상무 △경영관리담당 남병수 △인사담당 서승훈◇ 상무대우 △기술담당 김홍익○ CJ헬스케어◇ 상무대우 △서울메디컬SU장 지대준 △기획관리담당 이정규 △전략지원담당 김기호○ CJ프레시웨이◇ 상무대우 △SCM담당 윤태혁○ CJ건설◇ 상무대우 △기술본부장 민영학< 위촉변경 >○ CJ주식회사◇ 부사장 △경영전략총괄 최은석 △커뮤니케이션실 상근고문 김상영 △혁신지원TF 김현준◇ 부사장대우 △가치경영실장 겸 인재원부원장 김정호 △커뮤니케이션실장 정길근◇ 상무대우 △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민영상○ CJ제일제당◇ 부회장 △CJ기술원장 김철하◇ 부사장 △경영지원총괄 이재호 △사회공헌추진단장대행 민희경◇ 부사장대우 △BIO)연구소장 겸 생물자원R&D담당 은종수 △식품)경영지원실장 박정훈 △식품)글로벌1본부장 신현수 △식품)생산본부장 겸 글로벌생산지원담당 김근영 △R&D기획실장 겸 미래기술센터장 노항덕 △전략지원실장 조영석 △경영진단실장 이성수◇ 상무 △BIO)경영지원실장 이형준 △BIO)전략기획담당 송수진 △BIO)인사지원실장 신영수 △BIO)Specialty사업담당 조광명 △BIO)사업본부장 하봉수 △BIO)생산담당 김정환 △BIO)남미사업담당 겸 Selecta법인장 윤석환 △BIO)생물자원사업본부장 이태기 △BIO)R&D담당 김소영 △식품)곡물사업담당 송정호 △식품)PMI담당 이상구 △식품)신사업담당 장재호 △식품)서울SU장 정원영 △식품)동남아사업담당 박찬주 △R&D기획담당 이동박 △엠디원 법인장 김태호◇ 상무대우 △BIO)구매담당 김수철 △BIO)사업관리담당 최임재 △BIO)말레이시아컬티공장장 김한수 △식품)인사담당 강진희 △식품)KAM SU장 송수용 △식품)E-biz SU장 김경연 △전략지원실 전문임원 권영광 △경영진단실 전문임원 전형배○ CJ푸드빌◇ 상무 △전략지원담당 김신일◇ 상무대우 △베이커리본부장 김찬호 △외식본부장 김준성○ CJ프레시웨이◇ 상무 △경영지원실장 허훈○ CJ대한통운◇ 상무 △포워딩본부장 이은선 △택배사업본부장 최우석◇ 상무대우 △포워딩 사업1담당 이진욱 △ 해외사업담당 윤진 △Gemadept PMI TF장 김상국 △택배)서부사업담당 조영기○ CJ오쇼핑◇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엄주환 △IMC한국담당 신정수○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 △올리브영)경영지원담당 배은 △IT)경영지원담당 이병록○ CJ E&M◇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임상엽◇ 상무대우 △전략기획담당 이종민 △인사운영담당 노선국○ CJ CGV◇ 부사장대우 △글로벌사업본부장 윤승로◇ 상무대우 △4D Plex 경영지원담당 박준혁○ CJ헬로◇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성용준◇ 상무 △Home&Living사업본부장 김종열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 이영국 △사업협력1담당 탁용석 △사업개발2담당 이종한◇ 상무대우 △사업개발1담당 노성철 △경원SU장 우영상○ CJ건설◇ 상무 △부동산본부장 김현천○ 해외본사/지역본부◇ 부사장 △아태본사 대표 김진현◇ 상무대우 △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고희석< 신규영입 >○ CJ E&M◇ 상무 △인사지원실장 조영기
2017.11.24 I 함지현 기자
  • 금융위 "투자조합 불공정거래 대응 주력"…손해배상 시효 3→5년 확대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투자조합 등의 기획형, 복합형 불공정거래 대응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부당이득 환수 등 금전 제재를 강화하고 손해배상 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13일 오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한 상장법인 준법감시 강화 및 불공정거래 조사방향 합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상장법인의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확립과 불공정거래 조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광열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부당이득 환수 등 금전 제재를 강화하고 손해배상 시효를 3년에서 5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관련 법규 ‘미인지’로 인해 발생하는 임직원의 내부자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상장법인 스스로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해배상 시효 확대 등은 현재 관련 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중이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도 “상장법인 스스로 내부 통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관련 체계 마련을 위한 경영진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년 한미약품(128940)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시세차익은 대부분 내부 직원이 불법 사실 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관련 정보가 내·외부로 새나가면서 발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최유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장은 “부정거래, 미공개중요정보 이용행위 뿐 아니라 투자조합 등 기획형, 복합형 불공정거래 대응에 주력할 것”이라며 “맞춤형 감시 및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전 금감원 특별조사국장은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대상을 상장법인 대주주, 대표이사, 임원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확대하고 상장법인 내부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확대와 임직원에 대한 조치 수위를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춘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상무는 거래소가 개발한 ‘상장법인 컴플라이언스’ 모델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김 상무는 “상장법인이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 모델 제시와 제도적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선 상장법인의 인식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 박경서 고려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임직원의 직접적인 자사주 매매 뿐 아니라 제3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 등에 대한 윤리 교육 등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은 “과징금 또는 민사제재금 등 강력한 경제적 제재 수단이 필요하고, 상장법인의 내부 컴플라이언스 및 공시 업무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7.11.13 I 최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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