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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언더파 몰아친 ‘61타 사나이’ 김한별 “오늘은 뭘해도 되는 날!”
  • 10언더파 몰아친 ‘61타 사나이’ 김한별 “오늘은 뭘해도 되는 날!”
  • 김한별이 22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 1라운드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사진=KPGA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늘은 뭘 해도 ‘되는 날’ 같았어요.”김한별(26)이 22일 경북 칠곡군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몰아친 뒤 이렇게 말했다. 김한별은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고 보기는 1개로 막아 10타를 줄이는 올 시즌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전반 1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며 초반 좋지 않은 분위기로 흘러갔던 그의 플레이는 13번홀(파5) 이글을 기점으로 상승세를 탔다. 13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앞 8m 거리에 보낸 뒤 먼 거리 이글 퍼트에 성공한 김한별은 15~17번홀 3연속 버디에 이어, 후반 2번홀부터 6번홀까지 5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15번홀(파4)에서는 샷 이글이 될 뻔한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파3)에서는 티 샷을 핀 4m 거리에 보내 버디를 더했다. 17번홀(파4)에서도 3m 거리에서 1타를 더 줄였다.후반 2번홀(파4) 버디에 이은 3, 4번홀에서도 아이언 샷이 핀 1m 이내에 쩍쩍 붙었고 5, 6번홀에서는 연달아 5m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8번홀(파3)에서는 티 샷을 핀 1m 거리에 갖다 붙여 이날의 마지막 버디를 잡아냈다.김한별은 중친싱(대만·2011년 매경오픈 최종 4라운드), 마크 리슈먼(호주·2006년 지산리조트 오픈), 최민철(2018년 KPGA 선수권대회), 신상훈(2022년 KPGA 선수권대회)에 이어 코리안투어 역대 5번째로 61타를 적어낸 선수가 됐다.코리안투어 18홀 역대 최소타는 60타다. 이승택(2017년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최종 4라운드), 이형준(2017년 카이도시리즈 카이도 투어챔피언십 1라운드), 박준섭(2018년 골프존·DYB교육 투어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이 이 기록을 갖고 있다.김한별은 1라운드를 마친 뒤 “워낙 퍼트 감이 좋았다. 티 샷과 아이언 샷을 정확하게 구사한 것도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아쉬움을 설욕하고 싶다. 다만 오늘 좋은 성적을 냈다고 해서 욕심을 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지난해 야마하·아너스 K 오픈 with 솔라고CC 이후 1년 2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통산 4승을 노린다.배용준이 DGB금융그룹 오픈 1라운드에서 퍼팅 라인을 살피고 있다.(사진=KPGA 제공)신인상에 도전하는 배용준(22)은 버디 10개를 쓸어담고 보기 1개를 범해 9언더파 62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프리 퀄리파잉을 통과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배용준은 “시차 적응이 조금 덜 된 상태였지만 원하는 방향으로 티 샷을 구사할 수 있었고 좋은 페이스를 마지막까지 유지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배용준은 지난 7월 아너스 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현재 신인상 포인트 2055.72점을 기록, 2위 장희민(1131.38점)을 크게 따돌리고 1위를 독주하고 있다.최재훈(24)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문도엽(31)이 6언더파 65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2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대회 연습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문경준(40)은 4언더파 67타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9)은 3언더파 68타 공동 14위를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노리는 서요섭(26)은 1오버파 72타 공동 72위에 자리했다.
2022.09.22 I 주미희 기자
준우승 3번 조민규가 DGB금융 오픈을 기다린 이유..“고향에서 우승하고 싶어”
  • 준우승 3번 조민규가 DGB금융 오픈을 기다린 이유..“고향에서 우승하고 싶어”
  • 조민규. (사진=K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향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대구가 고향인 조민규(34)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DGB금융그룹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각오를 엿보였다. 22일부터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DGB금융그룹 오픈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코리안투어 대회다. 대구에서 태어난 조민규에겐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나 마찬가지다. 조민규는 “아무래도 고향에서 펼쳐지는 대회다 보니 설렌다”며 “집에서 출퇴근할 수 있어 마음도 편하고 가족과 지인들도 갤러리로 온다고 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2008년 프로로 데뷔한 조민규는 10년 넘게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뛰었다. 일본에선 2011년 간사이 오픈과 2016년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2승을 거뒀으나 코리안투어에선 준우승만 7번 기록하며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올해도 GS칼텍스 매경오픈과 코오롱 한국 오픈 그리고 신한동해 오픈에서 3번이나 준우승에 만족했다. 그는 “우승을 놓친 것만 생각하면 아쉬울 수 있다. 그래서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그 덕분에 계속해서 상위권에 진입했고 우승에 가까워질 수 있었다. 분명 바람직한 신호다”라고 기죽지 않았다. 이어 “지난 대회 성적을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스타일이다. 이런 생각이 꾸준하게 성적을 내는 원동력이라고 믿는다”고 계속해서 우승을 향해 긍정적으로 경기에 나설 뜻을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은 골프팬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이 대회가 처음 열린 2016년에는 무려 1만3000명의 골프팬이 몰려와 열띤 응원을 펼쳤다. 고향 팬이 많은 조민규에겐 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조민규는 “DGB금융그룹 오픈은 대구를 비롯해 경북 지역 골프팬들에게는 1년에 한 번 있는 축제”라며 “골프선수라면 갤러리가 꽉 찬 대회장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싶은 바람이 있다. 그게 고향 팬들 앞이라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우승을 정조준했다. 조민규는 이날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쳐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2022.09.22 I 주영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정부 개입 약발 없다···통화스와프 되살려야”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정부 개입 약발 없다···통화스와프 되살려야”-韓주식 ‘소수점 거래’ 열렸지만 주당 50만원 넘는 종목 7개뿐-尹정부 ‘원전=녹색에너지’ 공식화-중개상품 불량·사고 쿠팡도 책임진다-[사설]건전 재정과 거꾸로 가는 이재명식 포퓰리즘 입법-[사설]OECD도 권고한 연금개혁, 미룰 여유·명분 없다△종합-文정부 성과 지우기에···지원 끊기는 청년·中企-영국 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ARM 인수 시나리오 할까···시나리오 셋△주식 소수점거래 카운트다운-대학생·사회초년생에 고가株 문턱 낮췄지만-실시간 거래 어래워 투자매력 떨어질 듯-소수점주식 투자, 배당·양도세 없어···온전한 1株에만 세금-토스 수수료 제일 낮고, 삼성은 24시간 주문 가능△종합-‘예대금리차 공개’도 무색···은행 19곳 중 15곳 금리차 더 벌어졌다-12년 만에···‘1박 2일 과기부 국감’ 벼르는 巨野-美 역대급 ‘금리발작’···구겐하임 “연준 긴축, 피눈물로 끝날 것” 경고-글로벌 에너지사 77곳 한국기업은 3곳 불과△경제학자가 고환율 긴급진단-“한은, 금리인상 속도·폭 높여 미국과 금리 격차 줄여야”-“환율 급등, 경제위기 전조증상으로 보긴 어려워”-“정부 대비 않는다면 원·달러 환율 내년 1600원 갈 수도”△정치-“조문 취소는 외교참사” vs “정쟁 이용 말라”-“신당역 참사 미리 막을 수 있었다” 여야 ‘반의사불벌죄 폐지’ 한목소리-‘텃밭 당심 잡아라’···與 당권 주자들 영남 적극 구애-한남동 공관 내준 외교부, 호텔 빌려 외빈행사 논란···野 “떴다방”-때아닌 군장볍 ‘팬티 공방’ 눈살△경제-새 원전 건설 길 열렸지만···고준위방폐물 특별법 진통 불가피-배추 한포기에 1만원 육박 “이번주 정점 후 하향 안정”-“쌀 초과생산 정부매입 의무화 땐 식량안보 되레 저해”-이창양 산업부 장관 미국행···국산 전기차 보조금 차별문제 논의△금융-사업 목적인 척 서류 조작···페퍼저축銀, 100억대 불법 대출-DSR 완화 효과···‘40년 만기 주담대’ 쏟아진다-카드사 제외한 여전사 상반기 순익 2조···1년새 3.7% 증가-신한카드앱 MAU 1000만명 넘었다△Global-바이든 “팬데믹 끝났다”에···美 백신주 시총 14조원 증발-“인플레·공급망 불안에 포드 1.4조원 추가 비용”-멕시코에 규모 7.6 강진, 해안 지역에 쓰나미 경보-일본, 8월 물가 2.8% 상승···31년 만에 최고치-경제지표 회복·위안화 약세에 中 ‘실질 기준금리’ LPR 동결△제6회 글로벌 제약바이오 콘퍼런스-혁신기술·플랫폼으로 무장한 K바이오···블루오션 시장 개척하라-최윤섭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대표 “의료 인공지능 시장 주목하라”-이도영 비엘 연구개발본부장 “범용 폐질환 치료제 개발로 승부수”-서범석 루닛 대표 “AI로 암 정복하는 시대 온다”-유재현 큐라클 대표 “황반변성 치료 알약, 상업화 가능성 높다”-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 “혈우병치료제 후보물질 기술이전 기대”-이영미 한미약품 글로벌 R&D 혁신 총괄 “약효 지속시간 연장 플랫폼, FDA도 인정△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내일 개막-금리 급등에 투자환경 급변···대체투자는 ‘선택 아닌 필수’-‘한국판 구글벤처스’ 노하우를 찾다△산업-인플레 감축법의 역설···북미 주지사·완성차업계 ‘K-배터리 러브콜’ 쇄도-전기차용 배터리 가격 내년 정점-삼성전기·LG이노텍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 기술’ 선봬-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 ‘IAA Transportation 2022’에 가보니△ICT-화웨이 ”디지털 토털 솔루션으로 美 제재 돌파“-애플 인앱결제 1200원→1500원 ‘인상’-넷플 망 무임승차 막을 방법 안 찾고···산으로 간 공청회-갈등 장기화 ‘우마무스메’···”카겜 소통방식 바꿔야“△소비자생활-‘플랫폼 분쟁 1위’ 쿠팡, 오명 벗기 나섰다-고물가속 알뜰족, 편의점 앱 찾는다-탈 많은 유통업계···올해도 CEO 국감 출석 줄잇나-‘이젠 공원서도 배민 배달로봇이 찾아가요’△증권-5개 기업 도전, IPO슈퍼위크 증시 한파 뚫어낼 수 있을까-美 FOMC 앞두고 코스피 초긴장 거래량 ‘뚝뚝’···하루 4억건 위태-모바일 거래로 편하게, 삼성證 해외채권 서비스 일주일만에 60억 판매-디지털전환 SW 강자···생보·카드사 10곳 중 6곳이 고객-물타기할 수 밖에···5만전자의 늪 빠진 개미들△부동산-더 오를 집만 팔린다, 천장 뚫는 강남아파트-국토부-산업부 지산 두고 신경전, 왜-거품 걷힌다···인덕원·시흥 뚝뚝-현대건설, 2200억원 규모 쿠웨이트 항만 공사 수주△엔터테인먼트-팬덤·대중성 다 잡은 걸그룹···기획사 ‘대표 선수’로 우뚝-클립영상·명대사 패러디 속속···조우진, ‘수리남’서도 미친 존재감△‘DX코리아 2022’ 개막 -진격의 K방산, 세계로 미래로···-첨단 무인·지원체계 갖춘 차세대 전투차량 5종 선보여-지상·공중·우주까지···첨단방산 이끌 미래기술 총집합-수리온 이어 두번째 독자개발한 소형무장헬기 공개-첨단 방호체계 적용한 ‘K2전차·차륜형장갑차’ 앞세워-‘드론탑재 공대지 유도탄’ 첫 공개···전자전 장비도 전시-첨단 신형 총기 총망라···국산 방산제품 기술력 뽐낸다△Book-달에 관한 모든 것-‘문화충돌’이 낳은 이민자 가족의 비극-17년 전 게임 속···‘팬데믹 예고편’ 있었다-200자 책꽂이△오피니언-‘노란봉투법’에 더 기울어지는 운동장-한은, ‘샤우실의 바보’가 되지 말라-김희경 ‘블룸 220405’-태풍에 침수된 철강산업, 노사 이기심에 또 위기△피플-시각장애인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안내견 믿어주세요-”클라우드처럼 블록체인 활용 일반화될 것“-전세계에 리니어 모터 공급 확대···후진양성에도 힘쓸 터”-김기남 공학한림원 이사장, 英공학한림원 외국회원 선출-심규하 한예종 교수, 英왕립예술학회 종신 석학회원 선정△사회-판사 성향따라 ‘고무줄 영장’···“영장항고제 도입 필요”-인력 부족·사법권 남발 우려에···역무원 안전 무방비 노출-“더는 고인의 명예 훼손·이용하지 마라”-에펠탑·루브르서 마스크 쓴 사람은 코리안뿐-10만 장애아 지도할 특수교사가 없다-한미 정상 통화 누설 강효상 전 의원 1심 집행유예
2022.09.20 I 강민구 기자
"미흡한 주주환원·취약한 지배구조, 코스피 저평가 불렀다"(종합)
  • "미흡한 주주환원·취약한 지배구조, 코스피 저평가 불렀다"(종합)
  • [이데일리 김인경 유준하 기자] 미국의 입김에도 몸살이 들고,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타면 더 가파른 하향세를 보이는 코스피의 원인은 무엇일까. 상장기업의 이익이 주주들에게 분배되기보다 지배주주에게 귀속되는 문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로 이어진다는 진단이 나왔다. 또 취약한 배당 역시 기업들의 저평가를 부른다는 평가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개최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취약한 배당·지배구조…한국증시 약세 원인15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마켓스퀘어에서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김우진 서울대학교 교수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소속 회사 외 상장회사에는 지배주주 관련 회사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관행에 제한이 없다”면서 “지배주주 보유지분 양수도를 통해 이뤄지는 인수합병(M&A)의 경우도 피인수기업 주주 보호 절차가 미흡하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지배주주 관련 기업과의 영업 거래는 규모와 관계없이 전부 공시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하고, 상장 심사 때에도 지배주주 이해 충돌 방지 관련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 방안과 관련해서는 “현물출자를 통한 우회 차단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금융위는 앞서 상장 기업의 주주가 물적 분할에 반대하는 경우 기업에 주식을 매수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일반주주 권익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김 교수는 “자회사 설립 및 상장을 통한 복수 상장은 물적 분할에 국한되지 않고 현물출자를 통한 자회사 설립으로도 가능하다”며 “법적 형태를 불문하고 일부 사업부를 분할해 추후 별도로 상장할 때는 모회사 주주 보호장치를 확인한 후 상장을 허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간 합병 비율 심사 강화, 내부자 매도에 대한 물량 제한, 기업공개(IPO) 시 기관의 허수 청약 관행 개선 등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방안 중 하나다. 김준석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1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선진국의 52%, 신흥국의 58%,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69% 수준”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45개국 3만2000여개 상장기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의료 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이 관찰됐다고 강조했다.특히 김 위원은 “주주환원이 미흡한 점과 함께 낮은 수익성 및 성장성, 취약한 기업 지배구조가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회계 불투명성과 단기투자 성향, 기관 투자자 기반 부족, 지정학적 위험 등도 원인으로 지목했다.이윤수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은 “기관 투자자들이 기업의 지배구조가 불투명하고 권한과 책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에 더 건강한 압력을 넣어야 한다”며 “기관이 그런 역할을 잘하면 개인 투자자들도 기관에 맡겨두고 간접투자하는 문화가 정착되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옮겨가는 것과 관련해 정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국제적 정합성과 맞지 않는 규제나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성현 상장회사협의회 전무는 “기업이 상속세 부담에서 벗어나 배당을 늘릴 수 있는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며 “물적분할도 막기만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한 신규 제도를 검토·도입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개미·기관 비대칭적 정보 바로 잡아야 날카로운 비판들이 이어지자 김광일 금융위 공정시장과장은 “정부는 자본시장 일반 투자자 보호를 국정과제로 삼고 일련의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며 “주식 양수도 방식 M&A와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와 관련한 투자자 보호 문제도 검토 중이고 순차적으로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열거식 규제보다 분명한 원칙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물적분할 규제를 만들면 자회사 현물출자 방식으로 바로 회피가 가능하다”며 “각종 기술적 공시·규제 등은 그 기준을 피해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원칙을 만들고 시장 당사자들 간 소송을 용이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개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정보 차이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됐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구조적인 정보 비대칭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기업 탐방, 컨퍼런스콜 등으로 기업 동향과 실적 변동 등 정보 접근이 용이하지만, 개인은 애널리스트 보고서 이외에 정보 획득 경로가 제한된다”고 말했다.김 센터장은 “통상 종가 대비 일정 할인율을 적용해서 거래되는 블록딜과 관련해 단기 차익을 노리는 기관 투자자 때문에 주가 하락이 발생한다”며 “IPO 보호예수 제도처럼 일정 기간 매도 제한 등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9.15 I 김인경 기자
추석 연휴 95개 골프장 정상 영업..96곳은 추석 당일만 휴장
  • 추석 연휴 95개 골프장 정상 영업..96곳은 추석 당일만 휴장
  • 베어크리크 춘천CC 코스 전경.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전국 95개 골프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한다. (사)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95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영업하고, 96개 골프장은 추석 당일인 10일에만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협회는 추석 연휴 기간 휴·개장 골프장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다음은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파악한 추석 연휴 휴·개장 현황이다. ◇휴장 없는 골프장(95개사)고창, 골드,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 선산, 골프존카운티 선운, 골프존카운티 안성H, 골프클럽Q, 그린힐, 계룡대, 김포시사이드, 나인브릿지, 다산베아체, 담양레이나, 대유몽베르, 도고, 라데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루트52, 리베라, 마론뉴데이,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베뉴지, 베이사이드,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사이프러스, 서서울, 석정힐, 세라지오, 세레니티, 세븐밸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이지우드홍천, 세인트포, 센추리21, 센테리움, 소노펠리체, 스카이밸리, 신안, 써닝포인트, 썬힐, 안동리버힐, 알펜시아,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오크힐스,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용평, 우리들, 웰리힐리, 유성, 은화삼, 이지스카이, 이포, 인천국제, 중문, 중부, 지산,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코리아, 크라운, 크리스탈밸리, 클럽비전힐스, 킹스데일, 타이거, 테디밸리, 파인비치, 파주, 포라이즌, 푸른솔장성,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플레이어스, 핀크스, 함평엘리체, 해비치제주, 해슬리나인브릿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순엘리체, 휘닉스평창, 휘슬링락, 힐드로사이◇추석 당일(9월 10일) 휴장 골프장(96개사)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광주, 구니,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부, 남서울, 남여주, 남원상록, 남촌, 노벨, 노스팜, 뉴서울,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더스타휴,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레이크우드,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베아크리크춘천,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루원용인,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사우스스프링스, 서경타니,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솔모로, 송추, 수원, 스톤게이트, 신원, 썬밸리, 아난티중앙, 아난티클럽서울, 아시아나, 안성, 안성베네스트, 안양, 양산, 양산에덴밸리, 양주, 에이원, 여주, 오펠, 우정힐스, 울산, 웰링턴, 이스트밸리, 인터불고, 일동레이크, 잭니클라우스, 정산, 제이드팰리스, 제일, 창원, 천룡, 천안상록, 코스카, 클럽모우, 킹즈락, 태광,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팔공, 88, 페럼, 포천아도니스, 푸른솔포천,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해운대, 화산, 화성상록, 해비치서울◇기타(4개사)곤지암 : 9월 9일, 10일, 12일 휴장금강 : 9월 9일, 10일라비에벨 : 올드코스 9월 9일 휴장, 듄스코스 9월 10일 휴장블랙스톤이천 : 9월 11일, 12일
2022.09.07 I 주영로 기자
영어학술단체 “영어만 절대평가로 경쟁력↓...상대평가 전환” 촉구
  • 영어학술단체 “영어만 절대평가로 경쟁력↓...상대평가 전환” 촉구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국내 영어 관련 단체가 영어 과목에만 다른 대입평가방식으로 영어 수업이 줄어들었다며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영어 과목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부터 절대평가로 평가되고 있다.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31일 부산 금정구 지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사진=뉴스1)영어 관련 학회 31개가 모인 한국영어관련학술단체협의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영어교육 : 국가경쟁력 강화와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고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협의회는 “영어를 필요로 하는 기술혁신 글로벌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에도 학교 영어수업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며 “영어 공교육 현장이 시대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도 의문시 된다”고 말했다. 영어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재양성에 필수적인 과목임에도 공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이들은 대표적인 예로 전국 일반계 고등학교 2018학년도 입학생의 기초교과목 선택과목 현황을 내세웠다. 자료에 따르면 국어는 154만6465명이 선택했고 수학은 142만1619명이 선택했지만 영어를 선택한 이들은 132만8969명에 그쳤다. 국어를 100%로 기준점을 잡을 때 영어를 선택한 비율은 86%에 그치는 것이다.협의회는 “영어수업 감소는 현행 교육과정인 교과 간 과목 선택제에서 시작된다”며 “교과 간 자유로운 선택의 전제는 교과 간의 공정성 확보지만 기초교과목(국영수) 중 영어의 수능 평가방식만 상이하다”고 말했다.이들은 이로 인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그 증거로 글로벌 교육기업 EF가 비영어 국가 112개 성인 대상으로 조사한 2021년 영어능력지수(EPI)를 들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12개국 중 37위에 위치했다. 2015년 27위, 2016년 27위, 2017년 30위, 2018년 31위였던 점을 고려해본다면 떨어진 수준이다.협의회는 영어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영어에도 동일한 대입평가방식 적용(상대평가)과 AI 시대에 걸맞는 영어교육과정 설계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그동안 교육 당국의 무관심 속에 학생들의 영어 교육현장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기초과목군 동일한 대입평가방식 적용과 AI를 활용해 영어 공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2.09.05 I 김형환 기자
총상금 14억 걸린 신한동해오픈...일본에서 열린다
  • 총상금 14억 걸린 신한동해오픈...일본에서 열린다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제38회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을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지주)국내 단일스폰서 프로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신한동해오픈은 지난 2019년 대회 국제화를 위해 코리안투어(KPGA), 아시안투어, 일본프로투어(JGTO) 3개 투어 공동주관으로 첫 개최됐다.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이희건 신한은행 명예회장이 세운 코마컨트리클럽을 38회 대회의 개최지로 결정했다. 코마컨트리클럽은 남아공의 전설적인 골퍼 게리 플레이어가 설계해 1980년 개장했으며 2002년 일본 PGA 챔피언십과 2019년 JGTO 간사이오픈이 개최된 검증된 토너먼트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투어의 상위권 선수 각 40여명씩 총 138명의 선수가 경쟁하며 우승자는 3개 투어 출전권을 동시에 확보한다.특히 이번에는 지난해 37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서요섭 선수와 현재 세계랭킹 75위를 기록 중인 PGA투어 통산 3승의 김시우 선수,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잉글랜드 우승자인 스콧 빈센트(Scott Vincent) 선수가 출전한다. 그 중 서요섭 선수는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고 있다. 서요섭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면 신한동해오픈 2년 연속 우승은 물론 2000년 최광수 이후 22년만에 코리안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지난 주 JGTO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기대를 높이고 있는 ‘신한동해오픈 34회 우승자’ 박상현, 지난달 JGTO 산산 KBC 오거스타 2022(SanSan KBCAugusta 2022) 역시 준우승을 기록한 이상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황중곤, 최호성 등이 올 시즌 JGTO 첫 한국인 선수 우승에 도전한다. 2022시즌 일본프로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히가 가즈키 선수와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출신으로 일본프로투어 상금왕을 다투고 있는 ‘영건’ 호시노 리쿠야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처음으로 신한동해오픈이 해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 대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 각지에서 참가할 정상급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명승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05 I 전선형 기자
"김정숙 여사가 날 모욕"…커터칼 시위자, 文부부 맞고소
  • "김정숙 여사가 날 모욕"…커터칼 시위자, 文부부 맞고소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와 평산마을 주민 등에게 반복적으로 위협을 가한 1인 시위자가 유치장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이 시위자는 문 전 대통령이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한 4명 중 1명으로, 지난달 초 평산마을 근처인 지산마을로 이사를 왔다.2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A씨(65)가 유치장에서 경찰관에게 종이와 필기구를 달라고 요구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경남 양산경찰서 경찰관들이 16일 문재인 전 대통령 비서실 인사를 커터칼로 협박하는 등 소란을 피운 평산마을 장기 1인 시위자를 특수협박 혐의로 체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그는 ‘문 전 대통령은 XX이다’, ‘김정숙 여사가 나에게 모욕감을 줬다’는 취지의 글을 작성해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또 A씨는 “유치장에서 빵을 먹는데 경찰관이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으로 유치장 관리 경찰도 고소했다.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 고소장 내용에 대해 고소인 조사가 필요하지만, A씨가 면담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A씨가 제출한 고소장은 3~4건으로, 이후에도 계속 고소장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5월 1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앞서 광복절이었던 지난 15일 A씨가 산책을 나온 문 전 대통령 부부를 협박하는 일이 발생했다.당시 A씨는 경호원과 함께 있던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향해 다가가 “겁대가리 없이 어딜 기어 나와”라고 큰 소리를 내며 욕설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김 여사는 결국 그날 밤 양산경찰서를 직접 찾아 A씨를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A씨는 이튿날인 16일 아침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중 공업용 커터칼로 다른 사람을 협박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한편 전날 대통령 경호처는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 가족과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저 울타리까지였던 기존 경호 구역을 울타리부터 최장 300m까지로 넓혔다.
2022.08.22 I 권혜미 기자
文사저 300m내 시위 금지…尹, 김진표 건의 수용한 듯(종합)
  • 文사저 300m내 시위 금지…尹, 김진표 건의 수용한 듯(종합)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 경호가 강화됐다. 경호 구역을 기존 사저 울타리로부터 300m까지 넓힌 것이다. 집회·시위자들의 위협으로부터 문 전 대통령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읽힌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김진표 국회의장의 건의를 수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경찰관들이 지난달 14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도로에서 질서유지, 돌발상황 발생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 경호처는 21일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의 경호 구역을 확장해 재지정했다”며 “평산마을에서의 집회·시위 과정에서 모의 권총, 커터칼 등 안전 위해요소가 등장하는 등 전직 대통령의 경호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이어 “집회·시위 소음 때문에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평산마을 주민들의 고통도 함께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호처는 경호 구역 확장과 동시에 구역 내 검문검색, 출입통제, 위험물 탐지, 교통통제, 안전조치 등 경호경비 차원의 안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조치는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오는 22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경호처의 이번 조치는 윤 대통령의 지난 입장과 다소 배치되는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7일 출근길 약식 회견에서 문 전 대통령 사저 인근 집회·시위와 관련, “대통령 집무실(주변)도 시위가 허가되는 판이다. 다 법에 따라 되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집회를 용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만찬에서 김진표 의장으로부터 건의를 받고 경호 강화를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국민통합 행보 차원도 있어 보인다.윤 대통령은 또 김종철 경호처 차장에게 직접 평산마을로 내려가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집회·시위 관련 고충을 청취하라고 명령했다고 한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김 의장 건의를 수용해 경호 강화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8.21 I 박태진 기자
잘나가는 2차전지·반도체…바이오는 적자기업 속출
  • 잘나가는 2차전지·반도체…바이오는 적자기업 속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이 미국발(發) 금리인상과 국제유가·원자잿값 급등 등의 악재를 뚫고 올 상반기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2차 전지와 반도체 업종이 실적 증가를 견인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은 적자지속 기업들이 속출하며 적자 기업 상위권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대내외 경기둔화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부분 업종들이 호조세를 이어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18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2022사업연도 상반기 실적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결기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코스닥 1063개사의 영업이익은 8조69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74% 증가했다. 매출액은 131조865억원으로 22.30% 늘었다. 순이익은 6조9221억원으로 5.55% 증가했다.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코스닥 상장사들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이 고르게 증가한 덕이다. 특히 정보기술(IT)과 제조업, 기타업종의 매출액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이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1.49%, 25.69% 늘었다. IT업종 가운데서는 정보기기 영업이익이 1466.15% 급증했고, 2차전지가 속한 IT부품이 198.56%로 뒤를 이었다. 통신장비와 반도체도 각각 58.5%, 23.29%에 달했다. 제조업종 역시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 19.58%, 19.50% 증가했다. 적자전환한 출판·매체복제와 영업이익이 쪼그라든 종이·목재, 화학업종을 제외하고 제조업에 속한 전 업종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기타업종은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8.96%, 0.45% 늘었다.2차전지·반도체 기업과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은 수익성에서 희비가 갈렸다. 올해 하락장 속에서 선방한 2차전지 기업들은 영업이익 상위 20개사에 나란히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엘앤에프(066970)는 각각 1439억5500만원, 1143억82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8위와 11위를 기록했다. LX세미콘(108320)(2729억9300만원)과 심텍(222800)(1995억1500만원), 솔브레인(357780)(1129억500만원), 동진쎄미켐(005290)(957억8900만원), 에스에프에이(056190)(922억700만원)도 영업이익 상위 20개사에 올랐다. 반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은 적자지속 기업들이 속출했다. 셀리버리와 루닛, 헬릭스미스, 엔케이맥스 등 8개 기업이 적자기업 상위 2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코스닥 기업들의 생산성은 소폭 낮아졌다. 매출액 영업이익률(6.64%)과 매출액 순이익률(5.28%)은 각각 0.31%p, 0.84%포인트(p) 떨어졌다. 1000원어치 물건을 팔면 영업이익이 66.4원 남았다는 의미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긍정적인 상반기 실적과는 달리 하반기는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충격파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3분기 이익 추정치는 하향조정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전망치가 있는 코스닥 상장사 201곳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24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달 전 추정치와 비교해서도 4.3% 떨어지는 등 갈수록 실적 눈높이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가 2분기부터 구체화한 만큼 하반기 전체적으로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경기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는 작년 대비 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8.18 I 양지윤 기자
부산인력개발원, 개발원 이전… 도심형 개발원으로 재탄생
  • 부산인력개발원, 개발원 이전… 도심형 개발원으로 재탄생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이하 부산인력개발원)은 개원 26년 만에 지하철 부산역 도보 1분 거리로 이전하며 ‘도심형 개발원’으로 재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새로 자리한 곳은 과거 CJ대한통운이 부산 지사로 활용했던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부산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시시각각 바뀌는 산업·교육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새 개발원은 건물 2개 층에 13개 강의실과 사무실·회의실·재료실 등 11개 부속실로 구성됐다. 도심형 전환과 함께 최신 훈련 인프라를 확보, 최고의 HRD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각오다. 부산인력개발원은 개발원 이전과 함께 4차 산업 시대에 걸맞은 신기술 훈련 과정을 추가하고, 기존 교육 커리큘럼을 ‘도심화 모델’로 개편했다.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해 지역 기업, 인재의 훈련·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강사진도 대폭 개편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석·박사급의 강사진을 섭외, 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울러 ‘경력 같은 신입’을 양성하기 위해 협동 로봇,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등 실제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되는 최신 훈련 설비를 마련했다. 부산인력개발원은 교육생 수요를 반영해 CAD, 빅데이터 등 도심형 단기 과정과 지역 산업인 조선업 관련 교육 과정(조선 기자재)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지산맞)의 ‘사물 지능(AIoT)’과 K-디지털 트레이닝의 ‘스마트 팜’ 분야 공모에 지원해 명실상부 부산 디지털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윤상돈 부산인력개발원 원장은 “부산인력개발원은 훈련 실적 측면에서 부산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표 우수 기관”이라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업, 자격증, 경력 개발 등 부산 지역 구직자들의 인적 역량 향상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인력개발원은 △스마트제조융합IoT 실무(IoT제어/자동화 설비제어/PLC/로봇) △스마트팩토리실무인재양성(스마트팩토리/PLC/로봇/전기) △스마트산업용로봇응용제어(스마트팩토리/PLC/로봇/전기) △기계설계(조선기자재) 양성(CAD/기계요소/조선설계) △차세대스마트팩토리 구축 실무(스마트팩토리/PLC/로봇/전기) 등의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17 I 이윤정 기자
대통령실 "야스쿠니 공물은 관습", 日산케이 "한국 고관도 이해"
  • 대통령실 "야스쿠니 공물은 관습", 日산케이 "한국 고관도 이해"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광복절 우리 대통령이 일본과의 협력을 말한 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차대전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납부했다. 일본 일간 산케이는 기시다 총리 공물 납부에 대해 “한국 고관도 일정한 이해를 보였다”고 보도했다.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5일 도쿄에서 열린 종전 기념일 행사에 참석했다. 사진=AFP우익 성향 일간지 산케이는 15일 “‘야스쿠니 신사에 대한 예는 멈출 수 없는 관습’ 한국 고관이 일정한 이해”라는 제목으로 기시다 총리 행동에 대한 한국 정부 대응을 보도했다.산케이는 “청와대 고관은 15일 야스쿠니 신사 각료 참배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공물 봉납에 대해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지도자가 어떠한 방법으로 예를 나타내는 것은 멈출 수 없는 관습이 되고 있다’고 기자단에 설명해 일정한 이해를 보였다”고 전했다.이어 “고관은 총리의 봉납에 대해 ‘사전에 한국 측에 설명이 있었다’고 밝히고 한일 양 정부 간에 ‘큰 틀에서는 매우 긴밀하게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산케이는 대통령실과는 별개로 한국 외교부가 기시다 총리 공물 납부에 대해 공식 유감 표명을 한 사실도 전했다. 산케이 보도대로 이날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시다 총리 공물 납부에 대해 사전 고지를 받았다며 “우리는 광복과 독립을 맞은 날이지만 일본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날이라는 의미에서 일본 지도부가 매년 8·15마다 야스쿠니신사에 어떤 식으로든 예를 표하는 게 멈출 수 없는 관습이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관계자는 ”야스쿠니 신사에 일단 일본 총리가 직접 가지는 않는 선에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산케이도 이같은 한국 측 관계자 발언에 대해 ”한국 고관도 일정 정도 이해했다“고 논평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공물 납부가 일본 정치 지도자들의 관습이라는 주장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 2차 대전 패전 후 전쟁 불능 국가가 된 일본의 정치인들, 특히 국가수반인 총리는 평화헌법을 수호한다는 의미에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피해왔다.종전 기념일을 맞아 참배객이 줄을 잇고 있는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 사진=로이터총리 자격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1985년 나카소네 야스히로 총리가 패전 후 처음이었고, 90년대까지도 사적 자격으로 참배한 것이 논란이 된 정도였다. 오히려 일본 우경화가 본격화된 2000년대 이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등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면서 동아시아 주변국들의 지탄을 받았고, 사망한 아베 신조 총리 집권 이후로는 신사 참배가 더 노골화돼 한일 갈등의 단초가 됐다.현 일왕 나루히토와 전대 아키히토 역시 일왕 즉위 이후에는 야스쿠니 신사를 한번도 참배한 일이 없다. 아키히토 일왕의 경우 극우 진영에서 일왕의 야스쿠니 참배를 줄기차게 요구해왔지만 여기에 한번도 응하지 않았다.
2022.08.16 I 장영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전보 △국회민원지원센터장 김복현 ◇서기관 전보 △관리국 관리과장 양창석●국민권익위원회 ◇과장급 전보 △재정경제심판과장 고범석 △국토해양심판과장 손인순●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총괄과장 최선경 부이사관 △방송기반총괄과장 곽진희 부이사관 △편성평가정책과장 김성욱 서기관●세종시교육청 ◇장학관 승진(3급 상당) △교육정책국장 임전수 ◇교육연구관 전직(3급 상당) △세종시교육청교육원장 이승표 ◇장학관 승진(4급 상당) △정책기획과장 백윤희 ◇장학관 승진 △감사관 백현일 △중등교육과 이은경 ◇장학관 전직 △정책기획과 이강재 ◇교육연구관 전직 △창의융합교육부 박대응 ◇교육연구관 전보 △교육연수부 이성은 ◇장학사 전직 △중등교육과 전용석 ◇장학사 전보 △유초등교육과 이미영 ◇교육연구사 전직 △교육정책연구소 현영임 ◇교육연구사 전보 △창의융합교육부 장유진 ◇장학사 신규 임용 △중등교육과 한동헌 △정책기획과 김은미 △교육협력과 서귀원 ◇유치원장 승진 △슬기유치원 김미숙 ◇유치원장 중임 △대평유치원 이순희 △해들유치원 김선효 ◇유치원장 정년퇴직 △슬기유치원 이옥순 ◇초등학교장 전보 △글벗초 윤화숙 △의랑초 정미정 △전의초 임형섭 △조치원교동초 장인자 ◇초등학교장 전직 △솔빛초 최수영 ◇초등학교장 승진 △새롬초 김상희 △연양초 정원식 △조치원대동초 류상의 ◇초등학교장 중임 △도담초 김윤호 △연남초 성해순 △연서초 이기숙 △으뜸초 최영실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연양초 강희용 △조치원교동초 이미화 ◇중학교장 전보 △반곡중 김유현 ◇중학교장 전직 △양지중 강양희 ◇중학교장 승진 △새뜸중 박길선 △전의중 김상운 ◇중학교장 중임 △글벗중 전순호 △부강중 김진선 ◇중학교장 정년퇴직 △반곡중 이남목 △양지중 김미애 △전의중 김효종 ◇고등학교장 전보 △세종여고 윤석봉 ◇유치원감 전보 △가득유 김정남 △늘봄유 정진숙 ◇유치원감 승진 △보람유 이영옥 ◇초등학교 교감 전보 △미르초 박은숙 △세종도원초 강승재 △연동초 김영록 △참샘초 남윤제 ◇초등학교 교감 전직 △부강초 우상균 △조치원대동초 서태성 ◇초등학교 교감 승진 △보람초 윤지영 ◇초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반곡초 이주원 ◇중학교 교감 전직 △새움중 최병호 △양지중 이경영 ◇중학교 교감 승진 △부강중 박은영 ◇중학교 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집현중 강정미 ◇중학교 교감 정년퇴직 △부강중 윤석민 ◇고등학교 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소담고 이혜영 ◇원로교사 명예퇴직 △나성유 조계숙 ◇수석교사 정년퇴직 △조치원중 정준기●대구시교육청 ◇교장(승진) △동부초 김태희 △동인초 권용락 △안일초 천미향 △구암초 최영분 △내서초 조현주 △대산초 윤문수 △문성초 성미정 △매천초 백종숙 △사수초 김성옥 △서도초 이명숙 △인지초 안정원 △팔달초 이경옥 △평리초 김승남 △감천초 곽희성 △남부초 여명숙 △월곡초 이미라 △월서초 우원근 △죽전초 임경희 △가창초 정재균 △남양학교 배숙자 △구암고 조이영 △달성중 서재용 △성산고 김원교 △매천고 김윤경 △과학기술고 윤석희 △제일여자상업고 신혜원 △신아중 정희자 △신기중 정철화 △경일중 홍영미 △서대구중 김은희 △침산중 이승환 △매천중 신영선 △성산중 신감철 △신당중 신만철 △왕선중 조대승 ◇교장(중임) △숙천유 금후자 △노변초 안경섭 △들안길초 고경숙 △파동초 최형심 △두류초 한숙자 △학산초 김승회 △한솔초 우오식 △효명초 심재석 △매곡초 박순복 △화동초 이화택 △경북고 류시태 △덕화중 양명순 △강북중 조갱래 △상원중 김희숙 △경서중 전병석 △포산중 성희경 △유가중 김택식 ◇교장(전보) △동원초 마예란 △명덕초 박종두 △욱수초 성치명 △황금초 전경희 △교동초 허미정 △신암초 박일홍 △학정초 윤은숙 △학남초 이지응 △대곡초 류애경 △대명초 김경란 △대진초 김재봉 △성곡초 이임락 △용산초 조광미 △조암초 김계현 △대실초 배이화 △죽곡초 정영호 △대구고 김현우 △대구공업고 장진곤 △수성중 김미리 △지산중 오명희 △고산중 권갑순 △운암중 고호진 ◇교장(전직) △율원초 박재의 △옥산초 김택호 △신서초 신귀연 △유가초 정승록 △다사고 신황규 △함지고 김두열 △북동중 김명식 △서동중 채위숙 ◇교감(승진) △매호초 한효정 △성동초 장익준 △지묘초 정양순 △효동초 서경옥 △관음초 김미경(왕선초) △비봉초 김혜진 △북대구초 김미경(남산초) △사수초 조재식 △성북초 이해진 △운암초 임홍선 △신월초 배희정 △용전초 권미령 △조암초 박준우 △세현초 오연재 △하빈초 이경숙 △성보학교 박용주 △와룡고 조광제 △운암고 이학원 △도원고 임호인 △함지고 이근용 △경북기계공업고 전재호 △해올중고 이춘우 △노변중 김미정 △대구동중 박영삼 △지산중 조원천 △경일중 권혜애 △복현중 신귀연 △월암중 권만석 △성당중 김은주 △성곡중 김지은 △서재중 신현주 ◇교감(전보) △경대사대부초 박지현 △동덕초 최윤성 △동원초 조영주 △동천초 최선주 △복명초 이명희 △사월초 김철완 △시지초 이경순 △용지초 김영순 △종로초 권명숙 △효목초 유명희 △관남초 최금희 △비산초 권오걸 △감삼초 김병철 △감천초 박해영 △대덕초 권효숙 △대진초 이성희 △송일초 김종찬 △진천초 강혁주 △강림초 김미영 △동곡초 조선자 △화동초 김월연 △수성고 송경재 △범일중 손병주 △수성중 이응곤 △중리중 구경순 △관음중 조은영 △새본리중 김미애 △경혜여중 안상희 ◇교감(전직) △포산유 백경미 △예아람학교 김연호 △경동초 김명화 △범물초 김수정 △이현초 최재호 △평리초 신민식 △영선초 송미연 △성서고 김유경 △성산고 서공주 △강동고 박준현 △대구예담학교 강병옥 △안심중 전미정 ◇교육전문직(승진) △창의융합교육원 융합교육부장 김은옥 △창의융합교육원장 유호선 △해양수련원 운영부장 고대환 ◇교육전문직(전보)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최명선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은숙 △시교육청 초등교육과 최수정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오영재 △서부교육지원청 추지윤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배종열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영순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노승균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이세헌 △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문미양 △동부교육지원청 김봉재 △동부교육지원청 김형국 △서부교육지원청 이규락 △서부교육지원청 최덕민 △남부교육지원청 김철수 △달성교육지원청 신현주 △창의융합교육원 박순흡 △창의융합교육원 정창훈 △낙동강수련원 이상석 ◇교육전문직(전직)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이은경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김현경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백광순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정미현 △미래교육연구원 교수학습지원부장 김우근 △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장 임민정 △팔공산수련원 운영부장 지상용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손병철 △동부교육지원청 안병철 △달성교육지원청 권혁기 △달성교육지원청 나현남 △교육연수원 박창숙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 이효진 △남부교육지원청 배재현 △교육연수원 정혜정 △창의융합교육원 윤미정 △교육박물관 권보영 △동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영주 △시교육청 미래교육과 정강욱 △시교육청 융합인재과 박미영 △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학수 △학생문화센터 운영부장 전우경 △시교육청 융합인재과 박세진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송성민 △동부교육지원청 배진우 △남부교육지원청 박우호 △달성교육지원청 이태수 △미래교육연구원 박규서 △미래교육연구원 우형직 △해양수련원 배종우 △시교육청 중등교육과 오정현 △서부교육지원청 구소령 △미래교육연구원 이강빈 △팔공산수련원 허동일 ◇교육전문직(파견) △중앙교육연수원 교원능력개발과 민병섭 △교육부 교원정책과 이준호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조은희 ◇교육전문직(파견복귀)△교육연수원 현은정 △미래교육연구원 이재향 △미래교육연구원 이정희●제일약품 △제제기술연구소·분석연구센터 총괄 이시범●MBC 충북 △경영국장 겸 청탁방지담당관 겸 내부회계관리자 신병관 △보도국장 신미이 △보도국 보도팀장 심충만 ●코리아데일리 △회장 곽권일 △부사장 이규운
2022.08.08 I 이소현 기자
TV 안 팔린다…LG전자, '플랫폼·콘텐츠'로 돌파
  • TV 안 팔린다…LG전자, '플랫폼·콘텐츠'로 돌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LG전자가 최근 급격히 둔화한 TV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아 나섰다. TV 사업이 28분기 만에 적자 전환하는 등 부진이 예상되자, 스마트 TV 운영체제(OS)인 ‘웹OS(webOS)’를 확장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겠단 구상이다.올해 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22에서 LG전자가 선보인 스마트TV 플랫폼 webOS. (사진=LG전자)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TV 플랫폼 강화 전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팬데믹 종료와 글로벌 경제위기로 TV 수요가 내년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TV 시장 지위 강화, 고객경험 차별화, 하드웨어가 아닌 플랫폼 사업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갖고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LG전자가 예고한 플랫폼 사업의 핵심은 웹OS다. 웹OS는 스마트TV용 운영체제로, 스마트폰처럼 TV를 인터넷에 연결하거나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LG전자는 웹OS를 외부에 공급하며 플랫폼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의 월튼(Walton), 미국 세이키(SEIKI) 등 자체 스마트TV 운영체제를 갖지 않은 해외 브랜드가 주요 고객이다.LG전자는 올해 웹OS를 200여 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웹OS를 공급한 기업은 20여 곳으로, 1년 만에 공급처를 최대 10배까지 늘리겠단 포부다.LG전자가 지난 6월 30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SM엔터테인먼트와 홈 피트니스 분야 합작법인 ‘피트니스캔디(Fitness Candy)’ 출범식을 열고 사업 비전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피트니스캔디 사업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도 확충하고 있다. 이르면 내달께 홈 트레이닝 앱 ‘피트니스캔디’를 출시하기로 한 것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운동과 TV·스마트 밴드 등 주변 기기를 결합한 신개념 콘텐츠를 ‘킬러 앱’으로 만들 구상이다. 이 외에도 25개국에 총 1900개가 넘는 채널을 제공하는 무료 방송 서비스(LG채널)도 운영 중이다.이를 통해 LG전자는 새로운 수익 창출의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단순히 웹OS를 판매해 얻는 수익뿐만 아니라, 플랫폼을 통해 광고 수익을 얻거나 콘텐츠 판매 수익까지 노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월 구독료로 2만~3만원을 고려하고 있는 피트니스캔디처럼 플랫폼을 기반 삼아 구독 경제로 확장할 가능성도 크다.고객 락인(Lock-in·잠금) 효과 역시 공략 대상이다. LG전자는 향후 TV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도 스크린 경험을 통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러 스마트 가전과 PC 등으로 플랫폼 생태계를 넓혀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다.타사 스마트TV까지 플랫폼 생태계를 넓히면서 LG전자는 스마트TV 운영체제 시장에서 몸집을 불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TV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은 구글 안드로이드(38.7%)와 삼성 타이젠(21.3%), LG 웹OS(13.8%) 순이다. 뚜렷한 선두 없이 하드웨어 경쟁력을 가진 TV 제조사와 빅테크 기업이 각축전을 벌이는 셈이다.이 같은 LG전자의 새 전략을 업계 안팎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물류비 상승 등 여파로 LG전자 TV사업은 올해 2분기 1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8분기 만에 적자 전환했다.당분간 대내외 경제 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전망도 어둡다. 이를 고려하면 LG전자의 수익 다변화 움직임이 필요한 전략이라는 판단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TV는 극심한 침체 속에 적자 전환했고, 수요 침체에 따라 현재 유통 재고가 많은 상태”라면서도 “다만 향후 콘텐츠 및 광고 매출을 확대하려는 전략이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08.07 I 이다원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Q 실적 양호…사업구조 재편 과정 컨센서스 공백-키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Q 실적 양호…사업구조 재편 과정 컨센서스 공백-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양호했으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일단락되는 내년 1월까지 과도적인 실적 컨센서스 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하회로 조정했지만, 목표가격은 기존 7만원에서 7만4000원으로 상향했다.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룹 내 방산 역량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면서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상승 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한단계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지난달 29일 그룹 관계사와 빅딜을 통해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한화의 방산 부문을 인수하는 대신, 한화정밀기계와 한화파워시스템을 매각키로 했다. 김 연구원은 “그룹 내 방산 역량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종합 방산 솔루션 기업의 면모를 갖추고, 민수와 군수 사업이 혼재돼 있던 사업 포트폴리오의 정체성이 방산으로 명확하게 정립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재편의 기대효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제공동사업(RSP) 적자 등으로 인해 현금창 출력이 제한적이었으나, 한화디펜스와 한화·방산을 합병함으로써 투자와 연구개발(R&D) 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판단했다.또 상체계, 유도무기, 대공방어, 감시정찰, 지휘통제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의 방산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턴키 수주가 용이해졌다고 평가했다. 무기체계, 발사체, 위성 등의 R&D 역량과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와 발사체 및 위성 중심의 우주 사업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봤다.그는 “러시아발 유럽 안보 위기,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중동 갈등 등 글로벌 군사적 긴장이 높아짐에 따라 방산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화·방산은 탄약, 유도 무기체계, 레이저, 항법장치, 고체발사체 등을 영위하고 있어 인수 후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통합 법인은 자주포, 장갑차, 유도무기 등 무기 플랫폼 공급 후 유지보수 사업으로 탄약을 판매하는 롱테일 전략을 통해 실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2022.08.05 I 양지윤 기자
文 휴가 떠난 평산마을…집회·시위도 멈췄다
  • 文 휴가 떠난 평산마을…집회·시위도 멈췄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제주도로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사저 앞 집회·시위도 멈췄다.(사진=연합뉴스)2일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부터 문 전 대통령 부부가 여름휴가를 떠나자, 평산마을에서 집회·시위를 진행 중인 보수·진보 단체들에게 문 전 대통령 휴가 기간 집회·시위 중단을 요청했다.문 전 대통령이 퇴임·귀향한 지난 5월 10일 전후부터 사저가 있는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는 극우·보수 단체와 개인(유튜버)의 집회·시위가 계속돼 왔다.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은 “이번 휴식기는 주민들의 평온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면서 “일부 1인 시위자와 지지자는 휴가 기간만이라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많은 단체들이 경찰의 제안을 수용해, 수 일에서 1주일 동안 집회와 시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평산마을 비서실은 지난달 30일 SNS를 통해 “문 전 대통령은 월요일(1일)부터 며칠 동안 여름휴가를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위하는 분들, 멀리서 찾아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향후 각 집회 주최 측과 간담회 등을 통해 집회·시위의 자유와 주민들의 사생활 평온 간 적절한 균형점을 찾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한편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지난 1일 오후 7시 15분께 부산발 대한항공 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했다.문 전 대통령 내외는 이날부터 1주일간 제주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문 전 대통령 내외는 제주에서 지인을 만나고, 오영훈 제주지사와도 식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08.02 I 김민정 기자
경찰, 文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인근 집회 연장 불허
  • 경찰, 文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인근 집회 연장 불허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경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 근처에서 집회를 열어 온 극우 성향 단체의 집회 연장 신청을 허가하지 않았다.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 주차중인 문 전 대통령 반대 단체 집회 차량 (사진=연합뉴스)23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극우·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연대’가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 도로에서 열겠다는 집회에 대해 ‘금지’를 통고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퇴임 후 평산마을의 사저에서 살고 있다. 자유연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한 달씩 장기 집회신고를 해 소음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자유연대는 7월 집회 기한이 23일로 끝나자, 다시 한 달 기간의 집회를 하겠다고 최근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은 이번에 집회 금지를 통고해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행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은 주거 지역 인근의 집회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사생활 평온 등을 해칠 우려가 있으면 집회를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측은 자유연대가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집회를 하며 욕설을 하고, 지역 주민, 사저를 찾아온 관광객 등과 소란을 벌이는 사례가 많아 집회를 금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자유연대는 문 전 대통령의 이웃집 주민을 찍어 인터넷 방송을 하는 등 사생활 침해를 저지르기도 했다. 앞서 양산경찰서는 지난 6월에도 보수 유튜버 안정권씨가 운영하는 영상 플랫폼 단체 ‘벨라도’를 포함, 코로나 백신 피해자 가족 협의회, 구국총연맹, 자유진리혁명당 등 4개 단체와 개인 1명에게 집회 금지를 통고한 바 있다. 한편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소음, 욕설 등을 동반한 집회가 이어지자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앞 ‘맞불 집회’ 역시 이어지고 있다. 진보 성향의 유튜브 기반 매체 ‘서울의소리’는 지난달 14일부터 양산 시위를 ‘패륜 시위’로 규정, 이에 반대하는 집회, 행진 등을 이어오고 있다.
2022.07.23 I 권효중 기자
곤지암 등 혹서기 31곳 골프장 휴장..85곳은 정상 운영
  • 곤지암 등 혹서기 31곳 골프장 휴장..85곳은 정상 운영
  • 블루원 디아너스 CC 코스 전경.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가 2022년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31개 골프장이 하계 휴장을 하고 85개 골프장은 휴장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2022년 하계 휴·개장 현황을 파악한 결과 휴장하는 전국 31개 골프장 대부분은 3~4일 쉬지만, 곤지암CC는 10일, 한양CC는 7일간 휴장한다.다만, 아직은 휴장 일정은 확정하지 못한 골프장이 많고, 폭염과 국지성 폭우 등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골프장이 많아 골프장 이용 시 해당 골프장에 휴·개장 여부 확인을 당부했다.골프장협회는 전국 골프장의 휴·개장 추가 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휴장 없는 골프장(85개소)가야,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그랜드, 금강,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담양레이나, 대구, 더스타휴, 도고,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문경, 발리오스, 버치힐, 부곡, 부산,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상주, 블루원용인, 서서울, 서원밸리, 세라지오, 세븐벨리,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추리21, 소노펠리체, 수원, 써닝포인트, 썬힐, 안성, 양산에덴밸리, 양주,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 오크밸리, 용평,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 정산, 제일, 지산, 클럽모우, 클럽비전힐스, 태광, 티클라우드, 파미힐스, 파주, 88, 포천아도니스, 푸른솔장성, 프리스틴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함평엘리체, 해운대비치, 화성상록, 화순, 휘닉스평창, 힐드로사이◇휴장 골프장 현황(31개소)곤지암: 7월 25일~8월 4일남서울: 8월 1일, 8일남촌: 8월 29일뉴서울: 7월 25일, 8월 1일, 2일뉴코리아: 8월 1일~3일동래베네스트: 8월 1일라데나: 7월 25일~29일루트52: 8월 1일베어크리크춘천: 7월 26일~29일블랙스톤이천: 8월 1일~2일블루헤런: 7월 25일~29일사우스스프링스: 8월 1일~2일솔모로: 8월 1일~3일송추: 8월 1일~3일신원: 8월 1일~4일아난티중앙: 8월 1일~3일아시아나: 8월 1일~2일안성베네스트: 7월 25일, 8월 11일여주: 8월 1일~3일우리들: 8월 17일우정힐스: 8월 1일~3일웰링턴: 7월 25일~29일, 8월 1일~5일제이드팰리스: 8월 2일~5일중부: 8월 1일~3일천룡: 8월 1일~3일페럼: 8월 1일~3일핀크스: 7월 20일, 8월 17일한양: 7월 28일~8월 3일한원: 8월 1일해슬리나인브릿지: 8월 2일~4일휘슬링락: 8월 1일~4일
2022.07.21 I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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