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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경기대 MOU…산학협동체제 구축
  • 부동산R114·경기대 MOU…산학협동체제 구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부동산R114가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 전공과 지난 19일 수원 영통구 소재 경기대학교에서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학협동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사진 왼쪽)와 윤효진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 전공 학과장(오른쪽)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학협동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동산R114)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R114의 주거용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REPS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RCS를 도시·교통공학 전공 연구실에 제공해 도시·교통공학 전공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현업에서 사용하는 GIS 툴 및 데이터 등을 미리 소개하여 취업·창업 시 개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부동산R114는 1세대 국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 등 다양한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공·시행·금융·공공기관 등 부동산개발과 관련된 약 600여개 업체가 부동산R114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부동산R114 김희방 대표는 “20년 이상 장기간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도시계획과 교통공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라고 말했다. 윤효진 경기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학과장은 “도시계획과 교통공학 분야에서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부동산R114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건설·부동산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융복합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23.09.21 I 이윤화 기자
국민연금,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 국민연금,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 장관상 수상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14일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데이터로 열어가는 스마트한 행정, 행복한 국민’이라는 사례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지식행정, 지식경영으로 정부혁신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기관에 주는 상이다. 매년 시상이 진행되고 있다. 조정훈 국민연금공단 빅데이터부장(왼쪽)이 구만섭 행정안전부 차관보(오른쪽)와 함께 지난 14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국민연금공단은 지난 30년 이상의 누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부 부처와 지자체 등 협업 기관의 정책 마련에 필요한 데이터를 생산 및 공유하여 국민체감형 정책 추진을 지원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전주시·경기도 등 주민 이동이 잦은 지역의 버스노선 확대·개편 및 교통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창원시·양주시 등 인구정책·근로자 관련 현황 및 정책 대상자 소득기준 분석으로 ‘맞춤형 정책 수립’에 기여했다.한국은행 전북본부와의 협업으로 지역경제 동향을 분석해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지원했다. 전라북도와의 협업으로 지역기업 16개를 선정하여 벤처 육성 및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공단은 전국 데이터안심구역 1호로 지정된 ‘빅데이터 센터’에서 공단 및 신용 데이터 등을 제공해 정책 결정·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데이터안심구역 1호는 데이터산업법에 따라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 인증해 준 공간이다.이밖에 공단은 민·관·학이 참여하는 전북 빅데이터 기술교류 공동 연구회를 설립해 정책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지식 행정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편익 제공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I 김성수 기자
"우수한 지식재산은 창업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
  • "우수한 지식재산은 창업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2023 지식재산 스타트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15일 서울 송파의 롯데월드타워 스카이컨벤션31에서 열린다. 특허청은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AI, 로봇, 바이오헬스, 반도체, 양자기술 등 신산업분야 우수 지식재산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부처별 예선리그 차원에서 진행됐다. 지난 4~5월 참가팀을 모집해 모두 386개 창업기업이 접수했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창업기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은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악성 URL 차단기술’을 선보인 ㈜필상, 우수상(특허청장상)은 ‘인공지능 기반 환자 맞춤형 치과보철물 및 구강관리 플랫폼’을 발표한 ㈜에코엔리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장려상인 발명진흥회장상은 ㈜아크론에코, ㈜공감센터, ㈜비티이, ㈜에이치앤엠바이오, ㈜오알지, ㈜에이제이투, ㈜감성텍, ㈜제우스로보틱스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상은 ㈜에이치디엠, ㈜하이프네이트, ㈜핀고컴퍼니가 수상한다.시상식에 앞서 수상기업들은 참석한 벤처투자자 관계자들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발표시간을 가진다. 또 ‘도전! K-스타트업 2023’의 본선 진출권을 부여받아 내달 각 부처 예선리그를 통과한 창업기업들과 대통령상(상금 3억원) 등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목성호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우수한 지식재산은 창업기업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라며 “특허청과 협업기관은 창업기업의 혁신제품개발과 투자유치, 판로개척을 위해 다각도로 후속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5 I 박진환 기자
‘울산 제조업’ 방향성 제시한 최태원 SK 회장…“8조원 투자”
  • ‘울산 제조업’ 방향성 제시한 최태원 SK 회장…“8조원 투자”
  • [울산=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제조업과 울산이 처해있는 현재 상황을 보면 과거 같지는 않습니다. 환경은 훨씬 거칠어지고 있죠. 울산이 기술적 노하우 등에서 앞서 있다고 해도 중국이 가격 경쟁력으로 압박하면 울산의 제조업은 시장의 상당 부분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얘깁니다. 울산이 제조업을 계속하고 싶다면 경쟁력을 높여야만 합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조업 도시’ 울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지난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에서 “울산이 제조업에서 앞서 간다는 건 과거 얘기”라며 “이를 잘 키워서 더 잘할 수 있는, 더 생산 비용을 낮출 방법을 찾아 나가야만 울산에서 제조업을 계속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태원(왼쪽 두번째) SK그룹 회장이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디지털화·제조업 모델 수출 등 경쟁력 강화 방안 제시이날 최 회장은 가장 먼저 ‘디지털화’를 강조했다. 그는 “울산은 디지털화를 통해 제조 인공지능(AI) 중심의 소프트웨어 메카가 될 수 있다”며 “제조업 종류가 다르고 프로세스도 다르지만, 울산 지역의 제조업 데이터를 끌어 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면 AI 중심으로 도시가 탈바꿈하고 제조업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산업도 함께 벌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울산이 직접 새로운 제조업 모델을 만들어 수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외국에선 울산이라는 도시를 매우 부러워한다”며 “환경문제가 있고 화학제품 냄새가 나는 제조업이 아닌 아름답고 예쁜 제조업 형태를 구축, 울산이 산업 클러스터 형태로 수출한다면 또 하나의 소프트웨어 문화가 되고 이는 사업으로서도 발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를 위해선 제조업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최 회장은 “제조업이 딱딱하고 남성 중심의 군대 문화가 있는 곳이 아니라 멋있고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람들이 제조업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식을 바꾸는 게 중요하고 울산이 노력하면 이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울산의 발전을 위해 제시된 여러 방안을 포럼 등을 통해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그는 “지역 포럼이 흔하지 않은데 울산포럼을 보며 지역을 포럼화하고 토의를 통해 이 안에서 새로운 해답을 찾아간다는 희망을 봤다”며 “앞으로 울산포럼은 제조업 중심 도시라는 장점을 살리며 새로운 울산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태원(가운데) SK그룹 회장과 김준(왼쪽 열번째) SK이노베이션 부회장, 이윤철(왼쪽 열두번째)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 폐막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울산에 8조원 투자 계획…그린·에너지 전환 투자”최 회장은 포럼 중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이 어렵다는 중소기업에 자신의 ESG 철학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ESG를 풀어 생각하면 E는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 S는 사람 그 자체, G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라며 “엄청난 변화를 요구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을 사람을 사람답게 대해주고 함께 작은 봉사활동이라도 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여성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노력에 관한 질문엔 “앞으로 제조업은 달라질 거고 제조업이 혁신을 거치게 되면 남녀에게 요구하는 역량은 다르지 않게 될 것”이라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AI 등 제조업 혁신을 이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이날 SK그룹이 앞으로 울산에 8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이 있다는 점도 공개했다. 최 회장은 포럼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후변화 문제에 따라 탄소 감축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SK 계열사를 모두 합하면 앞으로 울산에 계획이 잡힌 투자금액만 8조원에 이르는데, 대부분 그린(친환경)과 에너지 전환에 관련된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날 열린 울산포럼은 SK그룹 최초의 지역 포럼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 7회째 개최한 그룹 내 대표 지식경영·소통 플랫폼인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한 시도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회사 모태인 울산 지역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서 그룹과 함께 울산포럼을 준비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울산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기반으로 울산 지역의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발전 방향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며 “울산포럼이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실천적인 해법을 찾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9.15 I 박순엽 기자
양평 제13구역, 공동주택·공공시설부지와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 양평 제13구역, 공동주택·공공시설부지와 지식산업센터 들어선다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영등포구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 ‘양평 제13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공공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조감도. (사진=서울시)양평 제13구역은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 후 이듬해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계획인가되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사유로 사업이 장기 정체된 곳이다. 이후 2021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 서울주택도시공사 (SH)의 참여 및 용적률 완화 적용에 따라 공공성 및 사업성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의 원동력을 되찾았다. 지난 2020년 5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 발표와 2021년 법제화에 따라 양평13구역에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양평 제13구역 일대는 주거와 공장이 혼재된 준공업지역으로 기존의 산업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산업부지와 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부지, 공공시설부지로 계획됐다. 산업부지에는 지하2층~지상13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공동주택부지에는 556세대(임대203세대 포함)의 주거단지가, 공공시설부지에는 지하2층~지상5층 규모의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될 예정이다. 공동주택부지 중심부에는 최고층(36층)으로 주변부는 주변 개발 현황을 고려하여 낮아지게 계획하여 단지 내외로 조화로운 경관을 형성했다. 이에 더해 기존 가로체계를 고려한 공공보행통로(8m) 및 단지내가로(14m)를 계획해 기존 보행동선의 연계성 및 열린 통경축을 확보했다. 공공보행통로, 단지내가로의 결절점에 광장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지역커뮤니티 형성도 도모했다. 또한 양평역에 인접하게 산업시설을 배치해 산업 활성화를 유도한다. 기존의 산업시설과 인접하게 배치해 네트워크 형성을 이끌고, 1~2층에 산업시설을 지원하는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함으로써 양평역 일대의 가로 활성화를 유도했다.아울러 낙후된 양평1동주민센터와 어린이집 등을 구역내 공공시설부지로 이전하고 중장년 커뮤니티지원센터와 스마트실버센터 등을 신규 조성해 복합청사로서 기능을 강화될 전망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의 결정으로 낙후된 준공업지역 일대에 대규모 산업시설과 양질의 주거단지가 조성으로 도시경관 개선 및 도시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14 I 이윤화 기자
지식산업센터 신안산 비즈스타, 한시적 특별 분양 진행
  • 지식산업센터 신안산 비즈스타, 한시적 특별 분양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 일원에 들어서는 ‘신안산 비즈스타’가 특별 분양을 진행한다.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71,700.86㎡ 규모로 들어서며, 타입별 제조형 151실, 벤처형 48실, 업무시설 48실 등의 업무 관련 공간과 함께 기숙사 전용면적 19~31㎡ 318실과 근린생활시설 44실도 함께 조성돼 주거 및 생활 편의가 제공된다.신안사 비즈스타는 기숙사를 통해 워라벨과 원스톱을 모두 잡는 완성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여타 지식산업센터의 오피스텔과는 달리, 서비스면적이 제공되어 공급면적 대비 넓은 실사용 면적을 통해 다인용으로 활용 가능하며, 관리비와 분양가도 저렴해 합리적인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또한,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에서 반드시 필요한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이 2층부터 7층까지 들어서며, 나선형 구조와 광폭차선, 직선형 편도차선으로 설계돼 물류 차량도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대 층고 5.8m와 1.2t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설계를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작업도 가능하다.교통 인프라도 탄탄하다. 서해선 시우역이 인근에 있으며, 오는 2025년(예정) 신안산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더블 역세권을 갖출 전망이다. 수인분당선·4호선 안산역 이용도 편리하며, 77번 국도를 활용해 시화, MTV 등 산단 간 교류도 용이하다. 이에 인천, 송도, 광명, 부천 등의 인근 산업단지로의 접근성도 편리하며, 평택시흥고속도로 남안산IC, 영동고속도로 서안산IC 진출입도 수월하다.입주기업 종사자들의 편의성 제공을 위한 공용 회의실과 공용 샤워실, 전기차 충전소, 주차 유도 시스템, 공유모빌리티 주차공간 등과 더불어, 자주식 주차설계로 법정 주차대수(323대)의 2배에 가까운 618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했다.분양 관계자는 “최근 ‘워라밸’ 문화의 확산에 따라 업무와 삶의 균형이 중시되고 있으며, 외부 이동 없이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역시 이에 발맞춘 상품들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신안산 비즈스타는 오는 2024년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2023.09.13 I 이윤정 기자
동매역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  주목
  • 동매역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 ‘펜타플렉스 메트로’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부산광역시 사하구 신평동에 들어서는 ‘펜타플렉스 메트로’가 다양한 장점을 갖춰 부산 유망 지식산업센터로 주목 받고 있다.‘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지하철 1호선 동매역 바로 앞 초밀착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지하철 출구를 나오자마자 건물 안으로 곧바로 진입이 가능하다. 건물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도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기가 편리하다. 대중교통망은 추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부산시 도시철도망 확충계획에 따라 사상-하단선(2025년 개통예정), 하단-녹산선(계획)이 예정돼 향후 부산신항과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까지 전철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지난다. 부산해안순환도로가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사상IC와 명지IC가 인접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올해 2월에는 장평지하차도가 개통되면서 부산해안순환도로망도 완성됐다. 이로써 센텀과 부산역, 부산신항과 가덕도신공항(예정) 등 부산 주요지역까지 20분대 쾌속 이동이 가능하다.뛰어난 상품성도 ‘펜타플렉스 메트로’를 주목하게 만든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지난해 서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공급돼 2주 만에 분양을 마친 ‘펜타플렉스 부산’의 뒤를 잇는 2차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고스란히 적용돼 있다. 특히 설계의 우수성은 최근 2023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지식산업센터 최우수설계부문 수상을 통해 입증됐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대규모 하역장 2곳을 차량 진입 층에 계획해 물류 상·하차 편의를 강화했다. 대형화물승강기(3.5t/ 2대)도 15층까지 운행하며, 각 호실 앞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상 8층까지 도어투도어 드라이브인 시스템도 적용한다. 8.9M의 광폭 직선형 램프는 2.5t 화물차의 여유로운 교행이 가능하도록 하며, 층고를 5.4m로 높게 설계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지상 9층~15층에는 소형 평형대의 모듈형 섹션 오피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효율을 높여줄 다양한 지원시설도 단지 내 함께 계획돼 있다. 접견공간이 갖춰진 대규모 로비를 비롯해 비즈니스 센터, 공용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등 공용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총 2,900여평에 달하는 옥상정원, 하늘정원, 구름정원, 진입광장 등 녹지 및 휴게공간도 넉넉히 조성될 예정이다. 초 역세권 스트리트형 상가에는 다양한 업종의 상업시설이 입점할 예정으로, 간단한 비즈니스 편의 해결도 수월하다. ‘펜타플렉스 메트로’는 올해 하반기 공급될 예정이다.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장림역 인근에 있다.
2023.09.11 I 이윤정 기자
엘리베이터TV에 큐알코드 찍고 간식 받자
  • 엘리베이터TV에 큐알코드 찍고 간식 받자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내 1위 엘리베이터TV 운영사인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푸드트럭 스타트업 푸드트래블이 추석을 맞이해 아파트 입주민과 오피스 빌딩 입주사에게 푸드·간식트럭을 선물하는 ‘행복 한 트럭’ 캠페인을 24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캠페인 기간 동안 서울생활권 주요 오피스 빌딩과 지식산업센터에 설치한 포커스미디어 오피스TV를 비롯해 부산생활권 엘리베이터TV에서 송출하는 ‘행복 한 트럭’ 영상 하단의 큐알코드를 찍거나 ‘기프트럭’ 카카오톡 채널에서 푸드·간식트럭을 보내고 싶은 아파트 또는 오피스 빌딩을 사연과 함께 남기면 추첨을 통해 커피 1000잔 이상 규모의 간식을 실은 푸드트래블의 기프트럭이 10월부터 방문한다.이번 캠페인은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엘리베이터TV 시청자인 입주민이 가족, 친구, 동료, 이웃과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푸드트럭을 서비스하는 푸드트래블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푸드트래블은 2017년 부산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 푸드 모빌리티 플랫폼 기프트럭을 운영하고 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한다는 기업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엘리베이터TV 시청자인 입주민에게 유익한 브랜드 정보는 물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 6200여 개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단지와 수도권 230여 개 오피스 빌딩에서 엘리베이터TV 8만9000대를 운영하며 하루 시청자 1000만 명이 매일 반복해서 머무르는 라이프셰어 공간을 확보했다.푸드트래블은 “입주민이 사연을 남겨 이웃이 공감하고, 오프라인에서 푸드·간식트럭을 매개로 서로 연결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이로운 일이 될 것 같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을 방문해 기프트럭으로 행복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의 일상을 다채롭게 꾸미는 캠페인에 푸드트래블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가 입주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넘어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와 즐거움까지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08 I 김아름 기자
SK디앤디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 잇단 건축상 수상 영예
  • SK디앤디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 잇단 건축상 수상 영예
  •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SK디앤디(SK D&D)는 프라임 오피스급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이 ‘제41회 서울시 건축상’과 ‘2023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환경부상을 잇달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생각공장 당산’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지하 4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10만㎡(약 3만평) 규모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다. 정림건축종합건축사무소가 공간 설계를 맡았다.‘생각공장 당산’ 전경 (자료=SK디앤디)‘서울시 건축상’은 지난 1979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서울시 건축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건축의 공공적·예술적·기술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린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는 상이다.생각공장 당산은 지난 1일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열린 제41회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미적 가치 뿐 아니라 선큰(Sunken) 광장, 도시 산책로 등 사용자 중심의 차별화된 공간을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선큰 광장의 경우 ‘길’과 ‘광장’을 연결해 도시의 흐름을 연장시키고, 지역 커뮤니티와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도서관인 ‘행복공장’을 건립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공공적 기능이 우수하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 6일 수상한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녹색건축 모범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서 녹색건축물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 행사에서 생각공장 당산은 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우수 등급 등 친환경 인증을 보유한 건축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단지 내·외부 곳곳에 △에너지관리 시스템 △태양광 발전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 △효과적 차양 디자인 등 다양한 녹색기술을 접목, 에너지 절감에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국토부 건물 에너지 통계 및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각공장 당산은 서울 업무시설 평균 대비 약 22%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황선표 SK디앤디 부동산뉴프론티어 본부장은 “우리 회사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공간 디벨로퍼로서 사용자 중심인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생각공장’을 개발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브랜드의 가치는 물론 사용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생각공장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장’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SK디앤디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프라임 오피스급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디앤디는 생각공장 성수, 당산에 이어 지난해 10월 생각공장 구로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영등포구 양평동에 생각공장 영등포(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2023.09.07 I 김성수 기자
8년만에 돌아온 엔씨…올해 ‘지스타’ 기대감 커진다
  • 8년만에 돌아온 엔씨…올해 ‘지스타’ 기대감 커진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게임 업계 ‘형님격’인 엔씨소프트(036570)가 8년여 만에 돌아온다. 해외에 국산 MMORPG 경쟁력을 알린 스마일게이트도 9년여 만에 얼굴을 내비친다. 오는 11월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 이야기다. 총 3250개 부스 참가가 예정되는 등 역대 최대로 개최될 전망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행사의 방향성을 공유했다.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16~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지난해 2947부스와 비교해 약 10% 확대된 325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는 2019년 3208개 부스를 넘은 역대 최대 규모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기업전시관(B2B관)의 경우 현재 바이어들의 신청 속도가 지난해대비 2배나 빠른 상황이어서 고무적”이라며 “글로벌 42개국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참가 기업수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관(B2C관·2386부스)의 경우 대형부스는 지난 2월 진행한 ‘슈퍼 얼리버드’ 접수 당일 완판됐고, 지난 6월엔 제2전시장 B2C관과 B2B관(864부스)까지 접수가 마감돼 대기 접수가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B2B관이 8월 이전에 조기 마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위원장은 “‘지스타 2023’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국내외 업계 및 참관객 모두에게 점차 커지고 있다”며 “‘지스타’ 참가를 결정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게임문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의 슬로건은 ‘익스팬드 유어 호라이즌’(Expand your Horizons)으로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을 ‘지스타’를 통해 더 확장시킬 수 있도록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지스타 2023’의 메인 스폰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메이드(112040)가 맡았다. 위메이드는 행사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내 전시뿐만 아니라 조직위와 협력해 부산시 다양한 장소에서 특별한 이벤트도 전개할 예정이다.참가사 면면도 화려하다. 우선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지스타’를 찾는다. 아직 출품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엔씽’을 통해 공개한 난투 액션게임 ‘배틀 크러쉬’, 오픈월드 슈팅게임 ‘프로젝트 LLL’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배틀 크러쉬’는 닌텐도 스위치와 PC로 출시를 예정했고, ‘프로젝트 LLL’도 PC·콘솔로 나올 전망이다. 이번 ‘지스타’에선 엔씨의 콘솔 역량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도 9년 만에 돌아온다. 올해 ‘지스타’에선 자체 개발 중인 ‘로스트아크 모바일’, 반다이남코의 ‘블루 프로토콜’ 등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후원한다. 또 총 40여개 내외 인디 게임을 선정해 ‘지스타’로 초청키로 했다.MMORPG ‘뮤’로 유명한 웹젠(069080)도 7년 만에 ‘지스타’의 문을 두드린다. 서브컬쳐 게임 ‘프로젝트W’, ‘뮤 모나크’ 등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드래곤플라이(030350)는 4년 만에 B2B관을 통해 참가, 자체 신작과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를 홍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선보였던 크래프톤(259960)도 올해 참가를 확정했다. 이밖에도 넷마블(251270), 구글 플레이 등도 참여한다. 부대 행사 중 하나인 ‘G-CON’도 총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를 대표하는 요시다 슈에이, ‘드래곤볼’의 편집장이었던 토리시마 카즈히코 등 대표적인 인물들이 연사로 나선다. 국내에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김대훤 부사장,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지난해 ‘지스타’엔 게임 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불참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아직은 참석이 미지수다. 지난해부터 업계 안팎에선 문체부의 ‘게임 홀대론’이 불거지고 있는만큼 올해 ‘지스타’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몰린다. 이에 대해 조직위 관계자는 “11월에 국회 일정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참석이 저조했던 것인데, 올해 ‘지스타’를 준비하면서 장관의 개막식 참석 등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문체부와 소통하고 있다”며 “문체부도 ‘지스타’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9.07 I 김정유 기자
반도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분양
  • 반도건설, '부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반도건설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을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반도건설이 시공하는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투시도 (사진=반도건설)‘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8층, 연면적 16만 6292㎡, 총 1210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 부산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에코델타시티 내 처음으로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이자 부산에서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로 희소성이 매우 높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수변생태도시, 국제친수문화도시, 미래산업물류서비스도시뿐만 아니라 세종에 이어 국내 2번째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지정되는 등 울산, 김해, 창원, 진주를 아우르는 부, 울, 경의 메가시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여의도 4배 규모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의 탁월한 교통망과 함께 지속적인 개발계획으로 발전성이 매우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다. 또한 명지국제신도시와 낙동남로에 인접한 위치로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 입지로 녹산국가산업단지, 화전일반산업단지 등 인근 약 19개 산업단지, 7000여 개의 다양한 입주기업이 위치하고 있다. 주변으로는 업무편의를 높이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 강서세무서, 사하 등기소, 명지동 우체국 등 풍부한 행정·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물류 이동 거점이 될 가덕도 신공항이 오는 2029년 개항 예정이며, 명지IC, 서부산IC가 인근에 위치에 주변 지역과의 교통망이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부전마산복선전철선도(2024년 예정), 엄궁대교, 장낙대교, 부산형 급행철도(BuTX) 등의 광역교통망 개발계획까지 갖추고 있어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서부산 중심에 위치해 국가·일반·도심첨단 산업단지가 주변에 포진돼 있어 실입주 수요가 풍부하고 산업단지관리공단 외 지역에 위치해 입주절차가 비교적 간단하다는 장점도 있다.‘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은 반도건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특색에 최적화된 설계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비플래닛’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평면 구성 및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가변 평면 설계로 소규모 기업, 스타트업 등을 위한 소형 오피스는 물론 중견기업의 사무실까지 활용 가능한 최적의 사무환경으로 구성했다.또한, 지하 1~2층에 공장 내 보관하기 어려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용창고가 제공될 예정으로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하1층에 선큰가든과 라운지, 지상 6층 휴게라운지, 6층 및 옥상층에 옥상정원 등을 배치할 예정이며, 지하 1층에 체력단련실 및 샤워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공간효율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하 1층에 강연, 회의 등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활용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기업 및 상품 홍보 사진,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 1층 로비에 오픈형 미팅룸과 2~8층에 공용회의실이 배치된다.‘에코델타시티 반도아이비플래닛’ 지식산업센터 홍보관과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해 있다. 지난 1일 착공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은 2026년 9월 예정이다.
2023.09.07 I 이윤정 기자
최태원 SK 회장, ‘울산포럼’서 일자리 해법 찾는다
  • 최태원 SK 회장, ‘울산포럼’서 일자리 해법 찾는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SK그룹이 지역사회의 청년 일자리 문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연다.SK그룹은 오는 14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ESG, 함께 만드는 울산의 미래’를 주제로 ‘2023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지역포럼이다. 울산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해 9월 26일 울산전시컨벤션센처(UECO)에서 열린 ‘2022 울산포럼’ 폐회식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SK그룹)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관계자들도 참여한다.올해 울산포럼 세부주제는 ‘청년행복, 산업수도의 변화’와 ‘동반성장, ESG 넥스트 전략’이다.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공급망으로 확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제는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다. 울산포럼에서는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돌아와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주요 수출국에서 강화되는 ESG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고 동반성장을 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올해는 지역포럼이라는 특성에 맞게 지역사회 구성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3개월간 울산시 내에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업 리더와 실무진, 청년 등 3개 그룹별 세미나와 인터뷰를 통해 포럼 주요 의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모았다.울산포럼은 SK그룹의 첫 지역포럼으로 그룹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의 경험과 지식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회사의 모태인 울산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써 SK그룹과 함께 울산포럼을 준비했다.SK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 지역 구성원과 함께 청년, 성장, ESG 등 지역이 고민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을 포함한 지역 전 구성원의 행복 증진과 대·중소기업 협력 방안에 대한 이번 논의가 지역 대전환의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7 I 김은경 기자
KGC인삼공사, 과천 지식산업센터에 R&D센터 오픈
  • KGC인삼공사, 과천 지식산업센터에 R&D센터 오픈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KGC인삼공사는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연구개발(R&D)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KGC인삼공사가 과천 지식산업센터 내 오픈한 연구개발(R&D)센터 전경.(사진=KGC인상공사 제공)KGC인삼공사는 과천 R&D 센터를 통해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해 치열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R&D센터는 3821㎡ 규모로 9개층을 사용하며 기존 대비 1.7배 정도 공간을 확장했다. 첨단 장비도 신규로 도입했다.KGC인삼공사의 R&D센터는 지난 2010년 KOLAS인정 획득,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5년 동안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아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8월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 제품을 출시했다.KGC인삼공사는 원료와 소재의 다변화 연구를 위해 홍삼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현지 원료에 대한 연구분석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중국, 미국에 있는 현지 R&D센터는 물론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협업할 계획이다. 지구온난화로 인삼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스마트팜 시설 안정화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홍삼 진세노사이드의 면역력에 대한 공동연구도 강화한다. KGC인삼공사 R&D센터는 연구 기능 뿐만 아니라 기업 홍보 기능도 수행한다. 3층 메인 입구에 설치한 대형 LED미디어를 통해 기업 철학과 비전을 담은 영상을 소개하고, 원료부터 제품이 되는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지난 1899년부터 이어온 ‘정관장(JUNG KWAN JANG)’의 브랜드 철학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공개했다.
2023.09.07 I 이후섭 기자
'4중 역세권' 안양 인덕원, 컴팩트 시티로 재탄생한다
  • '4중 역세권' 안양 인덕원, 컴팩트 시티로 재탄생한다
  • [안양=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안양시가 ‘4중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지닌 인덕원 일대를 ‘컴팩트 시티’(압축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 과정에 착수했다.6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일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지난 4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양시)안양 인덕원 일대는 기존 지하철 4호선에 향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이 들어서며 4중 역세권이 조성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인덕원 위상 변화에 따른 특화개발방안 △창의적·혁신적인 개발지 특화전략 △랜드마크(상징건물) 조성 계획수립 등에 대한 용역추진 보고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컴팩트 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이동시간 최소화 및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는 도시개발 방법이다.시는 이 방식을 통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환승 주차장·환승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796가구,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용역의 추진기간은 15개월로 시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최대호 시장은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덕원 주변을 컴팩트 시티로 구현하고,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관련 기업 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미래 100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지난 2021년 9월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약 15만973㎡ 부지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올해 4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했다.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부터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2023.09.06 I 황영민 기자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인니서 국내 금융 홍보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인니서 국내 금융 홍보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해외 세일즈를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니와의 금융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인니는 국내 금융사들이 다수 진출하고 추가진출 수요도 높은 나라다. 지난해 4월부터는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특히 오픈뱅킹 및 지급결제시스템, 부실금융사 정리 시스템 등 한국의 금융인프라 및 금융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이다. (사진=금융위원회)특히 ‘한-인니 금융협력포럼’이 지난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금융위원회와 인니 금융감독청(OJK), 해외금융협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 부위원장과 마헨드라 시레가 인니 금융감독청장 등 양국 금융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지속가능금융의 현황과 도전과제,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김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금융협력 관계가 긴밀히 유지돼 왔다”며 “양국 민간 금융회사들의 상호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디지털화 등 한국의 금융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니 등 한국의 금융인프라에 대해 관심이 높은 국가들과의 금융협력을 체계화하기 위해, 해금협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해금협의 인력과 재원을 보충하고 금융분야별 및 지역별로 사업을 세분화해 인니 등 상대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부연했다.김 부위원장은 인니 금융감독청 부청장을 만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금융회사들의 영업애로 해소를 건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현재 한국 금융회사들이 경영진 적격성 심사절차, 본국직원 수 및 근무기간 제한 등의 규제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 금융회사들의 경험이 인도네시아 경제 및 금융시스템에 성공적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을 건의하였다. 이에 부청장은 한국 금융회사들의 인니 금융시장 진출을 높게 평가하며, 고용부 등 관련기관과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아울러 지난달 16일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방안에 대한 후속조치로 현대자동차 인니 공장을 방문해 현대차 및 협력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부위원장은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협력업체의 해외 동반진출시 금융지원방안을 안내하며, 이러한 해외 동반진출 사례가 다른 대기업에도 적극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에 방문해 업무현황 및 업무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위해 금융당국 차원에서 금융인프라 수출 및 금융회사 해외진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향후 금융당국과 한-아세안 금융협력센터 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와의 금융협력 채널 구축을 위해, 연수 및 지식공유 사업 등을 지속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고,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김 부위원장은 5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으로 이동해 핀테크 데모데이 인 호치민 등에 참석 후 6일 하노이, 7일 홍콩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2023.09.06 I 송주오 기자
살아나는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시장…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 분양 주목
  • 살아나는 청라국제도시 부동산 시장…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 분양 주목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청라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주택시장의 거래량 증가는 물론, 가격 역시 상승하는 추세다. 청라국제도시는 몇 년 새 굵직한 기업들이 자리를 잡으며 금융, 산업, 유통 등을 고루 갖춘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수요 증가와 주택 구매력의 상승으로 부동산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청라국제도시 내 일자리 수요가 늘고 있고, 다양한 인프라 개발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청라는스타필드 청라점, 돔구장이 2027년 완공될 예정이며, 2025년에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로봇랜드와 아산병원 청라분원 개원 등이 예정되어 있고, 청라시티타워의 개발 또한 재시동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청라지구의 주요 입지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청라 SK V1’의 공급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라 SK V1’은 청라국제도시의 지식산업센터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493호실, 부대창고 26실, 근린생활시설 46호실로 구성된다.(사진=SK V1)청라 SK V1은 ‘SK V1’ 대형 건설사가 선보이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로 오랜 노하우와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최첨단 설계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킬 예정이다.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 설계로 화물차가 3번 회전으로 7층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각 사업장 안으로 차량이 들어가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어투도어 시스템을 채택했다. 여기에 라이브오피스 테라스 설계로 채광 효과와 함께 환기가 편리하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입주 기업을 고려한 공용 공간 구성도 눈에 띈다. 입주자 회의실, 지상 1층 로비라운지(2개소), 지상2~7층 포켓 휴게데크(4개소) 등 다양한 업무지원시설을 갖춰 편리한 업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편리한 교통환경도 청라지구 내 기업 수요를 이끌어오는 요인이다. 2027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으로 가산디지털단지까지 30분대, 서울 강남지역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닿을 수 있다. 2025년에는 영종과 청라를 잇는 길이 4.68㎞의 제3연륙교가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와 청라IC, 수도권 제2순환도로 남청라IC 등 광역도로망도 풍부해 차량을 이용한 운반이 수월하다. 인천 서구에 있는 청라 SK V1 모델하우스는 현재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2025년 3월 입주예정이다.
2023.09.06 I 이윤정 기자
"韓스타트업, 진출 전 지식재산권 철저히 대비해야"
  • "韓스타트업, 진출 전 지식재산권 철저히 대비해야"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지식재산권(IP) 분쟁이 스타트업 성장에 발목을 잡을 뿐 아니라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할 경우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상의회관에서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 인식 제고와 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3회 스타트업 포럼’을 개최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시형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 국장, 스타트업인 웝스의 우현오 대표와 지승배 블루카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스타트업의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이슈와 보호 방안에 대해 정부 정책을 알아보고, 스타트업 대표들이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애로 사례와 건의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김시형 특허청 국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이 어느 때보다 격화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은 독자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로 경쟁해야 하는데, 이 경우 지식재산은 대기업과의 협상 또는 투자 모집 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와 철저한 대비를 마친 후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특허청 강연에서는 공개하기 어려운 기업의 기술·경영정보를 보호하는 ‘영업비밀 보호제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특허청은 전문기관인 영업비밀 보호센터를 운영하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보안 담당자 대상 교육, 영업비밀 유출분쟁 법률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자유 토론 시간에서는 스타트업들의 현장 애로와 건의 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의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인 웝스의 우현오 대표는 “위탁생산업체가 신제품에 대해 특허권리를 부분적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생산과 특허 둘 다 포기할 수 없어 난감하다”고 했다.이동 약자를 위한 차량 중개 플랫폼을 제공하는 블루카멜의 지승배 대표는 “규제샌드박스 신청 기업은 특허출원 시 일반심사 대비 11개월이 단축된 우선심사 혜택을 주고 있는데 해당 제도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제도 활용에 애로가 있었다”고 했다.우태희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혁신적인 기술이 빠르게 등장함에 따라 세계 각국의 ‘특허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정부와 경제계는 스타트업들이 모방제품, 특허분쟁, 기술유출 등의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5 I 최영지 기자
최호권 "경부선 지하화 청사진 영등포구민과 함께 그릴 것"
  • 최호권 "경부선 지하화 청사진 영등포구민과 함께 그릴 것"[지자체장에게 듣는다]
  • [이데일리 양희동 송승현 기자] “영등포가 서울 3대 도심이 된 원동력은 경부선 철도 영등포역이지만, 120년 동안 우리 구를 두 동강 내고 주민들은 소음부터 개발규제까지 고통도 받아왔다. 경부선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우리 구의 미래 청사진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과 함께 끊임없이 요구하겠다.”(사진=김태형 기자)최호권(61·사진) 서울 영등포구청장은 지난달 31일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과 관련한 영등포구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상부공간 활용 방안을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래동 공공 부지 ‘영등포예술의전당’과 여의도공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이른바 ‘1+1’ 정책을 통해 문화 인프라 구축 토대도 마련한다. 여기에 문래동 기계금속단지 통이전과 미래 과학인재 양성 등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최호권 구청장은 “경부선 철도가 지하로 들어가면 핵심은 철도 주변에 각종 규제를 받던 어마어마한 땅들이 쭉쭉 뻗어 완전히 신도시가 되는 것”이라며 “여소야대 형국인 구의회가 관련 용역 예산을 삭감하고 있지만, 구민들의 뜻과 아이디어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문래동 기계금속단지 통이전도 영등포를 4차 산업 혁명 기술의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최 구청장은 “기계금속단지가 옛날에는 산업화의 효자였지만 현재는 도심에선 임대료 상승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기존 단지는 임대료 상승과 관계없는 가까운 수도권이나 서울 외곽 지역으로 옮겨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1270여개 업체 전체를 한꺼번에 옮겨야 제조업 생태계를 그대로 구성할 수 있고, 공장 규모도 키울 수 있다”며 “기계금속단지는 우리 제조업의 뿌리인 만큼 이전 육성지원법을 만드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단지 통이전이 이뤄지면 그 자리엔 연구개발(R&D)센터나 지식산업센터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 기업들을 유치한다는 구상이다.영등포구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 중인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의도에 들어설 ‘제2세종문회화관’과 함께 문래동 부지에 ‘영등포예술의전당’을 지을 계획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당초 고(故)박원순 전 시장 재임시절 문래동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었지만, 협소한 부지 등으로 인해 지난 3월 여의도공원에 짓기로 계획이 변경된 바 있다.최 구청장은 “문래동 부지는 영등포구 땅이고 넓이도 기존 세종문화회관의 ‘4분의 1’로 주차공간이 336대에 불과해, 오세훈 시장이 한강 변에 제2세종문회화관을 짓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구민 입장에선 영등포예술의전당이 문래동 부지에 생기면 저렴하고 편리하게 쓸 수 있고,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까지 2개의 시설을 얻는 결과”라고 설명했다.재개발·재건축은 사업 속도를 높여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녹지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최 구청장은 “영등포는 산이 없고 여의도를 제외하면 녹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다”며 “재건축 시 단지 별로 건물과 건물 사이에 ‘띠 녹지’를 연결해 배치해 일종의 공원으로 활용하고, 조합엔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으로 일하며 30여년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던 최 구청장은 과학 인재 양성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최 구청장은 “과천과학관이라는 훌륭한 인프라가 있어 우리 구 학생 수백명을 올해부터 견학시키고 있다”며 “미래형 도시 첨단 일자리 창출 뒷받침할 과학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지방자치의 핵심을 ‘주민이 원하는 바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규정한 최 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치’보다는 ‘행정’에 방점을 두겠다는 각오다.최 구청장은 “올 상반기 지역 내 경로당 170여곳을 모두 방문해 어르신들의 얘기를 들었고, 주민들이 동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직접 논의해 예산에 반영토록 했다”며 “사회 전반의 정치 과잉 속에서도 구청장은 행정을 펼치는 자리란 것이 구정 철학”이라고 말했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서울대 식품공학과 학사 △서울시장실 정책비서관 △대통령실 정무수석 행정자치비서관실 행정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관리관실 기획재정담당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기획관리관실 기획관리관 △외교부 주인도 대사관 총영사 △과기정통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2023.09.05 I 양희동 기자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이태경 DIV그룹장 영입
  •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이태경 DIV그룹장 영입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가 이태경 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감사본부 이사를 DIV(Data Insights & Value) 그룹 그룹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태경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신임 DIV(Data Insights&Values)그룹장. (사진=법무법인 지평 제공)지평은 최근 ESG 경영과 리스크 관리의 통합적 서비스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인재영입 작업에 힘을 싣고 있다.이 그룹장은 십수년간 글로벌 회계법인 컨설팅에서 데이터 분석과 경영 관련 시스템 구축 업무를 하며 정보시스템 감사 및 통제와 관련한 다양한 업무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다. 제조·건설·금융·IT·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를 중심으로 기업 데이터 분석에 높은 전문성을 갖고 있다. 또 리스크센싱 및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한 재무적·비재무적 관리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이 그룹장은 앞으로 지평의 DIV그룹 업무를 총괄해 ESG 경영 및 리스크 자문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고도화 할 예정이다. 그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리스크를 분석하고 기업의 운영 비효율성과 컴플라이언스(준법), 부정적발 등 경영 관련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ESG 공시를 위해 관련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서비스도 기존 전략그룹 서비스와 연계해 제공할 예정이다.지평 관계자는 “최근 기업 정보시스템에 대한 통제 및 데이터에 대한 통제기준이 강화되고 있고 이에 따른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지평 ESG센터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09.04 I 권효중 기자
베트남 등 신진 경제국 5개국에 K-지재권 전수한다
  • 베트남 등 신진 경제국 5개국에 K-지재권 전수한다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우리나라가 베트남과 요르단, 엘살바도르, 에콰도르, 르완다 등에 한국형 지식재산 정책을 전수한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신진 경제국 5개국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지식재산 역량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 성남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과정은 올해년부터 3년간 진행할 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이며, 참여국의 지재권 발전 촉진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수혜국의 지재권 담당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식재산(IP) 가치평가 △지식재산(IP) 정책 및 제도 현황 △지식재산(IP) 활용 등 지식재산 역량강화에 핵심이 되는 주제로 구성됐다.또 지재권 창출·활용·보호와 지식재산과 경제발전, 지식재산 금융, 지식재산 사업화 사례 등 교육 수요자 맞춤형 주제로 과목을 편성해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특허청은 교육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지재권 발전 경험 및 노하우를 신진 경제국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유도해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 과정이 신진 경제국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경제 협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수혜국 내 지식재산 법·제도 준법의식을 고취해 우리 기업에 친화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식재산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4 I 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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