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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215건

  • 아시아증시, 동반 약세..대만 2%↓
  • [eaily 황현이기자] 26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일제히 약세를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나서면서 그간 상승했던종목으로 매물이 쏠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1시43분 현재 전일보다 2.03% 내린5571.41을 기록하며 5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조정매물 및 인텔최고경영자(CEO)의 PC경기 회복에 대한 유보적인 발언이 기술주에 압박을가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는 2% 이상,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3% 이상 떨어졌다. 하드웨어메이커에이서와 컴팔일렉트로닉스는 4% 가까이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D램주난야테크놀로지와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2% 안팎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장에서 0.83% 하락한 1만675.18로 마감됐다. 매도세는전일까지 강세를 구가하던 부동산주를 겨냥하고 있다. 선헝카이프라퍼티와뉴월드디벨롭먼트는 3%, 청쿵은 1.6% 하락했다. 금융주는 HSBC홀딩스가0.8% 내렸고 뱅크이스트아시아와 항셍뱅크는 0.5% 안팠의 하락률을보였다. 이동통신주 차이나모바일은 1.5%, 차이나유니콤은 3.4% 떨어졌다. 싱가포르 증시는 오전장을 마친 현재 이틀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1.68% 밀려 1602.94를 나타냈다. 은행주는전일의 부진을 이어갔다. OCBC뱅크는 2%, 유나이티드오버시즈는 0.7%내렸다. 반도체주 ST어셈블리테스트와 차터드반도체는 2% 가까이 하락했다.
2003.08.26 I 황현이 기자
  • 아시아증시, 혼조 마감..대만 0.7% ↑
  • [eaily 황현이기자] 25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비 0.71% 오른 5686.85를, 홍콩 항셍지수는 0.03% 오른 1만 764.22를 기록하며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나갔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60% 내린 1630.39를 나타내며 "숨고르기" 장세를 펼쳤다. 대만증시는 장 후반 보합권을 탈출하며 강세로 마감했다. 대만 정부의 3500억대만달러 금융지원계획 발표로 전통업종이 오르막길을 탔다. 건설주 캐세이리얼이스테이트디벨롭먼트는 6.8%, 철강주 차이나스틸은 3.7%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금융주는 신콩파이낸셜홀딩이 6.4%, 파이스턴인터내셔널뱅크가 2.5%, 푸봉파이낸셜홀딩이 2.77%이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술업종에는 조정매물이 하향 압력을 가했으나 반도체주는 인텔효과로 선전했다. 주문형 반도체 업체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5.43% 급등했고 대만반도체(TSMC)는 0.78% 올랐다. D램주 난야테크놀로지도 0.71% 전진했다. 홍콩증시는 3일 연속 상승했다. 부동산주에 매기가 집중됐다. 청쿵은 2.55%, 핸더슨랜드는 3.38% 뛰었다. 항렁프라퍼티는 1.64% 상승했고 선헝카이프라퍼티도 0.44% 소폭 올랐다. 반면 이동통신주 차이나유니콤은 ING그룹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3.31% 미끄러졌으며, 경쟁업체 차이나모바일을 보합권에 머물렀다. 금융주 HSBC홀딩스와 뱅크이스트아시아는 0.50%, 0.85%씩 밀렸다. 싱가포르증시에서는 이날 은행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 통화당국이 은행들의 비은행자산 매각시한을 2년 연장해 준 것이 시장에 부정적인 신호를 던졌다. 유나이티드오버시즈는 2.96%, OCBC뱅크는 1.77% 하락했다. 장 초반 인텔효과를 누리는 듯 했던 반도체주는 막판 흘러든 차익매물에 아래로 내려섰다. 차터드반도체는 0.93% 하락마감했고 ST어셈블리테스트는 보합을 나타냈다.
2003.08.25 I 황현이 기자
  • (맥스권의 뉴욕인사이트)앞서가는 주가
  • [edaily] 지난 주 나스닥 지수가 1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 지수는 1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함으로써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와 계속되고 있는 테러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였다. 2주전부터 숨막히게 치고 올라가고 있는 주가는 1주일 이동평균선의(moving average) 골든 크로스 현상이 발생되며 지난 주 초 강세 랠리를 보였다. 뉴욕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 흐름은 디플레이션 가능성 우려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경제지표 상황속에서도 신규 자금의 유입으로 인해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더 많은 데 따른 것이다. 즉, 휴가를 떠난 투자자들의 자금보다 채권에서 빠져나와 주식시장으로 몰려든 금액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자금은 크게 주식, 채권, 부동산으로 나뉘어진다. 미국의 부동산 시장 상황은 최근 주택 모기지 이자율의 상승과 함께 고점을 치고 하강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부동산 불패 신화에 미련을 떨리치 못하는 아쉬움으로 자금을 빼지도 넣지도 못하는 상태다. 연방정부 대출기관인 프레디맥이 21일 발표한 전국 평균 이자율은 30년 고정물이 6.28%로 전주에 비해 0.04%포인트 높아진 상태다. 쉽게 움직일 수 있는 채권 자금은 지속적인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주식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주가가 경제를 앞서며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대표적 금융상품인 뮤추얼펀드의 주식형 펀드에 지난 달에만 210억달러가 신규 유입되었다. 7월 한달 채권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88억달러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01년 12월 이후 최대 유출 규모다. 8월 들어서도 쉴새없이 채권형 펀드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다. 채권형 펀드의 자금이 부동산이나 은행으로 몰리지 않고 주식시장으로 몰리는 것은 사상 최대의 공실율을 기록하며 거품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초저금리 정책에 기인하고 있다. 미국의 유력 언론인 USA Today는 주식 시장에 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지난 3년 동안 지속되온 약세장이 끝났다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월스트리트를 움직이고 있는 증권사들의 경우도 좀 더 많은 영업 수익을 위해 불 마켓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부시 대통령도 다가오는 내년 대선을 위해 지속적인 경제 부흥 정책에 힘을 쏟아붓고 있다. 채권 시장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려 가자 주식 펀드매니저들은 주식이 채권보다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른바 "물"을 만난 분위기다. 그러나 채권 펀드매니저들은 지금의 주식시장이 닷컴 기업 버블 때와 비슷한 상황이라며 자금을 붙들어 놓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인텔의 긍정적 실적 발표가 역풍을 맞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최근의 시장이 매우 혼란스러운 분위기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나스닥의 대표 기술주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S&P500 종목에 편입되어 있는 세계 최 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지난 금요일 기대보다 높은 긍정적 실적 전망을 발표했다. 월요일 부터 목요일까지 연일 상승세를 탔던 마켓에 인텔의 긍정적 발표는 - 최근 다시 발생한 호재에 민감하고 악재에 둔감한 마켓반응에 비춰 볼 때 - 새로운 상승 마켓의 모멘텀이 되기에 충분했으나 마켓은 이를 냉정하게 외면 함으로써 다음 주 전망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애널리스트들의 희망적인 인텔의 순익 상향 조정 발표가 마켓의 냉대를 받은 것은 중장기적 목표로 투자하는 채권 자금의 유입과는 관계없이 단기 차익 실현을 단기 투자자들의 투자 성향에 기인했다는 분석이 대두되었으나 마켓의 움직임이 경제 지표, 채권 자금 유입, 연이은 테러 사태, 초저금리, 단기 차액실현 등 복합적 요소에 영향 받고 있음은 분명하다. 7월 경기 선행지수가 호조를 보이고, 달러화가 강세이며, 미국의 국내 총생산 성장률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도 감소세를 보임으로써 고용시장도 개선 조짐의 징후를 나타냈다. 그러나 소비자 신뢰지수, 신규 주택 착공 건수, 주당 평균 노동시간 등의 경제지표는 오히려 악화됨으로써 여전히 경제 회복의 확신은 이른 상태다. 메릴린치의 데이빗 바워스 투자 전략가는 기업들의 수익 회복의 연속성과 경제 전반의 상황 그리고 경기순환에 따라 주가전망이 달라진다며 아직까지 명확한 경기회복의 신호는 없다고 밝혔다고 다우존스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파산협회는 지난 상반기까지 1년간 미국내 개인 파산 신청건수가 161만건을 기록하며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저금리 혜택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채의 급증으로 인한 개인 파산 신청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에 해당한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은 미국의 3분기 국내 총생산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높 게 나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으며, 경제 지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으 나 인텔 효과가 순식간에 사라진 금요일의 마켓 반응도 신중한 고려 속에 포함되어야 할 전 망이다. 실물경제의 선행지수라 할 주가가 경기회복의 기대감보다 너무 앞서서 움직이고 있다는 우려 상황속에도 채권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단기 차액 실현을 위한 거래 방식이 활황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켓의 움직임은 경제 지표의 흐름과 기업들의 수익 실적에 따르는 것이 정석이다. 이 주 는 주택판매, 내구재 주문,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GDP 성장율, 신규실업 수당 신청건 수, 개인 소득 등이 연속적으로 발표 될 예정이며, 지난 주 목요일까지 2주간 보여준 상승 트렌드를 이어갈지, 지난주 마지막 날인 금요일 발생한 인텔 효과의 유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상황의 하락 트렌드로 전개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8월 21일 인베스터스 인텔리전스 리포트는 불마켓(상승장) 센티멘트 비율이 2주전의 51.5 %, 전주의 52.0 %에서 55.1%로 증가했고, 베어마켓(하락장) 센티멘트 비율이 2주전의 20.8 %, 전주의 19.0 %에서 18.4% 로 감소 했다고 발표했으나, 시카고 옵션 거래소에 의하면 불리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콜 옵션의 거래 내역이 최근의 불리쉬 센티멘트 만큼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반면 베리쉬를 예상하는 풋 옵션의 거래 내역은 비율적으로 흥미롭게 증가 되고 있다. 현금 시장인 주식 시장보다 앞서가는 옵션 시장을 비추어 볼 때, 이 주의 마켓은 조심성이 강조되고 있다. 메이저 마켓 지수들의 2주 연속 상승 했으나, 변동폭 지수(volatility indices)도 와일드하 게 함께 상승함으로써 변동폭 지수에 경고음이 발생했다. 마켓의 단기 움직임 폭이 너무 커져 더욱 세심한 거래 자세가 필요한 분위기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변동폭이 작은 종목 상위 10위에 안에 들어가 있다.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로 인한 소송 후유증, 연이은 테러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요소, 사라진 인텔 효과,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경제 지표속에서도 채권 자금의 주식 시장이동으로 마켓은 강세 기조를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되나, 인텔에 대한 마켓 반응을 비추어 볼 때, 단기 하락에 대비한 투자전략도 병행하며 투자전략을 수립해야 할 전망이다.
2003.08.25 I 맥스권 기자
  • 대만 · 홍콩 강세..싱가포르 보합
  • [eaily 황현이기자] 22일 대만과 홍콩의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싱가포르 증시는 보합권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1시9분 현재 전일비 0.59% 오른 5645.07을 기록했다. 전일 뉴욕에서 반도체주가 랠리를 선보였음에도 대만 기술주의 움직임은 둔한 편이다. 주문형 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는 0.8% 내렸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8% 올랐다. D램주 난야테크놀로지와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1% 가까이 하락했다. 하드웨어메이커 콴타컴퓨터와 아즈텍컴퓨터도 1%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0.41% 상승해 1만687.38을 나타냈다. 전일에 이어 부동산주가 강세다. 반기순익 증가를 발표한 청쿵은 1.3% 올랐고 뉴월드디벨롭먼트는 4% 가까이 급등했다. 전일 실적을 보고했던 종합기업 허치슨왐포아는 0.5% 소폭 올랐다. 대미수출비중이 높은 존슨전자는 1.8% 뛰었다. 금융주는 일제히 밀리고 있다. 항셍은행과 뱅크이스트아시아가 2% 이상 떨어졌고 HSBC홀딩스도 소폭 하락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08% 오른 1636.59를 기록했다. 전일까지 랠리를 이어왔던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실현매물이 몰리고 있다. 반도체주 차터드반도체와 ST어셈블리테스트는 1% 안팎으로 하락했다. 전자부품업체 벤처는 0.5% 밀렸다. 항공주 싱가포르에어라인은 0.9% 떨어졌다.
2003.08.22 I 황현이 기자
  • 아시아 증시, 경기회복 기대 `신바람`..홍콩 1.6%↑
  • [eaily 황현이기자] 21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미국 경기지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치가 제공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나란히 앞으로 내달렸다. 미국 주요 주가선물의 상승세도 기대감을 실증적으로 떠받쳤다.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는 시장에 부담으로 맴돌던 조정압력을 극복하며 일제히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싱가포르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1.45% 오른 1635.34를 나타냈다. 금리 인상 기대가 반영된 금융주가 장세를 주도했다. DBS그룹홀딩스는 4.00%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나이티드오버시즈와 OCBC뱅크도 각각 2.27%, 0.90% 올랐다. 반도체주 차터드반도체는 3.88%, ST어셈블리테스트는 1.90% 상승했다. 항공주 싱가포르에어라인은 2.61%로 전일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1.61% 상승, 1만643.63을 기록하며 저항선 1만500의 인력권을 단숨에 벗어났다. 무역업체 리&펑은 5.39% 급등했다. 이동통신주는 차이나모바일이 1.82% 올랐고 차익매물에 고전하던 차이나유니콤도 후반 들어 상승 반전하며 0.8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주는 일제히 기염을 토했다. 청쿵은 3.67%, 핸더슨랜드는 4.40%, 선헝카이프라퍼티는 3.88% 뛰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비 1.23% 상승한 5611.86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21일 뉴욕증시의 성적에 따라 22일 5650선을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기술주는 상승탄력이 둔화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시키며 랠리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각각 1.59%, 3.23% 상승했다. D램주는 난야테크놀로지가 1.41%, 윈본드일렉트로닉스가 0.48% 올랐다. 투자지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평면디스플레이 업체 AU옵트로닉스는 6.85% 급등했다. 경쟁업체인 치메이옵토일렉트로닉스와 컴팔일렉트로닉스도 4.07%, 2.80% 전진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날 대만 정부는 대만업체들의 7월 수주액이 전년동기비 14.8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월간으로는 사상 최대액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7월 산업생산도 전문가들의 예상치 1.54% 를 훨씬 웃돌며 전년 동기보다 7.49% 늘어났다.
2003.08.21 I 황현이 기자
  • 아시아증시, 동반 오름세..홍콩 1.1% ↑
  • [eaily 황현이기자] 21일 혼조로 출발했던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방향성을 잡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후 2시 현재 전일비 0.96% 상승한 5583.17을 기록했다. 전반적인 강세장 국면이지만 기술주의 상승 탄력은 전일에 비해 현격히 약화된 모습이다. 주문형 반도체 업체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D램주 난야테크놀로지는 소폭 하락했고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드웨어메이커 콴타컴퓨터와 아즈텍컴퓨터는 0.5%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홍콩오전장은 항셍 지수가 1.16% 상승한 1만596.86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부동산주가 동반 상승했다. 핸더슨랜드와 선헝카이프라퍼티가 2% 가까이 올랐고 뉴월드디벨롭먼트는 3.5% 뛰었다. 반면 전일 큰 폭으로 올랐던 이동통신주 차이나유니콤은 차익매물에 밀려 1.7% 물러났다. 싱가포르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오전장에서 0.93% 올라 1626.91을 나타냈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을 위시한 세계경기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싱가포르 증시를 견실히 떠받치고 있어 9월말까지는 지수가 1700선을 돌파하게 되리라고 내다보고 있다. 반도체주 차터드반도체는 2% 가까이, ST어셈블리테스트는 1% 상승했다. 금융주는 DBS그룹홀딩스가 2.4% 뛰었고 OCBC뱅크와 유나이티드오버시즈도 1% 내외의 상승률를 나타냈다. 항공주 싱가포르에어라인은 1.8% 올랐다.
2003.08.21 I 황현이 기자
  • (박주식의 주식보기)기관투자가들의 속사정
  • [edaily] 한국인들은 한국주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주식을 사서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재산을 모았다는 얘기는 우리 주변에 흔히 들을 수 있지만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얘기는 듣기가 어렵다. 그래서 우리 증시는 우리 투자자들에 의해서 보다 미국시장과 외국인들의 매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양상이 고착되고 있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이와 종합주가지수? 선진국들의 사례를 볼 때, 증시의 건전한 발전은 기관투자가들의 참여정도와 상당한 관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첫째, 기관투자가들은 거액의 자금을 운용하기 때문에 좋은 투자성과를 높이기 위해 많은 전문가들을 고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 고평가 주식과 저평가 주식을 구분해 내려고 부단하게 노력한다. 그래서 뛰어난 경영성과를 기록하는 우량 기업들은 높은 주가로 보상을 받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주가하락과 인수 합병등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무능한 경영자들은 시장에서 퇴출되는 시장규율 기능이 작동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선진국의 기관 투자가들은 투자기간이 장기적이다. 연기금 등 운용자금의 원천들이 대체로 만기가 10년 이상인 장기 자금들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펀드매니저들도 대체로 단기적 투자성과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평가손실을 감수하더라도 경쟁력이 있는 기업들의 주식들을 계속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때문에 기업 경영자들이 마음 편하게, 보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또 한편으로 기관은 투자기간이 장기이므로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들었다고 판단될 경우 과감하게 주식을 매수할 수 있고 고평가 국면이라 판단되면 차익을 실현하는 거래를 수행할 수 있다. 그 결과 기관들이 주축을 이루는 시장은 우리처럼 상한가, 하한가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도 오히려 우리보다 안정적인 시세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셋째, 기관의 특성상 어떤 종목에 투자했을 때 그 규모가 상당한 수준일 때가 많다. 그래서 몇몇 기관들이 담합하여 의결권 등 주주권을 행사하거나 어느 한 기관의 지분만으로도 회사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경영자들은 개미군단이라 지칭되는 개인들에 비해 기관 주주의 발언에 대해서는 소홀히 대할 수가 없게 된다. 자연스럽게 기업경영이 투명해지고, 경영자들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게 될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역할이 이처럼 긍정적인 면이 있지만 우리 증시에서 기관의 역할이 미흡한 것은 불행한 일이다. 미국증시에서 기관의 보유비중이 대략 70%인데 비해 우리 증시에서 기관의 비중은 10% 정도에 불과한 것을 보면 우리 증시에서 기관의 참여가 얼마나 미흡한지를 알 수 있다. 더구나 이런 추세는 올들어서도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올들어 8월 6일 현재까지 국내 기관들은 개인들과 함께 거래소 주식을 약 6조원 정도 순매도한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기관들이 증시를 주도하지 못하는 이유 이처럼 국내 기관들이 증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또는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요 기관별로 그 형편을 한번 살펴보자. 먼저 투신사부터. 투신사는 대표적 기관투자가 임에도 불구하고 기관노릇을 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투신사의 상품구조가 장기적인 투자기간을 상정하여 안정적인 자산운용 전략을 세워 운용하기에는 너무 단기이기 때문이다. MMF가 수탁고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주식형, 채권형의 평균만기는 6개월이다. 그러다 보니, 펀드매니저가 볼 때 주가가 떨어져 가격 메리트가 상당하다고 생각해도 고객들이 돈을 빼내가면 주식을 살 수가 없다. 그 반면에 외국인들과 같은 세력들이 막대한 유동성을 동원하여 주식을 매수하고 그때문에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을 때, 펀드매니저들은 주가수준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주식비중을 줄였으면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우리 투신사 고객들은 주가가 과열권에 들어 ‘누구누구가 주식투자로 얼마를 벌었다’고 하더라는 소문들이 주변에 무성할 때서야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주식형 잔고는 주가가 과열기에 급증하는 것이 다반사다. 펀드매니저들은 자금이 유입되면 향후 주가전망이 비관적이더라도 약관을 지키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우리나라 투신사들은 기관이 아니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고객들의 자금유입과 환매 패턴에 따라 주식매매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에 처해 있기 때문에 기관다운 행동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다음으로 은행은 어떤가. IMF이후 혹독한 구조조정을 겪은 은행들은 매우 보수적인 자산관리 행태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함께 주식투자 비중 축소를 들 수 있다. 은행에 못지않게 재산관리 성향이 보수화된 개인들이 수익보다 안전을 우선시 하는 쪽으로 여유재산을 운용하는 덕에 국내금융자산의 50%에 달하는 2200조가 은행권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많은 자금이 유입됐지만 은행의 주식투자 비중은 5%미만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된 데에는 위험을 회피하려는 은행 자체의 노력도 작용했지만 BIS비율 등을 통한 정책당국의 규제도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주요 기관인 보험사들은 영업 특성상 주식을 사기 어려운 기관이다. 보험회사는 보험가입자들의 보험료를 받는 대신 피보험자가 약관상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의무를 부담하는 기관이다. 보험사들은 수입보험료와 이를 운용하여 발생하는 투자수익금으로 이들 보상의무에 충당하게 된다. 그런데, 이들 채무는 현시점에서 금액과 상환시기를 특정하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다. 그만큼 보험사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채무이므로 그에 대비하는 자금원천인 투자자산의 운용전략도 보수적일 수 밖에 없다. 증권사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증권사의 수익구조는 그 동안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위탁수수료 수입비중이 60~7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증시 활황기에는 막대한 이익을 올리다가도 장이 침체될 때에는 어김없이 거액의 손실을 기록하는 천수답 체질을 초래했다. 이런 구조에서 증권사들이 자체 자금으로 주식에 투자하게 되면 이익변동성을 더 키우게 될 위험성이 있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증권사들이 위험자산의 보유비중을 줄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증권시장에서의 거래를 주수입원으로 삼는 기업인 만큼, 무작정 주식투자를 기피하기 보다는 주가 하락기에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하고 과열기엔 매물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안정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자체 이익증대에 나서는 노력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기금의 형편을 살펴보자. 연기금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다. 현재,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3대 연금만이 예외적으로 국회의 동의를 얻어 제한적으로 직접 투자를 할 수 있을 뿐, 나머지 기금들은 연기금풀을 통한 간접적 경로를 제외하고는 직접적인 주식투자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그래서 펀드매니저들이 주식비중을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가 없다. 이것은 현대 투자이론으로 볼 때 잘못된 제도이다. 투자성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모든 투자가능한 자산을 대상으로 위험대비 수익률을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작업이 이뤄지기도 전에 미리 특정자산을 투자대상에서 제외한다거나 한도를 부과하는 것은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투자했을 때에 비해 저조한 투자수익률이 나오는 것은 거의 필연적이다. 그렇지만, 우리 연기금들은 현실적으로 이런 제약조건 하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래서 지난해 말 현재, 자산규모가 98조인 국민연금의 주식 보유잔고는 고작 7.3조로 편입비율은 7.5% 대이다. 국민연금,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등 3대연금을 합산해서 볼 때에도, 주식투자 잔액은 7.6조원으로 전체 운용자산 107조원의 7.1%정도에 불과하다. 미국 공공 연기금의 주식 투자비중이 60~70%대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저조한 참여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초저금리 시대에 채권에만 투자해야 하는 제약조건은 기금 본래의 목적 달성에도 장애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전망 주가는 궁극적으로 수급에 의해 결정된다. 아무리 기업실적이 양호하더라도 팔자는 세력이 사자는 세력을 압도하면 주가는 오를 수가 없다. 그래서 주가 안정은 양호한 기업실적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급구조가 존재할 때 가능하다. 증시의 큰 손인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이 넉넉하게 공급되고, 그들이 전문가적 판단에 따라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소신있게 투자할 수 있게 하는 제도는 안정적인 수급구조에 필수적인 요건이다. 그러나 우리 기관투자가들은 나름대로의 이유 때문에 증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다. 기관의 낮은 참여율은 시세 변동성을 크게 한다. 변동성이 큰 시장은 인식된 위험을 크게 하여 위험회피 성향을 보이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을 시장에서 내모는 결과를 초래한다. 은행, 증권, 보험들이야 각자 자율적인 경영판단에 따라 주식투자를 자제한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문제삼을 여지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투신과 연기금 들은 각각 단기중심의 상품구조, 법적환경 이라는 외부적 요인에 의해 강제된 결과로 보여지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60개 연기금들의 주식투자 금지 조항을 삭제하는 " 기금관리기본법" 개정안이 마련된 것은 법적 장애물을 제거하여 연기금의 투자대안을 넓혀 주는 조치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 투신의 경우 향후 기업연금제도가 도입되면 상품구조의 과도한 단기화 문제를 해소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법적. 제도적 환경개선과 함께 투자 전문가들의 투자성과에 대한 평가에 있어서도 좀더 합리적인 시각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 주식시장이 활황일 때는 잠잠하다가 주가가 하락할 때는 기관투자가를 싸잡아 비난하는 풍토는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펀드매니저를 평가함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손익보다는 그들이 얼마나 전문가적인 규범(Prudent Investor Rule, Prudent Expert Rule)을 준수하였는지, 적절한 벤치마크에 비해 얼마나 초과수익을 달성했는지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아직 우리시장에는 이런 합리적인 관행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우리 펀드매니저들이 완전한 자기 소신으로 자산배분을 하고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아직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식투자자들은 당분간은 우리 증시가 국내기관에 의해 주도될 것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여전히 외국인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미국증시를 정확하게 예측하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2003.08.08 I 박주식 기자
  • 홍콩 · 싱가포르 연중 최고치..대만은 소폭 하락
  • [edaily 황현이기자] 1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체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홍콩과 싱가포르는 각각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은 약세를 보였으나 낙폭은 크지 않았다. 전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홍콩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경계매물을 이겨내며 상승, 신고점에 올랐다. 항셍지수는 0.13% 오른 10135.55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 은행주인 HSBC홀딩스가 0.26% 올랐다. 통신사업자 차이나모바일은 2.16% 뛰었으며 차이나유니콤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PCCW는 1.54%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부동산주 선헝카이프라퍼티와 시노랜드는 각각 0.45%, 2.86%씩 오른 반면 핸더슨랜드는 0.81%, 뉴월드디벨롭먼트는 0.79% 내렸다. 싱가포르 증시도 사흘째 오름세를 유지하며 연중 최고치를 찍었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90% 오른 1588.67포인트를 기록했다. 은행주인 DBS홀딩스가 중앙은행이 은행들에 대한 대출기준인 자기자본비율 요건을 하향조정할 지도 모른다는 발표가 나온 이후 4.35% 급등했다. 지수편입비중이 높은 싱가포르텔레콤과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도 각각 0.63%, 0.52% 올랐다. 반면 기술주는 부진했다. 반도체주 차터드반도체와 ST어셈블리테스트가 각각 0.86%, 0.99% 하락했으며 통신주인 데이타크래프트아시아가 1.74%, 컴퓨터주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가 1.32% 떨어졌다. 싱가포르에어라즈도 0.91%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0.26% 떨어진 5335.86포인트를 기록했다. 장중 내내 매매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졌으나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경쟁사인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39% 하락했다. D램주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로지도 각각 0.98%, 2.86% 하락했다. 전일 크게 올랐던 하드웨어업체 콴타컴퓨터는 차익매물의 공세로 2.44% 내렸으며 아즈텍 컴퓨터도 0.50% 떨어졌다. 대만의 한 펀드매니저는 "최근의 랠리는 기술 산업의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투자자들은 확실한 실적 수치를 제공받은 뒤에야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3.07.15 I 황현이 기자
  • 아시아 증시, 혼조..싱가포르 사흘째 ↑
  • [edaily 황현이기자] 1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는 강보합세다. 한국시각 12시58분 현재 가권지수는 0.20% 오른 5360.63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문형 반도체 업체인 대만반도체(TSMC)가 보합, 경쟁사인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D램주는 윈본드일렉트로닉스가 1.5% 오른 반면 난야테크놀로지는 2% 가까이 떨어졌다. 전일 크게 올랐던 하드웨어 업체 콴타컴퓨터는 차익매물의 공세로 1%를 웃도는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던 홍콩 증시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경계매물의 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양상이다. 항셍지수는 0.18% 내린 10103.87포인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등락이 교차하고 있다. 부동산주 뉴월드디벨롭먼트와 핸더슨인베스트먼트는 하락하고 있는 반면, 청쿵과 선헝카이프라퍼티는 오르고 있다. 통신사업자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 PCCW은 나란히 상승했으나 오름폭이 크지는 않다. 싱가포르 증시는 사흘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59% 오른 1583.78포인트를 기록했다. 은행주인 DBS홀딩스가 2% 이상, 유나이티즈오버시즈가 약 1% 올라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전일 선전했던 전자부품업체 벤처도 1% 이상 올랐다. 반도체주는 차터드반도체와 ST어셈블리테스트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2003.07.15 I 황현이 기자
  • (증시조망대)이제 기름값만 남았다
  • [edaily 안근모기자] 앞으로 경기가 `L`자로 갈 것이냐, `바나나형`이나 `U`자로 움직일 것이냐 말들이 많다. 그러나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들여다보면 경기는 지난 2000년 9월부터 시작된 침체가 3년간 `L`자형으로 이어지고 있는 듯도 하다. 그 사이 2001년 9월부터 올 1월까지의 반등기가 있었으나, 이내 다시 빠져 버리는 이른바 `더블딥` 현상을 겪고 있는 것이다. 시점은 다를 지라도 큰 그림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이런 장기침체를 촉발한 것은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인 과잉 설비투자였으며, 침체국면 속에서 경기곡선에 굴곡을 준 것은 국제유가 변동과 부양정책이었다. 어제 한국은행은 전격적으로 콜금리 목표를 3%대로 내렸다. 정부와 여야는 추경을 통해 지출을 늘리고 근로소득세, 특별소비세를 인하할 방침이다. 외환당국은 1조원의 외평채를 발행해 환율 방어에 나서기로 했다. 통화, 재정(조세), 외환 등 경기부양을 위한 수단이 총동원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극적인 소득 모멘텀이 발생하지 않고는 전세계적인 과잉설비를 이겨낼 수가 없을 것 같다. 증시는 지금까지의 주가상승과 앞으로의 추가상승을 정당화할 증거를 애타게 원하고 있다. "비용감소로 발생한 기업수익에 취해 주가가 급등하고, 이로 인해 다시 생산과 투자가 늘어난다면 통제할 수 없는 디플레에 빠질 우려도 있다"고 우려하는 이도 있다. 국제유가에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세계 산업국가들이 짊어져 온 과잉설비의 부담을 이제는 산유국들이 나눠져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아직 차질을 빚고 있지만, 이라크의 원유생산과 수출 회복을 위해 미국이 발버둥 치는 내면에는 고유가를 이끌고 있는 공공연한 담합집단(OPEC)을 이완 또는 와해시키겠다는 전략이 숨어 있다. 한국은행은 최근 국제 예측기관들을 인용해 "하반기 원유시장이 `공급 초과`로 예상되고 있으며, 비(非) OPEC의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유가는 지금보다 다소 낮은 수준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달러(두바이유)에 육박하며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는 국제유가는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근본적으로 제한할 것이란 우려와, 향후의 유가하락은 증시에 폭발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동시에 갖게 한다. `저유가`의 메시아는 과연 돌아올 것인가. 전세계가 그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길을 여는 것이 바로 정치이고 외교다. 길이 열리면 반도체값은 오르게 돼 있다. 그 것이 바로 시장이고 경제다. [뉴욕증시] 오랜만에 큰 조정을 받았다. 투매는 없었지만, 차익매물이 매서웠다. 눈높이가 올라간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예상 수준의 실적을 내놨어도, "현재 주가 레벨(valuation)을 설명하기에는 미흡하다"고 반응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예상보다 늘어나고, IT 경기 회복을 놓고 전문가들마다 다른 의견을 제시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데 일조했다. 월가전문가들은 대체로 "랠리가 휴식을 취하는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10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20.17포인트(1.31%) 떨어진 9036.04, S&P는 13.51포인트(1.34%) 떨어진 988.70, 나스닥은 31.60포인트(1.80%) 떨어진 1715.86으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11.57포인트(2.88%) 떨어진 390.30을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4626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3611만주였다. 거래가 그리 많지 않았던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주가 상승률이 높았던 기술주와 닷컴 기업들이 매도 리스트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야후가 1차 타겟이 됐다. 야후는 전날 주당 8센트의 실적을 발표, 월가의 예상치를 만족시켰지만 7.74% 하락했다. 야후의 급락과 IT 경기 논쟁으로 기술주들은 장중 내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닷컴 진영의 아마존은 5.56%, 이베이는 2.40% 하락했다. 시스코는 2.61%, AOL은 2.64% 떨어졌다. 인텔은 2.43% 하락했으며 UBS가 투자등급을 올린 마이크론도 3.61% 하락했다. 전날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가졌던 오라클은 0.55% 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4% 하락했다. 6월 매출이 11% 늘어났다고 발표한 리테일 업체인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각각 0.23%, 1.31% 씩 떨어졌다. 지난달 판매실적이 부진했던 JC페니와 시어스는 1.61%, 1.26% 씩 떨어졌다. 생명공학사인 제네테크는 개장초반 이익실현 매물로 고전했으나 0.17% 상승 반전했다. 펩시코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5.39% 상승했다. 반면 아틀란타를 기반으로하는 은행인 선트러스트는 예상했던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지만 0.48% 하락했다. 국제 유가와 금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달러는 초반의 강세 분위기를 지키지 못하고 약세 반전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증권사 데일리] 오늘 증권사들은 미국시장에서의 모멘텀 약화와 기술적 부담감(5일선 하회 및 3일 연속 음봉) 등으로 대체로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 지수보다는 종목 중심의 장세를 염두에 두면서 조정을 받을 때는 중소형 우량주중심의 저가매수에 나서라고 권고한다. 상대적 소수이지만, 주도주 위주의 상승시도가 지속될 것이란 예상도 있다. -대신: 730 돌파시도 지속..경기업종 실적 깜짝효과 기대 -대우: 중소형주 반등기회 있으나, 아직은 절대강자 시대 -교보: 상승기조 지속, 잠시 쉬는 양상일 뿐..저가매수 -동부: 보수적 접근..장중 상승시 비중 축소 -동양: 조정 마무리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 -한양: 중립적 시각에서 시장 접근 -굿모닝신한: 숨고르기 연장 가능성..코스닥 부담 더 커 -LG: 700안착 여부 속단보다는 종목별 움직임에 무게 -우리: 중저가 우량주 저가 매수 -메리츠: 지수보다 종목으로 매기 확산 가능성 -브릿지: 반등시도후 하락전환 상정, 거래소 중소형주 관심 -서울: 완만한 조정 염두, 중소형 실적주 관심 유리 -대투: 하방 견고함도 확보..추가조정시 저가매수 관점 -동원: 670∼730 기간조정 상정, 실적 우량주 포커스 [조간신문] ◇헤드라인 -경향: 美, 탈북자 구호법 통과..상원 외교위 -동아: 한은, "하반기 성장 기대 힘들다"..콜금리 두달만에 0.25%p 인하 -조선: 한은, 콜금리 0.25%p 전격인하..2분기 성장 1.9%로 추락 전망 -한국: 南 "다자회담 수용땐 안전보장" 北 "핵문제 남과도 논의가능해" -한겨레: 서민들 이번엔 `역전세대란`..값 큰폭하락 보증금 봇받아 발동동 -매경: 한은 콜금리 0.25%P 인하..3분기 경기부양 팔걷었다. -서경: "재정·금융" 총동원 경기진작..한은, 콜금리 0.25%P 또 내려 3.75% -한경: 4급이상 30% 기술직으로 임명 ◇주요기사 -SK글로벌 법정관리 가능성..해외채권단과 3차협상 또 결렬(조선) -채권단, "법정관리 실무절차 준비"..SK글로벌 해외채권 3차협상도 결렬(한겨레) -군인공제회, 한보B지구 신설법인 DASCO에 500억 투자(한경) -제약업계, 개량신약 눈독(한겨레) -금감원, "옵션CP 매매금지"(한겨레) -여야, 특소세 승용차만 인하(동아) -콜마, 브랜드도 없이 600억 매출(매경) -SK텔 영업이익 사상최고(매경) -패션업체 2분기 매출 8% 줄어(매경) -D램값 "7불간다, 못간다"논란..증권사 전망 각각(서경) -포스데이타 인텔과 손잡아..리눅스사업 혐력키로(매경) -구본무회장 스페인 방문..필립스와 LCD협력 논의(매경) -삼성전자, 이탈리아 LCD-TV 시장 석권(한경) -KTF·현대통신산업 제휴..무선 홈네트워크 개발(한경) -LG화학 파업 6일, 600억 손실(한경) -엔씨, MS메신저용 게임개발(매경) -반도체 장비·재료업계 활기띤다(한경) -쌍방울 창림 40년 "잔치는 뒷전"..대주주-경영진 갈등 심화(서경) -기아·GM대우 임금협상 돌입..쌍용차 7.4% 기본급 인상 합의(매경) -일제 카메라폰 국내 상륙(매경) -위즈도메이 일서 20억원 유치(매경) -한화그룹 시가총액 49.8% 증가..10대그룹중 최고-SK 18% 줄어(한경) -백화점·할인점 가전매출 "뚝"..특소세 인하 기대 계약취소(매경, 한경, 서경 등) -이마트 한달새 4개 문연다(한경) -재경부 스크린쿼터 공론화 포기.."이창동장관 설득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매경) -저축은 순익 양극화 뚜렷..프로젝트 파이낸싱 많은 곳 흑자전환(한경) -강남 젊은 "큰손" 증시 기웃..부동산침체로 자산 일부 주식투자(매경) -은행계카드 연체율 석달만에 하락(매경, 서경 등) -SK글로벌 해외채권단 협상 결렬(한경, 서경) -조흥은행장 이강륭·송승효씨 등 물망..경영진 대폭 교체할 듯(한경, 서경 등) -"한국 동북아허브 되려면 노동유연성·규제완화 필요" 주한 EU상의 보고서(한경,서경 등) -"IT기업 중심 3분기부터 실적호전"..SK증권 상장등록사 조사(한경) -전경련, 주력산업 3분기 전망 밝다(매경) -6월 전국 집값 0.7% 올라(매경) -서울시,단독·다가구주택서 다세대 전환 엄격규제(매경) -지하도 상가내 음식점 제한(매경, 한경) -개포 저층 최고 5000만원 올라(한경) -"내집마련 4분기 이후가 적기"..전문가 전망(서경) -프랜차이즈업계 세무조사 비상..국세청, 헤세드통상 3개월째 이례적 조사(경향) -"北, 2010년까지 핵무기 45개 보유"..CIA, 조국방, 고국정원장에 브리핑(조선) -"중, 고위관리 곧 북한파견 5자협의 이달중 개최 설득"..정부 당국자(한겨레) -"한반도 핵전쟁 위험성 남북이 문제 논의하자"..장관급회담 北 주장(경향) -청와대 개편 본격추진..노, 3강 정상외교 마쳐(매경) -"DJ동생 굿모닝대출 개입"(매경, 한경 등) -검찰, 정대철대표 사전영장 청구방침.."굿모닝사장이 현찰 2억 전달"(전조간) -출산력 저하 2024년부터 인구감소(한경, 서경 등) -국회 대정부 질문, "노동정책 혼선" 한목소리 질타(서경) -철도청, 노조에 98억 손배소(매경) -담뱃갑 5천원으로 올린다..복지부, 2007년까지(전조간) -3층 건물도 지진대비 설계해야..정부, 내년 인증제 도입(조선) -"인터넷 허위광고는 포털사이트 책임"..인터넷사 패소 -경총, "현대차 비정규직 노조 명칭은 부당"..울산구청 조치 반발(전조간) -탈북자 난민진위 인정..美상원 구호법안 통과(동아) -미 재무부 핵심라인 개편..부시, 스왑 메릴랜드 학장 지명(매경, 한경 등) -이라크 채무상환 내년말까지 동결(한경) -야후, 2분기 사상최대 실적(한경) -MS에 이어 크라이슬러·델컴퓨터도 스톡옵션제 폐지 검토(매경, 한경 등) -미 케이토연구소,세계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는 홍콩1위·한국 26위(한경) -중, 개인대상 외환펀드 허용(한경) -EU 환경규제에 수출 초비상(한경) -중국 부실기업 인수 쉬워진다, 투자 상호협력 합의(한경, 서경 등)
2003.07.11 I 안근모 기자
  •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싱가포르 8일만에↓
  • [edaily 황현이기자] 1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최근 연이은 랠리에 대한 부담감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조정이 이뤄졌다. 싱가포르 증시는 8일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싱가포르증시가 8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22% 하락한 1519.76포인트를 기록했다. 장기간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에 대한 부담을 이겨내기 버거운 모습이었다. 차터드반도체는 장중 가장 활발한 거래량을 기록하는 치열한 매매 공방 끝에 보합세를 나타낸 반면 같은 반도체주인 ST어셈블리테스트는 2.46%, 매뉴팩처링인테그래이션테크놀로지는 7.14% 급락했다. 대형주인 싱가포르에어라인즈도 1.89% 하락한 반면 싱가포르텔레콤과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는 0.65%, 1.60%씩 올랐다. 대만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가권지수는 1.43% 떨어진 5282.38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 내렸다. 세계 1,2위 주문형 반도체 업체인 대만반도체(TSMC)와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각각 4.96%, 5.90% 급락했다. D램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로지도 각각 2.99%, 4.12% 떨어졌다. 하드웨어 업체인 아즈텍컴퓨터와 콴타컴퓨터는 나란히 2.06%, 1.12%씩 밀렸다. 홍콩증시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44% 내린 9983.31포인트를 기록했다. 전일 오름세를 보였던 부동산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선헝카이프라퍼티는 0.93%, 핸더슨랜드는 1.02%, 핸더슨인베스트먼트는 1.94% 떨어졌다. 무역주인 리&펑은 전일 급등했으나 이날은 3.95% 떨어져 상승분을 반납했다. 지수편입비중인 큰 은행주 HSBC홀딩스는 0.80% 내렸으나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은 각각 0.25%, 0.88% 올랐다.
2003.07.10 I 황현이 기자
  • (증시조망대)숨고르기..자신감 회복이 관건
  • [edaily 한형훈기자] 7월 첫날 주식시장에선 전고점을 앞두고 체력 저하가 가시화되면서 투자가들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다. 미국시장이 장후반 상승탄력이 떨어지는 패턴을 반복, 뉴욕발 모멘텀에 거는 기대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국내 시장도 전고점(690P)을 강력한 저항선으로 매물을 쌓아가 지수흐름을 점차 무겁게 하고 있다. 또 5일선을 사흘만에 밑돌면서 기술적으로도 부담을 떠안게 됐다. 전날 거래소시장의 거래대금은 지난 9.11 테러이후 22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 투자가들의 자신감 결여를 단적으로 증명했다. 개인과 기관의 집요한 경계매물로 외국인도 매수강도를 높이는데 힘겨워 하는 모습이다. 일부에선 고점 부근의 거래 실종에 차익매물 감소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즉 매도측이 급하게 매물을 던지지 않아 본격적인 조정을 논하기는 이르다는 설명이다. 전일(30일) 거래소시장은 전고점을 의식한 매물과 개인 매수세의 공방 끝에 670선을 소폭 밑돌며 끝났다.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개인이 670선 아래에서 주식을 사들이면서 하락폭이 제한됐다. 미국 증시의 탄력둔화와 외국인 매수강도 약화, 파업 불안감, 고점 경계감 등이 지수흐름을 압박했다. 그러나 개인이 매수에 동참, 장후반 낙폭을 만회하는데 일조했다. 거래소시장은 전주말 대비 7.35포인트(1.09%) 떨어진 669.93으로 끝났다. 개인이 2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27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13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17억원 순매도로 총 20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우증권 = 20일선 지지 여부와 거래량 회복이 중요한 체크 포인트로 대두될 전망이다. 그러나 매수주체의 공백을 메울 원군인 국민연금과 정부 기관의 주식투자 자금이 대기하고 있다. 매수 타깃과 가격을 정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살 수 있는 용기 또한 필요하다. 다만 그 시점을 다소 늦추는 전략이 요구될 뿐이다. ▲대신증권 = 7월초는 기업들의 상반기 예상실적이 발표된 시기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종목과 단기테마로 부각되고 있는 무선인터넷주, 휴대폰관련주, 엔터테인먼트주, 건설주, 증권주 등에 초점을 맞춘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삼성증권 = 외국인의 매수규모가 최근 현저하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매수차익거래 잔고도 부담스러운 수준까지 증가했기 때문에 대형주의 단기 수급여건은 중소형주에 비해 불리할 전망이다. ▲교보증권 = 시장이 전고점 저항에서 일보 후퇴해 있지만 아직은 추세전환을 논할 시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기존 상승추세의 유효성하에 7월 시장 역시 상승세를 지속해갈 전망이어서 주도주 중심의 매수대응에 동참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 = 일단 현 장세의 전개에 있어서 핵심적인 모멘텀은 여전히 해외변수로부터 제공되기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만큼 당분간 지수 자체의 탄력성은 미국시장에 연동되는 흐름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계속되고 있는 노사문제의 파급도 부담스러운 변수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미국시장의 기조가 단기내에 쉽사리 꺾일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본다면 국내증시에서의 접근 역시 가격조정을 미리 상정하는 보수적인 대응보다는 실적 및 수급이 뒷받침되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저점에서의 매수관점을 유지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 [증권사 데일리] -LG투자 : 미 증시에 거는 기대 유효한가 -한양 : 20일선 지지력의 재차 검증 -굿모닝신한 : 수급개선 종목군 중심의 매수관점 유지 -서울 : 에너지 약화로 지수에서 종목장세로의 전이 -동부 : 5일선과 20일선 -교보 : 지지선 유효성에 다시금 기대 -대신 : 지수 조정을 이용한 실적과 단기테마 유망주 매수 -동양종금 : 방향성을 찾기 전까지는 -대우 : 매크로와 마이크로 경기가 서로의 속도를 조율하는 기간 -우리 : 단기 숨고르기에 무게 -대투 : 단기 관점에서의 탄력적 대응 -브릿지 : 박스권 등락 -동원 : 본격적인 주식비중 축소시점 아니다 [뉴욕 증시]매매공방후 동반 약세..다우,9000선 탈환 실패 뉴욕증시가 장중 내내 치열한 매매공방을 벌인 끝에 동반 약보합세로 마감했다.분기말을 맞은 기관투자가들의 윈도드레싱이 매수세로 작용했으나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매물을 이겨내지 못했다. 다우지수는 전주말 대비 3.61포인트(0.04%) 하락한 8985.44포인트를,나스닥은 2.45포인트(0.15%) 하락한 1622.81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1.72포인트(0.18%)하락한 974.50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6억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주로 평균수준에 약간 못미쳤다.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654대 1623,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555대 1629로 상승과 하락종목이 비슷했다. 개장직후 발표된 시카고 PMI지수는 52.5로 지난달의 52.2에 비해서 개선되며 두달 연속 50을 상회했다.그러나 이는 예상치인 53.0에 비해선 약간 못미치는 수준이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보합권에서 거래됐고 유가와 금값은 나란히 상승했다.유가는 다시 배럴당 30달러선을 넘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조선:철도파업 8천명 징계 착수..주동자 121명 직위해제 -동아: 철도노조 121명 무더기 징계..미복귀 8400명도 대상 -한겨레: 남북 공동번영 시대로..개성공단 착공식 -한국: 철도 파업 장기화 할듯..철도기본.공단법 국회통과..노정대치 -경향: 철도노조 121명 직위해제..미복귀 8천여명 사상최대 중징계 예고 -매경: 파업 회오리, 노정 대충돌..노대통령, 경제발목잡는 파업 용납못해 -서경: 산업동맥 마비위기..철도파업 사흘째 시멘트.컨테이너 -한경: 철도파업 산업물류 비상..양대노총 동조파업 ◇주요기사 (파업 회오리, 산업물류 대란) -기로에 선 노동정책..정부대응 경제살리기 시금석(매경) -경제 어려운데..또 물류대란 오나(서경) -정부 솜방망이 대응 불법 키웠다..줄잇는 멋대로 파업(한경) -노, 친노 꼬리표 떼기..노.정 비공식 대화조차 없어(한국) -이번엔 본때.. 마음 다잡은 노..철도파업 무더기 중징계 배경(경향) -철도노조 39%, 사상 최대 징계 임박..정부, 보름내 징계절차 끝낼 것(조선) -평행선 노정 접점 찾아라..철도파업 장기화 조짐..전문가 해법제시(한겨레) -너나없이 거리로..떼쓰는 사회..내몫 챙기기 집단신드롬(동아) -노, 경제발목 잡는 노동운동 안돼..노동시장 유연성 등 1-2년내 국제기준(전조간) -국민소득 2만불 가려면 친노동 이미지 털어내야..참여정부 국제세미나(전조간) -워크아웃사 덤핑공사..화섬업계 "다죽는다"(한경) -한진, 계열분리 속도 높인다..4형제 재산분할 끝나가(조선) -정기 세무조사 이달 재개..불성실 신고.호황기업 우선 대상(매경) -녹십자생명 헬스케어 사업 시동..민영의료보험 시장 선점 목표(서경) -은행 수수료 또 일제히 인상..담합의혹(한경) -비정규직 수 과다하지 않다..서울경제연구소..설문조사(서경) -이마트, 중국에 할인점 50개..2010년까지 5억불 투자 점포늘리기로(매경) -SK텔, "준" 무제한 정액요금제 폐지(한경) -금호타이어, 독립법인 출범..경영진 현행대로(매경) -조선용 후판값 인상 단계적 조율..포스코.조선 빅3 합의(서경) -테라급 슈퍼컴퓨터 시대 개막..서울대 김승조 교수팀(한경) -음악사이트 유료화 차질..벅스뮤직 판결로 렛츠뮤직 등 시행유보(매경) -화물연대 이달초 재파업..철도노조 지원..한노총 5만명 도심시위(조선) -다시 날자..항공업계 기지개..여름 성수기 총력전(동아) -중국, 포스코에 제철소 건립 요청..박태준 명예회장 통해 전달(매경) -4분기께 미분양 사태 날수도..전문가들이 본 하반기 부동산 시장(한경) -소비자 물가 석달째 내림세(한겨레) -청계천 복원 대역사 오늘 첫삽..2005년 9월 완공(경향)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북부서 완전 철수(동아) -한나라 총무에 홍사덕씨..정책의장엔 이강두씨(한국) -한국학생 과학능력 43개국중 1위..유네스코 조사(조선) -청와대 일용직 정규직 잇단 전환(한겨레)
2003.07.01 I 한형훈 기자
  • 아시아 증시, 일제 약세..항셍 0.4% 하락
  • [edaily 공동락기자] 3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가 지난주말 조정을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홍콩과 싱가포르는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중이다. 싱가포르 증시가 최근 랠리에 따른 차익 매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시각 오후 1시 24분 현재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주말대비 0.64% 하락한 1468.34를 기록했다. 2분기에 지수가 16% 급등한데 따른 조정매물이 유입되며 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형주인 싱가포르텔레콤과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는 각각 1.28%, 1.07% 하락했으며 금융주인 유나이티드오버시즈은행과 DBS그룹은 나란히 1.56%, 0.93% 하락했다. 반도체 메이커인 ST어셈블리테스트와 차터드반도체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데이터크레프트는 가격 변동없이 보합세다. 홍콩증시도 약세다. 항셍지수는 전일비 0.38% 하락한 9620.82를 기록했다. 통신주인 차이나유니콤이 0.93% 하락했으며 단일종목으로 홍콩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차이나모바일이 내일로 예정된 직원들의 시위를 앞둔 불안감으로 1.35% 내렸다. 금융주인 이스트아시아은행과 HSBC가 나란히 1.28%, 0.80% 하락했으며 부동산 종목인 층콩은 1.05% 내렸다. 전화사업자인 PCCW는 1.01% 하락한 반면 항공주인 캐세이퍼시픽이 0.48% 올랐다. 대만증시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01% 하락한 4877.28를 기록했다. 반도체 종목들이 세부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세계 최대의 주문형 반도체업체 대만반도체(TSMC)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경쟁업체인 UMC는 0.88% 떨어졌다. 반면 D램 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와 윈본드전자는 2.46%, 1.17% 상승했다. 하드웨어 업체인 아즈텍컴퓨터와 콴타컴퓨터는 각각 1.12%, 1.39% 하락했으며 중화텔레콤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2003.06.30 I 공동락 기자
  • (증시조망대)5일선 부담에 모멘텀도 없고
  • [edaily 한형훈기자] 24일 주식시장은 5일선 이탈 이후 기존 상승추세로의 재진입을 위한 지수 복원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승세 복원에 실패하고 매물공세에 밀려 장대음봉을 만든다면 20일선 근처까지의 조정을 각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일 조정국면에서 외국인 매매가 단기 비중조절에 그쳐 일단 급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지수가 700선에 근접한 만큼 추가 상승을 이끌 매수주체의 부재는 상승세의 지속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다. 또 5일선을 이탈한 데다 상승 기울기가 크게 둔화, 상승추세로의 재진입을 위해 자극적인 모멘텀이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주식형 수익증권과 고객예탁금의 유출이 지속, 기관과 개인이 매수공백을 대체할 가능성을 낮추는 점도 부담으로 지적됐다. ▲대우증권 = 쉬어가기 위한 숨고르기라면 지수의 조정을 크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짧은 시간 동안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올랐다는 점에서 현재의 주가수준에 대한 투자자들의 검증(합의) 과정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술적으로는 이번 랠리에서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5일 이동평균선이 무너진 만큼, 2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지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대신증권 =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미국 증시의 반응과 종합지수의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 여부에 대한 확인과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재매수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 조정국면을 전기전자 업종 및 금융주 등에 대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대증권 = 외국인 순매수 단절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로 판단된다. 외국인 순매수가 지분 재충전이라는 단기적 시각과 글로벌 유동성 증가의 일환이라는 중기적 시각이 공존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반면, 증시 내부 유동성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상당기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 =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유효한 상황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어제의 순매도 전환으로 최근의 외국인 매수세가 단절되었다고 보기에는 절대적 규모 자체가 너무 작은 상황인데다 매수금액 5일 이동평균선의 상승추세가 유효하게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조정을 논할 시점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굿모닝신한증권 = 단기간에 주가 수준이 크게 상승했다는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할 때 어차피 지금은 쉽게 매수 대응에 나서기 어려운 국면이고, 당연히 관심 또한 적절한 이익실현 시점에 있다. 문제는 주도세력인 외국인의 시각이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과 국내증시 모두 에너지 분출 현상이나 추세적인 움직임을 의심할 만한 부정적인 흐름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전일(23일) 거래소시장은 700선을 목전에 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외국인이 18일만에 소폭이지만 매도우위로 전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기관은 프로그램을 제외한 매매에서 1000억원 안팎을 순매도, 지수 조정을 부추겼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11.63포인트(1.69%) 내린 674.59로 끝났다. 개인이 22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억원, 179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프로그램 순매수 1100억원을 제외할 경우 1200억원 안팎을 순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538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382억원 순매도로 총 115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1.44포인트(2.82%) 하락한 49.36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동원 : FOMC를 바라보는 투자포인트 -한양 : 눌림목 구간에서의 저점 매수 -대우 : 주가수준과 상승속도에 대한 검증과정이 필요 -우리 :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도 노출 -브릿지 : 상승추세는 여전히 유효 -동부 : 다양한 지지선 설정 가능 -대신 : 조정 이후 재반등 예상 -동양종금 : 상승 일변도 흐름에 대한 경계심리 -대투 : 아직은 속도조절 차원으로 이해해야 -교보 : 단기 급등세는 한풀 꺽였으나 상승세는 유효 -서울 : 중기적인 상단부 지수대에서의 등락국면 -굿모닝신한 : 외국인의 긍정적인 시각은 유지 -LG투자 : 완급조절이 필요한 시점 [뉴욕 증시]실적우려..다우 9100선 무너져,나스닥 2.1%↓ "거침없는 랠리는 거품이었단 말인가" 뉴욕 주식시장이 2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로 급락했다. 대형주 중심으로 급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우 지수는 세자리 수의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도 2% 이상 급락, 1600선을 위협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 폭이 불분명한 것도 투자심리 위축에 한 몫했다.투자자들은 FOMC회의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급급했다.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27.80포인트(1.38%) 떨어진 9072.95, S&P500은 14.05포인트(1.41%) 떨어진 981.64, 나스닥은 33.97포인트(2.06%) 떨어진 1610.75로 마감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58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6억98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676개, 내린 종목은 2170개였다. 나스닥에서는 758종목이 올랐고, 2365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채권가격 상승). 국제 유가와 금값은 떨어졌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노대통령 특검시한 연장 공식거부 -동아: 특검정국 다시 긴장고조..노, 연장거부 야 대통령 친인척 비리 국조 추진 -조선: 경제5단체 "정부 법안지키면 기업이 법대로 할 것" -한국: "특검연장 거부" 정국 냉각 -매일경제 : 경제5단체 "파업 지속땐 공장 해외 이전" -서울경제 : 경제5단체 "줄파업 경제파탄 초래" -한국경제 : 포스코-현대차 "윈윈효과" 핫코일분쟁 2년만에 타결 ◇주요뉴스 -부산·대구·인천 오늘 지하철 파업위기(전조간) -정부, 철도 지하철 파업에 "엄정 대처" -전두환 전대통령, "현금 30만원뿐"주장 그대로(전조간) -특검연장 거부 정국 급랭(전조간) -노대통령 "일시적 폭력엔 유연하게 대처"(동아) -네티즌 74% "스크린 쿼터 폐지·축소"(매경) -김진표 부총리 "2분기 성장 2%대 그칠 것" -현대경제연구원, "국내경기 하반기부터 회복 전망"(조선) -LG그룹, 하나로통신 외자유치안 "반대"(매경) -하나로통신 헐값 매각 논란일듯. 해외컨소시엄 주당 3000원∼3200원선 제시(서경) -고려전기, 유상증자 가장납입 의혹(매경) -조흥은행, 한은에 3조지원 요청..금리높여 고객재유치 나서(서경) -한은, 조흥은행에 3조 추가지원키로..유동성 조절차원(한경) -조흥 새행장 이강륭씨 등 거론..홍석주 행장 등 등기임원 4명 사임예정(한경) -조흥은행 타결 "법과 원칙" 논란(한겨레) -조흥은, "예금 다시 유치"..금리 최고 0.4%p 올려(조선) -"정부 보유 우리금융 주식 나눠 매각할 것"..김부총리 "블록세일" 첫 언급(조선) -우리금융도 곧 민영화(한겨레) -법정관리나 기업개선작업기업, 재산 해외도피 기업 집중조사(한겨레) -금융사 부실채권 올 4.7%증가..1조5천억 늘어, 여신 건전성은 그대로(한겨레) -금융 구조조정 급물살(동아) -현대캐피탈, ABS 8500억원 규모 발행(서경) -현대, 일부 LPG차 생산 중단(서경) -필링크, 무선인터넷 광고 자회사 설립 -현대상사 대주주 지분 모두 소각..계열서 완전 분리(한경) -"카메라폰 규제법안 만든다"(조선) -SKG·현대상사 구조조정 본격화(한겨레) -SK글로벌 수입차 렉서스 못판다(조선) -일본, 북핵 긴장땐 무역·송금 정지(동아) -부시 재선가도에 "대량살상무기 장애물"(동아) -미 금리 금명 0.25~0.5%p 내릴 듯(동아) -미 새 비자규정 내부서도 반발(한국) -128개 상장·등록기업 회계감리 착수(동아) -고소득 자영업자 특별 세무관리(동아) -부동산 투기사범 70명 적발(조선) -서울 잠실 시영 재건축 승인
2003.06.24 I 한형훈 기자
  • 대만·싱가포르, 동반 상승..홍콩은 약보합
  • [edaily 공동락기자]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들이 서로 등락이 엇갈렸다. 대만와 싱가포르 증시가 상승세를 기록중인 반면 홍콩은 약세를 보였다. 대만 증시가 반도체 종목들의 선전으로 일제히 강세다. 한국시각 오후 12시 8분 현재 가권지수는 0.17% 상승한 5007.43포인트를 기록, 5000선을 상회했다. 반도체 종목들이 전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 최대의 주문형 반도체 메이커인 대만반도체(TSMC)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UMC는 1.68% 올랐다. 반면 D램 업체인 난야테크놀로지와 윈본드전자는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통신주인 중화텔레콤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반면 철강업체인 차이나스틸은 약세다. 싱가포르 증시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54% 상승한 1494.78을 기록했다. 거의 전업종에 걸쳐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크리에이티브테크놀러지가 0.69% 상승했으며 반도체 종목인 차터드반도체와 ST어셈블리테스트는 각각 1.06%, 0.57% 올랐다. 항공주인 싱가포르항공은 20년 만에 인력 감축계획을 발표한 이후 0.93% 상승했으며 싱가포르텔레콤은 1.85% 올랐다. 반면 홍콩 증시는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항셍지수는 0.21% 하락한 9949.47을 기록했다. 지수에 대한 편입비중이 높은 금융주들과 부동산 관련주들이 약세다. 금융주인 항셍은행이 0.29% 하락했고 HSBC도 0.26% 내렸다. 부동산 종목인 층콩이 0.20% 내렸으며 선헝카이프라퍼티도 0.71% 떨어졌다. 반면 통신주인 차이나모바일이 0.26% 상승했으며 기술주인 존슨전자는 0.52% 올랐다. 항공주인 캐세이퍼시픽은 1.86% 하락했다.
2003.06.19 I 공동락 기자
  • (증시조망대)아직 갈 길이 멀다
  • [edaily 한형훈기자] 19일 주식시장은 계단식 상승에 대한 경계심리와 추세 순응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주식시장은 갭상승을 지지한 데다 60일과 120일선의 골든 크로스가 발생, 기술적으로 반등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또 외국인이 15일 연속 총 2조원 이상 순매수, 수급구조도 상승쪽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반면 높아진 지수대가 개인과 기관의 이익실현을 끊임없이 유혹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약화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점 경계감에 고민하는 기관과 개인이 외국인 매수에 얼마 만큼 동참할 지 여부에 주목하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700선에 근접하는 지수대를 감안할 때 외국인의 나홀로 매수로는 힘이 부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달 들어 주식형 수익증권의 자금유입이 목격되고 있는 데다 고객예탁금도 11조원을 넘어서 개인과 기관의 매수동참이 요원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전일(18일) 거래소시장은 상승 피로감으로 보합권 공방 끝에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물이 지수를 압박한데다 단기 고점에 대한 우려로 개인과 기관이 차익매물을 지속적으로 쏟아냈다. 하지만 외국인이 15일 연속 매수우위로 대응, 장후반 재차 상승 반전을 이끌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09포인트(0.16%) 오른 675.7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2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원, 121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717억원, 비차익이 486억원으로 총 120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08포인트(0.15%) 떨어진 50.55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대투 :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은 있으나 -굿모닝신한 : 유동성 국면의 진행 이어질 전망 -교보 : 두가지 측면에서 본 강한 시장 에너지 -LG투자 : 시세에 순응하되 그 내용은 한번 더 되새겨봐야 -동부 : 외국인 순매수와 삼성전자 -동원 : 백지장도 맞들면 가볍다 -대신 : 기술적 저항까지는 다소간의 여유 -브릿지 : 추세에 순응하는 과단성 필요 -우리 :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 -동양종금 : 피로감은 있으나 기존의 시각 유지 -한양 : 가격메리트에 의한 대역전극, 700선이면 마무리 -대우 : 911 테러사태 이후 VS 올해 반등국면 [뉴욕 증시]실적경고에 다우 9300선 하회..나스닥은 3일째↑ "실적 우려 재연" 경제지표 부진에도 꿈적않고 랠리를 지속해왔던 뉴욕증시가 실적 경고라는 암초를 만나 비틀거렸다.나스닥은 반도체와 네트워킹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9300선을 약간 밑돌았다.다우는 3일만에 조정받은 반면 나스닥은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스트만코닥의 실적 경고가 블루칩에 직격탄을 날렸다.이밖에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의 실망스런 실적도 부담이었다.반면 기술주들은 증권회사의 긍정적인 코멘트와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9.22포인트(0.31%) 하락한 9293.80포인트를 기록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다.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1.57포인트(0.16%) 하락한 1010.09포인트로 하락마감했다.반면 나스닥은 8.71포인트(0.52%) 상승한 1677.15포인트로 마감했다.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3일째 강세를 보였으며 유가는 미국내 재고증가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금값은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온스당 360달러선을 밑돌았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4억7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0억7000만주로 평균치를 상회했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259대 2022로 하락종목이 많았던 반면 나스닥은 1614대 1584로 상승종목이 약간 많았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 조흥銀 노조 총파업 돌입 - 동아 : 박지원씨 400억 수수설 수사 - 조선 : 현대가 박지원씨 줬다는 150억 금강산 카지노 승인 대가 - 한겨레 :박지원씨 영장.."정상회담 준비 150억 요구" - 한국 :조흥銀 파업..금융 대혼란 - 매경 : 검찰 조흥銀 파업주동자 소환 - 서경 : 조흥銀 총파업, 금융대란 우려 - 한경 : 조흥銀 노조 전면파업..노총, "내주초 동조 총파업" ◇주요기사 - 조흥은 창구업무 마비..노조파업돌입(조선) - 조흥은 파업 경찰 투입키로(동아) - 오늘 공공부문 총파업 출정식(조선) - 조흥銀 헐값매각 논란 재연(한국) - 보험 노사 임금협상 진통(매경) - 접대비 1회 50만원까지(서경) - 30만~50만원 넘는 접대비 규제(조선) - 기업 30만~50만원 넘는 접대비..영수증 제출해야 비용인정(동아) - 30만원 넘는 접대비 "업무관련" 입증해야(매경) - SK그룹 구조본 해체(한경) - SK 구조본 해체..계열사별 독립경영(한국) - SK 계열사 각개전투..구조본 다음달 해체(조선) - SK그룹 구조조정본부 해체(동아) - 삼성전자-KT, "모든 사업 협력"(동아) - 삼성전자-KT "포괄적 제휴"(한경) - 부동산 이중계약서 1383명 처벌(한경) - 수도권 깡통아파트 등장(매경) - 부동산 이중계약서 1380명 형사처벌(조선) - 건강보험 통합 무산위기..한나라 2년 유예 주장(경향) - 추경 임시국회 통과 무산위기(매경) - 실업급여 신청 14% 증가(한경) - 국채발행 확대에도 금리 또 사상최저(한경) - 설비투자 4년전으로 후퇴..국민소득 2만불 멀어진다(경향) - 설비투자 급감..4년만에 최저(동아) - 외국인 매수 여력 최대 1조 5천억(한경) - 장외기업, 등록사 잇단 인수(한경) -"미국의 한국반도체 공습"..하이닉스 회생 큰 부담(조선) - 금호타이어 9일째 파업..자동차 생산 차질(매경) - 심텍, 휴대폰용 PCB양산(매경) - 현대모비스 경쟁사 핵심기술 빼돌려(경향) - 검찰, 대진공업 주가조작 수사(한경) - 北, 어떤 다자회담도 기대 안해(한겨레) - 弱달러시대 "金이 최고"(매경) - 北, 다자회담 거부 뜻(경향) - 파월, 북한 중국 지원만으론 못버텨(조선) - 후진타오, 장쩌민 외교권 승계(동아) - 불안 휩싸인 강남..호신 자구책 비상(한겨레) - CD 묻지마 채권 뇌물 판친다(조선) - MS, 스팸메일과 전면전(서경) - 日 카시오 휴대폰 국내상륙(서경) - 카드사 경영정보 정기적 공개(한겨레) - 30대그룹 평균 기부액, 매출액 0.15%(동아)
2003.06.19 I 한형훈 기자
  • (증시조망대)믿을 건 외국인 실탄
  • [edaily 한형훈기자] 18일 주식시장은 상승 전주곡으로 불리는 전일 상승갭을 지킬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시장의 경우 제자리 걸음에 머물러 중립적인 영향이 점쳐지고 있다. 국내 변수의 영향력이 그만큼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따라서 개장이후 종합주가지수의 시초가 지지 여부가 장중 지수흐름을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어제 거래량과 거래대금 증가로 에너지 응집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주요 저항선인 630선을 돌파한 시점에서 다른 이평선이나 매물벽은 큰 의미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지난 3월 저점(512p) 대비 30% 넘게 급등, 약세 랠리(저점 대비 25~30% 상승)의 우려는 일단 접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급 주도권을 쥔 외국인은 어제까지 14일동안 2조원 안팎을 순매수했다. 지난 2001년 테러이후 외국인이 4조원 가량을 순매수한 것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을 이끌 실탄은 충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반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KOPSI 하락폭의 38.2% 수준이 677선에 위치, 되돌림 영역에 진입하는 점은 경계사항으로 제기됐다. 또 현물시장의 거래대금 이평선이 지난주 후반부터 상승세를 기록, 거래대금 측면에서 단기과열 징후가 나타난 점도 지적됐다. 전일(17일) 주식시장은 미 증시의 랠리를 이어받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국인이 3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한 데다 프로그램 매수도 발빠르게 유입,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시장이 뉴욕지역의 제조업지수 급등과 금리인하 등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촉매로 랠리를 펼친 점이 투자심리를 크게 고무시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6.84포인트(2.56%) 오른 674.66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87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32억원, 108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252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1376억원 순매도로 총 87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61포인트(1.22%) 상승한 50.63포인트를 기록했다 [증권사 데일리] -LG투자 : 동조화 장세, 미 증시 결과에 따라 대응을 달리해야 -동양종금 : 외국인을 매개로 한 미국증시와의 동조화 -동부 : 조정시 매수 관점으로 전환 -서울 : 상승파동 연장국면 진행 -대투 : 상승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 -굿모닝신한 : 외국인 매수반전 종목군에 대한 관심 제고 -대신 : 외국인의 추가 매수 여력 -동원 : 장단기 이평선, 정배열 국면 진입 -대우 : 일방적인 호재에 대한 편승을 재점검하며 -우리 : 증권주, 증지활항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 -한양 : 매물 저항 악화 -브릿지 : 조정시 저가매수 -교보 : 매수관점의 시장대응 유지 [뉴욕 증시]이틀째 상승..다우 나스닥,시소장세끝 강보합 뉴욕증시가 장중 극심한 시소장세를 펼친끝에 동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다우와 나스닥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06포인트(0.04%) 오른 9323.02포인트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나스닥은 1.98포인트(0.12%) 오른 1668.56포인트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0.94포인트(0.09%) 오른 1011.68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랠리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증시는 장중 조정을 거치는 양상이었다.그러나 장막판까지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해 향후 장세에 대한 시장참여자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음을 반영했다. 개장을 전후해서 발표된 경제지표는 모두 호조를 보였지만 지표개선은 이미 전일의 랠리에 반영됐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인식이어서 오늘의 시장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달러화는 디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따라 강세를 보였으며 유가는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배럴당 31달러선은 상회했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 전망으로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조선 : 교사·철도·은행노조 집단행동..대혼란 예고 - 동아 : 한국 산업경쟁력 붕괴단계..성장잠재력 훼손 - 한국 : 현대 남북회담 비자금..정치권 유입여부 조사 - 경향 : 與, "특검 조기종결" 개정안 국회제출 - 한겨레 : 노-정 "정책갈등" 줄파업 예고 - 매경 : 세계 환율전쟁 "점입가경" - 한경 : "6~7월 총파업 투쟁 강행"..신인도 하락우려 - 서경 : 주가 연중최고 674..16P급등 ◇주요기사 - 2분기 성장률 3% 밑돌듯..박승 한국은행 총재(조선) - 올해 4% 성장 가능..한은총재 "콜금리 당분간 동결"(동아) - 한은총재, "금리추가인하 불필요"(한국) - 박승 한은총재 "채권버블" 경고..환율오르면 피해속출(매경) - 주가 올들어 최고 "674"..외국인 2800억 순매수(조선) - 주가 674 연중 최고..환율 1190원대 붕괴(한겨레) - 조흥은행 매각 사실상 타결..사후손실 최대 7천억 보전합의(조선) - 조흥은행 매각 사실상 타결..주당 6200원, 20일께 본계약(동아) - 조흥은행 매각 사실상 타결..정부 "95% 진척, 공자위서 확정"(한국) - 조흥은행 매각 또 헐값논란..제안가 못미치는 2조원 초반 가닥(한겨레) - 조흥은행 예금이탈 조짐..이달들어 총수신 3.8조 감소(서경) - SK글로벌 빚 2조원대 출자전환..채무재조정안(조선) - 금융기관 민영화 산넘어 산..서울보증, 한투, 대투 매각 엄두못내(동아) - SK글로벌 편입 채권투자자, "액면가 30%까지 돌려받는다"(동아) - 은행 금리인하 담합 조사..공정위 국회보고(매경) - "연체축소방안 강구하라", 김정태 국민행장 업무복귀(경향) - 은행 임단협 결렬, 파업 "초읽기"..생보업계도 진통(한경) - 증시와 동반강세, "국채과열" 경제상식 뒤집다(경향) - 주가 오르자 환매압력..투신, 펀드해지 잇달아(한경) - 금융사- 대주주 거래 감독강화, 금감위 하반기 연계검사(한겨레) - CP발행 등록 의무화추진..금융부실 뇌관 사전에 제거(한국) - 은행 신탁업무 금지 추진..자산운용법안에 추가(한겨레) - 포드, 4억달러 원화채권 발행 무기한 연기(한경) - 기간통신사업 외국인지분 15% 초과..단순투자시 외국인 간주안해(서경) - 한라그룹도 형제갈등, "시멘트주식 71만주 동생이 임의매도"(동아) - 50대 그룹 오너 73%, 내부주식거래로 차익(한국) - 현대차 중국에 4억7000만달러 투자..뉴욕 기업설명회(매경) - 반도체경기 연말에나 회복..이윤우 삼성전자 사장(매경) - 삼성전자 현금보유 10조까지 확충..올해 6.7조 반도체 투자(한경) - 건설업계 "접대비 연 4300억"..공사액의 0.54% 차지(조선) - 원재료값 두달째 떨어져..지난달 8.2% 하락(조선) - 경총, 올 최저임금인상 4% 제시..노동계와 큰 차이(동아) - 임대주택조합도 임대사업 가능..27일부터 2명이상 설립때(한국) - 중국, 5자회담 긍정적 반응..ARF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동아) - 오산·평택 미군기지 인근 국제평화도시 건설..손학규 경지지사(조선) - 검찰, 파주 부동산투기 직접조사..신도시 사전정보유출 등 비리관련(매경) - 안정남씨 본격 수사착수..감세청탁 의혹관련(조선)
2003.06.18 I 한형훈 기자
  • 증시 680선 일시저항..IT·금융주 재편-삼성
  • [edaily 김상욱기자] 삼성증권은 17일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시장이 밸류에이션 부담에 직면해 있다는 점과 외국인 매수를 제외할 경우 후속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지수가 680선에서 일시적인 저항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하반기 경기회복이 예상되고 부동자금의 유입을 통한 시장의 레벌업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전망은 낙관적인 시각을 고수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급등종목에 대한 차익실현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외국인 선호 IT주와 금융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것으로 권고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공세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국내투자자는 아직 주식시장을 외면하고 있다"며 "2분기중 실질 고객예탁금 및 주식형 펀드는 각각 2보1882억원, 3조7810억원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유동성은 6월들어 급속히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현석 연구원은 "정부는 부동자금의 부동산 투기화를 차단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주식시장이 차선책으로 부각중"이라며 "부동자금의 증시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우호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벤처 육성정책 및 부동산시장 활성화정책이 궁극적으로 투기를 초래했다는 비판이 있지만 정책집행 초기에는 엄청난 기회로 다가왔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연구원은 "부동자금이 증시에 유입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기회복을 통한 안전자산 선호현상의 완화 및 주식투자의 기대수익률 제고가 필요하다"며 "하반기중 주식, 채권, 부동산 순으로 수익률 역전현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말기준 가계의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주식보유비중은 6.1%에 그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 평균 주식보유 수준으로 자산 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상정해 볼 수 있는 주식 편입규모는 약 8.6조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시중 유동성과 주가의 과거 평균이 균형수준이라는 전제하에 적정지수를 산출한 결과 744~803P로 추정됐다"며 "경기와 시장여건을 감안하지 않은 단순비교지만 현재 시가총액이 시중 유동성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2003.06.17 I 김상욱 기자
  • (증시조망대)가벼워진 몸집에 외부 모멘텀
  • [edaily 한형훈기자] 17일 주식시장은 조정 하루만에 강력한 랠리를 보인 미국시장의 모멘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일 증시에선 만기 여진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시장을 압박했지만 개인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가담, 만기후 충격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외국인도 매수 마인드를 유지하며 추가 매수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경제지표를 앞세운 미증시 랠리와 외국인 매수, 개인투자자의 가세 등으로 조정의 근거가 약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꼽는 조정의 빌미는 지수가 저점 대비 30% 안팎 오른 만큼 차익실현 욕구가 강하다는 점, 트리플 만기 여진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 압박 등이다. 그러나 실질고객예탁금의 감소세 둔화에 따른 개인 매수여력 확대, IT 주식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매수, 7000억원대로 급감한 매수차익잔고 등으로 인해 시장 몸집은 어느 때보다 가볍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또 미국 FOMC회의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운 데다 증시 발목을 붙잡았던 SK글로벌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들어간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증권 = 외국인이 지난 0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13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외국인의 순매수 범위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 시장은 최근의 급등에 대한 부담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과의 싸움이다. 아직까지는 상승여력이 남아있다. 그러나, 미국의 2분기 사전실적 발표시즌이 임박하고 있다. 지수의 반등시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을 노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개인의 인내가 헛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 구미의 유력한 연기금펀드들은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권수익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국채선물을 계속 매수할 것으로 보여 채권시장의 과열현상은 진정되기 힘들 전망이다. 2분기 들어 ‘주식-채권’동반강세 현상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인 공통된 현상이고, 7월중 금통위에서 콜금리 인하가 예상돼 있어 양 시장의 동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들이 선호하는 내수관련 중저가대형주, 증권주 및 코스닥시장내 무선인터넷주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삼성증권 = 단기적으로 숨고르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이나, 지수 630~680p를 중심으로 등락국면 전개후 재차 방향성이 모색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단기투자는 차익실현의 관점에서, 중장기 투자는 핵심종목에 대한 매수기회의 포착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유리할 것이다. ▲현대증권 = 현재 금융시장에서 주가와 채권 가격의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주가는 경기의 회복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으며 채권은 금융완화 정책 지속 가능성에 근거하고 있다. 금융완화 정책으로 인한 투자자산으로의 자금 유입으로 당분간 주가와 채권 가격의 강세가 양립할 수 있겠지만 중기적으로 경기회복을 전제로 투자자산의 매력도를 생각해 보면 주식시장의 매력이 다른 투자대상(부동산 - 정부의 강력한 가격 안정 정책, 채권 - 콜금리보다 낮아진 지표금리)보다는 투자가들의 관심을 더 끌 것이라는 판단이다. ▲교보증권 = 미증시의 상승세가 유효한 상황으로 외국인 매수를 통한 국내증시의 수급개선의 움직임이 좀더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근 원활한 매물소화과정을 통해 프로그램 매물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 실질 고객예탁금의 감소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물압박 역시 덜어지고 있는 등 시장몸집이 가벼워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이 긍정적 추세를 이어가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16일) 거래소시장은 고점 경계감에다 프로그램 매물이 가세하면서 나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7.42포인트(1.12%) 내린 657.82로 끝났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33억원, 108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52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164억원, 비차익이 340억원으로 총 150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0.54%) 상승한 50.02로 지난해 12월20일 51.76포인트 이후 처음으로 50선 고지를 밟았다. [증권사 데일리] -대투 : 에너지 비축을 위한 기간 조정 진행 -LG투자 : 선행지표격인 IT주와 수급상 매매주체 향방이 관건 -굿모닝신한 : 이격조정 예상..종목별 대응 전략 -서울 : 추가상승의 가능성을 열어 둔 이격조정 -대신 : 주식 채권 동반 강세 흐름은 지속될 전망 -한양 : 서머장세 안전수칙 -교보 : 국내 수급부담 완화 움직임 예상 -동원 : 지난해 12월과 비교한 투자유망주 찾기 -우리 : 조정을 종목 교체의 기회로 -동양종금 : 외국인 매수 강도 둔화 가능성 -동부 : 5일선 지지여부 -대우 : 급등에 대한 부담과 새로운 모멘텀과의 싸움 [뉴욕 증시]빅 랠리...S&P,1000선 돌파하며 1년래 최고치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 회복의 기대감을 촉매로 다시한번 "빅 랠리"를 펼쳤다. 다우지수는 200포인트 이상 올라 9300선을 상회했고 S&P500지수는 100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S&P500지수는 1년래 최고치 수준까지 올라섰다. 다우지수는 전주말 대비 201.84포인트(2.21%) 급등한 9318.96포인트를 기록하며 9300선을 상회했다.나스닥은 40.09포인트(2.46%) 급등한 1666.58포인트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도 22.13포인트(2.24%) 오른 1010.74포인트를 기록했다.S&P500지수다 10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채권은 하락하고 달러화는 상승했다.국제 유가는 소폭 올라 배럴당 31달러선에 다시 진입했으며 금값은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3억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9억주로 평균치를 상회했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2408대 892,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2087대 1140으로 상승종목이 두배 이상 많았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신문 : 의원 입법활동 "속빈 강정"("16대국회 3년활동" 분석·평가) - 동아일보 : "조흥銀 매각" 勞政 정면충돌 - 조선일보 : 미, "미사일·마약실은 北선박·비행기 동맹국 영공·영해서 저지" - 한국일보 : "조흥銀 매각" 勞·政 충돌 위기 - 한 겨 레 : 외국인노동자 "출국대란" 우려..8월말 강제출국 코앞 - 매일경제 : 조흥銀매각 노-정 정면충돌 - 한국경제 : 조흥銀 매각가격 3조원 합의..노조반발 노정 충돌예고 - 서울경제 : 조흥銀 매각 노정 강경대치 ◇주요기사 - 매출늘고 이익줄고 "천수답 경영"..1분기 제조업 수익악화(경향 등) - 골드만삭스, 한국 올 성장률 3.2% 하향(전 조간) - 국고채 금리 첫 3%대..0.1%P내려 3.95%(전 조간) - 年利 9%대 후순위채…헐값 유상증자..카드사 "유혹의 계절"(한국 등) - 경제 상임위 전·현직의원 절반 주식보유·거래, 25명은 관련기업 투자(전조간) - ARF 오늘 개막 北核해법 논의 최대 이슈(한국) - 중기 특별세액공제 1년 연장..당정 최저한세율 8% 인하검토(매경 등) - 은행 신탁계정 카드채 집중편입..카드채 손실 고객 전가(매경 등) - 환율 10% 떨어지면 영업익 8조 줄어-산업구조 변화 분석(전 조간) - 은행 연체율 크게 높아졌다. 5월 가계대출부분 최고 0.34p↑(한경 등) - 大生 보험료 7∼8% 인상..삼성 교보 등도 검토(한경) - 6개 채권은행장, 현대상사 정상화 합의(한경 등) - SK글로벌 새 대표이사 정만원씨 유력..내부인물론 최창원씨 거론(매경 등) - 조흥銀 노조원 7천여명 청와대에 집단사표 제출(전 조간) - 기아차, 중국 2공장 상해에 짓는다(한경 등) - 한보철강 인수한 AK캐피탈, 3억5천만불 조달 추진(매경 등) - 르노삼성차 "채권단 보유지분 10% 산다"(매경 등) - 넥서스 美에 콜센터 구축(한경 등) - 재경부, 벤처기업 M&A활성화 위해 주식교환 양도세부과 매각때까지 유예 검토 - 모션헤즈 3자배정 유상증자 또 추진(서경 등) - 프리챌, 커뮤니티 다시 "공짜"로(한경 등) - 라디오 광고요금 평균 23% 인상(한경 등) - 노대통령, "불법행위 용납 기대말라"-경찰간부 특강(전 조간) - 박지원씨 형사처벌 검토(동아) - 박지원씨 특검출두 "4천억 북송금 몰랐다"(한겨레) - 재건축 후분양제 도입땐 분양가 9.4% 올라-건교부 자료 - 철도 화물연대 현대차 택시 파업 줄줄이 예고(전 조간) - 초등생 120명 집단식중독 증세(조선 등)
2003.06.17 I 한형훈 기자
  • (증시조망대)후폭풍 우려 속 외국인 매수
  • [edaily 한형훈기자] 13일 주식시장에선 `세마녀의 날` 무사통과에 따른 의구심으로 후폭풍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전문가들은 만기 후폭풍 보다는 시장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외국인 매수에 주목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전일 증시는 만기를 맞아 시한폭탄으로 지목된 매수차익잔고가 활발한 롤오버로 무난하게 소화된데다 외국인 현물 매수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흐름를 이어갔다. 현대증권은 "이월된 매수 차익거래 잔고가 6월물과의 매수 차익거래 잔고때 설정된 베이시스보다 좋은 조건으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이월된 물량 출회에 의한 프로그램 매물 부담은 오히려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시장의 추세적 상승기조와 D램 가격 상승, 달러화 약세 진정 등도 외국인 매수기조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교보증권은 "만기일 이후 예상되는 차익매물 후폭풍 가능성에도 불구, 수급구조의 포커스는 외국인 매매패턴에 맞춰 긍정적인 접근을 지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일(12일) 거래소시장은 선물옵션 만기일 부담을 비켜가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만기관련 지수 충격이 미미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됐다. 장중 내내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됐지만 외국인이 그때마다 소화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6.66포인트(1.02%) 오른 657.95로 끝났다. 외국인이 72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3억원, 53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688억원, 비차익이 2684억원으로 총 10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97포인트(2.01%) 상승한 49.26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한양 : 단기조정 가능성 점증 -대신 : 변화된 주식시장에 코드를 맞출때 -현대 : 상승종목 슬림화 -동부 : 외국인 매매방향이 관건 -브릿지 : 5일선 지지력 확인속에 종목별 접근 -교보 : 후폭풍보다는 추세적 긍정성의 뒷받침 주목 -대우 : 동조화 속에 차별화 -LG투자 : 외국인 매매동향에 주목해야 -동양종금 : 만기일 부담을 이겨낸 상승추세 -우리 : 만기일 이후 후폭풍에 대비 -동원 : 3개월 연속 양봉 가능성 진단 -서울 : 만기일 이후 우호적인 증시 환경 강화 전망 [뉴욕 증시]사흘째 상승...다우 9200 노크,11개월래 최고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수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이익실현 매물을 무리없이 처리했다. "경제지표가 신통치 않다"고 생각한 투자자들은 차익매물을 내놨지만, "조정받을 때 사자"는 추격 매수세도 만만치 않았다. 다우 지수는 이익실현 매물을 소화해내며 한 때 92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나스닥의 기술주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3.33포인트(0.14%) 오른 9196.55, S&P500은 1.03포인트(0.10%) 오른 998.51, 나스닥은 7.60포인트(0.46%) 오른 1653.62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이로써 1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5억26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7억8400만주로 평균치를 웃돌았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1644개, 내린 종목은 1235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612종목이 오르고,1470종목이 떨어졌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냈고, 금값도 떨어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약세였으며, 국채 수익률은 떨어졌다.(채권가격 상승) 이날 나온 경제지표는 경기 회복에 대해 엇갈린 신호를 보여, 랠리 중간 휴식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개장전에 발표된 5월 소매판매는 소폭 개선됐지만,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노동시장이 여전히 위축돼 있음을 보여줬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신문 : 끌려다니는 북핵외교..미·일 대북압박 구체화 -동아일보 : 통치행위 여부 법원서 판단..김 前대통령 특검여부 촉각 -매일경제 : 정부정책 따로 논다 -서울경제 : `지역특구`내년부터 지정..연내 법제정 -조선일보 : 주한미군 1만여명 감축 -한국일보 : `스크린쿼터` 정면 대립 -한 겨 레 : 노 "DJ조사 반대" 밝힐 듯 -한국경제 : 기업들은 부동산 팔았다..작년보다 50% 늘어 ◇주요기사 -한은총재 "채권거품 오래 못 갈것"(한국) -박승총재 "2분기 경기바닥"..콜금리 4.0% 동결(경향) -하반기 경기회복 콜금리 4.0% 유지(조선) -정부기관 이전계획 연내 확정(전조간) -245곳 1차이전..국가균형발전 3개법 제정키로 -盧 "지방화로 선진국 실현" -정부 500만원이하 신용불량자 구제(한겨레) -내년 기금운용안 200조 넘어..올해보다 요구액 18.6% 늘어(서경 등) -추경 4조 조달 못할 가능성..국회예산정책국 보고서(서경) -자영업자 경비 인정줄인다(한국) -가스공사 `낙하산 방지` 규정 삭제(한국) -복지부, 진료비 본인부담률 절반 수준으로 (서경) -청와대, 법인세 인하 또 제동(동아) -청와대, 조흥은행 매각 원칙 변화없다(전조간) -삼성생명, 변액연금 판매중단 -고용사정 3개월째 악화(조선 등) -"노동계 경제난 극복 동참을"-전경련(동아) -전경련,"한미 투자협정 조속체결 촉구"(한경 등) -수도권 공장증설 허용 급물살..산자부, "연내 법개정"(경향 등) -공정위원장, 재벌정책 3년후 재검토(경향) -공정위원장, "기업이 입힌 손해, 국가가 대신 소송"(조선) -중국 `시장경제`로 헌법바꾼다..사유재산 인정(한경 등) -FRB "미국 경제 조심스런 회복조짐"(한경) -미국, 위안화 절상 압력가할 듯(매경) -"북 핵무기 매매 차단 영변 폭격 준비해야" 미국방 정책위원(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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