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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예금 통장 쓰세요"..이달 6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신도시 발표 후 더욱 불붙은 집값 상승 분위기 속에서 건설업계도 이 달 6만여 가구를 분양시장에 풀어 놓으며 부동산 시장을 달구고 있다. 특히 이 달에는 수도권 유망지역에서 1000만원이상 청약예금(서울기준)을 대상으로 한 물량이 많아 청약예정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2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1월 분양물량은 전국 147곳 5만8239가구로 집계됐다. ☞(표)11월 청약통장별 주요단지◇1000만원이상 청약예금 = 현대건설은 새 브랜드 `힐스테이트`로 성수동2가 KT부지 자리에 18-29층 5개동 18-92평형 445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45평형 132가구가 청약예금 1000만원(서울 기준), 55-92평형 137가구가 1500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평당 분양가는 미정이나 업계에서는 평균 2200만원 정도로, 85·92평형은 30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일 모델하우스 개장 예정이다. 서울 도심권에서도 삼성물산·쌍용건설·SK건설이 초고층 주상복합을 일제히 내놓는다. 삼성물산은 서울역 인근 남대문로5가 716번지 일대에서 28-37층 2개동 45-80평형 136가구를 분양한다. 45·49평형은 청약예금 1000만원, 55-80평형은 예금 1500만원 가입자 대상이다. 평당 분양가는 20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며, 11월 말쯤 분양이 시작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재개발 구역인 회현4-1구역에서 주상복합 30층 2개동 42-91평형 2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모두 중대형으로 청약예금 가입자 1000만원(42, 45평형)과 1500만원(51-91평형) 대상이다. 11월 중순쯤 분양할 계획이다. 신도시 열기가 뜨거운 파주 교하지구 4블록에서는 월드건설이 타운하우스 4층 9개동 48·53평형 1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48평형은 예치금 400만원(경기도 기준), 53평형은 500만원 통장으로 청약할 수 있다.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파주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해당자에게 30%가 우선 공급된다. ◇600만원이하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 지난 10월에 비해 이 달에는 600만원 이하(서울기준)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대상 물량이 적다. 대우건설은 강서구 방화동 195번지 일대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해 25평형 57가구와 31평형 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부금 및 예금 300만원 또는 600만원 가입자(서울)가 대상이다. 평당 분양가는 1000만원 가량 될 전망이다. ◇청약저축 = 성남 도촌지구와 충남 아산신도시가 주목할 만하다. 판교신도시와 가까운 성남 도촌지구에서는 대한주택공사가 휴먼시아 30평형 52가구 및 33평형 356가구를 분양한다. 20일 이후 모집공고 예정이다. 주공은 또 아산신도시 첫 분양으로 3·8블록 29·33평형 1102가구를 내놓는다. 현재 천안시, 아산시에서 1년이상 거주한 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이밖에 인천시 남동구 논현2지구 1블록 34평형 872가구와 충북 청주시 성화1지구 33평형 493가구도 이달 나온다.
2006.11.02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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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제공] 요즘 월급쟁이들 사이에 ‘급여통장 갈아타기’가 유행이다. 급여이체 통장을 은행 계좌에서 증권사 CMA(자산관리계정) 계좌로 바꾸는 것이다. 급여이체 은행 계좌의 이자율은 연 0.1~0.3%밖에 안 되지만, CMA 통장에 넣어두면 연 4%대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은행 계좌와의 이자율 차이를 강조하며 은행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실제로 14개 증권사들의 CMA 계좌 수(10월 20일 기준)는 약 108만 계좌로, 작년 말(55만 계좌)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수탁고도 1조4000억원 수준에서 5조5000억원 수준으로 4배가량 불어났다. 다만 급여통장의 경우 통장 잔액이 적어 이자율 차이에 따른 이자 격차가 크지 않고, 은행 계좌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익이 적지 않기 때문에 득실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하루만 맡겨도 연 4%이자…월급쟁이들 ‘CMA로 갈아타기’ 유행 은행 급여이체 계좌는 입출금이 빈번하기 때문에 보통예금 통장이 주로 쓰인다. 보통예금 이자율은 은행 예금 중에서 가장 낮은 연 0.1~0.3% 밖에 안 된다. 예컨대 통장에 남아 있는 돈의 평균 잔액이 100만원 정도일 경우 월 이자는 150원 정도밖에 안 된다. 반면 증권사 CMA는 이자율 높은 기업어음 등에 투자하므로 단 하루를 맡겨도 연 4%대의 높은 이자를 주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만약 급여통장을 CMA계좌로 바꿔 월 100만원 정도의 돈을 넣어둘 경우 월 이자가 3000~4000원 정도다. 은행계좌와 비교할 때 연간 4만~5만원대의 이자(월평균 잔액 100만원 기준)를 더 챙길 수 있는 셈이다. ◆점점 더 편리하게…CMA의 진화 증권사 간 월급쟁이 급여통장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CMA 이자율도 올라가고 각종 부가 서비스도 강화되고 있다. 증권사 CMA 이율은 최근 연 4.7%대까지 올라가 있고, CMA 계좌 개설과 동시에 별도 은행 연결계좌를 만들면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를 통해서도 돈을 인출할 수 있다. CMA 통장 하나로 채권,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 등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가 가능하다. 또 공모주 청약 자격도 주어지기 때문에 주식·채권투자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의 경우 CMA 통장이 더 편리할 수 있다. ◆은행 통장 버리면 체크카드·금리우대 없다 반면 은행 계좌는 CMA 통장과 달리 원금보장 기능(한도 5000만원)이 있다. 또 점포망이 많아 입출금 거래가 증권사보다는 더 편리하다. 은행 계좌 잔액 한도 내에서 쓸 수 있는 체크카드의 경우 은행계좌만 연결이 가능하다. 체크카드는 일반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 한도가 높아 직장인들의 세테크 수단으로 매우 유용하다. 특히 은행 급여통장의 경우 대출자·예금자들에 대한 금리우대 기능(보통 0.2%포인트 보너스 금리 제공), 각종 수수료 할인 혜택이 있어 은행 예금·대출이 많은 고객은 득실을 잘 따져봐야 한다. ◆휩쓸려서 갈아탔다가 오히려 손해본다 우선 은행에서 대출을 쓰고 있는 사람은 통장을 바꾸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 예컨대, 은행에서 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쓰고 있는 사람들은 급여이체에 따른 대출이자 절감 혜택이 연 20만원(대출금리 0.2%포인트 우대)에 달하기 때문에 몇천원의 이자를 더 받기 위해 CMA로 갈아탈 경우 ‘소탐대실(小貪大失)’ 하게 된다. 반면 통장 평균 잔액이 월 500만원 이상 되고, 은행 대출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CMA 통장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이 경우 CMA 통장을 2개 만들어 하나는 주(主)통장(저축용 통장)으로 쓰고, 나머지 하나는 부(副)통장(생활비 통장)으로 쓰면 이자수익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조바심에 ‘묻지마 투자’는 자제해야
  • 조바심에 ‘묻지마 투자’는 자제해야
  • [조선일보 제공] “불안해서 못 살겠어요. 어디든지 좋으니 아파트 좀 추천해 주세요.” 부동산전문가인 ‘부동산 퍼스트’ 곽창석 전무는 요즘 이런 전화에 시달리고 있다. 곽 전무는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묻지마 식으로 내 집 마련을 하겠다는 사람들의 상담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도 “마치 ‘패닉 상태’에 빠진 듯 빚을 내서라도 무조건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도 많다”고 우려했다. 지난 5~8월 일시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주택 가격이 추석 전후로 수도권 전역에서 동시다발 급등하자, 조바심이 나서 내 집 마련 대열에 뛰어드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급할수록 돌아가라”며 신중한 선택을 주문하고 있다. ◆매수-매도가격 격차 벌어져= 아파트 입주량만 놓고 보면 내년도 집값은 더 불안하다. 서울은 2004년 6만 가구에서 내년에는 3만 가구로, 경기도는 12만 가구에서 내년 6만6000가구로 급감(急減)한다. 하지만 최근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데다 매수가격과 매도가격의 격차가 너무 벌어져 조만간 조정기로 접어들 가능성도 있다. ‘고일중개’ 허봉일 사장은 “한 달 1억원 정도 올랐지만 거래가 줄고 매수세가 주춤하고 있어 조정기로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오름세가 주춤해질 수 있지만 연말 이후 다시 오름세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단기 전망은 엇갈려도 전문가들은 ‘묻지마 내 집 마련’은 금물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노블에셋’ 이용희 이사는 “매물 자체가 적어 호가만 오른 가격에 계약해 낭패를 볼 수 있다”며 “수도권에서도 지난 3년 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신도시 대거 입주하는 2010년 이후 판도 변화= 특히 2010년 이후 신도시 입주 물량이 대폭 늘어나 주택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신도시개발이 확정되거나 개발 중인 곳만도 판교(281만평), 화성 동탄(273만평), 김포(358만평), 파주(284만평), 서울 송파(205만평), 수원 광교(341만평), 양주 옥정·회천(318만평), 평택신도시(539만평) 등 8곳으로 전체 수용인구가 100만명이 넘는다. 최근 검단신도시 개발이 확정됐으며 정부는 내년에도 신도시를 추가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는 “입주물량이 부족해 상당기간 집값이 불안하다”면서 “그러나 2010년부터 입주물량이 대폭 늘어나면 집값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내 집 마련은 최소 4~5년 후를 내다봐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것. 80년대 말에도 수도권 주택가격이 폭등했지만 5대 신도시가 입주하면서 1992년 이후 집값이 하락했다. ‘춘추’ 이광수 대표는 “신도시가 입주하면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 집 마련의 성패는 언제 구입하느냐가 아니라 어떤 지역의 주택을 사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내 몸에 맞는 내 집 마련 전략 세워야= 자기 조건에 맞는 내 집 마련 전략을 구사하는 게 필수적이다. 무주택자는 기존 주택보다 공공택지의 신규 아파트 청약에 적극 나서는 게 좋다. 상대적으로 당첨 가능성이 높고,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도 비싸지 않다. 아직 청약통장이 없는 무주택 가구주는 지금이라도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내년부터 광교·송파·김포·파주·검단 등 목 좋은 신도시에서 신규 아파트가 쏟아진다. 그러나 신도시 예정지 인근 아파트라고 ‘묻지마’ 식으로 샀다간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대표는 “신도시 건설로 수혜를 보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엔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화성 동탄의 경우, 신도시 내 아파트는 평당 1200만원대를 호가하지만, 주변 지역은 평당 1000만원도 안 되는 단지가 적지 않다. 집이 있거나 1순위 청약이 어려운 주택 실수요자라면 강남 재건축 단지나 서울 강북 재개발, 뉴타운 예정지 등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재개발·뉴타운은 1억~2억원의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해 여윳돈이 없는 경우에 적합하다.
‘새집 준다는 약속’물거품 됐다고…그를 버리지 마세요
  • ‘새집 준다는 약속’물거품 됐다고…그를 버리지 마세요
  • [조선일보 제공] 내집 마련의 출발점이라는 청약통장. 하지만 주택분양 시장이 급변하면서 청약통장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의 청약통장 가입자는 716만명으로, 지난 4월(728만4000명)보다 12만4000명이 줄었다. 청약통장 무용론(無用論)까지 나올 정도다. ◆청약통장 깨봤자 별 수 없다 그렇지만 청약통장은 아무리 별 효용이 없을 것 같아도 해약하지 말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서춘수 신한은행 스타시티지점장은 “청약통장 가입액은 보통 200만~1500만원 정도인데 통장을 깨서 다른 데 투자해 봤자 큰 의미가 없다”면서 “청약 제도가 바뀌어도 어차피 통장 가입자 중에서 선발되므로 가능하면 유지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유리한 사람은 따로 있다…확 바뀌는 청약제도 청약통장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는 국민임대 아파트와 25.7평 이하의 공공 아파트에 청약하는 청약저축 ▲25.7평 이하 민영 아파트에 청약하는 청약부금 ▲25.7평이 넘는 민영·임대 아파트에도 청약하는 청약예금 등이다.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나서 2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청약제도는 로또복권 같은 추첨제로 돼 있다. 그런데 2008년부터는 부양가족이 많고 무(無)주택 기간이 길수록 유리한 ‘청약 가점제(加點制)’가 실시된다. 가점제는 쉽게 말해 부양가족 수, 무주택 기간, 세대주 연령 등에 따라 가중치를 반영한 점수로 당첨자를 가리는 것이다. ◆“큰 아파트 노려볼까?” 청약통장 ‘갈아타기’ 유행 요즘 청약예·부금 가입자들 사이에선 ‘통장 갈아타기’가 확산되고 있다.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들은 30.8평 초과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으로 옮겨타고, 300만~600만원짜리(서울 기준) 청약예금 가입자들도 예치금액을 1000만원 이상으로 증액하고 있는 것이다. 중소형 민영주택 물량이 계속 줄어드는 데다 임대주택 물량 확대 등으로 갈수록 입지가 불리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집이나 넓은 평형으로 옮겨타기 위해 청약예금에 가입한 1주택자라면, 2008년 가점제 실시 이후엔 전혀 경쟁력이 없으므로 그 전에 청약을 서둘러야 한다.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팀장은 “청약예금은 예치금액을 늘리면 1년 후에나 대형 평수에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서 “지금 청약통장을 갈아탄다면 내년 이맘때쯤 분양하는 은평뉴타운이나 판교 주상복합 등에 도전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청약저축은 점점 더 인기 정부가 공공택지 내에 분양되는 중소형 물량을 크게 늘릴 방침이라는 데 탄력받아 청약저축 인기는 급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청약저축 가입자는 지난 4월 228만3562명에서 지난달 233만9399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 23일 정부가 수도권에 추가 신도시를 개발한다고 발표하면서 청약저축 몸값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무주택 가구주만 가입할 수 있는 청약저축은 나이, 무주택 기간, 납입액수 등을 따져 당첨자를 가리는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돼, 2008년부터 실시될 청약제도 개편에 따른 영향도 거의 없을 전망이다. 사회 초년병 등 청약통장에 신규로 가입하는 사람은, 당첨 확률이 낮은 청약예·부금보다는 청약저축이 훨씬 유리하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실장은 “청약저축은 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국민임대나 민영임대 등 청약기회가 넓고 연말 소득공제 혜택에 금리도 청약예·부금보다 높은 편”이라며 “통장 가입기간이 오래될수록 청약예·부금 가입자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 당첨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수도권에 신도시 추가 건설
  • [이데일리 오상용기자] 다음은 10월24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가나다 순)◇매일경제▲1면 -`생계형 알바` 늘고 있다.-수도권에 분당급 신도시 건설-한반도 주변 해상보험료 오를듯-韓, 농산물 세이프가드 도입요구▲종합-신도시..오산 이천 화성 포천 유력 후보지 거론-정부 "신도시 숫자 제한없이 건설"-한미 FTA 첫날..품목별 관세철폐 놓고 신경전-FTA로 근로시간 단축땐 전직수당 지원-통안증권 국채로 전환추진▲정치 외교 안보-北 6자회담 복귀 비공식 타진-이명박 "과학도시 만들겠다"▲국제-파나마운하 확장-리플우드도 델파이 인수전 참여-日기업 인도서 SW개발▲금융재테크-無심사보험 대박? 발목?-외국계 대부업체 저금리 공세-고액권 발행하면 연 4400억원 절감-산업은행, 사회책임투자펀드 판매▲기업과 증권-GM대우 윈스톰 리콜-삼성 퓨전메모리 파이 키운다-SK커뮤니케이션즈 "구글 네이버 능가하는 검색서비스 내년 출시"-KT&G 순익 1920억원 `장사 잘했네`-은행주 이젠 옥석가릴때-기아차 우선주 악재 터지나-홈쇼핑주 회복될때도 됐는데..긍정·부정론 엇갈려-프로그램 매수잔액 3조 넘었다-주식형펀드 자금융입 주춤-포스코, 신일철 제휴 불구 주가 시큰둥▲부동산-달아오른 수도권 분양시장-서울시장 말한마디에 잠실 단지 일주일새 호가 1억 껑충◇서울경제▲1면-수도권에 분당급 신도시 건설-美, 농산물 수입부과금 금지하라-FTA로 피해 본 근로자 정부가 지원-北 "BDA 계좌동결 풀면 6자회담 복귀하겠다"-무역위, 수입대두유 반덤핑 조사 결정▲종합-美, 농업부문 실리챙기기 수순 돌입-신도시 후보지 어디..오산 시흥 이천 유력-한은총재 "경기 급속 침체 위험 없다"-출자총액제 대안마련, 12월 중순이 고비-중소기업 영업이익률 5년째 하락▲금융-하나금융 "美 지역은행 인수 관심"-은행권, "인천공항 지점·환전소 잡자"..경쟁 가열▲국제-美경제 경착륙하나..비관론 확산-中 공상은행 IPO규모 21조운 달할 듯-버핏, 주가 1억원 `눈앞`▲산업-가전업계 `계량단위` 변경 비상-삼성전자,ST마이크로와 원낸드 라이선스 제공 계약-STX조선, 대만 선박시장 진출-MP3·디카 `끝모를 가격하락`▲증권-건설주 `추가 신도시` 호재-외국인 5%이상 지분 보유 늘어-KT&G 3분기 영업익 2269억원 달해-삼성 IT株 실적 "이대로 쭉~"-조선3사 나란히 52주 신고가-수익구조 개선 철강·금속株 주목▲부동산-수도권 외곽 집값상승 심상찮다-태안 기업도시 `삐거덕`◇한국경제▲1면-수도권에 신도시 추가 건설-한은, 금리인하 통한 경기부양 반대-성인게임방 심야영업 금지-한미 FTA 4차협상 첫날부터 난항▲종합-한국투자公 내달 첫 해외투자-수도권 중소형 아파트 매물 품귀-경매 열풍..낙찰가율·경쟁률 급등-수도권 후보지 촉각..인천 검단외 포천 시흥 이천 등도 거론-英 보험사, 北해역 선박보험료 인상▲국제-온라인 광고 사기클릭 주의보-산유국 석유민족주위..석유메이저 입지 흔들-자산 두배 늘어난 미국인들.."삶의 질 40년전이 더 나아"-골드만삭스, 중국공상은행 40억불 투자대박▲산업-비즈니스위크 "LG전자, 美 시장서 큰 성공"-SK커뮤니케이션즈 "차세대 검색으로 네이버 잡겠다"-오스코텍, 뼈이식재 유럽수출 길 열려▲부동산-청약통장 인기 줄었다지만..알고 쓰면 보배-북 접경지역 토지경매 활기▲금융-개인 빚갚을 능력 점점 떨어져▲증권-외국인 우량株는 더 샀다-국내 콘텐츠 시장 꼬리무는 M&A설..SK텔, 인터파크 인수?-KT&G 3분기 실적 `합격점-태영, 자사주 매입 호재로 `껑충`-상장사, 자사 워런트 매입활발-은행권 이익 올해가 정점?
2006.10.23 I 오상용 기자
  • 청약부금 가입자, 5개월새 18만명 감소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청약가점제 도입과 공공택지의 확대로 쓸모가 적어진 청약부금 통장 가입자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청약부금 가입자수는 195만명으로 지난 4월(212만7000명)보다 17만7000명 줄었다. 청약예금 가입자도 같은 기간 287만3000명에서 287만1000명으로 2000명 감소했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228만4000명에서 234만명으로 5만6000명 증가했다. 특히 신규통장 가입 변화를 가늠케 하는 3순위자의 경우 163만3000명에서 5개월만에 147만6000명으로 15만7000명 줄었다. 1순위자는 419만명에서 422만4000명으로 증가한 반면 2순위자는 146만명으로 변동이 없었다. 건교부 관계자는 "주택 청약제도가 2008년부터 부양가족, 무주택기간 등을 감안한 가점제로 바뀌고 민간택지가 감소해 청약기회가 줄어든 청약부금 통장 가입자수가 급감하고 있다"며 "당분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청약통장 가입자수 현황 *청약부금 212만7000명(4월) →195만명(9월)   17만7000명 감소 *청약예금 287만3000명(4월) → 287만1000명(9월)    2000명 감소 *청약저축 228만4000명(4월) → 234만명(9월)   5만6000명 증가
2006.10.23 I 남창균 기자
  • 용인 흥덕지구 내달 분양..판교 ''로또'' 잇는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판교 이후 최고 투자처로 꼽히는 용인 흥덕지구 분양이 내달로 다가왔다.  이 곳에는 용인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순위자가 최우선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18일 "흥덕지구 분양시 용인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순위자에게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된다"고 밝혔다. 또 분양 물량의 3%는 3자녀 이상 가구에 특별공급된다.이에 따라 내달 분양되는 경남기업 930가구는 3자녀 이상 가구주에게 28가구(3%)가 공급되고 용인 지역우선순위자에게 271가구(30%)가 공급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나머지 물량에 청약할 수 있다.경남기업(000800)은 현재 흥덕지구 11구역의 사업승인만 얻은 상태며 13구역에서도 승인을 얻으면 분양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이 회사는 이달 중 흥덕지구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사업 승인이 늦어지면서 내달로 분양일정을 늦춰 잡았다.공급물량은 43평형 553가구, 58평형 337가구 등이다. 43평형에는 서울기준 1000만원(경기도 400만원) 청약예금 가입자, 58평형에는 서울기준 1500만원(경기도 500만원)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3자녀 특별공급분은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용인시 기흥읍에 위치한 흥덕지구에서는 내년까지 총 9274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총 15개 구역 가운데 경남기업 분양분을 포함한 4개 구역에는 전용면적 85㎡이상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흥덕지구 경남아너스빌은 분양가격이 판교중대형의 절반 수준인 평당 908만원으로 책정돼 판교를 능가하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006.10.18 I 윤도진 기자
수수료 수수께끼, 숨어있는 수수료를 찾아라
  • 수수료 수수께끼, 숨어있는 수수료를 찾아라
  • [조선일보 제공] 금융거래를 하다 보면 눈에 보이지 않게 새 나가는 수수료가 적지 않다. 특히 최근에는 복잡하게 설계된 금융 상품들이 많아져서 본인도 모르게 수수료를 꼬박꼬박 내기도 한다. 수수료가 그리 큰 액수가 아닌 데다 금융회사들이 자세히 내용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수수료 내용조차 모르기 십상이다. 금융상품 이용자들이 잘 모르는 숨어 있는 수수료에 대해 알아 보자. ◆현금 서비스에 기본료? 2만원에 120원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보통 이용기간에 따른 수수료만 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조건 이용기간에 상관없이 내야 하는 기본 수수료가 있다. 바로 현금서비스 취급 수수료다. 통상 현금서비스 이용액의 0.4~0.6% 수준. 가령 2만원을 이용하면 80~120원 정도가 수수료로 붙는 것이다. 그러나 KB·신한·외환·현대·우리 등 카드사는 1000원을 최저 수수료로 책정해 두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가 1000원 미만일 경우 1000원이 부과된다. LG·삼성·롯데 등 전 업계 카드사는 최저 수수료는 없지만, 은행 ATM기를 통해 현금서비스를 받게 되면 은행 전산망 이용료로 500~1300원을 더 내야 한다. 카드사에 따라 취급 수수료를 깎아주는 곳도 있다. 신한카드는 아름다운카드와 신한F1카드 소지자에겐 취급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롯데카드는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롯데마트 등에 설치된 제휴 ATM기기를 통해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별도의 전산망 이용료를 물리지 않는다. ◆외화 예금할 때도 수수료? 10만엔 입금에 1만2천원 여행이나 연수, 출장 등을 다녀와 외화가 남으면 외화예금에 맡겨 푼돈 이자라도 챙겨보려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외화예금에 가입할 땐 ‘외화현찰 수수료’에 유의해야 한다. 보통 달러화, 엔화, 유로화는 예금액의 1.5%, 기타 통화는 3%를 물어야 한다. 가령 외화예금에 10만엔을 입금하면 수수료로 약 1만2000원을 내야 하는 것이다. 외화는 해외에서 직접 가지고 와야 하기 때문에 항공비, 인건비 등 부대비용 명목으로 고객에게 수수료를 물릴 수밖에 없다. 다만 달러화의 경우 외환·신한 등 일부 은행에선 1주일 이상 맡기면 외화현찰 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해외에 거주하는 친척이 돈을 보내줘서 은행에서 외화로 찾을 때에도 외화현찰 수수료를 내야 한다. 보통 수령액의 1.5~3% 정도다. 원화로 찾게 되면 현찰 수수료 부담은 없지만, 환율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우량고객들의 경우 은행들이 부과하는 외화현찰 수수료를 내지 않으려면 주거래 은행에 외화예금 통장을 개설하고 지점장 전결로 할인 혹은 면제를 요구하는 것이 방법이다. ◆펀드는 수수료 덩어리 펀드 투자자들은 판매사에 내는 판매보수와 펀드 운용 대가로 자산운용사에 내는 운용보수가 펀드 수수료의 전부라고 오해한다. 하지만 펀드 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타 비용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가령 분기(3개월)마다 받아보는 두꺼운 운용 보고서의 작성·발송 비용은 고스란히 투자자 몫이다. 또 매매수수료라는 것도 있다. 펀드매니저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주식을 사고팔 때의 비용인데, 매매수수료만큼 펀드 수익에서 빠지므로, 결국 투자자가 내는 셈이다. 또 펀드는 매년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회계감사를 받는데, 이때도 감사보수 명목으로 펀드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된다. ◆소득공제 증명서에도 수수료? 인터넷을 이용하라 국민은행에서 소득공제 관련 납입증명서를 뗄 땐 수수료에 유의해야 한다. 장기주택마련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 주택자금과 관련한 납입증명서를 은행 창구에서 떼면 수수료로 2000원을 내야 한다. 수수료를 안 내려면 보통예금 등 요구불성 예금을 만든 뒤에 인터넷뱅킹에서 발급받거나, 혹은 지점 내에 설치돼 있는 ‘거래내역발급기’를 이용하면 된다. 하나·우리·외환·신한·SC제일은행 등은 창구에서 서류를 발급받을 때 돈을 내지 않는다.
은행 ‘청약예금’ 저금리 횡포 가입자들 연1000억 날린다
  • 은행 ‘청약예금’ 저금리 횡포 가입자들 연1000억 날린다
  • [조선일보 제공] 회사원 유모(40·서울 도봉동)씨는 얼마 전 판교 중대형 아파트 청약을 하려고 장롱에 넣어 뒀던 주택청약예금 통장을 꺼냈다가 황당한 사실을 발견했다. 통장에 찍혀 있는 지난해 청약예금 이자율이 연 3.0%에 불과했던 것이다. 유씨는 “5년 전 청약예금에 가입할 땐 창구직원이 ‘정기예금 금리 정도는 준다’고 했는데, 이제 보니 정기예금(연 4%)에 훨씬 못 미치는 이자를 받았다”며 “은행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전국 280여 만명에 달하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적게 받는 등 은행들로부터 ‘금리 횡포’를 당하고 있다. ◆정기예금 금리+알파(α) 준다더니… 청약예금은 일정기간 돈을 묻어 두면 아파트 청약 자격이 주어지는 예금으로, 자유로운 입출금이 안 되고 저축기간 동안 시중금리가 오르더라도 초기 약정 금리가 적용되는 등 정기예금과 성격이 흡사하다. 실제로, 은행들은 2000년 주택은행(현 국민은행)의 청약예금 독점이 풀리면서 청약예금 유치경쟁을 벌일 땐 ‘정기예금 금리+α(알파)’의 보너스 금리를 주면서 고객을 끌어들었다. 그러나 대부분 2~3년이 지난 뒤에는 은근슬쩍 금리를 낮추었다. 고객을 새로 유치할 땐 ‘고금리’로 유혹하고, 일단 찾아온 고객에겐 ‘저금리’로 홀대하고 있는 셈이다. 은행들은 “청약예금은 정기예금과 달리, 아파트 청약 절차 대행에 따른 관리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금리를 낮출 수밖에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하지만, 청약예금 가입자 중에는 아파트 청약을 1년에 한 번도 안 하는 고객들이 훨씬 더 많다. 이들은 자기와 상관없는 비용을 대신 부담하며 정당한 이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원 홍모(C기업 대리)씨는 “청약예금에 가입해 2년 넘게 은행에 돈을 묶어 두었다”면서 “내 경우는 아파트 청약을 한 번도 안 했는데 관리비용을 이유로 쥐꼬리만한 이자를 주는 것은 약속 위반”이라고 말했다. 더구나 청약예금은 개인연금처럼 ‘금융기관 갈아타기’도 허용되지 않아 은행측이 아무리 낮은 금리를 적용해도 소비자로서는 대응할 수단이 없다. ◆적용 금리도 은행마다 천차만별 현재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8개 은행이 관리 중인 청약예금은 총 15조1700억원에 달한다. 이들 은행이 적용하는 청약예금 평균금리는 3.90% 수준. 정기예금 평균금리(4.56%)보다 0.66%포인트나 낮다.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연간 1000억원에 달하는 이자를 손해보고 있는 셈이다. 청약예금 금리 수준도 은행마다 천차만별이다. 8조5300억원대 청약예금을 유치하고 있는 국민은행은 “관리비용 부담 때문”이라며 정기예금보다 1%포인트 이상 낮은 연 3.55%를 청약예금에 적용하고 있다. 반면 신한은행은 청약예금과 정기예금에 똑같은 연 4.1%를 주고 있고, 광주은행과 외환은행의 청약예금 금리(각각 연 4.6%, 연 4.2%)도 정기예금 금리 수준과 비슷하다. 게다가 인터넷 청약이 활성화되면서 비용절감 요인이 생긴 점을 감안하면 일부 은행들이 주장하는 ‘관리비용 부담’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A은행 청약예금 담당자는 “현행 청약예금은 실제 청약 여부, 청약 횟수에 상관없이 전체 예금 가입자들에게 비용을 분담시키는 문제가 있다”면서 “일단 이율은 제대로 보장해 주고, 실제 청약자에게 별도 수수료를 받는 것이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국감)판교당첨 이렇게 어려운데..공무원은 1년에 4채나?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공무원 신분으로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한 해에만 모두 4채의 아파트를 분양받는 등 공무원 아파트가 투기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나라당 정갑윤 의원은 13일 국회 행자위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충청권 이외의 지역에서 제도적 허점을 이용, 공무원 신분으로 1년에 4채 이상의 아파트를 분양 받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공무원아파트의 전매제한 규정을 보면 수도권과 충청권 이외의 비투기과열지역의 경우 주택공급계약을 마치면 1년 범위내에도 되팔수 있도록 제도적 허점이 있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특히 "민간아파트와 공무원아파트가 동시에 분양될 때 공무원은 일반인과 다르게 2중 분양 받도록 돼 있다"며 "공무원이 청약통장을 갖고 있으면 민간아파트에 대한 청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공무원 신분을 통해 공무원아파트 청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정 의원은 "공무원 신분으로 1년에 4채의 아파트 분양받는 경우는 분명 제도가 잘못된 것"이라며 "잘못됐으면 이를 바로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시세차익을 노린 공무원아파트의 투기와 관련해 "일반 국민들과의 형평성과 헌법상 개인 재산권 문제를 종합적으로 봐서 문제해결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06.10.13 I 문영재 기자
  • "이런 사람은 판교 부적격 당첨자"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신도시 당첨자 명단이 발표됨에 따라 부적격자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실시한 1차 중소형 평형 공급 당시 당첨자 9420명 가운데 부적격자는 민간분양 438명, 공공분양 59명, 임대(공공. 민간) 75명 등 모두 572명에 달했다. 이들 부적격자 중 상당수는 무주택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었다. 부적격 당첨자로 판명되면 당첨권이 날아가는 것은 물론 향후 5년간 청약기회를 잃게 된다. 판교신도시 사업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와 동양생명(민간 임대)은 오는 16일까지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의뢰, 부적격 당첨자 확인절차에 들어간다.전용면적 25.7평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부적격 당첨자 판정기준은 ▲5년 이내 당첨여부 ▲1가구 2주택자 여부 ▲2002년 9월5일 이후 청약통장 가입자 중 세대주 여부 등이다. 이는 연립주택은 물론 임대주택 당첨자도 해당된다.당첨 적격자는 우선 신청자와 세대원은 물론 주민등록이 분리된 배우자와 그 세대원이라도 1주택 이상 주택이 없어야 한다. 주택 소유 여부는 건물 등기부등본 및 건축물대장등본 등에 등재된 것으로 범위는 전국이다. 다만 예외 규정이 있다. 수도권 이외 지방에서 도시지역이 아닌 읍면 지역의 집을 상속 받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주택은 2주택에서 제외된다. 또 상속을 통해 공유지분을 취득했을 경우도 3개월 이내 이를 처분하면 계약자격이 주어진다.청약저축 가입자가 신청했던 중·소형 아파트는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요건과 과거 5년간 당첨된 적이 없다는 사실만 입증하면 된다. 부적격자 여부 조사는 당첨자 발표 직후 시작된다. 우선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배우자가 세대 분리한 가구의 경우 1주택자 증명을 위한 관련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나머지는 계약시 1주택 여부를 가린다. 이번 2차 분양의 계약은 일반 분양의 경우 오는 11월 13일부터 28일까지다. 판교 사업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부적격자 발생에 대비,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함께 선정해 발표했다.
2006.10.12 I 윤진섭 기자
  • (판교당첨)포스트판교 `빅6`..여기저기 多있네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청약통장 가입자라면 판교에서 떨어졌다고 낙담할 필요가 없다. 연말까지 입지여건이 좋은 곳에서 나올 유망 아파트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용인 흥덕지구, 동천, 인천 송도, 서울 성수동 등 판교 낙첨자들이 청약할 만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물량만 6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팀장은 "판교 못지않게 뛰어난 쾌적성과 교통, 생활여건을 갖춘 물량이 하반기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며 "인기 지역을 위주로 실수요자라면 이 기회에 청약통장을 적극 사용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용인흥덕 경남, 동천지구 삼성 = 판교 청약자들이 먼저 관심을 가질만 한 지역은 포스트 판교로 불리는 용인이다. 특히 오는 11월에 선보일 용인 흥덕지구 경남 아너스빌은 채권-분양가 병행입찰제 방식'이 적용돼 분양가가 평당 평균 908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보다 싸다는 게 강점이다. 이 금액은 판교 중대형 아파트의 실분양가 1800만원의 절반 수준이며, 평당 1100만~1200만원 선을 보이고 있는 수원 영통지구 내 아파트보다도 낮다. 특히 입주 후 곧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경남기업(000800)은 흥덕지구에 43~59평형 925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용인 흥덕지구에서는 호반건설, 신동아건설 등이 추가 공급 계획을 잡고 있다. 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이 짓는 용인 동천지구 래미안도 고급 주거단지를 표방해 관심을 끈다. 공급평형은 30층 52개동 33~75평형으로 총 2600여 가구에 달한다. 판교와 10분 거리에 있어 판교의 생활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용인~서울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체증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용인의 경우 성복지구의 환경영향평가 문제와 건교부와 용인시의 분양가 규제 방침 등으로 분양시기가 유동적인 만큼 일정을 꼼꼼이 챙겨야 한다. ◇성남 도촌, 의왕 청계지구= 청약저축 가입자라면 분당신도시에 붙어 있는 성남 도촌지구(24만여평)를 눈여겨 볼 만하다. 이 지역은 미니 판교로 불릴만큼 입지 여건이 좋다. 규모는 작지만 잠실에서 차로 30분쯤 걸리며, 용적률도 160%에 불과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아직 분양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평당 1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돼 당첨만 되면 시세 차익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는 이 지역에 30-33평형 40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660여가구가 공급될 의왕 청계지구도 규모는 작지만 주변이 그린벨트로 둘러싸여 있고, 과천·평촌과 가까워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다. 이미 아파트 골조가 5층 이상 올라가 눈으로 보고 집을 살 수 있는 게 장점이다. 30평~33평형 612가구가 선보일 예정이다. ◇화성 동탄 메타폴리스=화성 동탄신도시 상업지역에서도 대규모 주상복합이 쏟아진다. 다음달 초 화성동탄 내 중심상업지구에 메타폴리스 40~97평형 126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한국토지공사, 신동아건설, PPC, 신한은행 등 5개사가 참여한다. 2만9000여평의 대지에 지상 66층짜리 2개동, 60층과 55층짜리 각 1개동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되며 아파트와 각종 쇼핑몰, 할인점, 영화관 등이 들어서 동탄신도시의 중심 상권을 형성한다. 1단계 사업은 201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같은 달 풍성주택이 248가구, 12월에 동양건설산업이 293가구를 순차적으로 분양한다.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GS건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신도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사업승인이 관건이나 포스코건설이 11월에 31~114평형 729가구(주상복합아파트)와 내년 초 30~60평형 1400가구를 각각 분양한다. GS건설(1011가구, 12월)도 송도신도시내 분양을 준비중이다. 송도 앞바다를 메워 건설 중인 송도신도시는 인천 남부권 집값을 견인하는 곳을 꼽히고 있다. 2008년 완공 목표로 제2연육교가 건설 중이다. ◇인천 한화건설 에코타운=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일대 72만평 부지에 분양 예정인 인천 에코메트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한화건설은 내달 33-58평형 3000가구를 1차로 우선 분양할 예정이고 2차 5000가구는 2007년 분양한다. 임대 4000여 가구를 포함해 총 1만2000여 가구가 입주하고 완공은 2009년 말 예정이다. 예전 화학공장 부지를 개발하는 곳으로 민간기업이 개발하는 도시개발지구로는 최대규모다. 특목고를 비롯해 초·중·고 9곳과 종합병원, 복합상가, 문화시설 등을 갖춰 자족도시로 만들어 질 예정이다. ◇서울 성수동 현대 힐스테이트 = 서울에서는 현대건설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뒤 첫 분양 사업인 성동구 성수동 힐스테이트가 관심단지다. 성동구 성수2가 331-1번지 옛 KT부지에 세워지는 힐스테이트는 5개동, 29층 규모로 총 445가구가 분양된다. 18-92평형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45평형 이상의 모든 평형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뚝섬역이 도보10분 거리로 더블 역세권 단지이다. 이밖에 대우건설(047040)이 방화동 195번지 건우 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마곡푸르지오(341가구), 쌍용건설이 중구 회현동에 내놓는 쌍용 플래티넘(236가구) 등이 관심을 끌 전망이다.
2006.10.11 I 윤진섭 기자
  • 북핵에도 웃는 부동산은?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북한의 핵실험과 관련 냉전 분위기가 예상외로 장기화될 경우 신규수요에 부담을 줘 부동산 투자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다만 부동산 특성상 장기적인 급락이나 투매로 인한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안명숙 우리은행 PB사업단 부동산팀장은 10일 "북핵 파문에 따른 시장 영향은 이번 사태가 얼마나 오랫동안 정치적, 경제적인 이슈로 쟁점화될 것인가에 달려있다"며 "장기화될 경우에는 우리 경제에 주는 부담도 적지 않아 수요자들의 심리도 크게 위축, 부동산 시장에도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이어 "그러나 이번 사태가 미국이나 관련 북한이나 우리나라 입장에서 극단적인 결론으로 이어갈 공산은 크지 않다"며 "미국이나 당사자인 북한, 우리나라 등 관련국가의 정치적 이익을 찾는 과정에서 마무리되는 실마리를 찾게 될 것으로 본다면 부동산 시장은 북핵에 따른 일시적 충격은 있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부동산은 거래기간도 길고 환금성도 낮아 주식시장과 같이 민감하게 움직이지 않는 특성상 부동산 투매에 따른 하락은 사실상 예상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안 팀장은 다만 "이같은 냉전 분위기가 예상외로 장기화되거나 경제나 정치에 미치는 부담이 클 경우 신규 수요에는 적잖은 부담을 주게 돼 부동산 투자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신규 수요 위축에 따른 영향은 신규 아파트 분양 시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되므로 분양시장의 다소간 위축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또 "북한과 화해 무드가 조성되면서 가격이 강세를 보였던 철원, 파주 등 경기 북부와 강원도 이번 북핵 파문으로 토지 시장은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특히 토지시장의 경우 내년부터 비업무용 토지의 양도소득세 60% 중과 등으로 일부 호재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올들어 가격이 약세로 돌아선 데다 북핵 파문으로 북부지역의 약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중고주택의 경우 추석을 전후로 강남권 인기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세로 반전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실수요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고 오는 12일 판교 당첨자 발표로 탈락한 대기 수요자들도 매수 수요자 대열에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 구도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강남권, 용산 등 고가 아파트 지역의 40~50평형대와 기타 수도권 지역의 30~40평형대 아파트는 입지가 우수한 단지를 중심으로 오히려 가격이 회복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다. 안 팀장은 "대기 수요자들은 연말까지 기다리기 보다 입지가 좋은 지역의 급매물을 매입, 내집마련 적기로 활용하는 전략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침체돼 있는 지방 아파트 시장이나 신규 분양시장은 침체 분위기가 상대적으로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특히 신규 분양시장은 고분양가 논란에 북핵 파문에 따른 신규 수요 위축 등의 영향으로 입지가 우수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그는 "청약통장이 없거나 청약자격이 되지 않는 수요자들은 입지가 좋은 지역 중 미분양이 됐거나 계약이 안 된 곳을 골라 장기적으로 내집마련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며 "단 향후 부동산 시장은 입지가 우수한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차별화되는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라 입지선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지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 보유 토지중 단기내 차익을 실현할 수요자들은 욕심을 줄이고 연내 매각해 현금 유동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2006.10.10 I 김상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땅부자 1%가 사유지 57% 소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0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서울·충청 땅값 크게 올랐다- 금융공기업 임금피크제 도입- 땅부자 1%가 사유지 57% 소유- "금산분리정책 완화 없다"▲트렌드- 신용평가사 등 5곳서 대체번호 발급- 화장 > 매장- F1, 2010년엔 전남서 달린다- 수도세·지방세·국민연금··· 日 공공요금 "카드 받아요"- 9월 IT수출 107억달러 사상최고▲경제·종합- 기업환경 개선대책 핵심사안 왜 빠졌나..부처간 이견에···실무진 반대에···- 복지·교육·국방비 2008년 총예산 50% 돌파- 선심성 재정지출 막는다- "군인·사학연금도 개혁"..장병완 예산처장관-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는 위헌..대한주택건설협회- 전세금상승률 22개월만에 최고- 감사원, 유진룡 前 문화차관 소환 ▲국제- 도요타-GM `强强협력`- 브라질 대선 29일 결선투표..오스트리아 총선 좌파야당 신승..헝가리 지방선거 총리발언 심판- 日, 9월 단칸지수 깜짝 상승▲금융·재테크- 수출입銀 상위직 4년내 20% 감축- 원·엔 환율 800원 깨질까- "내년 경영환경 훨씬 더 어렵다"..시중은행장 월례조회- 신한銀 고객 추석연휴전 돈 미리 찾으세요▲기업과 증권 - 새차타고 고향가려고 했는데…- 기아차 美공장 20일 첫삽- 대우조선 청계천 집들이- IBSA "LG전자 TV 넘버원"- `우회퇴출`은 신종 먹튀 수법인가- 삼성테크윈·SK네트웍스 2배 올라- LG家 3세 투자재미 `쏠쏠`- 웅진코웨이 태양광사업 `글쎄`- 연기금이 외국인 빈자리 채운다- 추석연후 이후 증시.."IT·조선株 중심 상승세 유지"▲중기·벤처·과학기술- 장기미분양 산업단지 임대로 바꾸니 `북적`- 제약사 옥상이 바뀐다- 유해가스 70% 낮춘 `저녹스` 보일러- 합금 접합기술 세계 첫 개발▲부동산 - 내고향 땅값은 얼마나 올랐나- 뚝섬 상업용지 개발 또 연기◇서울경제 ▲1면 - 개인 고액채무자 회생제에 의사·교수 등 전문직 몰린다- 땅부자 1%가 57% 차지..토지소유 편중 여전- 원·엔환율 한때 800원 붕개- 원가공개·후분양제..중소주택업계 "반대"▲종합 - 전자업계 2000억대 관세 소송- 전국 미분양 7만가구 넘었다- 전셋값 상승률 1년10개월來 최고- "연금 자금운용·감독체계 선진국 방식 검토 필요"- "한국 경제 내년 2분기가 바닥"..엔디 시에- 7개 금융공기업 경영혁신 방안.."반성"한다며 구체적 실천계획 없어- 내년 농가 직불금 2兆 돌파- "선진국에 접근할수록 기초연구가 성장률 좌우"..한은- "주택대책에만 집중" 토지도 양극화▲해설 - 고액채무자회생제..절차 복잡·비용도 만만찮아- 추경요건 엄격해진다- 복지·교육·국방 등..2008년 전체예산 50% 넘어▲금융 - 은행, 파생상품 개발 박차- 시중은행장 월례조회로 본 내년 경영전략- 은행 후순위채 신협도 살 수 있다- 公금융기관 공채경쟁률 최고 75대 1- 동부화재 "수익성 강화 주력"▲국제 - 日 `10년 디플레` 먹구름 걷히나- "强위안 시대 온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 예고- 베이징 가면 코 베일라- 룰라 브라질 대선 과반득표 실패- "원자재 가격 바닥쳤다"▲산업 - 선진 물류현장을 가다..IT접목…세계 화물운송 주도- 車 내수·수출 회복세 뚜렷- "2008년 대불황 대비 4대 주력상품 일류화"..고홍식 삼성토탈 사장- 벌써 `포스트 추석마케팅`- `명절 나홀로족` 상품 큰 인기- 10월 광고경기 호전 전망▲증권 - 조선주 상승랠리 "더 오른다"- 연기금 1158억 `사자`..장세 주도세력 떠올라- 삼성그룹株펀드 순자산 2兆 돌파- 대구銀 주가하락 "과도"- 코스닥 `도덕적 해이`- 코스닥 하반기 유망주 "10월엔 날아보자"◇한국경제 ▲1면 - 외국자본, 대형빌딩 `싹쓸이`- 기로에 선 아시아 3龍- 원·엔 환율 한때 800원선 붕괴- 유산균 먹으면 아토피 절반 감소▲종합 - 올림픽 월드컵 이어 F1도 한국서 열린다- 화장이 매장 처음 앞질렀다- 日단칸 `순풍`에도 엔화 약세 지속- 환차익·가격상승 기대 `공격 투자`- 日이민 호주·뉴질랜드보다 많아- 9월 IT수출실적 사상 첫 100억弗 돌파- 한은 등 금융公..임금피크제도입…아웃소싱 확대…- "연금자산 운용 개선 검토"- "유가 더 떨어진다"▲국제 - 中, 세계 2위 `R&D大國` 된다- 브라질 대선 룰라 과반득표 실패- 도요타, 르노-닛산에 견제구?▲산업 - 정몽구 회장, 굵직한 현안 `뚝딱`- 자동차 9월 판매실적 사상최대- LG, 신흥시장서 승승장구- 실업계도 대학에 몰려..생산직 구하기 `별따기`- 노트북 `모바일 데스크톱`으로 변신- 충남도, 올 외자유치 벌써 13억弗▲부동산 - 청약 예·부금통장 `찬스`왔다- 싱글族도 전세난 `시름`▲금융- "주택대출 갈아타기 신중하세요"- "퇴직연금 영업스트레스 싹~"..삼성생명·화재 `맞트레이드`- 은행장들 "내년 힘겨운 한 해 될 것"▲증권 - 배당많은 필립모리스 `으뜸`- LG전자 3분기 영업익 1430억- BNG스틸 BW물량 주의보- 국내 사모펀드, 해외社 첫 인수- 현대重 시총 10조 클럽에
2006.10.02 I 윤도진 기자
"청약부금 통장, 여기에 쓰세요"
  • "청약부금 통장, 여기에 쓰세요"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공영개발 확대로 청약 물량이 줄고 있는 청약부금 및 청약예금 300만원(서울 기준) 통장 가입자들에게 올 가을 풍성한 잔칫상이 차려진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추석 이후 서울 및 수도권에서 청약부금 및 300만원 청약예금(서울 기준)으로 청약할 수 있는 중소형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에서는 뉴타운 및 인근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용두동에서 11-31평형 총 383가구 중 316가구를 10월중 일반에 선보일 계획이다.  북아현 뉴타운지역인 서대문구 냉천동 냉천구역에서도 동부건설은 총 681가구 중 179가구를 내놓는다. 삼성건설은 길음뉴타운 인근에 위치한 종암동에서 513가구의 중소형아파트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 남부에서는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과 마북동 일대를 주목할 만하다. 대림산업이 구성동에서는 404가구 가운데 176가구를, 마북동에서는 302가구 가운데 150가구를 공급한다. 수원에서는 삼성물산 1351가구, 벽산건설 1752가구, SK건설 1018가구 가운데도 청약부금통장 청약물량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2008년 청약제도 개편안이 본격 시행되면 가점제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청약통장 보유자들의 내집마련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대상자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나오는 분양물량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06.10.02 I 윤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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