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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임대후 분양전환 아파트 ‘인기’
  • [조선일보 제공] 6일 정오 현재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에 3만2071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이 10대1을 넘어서는 등 청약열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판교 청약 상담을 받는 부동산 전문가들은 당초 예상과 다른 몇 가지 특징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10년 임대 후 분양전환’ 아파트(동양생명)에 청약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는 점. 판교역(예정) 앞에 위치한 동양생명 임대아파트는 입지 면에서는 금호와 함께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임대라는 단점 때문에 별로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하지만 41평형의 경우, 보증금 4억4500만원만 내기 때문에 초기 부담이 적고 임대기간 중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가 면제되는 것도 장점으로 부각됐다. 이 아파트의 분양전환 예정가격은 당초보다 1억원 정도 낮아진 9억1700만원 선으로 인하되면서 3자녀 청약에서도 8.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틈새단지를 노리는 청약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스피드뱅크’ 박원갑 부사장은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경남, 대림, 주공 아파트에 청약하겠다는 상담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림은 납골당 예정지와 인접해 있는 약점으로 초기에 미달 가능성도 거론됐다. 그러나 건교부가 납골당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와 성남시가 반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또 경남·주공 등은 입지와 브랜드파워는 떨어지지만 당첨 가능성 측면에서 관심을 갖는 청약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연립주택도 소득에 따라 대출을 제한하는 DTI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반면 정부가 판교 당첨자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공언하자 청약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큰돈도 되지 않는데 세무조사까지 받아가며 판교에 진입할 생각이 없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부인과 남편이 모두 청약통장을 갖고 있는 경우, 부인이 청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우리은행 안명숙 부동산팀장은 “소득이 없는 부인이 당첨돼 계약금과 중도금을 낼 경우, 남편으로부터 증여를 받은 것으로 인정돼 증여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클릭!새책)부동산 경제학
  • (클릭!새책)부동산 경제학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부동산의 속성상 많이 아는 사람이 모르는 사람보다 부를 더 가져갈 수밖에 없고, 상대적으로 모르는 사람은 이용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새책 `부동산 경제학`은 부동산 투자전략은 경제학에서 시작된다며,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어떤 집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향후 자산가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계획할 때에는 최소한 물가상승률, 대출이자, 각종세금 등의 비용을 상회할 만한 주택을 골라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분석과정을 거쳐 내집을 마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간의 차이는 초기엔 작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가치에서 차이 크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는 것. `부동산 경제학`에서는 부동산 투자시 분석을 통해 향후 가치를 가늠해 보고 매입 또는 매도를 결정하는 것과 그 시기는 언제가 좋은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럴 경우 대출 여력을 포함해 자금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청약 통장은 어떤 통장을 보유하고 있는지, 투자 측면과 실수요 측면 중 어느 것에 무게를 둘 것인지 등 자신의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청약통장의 효용, 세제, 주택을 보는 안목 등의 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인 김정용씨는 내집마련정보사 컨설팅팀장을 거쳐 현재 HB에셋 부동산 자문팀장을 맡고 있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부동산 재테크 컨설턴트로도 활동중이다. 경향미디어·1만2000원
2006.09.06 I 이진철 기자
  • (판교청약-7일)서울 1순위 청약 마지막날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오는 7일은 판교 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및 중형 임대아파트의 서울시 거주 1순위자 일반분양 마지막 청약일이다.서울시 1순위자의 마감일인 만큼 막판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까지는 총 3134가구 모집에 2만5308명이 청약해 8.0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청약통장 가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오전 8시30분-오후 6시)해야하며, 노약자 등의 경우 은행 창구(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에서 청약할 수 있다.한편 이날은 수도권 거주 청약저축 가입자 중 무주택기간이 5년 이상, 청약저축 납입금액이 1300만원 이상인 대상자의 청약 일정도 있다.지난 3월 판교 1차분양때 30평형대 당첨하한선이 블록별로 1600만-2720만원이었기 때문에 주택공사 측은 사실상 이날 하루에 수도권 중소형 일반 분양이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물량은 일반 949가구에 특별분양에서 남은 물량이 더해진다. 중소형 청약은 오전 8시30분-오후 6시 사이에 주택공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ugong.co.kr)에서 하거나, 오전 9시30분-오후 6시 사이에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부천여월 견본주택, 의정부 주택전시관 중 가까운 곳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청약하면 된다.
2006.09.06 I 윤도진 기자
  • 청약대기자 70% "30평형대 선호한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청약 대기자 10명 중 7명은 30평형대 아파트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실제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회원 62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주일간 가을 분양시장 전망에 대한 이메일 조사 결과 가장 분양받고 싶은 평형으로는 68.0%가 30평형대를 꼽았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30평형대 초반을 택한 인원이 전체의 40.8%를 차지했으며, 전용면적 25.7~30.8평의 30평형대 후반을 선호하는 응답자는 26.7%로 집계됐다. 또 40평형대는 27.7%, 50평형대와 60평형대 이상은 각각 2.9%와 1.1%로 나타났으며, 20평형대는 0.8%에 그쳤다.또 응답자의 17.3%는 '분양시장이 위축되고 미분양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비쳤다. '올 가을이 아파트를 청약하기에 어떤가'를 묻는 질문에는 55.0%가 '좋다'고 응답했으며, '나쁘다'고 본 응답자는 12.0%에 그쳤다. 한편 수도권에서 가장 분양받고 싶은 곳으로는 '판교, 파주 운정 등 수도권 2기 신도시'를 꼽은 응답자가 34.7%를 차지했으며, 서울 강북 재개발 구역 및 뉴타운 아파트를 선호한 응답자는 20.5%, 성남 도촌, 의왕 청계 등 판교 인근 택지지구는 20.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북 뉴타운 가운데서는 47.7%가 꼽은 한남 뉴타운이 가장 인기가 높았고, 이어 은평 뉴타운 25.1%, 왕십리 13.3%, 아현 6.88%, 전농·답십리 4.00% 순으로 나타났다.
2006.08.31 I 윤도진 기자
 청약 하기전 잠깐! 얼마나 아세요?
  • [판교 총정리] 청약 하기전 잠깐! 얼마나 아세요?
  • [조선일보 제공] 판교 아파트는 원칙적으로 인터넷 청약만 가능하다. 이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은행을 찾아 인터넷뱅킹을 신청하고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그 다음 할 일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것. 인터넷사이트(morningplus.chosun.com, pan.chosun.com)를 통해 단지별 특성 및 실질 분양가를 파악해야 한다. 아파트 선택 방법은 두 가지이다. 우선 당첨 확률은 낮지만 모두가 선호하는 인기아파트를 고를 것인가, 인기가 별로 없어 당첨 확률이 높은 단지를 선택할 것이냐는 것.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 114’가 인터넷을 통해 2250명을 대상으로 모의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청약자는 금호(24.4%), 현대(18.22%), 대우A9-2(9.96%), 대우A9-1(9.11%) 순으로 많았다. 판교역에 인접한 금호를 제외하고는 녹지공간이 많은 서판교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파트(91.5%)가 연립주택(8.5%)에 비해 절대적으로 인기가 높았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인기가 떨어져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공아파트나, 연립주택에 청약하는 것도 판교 입성 전략 중 하나”라고 말했다. 청약할 단지를 선택했다면 분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분양공고는 주택공사 홈페이지(http://www.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감도, 동 배치도 등을 확인해서 구체적인 청약 대상을 선택해야 한다. 경남아너스빌(A7-2블록) 38평형만 해도 101A, 101B, 101C 등 9개 타입이 있다. 타입에 따라 향·동이 다르기 때문에 주공 홈페이지를 통해 동 배치도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분양가도 약간씩 차이가 난다. 중대형은 분양공고의 채권입찰액을 확인해 얼마를 써낼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4%
  • [활짝 CMA]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4%
  • [조선일보 제공] “하루만 맡겨도 연 4%가 넘는 이자를 준다고?” 은행 보통예금 이자율은 연 0.1%. 1000만원을 맡겨도 1년이 지나면 이자가 만원밖에 안 붙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통예금 통장의 이자율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다. 단지 “내 돈이 제대로 있나”싶어 잔고만 확인할 뿐이다. 발품을 조금만 더 팔자. 증권사로 눈을 돌리면 ‘CMA(자산관리계좌, Cash Management Account)’라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CMA는 원래 종합금융회사(종금사)에서 취급하던 상품이었지만, 최근 들어 증권사들이 이 상품을 도입하고 있다. CMA의 특징은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 정기예금 금리와 맞먹는 연 4% 수준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는 것. 여기에다 인터넷뱅킹과 공과금·카드대금 자동납부 등의 기능도 있어 은행예금처럼 쓸 수 있다. 또 주식투자용 계좌로도 쓸 수 있고 공모주 청약 자격도 얻을 수 있다. ◆왜 이자율이 높을까? 증권사 CMA상품은 들어온 고객의 돈을 주로 MMF(머니마켓펀드), RP(환매조건부채권)에 투자한다. MMF나 RP는 수시로 매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기금융 상품으로 금리가 4%가 넘는다. 따라서 이를 잘 활용하면 보통예금처럼 수시 입출금을 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증권사마다 CMA의 수익률은 다르다. 어디에 투자하는지, 어떻게 굴리는 지에 따라 수익이 다르게 나오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삼성증권의 CMA는 MMF에 투자하지만 현대증권은 RP에 투자한다. 기간에 따라서도 차이가 난다. 동양종금증권 CMA는 하루를 맡기면 연 3.8%, 두 달은 연 4.0%, 1년은 연 4.5%의 이자를 지급한다. ◆먼저 증권사에서 ‘은행과 연결된 계좌’를 만들자 먼저 증권사 지점을 찾아가 계좌를 열어야 한다. CMA를 개설하면 CMA카드가 발급되고 여기에 연계은행 계좌번호가 적혀있다. 연계 계좌는 일종의 가상계좌로 CMA통장으로 송금이나 입금할 때 사용된다. ‘보통예금 계좌번호’와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연계은행 계좌는 아무 은행이나 되는 것이 아니다. 증권사와 계약을 맺은 곳만 된다. 동양종금의 경우 국민, 농협, 우리, 신한, 씨티은행 등 5개의 은행과 계좌를 연결하고 있다. 이중 우리은행과 농협에서는 영업시간외에 현금인출을 하더라도 수수료가 없다. 다른 증권사들도 보통 1~2개씩의 은행과 제휴하고 있고, 제휴은행에서 송금이나 인출을 할 때 수수료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 다음은 은행과 같다. 인터넷뱅킹도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해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증권사의 펀드에 가입할 경우 인터넷뱅킹 송금 수수료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급통장이나 카드대금 결제, 보험금 납입 계좌도 CMA 계좌로 바꿀 수 있다. 부가혜택도 쏠쏠하다. 주식투자 계좌는 기본이고, 각종 펀드가입까지 가능하다. 대신증권의 경우 CMA 계좌로 주식, 선물옵션, 수익증권, 증권저축 등 다양한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동양종금’은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 증권사 CMA는 원칙적으로 예금자보호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동양종금증권의 CMA는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를 받을 수 있다. 현행법상 종금사의 CMA는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 동양종금의 경우 종금사와 증권사를 겸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로 우량한 MMF와 RP에 투자하기 때문에 돈이 떼일 확률은 크지 않다. 증권사 CMA계좌로 주식거래를 할 때는 미수거래를 할 수 없다. 즉 마이너스 통장기능은 없다는 뜻이다. 또 투자한 채권이 밤이나 주말에는 환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일부 증권사의 경우 주말이나 영업시간외 거래를 할 때 입출금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일부 증권사들은 주말이나 야간에 ‘무이자 초단기 대출’이라는 제도를 만들어 사실상 출금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클릭! 새책)부동산 재테크 이렇게!
  • (클릭! 새책)부동산 재테크 이렇게!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집값을 안정시키겠다고 나선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이 수시로 바뀌면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와 함께 혼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혼란의 시기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자 전략서들도 쏟아지고 있다. 이 중에서 `부동산 가치투자`와 `역발상 부동산 투자` 두 권을 소개한다. ◇부동산 가치투자 부동산에도 가치투자의 시대가 왔다. 책은 정부의 각종 규제 정책으로 부동산에서도 더 이상 단기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거두기 힘들게 됐다며 부동산 가치투자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고 말한다. 부동산 가치투자란 내재가치가 현재의 시장 가격보다 높고 미래에 가격이 꾸준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부동산을 적정 시점에 매입해 3년 이상 장기 보유하는 것. 책은 한남동 삼성타운, 수도권 2기 신도시 등을 가치투자 유망지역으로 소개하고 가치투자의 출발점인 내집 마련을 위해 청약통장 가입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짚었다. 양도세 감면, 중과세, 협상 전략 등 부동산 가치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실전 거래 노하우도 담았다. 저자 오윤섭은 부동산 전문 포털 사이트 닥터 아파트의 최고경영자(CEO). 원앤원북스. 1만4000원. ◇역발상 부동산 투자 아무리 시장이 꽉꽉 막혀 있다고 해도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틈새가 부동산 시장에도 있기 마련. 책은 부동산 시장의 틈새를 찾기 위해 역발상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보통 사람들은 입지 조건이 좋은 아파트일수록 투자 가치가 높다고 생각하지만 입지 조건이 열악한 아파트일수록 고수익 가능성이 높다고. 이것이 바로 역발상이다.책은 낙후된 지역의 오래된 아파트를 고를 때 미리 가치를 판단하는 방법, 남들이 모두 외면하는 허름한 주택을 사서 리모델링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법, 큰 땅을 싸게 매입해 작게 분할한 다음 비싸게 파는 법, 모두가 꺼려하는 지분 경매를 통해 경쟁 없이 고수익을 올리는 법 등 다양한 역발상 투자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역발상 투자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데 밑거름이 될 `전국 지역별 부동산 개발 정보`도 함께 실었다. 저자 박성훈은 부동산종합정보사이트 스피드뱅크에서 토지상담사 겸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리더스북. 1만5000원.
2006.08.28 I 전설리 기자
  • 판교 2차 당첨자 자금출처 조사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세청이 판교신도시 2차 분양과 관련해 당첨계약자 전원의 명단을 확보하고 이들에 대해 자금 여력이 있는지 여부와 중도금 납입때 실제 납부자인지 등 자금출처 검증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또 아파트 분양과 관련된 거래가 인터넷을 통해 주로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불법거래 알선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국세청은 28일 이달 판교신도시 2차 분양에 앞서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강도 높은 세무대책을 발표했다.국세청은 우선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한 불법거래 알선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청약통장 가입은행은 물론 사이버모델하우스, 포털사이트와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의 홈페이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국세청은 전매가 제한돼 있는 분양권의 불법거래 알선행위와 편법거래 사실이 적발됐을 경우 당첨자에 대한 당첨 취소와 함께 부동산중개업법 등 관련법규 위반자에 대해선 관계기관에 즉각 통보키로 했다.또 판교 현장에서 떴다방, 기획부동산업체 등을 통한 분양권 불법거래행위를 막기 위해 `현장상황팀`을 운영하고 현장 모델하우스에서 명함배포 등 불법거래를 부추기는 행위를 단속키 위해 `노출·비노출 정보수집팀`도 가동키로 했다.국세청은 이번 판교 2차 분양이 중대형아파트 위주로 대부분 고액의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계약이 종료되는 대로 계약자 명단을 확보, 계약자의 연령·직업·신고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당사자는 물론 세대원, 관련기업간의 자금흐름도 분석키로 했다.특히 자력취득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람에 대해선 중도금과 잔금 불입시마다 본인 자금으로 불입하였는지 여부를 철저히 분석해 불입자금 수증 여부 및 분양권 불법거래 여부를 검증할 방침이다.국세청은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은행 등 금융권에서 조달한 경우 대출액의 적정성 여부와 본인자금으로 변제하는지 여부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국세청은 그동안 판교 인근의 중개업자에 대한 사업자등록 표본점검을 실시해 미등록사업자 533명을 직권등록하고 무자격 등 중개업소 447개를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들 무자격, 미등록 중개업소 관리는 판교분양 종료때까지 계속 시행키로 했다.김남문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은 "이번 판교 2차 분양은 중대형 아파트가 74%에 이른다"며 "투기적 가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지난 1차 분양과는 조사의 집중도가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6.08.28 I 문영재 기자
  • 판교 중형임대 무늬만 임대아파트?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판교신도시 2차 분양분에 포함된 중대형 임대아파트 397가구에 대한 임대보증금이 평당 10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됐다.40평형대 임대보증금이 4억원을 훌쩍 넘어섬에 따라 이들 임대아파트에 일반 서민들이 청약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양생명이 25일 발표한 A19-1블록 중형임대 동양엔파트의 임차인모집공고에 따르면 41평형(396가구)이 보증금 4억4000만원, 월 임대료 65만원이고 48평형(1가구)은 각각 5억1900만원, 75만원이다. 관리비까지 포함될 경우 입주자는 매월 90만~100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당 40평형대 전세가격이 3억5000만~3억8000만원과 비교해 엔파트가 새 아파트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비싸다는 평가다. 월 임대료를 모두 전셋값을 전환할 경우(전환율 연 8% 정도) 전셋값은 41평형의 경우 5억5000만원까지 올라간다. 이와 관련, 사업자측은 토지 매입비용이 당초 예정보다 대폭 증가하면서 보증금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사업자 선정당시 920억원이었던 토지비용이 올 2월 수정계약 체결하면서 1136억원으로 늘었다”면서 “용적률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은 200%로 책정돼, 불가피하게 보증금이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들 중형 임대아파트는 청약예금통장 가입자 가운데 예치금액이 서울 1000만원, 인천 700만원, 경기 400만원이면 청약할 수있다. 또 20세 미만 자녀가 3명 이상인 무주택 가구주에 한해 41평형 12가구가 특별 공급되며 성남시 우선공급 물량도 116가구에 이른다.
2006.08.25 I 윤진섭 기자
  • 판교 청약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판교신도시 중대형 아파트 청약자는 당첨자 발표일(10월 12일)이 같은 다른 아파트에 청약할 수 없고 당첨자 발표일이 앞선 아파트에 당첨되면 판교 당첨은 무효로 처리된다. 대한주택공사는 24일 성남 판교 휴먼시아 분양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중복청약 및 당첨시 처리기준'을 발표했다. ◇당첨자 발표일 같으면 중복청약 불가 = 기준에 따르면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아파트에는 동일한 통장을 활용해 중복 청약을 할 수 없으며 중복 청약시엔 전체청약이 무효처리된다. 같은 세대가 2통장을 사용해 모두 당첨되면 1개만 인정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다면 중복 청약을 할 수 있지만 당첨된 다른 아파트의 계약일이 판교 당첨자 발표일보다 앞서면 판교 당첨 기회는 소멸된다. 당첨 아파트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라면 당첨일 발표가 앞선 아파트에 계약해야 한다. 그러나 25.7평 이하 아파트는 1세대 1건만 신청이 가능하며 개인 또는 부부가 중복신청해 당첨되면 부적격 당첨자로 간주돼 청약통장 효력 상실, 재당첨 제한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발코니 확장비용 최고 4300만원 = 판교 중대형 아파트 발코니 확장 면적은 비슷한 평형대도 10평 가까이 차이가 난다. 금액도 평당 200만원 이상 차이가 나 청약할때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 38평형의 경우 A2-2블록 주공아파트 발코니 면적은 6평 남짓한데 비해 A7-2블록 경남아너스빌 38평형 E타입은 확장면적이 15평으로 9평 차이가 난다. 이는 발코니 일부만 확장하기 때문인데, 펜트하우스 A9-1블록 57.7평형 A타입 펜트하우스는 발코니 면적이 3.7평으로 이번 분양 아파트 중 확장 면적이 가장 작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당 170만-390만원대으로 천차만별이다. 금액상으로는 1200만원부터 최고 4300만원선이다. 이는 민간 건설사가 주공으로부터 수주해 짓는 아파트의 경우 업체별로 정책적으로 금액을 달리 책정했고, 확장되는 곳 확장시 제공되는 가구 등 옵션품목이 다르기 때문이다.중대형 분양 아파트의 발코니 확장 비용은 주공의 자체 공급 물량이 싼 편이다. 주공 A2-2블록, A8-1블록, A20-1블록 등은 6-8평 확장하는데 평당 평균 190만-200만원, 최고 250만원선이 든다. 이에 비해 대우건설이 짓는 A9-1블록은 평당 250만-340만원으로 다소 비싸다. 대림산업이 짓는 A27-1블록의 38평형 A타입은 6.2평 확장하는데 2450만원(평당 394만원)이나 든다. 연립주택의 발코니 확장 면적도 평형에 따라 8-10평 안팎으로 아파트와 비슷하다. 다만 확장 비용은 주공이 자체 공급하는 B3-1블록과 B6-1블록이 평당 260만-310만원 선으로 민간 건설사보다 비싼 편이다. 현대건설(B2-1), 대우건설(B4-1)이 짓는 연립주택은 확장 비용이 평당 170만-290만원대다. 중대형과 함께 주공이 공급하는 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 비용이 5-7평 정도 확장하는데 1000만-1400만원을 내야 한다.
2006.08.24 I 남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제개편안 발표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다음은 8월22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독신·맞벌이 세부담 늘고, 자녀 많은 집 세금 줄어든다 -검찰 "바다이야기 모든 의혹 수사" -장애인, 유치원~고교 무상교육 -온라인고스톱 돈중개상 영업정지 ▲종합 (바다이야기 파문) -상품권 5~10회 재사용..수백조원 유통된 듯 -구멍뚫린 상품권 관리 문화부가 도박 부채질? -영등포 게임기 상가 "게임기 케이스 납품만 10만개 넘는데.." -노지원씨 재직중 우전시스텍에 정부 50억 지원 -검찰, 언론제기 의혹 모두 수사 (세제개편안) -세파라치 생긴다 -신축주택 세특례 2008년 폐지되면..양도차익 2억땐 세금 0→4811만원 -기초원자재 세부담 완화..철광석 아연 유연탄 관세 폐지 -연소득 6000만원 1자녀 둔 맞벌이, 세금 14만원 늘어난다 -세금우대저축한도 내년부터 절반축소 -변호사 등 전문직 복식부기 의무화 ▲국제 -아세안 경제각료회의 개막..경제공동체 출범 앞당긴다 -중국 공산당 고위직 종신제 철폐 -중국 철도건설에 외국자본 유치 ▲금융·재테크 -생명·손해보험 교차판매 2년 연기 -정대근 농협회장 곧 경영복귀 ▲기업과 증권 -하늘길 유비쿼터스 물거품..보잉 사업포기 -삼성전자, 70인치 초고화질 LCD 내년 상용화 -검찰 "지코프라임 순익 1천억 넘을듯" -에쓰오일 자사주 인수 4파전 양상 -정부 회생대책 마련 나섰지만, 지방건설사 주가 시큰둥 -증시도 주가양극화 심하네 -개인이 국내펀드시장 주도한다 ▲부동산 -강북재개발-강남재건축 땅값 역전 -강남권 전세 숨통트이나 -국토硏 "덩치큰 공기업 땅 매각 늦춰야" -판교인근에 상가조합 우후죽순 -판교 청약가능 1순위 183만명 ◇서울경제 ▲1면 - 稅부담, 맞벌이 늘고 다자녀가구 줄어든다 - `바다이야기`의혹 본격 수사 - 부모-정부 공동 적금부어 저소득층 자녀 자산형성 지원 - 7월 신설법인 수 17개월만에 최저 ▲종합 (세제개편안) - 연간 稅부담 22만원 더 늘어 - 교육비·의료비 소득공제 대상 확대 - 연소득 1700만원 미만 가구에 연간 80만원까지 근로장려금 - 3년간 소득·법인세 50% 감면 - 원자재 310개 품목 관세율 폐지 인하 - 국세청 자료요구권 강화 - 올 일몰 도래 55개 조항중 비과세·감면 34개 폐지·축소 - "사실상 증세" 후폭풍 만만찮을듯 - 신축주택 취득한 2주택자 양도세..기존주택 내년까지 팔아야 비과세 - `稅파라치` 도입 - 세금우대저축 연내 한도까지 가입을 - "일자리 창출·중산층 부담경감에 초점"..세제실장 일문일답 - IT제품 수출단가 사상 최저 - 민·군 합작 무궁화 5호 오늘 발사 - 빈곤층 아동 통장보며 희망갖게 - 론스타 또 볼멘소리 (바다게이트 터지나) - 권력형 비리로 수사 확대 신호탄 - 사전조사 성격..고강도 특감 배제 못해..감사원 현장조사 착수 - 한나라 "상품권 뒤에 與중진 있다"..우리 "의혹 성역없이 파헤쳐야" - 盧대통령 "게이트는 없다" - 검·경 "사행성 게임과의 전쟁" ▲금융 - 산은 "페널티 부과하겠다" - 부산솔로몬 `화려한 부활` - 저축銀 구조조정 빨라진다 - 현대차 파업 불똥 캐피탈사 실적 뚝 ▲국제 - 글로벌 은행, PB사업 올인 - 미, 대학가 주택시장 뜬다..중, 고액연봉 노조위원장 - 발머 "빌 게이츠 만나 성공했죠" - "아세안 경제공동체 2015년까지 결성" ▲산업 - 쌍용차 대타협 기대감 - 현대건설 인수가격 "주당 3만9000원이 상한선" - SK그룹 하반기 800여명 채용 - 기내인터넷 서비스 중단 위기 - 삼성전자 중동서 `로얄마케팅` - 진로-두산 이번엔 `알칼리` 논쟁 - 신세계 택배시장 본격 진출 ▲증권 - 증시 "대형주에만 온기" - 현대미포 9일 연속 상승행진 - 현대車 `3대악재` 탈출 - 외국인 팔았던 종목 주목 - NHN `바닥 모를 추락` - 우전시스텍 하한가 `직격탄` ▲부동산 - 강남권 단독주택 재건축도 `잠잠` - 강남 입주예정 물량 `풍성` - 판교 청약가능 수도권 1순위 183만명 ◇한국경제 ▲1면 -맞벌이·독신 세금 부담 는다 -박형준 의원 "상품권 뒤에 여권실세"..녹취록 공개 파문 -빈곤아동 월 6만원 적금 부어준다 ▲종합 -판교 44평 분양가 최고 8억5천만원 -제조업체 투자기피..돈 쌓아둔다 -외환은 매각계약 내달 만료..연장 불가피 -전경련 "가족지배기업 한국만의 현상 아니다" (세제개편) -내년, 4000만원 한자녀 맞벌이 세금 18% 늘어 -빈곤아동 사회진출때 2500만원..빈곤 대물림 방지 -연 매출 2400만원 넘는 점포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화 -변호사 수입 내역 제출해야 -디지털 캠코더 관세 없앤다 -1억원 이상 탈세 제보 포상금 -4000만원 예금 이자소득세 5만9000원 더내 24만9000원 -성형수술도 의료비 소득공제 -취학전 체육시설 비용공제 -특례 2주택자 세혜택 줄인다 (바다이야기 파문) -성인용게임 매주 80건씩 접수..지금도 800여건 심의 대기중 -정동채 의원 "문광부 바다이야기 3번이나 심의 재고 요청" -상품권 선정·영등위 심의에 압력 있었나 -연루설 여권인사들 "나는 관련없다" -검찰 특수수사팀 구성 -어설픈 규제완화..도박왕국 키웠다 -검찰, 불법게임기 6만여대 압수 검토 -게임물 어떻게 구분하나..1회 경품한도 2만원 초과땐 사행성 ▲국제 -유가논쟁.."투기거품 빠져 내년초 50불대"-"공급부족 지속 내년말 100불" -아세안 경제장관 회의 개막 -힐러리 대권도전 내년 봄 출사표? ▲사회 -게임장 공략법 검색..2만건 좌르르 -화학제품 EU수출 `비상`..유해성 자료 등록해야 -기내 인터넷 내년부터 못한다..美 보잉 사업포기 -기업투자 외국인 5년까지 체류기간 연장 ▲산업 -만성분규 코오롱 노조의 대변신 -GM대우, 현대차 텃밭 브릭스 넘본다 -삼성전자 `왕실마케팅` -KT 무궁화 5호 오늘 쏜다 -인탑스, 두께 6.9mm슬림폰 비밀은 케이스에.. -SK케미칼, 중국에 관절염치료제 수출 ▲부동산 -판교 `테라스 하우스` 인기 예감 -특례아파트 일몰제 도입 -인천 한화화약 부징 해안 신도시 -내년까지 강남권 입주 풍성 ▲증권 -달리는 대형주냐, 기회 엿보는 중소형주냐 -중국 긴축이 증시 발목 잡나 -반도체 섹터ETF 약진 -비앤피, 충남방적 공개매수 성공 -바다이야기 관련주 된서리 -파인디지털 "금영, 통정매매 의혹" -제이엠피, 네오웨이브 인수추진
2006.08.21 I 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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