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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초 윤곽잡히는 3대 부동산정책 변수"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내달 초에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주요 정책이 확정되거나 윤곽이 잡힌다. 우선 8.31대책에서 언급한 청약제도 개편안 공청회가 내달 초 열린다. 시장 투명성 확보를 위해 부녀회 담합 제재방안과 실거래가 공개 범위도 조만간 가닥이 잡힌다. ◇청약제도 개편 = 건교부와 주택산업연구원은 청약제도 개편안 공청회를 내달 초에 연다. 당초 오는 22일 열기로 했으나 추가로 검토할 부분이 있어 2주일쯤 연기키로 했다. 개편안의 골자는 민간택지와 공공택지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당첨자 선정방식을 추첨제에서 가점제로 바꾸는 것이다. 로또식에서 줄세우기식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이때 ▲주택소유 여부 ▲나이 ▲무주택 기간 ▲통장가입기간 ▲보유자산 규모 등에 가중치를 부여해 가산점을 계산한다. 바뀌는 제도는 2008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부녀회담합 제재 = 최근들어 부녀회 담합이 집값 불안의 한 요인으로 등장하면서 제재방안이 다각도로 검토되고 있다. 김용덕 건교부 차관은 최근 "부녀회 집값담합은 시장 교란행위로 반드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제재방안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다. 담합주체가 불명확한 데다 규제수위 조절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집값이 떨어지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과잉규제 논란을 회피하기 위해 법무부 등과 법률검토에 들어갔다.  ◇실거래가 공개 = 올해부터 시행된 부동산실거래가 신고제도를 통해 확보된 실거래가격이 이르면 내달 초부터 공개된다. 건교부는 당초 이달 말부터 지역별 아파트별 평형별 가격을 공개하고, 내년부터는 동호수별 가격까지 공개할 방침이었으나 아직까지 공개범위를 확정하지 못했다.실거래가가 공개되면 부녀회 담합문제도 어느정도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 건교부 관계자는 "공개범위가 확정되면 건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가격통계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006.06.19 I 남창균 기자
  • 청약통장 가입자수 18개월만에 첫 감소
  • [조선일보 제공] 새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필요한 청약저축·예금·부금 등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공급 감소로 매력이 떨어진 부금 가입자가 3만여 명이나 무더기 이탈하고, 저축·예금 가입자의 증가세도 크게 둔화된 탓이다.15일 금융결제원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는 726만8327명으로 4월(728만3840명)보다 1만5513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청약통장 가입자가 감소하기는 지난 2004년11월 이후 18개월 만이다.통장 종류별로는 부금이 209만5576명으로 전월(212만6858명)보다 무려 3만1000여 명(15%)이나 줄었다. 부금은 작년 6월 말 235만명을 기록한 이후 매달 1만~2만명씩 감소했다. 1년 만에 26만여 명이 빠져나갔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부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는 중소형 민영아파트 공급이 매년 줄고 있다”면서 “그나마 기다렸던 판교 중소형 분양이 끝나자 가입자들이 통장을 바꾸거나 해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저축과 예금 가입자의 증가세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5월 말 현재 저축은 229만3000여명으로 전달보다 1만여 명, 예금은 287만9000여 명으로 6000여 명씩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저축과 예금은 4월까지 1만~2만명씩 증가했었다. 이에 따라 전체 통장 가입자도 작년엔 월 평균 4만5000명씩 늘었지만, 올해는 1만2000명에 그쳐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 달라지는 청약제도..내게 맞는 전략
  • [조선일보 제공] <!-- 관련 사진 시작 --><!!--bodystart--><!--S_ARTICLE_CONTS--><!--google_ad_section_start-->부가 추진 중인 청약제 개편안의 윤곽이 구체화되고 있다. 기본 골격은 ‘전용 25.7평 이하 주택에는 가점제 적용, 25.7평 초과는 현행제도 유지’다. 중소형 물량에 대한 가점제 적용은 2008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가점제는 기존 추첨제와 달리 무주택기간·부양가족 수 등의 항목에 가중치를 곱해 총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방식. 무주택자에게 훨씬 유리하다. 반면, 1주택을 가진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은 인기 택지지구나 민간택지에서 당첨 가능성이 아주 낮아진다. 그래서 이들은 청약전략을 다시 짤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無주택기간· 부양가족 수 따져 결정 1주택자·단독 가구주 불리해져 청약예금 600만원▶ 有주택자는 통장 증액 고려를 청약예금 1000만원·청약저축▶ 큰 영향 안받아 서두를 필요 없어 청약예금 300만원·청약부금▶ 2008년 이전 분양 김포·파주등에 관심을 ◆청약제 어떻게 바뀌나=전용 25.7평 이하 중소형은 공공택지는 물론 민간택지로 가점제가 확대된다. 민간택지 중소형 물량에 대한 가점제 적용은 거의 확정 단계다. 민간택지 물량 전체에 다 적용할지 아니면 서울·부산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나오는 물량으로만 한정할지 등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결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다만 공공택지에서 주택공사 등 공공기관이 공급하는 물량은 현행 틀이 유지된다. 이 물량에는 무주택자만 들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다. 또 추첨식이 아니라 청약저축 납입액·횟수에 따라 당첨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실상 가점제의 기능을 하고 있어 굳이 가점제로 전환할 필요가 없다고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무리하게 바꾸면 혼란만 부추길 수 있다는 것이다. 청약제 개편안은 오는 22일 공청회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된다. ◆1주택 소유자·단독 가구주 불리해져=정부 안(案)이 그대로 확정되면 중소형 물량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서울 300만원)·부금 가입자 중 1주택 소유자들이 가장 큰 불이익을 당한다. 2주택자는 지금도 서울·부산 등 투기과열지구에선 아예 1순위가 안 되지만, 1주택자는 통장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1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1순위 1주택자라도 가점제가 적용되면 무주택자가 아니어서 당첨 가능성이 아주 낮아진다. 또 부양가족 수나 자녀 수도 가점 항목에 포함되기 때문에 무주택자라도 신혼부부나 혼자 사는 사람은 불리해진다.◆청약예금 300만원(서울 기준)·청약부금 가입자=이 통장을 갖고 있으면서 집을 갖고 있는 경우는 2008년 이전에 청약통장을 서둘러 쓰는 게 낫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김포 신도시, 파주·운정 등 2008년 이전에 분양하는 공공택지 물량이나 유망한 민간택지 물량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자금 여력이 있고 집을 빨리 구할 필요가 없다면 큰 평수로 증액해 아예 중대형 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방법이다. 통장 금액을 늘리려면 늦어도 2007년까지 하는 게 좋다. 통장금액을 증액할 경우 1년 뒤부터 증액한 평형에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통장을 증액해 놓고 1년 사이 기간에는 기존 중소형 평형에 청약할 수 있다. 그러나 무주택자라면 청약을 서둘 이유가 없다. 공공택지에선 민간건설사 공급분의 경우 지금도 물량의 75%에 대해 우선 청약할 수 있고, 청약제가 가점제로 바뀌면 나머지 25% 물량에도 우선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진다.◆청약예금 600만원(서울 기준) 가입자=전용 30.8평 이하 물량에 청약이 가능한 이 통장 소유자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이 통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분양 평형 기준으로 37~39평형대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건설사들이 이 평형대를 많이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이 통장을 갖고 전용 25.7평 이하 물량에 청약하는 사례가 많았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이 통장을 갖고 있으면서 유주택자인 경우는 증액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청약예금 1000만원 이상·청약저축 가입자=중대형 평형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청약제 개편으로 크게 영향받을 게 없다.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청약이 가능한 공공택지 공급 물량이 느는 추세이고, 무주택자에게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우선권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에 굳이 청약을 서둘 이유가 없다.
바뀌는 청약제도 "내 통장 어떻게 쓸까"
  • 바뀌는 청약제도 "내 통장 어떻게 쓸까"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nbsp; 2008년부터&nbsp; 중소형아파트 청약제도가 대폭 바뀜에 따라 통장 가입자들은 청약전략을 다시 세워야 한다. 무주택자는 공공택지 뿐만 아니라&nbsp;민간택지 내 중소형의 당첨 확률이 높아진 반면 사회 초년병, 신혼부부, 유주택자는 당첨 확률이&nbsp;낮아지는 등&nbsp;적잖은 변화가 예고되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개편안은 오는 22일 공청회를 거친 후 확정되지만 유주택자 등 불이익이 예상되는 사람은 미리 대비해 둬야 한다. 정부는 중소형아파트의&nbsp;당첨자 결정방식을 추첨제에서 가점제로 바꾼다. 그동안은&nbsp;청약자를 대상으로 전산추첨해 당락을 결정했지만 앞으로는&nbsp;▲가구주의 연령 ▲무주택 기간 ▲가구원 수 등에서 점수가 높은 가입자가 당첨되는 방식이다.중대형아파트는 현행 제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채권입찰제에서 같은 금액을 써낸 청약자들의 당락여부를 결정할 때 가점제를 활용할지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청약예금(소형)·부금 가입자 = 전용면적 25.7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서울 300만원) 및 청약부금 가입자 중 사회 초년병이거나 신혼부부, 1주택 소유자는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에 청약통장을 빨리 쓰는 것이 유리하다. 청약제도 변경 전까지 김포신도시, 파주 운정지구, 아산신도시 1단계 등 공공택지가 분양되는데 이 지역에 적극 청약할 필요가 있다. 또 2008년 이전에 공급되는 민간 분양 중 서울, 수도권 내에 공급되는 유망 물량에 적극 청약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자금 여력이 있다면 큰 평수로 증액해 전용 25.7평 초과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중소형 청약 예·부금자 중 만 35~40세 이상, 무주택 세대주 기간 5~10년 이상 우선공급 조건을 갖춘 가입자라면 청약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 지금도 공공택지 내 중소형 아파트 공급물량의 75%에 우선 청약할 수 있지만 청약제도가 바뀌면 나머지 25% 뿐만 아니라 민간 분양에서도 아파트 당첨이 유리해진다. 신도시 등 공공택지에서 2008년 이후 분양될 가능성이 큰 곳은 서울 송파신도시, 파주, 아산도시 2단계, 수원 광교 신도시 등이다. 무주택이지만 만 35~40세 이상, 5~10년 이상 무주택 요건에 약간 미달한다면 이 조건을 채울 때까지 기다려도 좋다. 무주택 우선 공급 기준이 변경된다 해도 나이나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유리해서다. ◇청약예금(대형) 가입자= 전용 30.8평 이하 청약예금 가입자(서울 600만원)는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 이 평형대 가입자는 최근 `전용 25.7평 초과 30.8평 이하`의 공급물량이 거의 없어 전용 25.7평 이하에 청약하는 사례가 많았다. 자신이 무주택자가 아니거나 가점제에서 불리할 경우 금액을 증액해 평수를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전용 30.8평 초과(서울 1000만, 1500만원)는 종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 다만 채권입찰제에서 최고액을 써내더라도 경쟁이 붙으면 가점제를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nbsp;또 앞으로 이 평형대 통장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본인이 처한 상황을 살펴 청약시기를 잡는 게 좋다. ◇청약저축 가입자 = 청약저축은 원래 무주택자만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인기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것은 똑같지만 청약부금보다는 청약저축이 가입자의 내집 마련 문이 넓기 때문이다. 대한주택공사 등이 개발하는 공공택지가 확대되고 있는데다 민간건설사가 짓는 택지지구 임대주택도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으면 모두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5년 이상 무주택자로 60회 이상&nbsp;납입했지만 최우선 순위에 못 미치는 수요자라면 이 조건을 채울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무주택 우선 공급 기준이 바뀌더라도 나이나 무주택 기간은 길수록 유리하다.
2006.06.12 I 윤진섭 기자
판교 중대형, 9월4일 청약 개시
  • 판교 중대형, 9월4일 청약 개시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성남 판교신도시 2차분양이 8월30일 시작된다.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중대형아파트는 9월4일부터 1순위 접수를 받는다. 9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판교 2차분양은 8월2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8월30일 중소형아파트 청약접수를 시작해 9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대형건설사가 짓는 중대형아파트는 9월4일 분양에 들어간다. 건교부 관계자는 "2차 분양도 3월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되 은행창구 접수를 병행할 것"이라며 "모델하우스 문은 9월말 당첨자 발표 후에 열 것"이라고 밝혔다. 2차 분양물량은 ▲중소형아파트 1774가구 ▲중대형아파트 4993가구 ▲중대형임대 397가구 등 총 7164가구이다. 중대형임대는 동양생명이 42평형 단일평형으로 공급하며 10년 후 분양조건으로 예금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주공과 민간이 나눠 짓는 중소형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공급하는데 3월에 청약했다 탈락한 가입자도 재도전할 수 있다. 중소형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분양가는 3월과 비슷하게 책정(평당 946만-1133만원)될 전망이다. 당첨되면 계약 후 10년간 전매할 수 없다. 중대형은 청약예금 가입자들이 통장금액에 맞춰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와 채권입찰제가 적용된다. 당첨자가 부담해야 하는 실분양가(채권손실액 포함)는 분당 시세의 90%선인 1700만-19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400만원선이다.&nbsp; 계약후 5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한편 판교에서는 내년에 협의양도분(중대형) 980가구, 주상복합 1266가구가 청약예금 가입자에게 공급된다. 또 내년 하반기께 국민임대 5784가구, 전세형임대 2085가구, 공무원임대 473가구 등 총 8342가구가 나온다.
2006.06.09 I 남창균 기자
  • 부자 실버 "도심이 좋아요"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nbsp; '실버타운=전원주택'이란 개념으로 접근했다가 여러가지 불편함을 이유로 다시 도심 속으로 컴백하는 노인들이 늘면서 서울시내 실버타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나이가 들수록 친·인척이나 친구들과 자주 왕래하기 쉽고 병원이나 문화시설이 잘 갖춰진 곳에서 살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 자연환경보다는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호하는 추세다.&nbsp;5일 업계에 따르면 경향신문은 서울 도심인 정동 팝콘하우스 자리에&nbsp;고급 주거시설을 짓는다.&nbsp;과거 덕수궁의 정원 터로&nbsp;주변에 대사관 등 공관이 많아&nbsp;환경이 쾌적하다.58-120평형 98가구 규모로(지하 3층∼지상 13층)분양가는 평당 2000만∼3000만원대이다. 대형 스크린과 영화감상실, 입주민 회의실, 클럽하우스 등 입주민 편의공간도 설치된다. 120평형의 경우 40억원을 넘는다.노인복지시설로 허가를 받아 60세 이상 노인이나&nbsp;부양자를 대상으로 분양하고 청약통장과는 무관하다. 계약과 동시에&nbsp;전매가 가능하다. 시공사는 한솔건설이며 입주는 2008년 8월 예정이다. 도시미학I&D는 이달 종로구 평창동에서 실버세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과 양,한방 의료 운영서비스를 갖춘 도심형 실버레지던스를 분양한다. 북한산과 북악산 사이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일 뿐 아니라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2층~지상 5층, 연면적 8000여평 규모에 28·38·54평형&nbsp;총 203가구를 짓는다. 휘트니스센터, 아쿠아테라피, 골프연습장, 식당, 클리닉, 물리치료실, 강당, 커뮤니티룸, DVD룸, 갤러리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대 수준이며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 40%까지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시공사는 풍림산업(001310)이며 입주는 2008년 2월 예정이다.대한실버협회 회장인 도시미학의 김한옥 대표는 "개성이 강한&nbsp;실버세대들은 외곽의 고립된 지역이 아닌&nbsp;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nbsp;실버타운을 선호한다"며 "특히 투자가치면에서도 유리한 도심형 실버레지던스는 정년 후에도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활동이 활발한 노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분양가와 유지비가 만만치 않다.&nbsp;의료나 식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관리비가 보통 평당 2만5000~3만원 가량 든다.
2006.06.05 I 정태선 기자
  • 주택시장 침체 현실화..향남지구 3순위 대거 미달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경기도 화성 항남지구 동시분양 아파트가 3순위 청약에서도 대거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화성 향남지구 11개 동시분양 업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순위 내 청약을 받은 결과 일신건설산업이 87%로 가장 높았다.우미건설은 34평형 5개 타입중 34B, 34C2 등 2개 평형이 마감됐고, 나머지 3개 평형은 미달돼 전체 청약률은 73%를 기록했다. 788가구를 공급한 풍림산업은 68%선, 중대형을 선보인 신영은 70%선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11개 업체 가운데 청약률 70%를 넘어선 3~4개 업체는 중도금 무이자나 마감재 고급화, 옵션 무료제공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그러나 일부 업체는 청약률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업체들은 오는 7~9일 이뤄지는 계약을 무사히 성사시키기 위해 청약자 지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청약률이 80%선이라도 계약까지 직결되는 경우는 50%선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유망택지지구로 꼽혔던 향남지구의 청약률이 저조한 원인에 대해 업체에서는 청약자들이 하반기 시작되는 판교 중대형 분양이나 광교신도시 등을 기다리면서 청약통장을 아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게다가 부동산 거품 논란으로 심리적으로 소비자들이 위축된데다 향남지구의 입지적 약점 때문에 실수요자 이외에 투자자들을 끌어들이지 못했다.서울과 40Km 떨어진 향남지구는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쉽지 않고, 현재 분양 중인 1지구와 2지구 개발이 시차를 두고 진행되면서 학교 쇼핑센터 문화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이 모두 갖춰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6.06.02 I 정태선 기자
  • 향남지구 11개 업체, 1·2순위 모두 미달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동시분양아파트가 1,2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1일 향남지구 동시분양 업체에 따르면 풍림산업은 788가구 모집에 390가구가 신청, 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우미개발은 536가구 모집에 316명이 청약해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일신건설은 506가구 모집에 250가구만 청약했다. 33평형은 108가구 모집에 50여명이 청약했고, 34평형(326가구)은 144가구가 미달됐다. 향남지구에서 유일하게 임대아파트를 공급한 한국종합건설도 모집가구수의 60%만 채웠다. 일부 업체는 청약률이 30%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시장이 얼어붙은데다 서울 수도권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입지여건이 나빠 수요자들이 외면한 것으로 풀이된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자들이 8월 판교물량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1, 2순위 청약모집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3순위와 선착순 분양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림산업은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160만원 상당의 냉장고를 경품으로 걸고 선착순 신청을 받아 350명 가량이 대기 중이다. 향남지구는 오는 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7~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미계약 물량에 대해서는 곧바로 사전 예약자와 일반인을 상대로 선착순 계약에 들어간다.
2006.06.01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광역선거 한나라 11곳 이상 압승
  •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다음은 6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순리 외면한 정책 안통한다 -토지보유세 최고 3배 늘어난다 -"한국은 전세계 IT리더" -對중국현안 해결사? 美재무에 폴슨 골드만삭스CEO ▲종합 -레저용차량 부활하나 -美 대학생 65% 빚내서 학교다녀 -압승 한나라당, 대선레이스 워밍업 -이미지만 있고 정책은 없었다 -한나라 "정권 심판론 통했다"..열린우리 "민심 무섭네" ▲국제 -국제자금 미국으로 몰린다 -日기업 해외직접투자 다시 열기 -"미군 양민학살 책임 묻겠다"..이라크 총리 -골드만삭스는 `정치권력 도약대`..폴슨·루빈·볼튼·죌릭 등 워싱턴 정가서 맹활약 -인터넷환전 최고 70% 우대 -여 토종뱅커 외국은행 지점장에 -음식·숙박업 대출금 1조 회수 ▲기업과 증권 -"시너지 최고"..장점 부각에 안감힘..대우건설 인수 유력3사 집중비교 -동양제철화학 "中기업 사겠다" -구원투수 닉 라일리 -급등락 틈타 `슬쩍` 계열사 변경 -규제 앞두고 우회상장 급증 -KT 부동산 수익 짭짤 -지방선거 주가에 영향 못줘..세차례 선거분석 -신규펀드 주식형이 뜨네 -홈쇼핑주 연초대비 반토막 -대표이사 사임효과 엄청 세네 -다음, 구조조정 성과보나 ▲부동산 -명동 파스쿠치 1평 1억6859만원 최고 -내년엔 세금폭탄, 올해 팔아야 하나.. ▲피플 -일본 와세다大..외국대학 동문들 -다이애나 사인 밝혀질까 -이병완 비서실장도 눈꺼플 수술 ▲사회 -저소득층 6천명에 혜택 -요일제 지키면 자동차세 10% 감면 -용지만 6장..같은 당서 셋?..이게 뭐야 -IT강국 대한민국 정보보호는 후진국 ◇서울경제 ▲1면 -보유세 부담 2~3배 늘듯..올 개별공시지가 18.56% 상향 -한나라 압승 -미국發 경기위축 우려 세계증시 하락 도미노 -투자자문사 컨설팅 부동산·보험도 허용 -SK·삼성물산 가나 정유사 인수 추진 ▲종합 -정부 궤도유지 큰 부담..지자체 등 "규제완화" 요구 목소리 커져 -선거 직전엔 집값 오른다 -정치권 거리두며 핵심과제 집중할듯..盧 대통령 향후 국정 방향은 ▲금융 -산업은 "亞 리딩뱅크로 도약할 것" -외국계 생보사 CEO 잇단 방한 ▲국제 -상하이 집값 내림세 전환 ▲산업 -시장개척·자원개발 `일석이조`..SK·삼성물산, 가나 정유사 인수 추진 -STX엔진 `선박용 블랙박스` 개발 -신형 아반떼 출시 장기간 지연될듯 -한국타이어, 中에 100만평규모 주행시험장 짓는다 -삼성도 "오~ 필승 코리아"..서소문 본관에 월드컵 응원 현수막 걸기로 -초고속인터넷업계, 가입자 DB구축 첫걸음 -초소형 휴대용PC 몰려온다 -MS `.JPG` 아성 무너뜨릴까 -"더위야 반갑다"..유통·식품업계 등 -"진로 내년 재상장 추진?..하진홍 사장 밝혀 ▲증권 -해외發 변수가 관건..지방선거 결과 증시영향 `미미` -M&A 급증 -타이어주 하반기 잘 굴러간다 -진주 백화점, 대형 쇼핑몰 잇달아 폐업 ◇한국경제 ▲1면 -공시지가 올해 또 18% 올라..참여정부 3년간 66% 급등 -한나라 지방선거 압승..서울 포함 광역 10곳이상 확보 -양주 신도시 319만평으로 확대 -"한국 경제발전에 기업 큰 역할"..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 ▲종합 -IT세대 말을 잃어간다 -교육비 지출비중 사상최고 -외국인 단기 투기적 자금..中, 부동산시장 유입 억제 -친노·비노 갈등 심화땐 분당 가능성도 -예상 웃도는 투표율 -한나라, 7월 새 대표경선..`박·이` 본격 세대결 -한나라 입지 강화로 중앙-지방 갈등 커질듯 -수도권 재산세 인하 당분간 계속 -한 총리 "공명선거 엄중하게 관리" -첫 1인 6투표 곳곳 혼선..무효표 속출 -"한·미 FTA 2~3년내 발효" -KIC, 이달말 본격 투자 나설듯 -달러화 약세기조 유지..경상적자 해소에 역점 ▲국제 -中증시 `잃어버린 4년` 되찾나 -日기업 해외 직접투자액 15년만에 5조엔 재돌파 -중남미 또 `디폴트` 징후 -일본 초밥수요 대느라 지중해 참치 씨마른다 ▲사회 -보석여부 이르면 이번 주말 결정..정몽구 회장 첫 공판 -선거재판 빠르고 엄격해진다 -서울 요일제차량 세제감면 확대 추진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 서울대, 본격 나서 ▲산업 -24개국 기아차 대리점 대표 "정 회장 선처를" -7000명 신입사원 `삼성인` 한자리에 -후임엔 `비중있는 인물`될 듯..GM대우 닉 라일리 사장 아태 대표 승진 -비리·부당행위 `암행어사`..영세 협력사엔 `수호천사` -070 인터넷전화 돌풍 -리눅스 거물급 인사 한국온다 -중기조합 표준인증사업 비상 -말라카이트 그린 대체재 나왔다 -중소 제조업 경기전망 악화 -외식시장 `1위 공방전 치열`..아웃백, 매출 신장 주춤..빕스에 쫓겨 도미노·미스터피자, 피자헛 턱밑 추격 -日 패션 1번지에 깃발..토종 캐포츠 브랜드 `EXR` -고속성장 오픈마켓..돈도벌고 일자리까지 ▲부동산 -독도 땅값은 7억3780만원 -서울 4대문안 도심 재개발 `급물살` -화성 향남지구 청약 순조 -이의 신청 이달 30일까지..시·군·구 홈페이지서 열람 -`버블 세븐` 거품론 약발 먹히나 -뉴타운 인근 "어! 이게 아닌데" -판교 45평형 계약 `2억5찬만원` 필요 ▲금융 -"보험 영업은 축구처럼" -"카드대란 또 올수도.." 특검 `칼날` -은행, 기업고객에도 `마일리지` 준다 -"잠자는 내 통장 혹시 있을지도" -산은, 中 건설은행과 전략적 업무협약 ▲증권 -온 미디어 `숨은 알짜`..6월 10개사 공모 -홈쇼핑주 `시련의 계절` -현대重, 조선사중 나홀로 실적개선 -코스닥 상장사 법정분쟁 `몸살` -중외제약에 `러브콜` 쇄도 -코스닥 M&A 올들어 44사로 급증 ▲문화 -1700여평 첨단 무대 스타들 릴레이 공연..광나루 국내 첫 대중음악 공연장 `서울 악스` -생생한 동학역사의 흐름 한눈에 ▲20·30, 피플 -"골라 골라~" 노점도 튀는 옷은 비싸게 -부쩍 바빠진 이건희 회장..정부회의 참석..결혼식 축하..호함상 시상식 주재 ▲골프·스포츠 -"악! 지성도.." 태극호 부상 경계령 -퍼팅의 85%는 홀 아래쪽으로 흘러 -로딕, 발목 통증으로 `기권패` -`한국팀 16강 진출` 국내외 전망 엇갈려..국민 90%가 낙관적
2006.05.31 I 백종훈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우중 징역10년 선고
  •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다음은 3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매일경제 ▲1면 -김우중 징역10년 선고-"기름 냄새만 맡아도 날아갈 듯"-GM대우 복직자들의 한달-신흥시장서 대규모 자금이탈-꼭 투표합시다▲종합-中추격 막으려면 한·미 FTA 필요-"한국정부엔 물어볼 게 많아요" 하버드 MBA 학생들 韓부총리에 질문 쏟아내-공대, 기업경영 체험방식 수업 도입-이마트·월마트 인수합병, 지역별로 경쟁제한성 심사▲국제-고유가가 키운 중남미 좌파정권-EU 서비스시장 통합 합의-GM·폭스바겐 러시아로 간다-일본 맥도널드 노조 탄생-GE, 친디아 투자 늘린다▲금융-해외펀드 지금 들어도 괜찮나-카드 하루 사용액 1조원 넘어-삼성생명·화재 사외이사 확대-은행 부실채권 7년만에 최저▲기업과 증권-세계 최고 인터넷 전화 `낮잠`-쌍용차 결국 중국에 기술이전-해외교민들도 鄭회장 탄원서-코오롱 `그룹 R&D 본부` 설치-한국부품 찾아온 친디아-코스닥 잇단 減資, 개미들 헉!-증권사 대출서비스 `속보여`-유화株 좋은시절 갔다-한섬 빛바랜 1분기 실적-대형성장株펀드에 돈몰린다-대우조선 하반기 실적호전-외국인, KT&G `샀다 팔았다`-외국인 이틀새 2300억 순매수▲부동산-수도권 그린벨트 등 30억평 1년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서울 자치구 재산세 인하추진-포켓발코니 쓰임새 많네-땅 규제하는 지역·지구 신설 금지◇서울경제 ▲1면&nbsp;-꼭 투표 `차선의 선택` 지혜를-靑 정책실장 권오규씨-김우중 대우 前회장 징역 10년·추징금 21조-부품·소재기업 투자 1000억 전문펀드 조성&nbsp;▲종합-서울시민 국제결혼 작년 1만명 넘었다-영국에 `北 투자펀드` 등장-"창업 1년안된 500여기업 최고 3억원 맞춤형 보증"-기간 만료 그린벨트·수도권 녹지 등 29억8650평,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경제정책 소신 사라지고 `코드` 넘친다-외국銀 지점 돈놀이 막는다-기관 해외주식 투자 `쏠림` 심각-3급이상 공무원 보수 "차등지급"-내일부터 새종합부동산세 적용, 부과대상 40만명 될듯-유전펀드 시선집중-국민 "외환銀 인수 어렵네"▲금융 -"해외투자는 지금부터 진짜게임"-생보사 상장초안 내달 공개-삼성생명·화재 주총-국민銀, BTL 전용펀드 출범-은행 부실債 비율 사상최저-저축銀도 비밀번호 고객이 입력▲국제 -이머징마켓 `투자경계론` 확산-日 맥도날드 노조 설립-`印尼 강진` 경제피해는 크지 않을 듯-미국에 부드러워진 이란?-日銀총재 "제로금리 포기, 시장에 달려"▲산업-해외교민들도 "鄭회장 선처를"-쌍용차, 상하이차와 계약 추진-이웅열&nbsp;코오롱 회장 "R&D도 직접 챙긴다"-포스코, 300계 스테인리스 열연·냉연제품 값 내달&nbsp;톤당 20만원 인상-위성DMB&nbsp;가입 60만명 돌파-구자열 LS전선 부회장, 장남에 지분 일부 넘겨&nbsp;▲증권 -생보사 상장 수혜주 다시 주목-적립식펀드 자금유입 급감-"포스코, 연기금 투자확대 최대 수혜주"-이통株 웃고, 유선통신 울고-휴대인터넷주 "안정적 상승세"-노무라證, 롯데쇼핑 짝사랑?▲부동산-강남 재건축 `내홍`-1기신도시 집값 동반상승-청약부금·예금 가입자, 6월 분양물량 노려라◇한국경제 &nbsp;▲1면 -현대重 "이젠 정년걱정 마세요"-오늘 지역일꾼 뽑는 날..투표합시다-고위공무원 직무따라 연봉 960만원差-청와대 정책실장 권오규씨-김우중 前대우회장 징역 10년·추징금 21조▲종합 -북한투자 펀드 영국서 첫 선-최경량 고체 `에어로겔` 국내서 상용화-수도권 그린벨트 등 30억평 규모, 토지거래 허가구역 1년 재연장-`고위 공무원단` 7월 출범, 업무 실적 안좋으면 즉시 퇴출-美 국제시장에 `버냉키 프리미엄`-生保상장 급물살-韓부총리, 佛 최대 농업은행 왜 찾았나?-유전펀드로 해외개발社 M&A-세금인상 통한 재정규모 확대, 得보다 失 클 수도▲국제 -독일, 월드컵 특수는 없다-석유..첼시구단..이번엔 철강업?-일본 `脫석유` 나선다-GE `친디아 시장` 공략 강화-中, 부동산 세율 0.3%~0.8%로▲산업-쌍용車 카이런 중국서도 만든다-포스코, 스테인리스값 또 올린다-동전보다 얇은 LCD 모듈 개발-해외교민들도 "MK 선처를"-"그룹의 미래 이끌 R&D 强드라이브"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무료 P2P시대 이젠 끝?-의혹 제기된 개성공단 입주 1호 리빙아트, 부실社에 30억 경협기금 대출 의문&nbsp;▲부동산 -수도권도 미분양 주택 `파격세일`-6월 청약통장별 청약 유망단지는-강남 재건축 하향안정세 뚜렷-4월 전국 주택건설 7.2% 늘어▲금융-은행 부실채권비율 `사상최저`-금감원 "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더 쌓아라"-LG·삼성등 카드 현금서비스, 국민銀 현금지급기로도 가능-삼성생명·화재 `사외이사 중심체제`▲증권 -이통株 랠리-이머징마켓 주식펀드 50억佛 유출-대우인터·동양종금 등 급등-國債비중 50% 넘어 `편중 심화`-"SK케미칼, 동신제약 합병 가속도"-장외 엔터 `꿩대신 닭`-KMSI·메디플러스21 등 장외업체들, 주식교환 통해 코스닥 `뒷문 입성`-KT&G에 외국인 대량매수
2006.05.30 I 전설리 기자
  • "투기꾼 배만 불린 판교 민간임대"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nbsp; 고임대료 책정으로 공급 전부터 논란이 됐던 판교&nbsp;민간임대아파트가 결국 투기꾼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다는 참여정부의 임대주택 정책이 부실운영 끝에&nbsp;투기꾼의 배만 불린 셈이다. 지난 23-24일&nbsp;통장과 주택소유에 관계없이 선착순 모집한 판교 민간임대아파트 분양현장에는&nbsp;'떴다방'이 등장하면서 대기표만 100만-500만원에 거래됐다.&nbsp;일부 '떴다방'들은 "정부가 전매제한 기간을 줄이고 분양전환가격도 낮출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대기표 매입을 강권했다.'떴다방'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판교 투기단속반을 운영 중인 건교부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건교부는 지난 3일 모델하우스 주변의 떴다방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자격정지 및 등록취소 처벌을 내린다"고 엄포를 놓았으나 정작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와 관련, 건교부 고위 관계자는 "불법행위가 있었다면 적발해 처벌할 것"이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판교 민간임대에 투기꾼이 몰린 이유는 계속되는 미계약으로 인해 유주택자에게도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판교 민간임대는 순위내 청약미달(2순위 마감)→계약률 50% 미달→예비당첨자&nbsp;계약→수도권 무주택자 계약&nbsp;등의 과정을 거쳤지만 끝내 모집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판교 민간임대가 이 지경까지 온 것은 시공사들이 국민주택기금을 받지 않아 임대보증금이 주택공사 임대아파트보다 1억원 정도 비쌌기 때문이다. 정부는 민간업체들이 부채비율 증가를 이유로 기금을 받지 않아왔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임대보증금 산정체계(건설원가-기금의 50%)를 바꾸지 않았다. 정부는 판교 민간임대의 고임대료 문제가 불거지자 뒤늦게 국토연구원에 용역을 줘, 임대보증금 산정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정부는 또 판교 민간임대 청약자들이 고임대료를 감당할 수 없어 청약을 취소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청약조건 등이 이미 공지된 만큼 청약취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만 밝혔다.결국 당첨자들의 절반 이상(51.2%, 867명)이 고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계약을 포기했으며, 이들이 포기한 물량 중 상당수는 투기꾼의 수중에 들어갔다.한 전문가는 "판교 민간임대를 통해 정부 임대정책의 허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이같은 정책 실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기존 제도에서는 어쩔 수 없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06.05.25 I 남창균 기자
  • (부동산캘린더)모델하우스 20곳 개관..향남지구 동시분양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판교 민간 분양·임대 아파트 계약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분양시장은 월드컵이전에 청약을 받으려는 물량이 잇달아 쏟아진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22~26일)에는 화성시 향남지구 동시분양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20곳에서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또 청약접수 7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12곳 등이 예정돼 있다.22일에는 서울 강동구 길동 SM해그린아파트와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보국웰리치시지, 울산시 남구 삼산동 대성스카이렉스 등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아울러 고가 임대료 논란 속에 미분양 물량이 나온 판교 민간임대(대방건설, 광영토건, 모아건설)이 다시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 세대주는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동호수 추첨은 23일 오전 10시로 예정돼 있으며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바로 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주부터 청약신청을 받은 진원이앤씨는 이날 동호수 추첨과 동시에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업체간 중복 신청은 금지되며 이중 당첨의 경우 2곳 모두 계약이 취소된다. 23일에는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서 벽산건설(002530)이 광려천벽산블루밍의 청약을 받고, 서울 동대문구 장위동 대명루첸의 계약도 진행된다.25일 향남지구에는 11개 업체가 5889가구를 동시분양해 판교신도시 이후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5월 넷째주 주간부동산일정(22일~26일)▲22(월) -서울 강동구 길동 SM해그린아파트 청약접수(~5/25) 02-472-6101-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보국웰리치시지 청약접수(~5/23)053-767-6400-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대성스카이렉스 청약접수(~5/23) 052-222-0800-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동남디아망 당첨자 발표 1600-8562-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우미린 당첨자 계약(~5/24) 02-3662-3399▲23(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이지더원(임대) 청약접수(~5/25) 031-211-1109-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광려천벽산블루밍 청약접수(~5/24)055-242-0084-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서외리 국민임대 청약접수(~5/24) 1588-9082-관악구 신림동 50년공공임대주택 잔여가구 당첨자발표 1588-9082-서울 성북구 장위동 대명루첸 당첨자 계약(~5/25) 02-912-2001-인천광역시 남동구 도림동 현대아이파크 당첨자계약(~5/25)032-562-9666-울산광역시 중구 옥교동 이안엑소디움 당첨자 계약(~5/25) 052-271-3500-울산 남구 신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 당첨자 계약(~5/25) 052-258-3338▲24(수) -경북 구미시 옥계동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4-454-7788-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동원베네스트 당첨자 발표 02-825-3085-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대성스카이렉스 당첨자 발표 052-222-0800-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 보국웰리치시지 당첨자 발표 053-767-6400-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에코타운 당첨자 계약(~5/26) 031-796-0076-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대우푸르지오2차 당첨자 계약(~5/26) 032-614-2227-충청북도 청주시 비하동 대주피오레2차 당첨자 계약(~5/26) 043-287-2300-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5/26) 1588-9082-대구광역시 달서구 월성동 태왕아너스2차 당첨자 계약(~5/26)053-431-5800▲25(목) -경기도 의왕시 청계지구 국민임대 청약접수(~5/30) 1588-9082-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우미 린 모델하우스 개관 031-366-0888-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제일오투그란데 모델하우스 개관 031-353-8944-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대방노블랜드 모델하우스 개관 031-366-0004-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풍림아이원 모델하우스 개관 031-366-0400-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지웰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366-0678-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화성파크드림 모델하우스 개관 031-366-1616-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한일유앤아이 모델하우스 개관 031-366-0049-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신명스카이뷰 모델하우스 개관 031-366-0770-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우방유쉘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31-366-0777-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일신에일린의뜰 모델하우스 개관 031-366-0900-경기도 화성시 향남지구 한국아델리움(임대)모델하우스개관 031-366-0040-경상남도 진주시 상평동 동일스위트 모델하우스 개관 055-758-3994-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국민임대 당첨자 발표 1588-9082-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 광려천벽산블루밍 당첨자 발표 055-242-0084▲26(금) -울산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모델하우스 개관 052-223-3000-경상북도 포항시 우현동 금호어울림1차 모델하우스 개관 054-283-2580-경상남도 진해시 석동 한솔솔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55-547-5533-경상남도 김해시 어방동 신성미소지움 모델하우스 개관 055-334-8401-충청북도 청주시 강서동 강서지구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 개관 043-288-1822-충청북도 청주시 강서동 강서지구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 개관 043-262-1800-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우방유쉘 모델하우스 개관 예정 041-335-3377-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5/30) 1588-9082-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국민임대 당첨자 계약(~5/31) 1588-9082-자료제공:내집마련정보사(WWW.YESAPT.COM)
2006.05.21 I 정태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원·엔 환율 폭등...860원선 돌파
  •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다음은 16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中환경규제 얕보단 큰코 다친다 -중국환율 1다러 8위안대 붕괴 -美농산물 특별긴급관세 추진 -코스피 31P 급락 ▲경제종합 -"돌반지 10만원주고 어떻게 사요?"...한돈 9만8000원 -위안화 달러당 7위안대 진입했지만....절상 압력 더 거세질듯 -경영권 상속 딜레마...이건희·정몽구 없었다면 삼성·현대車는? -"부동산투기 잡는다며 되레 부추겨"...조순 전 부총리 참여정부에 일침 -막판 예약 항공승객 관세청 통보...이르면 7월부터 ▲국제 -美·中 대표 가전기업 베스트바이·하이얼...상대 텃밭 빼앗기 나선다 -무법천지로 변한 상파울루...범죄조직 공격 확산 -잘나가는 日기업 여름보너스 잔치 ▲금융·재테크 -월드컵 응원하고 경품도 챙기고 -"의사 선생님 도와주세요"...신창재 교보 회장 보험범죄 경각 호소 -해외 부동산에 소액분산투자...외환銀, 글로벌 펀드 ▲산업 -환율로 까먹은 6천억 제값받고 수출해 만회...윤석만 포스코 마케팅총괄 사장 -도요타 "현대차 힘들때 따돌리자"...中생산 3배 가까이 확대 -재계 "하필이때...우린 어떻하라고"...신세계 1조 내고 떳떳한 승계 -울산에 세계최대 PDP공장...삼성SDI 3만평규모 건설 -김포→제주 5만원에 가요...제주항공 내달 5일 취항 -음악전문MTV 한국시장 재도전...음악파일 다운로드 서비스 내놔 -5천만대 팔린 모토롤라 `레이저`성공비결...디자인 위해 기능 포기했다 -성체줄기세포 늘리는 기술 개발...오일환 가톨릭의대팀 ▲증권 -유통 빅3 2·3세에 경영 `바통터치` -의류株 실적 폼나네 -현대重 229억 흑자전환 -ELS에 돈 몰린다 -일본·원자재펀드 투자괜찮나...풍부한 유동성 저평가 매력 -코스닥 테마주 추풍낙엽 -증권사 사원채용 봇물 -CEO에 다라 울고 웃는 주가..사이더스 차승재씨 경영권매각에 급락 -美금리·인플레 우려감에 급락...구리, 아연, 금 등 원자재값 부담도 한 몫 -전지현, 정우성 등 연예인 36명 유상증자 참여...우리도 IHQ 당당한 주주예요 -코오롱건설, 삼환기업, SK케미칼....외국인 중형건설 자산주 입질 ▲부동산 -판교 민간분양 대부분 계약완료 -포스트 판교는 우리 차지...지방건설사 새 브랜드로 수도권서 총력전 -소형아파트 월세계약 늘었다...세금부담·저출산으로 전세기피 -서울 아파트 한채값 평균 2억8680만원...강남구, 노원구의 4.6배 ◇서울경제 ▲1면 -`1弗=7위안 시대 개막`...달러화 약세 가속화 된다 -중국發 잇단 쇼크에 31P급락...코스피 1410선 턱걸이 -美에 전문직 비자쿼터 요구...정부, 게성공단 원산지 인정 근거 등 한미FTA 협상초안 ▲경제종합 -초고속 인터넷·유무선 전화 "싼값에 쓴다"...정통부 허용 추진 -외환거래 하루 26조 넘었다...1분기 18.5% 늘어난 270억弗로 사상최대 -남대문 경찰서 등 서울시내 노른자위 땅...재개발 연내 본격 추진 -의료산업 선진화방안 하반기 나올듯...한부총리 규제완화 언급 -아파트값, 강남구가 노원구 4.6배 -국세청 세무조사 "깐깐해졌네" -기업 등기임원 연봉 3억8000만원 -한미FTA초안공개...개성공단등 논란 이슈 수두룩 -한미FTA 큰 이득 없다...조순 전 부총리 쓴소리 ▲국제 -`GM의 허머`퇴출된다...더이상 기름먹는 하마는 싫어 -인니 일가족 5명 AI걸려 사망...사람간 전염 바이러스 출현여부 조사 -中최대 가전업체 하이얼 그룹...공장설립·M&A로 해외공략 -실적개선 日기업 여름보너스 풍성 -중동증시 바등 성공...사우디 이틀째 상승 힘입어 오만등 오름세 ▲금융·재테크 -알리안츠생명, 37개 본·지점 사옥 판다...GE캐피탈과 5500억 계약합의 -이사회 의장직 사외이사가 맡는다...삼성화재, 정관변경 -`합성CLO(대출채권담보)`하반기 출시...중기대출신용위험만 떼서 시장서 유동화 -에이스화재, 손보시장 공략 고삐...방카슈랑스·텔레마케팅 등 새 판매망개척 나서 -농협 "LG카드 인수 차질없이 추진"....종합금융그룹화도 계획대로 ▲산업 -"민관 손잡고 제2 중동 툭수를"...코트라·건설協 등 수주지원센터 개소 -재계 `법대로 상속`에 당혹 -삼성SDI PDP 4라인 건설 착수 -삼성 "애플 아이팟 나와라" -현대차 `김빠진 계약식` -지상파 DMB시장 달아오른다 -"구두 한켤레가 이젠 20만원대" -풀무원 `완전표시제`실시 ▲증권 -"단기조정 그칠 것"무게 -현대重 1분기 `깜짝 실적` -풋 ELW 대박 속출 -증시 `중국발 경보`잇따라 -`예비 MSCI종목`노려라 -"전지현 주주된다" IHQ 상한가 -현대家 지분경쟁...주가탄력 -"동국제강 2분기후 실적호전" -장기소외업종 언제 볕드나...휴대폰, 반도체부품, LCD장비, 셋톱박스 -옛 대장주 상승은 바닥 신호? ▲부동산 -지반건설사 `전국구`진출 러시 -`포스트 판교`분양시장 희비 -입주포기 아파트 경쟁입찰 매각 `눈길` ◇한국경제 ▲1면 -원·엔 환율 폭등...860선 돌파 -인플레 우려로 주가 급락 -대기업 배당금 5년새 5배로 -기업인 美비자 발급 간소화 요구 ▲경제종합 -北 `SW개발 강국` 속도낸다 -미 긴축정책 전환점…내달 금리동결 유력 -`기업상속`딜레마..."기업 키울수록 경영권 승계 더 어려워" -두바이가 중동을 바꾼다...분양마다 인파 넘치지만 거품론 `솔솔` -원화가치 제자리 찾아가는 중...글로벌 弱달러 기조 변화없어 -원화환율 오르자 시중금리 큰폭 상승 -농산물 수입급증땐 긴급관세 부과...한미FTA협정문 초안마련 -대기업 `성장체력`갈수록 약화 -하반기 경제성장률 3%대 그칠듯 -"참여정부 경제정책 일관성없다"...조순 전 부총리 쓴소리 -수출기업 손익분기점 환율 916원...삼성경제硏 보고서 ▲국제 -에너지 패권경쟁 좌지우지 `파이프라인`의 힘 -`중국판 황우석`과학계 충격...토종 반도체 가짜로 판명 -동남아 `AI와 전쟁`서 승리?...태국·베트남 등 적극 예방 ▲금융·재테크 -은행 '이젠 사이버브랜치 경쟁" -엔화예금·펀드 `웃고` 대출은 `울고` -농협 김동해 전무 "LG카드 인수 차질 없다" -외환銀 노조, 은행장 출근저지 ▲산업 -美, 파상공세에 현대차 `비상` -조선업계 1분기 실적 희비 -노트북 비싸서 죄송합니다 -"마티즈급 경차 월드카로 개발" -3차원영상 바이오 현미경 나왔다 -성체줄기세포 재생력 40배 높여 -쇼핑백은 움직이는 광고판...핸드백처럼 들고 다니면서 브랜드 홍보 -구두상품권이 줄어든다 -풀무원, 원재료·첨가물 모두 공개 -까르푸, 소송 당할 처지...웹사이트 개발 비용 5500만원 아끼려다... ▲증권 -"리스크커져vs. "조정 짧을 것" -연기금이 주가급락 주범?...프로그램 차익매물 대거 쏟아내 -해외부동산 펀드 뜬다 -작지만 강한 종목 신고가 랠리 -증권사, CMA선점 경쟁 가열...금리상향조정 잇따라 -은행株 `외국인 이탈`경계령 -상장1분기 보고서 무더기 제출...어제마감 -김건모·브라운아이즈 소속 `같은생각`...디지탈퍼스트 통해 우회상장 ▲부동산 -청약부금통장 갈수록 찬밥신세 -"집 팔려면 부녀회 거쳐라"...집값담합 반 협박성 안내문까지 등장 -월드컵때도 분양열기 `후끈`..다음달 5만9633가구로 올 최대 -동백 입주여파 분당·용인 전셋값 `뚝` -10·29대책 이후 `강남라인`이 더 뛰었다 -판교 민간임대 계약 `진통`
2006.05.15 I 문승관 기자
  • 판교 민간분양 미계약물량 나올 듯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판교 민간분양 아파트의 계약률이 90%에 육박해 기대와 달리 예비당첨자에게 기회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판교임대아파트는 분양 첫날인 15일 고분양가 논란으로 계약률이 15% 안팎에 머무는 등 한산한 모습을 보여 미계약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nbsp; ◇민간분양 계약률 90% 육박=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12일 계약을 마감한 한성종합건설, 대광건설의 계약률은 90%에 육박했고 건영도 80%의 계약률을 넘겼다. 한성종합건설 관계자 "268가구 가운데 부적격대상 30여명을 제외하고&nbsp;89%의 계약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대광건설은 257가구 가운데 88%, 건영은 222가구 가운데 180명가량이 계약을 완료해서 80%가 계약을 마감했다. 이날 분양을 마감한 풍성주택 이지건설 한림건설 등은 단지별로 80% 안팎의 계약률을 기록했다. 부적격&nbsp;당첨자의 소명 결과에 따라 최종 계약률은 변할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나 청약열기가 뜨거웠던 판교 민간분양도 일부 당첨자들은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해 계약을 포기한 것으로&nbsp;알려졌다. 풍성 신미주 이태석 분양소장은 "아직 정확한 집계가 나오지 않았지만 풍성 신미주 아파트 1040가구 가운데 부적격 대상을 제외하고 분양가가 비싸 계약금을 마련하지 못한 당첨자가 20~30명 가량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nbsp;부적격자들은&nbsp;오는 24일까지 소명해야 한다.&nbsp; 단 주택이 아니지만(여관이나 농가의 창고) 행정기관의 착오로 건물관리대장에 주택으로 잘못 기재돼 주택소유자로 오인된&nbsp;경우&nbsp;등은 행정의 착오를 바로잡는 기간을 고려,&nbsp;최장 3개월이내 소명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관련업계는&nbsp;부적격&nbsp;당첨자들 절반이상이 내주까지 정리되고,&nbsp;일부는 3~4개월 뒤에도&nbsp;계약자가 나올 것으로&nbsp;예상했다.&nbsp; ◇민간임대 첫날 '한산'= 계약 첫날인 민간임대 아파트의 계약률은 저조했다.&nbsp; 광영토건 대방건설 모아건설 진원이앤씨 등 4개사는&nbsp;일제히 계약에 들어갔지만 상담창구마저 찾는 발길이 드물어&nbsp;평균 15%안팎의 계약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nbsp; 광영토건 관계자는 "비싼 임대료와 장기간의 전매제한 등으로 당첨자들의 불만 목소리가 크고, 청약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차분한 분위기인 것 같다"며 "100%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70~80%의 계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오전에 10명 정도 계약했다"면서 "예비당첨자까지 계약포기자가 나오더라도 청약통장 자격제한이 없는 일반대기자가 300명 가량돼 100% 계약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교 일반 대기수요자들은 미계약분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민간 임대아파트 건설사에 직접 전화를 걸거나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연락처를 남기기고 있다. 판교 민간임대 당첨자 가운데 일부는 `무늬만 임대`라며 계약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계약을 포기하는 대신 5년간 1순위 청약을 제한한 규제라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2006.05.15 I 정태선 기자
  • 판교 민간임대 계약첫날 "저조"..미계약 20-30% 예상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판교 민간임대 계약이 시작됐지만 계약에 나서는 당첨자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미계약 물량이 상당수에 달할 전망이다. 이럴 경우 서민들에게 공급된 민간임대가 투기꾼의 '먹잇감'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업체들은 본계약에서 미달되면 예비계약자를 대상으로 계약에 들어가고, 여기서도 미달되면 선착순으로 분양할 계획이다.판교 민간임대아파트를 공급한 광영토건 대방건설 모아건설 진원이앤씨 등 4개사는 15일 일제히 계약에 들어갔다. 이들 업체는 17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이날 오전 분당에 마련된 주택전시관 계약창구는 한산한 가운데 상담창구마저 찾는 발길이 드물다.광영토건 관계자는 "비싼 임대료와 장기간의 전매제한 등으로 당첨자들의 불만 목소리가 크고, 청약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았기 때문에 아직까지 차분한 분위기인 것 같다"며 "100%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70~80%의 계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오전에 10명 정도 계약했다"면서 "예비당첨자까지 계약포기자가 나오더라도 청약통장 자격제한이 없는 일반대기자가 300명 가량돼 100% 계약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판교 일반 대기수요자들은 미계약분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민간 임대아파트 건설사에 직접 전화를 걸거나 모델하우스를 방문해 연락처를 남기고 있다. 한편 판교 민간임대 당첨자 가운데 일부는 `무늬만 임대`라며 계약 거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계약을 포기하는 대신 5년간 1순위 청약을 제한한 규제라도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방건설 32평형의 경우 보증금 2억4676만원에 월세만 59만3000원. 서민층이 감당하기엔 벅찬 수준이다.
2006.05.15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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