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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12일 1순위 청약 돌입
  •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12일 1순위 청약 돌입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비투기과열지구에 들어서 추첨제 비율이 높아 가점이 낮은 ‘청포족’들이 눈여겨 보고 있다. ‘인천 작전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 HL 디앤아이한라㈜)인천 작전 한라비발디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73세대 △84㎡ B타입 13세대 △84㎡ C타입 25세대 △84㎡ D타입 53세대 △84㎡ E타입 54세대 △98㎡A 타입 22세대 등 총 340세대 규모다.10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은 인천광역시거주자 1순위, 13일은 수도권(서울특별시,경기도 거주자)에 대해 청약을 받는다. 21일 당첨자 발표 후 11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0월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계양구는 비투기과열지구로 투기과열지구에서 적용되는 전용 85㎡이하 가점제 100%가 아닌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전용 85㎡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가 아닌, 가점제 30% 추첨제 70%가 적용된다. 1주택자 및 1분양권자의 청약당첨 확률이 높아 가점이 낮은 무주택자들에게는 내집마련의 절호의 기회로 관심받고 있다.단지는 HL 디엔아이한라가 직접 시행 시공하는 사업으로 일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는 달이 준공지연에 따른 리스크가 없어 사업안정성이 뛰어나다. 예전 하나로마트 부지에 짓는 이 단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들어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개발호재,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및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을 갖춘 아파트로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파트 대부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다. 또 실내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가 적용됐다. 주변에 밀집한 주택들이 대부분 2-Bay또는 3-Bay여서 희소가치도 높다. 알파룸, 현관수납장, 팬트리 설계 등도 적용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전세대 1층 필로티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배치로 단지 개방감을 높혔다. 또한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2022.10.05 I 신수정 기자
지방 조정대상지역 36곳 해제…내달까지 2만여가구 풀린다
  • 지방 조정대상지역 36곳 해제…내달까지 2만여가구 풀린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역이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비규제지역이 된 가운데 내달까지 총 2만1416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끈다. 정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22년 제3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지방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충북 청주, 충남 천안·논산·공주, 전북 전주 등 총 36곳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번 규제지역 조정 결과는 오는 26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한다.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역들은 청약부터 대출, 전매, 세금 등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게 돼 실수요자들의 청약 시장 진입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비규제지역에서는 다주택 세대주도 1순위 청약도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사라진다. 특히 비규제지역의 추첨제 비율은 전용 85㎡ 이하 60~100%, 전용 85㎡ 초과 100%로 가점 낮은 수요자의 당첨 가능성도 크다.대출 한도도 늘어난다. 9억원 이하 주택의 주택담보대출은 LTV(담보인정비율)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계약 직후 또는 6개월 이내로 줄어들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많은 이점이 있다.이런 가운데 가장 많은 세대를 공급하는 지역은 대전시 서구로 4517가구다. 그 뒤를 이어 경북 포항시 남구 2670가구, 부산시 부산진구 2654가구, 충남 천안시 동남구 2329가구, 부산시 강서구 1858가구 등 순이다.HDC현대산업개발이 10월 ‘논산 아이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충남 논산시 대교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7개 동, 전용 84~158㎡ 총 453가구 규모로 조성한다. 지역에서 3년여 만에 공급(임대 제외)하는 신규 분양이면서 첫 번째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KTX논산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화지중앙시장과 중심상권이 가깝다.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더샵 신부센트라’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 84㎡, 101㎡, 150㎡ 규모, 7개 타입 구성에 총 592가구 규모다. GS건설·포스코건설·SK에코플랜트는 부산 진구 양정동 일원에 ‘양정자이더샵SK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34층, 3개 단지 22개동, 전용면적 39~100㎡ 총 2276가구 중 116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북 포항시 남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이 267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2022.09.22 I 하지나 기자
'전매제한' 없는 아파트 2.1만여 가구 쏟아진다
  • '전매제한' 없는 아파트 2.1만여 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추석이후 가을 분양시장에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가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음성자이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GS건설)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라, 현재 수도권 외에도 지방 광역시와 공공택지 등 분양가 상한제 지역에서는 전매 제한 조치가 시행 중이다.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계약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의 투자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크게 높아진 만큼, 이른바 ‘전매 free’ 단지를 중심으로 가을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 9~10월 가을 분양시장에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단지, 약 2만 10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이 기간 전국의 전체 분양 예정물량(8만 8000여 가구)의 약 24% 수준이다.지난 6월 국토부가 지방 일부 지역에 대해 규제 해제에 나섰지만, 여전히 전국 43곳이 투기과열지구로, 101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여 있다. 여기에 공공택지 등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도 전매가 제한돼,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한 곳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 민간택지 분양이 대부분이다.특히 비규제지역은 전매 뿐 아니라 1순위 청약 자격 및 대출 부담도 덜하다.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주택 소유 유무와 관계없이 세대주 및 세대원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금지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도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추첨제 비율도 전용 85㎡ 이하 60%, 전용 85㎡ 초과 100% 등으로 높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가을 분양을 앞둔 즉시 전매가 가능한 비규제지역 브랜드 단지 신규 분양에 눈길이 쏠린다. 다음은 전매제한이 없는 분양 단지다. 먼저 GS건설은 이달 충북 음성군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 첫 자이(Xi) 브랜드이자 음성군 최대 규모다. 단지는 용천초, 무극중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하나로마트, 제일조은병원(종합병원), 상업시설 밀집지 등이 가까워 원스톱 생활이 가능다.DL건설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 일대에서 9월 ‘e편한세상 구미상모 트리베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620가구 규모다.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핵심 배후주거지로 주목받는 상모지구에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 충남 아산시 온천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아산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동 총 1214가구(아파트 전용 84~127㎡ 893가구·오피스텔 전용 92㎡ 320실) 규모다. 단지 인근 온양온천시장을 필두로 하나로마트와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인근의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을 이용해 KTX·SRT가 정차하는 천안아산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경북 경산시 압량읍 일대에 들어서는 ‘경산 2차 아이파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84~134㎡ 총 745가구 규모다. 단지는 차량 약 10분 거리에 홈플러스 경산점, CGV 경산 등이 있고, 단지 주변으로 마위지공원과 남매지 수변공원 등 근린공원이 조성돼 있어 생활여건 및 녹지환경이 우수하다.
2022.09.13 I 신수정 기자
주담대·청약제 완화 초읽기에도…시큰둥 반응 왜
  • 주담대·청약제 완화 초읽기에도…시큰둥 반응 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을 해소하고 다시금 거래를 되살리기 위해 15억원 초과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민간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초과이익환수 부과 기준을 상향하고 ‘2030 실수요자’를 위해 중소형 평형대 추첨 비율을 늘리는 청약 제도 개편도 예정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날 수는 있지만 이자 부담이 큰 상황에서 이번 규제완화대책의 효과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고 있다.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및 경기도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대출규제 완화·재초환·추첨제 부활… ‘줄줄이’6일 주택시장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 이후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를 포함한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15억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주담대 금지 폐지도 논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시장에서는 역대급 거래절벽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출렁이면서 이를 방어하기 위해 규제 완화를 정부가 곧 시행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거래절벽에 이어 미분양이 나오는 등 청약시장마저 얼어붙자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가 그만큼 커져서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올라가는 상황에선 규제를 완화해도 꺾인 매수세를 되살리기 역부족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규제 완화를 하지 않는 것은 더욱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정부로서는 최근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부동산 시장을 연착륙시킬 기회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추석 이후 발표할 청년주거지원 종합대책에 청년 원가·역세권첫집 등의 사전청약 일정과 청약제도 개편, 금융지원 강화 방안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전용 85㎡ 미만에 추첨제를 부활시켜 가점이 낮아도 당첨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전용 60㎡ 이하 물량의 60%, 전용 60㎡ 초과 전용 85㎡ 이하 물량의 3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신 전용 85㎡ 초과 중대형 물량은 추첨제 비율을 50%에서 20%로 축소한다. 가점이 높은 3~4인 가구가 넓은 평형의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금리 인상·집값 하락, 정책효과 미미…국회 통과 어려워정부가 규제 완화를 서두르는 것은 역대급 거래절벽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그간 시장에서 과도하다고 지적한 규제를 완화해 부동산 시장 정상화와 연착륙을 동시에 꾀하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규제 완화가 발표돼도 집값 하락 기대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금융부담까지 커지고 있어 정책 민감도가 떨어져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연구위원은 “금리 인상으로 주담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고 집값 하락 가능성도 있어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경기가 활성화되긴 어려워 보인다”며 “물가상승, 금리 인상, 경기 위축 등 거시경제가 정책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상황이다”고 말했다.김 수석연구위원은 “15억원 초과 대출을 푼다고 해도 DSR·LTV가 완화되지 않고선 의미가 없다”며 “이자 부담이 크고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어서 매수세 증가에는 한계가 있다”고 했다.청약제도 개편 또한 9억원 초과 주택은 중도금 대출이 안 되는 데다 가격하락국면에선 분상제 메리트도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특히 청약제도 개편은 국토부령인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만 개정하면 되지만 재초환법은 법률개정사항이기 때문에 국회의 문턱을 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권순형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주택경기가 좋을 때는 청약제도 개편이 민감한 문제였지만 지금은 열기가 한풀 꺾였기 때문에 큰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침체기에는 분양가가 큰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에 재건축 분담금을 낮춰준다고 해서 공급이 늘어나지는 않는다”며 “정비사업의 수익은 결국 분양가에 달렸는데 침체국면에서 조합원들이 원하는 분양가를 받기 어렵다”고 했다.대기 매수자가 아직도 많은 만큼 규제 완화를 통해 집값이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정부의 규제 완화는 부동산 가격 급락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며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반전된 지 아직 4~5개월밖에 안 됐는데 규제 완화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2022.09.06 I 오희나 기자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서 최고 6.89대 1 기록
  •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서 최고 6.89대 1 기록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건설·DL이앤씨는 지난 9~10일 실시된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에서 21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096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5.00대 1, 최고경쟁률 6.89대 1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당비율에 다소 못 미친 전용 49㎡를 제외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DL건설·DL이앤씨)전용면적별로는 △49㎡ 55가구 모집에 127명 청약(2.31대 1) △59㎡A 108가구 모집에 744명(6.89대 1) △59㎡B 56가구 모집에 225명(4.02대 1)으로 집계됐다. 최고경쟁률은 108가구 모집에 744명이 청약한 전용 59㎡A에서 나왔다.‘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됐다. 1순위 청약 시 가점제 물량 75%, 추첨제 물량 25%로 배정되며, 가점제 탈락자는 별도 신청 없이 추첨제로 넘어간다. 동일 순위 내 경쟁 발생 시 인천시 거주자가 우선한다. 정당계약은 29일~9월 1일 4일간 진행된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덜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DL건설과 DL이앤씨가 공동시공하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13개 동, 전용 39~84㎡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9~59㎡ 45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젊은 세대에 특히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됐다.단지 입주민들은 부평역(수도권지하철 1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의 환승역)과 동수역(인천지하철 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심지와 송도국제업무지구 등으로의 출·퇴근도 용이하며 대형공원인 부평공원과 희망공원도 도보권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뛰어날 전망이다. 향후 부평역에 ‘GTX-B(착공 예정)’ 노선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조성 완료된 다양한 생활인프라들이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중학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대형마트, 아울렛, 부평역지하상가, 부평문화의거리 등 주요 상권이 조성돼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도 들어서있다. 다양한 체육시설이 조성되는 부평남부체육센터도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저층부와 최상층에는 방범 감지기, 단지 출입부에는 차량번호 인식시스템을 설치해 허가받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을 효율적으로 통제하고, 200만 화소의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안전성을 높였다. ‘스마트폰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돼 스마트폰만 소지하고 있으면 자동으로 공동현관 출입구가 열리고 승강기가 호출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피트니스, 비즈니스룸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부평역 센트럴파크’는 인천 부평의 중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단지로, 동일 평형대에서는 보기 드문 뛰어난 상품 구성과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라며 “더블역세권, 더블공세권, 몰세권 등 다수의 ‘흥행키워드’를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2022.08.11 I 오희나 기자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 미계약 1년새 두 배
  •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 미계약 1년새 두 배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올해 상반기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미계약 물량이 작년 상반기의 두 배로 늘었다.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자 아파트 청약 시장이 급속히 냉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아파트 미계약 물량은 작년 상반기 1396가구에서 올해 상반기 2788가구로 늘었다. 무순위 청약이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나 청약 당첨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줍줍’이라고도 불린다.같은 기간 지역별 청약 당첨자 미계약 물량은 서울이 99가구에서 781가구로, 경기는 1294가구에서 1553가구로 늘었다. 청약 불패로 여겨졌던 서울에서는 강북구 미아동 ‘한화포레나미아’(삼양사거리특별계획3구역 재개발)과 수유동 ‘칸타빌수유팰리스’(강북종합시장 재정비)가 여전히 미계약 물량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칸타빌수유팰리스의 경우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15% 할인 분양에 나섰으나 내달 1일 다섯 번째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인천은 작년 3가구에서 올해 454가구로 늘어 무려 151배나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4368가구에서 6804가구로, 지방은 2972가구에서 4016가구로 늘어 수도권보다는 무순위 청약 물량의 증가 폭이 작았다.집값 급등기였던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수도권 아파트 청약은 ‘로또’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공급은 적고, 수요는 많았으나 1년 새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이다.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졌고, 이달부터는 총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자에게 DSR 40%(연간 소득에서 대출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으면 안 된다는 뜻)가 적용되면서 규제가 더욱 강화됐다. 여기에다 작년 말부터 꾸준하면서도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대출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진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청약시장의 열기가 식자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 폭도 최근 급격히 줄고 있다. 전국의 청약통장 월별 가입자 증가 수는 지난 4월 4만8530명에서 5월 2만 4636명으로 ‘반 토막’ 난 데 이어 지난달에는 고작 1471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지난달 신규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올해 들어 월별 기준으로 가장 적다.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청약 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관망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면서 “수도권에서도 입지적인 매력이 떨어지고, 분양가도 저렴하지 않은 단지는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양극화 경향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22.07.27 I 신수정 기자
2030 청약 문턱 낮아진다...미리보는 청약 개편안
  • 2030 청약 문턱 낮아진다...미리보는 청약 개편안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2030세대에 청약 문턱이 낮아진다. 청약 가점에 관계없이 아파트를 분양하는 추첨제 물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중·소형 주택 추첨제 도입하고 대형 주택은 가점제 확대국토교통부는 연내에 청약제도를 개편할 계획이다. 핵심은 추첨제 확대다.현행 청약제도에 따르면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선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은 100% 가점제로 공급된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와 추첨제를 각각 50%씩 적용, 당첨자를 선정한다. 가점제에선 2030세대가 청약에 당첨되기가 ‘하늘에 별 따기’나 마찬가지다. 부양가족 수가 많고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길수록 가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중장년층이 유리하기 때문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청년층을 겨냥, 추첨제 청약 확대를 공약했다. 윤 대통령 공약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에서도 모든 주택형에 추첨제가 도입된다.전용 85㎡ 이하 구간은 세분화해 전용 60㎡ 이하는 60%, 60~85㎡는 30% 추첨제가 도입된다. 눈에 띄는 점은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에 추첨제 비율이 더 높다는 점이다. 소형주택 수요가 많은 1~2인 가구를 위해서다. 소형주택 추첨제 비율을 높인 대신 전용 85㎡ 초과 주택에선 추첨제 비율이 20%로 낮아진다.청년을 위한 주택 공급도 늘어난다. 국토부는 올해 안에 청년과 무주택자를 위한 ‘역세권 첫 집’, ‘역세권 청년주택’ 50만가구 공급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역세권 첫 집은 올해, 청년 원가 주택은 내년 상반기 사전청약(본 청약에 2~3년 앞서 미리 청약을 받는 것)을 받는다.◇분양가 9억 초과 주택에도 특별공급 도입될까윤 대통령의 청약 개편 공약 중엔 장기적인 고민이 필요한 과제도 있다특별공급 제도 개편이 대표적이다. 현행 청약제도에선 분양가가 9억원을 넘는 주택은 생애 최초 주택이나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없이 모두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선 청년층 청약 당첨률을 높이기 위해 9억원 초과 주택에도 특별공급 확대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다만 관련 부처에선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분양가 9억원이 중도금 대출 등 다양한 규제 기준으로 쓰이는 만큼 금융위원회 등 다른 부처와 논의가 더 필요하다. 완화가 된다, 안 된다 말하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했다.병역 이행자 청약 가점 도입에도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병역 이행자에게 청약 가산점 5점을 주겠다고 공약했다. “병역 의무를 이행한 사람을 배려한다는 게 국정과제에 국정과제에 포함되긴 했지만 어떤 식으로 배려할지는 고민이 필요하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분양가 많이 오르면 고가점자 청약 서둘러야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청약 전략을 짜야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을까.젊은층은 추첨제 확대, 특별공급 개편 등을 염두에 두고 자신에게 맞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자본 여력이 된다면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민간 아파트 추첨제 물량을 노리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는 “자본 여력이 안 된다면 3기 신도시 등 공공분양 특별공급을 노려보는 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추첨제·특별공급 확대로 2030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지면 청약 가점이 높게 쌓아온 중장년층은 지금보다 청약 당첨 확률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전용 85㎡ 초과 주택은 가점제 비율이 높아지긴 하지만 비싼 분양가가 부담이다. 전문가들은 이달 발표될 분양가 규제 개선안에 주목할 것을 조언한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분양가가 10% 정도 오른다면 원하는 단지를 기다려볼 만하지만 10% 넘게 오른다면 고가점자는 청약 개편 전 당첨을 노리거나 기존 주택 매수로 돌아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2.06.12 I 박종화 기자
‘로또청약’ 사라진다…'내집마련' 꿈 멀어지는 무주택자
  • ‘로또청약’ 사라진다…'내집마련' 꿈 멀어지는 무주택자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청약을 기다리던 무주택자들이 ‘분양가 인상’ 움직임에 속앓이 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파고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분양가마저 오른다면 청약수요자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 전문가들은 분상제 개편에 따른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청약수요 물갈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사진=연합뉴스)◇정부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수요자 “너무 비싸지면 어떡하나”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분양가 상승 움직임에 청약시장 분위기는 더욱 악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청약시장 관망세는 올 초부터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R114가 청약홈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된 132개 단지 가운데 미달이 발생한 단지 수는 총 33곳으로 전체의 25%에 달한다. 특히 경기도에서는 올해 들어 분양한 37개 단지 가운데 22%인 8개 단지가 모집 가구 수를 모두 채우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미달 단지 비중이 2%에 불과했으나 올 들어 10배로 늘었다.주택업계는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손질하고, 건설 자재비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경우 현재 주변 시세의 50∼60%인 상한제 대상 아파트의 분양가가 70∼80%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 앞서 정부는 이달 말 분양가 상한제 개선 방안을 예고하며 자재 가격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기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택지비에 대해서는 미래 개발이익을 땅값 감정평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며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 제도 추가 개선도 함께 고려 중이다. 또 재건축 조합 이주비·사업비 금융이자, 영업보상·명도소송비 등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일반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분양가가 오르는 만큼 수요자들의 자금마련은 더욱 어려워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양가 9억원 이하 주택은 규제 지역 여부에 따라 중도금 대출을 40∼60%까지 받을 수 있다. 이에 비해 9억원을 초과하면 중도금 대출을 사실상 받을 수 없다. 결국 수분양자는 중도금을 모두 현금으로 내야 한다. 사업 주체가 자체적으로 중도금 대출을 알선할 수 있지만, 대출 금리가 은행권 대출보다 높아 수분양자들의 부담이 크다. 여기에다 올해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하는 단지는 잔금대출이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된다. 현행 올해 1월부터 총대출액 2억원을 초과하는 대출자에게 개인별 DSR 규제가 1금융권은 40%(제2금융권 50%)로 적용되고 있다. 그런데 오는 7월부터는 총대출액 1억원 초과 대출자로 대상이 확대된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의 청약 수요자들은 “서울 일반분양가는 모두 보증보험에 가입 못하는 수준이 아닐까 걱정된다”, “이젠 청약으로도 내집마련은 못할 수도 있다”, “대출도 안 되는데 있는 사람들만 청약할 수 있는 것 아니냐” 등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전문가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 필요”전문가들은 분상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인상이 필연적이라고 전망하며 실수요자 대출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1인가구 등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시장으로 개편돼 청약수요 물갈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분상제 개편으로 분양가가 올라가는 만큼 특별공급기준이나 중도금 대출 규제도 이에 맞게 상향시켜줄 필요가 있다”며 “분상제 개편으로 가격이 오르고 청약제도 개편으로 추첨제를 늘린다면 실수요자 위주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가 상한제나 HUG 고분양가 심사 제도를 통해 과도하게 분양가를 억누르면 지금처럼 공급이 중단되는 부작용이 있지만 반대로 분양가를 과도하게 높이면 또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공급 확대와 무주택자 보호 측면에서 적절한 수위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2022.06.01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
  •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식량위기 남 일 아냐 ‘민간비축’ 방패 쌓자-LH사태 벌써 잊은 공공기관들 음주·성비위·금품수수 더 늘어-박찬욱 감독상 송강호 男주연상 칸 휩쓴 K무비-계양乙 잡자…여야 ‘김포공항 이전’ 난타전-손실보전 대상 확대, 371만명에 최대 1000만원 지원-[사설]대법의 임금피크제 판결, 고용부는 혼란·갈등 막아야-[사설]플랫폼과 직역간 갈등, 사법기과에만 맡길 일 아니다△종합-한국영화, 칸을 두 번 들다-코로나 봉쇄에 반기 든 中대학생들 시진핑 3연임 길에 적시호 켜지나△공공기관 대해부 ④윤리 경영 ‘낙제점’-코로나 시국에 음주운전·240만원 어치 식사권…정신 못 차린 공공기관-둘 중 한 곳 청렴도 ‘바닥’…A등급 한 곳도 없어-올해부터 ‘윤리·안전’ 기준 강화…경영 평가 오류 막는다△종합-규제 막힌 폐배터리 재활용…제조기업 열에 아홉 “탄소중립 추진 어렵다”-특고·프리랜서 ‘200만원’ 택시기사 ‘300만원’ 상향-우크라發 ‘7월 식량재앙’ 우려 유럽 “푸틴, 흑해항 봉쇄 풀어라”-공인회계사회장 선거 2파전…연임 가능성에 열기 시들-삼성, 미국인이 사랑하는 외국기업 1위△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자급률 제고만으론 한계…흉작·국제분쟁 대비해 국내·해외 동시 비축을”-韓자급률 20%선도 위태…공급망 차질에 무방비-아직 곡물수급 문제 없다는 정부…농가·식품업체 지원 늘려△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선 격전지 -지지율 격차 3%p 미만 ‘초접전’…20대 표심이 당락 판가름할 듯-이겨도 크게 이겨야 하는 이재명 예측불허 혼전 양상에 ‘긴장 고조’-탈환 나선 국힘vs수성하려는 민주…1%p차 초박빙-‘윤심’ 김태흠vs‘일꾼’ 양승조…천안서 승부 본다△정치-與 “비현실적 포퓰리즘 정책”vs李 “GTX로 공항 접근성 더 좋아져”-사전투표율 20.62% ‘역대 최고’…여야 유불리 촉각-尹대통령 주말 키워드는 ‘소통’-한미일 3각 공조 강화…안보리 대북제재 무산에 ‘플랜B’ 시동-尹대통령, 새 특허청장에 이인실 여성발명협회장 내정△경제-내달 외환시장 선진화방안 발표…MSCI지수 편입은 ‘속도 조절’-가까운 수소충전소, 티맵서 확인하세요-퇴직금서 떼는 세금 줄어든다-윤종원 국조실장 인선 불발…무색해진 책임총리제△증권-“악재 이미 반영”…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개미만 ‘줍줍’-“인플레·경기둔화 우려 코스피 2550·2670선”-투심 얼었지만…6월에도 IPO 줄잇는다△부동산-‘250만가구+α’ 주택공급 로드맵, 민간 전문가들이 ‘밑그림’ -돈암6구역 재개발 롯데건설서 시공-망우1구역 사전기획 막바지…공공재건축 순항-이천 아파트 80주 연속 상승…전국 집값 상승률 ‘1위’△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동네 가구점, 온라인 진출하니 거래액 2년새 29배↑ 골목상권, 전국구 시대 열다△MZ세대 예비창업자 모여라-무인화로 인건비 줄이고, 이커머스 도전…“내가 박새로이”-“창업 초기엔 개인사업자가 절세 유리…사업용 계좌 통한 비용처리 활용해야”△대출금리 낮추는 꿀팁-年 16.9% 대출이자가 4%대로 딩동! 저금리로 환승해 드려요-이자는 낮추고 한도는 늘리고…중·저신용자 대환대출 성지 ‘P2P’△아트테크&-‘호박’ 이어 ‘눈 큰 소녀’들…미술시장 휩쓰는 日작가들 -“4세대 실손보험 환승 때 이것만은 꼭 체크하세요”-“추첨제 비율 확대 예고한 尹…가점 높다면 청약 서둘러라”△산업-아이오닉5·EV6 씽씽 안방서 테슬라 제쳤다-차세대 메모리 선점 위해 삼성 ‘경쟁 아닌 협업’ 택했다 -전기차 충전 시동 건 LS…대형·일반 투트랙 전력질주-‘전장’에 힘주는 LG…올핸 결실 볼까△ICT-“아마존·구글에도 없는 AI클라우드로 세계 최고 도전”-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현장에서]사전예약만 3500만명…‘디아블로 이모탈’에 쏠린 눈-깜깜한 밤, 미끄러운 지붕…악조건 설정해 안전한 복구작업 훈련△중소기업“세계 1위 디스플레이 장비, 새로 키운 헬스케어 분야와 시너지 낼 것”-“어린이 웹툰 활성화한다” 교원그룹-아이나무 맞손-토익 이어 IT·편입까지…에듀윌 교육사업 영역 확대-무림, 스타필드 고양서 ‘페이퍼 어드벤처’ 운영△소비자생활-“푸짐하고 맛있네”…비건·논비건 모두가 즐거운 한 끼-더 비싸져도 한우 소비↑-2년 만에 해외 ‘인센티브 관광객’들 국내면세점 찾았다-세계 환경의 날 맞아 롯데마트, ESG 기부 캠페인-롯데리아, 불고기 버거에 이어 K간식 ‘꽈배기’로 MZ세대 공략△문화·스포츠-‘칸 감독상’ 박찬욱 “亞 인적자원 교류, 결실 이뤘다”-CJ ENM, 3년새 칸영화제 트로피 3개 수집-‘남주상’ 송강호 “한 식구가 다 같이 상 받은 느낌…행복해”-5차 연장 혈투 끝에 ‘생애 첫 승’ 정윤지 “너무 기뻐…믿기지 않아”-양지호 “아내 말 듣고 우드 대신 아이언으로…고마워”△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제약·식품·화장품 전천후 연구…“융합기술이 K뷰티 미래죠”-“화장품도 친환경이 대세…배 껍질로 각질제거제 만들죠”△오피니언-[목멱칼럼]에너지대란 극복 ‘수소경제’에 달렸다-[글로벌View]인플레에서 살아남는 방법-[e갤러리]황세진 ‘망각의 살롱’-[기자수첩]민주당 혁신안 ‘선거용 쇼’ 그쳐선 안 돼△피플-“축산물 유통 직거래로 바꿔…소상공인 부담 30% 줄여”-“하이브리드 로켓 엔진 기술 기반 한국 첫 민간 로켓 발사 성공할 것”-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독일서 ESG 혁신 이끌 인재 찾는다-손연재, 오는 8월 결혼…배우자는 9세 연상 비연예인△사회-각종 의혹 조목조목 반박, 돌직구 소신…주목받는 한동훈 소통스타일-30분 만에 1000만원 빼갔다…보이스피싱 통로된 오픈뱅킹-뮤직뱅크 ‘임영웅 0점’ 논란 일파만파 왜-“숙제 미리한 기분”…사전투표 열기 ‘후끈’-버스기사 ‘교통연수원 교육’ 근로시간 인정될까
2022.05.29 I 김현식 기자
윤석열 시대 청약시장은? "고가점자 청약 서둘러라"
  • [복덕방기자들]윤석열 시대 청약시장은? "고가점자 청약 서둘러라"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청약 제도 개편이 예고됐다. 어떻게 하면 청약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을까.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26일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과 한 인터뷰에서 윤석열 시대 청약 제도 변화에 대해 “가장 큰 게 공약에 내건 게 추첨제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국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주택에 추첨제를 도입하고 전용면적이 85㎡를 넘는 주택에도 추첨제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이렇게 되면 그동안 청약 가점을 쌓아왔던 고가점자들 당첨 확률이 지금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다. 박 대표는 “추첨제 물량을 늘리게 되면 가점제 물량이 줄어든다. 그러면 당첨 커트라인이 높아진다”며 “청약 가점이 높다면 빨리 청약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분양가 규제 완화도 청약 시장 화두다. 국토부는 다음 달 분양가 반영 항목을 늘린 분양가 상한제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박 대표는 “분양가를 높이면 청약자가 감소할 수 있다. 청약 당첨 커트라인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일각에선 분양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분양가가 9억원 주택에 적용되는 중도금 대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을 제기한다. 박 대표도 “주택담보대출은 집값이 9억원을 넘어도 15억원 미만이면 20%까지 대출이 나온다. 분양권 대출만 안 나오는 건 또 다른 역차별”이라며 “상식적인 수준에서 바뀔 것 같다”고 했다.박 대표가 주목하는 분양 단지는 어디일까. 그는 재건축 대어(大魚)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동 둔촌주공아파트에 올인하는 전략을 경계했다. 박 대표는 “둔촌주공과 비교할 단지는 없다”면서도 “둔촌주공은 언제 청약시장에 나올지 모른다는 걸 인지하고 500세대 이상 아파트가 나오면 계속해서 청약에 도전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은평구 대조1구역과 성북구 장위4·10구역, 동대문구 이문1·3구역 등을 추천했다.사전청약(본 청약에 2~3년 앞서 일부 물량을 분양하는 것)은 넣어도 될까. 박 대표는 “사전청약은 보험”이라고 했다. 그는 “지금 사전청약은 (분양가·공사 일정 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청약자) 자격 요건만 갖춰진 상황에서 당첨되는 것”이라면서도 “일단 사전청약으로 분양을 받아놓고 분양가가 높으면 깔끔하게 포기하면 된다. 중간에 민간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거나 원하는 아파트 단지가 있다면 매수할 수도 있다”고 했다. 올해 사전청약 알짜 지역으론 남양숙 왕숙지구, 하남 교산지구, 파주 운정지구 등이 꼽힌다.박 대표는 최근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미분양 물량 증가엔 “분양가가 3년 전 (재고 아파트) 가격하고 거의 똑같다”며 “원하는 지역, 익숙한 지역에 분양을 받는 건 괜찮다”고 했다.
2022.05.28 I 박종화 기자
한신공영, 광주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청약접수 돌입
  • 한신공영, 광주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청약접수 돌입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한신공영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3가 1-3 일원에 공급하는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가 1순위 청약접수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 첫 ‘2층집’ 구조 물량이 포함된 하이엔드 아파트로,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가능하다.‘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는 지하 4층~지상 25층, 2개 동 총 99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20가구 △84㎡B 20가구 △107㎡ 35가구 △163㎡A 11가구 △163㎡B 11가구 △226㎡P 1가구 △230㎡P 1가구다. ‘국민평형’ 전용 84㎡가 다수 구성됐고, 추첨제 물량이 포함된 중·대형 평형도 갖췄다.’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 조감도 (자료=한신공영)단지는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또 전 세대 내부 곳곳에 통창을 적용하고 주방에는 광폭 대면형 주방이 설계되는 등, 개방감이 우수한 평면으로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84㎡는 4베이 설계 도입으로 공간활용성을 더했으며 △107㎡은 거실 2면 통창으로 금남로 일대의 파노라마뷰(view)를 즐길 수 있고, 특히 △163㎡와 펜트하우스(P)는 5.8m 높이로 세대 내에서 생활 영역 분리가 가능한 ‘2층집’ 구조로 계획됐다.‘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는 청약통장 가입기간(24개월 경과)과 평형별 예치금을 충족한 광주시 및 전라남도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동일 순위 내 경쟁 시에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광주광역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추첨제 물량도 다수 구성돼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약 시 추첨제 물량비율은 전용 84㎡A·B는 25%, 그 외 평형은 70%이며, 추첨제 물량에서 경쟁 발생 시 그 중 75%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우선공급된다.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이 중 계약금은 계약 시 5%,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5%로 1·2회에 걸쳐 분납할 수도 있다. 중도금 중 일부에 대해서는 이자 상환을 준공 시까지 연기하는 이자후불제 혜택도 제공된다.일정은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6월3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분양관계자는 “‘금남로 한신더휴 펜트하우스’는 광주 동구 원도심 중심입지에 들어서며, 정주여건과 미래가치 모두 우수한 단지”라며 “향후에는 일대 주거문화를 새롭게 선도하고, 지역 신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 하에 세워지는 하이엔드 주거공간이다. 모든 층에서 ‘펜트하우스’에 사는 것과 같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일원에 마련됐다. 견본주택에서는 ‘스타마케팅’도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 이원일 스타쉐프의 초청강습회가 예정됐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2022.05.25 I 오희나 기자
"원희룡 “‘청년 주거지원 대책’ 이른 시일 내 발표"
  • "원희룡 “‘청년 주거지원 대책’ 이른 시일 내 발표"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청년 주거 지원 정책을 예고했다. 청년주택 공급량을 늘리고 집값 마련 부담은 줄이는 게 핵심이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LH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청년과의 만남, 주거정책의 시작’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5.24. (사진=연합뉴스).원 장관은 24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정책 목표는 청년 등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청년 등을 위한 구체적인 주거 지원 방안을 언급했다.핵심은 공급 확대다. 원 장관은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 50만호를 신속히 공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 집 모두 건설 원가에 가까운 수준으로 저렴하게 분양하는 주택이다. 대신 토지 임대부 분양(토지는 공공이 그대로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방식)이나 환매 조건부 분양(매각할 땐 공공에 되판다는 조건이 달려 있는 분양방식)을 통해 이익 환수 장치를 둔다. 공급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 역세권 첫 집은 올해, 청년 원가 주택은 내년 상반기 사전청약(본 청약에 2~3년 앞서 미리 청약을 받는 것)을 받는다. 구체적인 입지와 규모는 이르면 가을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주택 구매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규제 완화도 추진된다.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에게 담보인정비율(LTV·담보 가치÷대출 한도)을 최고 80%까지 완화하고,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원리금 상환액÷소득)을 산정할 땐 미래소득 반영률을 확대한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전용 모기지 상품도 마련한다.원 장관은“청년들에게 빚 부담을 지우기보다는 자산 형성을 합리적 가격에 조기에 할 수 있는 지원제도 만드는데 방점을 뒀다”며 “여기에 대해선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과 거의 합의를 봤기 때문에 확정되는 대로 청년과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국토부는 추첨제 확대를 통한 청년층 청약 당첨 기회 확대,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 상품 출시, 청년 임대주택 품질 향상 등도 추진키로 했다.원 장관은 “새 정부 출범 100일 이내에 ‘주택 공급 로드맵’을 발표한 후 금일 소개한 기본방향과 청년 건의사항을 포함한 ‘새 정부 청년 주거 지원 대책’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하여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간담회에 앞서 전자약 플랫폼 스타트업인 ‘와이브레인’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주거 문제를 논의했다. 그는 “청년들이 혁신을 주도하고, 창의적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관련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2.05.24 I 박종화 기자
DL이앤씨, 경기 양주·인천 중구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개관
  • DL이앤씨, 경기 양주·인천 중구 ‘e편한세상’ 주택전시관 개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20일 경기 양주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과 인천 중구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단지 모두 청약 가점이 낮은 수도권 거주 1주택자도 당첨 기회를 노려볼 수 있어 예비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자료=DL이앤씨)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동, 전용면적 84ㆍ99㎡, 총 938세대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343세대, 84㎡B 308가구, 84㎡C 2세대, 84㎡D 10세대, 99㎡A 49세대, 99㎡B 226세대로 총 6개 타입으로 공급된다.단지가 조성되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수도권 모든 지역에서 1순위 청약이 가능한다. 지역배정비율은 경기도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이외 수도권 거주자(서울, 인천 거주자 및 경기도 6개월 미만 거주자) 50%다. 추첨제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은 청약자들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 663세대는 가점제 75%와 추점제 25%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99㎡ 275세대는 추첨제 7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억8600만원~4억1900만원 선으로 책정된다. 현재 옥정신도시 내 전용면적 84㎡의 시세는 5억5000만원~6억원 수준이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1층에 위치한 일부 세대에서는 개인 정원을 갖춘 특화 평면도 선보인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덕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역(예정), 옥정중앙역(예정)도 계획돼 있다.청약 일정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7가 57-7번지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82㎡ 단일면적 총 592실로 구성되며, 4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100% 추첨에 따라 당첨자를 선정한다.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거주지역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새 정부의 균형발전 지역공약으로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는 인천 내항 일원에 위치한다. 인천 내항 일원은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을 통해 일본 요코하마의 미나토미라이21에 버금가는 5대 특화지구로 개발 중이다. 단지는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과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을 이용할 수도 있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오피스텔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호실 제외)가 적용되며 최고 39층 높이로 일부 호실에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청약 일정은 24일 청약 접수, 27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진다. 정당계약은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
2022.05.20 I 오희나 기자
1인가구 수도권 아파트 청약 여전히 '넘사벽'
  • 1인가구 수도권 아파트 청약 여전히 '넘사벽'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서울 1인 가구의 청약 가능성이 여전히 ‘넘사벽’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이 부여됐지만, 배정 물량이 소수에 불과하고 청약경쟁률이 수 백대 일에 달하면서 당첨 확률이 극도로 낮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제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서울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희망자들이 길게 줄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1인 가구 모이며 ‘생초 특공’ 경쟁률 수백대 일2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파주 운정신도시 A49블록 시티프라디움(사전청약)’ 59㎡A 기준 생애최초 특별공급 기타지역 경쟁률은 444대 1로 집계됐다. 이는 다자녀와 기관추천 특별공급 전형에서 미달 된 것과 상반된 결과다. 서울 1인 가구의 청약 가세가 원인으로 분석된다.정숙희 내꿈사 대표는 “청약시장에서 소외됐던 1인 가구가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조건을 얻으면서 경쟁률이 크게 불어나고 있다”며 “자격요건과 배정 물량을 꼼꼼히 살핀 후 청약해야 당첨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작년 11월 16일 이후 입주자모집승인을 신청하는 주택부터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1인 가구도 당첨이 가능한 추첨제로 공급하도록 변경했다. 비중도 바꿨다. 당초 우선공급 70%(소득기준 130% 이하), 일반공급 30%(소득기준 160% 이하)로 공급하던 비율을 우선공급 50%, 일반공급 20%, 추첨공급 30%(소득요건 미반영)로 변경했다. 다만 1인 가구의 경우 전용 60㎡ 이하 소형에만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그간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주택 소유 이력이 없고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했으며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최대 160% 이하인 자에게 공급됐다. 특히 ‘혼인 중’이거나 ‘유자녀 가구’로 자격을 한정해 1인 가구는 아예 신청이 불가능했다.◇제도는 열렸지만 배정물량은 여전히 찔끔1인 가구에도 청약 당첨 길이 열렸지만, 서울 1인 가구가 도전할 수 있는 물량은 넉넉잖다. 실제 지난달 분양한 시티프라디움의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전형을 보면 59㎡A 전형의 추첨 물량은 생애 최초 전형에 배정된 39가구 가운데 30%인 11가구다. 이중 서울 1인 가구가 도전할 수 있는 물량은 5가구 불과하다.분양가가 높고 공급 물량이 작은 서울에서는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렵다.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북서울자이폴라리스’의 경우 생애최초 특별공급 물량은 총 327가구 중 4가구가 배치됐지만, 추첨물량은 0가구로 나타났다. 전용 32㎡ 1가구, 전용 51㎡ 1가구, 전용 59㎡ 2가구 밖에 안되다 보니 모두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에 배정되면서 추첨물량이 남지 않은 탓이다. 서울 영등포구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영등포’도 생애최초 특별공급 10가구 중 단 1가구 만이 추첨제로 공급됐다.전문가들은 택지와 주택 공급 부족이 겹친 상황에서 1인 가구의 특별공급 비중을 늘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1인 가구의 증가추세와 인구변화 등을 면밀히 살피며 주택공급 방안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는 “택지와 주택이 부족한 상황에서 하나의 가구를 공급했을 때 1인 가구보다 3·4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효용성이 높은 것이 사실인 만큼 당장 1인 가구에 대한 추첨물량을 높이기는 어려울 수 있다”며 “다만 1인 가구의 증가추세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인구 구조의 변화에 맞는 주택공급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02 I 신수정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5월 분양
  • DL이앤씨,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5월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DL이앤씨는 오는 5월 중에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신도시 A-24블록에서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84ㆍ99㎡, 총 938세대로 구성된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투시도 (자료=DL이앤씨)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양주 옥정신도시에 위치한다. 양주 옥정신도시에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5525세대가 이미 입주를 완료해, 이번 분양으로 총 6463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되고, 양주 옥정신도시 내 마지막 ‘e편한세상’ 일반 분양으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로 구성된 양주신도시는 총 6만6423세대, 16만9379명의 인구로 계획된 수도권 동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특히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교통 호재가 이어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확실한 수도권 대표 주거선호지역으로 자리매김 중이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현재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덕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정차가 예정돼 향후 삼성역까지 30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1호선 회정역(예정)과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예정)도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도심과 강남권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 회천로를 이용하면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은 물론 옥정호수스포츠센터, 옥정호수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 맞은편으로 근린상업시설 부지가 위치해 향후 편의시설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수요자 선호도 높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평면이 설계됐으며, 세대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된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 가능한 원스탑 세탁존이 적용되며,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안방의 가구 배치와 공간감까지 고려했다.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돼 건강하고 스마트한 단지로 설계된다.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개인오피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프리미엄 조경 컨셉인 드포엠 파크 (dePOEM Park)도 적용된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양주시 외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지역배정비율은 경기도 양주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이외 서울 및 수도권 6개월 미만 거주자 50%이다. 특히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물량도 포함돼 가점이 낮거나 1주택자여도 추첨제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분양 관계자는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난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일반 분양하는 e편한세상 브랜드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차별화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총 6463세대 브랜드타운의 완성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주택전시관은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2022.04.21 I 오희나 기자
청약문턱 낮은 비규제·추첨·전국구 분양단지 눈길
  • 청약문턱 낮은 비규제·추첨·전국구 분양단지 눈길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상반기 청약 문턱이 낮은 새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린다. 비규제지역에 공급되거나 추첨제 물량, 전국구 청약 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청약 부담이 가장 덜한 곳은 우선 비규제지역이다. 현재 대부분 지방 중소도시에 물려 있다. 비규제지역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면 주택이 있어도,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무주택자 기준 최대 70%까지 가능하고, 취득세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도 배제된다.더불어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다면 당첨 확률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오피스텔은 전국에서 청약을 넣을 수 있지만 아파트 1순위 청약에는 거주지 제한이 있다. 반면 전국구 청약지역은 전국 어디서나 ‘기타지역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현재 평택, 세종, 기업도시(충주·원주), 산업입지법을 적용 받는 지역에서 전국구 청약단지가 대기 중이다. 도청이전신도시(경북도청신도시·내포신도시·남악신도시), 혁신도시(원주·나주·김천 등)도 전국구 청약 지역이지만 공급이 마무리됐거나 일부 블록만 분양이 남았다.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청약은 새 아파트를 가장 합리적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어 내집마련 최선의 전략이지만 젊은 세대일수록 당첨이 쉽지 않은게 사실”이라며 “비규제지역, 추첨제, 전국구 청약 지역 등으로 좁혀서 살펴보면 당첨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비규제·추첨·전국구’ 지역 내 신규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충북 충주기업도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2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파트(74~124㎡, 1029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84㎡, 140실)을 합쳐 총 1169가구 대단지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추첨제 물량이 있다. 여기에 단지가 들어서는 충북 충주기업도시는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다.서충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제천에서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가 시선을 끈다. 전용면적 79~112㎡ 총 713가구로 비규제지역에 속한다. 추첨제 물량이 있으며 전국에서 청약을 넣을 수 있다.비규제지역인 충남 아산에서는 KCC건설이 ‘아산 벨코어 스위첸’ 분양에 돌입했다. 아파트 전용 84·92㎡ 총 299가구 내 추첨제 물량이 있고, 오피스텔 84㎡ 20실은 거주지와 무관하게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모두 추첨으로 당첨자를 가른다.포항 북구에서 이달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환호공원’도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1㎡ 총 2994가구 대단지다. 북구는 비규제지역이라 타입별로 추첨제 물량이 대기 중이다.
2022.04.20 I 하지나 기자
고품질자재·수영장까지…"오세훈표 '서울형임대주택' 확 바뀐다"
  • 고품질자재·수영장까지…"오세훈표 '서울형임대주택' 확 바뀐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형 임대주택이 더 넓고, 더 세련되고, 더 살기 편한 임대주택으로 바뀐다. 중형평형비율을 현행 8%에서 30%까지 늘리고 최신 트렌드 인테리어·커뮤니티시설, 스마트 보안·안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첫 시범사례는 국내 1호 영구임대주택인 ‘하계5단지’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준공 30년을 경과하는 영구·공공임대 24개 단지 총 3만3083호에 대해 단계적 재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오후 서울 임대주택 혁신방안 기자설명회를 한 뒤 서울 하계5단지를 방문해 내부 노후상태 점검 등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고품질·소셜믹스 실현18일 오세훈 시장은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실현을 위한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과거에는 철거민이나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이 주로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무주택 중산층,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입주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생활 여건, 생애주기, 가구 유형 등 특성에 맞춰 고품질 임대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부심이 느껴지는 고품질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서울의 저소득층 주거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한 ‘품질 개선’ △차별·소외를 원천 차단하는 ‘완전한 소셜믹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단지 단계적 재정비’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는 소형 위주의 임대주택 평형 기준을 1.5배 이상으로 대폭 넓힌 ‘서울형 주거면적 기준’을 도입해 선호도 높은 중형 평형 비율을 8%→30%까지 대폭 높인다. 향후 5년 간 건설·매입으로 공급할 임대주택 신규물량 12만호 중 30%를 3~4인 가족을 위한 60㎡ 이상 평형으로 채울 계획이다.또한 민간 분양 아파트처럼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층간소음 방지 공법,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스마트 보안·안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바닥, 벽지, 조명 등 내장재는 민간 아파트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사용한다. 또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같은 실내 운동시설과 펫파크 등 반려동물 친화시설, 아파트 최상층 라운지, 옥상정원 같은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한다. 모든 세대를 스마트 번호키로 교체하고, CCTV 재정비, IoT 방범 홈 네트워크, 1인가구 고독사 방지를 위한 스마트 인지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기존 임대주택은 도배·장판, 싱크대 등 시설 교체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단열·환기 설비를 신설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집으로 개선한다. 시는 임대-분양주택 간 차별을 없앤 진정한 소셜믹스 실현을 위해 동·호수 공개추첨제를 전면 도입하고, 임대주택을 별동에 배치하거나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소외시키는 등의 차별 요소를 걸러내고 있다. 여기에 임대주택 입주민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주거이동’을 원하는 입주민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임대·분양세대 입주자 모두가 참여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도 건의할 방침이다. ◇선도모델 1호 하계5단지…맞춤형 임대료 시스템 개선시는 오는 2026년까지 준공 30년을 경과하는 영구·공공임대 24개 단지 총 3만3083호에 대해 단계적으로 재정비를 추진한다.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1호 단지는 1989년 입주한 ‘하계5단지’다. 기존 640가구에서 1510가구로 확대하고, 완전한 소셜믹스와 고품질 인테리어, 녹지·생활SOC를 확충해 지역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시는 현재 거주 중인 입주민(581가구)을 위해 단지 남측 중현어린이공원(7123㎡)에 도심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해 2027년 이주를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준공 30년을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15~30년 사이 리모델링 가능한 노후주택 7만5000호를 대상으로 분양·임대세대와의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이날 오 시장은 하계5단지를 둘러보고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을 넘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이라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임대주택으로 혁신해가겠다”면서 “집이 사는 것이 아니라 사는 곳이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택 품질개선이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현재 공공임대 시스템을 바꾸는 과정 중에 있다”면서 “평형이 아닌 입주자의 소득과 연동하는 맞춤형 임대료 시스템으로 바꿔 임대료 상승의 단점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평수를 늘리다 보면 공급 가구수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오 시장은 “하계 5단지 등 예전에 지어진 임대주택들은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하지 못했다”면서 “종상향을 비롯해 용적률을 올려 기존 가구수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하겠다는 것이 서울시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2022.04.18 I 오희나 기자
오세훈 “서울형임대주택 고품질로 바뀐다…1호 하계5단지”
  • 오세훈 “서울형임대주택 고품질로 바뀐다…1호 하계5단지”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형 임대주택이 더 넓고, 더 세련되고, 더 살기 편한 임대주택으로 바뀐다. 중형평형비율을 현행 8%에서 30%까지 늘리고 소셜믹스를 위해 동·호수 공개추첨제를 전면 도입한다. 특히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주거이동’을 원하는 입주민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첫 시범사례는 국내 1호 영구임대주택인 ‘하계5단지’로,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준공 30년을 경과하는 영구·공공임대 24개 단지 총 3만3083호에 대해 단계적 재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11월4일 서울 노원구 하계5단지 재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건물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18일 오세훈 시장은 하계5단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실현을 위한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한 ‘품질 개선’ △차별·소외를 원천 차단하는 ‘완전한 소셜믹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단지 단계적 재정비’를 골자로 한다. 지난 30여년 간 양적 공급에 치우쳤던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애고 누구나 살고 싶은 집으로 만드는 데 방점이 찍혔다. 서울시는 소형 위주의 임대주택 평형 기준을 1.5배 이상으로 대폭 넓힌 ‘서울형 주거면적 기준’을 도입해 선호도 높은 중형 평형 비율을 8%→30%까지 대폭 높인다. 향후 5년 간 건설·매입으로 공급할 임대주택 신규물량 12만호 중 30%를 3~4인 가족을 위한 60㎡ 이상 평형으로 채울 계획이다.또한 민간 분양 아파트처럼 최신 트렌드의 인테리어, 층간소음 방지 공법,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스마트 보안·안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기존 임대주택은 도배·장판, 싱크대 등 시설 교체 주기를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단열·환기 설비를 신설해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집으로 개선한다. 원하는 세대에 조리대와 거실이 마주한 아일랜드(대면형) 주방을 적용하고 LED 식물재배기, 빌트인 냉방기,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 가구도 배치한다. 바닥, 벽지, 조명 등 내장재는 민간 아파트 수준의 고품질 제품을 사용한다. 이웃간 갈등의 원인중 하나인 층간소음 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세대수와 상관없이 모든 임대주택에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280㎜ 비내력벽 기둥식 구조를 적용한다. 또한 다음 달부터 임대주택 준공 시 층간소음 정도를 의무적으로 점검하는 ‘사후확인제’를 선제적으로 시행한다.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시설 시설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놀이터 같은 법정 시설만 최소한으로 설치돼 입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누리지 못했다. 시는 임대주택에도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같은 실내 운동시설과 펫파크 등 반려동물 친화시설, 아파트 최상층 라운지, 옥상정원 같은 고품격의 커뮤니티 공간을 적극 조성한다. 모든 세대를 스마트 번호키로 교체하고, CCTV 재정비, IoT 방범 홈 네트워크, 1인가구 고독사 방지를 위한 스마트 인지시스템 등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단지 입구부터 현관까지 비접촉(언택트) 방식으로 출입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한다. 시는 임대-분양주택 간 차별을 없앤 진정한 소셜믹스 실현을 위해 동·호수 공개추첨제를 전면 도입하고, 임대주택을 별동에 배치하거나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게 소외시키는 등의 차별 요소를 걸러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임대주택 입주민 일부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됐던 ‘주거이동’을 원하는 입주민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그동안 결혼, 생업유지, 질병치료 등 특별한 사유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돼 연간 임대주택 입주세대 약 0.1%만이 주거이동이 가능했다. 앞으로는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입주자가 희망하고, 이동 가능한 여유 주택이 있는 경우 검토를 거쳐 제한 없이 주거이동이 가능해진다. 임대·분양세대 입주자 모두가 참여하는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을 위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도 건의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준공 30년을 경과하는 영구·공공임대 24개 단지 총 3만3083호에 대해 단계적으로 재정비를 추진한다. 첫 대상지는 1989년 입주한 영구임대아파트단지인 ‘하계5단지’다. 시는 ‘하계5단지’를 이번에 마련한 혁신방안이 모두 적용되는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 1호 단지로서 선도모델로 만들 계획이다. 기존 640세대에서 1510세대로 확대하고, 완전한 소셜믹스와 고품질 인테리어, 녹지·생활SOC를 확충해 지역 거점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시는 현재 거주 중인 입주민(581세대)을 위해 단지 남측 중현어린이공원(7123㎡)에 도심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해 2027년 이주를 마친 뒤 착공에 들어가 2030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준공 30년을 경과하지 않았더라도 15~30년 사이 리모델링 가능한 노후주택 7만5000호를 대상으로 분양·임대세대와의 협의를 거쳐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물량 늘리기 방식에서 벗어나 임대주택의 품질을 개선하고 차별과 편견의 그림자를 걷어냄으로써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부러워하고, 누구나 자랑할 수 있는 새로운 임대주택의 시대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을 넘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이라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임대주택으로 혁신해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8 I 오희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지정학 리스크 줄자마자...커지는 경기침체 경고음
  •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지정학 리스크 줄자마자...커지는 경기침체 경고음-다주택 고위공직자 104명-인수위 “코로나 확산 정점 지나면 영업시간 철폐할 것”-“내각 참여 않을 것” 安, 당권도전 시사-[사설]“부동산 풀고 대출 조여라” IMF 권고, 흘려들어선 안돼-[사설]촉법소년 연령 하향, 보완책 있다면 추진하는 게 맞다△2면 종합-韓 기름값이 외국보다 비싸다는데 사실인가요-“3대 악재 직면, 정책결정 쉽지 않다” 한은 ‘인플레 파이터’ 기조 바뀌나△3면 美 경기침체 경고-‘전쟁’보다 ‘연준 행보’에 더 민감...때이른 금리역전에 전세계 바짝 긴장-통상 장단기 금리 역준 후 최장 2년 경기침체 이어져-살아난 위험자산 신호...원화가치 오르고 채권금리 하락△4면 윤석열 시대-내각 인선 윤곽-안철수 빠지며 총리 인선 급물살...한덕수vs김한길 ‘2파전’ 양상-安 “장관 후보 추천”...측근 내각 배치 주목-尹·安 공약한 ‘책임총리제’ 도입 추진할까△5면 윤석열 시대-보폭 넓히는 인수위-세금 낮추고 대출규제 합리화 추진...규제는 풀되 상황 맞춰 속도조절-인수위 “공수처 편향적...국민신뢰 바닥” 질타-인수위 만난 한국노총 “尹 노동공약 반대...강행시 대정부 투쟁”△6면 2022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이태한 3채, 기모란 2채...1주택 방침에도 안 팔고 버틴 靑 참모진 6명-전봉민 1065억...국회의원 재산 톱3 모두 국민의힘-재산 평균 16.2억원...절반이 10억 이상-350억 법제처장, 고위공직자 1위△8면 종합-박정호 부회장 “ARM 공동인수 검토...SK하이닉스, 반도체 주도할 것”-중증관리 ‘오미크론 체제’...두달새 사망 1만명 육박-軍 ‘고체 연료 우주 발사체’ 첫 시험 발사 성공△9면 정치-여야, 내달 5일 국회 본회의...추경·선거제 개편 공감속 방식엔 ‘이견’-박지현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자 공천 금지해야”-“김정숙 여사, 현금만으로 한복 구입” 탁현민 靑 비서관 “사비로 구매해”-권영진 불출마, 김영환 ‘충북행’ 저울질...지방선거 판도 ‘출렁’-‘서울시장 차출론’ 송영길 “고민” 말 아껴△10면 경제-안전자산은 옛말...엔화 추락에 떨고 있는 철강·기계-교역조건 11개월째 악화-尹, 원전 부활 예고에...후보 거론 지역 벌써부터 반발-끊이지 않는 산재사망...고용부, 고위험사업장 불시 감독한다△11면 금융-은행권 “가상자산 서비스 진출 허용해달라”-“저금리 대출 받으세요” 피싱 의심되면...은행전화번호 진위확인 서비스로 확인-대출 증가 덕분에...저축銀 순익 2조 “역대 최대”-4대보험 등 ‘月 최대 30만원’ 할인, 삼성 ‘비즈 아이디 베네핏 카드’ 인기△12면 산업-한종희 “보는 TV서 즐기는 TV로 개념 바꾼다”-한화·현대重·효성 3세경영 닻 올렸다-화면 깜빡임 없다...삼성 노트북용 OLED ‘플리커 프리’ 인증-‘kg당 200원’ 역대급 인상 가능성에...LPG값 어쩌나-“아이온 전면에”...한국타이어 전기차시장 이끈다△14면 ICT-샌드박스 “P2E 게임 앞세워 NFT 비즈니스 확장”-토스, ‘월 최대 30만원’ 후불결제 오픈-삼성·MS 뚫은 랩서스...임직원 계정 털어 해킹-알아서 돌아다니며 공기살균까지...KT, AI 방역로봇 2종 공개△15면 제약·바이오-2030년 20조원...‘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개발 뜨겁다-프로바이오틱스 대박 종근당건강이 부러운 제약사들-임종윤 이사장, 글로벌 백신허브 목표 ‘케이허브 사이언스 파크’ 추진-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美재규어에 200억 이상 투자△16면 오토&라이프-편의성·안전성·성능·가격·디자인 ‘오감만족’ 채우다-고급스러운데 날렵하기까지△18면 증권-코스피 시들하자...잘나가는 美 대형주 사들이는 개미들-“하락장에 자사주 처분 너무해”...속타는 소액주주들-“이제 좀 나가자” 여행株 기지개△19면 증권-투자위험 사전고지 ‘시장경보’ 작년 67% 뚝...정치테마 ‘절반’-국민연금, 대표소송 논란 끝낼까...내달 7일 논의 재개-“중대범죄 신속 직접 수사”...자본시장 특사경 출범-‘염블리’ 등 사칭 투자 권유...이베스트證, 엄정 대응키로△20면 부동산-강동구 삼익그린2차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열풍’ 부나-8개월 영업정지 처분에...HDC현산 “소송 맞대응”-“새 정부 청약제도 개편...2030 ‘추첨제 비율’ 노려라”-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연 170억 적자” 폐업 신청△24면 문화-독립군·선장·펜서...‘써리원’ 변신은 계속된다-몇살인들 어떠리...누구나 춤출 권리가 있다-박미애의 씨네LOOK ‘스텔라’△25면 오피니언-윤석열 정부의 인사 기준은 무엇인가-유가 안정 위해 시장 메커니즘 활용하길△26면 피플-“스카치 누른 韓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로 세계 나설 것”-“21세기 미술 새 감상법, NFT, 예술의 보편성 확장”-홍남기 “고물가 지속 우려, 가능한 정책수단 총동원”-구한모 LG이노텍 전무 ‘대통령 표창’ 수상-한예종 무용원 2학년 이채원,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 금상-교촌에프앤비, 윤진호 사장 대표이사 선임-칼송 화웨이 사장 “韓기업과 협력 확대 희망”-펄어비스, 정기주총 열고 허진영 대표 새로 선임△27면 사회-확진자 폭증에 쪼그라든 생활지원비...“차라리 빨리 걸릴 걸”-“몇년 살고 나와도 남는 장사” 간 큰 횡령 뒤엔 솜방망이 처벌-‘조국 셀프방어’ 논란 공보준칙 개정 급물살...향후 파장은-“친북 의원” 낙선 운동 목사, 처벌 받을까-공대 아름이는 옛말...4명 중 1명 여성
2022.03.30 I 서대웅 기자
尹청약제도 개편…"2030세대 청약 포기하지 마세요"
  • [복덕방기자들]尹청약제도 개편…"2030세대 청약 포기하지 마세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윤석열 당선인이 청약제도 개선을 공약했기 때문에 2030세대들도 청약을 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30일 이데일리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복덕방기자들’은 정지영 아이원 대표를 만나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전략과 윤석열 정부에서 새롭게 바뀔 청약제도에 대해 알아봤다. 정 대표는 “올해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분기별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1분기 놓쳤더라도 기회가 있다”면서 “강남과 가까운 하남 교산과 과천 과천, 고양 창릉이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공공사전청약은 85% 수준이 특별분양이고 일반분양은 납입인정금액순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문턱이 높다”면서 “윤석열 당선인이 청약제도 변경을 공약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공공과 민간을 합쳐 총 7만 가구 규모 사전청약 물량을 공급한다. 전년 대비 두 배 수준이다. 1분기 1만5300가구 공급에 이어 2분기 5100가구, 3분기 7200가구, 4분기 1만6500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4분기 노량진역 인근 수방사 군부지(동작구 수방사) 200가구가 예정돼 있다. 정 대표는 “4차 사전청약을 보면 다자녀특공·신혼부부특공·노부모특공을 분류해서 봐야 한다”면서 “다자녀특공의 경우 59㎡ 타입이 다자녀가정이 살기에는 좁아 당첨확률이 100%기 때문에 점수가 낮다면 노려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혼부부 특공도 59㎡ 타입의 경쟁률이 낮다”면서 “특히 노부모특공은 납입인정금액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노려봐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청약시 유의점에 대해 정 대표는 “청약통장은 사전청약에 당첨이 돼도 본청약까지 깨면 안된다”면서 “공공사전청약은 당첨이 되도 다른 청약을 노려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사전청약은 입주시기와 분양가가 불투명하다”면서 “3기 신도시의 경우 토지수용이 완료되지 않은 지역도 있기 때문에 본청약, 입주시기, 분양가가 확정이 안됐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청약제도 개편을 앞두고 있다면서 관심있게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대표는 “서울 같은 투기과열지구에서 85㎡ 이하는 100% 가점제인데 85㎡형이 작년 평균 59점이 당첨권이었다. 2030세대들이 절대 쌓을수 없는 점수”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첨제 비율을 높인다는 것이 윤석열 정부에서 바뀌는 청약제도의 가장 큰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대주, 무주택자 등 1순위 조건에 맞춰 청약가능 조건을 만들고 변경되는 청약제도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면서 “추첨제 비율이 있는 타입을 노린다면 2030세대들도 청약에 당첨될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복덕방기자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22.03.30 I 오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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