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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년째 2000원 핫도그세트…코스트코 왕국 마진율 15%의 비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창고형 마트의 원조인 코스트코를 가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먹는 제품이 있다. 바로 핫도그 세트다.코스트코 핫도그 세트소시지에 양파를 듬뿍 담은 핫도그에 탄산음료로 구성한 이 상품의 가격은 2000원으로 1998년 코스트코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핫도그 세트는 회사의 상징인 만큼 코스트코는 가격 인상을 하지 않고 있다.오프라인 유통의 위기라고 하지만 코스트코는 작년에 오히려 경남 김해와 서울 고척점 등 2개 점포를 신규 오픈했다. 앞으로 청라(인천), 익산(전북), 제주 등 신규 점포 개점도 추진 중이다. 2021년에는 16개 점포만으로 5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뒀다.코스트코 양재점 전경(사진=코스트코)국내 대형마트와 코스트코의 차이는 뭘까. 큰 이유는 마진율이다.코스트코는 제조사 브랜드 마진율 14%, 자체 브랜드(PB) 마진율 15%를 상한선으로 지킨다. 이는 창업자인 제임스 세네갈의 원칙으로 15% 마진율이면 코스트코와 고객이 모두 상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내 대형마트의 마진율이 20~30%대인 점을 감안하면 중소 제조사 입장에서도 코스트코에 납품하면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 있다.실제 국내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의 작년 매출액은 5조5353억원, 영업이익은 8332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정확하게 15%다.이같은 원칙을 기반으로 만든 PB 브랜드 ‘커클랜드’는 다른 제조사 브랜드보다 유명하다. 국내 고객에게도 커클랜드 생수, 화장지, 비타민, 바디워시, 그릭요거트, 베이글, 팝콘, 버터, 피자, 올리브유 등 가성비(가격대 성능비)로 알려진 상품이 수두룩하다. 비싼 가격의 제품도 대량 주문을 통해 공급가를 낮춘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와인도 코스트코에는 커클랜드 PB로 만들어진다. 코스트코가 전세계 와이너리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가능하다. 미국 나파밸리, 이탈리아 바롤로, 뉴질랜드 소비뇽블랑 등 종류도 다양하다.기본적으로 코스트코가 마진을 낮출 수 있는 것은 창고형 매장이기 때문이다. 별도 인테리어를 하지 않고 대용량의 박스를 쌓아두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고 인원도 적게 들어간다.유료 멤버십도 낮은 마진율에 한 몫한다. 코스트코는 연회비는 3만8500원의 ‘일반 회원권’과 8만원의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등 두 종류를 운영한다. 국내 회원은 200만명으로 추산되며 전세계 회원은 1억명이 넘는다. 회원 갱신율도 90%가 넘을 만큼 충성도가 높다. 1개 카드회사의 1개 카드와만 계약을 체결해 카드 수수료율도 낮다. 코스트코 제휴 신용카드의 카드 수수료율은 0.7%로 대형마트(1.5%)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삼성카드가 독점계약을 했다가 2019년부터는 현대카드와 독점 계약을 맺고 있다.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유통사는 중소기업의 품질 좋은 제품을 PB로 만들어서 윈-윈할 수 있다”며 “유통사와 파트너사의 관계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한국 유통사도 코스트코처럼 적정 마진율을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롯데, 창고형 할인점 ‘빅마켓’ 20개 출점 목표...강성현 '승부수'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롯데마트가 창고형 할인점인 VIC마켓(빅마켓)의 사업 확장을 통해 재도약을 꾀한다.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는 코로나19로 소비형태가 바뀐만큼 다시 한 번 빅마켓을 통해 차별화된 오프라인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각오다.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사진=롯데마트)롯데마트는 2023년까지 빅마켓을 현재 2개점에서 20개점으로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롯데마트의 빅마켓은 금천점과 영등포점 2개 점포 뿐이다. 롯데마트는 2012년 빅마켓 1호점을 낸 뒤 5개 점포까지 늘렸지만 실적 부진으로 3개점포를 폐점한 바 있다.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늘리는 것은 오프라인 사업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용량 상품과 글로벌 상품의 경쟁력은 코로나 시대와 맞물려 인기를 끌고 있다. 가성비 중심의 합리적 소비 문화가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작년 금천점과 영등포점은 20%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원제에서 개방형으로 바꾸면서 소비자의 방문이 크게 늘어난 덕택이다. 한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과거 5년과 달라진 모습이다. 지난해 마트사업부장(롯데마트 대표)으로 취임한 강 대표는 할인점 사업을 늘려 경쟁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코스트코를 따라잡겠다는 목표다. 롯데마트는 작년 12개점포를 정리했고, 올해는 폐점없이 리뉴얼을 통해 점포 경쟁력을 살리고 있다. 점포 효율화로 올해는 판매비와 관리비가 절감돼 2분기 할인점 부문(롭스 포함)의 영업적자는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36억원 줄었다.롯데마트는 내년 초 목포점과 전주 송천점, 광주 상무점을 빅마켓으로 전환한 이후 창원과 호남을 중심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빅마켓의 사업 비전도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새롭게 세웠다. 상대적으로 창고형 할인점의 이용 경험이 적은 지역에 새로운 쇼핑 체험을 제공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복안이다. 2023년에는 경쟁사가 많은 수도권에 진입해 창고형 할인점 사업을 본격화한다.새롭게 선뵈는 빅마켓은 합리적 가격의 대용량, 엄선된 상품이라는 창고형 할인점의 기본 가치 외에 기존 빅마켓의 강점인 신선 식품을 더욱 특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거점 점포로서의 쇼핑 편의성 강화를 위해 리빙전문점과 와인전문점 등 카테고리 전문 매장을 함께 연계하게 된다.(사진=롯데마트)상품 개발도 5가지 원칙을 수립했다. 생필품 및 고 회전상품 중심으로 빅마켓의 독자적 PB개발을 가속화하고, 해외소싱과 가치소비가 가능한 사회기여 상품을 확대한다. 2023년까지 전체상품의 30%까지 PB해외소싱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선 원물의 직소싱을 늘리고, 신선 인증제 상품을 추가 개발함과 동시에 PLA, PO, 페이퍼 포장 등 친환경 패키지를 적극 운영한다. 빅마켓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 상품 개발을 우선시하며, 카테고리별 1등 NB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상품을 보강하겠다는 전략이다.신주백 롯데 빅마켓 부문장은 “창고형 할인점은 여전히 매력있는 오프라인 유통업태라고 판단해 사업을 확장을 결정했다”며 “언제나 새로운 상품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는 창고형 매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곡에 들어서는 생숙 '롯데캐슬 르웨스트' 876실 분양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건설은 오는 20일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롯데캐슬 르웨스트 조감도‘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내에서도 중심으로 꼽히는 마곡특별계획구역 내 CP2블록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이며, 지하 6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9~111㎡ 총 876실 규모다. 타입별로는 △49㎡A 117실 △49㎡B 9실 △63㎡ 39실 △74㎡ 358실 △84㎡ 23실 △88㎡A 195실 △88㎡B 104실 △100㎡A 5실 △100㎡B 13실 △111㎡ 13실로 구성된다.‘롯데캐슬 르웨스트’는 마곡 MICE 복합단지의 첫 분양 사업이다. 마곡 MICE 복합단지는 마곡특별계획구역 CP1~3 총 3개 블록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에 달하는 크기다. 단지는 생활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서울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및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사이에 위치해 트리플 역세권을 자랑하며, 지하 공공보행통로로 지하철역이 모두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 공원을 품은 자연 친화 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약 50만㎡ 규모의 서울식물원이 단지와 인접해 있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롯데R&D센터 등 대기업이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마곡산업단지도 가까워 배후수요 확보에 용이할 전망이다.‘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전용면적 88㎡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화장대+드레스룸 또는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고, 전용면적 49㎡타입은 현관에서 바로 안방 드레스룸으로 이어지는 순환형 설계가 적용된다. 현관창고, 팬트리,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타입별 상이)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내부 설계 및 마감재 등에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거실에는 이탈리아산 아트월과 원목마루 등의 고급 마감재가 사용되고, 현관에는 중문과 이탈리아산 미끄럼방지 바닥 타일이 설치된다. 이외에도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오븐, 정수기가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음식물 처리기도 설치돼 편리하면서도 품격 있는 생활이 가능하다.또 단지 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와인라운지,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라이브러리, 비즈니스라운지, 다이닝&카페,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센터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하이엔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해 차별화한 것도 특징이다. 세대청소, 런드리, 소독 및 방역 등의 클린서비스를 비롯해 조식서비스, 카 쉐어링서비스, 펫서비스, 레슨&강좌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전용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우수한 상품성과 롯데캐슬 브랜드를 갖추고 공급되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분양 일정은 오는 25~27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9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하며,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청약 접수는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5개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약 신청은 군별로 1건씩 접수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며, 2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각각 필요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 할 수 없다. ‘롯데캐슬 르웨스트’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코스트코코리아 양재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된다.
- 이재명 정찬민 양기대 시장 3色 경제학..마이더스의 손일까
- [성남·용인·광명=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이재명 성남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경기도내 3인 시장은 재임기간내 괄목할만한 ‘경제성적표’ 소유하고 있다. 경제살리기 위한 ‘신의 한수’ 경제학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독특한 아이디어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는데 성공했다.이재명 시장은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한다. 정찬민 시장 경제학 골자는 ‘족쇄(규제)해결사’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재생경제학’이다.이 시장은 ‘돈이 외부로 도망못가게 막는다’는 경제 관념을 갖고 있다. 즉, 성남에서 풀린 돈은 성남에서 사용토록 ‘성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한다.이 시장은 무상복지를 펼치면서 풀린 돈이 성남에서 고여 사용토록 활용비법을 찾아냈다. 지역화폐 ‘성남사랑상품권’이 재장전됐다.전통시장, 서점, 학원 등 성남지역 가맹점포 7679곳에서 ‘성남사랑상품권’ 이 확 풀렸다. 당연히 지역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도 덩달아 증가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청년배당 도입 이후 유통량은 1.8배 늘고 회수율은 99.7%에 달한다. 성남에서 거의 다 소진됐다는것을 의미한다. 지역화폐 실시 전인 2015년에는 133억원이던 성남사랑상품권 판매량은 2016년 249억원으로 116억원(87%) 증가했다. 지난해 첫 지급된 청년배당 102억원이 지역화폐 유통량을 249억원으로 늘린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 시장은 0세에서 만 5세까지 매달 10만원을 지급하는 아동수당도 내년 7월부터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아동수당만 연간 561억7000만원이 지역화폐로 풀린다. 성남 전통ㆍ골목상권은 웃음꽃이 피었다.왼쪽부터 정찬민 용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사진=이데일리DB)정찬민 용인시장은 족쇄(규제) 해결사다. 취임초부터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기업규제를 풀어내는데 ‘올인’했다. 꿀을 찾아 나비가 날아들었다. 정 시장 취임 이후 3년간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규제개혁 등으로 총 3조7605억원이라는 놀라운 투자유치 성적을 얻었다. 이에 따른 경기도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5조9381억원에 이른다. 일자리도 2만9629개나 만들어 냈다. 족쇄를 풀어내고 기업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세일즈’는 성공을 거뒀다. 10년동안 지지부진하던 용인테크노밸리는 100% 분양됐다. 부실 대명사였던 용인도시공사는 정상화로 돌아섰고 흑자를 기록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새우젓 창고로 쓰면서 버려진 광명동굴을 노다지 캐는 수도권 테마동굴로 바꿨다. ‘기적의 사나이 ’라는 별칭이 손색없다. 연간 150만명 규모 관광객이 방문하는 광명동굴에서 국내 각 지역의 특산와인 175종 11만병이 판매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와인홍보전도 벌였다. 광명동굴과 지역 간 상생협력의 노하우는 한국을 넘어서 글로벌 벤치마킹으로 손색이 없다.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대형 유통기업을 KTX광명역세권에 유치하는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 협력으로 성공시킨 일화가 유명하다.기업인만 경제를 살리는것이 아니다. 지자체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결국 꺼져가는 지역 상권과 경제를 살리는 밑거름이 된다. 내년에는 이들이 자신만의 경제성적표를 들고 지방선거에 도전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는다.
- 레뱅드매일, 코스트코 '스위트 와인 로드쇼' 진행
- (사진=레뱅드매일 제공)[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와인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코스트코 대전점을 시작으로 ‘스위트 와인 로드쇼’를 올해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스위트 와인 로드쇼는 우선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코스트코 대전점에서 진행된다. 이후 올 11월까지 양재점, 부산점, 대구점, 광명점, 공세점, 상봉점, 천안점, 의정부점, 울산점, 일산점 등에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트코에서 진행되는 스위트 와인 로드쇼는 이태리,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국가들과 호주, 헝가리 등에서 온 다양한 스위트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행사다. 맛과 향이 각기 다른 스위트 와인을 시음해보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골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스파클링과 로제, 화이트 중심의 달콤한 와인들이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대의 와인부터 유럽 황실에 납품되는 헝가리의 프리미엄 디저트 와인 ‘토카이’까지 선보인다.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더 그레이프 그라인더 로제’는 밝은 핑크 빛의 와인으로 섬세한 바이올렛 향과 딸기 향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한 맛으로 새우요리, 연어 샐러드 등과 잘 어울린다. ‘또스띠 핑크 모스까또’는 이태리 최초의 핑크 모스까또 와인으로 신선한 과실 향과 적당한 알코올, 달콤한 맛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베리 류의 맛이 입 안에서 오래도록 지속된다.‘조셉드라덴 샤르도네 라인헤센’은 라인헤센 지역 샤르도네 스위트 와인으로 옅은 황금빛을 띠고 사과, 파파야, 패션후르츠 등의 향긋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과일의 상큼한 향과 산도, 당도의 조화가 적절하고 기분 좋은 여운을 준다.
- 중국 대형 온라인몰, 온라인 슈퍼마켓 오픈 경쟁!
- [이데일리 창업] 칸타월드패널이 2년 연속 발간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Global eCommerce) 보고서에서, ‘타오바오, 티몰, 이하오디엔, 징동 등 중국 대형 온라인몰이 앞다투어, 식료품 품목 강화와 배송 서비스 강화를 앞세워 온라인 슈퍼마켓을 꾸리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칸타월드패널 중국 오피스가 2014년 중국 전국 도시 기준 4만 가구를 트랙킹하여 온라인 소비재시장 내 주요 리테일러 순위를 살펴본 결과, 1위 타오바오(taobao.com; 점유율 27.5%), 2위 티몰(tmall.com; 9.9%), 3위 이하오디엔(yhd.com; 7.5%), 4위 징동(jd.com; 6.8%)이 순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중국 온라인 채널 전반을 장악하고 있는 알리바바(타오바오, 티몰), 징동 등 거대 종합 온라인 리테일러들이 온라인 소비재시장도 선점하고 있는 셈이다. 이들은 신선식품, 가공품, 음료군,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식료품은 물론, 화장품, 개인용품, 생활용품 등 비식품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갖춤으로써 1-2위를 차지했다. 처음부터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문을 연 이하오디엔은, 2008년 7월 오픈부터 지금까지 식료품 전문 대표 온라인몰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하오디엔은 식료품 내 강점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 징동과 알리바바가 식료품을 대폭 강화하도록 하는 촉매 역할을 했다. 특히 월마트에 인수되며, 추후 한층 더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온라인 소비재 쇼핑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5위 당당(dangdang.com)과 6위 아마존(amazon.cn)은 기존의 도서, 음반, 전자기기 등에서 벗어나, 식료품 및 소비재 품목 확대에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 이 외에도 텐센트(Tencent)-JD의 C2C 플랫폼 파이파이(paipai.com), 수닝(suning.com) 등 전자기기, 패션, 잡화 등 비식품 중심의 온라인몰들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추가해나가고 있다. 더 다양한, 품질 좋은 먹거리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차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이 주된 먹거리 구매채널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제, 온라인몰에서 여러 국가에서 들여온 수입식품부터, 중국 방방곳곳의 로컬 푸드까지, 원하는 식료품을 주변 오프라인 매장 대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하고 있다. 중국 주요 온라인 리테일러들의 식료품 강화 전략 방향은 네 가지로 정리된다. 첫 번째는 수입 식료품 강화다. 특정 국가의 정부 또는 리테일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서 손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식이다. 최근 수입 식료품이 일정수준의 구매력을 갖추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일종의 ‘스몰 럭셔리(Small Luxury)’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를 구할 수 있는 주된 채널로 온라인이 경쟁력을 갖추며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믿을 수 있는’ 로컬 푸드 구매채널로서의 자리매김이다. 타오바오의 경우, 모든 소비자가 판매자가 될 수 있는 C2C의 특징을 살려, 농촌 지역 농산물 생산자들을 판매자로 끌어들이고, 이들을 소비자들과 바로 연결해주는 형태로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있다. 식품안전성 이슈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중국 로컬 농장에서 직접 기르고 만든 점을 강조한 유기농 곡물, 천연 조미료 등 각 지역 특산 먹거리를 모아 판매하는 로컬 푸드 컨셉의 새로운 식품전용관(chi.taobao.com)을 선보인 것이 그 일환이다. 세 번째는 자체 플랫폼 안에 타 온·오프라인 리테일러 브랜드를 들이는 ‘몰인몰(Mall-in-Mall)’ 오픈을 통한 식료품 강화다. 적극적으로 특정 유명 브랜드 전용관, ‘한국관’의 경우처럼 특별 테마관을 플랫폼 안에 들이는 것은 이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온·오프라인 리테일러에 몰인몰 자리를 분양해, 취급 품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B2C 채널인 티몰이 대표적인 예다. 아마존은 지난 3월 티몰 안에 몰인몰을 열고, 해외 소싱력을 발판으로 커피, 아몬드, 와인 등 다양한 고품질 수입 식품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미국의 코스트코(Costco), 대만·중국의 다룬파(RT마트), 뉴질랜드의 카운트다운(Countdown), 태국의 킹 파워(King Power), 호주의 푸드웍스(FoodWorks), 독일의 인페르노(Inferno), 일본의 프레스타(Fresta) 등 여러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러들이 티몰에 자리를 펴고, 고유 PB 및 각국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네 번째는 더 빠른 식료품 배송 서비스 지역의 확대와 배송 서비스 비용의 절감이다. 전반적인 배송 서비스의 강화는 특히 신선도 유지가 중요한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티몰이 저렴한 비용으로 더 신속하게 식료품을 배송하기 위해, “티몰 슈퍼마켓(chaoshi.tmall.com)” 판매제품의 경우 티몰의 일반적인 프로세스와 달리, 자체 물류 창고에 집하한 후 직접 출고·배송하여 배송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였다. 징동, 이하오디엔도 식료품을 중심으로 익일 배송, 당일 배송, 2~3시간 내 배송 등의 서비스 가능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칸타월드패널 대표는 “칸타월드패널은 2025년 중국 소비재시장 내 온라인채널 금액비중이 현재의 다섯 배 수준인 15%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이와 같은 가파른 성장의 중심에는 식료품, 특히 신선식품의 온라인 구매 증대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등이 식료품 및 신선식품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한국의 사례와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 [PB 진화, 어디까지]④갈길 먼 韓 PB
- 영국 테스코 왓포드 점포에서 고객들이 프리미엄 PB 라인 ‘파이니스트’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테스코는 PB 매출 비중이 전체의 50%에 육박한다.(사진제공=홈플러스)[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와인 마니아인 직장인 김현아(33)씨는 지난해부터 매주 코스트코에 들러 와인을 산다. 김 씨는 그동안 백화점과 주류 수입 매장에서 비싼 고급 와인을 주로 사 마셨지만, 우연히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PB) 와인을 맛본 후 코스트코 와인만 내내 사마신다. 김씨는 “가격은 2만~3만원대로 저렴하지만 맛은 십만원대 고가 와인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 “와인 맛에 반한 뒤 다른 코스트코 PB제품에 대한 신뢰감도 높아져 이후 휴지, 생수 등 다양한 코스트코의 PB제품도 구입해 쓰고 있다”고 말했다.코스트코 방문 고객 중 상당수는 김씨처럼 커클랜드 제품을 사기 위해 코스트코에 간다. 커클랜드 제품을 사러 갔다가 다른 제품을 덩달아 사는 시너지 효과도 상당하다.팀 로즈 코스트코 부사장은 “방대한 물량과 최고 품질을 만들어내기 위한 커클랜드의 노력은 코스트코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커클랜드’의 브랜드 가치는 약 7조 3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대형마트가 보유한 PB 브랜드 가치 중 최고 수준이다. 코스트코의 브랜드 가치는 10조 5000억원으로 생각보다 차이가 크지 않다. 코스트코가 ‘커클랜드’를 일반 브랜드(NB)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세계적 브랜드로 키운 것이다. 코스트코는 최근 ‘커클랜드-스타벅스 커피’, ‘커클랜드-마사스튜어트 와인’처럼 제조업체와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전략으로 프리미엄 PB시장을 공략하고 있다.영국 최대 유통업체인 테스코의 경우는 전체 매출의 절반을 PB 매출이 차지할 정도로 다양한 PB를 확보하고 있다. 테스코가 판매하는 총 4만8000여개의 상품 중에서 3만가지가 PB 상품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국내 대형마트의 PB 제품 비중은 아직 20%대다. 테스코는 같은 PB제품이더라도 가격이 30~60% 싼 ‘밸류’부터 시작해 대중적인 PB제품인 ‘테스코’, 값이 다소 비싸지만 최고 품질의 ‘파이니스트’ 등 다양한 PB 라인을 갖추고 있다. 주로 식품을 판매하는 독일계 대형마트 알디(Aldi)는 제품의 90% 이상이 PB제품을 갖추며 유럽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유럽 사람들은 신선 식품 등 먹거리를 사는 행위를 `알디를 산다`라는 말로 대신 쓸 정도로, 알디 PB제품에 대한 충성도가 남다르다. 국내 대형마트의 PB 제품를 빠르게 키우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질적인 측면에선 코스트코와 격차가 크고, 규모에서도 영국 테스코에 비해 한참 모자란다. 당연히 국내 대형마트의 PB제품을 사러 일부러 매장을 찾는 고객도 많지 않다.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영업규제 영향으로 신규출점이 어려운 상황에서 PB제품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질좋은 PB제품은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름길인 만큼 향후 품질이 좋은 PB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PB 진화, 어디까지]①한국판 ‘커클랜드' 만든다☞ [PB 진화, 어디까지]②벼랑끝, PB에 모두 걸었다☞ [PB 진화, 어디까지]③누가 싸구려라 말했나☞ [PB 진화, 어디까지]⑤한번의 실패, 한번의 성공
- [미리보는 경제신문] 獨은행 무더기 신용 강등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7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세계의 공장 中 광둥성 `유럽쇼크`-독일銀도 무더기 신용강등-靑, 컨틴전시플랜 가동-변액보험 실제 수익률 첫 공개▲종합 -`중국 웨딩족` 제주도로 몰려온다-"한 손은 받는 데, 다른 손은 주는 데 써야"-日 은행, 한국기업에 대출 경쟁▲유럽위기 -"구제금융 NO" 버티는 스페인, 오늘 20억유로 국채발행 `분수령`-`미국 양적완화 6월 실시` 80%-유럽 극약처방만 남아…그리스 탈퇴 시간문제▲중국경제 긴급전단 -불황에 최근 1년간 청산기업 10년치 맞먹어-광둥성, 산업구조 고도화에 사활-"수요감소·원가상승 二重苦 심각"▲주택·건설 살리자 -`맹물대책`에 주택거래 더 위축…밑바닥 경제 붕괴 직전-"집값 연착륙 어떻게" 국가운명 갈라 ▲경제 종합 -MB 정부 마지막 미션…실물 충격땐 추경편성-하도급 실태 전국 6만곳 공정위 조사-카드에는 이미 불황이…▲국제 -만리장성 만주벌판 동쪽으로 이동-중국 가오카오 특수-"북한·이란 核 대화가 해법"-태양광 비행기 첫 대륙 횡단-일본 유엔에 `대륙붕 로비`-나스닥, 페이스북 피해보상▲정치 -새누리 11일 경선관리위 구성-安, 내달 에세이 출간…정치 철학 담을듯-매번 늦는 원 구성, 해법 없나-새누리 의원 연찬회▲정치 -MB, 자유민주주의 부정 결코 용납못해-軍, 미사일 전력 증강 졸속 추진-민주, 모바일 경선 이변의 주인공은?-`복마전` 지자체 출연기관 통폐합▲금융·재테크 -빚 잘 갚으면 10%대 대출로 갈아탄다 -목표달성 적금 男보다 女에 통했네-변액보험 납입수익률 첫 공개…실제 수익률 크게 낮아질 듯 -캠코 소유 교보생명 지분 9.9% 加온타리오 교원연금에 매각▲기업과 증권-석탄의 재발견-경차의 재부상-카톡 무료통화 서비스 중단될까-대우조선, 말레이시아서 FLNG 설비 수주-기관, 골드만삭스 CDS 1조2천억 몰빵-LG전자, 외국인 입질 시작-영원무역홀딩스-와이엠에스에이 주식교환-호주 패스트퓨처브랜즈社 국내 1호 상장 제대로 될까-"하락때마다 적립식 펀드로 분할 매수를"-IFRS 영업권 수혜 올해에는 글쎄-구원투수 연기금 왜 안나오나-지주사 캐시카우는 진화중-스팩, 오를 만큼 올랐다-김태홍씨, 그로쓰힐투자자문 설립-금투협 회사채 수요예측 `형평성` 논란▲기업·경영 -전선기술로 만든 바닥재…중국 뚫는다-삼성 갤럭시S3, 美·中 시장 상륙-현대오일뱅크 비상 걸었다-KOTRA 해외취업·창업 대규모 행사-박용만 회장의 통큰 선물…지주사 전직원에 아이패드▲과학기술 -몸속 혈액으로 전기를 만든다고?-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약효 확인"-수소·전기차에 시속 430Km KTX까지…▲유통 -현대百, 프리미엄 아웃렛 뛰어든다-이랜드 신발멀티숍 명동 진출-"70년 전통 뉴욕제과 건재해요"▲부동산 -佛 자본 국내 아파트에 첫 투자-`철통 보안` 오피스텔 뜬다-아라뱃길 덕 좀 볼까-10년 이상 공공임대 늘어▲사회 -현충일이 고기 먹는날?-또 타임오프 논란…현대차 노사 `첩첩산중`-지금 대학가는 FTA 열공중-박영준·은진수·박배수 추가기소 왜?-나도 모르게 소액결제 `조심`◇서울경제▲1면-안전자산 안전한가-웅진코웨이 인수전 中 콩카 다크호스로-삼성, 중국 투자 100억달러 돌파-하나은행 "피치 신용등급 안 받겠다"-캠코 `교보 지분` 인수 우선협상자에 加 연금▲종합-기러기 아빠들의 처절한 생존-팍팍한 살림살이…생활비 대출 크게 늘어-서규용 농림 "농협 노조 그렇게 하면 안된다"-10억 넘는 해외 금융계좌 이달내 신고해야-1인당 세금 최대 355만원 더 늘어-하나마나한 성과목표관리제-한국 안보상황 최악 수준-지자체 출연기관 무분별 신설-유로존 위기해결 기회 놓쳐…스페인, EU·IMF 구제금융 불가피-금리 인하 압박 커지는 한은-시중은행 유럽계 차입비중 20%대로 축소-유통 빅3 또 맞붙나-대형마트 추가 규제, 내수 위축 부를수도-독과점 고착화한 산업이 물가 상승 부추긴다-유럽위기 탓 농수산식품 수출도 타격▲안전자산 안전한가-독일, 유로존 익스포저 GDP 30%…위기 도피처 아니다-영원한 안전자산은 없다▲정치-특정세력 표쏠림이 승패 가른다-종북 청산 vs 신매카시즘 중단-MB "자유민주주의 부정 세력 용납 안돼"-친박 "경선 준비위 대신 관리위 꾸려야"▲금융-제2 코스트코 논란-뚝 떨어진 금리에 5개월새 5조 발행-손보 장기보험 보장 내맘대로 고른다-불합리한 평가에 자진철회 선례-그린손보 매각 수순 밟을 듯▲국제-독일은행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구글·애플 동맹관계 깨졌다-스페인 결국 구제금융 신청하나-세계 부자들 "명품, 제품보다 서비스"-인도 2조대 수출 장려책 발표-미국-중국 대기오염 발표 신경전▲산업-자금조달력 뛰어나 국내업체 초긴장-최태원 회장, 글로벌 개척 강행군-작년 한해 매출만 투자액의 5배-LG전자, 스위스프랑 채권 2630억 발행-현대오일뱅크, 글로벌 위기 대응 나서▲산업-이통사 VoLTE로 카카오에 맞불-보이스톡 음성통화 대체하기엔 아직…-삼성전자 갤럭시S3 중국·미국 출사표-LG 옵티머스 LTE2 흰색 나왔다-20조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 깃발-자비스, 글로벌 검사기 업체로 도약-수출 중기 90% "원산지증명서 받기 까다롭다"-불황에도…화장품 시장 과열-현대백화점, 아라뱃길에도 아웃렛 매장-와인 원조 레바논 와인, 독특한 맛에 관심을-이랜드, 명동에 신발 멀티숍 2호점▲증권-명품 투자 럭셔리펀드 수익률 고공행진-주가 하락 틈타 대주주 주식 증여 줄이어-농심, 라면시장 점유율 회복세 타고 상승-만도, 올 신규수주 확대 기대감-중국 고가 피아노 수요 급증…올 20% 성장 가능-증권사 "눈높이 낮추자" 목표주가 잇달아 내려-증시 변동성 커지자 절대수익형 펀드 비틀-모바일 게임주 증시 불안에도 강세-저평가 스마트폰 부품주 투자해볼만-관망세 연기금, 업종 대표주는 꾸준히 사들여▲부동산-인천 분양시장도 보금자리 후폭풍-삼성타운 인근 중층 아파트 재건축 가속-강남 보금자리 아파트 이어 오피스텔도 인기몰이◇ 한국경제 ▲1면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도 무너진다-프랜차이즈 고용능력 제조업의 7배-獨 대형은행 등 무더기 신용강등-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시대 열었다▲굿모닝 -웨이터 된 암참 CEO…"앗! 와인 흘렀다ㅠㅠ"-"일감 없어 조합원 생존 위태…노조가 앞장서 수주 활동"-한반도 안보상황 5년來 최악▲중소기업 `유럽위기` 직격탄-中企 연체율 `금융위기` 수준…일감 줄어든 산업현장 `비명` -`특단의 대책` 망설일 시간 없다-인쇄·건자재 "내년까지 버틸지 걱정"▲뉴스 포커스 -"정치권 복지공약 이행하려면 1인당 세금 최대 355만원 더 내야" -`집만 있는 빈곤층` 기초생활보장 늘린다-서정진의 10년 배짱…제약 블루오션 열까 ▲정치 -이재오 의원 "여당, 현 정권과 선긋기 안돼"-MB "자유민주주의 부정세력 용납못해"-"이석기의 CNP, 민노당과 부당거래"▲프랜차이즈가 미래 먹여 살린다 -일자리 2만4천여개 만든 BBQ, 벤처 2700개 설립과 맞먹어-가맹 본사만 배불린다?…프랜차이즈 `오해와 진실`▲국제 -글로벌 침체 `직격탄`…수출 부진에 기업 `휘청`-`은행동맹` 구상 해법될까-日 초산연령 첫 30代 진입-클린턴 "경제침체…감세 연장을"-페이스북 잇단 추락▲경제-가계대출 `풍선효과`…非은행으로 몰린다 -"EU도 나라 장터에 관심 연 2조弗 해외조달시장 中企 진출 서둘러야"-서비스산업도 `세계 일류상품`으로 키운다▲금융 -은행들 "외국인 고객 잡아라" 틈새 공략-카드사, 대형점 수수료 `딜레마`-캠코 보유 교보생명 지분 우선협상 대상자 캐나다 온타리오 교직원 연금▲해외산업 -자라의 힘…스페인 위기 속 실적 `탄탄`-글로벌 항공업계, 경영난 `허덕`-애플 따라하는 BMW-한국제품 소개 `유통망` 확장▲산업 -연비를 높여라! 배들은 성형수술 중-최태원 회장, 글로벌 시장개척 `강행군`-현대오일뱅크 비상경영 돌입-벤틀리에 밀린 롤스로이스 "선거 때문에…" 궁색한 변명▲기업&CEO -습기 `싹~` 제습기, 더위에 인기 `쑥~`-"유엔 녹색기후기금 유치 기대"▲IT&모바일-"보이스톡은 보완재…이통사 걱정 지나쳐"-삼성, 갤럭시S3 中·美 판매 `스타트`-세계 최대 게임쇼 `E3` N스크린·모바일-독도에서도 유비쿼터스 즐긴다▲중소기업·제약-"日 시장 잡아라" 설레이는 태양광 업계-"줄기세포로 치매 치료효과 보여줄 것"-비락, 커피원두 등 사업다각화로 제2의 도약▲생활경제-1만원에 화장품 10종…`뷰티박스` 뜬다-바쉐론 콘스탄틴, 공예 접목 `예술시계` 출시-현대百, 김포에 프리미엄 아울렛▲부동산-문정동 로데오거리 찬바람…월세 20% 뚝-가격 빠지고 거래 줄고…"정부가 강력한 연착륙 의지 보여야"-수익형 부동산 열풍에 임대사업자 수 급증-부영, 아파트 용지 과식했나…빌린 돈 토지로 상환▲사회-"본 적도 없는데 결제" 신종 모바일 사기 급증-외국인 근로자 이직 때 브로커 개입 원천봉쇄-10대 가출여성 4명 중 1명 "성매매 경험"-오늘 수능 첫 모의고사…전국 67만명 응시▲증권-박카스 판매 17% 증가…"내년 1조 매출 무난"-디지텍시스템 최대주주 지분, 어디로 갔나-키스톤글로벌 "유상증자 안한다"-파라다이스, 마카오 `이상기류`에 급락-토종 PEF "M&A 시장 비좁다"…해외투자 러시-"그래도 믿을 건 삼성그룹株 펀드 뿐"-그룹 `핵심` 팔아 회생자금 마련…태양광산업 회복 여부가 관건
- 뉴욕증시, 혼조세..주간으론 연중 최대폭 하락
-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양상을 보였다. 전날 급락세가 진정되긴 했지만, 장중 반등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프랑스 국채 입찰도 저조한 모습을 보이며 유로존 국채시장이 불안해졌지만, 미국 고용지표 선방과 페이스북의 5월 나스닥시장 상장 소식 등이 하락을 막아냈다. 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4.61포인트, 0.11% 하락한 1만3060.1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88포인트, 0.06% 낮은 1398.08을 기록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만 홀로 전일대비 12.41포인트, 0.40% 뛴 3080.50을 기록했다. 6일엔 `성 금요일`로 인해 휴장하는 뉴욕증시는 이날 거래로 주간으로 3대지수 모두 하락하며 올들어 주간 단위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1주일새 1.1% 하락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7%, 0.4% 떨어졌다. 프랑스가 실시한 5년과 10년, 30년만기 국채 입찰에서 발행은 계획대로 이뤄졌지만, 5년과 10년만기 국채의 낙찰금리가 모두 한 달전에 비해 상승하며 시장 우려를 보여줬다. 실제 이날 스페인 10년만기 국채금리가 유럽중앙은행(ECB) 3년만기 장기대출이 시작되기 직전인 작년 12월 수준까지 치솟는 등 불안한 모습이었다.그나마 지난주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에는 못미쳤지만, 또다시 4년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고 4주 이동평균도 호조세를 보인 것이 심리를 다소 위로했다. 오후장에는 페이스북의 5월 나스닥 상장 소식이 활력소가 됐지만,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진 못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지수는 여전히 16선 위에서 다소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고, 업종별로는 소재주가 강했던 반면 이동통신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페이스북이 나스닥시장에 상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나스닥 주가가 1.19% 상승한 반면 유치 경쟁에서 패한 뉴욕증권거래소(NYSE) 유로넥스트는 1.26%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예년에 비해 따뜻한 날씨 덕에 3월중 동일점포 매출이 호조를 보인 소매업체들은 오히려 차익매물 탓에 일제히 하락했다. 타겟과 메이시스, 리미티드 브랜즈, 갭 등이 일제히 1% 미만으로 하락했다. 매출 호조와 비용 절감으로 강한 이익을 기록한 와인업체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오히려 12% 이상 폭락했다. 애플이 제프리스로부터 목표주가를 800달러까지 상향 조정되며 1.50%나 치솟았다. 주가는 630달러대에 안착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새롭게 썼다. 반면 구글은 0.45%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후 시장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했던 베드배스앤비욘드는 9% 가깝게 급등하며 S&P500지수 편입종목들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 `5월 증시상장` 페이스북, 나스닥行소셜 네트워킹서비스(SNS) 업계 `괴물`을 유치하려는 미국 증권거래소들간 경쟁이 치열했지만, 페이스북은 결국 나스닥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은 예정대로 5월에 이뤄질 전망이다.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시장을 놓고 저울질하던 페이스북이 나스닥시장을 통해 증시에 데뷔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그동안 나스닥시장이 애플과 구글 등 IT업계 거물들을 모두 유치하자 반격을 노린 NYSE는 최근 링키드인과 판도라미디어 등을 유치했고 특별히 페이스북에 공을 들였지만 불발로 끝나고 말았다.페이스북은 글로벌 유명기업들이 NYSE에 더 많이 포진돼 있긴 하지만, 기술주로서의 이미지에 나스닥시장이 더 적합한데다 가격 결정구조가 NYSE보다 더 저렴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나스닥시장은 모든 거래가 전자화된 시장인 반면 NYSE는 기존 장내매매와 전자거래를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다. 주식 상장에 따른 수수료와 연회비 등은 두 거래소 모두 비슷한 편이다. ◇ 빅스 "美증시 더 빠진다..주식비중 축소"미국의 유명 투자 전략가인 바톤 빅스가 미국 증시의 추가 하락을 점쳤다. 현재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으며 추가로 더 줄여야할 것 같다는 유혹을 느낀다고도 했다. 이날 빅스 트랙시스파트너스 설립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5~7% 더 하락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 보인다"며 "이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빅스 설립자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 증시의 바닥론을 외치며 실제 자신의 펀드에서 주식 비중을 크게 늘려 높은 수익을 낸 바 있다. 이로부터 7개월여만에 사실상 본격 조정을 예상한 셈이다. 이에 따라 빅스는 "현재 펀드내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는 상태지만, 앞으로 비중을 더 줄여야할 것 같다는 유혹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달 20일 기준으로 빅스는 그의 주식 순매수 포지션을 90% 수준까지 높였다. 이는 1월의 65%보다 25%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그는 "물론 앞으로 수개월후를 놓고 본다면 주식시장은 지금보다 더 높아지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쉬어가는 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 美소매업체들, 때이른 봄에 `장사 잘했다`미국 소매업체들이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봄 날씨 덕에 3월에도 대체로 좋은 판매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날 각 사들이 발표한 3월중 동일점포 매출 실적을 보면 미국의 대표적인 소매업체인 타겟은 지난달 동일점포 매출이 7.3% 성장해 시장에서 예상했던 5.4%를 능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동일점포 매출 전망치를 5~6%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며 당초 주당 97센트~1.07달러로 예상했던 1분기중 이익이 1.04~1.10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백화점업체인 노드스톰도 3월 동일점포 매출이 8.6% 증가해 역시 시장 예상치인 5.8%를 크게 앞질렀다. 이로써 1분기 전체로도 매출이 9.2%나 증가했다. 같은 백화점인 메이시스도 7.3%의 높은 동일점포 매출 성장세로, 시장 예상치인 4.8%를 앞섰다. 의류 소매업체인 갭은 8.0%의 동일점포 매출로, 시장 예상치인 5.4%를 앞섰고 리미티드 브랜즈 역시 4.4%였던 예상치를 두 배 가량 앞선 8.0%의 실적을 공개했다. 다만 코스트코 홀세일은 6.0%의 매출 성장세로, 시장 예상치인 6.7%를 소폭 밑돌았고, 제약 소매업체인 월그린은 6.8%나 매출이 줄어 4.9% 감소였던 시장 예상치보다 못했다. ◇ 美 실업수당 개선..해고도 큰폭 축소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긴 했지만, 전주대비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용 회복세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미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3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의 36만3000건보다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인 35만5000건보다는 다소 높았다. 그러나 이 역시 지난 2008년 4월 이후 4년만에 최저 수준이었다. 또 변동성을 줄인 4주일 이동평균 건수도 36만1750건을 기록해 전주의 36만6000건보다 다소 낮아졌다. 이 역시 거의 4년만에 최저수준이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받는 건수도 333만8000건으로 전주의 335만4000건과 시장 예상치인 335만건을 모두 밑돌았다.아울러 이날 민간 컨설팅업체인 챌린저사는 지난달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직원 해고자수는 3만7880명으로, 2월의 5만1728명에서 26.8%나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해고자수는 최근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년동월대비로도 8.8% 감소했다. ◇ 佛입찰도 저조..유로존 국채시장 또 불안전날 스페인에 이어 프랑스 국채 입찰도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스페인 주도로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며 유럽중앙은행(ECB)의 3년만기 장기대출 실시 이후 안정됐던 유로존 국채시장이 또다시 불안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이날 프랑스 정부는 입찰을 통해 만기 5년과 10년, 30년짜리 국채 84억3900만유로 어치를 발행했다. 당초 계획했던 발행규모 70억~85억유로를 대체로 만족시킨 규모였지만, 낙찰금리는 높아졌다. 시장 벤치마크인 10년만기 국채 평균 낙찰금리는 2.98%로, 지난달 1일 입찰에서의 2.91%보다 높아졌다. 5년만기 국채 낙찰금리도 1.96%로, 한 달전의 1.91%보다 높아졌다. 이에 따라 유통시장에서도 금리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재정위기의 중심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1bp(0.11%포인트) 더 올라 5.8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ECB가 3년만기 장기대출을 처음 시작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기업 세종시 투자 검토
- [이데일리 원정희기자] 다음은 11월19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대기업 줄줄이 세종시 투자 검토 -상상사 3분기 순익 금융위기전보다 낫다 -李대통령-오바마 오늘 세번째 정상회담 -한화, 사이판 월드리조트 인수 ▲트렌드 -아시아, 초대형 기업공개 이어진다 ▲종합 -오늘 한·미정상회담 그랜드 바겐·G20·FTA 3대 이슈 터놓고 대화 ▲경제종합 -금융위기후 3번째 `엔고쇼크` -소주값 담합 2000억대 과징금 예고 -이창용 "한국 금융위기 극복 경험 G20 의제로 선정위해 노력 -"역외탈세 끝까지 추적" ▲정치·외교안보 -"기업, 정주영·이병철처럼 투자해야" -아프리카 15개국 외교장관 서울 온다 ▲국제 -G2 `슈퍼파워` 협력 삐거덕 -中, 약달러 비판하면서 美국채 사재기 -"韓·中이 세계 해운시장 좌우" ▲금융·재테크 -매물 쏟아져 M&A 더 꼬이네 -이팔성 "내년 씨티·SC식 해외진출" -미래저축은행, 한일저축銀 인수 ▲기업과 증권 -아이폰 태풍이 온다" -금강산 간 현정은회장 "관광 꼭 재개돼야죠" -삼성 임금인상 계열사로 확산 -대우건설 본입찰에 3~4곳 참여 -삼성엔지니어링 중남미서 플랜트 수주 ▲기업·경영 -이현순 현대차 부회장 "5000만원대 수소차 만들겠다" -삼성전자의 힘 프린터도 세계 1위 -해운경기 풀리나...선박 움임 껑충 ▲과학기술 -알츠하이머 줄기세포치료 특허 출원 ▲유통 -`악어` 성공신화 어디까지...형지, 이달중 상장패션사 인수 -호텔가 이번엔 오바마 특수 ▲기업과 증권 -코스피 20일만에 1600선 회복..올해도 연말랠리 기대해도 좋을까 -오늘 코스피 상장 GKL "올 순이익 1000억...40~50% 배당할 것" -"SK와 합병? 지금은 아무도 몰라..." -중국A주·홍콩H주 분산투자 `일거양득 펀드` 잇따라 -부산銀, 지방銀 최초로 증권업 진출 ▲상장사 3분기 실적 -IT·자동차 `선방`...조선·해운 `미끄럼` -SK케미칼 영업이익 97% 증가 -메가스터디 영업이익률 40% 넘어 ▲부동산 -12월 4만3천가구 분양 쏟아진다 -경기도 이천에 대규모 택지개발 ◇ 서울경제신문 ▲1면 -`세종시 인센티브` 형평성 논란 -오바마 대통령 방한 오늘 한·미정상회담 -수출기업 선물환거래 실수요 125%로 제한 -상장기업들 금융위기 탈출 `알짜` 변신 ▲종합 -골드만, 보너스잔치 여론달래기? -SK에너지 베트남서 2번째 유전개발 -나노제품 안전성 평가 잣대 마련한다 -삼성전자,글로벌 레이저 복합기시장 2년만에 석권 비결은 -여신전문금융사들도 "해외로" -`FTA 조속비준` 공감대 재확인할 듯 -G2시대 개막 선언...넘어야할 산 많아 -국세청 "역외 탈세 꼼짝마" -"세종시 인센티브 최대한 활용" 재계 `이전 저울질` 한창 -세종시 주변 부동산시장 분위기는..매물은 쌓이고 수요는 끊기고 -소주업체 11곳 226억 과징금 -국가자산 시가로 평가한다 -남양주 소재 PF사업장 캠코, 3000억원에 판다 ▲정치 -한나라 `투톱` 정부 4대강 자료 싸고 시각차 -금강산 관광 연내 재개 힘들듯 -한나라 최고위원에 정의화 의원 ▲금융 -시중돈, 은행예금 쏠림 둔화 조짐 -우리금융 "내년 해외은행 M&A 나설것" -카드 연체율 `카드대란` 이후 최저 -輸銀, 조선사 등에 선박금융지원 확대키로 ▲국제Ⅰ -`16년 바나나 전쟁` 중남미 승리로 끝날듯 -위안화, SDR에 편입될것"칸 IMF총재 -中 백금 장신구 수요 `나홀로 급증` -FRB, 재할인 대출만기 28일로 축소 ▲국제Ⅱ -선진·신흥국 경제회복 속도차이 커 출구전략 `각개돌파` ▲산업 -삼성SDI·전기-LG디스플레이·화학 그룹 대표주자로 떠오른다 -현대차 중소형 트럭 濠서 "부르릉~"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마감..이르면 내일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전운 감돈다 -LG, 국내 프로젝터 시장 `1위` -포스데이타 `印 제철소 정보화` 수주 -대서전기, 아우디에 핵심부품 독점 공급 -LIG넥스원, 獨에 760억 규모 군사장비 수출 -대형마트 단위당 평균가 따져보니"대용량, 소용량보다 여전히 비싸네" -손욱 농심회장 올해 말 퇴임 ▲증권 -연말랠리 기대감 솔솔 -증권株 모처럼 동반 급등 -현대차, 모비스 지분 모두 매각 -더페이스샵 인수 검토...LG생활건강 `쑥쑥` -환율하락에 `환노출` 해외주식형펀드 `울상` ▲증권Ⅱ -펀드로 세금 아껴볼까 -"증자·계약해지설 거짓"신화인터텍 급등 -건설·기계등 제외 15개 업종 모두 흑자 -IT하드웨어 순이익 1610% 급증 -10대그룹 순익 29% 증가 ▲부동산 -`착한 분양가`에 군침도네 -분양활기...중견 건설사엔 `그림의 떡` -재개발 서류 인터넷등 미공개 첫 처벌 주목 -"5000만원 빠진 급전세도 안나가요" ◇ 한국경제신문 ▲1면 -디도스, 이번엔 중소기업 사이버테러 -"이름대면 알만한 중견기업 세종시 입주 95% 마음 굳혀" -대우건설 입찰, 美·중동·러 3파전 ▲종합 -출산율 `세계 꼴찌`...40년후 400만명 줄어 -기업 "내년 여유자금 은행 단기상품에 넣겠다" ▲종합·해설 -中에 서버두고 조폭식 공격...보안 취약한 中企 `속수무책' -국세청 `해외탈세` 집중추적 -'UBS 은행사건` 이후 역외탈세 차단 확산 ▲오바마 美대통령 방한 - "한·미 FTA 진전되길"캘리포니아산 와인으로 건배 -中서 최상대접 받았지만...위안화 절상·기후변화 대응 성과없어 ▲정치 -"기업들 어음 아닌 현금 들고 세종시 갈것" -팔 수 있는 세종시 땅 1980만㎡ -늑장 법안심사, 예산도 차질 ▲경제 -성장동력 `우수` 사회통합은 `낙제` -국가자산 회계처리때 시가평가 방식 도입 -"美 상업용 부동산發 위기 없을 것" -1년새 단기자금 90조 늘었다 ▲금융 -은행, 해외법인 예금 들여와 국내서 대출 -우리금융 "해외진출 단계적 확대" ▲국제 -위기 주범 비난에...골드만삭스 "잘못했다"무릎 -美·EU `금융범죄와 전쟁` -MS윈도 중국서 판매중단 위기 ▲산업 -삼성 생산혁신...TV·에어컨·AV 한 라인서 만든다 -현정은 회장, 금강산서 관광재개 결의 ▲산업 종합 -정유업계, 석유사업 손실 유화부문으로 메웠다 ▲중기·과학 -"로레알 등 해외 70여社에 화장품 공급 설립 5년만에 매출 10배 이상 늘어" ▲생활경제 -日미니스톱 "바이더웨이 인수"..."롯데·GS도 뛰어드나 -美코스트코 "코카콜라 안팔아" ▲부동산 -`레고`하듯 평면변경...리모델링 쉬워진다 -서강대 인근 등 6곳 `단독주택 재건축` 3년만에 지정 -현대차그룹 뚝섬부지 110층 빌딩 내년 상반기 착공 ▲증권 -외국인, 반도체·LCD株 다시 산다 -게임株 `신작 효과` 기대로 동반강세 -브라질펀드 `따봉`...고점서 투자했어도 5% 수익 -GS홈쇼핑, 총배당금 200억 확보 거뜬...주당 4000원 기대 -와인펀드 인기 `시들`...수익률 모두 마이너스 ▲펀드·증권 -포스코·한전 영업익 500%넘게 급증 -셀트리온 매출 급증...성우하이텍 순익 348억 `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