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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인 덕 상승 마감… 790선
  • [코스닥 마감]돌아온 외인 덕 상승 마감… 790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7포인트(0.73%)오른 795.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전 하락 출발한 후 750 중반선에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칠 큰 변수가 없었던데다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숨을 고르는 모양새”라며 “거래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차분한 흐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5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선 외국인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오전까지만해도 매도세가 강했으나 오후들어 매수에 나서며 42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매수세가 강했던 개인과 기관은 오후들어 ‘팔자’로 돌아섰다. 각각 71억 원, 339억 원어치를 팔았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제약이 1.99% 올랐으며 유통이 1.77%, 의료·정밀 1.55%, 신성장기업 1.47%, 벤처기업 1.35%, 출판매체 1.16%, 제조 1.05% 상승했다. 화학, 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IT 부품, 인터넷, 비금속, 반도체, 기계장비, 건설, 통신장비, 운송·부품, 방송서비스 등은 1%대 미만으로 올랐다.반면 디지털이 0.95% 하락했으며 오락이 0.63%, 음식료담배 0.50%, 금융 0.42%, 섬유·의류가 0.05%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03% 상승했으며 셀트리온제약(068760)도 2.07% 올랐다. 에코프로(086520)가 2.01%, 솔브레인(357780)이 1.55%, HLB(028300)가 1.11% 상승했다. CJ ENM(035760), 엘앤에프(066970)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위메이드(112040)는 7.13% 하락했다. 펄어비스(263750)가 1.73%, 카카오게임즈(293490)가 1.49%, JYP Ent.(035900)가 1.43% 주가가 빠졌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알테오젠(196170), 천보(27828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씨젠(096530), 리노공업(058470)도 약세로 마무리했다.종목별로는 셀레믹스(331920), 지투파워(388050), 비플라이소프트(148780), 뉴인텍(012340),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피코그램(376180)이 16.76%, 클리노믹스(352770)가 15.93%,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347740)가 14.77%, 올리패스(244460)가 14.70%, 아이비김영(339950)이 14.44%, 웰크론한텍(076080)이 14.21%, 코퍼스코리아(322780)가 14.08%, 청담글로벌(362320)이 13.11%, 메디콕스(054180)가 11.93%, 이노시스(056090)가 11.90%, 신진에스엠(138070)이 11.66%, 압타바이오(293780)가 11.62%,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10.89% 상승했다. 반면 핸디소프트(220180)는 9.32% 하락했으며 미코바이오메드(214610)가 7.72% 주가가 하락했다. 골든센츄리(900280)가 6.35%, 엔에스엔(031860)이 5.69%, 씨씨에스(066790)가 5.59%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6억6218만1000주, 거래대금은 5조511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종목을 비롯해 83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523개 종목이 하락했다. 14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022.07.27 I 이정현 기자
코퍼스코리아,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로 제작 역량 강화-NH
  • 코퍼스코리아,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로 제작 역량 강화-NH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최근 김종학프로덕션을 인수한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내년부터 제작 매출이 본격 반영돼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코퍼스코리아는 2005년 설립된 콘텐츠 기업으로, 최대주주는 오영섭 외 4인으로 62.14%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판권 매출 83.7%, 제작 매출 7.94%, 상품 매출 6.24%, 자막 매출 1.81% 등이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국내 8.3%, 일본 91.7%이다. 강경근 연구원은 “안정적인 현금을 창출하는 배급 사업을 기반으로 지난해 드라마 제작 사업 진출했다”며 “지난해 전환사채(CB)발행을 통해 자금 300억원을 확보하며 향후 제작사 인수를 통해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1일 김종학프로덕션 지분율 100%를 128억6000만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1988년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모래시계’, ‘풀하우스’, ‘태왕사신기’, ‘지금 우리학교는’ 등 약 70여편의 드라마 제작했다. 강 연구원은 “김종학 프로덕션 인수로 동사의 드라마 연간 제작 편수는 현재 3편 수준에서 내년 6~9편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7년간 드라마에서 예능, 웹소설/웹툰으로 장르를 확대하며 일본 내 최대 한류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했다”며 “배급 사업의 경우 매출 내 신작과 구작의 비율이 약 3:7로 구성되며 갱신률이 높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매출총이익률(GPM)이 50% 이상으로 수익성 또한 높아 캐시카우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한일관계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점유율 증가는 중장기 기대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드라마 제작 편수를 보수적으로 6편으로 가정해도 내년 제작 매출은 600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큰 폭의 외형 성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코퍼스코리아의 내년 매출액을 전년동기대비 111.7% 증가한 1026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86.5% 늘어난 202억원을 전망했다.
2022.07.27 I 김겨레 기자
코퍼스코리아, '지금우리학교는'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인수(종합)
  • 코퍼스코리아, '지금우리학교는'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인수(종합)
  •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콘텐츠 제작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드라마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를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인수방법은 ㈜김종학프로덕션의 지분(구주) 100%를 양수해 경영권 전부를 확보하는 것으로써, 예상 인수 최종일은 2022년 7월 29일이다. 인수대상인 ㈜김종학프로덕션은 1998년 2월 설립됐다. ‘풀하우스’, ‘태왕사신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 ‘옥중화’를 비롯해 최근 글로벌 OTT 인기작 ‘지금 우리 학교는’ 이르기까지 약 7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한 바 있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당사는 킬러 콘텐츠 판권 확보와 더불어 자체적인 흥행 IP 개발을 목표로 제작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최근 K-콘텐츠의 글로벌 흥행가도에 콘텐츠 제작 환경 또한 크게 개선됨에 따라 제작사 인수 프로젝트가 쉽지만은 않았으나, 당사의 해외 배급 노하우가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한 ㈜김종학프로덕션에 더해져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네임 밸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성공적인 인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현재 제작사업 관련해서는 “당사의 자체기획 작품을 기준으로 10여개 이상의 제작 라인업을 확보한 가운데, OTT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며 “올해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두 작품 외에도 내년도 편성 작품으로 3편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번 제작사 인수로 제작 라인업이 추가돼 연간 6편 이상의 제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2 I 김겨레 기자
넷플릭스의 폭락…K-콘텐츠·플랫폼 종목도 줄줄이↓
  • 넷플릭스의 폭락…K-콘텐츠·플랫폼 종목도 줄줄이↓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1년 만에 유료 가입자가 감소한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에 한국형 콘텐츠, 이른바 ‘K-콘텐츠’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던 기업들의 주가도 줄줄이 하락했다. 최근 금리 인상기에 접어들며 성장주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과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혜를 누리던 종목 역시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규 매수 관점에서 본다면 단기적인 접근보다는 중장기적 접근이 유효하다는 조언이 따른다.◇ 넷플릭스발 기대감 와르르…콘텐츠 업종 주가 약세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방송프로그램 제작 업체인 래몽래인(200350)과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 버킷스튜디오(066410) 등이 이날 3%대 하락했고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배급, 음향과 자막 등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코퍼스코리아(322780) 역시 3% 하락 마감했다. 이어 에이스토리(241840)와 초록뱀미디어(04782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등도 주가도 2%대 떨어졌다. 한 때 ‘오징어 게임’ 열풍 등으로 넷플릭스발 K-콘텐츠 기대감이 선반영된 종목들이 줄줄이 약세를 보인 셈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넷플릭스 주가 하락은 상징적이었다는 평가다. 인플레이션 국면에 접어들면서 성장주가 대거 조정을 받는 와중에 11년 만의 유료 가입자 수 감소로 하한가에 버금가는 35%대 하락률을 보인 것이다. 회사 측은 1분기 유료 회원이 전분기보다 20만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의 부진은 사실 1분기 때부터 이어져 왔었다”면서 “당시 1분기 가입자수 컨센서스가 450만명이었는데 넷플릭스가 제시한 수치는 250만명에 불과했고 그때부터 하락이 이어졌는데 되려 감소한 결과가 나오니 폭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한국형 콘텐츠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매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도 나온다. 지인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넷플릭스는 2분기에도 가입자가 200만명 넘게 추가로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시장의 우려는 ‘사업환경 악화로 콘텐츠 예산을 줄이지 않을까’이지만, 넷플릭스가 한국 투자는 줄일 리 없다고 전망했다.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차별화된 성장세가 확인된다”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콘텐츠 수급에 대한 중요도가 더 커졌음을 감안할 때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게는 오히려 기회요인이 크다”고 봤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플랫폼까지…비대면 수혜 끝나간다 넷플릭스 주가가 폭락한 날 뉴욕증시의 대형 플랫폼주 역시 하락을 면치 못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구글이 1.75% 하락했고, 아마존은 2.6% 내렸다. 메타로 사명을 바꾼 페이스북 역시 7.7% 급락했다.이들 대형 플랫폼 기업의 주가 하락 흐름은 국내 증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로 이어졌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NAVER(035420)(네이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 하락한 30만9500원에, 카카오(035720) 주가는 1.58% 내린 9만3600원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익명을 요청한 인터넷 섹터 연구원은 “신규 매수 관점에서 단기적으로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중장기적 관점에서 봐야할 때”라고 짚었다.이날 개장 전 네이버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1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4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514억원으로 99% 줄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전망치 3416억원을 11.65%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수혜주로 분류되던 원격·인터넷 업종에서 리오프닝 업종으로 관심이 옮겨지는 국면으로 보인다”라며 “소비 형태가 이전 코로나 시기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변한 것”으로 분석했다.이를 두고 금리인상기에 따른 성장주 밸류에이션 훼손과 플랫폼 기업의 한계라는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이상헌 연구원은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대형 성장주로 분류되던 기업들이 줄줄이 조정을 받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금리 인상기에 있어 성장주들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의문이 우려로 바뀌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금리 인상치를 넘어서는 ‘가격전가력’인데 미국의 전통 대형주였던 P&G나 IBM 등이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부연했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페이스북이 과거 유명세를 떨치던 기존 사명을 버리고 메타로 변경했다는 것은 향후 메타버스라는 방향성에 초점을 두겠다는 의미였지만 여전히 혁신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국내 플랫폼 기업의 경우에도 웹툰이나 메타버스 등 콘텐츠 강화 행보를 보이긴 했지만 금리 인상기 우려를 종식하기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2022.04.21 I 유준하 기자
초록뱀미디어, 자체 콘텐츠 2호 ‘나쁜 기억 지우개’ 일본 라이선스 계약
  • 초록뱀미디어, 자체 콘텐츠 2호 ‘나쁜 기억 지우개’ 일본 라이선스 계약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초록뱀미디어(047820)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성공적 흥행을 기록한 최초 자체 지식재산권(IP) 사전제작 드라마 ‘어느 날’에 이어 두 번째 자체 IP 드라마의 해외 라이선스 방영권 판매에 성공하며 글로벌 K-콘텐츠 제작사로의 입지를 강화했다.초록뱀미디어는 한류 콘텐츠 배급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와 김재중, 진세연 주연의 자체 IP 사전제작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가제)의 일본 지역 방송/DVD/VOD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말 첫 촬영을 시작한 ‘나쁜 기억 지우개’는 초록뱀미디어가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제작한 사전제작 드라마로, 일본 내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가수출신 배우 ‘김재중’과 탄탄한 연기력을 갖추 ‘진세연’이 주연을 맡았다.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나쁜 기억 지우개’로 아픔을 치유할 줄 알았던 주인공들이 사랑으로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되는 성장 드라마이자 착각 관찰 로맨스물이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데뷔한 정은영 작가가 각본을 맡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이번 라이선스 판매로 ‘나쁜 기억 지우개’는 초록뱀미디어가 올해 최초 글로벌향 매출을 발생시킨 사전 제작물이 됐다. 초록뱀미디어는 원천 IP를 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만큼 동남아 등 추가 글로벌 방영권 판매 시, 이에 따른 수익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방영권 판매를 완료한 일본지역 외에도 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수출 지역에 대한 무한 확장이 가능해 ‘수익 창출 극대화’라는 긍정적 전망이 지배적”이라며 “과거 제한적 수익구조였던 외주제작 모델에서 탈피해 직접 국내외 판권 유통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외형 및 이익 성장은 물론 점진적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최근 우수한 K-드라마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내건 글로벌 플랫폼의 관심과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만큼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글로벌 시장 판권 유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계약으로 ‘나쁜 기억 지우개’에 대한 일본 지역 배급을 담당할 코퍼스코리아는 한류콘텐츠 전문기업으로, 17년간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이선스를 확보해 국내 최대 일본향 K-콘텐츠 판매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04.14 I 김인경 기자
코퍼스코리아, 지난해 영업익 102억 사상 최대…"OTT 급성장 덕"
  • 코퍼스코리아, 지난해 영업익 102억 사상 최대…"OTT 급성장 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날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약 339억원, 영업이익 약 102억원, 당기순이익 약 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6%, 91%, 281%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30%를 달성했다.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의 급성장과 한류의 세계화에 힘입어 당사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일본 로컬과 글로벌 OTT와의 지속적인 공급계약 체결을 통한 배급 사업에서의 매출 증대,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 사업 매출 등이 새롭게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올 한해 전망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OTT 수요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뉴노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류 세계화는 더욱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는 만큼 제작과 배급 사업이 모두 질적, 양적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는 웹툰, 웹소설, 원소스멀티유스(OSMU) 사업도 본 궤도에 올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3.16 I 양지윤 기자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양제지(006580)= 보통주 1주당 40원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1억1393만9800원.△솔루에타(1540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2억33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5% 줄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30% 줄어든 1758억1865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4억8646만원.△디아이티(110990)= 보통주 1주당 200원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36억4792만9800원.△보성파워텍(00691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4억893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줄어든 685억3902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줄어든 9억2640만원. △레고켐바이오(14108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389억235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321억57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332억6069만원.△퀀타매트릭스(31769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84억15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4% 줄어든 5억4977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181억1573만원.△이상네트웍스(080010)= 보통주 1주당 신주 약 0.1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2년 03월 3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04월 19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98만5000주.△메가스터디교육(2152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990억72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2% 늘어난 7038억6913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4% 늘어난 815억4483만원.△디엔에이링크(127120)= 엔터미디어(소멸회사)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합병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합병비율은 ‘디엔에이링크:엔터미디어=1: 약 0.818’으로, 합병기일은 2022년 05월 17일. △플랜티넷(075130)=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2년 03월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04월 25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766만2320주.△비즈니스온(1385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89억914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늘어났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9% 늘어난 335억266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8% 늘언난 62억5240만원. △가비아(079940)= 보통주 1주당 70원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2113만1260원. △녹원씨엔아이(065560)= 채무상환자금 100억원 조달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피플바이오(304840)= 의료용기기제조업체 제이어스 주식 40만주를 1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5일 공시. 취득후 소유주식은 140만주로, 지분비율은 26.16%.△코퍼스코리아(3227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02억74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3% 늘어난 338억5920만원, 당기순이익은 281.0% 늘어난 80억8059만원.△엠투엔(0333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8억131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7% 늘어난 435억4152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폭이 확대된 401억9017만원.△나노스(1519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억645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든 514억8202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271억4262만원. △엔에스엔(0318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86억52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3% 늘어난 254억3938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161억4891만원. △드림씨아이에스(223250)= 메디팁 주식 16만8600주를 유정희 외 3인으로부터 200억9156만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양수후 소유주식수는 21만3600주(89.0%)로 양수목적은 사업시너지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3월 25일.△하이소닉(106080)= 운영자금 1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5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2000원. 납입일은 2022년 03월 23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2년 04월 07일. △맘스터치(220630)=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900원으로 병합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보통주 1억181만7531주에서 1131만3059주로 줄어들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일.△코스온(069110)=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 접수했다고 15일 공시.△신대양제지(016590)= 보통주 한 주당 125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45억원, 시가 배당률은 1.5%.△F&F(383220)= 사외이사인 조재민 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임기 도중 자진사임했다고 15일 공시.△삼일제약(000520)= 시가 하락에 따라 제18회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 인수권부 사채 신주 인수권 행사가액을 8805원에서 8390원으로 조정한다고 15일 공시. 이번 조정으로 신주 인수권 행사 가능 주식 수는 397만5014주에서 417만1632주로 증가.△한국항공우주(047810)= 보통주 한 주당 20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194억원, 시가 배당률은 0.6%.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태영건설(009410)= 자회사 진천테크노폴리스개발이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에서 빌린 9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채무보증은 책임 준공과 책임 분양 의무 포함. 이번 결정으로 태영건설 채무보증 잔액은 약 6조7930억원으로 증가.△E1(017940)= 롯데케미칼과 1353억원 규모 액화석유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 공급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대동(000490)=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350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15일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한 주당 8600원.△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가 발주한 P3L 하부동편 FAB동·복합동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 계약 금액은 9900억원. 삼성물산은 15일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31일 공사를 마칠 계획.△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폴란드에 소재한 자회사 SK 하이테크 배터리 머티리얼즈 폴란드에 2427억원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풀무원(017810)= 자회사 풀무원식품이 보통주 한 주당 1011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이번 결정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100억원.△금호건설(002990)= 보통주 한 주당 800원, 우선주 한 주당 85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번 결정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287억원.△교촌에프앤비(339770)= 보통주 한 주당 300원씩 현금 배당한다고 15일 공시. 배당 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 이번 결정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74억원.
2022.03.16 I 하상렬 기자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대양제지(006580)= 보통주 1주당 40원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1억1393만9800원.△솔루에타(15404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2억331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5% 줄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30% 줄어든 1758억1865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4억8646만원.△디아이티(110990)= 보통주 1주당 200원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36억4792만9800원.△보성파워텍(00691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4억893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줄어든 685억3902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줄어든 9억2640만원. △레고켐바이오(141080)=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389억235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줄어든 321억57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332억6069만원.△퀀타매트릭스(31769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184억153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4% 줄어든 5억4977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181억1573만원.△이상네트웍스(080010)= 보통주 1주당 신주 약 0.1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2년 03월 31일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04월 19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98만5000주.△메가스터디교육(21520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990억725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2% 늘어난 7038억6913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4% 늘어난 815억4483만원.△디엔에이링크(127120)= 엔터미디어(소멸회사)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합병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합병비율은 ‘디엔에이링크:엔터미디어=1: 약 0.818’으로, 합병기일은 2022년 05월 17일. △플랜티넷(075130)=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신주 배정 기준일은 2022년 03월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2년 04월 25일.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766만2320주.△비즈니스온(1385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89억9148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2% 늘어났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9% 늘어난 335억2668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8% 늘언난 62억5240만원. △가비아(079940)= 보통주 1주당 70원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금 총액은 9억2113만1260원. △녹원씨엔아이(065560)= 채무상환자금 100억원 조달 위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피플바이오(304840)= 의료용기기제조업체 제이어스 주식 40만주를 14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5일 공시. 취득후 소유주식은 140만주로, 지분비율은 26.16%.△코퍼스코리아(32278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02억74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7% 증가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3% 늘어난 338억5920만원, 당기순이익은 281.0% 늘어난 80억8059만원.△엠투엔(0333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48억1311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97% 늘어난 435억4152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폭이 확대된 401억9017만원.△나노스(15191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9억645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6% 줄어든 514억8202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271억4262만원. △엔에스엔(031860)=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 86억52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3% 늘어난 254억3938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161억4891만원. △드림씨아이에스(223250)= 메디팁 주식 16만8600주를 유정희 외 3인으로부터 200억9156만원에 양수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양수후 소유주식수는 21만3600주(89.0%)로 양수목적은 사업시너지를 통한 기업 가치 제고. 양수예정일자는 오는 3월 25일.△하이소닉(106080)= 운영자금 10억원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50만주가 신주 발행. 신주 발행가액은 2000원. 납입일은 2022년 03월 23일,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2년 04월 07일. △맘스터치(220630)= 1주당 가액을 100원에서 900원으로 병합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이에 따라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보통주 1억181만7531주에서 1131만3059주로 줄어들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2일.△코스온(069110)=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서 접수했다고 15일 공시.△신대양제지(016590)= 보통주 한 주당 125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45억원, 시가 배당률은 1.5%.△F&F(383220)= 사외이사인 조재민 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임기 도중 자진사임했다고 15일 공시.△삼일제약(000520)= 시가 하락에 따라 제18회 무기명식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 인수권부 사채 신주 인수권 행사가액을 8805원에서 8390원으로 조정한다고 15일 공시. 이번 조정으로 신주 인수권 행사 가능 주식 수는 397만5014주에서 417만1632주로 증가.△한국항공우주(047810)= 보통주 한 주당 20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194억원, 시가 배당률은 0.6%.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태영건설(009410)= 자회사 진천테크노폴리스개발이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에서 빌린 900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채무보증은 책임 준공과 책임 분양 의무 포함. 이번 결정으로 태영건설 채무보증 잔액은 약 6조7930억원으로 증가.△E1(017940)= 롯데케미칼과 1353억원 규모 액화석유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 공급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대동(000490)= 자회사 대동모빌리티가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보통주 350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15일 공시. 신주 발행가액은 한 주당 8600원.△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가 발주한 P3L 하부동편 FAB동·복합동 마감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공시. 계약 금액은 9900억원. 삼성물산은 15일 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31일 공사를 마칠 계획.△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폴란드에 소재한 자회사 SK 하이테크 배터리 머티리얼즈 폴란드에 2427억원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풀무원(017810)= 자회사 풀무원식품이 보통주 한 주당 1011원씩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이번 결정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100억원.△금호건설(002990)= 보통주 한 주당 800원, 우선주 한 주당 850원씩 현금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공시. 배당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 이번 결정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287억원.△교촌에프앤비(339770)= 보통주 한 주당 300원씩 현금 배당한다고 15일 공시. 배당 기준일은 2021년 12월 31일. 이번 결정으로 회사가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약 74억원.
2022.03.15 I 하상렬 기자
코퍼스코리아, 日디즈니플러스에 한류 콘텐츠 공급
  • 코퍼스코리아, 日디즈니플러스에 한류 콘텐츠 공급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퍼스코리아가 일본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내년 2월부터 한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가 일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신드롬이 일고 있는데 한류 최대 소비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시장에서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OTT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선 아마존과의 연이은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당사에 한류콘텐츠 공급 요청을 해와 의미 있는 초도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디즈니플러스와의 공급계약은 제2, 제3의 넷플릭스,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OTT 플랫폼을 확보하여 K-콘텐츠의 성장과 더불어 더 큰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최근 작품들의 근황에 대해서도 회사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한국의 쿠팡, 일본의 아마존을 통해 동시 서비스 되고 있는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글로벌 OTT 드라마 ‘어느날’이 국내외적으로 그 인기를 얻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11일 KBS 2TV에서 종영된 ‘달리와 감자탕’과 현재 SBS에서 방영 중인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역시 일본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2021.12.22 I 김인경 기자
코퍼스코리아, 3분기 누적 영업익 74억원…전년비 74% ↑
  • 코퍼스코리아, 3분기 누적 영업익 74억원…전년비 74%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누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 74% 증가한 수치다.회사 관계자는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나날이 더해져 가는 흐름 속에서 전분기 최대 매출, 영업이익을 달성한데 이어 3분기도 영업이익률 38%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발표하게 됐다”며 “일본 내 한류 열풍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확대되고 있어, 당사는 아마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및 로컬 OTT와의 사업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 가운데 하나의 성과로 지난 27일 김수현, 차승원 주연작 ‘어느 날’의 국내와 일본 동시 방영을 진행하게 돼 올해 실적 상승을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얼마 전 종영한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사업 성과가 4분기 반영될 예정이며, 내년 초, ‘밀당의 요정’ 웹툰 서비스를 시작으로 OSMU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송혜교 주연작 ’지금헤어지는중입니다’를 비롯해 흥행이 기대되는 배급 작품들이 다양하게 포진돼 있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실적 향상 흐름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11.29 I 박정수 기자
'오징어게임' 대박을 보며 주목해야할 이 종목
  • '오징어게임' 대박을 보며 주목해야할 이 종목[주톡피아]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전세계에 ‘오징어 게임’ 열풍이 불면서 K콘텐츠의 위상도 한층 높아졌다. 증시에서도 콘텐츠 관련주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독립리서치회사 밸류파인더의 이충헌 대표는 이데일리 증권시장부 유튜브 채널인 <주톡피아>에 출연해 K콘텐츠 관련주 중에서도 일본에 특화한 코퍼스코리아(322780)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2005년 설립된 한류 콘텐츠 해외 배급 전문업체다. 지난해 말 ‘DB금융스팩 7호’와 스팩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핵심 사업은 국내 방송사들의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 사용권(권리)을 확보(인수)해 일본에 배급하는 것이다. 올해 상반기 매출 비중은 판권 86.4%, 상품 11.1%, 기타 2.5%였다. 일본인의 특징은 소장가치를 중시한다는 것. 그런 일본에서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바람이 불며 DVD 시장 비중이 60%에서 최근 50%까지 줄었다. 일본의 OTT 시장 점유율 1위는 넷플릭스로 약 18%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11%, 디즈니 플러스가 3%다. 나머지 68%는 로컬 기업 15개사가 나눠 차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퍼스코리아는 OTT가 있기 전인 2005년부터 DVD나 TV란 플랫폼을 통해 컨텐츠를 배급하는 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했다”며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K-드라마는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코퍼스코리아에 △일본 OTT 시장 확대 △폐쇄적 시장 선점 △K-드라마 열풍이란 삼박자가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배급 계약은 통상 5~10년 정도이며 갱신율은 약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퍼스코리아는 특정 OTT 업체만 우선적으로 방영할 수 있는 선행공급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퍼스코리아가 제작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봤다. KBS에서 방영되는 ‘달리와 감자탕’ 드라마를 제작, 시청률도 1화 때 4.4%에서 4화 5.3%로 양호하게 나오고 있다. 드라마 제작사로 거듭나게 된다면 현재 배급사로서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 웹툰과 웹소설 배급을 맡고 있어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를 통해 웹소설을 연재 중이다. 이 대표는 “일본 OTT 시장 고성장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점과 단일 배급업체에서 콘텐츠 제작업체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코퍼스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 4730원을 제시했다.
2021.11.18 I 고준혁 기자
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44억원 규모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
  • 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44억원 규모 콘텐츠 공급계약 체결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류 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일본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약 44억원 규모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아마존과의 공급계약 규모는 약 4억2000만엔(한화 약 44억원)으로 계약한 콘텐츠는 2022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해당 계약은 아마존과 올해 들어 진행된 세번째 계약으로, 코퍼스코리아가 2021년 한 해동안 아마존과 체결한 계약 총 금액만 무려 약 12억7000만엔(원화 약 132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회사는 해당 영상 콘텐츠 공급계약과 별개로 한류채널 운영, 오디오북 콘텐츠 공급 등 아마존 플랫폼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K-콘텐츠의 전세계 열풍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내 한류의 인기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특히 이번 계약작품 중 하나인 송혜교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류콘텐츠 장르이며 한류 라이징 스타 장기용이 남자 주인공인 점 등에 흥행 기대감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에 내년 1월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방영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코퍼스코리아는 제작사로의 역량 역시 돋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주 방영을 마친 ‘달리와 감자탕’은 3년여의 시간을 투자하여 제작사로 거듭나게한 첫 작품으로 첫회부터 최종회까지 수목극 시청률 부동의 1위로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방송 시장에서 당사의 역할이 끝이 아니라 해외 배급사업이 배턴을 이어받아 내년에도 ‘달리와 감자탕’이 한류 팬들에게 더 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쉴 틈없이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며, 드라마 뿐만 아니라 웹소설과 웹툰, 오디오 북 등으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제작되고 있는 만큼 지식재산권(IP)의 확장성에 기반한 제작과 배급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21.11.15 I 권효중 기자
네이버웹툰 ‘청춘 블라썸’ ,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 네이버웹툰 ‘청춘 블라썸’ ,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출처: 네이버웹툰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청춘 블라썸’(글: 홍덕, 그림: NEMONE)의 드라마화에 나선다.플레이리스트는 만화 전문기획사 재담(대표: 황남용), 콘텐츠 배급사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와 함께‘청춘 블라썸’ 웹툰 드라마화에 관한 콘텐츠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제작사와 원작사, 배급사가 합심하여 총 300분 구성의 미드폼 드라마를 제작, 시너지를 발휘함으로써 공동 제작의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대본 개발과 배우 캐스팅, 연출 등 실질적인 드라마 제작은 플레이리스트가 담당하며, 만화기획사 재담이 드라마의 초기 기획 참여를 담당한다. 코퍼스코리아가 완성된 콘텐츠의 해외 배급을 담당한다.‘청춘 블라썸’은 이제 막 청춘을 시작하는 열여덟 살 고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작화와 채색, 스토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이 작품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콘셉트 안에서 계절별로 주인공을 달리하는 옴니버스 구성을 보여준다. 그 안에서 이 시대 청소년들이 느끼는 고민과 갈등, 성장을 그림으로써 십 대 독자에게는 공감을, 성인 독자에게는 학창 시절 향수를 자극한다.‘청춘 블라썸’은 지난해 6월, 첫 연재 개시 후 지금까지 네이버웹툰 인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웹툰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총 8개 언어로 번역되어 수출됐다. 해외 진출 국가는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플레이리스트 박태원 대표는 “드라마 제작, 웹툰,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각 기업들이 뜻을 모아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이 드라마로 재탄생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플레이리스트만의 탄탄한 드라마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09 I 김현아 기자
코퍼스코리아, 'K-컨텐츠株' 내 일본시장 최강자
  • [주목!e스몰캡]코퍼스코리아, 'K-컨텐츠株' 내 일본시장 최강자
  •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전 세계가 ‘오징어 게임’ 등 K-콘텐츠에 난리가 났습니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한 듯, 코스피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엔터, 드라마 배급·제작사 관련주들은 홀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본향 한류 콘텐츠 배급 1위 업체인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이러한 K-컨텐츠주 상승 흐름에 합류한 곳 중 하나입니다. 일찍이 2000년대 초반, 폐쇄적인 일본 시장에 진출한 덕에 계속해서 ‘경제적 해자(垓子)’를 누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최근엔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등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달리와 감자탕 이미지. (사진=KBS 홈페이지)◇ 꽉 잡고 있던 日 배급 시장에 ‘OTT 문’이 열린다코퍼스코리아는 지난 2005년 설립된 한류 콘텐츠 해외 배급 전문업체입니다. 지난해 말 ‘DB금융스팩 7호’와 스팩합병하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핵심 사업은 국내 방송사들의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 사용권(권리)을 확보(인수)해 일본에 배급하는 것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 비중은 판권 86.4%, 상품 11.1%, 기타 2.5%로 나타났습니다. 일본향 배급 매출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본에도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바람이 불고 있어섭니다. 일본의 문화 소비자들은 ‘소장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9년 기준, 방영시장에서 30%를 차지하는 TV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약 60%를 DVD시장이 차지했습니다. 좋아하는 컨텐츠를 물리적인 형태로 저장하려 하는 일본의 매니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이 강력한 소장 문화를 코로나19와 OTT가 흔들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던 DVD 시장 비중은 60%에서 최근 50%까지 줄었습니다. 여전히 높은 편이지만, 축소됐단 점에 의미가 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공격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등 OTT란 거대한 흐름은 거역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일본의 OTT 시장 점유율 1위는 넷플릭스로 약 18%입니다. 이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11%, 디즈니 플러스가 3%입니다. 나머지 68%는 로컬 기업 15개사가 나눠 차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1위라고 하지만 사실상 로컬 기업이 OTT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코퍼스코리아의 진가가 발휘됩니다. OTT가 있기 전인 2005년부터 DVD나 TV란 플랫폼을 통해 컨텐츠를 배급하는 방식으로 일본에 진출했었기 때문에, 로컬 위주의 OTT 시장에도 빠르게 녹아들어 국내 업체 중 독보적 1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쓰’ 등 K-드라마는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코퍼스코리아에 △OTT 시장 확대 △폐쇄적 시장 선점 △K-드라마 열풍이란 삼박자가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이충헌 밸류파인더 대표는 “배급 계약은 통상 5~10년 정도이며 갱신율은 약 90%를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코퍼스코리아는 특정 OTT 업체만 우선적으로 방영할 수 있는 선행공급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드라마 제작 및 웹툰·웹소설 배급까지 아직까진 일본에 K-콘텐츠를 배급하는 일을 주력으로 하지만, 최근 들어 제작에도 뛰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KBS에서 방영되는 ‘달리와 감자탕’ 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시청률도 1화 때 4.4%에서 4화 5.3%로 양호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작사로 거듭나게 된다면 현재 배급사로서 받고 있는 밸류에이션은 리레이팅되게 됩니다. 이밖에 웹툰과 웹소설 배급도 맡고 있습니다.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인 ‘픽코마’를 통해 웹소설을 연재 중입니다. 내년 웹소설 10편, 엡툰 6개 연재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추가 인력 채용 없이 현지화 작업만 필요하기 때문에 캐시카우 역할이 기대되는 사업 부문이라고 합니다. 이 대표는 “일본 OTT 시장 고성장에 따른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점과 단일 배급업체에서 콘텐츠 제작업체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그는 코퍼스코리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 목표주가 4730원을 제시했습니다. 목표주가는 각 사업에 대한 영업가치를 부여하는 SOTP 방식을 통해 산정했습니다. 배급 부분은 NEW(160550), 덱스터(206560), 쇼박스(086980) 등의 내년 평균 주가수익배율(PER)가 100배 이상이거나 적자인 점을 감안, 보수적으로 15배를 적용했습니다. 제작 부분은 우선 방영 중인 달리와 감자탕과 향후 제작될 드라마를 고려해 내년 영업이익을 45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제작업체 평균 PER는 28배이나, 동사는 이제 막 제작을 시작했단 점에서 40%를 할인해 16.8배를 주었습니다. 매출에서 기타 항목을 제외하고 이같은 방식을 적용한 동사의 시가총액은 2100억원입니다. 최근 발행한 전환사채(CB) 물량 881만까지 반영해 목표주가가 산출됐습니다.이 대표는 아울러 “일본 OTT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진입장벽이 높아 동사의 입지가 앞으로도 견고할 걸로 판단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360억원(전년비 +65.9%), 영업이익은 105억원(+48.6%)의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2021.10.10 I 고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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