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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8건

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45억원 규모 한류콘텐츠 공급계약
  • 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45억원 규모 한류콘텐츠 공급계약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류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일본 현지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약 45억원 규모 콘텐츠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아마존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제공하는 콘텐츠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일본 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계약 금액은 약 4억3000만엔(원화 약 45억원)이다.이와 관련하여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계약 작품 중 하나인 김수현 주연의 ‘어느 날’(제작사: 초록뱀미디어(047820))이 올 11월 27일부터 한국의 쿠팡, 일본의 아마존, 동남아 등에서 동시 서비스가 된다는 점이 매우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또한 계약 작품들의 서비스가 연내에 개시됨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실적 향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퍼스코리아는 콘텐츠 장르 확대를 위해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코퍼스는 웹소설 및 웹툰 개발과 더불어 자체 현지화 작업을 통해 일본 웹소설 플랫폼에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와 동시에 회사는 새로운 형태인 ‘오디오북 콘텐츠’로도 기획·제작해 아마존 오디오북 서비스인 ‘아마존 오디블(audible)’과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OSMU(One Source Multi-Use)로 콘텐츠 사업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향후 당사의 성장성에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개발과 관련해서 KBS 2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 ‘달리와 감자탕’이 호평을 받으며 드라마 제작 사업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다가 신규 사업들도 계획대로 진행중인 만큼 매출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각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퍼스코리아의 지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37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0%, 107.5%, 87.3% 성장했다.
2021.09.28 I 권효중 기자
초록뱀미디어, 외주 제작 넘어 IP 확보 모델로 진화중 -한화
  • 초록뱀미디어, 외주 제작 넘어 IP 확보 모델로 진화중 -한화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초록뱀미디어(047820)에 대해 외주 제작을 넘어 지식재산권(IP) 보유를 통한 성장이라는 회사의 장기 비전에 따라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초록뱀미디어는 그간 ‘방송사의 외주 제작’이라는 수익 모델을 갖고 있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결혼작사 이혼작곡’, ‘펜트하우스’ 등의 흥행으로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향후 이와 같은 수익 모델은 외주 제작을 넘어 IP를 직접 보유하는 형태로 진화해갈 것으로 예상됐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반기 기준 최대 성과에 이어 3분기 ‘오케이 광자매’의 실적 반영 등이 기대되고 있는데다가 본격적인 수익 모델 진화의 초입에 서 있다”라고 평가했다. 초록뱀미디어의 IP 보유 첫 작품은 오는 11월 말 글로벌 방영이 예정된 ‘어느 날’이다. 해당 작품에는 김수현과 차승원이 출연하며, 쿠팡플레이와 코퍼스코리아(322780) 등에 선판매가 확정돼 약 200억원을 온전히 수령할 예정이다. 지 연구원은 “추가로 논의 중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향 판매와 부가수익 등을 감안하면 기존 대비 월등한 수익성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이에 뒤이어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352820)와 IP를 공유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방탄소년단(BTS)의 세계관을 영상화하는 ‘Youth’를 내년 초 방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수익 모델의 변화는 회사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지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중소형 제작사들이 외주제작에서 IP 보유 모델로 진화중”이라며 “초록뱀미디어는 우수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사전제작이 가능하며, 엘시티 전망대 임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익 확보가 가능한 만큼 자금 역량은 중소형사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이에 회사는 오는 2026년 목표 매출액 2000억원, 드라마 20편 제작이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지 연구원은 “직접 자금을 수혈해 IP를 지켜내는 전략 구사가 예상된다”라며 “중간 점검은 필요하겠지만 올해의 흐름에 우선 집중할 때”라고 짚었다.
2021.09.15 I 권효중 기자
초록뱀미디어, 드라마 ‘어느 날’ 일본 독점 라이선스 판매
  • 초록뱀미디어, 드라마 ‘어느 날’ 일본 독점 라이선스 판매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드라마 제작사 초록뱀미디어(047820)가 일본 내 한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배급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와 김수현, 차승원 주연 자체 사전제작 드라마 ‘어느 날(가제)’의 일본 지역 내 방송·주문형비디오(VOD)·OTT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자체 지적재산권(IP)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OTT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할 수 있다. 드라마 ‘어느 날(가제)’은 초록뱀미디어가 원천 IP를 확보하고 OTT향 최초 매출을 발생시킨 사전 제작물로 국내 독점 방영권은 쿠팡플레이가 일찍이 선점한 상황이다. 회사가 자체 IP를 확보한 만큼 ‘어느 날 (가제)’의 글로벌 방영권 판매 역시 기대되는 상황에서 일본 내 독점 라이선스를 판매하며 최초 해외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방영권 판매를 완료한 일본지역 외에도 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수출 지역에 대한 무한 확장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익창출 극대화’라는 긍정적 전망까지 이어지고 있다. 과거 제한적 수익구조였던 외주제작 모델에서 탈피해 직접 국내외 판권유통을 주도한다는 점에서 외형과 이익성장은 물론 점진적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계약 상대방인 코퍼스코리아는 일본의 한류 1세대 이전부터 OTT사업을 추진해온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한류 콘텐츠를 일본시장 내 방송 플랫폼에 배급하고 있다. 대표 구매작으로는 ‘도깨비’, ‘푸른바다의 전설’, ‘백일의 낭군님’, ‘구미호뎐’, ‘지금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이 있다. 한편, 영국 BBC ‘크리미널 저스티스(Criminal Justice)’를 원작으로 하는 리메이크 드라마 ‘어느 날 (가제)’은 미국과 인도에 이어 한국에서 3번째로 재탄생되는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고 투톱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의 역대급 캐스딩 성사로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초록뱀미디어, ‘더스튜디오M’ 그리고 ‘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제작 중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K-드라마 확보에 사활을 내건 글로벌 OTT의 관심과 기대감이 매우 높아진 상황에서 드라마 ‘어느 날 (가제)’의 글로벌 시장 판권 유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09 I 박정수 기자
유성만 리딩證 연구원 ‘인트로메딕’으로 주간수익률 1위
  • [스타애널]유성만 리딩證 연구원 ‘인트로메딕’으로 주간수익률 1위
  •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주(7월5~9일) 보고서를 발간한 연구원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줬다. 인트로메딕(150840)을 분석한 보고서가 높은 수익률로 이어졌다. 11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중 유성만 연구원이 31.5%로 가장 높은 주간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을 기록했다. 유성만 연구원은 5일 ‘메타버스&싸이월드 코인+α = 싸이월드 Z’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인트로메딕을 분석했다. 캡슐 내시경 전문 업체인 인트로메딕은 싸이월드Z의 주요 출자자로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위한 각종 개발·운영 지원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싸이월드 플랫폼 전용 페이먼트 서비스인 ‘싸이페이’ 개발·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싸이월드 코인의 가치가 증가할수록 인트로메딕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했다. 싸이월드는 가상화폐 발행도 진행하는데, 기존의 ‘도토리’를 기반으로 ‘도토리 1 개 = 가상화폐 얼마’의 가치로 가상화폐(가칭: 싸이월드 코인)을 발행한다. ‘싸이월드 코인’은 ‘도토리’랑 일정비율로 교환가능하기 때문에 출시가 되면 즉시 가치를 부여 받게 된다.유 연구원은 “싸이월드 코인은 향후 국내 주요 유통 사업자와 ‘포인트 전환’등을 통하여 싸이월드 외의 영역에서도 연동을 시켜나갈 계획이고, 국내 주요 인터넷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에 대한 확장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싸이월드 코인이 가상화폐, = 대체불가토큰(NFT)으로서 가치가 증가할수록 이를 보유한 동사의 가치도 재평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트로메딕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사업부의 실적 개선 흐름도 주목했다. 유 연구원은 “회사의 본업인 캡슐내시경의 해외(미국 중심) 판매 호조로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계기로 방역게이트, 살균소독제, 자율주행성 살균 방역 로봇의 판매도 늘고 있다”며 “최근 인공지능(AI)을 도입한 원격진료 비대면 헬스케어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연간 약 1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간 수익률 2위는 뉴프렉스(085670)를 다룬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 발간 후 수익률은 24%였다. 회사에 대해 경쟁강도 약화와 구조조정 효과로 본업에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오큘러스에 인쇄회로기판(PCB)를 납품하며 메타버스 산업 성장성을 공유하고 있다고 봤다. 내년부터는 가상현실(VR)·전장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구조조정에 따른 체질 개선으로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오큘러스향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8.1%, 53.0% 증가한 264억원, 404억원 수준을, 내년 연간 영업이익은 1924% 늘어난 172억원을 예상한다”며 “2022F 기준 뉴프렉스의 주가수익비율(PER)은 3.9배로 PCB 기업 평균 PER이 9.8배인 점과 오큘러스 성장성을 공유한다는 점을 감안해 현저한 저평가 국면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흥에스이씨(243840)를 분석한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수익률 19.7%)과, 코퍼스코리아(322780)를 분석한 이소중 SK증권 연구원(12.2%), 효성첨단소재(298050)를 분석한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9.73%) 등이 뒤를 이었다.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 1위에도 뉴프렉스 분석으로 주간 수익률 상위에 이름을 올린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 13.8%를 기록했다. 이어 당일 수익률 2위는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 3위는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이 각각 차지했다. 김승회 연구원은 신흥에스이씨를 다뤘고, 당일 수익률은 9.4%였다. 이소중 연구원이 분석한 코퍼스코리아는 9.3%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박하경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하이브(352820)를 분석해 당일 수익률 6.4%를 기록했다. 7월 첫째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200명이 보고서 총 541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1.07.12 I 이은정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의 잇단 자사주 처분, 주가 고점 신호?
  • 코스닥 상장사들의 잇단 자사주 처분, 주가 고점 신호?
  •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 방송[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최근 2주 새 나타난 코스닥 상장사들의 잇단 자사주 처분 결정과 관련해 배경과 투자전략 등을 살펴봤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코스닥 시장 자사주 처분 공시는 총 18건이다. 전년 동기(8건)와 비교하면 2배 이상 급증했다. 대부분 ‘주식매수선택권 행사’(6건)나 ‘상여 지급’(6건)을 위한 결정이다. ‘자금 확보’를 위한 자사주 처분은 3건으로 집계됐다.일반적으로 자사주 매입은 주가 저평가 신호로 해석되고, 자사주 처분은 주가 고평가 신호로 여겨진다. 자사주 처분 방법에 따라 시장에 매물로 나올 경우 주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다만 자사주 처분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 대신증권이 올해 1~2월 자사주 처분을 발표한 코스피 기업 주가 성과를 분석한 결과 공시 후 5거래일까지 평균적으로 주가가 하락했는데 하락률은 0.5% 미만이다.기업들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단순 매입만으로는 부족하다. 미국 등 해외처럼 자사주 소각으로 이어져야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치 제고가 실현된다. 자사주는 소각·처분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 가능하다. 네이버(035420)의 사례처럼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자사주 교환 등이 대표적인 예다.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기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자사주 처분 결정을 내린 코스닥 상장사 급증?- 코스닥 랠리에 자사주 처분 급증…전년 동기比 2배- 코메론(049430), 키네마스터(139670), 코퍼스코리아(322780), 덕신하우징(090410),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 한글과컴퓨터(030520) 등◇자사주 처분 이유 및 최근 급증한 이유는?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6건), 상여(6건), 자금 확보(3건) 등- 작년 자사주 매입 급증…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자사주 처분 급증 시사점은? - 자사주 처분 결정, 주가 고평가 신호로 해석 - 시장 매물 출회 부담으로 주가 하락 우려- 실제 영향은 크지 않아…평균 0.5% 미만 하락◇자사주 매입 결정 상장사는?- 맘스터치(220630)·KMH(122450) 등 3곳, 자사주 매입 결정 - 소각 이어져야 주주가치 제고…주식스왑 등 활용그래픽=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2021.07.05 I 성주원 기자
코스닥 랠리에 자사주 처분 급증…"주가 고점 신호인가"
  • 코스닥 랠리에 자사주 처분 급증…"주가 고점 신호인가"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코스닥이 연중 고점을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가자 코스닥 상장사의 자사주 처분 공시가 쏟아지고 있다. 보유한 자기주식을 전량 처분하는 상장사도 눈에 띄었다. 보통 자사주 처분은 주가 고점 시그널로 여겨지는 만큼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투자 주의가 요구된다.[그래프=이데일리 문승용 기자]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스닥지수가 재차 1000선을 넘어선 지난달 17일부터 연중 고점을 갈아치운 이달 2일까지 코스닥 시장 자사주 처분 공시는 총 18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8건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한 셈이다.코스닥지수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자 코스닥 상장사들이 대거 자사주 처분에 나선 것이다. 전년 동기 코스닥 지수는 735.40에서 742.55로 0.97% 상승하는 데 그쳤다. ◇자사주 처분 소식에 주가 하락 이어져…사유, 주식매수선택권과 상여 지급이 가장 많아총 18건의 자사주 처분 사유 중에서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와 상여지급이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가가 상승한 만큼 임직원을 위한 보상 차원의 처분이 늘어난 셈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주식매수선택권 1건에 상여지급 2건으로 총 8건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지 못했다.이어 자금확보가 3건, 교환사채가 1건이었으나 교환사채 역시 자금확보를 위한 처분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나머지 2건은 주식사무 편의를 위한 처분이었다.특히 보유한 자기주식을 전량 가까이 처분한 상장사들이 눈에 띄었다. 자금확보를 위해 자기주식을 처분한 상장사는 코메론(049430)과 키네마스터(139670), 코퍼스코리아(322780), 덕신하우징(090410)이었다. 이 중 코메론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보유한 자기 주식의 91%를 처분해 139억6500여만원을 확보했다. 결국 22일 회사 주가는 15% 넘게 하락했고 25일을 넘어 28일까지 연일 약세를 보였다.이어 키네마스터와 코퍼스코리아, 덕신하우징도 전량 가까이 처분하며 각각 109억7600여만원, 63억9800여만원, 53억원 어치 운영자금 확보에 나섰다. 키네마스터의 경우 이날(2일) 시간외 대량매매로 자사주 전량을 처분했다. 이날 주가는 8% 넘게 떨어졌다.덕신하우징 역시 1일 자사주 처분 공시 이후 다음날인 이날 주가는 3%대 하락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은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라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을 처분해 7억 9100만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처분예정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6년 5월31일까지다. ◇ 자사주 처분 공시는 쏟아지는데 매입 공시 단 3건…투자자 주의해야일반적으로 자사주 매입은 주가 저평가 신호 효과가 있고, 자사주 처분은 주가 고평가 신호로 여겨진다. 지수 자체가 강세인 만큼 대부분의 회사가 현 주가를 저평가된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와중에도 코스닥 상장사 3곳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대부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앞서 자기주식을 전량 처분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오는 5일부터 2022년 1월5일까지 대신증권과 2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목적은 주주가치 제고다. 맘스터치(220630) 역시 지난달 25일 1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2월25일까지다. 회사 측은 계약 목적에 대해 “회사 주식가격 안정과 주주보호·기업이미지 제고”라고 밝혔다. 이에 다음날 회사 주가는 16% 넘게 올랐다.같은 날 KMH(122450)도 약 546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을 공시했다. 취득 예상 기간 역시 오는 14일까지로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취득에 공개매수 방식이다. 이같은 소식에 당일 회사 주가는 9% 넘게 오르기도 했다.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상장사들은 자사주를 매입한 뒤 소각하지 않고 보유하거나 처분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서라면 미국 등 해외처럼 소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처분할 경우 시장에 풀리는 물량으로 인한 희석효과는 고스란히 개인투자자에게 전가되는 만큼 이같은 관행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2021.07.05 I 유준하 기자
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한류 콘텐츠 공급 계약에 '급등'
  • [특징주]코퍼스코리아, 아마존과 한류 콘텐츠 공급 계약에 '급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한류 콘텐츠 해외배급 전문 기업인 코퍼스코리아(322780)가 일본 현지법인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코퍼스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8.61%(575원) 급등한 3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퍼스코리아는 일본 현지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마존과의 계약 규모는 연간 약 42억원에 달하며, 계약한 콘텐츠는 4월부터 1년간 순차적으로 일본 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는 올해 3월 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한류채널’ 운영과는 별도의 계약으로 기존 사업부문인 콘텐츠배급 사업 부문의 성과다. 앞으로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및 일본내 토종 OTT플랫폼과의 다방면의 사업부문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다. 오영섭 코퍼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아마존은 최근 일본에서 불고있는 4차 한류 열풍으로 인해 일본 OTT향 한류콘텐츠 최다보유 기업인 코퍼스코리아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에 지난 ‘한류채널’ 운영에 이어 이번에는 콘텐츠 배급 계약까지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 대표이사는 “이외에도 상장전부터 준비한 콘텐츠 영역 확대 및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 개발을 위한 노력들이 가시화 될 것”이라며 “제작 중인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이달부터 촬영을 진행, 올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영되고, 웹소설과 웹툰 등도 연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04.26 I 권효중 기자
우희진·황희·연우, '달리와 감자탕' 출연 확정
  • 우희진·황희·연우, '달리와 감자탕' 출연 확정
  • 왼쪽부터 황희, 연우, 우희진[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우희진, 황희, 연우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 합류했다.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는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 관계로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틱코미디물이다. 앞서 김민재, 박규영, 권율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김민재는 돈돈 F&B의 차남 진무학을 연기하고, 박규영은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 김달리로 변신한다. 권율은 지적이고 자상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세기그룹 기획조정실장이자 달리와 과거 인연이 있는 장태진으로 분한다.22일 ‘달리와 감자탕’ 측에 따르면 드라마에 새롭게 합류한 우희진은 달리네 가문 청송가에서 운영하는 청송미술관의 큐레이터 송사봉 역을 맡는다. 유학 경험이 없는 지방대 출신이지만, 예민한 작가들까지 구워삶는 처세술을 자랑하는 청송미술관의 터줏대감 같은 인물이다. 황희는 강력계 형사 주원탁을 연기한다. 평소엔 무뚝뚝하고 우직하지만, 달리 앞에서는 고분고분하고 순둥순둥해지는 인물이다. 아울러 연우는 재벌가로 입성해 우아하게 미술관을 운영하는 게 꿈인 국회의원 딸이자 갤러리스트인 안착희 역을 맡는다. ‘달리와 감자탕’은 이달 중 첫 촬영에 돌입하며 올 하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2021.04.22 I 김현식 기자
국내 상륙 앞두고 디즈니 콘텐츠 철수…미디어株 희비
  • 국내 상륙 앞두고 디즈니 콘텐츠 철수…미디어株 희비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상륙 초읽기에 관련 종목들의 희비가 갈리고 있다. 디즈니가 자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디즈니플러스의 한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국내 플랫폼들과의 제휴 관계 정리에 나서고 있어서다. 지난달에는 디즈니플러스가 연내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공식 입장도 밝힌 바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퍼스코리아(322780)는 전 거래일보다 17.94%(530원) 오른 3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8%대 뛰며 3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이치웠다. 코퍼스코리아는 한류 콘텐츠 국내 1위 배급사로 일본 넷플릿스와 아마존 OTT에 콘텐츠를 공급 중이다.IHQ(003560)도 이날 25%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상승 폭을 다소 줄여 14%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주요 주주인 A&E텔레비전네트웍스코리아(IHQ 지분 4.9%)가 디즈니 계열사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초록뱀(047820)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인 ‘펜트하우스’ 시리즈와 하반기 방탄소년단(BTS) 드라마 ‘YOUTH’ 등 다양한 엔터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5%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이외 OTT 박스 전문 업체 알로이스(297570)의 경우 장중 19%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폭을 줄여 3%대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알로이스는 넷플릭스 등 OTT 콘텐츠를 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OTT박스를 만들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SK텔레콤과 지상파 방송 3사가 합작한 국내 OTT 업체인 웨이브가 4월 말부터 월정액 영화 상품인 웨이브 영화관에서 제공하던 디즈니 콘텐츠를 중단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중단 콘텐츠는 마블의 ‘어벤져스’를 비롯해 ‘스타워즈’, ‘겨울왕국’ 등 100여편에 이른다. △웨이브 홈페이지 캡처이에 대해 웨이브 측은 “디즈니로부터 연장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4월 말부터 디즈니와의 월정액 주문형비디오(SVOD) 계약 기간이 끝난다”고 전했다. 앞서 디즈니는 2019년에 디즈니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넷플릭스와도 콘텐츠 공급 계약을 중단한 바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웨이브 외 다른 국내 OTT와의 월정액 콘텐츠 제휴도 연이어 종료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최경희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OTT 신매체의 등장이 기존 모든 미디어 사업자들에게 공통의 위협으로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며 “모든 위협은 기회와 함께 오듯 신매체가 미치는 영향은 기존 사업자의 사업구조, 주요 수요층, 기술 경쟁력 등에 따라 매우 상이하다”고 설명했다.실제 급등세를 보였던 콘텐츠 제작사와는 다르게 인터넷(IP)TV 사업자인 LG유플러스(032640)(-1.22%)와 OTT 업체 웨이브 최대주주인 SK텔레콤(017670)(-0.71%)은 약세를 보였다. 지상파인 SBS(034120)(-2.21%)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인 CJ ENM(035760)(-0.50%)도 마찬가지다. 최 연구원은 “OTT 사업자들이 성장성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한류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콘텐츠제작사는 OTT의 성장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자”라며 “반면 케이블TV 사업자는 OTT 서비스의 도전을 가장 정면으로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또 “지상파와 PP 사업자들은 자체 OTT 사업을 확장함과 동시에 글로벌 OTT로의 콘텐츠 판매를 확대해 뉴미디어에 대응하고 있으나 두 전략은 상충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실효성이 다소 떨어진다”며 “방송사 영향력 저하에 기인한 광고매출 저하와 제작비 부담 가중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2021.04.06 I 박정수 기자
  • [재송]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모비스(012330)=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공장 추가 증설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사조산업(007160)=김치곤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으로 이창주·김치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레이블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빅히트뮤직(가칭)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자회사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한진칼(180640)=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와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 반도개발, 대호개발, 한영개발과의 공동보유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회생채권자에 대한 출자전환으로 군인공제회와 두산건설에 보통주 총 1만9891주를 주당 5000원에 배정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LG(003550)=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주당 9만21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한화솔루션(009830)=자회사 한화글로벌에셋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728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 메타랩스(090370)=종속회사인 테크랩스가 자회사 한다소프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기아자동차(000270)=지난 3월 내수 5만1011대, 수출 20만351대를 포함해 총 25만1362대를 판매했다고 공시△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3월 내수 7만3810대, 수출 30만2114대를 포함해 총 37만5924대를 판매했다고 공시△한화솔루션(009830)=계열사 한화생명으로부터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건물의 사무실을 1년 간 총 84억원에 임차하기로 했다고 공시 △ 한화솔루션(009830)=자회사 한화큐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68만9190주를 283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동성코퍼레이션(102260)=백진우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에 따라 이만우·백진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한화솔루션(009830)=김은수 신규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이구영·김희철·류두형·김동관·김은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휴온스글로벌(084110)=휴온스바이오파마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신성델타테크(065350)=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코퍼스코리아(322780)=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수젠텍(253840)=본점 소재지를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2로 187, 216호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1689번길 70으로 변경한다고 공시△국전약품(307750)=시설자금(450억5000만원)과 운영자금(53억원) 마련을 위해 503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에이스테크(088800)=계열사인 SHIN AH Limited에 대해 45억304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1.04.02 I 노희준 기자
  •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1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현대모비스(012330)=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공장 추가 증설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공시 △사조산업(007160)=김치곤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으로 이창주·김치곤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레이블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빅히트뮤직(가칭)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자회사 하이브아이피와 하이브쓰리식스티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한진칼(180640)=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와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 반도개발, 대호개발, 한영개발과의 공동보유계약이 해지됨에 따라 특별관계가 해소됐다고 공시.△동부건설(005960)=회생채권자에 대한 출자전환으로 군인공제회와 두산건설에 보통주 총 1만9891주를 주당 5000원에 배정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LG(003550)=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5000주를 주당 9만210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한화솔루션(009830)=자회사 한화글로벌에셋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728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 메타랩스(090370)=종속회사인 테크랩스가 자회사 한다소프트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기아자동차(000270)=지난 3월 내수 5만1011대, 수출 20만351대를 포함해 총 25만1362대를 판매했다고 공시△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3월 내수 7만3810대, 수출 30만2114대를 포함해 총 37만5924대를 판매했다고 공시△한화솔루션(009830)=계열사 한화생명으로부터 서울시 중구 청계천로에 있는 건물의 사무실을 1년 간 총 84억원에 임차하기로 했다고 공시 △ 한화솔루션(009830)=자회사 한화큐셀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68만9190주를 2834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동성코퍼레이션(102260)=백진우 대표이사의 신규 선임에 따라 이만우·백진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한화솔루션(009830)=김은수 신규 대표이사의 선임으로 이구영·김희철·류두형·김동관·김은수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휴온스글로벌(084110)=휴온스바이오파마를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공시△신성델타테크(065350)=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코퍼스코리아(322780)=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받아△수젠텍(253840)=본점 소재지를 대전시 유성구 테크노2로 187, 216호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1689번길 70으로 변경한다고 공시△국전약품(307750)=시설자금(450억5000만원)과 운영자금(53억원) 마련을 위해 503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에이스테크(088800)=계열사인 SHIN AH Limited에 대해 45억304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2021.04.01 I 노희준 기자
외인·기관 사자에 1%대 상승…960선
  • [코스닥 마감]외인·기관 사자에 1%대 상승…960선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1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특히 장 초반 팔자세를 보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로 돌아서면서 코스닥 지수는 1%대 상승했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1포인트(1.01%) 오른 965.7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956.87로 전 거래일(956.17)보다 상승 출발했다. 개인이 1500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9억원, 166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21억원), 보험(63억원), 투신(58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를 보였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출판·매체복제는 5% 이상 올랐고 반도체,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이 2%대 상승했다. 이어 의료·정밀기기, 화학, IT부품 등이 1% 이상 올랐고 제조, 기계·장비, 제약, 일반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비금속은 1%대 밀렸고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 섬유·의류, 건설, 방송서비스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펄어비스(263750)와 원익IPS(240810)가 4% 이상 올랐고 씨젠(096530)이 3%대 상승했다. 리노공업(05847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2%대 상승 폭을 기록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1.23%), 알테오젠(196170)(1.12%), 셀트리온제약(068760)(0.4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28300)는 2% 이상 밀렸고 케이엠더블유(032500)는 1%대 빠졌다. 이어 CJ ENM(035760)(-0.91%), 카카오게임즈(293490)(-0.76%),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5%) 등이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 교육·온라인 테마 상승에 NE능률(05329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두나무에 투자한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등이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다. 또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국내 공략에 속도를 내면서 OTT 관련 장비 제조사인 알로이스(29757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 케이피티유(054410)가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고, 티앤알바이오팹(246710)(28.82%), 썸에이지(208640)(26.51%), 아이크래프트(052460)(24.63%), 코퍼스코리아(322780)(12.08%)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9억8179만주, 거래대금 11조418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비롯해 81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478종목이 내렸다. 10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2021.04.01 I 박정수 기자
  • [재송]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루트로닉(085370)=결산 배당으로 상장우선주 1주당 151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1%이고, 배당금 총액은 9584만5287주.△하이소닉(106080)=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지난해 손실 약 37억원에 이어 △2019년 45억원 △2017년 27억원 △2016년 49억원의 손실을 각각 기록. △퀀타매트릭=지난해 영업손실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2% 늘어나 17억원으로 집계△이퓨쳐(134060)=주식회사 율호 등이 회계장부와 서류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항고를 제기.△에이치디(102210)=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모두투어(080160)=지난해 영업 손실 21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5% 감소한 547억원으로 집계.△팜스토리(02771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4.3%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3011만원.△이지홀딩스(0358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 감소한 1조6083억원으로 집계.△코퍼스코리아(32278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4%이며, 배당금 총액은 3억2411만1230원.△자연과환경(043910)=지난해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 감소한 291억원으로 집계.△성호전자(043260)=오는 19일까지로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을 신고.△매직마이크로(127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매직마이크로를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 거래소는 20거래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휴림로봇(090710)=김연선 사외이사가 개인 사유로 인해 자진 사임.△티피씨글로벌(130740)=16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어려워, 추후 수령 시 즉시 공시할 예정.△나노스(151910)=지난해 영업이익 약 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늘어난 570억원으로 집계.△엠젠플러스(032790)=지난해 영업 손실이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51.6%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 늘어난 546억원으로 집계.△루트로닉(08537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5.9% 증가한 99억원으로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 늘어난 387억4000만원.△뉴로스(126870)=지난해 영업 손실이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339.6%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 줄어든 456억원으로 집계.△젠큐릭스(229000)=국내 금융·무역업체와 473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큐브앤컴퍼니(043090)=전 대표이사인 박모씨를 약 6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 서울동작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이로닉(1499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9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6억434만6939원.△네오펙트(290660)=지난해 영업손실이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2% 늘어난 186억원으로 집계.△에이티세미콘(089530)=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 감자를 결정.△컴퍼니케이(3079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컴퍼니케이에 대해시황 급등과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 대상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젬백스(082270)=지난해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영원무역홀딩스(00997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SH에너지화학(002360)=오는 22일부터 정기 유지 보수를 이유로 군산공장 가동을 중단.△SK디스커버리(006120)=SK가스(018670)의 발행주식총수의 5%(보통주 46만1512주)를 공개매수 형식으로 취득.△네이버(035420)=신세계(004170)그룹과 2500억원 규모 지분교환을 결정.△대교(019680)=박수완 대표이사의 중도사임으로 강호준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선임.△한전산업(130660)=1주당 208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이엔플러스(074610)=코스모스1호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에스제이케이(080440)=지난 11일 나종욱 대표이사 등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제낙스(0656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낙스에 대해 16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GV(045890)=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275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판타지오(0328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7일 판타지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좋은사람들(033340)=약 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밸류그로스사모제1호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에이치엔티(176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7일 에이치엔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유테크(178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테크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명성티엔에스가 16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임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계열사 Hyosung HICO,Ltd.에 3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HDC현대산업개발(294870)=비욘드압량제이차주식회사에 대해 11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HDC현대산업개발(294870)=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1239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부두 추가 운영설비 조달 및 장치장 건설공사의 수주 계약△효성티앤씨(298020)=계열사인 효성 스판덱스(Quzhou)에 대한 283억975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2021.03.17 I 김은비 기자
  •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다음은 16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뉴스다.△루트로닉(085370)=결산 배당으로 상장우선주 1주당 151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1%이고, 배당금 총액은 9584만5287주.△하이소닉(106080)=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 지난해 손실 약 37억원에 이어 △2019년 45억원 △2017년 27억원 △2016년 49억원의 손실을 각각 기록. △퀀타매트릭=지난해 영업손실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8.2% 늘어나 17억원으로 집계△이퓨쳐(134060)=주식회사 율호 등이 회계장부와 서류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위해 서울동부지방법원에 항고를 제기.△에이치디(102210)=최근 4사업연도 영업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모두투어(080160)=지난해 영업 손실 21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5% 감소한 547억원으로 집계.△팜스토리(02771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4.3%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3011만원.△이지홀딩스(035810)=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470억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 감소한 1조6083억원으로 집계.△코퍼스코리아(32278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4%이며, 배당금 총액은 3억2411만1230원.△자연과환경(043910)=지난해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 감소한 291억원으로 집계.△성호전자(043260)=오는 19일까지로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을 신고.△매직마이크로(127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매직마이크로를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 거래소는 20거래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휴림로봇(090710)=김연선 사외이사가 개인 사유로 인해 자진 사임.△티피씨글로벌(130740)=16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어려워, 추후 수령 시 즉시 공시할 예정.△나노스(151910)=지난해 영업이익 약 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3% 늘어난 570억원으로 집계.△엠젠플러스(032790)=지난해 영업 손실이 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51.6% 축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 늘어난 546억원으로 집계.△루트로닉(085370)=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45.9% 증가한 99억원으로 잠정 집계.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7% 늘어난 387억4000만원.△뉴로스(126870)=지난해 영업 손실이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339.6% 확대.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1% 줄어든 456억원으로 집계.△젠큐릭스(229000)=국내 금융·무역업체와 4730만원 규모의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큐브앤컴퍼니(043090)=전 대표이사인 박모씨를 약 6억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 서울동작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하이로닉(149980)=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49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1.0%이며, 배당금 총액은 6억434만6939원.△네오펙트(290660)=지난해 영업손실이 14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2% 늘어난 186억원으로 집계.△에이티세미콘(089530)=결손금 보전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 감자를 결정.△컴퍼니케이(3079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컴퍼니케이에 대해시황 급등과 관련, 공시규정상 공시 대상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젬백스(082270)=지난해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흑자 전환.△영원무역홀딩스(009970)=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SH에너지화학(002360)=오는 22일부터 정기 유지 보수를 이유로 군산공장 가동을 중단.△SK디스커버리(006120)=SK가스(018670)의 발행주식총수의 5%(보통주 46만1512주)를 공개매수 형식으로 취득.△네이버(035420)=신세계(004170)그룹과 2500억원 규모 지분교환을 결정.△대교(019680)=박수완 대표이사의 중도사임으로 강호준 신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선임.△한전산업(130660)=1주당 208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이엔플러스(074610)=코스모스1호조합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에스제이케이(080440)=지난 11일 나종욱 대표이사 등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제낙스(0656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낙스에 대해 16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GV(045890)=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275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판타지오(03280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7일 판타지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좋은사람들(033340)=약 5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밸류그로스사모제1호조합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에이치엔티(17644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7일 에이치엔티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유테크(1787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유테크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명성티엔에스(25737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명성티엔에스가 16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의견거절’임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효성중공업(298040)=계열사 Hyosung HICO,Ltd.에 34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HDC현대산업개발(294870)=비욘드압량제이차주식회사에 대해 11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HDC현대산업개발(294870)=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1239억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2~4단계 컨테이너부두 추가 운영설비 조달 및 장치장 건설공사의 수주 계약△효성티앤씨(298020)=계열사인 효성 스판덱스(Quzhou)에 대한 283억9750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2021.03.16 I 김은비 기자
주식매수청구 행사 '희비'…SK케미칼 울고, 아이비김영 웃고
  • 주식매수청구 행사 '희비'…SK케미칼 울고, 아이비김영 웃고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해(2020년) 상장기업의 합병 등 주요결정에 반대해 주식을 매도한 투자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SK케미칼(285130) 주식을 매도한 이들은 역대급 상승랠리 중인 코스피 시장 상승률과 비교해 최대 7배 이상 치솟은 주가에 후회가 컸으나 반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후 주가가 하락한 아이비김영(339950) 주식 매도 투자자들은 웃었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주식매수청구권 1~5위는 신세계 I&C(035510)(577억원), 한일시멘트(300720)(216억원), SK케미칼(285130)(우선주포함 44억원), 코퍼스코리아(322780)(36억원), 아이비김영(339950)(32억원) 등이다. 이들의 주식매수청구권 금액의 합은 상장종목 전체 주식매수청구금액(976억원) 대비 약 93%에 달한다.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총회에서 결의된 합병·영업양수도 등에 반대했던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로 매수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주식매수청구대금이 많았다는 것은 합병·영업양수 등 이후 주가 상승보다는 하락의 위험이 컸다고 판단한 투자자가 많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 경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시행령에 규정에 따라 주식매수 청구가격이 책정된다.◇ 가장 손실 컸던 SK케미칼 주식매수청구 행사가장 아쉬운 이들은 SK케미칼(285130)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투자자들(매수대금 44억원)이다. 이들은 SK케미칼이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것을 반대해 주식을 던졌으나, SK케미칼 주가는 이후 비상장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 기대감으로 인해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급등했다. SK케미칼 보통주는 주식매수청구가격이 6만3068원으로 책정됐는데 현재(27일 종가기준) 주가는 이보다 554.06% 상승한 41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마지막날인 지난해 4월6일 종가(8만2000원) 기준으로는 403.05% 상승,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수익률(72.25%)의 약 6배에 달한다. SK케미칼 우선주 던진 이들도 아쉽긴 마찬가지다. 주식매수청구가격 3만432원에서 현재 499.70% 급등한 1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 주가는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마지막날 종가(2만9900원) 기준으로 510.37% 상승해 시장수익률의 7배 수준이다. 결국 SK케미칼 주식을 매도 후 다른 종목에 투자했더라도 이 정도 수익을 얻기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SK케미칼의 주식매수청구 수량은 보통주가 948주, 우선주가 14만3767주로 우선주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 한일시멘트·코퍼스코리아…시장 수익률에는 하회 지난해 주식청구대금 규모가 컸던 신세계 I&C(035510)(577억원)의 경우 SSG 페이 사업을 SSG.COM에 양도하는 결정에 반대하는 투자자의 주식을 지난해 3월 주당 11만5310원에 사들였다. 신세계 I&C는 27일 종가기준 13만6500원에 거래, 주식매수청구가 대비 18.38% 올랐다. 하지만 주식매수청구 행사 마지막날(2020년 4월14일) 종가 기준 시장상승률(코스피)은 68.14%로,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후 시장수익률 근접한 종목에 투자했다면 더 큰 이익을 거뒀을 가능성도 있다. 회사의 주식매수청구 마지막날 종가(10만7000원) 대비 현재 주가는 33.71% 상승, 시장수익률의 절반에 못 미친다. 한일시멘트(300720)와 코퍼스코리아(322780)도 비슷하나 신세계 I&C보다 시장수익률 격차가 작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후 다른 주식을 투자했더라도 비슷한 수익에 그쳤을 확률이 높았단 얘기다. 주식매수청구대금 2위인 한일시멘트는 한일홀딩스 자회사인 HLK홀딩스 합병결정을 했고, 이에 반대하는 투자자의 주식을 지난 7월 주당 8만3859원에 사들였다. 현재 주가는 주식매수청구가 대비 28.19% 상승한 1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해당 기간 코스피 시장수익률인 41.28%과는 10%포인트 정도 차이다.스팩(SPAC) 합병을 통해 상장한 코퍼스코리아는 지난 11월 합병 반대하는 주주들에게 주당 2036원씩 모두 36억원을 지급했는데, 현재 회사의 주가는 8.06% 상승한 2200원에 거래 중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마지막날(2020년 11월30일) 기준으로 한 코스닥 시장수익률은 11.26%다. ◇주가 떨어진 아이비김영, 주식매수청구 행사 유효 주식매수청구가격이 2036원이었던 아이비김영(339950)은 현 주가가 1570원으로 22.12% 하락해 5위내 종목 중 유일하게 주식매수청구권 행사한 투자자가 확실한 이익인 상태다. 계속 회사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행사일 마지막날(2020년 9월8일) 기준 현재까지 약 20%의 손실을 보고 있다. 같은 기간 코스닥 수익률은 12.25%다. 한편 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 투자자 다수가 이득보다 손실에 가까운 것은 국내 증시가 전례 없는 상승랠리를 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코로나 여파가 없던 지난해 초와 비교해도 42.09% 상승했으며, 지난 25일에는 사상 최초로 3200선을 넘어섰다. 이로 인해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금액은 전년 대비 62.7%나 감소했다.
2021.01.28 I 조용석 기자
작년 상장사 M&A 121개사 `소폭 감소`…주식매수청구대금은 63% `뚝`
  • 작년 상장사 M&A 121개사 `소폭 감소`…주식매수청구대금은 63% `뚝`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지난해(2020년) M&A(기업인수합병)을 완료했거나 진행한 상장법인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합병·영업양수 등에 반대한 주주가 행사하는 주식매수청구대금은 63%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한국예탁결제원)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유가증권)·코스닥 상장법인 중 M&A를 완료 또는 진행한 회사는 전년(128개) 대비 5.5% 감소한 121개로 집계됐다. 다만 2018년(106개) 대비로는 12.04%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소폭 감소했다. 코스피는 2019년 43개에서 지난해 20개로, 코스닥은 85개에서 81개로 줄었다. 지난해 상장법인의 M&A 소폭 하락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으로 보수적 경영 기조에 무게가 실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사유별로는 합병이 111개사(유가증권 33개사, 코스닥 78개사)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이후 주식교환 및 이전 6개사(유가증권 3, 코스닥 3), 영업양수·양도 4개사(유가증권 4, 코스닥 없음) 순이었다. 지난해 상장법인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주주에게 지급한 주식매수청구대금은 976억원으로 전년(2616억원) 대비 62.7% 감소했다. 주식매수청구권이란 주주총회에서 결의된 합병·영업양수도 등에 반대했던 주주가 자신의 소유주식을 회사로 하여금 매수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회사수로는 25개로 지난해(27개)와 큰 차이가 없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842억원이 지급되어 전년(1,962억원) 대비 57.1% 감소했고, 코스닥시장에서 134억원이 지급되어 전년(654억원) 대비 79.5% 줄었다. 합병·영업양수 등에 반대한 주주가 전년 대비 줄었단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 상위 1위는 신세계(004170)I&C로 576억6000만원이었으며 2위는 한일시멘트(300720)(215억8000만원), 3위는 SK케미칼(285130)(44억2000만원)으로 모두 코스피 상장사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퍼스코리아(322780)(36억3000만원)가 주식매수청구대금이 가장 많았다.(자료 = 한국예탁결제원)
2021.01.26 I 조용석 기자
  • [증시캘린더]이번주(12월 5주) 코퍼스코리아, 국전약품 등 스팩합병 마무리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번주(12월 28일~1월 1일)는 한 해의 마지막 주로, 31일은 오는 2020년 주식시장이 폐장하는 날이다. 이번 주에는 코퍼스코리아, 국전약품 등 기업들이 스팩 합병을 마무리 짓고 신주를 상장한다. 한편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28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며,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이다. 2021년 첫 개장일은 오는 1월 4일 오전 10시다. ◇ 28일△유안타스팩7호 상장- 지난 23일 한국거래소부터 신규상장 승인, 공모가격 2000원, 액면가 100원- 스팩은 비상장기업의 상장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로, 3년 안에 합병 대상을 찾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음△12월 결산배당 위한 마지막 매수일- 12월 결산 법인의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및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이날까지 기업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함. 매수 후 결제일(영업일 2일)이 적용돼 30일에 증권 계좌에 주식이 등록되기 때문△DB금융스팩7호(322780), 코퍼스코리아와 합병 신주 상장 - DB금융스팩7호가 코퍼스코리아와의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 상장- 2005년 설립된 코퍼스코리아는 한국 드라마와 예능 등 콘텐츠에 대한 판권을 확보, 일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에 배급하는 콘텐츠 기업△아시아나항공(020560) 감자 기준일- 아시아나항공이 지난달 3일 결정한 3대 1 균등 무상감자의 기준일-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실적 악화 보전,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결정된 사안, - 감자를 거치면 아시아나항공의 발행 주식은 2억2323만5294주에서 7441만1764주로 66.7% 감소하고, 자본금 역시 1조1161억7647만원에서 3720억5882만3333원으로 감소◇ 29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000240) 임시주주총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36 1층 미디어룸, 오전 9시 개최- 감사 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논의할 예정△아이엠이연이(090740) 임시주주총회-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아이엠이연이 대회의실, 오전 9시 개최 -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논의할 예정◇ 30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307750), 국전약품과 합병 신주 상장 -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이 국전약품과의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 1972년 설립된 국전약품은 원료의약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 급성췌장염 치료제 및 혈액 항응고제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 등 원료를 개발 및 생산- 나파모스타트는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연구 진행중, 국전약품은 오는 2021년 말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출시를 목표로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 협업 중△하이제4호스팩(317240), TS트릴리온과 합병 신주 상장 - 하이제4호스팩이 TS트릴리온과의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 - 2007년 설립된 TS트릴리온은 탈모 샴푸 브랜드인 ‘TS샴푸’를 출시, 탈모 케어 관련 상품을 생산, 헤어 케어와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시장 등으로 영역 확대△신한제5호스팩(323230), 엠에프엠코리아와 합병 신주 상장 - 신한제5호스팩이 엠에프엠코리아와 합병을 마치고 합병 신주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엠에프엠코리아는 글로벌 의류 제조 및 수출 전문 기업,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직접 거래를 통해 상품 개발, 생산, 공급, 물류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쌍용양회(003410)공업 임시주주총회-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34 씨티센터타워 8층 강당, 오전 10시 개최- 감사위원회 감사 보고,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준비금 감소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될 에정. △SGC에너지(005090) 임시주주총회-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대로 246 송암빌딩 지하 1층 대강당, 오전 10시 개최- 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환 승인의 건을 논의할 예정. ◇ 31일- 국내 증시 휴장 ◇ 1월 1일- 신정으로 인한 국내 증시 휴장
2020.12.27 I 권효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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