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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씨, 팀워크도 '4세대 원톱'
- (사진=네이버 나우 ‘클라씨 연구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끈끈한 팀워크를 뽐냈다.지난 3일 오후 8시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클라씨 연구소’에서는 11번째 연구인 ‘단합력 연구’가 펼쳐졌다.이날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있는 완벽 케미는 물론, 팬들과 소통하며 신나는 파티까지 즐겼다. “한 주 동안 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라며 팬사랑으로 포문을 연 클라씨는 리더 홍혜주의 매끄러운 진행 속에서 활발한 에너지도 전달했다.척하면 척하는 단합력을 보여주기 위해 클라씨는 첫 번째로 ‘단합력 게임’에 돌입했다. ‘일심동체’부터 ‘랜덤 플레이 댄스’, ‘줄줄이 그려요’까지 총 3가지로 진행된 게임에서 클라씨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은 물론, ‘클라씨’ 제시어에 맞춰 동작을 선보이는 과정 속에서 “이거 틀리면 우리는 클라씨 아니야”라며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 팬들의 미소를 유발했다.특히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클라씨는 ‘셧다운’과 ‘클라씨’부터 에스파의 ‘블랙 맘바’, NCT 드림의 ‘맛’, 블랙핑크의 ‘붐바야’ 등 음악에 맞춰 즐기는 모습을 선사, 빠른 순발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완벽한 퍼포먼스, 안무 대형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클라씨는 ‘줄줄이 그려요’에서 팬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7인 7색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꽁꽁 숨겨뒀던 그림에 이어 오디오를 꽉 채우는 입담, 그리고 엉뚱한 그림 해석력과 함께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채웠다.마지막으로 클라씨는 노래방 기계를 활용해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빅뱅의 ‘뱅뱅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접수, ‘4세대 라이브 원톱’ 다운 보컬 실력은 물론, 클라씨만의 신나는 여름밤 파티 속으로 팬들을 초대했다.매주 수요일 ‘클라씨 연구소’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클라씨는 최근 JTBC ‘뉴페스타’에 출연, 신곡 ‘클라씨’를 비롯해 ‘여름 안에서’, 그리고 가수 선미의 ‘보름달’, ‘보라빛 밤’, ‘가시나’ 커버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 '방과후 설렘' 시즌2에 글로벌 연습생 1000여명 몰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남자 클라씨’ 꿈꾸는 K팝 아이돌 지망생들의 발걸음이 ‘방과후 설렘’ 시즌2로 향하고 있다.제작사 펑키스튜디오는 “‘방과후 설렘’ 시즌2 남자 편 오디션에 일본, 중국, 미국, 태국 등 글로벌 연습생 1000여명이 지원했다”며 “현재 온, 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앞서 펑키스튜디오는 걸그룹 클라씨(CLASS:y) 멤버를 선발한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시즌1을 제작해 MBC를 통해 선보였다. 시즌1은 지난 2월 막을 내렸다. 남자 편인 시즌2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중계할 예정이며 유튜브 송출도 검토 중이다. 투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참여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아울러 향후 탄생할 보이그룹 IP를 게임 및 웹툰 캐릭터, NFT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펑키스튜디오 측은 “글로벌을 넘어 메타버스를 활용해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팝 시장에 걸맞은 보이그룹을 탄생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방과후 설렘’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클라씨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5월 미니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 클라씨는 데뷔 이후 5일 만에 음악방송 프로그램에서 1위 후보에 오르고 두 달여 만에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이 팀에는 명형서, 윤채원, 홍혜주,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 김선유 등 7명이 속해 있다.
- 전세계가 탐내는 'K팝 시스템' [K팝 아이돌 시스템 점검]①
- 데뷔 2개월 만에 일본에 진출한 클라씨는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칼군무로 극찬받았다. 사진은 일본 도쿄의 유명 음반사 츠타야에서 대형 현수막에 직접 사인하고 있는 클라씨의 모습.(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난달 22일 일본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TV도쿄 스튜디오. 이곳에선 신인 걸그룹 클라씨가 데뷔곡 ‘셧다운’으로 일본에서 첫 무대를 펼쳤다. 클라씨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을 통해 선발된 7인조 걸그룹이다. 탄탄한 라이브에 빈틈없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클라씨는 능숙한 일본어로도 현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클라씨의 무대를 접한 이들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이제 불과 데뷔 2개월 차 신인 아이돌이 국내도 아닌 일본에서 거둔 성과다. 보컬, 랩, 퍼포먼스는 기본이고 외국어 구사 능력까지 겸비한 아이돌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처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에는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안무 제작까지 할 수 있는 ‘자체제작 아이돌’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상황들을 가능하게 만든 것이 K팝 아이돌 시스템이다.◇끊임없이 개선·발전해온 K팝 아이돌 시스템최근 K팝 아이돌 시스템이 크게 비난을 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서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며 성장을 위한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면서 리더 RM이 ‘아이돌 시스템 자체가 사람을 숙성하게 놔두지 않는 것 같다’고 한 게 오해를 키웠다. 영국 ‘더 타임스’의 아시아 에디터 리처드 로이드 패리는 과거 인터뷰를 떠올리며 “방탄소년단의 삶은 ‘신경쇠약의 공식’처럼 보였고 4년도 안돼 그렇게(그룹활동 잠정 중단) 됐다”며 당시 방탄소년단에 대해 “섹시하기 보다 슬프고, 화려하기보다 지쳤으며 내가 본 백만장자 중 가장 혹사를 당했다”는 칼럼을 낸 게 이에 대한 시선을 대변한다.하지만 방탄소년단이 결성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게 아이돌 시스템이라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아이돌 시스템이 없었다면 방탄소년단이라는 스타가 탄생할 수 있었을 거라 장담하기 어렵다.물론 사람이 만든 시스템 중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시간이 흐르고 문명이 발전하면 ‘최첨단’도 ‘구식’이 되기 마련이다. 아이돌 시스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아이돌 시스템은 그동안 꾸준히 문제점들을 개선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표준전속계약서 도입이다. 흔히 ‘노예계약’으로 불렸던 부당계약을 막고자 도입된 것이다. 아이돌은 201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대중문화예술인 표준전속계약서’에 따라 데뷔 후 첫 재계약 시점인 7년을 기점으로 활동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2014년 9월 개정된 표준전속계약서를 통해서는 아이돌이 소속사에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대폭 늘었다.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길 경우 소속사는 적절한 치료 등을 지원하고, 아동 및 청소년 연예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학습권, 인격권, 수면권, 휴식권, 자유선택권 등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도록 돼 있다.데뷔 2개월 만에 ‘TV도쿄 뮤직페스티벌 2022 여름’에서 일본 첫 무대를 펼친 클라씨(사진=M25)기획사 자체적으로도 아이돌 시스템을 꾸준히 발전시켜가고 있다. 규모와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가수로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게 하는 것은 물론 음악 외적인 분야에서도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한다. 한 아이돌 제작사 대표는 “아이돌 그룹 한팀이 데뷔하려면 10억원 이상이 들어가기 마련”이라며 “보컬, 랩, 댄스는 기본이고 연기, 외국어, 스피치, 심리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돌 출신이면서 클라씨 매니지먼트를 책임지고 있는 조이현 M25 대표는 “클라씨의 경우 보컬, 안무, 언어 등 기본적인 교육은 물론이고 1대1로 멤버들의 성향에 맞춰 맞춤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며 “소통이 중요한 시대이기도 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어긋날 때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미디어 트레이닝도 빼놓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대표는 가장 신경 쓰는 점으로 팀워크와 예절 교육을 꼽았다. 그는 “멤버들마다 장단점과 개성이 다른 만큼, 한 팀으로 무대에 섰을 때 단점이 보이지 않게 서로 융화시켜 주는 것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하는 만큼 예절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작곡·작사 및 프로듀싱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멤버가 있는 경우 자체제작을 권장한다. 그룹 세븐틴은 멤버 우지가 직접 만든 곡으로 꾸준히 새 앨범을 발표하고 있다. 개인 및 유닛 활동도 장려하는 분위기다. 보컬 멤버는 솔로곡을 발표하거나 OST 참여를 통해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고, 래퍼의 경우 외부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이나 유닛 활동을 통해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김헌식 문화평론가는 “K팝 아이돌은 기존엔 아티스트라기보다 실연자 측면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작사·작곡·프로듀싱이 가능한 멤버들이 대거 활동 중”이라며 “그룹 활동과 더불어 개별·유닛 활동의 빈도도 늘고 있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볼륨을 크게 하는 것이다. 아이돌에서 벗어나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시점에 K팝이 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K팝 아이돌 시스템으로 제작된 일본 걸그룹 니쥬(사진=JYP엔터테인먼트)◇K팝 아이돌 시스템 수출도… 세계 곳곳서 활약국적과 피부색이 다르지만 세계 각지에서 ‘K팝 아이돌’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이들도 있다. ‘K팝 아이돌’은 대중음악 시장에서 하나의 장르가 됐고 제작 시스템을 도입하는 나라들도 늘고 있다.2019년 2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고 진행한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K팝 아이돌 시스템으로 탄생한 일본 걸그룹 니쥬가 대표적이다. 또 CJ ENM은 일본 현지 기획사 등과 손잡고 제작한 오디션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1과 시즌2를 통해 JO1과 INI를 데뷔시켰다.‘필리핀 국민 아이돌’로 불리는 SB19도 K팝 아이돌 시스템으로 제작된 그룹이다. 필리핀 현지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는 SB19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와 함께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에서 경쟁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밖에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현지 인재를 발굴해 ‘중동판 아이돌’을 제작하고 ‘사우디팝’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이브는 유니버설뮤직 산하 게펜 레코드와 합작해 미국에서 활동할 걸그룹을 만들 계획이다.김 평론가는 “에이전시만 담당하는 유럽, 영미권에 비해 K팝 아이돌 시스템은 노래부터 안무, 캐릭터, 콘셉트, 의상까지 전문가가 전략기획을 통해 제작에 나서는 만큼 성공 확률이 높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의 브랜드 가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이 또한 마케팅 요소가 된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짚었다.
- 클라씨, 예능감도 승부욕도 뿜뿜… 예능 샛별 '찜'
- (사진=네이버 NOW. ‘클라씨 연구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남다른 승부욕과 예능감으로 웃음을 자아냈다.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지난 6일 오후 8시 방송된 네이버 NOW.(나우) ‘클라씨 연구소’에 출격했다.이날 클라씨는 일본 팬미팅 관련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일본에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였다, 또한 일본에서 팬미팅을 한 것처럼 한국에서도 진행하고 싶다, 팬들이 너무 보고싶었다”라고 전하며 더욱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왔음을 알렸다.이어 클라씨는 일곱 번째 주제 연구로 “신기록 연구, 클라씨 올림픽을 진행할 것”라고 밝힌 가운데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을 앞두고 클라씨는 서로를 라이벌로 의식하는 승부욕을 보여 선보일 경쟁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첫 게임으로 닭싸움 게임을 진행, 홍혜주는 “무용을 했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제일 자신있다”라고 전했다. 활기찬 참여 속 게임이 진행됐으며 첫 게임은 명형서가 승리, “이겼음에도 기분이 묘하다, 하지만 제가 이길 줄 알았다”라는 재치 넘치는 소감을 밝혀 웃음 짓게 했다. 이어 클라씨는 두 번째 게임으로는 제기차기를 진행했다. 클라씨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2개’를 찬 김리원, 원지민, 박보은이 공동 승리, 열정 대비 예능감 넘치는 몸개그와 멘트들은 팬들의 끊임없는 폭소를 자아냈다.‘갓기’의 존재감을 보인 원지민, 박보은, 김리원은 세 번째 슬리퍼 게임에 선두로 나섰다. 박보은은 “더욱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 할 것”, 윤채원은 “제가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멘트는 팽팽한 긴장감을 구성하며 앞서 진행된 게임들보다 더욱 적극적 참여가 이어졌다. 또한 클라씨는 멀리뛰기, 방석 뺏기를 진행, 예측할 수 없는 몸개그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다양한 게임들이 마무리되고 ‘클라씨 올림픽’의 MVP는 김선유로 멤버들의 축하 속 시리얼을 제작했다. 이러한 클라씨를 지켜보는 팬들의 실시간 반응 역시 뜨거웠다. “역시 클라씨, 다 잘 한다”, “다음에 더 잘 해내면 된다”라는 감탄 속 끝까지 열정적으로 임하는 클라씨를 향해 무한한 응원이 이어지며 훈훈히 마무리됐다. 클라씨는 극내외를 오고 가며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콘텐츠 속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