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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88건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승진 <4급> △법무부 소년과 윤용범 △서울보호관찰소 관찰과장 김기환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심선옥 △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이용호 △대구소년원 교무과장 정성수 △대구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이영미 △대전소년원 분류보호과장 박종국 △광주소년원 교무과장 서진남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과장 김세훈 ◇전보 <4급> △법무부(국방대 파견) 황진규 △서울동부보호관찰소장 정택현 △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최종철 △의정부보호관찰소장 양봉환 △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김시종 △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장 노근성 △수원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노일석 △광주소년원장 이영호 △제주소년원장 유병택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안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장 김택수 △대전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홍정원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배종상 △부산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최성학 △광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이은한 △서울소년원 행정지원과장 손세헌 △부산소년원 교무과장 박준재 △부산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윤일중 △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김양곤 △대전소년원 교무과장 이상운○해양수산부 △장관정책보좌관 김희곤 △장관정책보좌관 이창호 ◇전보 <과장급> △장관 비서실장 이경규 △창조행정담당관 권순욱 △항로표지과장 김영소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최국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공평식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윤석홍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 임채호○문화재청 ◇전보 <고위공무원> △국립무형유산원장 강경환 <과장급> △문화재활용국 세계유산팀장 남상범○산림청 <과장급> △산불방지과장 박도환 △산사태방지과장 이용권 △산림복지시설사업단 기획과장 황인욱 △춘천국유림관리소장 김만제○가스기술공사 ◇승진 <1급> △플랜처사업처 정해복 △신성장기술센터 이철호 △삼척기지지사 조영보 △인천지사 김상돈 △전북지사 김영호<2급> △경영기획처 이우재 △총무회계처 한유진 △설계처 김세윤 △플랜트사업처 노병욱 △감사실 이홍열 △평택기지지사 이완기 △평택기지지사 이상환 △인천기지지사 구본화 △충청지사 조현준 △전북지사 이국진 △대구경북지사 전우식 ◇전보 △플랜트사업단장 안영훈 △총무회계처장 이영하 △인사노무처장 유인모 △인재육성센터장 정종식 △설계처장 이철호 △서울지사장 박창순 △경기지사장 허성대 △인천지사장 전우창 △강원지사장 김상돈 △전북지사장 서찬영 △광주전남지사장 김영호 △대구경북지사장 명기현 △부산경남지사장 홍인섭 △신성장기술센터장 최형기○가스안전공사 ◇전보 △기획조정실장 탁송수 △인재경영처장 김병주 △행정지원처장 장석봉 △홍보실장 이문호 △석유화학진단처장 노오선 △산업시설진단처장 고영규 △부산지역본부장 장재경 △인천지역본부장 양해명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정환규 △강원지역본부장 오병생 △충북지역본부장 김한국 △전북지역본부장 임호석 △서울서부지사장 문재석 △서울동부지사장 성종규 △부산북부지사장 손을식 △경북동부지사장 이제관 △전남서부지사장 강봉구 △경기서부지사장 오복현 △경남서부지사장 정원기 △전략기획부장 김홍철 △사업예산부장 임기수 △노무복지부장 심이섭 △총무부장 문성욱 △자산관리부장 노희민 △공장심사부장 추석권 △코드총괄부장 임성근 △안전지원부장 박성수 △사고조사부장 조완수 △기동단속부장 김병호 △안전기기부장 이종국 △제품인증부장 김현기 △장치진단부장 박원준 △시설진단부장 이명호 △방식진단부장 이종락 △배관진단3부장 윤영만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장 형원중 △교육기획부장 이재용 △기술정책연구부장 허윤실 △에너지안전실증사업단장 서원석 △방호시설시험부장 김동묵 △서울지역본부 검사1부장 정행원 △서울서부지사 검사부장 이성희 △서울남부지사 검사부장 방효중 △서울동부지사 검사부장 문경수 △부산지역본부 검사2부장 김국진 △경북북부지사 검사부장 김태일 △인천지역본부 검사1부장 김홍철 △인천지역본부 검사2부장 이정호 △전남동부지사 석유화학부장 손재근 △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1부장 김영섭 △대전충남지역본부 검사2부장 정경용 △울산지역본부 검사부장 이경식 △경기지역본부 검사1부장 정무철 △경기지역본부 검사2부장 최치영 △경기북부지사 검사1부장 이충경 △경기북부지사 검사2부장 이세정 △경기서부지사 검사2부장 한명수 △경기동부지사 검사1부장 이헌목 △경기동부지사 검사2부장 김은정 △경기중부지사 검사2부장 김유호 △강원지역본부 검사1부장 최용훈 △강원영동지사 검사부장 임동준 △전북지역본부 검사1부장 이영구 △전북지역본부 검사2부장 박진우 △경남지역본부 교육홍보부장 조태광 △경남서부지사 검사2부장 강대기○무역보험공사 ◇승진 <부서장급> △조사부장 유승희 △남부심사실장 이태희 <팀장급> △기금예산팀장 김정탁 △IT전자팀장 안유신 △영업지원팀장 김홍익 △남부심사실 책임심사역 홍종규 △현장경영반장 김종직 ◇전보 <부서장급> △전략기획부장 이무혁 △투자금융총괄부장 김호일 △플랜트금융1부장 류동윤 △해외투자금융부장 김필준 △리스크총괄부장 안혜성 △영업총괄부장 김석희 △LA지사장 손지모 △중앙지사장 박재형 △강남지사장 한상렬 △충북지사장 임채하 △제주지사장 이학록 <팀장급> △정보화기획팀장 송후경 △프로젝트기획팀장 박무정 △발전담수팀장 이희윤 △중소형프로젝트팀장 이종호 △해외사업팀장 김기헌 △미주보상팀장 김경환 △채권관리기획팀장 신상일 △법제팀장 김기평 △감리기획팀장 박성범 △감사실 책임검사역 이원석 △특례인수반장 최윤성 △컨테이너팀장 김영국 △두바이지사 개설준비위원 장진욱 △멕시코시티지사 개설준비위원 최상봉○한국수자원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이학수 △경영본부장 김병하 △수자원사업본부장 차기욱 △수도사업본부장 이진호○한국자산관리공사 ◇승진 <1급> △중소기업인지원부장 강남석 △자산인수기획부장 신덕호 △채권인수부장 김구영 △국유재산기획실장 남희진 △교육파견 김동언 △교육파견 진효림 <2급> △감사실장 소용호 △종합기획부장 문병삼 △인재개발원관리실장 양근영 △국민행복지원부장 김태수 △투자금융부장 김장권 △공공자산관리부장 박상원 △공공자산개발부장 이치호 △국유증권실장 정필상 △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정희 △서울국유재산부 의정부지부장 우종철 △경남지역본부 통영지부장 조철형 △강원지역본부 원주지부장 최용성 △종합기획부 배원섭 △인사부 태동국 ◇전보 △서민금융지원부장 권남주 △서민자활지원부장 문희석 △국유재산관리부장 양기영 △서울지역본부장 윤효중 △경기지역본부장 장성수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류재명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오용환 △인천지역본부장 신흥식 △경남지역본부장 문영기 △강원지역본부장 김장래 △충북지역본부장 허철 △자금운용실장(직무대행) 박정환 △국유건축실장(직무대행) 조성각 △경기지역본부 평택지부장 차영욱 △광주전남지역본부 목포지부장 김광수 △대구경북지역본부 포항지부장 갈경래 △강원지역본부 춘천지부장 김석구○한국전력 ◇1(을)직급 이동 <본사> △감사실 최병운 △홍보실 조기형 △에너지신사업단 안규선 임낙송 △기획처 이경숙 △전력시장처 백선호 △경영개선처 이정복 전상귀 △재무처 진장호 △KINGS파견 조성인 △노무처 박형환 △자재처 이종우 △자산관리처 강덕원 △영업처 신기정 △전력수급처장 이재우 △배전계획처 이준호 △배전운영처 이종환 △상생협력처 유현호 △민원대책처 김준식 △기술기획처 하동혁 △ICT기획처 박장범 김용배 △품질경영처 김영성 △계통계획처 김태옥 △송변전건설처 이정원 전석주 △송변전운영처 김태익 △해외사업개발처 문형일 △해외발전기술처 이상국 김재하 △정보기술처 한상태 신중진 <사업소> △서울지역본부 이만근 김준호 〃 성동전력지사장 심정운 △남서울지역본부 정익중 〃 영서전력지사장 김상권 △인천지역본부 최재흥 〃 김포지사장 허완 〃 제물포지사장 강상훈 〃 시흥지사장 강정호 〃 강화지사장 김완호 〃 인천전력지사장 이기탁 △경기북부지역본부 유호탁 홍호웅 김종화 〃 포천지사장 남열우 〃 양평지사장 채준수 〃 동두천지사장 장창균 〃 가평지사장 황성훈 〃 구리전력지사장 권영완 △경기지역본부 신용석 정치교 〃 서수원지사장 전재은 〃 안성지사장 고흥원 〃 화성지사장 김유활 〃 광명지사장 허광엽 〃 평택전력지사장 조재형 △강원지역본부 윤철호 〃 횡성지사장 노현래 △충북지역본부 신영식 김병헌 〃 진천지사장 임찬식 〃 제천지사장 서재영 〃 증평괴산지사장 남상문 〃 음성지사장 김용훈 〃 보은지사장 성영기 △대전충남지역본부 허태요 〃 아산지사장 김영우 〃 당진지사장 김정래 〃 서산지사장 김홍권 〃 세종지사장 최영상 〃 공주지사장 김병찬 〃 예산지사장 김맹렬 〃 태안지사장 이재중 〃 홍성지사장 홍선준 〃 부여지사장 조원장 〃 금산지사장 오익선 〃 아산전력지사장 김두환 〃 서산전력지사장 서문철 △전북지역본부 이태현 윤상천 박종명 〃 남전주지사장 정관영 〃 고창지사장 허태헌 △광주전남지역본부 권우열 노문철 〃 여수지사장 정만길 〃 순천지사장 권욱 〃 나주지사장 박성철 〃 해남지사장 고은석 〃 고흥지사장 노상곤 〃 광양지사장 황수환 〃 영광지사장 이범익 〃 순천전력지사장 홍봉선 〃 강진전력지사장 김갑덕 △대구경북지역본부 이진열 황광수 〃 구미지사장 오태석 〃 포항지사장 안중은 〃 김천지사장 김충환 〃 영천지사장 김강헌 〃 상주지사장 김경호 〃 영주지사장 최성진 〃 칠곡지사장 정상원 〃 성주지사장 유경종 〃 의성지사장 김종희 〃 예천지사장 권기정 △부산울산지역본부 이건행 장성배 〃 중부산지사장 이병곤 〃 북부산지사장 배상달 〃 울산전력지사장 안병곤 〃 동부산전력지사장 조성준 △경남지역본부 김지현 〃 마산지사장 박무흥 〃 거제지사장 이명재 〃 밀양지사장 이상진 〃 함안지사장 김영성 〃 사천지사장 김근환 〃 창녕지사장 정창진 〃 함안전력지사장 이관종 〃 진주전력지사장 강승배 △제주지역본부 김영환 △경인건설처 전중구 최유성 〃 남서울건설지사장 김태용 〃 경기건설지사장 최준식 △중부건설처 송백헌 〃 충북강원건설지사장 김세경 〃 광주전남건설지사장 김정권 △남부건설처 최규택 김양수 〃 대구경북건설지사장 양준철 △인재개발원 김정환 〃 교육 정재완 △전력연구원 박창용 △자재검사처장 설규환○전력거래소 ◇전보 △시장개발처장 김홍근 △제주지사장 이건웅 △전력경제연구실장 조강욱 △시장감시실장 손윤태 △경영지원처 사옥관리팀장 김민배 △시장개발처 시장개발팀장 김두중 △정보보안전략실 비상재난안전팀장 신중선 △정보기술처 정보기술팀장 이진수 △정보기술처 계통시스템팀장 심병철 △전력경제연구실 전력경제연구부장 옥기열 △중부지사 부장 이명희○국립산림과학원 <과장급> △연구기획과장 구교상 △산림생태연구과장 김경하 △화학미생물과장 이성숙 △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성주한○한국고전번역원 △경영지원본부 기획예산실장 김형국 △〃 운영지원실장 고강 △〃 인사총무팀장 김두환 △〃 재무회계팀장 배길호 △번역사업본부 성과평가실장 정영미 △〃 조선왕조실록번역팀장 정준영 △고전번역교육원 교무행정실장 노재춘○한국금융연구원 ◇승진 △연구위원 노형식 ◇보직 발령 △기획협력실장 이명활 △은행·보험연구실장 서정호 △국제금융연구실장 이윤석 △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 이상제○한국소비자원 ◇승진 <2급> △기획조정실 미래전략팀장 이정구 △경영지원실장 정동영 △빅데이터사업단장 최은실 △시험검사국장 정진향 <3급> △피해구제국 광주지원장 이면상 △대외홍보실 홍보법무팀 부장 김종남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 부장 전재범 △대외홍보실 홍보법무팀 부장 송선덕 △대외홍보실 대외협력팀장 구경태 △피해구제국 대전지원장 김선환 △기획조정실 기획예산팀장 이상훈 △정책연구실 법제연구팀장 지광석 △시험검사국 전기전자팀장 양종철 ◇전보 <부서장> △기획조정실장 문성기 △대외홍보실장 권재익 △정책연구실장 이득연 △소비자정보국장 박재구 △소비자안전국장 박정용 △서울지원장 김정옥 △경기지원장 배윤성 <팀장> △기획조정실 성과평가팀장 신국범 △경영지원실 운영지원팀장 김병법 △경영지원실 정보화전략팀장 박태학 △대외홍보실 홍보법무팀장 최윤선 △대외홍보실 기업협력팀장 박현주 △정책연구실 소비자시장연구팀장 황은해 △피해구제국 피해구제총괄팀장 윤영빈 △피해구제국 의료팀장 김경례 △피해구제국 1372운영팀장 김대중 △시장조사국 거래조사팀장 장은경 △시장조사국 약관광고팀장 한성준 △시장조사국 국제거래지원팀장 박두현 △시장조사국 FTA소비자권익증진팀장(TFT) 이기헌 △소비자정보국 소비자정보팀장 이상식 △소비자정보국 교육기획팀장 이진숙 △소비자정보국 서비스비교팀장 여춘엽 △소비자안전국 생활안전팀장 최난주 △소비자안전국 식의약안전팀 홍준배 △소비자안전국 안전감시팀장 윤경천 △시험검사국 시험기획팀장 이상호 △시험검사국 식품미생물팀장 정현희 △시험검사국 화학섬유팀장 한은주 △시험검사국 기계금속팀장 이용주 △분쟁조정사무국 조정1팀장 원혜일 △분쟁조정사무국 조정2팀장 이선동 △서울지원 금융보험팀장 황기두 △서울지원 서비스팀장 홍인수 △서울지원 섬유식품팀장 장인영 △경기지원 자동차팀장 김현윤 △경기지원 주택공산품팀장 백승실 △피해구제국 부산지원장 이경진 △피해구제국 대구지원장 박윤하 △피해구제국 강원지원장 이선화 △피해구제국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장 오흥욱○한국세라믹기술원 △선임본부장 서원선 △에너지환경소재본부장 김영희 △전자융합소재본부장 황종희 △기업지원본부장 김경자 △이천분원장 김형태 △경영기획본부장 임태영 △융합연구사업단장 서원선(겸직) △에너지소재센터장 이명현 △에코복합소재센터장 추용식 △전자소재부품센터장 조정호 △광·디스플레이소재센터장 이미재 △나노융합소재 센터장 신효순 △기업협력센터장 박주석 △분석·인증·시뮬레이션센터장 김현식 △수도권시험분석·기업지원센터장 안욱성 △도자세라믹센터장 조우석 △엔지니어링세라믹센터장 이성민 △세라믹섬유복합재센터장 임형미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센터장 장정호 △감사실장 신현주 △연구기획실장 김형준 △경영지원실장 박경원 △전략기획실장 류동수 △연구지원팀장 정철 △운영지원팀장 홍명식○대한건설협회 ◇전보 △산업본부장 안광섭 △회원본부장 서만석 △정책본부장(직무대리) 조준현 △정보관리실장 최상근 △기술정책실장 최재균 △시장개척실장 박승화 △총무지원실장(직무대리) 황승현 ◇파견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실장 진장욱○생명보험협회 ◇승진 <상무보대우> △시장자율관리본부장 김홍중 <부서장> △시장지원부장 최성림 △보험범죄방지실장 채한기 △고령화지원실장 최종윤 △정보시스템실장 허주 <팀장> △기획부 대외협력팀장 정문일 △자율관리부 자격관리팀장 경규은 △총무부 총무경리팀장 김치국 △사회공헌센터 시회공헌팀장 최재춘 △정보시스템실 정보서비스팀장 여창환 △사회공헌센터 교육팀장 김희경 △시장지원부 채널전략팀장 이주학 ◇전보 <부서장> △감사실장 이재운 △사회공헌센터장 지정훈 △호남지역본부장 현춘순 △영남지역본부장 박배철 △총무부장 박병권 △자율관리부장 장승록 △수도권지역본부장 황영률 <팀장> △시장지원부 계약정보지원팀장 홍성환 △자율관리부 모집질서팀장 김관철 △원주지부장 민병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승진 <상무이사> △진흥본부장 정경수 △기술교육원장 이은수 △공제본부장 봉전○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보 △경영기획팀장 김용구 ◇승진 △교육홍보팀장 김은희 △전시지원팀장 박희승○동부증권 ◇승진 <상무> △재경1지역본부 김우상 △기획관리팀 홍헌표 ◇보임 △FICC사업부장 직무대리 강성욱 △준법감시인 서배수 △충청호남지역본부장 이병진 △법인영업1팀장 이동규 △창원지점장 전성욱 △부산지점장 위성은 △대전지점장 김창호 ◇전보 △영업부장 서중영 △을지로금융센터장 김성수 △서초지점장 한진영 △용산지점장 신승욱 △강남금융센터장 최성호 △천안지점장 이상용○동아쏘시오홀딩스 △경영관리본부 전무이사 채홍기 △연구본부 전무 손문호 △혁신신약연구소 상무 윤태영 △경영기획팀 이사대우 정경운 △ERP추진단 이사대우 정철승 △인재개발원 이사대우 김풍국 △국내법무팀 이사대우 김의권 △해외법무팀 이사대우 김형헌 △분자약리연구팀 이사대우 신준호(연구위원)○동아에스티 △연구기획관리실 전무 손미원 △생산본부 전무 이주섭 △영업본부 전무 김학경 △경영지원실 상무 이종완 △학술의약실 상무 신유석 △병원사업부 상무 정용승 △신약연구소 상무 임원빈 △개발지원팀 이사대우 박인수 △개발기획팀 이사대우 전철수 △임상2팀 이사대우 오태영 △달성공장 이사대우 양호준 △종합병원사업부 이사대우 조규홍 △서울4지점 이사대우 우광욱 △경기3지점 이사대우 정해룡 △강원지점 이사대우 김승주 △제품개발연구소 이사대우 장선우(연구위원)○동아제약 △박카스사업부 상무 박정우 △달성공장 이사대우 김진구 △약국1지점 이사대우 김용운○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이진숙 △경영전략팀 이사대우 권도균 △신유통SU 이사대우 홍성호○용마로지스 △영업본부 상무이사 금중식 △운영본부 상무 이종철○에스티팜 △올리고연구부 전무 정경은 △합성1연구부 전무 김경진 △경영지원실 상무 이동렬 △CMC실 이사대우 최경은 ○수석 △관리부 상무 윤경렬 △관리부 상무 강호진 △총무팀 이사대우 손효진○엠아이텍 △총무팀 이사대우 권오길 △총무팀 이사대우 장철호○대신증권 ◇승진 <1급 부서장> △재무관리부 이재우 △부동산관리부 이흥탁 △업무개발부 김종선 △연금사업센터 이영철 △Compliance부 구준회 △법무지원실 박찬명 △심사분석부 이동수 △홍콩현지법인 성유열 <1급 지점장> △광명센터 신재범 △대림동지점 신봉규 △복현지점 권기범 △무거동지점 김경민 △해운대지점 정지윤 <2급 부서장> △상해사무소 신제현 <2급 차장> △감사실 양성우 △재무관리부 안수경 △인프라서비스부 손승희 △WM개발부 이승택 △온라인개발부 황종률 △글로벌마켓전략실 김영일 △IB2본부 고재욱 △스마트비즈니스부 백준오 △법무지원실 양홍제 △법무지원실 임유신 <2급 부장> △광화문지점 강명철 △신촌지점 조철우 △신촌지점 신미영 △안산지점 정용중 △일산지점 김남숙 △이촌동지점 전헌재 △명일동지점 오세경 △수원지점 서명희 △청담지점 최경희 △진주지점 최정연 △동래지점 서지애 △군산지점 최동화 △청주지점 홍순균 △광주센터 문유곤 △나주지점 이승주 △안산지점 김해심 △상무지점 이선경 <3급 과장> △전략기획실 박종희 △정보보호팀 김덕호 △알파리서치부 나덕승 △신탁사업부 이준석 △랩사업부 김정민 △Equity팀 조지훈 △리테일상품팀 박재영 △IB2본부 김혜일 △법인금융상품1부 조태원 △금융주치의전략부 김세옥 △크레온영업부 장한 △Compliance부 김민석 △리스크관리부 강석희 △심사분석부 김재연 <3급 차장> △압구정지점 이동은 △송탄지점 김미선 △무거동지점 서정욱 △해운대지점전재하 △청주지점 정현호 △광양지점 김수찬 △목포지점 나준성 △울산지점 전민경 △순천지점 서지연 ◇신규 선임 <부서장> △미래전략실 강윤기 △글로벌마켓전략실 오승훈 △법인금융상품2부 김형준 △Global파생상품부 김경훈 △스마트비즈니스부 박성현 △IB3본부 이호철 <지점장> △부평지점 송영민 △수지지점 강준규 △동래지점 권현미 △군산지점 고영이 <직할팀장> △모바일커뮤니케이션팀 이재훈 ◇전보 <부서장> △금융주치의전략부 이성근 △고객감동센터 오행근 △신탁사업부 이동수 <지점장> △목동지점 정기동 △광화문지점 이연미 △노원지점 김영천 △평촌지점 진수민 △이촌동지점 박성희 △명일동지점 서상욱 △청주지점 이병용 △둔산지점 오용진 △안산지점 김송회 △일산지점 이상덕 △반포지점 이석영 △잠실신천지점 이범영 △전주지점 김두형○대신저축은행 ◇승진 <1급 지점장> △남포동지점 양재달 <2급 차장> △경영기획부 김진우 △심사부 유지승 <3급 차장> △남포동지점 박정율 <3급 과장> △전산부 최민 △전략금융부 윤성준 ◇신규 선임 △준법감시인 정성무 <직할팀장> △영업추진팀 이성재 ◇전보 <지점장> △서면지점 김현우 <직할팀장> △감사팀 지종수 <팀장> △압구정지점 정용식 △남포동지점 구본운 △청담지점 김현 △춘천지점 안제현○대신자산운용 ◇승진 <3급 과장> △주식운용본부 김종석○대신경제연구소 ◇승진 <2급 차장> △금융공학실 배성민○대신에프앤아이 ◇승진 <이사> △투자1부 이동석 △투자2부 전동민 <부부장> △투자1부 김태형○대신에이엠씨 ◇승진 <이사> △자산관리1부 정진철 △자산관리3부 오규택 △자산관리6부 이석호 <부부장> △수탁지원부 한예지○미래에셋자산운용 <부장> △부동산자산관리본부 이준섭 △ETF마케팅본부 정경철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손수진 <차장> △ETF운용본부 이창헌 △부동산투자1본부 김태헌 △기금자문본부 정성진 △컴플라이언스2본부 노종언 △상품전략본부 김형민 △IT본부 김재훈 △PEF투자1본부 정준택 ○미래에셋증권 <부장> △기금컨설팅팀 김성수 △기업금융1팀 김진태 △기업RM부문 2본부 2팀 정진성 △WM강남파이낸스센터 조원태 <차장> △광나루지점 김미숙 △범어동지점 김희 △코리아리서치센터 Simon Jenkins △총무팀 이종민○미래에셋벤처투자 <부장> △벤처투자본부 김경모○미래에셋펀드서비스 <부장> △개발본부 개발팀 방희준○미래에셋캐피탈 <부장> △감사팀 정종균○부동산114 <부장> △IT서비스본부 정세련 △IT서비스본부 공유춘 <차장> △리서치센터 김은진○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 △IB그룹 우영웅(그룹 CIB총괄, 신한은행 부행장보 겸직) △WM그룹 이창구(그룹 WM총괄, 신한은행 부행장보 겸직) <본부장> △스마트사업본부 김형환 △기업금융1본부 김종옥 △IPS본부 정돈영 <본부장 직무대행> △기업금융2본부 이상훈 △투자금융본부 서정석 <지점장> △안산지점 고준선 △연희동지점 김관중 △대치센트레빌지점 김국한 △보라매지점 김태형 △정자동지점 박상수 △남대문지점 신윤주 △포항지점 이재욱 △반포지점 임혁 ◇센터장 △신한PWM일산센터 김동명 △신한PWM태평로센터 김주형 △신한PWM분당중앙센터 이정미 <부서장> △채권운용부 금성원 △자산관리솔루션부 명석웅 △FICC운용부 반승철 △연금기획부 오두식 △투자금융부 오승준 △기업금융2센터 이동호 △연금영업1부 이창경 △대체투자부 정정욱 △신디케이션부 조규효 ◇전보 <본부장> △경영관리본부 신동철 △강남영업본부 남궁훈 △강서영업본부 정환 △고객자산운용본부 최성권 △강북영업본부 백명욱 △준법감시본부 남용문 <지점장> △마포지점 곽병주 △구미지점 김규태 △영업부 김기정 △밀양지점 김성기 △대구수성지점 김완섭 △구로지점 김용현 △산본지점 김운배 △계양지점 김종언 △광화문지점 김행철 △도곡지점 김후근 △목동지점 방충기 △신당지점 윤지현 △평촌지점 이광재 △동래지점 이상민 △여의도지점 이선미 △논현지점 이재혁 △압구정지점 장무일 △관악지점 조시환 △창원지점 차상호 △분당지점 최돈중 <센터장> △신한PWM서교센터 김계흥 △신한PWM분당센터 김기덕 △신한PWM서울FC 김수경 △신한PWM목동센터 노미애 △신한PWM도곡센터 성현철 △신한PWM여의도센터 이영농 △신한PWM압구정센터 이창훈 △신한PWM서초센터 이철원 △신한PWM PVG서울센터 정종옥 △신한PWM PVG강남센터 현주미 <부서장> △기업금융1센터 김준태 △인사부 박성진 △경영기획부 서태영 △스마트자산관리센터 송제윤 △Equity파생부 오해영 △시너지사업부 옥형석 △투자상품부 우동훈 △스마트사업부 이광렬 △ICT개발부 이동근 △영업추진부 이선훈 △컴플라이언스부 이재동 △M&A부 장호식 △대기업금융부 최성준 △연금영업2부 탁성호○중흥건설 ◇승진 <전무이사> △건축부 장세면 <상무이사> △건축부 진용이 △토목부 고지훈 △토목부 양순길 △안전부 서우진 △기획부 신경식 △공관부 문영민 <상무이사대우> △건축부 김상균 △경리부 박해정○하나카드 ◇승진 <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 조태복 ◇전보 <본부장> △고객관리본부 손창석 △경영전략본부 송종근○하나금융지주 ◇승진 <상무> △감사실 최고감사책임자 이후승 ◇전보 <부장> △글로벌전략팀 성기정 △전략기획팀 안선종 △경영지원팀 이준혁○하나금융투자 ◇승진 <부사장> △Sales&Trading부문장 이진혁 <상무> △PI실담당 정용만 △강남WM센터지점장 이만수 <상무보> △영남지역본부장 김인규 △분당중앙지점장 이성훈 △훼미리지점장 송병희 △광주지점장 채욱 △리테일마케팅실장 양경식 △채권금융실장 강순국 △M&A실장 이택준 <이사보> △잠실지점장 이시헌 △영업부장 이형오 △서청주지점장 조창묵 △수원지점장 조시연 △미금역지점장 전찬훈 △신촌지점장 조일환 △압구정지점장 장윤석 △Private Equity실 김민수 △Real Estate실 이희철 ◇선임 <부문장> △PIB부문장 전영배 △법인영업부문장 조호제 △IB부문장 신명호 <본부장> △자본시장본부장 이윤형 △충청호남지역본부장 윤병군○KEB하나은행 ◇승진 <부행장> △자산관리그룹 박종영 △글로벌사업그룹 유제봉(하나금융지주 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 겸임) △기업고객지원그룹 윤규선 △영남영업그룹 윤석희 △경영지원그룹 황인산 <전무> △영업지원그룹 강성묵 △자금시장그룹 강창훈 △IT통합지원단 김재영 △변화추진/대외협력본부 안영근(하나금융지주 최고변화경영책임자 겸임) △리테일사업본부 이형일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 △부산영업본부 정춘식 △리스크관리그룹 황효상(하나금융지주 최고변화경영책임자 겸임)<본부장> △충남영업본부 강태희 △외환본부 김선규 △PB사업본부 김성엽 △세종충북영업본부 김인석 △부산울산영업본부 김화식 △제주영업본부 문상도 △구로영업본부 박세걸 △인천영업본부 박의수 △영업지원본부 박종진 △송파영업본부 박하용 △고객보호본부 백미경 △강서영업본부 성만용 △부천안양영업본부 송여익 △HR본부 오태균(하나금융지주 최고인사관리책임자 겸임) △글로벌사업그룹 소속 윤규섭(길림은행 부행장 내정) △대전영업본부 겸 충청정책지원부 윤순기 △미래금융본부 이병렬 △글로벌사업그룹 이상용(BNB Hana Bank 은행장 내정) △경영기획그룹 이승열 △수원안산영업본부 정석화 ◇전보 <부행장> △리테일고객지원그룹 김정기 <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 강용득 △연금사업본부 박병규 △업무지원본부 서병찬(하나금융지주 최고운영책임자 겸임) △용산마포영업본부 이선환 △자금운용본부 이정욱 △신탁본부 이진형 △검사실장 조성남 <부장> △커뮤니케이션부 김재화 △홍보부 김호만 △사회공헌문화부 정지연○한국투자금융지주 ◇신임 △부사장 이강행 △전무 이용우 ◇승진 <상무보> △글로벌리서치실 전민규○한국투자증권 ◇전보 <임원> △개인고객그룹장(부사장) 정일문 △IB그룹장(전무) 김성환 ◇승진 <상무보> △해외투자영업부 박태홍 △인사부 신현성 △전주PB센터 이삼엽 △고객센터 한정모 △대치PB센터 홍성임 <부장> △리서치지원부 김재성 △강남대로지점장 김정미 △화정지점장 김태오 △주택도시기금운용부 단두연 △익산지점장 박현욱 △부동산금융부 방창진 △양재지점장 신기영 △범어동지점장 심기보 △DS부 이대원 △투자공학부 지현준 △선물옵션영업부 최지헌 ◇신임 <상무보> △IB 2본부장 박종길 △프로젝트금융본부장 고연석 △퇴직연금본부장 염문걸 △부동산투자담당 전태욱 △명동PB센터 이재홍 <부서장> △퇴직연금영업2부 박동성 △Prime고객부 신봉관 △기업금융2부 유명환 △부동산투자부 이정민 △PSF부 차원주 △기업금융1부 최신호 △펀드분석부 한동우 △경영전략실 홍기철 △인수영업1부 홍덕규 <지점장> △방배PB센터 김도현 △남울산 안병렬 △양재중앙 양원택 △수유동 오승국 △여수 조은숙 ◇전보 <상무보> △투자금융담당 김민규 △부동산금융담당 김용식 △인수담당 이현규 <부서장> △Life컨설팅부 임근식 <지점장> △둔산PB센터 강병식 △서광주PB센터 김동갑 △신림동 김성규 △서초중앙 김영대 △동래PB센터 김종원 △유성 김진만 △부천 김형달 △합정동 류천수 △방화동 박춘하 △정자동 윤기수 △사하 이상호 △서초동 이용구 △광화문 조원호 △강서 조현열○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 <상무> △CMO, 민간투자풀운영본부장(겸직) 김병모 △COO, 경영기획실장(겸직) 이승현 △주식운용본부장 이영석 △Fixed Income운용본부장 임광택 <상무보> △채널영업본부장, 퇴직연금마케팅부문장(겸직) 최태경 △경영관리실장 박경선 △코어운용본부장 박현준 ◇신임 <상무보> △CRO 함정운 <부장> △리스크관리실장 전종현 △기관영업본부장, 투자풀마케팅본부장(겸직) 윤병문○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승진 <상무보> △경영관리실 금대기○한국투자파트너스 ◇승진 <투자이사> △투자본부 허진 △투자본부 길영목 △투자본부 김연준 △중국본부 왕핑(Wang Ping) △중국본부 미쉘(Michelle) <수석팀장> △투자본부 김근호 △PE본부 박상준 <실장> △지원본부 김황○한국투자저축은행 ◇승진 <부장> △심사팀 유재권 △여신관리팀 김상필 ◇전보 <부서장> △전략기획실 전찬우 △금융4팀 이창용 △감사실 서성교 △감리팀 신용원 <지점장> △부평지점 이준화 수원지점 허성규○한국투자캐피탈 ◇승진 △경영지원부(상무보) 김명관 △기업금융부(부장) 김대현○현대증권 ◇신규 <임원> △경영관리부문장 조성대 △IB2본부장 서일영 △채권본부장 이병희 <부서장> △대체투자실 안효재 △부동산금융실장 박연규 △법무실장 조용원 △인수금융실장 양현종 △인재개발부장 김건우 △정보시스템부장 정유동 △AI부장 전구택 <지점장> △강동지점장 배상덕 △광명지점장 김현자 △안산지점장 신혜정 △장안지점장 한형욱 △충주지점장 한승일 ◇전보 <부서장> △고객자산운용지원부장 강성훈 △구조화금융실장 최정한 △금융소비자보호실장 이해근 △M&A실장 이동규 <지점장> △구로지점장 남현우 △군산지점장 박근창 △광산지점장 오현욱 △광주지점장 이홍규 △광화문지점장 이종승 △목동지점장 신종근 △상계지점장 김재훈 △용산WMC장 이상선 △익산지점장 임상현 △전주지점장 김원식 △종로지점장 강길원○KB국민카드 ◇승진 <전무> △미래사업본부 정성호 ◇신규 선임 <상무> △리스크관리본부 한동욱 △지원본부 이인호 △IT본부 김영찬 ◇전보 <상무> △전략영업본부 이재흥 △정보보호본부 이철규○KB손해보험 ◇승진 <전무> △개인영업부문장 김강현 <상무> △법인영업부문장 겸 일반보험본부장 박희재 △경영전략본부장 김대현 ◇신규 선임 <상무>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보> △법인영업1본부장 남상준 <본부장> △개인마케팅본부장 이승배 △장기보험전략본부장 겸 장기보험부문장 직무대행 김재현 △RFC본부장 박명식 △해외사업본부장 최창수 △법인영업2본부장 홍건표 ◇전보 <임원 및 본부장> △전략영업부문장 전무 윤경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보 이평로 △GA본부장 상무보 박경희 △임원실 상무보 조흠준 △호남본부장 장형○KB투자증권 ◇승진 <부사장> △IB총괄 김성현 <전무> △기업금융본부장 박성원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조남훈 ◇신규 <상무> △CIB기획실장 정민규 ◇승진 <이사> △ECM1팀 이상오 △ECM3팀 민정식 △DCM2팀 김민수 <부장> △금융상품영업팀 권태우 △WM영업기획팀 최성필 △스마트금융팀 예태훈 △경영관리팀 장동건 △기획실 김현수 ◇보직 <부서장> △업무개발팀장 우경민 △증권업무팀장 이순정 △금융소비자보호팀장 황창식 △스마트금융팀장 예태훈○KTB투자증권 ◇승진 <전무> △강남금융센터 이한태 <상무> △비서실 정영철 △기업금융센터 이영재 <상무보> △리서치센터 신지윤 △기업금융2팀 연대호 △법인영업2팀 허형욱 △구조화금융팀 김대현○SK증권 ◇신규 △채권본부장 이창용 상무○가천대 △대외부총장 김충식 △국제부총장 최도성 △대학원장 강민식 △간호대학원장 조경숙 △교육대학원장 허혜경 △행정대학원장 이희선 △산업환경대학원장 박상준 △게임대학원장 황보택근 △사회과학대학장 양승현 △바이오나노대학장 강종백 △한의과대학장 김연섭 △예술대학장 김광군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대학장 이영미 △중앙도서관장 홍준희 △교무처장 박종현 △연구처장 윤영수 △대학평가처장 채재은 △대외협력처장 이희성 △국제교류처장 최경진 △취업진로처장 한기태 △신문방송국장 오대영○뉴데일리·뉴데일리경제 △뉴데일리경제 산업부장(부국장) 임현호 △뉴데일리경제 경제정책부 부장 권대희 △뉴데일리경제 금융증권부 부장 박보근 △뉴데일리 마케팅본부 본부장(이사) 임상훈 △뉴데일리 마케팅본부 부국장 강창완○세계일보 ◇광고국 △부국장 박강수 △차장대우 이용중○MBC플러스 △기획경영본부 기획센터 센터장 이동연 △방송본부 편성센터 센터장 겸 드라마넷&퀸편성팀 팀장 김윤주 △방송사업본부 제작센터 센터장 박성호 △방송사업본부 사업센터 센터장 김태성 △기획경영본부 기획센터 홍보마케팅팀 팀장 최재연 △광고본부 광고센터 광고전략팀 팀장 박종열 △방송사업본부 제작센터 360콘텐츠팀 팀장 조범 △방송사업본부 뮤직센터 뮤직사업팀 팀장 홍윤혁 △방송사업본부 사업센터 글로벌사업팀 팀장 백경선 △스포츠본부 스포츠센터 스포츠마케팅팀 팀장 이상인 △광고본부 광고센터 광고3팀 팀장 장세종 △방송사업본부 편성센터 에브리원&뮤직편성팀 팀장 한백교 △방송사업본부 제작센터 에브리원제작팀 팀장 이홍철
2015.12.30 I 박종오 기자
 세계 최초 360도 항공촬영기술 개발 '엠엠피'
  • [창조관광] 세계 최초 360도 항공촬영기술 개발 '엠엠피'
  • 엠엠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인항공 기술 ‘360도항공뷰’로 찍은 제주 외돌개(왼쪽 끝섬) 전경. 외돌개는 용두암과 함께 제주 해안에서 기암절벽으로 손꼽히는 바위섬이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패러다임은 정부3.0이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분야에서도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그 일환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이다.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관광부문의 창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의 성과는 눈부시다. 4년간 총 260건의 창조관광사업을 발굴, 그중 170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또 50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공모전에 당선한 업체 중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업체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드론 운행을 시연하고 있는 김진규 엠엠피 사장◇세계 최초 360도 무인항공기술 개발한 ‘엠엠피’ 이번에 소개할 창조기업은 대구 동구 장등로에 자리한 ‘엠엠피’(www.dmmp.co.kr)다. 항공촬영전문업체다. 세계 최초로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360도항공뷰’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회사다. 360도항공뷰는 무인항공기(이하 드론)로 하늘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말한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로드뷰 서비스가 2차원 이미지라면 360항공뷰는 3차원 이미지인 셈이다. 좌우 360도·상하 180도로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의 프리뷰를 제공한다. 파노라마가 아닌 여러대의 카메라로 동시에 찍은 사진을 한장으로 잘라붙인 실사(실제사진)라는 것이다. 엠엠피는 이렇게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진규(39) 엠엠피 대표는 “360도항공뷰는 ‘드론·가상현실·관광’ 등 3가지를 하나로 묶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360도항공뷰를 이용하면 관광지의 모습을 전체적으로 내려다보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360도 선택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웹이나 모바일로 사진팝업정보, 텍스트정보, 음성정보, 위성지도, 동영상정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등의 관광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360도항공뷰는 사각이 180도를 넘는 초광각인 어안렌즈를 사용하지 않는다. 어안렌즈를 사용하면 왜곡이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대신 사각도 없고, 왜곡도 거의 없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내기 위해 일반렌즈를 부착한 DSLR 여러 대를 고정해 한번에 촬영한다. 배경 전체를 담아내기 때문에 관광지의 바닥부터 하늘까지 살펴볼 수 있다. 카메라를 컴퓨터와 연결해 각각 촬영한 사진 데이터를 하나씩 어어 붙여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벤처팀장은 “관광산업에서 지도의 중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진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다시 온라인으로 손 안으로 옮겨온 지도는 지리정보를 넘어 교통지역·부동산·날씨·맛집 등 각종 생활 정보와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엠엠피의 기술은 위치정보와 검색을 실사로 가능케 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드론 운행을 시연하고 있는 김진규 엠엠피 사장◇사업개발·판로모색에 어려움 김 대표가 카메라와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여년 전. 계명대 사진영상학과에 입학하면서다. 이후 대구예술대 사진영상학과에 편입해 작업실을 두고 일과 학업을 병행했다. 졸업 후 대구지역 방송사에 취업했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일을 그만두고 다시 경북대 신문방송학과에 들어갔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업으로 삼은 것은 2009년부터다. 360도항공뷰를 개발한 이유는 호기심에서 드론을 구매하고부터다. 김 대표는 “2011년 처음 접하고 촬영장비를 추가한다는 명분으로 미국에서 거금 5000만원을 들여 드론을 구매하고 드론사업을 시작했다”면서 “드론 개발이나 조립 등의 사업 이외에 우리가 가진 사진촬영과 영상제작, 항공촬영 등 촬영과 관련한 기술력과 경험을 담은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면서 360도항공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수많은 테스트와 실패로 시간은 물론 비용까지 만만치 않게 들어갔다. 사진과 영상촬영으로 번 돈을 360도항공뷰 개발에 모두 투자했다. 우여곡절 끝에 개발에 성공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판로가 없었기 때문이다. 절망에 빠져 있을 무렵 김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창조관광공모전. 김 대표는 “이거다 싶어 일주일간 미친 듯 공모전 준비에 매진했다”면서 “그 결과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자금도 358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큰 것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 아래 360도항공뷰를 선보일 기회가 많아졌다는 것”이라면서 “한국관광공사 건물 2층 관광 홍보관 대형 비디오월에 엠엠피 콘텐츠를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 약 1억원 이상의 금전적인 이익도 덤으로 얻었다”고 고마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도 적극 지원했다. 사업화 자금은 물론 컨설팅·창업교육·영업망확충 등 세세한 면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김 대표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의 사업비 지원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물론 박람회나 간담회 등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까지 얻어 사업아이템의 구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향공뷰로 촬영한 제주 성산일출봉 전경(사진=엠엠피)◇360도항공뷰 콘텐츠로 플랫폼 만드는 게 목표사업도 점차 궤도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각종 인허가 등록은 물론 특허까지 신청했다. 사업규모를 늘리기 위해 지난 5월에는 중소기업청 산학연기술개발사업에서 1억원을, 7월에는 대구디지털콘텐츠진흥원에서 9300만원을 저리로 지원받았다. 각종 공모전에도 출품했다. 360도항공뷰를 알리기 위해서였다. 부산국제발명전과 코리아콘텐츠창업열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토대로 지난해에는 벤처기업인증서도 획득했다. 노력한 만큼 성과도 이어졌다. 김 대표는 “지난해 제주관광공사, 경남 통영, 경남 김해 등의 지자체와 관광사어버투어를 제작했고,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주요 관광지의 항공사진도 촬영했다”면서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경주실크로드엑스포의 사이버투어 등을 제작하는 등의 성과도 올렸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참여한 광주ACE페어에서 중국기업과 중국진출에 대한 업무협약도 맺었다”고 했다. 2016년은 엠엠피와 김 대표에게 매우 중요한 해다. 문화창조벤처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하지만 대구 작업실과는 이원화해 운영하기 때문. 일단 서울사무소는 홍보마케팅과 앱개발, 중국시장 진출 등에 집중하고, 대구 작업실은 드론 개발과 촬영, 콘텐츠제작 업무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360도항공뷰 제작도 내년부터 진행한다. 김 대표는 “전국의 주요 관광지를 우리만의 기술로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촬영해 콘텐츠를 확보해 나간다면 관광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 지루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지자체와 잘 협의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희망을 전했다. 목표도 확실하다. 360도항공뷰 기술을 토대로 드론의 부품 제작은 물론 완제품 제작까지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것이다. 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촬영한 경주 안압지.(사진=엠엠피)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찍은 대구 강정보(사진=엠엠피)엠엠피가 개발한 360도항공뷰로 찍은 천지연폭포(사진=엠엠피)▶ 관련기사 ◀☞ [창조관광] 전통예술계의 YG를 꿈꾸다 '모던韓'☞ [창조관광] '노는 워크숍' 만들어드립니다☞ [창조관광] 중국어랩으로 한국의 멋·맛 알리다☞ [창조관광] 비무장지대 매력에 여행자 '무장해제'☞ [창조관광] 호텔급 3만원…여행자쉼터 된 대학기숙사
2015.12.29 I 강경록 기자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기획상품전 'ONLY ONE 여행'
  •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기획상품전 'ONLY ONE 여행'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CJ그룹의 계열인 CJ 월디스(www.CJtour.com)가 8일부터 여행상품 기획전을 시작한다.이번 기획전의 특징은 차별화한 혜택과 합리적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 CJ 윌디스 창립 7주년 이벤트다. 이벤트명은 ‘ONLY ONE 여행’. 소비자가 원(ONE)하는 여행상품기획전이라는 의미다. 이번 기획전에는 CJ 월디스에서 엄선한 특가의 ‘ONLY ONE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해당 상품예약 시 여행지에서 꼭 필요한 ‘ONLY ONE’ 푸드팩을 제공한다. 또 여행상품금액의 2% CJ ONE 포인트 적립, 면세점 할인쿠폰 증정 등의 세가지 혜택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오픈 기념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퀴즈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도 마련하였다.CJ 월디스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2015년 한해 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다가오는 2016년에도 변함없이 고객 지향적인 양질의 서비스와 타사와 차별화된 고품격 여행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포토] 눈의 나라에서 온 초대장 "겨울기차여행의 진짜 낭만"☞ [포토] 겨울잠 든 백두대간을 달리는 기차여행☞ 새해 맞이 여행지 '베스트 4'☞ [여행] 겨울의 木소리…이 길이 명품이로세☞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무주·통영으로 오세요
2015.12.08 I 강경록 기자
 바다의 인삼 '굴의 유혹' 충남 보령
  • [e주말] 바다의 인삼 '굴의 유혹' 충남 보령
  • 충남 보령 석화정의 굴솥밥. 바다의 영양을 가득 담은 돌꽃먹거리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살아온 하루가, 지나온 한 달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지만, 시간은 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을 향해 내달린다. 저물어 가는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하기에는 겨울바다만큼 좋을 곳이 없다. 짠 내 가득한 포구에서 제철 맞은 굴을 구워 먹으며 바다 너머로 잠기는 석양을 바라보는 일은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한다. 잠시라도 도시에서 몸을 빼내 여유로운 겨울의 한 자락을 만나러 천북 굴단지로 떠난다. 그곳에는 제철 맞은 굴과 향긋한 바다 내음이 우리를 유혹한다. ◇굴 구이의 원조, 충남 보령 천북 굴단지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굴단지는 ‘굴 구이’의 원조격이다. 보통 굴 하면 경남 통영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굴 구이하면 천북 굴단지가 먼저 생각난다. 천북면 장근리와 사호리 일대 해변에서 채취한 굴이 맛 좋기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일조량도 많고,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개펄에 미네랄이 풍부해 양질의 자연산 굴이 지천이었다. 굴을 따던 아낙들이 겨울 한기를 달래고자 바닷가에 옹기종기 모여 장작불에 손을 녹이며 굴을 껍질째 구워 먹었다. 의외로 짜지 않고 고소한 맛이 갯일 하는 아낙들의 입맛을 매료시켰고, 굴구이는 지역의 토속음식이 되었다.홍성방조제 끝자락 바닷가를 배경으로 100여 곳의 굴 구이전문점 간판이 줄 지어 있다. 재미있는 것은 천북 굴단지는 겨울에만 운영된다. 식당을 운영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천북면에 거주하며 봄부터 가을까지 농사를 짓고, 겨울철에만 굴 구이를 판매한다. 굴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제철이기 때문이다. 8월에 산란을 마친 굴은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에 최상의 상태가 된다. 안타까운 것은 홍성방조제가 완공되면서 바닷길이 막혀 굴 생산량이 현저히 감소했다. 현재 굴 구이에 사용되는 굴은 통영, 여수 등지에서 양식한 것을 가져온다. 천북 굴단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요리는 굴 구이다. 소쿠리에 가득 담긴 굴을 불판 위에 소북이 올리고 익기를 기다리면 요리 끝. 굴이 익는 동안 양손에는 장갑을 끼고 먹을 준비를 한다. 3분도 채 되지 않아 탁탁 소리를 내며 굴이 뽀얀 속살을 드러낸다. 입이 벌어지지 않은 굴은 작은 칼로 벌리면 된다. 탱글탱글한 굴을 초고추장에 찍어 입으로 가져가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굴은 너무 구우면 펑 소리를 내며 굴 껍데기가 사방으로 튀어 먹기에 불편할 수도 있다. 서양에서는 굴을 ‘바다의 우유’라 하여 강장제로 여긴다. 우유보다 무려 200배나 많은 요오드 성분이 들었고,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만드는 데 쓰이는 아미노산과 아연(zinc)이 많이 함유되었다. ‘배타는 어부의 딸 얼굴은 까맣고, 굴 따는 어부의 딸 얼굴은 하얗다’는 속담이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굴 구이 외에도 굴 찜도 인기가 좋다. 굴 향기가 가득한 굴밥, 굴 탕수육, 굴전 등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도 맛볼 수 있다.바다의 인삼이라 불리는 ‘굴’. 굴은 살이 꽉 찬 겨울이 제철이다.◇키조개의 주 생산지, 오천항천북에 굴이 있다면 오천항에는 키조개가 있다. 키조개는 생긴 모습이 곡식의 검불을 까부르는 키와 비슷하다. 전남 장흥 등 남해에서 채취해 일본에 수출했으나, 1970년대 들어서 서해 오천항 근처에 많이 서식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오천항이 키조개 주 생산지역으로 유명해졌다.키조개는 바다 속 20~50m의 깊은 모래흙에 수직으로 박혀 있다. 머구리라 불리는 잠수부가 들어가 하나하나 손으로 건져 올린다. 키조개 속에는 연한 요구르트 빛의 패주(키조개 관자)가 박혀 있다. 조개 크기가 크다보니 여느 조개처럼 살을 모두 먹는 게 아니라 패주와 날개 부분을 먹는다. 패주라 해도 웬만한 조갯살 보다 훨씬 크다. 맛은 달짝지근하면서도 보드랍다. 쫄깃한 식감도 일품이다. 회로도 먹고, 쇠고기 등심과 짝을 이뤄 불판구이로도 먹는다. 밥과 함께 먹는다면 버섯, 미나리 등 야채를 곁들여 매콤한 양념장에 볶는 키조개버섯볶음이 제격이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버터에 살짝 구워 주면 좋다. ◇충청수영성·갈매못 등 볼거리도 많아오천항 옆 야트막한 언덕에 충청수영성이 있다. 조선 시대에 서해를 통해 침입하는 적을 감시하고 물리치기 위해 축조한 성이다. 축성 당시에는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지금은 진휼청으로 추정되는 건물과 삼문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 최고 절경을 자랑하던 영보정이란 정자가 있던 터에 새롭게 영보정을 복원중이다. 충청수영성에서는 천수만을 비롯해 오천 일대 먼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순교성지 갈매못은 천주교 박해의 슬픈 역사가 담긴 곳이다. 1866년 3월 30일 병인박해 때 체포된 프랑스 선교사인 다블뤼 주교, 오메트르 신부, 위앵 신부 등 5명이 이곳에서 군문효수형을 당했다. 바닷가 멀리 떨어져 있는 이곳이 천주교 박해의 현장이 된 데는 이유가 있다. 조선 헌종 12년(1846) 6월 프랑스 군함 3척이 보령시에 속해 있는 섬들 중 가장 멀리 있는 외연도에 정박했다. 그리고는 기해박해(1839) 때 앵베르, 모방, 샤스탕 신부 등 3명의 프랑스 선교사들을 살해한 책임을 묻는 편지를 상자에 남겨 놓고 돌아갔다. 이 사건을 조정에서는 조선 영해 침입 사건으로 간주했다. 당시 옥중에 있던 김대건 신부의 처형이 앞당겼고, 1866년 3월 30일에는 흥선대원군이 서양 오랑캐를 내친다는 의미에서 프랑스 군함이 침범했던 외연도에서 가까운 오천의 수영을 택해 다블뤼 주교를 비롯한 5명의 신부를 끌고 와 외연도를 바라보고 목을 쳐서 처형한 것이다. 지금은 성직자들이 처형당한 장소에 순교성인비가 서 있다.도미부인사당은 정절의 표상으로 칭송 받는 도미부인을 기리기 위한 장소다. 도미부인은 백제 평민으로 개루왕의 갖은 유혹과 겁박에도 불구하고 절개를 지킨 여인이다. 보령 오천에 ‘미인도’, ‘도미항’ 등 도미부인관 관련된 전설과 지명이 전해 1994년 정절사를 건립해 도미부인의 영정을 봉안하였다. 사당 옆에는 2003년 경남 진해의 도미총을 이장해 도미부부 합장묘를 조성하였다.충남 보령의 오천항 풍경◇여행메모△여행 코스=(당일)오천항→충청수영성→도미부인사당→천북 굴단지, (1박2일)첫째 날 / 오천항→충청수영성→도미부인사당→팔색보령수필전망대→천북 굴단지/둘째 날 / 순교성지 갈매못→보령에너지월드→보령석탄박물관→성주사지△가는길= 서해안고속도로→광천 IC(우회전)→천광로(광천 방면)→낙동초등학교→천북면사무소→천북 굴단지△잠잘곳= 서해돌꽃펜션 (천북면 홍보로, 041-641-0702), 펜션앤호텔뷰(천북면 홍보로, 041-641-7890)△먹을곳= 돌꽃먹거리 석화정(굴 요리, 천북면 홍보로, 041-641-9344), 하니쌈밥(키조개, 오천면 충청수영로, 041-933-9333), 깐돌네굴집(굴 요리, 천북면 홍보로, 041-641-8816), 오천항 수산물센터 4호점(키조개, 오천면 오천해안로, 041-933-8883)△볼거리= 외연도, 보령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성주사지, 성주산자연휴양림▶ 관련기사 ◀☞ [e주말] 160년의 명장 손길 담긴 옹기, 충북 예산☞ [e주말] 한과에 불어넣은 예술혼, 경기도 포천☞ [e주말] 가을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남한산성①☞ [e주말] 가을은 짧지만 여운은 길다, 남한산성②☞ [e주말] 뉴질랜드 대자연과 낭만을 품다…캠퍼밴 여행
2015.11.28 I 강경록 기자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세월호 딛고 1200만명 돌파
  • 연안여객선 이용객수, 세월호 딛고 1200만명 돌파
  •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급감했던 연안여객선 이용자 수가 2년 만에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할 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올 3분기까지 누적된 연안여객선 이용자수가 1202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1113만 명)보다 약 89만 명(8%) 늘어난 것으로, 2013년(1273만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일반 여행객은 926만 명, 도서민은 276만 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 2% 증가했다. 특히 일반 여행객 증가 폭이 두드러진 것이 눈에 띈다. 해수부 관계자는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1500만 명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 들어 5월까지 크게 늘었던 연안여객선 이용자 수는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급감했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 이후 다시 회복세를 보이면서 2013년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항로는 통영의 욕지도 항로로, 1년 전보다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매물도 항로(15%) △울릉도 항로(12%) △보길도 항로(12%) △금오도 항로(8%) △서해5도 항로(4%) 등도 1년 전보다 이용객 수가 늘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이 줄어든 항로는 부산~제주 항로로, 올 상반기 여객선사가 장기 휴업에 들어가면서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파로 제주도 항로 전체의 이용객수는 전년대비 16% 줄어든 108만 명에 그쳤다. 해수부 관계자는 “여객선 안전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상당히 회복된 것으로 보고, 여객운송 서비스 개선,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연안여객선을 통한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3분기 누적 여객수송 추이
2015.10.25 I 윤종성 기자
코오롱 "함께 걷기만 해도 남을 도울 수 있어요!"
  • 코오롱 "함께 걷기만 해도 남을 도울 수 있어요!"
  • 코오롱사회봉사단 단원들이 17일 삼남길 제1구간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걷고 있다. 코오롱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코오롱사회봉사단은 17일 걷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했다. 코오롱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복지기관의 장애인 및 아동과 함께 ‘삼남길’ 트레킹 구간을 완주하고 1km당 1000원씩 기금을 적립했다. 코오롱은 모인 기금만큼 금액을 더해 복지기관에 기부한다. 이 날 참가자들은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출발해 3인 1조로 장애인 휠체어 이동을 돕거나 발달장애인들과 1:1로 짝을 지어 삼남길 제1구간인 한양관문길 5km 구간을 트레킹 했다. 트레킹 코스 내에 있는 온온사, 향교, 가자우물 등 삼남길의 역사적 의미를 짚어 볼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트레킹의 재미를 더했다.‘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은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정기 프로그램으로 2012년 100여 명이 참여하면서 시작했다. 매년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코오롱사회봉사단 서창희 총단장을 포함한 120여명의 코오롱 임직원들과 장애인, 일반시민 등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장애인시설인 ‘양지의 집’의 윤순이 부원장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와상장애인들은 봉사자들이 없으면 외출조차도 쉽지 않은데 모처럼의 가을 나들이가 장애인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남길’은 2011년 코오롱스포츠와 아름다운도보여행이 함께 개척한 국내 최장거리 트레일 워킹 코스이자 역사문화탐방로다. 조선시대 6대 대로 중 한양과 충청, 전라, 경상의 삼남 지방을 이었던 1000리에 달하는 길을 말한다. 올해 전구간 개통을 완료했다.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를 슬로건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아동 등 어려운 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조력자가 되겠다는 취지로 2012년 창단됐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의 비전 성취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헬로 드림’을 전국 4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이 밖에 연간 4대 이벤트로 코오롱인의 봉사집중 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 외에 매년 초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학기 용품을 선물하는 ‘드림 팩 기부천사 캠페인’, 휴가철 혈액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헌혈하고 휴가가세요 캠페인’, 장애인과 함께 삼남길을 걸으며 기부에 참여하는 ‘꿈을 향한 삼남길 트레킹’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1만864명의 코오롱 임직원들이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코오롱사회봉사단 단원들이 17일 삼남길 제1구간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걷고 있다. 코오롱 제공.▶ 관련기사 ◀☞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벌, 코오롱씨앤씨 흡수 합병☞ 코오롱글로벌, 1003억 규모 주택조합 신축공사 수주☞ 코오롱 글로벌 '청담 린든그로브' 70가구 분양☞ 코오롱스포츠, 고객과 만나는 '트렁크쇼' 개최☞ 코오롱글로벌, 1026억원 규모 대구 아파트 신축 공사 수주☞ 코오롱글로벌, 1152억 규모 주택 신축공사 수주☞ [오늘의 M&A 공시]코오롱글로텍, 데크컴퍼지트 200억원에 인수☞ 코오롱그룹, 방위사업 진출..데크컴퍼지트 200억원에 인수☞ (가칭)원평지역주택조합 ‘통영 코오롱아파트 디자인시티’ 4-Bay 신평면설계로 인기몰이☞ [특징주]코오롱인더,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상승 전환☞ 코오롱인더, 석유수지 호조로 하반기 실적 개선… 목표가↑-하이☞ SKC코오롱PI, 생산·원가경쟁력으로 3Q 호조… ‘매수’-하나☞ 코오롱글로벌, 시온주택개발에 195억 채무보증
2015.10.18 I 정태선 기자
‘단종 유배길·정조 화성능행’ TV서 만난다
  • ‘단종 유배길·정조 화성능행’ TV서 만난다
  • 문화유산여행길 제1부 ‘어라연의 전설이 된 소년 왕 단종 유배길’ 소개화면.[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어라연의 전설이 된 소년 왕 단종 유배길에서 비운의 왕세자에서 조선 최고의 개혁군주로 정조의 화성능행을 거쳐 지리산 신선이 된 고운 최치원의 발자취까지.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신용섭)와 공동으로 제작한 ‘문화유산코리아, 이야기가 있는 문화유산 여행길’ 프로그램을 9월 7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10분 EBS1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에서 발굴한 문화유산 여행길 620선 중 13선을 선정·제작했다. 7일 방영되는 제1부 ‘어라연의 전설이 된 소년 왕, 단종의 유배길’을 시작으로 내년 2월 22일 마지막 방송 ‘예와 강직함을 지닌 충청도 선비정신을 좇아’까지 총 13부에 걸쳐 전국 곳곳의 문화유산 여행길을 소개한다. 시청자들은 △지리산의 신선이 되었다는 최치원의 자취를 간직한 하동 △임진왜란 격전지이자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 △비단처럼 맑고 고운 금강을 배경으로 하는 백제의 고도 공주·부여 등 각 지역의 문화유산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문화재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는 지난해에도 △성곽기행-성곽길 따라 만나는 역사여행(6부) △서울 역사기행-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6부) △문화유산코리아 - 한국의 브랜드 파워 세계유산(11부) 편을 방영했다.
2015.09.07 I 김성곤 기자
알바생 49% "돈 없어 여름휴가 포기"
  • 알바생 49% "돈 없어 여름휴가 포기"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여름 휴가 막바지에 접어든 요즈음, 어려운 경제상황에 휴가는 포기한 채 일에 매진하는 알바생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씁쓸함을 더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242명을 대상으로 ‘2015 알바생 여름휴가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6명(60.1%)만이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휴가계획이 없는 이들 중 절반 가까이되는 48.2%가 경제적 여유 부족으로 휴가를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생들의 휴가계획은 현재 받고 있는 시급이 낮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저시급인 5,580원 내외를 받고 있는 알바생의 경우 58.7%가 휴가를 계획한 반면 1만원 내외의 높은 시급을 받는 알바생은 75%가 휴가를 계획, 최저시급을 받는 이들보다 약 16.3%P나 높았다.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 답한 746명은 여름휴가 일정으로 평균 3.7일을 예상했으며, 2~3일에 절반 이상인 57.2%가 집중됐다.휴가 일수 역시 시급의 영향을 받아 시급이 높을수록 휴가일수가 증가했다. 최저시급(5580원) 내외로 알바비를 받는 경우 3.3일의 가장 짧은 휴가를 계획했으며, 1만원 내외의 높은 시급을 받는 경우에는 4.4일로 하루 더 긴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다.알바생들은 여름 휴가를 즐기기 위해 평균 35만원의 비용을 지출할 예정이었다. 또한 받고 있는 시급에 따라서도 휴가비용에 차이를 보였다. 최저시급(5580원) 내외로 알바비를 받는 알바생의 평균 예상휴가비용은 29만 5000원으로 가장 낮은 반면 1만원 내외의 높은 시급을 받는 알바생들은 이보다 약 13만 4000원 높은 42만 9000원의 휴가비용을 사용할 것이라 답했다. 구체적인 휴가 계획으로는 절반 가까이 되는 47.2%가 제주도를 제외한 부산, 통영 등의 ‘국내여행’을 다녀 올 것이라 밝혔다. 이어 △‘가족 및 친구와의 만남’(15%), △‘해외여행’(12.1%), △‘제주도 여행’(7.4%), △‘취미 및 문화활동’(6.3%), △‘방콕’(4.9%), △‘이직준비’(2%)순이었으며, 미정이라 답한 이는 5.2%에 불과했다. 반대로 올해 여름 휴가 계획이 없다 답한 496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둘 중 한 명(49.2%)이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를 1위로 꼽아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휴가계획을 접은 알바생들이 상당수 임을 추측하게 했다.이어 ‘바쁜 일상에 쉬기 어려워서’(16.9%)와 ‘알바하는 곳에 양해 구하기 힘들어서’(10.4%)와 같이 알바생들의 현실을 대변하는 이유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그 외 ‘딱히 휴가가 필요 없다 생각해서’(6.6%), ‘휴가 기간 같이 보낼 사람이 없어서’(4.6%), ‘부모님 및 주변 눈치가 보여서’(2.2%)순으로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적은 시급을 받는 알바생일수록 ‘경제적 여유 부족’을 이유로 휴가를 포기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최저시급(5,580원) 내외를 받는 알바생이 53.4%로 가장 높았다. 알바생들은 휴가를 가게 될 시 일상 중 공백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일로 절반 이상인 55.6%가 ‘아르바이트’를 꼽았다. 이어 △‘공부 및 과제’(19.6%), △‘취업준비’(12.8%), △‘취미활동’(8.2%), △‘대외활동’(3.9%)순이었다.
2015.08.27 I 김민정 기자
금호리조트 제주, 신관 다랑쉬관 개장
  • 금호리조트 제주, 신관 다랑쉬관 개장
  • 새롭게 단장한 금호 제주리조트 전경.[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금호리조트가 17일 제주리조트 다랑쉬관을 새로 개장했다.이번에 문을 연 다랑쉬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89㎡(27평형) 객실 84실을 추가 개장해 모두 326개의 객실을 갖추게 됐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방 2개와 모던 스타일 욕실 2개로 이뤄진 다랑쉬관의 객실은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경승지를 조망할 수 있다. 다랑쉬는 오름 중의 여왕으로 불리며 매혹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제주시 구좌읍에 소재한 ‘다랑쉬오름’에서 가져왔다. 금호제주리조트는 자연친화적이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신관 개장과 함께 기존의 건물별 이름을 새로 만들었다. 본관은 금호제주리조트가 위치한 올레길의 명물 ‘큰엉’으로, 1관은 제주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의 단일수종 숲인 ‘비자림’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금호리조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설은 패션’이라는 건축철학을 지닌 금호건설이 시공해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건축미를 자랑한다. 다랑쉬관은 올레길 코스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5코스에 있어 테마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금호리조트는 통영, 화순,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위치한 직영콘도, 아산 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을 첫사랑처럼’이라는 서비스철학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의 만남을 통한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업계 최초로 헌정됐고, 올해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리조트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새롭게 단장한 금호 제주리조트 전경.
2015.07.17 I 정태선 기자
차승원, 대만 달구다..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열기 후끈
  • 차승원, 대만 달구다..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열기 후끈
  • 배우 차승원이 23일 대만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문화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비빔밥 100인분 비비기 시연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쉬양저 타이베이국제관광조직위원장,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 지사장, 차승원, 조백상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표, 김석일 문화체육관광부 김석일 사무관.(사진=한국관광공사)[타이베이=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차승원, 워아니니!(사랑해요)” 발 디딜 틈 없는 사람의 물결이었다. 어깨 사이를 비집고 고개를 곧추세워야 차승원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아예 몇몇 언제 행사장 바깥 계단을 뛰어 올라 2층 난간에 기대 차승원의 모습을 찾아야 했다. 차승원은 큰 키와 매너로 신사의 매력을 뽐내다 가도 장난기 넘치는 ‘V자’ 포즈를 취했다.배우 차승원이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차승원은 2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남짓 한국 방문을 꿈꾸는 대만인과 만나 즐거운 한 때를 가졌다. 이날 차승원은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 초청으로 대만여행사협회 주최로 열린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한국홍보관을 찾아 한국 관광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 홍보관은 한국관광 브랜드인 ‘상상하세요, 당신의 대한민국(Imagine your Korea)’을 주제로 21개 부스를 마련해 대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정보 및 상품 소개를 시작했다.배우 차승원이 23일 대만 타이베이국제관광박람회 메인 무대에서 행사 참여자 10명과 함께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한 퀴즈 풀에 나섯다.(사진=고규대 기자)차승원은 이날 오후 2시께 국제관광박람회 내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50여 개의 취재진이 몰려든 가운데 미니 팬미팅을 가졌다. 차승원은 현장에서 추첨으로 무대에 오른 10명의 여성 팬과 퀴즈 형식으로 한국 관광홍보에 나섰다. 차승원은 찾고 싶은 지역으로 하계유니버시아드가 열리는 광주를 꼽았고 벚꽃 빙어 스키 짬뽕 삼계탕 비빕밥 등의 키워드로 한국 문화를 알렸다. 차승원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드라마 ‘화정’으로 인기를 모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출연작마다 캐릭터가 사랑 받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승원은 또 “‘삼시세끼’에서 식빵을 만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빵을 제대로 만들려면 계량하는 컵같은 것도 필요한데 그런 것도 없이 근사한 게 나왔고, 시청률도 아주 좋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 한국관에 운집한 대만 예비 관광객들의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차승원은 이날 퀴즈 우승자와 사진 촬영을 한다는 사회자의 말에 “무대에 오른 분이 10분이니 다 사진을 찍겠다”고 자청해 박수를 받았다. 차승원은 여성 팬들과 사진을 찍을 때마다 손가락으로 V자를 만들기도 하고, 하트 모양으로 포즈를 취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연출했다. 차승원은 이어 한국홍보관으로 이동해 100인분의 비빔밥을 비비는 이벤트를 펼쳤다. 잘 만들어진 비빔밥은 현장에서 차승원이 주걱으로 일일이 나눠주기도 했다.차승원은 행사 말미에 “일반적인 팬미팅이 아닌 한국과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자리에 참석해 의미가 컸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날 차승원의 프로모션 장면은 한식을 주제로 한 한국홍보 전략과 딱 맞아떨어져 “‘차장금’(車長今) 대만을 달구다” 등의 제목으로 대만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장식하기도 했다.차승원은 이날 한국홍보관의 메인 테마인 문화관광축제와 한식, 광주 유니버시아드 홍보에 열중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축제 관계자들과 함께 한국 관광 촉진 행사를 펼쳤다. 보령머드축제, 한산모시축제, 통영한산대첩제, 김해가야문화제, 양산삽량문화제,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축제의 관계자들은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객을 각 지방자치단체로 끌어들이기 위해 선의의 경쟁도 보여줬다.배우 차승원이 23일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 홍보관에서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으로 문화관광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현장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번 국제관광박람회는 대만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관광 프로모션 행사다. 25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한국을 포함해 총 11개국이 참가해 1천100여 개 부스를 차렸다. 한국은 지난해 10여 개의 부스에 비해 2배 많은 21개 부스를 설치해 7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는 일본에 맞섰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외에도 중국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 아시아 각국 관광업체가 프로모션을 펼치는 현장에서 한류 스타와 한국 대표 문화를 앞세운 홍보 전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행사 첫날 넌버벌 댄스공연인 ‘비보이쿵’(B-boy Kung)과 뮤지컬 ‘화랑’ 등 공연팀이 국제관광박람회 내에 마련된 메인 무대와 한국 전시관을 오가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대만은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네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많은 주요 시장이다. 한국을 찾는 대만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8%가 증가한 68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됐다. 또 지난해 tvN 여행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방송 이후 한국인의 방문 또한 급격히 증가한 지역이다. 대만은 한국과 중국의 협력 등으로 인해 정치적·사회적으로 민감한 나라임에도 가수 클론, 드라마 ‘가을동화’ 등의 인기로 한류 발원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 음식 문화가 자리잡은 주요 식당가에 속속 돼지갈비, 비빔밥 등 한국 전통 음식점이 늘고 있는 등 국가 차원보다 민간 차원에서 더욱 친숙해지고 있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전략상품팀 유진호 팀장은 “최근 중국어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과 일본이 치열한 유치 전쟁을 벌이고 있다. 보령머드축제 등 세계적인 축제를 전면에 내세워 대만 관광객을 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창조적인 전략, 수도권에 집중된 한국관광상품을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비정상화의 정상화 관광 전략 등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평했다. 정익수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장은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올해 하반기 한국에서 열리는 다양국제행사와 정기 축제들이 있다”면서 “대만인을 대상으로 수도권 지역과 제주도 외의 여러 지역의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은 대표적인 관광정보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상속자들' '별그대' 기황후' 대만 한류 2라운드 이끈다☞ '힐링' 성유리, "주상욱은 화려한 글래머 좋아해..난 이상형 결격"☞ '힐링' 성유리, "롤모델 전인화 비주얼에 쇼크..난 티끌에 불과"☞ '냉장고'→'비정상회담', 지상파 月夜예능 넘는 'JTBC 황금블록'☞ '화정', 월화극 1위 탈환..'풍문'과 0.4%P 차 접전
2015.05.26 I 고규대 기자
 그때 그 시절 가족나들이…창원 진해구
  • [e주말] 그때 그 시절 가족나들이…창원 진해구
  • 진해해군통제부 병원장 사택에 자리잡은 ‘선학곰탕’.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건물을 돌아보는 재미와 함께 정성껏 끓인 구수한 곰탕을 맛볼 수 있다.㎎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 저수지와 습지를 따라 산책로와 나무 그네, 체육 시설 등이 곳곳에 있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온 도시를 들썩이던 벚꽃이 지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로 향하던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진 5월, 북적이는 사람과 벚꽃에 가렸던 구도심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난다. 100년 전 진해로 떠나는 여행이 그 첫 번째다. 두 번째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진해 바다와 숲.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창원시 진해구 여행을 계획해보자. 100년 전 진해로 떠나는 여행은 중원로터리(진해8거리)에서 시작한다. 원형 광장을 중심으로 대칭을 이루며 사방으로 이어지는 8거리에 서면 여행자는 길을 찾기 어렵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자. 8거리이기 때문에 조금만 이동하면 원하는 장소를 만날 수 있다. 근대 역사 여행은 진해군항마을역사관에서 시작한다. 국가기록원의 기록사랑마을로 선정되어 만들어진 진해군항마을역사관에는 주민들이 기증한 역사 기록물과 옛 사진이 가득하다.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1920년대 진해 모습이다. 1912년에 설계된 8거리가 고스란히 유지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 도심 전체를 새로 설계했기 때문. 일본식 가옥이 있던 자리에 현대식 건물이 들어선 것이 다를 뿐, 중원로터리에서 이어지는 8거리 도로 모두 100년 전 설계한 그대로다. 일본 사람들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곳에 살던 조선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켰다. 역사관 곳곳에 자기 땅을 지키기 위해 싸운 사람들의 기록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경화동으로 옮겨 새로운 터를 잡아야 했다. 바둑판처럼 난 길을 따라 오래된 집이 규칙적으로 자리한 지금의 경화동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다. 경화동에서 만든 과자도 역사관에서 판매한다. 사진 속 진해의 모습만큼이나 오래된 진해의 명물 ‘콩과자’다. 콩가루 15%가 섞인 반죽을 콩 모양으로 떼어 불에 구운 뒤, 설탕 시럽을 입혀 만든다. 완성된 과자가 콩처럼 생겼다고 콩과자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과자를 처음 만든 사람은 ‘경화당제과’ 이정제 대표의 아버지다. 일본에서 제과 기술을 배워 1915년부터 만들었다니 과자의 나이도 어느덧 100살이 넘었다. 100년 넘게 한 가지 과자를 옛 방식대로 만드는 진해 사람의 뚝심이 느껴진다. 진해 사람의 뚝심이 담긴 다른 명물은 ‘진해제과’의 벚꽃빵이다. 진해의 대표 상품을 만들기 위해 일본에서 벚꽃 추출물을 수입?개발한 빵이라고 한다. 빵에 든 소에서 벚꽃 빛과 향이 난다. 벚꽃이 진 지금,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다. 진해군항마을역사관의 사진 속 건물은 저마다 이야기를 품고 지금도 사람들과 함께한다. 중원로터리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창원 진해우체국(사적 제 291호)은 1912년에 지어졌다. 러시아식 건물로 2000년까지 우체국 건물로 사용했다. 진해의 문화 명소로 지금껏 자리매김하는 ‘흑백’은 진해우체국보다 1년 늦게 지어졌다. 피아니스트 유경아 씨가 운영하는 문화 공간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연이 시작된다. 이 공간을 처음 만든 사람은 유경아 씨의 아버지 고 유택렬 화백. 공간 곳곳에 유 화백이 만든 테이블과 책장, 그림이 있다. 아버지 때부터 같은 맛을 유지하는 모카커피도 이곳의 명물이다. 당시를 기억하고 찾아오는 여행자의 추억 속 그 맛을 낸다고. 옛 건물에 자리한 음식점도 있다. 구 진해해군통제부 병원장 사택(등록문화재 193호)을 사용하는 ‘선학곰탕’이다.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한 건물을 돌아보는 재미와 함께 정성껏 끓인 구수한 곰탕을 맛볼 수 있다. 1950년대에 문을 연 중국 음식점 ‘원해루’도 진해를 대표하는 식당이다. 지금은 아들이 물려받아 운영한다. 원해루 건너편의 뾰족집도 옛 모습 그대로다. 세 곳에 지어졌으나, 지금은 이곳만 남아 식당으로 사용된다. 중원로터리에서 뻗어 나간 8거리 전체 모습을 보려면 제황산공원으로 간다. 산 정상의 진해탑 전망대에 서면 중원로터리는 물론, 바다에 맞닿은 해양 도시 진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 아래 도로변에서 정상까지 모노레일이 운행되어 쉽게 오를 수 있다.진해의 문화명소로 자리잡은 ‘흑백’. 고 유택렬 화백이 만든 테이블과 책장, 그림이 전시돼 있다. 몇십년간 같은 맛을 유지하는 모카커피도 이곳의 명물이다.중원로터리를 벗어나 여좌천을 따라 올라가면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이 자리한다. 저수지와 습지를 따라 산책로와 나무 그네, 체육 시설 등이 곳곳에 있다. 이곳은 생태 체험 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약하고 찾아가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숲 속 동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진해의 바다는 해군사관학교박물관과 속천항에서 만나보자. 먼저 찾아갈 곳은 해군사관학교박물관이다. 아이들의 관심을 받는 것은 야외에 전시된 거북선. 고증을 통해 건조된 선체 내부에는 당시 거북선에서 사용한 무기가 전시되었다. 거북선의 구조도 살펴보자. 박물관 내부에는 어재연 장군 수자기 복제본 등이 전시되었고, 조선 시대 수군부터 현재 해군의 역사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박물관에 갈 때는 해군사관학교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속천항은 창원 시민의 놀이터이자 여행자의 쉼터다. 해변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휴게 시설, 해양 스포츠 시설 등이 조성되었다. 이곳에서 창원국동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다. 금빛 물고기 모양 금어호가 대죽도, 소쿠리섬, 진해해양공원, STX조선, 거가대교 등이 자리한 진해만을 한 바퀴 돌아 들어온다. 상쾌한 봄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즐길 수 있다.진해 사람의 뚝심이 담긴 다른 명물은 진해제과의 벚꽃빵. 진해의 대표 상품을 만들기 위해 일본에서 벚꽃 추출물을 수입·개발한 빵이라고 한다. 빵에 든 소에서 벚꽃 빛과 향이 난다. 벚꽃이 진 지금,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먹거리다◇여행메모△가는길= 남해제1고속도로지선 서마산 IC→마산회원구청?통영?마산합포구청 방면 좌회전→국도2호선 진입, 약 14.5km 진행→중앙삼거리?진해우체국?중원로터리?북원로터리?진해역 방면 우회전→충장로 따라 128m 진행→수협 앞?진해우체국?중원로터리 방면 좌회전→제황산사거리→중원로터리△잠잘곳 - 북면황토방온천장 : 의창구 북면 천주로1170번길, 055)298-9890 (굿스테이) - 탑모텔 : 진해구 벚꽃로, 055)542-7773 - 마산아리랑관광호텔 : 마산회원구 마산역광장로, 055)294-2211, www.hotelarirang.co.kr - 호텔인터내셔널 : 성산구 중앙대로, 055)281-1001, www.hotelinternational.co.kr - 홀인원모텔 : 진해구 백구로 055)543-0326△먹을곳 - 원해루 : 중식, 진해구 중원서로, 055)546-9797 - 선학곰탕 : 곰탕, 진해구 중원로32번길, 055)543-6969 - 포항물회 : 물회, 진해구 편백로7번길, 055)542-1565 - 팥이야기 : 팥죽, 진해구 편백로, 055)546-7872 △주변 볼거리에너지환경과학공원, 해양레포츠스쿨, 진해드림파크창원국동크루즈. 금빛 물고기 모양 금어호가 대죽도-소쿠리섬-진해해양공원-STX조선-거가대교 등이 자리한 진해만을 한 바퀴 돌아 들어온다.▶ 관련기사 ◀☞ [e주말] 나들이…왕처럼 하루를 '조선왕가 힐링스힐'☞ [e주말] 나들이…전통민속의 보존 '부천 한옥체험마을'☞ [e주말] 나들이…강가의 로맨스 '북한강 드라이브길'☞ [e주말] 나들이…천하명당서 애절한 사부곡 '융릉.건릉'☞ [e주말] 나들이…온가족 즐거운 '경마공원'
2015.05.03 I 강경록 기자
kt금호렌터카, 남해안 여행 가이드북 발간
  • kt금호렌터카, 남해안 여행 가이드북 발간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kt금호렌터카는 세계적인 여행 잡지인 론리 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손잡고 발간하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 ‘온 더 로드’의 ‘남해안 편’을 제작, 렌터카 대여고객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온 더 로드 ‘남해안 편’에서는 통영과 거제를 둘러보고 부산으로 향하는 자동차 여정 속에 만날 수 있는 통영항 도다리, 눌차도 정거마을 등 아홉 가지 즐거움을 소개하고 창원, 김해, 진주, 남해 등 숨은 매력을 간직한 경남의 주요 도시들에 대한 숨겨진 정보를 전달한다. 부산의 맛과 멋, 뜀, 쉼 4개 분야에서 선정한 부산 최고의 여행 경험 36가지를 통해 최근 부산에서 가장 핫한 맛집과 숙소, 부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레저에 이르기까지 부산 여행에 대한 모든 정보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온 더 로드 ‘남해안 편’에서는 여행 스타일에 맞는 렌터카 선택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여행 테마별 현명한 렌터카 선택법’에 대한 정보는 물론 kt금호렌터카와 모두투어가 제휴해 출시한 ‘카텔 패키지’도 소개하고 있다. ‘카텔 패키지’는 렌터카와 함께 테마 별로 항공, 숙박, 레저를 포함하는 4가지 결합상품으로 최고의 렌터카 서비스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이용하고 여행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남승현 kt렌탈 IMC본부 본부장은 “렌터카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즐거운 여행의 추억을 만드는 매개체라는 점에서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고자 kt금호렌터카만의 특별한 여행가이드북을 만들었다”며 “새로운 자동차 생활과 문화를 창조하고 선도하는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5.04.06 I 김자영 기자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지'에 순천만 등 선정
  • 장애물 없는 '열린 관광지'에 순천만 등 선정
  •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5 열린 관광지’ 사업에 순천만자연생태공원, 경주보문관광단지, 용인 한국민속촌, 대구 중구근대골목,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통영케이블카 등이 6개 관광지가 최종 선정됐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5 열린 관광지’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년 열린 관광지’ 공모 사업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정병옥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복지팀장은 “관광지 현장심사 결과, 관광지의 접근성은 양호한 편이었지만 장애인 화장실은 많이 미비했다”면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관광지 내에 무장애 관광코스를 개발해 필수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하고, 점자브로슈어, 수화안내서비스 등 관광에 필수적인 안내 체계를 우선 정비해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열린 관광지 사업이 모든 관광사업자에게도 열린 사업인 만큼 서비스 개선 의지를 가진 사업자라면 누구라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아쉽게 탈락한 관광지들에 대해선 예산의 범위 내에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컨설팅을 실시해 다음 공모전에는 보다 내실있는 개선 계획으로 재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종 선정된 6개 관광지에 개소 당 2억원 한도 내에서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또 연말에는 이들 열린 관광지의 개선 결과를 점검해 제1호부터 제6호까지 열린 관광지 현판을 부여, 본격적인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 한해 선정된 관광지를 열린 관광지 우수 사례로 적극 육성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 조성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곡성섬 진강기차마을▶ 관련기사 ◀☞ 化들짝 핀 봄꽃에 춘심도 和르르☞ [여행+] "쉿! 너만 알고 있어" 수도권 숨은 봄꽃 명소☞ [여행+] 더 화려해진 여수 밤바다...여수해상케이블카☞ 동백꽃 물들고 매화향 취한 '남도의 봄'☞ "철의 도시에도 봄은 왔는가"…청보리밭의 유혹
2015.03.24 I 강경록 기자
문화재청, 문화재 현장 재난대응 강화한다
  • 문화재청, 문화재 현장 재난대응 강화한다
  • 2014년도 서오릉 소방훈련 모습(사진=문화재청)[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2월 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재 현장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형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0일 오후 2시에는 경복궁, 인천 답동성당, 예산 수덕사, 통영 세병관 등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문화재청과 각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방화, 누전, 산불 등 각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재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대응과 진화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된다. 아울러 훈련 시 관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합성, 훈련의 효율성 등을 평가하여 그 결과를 제도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근 문화재 활용 및 체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 문화재를 방문하는 일반 국민과 외국인의 인명피해 방지에 주안점을 두고 문화재 관람객과 수학여행 학생을 대피시키는 피난 유도훈련이 이뤄진다. 아울러 평소 문화재 관람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펼쳐온 선일여고(경기도 고양시 소재) 등 30여 기관과 개인에게 유공자 포상이 주어진다. 2월 한 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112회), 문화재 현장 안전점검(45개소), 문화재 관리자 안전교육(47회) 등이 진행된다.
2015.02.09 I 김성곤 기자
"2017년 외래객 2000만명 유치 총력"
  • "2017년 외래객 2000만명 유치 총력"
  • 29일 오후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외래 관광객 1400만명 돌파 기념행사에서 1400만번째 외국인 관광객 중국인 장취우란(65·여)와 리우스취엔(33·남) 모자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오른쪽),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55년 6월 부산에서 캐나다인이 첫 발을 내디딘 이후 1978년에 100만명, 2000년에 500만명, 2012년에 1000만명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1200만명을 넘어 외래 관광객 수 세계 22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1400만명을 넘어서며 세계 20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17년까지 외래관광객 2000만명을 유치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9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방한관광 2000만시대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7년까지 외래관광객 20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지방관광활성화’와 ‘한류’를 정책목표 달성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먼저 정부는 2015년을 지방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삼아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개별관광객 전담 지원 시스템 구축 △스마트 네트워크 확충 △특색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 △올해의 관광도시 집중 육성 등 4가지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일단 외국인 개별자유관광객(FIT)이 불편하지 않게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광공사 내에 개별관광객 서비스 개선 전담조직이 새로 만들어진다. 이는 전체 외래관광객 중 개별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단체관광객에 비해 크게 높아졌기 때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3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럽·미주의 경우 개별관광객 비중이 98%에 달하고 중국도 57% 수준이다. 정부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개별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박·교통·안내체계 등 수용태세를 종합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렌터카 연계 자가운전자 상품, 트래킹·자전거 여행 상품 등 특색 있는 상품들을 개발해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이어 전국 주요 관광안내소와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를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주요 관광지의 스토리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다국어 ‘스마트투어 오디오 가이드’ 보급도 확대해 외국인 개별관광객이 전국의 관광자원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특색 있는 지방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지방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세계적인 지역축제 육성, 스포츠·레저시설 활용 캠핑관광 활성화, 종가음식을 비롯한 음식자원의 스토리텔링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전통문화 프로그램과 결합된 한옥 체험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외래관광객 지역 분산을 위한 지방도시 육성에 올해 처음 시작된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상품 개발과 환경 개선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올해 지정된 무주·제천·통영은 관광상품 개발과 환겨 개선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3개 지자체가 지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공연관광 등 한류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다. 먼저 K팝 콘서트를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예기획사와 여행업계 간의 협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넌버벌 공연 위주로 운영된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가 ‘파리음악축제’(Fete de la Musique)와 같은 다양한 거리 축제형식으로 확대한다.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은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서는 수용태세 등 그야말로 관광객 유치에 방점을 두고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관광객들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은 물론, 지방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2.30 I 강경록 기자
  • 통영 '누비보따리',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서 대상 수상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제17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통영 이유영씨가 출품한 ‘누비 보따리(슬리퍼)’가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누비 보따리는 옛 통영 12공방에서 갑옷을 만들어 입을 만큼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통영 누비를 생활용품에 응용해 전통미와 실용성을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았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천500만원과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 밖에도 한국 전통창호로 만든 전자램프, 경복궁 단청무늬와 서울색 등을 담은 기념엽서 등 총 52점의 관광기념품이 엄정한 심사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하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650점의 관광기념품이 출품됐다. 1차 전문가 심사와 내·외국인 500명의 일반인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누비 보따리를 포함해 우수 관광기념품 54점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실에 오는 23일까지 전시된다. 누구나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기념품은 현장에서 구입도 가능하다. 또 라바, 타요버스 등 대표 캐릭터 상품도 특별전시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음식쇼핑팀 설경희 팀장은 “잘 만들어진 관광기념품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여행에 대한 기억들을 심어주는 좋은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 및 보급하기 위해 1998년 이래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4.11.09 I 강경록 기자
동양의 나폴리 "통영베이 웨딩홀" 특급호텔수준의 서비스 제공
  • 동양의 나폴리 "통영베이 웨딩홀" 특급호텔수준의 서비스 제공
  • [e-비즈니스팀]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릴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처럼 수려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이곳에 위치한 호텔들은 뛰어난 경관을 편히 관람할 수 있어 관광객들의 필수 통영여행코스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통영을 비롯 김해, 밀양, 창원, 진주, 마산 등 경남지역에서 대표호텔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최근 특급 호텔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다전망이 좋아 경남 대표호텔 타이틀을 얻은 호텔이 있다. 경남 통영베이호텔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경남 통영베이호텔은 120객실과 3개의 세미나실 및 연회장, 각종 편의시설들을 갖췄으며 호텔 앞에는 유람선 터미널이, 옆에는 미륵산 케이블카가 있어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고, 주위에 분수공원과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가 마련돼 로얄웰빙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화제가 된 곳이다.특히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이 있는 통영베이웨딩홀은 고품격 호텔 뷔페레스토랑에서 풍성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호텔웨딩으로, 결혼준비를 하는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웨딩홀 내부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까지 고급스럽고 우아한 럭셔리 웨딩의 품격을 갖춰 예비부부들은 물론 결혼식에 초청 받은 하객들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다.통영베이웨딩홀의 인기 요인에 대해 이성우 대표는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의 특별한 웨딩을 선사해드리고자 다른 예식장에서 접하기 힘든 특급 호텔 수준의 최첨단 시설과 최고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통영베이웨딩홀은 볼 것 없는 예식이 얼마나 허무한 예식인지, 고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이를 잘 살려 기존 웨딩홀의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특급호텔 수준의 최고급 서비스, 경관이 아름다운 예식장으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통영베이 웨딩홀은 이미 웨딩업계에서 파란을 일으켰으며, 앞으로도 통영대표웨딩홀, 경남대표웨딩홀로서 무궁한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지역의 웨딩의 품격을 선두하고 있는 통영베이 웨딩홀의 상담 및 예약문의는 홈페이지(http://tongyeong-bay.co.kr)와 대표전화(055-645-0102)를 통해 가능하다.
여행도 즐기고 물고기도 낚는 '라온훅'
  • [최강동호회]여행도 즐기고 물고기도 낚는 '라온훅'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보안업체 라온시큐어(042510) 낚시동호회 ‘라온훅’은 두 달에 한 번 당일이나 1박2일로 낚시 여행을 떠난다. 라온훅은 단조로운 일상을 떠나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여행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석2조 동호회다.지난 2012년 10월 낚시에 빠진 직원 두 명이 문득 제안해 만들어진 라온훅은 현재 회원이 총 26명이다. 낚시를 단순히 개인의 취미에만 제한두지 않고 임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모임으로 만들기 위해 동호회로 규모가 커졌다.회사에서는 동호회 운영 지원금과 함께 낚시를 떠날 때 필요한 차량이나 비품도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도 함께 참여해 낚시 후 회식비도 종종 지원해준다.최근 다녀온 욕지도 낚시여행에서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 통영 삼덕항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정도 들어가야 하는 욕지도는 섬이 크기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을 해야 했다. 하지만 실수로 배편을 예약하지 못해 욕지도에 차량을 가져갈 수 없었다. 라온훅 회장인 이상현 서비스개발팀 과장은 “결국 차량 대신 리어카를 한 대 빌려 리어카에 낚시 도구 등을 담고 하루종일 이동하며 다녔다”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힐끔힐끔 쳐다봐 창피하고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라온훅 동호회원들은 1박2일 낚시 여행을 통해 동료애를 느끼고 친구나 가족처럼 가까워질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여행 도중에 멋진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것도 놓칠 수 없다.특히 처음 낚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손맛’은 잊지 못할 경험이다. 지난해 대천항으로 낚시하러 갔을 때는 처음 낚시대를 잡아본 여직원이 1kg의 우럭과 약 50cm 크기의 광어를 낚은 적도 있다. 이 과장은 “특히 선상 낚시는 우리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를 빌릴 수 있기 때문에 오붓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라온훅 활동은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회원간 일정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렵다. 또 1박2일 일정일 경우 여성 회원도 많아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을 찾지만 적당한 장소 섭외도 쉽지 않다. 하지만 라온훅 활동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다음달 중순에는 송어 낚시를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점차 날씨가 추워지지만 겨울에도 송어나 빙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이 과장은 “자연환경과 회원들의 여건이 허락하는 한 어디든 계속 찾아가 볼 생각”이라며 “다음달에는 송어 낚시를 하고 송어회와 송어구이도 실컷 먹고 올 계획”이라고 말했다.라온시큐어 낚시동호회 ‘라온훅’ 회원들. 라온시큐어 제공
2014.10.23 I 이유미 기자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 남도의 가을은 푸르다...단풍 대신 녹음 품은 가을산행
  •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황톳길. 소나무숲 사이에 황토로 조성된 이 길을 걸으며 명상에 잠기는 사람이 많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가을을 가을답게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숲으로 들어가는 거다. 가을숲엔 가을의 모든 것이라 할 나무가 둘어 있다. 가까운 공원 숲에도, 이웃한 마을 숲에도 나무는 저마다 가을빛을 내뿜고 또 낙엽을 만든다. 그렇기에 가을향기는 어느 숲에서나 짙고 그윽하다. 하지만 가을이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전유물만은 아니다. 요란한 단풍 나들이객을 피해 한적한 산길을 걷고 싶은 이들도 있다. 그렇다면 그 장소는 남도가 좋다. 남도의 가을은 아직 덜 여물었다. 그중 전남 광양의 백운산은 여전히 푸름을 간직하고 있다. 그렇기에 거칠게 남하하는 단풍을 피해 호젓한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보다 좋은 곳도 없다. 사람 발길 드문 계곡길을 따라 지저귀는 산새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떨어진 낙엽을 살며시 밟아가며 산책할 수도 있다. 더불어 가을숲 향기 가득한 숲길을 몸으로, 마음으로 천천히 느껴볼 수도 있다. 광양의 가을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했다는 어치계곡의 ‘선녀탕’. 구시폭포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있다.▲선녀·선인 노닐었네, 어치계곡백운산 자락에는 골골마다 아름다운 곳이 많다. 백운산 4대 계곡이 대표적. 성불계곡, 동곡계곡, 금천계곡, 어치계곡 등이다. 그중 만추의 서정을 만끽하고 싶다면 백운동 끄트머리에 있는 어치계곡이 으뜸이다. 어치계곡은 백운산이 비밀처럼 품고 있는 곳이다. 다른 계곡과 달리 비교적 최근에야 알려졌다. 들여다보는 이의 마음까지 투명하게 맑게 어루만져 주는 짙푸른 물웅덩이(소)와 크고 작은 폭포들이 촘촘히 깔려 있다. 오염원도 없고 찾는 이도 드문, 말 그대로 ‘덜 알려진’ 골짜기인 셈이다. 가는 길도 어렵지 않다. 어치계곡 입구까지는 차로 이동이 가능하다. 백운동 마을에서 어치계곡 입구인 진경산장까지 차로 이동하고, 이후에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 진경산장에서 억불봉까지 넉넉잡아 2시간 거리. 왕복 4시간이다. 구시폭포까지는 진경산장에서 10분이면 충분하다. 등산에 그다지 취미가 없다고 해도 산이 품은 최고의 경관을 보고 올 수 있으니 10분 정도는 충분히 투자할 수 있다. 계곡길의 길이는 총 7㎞. 이 길에서 가장 볼 만한 것을 꼽으라면 구시폭포다. 계곡 상류에 있다. 높이 15m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바위절벽이 소와 돼지 먹이통인 구유(전라도 사투리로 구시)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단 물소리가 장쾌하다. 그다지 위압적이지도 시끄럽지도 않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구시폭포를 지나 산책로를 따라 8분가량 더 올라가면 길옆으로 선녀들이 목욕했다는 선녀탕과 구시소가 구시폭포와는 또 다른 절경을 자아낸다. 작은 폭포의 물줄기가 포말을 일으키며 작은 소를 만들었는데, 흰 수염의 신선이나 날개옷의 선녀가 목욕하던 자리가 어딘가 있다면 꼭 이런 모습일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름도 ‘선녀탕’이다. 어치계곡 최상류에 위치한 오로대도 볼 만하다. 오로대는 용소바위 위에 밋밋하게 넓은 마당처럼 생긴 터를 말한다. 여름철 한낮에도 이슬이 맺힐 만큼 시원하다. 바위에 오로대라고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 단오와 한로에 선인들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해 피서철에 많은 관광객을 불러모은다. 어치계곡에는 하나하나가 절경인 이 같은 폭포가 모두 5개에 이른다. 어치계곡 주위로 단풍도 제 색을 내기 시작했다. 계곡을 따라가는 길에 낙엽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사람들의 발길이 뜸한 덕에 길 위의 낙엽은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다. ‘바스락’ 거리며 낙엽을 밟는 기분이 제법 상쾌하다. 구봉산 전망대에서 일몰을 감상중인 관람객들▲광양만 붉게 타오르네, 구봉산 일몰백학동에서 나와 발걸음을 구봉산(해발 473m)으로 향했다. 구봉산은 골약동 황금리 뒷산의 이름. 정확히는 골약동과 광양읍 사곡리에 걸쳐 있고 서쪽 봉화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구봉산은 ‘봉화를 올리는 산’이란 뜻. 조선시대에 ‘건대산’ ‘구봉화산’으로 불리다가 지난해 개명했다. 구봉산 정상부에는 봉화산(산봉화산)과 순천 검단산성, 왜성, 광양만 일대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30~70㎝ 크기의 활석을 이용해 쌓아 올린 봉수대의 원래 구조는 기단부만 있을 뿐 대부분은 유실된 상태. 현재 남아 있는 봉수대의 높이는 120㎝, 남북 길이 800㎝, 동서 길이 700㎝이고 평면 모양은 원형에 가깝다. 봉수대의 주된 기능은 광양지역의 위급한 상황과 돌산도의 봉수, 진례산 봉수에서 전달된 적변의 상황을 순천도호부에 알려주는 것이었다. 구봉산은 오르는 길이 편하다. 정상까지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차로 오른다. 산정에 오르면 볼거리가 풍성하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광양제철소와 이순신대교, 컨테이너 부두, 여천공단이 한눈에 잡힌다. 이 중 광양에서 여수까지 1시간 거리를 10분 안팎으로 단축시킨 이순신대교가 압권이다. 여수 본섬에서 묘도를 거쳐 광양을 연결하는 8.55㎞짜리 현수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와 견줄 만하다. 2개의 주탑 높이는 270m. 여의도 63빌딩(249m)보다 높다. 주교각 사이의 거리인 경간은 1545m로, 이는 이순신 장군의 출생연도와 같다. 일본의 아카시대교(1991m)와 중국의 시허우먼교(1650m) 등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길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디지털봉수대도 볼만하다. 고전미를 가미한 현대식 메탈아트 작품으로 탄생한 봉수대는 ‘광양’이란 지명을 최초로 칭하게 된 고려 태조 23년(940년)을 반영해 높이를 940㎝로 건립했다. 세계 유일한 철 아트 디지털로, 광양을 상징하는 빛과 철을 가미했으며 매화꽃이 개화하는 꽃의 생명력을 봉화의 이미지에 담았다. 꽃잎은 12지와 12개 읍·면·동을 표현했고 빛의 도시·철의 도시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특수강과 LED 조명을 이용해 지역적 특성을 살렸다. 일몰과 야경도 화려하다. 순천땅으로 저무는 석양은 멀리 이어진 연봉과 광양만을 태우고 보는 이의 가슴까지 붉게 물들인다. 광양제철소, 컨테이너 부두, 여천공단의 밤풍경은 불야성이다.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기둥은 희망을 밝히는 촛불처럼 보인다. 가지마다 주렁주렁 열려있는 ‘감’을 수확하고 있는 백학동 마을 주민. 백학동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곳곳에 지천으로 널린 ‘감’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마사토가 많이 함유된 이 동네 토질은 감의 당도를 끌어 올리고 백운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남도의 햇살은 곳감 말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여행메모▶가는길=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진주갈림목에서 남해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광양 나들목으로 나가는 방법과 서해안고속도로로 고창갈림목에서 고창~담양 간 고속도로로 갈아탄 후 호남고속도로에 올라 순천을 지나 광양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먹거리=옥룡사지 입구에 있는 ‘옴서감서’(061-762-9186)의 대표 메뉴인 ‘피리매운탕’을 추천한다. 식당 앞 개천에서 잡아올린 신선한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인 것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2만 5000원~3만 5000원이다. 광양 시내의 ‘왕창국밥’(061-762-4870)의 돼지국밥은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특징. 돼지냄새가 전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국밥류는 5000원. 광양읍 서천변에는 불고기 식당들이 모여 있다. 광양불고기는 쇠고기를 구리 석쇠에 올려놓고 참나무숯불에 노릇노릇 구워 먹는데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시내식당(061-763-0360), 금목서(061-761-3300), 대중식당(061-762-5670), 삼대광양불고기(061-762-9250) 등이 유명하다.▶잠잘곳=광양읍에는 호텔이 거의 없다. 대부분 모텔이다. 관광호텔로는 유일하게 호텔 팔레모(061-761-8700)가 있다. 시설은 낡았으나 깨끗한 편이라 가족여행객이 묵기에 좋다.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된 황톳길. 소나무숲 사이에 황토로 조성된 이 길을 걸으며 명상에 잠기는 사람이 많다.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월출 전경구봉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순신 대교와 광양 제철소 전경백학동 마을에 들어서면 마을 곳곳에 지천으로 널린 ‘감’을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마사토가 많이 함유된 이 동네 토질은 감의 당도를 끌어 올리고 백운산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남도의 햇살은 곳감 말리는데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상부에서 바라본 어치계곡 ‘선녀탕’.어치계곡의 구시폭포. 높이 15m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양 갈래의 물줄기를 이루는 것이 이색적이다. 바위절벽이 소와 돼지 먹이통인 구유를 닮았다고 해서 ‘구시’라 불린다.구시폭포와 선녀탕을 지나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가느다란 폭포가 하얀 포마을 이루는 ‘구시소’가 또 다른 절경을 선사한다.광양 왕창국밥의 대표메뉴인 ‘돼지국밥’광양 망덕포구의 제첩국과 제첩무침삼대 광양불고기의 ‘광양불고기’옥룡사지 입구에 있는 ‘옴서감서’(061-762-9186)의 대표 메뉴인 ‘피리매운탕’▶ 관련기사 ◀☞ 횡성에 한우만 있는게 아니더라…호수·숲·바람 여행☞ 영화같은 부산서 즐기는 '부산'스러운 여행☞ 소중한 사람과 가을 추억여행, 가을관광주간 가볼만한 곳☞ 발리 '숙소'에서 생긴 일…'물리아 발리'☞ [사설] 요우커 600만명 시대의 관광 전략
2014.10.14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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