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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127·뉴진스·세븐틴·뷔, '2024 USA' 최고의 별
- (사진=2024 USA 공동조직위원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 뉴진스, 세븐틴, 방탄소년단 뷔가 ‘2024 USA’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임영웅은 ‘유니버설 슈퍼 아이콘’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K팝 차트 KM차트와 두허브(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이하 2024 USA)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성료했다.‘2024 USA’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약한 K뮤직 대표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빛냈다. 여기에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객들의 환호성까지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축제가 펼쳐졌다.특히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들이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전 세계 K뮤직 팬들이 보낸 응원 메시지가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지켜보는 무대 위 전광판에 띄워지며 공식 슬로건 ‘Together with You’에 걸맞은 팬 친화적 시상식을 완성했다.MC를 맡은 이찬원과 권은비 역시 안정적인 진행으로 ‘2024 USA’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첫 MC 호흡임에도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완벽한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은 중간 중간마다 센스 있는 입담까지 곁들이며 시상식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관심이 집중됐던 ‘2024 USA’ 4개의 대상 부문의 주인공도 모두 공개됐다. ‘유니버설 슈퍼스타’는 NCT 127이 수상했다. 그룹의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태용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사랑 보내주신 시즈니(팬덤명)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린다. 팬 여러분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하다. 2024년에도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NCT 127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음원을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은 뉴진스 ‘디토’, 최고의 인기를 누린 앨범을 뽑는 ‘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 부문은 세븐틴 ‘FML’, K뮤직 트렌드를 대표한 영예의 아티스트를 가리는 ‘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부문은 뷔(방탄소년단)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영탁, 이찬원, 시크릿넘버는 각각 3관왕을 달성하며 ‘2024 USA’의 최다 수상자가 됐다. K뮤직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팬들을 위해 새롭게 첫 선을 보인 ‘2024 USA’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무대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성공적으로 첫 시상식을 마무리한 주최 측은 내년에도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알찬 라인업을 준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를 선보일 예정이다.◇‘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 수상 명단△유니버설 인디 아이콘=홍이삭△유니버설 록밴드 아이콘=루시△유니버설 발라드 아이콘=멜로망스△유니버설 트로트 아이콘=이찬원△유니버설 핫 포커스=엔싸인, 소디엑, 이븐, 싸이커스△유니버설 슈퍼 루키=플레이브△유니버설 스타일 워너비=츄△유니버설 싱어송라이터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메가 히트 아이콘=피프티피프티△유니버설 핫 트렌드 아이콘=권은비△유니버설 핫 솔로=영탁△유니버설 소셜 아이콘=비비지△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음원=어거스트 디 ‘사람 pt.2’(feat. 아이유)△KM차트 톱6 - 베스트 K뮤직 아티스트=RM△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여)=라필루스△KM차트 톱6 - 베스트 루키 (남)=플레이브△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여)=시크릿넘버△KM차트 톱6 - 베스트 핫초이스(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아이콘=임영웅△유니버설 골든 베스트=임영웅, 시크릿넘버△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남)=앤팀△유니버설 넥스트 제너레이션(여)=니쥬△유니버설 K팝 아이콘=태용△유니버설 퍼포먼스 아이콘=베베△유니버설 투어 아이콘=영탁△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여)=시크릿넘버△유니버설 베스트 파퓰러리티(남)=이찬원△유니버설 슈퍼 사운드트랙=뉴진스 ‘디토’△유니버설 슈퍼 뮤직 앨범=세븐틴 ‘FML’△유니버설 슈퍼 아티스트= 뷔△유니버설 슈퍼스타=NCT 127
- 고경표·강한나·주종혁 '비밀은 없어', 5월 첫방…"예능보다 웃긴 드라마"
- (사진=SLL, 키이스트)[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5월 중 안방극장을 찾아온다.JTBC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5월 중 수목극으로 편성 확정됐다.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거짓 없이 웃기는 인생 반전드라마를 시작한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시청자들에게 거짓 없는 웃음과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기 위해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시청률 보증 ‘방송국 놈들’로 뭉쳤다. 먼저 고경표는 울트라 FM 아나운서 송기백 역을 맡았다. 기백은 ‘뇌섹남’, ‘금수저’, ‘고스펙’ 등으로 메이킹한 이미지와 어떤 상황에서도 ‘노(No)’를 하지 않는 직장 처세술로 8년을 버틴 결과, 메인 뉴스 앵커 발탁을 목전에 두고 있다.언제나 완벽하게 반듯했던 그가 어떤 사고로 인해 혓바닥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른다. 거짓말도 안 되는 데다가, 솔직 그 이상의 속마음도 술술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팩트 폭격기’가 된 것이다. 기백의 반전 인생에 뛰어든 고경표의 파격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강한나는 시청률이 밥 먹여주는 예능작가 온우주로 분한다. 우주는 세상 어떤 일도 안 괜찮다는 법이 없는 ‘투머치’ 긍정과 힘내서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열정으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중 ‘계’ 같은 예능 작가직을 12년이나 버틴 인물. 그런 우주의 예능적 레이더망에 기백이 걸려든다.통제 불능 혓바닥 때문에 방송 위기에 처한 기백을 예능 신대륙으로 느낀 우주가 ‘온우주’의 기운을 끌어 모아, 그의 기백을 다시 살릴 수 있을지가 기대 포인트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인간 강한나 본연의 밝고 명랑한 긍정 에너지가 온우주를 만나 이번 작품에서 반짝반짝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주종혁은 트롯 가수 김정헌을 연기한다. 정헌은 예능계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국민 사위’. 스무 살에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대차게 망한 뒤, 방송가 주변을 전전하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2위에 올라 전국 어머니들의 마음을 훔쳤다.옛 연인이었던 우주와 함께 일하는 게 방송 목표인 그에게 드디어 기회가 오고, 오랫동안 품고만 있던 마음을 드러낸다. 이번 작품을 위해 진짜 오디션을 준비하는 가수처럼 노래와 안무 연습에 매진했다는 주종혁. ‘비밀은 없어’는 그의 연기뿐 아니라 노래 실력과 예능적 재능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을 제대로 웃겨드리기 위해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이 여태껏 본적 없는 파격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세 배우가 이를 위해 온마음과 온몸을 던졌다. 그야말로 어떤 비밀과 거짓 없이 다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함께 신나게 ‘웃어 제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손태진·신성·에녹, '불후의 명곡' 우승 "영혼까지 갈아넣었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수 손태진, 신성, 에녹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 (사진=KBS 방송 캡처)손태진, 신성, 에녹은 지난 23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 무대에 올랐다.이날 세 사람은 자신들을 ‘남신즈’라고 소개하며 대기실 토크를 시작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신성, 에녹은 “이곳에서는 모든 걸 다 쏟아부어야 한다. 영혼까지 갈아 넣어야 한다”라는 손태진의 조언을 전하며 전력을 다한 무대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손태진, 신성, 에녹은 강진의 ‘붓’을 선곡했다.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에녹의 내레이션과 함께 무대를 시작한 세 사람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자신의 파트를 부르며 감정을 끌어올렸다.세 사람은 클라이맥스에서 앞서 예고한 대로 영혼까지 갈아 넣은 듯한 환상적이고 웅장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객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친구의 진한 우정을 그려낸 동료 가수들도 극찬이 이어졌다.무대를 마친 뒤 붉어진 눈시울로 서로 격려한 손태진, 신성, 에녹은 “중간에 울컥했는데 간신히 참으면서 불렀다. 굉장히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 사람은 목표였던 1승을 달성하며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2부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한편 손태진, 신성, 에녹이 속한 ‘불타는 트롯맨’ 톱7은 오는 5월 새크라멘토, 시애틀, LA, 하와이까지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하는 미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유산슬 팬미팅MC와 재회…"형님 보고 꿈 키워"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유산슬 팬미팅’으로 인연이 있는 ‘축제계 유재석’과 재회한다.오는 2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대학 축제 섭외 0순위 ‘축제계 유재석’이라 불리는 MC섭이와 흥 넘치는 만남을 갖는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멤버들 앞에 남다른 내공을 가진 인물이 등장한다. 전국 대학 축제를 휩쓸고 있는 유튜브 핫스타 MC섭이다. 유재석은 MC섭이를 보자마자 “섭이 씨 어디서 봤나 했더니, 예전에 제 팬미팅 사회 보셨죠?”라고 반가움을 전한다.2019년 유재석의 부캐(부캐릭터) 트로트 가수 유산슬 팬미팅으로 마주친 인연이었던 것. 당시 서프라이즈 팬미팅에 당황한 유산슬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 바 있다.약 4년 후 ‘축제계 유재석’으로 성장한 MC섭이는 “유재석 형님을 보고 꿈을 키웠다”라면서 감회에 젖는다.이어 MC섭이는 각종 축제, 행사를 맡으며 쌓은 진행 솜씨를 뽐내며, ‘놀면 뭐하니?’ 녹화장을 축제의 현장으로 만든다.공개된 사진 속 MC섭이의 진행에 흥분한 유재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MC섭이의 에너지를 받은 유재석은 신나게 춤을 추고 함성을 지르며 흥을 분출한다. 흥분한 멤버들의 모습에 MC섭이는 “진정하세요”라며 말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멤버들이 MC섭이를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축제계 유재석’이 출격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진다.‘놀면 뭐하니?’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 전유진→린, '아는 형님' 출연…'현역가왕' 비하인드 전한다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아는 형님’을 찾는다.MBN 트롯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의 주역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JTBC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과 함께하는 ‘아는 형님’ 에피소드는 4월 방송 예정이다.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를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은 지난 2월 톱 7을 선출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이번 녹화에는 톱 7 중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이 참여해 프로그램 비하인드 스토리와 종영 후 근황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또한 ‘편애중계’ 이후 4년 만에 성사된 서장훈과 우승자 전유진의 재회와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를 도전하게 된 린의 소감 역시 궁금증을 높인다.‘현역가왕’ 전유진, 마이진, 린, 박혜신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고퀄리티 무대는 오는 4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홈초이스,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방송 VOD 랭킹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홈초이스가 케이블TV VOD 3월2주 차 방송 TOP3를 공개했다.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VOD 방송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고려거란전쟁’은 전쟁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과 현종의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감찬 역을 맡은 최수종은 사극은 최수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빛나는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현종 역을 맡은 김동준 역시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말이 무색하게 완벽한 연기를 보여줬다. 현종과 강감찬의 빛나는 우정과 탄탄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 ‘고려거란전쟁’은 케이블TV VOD에서 만나볼 수 있다. 뒤를 이은 프로그램은 대국민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3’이다.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는 얼마 전 생방송 무대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인 최종 후보 중 시청자 투표를 통해 2024 트로트계를 책임질 진, 선, 미가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3위에 등극한 프로그램은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이다. 작년 10월 첫 방송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회 파격적인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며 MZ세대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 이혼, 불륜, 살인까지 선물 패키지 같은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총 100부작으로 시작하였으나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듯 132부까지 연장하였다.세 편의 프로그램 모두 LG헬로비전, SKB알뜰, 딜라이브, HCN, CMB, KCTV제주방송 등 전국 케이블TV에서 VOD로 만나볼 수 있다.
-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최고의 조합은 누구?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불후의 명곡’ 한혜진과 신유가 최강 트로트 절친에 등극했다. 한혜진은 ‘불후의 명곡’ 트로피가 처음이라며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고 감격했다. 16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 방송분지난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49회는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구윤X김의영, 김용임X김태연, 박현호X김중연, 조항조X김범룡, 한혜진X신유 차례로 무대에 올라 트로트 절친 호흡을 제대로 뽐냈다.첫번째 공에는 이색 절친 박구윤X김의영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이들은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선곡, 수 차례 분위기 전환을 통해 지루할 틈 없이 휘몰아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차분하게 시작된 도입부에 이어 무드를 바꾼 무대는 박구윤과 김의영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가 가득 채웠다. 이에 4인의 국악 연주자가 적재적소에 국악 사운드를 가미하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구윤의 고음역대와 김의영의 한 서린 목소리는 맛깔 난 어우러짐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무대 위에서 함께 춤추고 포옹하며 절친의 호흡을 선보였다.세대를 뛰어넘은 신동 절친 김용임X김태연이 남인수의 ‘추억의 소야곡’으로 두 번째 무대에 오르게 됐다. 김태연이 국악으로 문을 열었고, 김용임이 가요 창법으로 무대를 이었다. 이와 함께 김용임이 흰 천을 사용해 짧은 무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자신의 파트를 소화하며 감정을 주고받다 마지막 서로를 바라보며 한을 토했다. 특히, 마치 한 여인의 감정을 10대 김태연과 50대 김용임이 그려낸 듯 서사를 쌓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하모니 역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이번 대결에서는 박구윤X김의영이 김용임X김태연을 제치고 1승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넣기 위해 장을 마련해 깨끗하게 닦아 놨다는 김의영의 바람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순간이었다.원숭이띠 트롯돌 절친 박현호X김중연이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세 번째 무대에 올랐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EDM 사운드로 무대를 연 이들은 군무를 리드하면서 라이브로 노래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호와 김중연은 절친 케미를 뽐냄과 동시에 데칼코마니 무대 퍼포먼스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무대 중간 댄스 브레이크 타임을 통해 타 팀들과의 확실한 차별점을 가져갔다. 이들은 노래의 무드에 딱 맞는 가창과 연기력, 하모니로 흥겨움을 더했고, 두 사람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이 무대를 장악했다.“’불후의 명곡’ 출연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했던 박현호X김중연은 박구윤X김의영의 2승을 저지하고 1승에 성공했다. 특히 ‘불후의 명곡’ 첫 출연인 박현호와 김중연은 첫 출연 1승에 감격했다.네 번째 무대에는 경력 도합 87년 절친 조항조X김범룡이 호명됐다. 김정수의 ‘내 마음 당신 곁으로’ 무대에 나선 이들은 조항조와 김범룡의 특색 넘치는 목소리가 꼬리를 이으며 듀엣 무대의 묘미를 십분 살렸다. 로커로 변신한 이들은 때로는 서로를 받쳐주고 하모니를 이루다가도, 샤우팅으로 경쟁하듯 폭주하며 야성을 뽐냈다. 조항조와 김범룡은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무대를 이끌었고, 훈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다. 밴드 사운드에 어우러진 이들은 거친 남성미를 물씬 자아내 환호를 받았다.노련한 절친 조합을 선보인 조항조X김범룡이 박현호X김중연을 누르고 1승을 차지, 마지막 팀을 상대하게 됐다. 조항조X김범룡 최초의 듀엣 무대가 관객들에 통했다.다섯 번째 무대에 한혜진X신유의 이름이 새겨진 공이 뽑혔다. 패티김의 ‘가시나무 새’를 선택한 신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시작된 무대는 한혜진의 묵직한 감성이 따라붙으며 묘한 시너지를 냈다. 신유의 섬세한 가성과 한혜진의 거친 카리스마가 어우러져 눈과 귀를 뗄 수 없게 했다. 이들의 무대는 숨이 멎을 듯한 강력한 흡인력을 자랑했다.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며 ‘가시나무 새’를 외칠 때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무대가 끝나고 한혜진과 신유는 서로 포옹하며 감정을 나눴다.“조항조X김범룡 선배님을 어떻게 이기겠냐”고 했던 한혜진X신유가 이변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최종 우승의 불이 켜진 한혜진은 트로피를 품에 안고 “제가 ‘불후의 명곡’ 트로피를 받아본 게 처음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이번 ‘트로트 절친 최강 대전’ 특집 1부는 박구윤X김의영의 이색적인 무대에 이어 세대를 초월해 여인의 감성을 그려낸 김용임X김태연, 트롯돌의 새 시대를 연 박현호X김중연, 첫 듀엣 호흡을 통해 로커로 변신한 조항조X김범룡, 극과극 보이스로 절묘한 조화를 보여준 한혜진X신유의 무대가 이어지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더해 트로트 가수들의 끼 방출과 입담도 안방극장 웃음을 줬다.‘불후의 명곡’ 649회 방송 후 “박구윤X김의영 듀엣미션 찰떡호흡으로 시원하게 뚫리네요. 힐링하고 갑니다”, “김용임X김태연 입틀막 완벽 호흡 최고입니다. 판타스틱한 무대”, “박현호X김중연 트롯돌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꿈의 무대 감동입니다”, “조항조X김범룡 숨 참고 보게 되는 레전드 조합! 큰 박수 보냅니다”, “한혜진X신유 눈물나게 먹먹한 무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졌네요”, “끼폭발 포복절도 찐친 케미 조합 최고네요.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 김호중→김용만 美친 라인업…오늘 첫방 '가보자GO' 관전 포인트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가 오늘(16일) 베일을 벗는다.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진짜 친구’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선 5명의 MC가 장소와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각종 셀럽과 일반인을 즉석에서 섭외해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예능인 김용만부터,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 그리고 김호중까지 美친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꿀잼 보장 관전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첫 방송 전부터 빵 터진 조회수MC 5인방의 출연 확정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던 ‘가보자GO’의 미친 화제성은 유튜브 쇼츠를 통해서 엿볼 수 있다. MBN 간판 앵커인 김주하 앵커부터 스타 앵커 김명준 앵커가 깜짝 등장한 예고 영상, 그리고 MC 5인방 중 막내인 김호중의 작업실 공개, 슬릭백 챌린지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화제를 모으며 단시간에 8만 4천뷰(15일 기준)를 돌파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믿고 보는 환상 케미김용만-김호중-안정환-허경환-홍현희, 연예계 대표 입담과 센스를 가진 배테랑 5인방이 뭉쳐 믿고 보는 케미를 완성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리더 역할을 해오는 김용만을 필두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독보적인 장르로 트로트계에 획을 그은 김호중, 솔직하고 직설적인 입담으로 축구는 물론 예능까지 사로잡은 안정환, 타고난 센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허경환, 마지막으로 러블리한 매력과 유쾌한 입담의 홍현희까지 완벽한 MC 5인방의 탄생을 예고했다.특히 ‘가보자GO’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색다른 MC들의 매력도 엿볼 수 있다. 현란한 무대 매너와 말솜씨로 팬들을 사로잡은 김호중과 자타공인 솔직남 안정환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라는 미션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당황하고, 홍현희는 모르는 사람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애원하는 모습이 예고편에 방송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소통형 예능MBN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과 정, 힐링을 주제로 기획됐다. 나이와 성별, 직업 등을 불문하고 모두가 친구가 되자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는 삭막한 세상에서 서로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누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와 재치 있는 입담을 지닌 MC 5인방이 거리로 나가, 어색함을 이겨내고 점점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이처럼 김호중부터 김용만, 안정환, 허경환, 홍현희까지 MC 5인방이 좌충우돌 친구 찾기에 나서는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 MBN 새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가보자GO’는 오늘(16일) 밤 8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 '미스트롯3' 정서주, 최연소 진 등극…자체 최고 시청률 19.5%
- ‘미스트롯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미스트롯’ 영광의 3대 진은 ‘첫눈 보이스’ 정서주였다. 동시에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최연소 진에 오르며 트롯의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 최종회는 전국 1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최고 20.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기록이다. 첫 방송 이래 12주 연속 지상파, 종편, 케이블 등 목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오디션 끝판왕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답게 주간 전체 예능 1위로 마침표를 찍었다.상향평준화된 TOP7은 역대급 접전을 벌였다. 1위 진과 2위 선의 점수차는 불과 22점이었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롯 여제에 등극한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가족, 마스터,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새로운 트롯 여제에게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미스트롯3’ 애청자인 이미자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셜 무대에 오르며 ‘전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그는 트롯에 매진하는 후배들과 트롯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마스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관식을 찾았다. 이미자가 특별히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는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이미자는 “트롯을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장르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결승전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투표 점수 1500점(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음원 점수 300점+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총 3000점 만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첫눈 보이스’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암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를 위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48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77.58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60.60점, 총점 2823.18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했다.‘꺾기 인간 문화재’ 배아현은 나훈아의 ‘평양 아줌마’를 선곡, 8년 무명 가수 생활 동안 큰 힘이 돼준 팬들에게 정통 트롯의 진수를 선물했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483점, 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 음원 점수 11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최종 점수 2801.29점으로 2위인 ‘선’을 기록했다.‘무결점 트롯 챔피언’ 오유진은 바쁜 엄마를 대신해 돌봐준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김호중의 ‘할무니’로 전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유진은 마스터 점수 1470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01점, 음원 점수 104.41점, 실시간 문자 투표 671.55, 총점 2710.97점으로 3위인 ‘미’에 올랐다.‘해남 처녀 농부’ 미스김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자식을 위해 지문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농사를 지은 부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미스김은 마스터 점수 1482점, 온라인 응원 투표 380.17점, 음원 점수 68.29점, 실시간 문자 투표 521.01점, 총점 2451.47점으로 4위를 했다.‘정통 트롯 강자’ 나영은 청각 장애가 있는 자신을 걱정하는 엄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담아 이영희의 ‘살아야 할 이유’를 열창했다. 나영은 마스터 점수 1476점, 온라인 응원 투표 331.74점, 음원 점수 110.13점, 실시간 문자 투표 387.48점, 총점 2305.35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만능 트롯걸’ 김소연은 금잔디의 ‘일편단심’으로 데뷔 때부터 한결 같이 자신을 지켜준 팬들과 지지해준 부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연은 마스터 점수 144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65.10점, 음원 점수 43.27점, 실시간 문자 투표 189.77점, 총점 2143.14점으로 6위를 나타냈다.‘고막 여친’ 정슬은 정수라의 ‘도라지꽃’을 선곡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머니의 암투병 소식에 세상이 무너진 느낌을 받았다는 정슬은 당시 위안이 된 곡으로 감동을 안겼다. 정슬은 마스터 점수 1453점, 온라인 응원 투표 219.28점, 음원 점수 26.83점, 실시간 문자 투표 88.50점, 총점 1787.61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미스트롯3’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조사 결과 3개월 연속 1위를 했다. 이어 온라인 화제성 조사 플랫폼인 굿데이터 펀덱스(FUNdex) 2월 5주차 TV-OTT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또한 한국 갤럽 조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 두 달 연속 1위를 하는 등 공신력 있는 방송 인기 조사 1위를 싹쓸이하며 오디션 끝판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준결승에서 공개된 TOP7 신곡이 트롯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올킬 행진을 이어갔다.이번 시즌은 뛰어난 실력과 신선한 매력, 넘치는 끼, 스타성까지 겸비한 트로트 원석 72인이 불꽃 튀는 진검승부를 벌였다. 상향평준화된 젊은 트로트 예비 여제들의 맹활약은 가요계를 뒤흔들었다. 성공적인 트롯 세대교체를 이끌며,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트롯 꿈을 키워가는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마스터 군단의 웃음과 감동의 심사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트롯 어벤져스 장윤정, 김연자, 진성, 장민호,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필두로 새롭게 합류해 깊이 있고 폭넓은 시각의 시선을 보여준 김연우, 박칼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여기에 재치 넘치면서도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붐, 은혁, 이은지, 현영과 친근하면서도 전문성이 돋보였던 주영훈, 누구보다도 참가자의 마음으로 지지를 보낸 안성훈과 박지현 등 적재적소의 역할을 다한 마스터들의 시너지가 폭발했다. 무엇보다도 독보적인 MC 김성주가 언제나처럼 중심을 잡으며 3개월여 동안 안방극장에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세상을 꺾고 뒤집은 ‘미스트롯3’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하는 스페셜 무대 갈라쇼로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