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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골프장경영협회, 설 연휴 정상 영업 골프장 34곳
  •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설 연휴 정상 영업 골프장 34곳
  • (사진=한국골프장경영협회)[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박창열)는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34곳은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고 2일 밝혔다.119개 회원사 골프장 가운데 설 연휴에 휴장 없이 정상 영업을 하는 골프장은 34개사, 설 당일인 10일만 휴장하는 곳이 60개사로 집계됐다. 설 연휴 기간 나흘 내내 휴장하는 골프장은 19개사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많은 골프장이 동계 휴장을 시행 중이고, 설 연휴 기간 중 기상 상황에 따라 휴·개장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골프장 예약 시 확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협회는 회원사 골프장의 휴·개장 일정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설 연휴(9∼12일) 휴장 없는 골프장(34개사)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오라, 그린필드, 그린힐, 담양레이나, 마론뉴데이, 블랙스톤, 블루원상주, 샌드파인, 서서울, 서원밸리, 센추리21, 썬힐, 양지파인, 에딘버러,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유성,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일라이트, 제일, 중문, 코리아, 킹즈락, 테디밸리,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해비치제주, 해운대비치, 화순◇ 설 당일(10일) 휴장 골프장(60개사)가야, 가평베네스트, 경주신라, 구니, 구미, 그랜드, 기흥, 김해상록, 남부, 남여주, 남원상록,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라데나,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루트52,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부산, 버치힐, 보라,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세라지오,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신원, 아시아나, 안성, 양산에덴밸리, 양주, 어등산, 에이원, 울산, 인터불고, 천안상록, 코스카, 킹스데일, 파미힐스, 팔공, 페럼, 포천아도니스, 프린세스, 한성, 한양, 한원, 화산, 화성상록, 힐드로사이◇ 설 연휴 4일간 휴장(19개사)곤지암, 금강, 뉴서울, 무등산, 발리오스, 베뉴지, 안양, 여주, 용평, 웰링턴, 이스트밸리, 잭니클라우스, 제이드팰리스, 천룡, 카스카디아, 크리스탈밸리, 티클라우드, 하이원, 해비치서울◇ 기타 휴장 골프장▲ 9, 10일 휴장= 라비에벨, 솔모로, 아난티클럽서울, 자유, 중부▲ 9∼11일 휴장= 우정힐스
2024.02.02 I 주영로 기자
‘합병 2년차’ 포스코인터,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1조 투자
  • ‘합병 2년차’ 포스코인터,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1조 투자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병 2년차를 맞이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일 올해 ‘글로벌 확장’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주요사업의 밸류체인 강건화 전략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우선 올해 에너지 사업에만 총 1조원의 투자를 집행한다. 업스트림 영역에서는 2025년을 목표로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증산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 이미 현지 8개 고객사와 총 150PJ 규모의 증산가스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의 수송을 담당하는 미드스트림에서는 20만㎘ 용량의 광양 6호 탱크 증설을 올해 마무리하고 총 40만㎘ 규모의 7, 8호기 탱크도 2026년 준공 목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인터 본사 전경.(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더욱 힘을 싣는다. 신안에서 육상풍력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을 대표해 해상풍력 중심 사업 개발을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2030년까지 서해권·서남권·동남권에서 총 2.0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권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철강 사업은 그룹 직계 상사 역할을 강화해 그룹사 제품의 글로벌 상권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친환경 소재사업은 지난해 새롭게 발족한 친환경본부를 중심으로 그룹사 통합 마케팅을 추진하고, 이차전지소재 원료 사업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구동모터코아 사업은 해외 생산기지를 꾸준히 확대해 ‘2030년 글로벌 700만+α대 생산 체제’를 구축한다. 높아지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멕시코에 제1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내에 멕시코 제2공장과 폴란드 신공장을 착공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이미 올해 수주 확정물량만 286만대로 전년도 판매량 225만대를 훌쩍 뛰어 넘었다.식량사업은 올 한 해 총 180만 톤의 식량을 국내로 도입한다는 목표다. 이는 전년 대비 8% 늘린 수량이다. 이와 함께 올해 호주와 미국에 영농합작기업 설립을 추진해 원곡 확보의 안정성을 높이고, GS칼텍스와 인니에 공동으로 설립한 팜 원유 정제공장을 상반기 내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31일 실적 발표를 통해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조(兆) 시대’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33조1328억원, 영업이익 1조16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2.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증가한 실적이다.수익성이 대폭 향상된 요인으로는 합병을 통한 밸류체인 확장, 유럽향 친환경 산업재의 판매량 및 이익률 증가가 꼽힌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에너지부문은 전년대비 매출 3조8940억원, 영업이익5904억원을 기록하며 LNG 밸류체인 완성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었다.글로벌사업부문은 매출 24조6302억원, 영업이익 3709억원을 기록하며 심화된 무역장벽 리스크 속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기타(투자/무역법인 등) 부문은 글로벌 철강사업과 지역별 시황 호조에 힘입어 매출 4조6086억원, 영업이익 2018억원의 실적을 보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3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중기(2023~2025 회계연도) 주주친화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극대화 기조를 구체화했다. 이번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배주주 연결순이익의 25% 수준에서 배당금을 책정하고 중간배당 도입도 검토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말배당 기준일을 주주총회 이후로 변경하여 배당수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2024.02.02 I 김성진 기자
'미스트롯3' 윤서령, 2연속 패자부활→3라운드 善… 우승 정조준
  • '미스트롯3' 윤서령, 2연속 패자부활→3라운드 善… 우승 정조준
  • (사진=TV조선 ‘미스트롯3’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미스트롯3’ 윤서령이 2번의 패자부활을 딛고 3라운드 선에 등극했다.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3라운드 진선미를 비롯해 4라운드 팀 메들리 무대 일부가 공개됐다.이날 고아인과 수빙수의 절체절명의 데스매치를 마지막으로 초미의 관심사인 3라운드 진선미가 공개됐다. 진(眞)에는 정서주, 선(善) 윤서령, 미(美)는 오유진이 차지했다. 그중 2연속 패자부활로 올라온 윤서령의 선(善) 당선은 모두를 다시 한번 집단 패닉에 빠지게 만들었다.윤서령은 앞서 우승 후보였던 미스김과의 맞대결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하늬바람’으로 보컬과 퍼포먼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윤서령은 데스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이어 무대 직후 ‘최고의 아웃풋’, ‘기적의 아이콘’이라고 불리며 연일 화제를 몰고 왔다.각본 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에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윤서령을 포함한 톱5 정서주, 오유진, 양서윤, 복지은은 각 팀의 리더로 4라운드 1차전 팀 메들리 및 2차전 여왕전을 예고했다. 복지은이 구성한 ‘복드림걸즈’가 선보인 7080 복고 무대에 이어 윤서령은 ‘뽕미닛’ 팀을 구성, 팜므파탈 매력으로 10분 만에 대중을 홀렸다. 새로운 우승 후보 주인공으로 떠오른 윤서령은 나영, 화연, 곽지은과 함께 ‘텐미닛’(10 Minutes), ‘분내음’, ‘하니하니’, ‘빗속의 여인’, ‘잘못된 만남’ 등 메들리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메들리의 정석을 보여주는 동시에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준 ‘뽕미닛’은 마스터 점수 1221점을 얻은 ‘복드림걸즈’를 제치고 1246점을 기록, 높은 점수로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날 마지막으로 미(美) 오유진이 구성한 ‘유진스’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관객 점수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에 기대가 모인다.재미, 흥, 감동까지 짜릿한 전율을 안긴 4라운드 팀 메들리 미션이 시작된 ‘미스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2024.02.02 I 윤기백 기자
파마리서치, PN·PDRN 경쟁제품 쏟아지는데 고성장 유지 비결은?
  • 파마리서치, PN·PDRN 경쟁제품 쏟아지는데 고성장 유지 비결은?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PDRN·PN 경쟁제품 출시가 잇따리는 가속화되는 가운데 ‘원조’ 파마리서치(214450)가 호실적을 이어가면서 눈길을 끈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PDRN·PN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은 동광제약, 팜젠사이언스, 현대약품, 코오롱제약, 라이트팜텍, 제론바이오, 대원제약, 삼일제약, 휴메딕스, 이연제약, LG생활건강, 비타란, GC녹십자웰빙 등이다. 국내 PDRN·PN의 국내 원조는 파마리서치다. PDRN·PN은 이탈리아 마스텔리사의 ‘플라센텍스’가 1954년부터 시판했다. 파마리서치는 지난 2007년부터 플라센텍스 수입·판매 계기로 2008년부터 자체개발에 나서 2012년부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PDRN 추출 기술 특허권은 마스텔리가 보유 중이고, 파마리서치는 특허 실시권을 확보했다.PDRN·PN는 연어나 송어의 정액과 정소 등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물질이다. PDRN 성분명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이며 PN 성분명은 ‘폴리뉴클리오티드’다. PDRN은 조직재생, 각막 재생 등 의약품에 활용된다.리쥬란. (제공=파마리서치)◇ 우후죽순 유사제품 난립에 경쟁심화의료미용업계에선 PN 시장은 필러, 톡신 사업자가 포기할 수 없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PDRN주사제와 PN 스킨부스터는 비급여 품목으로 필러, 톡신처럼 영업력이 중요해 미용의료업계에서 차세대 먹거리로 보고있다”며 “특히, PN 스킨부스터 자체가 필러·톡신의 보완재·대체재 양방향으로 가능성을 보인다는 점에 많은 의료미용 사업자들이 매료됐다”고 진단했다.PN은 PDRN보다 DNA 조각의 길이가 더 길고 농축도가 더 높아서, 피부에 물리적인 지지구조를 만들고 볼륨을 충전하는 효과가 있다.그는 “PN 제품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피부 재생과 미용에 효과적인 성분이기 때문”이라며 “PN 스킨부스터 레이저 치료, 리프팅, 여드름 치료 등과 병행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약·바이오업계에선 PN 관절강 주사제를 블루오션으로 여기며 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파마리서치는 2014년 PN 스킨부스터 ‘리쥬란 힐러’를 출시했다. 현재는 LG생활건강, 비타란 등이 PN 성분을 함유한 스킨부스터를 내놓고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이 시장에 파마리서치의 콘쥬란이 2019년 첫 출시햇으나 지난 2022년 삼일제약이 ‘슈벨트’를, GC녹십자웰빙은 ‘콘로드’를, 지난해에는 휴메딕스가 하이엔주 등을 각각 출시하며 경쟁이 심화됐다. PDRN 주사제 시장은 현재 경쟁심화를 넘어 포화상태다. PDRN이 체내 세포수용체와 결합하면 손상 부위에 미세혈관을 만들어 조직을 재생시키고, 섬유아세포가 분비돼 콜라겐이 생성돼 피부세포 재생을 촉진한다.업계 관계자는 “PDRN 주사제는 장기적으로 사용해도 부작용이 없다”며 “주사 통증도 거의 없고 관절염치료제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파마리서치는 지난 2015년 1월 PDRN 조직재생 주사 ‘리쥬비넥수쥬’와 점안액 ‘리안’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듬해부터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현재 PDRN 주사제는 20종 이상의 제품이 난립해 있다.◇ “경쟁자 출현, 전체 시장파이 키워”국내에서 우후죽순 PDRN·PN 경쟁 제품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불구, 파마리서치 실적은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파마리서치 매출은 2020년 1087억원, 2021년 1541억원, 2022년 1948억원, 지난해 2617억원(추정) 순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62억원, 536억원, 554억원, 668억원, 688억원, 707억원(추정) 순으로 규모가 커졌다.업계 관계자는 “PDRN·PN 시장이 경쟁이 심화된 건 사실이지만, 기본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졌다”면서 “경쟁제품 출시가 제로섬 게임이 아닌, 전체 PDRN·PN 시장 파이를 키우는 쪽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국내 PN 스킨부수터 시장 규모는 2018년 200억원. 2020년 300억원, 지난해 60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관절강 주사제를 처방받은 환자 수는 2015년 193만명에서 2020년 243만 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약 400만명으로 집계된다. 국내 관절강주사제 시장 규모는 1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PN 관절강 주사제 시장은 지난해 3월 급여품목으로 전환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PDRN 주사제 시장은 2021년 200억원, 현재는 3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PDRN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44억7000만 달러(한화 약 5조6900억원)에서 2024년에는 약 1.7배 증가한 76억8000만 달러(약 9조7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스킨부스터 시장은 연간 9.3%씩 성장해 2030년 21억달러(2조6623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원조·충성도, 고속성장 지속 배경‘원조’ 프리미엄이 지속되는 것도 호실적 배경이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파마리서치는 일단 업력이 가장 오래됐고, PDRN과 PN 독자 제조공법을 가지고 있어 기술력을 인정받는 상황”이라며 “리쥬란 힐러의 경우 비급여 제품으로 성분명으로 처방되는 의약품과 달리 오리지널리티(원조)가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품명으로 시술해달라는 수요층 요구가 있고, 이런 부분이 더해지면서 로열티(고객충성도)가 쌓이면서 매출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PN, PDRN 제품은 주기적으로 반복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오리지널리티와 로열티가 더 크게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파마리서의 PDRN과 PN 독자 제조공법은 DOT™ (DNA Optimizing Technology)이다. 이 기술은 연어나 송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인체 사용 목적에 맞게 최적화한다. 이 과정을 통해 PDRN과 PN의 품질과 효능을 높일 수 높인다. 파마리서치는 이 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2024.02.01 I 김지완 기자
1만원대 '갓성비'…냉동치킨 비교해보니
  • 1만원대 '갓성비'…냉동치킨 비교해보니
  • 후라이드 치킨(사진=게티이미지)[세종=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노브랜드 바삭한 치킨봉(이마트), 시그니처 순살치킨(맘스터치앤컴퍼니),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치킨(애랜드팜앤푸드) 등이 가격이 저렴한데다 용량 많은 가성비 갑(甲) 냉동치킨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1일 냉동 치킨 10개 제품(뼈있는 치킨 5개, 순살치킨 5개)의 주요 영양성분, 안전성을 시험하고 크기, 가격 등을 제품별로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소비자원)대상 제품은 뼈있는 치킨으로 △고메 소바바치킨 소이허니봉(CJ제일제당) △골든치킨 봉(체리푸드) △노브랜드 바삭한 치킨봉(이마트) △크리스피 치킨봉(사세 유통사업본부) △퀴진 인싸이드 스윗허니 콤보(동원F&B), 순살 치킨으로 △고메 후라이드 순살치킨(CJ제일제당) △슈넬치킨(GS리테일) △시그니처 순살치킨(맘스터치앤컴퍼니) △애슐리 오리지널 통살 치킨(이랜드팜앤푸드) △에어프라이어 순살치킨(하림) 등이다. 시험 결과 보존료 등은 식품 기준에 적합하지만 제품에 따라 같은 양이라도 포화지방, 나트륨 등을 과다하게 섭취할 수 있어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훈련된 패널에 의한 맛 평가에서는 맛과 향, 식감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가격은 100g 기준으로 제품 간 최대 3.8배 차이가 났다.먼저 치킨 100g당 지방 및 나트륨 함량 등 영양성분은 제품별로 차이를 보였다. 치킨의 뼈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100g당 지방은 ‘슈넬치킨’이 19.9g으로 가장 높았고 ‘노브랜드 바삭한 치킨봉’은 8.9g으로 가장 낮았다. 단백질 함량은 ‘슈넬치킨’이 19g으로 가장 높았고 치킨과 감자튀김이 같이 들어있어 상대적으로 치킨 비율이 적은 ‘퀴진 인싸이드 스윗허니 콤보’가 10g으로 가장 낮았다.나트륨 함량은 ‘슈넬치킨’이 696mg으로 가장 높았으며 ‘고메 후라이드 순살치킨’이 374mg으로 가장 낮았다.한 조각의 무게와 정육의 크기 등도 차이가 있었다. 뼈있는 치킨 중에는 ‘골든치킨 봉’이 31~46g으로 작은 편이었고 ‘노브랜드 바삭한 치킨봉’이 58~73g으로 큰 편이었다. 순살치킨 중에는 ‘슈넬치킨’이 11~17g으로 작은 편이었고 ‘시그니처 순살치킨’은 28~37g으로 큰 편이었다. 조사대상 냉동 치킨의 100g 기준 가격은 최소 950원~최대 3660원으로 제품 간 최대 3.8배 차이가 났다. 뼈있는 치킨 중에는 ‘노브랜드 바삭한 치킨봉’이 135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고메 소바바 치킨 소이허니봉’이 3660원으로 가장 비쌌다.순살치킨 중에선 ‘시그니처 순살치킨’이 950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고메 후라이드 순살치킨’이 2440원으로 가장 비쌌다.
2024.02.01 I 강신우 기자
그린플러스 "자회사 그린피시팜, 장어 가공공장 준공"
  • 그린플러스 "자회사 그린피시팜, 장어 가공공장 준공"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그린플러스(186230)는 자회사 그린피시팜이 장어 양식을 넘어 유통, 가공 사업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그린피시팜은 충남 당진시에 1653m2 규모 장어 가공공장을 준공, 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회사측은 매출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린피시팜은 그동안 생물 형태의 장어 판매에 주력해왔는데, 이번 가공공장 준공을 통해 1, 2차 가공품의 판매는 물론 대형 장어전문 체인점에 납품하는 형태의 유통·가공 사업에도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양식사업을 넘어 가공시설을 통한 장어 가공식품 제조, 기업간거래(B2B),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온라인 판매까지 사업 영역이 확장된 것이다. 특히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최종 소비자 접촉 채널 확보는 물론 편의점 및 가정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공 상품도 개발해 공급할 수 있게 됐다.그린피시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진출은 생물 장어 판매와 더불어 가공식품 유통까지 사업을 확장한 것으로 매출 뿐만 아니라 이익 상승을 대폭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장어 양식과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대, 유일한 스마트 양식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I 이은정 기자
풀무원 "2050년까지 넷 제로 달성…수자원·플라스틱도 감축"
  • 풀무원 "2050년까지 넷 제로 달성…수자원·플라스틱도 감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은 풀무원이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케어’ 전략을 발표하고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넷 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31일 온실가스, 수자원, 플라스틱 감축 등 중장기 목표와 로드맵을 밝히고 풀무원 국내외 제조 사업장과 주요 공급 기업에서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풀무원 ‘친환경 케어’ 전략 인포그래픽.(자료=풀무원)풀무원은 일단 2035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22년 대비 20%를 감축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기업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발생하는 직접 온실가스 배출 △기업이 운영하는 시설에서 구매한 전력 등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 △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등 총량을 2050년까지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이와 함께 풀무원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자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2035년까지 수자원을 2022년 대비 13% 감축, 플라스틱을 20% 감축하는 ‘네이처 포지티브 로드맵’도 마련했다. 이들 로드맵을 위해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수자원·원재료·파트너십 총 4가지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실천에 방점을 찍는다는 계획이다.신재생 에너지 확보를 위해 풀무원은 전국의 제조 사업장과 물류센터에 단기적으로는 태양광 발전, 중장기적으로는 수소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로 자원화하는 사업도 검토 중이다. 또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배출량에 대해 예상 탄소 가격을 매겨 투자 시 검토의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스마트팜 시범 사업을 통해 저탄소 콩, 샐러드, 마른 김 양산 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 콩, 수산물 등 지속가능한 원료 구매 비중도 높여갈뿐더러 동물복지 축산, 계란 비중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전기와 수소 화물 차량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풀무원은 온실가스뿐 아니라 수자원 보호를 위해 물 사용량과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음성과 전북 무주, 중국 북경, 미국 플러턴과 길로이 등 공장에 폐수 처리 시설을 증설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2013년부터 멸종위기 열목어 복원 사업에 참여해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이외에도 풀무원은 환경 친화 인증 소재 사용, 재활용 기술 설계, 플라스틱 사용 절감 등을 추진한다. 이미 2022년 용기 경량화, 플라스틱 트레이 제거 등을 통해 2021년 대비 104t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한 풀무원은 향후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PP(폴리프로필렌) 포장, 단일소재 PE(폴리에틸렌) 포장 연구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포장 솔루션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홍은기 풀무원 ESH실 실장은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친환경 케어 전략을 수립하고 풀무원 공급망 전체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케어 전략이 선언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백신연구소 “자사 B형간염백신, 투여횟수 1회 줄여도 1상서 혈청방어율 100%”
  • 차백신연구소 “자사 B형간염백신, 투여횟수 1회 줄여도 1상서 혈청방어율 100%”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261780)가 개발 중인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가 2회 투여만으로 혈청방어율 100%를 보였다.차백신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 ‘CVI-HBV-002’의 임상 1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 탑라인(주요지표) 결과를 30일 공시했다.차백신연구소는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세대 B형간염 예방백신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2022년 11월에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30명에게 CVI-HBV-002 투여를 완료했다. 이후 48주 간 추적관찰하면서 안전성, 반응성, 면역원성을 평가했다.‘CVI-HBV-002’는 독자개발한 3세대 재조합 단백질 항원인 L-HBsAg와 면역증강제 L-pampo™(엘-팜포)를 포함한다. L-HBsAg는 3세대 항원으로 현재 백신에서 사용 중인 2세대 항원보다 200배 높은 예방 효과를 갖고 있다. L-pampo™는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해 체액성 면역반응만 갖는 타사 면역증강제보다 효과가 좋다.차백신연구소가 CVI-HBV-002의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해 혈청방어율을 살핀 결과 시험대상자의 혈청방어율(SPR, %)이 1차 투여 후 92.86%, 2차 투여 후 100%, 3차 투여 후 100%, 48주 장기 추적 관찰 후 마지막 방문에서도 100%로 나타나 시험대상자 전체가 혈청방어율을 획득했다. 이는 기존 허가 받은 백신이 3회 투여 후 혈청방어율 81.3%를 보인 것과 비교할 때 우수한 결과다.CVI-HBV-002는 2회 투여만으로 혈청방어율 100%를 보여 빠르게 항체를 형성했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상반응 평가에서도 모든 피험자에게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어 안전성도 확인됐다.이번 임상에는 기존 B형간염 예방백신을 접종했지만 항체가 생성되지 않았거나(무반응자) B형간염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 중 선별검사시 B형간염에 대한 항체가 음성인 사람이 참가했다. 무반응자와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이들 모두에게서 혈청방어율이 100%에 도달해 유지되는 결과를 얻었다.차백신연구소는 CVI-HBV-002를 국내 최초로 2회 투여하는 B형간염 예방백신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백신 투여 횟수를 줄이면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여 궁극적으로 국가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기존 백신에 효과를 보지 못했던 이들을 위한 백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이번 임상에서 안전성은 물론 면역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존 백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연내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해, 중국이나 동유럽 등에 기술이전을 하는 등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형간염은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간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인구 3명 중 1명 꼴인 20억명이 B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이중 2억6000만명은 만성적으로 B형간염 바이러스를 보유 중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022년 4월 19세부터 59세까지 모든 성인에게 B형간염 예방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하는 정책을 발표해 성인용 B형간염 예방백신 시장이 커지고 있다.
2024.01.31 I 나은경 기자
공주·여수·성주,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 공주·여수·성주,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
  • 전남 여수의 야경 (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전국 야간관광 특화도시에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와 2023년에 선정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 등 총 10곳이 됐다. 올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에는 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성주 한개마을 노을 (문체부 제공)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이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는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의 복고풍(레트로) 밤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일대에서는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와 금강철교 위에서 즐기는 ‘금강 별빛만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남 여수의 야경 (문체부 제공)여수시는 장도, 국동항, 남산공원 등 여수의 밤을 대표할 새로운 야경명소를 개발하고 ‘밤의 소리가 특별한 여수’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순신 장군, 유탁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신북항 오션오르간,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성주군의 성밖숲 야경 (문체부 제공)성주군은 참외밭 노을과 성밖숲 야경을 보며 달리는 ‘성밖숲 나이트 레이스’, 바비큐와 야간 참외 따기 체험을 즐기는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한개마을 저녁 산책과 초가집 숙박 등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 어둠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마련한다.야간관광은 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특화된 홍보마케팅은 물론 야간관광 콘텐츠와 야간경관 조성 관광 여건 개선 등을 단계별 맞춤형으로 컨설팅해 사업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문체부는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가 대한민국의 야간관광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야간관광 특화 사업모델을 창출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이라며 “또한 야간관광 브랜드(BI) ‘대한민국 밤밤곡곡’을 통해 전국 야간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1 I 김명상 기자
2050년까지 ‘넷제로’…풀무원 ‘친환경 케어’ 전략 추진
  • 2050년까지 ‘넷제로’…풀무원 ‘친환경 케어’ 전략 추진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풀무원(017810)이 오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으로 만드는 ‘넷 제로’(탄소중립)와 생물 다양성 보존 전략(네이처 포지티브)을 추진한다.풀무원은 창사 40주년을 맞아 기존 친환경 전략보다 실천적 의미를 더욱 강조한 ‘친환경 케어’ 전략을 선언하고 관련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중장기 목표는 ‘온실가스’, ‘수자원’, ‘플라스틱’ 감축 등을 우선으로 추진한다. 풀무원은 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넷 제로 전략으로 오는 2035년까지 온실가스 20%를 감축하고(2022년 대비) 이후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로드맵을 담았다. 또한 풀무원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자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35년까지 수자원을 2022년대비 13% 감축, 플라스틱을 20% 감축하는 네이처 포지티브 로드맵을 마련했다. 선언적인 성격에 머무르지 않고 구체적인 감축 목표와 추진 방향까지 설계해 ‘실천’에 방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풀무원은 구체적으로 △지속가능 에너지 △지속가능 수자원 △지속가능 원재료 △지속가능 파트너십 등 총 4가지 추진 방향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수자원, 플라스틱 감축을 적극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풀무원은 전국 제조 사업장과 물류센터에 단기적으로는 태양광 발전, 중장기적으로는 수소 에너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제품 생산시 발생하는 유기성 폐기물을 에너지로 자원화하는 사업도 검토 중이다.더불어 자체 제품 탄소 배출량 산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사업장 배출량에 대해 예상 탄소 가격을 매겨 투자 시 검토 기준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시범 사업을 통해 저탄소 콩, 샐러드, 마른 김 양산 체제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콩, 수산물 등 지속가능한 원료 구매 비중도 높여가면서 동물복지 축산, 계란 비중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와 수소 화물 차량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앞서 풀무원은 지난달 환경 데이터 관리를 위해 넷 제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해 전사 통합 환경 데이터 관리를 위한 ESG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사의 모든 법인과 협력사의 온실가스 데이터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만큼 더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 관리를 할 계획이다.홍은기 풀무원 ESH실장(상무)은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을 위해 친환경 케어 전략을 수립하고 풀무원 공급망 전체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케어 전략이 선언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1 I 김정유 기자
비엘팜텍 자회사, 세계 최고 수준의 ‘AI 세포영상 진단’ 상용화 기술 특허출원
  • 비엘팜텍 자회사, 세계 최고 수준의 ‘AI 세포영상 진단’ 상용화 기술 특허출원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비엘팜텍(065170) 자회사 ‘비엘사이언스’와 금오공대 고재필교수 연구팀은 AI 세포영상진단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딥 러닝 시스템 고도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공동연구팀은 ‘AI 기반 세포영상진단 상용화’를 위한 딥 러닝 모델 개선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90%에 육박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진단 프로그램의 원천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이번 특허의 핵심은 영상 진단 설정 값을 사람이 수동으로 입력하는 기존 방법이 아니라 모델화된 딥 러닝을 활용하는 것이다. 공동연구팀은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수 많은 영상 자료의 해상도, 특이성 등 질적 편차에 대해 체계적 훈련이 가능한 딥 러닝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을 통해 다량의 데이터로부터 자동으로 계층적으로 군집화, 표준화가 가능한 핵심기술을 확보했다.기존 대부분의 의료영상 분석 방법들은 컴퓨터 비전분야에서 널리 쓰여 온 고정적인 특징 추출 방법을 사용하거나, 각각의 작업 목표나 영상에 특화된 특징을 추출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영상별로 해상도 등 성능 편차가 크거나, 분석 성능이 떨어지는 등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공동연구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딥 러닝 모델의 기반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AI 세포핵 기반 진단 딥 러닝 모델’에 적용되는 세부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특허 출원, 권리화 해 AI 진단 프로그램의 독점력을 더욱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0 I 김지완 기자
상승 폭 줄이는 코스닥…820선 공방 중
  • 상승 폭 줄이는 코스닥…820선 공방 중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30일 오전 820선을 두고 공방을 펼치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7포인트(0.05%) 오른 819.52에서 거래 중이다. 장 초반 지수는 826.00으로 출발해 828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보합권에서 머무는 모습이다. 개인이 2거래일 연속 사자에 나서며 528억원을 담고 있다. 외국인도 62억원 사자로 전환했다. 반면 기관은 567억원을 팔며 6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22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3억원 매수 우위로 총 90억원의 매물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금융과 제약,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 반도체,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전날과 같은 보합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에코프로(086520)는 2.30%, HLB(028300)는 9.03%씩 상승세다. 특히 HLB는 전일공지사항을 통해 “토론 게시판을 통해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하는등의 심각한 시장교란 행위가 있었음을 확인했으며 악성루머와 동시간대에 대규모 매도세가 결합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짜뉴스 배포 등으로 1조원 이상의 시가총액이 하락했으며 형사적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반면 신성델타테크(065350)는 10.55% 내리고 있다. 비엘팜텍(065170)이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날 비엘팜텍은 자회사 ‘비엘사이언스’가 금오공대 고재필교수 연구팀은 AI 세포영상진단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딥 러닝 시스템 고도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장 이틀차인 포스뱅크(105760)도 24.84%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로봇 청소기 제조업체 에브리봇(270660)이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되며 11.80% 내리고 있다.
2024.01.30 I 김인경 기자
“리치패밀리 모십니다”…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
  • “리치패밀리 모십니다”…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패밀리오피스 사업의 본격적인 확대를 위해 패밀리오피스 전담 지점인 ‘SNI 패밀리오피스센터’를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정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SNI 패밀리오피스센터‘는 ’삼성증권이 지난 2020년 시작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패밀리오피스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2010년 업계 최초로 초고액자산가 전담 브랜드인 ‘SNI(Success & Investment)’를 도입하면서 초부유층 시장을 주도해 왔다. 지난 2022년 뉴리치 전담 센터인 ‘The SNI Center’ 를 오픈했고, 이번 패밀리오피스센터 오픈으로 전통부유층·신흥부유층·패밀리오피스 고객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슈퍼리치 자산관리 조직을 갖추게 됐다. 삼성증권은 초고액자산가 중 100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 1월 현재 80개 가문, 전체 예탁자산 20조원으로 성장했다. 이는 국내 주요 공제회급의 자산규모로 가문별 평균 예탁자산은 2500억원에 달한다. 새로 오픈하는 ‘패밀리오피스센터’에는 슈퍼리치 자산관리 경력 13.7년의 노련한 PB들로 구성된 2개 지점이 동시에 오픈한다. 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센터’의 핵심 서비스는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이다. 구체적으로 소규모 투자자들만 참여하는 클럽딜(Club Deal), 삼성증권의 자기자본과 함께 투자하는 공동투자(Co-Investment) 기회 등 기존의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기관투자자급 상품들이다.삼성증권은 골드만삭스, 칼라일, MBK파트너스 등 글로벌 톱티어 운용사의 사모대체펀드를 국내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투자자들과 동시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우량 비상장 프로젝트딜, IB와 연계된 사모대출 투자 등 다양한 라인업의 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을 해당 고객들에게 제공했다. 지난해는 KT클라우드, SK팜테코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비상장투자 딜에 단일 기관으로는 최대 규모를 모집하며, 기관투자자 이상의 핵심 LP 역할을 맡았다. 이런 기관투자자급 투자를 통해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는 ‘투자형 멀티 패밀리오피스’로 자리잡았다.차별화된 서비스는 가문별 전담 위원회 구성이다. 프리베이트딜(Private Deal), 리서치, IB, 국내외 세무·부동산, 인사·조직문화 등의 관심분야에 대해 총 60명의 삼성증권 본사 전문인력을 전담 위원회 위원으로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전담 위원회를 통해 자산관리, 기업솔루션뿐만 아니라 상속, 유언장 작성, 부의 이전 등의 비재무적 헤리티지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패밀리오피스 전용상품과 전담 위원회는 지난해 말 기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이 꼽은 가장 만족도 높은 서비스다. 이외에도 패밀리오피스 가문을 전담관리하는 ‘패밀리 오피서’(Family Officer)를 임명해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 사업 전략 수립과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 부사장은 “삼성증권은 국내에서 초고액자산가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도해 왔다“며 ”엑시트 오너, 싱글 패밀리오피스(가문 자체 설립 패밀리오피스) 등 국내 초부유층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객 역시 선진국 수준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전담 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패밀리오피스 고객들도 삼성증권에 오시면 UBS, JP Morgan 등 글로벌 선진 멀티패밀리오피스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서비스와 비재무적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30 I 이정현 기자
존리 대표가 강조하는 '불확실성 시대' 경제 독립  비법
  • 존리 대표가 강조하는 '불확실성 시대' 경제 독립 비법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은 지식산업이 될 것이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농업과 제조업 등이 주축이 돼 성장해왔다. 제약·바이오산업은 대표적인 지식산업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은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존리 존리의부자학교 대표.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 성장 토대 잘갖춰‘투자의 귀재’, 한국의 워렌 버핏으로 불리는 존리(사진) 존리의부자학교 대표는 29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은 글로벌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20건의 기술수출 실적을 거뒀다. 총 기술 수출 규모는 7조9000억원으로 전년 6조2559억원보다 약 26% 증가했다. 기술 수출 역대 최대 규모인 레고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2조2400억원)를 비롯해 종근당(185750)(1조7300억원)과 바이오오케스트라(1조1050억원) 등 조단위를 넘는 계약도 3건에 달했다. 존리 대표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산업 성장의 토대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매우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 등 지식산업이 성장할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석·박사 등 고급 인력이 많은데다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임금도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다만 존리 대표는 투자에 앞서 기업의 경쟁력을 먼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 투자자가 기업의 주식을 산다는 것은 주식을 산 기업의 경영진과 동업을 하는 것과 같은 의미”라며 “동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동업자, 즉 경영진의 자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례로 제약·바이오기업의 경우 투자할 기업이 어떠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지와 신약이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등을 따져봐야 한다”며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옥석 가리기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석 가리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상식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며 “상식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 바로 금융 교육”이라고 덧붙였다.존리 대표는 2022년 몸담았던 메리츠자산운용을 떠나기 전 약 10년 간 대표를 역임하며 해당 기업을 브랜드 평판 1위까지 끌어올린 인물이다. 존리 대표는 뉴욕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투자기업 스커더 스티븐스 앤드 크락, 라자드자산운용 등을 거치면서 많은 실전 투자 경험을 통해 선구안을 키웠다. 존리 대표는 자산운용업계에서 ‘1세대 가치투자의 대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현재 존리 대표는 자산운용업계를 떠난 뒤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그는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야 투자 사기 등을 당하지 않는다”며 “금융 교육을 받은 사람은 주식이 언제 내리고 오를지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즉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존리 대표는 빚을 내서 투자(빚투)하는 방법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존 리 대표는 평상시 새는 돈을 줄이는 방법 등을 통해 투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루에 커피 두잔 마실 것을 한잔 마시는 등 평상시 새는 돈을 모아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며 “목돈이 들어가는 부동산과 달리 주식과 펀드는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령별로 주식 비중을 조절해야 한다. 평균 기대 수명에서 자신의 나이를 뺀 숫자를 적절한 주식 투자 비중이라고 본다”며 “20대의 적절한 자산대비 주식 투자 비중은 80%, 40대의 주식 투자비중은 60%가 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단기 수익 추구 지양해야…투자시장 불확실성 두려워할 필요 없어”존리 대표는 될 수 있으면 이른 나이에 투자를 시작해 적립 방식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자는 복리의 마법이 적용된다. 한 살부터 투자하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며 “저는 미국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시작해서 늦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런 버핏의 전체 자산 중 70%가 70대 이후에 벌어들였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마법”이라며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적립식 투자를 한다면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 수 있는 자산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존리 대표는 지나치게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존리 대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많은 사람이 부동산은 장기 보유하면서 주식은 장기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 존리 대표는 최근 들어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투자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은 정치적 빅이벤트인 대통령선거를 오는 11월 실시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대선 재대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부터 2월부터 3년째 지속되면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그는 “노후 준비 등 투자 목적이 확실하고 단기가 아닌 적립식 장기 투자를 하고 있다면 불확실성을 경계할 필요가 없다”며 “불확실성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투자의 목적을 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불확실성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기 때문에 오히려 투자자들에게 위기가 아닌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불확실성이 해소됐을 때 주식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존리 대표는 금융 교육을 통한 국민의 금융문맹 탈출과 경제 독립에 일조하기 위해 종합 경제지 이데리일리의 프리미엄 제약·바이오콘텐츠 플랫폼 팜이데일리와 투자 스쿨을 운영한다. 투자 스쿨(1기)은 오는 2월27일부터 6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주 1회 총 15회로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오후 6시 30분에서 7시 30분까지다. 강의 주제는 △왜 주식에 투자해야하는가 △Asset Allocation △Pension △은퇴준비 △Opportunity Cost △부동산 vs 주식 △Valuation △주식 투자할 때 중요시할 것들 △Basic Financial Analysis △직접투자 vs 간접투자 △자신 혹은 가족의 Financial Status 점검 △Portfolio Construction △Active income and Passive income △Risk and Volatility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투자 등이다. 강의 신청 및 문의는 팜이데일리 또는 존리의부자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그는 “투자스쿨을 통해 대한민국이 금융강국으로 도약하는 첫발을 내딛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이데일리가 종합 경제지로서 금융과 투자에 전문적인 매체인 만큼 협업을 통해 국민이 즐거운 투자로 금융문맹을 탈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I 신민준 기자
CAR-T서 악성 T세포암 발병 위험 부상...‘큐로셀·앱클론’은 문제없나?
  • CAR-T서 악성 T세포암 발병 위험 부상...‘큐로셀·앱클론’은 문제없나?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시판중인 모든 ‘키메릭항원수용체’(CAR)-T치료제 투약시 악성 T세포암의 발병 위험을 평생 추적관찰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병증이 심한 암환자에서 CAR-T치료제의 효능이 병의 악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것이 주요 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큐로셀(372320)이나 앱클론(174900) 등 국내 후발 CAR-T 개발사들은 자체 개발 중인 물질을 투약한 환자에서 “악성 T세포암 관련 부작용은 아직 관찰되지 않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제공=게티이미지, 각 사)지난 19일(현지시간) FDA는 CD19 및 B세포성숙항원(BCMA) 등을 타깃하는 CAR-T치료제들의 포장박스에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악성 T세포암 발병 가능성을 언급하는 경고문을 삽입하라고 공표했다.미국이나 유럽 연합(EU)에서 시판된 CAR-T는 CD19 타깃 4종과 BCMA 타깃 2종 등 총 6종이다. CD19 타깃 CAR-T에는 노바티스의 ‘킴리아’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 및 ‘테카투스’,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의 ‘브레얀지’ 등이 있다. 또 BMS의 ‘아벡마’와 미국 얀센과 중국 레전드바이오텍의 ‘카빅티’ 등이 BCMA 타깃 CAR-T에 해당한다. FDA는 지난해 11월 BCMA나 CD19 타깃 CAR-T치료제를 투약한 환자에서 CAR-양성 림프종 또는 악성 T세포암 발병 관련 보고가 확인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때부터 조사에 착수한 결과가 이번 경고문 삽입 조치로 이어진 것이다. FDA는 “CAR-T 치료를 받은 환자나 임상 참가자는 새로운 악성종양이 있는지 평생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악성암 발생 시 임상의는 제조업체에 즉각 연락하고, 발병환자의 암세포에서 이식받은 CAR-T치료제에서 나온 CAR유전자가 있는지도 지침에 따라 시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투약한 CAR-T가 악성암을 유발한 것인지, 환자 체내 다른 원인으로 인한 심한 병의 악화 때문인지 등을 암의 유전자를 통해 판별하라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FDA는 “CAR-T로 인한 악성암 등 잠재적인 위험 대비 치료를 위한 이점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고 덧붙였다.26일 팜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CAR-T치료제로 생명을 위협하는 악성 암이 발병할 수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바이럴벡터로 쓰는 렌티바이러스다. 다른 하나는 병증이 매우 심한 암 환자의 3차 이상 후기 치료 단계에서 CAR-T가 주로 쓰인다는 것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후자로 인한 악성암 발병 위험에 무게를 두고 있다.CAR-T치료제는 우리 몸의 T세포에 특정 암을 공격하도록 CAR유전자를 발현시킨 유전자 변형 세포치료제다. 이런 T세포에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한 바이럴 벡터(전달체)로 렌티바이러스가 널리 활용되고 있다. 렌티바이러스는 탑재가능한 유전자 크기가 다른 바이럴벡터에 비해 크지만 암 유발 위험있는 것으로 알려졌다.CAR-T치료제 개발 업계 한 관계자는 “몸 밖에서 렌티바이러스를 활용해 환자 맞춤형 CAR-T치료제를 생산하고, 렌티바이러스의 잔존 여부와 안전성 등을 충분히 확인한 다음 투여하게 된다”고 전했다. 현재 바이러스 검출 장비의 정확도로 볼 때 렌티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확률은 적다는 얘기다.그는 이어 “워낙 병증이 심하고 치료 옵션이 없는 다양한 환자에게 시판된 CAR-T가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며 “이런 환자에서 CAR-T로인한 치료 효과보다 병의 진행이 더 빠를 수 있고, 악성암이 발병하는 사례도 꾸준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국내사 “악성암 부작용 아직 無...추적관찰은 필요”한편 국내에서 CAR-T개발은 주도하는 앱클론과 큐로셀도 임상에서 내약성을 충분히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앱클론은 B호지킨 림프종 대상 ‘AT101’의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큐로셀은 현재 거대 B세포 림프종(2상)과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1상) 등 2종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안발캅타진오토류셀’(안발셀)을 개발하는 중이다. 국내사 임상 1상 결과는 어떨까. 큐로셀에 따르면 11명의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안발셀의 과거 임상 1상에서 3등급 부작용인 ‘사이토카인방출증후군’(CRS)과 2등급 부작용인 ‘신경독성부작용’(ICANS) 등이 각각 2건과 1건씩 관찰됐다. 큐로셀 관계자는 “1상과 2상 중간결과까지 생명을 위협하는 암 관련 부작용은 없었고, 현재고 우리 약물을 투약한 환자에선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도 예후를 꾸준히 관찰해 갈 것”이라며 “그럼에도 말기 환자 치료에 있어 CAR-T의 위험보다 이득이 더 크다는 것이 각국 의약 당국의 판단이다. 남은 개발 절차를 완수해 가겠다”고 말했다. 앱클론 역시 총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T101의 임상 1상에서 AT101의 CRS와 ICANS가 각각 1건씩 확인됐다고 밝혔다. 항암 임상에서 부작용 등급의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하다. 생명을 위협할 4~5등급의 부작용은 안발셀과 AT101의 1상 단계에선 확인되지 않은 것이다.앱클론 관계자는 “FDA가 언급한건 CRS나 ICANS가 아니고 CAR-T로 인해 전혀 다른 암이 생길수 있다는 것이다”며 “현재까지 우리 약물 투약 임상자에서 그런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 더많은 환자와 60개월가량 장기적 시간을 두고 AT101을 투약한 환자를 추적 관찰해 보겠다”고 전했다.
2024.01.29 I 김진호 기자
상반기 IPO 채비...디앤디파마텍 주력 플랫폼 2종 경쟁력은
  • 상반기 IPO 채비...디앤디파마텍 주력 플랫폼 2종 경쟁력은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 디앤디파마텍이 지난달 삼수 만에 상장 예비심사(예심)에 통과하며 올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예고하고 있다. 회사가 보유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의 단백질 신약의 지속시간을 늘리는 ‘페길레이션’(PEGlylation) 플랫폼과 단백질 주사제를 경구제로 바꾸는 제형 변경 플랫폼 ‘오랄링크’(ORALINK) 등이 예심 통과에 주효하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디앤디파마텍은 이같은 플랫폼을 통해 GLP-1 계열 약물 2종을 발굴했고, 이미 중국과 미국 기업에게 약 8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회사는 상장에 성공한 이후에도 이와같은 후보물질 기술수출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디앤디파마텍 로고 (사진=디앤디파마텍)29일 팜이데일리 취재를 종합하면 디앤디파마텍이 퇴행성 뇌질환 중심에서 비만과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등 대사질환 적응증으로 신약개발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다만 주력 후보물질인 NLY01의 파킨슨병 적응증 개발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며, 글로벌 제약사처럼 더 보편화 된 적응증에 초점을 맞추려는 것으로 파악됐다.디앤디파마텍은 201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파킨슨병 대상 NLY01 및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대상 ‘DD01’ 등 2종의 대표적인 GLP-1 계열의 신약 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을 수행했다. NLY01은 GLP-1 수용체 작용제이다. DD01은 GLP-1 및 글루카곤(GCG) 수용체 등 이중 작용제다. 하지만 지난해 2월 개발 단계에서 가장 앞섰던 NLY01에 대한 미국 내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하며 고비를 맞았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이 자회사 ‘뉴랄리’를 통해 2020년 미국에서 임상 2상에 진입했던 NLY01은 그동안 회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유도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물질이었다. 실제로 NLY01의 개발 진전 상황과 맞물린 2019년과 2021년, 디앤디파마텍은 각각 시리즈B와 프리-IPO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순서대로 각각 1410억원과 59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NLY01이 회사의 성장을 함께한 물질인 것은 맞다. 해당 물질은 포기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임상 2상에 참여한 전체 환자(총 255명)에서 유효성을 확인하지 못했지만, 젊은 파킨슨병 환자로 이뤄진 하위그룹에서는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이런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고, 추가 임상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글로벌 파트너사를 찾아나설 것이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이번 상장 예심에서 NLY01의 퇴행성 뇌질환 개발 가능성에 대한 기대는 크게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심사 담당자 역시 해당 물질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대신 회사의 플랫폼 기술과 이를 활용한 기술수출 이력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앤디파마텍의 주요 플랫폼은 크게 두 가지다. 여기에는 주사제로 개발되는 단백질의 지속시간을 늘리는 ‘페길레이션’과 분자량이 큰 펩타이드 단백질을 경구제형으로 변경하는 오랄링크가 그것이다.페길레이션은 생체분자에 ‘폴리에틸렌글라이콜’(PEG)을 결합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PEG를 적절히 조절하면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독성 및 면역원성을 높이고 효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GLP-1 계열의 펩타이드는 경구제로 복용할 때 위 속 효소로 인해 녹아버린다. 오랄링크는 펩타이드를 효소로부터 보호하고 장막에서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의 집합체다. 앞서 언급한 NLY01이나 DD01은 모두 페길레이션 기술이 적용된 주사제였다. 하지만 회사가 새롭게 준비한 DD02S와 DD03 등은 오랄링크를 접목해 만든 경구용 제제로 비만이나 MASH 적응증을 타깃하고 있다.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GLP-1 약물이 당뇨나 비만약으로 알려져서 그렇지 퇴행성 뇌질환도 글로벌 제약사가 노리는 주요 적응증이다”며 “비만약 ‘위고비’의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역시 심장질환이나 알츠하이머 관련 임상 3상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우리도 NLY01에 대해 초창기 파킨슨병 연구에 주목해 임상을 시도했다. 하지만 비교적 성공사례가 많은 대사질환 적응증 관련 후보물질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며 “페길레이션과 경구화 제형 변경 등 주요 플랫폼을 적용한 후보물질이 모두 이미 국내외 제약사로 기술수출돼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디앤디파마텍의 파이프라인 현황 (자료=디앤디파마텍)실제로 디앤디파마텍의 DD01은 2021년 중국 살루브리스 제약에 1억9200만 달러(한화 약 2500억원) 규모로 기술수출됐다. 또 미국 ‘멧세라’(Metsera)가 지난해 4월 디앤디파마텍으로부터 DD02와 DD03 등과 관련한 권리를 4억 2250만 달러(약 57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해갔다. 플랫폼을 통한 기술수출이 꾸준하게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노보 노디스크도 위고비를 경구버전으로 바꿔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체 동물 실험결과 경쟁사가 가진 경구 제형 변경 기술의 흡수율이 1%라면, 우리 기술은 5%로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사의 오랄링크가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제형 플랫폼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인다는 뜻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앞으로도 플랫폼을 활용한 후보물질을 도출부터 초기 임상, 기술수출로 이어지는 전략을 고수할 예정이다. 앞선 관계자는 “멧세라한테 기술수출하고 계약금(1000만 달러)만 받고 멈춘 게 아니다”며 “마일스톤과는 별개로 해당 물질의 임상 전까지 추가 개발 용역을 우리에게 맡기면서 1년에 100억원씩 추가로 받고 있다. 우리의 연구개발력을 인정한 것”이라고 했다. 기술수출을 통한 만남이 연구파트너로 이어지면서, 회사로서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얘기다.그는 이어 “NLY01의 경우 파킨슨병 대상 글로벌 3상은 5000억원 가량이 필요했다”며 “사실상 우리가 발굴한 물질로 3상을 직접 진행하는 것은 (현재 회사 규모에서)무리가 있다. 우리 기술을 적용한 물질의 기술수출로 계속 활로를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I 김진호 기자
에쓰오일, 폐식용류로 저탄소 연료 생산…국내 정유사 중 최초
  • 에쓰오일, 폐식용류로 저탄소 연료 생산…국내 정유사 중 최초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에쓰오일이 저탄소 에너지,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을 위해 바이오 원료(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초도 물량을 이달 29일 투입을 시작했다.바이오 원료와 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 공정에 원유와 함께 투입해 탄소집약도가 낮은 저탄소 연료유(지속가능항공유, 차세대 바이오디젤 등)와 친환경 석유화학 원료(나프타, 폴리프로필렌 등)의 생산을 개시한 것이다. 바이오 원료의 정유 공정 투입은 국내 정유사 중 최초다.에쓰오일 온산공장에서 바이오 원료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실은 탱크로리의 하역 작업에 앞서 근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쓰오일.)에쓰오일은 지난해 7월과 12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바이오 원료 처리(Co-processing)에 대해 각각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았으며, 원료 투입 설비 설치 등 준비 작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공정 투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S-OIL은 향후 2년 동안 새로운 대체 원료의 혼합 비율을 조정해가면서 전체 제품 수율 변화와 공정 영향성 등을 평가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에쓰오일은 글로벌 탈탄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삼성물산과 “친환경 수소 및 바이오 연료 사업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고, 지난해 12월에는 DS단석과 친환경 저탄소 연료 및 화학제품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화학 사업 본격화를 위해 대체 원료를 활용하여 생산한 제품들의 글로벌 저탄소 제품 국제 인증(ISCC) 취득을 추진하는 한편, 탄소배출 감축 효과를 구체화하고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9 I 김성진 기자
블루포인트, ‘동창 5기’ 5개팀에 1억씩 시드 투자
  • 블루포인트, ‘동창 5기’ 5개팀에 1억씩 시드 투자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초기 스타트업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동창 5기’에 5개 팀을 선발해 각 1억원의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창 5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동창은 함께할 동(同), 시작할 창(創)을 써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로 1년간 집중 성장을 지원하는 블루포인트의 자체 배치 프로그램이다. 초기 스타트업에 1억원의 투자금뿐 아니라 BM(사업모델)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5기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로컬앤라이프(프라이빗 팜크닉 플랫폼 ‘프루떼’) △모두의플래닛(농산물 온라인 거래 B2B 솔루션 ‘링커스’) △케어포유(반려동물 하우스라이프 솔루션 ‘테일로디’) △파이오셀(디스플레이 코팅 및 광학용 접착·코팅 재료 기업) △하이비스(그룹운동 운영 및 커뮤니티 유지관리 SaaS ‘링크존·링크코치’)다.선발 스타트업에는 팀별 담당 심사역이 배정돼 창업팀이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PMF(제품·시장 적합성) 탐색, BM 다각도 검증, 선배 창업가 및 실무 전문가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을 다듬어 나가게 된다. 동창 전담팀인 블루포인트 예비창업육성팀은 “스타트업의 본질인 매출 창출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기인 만큼, 동창 5기의 지속가능하며 확장성 있는 BM 개발을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9 I 김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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