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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2023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8개사 선정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거래소는 서울 사무소에서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과 공시우수위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양태영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수상한 대표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국거래소)이번 선정 절차는 지난해 공시실적 등을 기초로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공시우수법인 8사와 영문공시우수법인 3사를 선정하고, 공시제도개선 참여 및 의견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시제도개선실무협의회 우수위원 1인을 선정공시우수법인에는 롯데쇼핑(023530), 동원산업(00604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CJ씨푸드(011150), 두산밥캣(241560), KT(030200), PI첨단소재(178920), 지역난방공사(071320) 등 8개사가 선정됐다.영문공시우수법인에는 셀트리온(068270), DL이앤씨(375500), 씨에스윈드(112610)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공시우수위원으로는 네이버의 공시담당자 김연준 과장이 선정됐다.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부과금과 선정 후 1년간 상장 수수료 면제, 불성실공십 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양태영 거래서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성실공시 문화조성과 투자자 신뢰 향상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동맹’ 찾는 저커버그, 삼성·LG 찜했다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AI동맹’ 찾는 저커버그, 삼성·LG 찜했다-합계 출산율 0.6 눈앞…사라져간다, 대한민국-“오늘까지 병원 돌아오라” 의·정갈등 분수령-국민연금 작년 수익률 13.6% 역대 최고…기금 첫 1000조 돌파-속도 내는 의대 증원…대화 통한 해법 찾기 우선 해야-대기업 일자리 OECD 최저…이대론 한국병 못 고친다△3·1절 105주년-무너지고, 사라지고…빛바랜 ‘그날의 희생’-유관순 열사 뒤 ‘독립’ 외친 무명의 영웅들 기억해야△글로벌 AI 합종연횡-‘타도 애플’…LG와 XR기기 개발, ‘탈 엔비디아’…삼성과 AI칩 동맹-‘생성형 AI’에 올인한 애플 10년 공들인 전기차 접었다△MWC 2024-“AI 잘하는 ICT 회사” 김영섭 ‘뉴 KT’ 선언-中업체 “10배 빠르다” 5.5G 홍보에, 전문가들 “이론일뿐 상용화 어렵다”-구부려 손목에 차고 눈빛만으로 작동…스마트폰 무한진화△합계출산율 0.6명대 눈앞-팬데믹 때보다 결혼 늘었지만…낳지 않거나 출산 미루는 부부 많아져-국내외 주식투자서 20%대 수익률…채권투자 부문서도 양호한 성적표△종합 -맹탕 밸류업 지적에…이복현 “주주환원 기준 미달 상장사, 거래소 퇴출”-쿠팡, 창사이래 첫 영업흑자…김범석 ‘로켓매직’ 통했다-부산 케이팝高·포항 이차전지高 교육특구 31곳 선정…지역 살린다-헌재 “임신 32주 전 태아 성 감별 금지 의료법 위헌”△정치 -“野, 계속 요구만” “與가 말 바꿨다”…선거구 합의 또 실패 -기사회생한 HD현대중공업…차기구축함 수주는 ‘가시밭길’-“동남아 월급 300만원”…여권 뺏고 감금△정치-‘텃밭’에는 현역·친윤, ‘험지’엔 3040 신인…與 영남 ‘물갈이’ 없었다-‘연산군같은 대표’ vs ‘이재명이 민주 깃발’…쪼개지는 민주당-‘비명’ 빨아들이는 새미래 “지역구 100곳 후보 낼 것”-“낙후된 중·성동 ‘영’한 도시로 바꿀 것”-“전문성 결여된 교육 법령 바로 잡을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제국주의 日과 지금의 日 달라…이웃 인정하고 대화로 갈등 풀어야-“1948년은 정부 수립한 해…‘건국론’은 이승만 대통령 모욕”△경제-공정위, 네카오·쿠팡 손잡고 ‘허위후기’ 근절 착수-金사과·金복숭아 미리 막는다…냉해·탄저병 예방 450억 투입-“360조 금융 등 역대급 지원…700억弗 수출 달성”-한전KPS, 원전수출 총력전…체코·폴란드·영국 동분서주△금융-두달새 홍콩ELS 7조원어치 더 팔았다-은행권 상반기 채용 스타트…규모는 축소-외국인 의료 사각지대 넓어…보험 필요성 크죠-KB금융, 인천 첫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문 열어△글로벌(Global)-‘물가상승률 2%’ 충족…BOJ, 4월 피벗 선언해야-주식 내다파는 CEO들…美증시 ‘고점 시그널?’-바이든 “셧다운 막고, 우크라 도와야”-마크롱이 불지핀 우크라 파병론…러 ‘군대 보내면 선전포고’ 경고-美 FTC, 슈퍼마켓 크로거-앨버트슨 M&A 제동△산업 -막오른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인수 ‘LCC 4파전’-구광모 LG회장 등기이사 재선임-삼성 ‘마이크로SD 카드’ 4GB 영화를 5초면 전송-SK온 닛산과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협상 착수-위니아 김치냉장고 ‘뚜껑형’ 생산 재개-현대차그룹 6개 차종, 美 IIHS 충돌평가서 ‘최고 등급’△ICT-e스포츠 덮친 디도스…팬들 “대응 미흡” 원성-메타버스 진흥에 올해 1197억 투입-네이버·삼성물산, 사우디 스마트시티 이끈다-“금융 플랫폼, 경쟁력 높이려면 STO 협력체계 강화해야”△제약·바이오-특화기술로 안전성 높여…혈전색전증 부작용 위험 없어-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 바이오의약품협 이사장 선출-프로티아 “올해 수출거점 70개국 돌파할 것”-상장 철회 옵토레인 “사업성 높여 하반기 재추진”△증권-파이 커진 ETF 시장…중위권 싸움 불붙었다-AI 수요 급증한 반도체…성장성 높은 헬스케어-에이피알 투자로 10배 차익…올해는 반도체·배터리 주목-HBM 초격차 꺼낸 삼성…주가 힘받나-TDF부터 BF까지…연금펀드 강자 신한자산운용△부동산-이사철에도 문닫는 중개업소…폐업이 개업 첫 추월-‘주차장 붕괴’ GS건설 영업정지 면했다-임대료 10년 동결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주목-LH, 올해 공사·용역 17조원 발주 ‘역대 최대’△엔터테인먼트-BTS 군백기 타격 없었다…하이브, K엔터 첫 매출 2조 ‘하이파이브’-파면 팔수록 빠져드는 ‘파묘’ 매력에…N차관람 ‘열풍’-“K예능, 시청률 보장”…베트남 현지 방영 이어 리메이크 활발 -美 여자배우 우피 골드버그 흑인 전용 스트리밍 플랫폼 투자-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 K리그 등 스포츠 중계 라인업 발표-방송사·토종 OTT·글로벌 OTT ‘트리플 흥행’ 터트린 ‘내남결’△피플-“소방영웅 자녀 100년 장학금 약속 지켜나갈 것”-일상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들 탈북 대학생과 이미 가족 됐죠-유인촌 “토종 OTT 활성화 위해 모든 예산 쏟을 것”-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 취임…“무재해·저탄소 체제 추진”-희망친구 기아대책 신임회장에 최창남 -카카오, 건전한 택시산업 생태계에 200억 쏟는다-불교문화사업단장에 불갑사 주지 만당스님-이형일 통계청장 유엔 통계위 부의장 선출-전북도립국악원 원장에 유영대 전 국악방송 사장 △오피니언 -의사 노동시장 개혁이 진짜 의료개혁이다-뮤지컬 티켓값 상승, 역풍 걱정된다-사회적 책무 강조한 의대학장의 졸업사 △전국-보부상길 살려 숲길 조성하자 산촌에 활력 뿜뿜-경과원, 美 실리콘밸리에 GBC 개소 추진-“3호선 연장 대안 ‘성남~강남 복선전철’ 검토할 것”-관세청, 관세 행정규제 대대적 정비 나선다-파주시,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내달 4일 운행 개시 △사회-정부, 집 찾아가 ‘복귀 명령’ 직접 전달…전공의 “당분간 쉴래” 요지부동-이주호 부총리, 대학 총장들에 “의대 증원 적극 신청해달라”-“재산권 침해 아냐”…‘임대차 3법’ 전원일치 합헌-내달부터 9호선 전동차 3편성 늘린다-용인시 반도체 산단 용수공급 예타 면제-한화진 “환경부, 국토부와 인사교류…본 역할 포기 동의 못해”-‘아이스크림 담합’ 빙과업체 빅4 유죄
- '파묘' 300만 중심엔 김고은이…화림으로 증명한 무한 스펙트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고은표 무당 화림이 스크린을 ‘파묘’로 물들였다.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개봉일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이래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개봉 7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고은이 연기한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캐릭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김고은이 오컬트 장르과 무당 역할에 도전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파묘’ 개봉 전부터 김고은이 표현할 ‘화림’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개봉 후에는 높은 기대감을 만족감으로 탈바꿈하며 관객들을 ‘파묘’들게 하는 핵심 관람 포인트로 거듭났다. 대살굿 장면에서 신들린 듯 칼춤을 추는 김고은의 모습은 스크린을 장악하기에 충분했다. 무속인 선생님과 꾸준히 교류하며 준비해온 그녀의 캐릭터 해석력과 단단한 내공을 갖춘 탄탄한 연기력이 관객들에게 짜릿함을 안겼다.이 뿐만이 아니다. ‘파묘’의 홍보요정으로 거듭난 김고은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요정재형’을 비롯해 KBS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해 진솔한 입담, 노래실력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출연할 때마다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김고은은 개봉 이후에도 커피차 이벤트, 무대인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흥행의 일등공신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고은은 일찍이 영화 ‘은교’를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유열의 음악앨범’, ‘영웅’ 등 매 작품 전작을 잊게 만드는 새로운 얼굴로 관객 앞에 서 왔다. 안방극장에선 드라마 ‘도깨비’, ‘유미의 세포들’, ‘작은아씨들’ 등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파묘’ 이후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드라마 ‘은중과 상연’ 등 또 다른 변신들로 큰 폭의 성장을 꾀할 예정이다. 특히 김고은은 인터뷰를 통해 “모든 캐릭터가 좋다. 캐릭터에 한정을 두지 않으려 하고, 내 안에서만큼은 어떤 것도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 이번 작품으로 갈증 해소를 했다. 물론 아직 목 마르긴 하다”며 배우로서의 한계 없는 도전에 피력했다.‘파묘’를 관람한 관객들도 “김고은의 연기가 압권이었다”, “김고은의 신들린 연기”, “굿 하는 장면이 잊혀지지 않는다” 등 관람평을 남기며 김고은의 열연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고은의 활약이 빛나는 영화 ‘파묘’는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로 굳건한 흥행세를 보이며 절찬 상영 중이다.
- '베테랑' 이지희·전미정부터 새내기 송가은까지...JLPGA 29일 개막
- JLPGA 투어 통산 25승의 전미정은 29일 개막하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단독 2위 이상 기록하면 역대 3번째로 통산 상금 13억엔을 돌파한다. (사진=KLPGA)[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통산 23승의 베테랑 이지희(45)부터 새내기 송가은(24)까지. 긴 겨울방학을 끝낸 한국 선수들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개막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JLPGA 투어는 29일부터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총상금 1억2000만엔)로 2024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한국은 모두 7명이 우승 경쟁에 뛰어든다. JLPGA 투어에서만 통산 23승을 거둔 베테랑 이지희를 필두로 통산 25승의 또 다른 베테랑 전미정 그리고 이민영, 배선우, 이하나에 새내기 송가은과 4년여 만에 필드 컴백을 앞둔 안신애가 개막전 우승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디펜딩 챔피언 신지애는 파리올림픽 출전권 확보를 위해 이번 대회 대신 같은 기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원정길에 올랐다.그동안 JLPGA 투어에서 맹활약했던 이보미, 김하늘, 안선주, 윤채영 등이 떠나면서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비교하면 한국 선수의 중량감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작년엔 신지애 2승, 이하나 1승으로 3승 합작에 만족했다. 올해는 그 이상 우승트로피를 더 많이 들어 올리는 게 목표다.KLPGA 투어를 거쳐 2001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이지희는 올해 24년째 새 시즌을 맞는다. 최근 2년 동안 상금랭킹 80위권밖에 머물렀던 이지희는 올해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2005년 JLPGA 투어로 활동 무대를 옮긴 전미정(42)은 통산 25승에 생애 획득상금 3위(12억9229만5197엔)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이다. 마흔을 넘겼지만, 여전히 우승 경쟁에서 밀리지 않을 기량을 갖췄다. 우승은 2017년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 이후 6년이 넘었으나 작년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공동 9위를 비롯해 라쿠텐 슈퍼레이스 공동 4위 등을 기록하며 메르세데스 포인트 44위로 50위까지 주는 투어 카드를 받았다.전미정은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을 기록하면 JLPGA 투어 통산 역대 3번째로 통산 상금 13억엔을 돌파한다.이민영은 지난해 30개 대회에 참가해 우승 없이 상금랭킹 37위에 올랐다. 작년 최고 성적은 라쿠텐 슈퍼 레이스 준우승이다.2019년부터 JLPGA 투어에서 활동을 시작한 배선우는 첫해 2승을 거둔 뒤 아직 우승 행진이 멈춰 있어 올해 5년 만의 우승 추가에 나선다. 작년 토토재팬 클래식 공동 2위, NEC가루이자와 3위, 일본여자오픈과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 후지산케이 클래식 공동 5위, 투어챔피언십 리코컵 공동 7위 등 6차례 톱10을 기록하며 상금랭킹 16위에 올랐다.투어 5년 차 이하나는 지난해 히사코 히구치 미쓰비시 일렉트릭 레이디스에서 기다렸던 첫 승 물꼬를 텄다. 작년에만 5885만9228엔의 상금을 획득한 이하나는 개막전에서 단독 3위 이상 기록하면 통산 상금 1억엔을 돌파한다.KLPGA 투어 통산 2승의 송가은은 작년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수석으로 통과해 올해 JLPGA 투어를 병행한다. 시즌 대부분은 국내에서 활동할 예정이지만, 초반엔 양쪽 투어를 번갈아 출전하며 우승 경쟁에 나선다.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이번 시즌 첫 대회를 시작하는 송가은은 이후 싱가포르와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에 참가한 뒤 다시 일본으로 이동해 AXA 레이디스 오픈과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 연속 출전할 예정이다.개막전을 준비하는 송가은은 “KLPGA 투어 데뷔 이후 다른 투어에서 정식 멤버로 처음 활동하는 시즌이라 설레기도 한다”라며 “다만, 이번 대회에 특정한 의미나 목표를 크게 부여하기 보다 그동안 준비해온 것을 잘 보여주면서 즐겁게 경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개막전 준비 계획을 밝혔다.안신애의 컴백도 골프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투어 활동을 중단해 은퇴설까지 돌았던 안신애는 작년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해 상위 35명에게 주는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투어 복귀는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4개월 만이다.지난해 12월 퀄리파잉스쿨 합격증을 받고 귀국한 안신애는 “그동안 마음 한쪽에 골프에 대한 열정이 남아 있었다”라며 “그 열정으로 다시 도전했고 성공으로 이어져 기쁘다. 일본에서 아직 우승이 없는데 잘 준비하면 다시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안신애. (사진=KLPGA)
- 용인 반도체 산단에 전력 공급 ‘특명’…정부·전력 공기업 ‘맞손’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 관계부처와 한국전력(015760)공사(이하 한전)를 비롯한 전력 공기업이 경기도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첨단 산단)에 필요한 전력을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손잡았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왼쪽 5번째)을 비롯한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전담반(TF) 참여 부처·지자체·기관·기업 관계자가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전력공급 적기이행 유관기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왼쪽 5번째부터) 최 차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맨 오른쪽)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사진=산업부)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산업부와 한전을 비롯한 관계부처·기관은 이날 한전아트센터에서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 주재로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전담반(TF) 킥오프 회의를 열고 전국 첨단 산단 전력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재작년 반도체를 필두로 한 첨단전략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기업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 확대와 특화단지 지정을 통한 직·간접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의 경우 경기도 용인에 세계 최대 규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600조원 이상을 투입기로 하고, 정부는 대규모 전력·용수 공급을 위한 인프라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산업부는 또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첨단 산단 전력공급계획을 마련했다. 첨단 산단 중에서도 가장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용인 반도체 산단의 경우 2036년까지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한 화력발전소 6기를 신설해 이곳에 필요한 3기가와트(GW)의 초기 전력을 공급하고, 2037년 이후엔 강원·호남 지역을 잇는 초고압 직류(HVDC) 송전선로를 통해 대량의 무탄소(CF) 전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산업부는 더 나아가 국회와의 협의 아래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제정해 정부 차원에서 주요 전력망 건설을 진두지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전력 공기업 한전이 이를 도맡고 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날 TF 킥오프 회의에는 산업부 외에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용인시, 한전과 3개 발전 자회사(한국동서·남부·서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공기업·공공기관, 용인일반산업단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첨단산단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단에 대해선 관계 부처·기관·기업이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한 사전 업무협약(MOU)도 맺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 차관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선 안정적 전력 인프라가 필수”라며 “TF 발족을 계기로 관계부처와 지자체, 기업, 한전 등 유관기관이 ‘원팀’이 돼 전력 인프라를 속도감 있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전담반(TF) 구성도. (표=산업통상자원부)
- [단독]공수처장 추천위 파행 불가피…"법원행정처가 발목"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문재인 정부 검찰 개혁의 상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기 수장을 뽑는 후보 추천위원회(추천위)가 최종 후보자 2인을 추려내지 못하면서 수장 공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이번 주 8차 회의도 파행이 예상된다. 야권 추천위원 중 한 명이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된 데다가 추천위원장을 맡은 법원행정처장이 여권 측 인사에는 반대표를, 야권 측 인사에는 찬성표를 지속 행사하면서 회의가 계속 공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왼쪽부터 한주한(59·19기) 더 리브 법률사무소 변호사, 오동운(54·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 김태규(56·28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이데일리 DB)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9일 8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진행한 7차 회의에서 최종 후보 선정이 재차 미뤄지면서다.공수처장 추천위는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해 법무부 장관, 대한변호사협(변협) 회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여야 추천위원 각 2명 등 총 7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 중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최종 후보자 2인 중 대통령이 1명을 차기 공수처장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 추천위,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무결론’ 추천위는 지난해 11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6일까지 총 7차에 거쳐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첫 회의에서 최종 후보 2명 중 1명으로 판사 출신 오동운(54·사법연수원 27기) 법무법인 금성 변호사를 선정한 이후 나머지 1명 후보에 대해 위원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추천위 안팎에서는 회의가 거듭 공전하는 원인으로 법원행정처가 ‘여권 측 인사 반대 및 야권 측 인사 지지’ 기조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15일 김상환(58·20기) 전 법원행정처장 퇴임 후 신임 천대엽(60·21기) 법원행정처장이 추천위에 합류하면서 양상이 달라질 것이란 분석도 나왔지만 김 전 처장에 이어 천 처장 역시 여권 측 후보에 반대표를, 야권 측 후보에 찬성표를 행사하면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결과적으로 대법원이 공수처 구성을 막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실제 지난 7차 회의에서 천 처장은 여권 측 인사인 김태규(56·28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반대표를, 야권 측 인사인 한주한(59·19기) 더 리드 법률사무소 변호사에 찬성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6차 회의까지 검사 출신이자 변협 측 인사 이혁(50·20기) LEE & LEE 대표변호사도 유력 후보군으로 꼽혔지만 7차에서 2파전으로 좁혀졌다.결과적으로 지난 3~6차 회의 내내 4표로 최다 득표를 얻은 김 부위원장은 여당 측 위원 2표에 당연직 위원인 심우정(53·26기) 법무부 차관(당시 장관 대행) 1표를 얻으며 총 3표를, 한 변호사는 야당 측 위원 2표에 당연직 위원 3인 중 천 처장과 김영훈(60·27기) 변협 회장 지지를 얻어 총 4표를 받으며 둘 다 정족수를 넘기지 못했다. 이에 8차 회의에서도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성재(61·17기) 법무부 장관이 처음 추천 위원으로 참여하지만 야당 추천 위원인 정한중(63·24기)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 27호로 선정, 총선 출마에 나서면서 추천위 재구성이 불가피하다. 이에 추천위 결원을 채운다는 명분으로 다음 일정을 잡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9차 회의에서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면 4·10일 총선 전까지 공수처 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법조계 관계자는 “공수처가 대통령, 장관, 검사 등 고위공직자의 부패 범죄를 수사하는 막강한 권력 기관인 만큼 법원행정처가 중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측면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아무런 결론 없이 회의를 의도적으로 공전시키는 추천위원들의 행태는 사실상 공수처 조직을 고사시키겠다는 의도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 공수처장 공백…주요 수사 진척 없어 추천위 회의가 파행을 거듭하면서 지휘부 공백으로 공수처는 표류 중이다. 현재 지난달 19일 퇴임한 김진욱(58·21기) 전 공수처장에 이어 여운국(57·23기) 전 차장이 떠난 자리에 김선규(55·32기) 수사1부장과 송창진(53·33기) 수사2부장이 각각 처·차장 대행을 맡고 있다. 하지만 김 처장대행이 과거 검찰 근무 당시 수사기록 외부 유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29일부터는 차장 직무대행인 송 대행이 처장 직무대행을, 박석일(54·34기) 수사3부장이 차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4인자가 처장 직대를 맡게 되는 셈이다. 수장 공백으로 공수처 수사 진척은 더딘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관련 수사는 지난해 말 유병호 사무총장을 소환한 이후 후속 수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수사외압 의혹 수사 역시 지난달 말 국방부 감찰단, 김계환 사령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돌입했지만 이후 주요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외에 1년 6개월 가까이 진행 중인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 접대’ 의혹 수사는 당초 이달 말 매듭지을 방침이었지만 지도부 공백에 따라 수사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공수처 관계자는 “지휘부 공백이 계속 이어지고 곧 총선을 앞두고 국회 청문회도 받아야 하는 만큼 추천위에서 조속히 공수처장 후보자를 선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작년 말 단기외채비율 6.9%p↓, 32.4%…5년 만에 최저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우리나라 외채 상환 능력을 보여주는 단기외채비율이 작년 말 32.4%를 기록했다. 1년 전 대비 6.9%포인트 떨어진 수준으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단기외채가 줄면서 전체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4.5%포인트 줄어든 20.5%를 기록해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외채 만기구조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사진=이데일리DB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3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준비자산(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율은 32.4%로 전년 말 대비 6.9%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31.1%) 이후 최저 수준이다.한은의 준비자산이 감소했음에도 단기외채 비율이 감소한 것은 예금취급기관의 차입금과 현금·예금이 줄고, 외국인의 단기 부채성증권 투자가 낮은 차액 거래 요인으로 축소된 것에 더해 이란 동결 자금이 회수된 것 등에 기인한다. 분자인 단기외채가 1362억달러로 1년 새 303억달러나 감소한 반면, 분모인 준비자산이 4201억달러로 동기간 30억달러 감소하는 데 그친 것이다.전체 대외채무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작년 말 20.5%로, 1년 전 대비 4.5%포인트 감소했다. 외채 만기구조가 장기화되면서 통계편제를 시작한 1994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외채(287억달러)가 늘었으나, 단기외채가(-303억달러)가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이다.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순대외채권은 작년 말 3642억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 대비 77억달러 증가했다. 준비자산을 포함한 대외채권이 61억달러 증가한 1조278억달러를 기록했지만, 대외채무는 16억달러 감소한 6636억달러를 기록했다.한은은 우리나라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박성곤 한은 국외투자통계팀 팀장은 “대외채무 만기구조 개선 등으로 단기외채비중이 통계편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단기외채비율도 전년말 대비 감소 전환했다”며 “우리나라 대외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이나,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만큼 대내외 거시경제와 외환시장 상황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자료=한국은행작년 말 우리나라의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1년 전에 비해 85억달러 증가한 7799억달러를 기록했다. 1년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내국인의 해외투자를 의미하는 대외금융자산이 외국인의 국내 투자를 나타내는 대외금융부채보다 더 많이 증가한 결과다.대외금융자산과 금융부채가 모두 늘어난 것은 국내외 주가가 모두 상승하면서, 주식·채권 투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특히 대외금융자산이 늘어난 데는 2차 전지, 반도체, 자동차 등 해외공장 증설 투자가 확대된 것도 작용했다.대외금융자산은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1174억달러)를 중심으로 1년 전 대비 1184억달러 늘어난 2조2871억달러를 기록했다. 대외금융부채는 외국인의 국내증권투자(1395억달러)를 중심으로 1099억달러 증가한 1조5072억달러를 나타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알맹이 없는 ‘밸류업’에 실망...주저앉은 저PBR주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알맹이 없는 ‘밸류업’에 실망...주저앉은 저PBR주-출구 찾는 의·정, 의대 교수 중심 대화 창구 모색-한류 다음 주자는 K푸드...할리스, 일본 진출한다-‘통신 특화 인공지능 만들자’ 글로벌 동맹 주도한 최태원-[사설]약진하는 K원전, 이래도 고준위특별법 외면할 건가-[사설]스트레스 DSR 첫 적용...가계부채 건전성 제고 계기 돼야△종합-美 텍사스주 테일러시 시장 “삼성 공장, 텍사스 경제 살려...韓기업들에 혜택 더 줄 것”-DGB금융 회장에 황병우 대구은행장...‘시중은행 전환·내부통제’ 최대 과제△알맹이 없는 ‘밸류업’에 실망한 시장-자율에만 맡긴 기업가치 제고...“구체적 세제지원 등 보완책 내놔야”-쏟아진 실망 매물...2640선까지 미끄러진 코스피-PBR 1배 미만 상장사에 ‘상폐 경고’...지속 압박에 증시 ‘훨훨’ △MWC 2024-AI로 진군하는 SKT...글로벌 연합군 꾸려 비통신 수익화 도모-AI폰 들고 나온 中 사오미·아너...갤S24에 도전장-‘반지 대전’ 포문 연 삼성...‘갤럭시 링’ 실물 첫 공개△현해탄 건너는 K푸드-“불닭면 스고이~, 김치 오이시데스네~”...열도 사로잡은 ‘맛있는 한류’-“日 팝업스토어 오픈런...K버거, 도쿄 상륙 초읽기”-“음용식초·홍삼·밀키트...올해 일본서 뜬다”△종합-2차 병원도 ‘포화 상태’...연쇄 의료대란 위기-尹 “군사시설 보호구역 339㎢ 해제”-세무조사 적법절차 강조하는 법원...국세청 절차개선 착수-개포 디에이치 무순위 청약, 경쟁률 50만 3374대 1△정치-국민의힘 지역구 현역 컷오프 0명...‘텃밭’ 서도 현역불패 이어질까-‘비명횡사 공천’에...민주당 지도부도 갈등-원주 간 한동훈...“박정하·김완섭, 공약 실천 적임자”-중소기업, 은행 대출액 1000조 돌파△정치-공천 갈등에 선거구 개편 변수까지...안산·시흥 ‘안갯속’ 초접전 예고-“고검장 출신에 가산점 20%...민주당, 이번엔 검사 특혜공천 논란-조기숙vs김종인...3지대 인재찾기 경쟁-[총선人]”김천 발전 완성 위해 유능한 3선 필요“vs”지역 숙원 ‘의대 신설’ 위해 더 뛸 것“△경제-기름값 들썩...간신히 눌러놓은 2%대 물가 관리 ‘비상’ -환불 전담창구 마련해 게임사 먹튀 방지한다-정부·반도체 기업 힘합쳐 ‘한국형 엔비디아’ 만든다-‘50인 미만’ 중처법 확대 시행 한달...사망 10명△금융-대환대출, 은행 갈아타면 한도 줄어든다-고객 1000만명 돌파...케이뱅크 IPO 청신호-홍콩ELS 후폭풍...“직원들도 투자상품 못 권하죠”-대기업 못지 않네...생명보험 설계사 100명중 15명 ‘억대연봉’△글로벌-투자 하기엔 위험...외국인 투자자 脫중국 러시-“트럼프, 한국에 10% 관세 부과 시 FTA 위반”-“이스라엘-하마스 휴전협상 윤곽 합의”-또 천장 뚫었다...日닛케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공화당 큰손’ 찰스 코크, 헤일리 지원 중단△산업-계열분리 수순 밟는 효성...오너 지배력 확대 속도-이계인 포스코인터 사장 취임 첫 행보...구동모터코어 글로벌 생산기지 확장-삼성전자 “AI기반 6G 생태계 주도”...AI-RAN 얼라이언스 참여-포스코, CDP서 2개 부문 리더십 등급 획득-서강현 현대제철 대표, 총파업 예고 노조와 오늘 직접 만난다-두산에너빌리티 ‘금속 AM 사업’ 조선 분야로 확대△산업-“인도보다 7배 비싼데”...유튜브 단속에 소비자 울분-NFT도 가상자산 포함되나...이복현, SEC위원장 만난다-“자기분야 덕후 돼라”...‘인재경영’ 힘쏟는 정용진-칠성사이다, 깨끗한 청량감 해외서도 통하네△제약·바이오-“OCI와 통합 통해 한국의 길리어드사이언스 만들겠다”-日·佛 램시마SC 임상 환자, 이례적 추가 처방 요청-GC셀, ‘AlloNK’ 병요요법, 美 FDA서 패스트트랙 지정△증권-뚜껑 열자 김빠진 밸류업...투심은 다시 AI로-자사주 소각률 100%...밸류업 우등생 메리츠-“韓기업, ESG공시 준비 소홀하면 유럽 수출길 막힌다”△증권-에이피알 따따블?...“IPO株 급등락 주의해야”-오상헬스케어 “체외 진단 발판...글로벌 기업 자신”-올해 70% 뛴 HD현대일렉트릭...“더 오른다”-“버핏처럼 투자해볼까”...포트폴리오 따라 담아 ‘눈길’△부동산-‘공사장이 없다’...재택 대기조 된 건설 근로자-청약시장 훈풍? 착시입니다-서울 역세권 반값 임대...1인 가구 공유주택 나온다-SMR·CCUS...녹색 성장하는 DL그룹△문화-가마솥 밥 내음, 자개장 옻 냄새...17개 향으로 그려본 ‘한반도 초상’-日에 묶인 안중근 유묵...3·1절 앞두고 풀려날까△스포츠-‘류현진 효과’에 미소 가득한 한화 훈련장-심한 압박 속에서도 퍼트 ‘쏙쏙’...테일러의 퍼트 병기는 ‘집게 그림’-린가드 품은 FC서울...‘올 시즌 돌풍의 핵’ 최다표-장타치는 루키 유현조...美서 ‘구슬땀’△오피니언-[목멱칼럼]시장과 공존하는 법-[생생확대경]고준위법·해상풍력법 처리 서둘러야-[기자수첩]디폴트옵션 목표 잊은 ‘초저위험 상품’-[e갤러리]음하영 ‘요정을 찾아라’△피플-바이올리니스트 임도경 ”앞으로 주어질 연주기회 꿈만 같아...한국무대도 기대“-정몽구 재단 클래식 인재포럼 ”한국 음악영재, 연주자 삶 이어갈 수 있는 환경 필요“-강도현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긴급점검-김승호 ”고졸 인재, 공직 생활 적응 돕겠다“-이현준 대표이사, 한국시멘트협회장 연임-김현식 본지 기자, 한음저협 공로패△사회-의대 증원 가능한가 “소규모 실습수업, 교수진 부족”vs“인프라 지원 전제땐 증원 가능”-‘미추홀구 전세사기 1년’ 아직도 눈물 흘리는 피해자들 ”주위선 바보 취급...경매 넘어간 집은 투기꾼이 사가 이중고“-초등학교 신입생이 없다? 157곳 예비소집일 못 열어-퇴근길 자전거 사고...”일시정지 안해 산재 불허“-김혜경 ”정치검찰 황당 기소,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