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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트리중앙, 영화는 좋은데 아쉬운 방송…목표가↓-KB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B증권은 4일 콘텐트리중앙(036420)에 대해 최근 금리 인상으로 가중평균자본비용(WACC)가 상승한 점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3만1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최용현 연구원은 “내년 영화 부문 수익성 개선은 지속되겠지만 방송 부문 회복 속도는 느릴 것”이라며서 “방송 부문은 내년 시즌제 작품 증가(+3편)로 리쿱율 상승, 자회사 윕(Wiip) 작품 판매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오리지널 작품 중심이기 때문에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제작사 인수에 따른 따른 영업권 상각(분기 50억원 수준) 반영도 매 분기 지속될 예정이다.콘텐트리중앙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비 4.6% 늘어난 2047억원, 영업이익은 마이너스(-)14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영화 부문은 매출액 전년비 151% 늘어난 767억원, 영업이익은 80억원(영업이익률 8.0%)을 기록했다. 관람객 회복(전국 관람객 411만명, 전분기 대비 24% 증가), 평균티켓가격(ATP) 인상(1만574원, 전분기 대비 4% 상승)과 전분기 이연된 범죄도시2 수익에 기인한다.방송 부문은 매출액 전분기 대비 30.8% 감소한 1110억원, 영업손실은 212억원을 기록했다. 방송 편수 감소(2분기 50편→ 3분기 35편)와 동시 방영 콘텐츠 부재로 수익성 악화됐다. 3분기 방영 예정이었던 Wiip의 ‘더 화이트 하우스 플럼버스(The White House Plumbers)’는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추정했다.4분기에는 11월 중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11월 말 디즈니 오리지널 작품 ‘카지노’, 12월 영화 ‘아바타’가 대기 중이다. 최 연구원은 “텐트폴 작품이 대기하고 있어 탑라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4분기 캡티브 방영 편수는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동시 방영 드라마 편수(2편)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은 전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캡티브 채널의 드라마 슬롯은 12월 중순부터 주당 2작품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캡티브 향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플럼라인생명과학,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러브콜 ‘속속’...기술우위 '한몫'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물의약품업체 플럼라인생명과학(이하 플럼라인)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앞선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며, 전환점을 맞고 있다. 관련 백신에 대한 특허등록으로 원천기술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의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 (사진=플럼라인생명과학)플럼라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과 관련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협업 논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세계 최초로 ‘플라스미드 DNA(pDNA)’ 기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의 특허등록을 완료한 덕분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면역 반응 생성에 관여하는 폴리펩티드, 폴리뉴클레오티드, 플라스미드 및 이들을 함유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DNA 백신 조성물에 특허등록이다.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다. 일단 발병하게 되면 전파성이 매우 높으며, 감염된 돼지들은 대부분 폐사할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바이러스는 생존율이 높아 최대 1000일까지도 잔존한다. 치료제가 아직 없어 해마다 각국의 양돈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고,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될 정도다. OIE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매우 중요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김경태 플럼라인 대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 백신을 꼭 찍어서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 이유는 생백신과 다르게 비감염성백신이라 안전하고, 실험농장에서 진행한 챌린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특허등록은 기술수출에도 꼭 필요한 요소로써 회사의 성장에 큰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시장 규모만 따져도 연간 약 2조 5000억원에 달한다”며 “1차 챌린지 임상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 백신 바이러스 접종군의 생존율은 최대 66.6%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 백신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 기술로는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10~12개의 단백질을 보유하고 있다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150개 이상의 단백질을 포함한다. 바이러스 종류(24가지 유전형)도 다양하다. 김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은 비감염성이어야 하고 효과적으로 중화항체와 세포성면역을 발현해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우리가 보유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인 DNA 백신은 비감염성으로 중화항체와 세포성면역을 강력하게 발현할 수 있는 기술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업계에서는 최근 베트남에서 승인된 유전자를 재조합한 생백신은 감염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전염된 돼지 살처분 정책이 국가별로 다양하기에 국내 및 유럽, 북미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다. 김 대표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면역조절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에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술력을 기반으로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플럼라인은 DNA 의약품을 플랫폼으로 하는 동물의약품 전문업체다. 2014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의 동물의약품 자회사 VGX 애니멀 헬스를 20억원에 100% 인수하며 설립됐다.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으로는 가축·반려동물 면역조절제와 면역항암제, 구제역·돼지열병 등 감염병 DNA 백신이 있다.
- “돈 구하기 힘드네”…시장 위축에 코넥스 기업 '곡소리'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최근 금리 급등으로 시장 유동성이 위축된 가운데 코넥스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회사채 발행을 철회하거나, 고금리를 주고 상환 기한을 연장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코넥스 기업들 사이에서는 불리한 기존 여건에 더해 시장 상황까지 악화돼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호소가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분기 코넥스 자금조달, 전년대비 절반 ‘뚝’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코넥스시장에서는 총 18개사가 571억1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 같은 기간(22개사, 1050억 조달) 대비 자금 조달 규모가 45% 급감했다. 인플레이션과 긴축 우려 속에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며 조달시장이 얼어붙은 상황. 코넥스 시장도 고스란히 타격을 받는 양상이다.자금조달 실패 사례도 속출했다. 바이오프로테크(199290)의 경우 최근 3차례에 거쳐 CB를 발행했으나 그중 2차례는 납입액 미달 및 청약 철회로 취소됐다. 사채 만기일이 다가오자 고금리를 주고 기한을 연장한 사례도 있다. 플럼라인생명과학(22670)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했던 전환사채(CB) 10억원 중 4억원의 상환기간을 오는 2023년까지 1년 연장했다. 기존 계약 조건에는 만기 이자율이 4% 수준이었으나 연장하면서 12%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변경됐다. 이밖에 제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후 투자자가 납입 의사를 철회해 모집에 실패하거나, 목표 대금을 맞추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코넥스 기업들 사이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하소연이 나온다. 기존에도 코넥스 시장 자금조달 여건이 좋지 않아 힘겨웠던 상황에서 시장이 위축되면서 부담이 가중됐다는 것. 투자자 모집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당장 필요한 운영자금 조달을 앞두고 고민하는 기업이 적지 않았다.한 코넥스 기업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중에는 자금조달 계획이 없었지만, 곧 준비 중인 것이 있는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걱정이다”라며 “재무상태가 악화돼 코넥스에서 상장폐지에 들어가는 기업들이 계속 느는 추세인데, 이런 이미지가 누적되는 것도 (투자자 모집에) 부정적”이라고 토로했다.◇거래량 적고 주가도 저평가…자금조달 어려운 구조코넥스 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이 부족하다는 서운함도 누적되고 있다. 코넥스는 중소·벤처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생긴 시장이지만,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고질적인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위험한 기업들이 많다는 인식이 만연해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극히 적은 탓에 활성화가 쉽지 않다. 시장에 상장된 주권상장법인은 기본적으로 주가가 자금조달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코넥스 시장은 거래량이 극히 적어 주가의 가격발견 기능이 왜곡되기 일쑤다.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해 주가가 너무 낮은 경우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극히 적다. 주가가 높아도 문제다. 적은 거래량으로도 오르는 주가 탓에 기존주주 이외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시에는 고평가 문제로 투자자 모집에 실패하기 일쑤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넥스 기업의 경우 더 현실적 여건에 맞는 기준가 산정을 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거나 자금조달을 위한 다른 지원책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당국은 최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개선안을 내놓은 바 있다. 3000만원 기본예탁금 제도·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 폐지, 공시대리 의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예정대로면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어야 했으나 이마저도 연기된 상태다. 오랜만에 나온 활성화 지원책이지만, 장기 침체를 겪어온 코넥스시장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할만한 유의미한 대책이 없었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코넥스기업 관계자는 “시장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대안이 너무 약해 보인다”며 “유의미한 수준의 투자자 유입이 없을 듯 하고, 유동성 공급 규모도 코넥스의 자금난에 비해서는 부족하다”고 토로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코넥스 성장과 기업 존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자금조달 과정에 정부 유관 기관의 보증이 있다거나 유사한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라파스, 올해 흑자전환 원년…수출 성공 여부 관건-상상인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상상인증권은 4일 라파스(214260)에 대해 올해 흑자전환 원년이 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기반으로 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개량신약도 개발 중이다. 사업구조는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60.7%,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제품(아크로패스 브랜드) 29.6%, 상품 및 용역 6.0%, 건강기능식품 3.7%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비 13.9% 늘어난 203억원, 영업적자는 20억원으로 적자가 줄었다. 수출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수출이 매출의 64.3% 이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한국 36%, 일본 26%, 미국 25%, 유럽 6% 등이다.올해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수출이 고성장 할 전망인데 특히 일본, 미국과 유럽 수출 비중이 높다. 지난해 코로나 환경으로 수출은 전년비 13.1% 늘어난 105억원으로 다소 성장률이 낮았다.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일본과 미국 중심으로 고객사가 확장되고 있어, 올해는 수출이 의미 있게 증가할 것”이라면서 “올해부터 홈쇼핑 매출을 시작하고, 대형 고객사향 OEM 매출도 시작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홈쇼핑제품은 국내 마이크로니들 화장품패치제(트러블케어, 피부진정, 색소침착, 주름개선, 모공개선 등) 중심으로 판매된다. 국내 대형 고객사향 OEM매출도 시작돼 국내 매출 성장 잠재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 패치제 의약품 생산공장 준공이 임박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천안공장에 의약품 생산라인을 5월말에 준공하고, 3분기 장비 설치, 4분기에 미국향 출시 예정이다. 첫번째 생산되는 품목은 여드름 치료패치제이며, 미국에서 OTC의약품(유통사 지스티카)으로 임상 없이 수출된다. 국내에서는 올해 4분기에 3상 진입해 식약처 승인을 거쳐서 내년 의약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추가로 국내에서 임상과 알레르기 면역치료 패치도 국내 임상 1상 진행 중이고, 4분기에 2상 진입 예정이다.신제품(화장품)도 출시했다. 모공개선패치제 포어리스와 립퍼핑 졸리필리(입술플럼핑 패치)인데, 시장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어리스와 졸리피리는 중국에서 위생허가 신청이 들어가 있고, 현재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중국지사를 통해서 판매(수출)할 계획이다.하 연구원은 “올해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면서 “매출성장과 생산공정 합리화를 통해서 제조원가율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50.7% 늘어난 307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으로 봤다.그는 이어 “매출규모가 작고, 현재까지는 영업적자여서 주가 밸류에이션이 쉽지않다”면서 “다만 마이크로니들형 제제는 글로벌 화장품시장에서 니치마켓을 형성하고 있고 마이크로니들 화장품이 선두 위치에 있어 미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개량 신약 개발이라는 부가가치 창출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 김경태 플럼라인 대표 "내년 주요 제품 기술수출 확대될 것"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코넥스 상장사 플럼라인생명과학(이하 플럼라인)이 수익성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동개발협력 및 기술수출을 통해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태 플럼라인 대표는 30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동물의약품 시장 잠재력을 깨우는 DNA 신약을 바탕해 글로벌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플럼라인은 DNA 의약품을 플랫폼으로 하는 동물의약품 전문업체다. 2014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의 동물의약품 자회사 VGX 애니멀 헬스를 20억원에 100% 인수하며 설립됐다.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은 가축·반려동물 면역조절제와 면역항암제, 구제역·돼지열병 등 감염병 DNA 백신이다. 김 대표는 “올해 연말 가축용 면역조절제의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협력사의 사정으로 다소 늦춰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미 국내와 해외(호주 등)에서 승인받은 만큼 코로나19 등 상황에 개선되면 매출 창출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플럼라인은 지난해 국내 백신 생산업체와 돼지 면역조절제 ‘라이프타이드SW5’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투입되며,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다. 라이프타이드SW5는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승인받은 동물 DNA 백신으로 모돈에 주사해 자돈의 수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유전자치료제 제품이다. 생산이 현실화되면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사용승인받은 관련 백신은 라이프타이드SW5를 포함해 전세계에 6개뿐이다. 특히 라이프타이드SW5의 경우 경쟁사 대비 성장률과 번식효율 개선, 폐사율 감소, 생산 비용 절감 등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그는 “라이프타이드SW5는 유전정보로 체내에서 단백질 생산, 모돈 면역반응 등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며 “동물 성장축에 의해 유지돼 과분비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플럼라인은 이밖에도 임상 3상에 돌입하는 파이프라인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반려견 면역항암제(PLS-D5000)와 노령견 면역조절제(PLS-D1000)가 대표적이다. PLS-D5000은 대다수 암에서 과발현되는 텔로머레이스 역전사효소(TERT)를 표적으로 한다. PLS-D1000은 노화로 감소된 면역세포를 늘려 식욕을 돋우고 활동성을 키우게 해준다. 김 대표는 “PLS-D5000과 PLS-D1000의 글로벌 시장은 13조원 규모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며 “특히 PLS-D1000의 경우 차별화된 성능으로 경쟁 제품도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돼지 흑사병’으로 일컬어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제품(PLS-ASF)이다. 플럼라인은 지난 8월 중한바이오와 PLS-ASF 대해 1600만 달러(약 190억원) 규모의 기술수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국가의 범위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마카오, 홍콩, 대만이며 기간은 20년이다.김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중국의 ASF 백신 시장 규모만 따져도 약 2조 5000억원으로 PLS-ASF의 성장 가능성은 크다”며 “1차 챌린지 임상에서는 PLS ASF 바이러스 접종군의 생존율은 최대 66.6%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해 플럼라인은 글로벌 동물의약품업체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동물의약품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23년까지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시에 코스닥 이전 상장도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플럼라인의 최대주주는 김 대표(22.14%)다. 그는 이노비오 아시아 컨설턴트, VGX인터내셔널(현 진원생명과학) 전무이사, VGX파마슈티컬(현 이노비오), 웰스파고뱅크 지점장, 뱅크오브아메리카 지점장 등을 거쳐 현 자리에 올랐다.
- ‘BT21’, 패스트뷰티 ‘스티멍’과 협업 상품 출시
-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최근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패스트 뷰티라는 신선한 브랜드 콘셉트와 가성비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티멍(stimmung)이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함께한 메이크업라인 스페셜 에디션 ‘BT21 스티멍’(BT21 stimmung)을 한국과 일본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사진=스티멍이를 위해 라인프렌즈㈜와 스티멍 브랜드 보유회사 ㈜씨엔티드림(코넥스 상장회사)은 ‘BT21’ 상표 및 캐릭터 사용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BT21은 라인프렌즈의 프렌즈 크리에이터스 첫 프로젝트로 탄생한 캐릭터로, 코야(KOYA), 알제이(RJ), 슈키(SHOOKY), 망(MANG), 치미(CHIMMY), 타타(TATA), 쿠키(COOKY), 반(VAN)으로 구성되어 우주 최고의 스타를 꿈꾸는 ‘UNIVERSTAR’로 표현되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브랜드다.스티멍(stimmung)은 무드, 분위기, 조율, 변덕이라는 의미를 지닌 독일어 명사로 ‘나만의 새로운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를 빠르게 만족시켜 주는 국내 최초 패스트 뷰티 브랜드다. 세련되고 감각적인 패키지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외형이 특징이며, 작고 저렴한 패키지에 비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과 견줄 수 있는 용량이 담겨있어 가성비 넘치는 즐거움을 더한다.올 12월 출시 예정인 ‘BT21 스티멍’ 메이크업 라인은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에서 선보일 제품은 아이섀도우 2종, 립 벨벳 3종, 립 글로시 2종, 립 플럼퍼 1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라인은 BT21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잠꾸러기 코야(KOYA)의 꿈속 같은 오렌지 립 벨벳 ‘QVOR004’, 온순한 성격을 느낄 수 있는 알제이(RJ)의 브라운 아이섀도우 ‘YSGL012’, 장난부자 슈키(SHOOKY)를 연상케 하는 오렌지 립 글로시 ‘QGOR003’, 미스터리한 망(MANG)의 댄스 장면이 떠오르는 코랄 립 벨벳 ‘QVCR003’, 치미(CHIMMY)의 하모니카 같은 블랙 아이섀도우 ‘YSGL011’, BT 행성에서 온 왕자 타타(TATA)를 닮은 레드 립 벨벳 ‘QVRD007’, 언밸런스 눈썹을 그려 넣으면 쿠키(COOKY)가 생각날 코랄 립 글로시 ‘QGCR005’, 우주로봇 반(VAN)이 든든하게 지켜줄 투명 립 플럼퍼 ‘QGPL006’다.또한 BT21 스티멍 스페셜 에디션 라인은 3가지 세트 상품구성도 있으며 세트구입 소비자에게 BT21 캐릭터로 디자인된 파우치를 무상 증정한다.스티멍 관계자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BT21과 패스트 뷰티 스티멍의 만남을 통해 스티멍을 애호해주시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드리고, 더 나아가 새로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제품으로 인사 드리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코넥스, 107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툴젠`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5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107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조사됐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총 151개 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2개로 집계됐다. 이중 5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나머지 종목만 거래됐다.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34개, 내린 종목은 69개, 보합은 9개로 조사됐다. 바이오시네틱스 등 1개 종목이 상한가를, 툴젠, 선바이오, 플럼라인생명과학, 메디쎄이, 에스엔피제네틱스, 제노텍, 포레스팅블록체인, 엄지하우스 등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거래량은 25만9000주로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23억1000만원으로 4억6000만원 줄었다.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3억9200만원이 거래됐다. 이어 노브메타파마(3억2180만원), 카이노스메드(2억4580만원) 순이다.전체 시가총액은 5조8714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62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지놈앤컴퍼니(3678억원)△엔에스컴퍼니(3605억원) △툴젠(329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 기아차, ‘셀토스’ 출격…사전계약 5100대 돌풍 예고
- 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사진=기아차)[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의 야심작인 소형 SUV ‘셀토스’가 출격한다. 동급 최대 크기와 안전사양 기본탑재를 장점으로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게임 체인저’ 역할로 SUV 명가(名家)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기아차 셀토스는 공식 출시 전 사전계약만 5100대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사진=기아차)◇셀토스, 소형 SUV 中 최대 크기 강점기아차는 18일 경기도 여주에 있는 마임 비전 빌리지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열고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은 “디자인과 상품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셀토스는 치열한 소형 SUV 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기아차는 지난달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공개했으며, 이날 세계 최초로 판매에 나섰다. 셀토스 출시로 기아차는 스토닉-쏘울-니로-셀토스 소형 RV(레저용 차량) 라인업을 완성했다.셀토스는 ‘스피디(Speedy)’와 ‘켈토스(Celtos)’의 합성어로,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헤라클래스의 아들 켈토스의 용맹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활용했다.셀토스의 최대 장점은 동급 최대 전장(4375㎜)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이 최대 장점이다. 이는 소형 SUV 중에서 가장 컸던 니로(4355㎜)를 앞선다. 넓은 적재 용량(498ℓ)을 확보해 골프백 3개에 보스턴백 3개 또는 디럭스 유모차까지 실을 수 있다. 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소형 SUV이지만,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가솔린과 디젤 두 가지 엔진과 7단 DCT가 조화를 이뤄 가속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구현했다. 1.6 터보 가솔린은 복합연비 12.7 km/ℓ(16인치 2WD 기준), 디젤은 복합연비 17.6 km/ℓ(16인치 2WD 기준)이다.셀토스는 동급 최대 크기를 기반으로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디자인,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으로 무장한 프리미엄 실내디자인, 동급 최첨단 주행 안전사양,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상품성을 자랑한다.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1929만~2444만원이며, 1.6 디젤 모델은 2120만~2636만원이다.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사진=기아차)◇사전계약 5100대 돌파…돌풍 예고 셀토스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6일부터 17일까지 영업일 기준 16일간 총 51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했다. 사전계약 결과 고객 중 68%가 하이클래스 상품성을 높이 평가해 노블레스 트림을 선택했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원톤 선택 고객이 46%, 클리어 화이트 바디+체리 블랙 루프는 26%를 선택했다.특히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유지보조 등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인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 기본화에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기아차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를 자랑하는 소형SUV답게 사양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 큰 인기를 끈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셀토스는 다양한 첨단 신사양을 적용했다. 블루투스 기기 2대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으며, 3분할 화면,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한 동급 최대 10.25인치 와이드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기아차 최초로 프리미엄 Bose(보스)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또 동급 최초로 차량 밖 원격 시동이 가능한 스마트키 원격시동, 기존 대비 충전 성능을 30% 향상한 스마트폰 고속 무선 충전시스템도 탑재했다.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사진=기아차)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스노우 화이트 펄 등 1가지 색상 6종과 클리어 화이트 차체에 체리 블랙 지붕 등 2가지 색상 5종으로 운영한다.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등 3종으로 운영한다.기아차는 첫차고객과 여성고객이 많은 소형SUV 차급 특성을 고려해 셀토스 만의 특화서비스인 ‘어메이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차 구매 후 3개월 내 최초 입고시 전반적인 차량 점검 및 첨단 안전사양 사용법을 설명 해주는 ‘퍼스트 케어 서비스’, 여성 고객 대상으로 전문요원이 일대일 방문해 차량 점검 및 주요 기능을 설명해주는 ‘레이디 케어 서비스’, 차량 운행 중 돌발 상황 발생시 출고 1년간 5회 긴급출동 및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24시간 케어 서비스’ 등 3가지다.기아차는 이날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인도, 중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셀토스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소형 SUV의 판도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기아차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사진=기아차)
-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사전계약…1930만원부터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26일 셀토스의 주요 사양과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글로벌 소형 SUV의 이상적인 이미지를 제시한 콘셉트카 ‘SP 시그니처(Signature)’를 선보였고, 지난 20일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전 세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판매가격은 △1.6 터보 가솔린 모델 트렌디 1930~1960만원, 프레스티지 2240~2270만원, 노블레스 2450~2480만원 △1.6 디젤 모델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의 범위 내에서 가솔린 대비 190만원 추가해 책정될 예정이다.◇동급 최대 전장…볼륨감 응축정통 SUV를 모던한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셀토스의 외관 디자인은 전장 4375㎜, 전폭 1800㎜, 전고 1615㎜(루프랙 미적용시 1600㎜), 휠베이스 2630㎜의 볼륨감 있는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셀토스는 대담한 롱후드 스타일과 넓은 그릴, 그릴 테두리의 다이아몬드 패턴으로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범퍼 캐릭터라인이 강조된 전면부와 볼륨감있는 펜더를 기반으로 정교한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듀얼 팁 데코 가니쉬를 적용해 넓고 견고한 후면부를 자랑한다.이와 함께 기존 평면적 램프 그래픽에서 진화해 입체적으로 표현한 큐비클 LED 헤드 램프, LED 턴시그널과 헤드램프의 LED 주간주행등(DRL), 이와 연결되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의 시그니처LED 라이팅을 적용했다.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원톤, 투톤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셀토스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와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으로 운영된다.◇절제된 ‘심리스(Seamless)’ 실내 공간기아차는 셀토스의 내장을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과하고 부담스럽지 않은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기아차는 각 구성품의 경계를 매끄럽게 처리하는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공조 컨트롤러,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센터 콘솔 그립바, 센터 가니쉬에서 사이드 에어벤트로 이어지는 손으로 다듬어 완성한듯한 정교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이 밖에도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아차 최초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휴대폰 무선충전, 열선·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하이클래스 소형 SUV 셀토스에 대거 적용했다.또 음악에 연동해 프랙탈 형상, 삼각형 면의 반사를 통한 빛으로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 사운드 무드램프는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필링 스페이스 콘셉트가 돋보이는 사양으로 6가지 테마모드 또는 8가지 단색 칼라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셀토스의 내장 색상은 블랙, 플럼, 브라운 3종으로 운영된다.특히 셀토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2열과 러기지 공간을 확보해 실내 공간 경쟁력을 자랑한다.2열에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고 열선 시트·리클라이닝, 에어벤트, USB충전포트 등을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동급 최대 러기지 용량 498ℓ(VDA 기준)를 구현하고 2단 러기지 보드 적용으로 적재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동급 최고 수준 주행성능·첨단 안전 사양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기아차 셀토스는 1.6 터보 가솔린, 1.6 디젤 두 가진 엔진으로 운영된다.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f·m 힘을 내며 1.6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f·m다.경제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7단 DCT를 적용해 가속시 응답성과 연비 향상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고객 선호에 따라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을 선택할 수 있다.이 외에도 기어 상단에 있는 다이얼로 노말·스포츠·에코 등 3가지 주행 모드와 스노우·머드·샌드 등 3가지 노면에서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주행을 돕는 보조적 기능의 트랙션 모드(2WD)로 다양한 상황에 최적화된 주행이 가능하다.셀토스는 첫차 고객이 많은 소형SUV 고객 특성을 고려해 동급 최대의 ADAS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전트림 기본 적용했다.이 밖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를 동급 최초로 적용하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재출발 기능 포함, SCC),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보조 경고음 (SEA)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가심비 만족할 3가지 트림 운영 셀토스는 ‘가성비’를 넘어 ‘가심(心)비’를 자랑하는 소형SUV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총 3가지 트림을 운영하며 사양 선택권을 강화했다.1.6터보 가솔린엔진 기준으로 1930~196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엔트리 트림, 트렌디는 능동 안전사양인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 이탈 방지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충족했다.메인 트림인 2240~2270만원의 프레스티지 트림은 1열 열선 및 통풍 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핵심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고객의 선택권 강화를 위한 ‘와이드 셀렉션’ 컨셉의 옵션·패키지를 선보여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10.25인치 UVO 내비게이션, 4WD, 투톤 루프 등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옵션을 선택에 따른 제약 없이 적용 가능하다.2450~2480만원의 최상위 노블레스 트림은 셀토스의 2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2열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하이테크 디자인의 LED 램프로 셀토스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기아차는 7월중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식 출시 예정이다.기아차 관계자는 “셀토스는 고급스러운 내외장디자인, 공간, 성능, 첨단사양이 응축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하반기 소형 SUV 시장의 기대주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