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41건
- 플럼라인생명과학,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러브콜 ‘속속’...기술우위 '한몫'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물의약품업체 플럼라인생명과학(이하 플럼라인)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한 앞선 기술로 업계를 선도하며, 전환점을 맞고 있다. 관련 백신에 대한 특허등록으로 원천기술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제약·바이오업체의 주목을 받는 분위기다.김경태 플럼라인생명과학 대표. (사진=플럼라인생명과학)플럼라인은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과 관련해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협업 논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세계 최초로 ‘플라스미드 DNA(pDNA)’ 기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의 특허등록을 완료한 덕분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면역 반응 생성에 관여하는 폴리펩티드, 폴리뉴클레오티드, 플라스미드 및 이들을 함유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DNA 백신 조성물에 특허등록이다. 돼지에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이다. 일단 발병하게 되면 전파성이 매우 높으며, 감염된 돼지들은 대부분 폐사할 정도로 치사율이 매우 높다. 바이러스는 생존율이 높아 최대 1000일까지도 잔존한다. 치료제가 아직 없어 해마다 각국의 양돈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는 상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발생 사실을 즉시 보고해야 하고, 돼지와 관련된 국제교역도 즉시 중단될 정도다. OIE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매우 중요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김경태 플럼라인 대표는 “국내외 제약·바이오사가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 백신을 꼭 찍어서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 이유는 생백신과 다르게 비감염성백신이라 안전하고, 실험농장에서 진행한 챌린지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특허등록은 기술수출에도 꼭 필요한 요소로써 회사의 성장에 큰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중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시장 규모만 따져도 연간 약 2조 5000억원에 달한다”며 “1차 챌린지 임상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 백신 바이러스 접종군의 생존율은 최대 66.6%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 백신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기존 기술로는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일반적인 바이러스가 10~12개의 단백질을 보유하고 있다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150개 이상의 단백질을 포함한다. 바이러스 종류(24가지 유전형)도 다양하다. 김 대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은 비감염성이어야 하고 효과적으로 중화항체와 세포성면역을 발현해 바이러스를 방어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우리가 보유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인 DNA 백신은 비감염성으로 중화항체와 세포성면역을 강력하게 발현할 수 있는 기술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업계에서는 최근 베트남에서 승인된 유전자를 재조합한 생백신은 감염 위험이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전염된 돼지 살처분 정책이 국가별로 다양하기에 국내 및 유럽, 북미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다. 김 대표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pDNA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면역조절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에서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술력을 기반으로 활로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플럼라인은 DNA 의약품을 플랫폼으로 하는 동물의약품 전문업체다. 2014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의 동물의약품 자회사 VGX 애니멀 헬스를 20억원에 100% 인수하며 설립됐다.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으로는 가축·반려동물 면역조절제와 면역항암제, 구제역·돼지열병 등 감염병 DNA 백신이 있다.
- “돈 구하기 힘드네”…시장 위축에 코넥스 기업 '곡소리'
- [이데일리 지영의 기자] 최근 금리 급등으로 시장 유동성이 위축된 가운데 코넥스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회사채 발행을 철회하거나, 고금리를 주고 상환 기한을 연장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코넥스 기업들 사이에서는 불리한 기존 여건에 더해 시장 상황까지 악화돼 이중고를 겪고 있다는 호소가 나온다. [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1분기 코넥스 자금조달, 전년대비 절반 ‘뚝’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코넥스시장에서는 총 18개사가 571억1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년 같은 기간(22개사, 1050억 조달) 대비 자금 조달 규모가 45% 급감했다. 인플레이션과 긴축 우려 속에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며 조달시장이 얼어붙은 상황. 코넥스 시장도 고스란히 타격을 받는 양상이다.자금조달 실패 사례도 속출했다. 바이오프로테크(199290)의 경우 최근 3차례에 거쳐 CB를 발행했으나 그중 2차례는 납입액 미달 및 청약 철회로 취소됐다. 사채 만기일이 다가오자 고금리를 주고 기한을 연장한 사례도 있다. 플럼라인생명과학(22670)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발행했던 전환사채(CB) 10억원 중 4억원의 상환기간을 오는 2023년까지 1년 연장했다. 기존 계약 조건에는 만기 이자율이 4% 수준이었으나 연장하면서 12%의 고금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변경됐다. 이밖에 제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후 투자자가 납입 의사를 철회해 모집에 실패하거나, 목표 대금을 맞추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코넥스 기업들 사이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하소연이 나온다. 기존에도 코넥스 시장 자금조달 여건이 좋지 않아 힘겨웠던 상황에서 시장이 위축되면서 부담이 가중됐다는 것. 투자자 모집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 당장 필요한 운영자금 조달을 앞두고 고민하는 기업이 적지 않았다.한 코넥스 기업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중에는 자금조달 계획이 없었지만, 곧 준비 중인 것이 있는데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아 걱정이다”라며 “재무상태가 악화돼 코넥스에서 상장폐지에 들어가는 기업들이 계속 느는 추세인데, 이런 이미지가 누적되는 것도 (투자자 모집에) 부정적”이라고 토로했다.◇거래량 적고 주가도 저평가…자금조달 어려운 구조코넥스 시장에 대한 정부 지원이 부족하다는 서운함도 누적되고 있다. 코넥스는 중소·벤처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생긴 시장이지만,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고질적인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위험한 기업들이 많다는 인식이 만연해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극히 적은 탓에 활성화가 쉽지 않다. 시장에 상장된 주권상장법인은 기본적으로 주가가 자금조달의 기준이 된다. 그러나 코넥스 시장은 거래량이 극히 적어 주가의 가격발견 기능이 왜곡되기 일쑤다.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해 주가가 너무 낮은 경우 조달할 수 있는 자금이 극히 적다. 주가가 높아도 문제다. 적은 거래량으로도 오르는 주가 탓에 기존주주 이외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시에는 고평가 문제로 투자자 모집에 실패하기 일쑤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코넥스 기업의 경우 더 현실적 여건에 맞는 기준가 산정을 할 수 있도록 개선책을 마련하거나 자금조달을 위한 다른 지원책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편 당국은 최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개선안을 내놓은 바 있다. 3000만원 기본예탁금 제도·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 폐지, 공시대리 의무 완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예정대로면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어야 했으나 이마저도 연기된 상태다. 오랜만에 나온 활성화 지원책이지만, 장기 침체를 겪어온 코넥스시장으로 투자자들을 유인할만한 유의미한 대책이 없었다는 평가도 나오는 상황이다.코넥스기업 관계자는 “시장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대안이 너무 약해 보인다”며 “유의미한 수준의 투자자 유입이 없을 듯 하고, 유동성 공급 규모도 코넥스의 자금난에 비해서는 부족하다”고 토로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코넥스 성장과 기업 존속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자금조달 과정에 정부 유관 기관의 보증이 있다거나 유사한 형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경태 플럼라인 대표 "내년 주요 제품 기술수출 확대될 것"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코넥스 상장사 플럼라인생명과학(이하 플럼라인)이 수익성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공동개발협력 및 기술수출을 통해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태 플럼라인 대표는 30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동물의약품 시장 잠재력을 깨우는 DNA 신약을 바탕해 글로벌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플럼라인은 DNA 의약품을 플랫폼으로 하는 동물의약품 전문업체다. 2014년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의 동물의약품 자회사 VGX 애니멀 헬스를 20억원에 100% 인수하며 설립됐다. 주요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은 가축·반려동물 면역조절제와 면역항암제, 구제역·돼지열병 등 감염병 DNA 백신이다. 김 대표는 “올해 연말 가축용 면역조절제의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협력사의 사정으로 다소 늦춰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미 국내와 해외(호주 등)에서 승인받은 만큼 코로나19 등 상황에 개선되면 매출 창출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플럼라인은 지난해 국내 백신 생산업체와 돼지 면역조절제 ‘라이프타이드SW5’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업체가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투입되며,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다. 라이프타이드SW5는 국내뿐만 아니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승인받은 동물 DNA 백신으로 모돈에 주사해 자돈의 수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는 유전자치료제 제품이다. 생산이 현실화되면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사용승인받은 관련 백신은 라이프타이드SW5를 포함해 전세계에 6개뿐이다. 특히 라이프타이드SW5의 경우 경쟁사 대비 성장률과 번식효율 개선, 폐사율 감소, 생산 비용 절감 등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그는 “라이프타이드SW5는 유전정보로 체내에서 단백질 생산, 모돈 면역반응 등을 최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며 “동물 성장축에 의해 유지돼 과분비 등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매우 적다”고 설명했다. 플럼라인은 이밖에도 임상 3상에 돌입하는 파이프라인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반려견 면역항암제(PLS-D5000)와 노령견 면역조절제(PLS-D1000)가 대표적이다. PLS-D5000은 대다수 암에서 과발현되는 텔로머레이스 역전사효소(TERT)를 표적으로 한다. PLS-D1000은 노화로 감소된 면역세포를 늘려 식욕을 돋우고 활동성을 키우게 해준다. 김 대표는 “PLS-D5000과 PLS-D1000의 글로벌 시장은 13조원 규모로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다”며 “특히 PLS-D1000의 경우 차별화된 성능으로 경쟁 제품도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임상 1상 단계에 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돼지 흑사병’으로 일컬어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제품(PLS-ASF)이다. 플럼라인은 지난 8월 중한바이오와 PLS-ASF 대해 1600만 달러(약 190억원) 규모의 기술수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국가의 범위는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마카오, 홍콩, 대만이며 기간은 20년이다.김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중국의 ASF 백신 시장 규모만 따져도 약 2조 5000억원으로 PLS-ASF의 성장 가능성은 크다”며 “1차 챌린지 임상에서는 PLS ASF 바이러스 접종군의 생존율은 최대 66.6%까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해 플럼라인은 글로벌 동물의약품업체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를 대표하는 동물의약품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2023년까지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제품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시에 코스닥 이전 상장도 추진해, 기업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플럼라인의 최대주주는 김 대표(22.14%)다. 그는 이노비오 아시아 컨설턴트, VGX인터내셔널(현 진원생명과학) 전무이사, VGX파마슈티컬(현 이노비오), 웰스파고뱅크 지점장, 뱅크오브아메리카 지점장 등을 거쳐 현 자리에 올랐다.
- 코넥스, 107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툴젠`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5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107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조사됐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총 151개 종목 가운데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2개로 집계됐다. 이중 5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하고 나머지 종목만 거래됐다.전 거래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34개, 내린 종목은 69개, 보합은 9개로 조사됐다. 바이오시네틱스 등 1개 종목이 상한가를, 툴젠, 선바이오, 플럼라인생명과학, 메디쎄이, 에스엔피제네틱스, 제노텍, 포레스팅블록체인, 엄지하우스 등 8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거래량은 25만9000주로 전 거래일 대비 3만4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23억1000만원으로 4억6000만원 줄었다.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3억9200만원이 거래됐다. 이어 노브메타파마(3억2180만원), 카이노스메드(2억4580만원) 순이다.전체 시가총액은 5조8714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662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1~3위는 △지놈앤컴퍼니(3678억원)△엔에스컴퍼니(3605억원) △툴젠(329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 코넥스, 125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툴젠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26일 코넥스시장에서 125개 종목이 거래됐고 툴젠은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시가총액은 감소세로 돌아섰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상장종목 154개 중 127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기세종목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125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다. 전날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4개고 60개는 하락했다. 13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됐다.플럼라인생명과학, 비플라이소프트, 옐로페이, 바이옵트로, 수젠텍, 티케이씨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영현무역, 에스에이티이엔지, 유디피, 굿센, 세종머티리얼즈는 하한가에 머물렀다.이날 코넥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18억5000만원 감소한 85억5000만원이다. 거래량은 50만8000주로 5만6000주 증가했다. 거래대금 상위 3개 종목은 툴젠(22억6950만원), 카이노스메드(21억3680만원), 엔지켐생명과학(15억2980만원)이다.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은 4억9190만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3850만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억3680만원, 기타법인 1660만원을 각각 사들였다. 시가총액은 6조7758억원으로 전일대비 62억원 감소했다. 개별 기업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툴젠(8392억4000만원), 엔지켐생명과학(5516억1000만원), 노브메타파마(5002억9000만원)이다.
- 코넥스, 106개 거래…툴젠 거래대금 1위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5일 코넥스 시장에선 총 150개 종목 가운데 106개 종목만 거래됐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에 상장한 총 150개 종목 중 114개 종목 가격이 형성됐다. 이중 8개 종목은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44개였다. 이 가운데 스템랩, 코셋, 메디젠휴먼케어, 엘피케이, 에스엠로보틱스, 옐로페이 등 6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하락한 종목은 57개로 플렉스파워에이더블유에스, 플럼라인생명과학, 굿센, 유쎌, 유디피, 주노콜렉션, 세기리텍, 지오씨, 수프로, 티케이씨, 씨앗, 나눔테크, 이엔드디, 캐로스 등 14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1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거래량은 9만2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14만8000주 줄었고 거래대금은 8억7000만원으로 6억8000만원 감소했다. 거래대금 1위는 툴젠으로 2억920만원어치 거래됐다. 이어 엔지켐생명과학(1억2470만원), 젠큐릭스(9350만원)이 뒤를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 투자가와 개인이 각각 2920만원, 10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타법인은 3970만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전체 시가총액은 3조991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421억원 감소했다. 시가총액 상위 1~3위는 엔지켐생명과학(2392억원) 하우동천(2144억원) 툴젠(198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 코넥스, 120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엔지켐생명과학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코넥스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결정한 엔지켐생명과학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시장에서 151개 종목 중 120개 종목 가격이 형성됐다. 48개 종목이 올랐으며 60개가 내렸다. 1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세신버팔로, 지성이씨에스, 에스에이티이엔지, 그린플러스, 케이엠제약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오백볼트, 플럼라인생명과학, 볼빅, 디지캡, 굿센, 바이오프로테크, 캐로스, 비엔디생활건강, 티케이씨 등 9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대금으로는 엔지켐생명과학이 11억5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툴젠이 2억1600만원, 선바이오가 6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은 전거래일보다 64억원 감소한 4조768억원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엔지켐생명과학(2597억원)툴젠(2173억원) 하우동천(2123억원) 순이다.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억6000만원 순매도, 개인이 1억70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코넥스 거래대금은 전거래일 대비 2억2000만원 증가한 20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3만7000주 증가한 41만주로 집계됐다.
- 코넥스, 108개 종목 거래..거래대금 1위 `로보쓰리`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넥스 시장에서 108개 종목이 거래됐고 그 중 로보쓰리의 거래대금이 가장 많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150개 종목 중 가격이 형성된 종목은 115개로 나타났다. 이중 호가만 제시됐을 뿐 거래로 이어지지 못한 6개 종목을 제외한 108개 종목만 거래됐다. 전일보다 가격이 오른 종목은 55개, 하락한 종목은 53개, 보합은 7개 종목으로 집계됐다. 굿센, 안지오랩, 데카시스템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플럼라인생명과학, 옐로페이, 세기리텍, 유쎌 등 6개 종목은 하한가를 보였다. 거래량은 14만6000주로 전 거래일보다 5만6000주 늘어났고, 거래대금도 8억6000만원으로 1억8000만원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로보쓰리(3억7920만원)였고 그 뒤를 엔지켐생명과학(1억5900만원), 툴젠(6990만원)이 이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기타법인이 각각 130만원, 2억555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이 2억5680만원 순매수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3조9823억원으로 전일보다 802억원이 늘어났다. 시가총액 상위 1~3위 종목은 하우동천(1921억9000만원), 엔지켐생명과학(1866억1000만원), 툴젠(1841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