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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 "믿고듣는다는 반응 뿌듯, 우리 음악에 '중독'되길"
  • 픽시 "믿고듣는다는 반응 뿌듯, 우리 음악에 '중독'되길" [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많은 분이 저희의 새 앨범에 중독되셨으면 좋겠어요.”두 번째 미니앨범 ‘템테이션’(TEMPTATION) 으로 컴백하는 걸그룹 픽시(PIXY)의 말이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비트와 강렬한 랩이 어우러진 힙합곡 ‘중독’(Addicted)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모던 팝 알앤비 곡 ‘비위치드’(Bewitched)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컴백 활동을 펼친다.수아는 6일 오후 2시에 연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곡명처럼 많은 분이 이번 앨범에 중독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아는 “멤버들과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을 잘 마치고 싶다”고 했다.픽시는 올해 2월 싱글 ‘위드 마이 윙스’(With My Wings)로 데뷔했다. 5월에는 미니앨범 ‘페어리 포레스트 : 브레이버리’(Fairy forest : Bravery)를 내고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페어리 포레스트’(Fairy forest) 시리즈의 일환으로 낸 이전 앨범들로 요정들이 날개를 얻으려다가 마녀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새 앨범 ‘템테이션’은 데뷔 때부터 이어온 ‘페어리 포레스트’ 시리즈의 마지막 챕터에 해당하는 앨범이다. 엘라는 “마녀에게 중독되어 집어 삼켜지는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세계관 기획 작업에 직접 참여한 샛별은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분이 저희의 무대를 해석하고 커버해주실 때 ‘콘셉트가 통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기뻐했다. 수아는 “대중의 반응을 많이 챙겨보는 편”이라며 “컴백 전 ‘픽시 노래는 믿고 듣는다’ ‘이번 노래도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댓글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을 보탰다. 세계관 외의 팀의 강점을 묻자 엘라는 “멤버 각자의 목소리 개성이 뚜렷하다는 점과 이야기를 몸으로 직접 표현해 전달하고자 한다는 점이 픽시만의 매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픽시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에는 디스코 트랙 ‘문나이트’와 팬송 ‘스틸 위드 미’(Still with me)를 함께 담았다. 해외 팬들을 위해 ‘비위치드’와 ‘문나이트’의 영어 버전도 수록했다.다정은 “‘윈시’(WINXY, 팬덤명)에게 2021년은 픽시가 떠오르는 해가 아니었을까 싶다”며 “이번 활동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퍼포먼스돌의 면모를 알려 눈도장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장기적인 목표를 묻자 엘라는 “올해 활발한 활동으로 픽시가 진정성 있게 음악 하는 팀이라는 걸 알렸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작사, 작곡 등 음악 작업 참여도를 높이고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보이그룹 유키스 출신 기섭은 “활동 당시 해외 진출을 해본 경험이 있다. 픽시가 앞으로 글로벌 K팝 가수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2021.10.06 I 김현식 기자
'컴백' 픽시 "우린 퍼포먼스돌, 눈도장 찍고파"
  • '컴백' 픽시 "우린 퍼포먼스돌, 눈도장 찍고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픽시(PIXY)가 신곡 활동 목표를 밝혔다.픽시는 6일 오후 2시 두 번째 미니앨범 ‘템테이션’(TEMPTAT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픽시는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 뒤 앨범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중독성 강한 비트와 강렬한 랩이 어우러진 힙합곡 ‘중독’(Addicted)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모던 팝 알앤비 곡 ‘비위치드’(Bewitched)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동을 펼친다.활동 목표를 묻자 수아는 “곡명처럼 많은 분이 이번 앨범에 중독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아는 “멤버들과 다치지 않고 재미있게 활동을 잘 마치고 싶다”고 했다. 수아는 “대중의 반응을 많이 챙겨보는 편”이라며 “컴백 전 ‘픽시 노래는 믿고 듣는다’ ‘이번 노래도 무조건 좋을 것’이라는 댓글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정은 “‘윈시’(WINXY, 팬덤명)에게 2021년은 픽시가 떠오르는 해가 아니었을까 싶다”며 “이번 활동으로 더 많은 분에게 퍼포먼스돌의 면모를 알려 눈도장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 픽시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2021.10.06 I 김현식 기자
 에스파, '새비지'로 3연타 히트 정조준
  • [컴백 SOON] 에스파, '새비지'로 3연타 히트 정조준
  •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음원강자가 몰려온다.그룹 에스파(aespa)를 필두로 폴킴,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등이 연이어 컴백한다. 탄탄한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에스파, 폴킴, 조유리가 신곡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에스파는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로 이어지는 3연타 히트를 정조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정동하(사진=뮤직원컴퍼니)◇정동하가 선사할 폭풍 가창력가수 정동하가 4일 신곡 ‘너의 모습’을 발매한다. ‘너의 모습’은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에서 합을 맞춘 바 있는 문성욱, 방민규 작곡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현장 스태프도 어려운 곡을 소화하는 정동하의 가창력에 감탄할 만큼 귀호강을 예고하고 있다.루커스(사진=JMG)◇‘컴백’ 루커스, 2년 만이야그룹 루커스가 2년 공백기를 깨고 동현·효야·초이 3인 체제로 돌아온다. 루커스는 4일 새 EP ‘마이 러브’(My Love)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마이 러브’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항상 곁을 지켜주겠다는 따뜻한 내용의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루커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우즈(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우즈가 써 내려간 사랑의 단계가수 우즈(조승연)가 5일 미니 3집 ‘온니 러버스 레프트’(ONLY LOVERS LEFT)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온니 러버스 레프트’는 사랑이란 감정을 우즈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사랑의 시작부터 마지막 이별을 향해가는 한 편의 러브스토리를 읽는 듯한 느낌을 안겨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웨이팅’은 비극으로 끝나버린 러브스토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다. 이별을 앞둔 연인들이라면 느낄만한 감정을 담고 있다. 영재(사진=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갓세븐 영재 ‘홀로서기’갓세븐 영재가 5일 첫 미니앨범 ‘COLORS from Ars’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Vibin’은 연인에게 빠져드는 마음을 멈출 수 없음을 그려낸 하우스 비트의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영재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골든차일드(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골든차일드 ‘따라’ 컴백그룹 골든차일드가 5일 정규 2집 리패키지 ‘따라’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따라’는 리드미컬한 비트와 뉴잭스윙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도입부의 무반주 아카펠라와 훅이 강력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나를 믿고 따라와’(Follow my lead)라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강렬한 단어 ‘따라’로 풀어내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진정한 나다움’을 강조한다. 범진(사진=JMG)◇범진이 직접 쓴 ‘무제’싱어송라이터 범진이 5일 신곡 ‘무제’를 발매한다. ‘무제’로 컴백을 예고한 범진은 5월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해 ‘어른이’를 발매하며 대중들에게 성숙한 이미지의 싱어송라이터로서 행보를 보여줬다. ‘무제’는 로칼하이레코즈를 통한 두 번째 발매곡으로, 그의 깊이 있는 음악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에스파, ‘새비지’로 글로벌 히트 예고그룹 에스파가 5일 첫 미니앨범 ‘새비지’(Savag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새비지’는 물론 에스파의 짙은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자각몽’(Lucid Dream)까지 신곡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 ‘새비지’는 강렬한 어택감의 드럼, 베이스를 중심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이다. 개성 있는 랩과 파워풀한 애드리브는 물론 중독성 있는 훅과 추임새가 인상적이다.엔플라잉(사진=FNC엔터테인먼트)◇엔플라잉표 청춘 독백밴드 엔플라잉이 6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터뷸런스’(TURBULENCE)를 발매한다. ‘터뷸런스’는 청춘들에게 현재는 불안하고 미성숙하더라도, 언제든 다시 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소버’(Sober)는 자신을 내버려 뒀으면 좋겠지만 스스로도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은 청춘 독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블리처스(사진=우조엔터테인먼트)◇블리처스, 5개월 만 컴백그룹 블리처스가 6일 두 번째 EP ‘싯-벨트’(SEAT-BELT)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실수 좀 할게’는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 ‘실수 좀 하면 어때? 누구나 하는 건데!’라는 용기를 담은 노래다. 블리처스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폴킴(사진=뉴런뮤직)◇폴킴이 선사할 가을 감성싱어송라이터 폴킴이 7일 8개월 만에 새 디지털 싱글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찬란한 계절’을 비롯해 ‘글루미 선데이’, ‘투성이’ 등이 수록됐다. 폴킴이 데뷔 이래 최장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일 이번 앨범을 통해 올 가을에는 어떤 감성으로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유리(사진=웨이크원)◇아이즈원 조유리 “솔로 데뷔합니다”그룹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가 7일 첫 싱글 ‘글래시’(GLASSY)를 발매하고 솔로로 데뷔한다. ‘글래시’는 조유리가 그룹 아이즈원의 메인 보컬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글래시’는 어디서든 투명하게 빛을 내는 ‘유리스러운’ 색깔을 예고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밴디지(사진=플레이엠)◇밴디지, 1년 만에 컴백‘슈퍼밴드’ 출신 밴드 밴디지가 1년 만에 돌아온다. 밴디지는 7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유스21’(Youth21)을 발매한다. 밴디지는 ‘유스21’을 통해 1년 새 더욱 깊어진 ‘가을 바람’과 같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혼란과 상실을 함께 겪고 있는 또래 청년들의 이야기를 밴디지만의 음악과 목소리로 조심스럽게 전할 것을 예고한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픽시(사진=올라트·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픽시,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그룹 픽시가 7일 미니 2집 ‘템테이션’(TEMPTATI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Bewitched’와 ‘중독’(Addicted)을 비롯해 마녀에게 중독되어 집어 삼켜지는 세계관을 녹여낸 매력적인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겨 있어 벌서부터 완곡에 대한 K팝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2021.10.02 I 윤기백 기자
BTS·있지·샤이니… 추석 이후 컴백 주자들은?
  • BTS·있지·샤이니… 추석 이후 컴백 주자들은?
  •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사진=James Marcus Haney x Heo Jae Young x Kim So Jung)[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 있지, 샤이니…”길고 긴 추석 연휴 동안 잠시 멈췄던 가요계 컴백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필두로 있지(ITZY), 샤이니 키 등 정상급 아이돌이 연이어 신곡 발매를 예고, 음원차트 공략에 나선다. 차세대 K팝 주자를 꿈꾸는 신인돌의 러시도 이어진다. 그룹 싸이퍼, 핫이슈, 엘라스트, 블리처스, 픽시 등이 각자의 개성을 한껏 담아낸 앨범으로 가요계를 노크한다.◇방탄소년단X콜드플레이 ‘역대급 컬래버’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과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역대급 컬래버를 펼친다. 콜드플레이는 24일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신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발매한다. ‘마이 유니버스’는 영어와 한국어 가사가 함께 담긴 곡으로 콜드플레이와 방탄소년단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았다. 프로듀싱은 팝 음악계 히트 프로듀서 맥스 마틴이 담당했다. 이 곡은 콜드플레이가 내달 15일 발매하는 정규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의 두 번째 선공개곡으로 발매된다.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컬래버란 점에서 전 세계 음악 팬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있지는 24일 첫 정규앨범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타이틀곡 ‘로코’(LOCO)는 처음 느껴본 사랑의 이끌림을 Z세대만의 스타일로 노래한 곡으로,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력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2019년 발매한 데뷔곡 ‘달라달라’, 2020년 ‘워너비’를 통해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히트메이커 별들의전쟁과의 세 번째 만남이 성사돼 2021년 하반기를 강타할 명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랑 따위에 목매지 않던’ 있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샤이니 키는 27일 첫 미니앨범 ‘배드 러브’(BAD LOVE)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레트로 무드의 타이틀곡 ‘배드 러브’부터 ‘옐로우 테잎’(Yellow Tape), ‘헬륨’(Helium), 키가 직접 작사한 ‘세러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와 ‘에이틴’(End Of My World), 태연이 피처링한 선공개곡 ‘헤이트 댓…’(Hate that)까지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배드 러브’는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박진감 넘치는 비트가 레트로한 무드를 자아내는 팝 댄스곡이다. 스스로 선택한 악몽 같은 사랑에 망가져가면서도 상대를 놓지 못하는 모습을 비극적으로 담아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키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싸이퍼(사진=레인컴퍼니)◇싸이퍼·핫이슈·엘라스트… “차세대 K팝 주자 찜!”싸이퍼는 17일 미니 2집 ‘블라인드’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지난 3월 발매한 ‘안꿀려’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 ‘블라인드’는 멤버들의 뚜렷한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앨범이다. 탄탄한 실력은 물론 다재다능한 포텐셜로 무장한 싸이퍼는 ‘블라인드’를 통해 ‘4세대 대표 포텐셜돌’다운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낼 예정이다.핫이슈(사진=S2엔터테인먼트)핫이슈는 29일 신곡 ‘아이콘즈’를 발매하고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 지난 4월 ‘그라타타’로 데뷔해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와 뛰어난 군무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덤을 사로잡았던 핫이슈. 음악적 성장을 예고한 신곡 ‘아이콘즈’ 활동을 통해 핫이슈가 ‘MZ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엘라스트도 같은 날인 29일 첫 싱글 ‘다크 드림’을 발매, 10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전작 ‘어웨이크’ 활동에서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한 멤버 원준이 합류,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덟 멤버의 에너지와 케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블리처스, 픽시 등 신인 아이돌이 연이어 컴백을 예고, 차세대 K팝 주자를 정조준하고 있다.
2021.09.22 I 윤기백 기자
픽시 "추석 연휴는 '두번째 가족'인 멤버들과 함께"
  • 픽시 "추석 연휴는 '두번째 가족'인 멤버들과 함께" [인터뷰]
  • 픽시(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픽시의 노래가 꼭 음원차트에 차트인했으면 좋겠어요.”그룹 픽시(PIXY)가 새 앨범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포부와 목표를 이같이 밝혔다.픽시는 내달 6일 미니 2집 ‘템테이션’(TEMPTATION)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앞서 발매한 챕터1 ‘페어리 포레스트 : 위드 마이 윙즈’(Fairy forest : With my wings), 챕터2 ‘페어리 포레스트 : 브레이버리’(Fairy forest : Bravery)를 잇는 세계관 세 번째 이야기를 담는다. 더블 타이틀곡 ‘비위치드’(Bewitched)와 ‘중독’(Addicted)을 비롯해 마녀에게 중독되어 집어 삼켜지는 세계관을 녹여낸 매력적인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길 예정이다.픽시는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템테이션’은 픽시가 데뷔 때부터 이어온 ‘페어리 포레스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엔드 오브 더 포레스트’(End of the forest)”라며 “마녀에게 중독되어 집어 삼켜지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독특한 세계관과 콘셉트를 녹여낸 앨범으로, 세계관 속 여섯 요정의 마지막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곡 역시 멤버들과 호흡을 정말 중요시하는 안무가 포인트로 담겨 있기 때문에 모두 다치지 않게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음원사이트 순위 차트에 저희의 소중한 곡들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픽시(사진=올라트엔터테인먼트·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픽시 멤버들은 완벽한 컴백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추석 연휴에도 연습에 매진할 계획이다.픽시는 추석 연휴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희의 두 번째 가족인 멤버들과 함께 숙소에서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놀이도 하면서 소소한 행복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혹시 즐겨 먹는 추석 음식이 있는지 묻자 “갈비찜, 파전, 송편, 잡채, 튀김 등을 즐겨 먹는 것 같다”며 “추석에 먹는 음식은 뭐든 다 너무 맛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픽시 멤버들에게 추석 연휴에 들으면 좋을 노래를 추천받았다.“세븐틴 선배님의 ‘힐링’이라는 곡을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길에 들으면 말 그대로 힐링이 될 거예요. 추석 연휴 동안 힐링 많이 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엘라)“악동뮤지션 선배님의 ‘200%’를 추천합니다. 언제 들어도 레몬에이드 같은 상큼한 느낌이 들고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라고 생각해서 윈시(WINXY·팬덤명) 여러분들도 언제나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합니다.”(로라)“아이유 선배님의 ‘비밀의 화원’이라는 곡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제가 자기 전에 꼭 듣는 곡인데 들을 때마다 많은 위로를 얻거든요. 윈시들도 이 곡을 들으면서 편안하고 걱정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샛별)“제이레빗의 ‘Happy Things’라는 곡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이 곡을 들으면 제목처럼 일상의 소소한 것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서 윈시분들도 이번 명절에 가족분들과 이 곡을 함께 들으며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많이 쌓으셨으면 좋겠어요.”(디아)“저는 볼빨간사춘기 선배님의 ‘여행’이라는 곡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윈시 여러분들이 걱정은 잠시 멈춰두고 이 곡을 들으며 힐링도 하며 행복 가득한 추석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수아)“이무진 선배님의 ‘신호등’을 추천합니다. 저희가 이동 시간이나 차 안에서 신호등 노래를 즐겨 듣는데요. 즐거운 추석 보내시면서 윈시분들 곁에 즐거운 노래가 함께였으면 좋겠습니다.”(다정)
2021.09.20 I 윤기백 기자
픽시, '템테이션' 하라메 공개… 세계관 세 번째 이야기
  • 픽시, '템테이션' 하라메 공개… 세계관 세 번째 이야기
  • (사진=올라트·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픽시(PIXY)가 두 번째 미니앨범 ‘템테이션’(TEMPTATIO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픽시(엘라·샛별·수아·디아·로라·다정)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계정을 통해 픽시 ‘페어리 포레스트’(Fairy forest)의 세 번째 이야기(Chapter 03. TEMPTATION)의 전곡 음원 하이라이트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공개된 영상에는 더블 타이틀곡 ‘Bewitched’와 ‘중독’(Addicted)을 비롯해 ‘Intro’(End of the forest), ‘Moonlight’, ‘Still with me’(To. Winxy), ‘Bewitched’(Eng Ver.), ‘Moonlight’(Eng Ver.) 등 마녀에게 중독되어 집어 삼켜지는 세계관을 녹여낸 매력적인 총 7개의 수록곡이 담겨 있어 벌서부터 완곡에 대한 K팝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새로운 여정의 문을 여는 시작이자 숲의 끝을 의미하는 ‘Intro’(End of forest)를 시작으로 일렉트로닉 사운드 속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전해지는 모던한 팝 R&B ‘Bewitched’, 경쾌한 비트 위에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가 더해진 디스코 장르의 ‘Moonlight’까지 하이라이트를 통해 픽시만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느껴볼 수 있다. 이어서 공식 팬덤 윈시(WINXY)를 향한 헌정곡 ‘Still with me’(To. Winxy)와 글로벌 K팝 팬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Bewitched’(Eng Ver.), ‘Moonlight’(Eng Ver.)까지 순차적으로 재생되며 국내 팬덤과 해외 팬들까지 사로잡는 트렌디한 음악을 담아낸 두 번째 미니앨범의 완성도를 엿볼 수 있다. 10월 6일 발매.
2021.09.15 I 윤기백 기자
에스파,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등극…브레이브걸스 2위
  • 에스파,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 등극…브레이브걸스 2위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에스파가 걸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3일 공개한 걸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에스파는 브레이브걸스, 트와이스에 앞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브레이브걸스, 3위는 트와이스가 각각 차지했다.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걸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걸그룹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에디터 100명의 브랜드 모니터 분석도 포함됐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브랜드에 대한 링크분석에서는 ‘공개하다, 돌파하다, 입성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넥스트 레벨, 빌보드, 세계관’이 높게 나왔다”며 “에스파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3.54%로 분석됐다. 브레이브걸스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1040.73% 상승, 브랜드이슈 747.72% 상승, 브랜드소통 383.20% 상승, 브랜드확산 779.26% 상승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걸그룹 브랜드평판 2021년 6월 분석에는 에스파, 브레이브걸스, 트와이스, 오마이걸, 블랙핑크, 레드벨벳, ITZY, 마마무, 로켓펀치, 스테이씨, 프로미스나인, 우주소녀, 소녀시대, 우아!, 러블리즈, 핫이슈, 라붐, 에이프릴, 블링블링, (여자)아이들, 다이아, 스텔라, 이달의 소녀, 시그니처, 드림캐쳐, 위클리, 애프터스쿨, 에이핑크, 공원소녀, 트라이비, 걸스데이, 모모랜드, 위키미키, 카밀라, EXID, 에프엑스, CLC, 퍼플키스, 베스티, 걸그룹 픽시, 체리블렛,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씨유, 트위티, 루나솔라, 레이디스코드, 메이져스, 배드키즈, 헤이걸스, 소녀주의보를 분석했다.
2021.06.13 I 김은구 기자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 표기’ 日…정부 삭제 요구에도 “수용불가”
  •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 표기’ 日…정부 삭제 요구에도 “수용불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시정을 요구 했지만, 일본 측이 재차 거부했다.25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도쿄올림픽 지도를 즉각 시정할 것을 전날 주한일본대사관에 요구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외교부 당국자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로서, 일본 측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상 독도를 일본 영토처럼 표시한 것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2021년 도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관련 상황을 주시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성화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일본 전국지도(왼쪽),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모습.(오른쪽 빨간색 원).(사진=서경덕 교수 연구팀/뉴스1).일본은 앞서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코스를 소개하는 전국 지도에서 시마네 현 위쪽, 독도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작은 점을 찍어 독도가 마치 일본 땅인 것처럼 표시했다.이에 한국 정부는 2019년 7월 일본 측에 항의하고 삭제를 요구했지만, 일본 측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후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지도 디자인을 바꾸면서 맨눈으로 봤을 때 독도가 보이지 않게 됐지만, 화면을 확대하면 여전히 그 위치에 작은 점이 있다.이를 확인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2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이를 바로잡아달라고 요청하는 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외교부도 지난 24일 즉각적으로 입장을 내고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정 요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시 한반도기에 독도가 그려진 것에 대해 항의를 표했고, 이에 우리 정부는 독도를 표기하지 않았다.
2021.05.25 I 김미경 기자
돌아온 '다크돌' 픽시 "걸그룹 대전, 기회로 삼겠다"
  • 돌아온 '다크돌' 픽시 "걸그룹 대전, 기회로 삼겠다" [인터뷰]
  • 픽시[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룹 픽시(PIXY·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미니앨범 ‘브레이버리’(Bravery)로 돌아왔다. 올 초 데뷔곡 ‘날개’(Wings)로 각종 무대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들은 이번 활동으로 가요계에 존재감을 또렷이 새기겠다는 각오다.“생각보다 빠르게 컴백하게 돼 기뻐요. 떨리기도, 설레기도 하고요. 팬분들에게 다음 활동 때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말을 했던 만큼 공백기 동안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열심히 준비했으니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들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세요.”앨범에는 총 8곡을 실었다. 타이틀곡으로 꼽은 곡은 ‘렛 미 노우’(Let Me Know)다. 힙합 베이스 리듬에 EDM 사운드를 가미한 강렬한 분위기의 곡이다. 데뷔곡에 담은 팀 세계관 ‘페어리 포레스트’(Fairy forest) 스토리를 잇는 곡으로 요정들이 날개를 얻으려는 욕망 때문에 마녀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풀어냈다. “답을 정해두지 않고 다양한 방향으로 추리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엘라수아샛별샛별은 이번에도 스토리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데뷔곡 ‘날개’가 요정들이 날개를 얻기 위해 나서는 여정의 시작을 알린 곡이었다면, 이번에는 요정들이 서로를 유혹하고 방해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담고자 했어요. 그 모습을 통해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없지만,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고요.”‘다크돌’을 표방하는 픽시는 그에 걸맞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날개’ 때와는 또 다른 저희만의 파워풀한 안무를 녹여낸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준비했어요. 도입부에 멤버 디아를 제물로 받치는 듯한 구성이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해요.”로라디아다정가요계에서는 초여름을 맞아 ‘걸그룹 대전’이 한창이다. 픽시를 포함해 신인 걸그룹들이 줄줄이 컴백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음원 파워를 자랑하는 톱 걸그룹들도 속속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픽시는 ‘걸그룹 대전’을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를 품었다. “많은 선후배 걸그룹이 컴백해 대중의 이목이 쏠린 상황이잖아요. 픽시의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보여 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활동에 임하려고 해요. 컨셉슈얼한 무대를 잘 소화해내면서 여유로운 모습까지 있는 걸그룹이라는 반응을 얻는 게 목표입니다.”픽시는 지난 20일 이번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팬분들이 원하시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컴백 활동이 끝날 때까지 곁에서 함께해 주세요!”
2021.05.25 I 김현식 기자
있지·에스파…초여름 가요계 4세대 걸그룹 '격돌'
  • 있지·에스파…초여름 가요계 4세대 걸그룹 '격돌'
  • 있지(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초여름을 맞아 걸그룹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통상 여름은 대중성 있는 댄스곡을 내세워 활동하는 걸그룹들이 강세를 보이는 계절이다. 매년 다수의 팀이 동시기 컴백해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걸그룹 대전’이 펼쳐진다. 올해 새롭게 막이 오른 ‘걸그룹 대전’의 경우 데뷔 3년 차 이하 신인급 걸그룹들의 움직임이 특히 분주하다. K팝 글로벌화가 본격화된 이후 등장해 데뷔 때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에 나선 이른바 ‘4세대 아이돌’에 해당하는 팀들이다.가장 큰 주목을 받으며 컴백한 팀은 각각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있지와 에스파다. 있지는 지난달 30일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곡한 ‘마.피.아 인 더 모닝’(마.피.아. In the morning)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운 EP ‘게스 후’(GUESS WHO)를 발매해 일찌감치 컴백했다. 에스파는 지난 17일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OST를 리메이크한 신곡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담은 싱글을 내고 두 번째 공식 활동에 나섰다. SM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곡 작업에 관여해 컴백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로켓펀치, 트라이비, 픽시, 블링블링, 에버글로우, 우아! 등이 이달 컴백했거나 컴백할 예정이다. 따끈한 신곡을 들고 출사표를 던지는 신인급 걸그룹이 어림잡아 10여팀에 이른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최근 몇 년간 데뷔한 신인 걸그룹 중 이름을 알린 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확실히 자리를 잡고 궤도에 올랐다고 할 수 있는 팀이 아직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이돌 그룹의 수명이 전반적으로 길어진 가운데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연차가 쌓인 팀들의 인기가 건재해 대중의 시선이 신인 팀들로까지 향하기 어렵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런 만큼 신인급 걸그룹들에게 올여름은 중요한 승부처라고 할만 하다. 정 평론가는 “가상 세계의 아바타와 현실 속 멤버들이 교감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내세운 에스파를 비롯해 타 걸그룹들과의 차별화를 위한 색다른 기획을 시도한 팀들이 그에 따른 효과를 어느 정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이하는 6월이 되면 ‘대어급’ 걸그룹들까지 줄줄이 출격한다. ‘서머퀸’ 자리를 놓고 신구 걸그룹들이 맞붙게 되는 셈이다. 수년째 한일 양국에서 굳건한 인기를 과시 중인 트와이스,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팀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는 마마무, 올해 4년 전 발표곡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주가를 한껏 높인 브레이브걸스 등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매년 여름마다 연출되는 풍경인 ‘걸그룹 대전’은 가요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로 여겨진다. 정 평론가는 “컴백 시기가 겹쳐 대결 구도가 만들어지면 대중의 관심을 얻기에 용이한 만큼 활동을 펼치는 팀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짚었다.
2021.05.18 I 김현식 기자
'다크돌' 픽시, 'BRAVERY' 두 번째 콘셉트 티저 'INTRO' 공개
  • '다크돌' 픽시, 'BRAVERY' 두 번째 콘셉트 티저 'INTRO' 공개
  • 걸그룹 픽시 (PIXY) 두 번째 콘셉트 티저 캡처[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걸그룹 픽시(PIXY)의 세계관 두 번째 이야기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의 콘셉트 베일이 한층 더 벗겨졌다.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9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PIXY(픽시) ‘Fairy forest‘의 두 번째 이야기 (Chapter02. Fairy forest“Bravery”)’의 두 번째 콘셉트 티저 영상을 오픈하며 세계관 두 번째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공개된 영상은 숲을 배경으로 “Once upon a time, there were six fairies living in a dark mystical forest. (옛날에, 6명의 요정들이 어두운 신비로운 숲에 살고 있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멤버들을 한 명씩 비추며 “The six fairies were different from the others. They were born without wings.(그 여섯 요정은 다른 요정들과 달랐다. 그들은 날개 없이 태어났다.)”는 세계관 속 그들의 모습에 대해 설명해 초반부터 호기심을 끌어올렸다.이어 “Mocked and neglected by the other fairies, they maintained their pure souls by forming a friendship with that majestic wings, butterflies.(다른 요정들이 조롱하고 무시했지만, 그들은 장엄한 날개인 나비들과 우정을 맺음으로써 그들의 순수한 영혼을 유지했습니다.)”라며 멤버들의 모습을 비추면서 그들의 사이가 어떤지 암시했으며 이번 영상 역시 첫 번째 티저 영상 콘셉트에 포인트가 되는 나비도 등장했다. “One day, one fairy was scavenging flowers to make hair pins and came across a torn pair of glistening wings.(어느 날, 한 요정이 머리핀을 만들기 위해 꽃을 뒤지다가 찢어진 반짝이는 날개 한 쌍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라는 말과 한 요정이 다급히 무언가를 찾는 모습으로 내레이션과 이야기는 끝난다.이번 영상은 어두운 배경에서 강렬한 눈빛을 내뿜던 요정들의 모습에서 한순간 환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뀌며 픽시의 두 가지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이런 요정들의 변화된 모습에는 어떤 배경이 숨어있을지 앞으로 이어질 세계관에 대한 예고가 담겨 있어 남은 콘텐츠들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또한 나비는 유일한 요정들의 친구로서 옆을 지키는 순수한 영혼의 매개체라는 물음표 가득했던 의미를 밝혀 이어지는 영상들로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한편, 픽시는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Bravery’로 전격 컴백한다.걸그룹 픽시 (PIXY) 두 번째 콘셉트 티저 캡처
2021.05.09 I 강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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