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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82건

  • 사물인터넷 인터넷 이용자 커뮤니티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가전ㆍ조명ㆍ콘텐츠ㆍ스마트폰ㆍ통신망 등 여러 분야가 뒤섞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의 특성상 사회전반적으로 열광하는 분위기이나, 용어 자체는 일반인에게 여전히 생소하다.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은 사물들이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개념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의 대부분이 인터넷으로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것을 말한다. 일례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구글글래스, 삼성의 기어핏으로 운동량을 보여주는 시스템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4에이트의 기저귀는 기저귀 안에 내장된 칩이 기저귀 교체시기를 자동으로 감지해 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고, 픽시사이언티픽에서 개발한 기저귀는 요로 감염증 여부, 신장 이상, 탈수증 등 각종 질병을 진단해 스마트폰 앱으로 준다.그렇지만 2014년 1월 미국의 컨설팅 업체 ‘Endeavour Partners’가 ‘Inside Wearables’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사용 중인 18세 이상 성인 중 1/3이 6개월 정도만 지나도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로서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거나 활용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이런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가전ㆍ조명ㆍ콘텐츠ㆍ스마트폰ㆍ통신망ㆍ스마트카 등 여러 분야가 뒤섞인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의 활용 방법 및 노하우롤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이런 이유로 사물인터넷 커뮤니티 클럽 국내 1호점(www.iotclub.co.kr)이 인터넷에 둥지를 틀었다.IoT클럽에 따르면 사물인터넷 관련 기기 및 정보 블로그 리뷰 뿐만 아니라, 관련 행사 정보, 사물인터넷 관련 자료 등 사물인터넷과 관련된 정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지난 6일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반응형 웹사이트로 오픈하면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IoT클럽 운영자 허일홍씨는 “일반인에게는 사물인터넷이란 용어 자체가 다소 생소하지만, 각 메뉴들을 참여 형태로 구성해 가면서 회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면서 “의견도 나누고, 점차 회원들의 사물인터넷 관련 DIY 공간 및 국내 기업의 사물인터넷 제품 소개도 넓혀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2014.04.16 I 김현아 기자
AOA, 미니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감격스러운 2월"
  • AOA, 미니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감격스러운 2월"
  •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찬미)가 첫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찬미)가 첫 미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레스퀘어 ‘이달의 발견’ 2월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된 AOA는 지난 17일 광화문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데뷔 이후 첫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콘서트 현장은 AOA 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차 ‘대세’ AOA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남성팬들뿐 아니라 여성 팬들도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리더 지민은 “단독 공연은 데뷔 쇼케이스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 짧은 치마의 ‘1위’ 수상도 ‘미니 콘서트’도 팬들 덕분”이라며 감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콘서트는 190여개 국가에 생중계되며 현장을 찾은 팬들뿐만 아니라 각국 팬들까지 실시간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흔들려’로 인상적인 오프닝을 연 AOA는 데뷔곡 ‘엘비스’와 댄스 버전 ‘겟 아웃’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짧은 치마’의 오리지널 댄스 버전 뿐 아니라 어쿠스틱 재즈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멤버 유나는 픽시 로트(Pixie Lott)의 ‘마마두(Mama Do)’를 솔로로 열창했으며, 콘서트 말미에는 부상으로 이번 ‘짧은 치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설현의 AOA 콘서트 응원 영상 편지가 공개되며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AOA는 지난 9일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신곡 ‘짧은 치마’로 1위를 수상했을 뿐 아니라 최근 모바일 게임 ‘티격태격’의 모델로 발탁되며 ‘대세 걸그룹’의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걸그룹 AOA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AOA, 17일 첫 미니콘서트 개최 ''190여 개국 생중계''☞ AOA, 1위 공약 이행 ''15일 명동서 프리허그 진행''☞ AOA 치킨파티, "1위 했어요" 깜찍한 먹방 셀카☞ [포토]씨엔블루 재킷 사진, 이종현 ''모델이 따로 없네''☞ [포토]씨엔블루 재킷 사진, 이정신 ''고독한 뉴요커 감성''☞ [포토]씨엔블루 재킷 사진, 강민혁 ''댄디 보이 변신''☞ [포토]씨엔블루 재킷 사진, 정용화 ''시크한 눈빛''☞ 씨엔블루, ‘뉴욕 브루클린’ 개인컷 공개 ‘컴백 신호탄’
2014.02.18 I 정시내 기자
스마트 가전이 주부 건망증도 잡는다
  • 스마트 가전이 주부 건망증도 잡는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가전제품이 점점 똑똑해지면서 주부 건망증까지 해결하고 있어 화제다.특히 40~50대 주부들이 건망증으로 가전제품의 전원을 켜둔 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전기 관련 사고뿐만 아니라 위생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이에 따라 가전업계에서는 주부들의 건망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까지 해결해주는 가전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한 기능으로 건망증이 많은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가전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며 “스마트한 기능을 잘 활용하면 위험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LG전자, 세탁조 청소시기 알려준다드럼세탁기는 밀폐된 구조로 만들어져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하지만 세척시기는 꼼꼼히 챙기지 않으면 언제 청소를 해야 하는지 깜빡하기 쉽다.LG전자(066570) ‘트롬6모션 터보샷’ 드럼세탁기(사진)는 통살균 알람 기능으로 자동으로 청소 시점을 알려줘 주부들의 건망증 고민을 확실히 해결해준다. 이 제품은 세척제를 넣고 통살균 코스를 가동시키기만 하면 자동으로 세탁조를 청소해준다.또 트롬 고유의 세탁 기능인 ‘6모션’에 드럼통 내부의 세 방향에서 강력한 물줄기를 골고루 뿌려주는 ‘터보샷’ 기능이 더해져 세탁성능도 더욱 향상시켰다.LG전자 제공◇필립스전자, 자동온도 조절로 옷감 손상 없는 스팀 다리미필립스전자는 섬유에 따라 적정한 스팀과 온도를 자동으로 정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스팀 다리미로 인기를 얻고 있다.‘퍼펙트 케어 아쿠아’는 자동온도설정기술을 내장해 별도의 온도 조절 다이얼 없이 섬유에 맞는 최적의 열판 온도와 스팀의 조합을 찾아 옷감 손상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다림질 할 수 있게 한다. 이에 건망증으로 온도 조절을 하지 않아 옷감을 태우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커피 추출기 사용 후 9분 지나면 자동 전원 차단네스프레소의 커피머신 ‘픽시’는 제품을 사용하고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오프 기능으로 건망증으로 전원 끄기를 잊는 주부들의 실수를 방지했다.이 제품은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최첨단 기능을 통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 공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함으로써, 국내 커피 애호가들에게 완벽한 커피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물 때를 제거하기 위한 청소의 필요성이 3분의 1에 지나지 않을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커피의 양까지 조절할 수 있어서 건망증이 심한 주부들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동 아이파크 충돌 헬기 LG전자 소속☞'세계 1% LG전자 영업사원 한자리에'☞LG전자, 태풍 피해 필리핀 돕기 나선다
2013.11.16 I 박철근 기자
가전제품 '더하거나 빼거나'
  • 가전제품 '더하거나 빼거나'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불황에 가전제품의 기능에도 양극화 바람이 불고 있다. 새로운 기능을 더하거나 한 가지 기능에 집중하는 ‘더하기(+), ‘빼기(-)’ 공식을 활용한 제품들이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에 성공하며 가전업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 제품들은 신기술의 탑재 없이 새로운 기능을 더하거나 줄이는 것만으로도 기존 제품들이 채워주지 못한 소비자들의 틈새 욕구를 충족하며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갈수록 가열되는 가전업계 경쟁구도 속에서 기존의 기능들을 더하거나 빼는 식으로 새롭게 조합한 가전제품들이 신기술 개발의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기능의 가감을 결정한 제품들이 새로운 틈새 시장을 만들며 추가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LG전자는 최근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잉크젯 복합기(모델명: LIP3270W)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용량 잉크, 높은 내구성, 빠른 인쇄 및 복사 속도까지 플러스해 소규모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최적화됐다. 특히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다량의 문서 스캔이나 복사에 편리한 자동급지 장치, 6.75cm의 큰 화면과 작동이 편한 터치 컬러 액정, 케이블 연결 없이 편한 인쇄가 가능한 무선 연결 등의 편의 기능은 업무용뿐만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문서작업 환경을 제공한다.최근 가전업계는 다양한 기능을 합하거나 주요 기능만 내장한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사진은 인쇄, 복사, 스캔 등 다양한 기능에 작은 크기로 업무용ㆍ가정용으로 이용이 가능한 LG전자의 프리미엄 잉크젯 복합기. LG전자 제공또 필립스의 전기면도기 ‘영킷’은 피지가 많은 20대 남성들의 피부 특성을 반영, 상처 없이 매끈한 밀착 면도와 함께 피지 없이 깨끗한 안면 클렌징을 플러스한 투인원(2-in-1) 제품이다. 이 제품에 적용된 페이셜 클렌징 브러시는 면도와 동시에 남성들의 피부 고민인 피지 및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반면 최소한의 기능만 탑재한 제품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쿠쿠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압력밥솥 ‘쿠쿠 미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싱글족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초소형 제품이지만, 기능은 최고급 모델에 적용된 분리?자동 살균 세척 등 청결시스템을 갖췄다. 또 복잡한 사용과정을 줄여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 머신도 소바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네스프레소의 ‘픽시’는 직관적인 최첨단 기능을 통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 공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초소형 사이즈에도 물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뿐 아니라 30초 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하기 때문에 1분 남짓한 시간 안에 빠르고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이외에도 물탱크가 결합된 필립스의 핸디형 스팀 다리미 ‘스팀앤고’는 물탱크를 제거하고 스팀 헤드에 강력한 스팀을 분사하는 전동 펌프를 내장시킨 것이 특징이다. 600g의 초경량 무게와 45초의 빠른 예열 시간은 다림질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2013.11.09 I 박철근 기자
갭, 홍대전문점에 '자전거' 놀이공간 마련
  • 갭, 홍대전문점에 '자전거' 놀이공간 마련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전개 중인 미국 캐주얼 브랜드 갭(Gap)은 다음달 3일까지 갭 홍대전문점에서 ‘라이드 인 블루존(Ride In Blue Zone)’ 이벤트를 열고 데님과 자전거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갭의 가을 시즌 캠페인인 ‘백 투 블루(Back to Blue: 데님 기본으로 회귀하다)’를 소비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갭은 이를 위해 신예 디자이너 김경민과 협업해 자전거에 갭의 데님을 입힌 ‘커스텀 픽시 바이크’를 제작했다.행사 기간 동안 홍대전문점 매장 앞에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라이딩 트랙과 주차 데크가 설치되고, 갭의 데님을 입은 자전거(픽시 바이크)가 전시된다. 주말에는 픽시 바이크를 이용한 공연(트릭 퍼포먼스)도 열린다. 전문 공연팀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자전거와 함께 역동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또 행사 동안 홍대전문점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총 200명에게 픽시 바이크, 갭 신상품 등을 증정한다. 이밖에 라이드 인 블루 존에서 체험 이벤트에 참여후 관련 사진을 갭코리아 페이스북 또는 본인의 SNS에 올리면 홍대전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013.09.27 I 김미경 기자
지숙, 잠버릇 공개 "숙소서 홀랑 다 벗고 잔다"...성규-우현의 반응은?
  • 지숙, 잠버릇 공개 "숙소서 홀랑 다 벗고 잔다"...성규-우현의 반응은?
  • ▲ 걸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왼쪽에서 두 번째)이 독특한 잠버릇을 공개했다. / 사진= KBS 제공[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걸 그룹 레인보우의 지숙이 잠버릇을 공개해 화제다.지숙은 KBS2 ‘안녕하세요’ 최근 녹화에서 “더위를 피하는 자신만의 방법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지금 숙소 에어컨이 고장 난 상태여서 무지 덥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는 “그래서 잘 때는 옷을 홀랑 다 벗고 잔다”고 덧붙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동료 재경은 “지금 저희 숙소가 초자연의 상태”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함께 출연한 인피니트의 성규와 우현은 지숙의 폭탄 발언에 고개만 끄덕이며 쑥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이날 녹화에서는 회식을 강요하는 노총각 상사 때문에 고민인 ‘공공의 적’ 사연이 2연승에 도전했다. 또 닥치는 대로 물건을 버리는 남편, 매일 애정 표현하는 남편, 겁 많은 누나의 사연도 공개됐다. 한편 지숙의 독특한 잠버릇은 22일 밤 11시 10분 ‘안녕하세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그룹 레인보우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그룹 레인보우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지숙, 전 남친 공개.."5인조 남아이돌" 누구?☞ 레인보우 김지숙, 모친상 아픔.."스케줄 취소"☞ 레인보우 고우리·김지숙, 카라 박규리 대타 DJ 투입 `의리`☞ 레인보우 유닛 `픽시` 멤버 공개…승아·지숙·현영☞ B.A.P 힘찬-레인보우 지숙 ''수능 콘서트'' MC 발탁☞ 레인보우 재경, ''웃찾사''에서 섹시 댄스로 남심 올킬
2013.07.22 I 박종민 기자
'홈 드레싱'을 위한 IT기기
  • [디지털라이프]'홈 드레싱'을 위한 IT기기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최근 비용 부담이 적은 작은 소품을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작업인 ‘홈 드레싱(home dressing)’이 최근 주부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가전업계에서도 톡톡 튀는 컬러로 집안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홈드레싱가전’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주방은 집 안에서 가장 계절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곳이다. 인테리어를 변경하기 힘들고 주방 가전도 화이트 또는 블랙 색상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밋밋한 주방에 생기 넘치는 컬러의 홈드레싱 가전을 더하면 발랄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다.네스프레소의 픽시는 레드 인디고 타이탄 브라운 총 4종류의 과감하고 강렬한 색상으로 구성돼 원룸이나 오피스텔 포인트 인테리어로도 안성맞춤이다. 전원 버튼을 누르고 25초 안에 예열이 가능해 1분이 되기도 전에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머신 사용 후 9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전원 오프 기능을 탑재해 에너지 효율도 뛰어나다.▶ B&O 베오플레이 A9현대미술의 미니멀리즘 작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거실을 미술관으로 바꾸어주는 독특한 스피커도 눈길을 끈다. 덴마크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Olufsen)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Beoplay) A9’은 붉은 패브릭 커버를 씌운 둥근 접시 모양으로 집 안의 어느 곳에서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북유럽 특유의 모던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으로 쉽게 질리지 않고 벽에 걸거나 세워둘 수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좋다.사용 편의성과 기능도 훌륭하다. 제품 후면 상단부 탑 센서에 손을 대고 라인을 따라 좌우로 쓸어주듯 움직이면 볼륨 조절이 되는 ‘매직 터치 볼륨 컨트롤(Magic Touch Volume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인정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상(product design)’을 수상하기도 했다. 음향기기 전문 업체답게 풍부하고 깊은 사운드를 전달하는 음질도 훌륭하다.▶ LG전자 RA26LG전자의 ‘RA26’은 ‘옛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실내용 오디오 기기로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내기 좋다. 전면에는 라디오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는 커다란 선국 다이얼이 배치돼 있다. 브라운 계열의 투톤 컬러 및 투박함 속에 묻어나는 부드러움을 강조한 우드 캐비넷 형태의 디자인으로 고풍스러움을 더했다. 조작은 아날로그 TV에서 볼 수 있는 로터리 스위치로 한다. 진공관 모양의 램프 장식까지 배치하는 등 전반적으로 복고 느낌을 내기 위한 장치들이 세세하게 담겨 있다.기능적 측면에서는 최신 IT 기기의 면모를 보여준다. 아이폰을 도킹해 저장된 음원을 재생할 수 있으며 CD에 담긴 음악을 MP3로 추출해 USB에 담아내는 기능도 지원한다. 음향도 수준급으로 저음을 제법 묵직하게 표현해낸다.위 내용은 6월 18일 생방송 경제와이드(진행:경동호, 이채민)에서 방송된 내용입니다. <경제와이드>은 이데일리TV에서 매주 월~목 오후 6~7시에 방영됩니다. 이데일리TV는 각 지역케이블TV(Skylife 525번),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데일리TV 홈페이지(http://tv.edaily.co.kr/)를 통해 실시간 또는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2013.06.20 I 이민희 기자
아이투아이, 신개념 ''버스킹''으로 관객과 눈맞추기!
  • 아이투아이, 신개념 ''버스킹''으로 관객과 눈맞추기!
  • 여성 3인조 그룹 아이투아이.[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여성 3인조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야외 버스킹’으로 팬들과 만났다.‘버스킹 스튜디오’로 매주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있는 아이투아이는 지난 주말 야외로 나섰다. 아이투아이는 서울 남산 서울N타워 야외무대 등에서 ‘떨림’,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등 히트곡은 물론 노년층이 좋아하는 한명숙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 중년들의 애창곡 산울림의 ‘창문 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30대에게 친숙한 핑클의 ‘블루 레인(Blue Rain)’ 등을 선곡해 관객들과의 눈높이를 맞췄다. 데스티니스 차일드, 타미아, 픽시 로트 등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팝 넘버들도 고루 섞어 다채로운 버스킹 무대를 완성했다.‘버스킹’은 음악가들이 자신을 알리고 돈을 얻기 위해 길거리에서 하는 공연을 일컫는다. 아이투아이는 ‘길거리’ 대신소속사의 ‘연습실’에서 ‘버스킹 스튜디오’라는 이름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무료공연을 시작했다.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그렇게 3개월을 이어오던 중 6월 7일이 아이투아이의 데뷔 2주년이었고 ‘버스킹 스튜디오’도 10회를 맞이하게 돼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자 실내 스튜디오가 아닌 야외 버스킹을 선택했다”고 말했다.주말 나들이를 나온 가족과 연인들은 아이투아이의 버스킹 오프닝을 맡은 소속사 동료 김거지의 음악에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아이투아이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하나가 돼 공연을 즐겼다. 관객들이 잔디밭에 돗자리를 펼치고 앉아 자유롭게 관람한 아이투아이의 버스킹은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며 자유롭게 뛰어 다녔고,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공연을 즐기는 이색적인 장면이 연출됐다.아이투아이는 향후 버스킹스튜디오 활동으로 팬들과 꾸준히 만날 예정이다.서울 남산 N타워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아이투아이의 버스킹 무대.
2013.06.17 I 강민정 기자
소녀시대 글로벌 전략 "싸이와 닮았다"
  • 소녀시대 글로벌 전략 "싸이와 닮았다"
  • 소녀시대(위)와 싸이[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싸이와 닮았다.”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가요계의 평가다. 노래, 퍼포먼스, 의상 콘셉트가 아니라 소녀시대의 이번 시장 공략 방식이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정복한 싸이를 연상케 한다는 것이다.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지난 1일 발표된 직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 ‘아이 갓 어 보이’는 힙합 리듬이 섞인 일렉트로닉 비트에 전보다 랩이 많이 포함됐다. 복고풍 사운드와 현대적 트렌드인 후크 멜로디가 왔다 갔다 반복되면서 곡 구성이 복잡하게 들린다. 이 노래에 대해 호평도 나오고 있지만 일부 음악 팬들은 “여러 장르를 맥락 없이 붙여 놨다”는 지적뿐 아니라 “소녀시대의 시대는 이렇게 저무나” 등 악평까지 내놓았다.1세대 아이돌 스타 H.O.T 출신 문희준은 ‘아이 갓 어 보이’가 발표된 후 이 같은 대중의 반응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희준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이 갓 어 보이’와 문희준의 신곡 뮤직비디오 연출을 모두 홍원기 감독이 했다”며 “문희준이 종합편집실에 갔다가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도 사전에 잠깐 본 것 같다”고 말했다.‘아이 갓 어 보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55시간 만인 지난 3일 밤 12시 유튜브 조회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K팝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6일에는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소녀시대는 진정 놀랍다” 등 해외 팬들의 호평도 이끌어 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노래보다 뮤직비디오로 먼저 전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것과 같다.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로 1개월여 동안 국내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0월 발표한 정규 3집 ‘더 보이즈(The Boys)’의 음원을 아이튠즈,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 동시 공개했던 것과 비교하면 해외 공략에 소극적으로 비춰진다. 소녀시대는 같은 해 11월 미국에 ‘더 보이즈’의 맥시 싱글을 출시하기 위해 국내 앨범 발매 시점을 늦추기도 했다.소녀시대는 SM엔터테인먼트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 공연 SM타운 콘서트에도 참여하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미국 빌보드도 소녀시대의 이번 컴백에 앞서 “K팝의 왕관을 되찾을 준비가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강남스타일’ 싸이의 뒤를 이을 글로벌 K팝 스타로 소녀시대를 꼽는 외국 매체도 있었다.소녀시대는 이번 앨범에는 기존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로 유명한 작곡팀 ‘디자인 뮤직(Dsign music)’, 유영진과 함께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픽시 로트, 조 벨마티가 참여했다. 고(故)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 라일리와 작업한 ‘더 보이즈’에 이어 또 한번 글로벌 트렌드를 접목했다.해외에 어필하려는 의도가 보이지만 국내활동 집중을 우선적으로 내세운 것 역시 ‘강남스타일’의 대박으로 미국에서 먼저 계약을 제의하도록 이끌어낸 싸이를 연상케 한다. KBS2 ‘뮤직뱅크’가 위성채널을 통해 세계 각국에 방송이 되는 데다 유튜브와 SNS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팬들은 소녀시대의 활동 상황을 알 수 있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낮다면 직접 찾아가 현지 팬들과 나누는 ‘스킨십’이 필요하다. 장기적인 시장관리 차원에서 외국을 방문하면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소녀시대의 전략은 비용 대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국 걸그룹의 대표 격인 소녀시대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미국 빌보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소녀시대 정규 4집 수록 전곡 리뷰를 게재하며 “진보적인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 클래식 모던 R&B, 1980년대 풍 뉴웨이브 등 다양한 요소를 조합해 완성한 세련된 앨범”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에 대해서는 “지금껏 어느 국가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가장 진보적인 팝 트랙”이라며 “이 타이틀 곡 하나로 소녀시대는 2013년 팝에 있어서 진정 높은 기준 하나를 세웠다”고 평가했다.미국 MTV는 “뮤직비디오 전체가 멋진 스타일로 꽉 차 있어 한번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에서 먼저 호감을 보인 셈이다. 소녀시대가 ‘아이 갓 어 보이’로 싸이처럼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013.01.11 I 김은구 기자
소녀시대 음원차트 '올킬' 속 호불호 갈려
  • 소녀시대 음원차트 '올킬' 속 호불호 갈려
  • 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1일 새 앨범을 발표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2일 오전 11시 현재 멜론,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른바 ‘올 킬’이다. 벅스와 올레뮤직에서는 ‘아이 갓 어 보이’ 외에도 앨범 수록곡 대부분이 10위권 안에 포진했다.앞서 지난주 선 공개된 소녀시대의 ‘댄싱퀸’은 이날 집계된 소리바다 주간 차트 12월4주차(24일~30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약 1년 2개월 만의 국내 컴백인데다 명실공히 ‘국민 걸그룹’로 인정받고 있는 소녀시대인 만큼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쏠린 결과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한동안 주춤했던 아이돌 그룹 음원 성적이 소녀시대의 ‘댄싱퀸’으로 단숨에 1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자존심을 지켰다”고 평했다.하지만 노래를 들어본 음악 팬들의 호불호가 엇갈리고 있어 이들의 향후 입지를 안심할 순 없다. 소녀시대는 이번에 하이힐을 벗었다. 힙합 리듬이 섞인 일렉트로닉 비트에 몸을 맡기고 전보다 많은 랩을 소화한다. 복고풍 사운드와 현대적 트렌드인 후크 멜로디가 왔다 갔다 반복되면서 곡 구성이 복잡하게 들린다.일부 음악 팬은 이에 대해 “여러 장르를 맥락없이 붙여 놨다”, “f(x) 스타일 같다”, “소녀시대의 시대는 이렇게 저무나” 등의 악평까지 내놓고 있다. 변신 혹은 진화의 모습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소녀시대와 기존 이미지에 너무나도 익숙해져 버린 대중의 요구가 괴리감을 보이는 모양새다.소녀시대의 이번 앨범에는 유럽의 유명 작곡가 팀 ‘디자인 뮤직(Design Music)’을 비롯해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픽시 로트(Pixie Lott), 조 벨마티(Joe Belmaati)가 참여했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소녀시대의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유영진, 켄지, 박창현 등 국내 히트 메이커들이 한국적 정서를 보탰을 터다. 국내 대중이 과연 소녀시대의 이 ‘낯선’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면서도 그들의 음악에 빠져들 수밖에 없느냐의 문제가 남았다.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라는 노래 제목이 의미심장하다. 많은 뮤지션은 한 번쯤 ‘대중이 원하는 음악을 하느냐, 내가 하는 음악을 대중이 쫓게 하느냐’의 딜레마에 빠진다. 갈림길에 선 소녀시대의 선택이 중요한 시점이다.▶ 관련포토갤러리 ◀☞소녀시대 티저 이미지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2013 걸그룹 지도 등장..소녀시대 '천하'☞소녀시대, '퍼니 펑키' 스타일 티저 이미지 추가 공개☞아이돌 실종?..소녀들의 반격 시작된다
2013.01.02 I 조우영 기자
소녀시대, 새 앨범 수록곡 메들리 공개
  • 소녀시대, 새 앨범 수록곡 메들리 공개
  • 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들을 메들리로 살짝 맛 봬 인기몰이에 나선다.소녀시대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정규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수록곡 하이라이트 메들리 음원을 31일 오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멤버들의 다양한 이미지로 구성된 영상도 함께 공개된다. 내년 1월1일 오후 5시 발매 예정인 이번 소녀시대 정규 4집에는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와 선 공개곡 ‘댄싱 퀸’을 비롯해 댄스·발라드·레트로 팝·스윙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이 담겼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유럽의 유명 작곡가 팀 ‘디자인 뮤직(Design Music)’을 비롯해 영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픽시 로트(Pixie Lott), 조 벨마티(Joe Belmaati), 유영진, 켄지, 박창현 등 국내외 히트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는 팝·레트로·어반 장르 요소가 섞인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후렴구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노랫말은 일상생활 속 여자들이 친구들과 소소하게 나누는 수다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수영, 유리, 서현 등 멤버들이 작사한 곡들도 포함돼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작사한 곡은 픽시 로트가 작곡가로 참여한 ‘베이비 메이비(Baby Maybe)’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강렬한 신스 패턴이 인상적인 ‘XYZ’ 역시 유리와 서현이 직접 작사해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이별의 슬픈 감성을 담은 태연과 티파니의 듀엣곡 ‘유리아이’, 소녀시대 일본 정규 2집 수록곡 ‘부메랑(Boomerang)’을 한국어 가사로 새롭게 선보이는 ‘말해봐’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2012.12.31 I 조우영 기자
‘신사의 품격’, ‘강남스타일’ 제쳤다
  • ‘신사의 품격’, ‘강남스타일’ 제쳤다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빌보드 7주 연속 2위, 유튜브 사상 최초 조회수 10억건 돌파에 빛나는 ‘강남스타일’에도 ‘홈쇼핑’의 벽은 높았다. GS샵이 올해 홈쇼핑 배경음악 약 1만여곡을 대상으로 방송횟수를 집계해 선정한 ‘2012 홈쇼핑 뮤직 어워드 톱 10‘에서김태우가 부른 ‘신사의 품격’ 배경음악인 ‘하이 하이(High High)’가 총 370여회 선곡돼 1위를 차지했다.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장동건, 김민종, 이종혁, 김수로 등 40대 꽃중년 배우들을 앞세워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면 홈쇼핑은 ‘신사의 품격’ 배경음악으로 뭇 여성들의 지갑을 ‘품격 있게’ 연 것이다. ‘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 , ‘강남스타일’ 싸이톱10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걸스데이’가 부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주제곡 ‘넝쿨송’도 15위에 오르며 올해 최고 드라마의 인기를 과시했다. 반면 세계인에게 ‘말춤’을 추게 만든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아쉽게 6위에 그쳤다. GS샵 음악담당 유영열 책임은 “드라마의 주요 시청자와 홈쇼핑 주요 고객은 모두 여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홈쇼핑은 모든 성별, 연령, 계층에게서 인기를 얻은 강남스타일보다 여성들의 눈과 귀를 잡는데 효과적인 드라마 배경음악을 더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전체적으로는 여성 아이돌이 대세였다. ‘아이유’를 비롯해 ‘씨스타’, ‘시크릿’, ‘티아라’, ‘에이핑크’, ‘레인보우 픽시’ 등이 총 7곡을 톱10에 올리며 걸파워를 과시했다.한편 90년대 문화에 대한 향수를 가진 30대가 홈쇼핑 큰 손으로 부상하고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영화 ‘건축학 개론’등이 흥행하면서 90년대 가요 열풍도 불었다. GS샵 대표 패션 프로그램 ‘쇼미 더 트렌드(Show me the Trend)’에서는 생방송 중 고객에게 신청곡을 문자로 받아 배경음악으로 틀었는데 HOT ‘캔디’, 솔리드 ‘천생연분’ 등 90년대 가요 요청이 쇄도했다. 이성복 GS샵 영상영업담당 본부장은 “홈쇼핑이 불황에 강한 이유 중 하나는 고객을 즐겁게 만들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불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좋은 상품에 좋은 음악을 더해 고객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2.12.28 I 이학선 기자
국내외 대표 자전거 다 모였다…`2013 서울바이크쇼`
  • 국내외 대표 자전거 다 모였다…`2013 서울바이크쇼`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외 대표 자전거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가 열린다.서울전람과 한국자전거수입협회는 오는 7일부터 3일간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전세계 자전거 관련 용품 및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2013 서울 바이크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바이크쇼는 지식경제부와 월간 자전거생활이 후원하는 종합 자전거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새로운 물결, 자전거’라는 주제로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일본의 최대 자전거용품 유통회사인 GRK와 비앙키, 알톤, 바이젠 등의 국내외 80여개 업체와 600여 자전거 관련 브랜드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티타늄, 카본 등 첨단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한 고급 자전거들과 젊은 층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미니벨로, 픽시자전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기능과 안전성이 강화된 전기자전거와 기능성 자전거 전용의류, 안전용품 등을 볼 수 있으며 최근 인기 급상승 중인 로드바이크(사이클), MTB, 어린이용자전거 등의 완성자전거들도 대거 전시된다.전시장내 특별이벤트 장소에서는 자전거 초보자를 위한 강좌가 열리고, 자전거 트라이얼 시연과 BMX 묘기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를 기획한 서울전람 관계자는 “올해는 약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신 자전거 트렌드와 신제품 등을 폭넓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바이크쇼’ 전시장 전경.
2012.12.03 I 이윤정 기자
이하이, 이번엔 발라드.."정형화 깬 반전 기대"
  • 이하이, 이번엔 발라드.."정형화 깬 반전 기대"
  • 이하이(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오는 22일 신곡을 발표하는 가수 이하이의 이번 승부수는 발라드다. 앞서 한국 대중음악계에서는 생소했던 레트로 소울 장르의 곡 ‘1,2,3,4’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그의 선택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하이가 가장 한국적인 발라드 음악에 도전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음원 발표 4일 전에야 그의 신곡 발매 소식을 전한 YG의 두 번째 반전 카드다. 신곡 제목과 작사, 작곡가, 뮤직비디오 정보 등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져 있다. 이하이는 지난달 29일 공개한 ‘1,2,3,4’로 국내 음원 시장 최대 점유율을 자랑하는 멜론 등 음악사이트에서 23일째 1위를 기록 중이다. 신인임에도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사실 자체가 놀랄 일이지만 안정된 성공 기반을 마다한 모양새가 이례적이다.양현석은 YG 대표 프로듀서는 “이하이가 레트로 소울 장르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다음 신곡도 비슷한 곡으로 나온다면 그의 색깔이 정형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하이는 지난해 준우승한 ‘K팝스타’서 소울이 충만한 목소리로 사랑받았던 터다. 사실 그가 한국적인 발라드를 부르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만은 않다. 양현석은 ‘K팝스타’ 출연 당시 이하이가 영국가수 더피의 ‘머시(Mercy)’와 픽시로트의 ‘마마 두(Mama do)’ 등 소울적 감성의 곡들을 불렀을 때 그에게 임재범의 ‘너를 위해’, 윤미래의 ‘시간이 흐른 뒤’ 같은 발라드 가요를 불러볼 것을 제안한 바 있다.양현석은 “그만의 장점은 살리기로 했다. 한국적인 발라드지만 소울풀한 이하이의 해석이 기존 곡들과 달리 신선한 분위기를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2.11.20 I 조우영 기자
''실력파'' 이형은 등장, ''위탄3'' 시청자 시선 ''집중''
  • ''실력파'' 이형은 등장, ''위탄3'' 시청자 시선 ''집중''
  • MBC ‘위대한 탄생3’에 출연한 이형은(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실력파 도전자’ 이형은이 ‘위대한 탄생3’ 첫회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19일 첫 방송된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이하 ‘위대한 탄생3’)에서 이형은은 건반을 치며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랩으로 개사해 불러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형은은 또 허스키한 목소리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픽시 로트의 ‘크라이 미 아웃’을 불렀다.심사위원 김태원은 “앉아 있는데 스태프인 줄 알았다”고 이형은의 꾸미지 않은 모습을 언급하더니 “‘위대한 탄생’에 나와줘서 고맙다”고 높은 평가를 했다. 소향은 “희열을 느꼈다. 내가 좋아하는 목소리다. 앞으로 더 기대하겠다”며 합격점을 줬다.용감한 형제도 “표정을 감추는 게 잘 안 됐다”면서도 “지금까지 봤던 참가자 중 최고였다. 소름 돋았다”고 말했다. 이형은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이형은의 이름은 20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소향은 경북 영주에서 거리 공연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고등학교 축제에서 거미의 노래를 부른 유튜브 동영상이 조회수 23만 건을 기록할 만큼 화제가 된 후 기획사의 영입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부모의 반대로 꿈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위대한 탄생3’를 통해 다시 한번 꿈에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2012.10.20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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