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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23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현대중공업(009540)=지난달 매출 1조5455억원으로 전년대비 15.93% 증가. 올 들어 누적매출은 7조4810억원으로 전년대비 19.32% 증가.▲한일건설(006440)=이노코퍼레이션으로부터 202억원 규모의 괌 투몬베이 상업시설 수주. ▲삼호개발(010960)=기 공시한 유상증자 건외에 주가급락에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없음을 공시. ▲세안(002540)=사업목적에 연구개발업 추가.▲대신증권(0035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0만주 매수. 취득기간은 오는 27일부터 9월26일까지로 취득예정금액은 613억원. 5월 영업이익은 89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5.7% 감소. ▲교보증권(030610)=5월 영업이익 37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9% 감소, 순이익은 24.3% 감소, 매출액은 259.7% 증가. ▲신화실업(001770)=단기차입금 29억6928만원을 상환, 전체 단기차입금 종전 165억6928만원에서 136억원으로 감소.▲삼성물산(000830)=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자사주 60만5662주 취득. 대주주 및 계열사 지분 종전 20.15%에서 20.53%로 증가. ▲삼양식품(003230)=주가급등과 관련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동양기전(013570)=5월 매출액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STX조선(067250)=유럽선주로부터 1088억원 규모의 PC탱커 2척을 수주. 계약기간은 2011년 11월30일까지.▲영풍(000670)=아연광석으로부터 안정적인 유가금속 회수와 아연괴 생산성 향상을 위해 967억원을 투입, 석포제련소 제2기 ZINC FUMER 건설. ▲STX조선(067250)=유럽선주 측의 선수급 미입금으로 인해 2207억원 규모의 벌크선 2척의 공급계약 해지. ▲지엔비씨더스(005760)=외환은행 구로디지털단지지점으로 제시된 26억원 규모의 약속어음 1매를 위변조 사고신고 처리. 현재 은행과 정상 거래중. ▲동양제철화학(010060)=자본금 14억원 규모의 자회사 ㈜이테크인프라 계열사 설립. ▲유비트론(054010)=주요주주였던 DKR오아시스매니지먼트컴퍼니LP가 투자회수목적으로 주식 42만3200주를 매도, 지분율은 5.20%에서 2.56%로 감소.▲한국캐피탈(023760)=현대캐피탈로의 피인수 보도와 관련, 최대주주인 군인공제회가 매각 주간사인 LP모건을 통해 지분 매각 진행중. ▲마스타테크론(045400)=사명을 ㈜마스타테크론에서 ㈜LJL에너지로 변경.▲비츠로테크(042370)=한라산업개발과 인도 문드라 화력 전기집진기 수배전반 시설을 공급키로 21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아이디스(054800)=한국밸류자산운용이 보통주 104만주 장내 취득, 지분율 10.41% 확보.▲디아만트(033720)=이동경 대표이사에서 김영렬, 이상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유티엑스(045880)=현금출자를 통해 ㈜유티비앤에스 주식 10만주 취득 결정. 지분 100% 확보해 계열사 편입. ▲마이크로로봇(037380)=CJ투자증권이 유상신주 취득을 통해 주식 316만주 신규 취득. 지분 11.51% 확보.▲지이엔에프(038920)=곽봉서, 캐리유진휴즈 대표 체제에서 곽봉서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 캐리유진휴즈 대표는 이사회 결의로 해임.▲아이젝(065180)앤컴퍼니=운영자금으로 활용코자 60억원 신규 차입. ▲신지소프트(078700)=지난 3월17일 임시주총에서 천종성 이사와 부선종 이사에 대해 결의한 해임은 무효임을 확인. ▲디와이(044180)=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남미 소재 금 광산 자원개발 사업 관련 타법인주식취득 등을 검토중이라 답변. 또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발행을 검토중. ▲에머슨퍼시픽(025980)=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42만5272주, 총 3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8230원. 납입일은 6월30일. ▲자강(03679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200만주, 총 2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790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7.59주.▲프로제(023430)=류용일외 6명이 신청한 감자결의 효력정지 및 신주발행유지가처분 소송 기각. ▲텍슨(036840)=제3자배정방식으로 보통주 34만주에 대해 총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결정. 납입일은 오는 24일. ▲디앤티(089240)=제3자배정방식으로 보통주 74만주에 대해 총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결정. 납입일은 오는 26일. ▲나노하이텍(071360)=성경욱 외 8명이 신청한 전환사채발행금지가처분 소송 기각 결정. ▲펜타마이크로(088020)=제3자배정방식으로 보통주 29만주에 대해 총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결정. 납입일은 오는 24일.
- 2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다음은 23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 ▲현대중공업(009540)=지난 5월 매출 1조5455억원으로 전년대비 15.93% 증가. 올 들어 누적매출은 7조4810억원으로 전년대비 19.32% 증가.▲한일건설(006440)=이노코퍼레이션으로부터 202억원 규모의 괌 투몬베이 상업시설 수주. ▲삼호개발(010960)=기 공시한 유상증자 건외에 주가급락에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없음. ▲세안(002540)=사업목적에 연구개발업 추가.▲대신증권(003540)=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300만주 매수. 취득기간은 오는 27일부터 9월26일까지로 취득예정금액은 613억원. 5월 영업이익은 89억5700만원으로 전년대비 75.7% 감소. ▲교보증권(030610)=5월 영업이익 37억1800만원으로 전년대비 22.9% 감소, 순이익은 24.3% 감소, 매출액은 259.7% 증가. ▲신화실업(001770)=단기차입금 29억6928만원을 상환, 전체 단기차입금 종전 165억6928만원에서 136억원으로 감소.▲삼성물산(000830)=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자사주 60만5662주 취득. 대주주 및 계열사 지분 종전 20.15%에서 20.53%로 증가. ▲삼양식품(003230)=주가급등과 관련 거래소 조회공시 요구.▲동양기전(013570)=5월 매출액 3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STX조선(067250)=유럽선주로부터 1088억원 규모의 PC탱커 2척을 수주. 계약기간은 2011년 11월30일까지.▲영풍(000670)=아연광석으로부터 안정적인 유가금속 회수와 아연괴 생산성 향상을 위해 967억원을 투입, 석포제련소 제2기 ZINC FUMER 건설. ▲STX조선(067250)=유럽선주 측의 선수급 미입금으로 인해 2207억원 규모의 벌크선 2척의 공급계약 해지. ▲지엔비씨더스(005760)=외환은행 구로디지털단지지점으로 제시된 26억원 규모의 약속어음 1매를 위변조 사고신고 처리. 현재 은행과 정상 거래중. ▲동양제철화학(010060)=자본금 14억원 규모의 자회사 ㈜이테크인프라 계열사 설립. ▲유비트론(054010)=주요주주였던 DKR오아시스매니지먼트컴퍼니LP가 투자회수목적으로 주식 42만3200주를 매도, 지분율은 5.20%에서 2.56%로 감소.▲한국캐피탈(023760)=현대캐피탈로의 피인수 보도와 관련, 최대주주인 군인공제회가 매각 주간사인 LP모건을 통해 지분 매각 진행중. ▲마스타테크론(045400)=사명을 ㈜마스타테크론에서 ㈜LJL에너지로 변경.▲비츠로테크(042370)=한라산업개발과 인도 문드라 화력 전기집진기 수배전반 시설을 공급키로 21억원 규모의 계약 체결.▲아이디스(054800)=한국밸류자산운용이 보통주 104만주 장내 취득, 지분율 10.41% 확보.▲디아만트(033720)=이동경 대표이사에서 김영렬, 이상준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유티엑스(045880)=현금출자를 통해 ㈜유티비앤에스 주식 10만주 취득 결정. 지분 100% 확보해 계열사 편입. ▲마이크로로봇(037380)=CJ투자증권이 유상신주 취득을 통해 주식 316만주 신규 취득. 지분 11.51% 확보.▲지이엔에프(038920)=곽봉서, 캐리유진휴즈 대표 체제에서 곽봉서 대표이사 체제로 개편. 캐리유진휴즈 대표는 이사회 결의로 해임.▲아이젝(065180)앤컴퍼니=운영자금으로 활용코자 60억원 신규 차입. ▲신지소프트(078700)=지난 3월17일 임시주총에서 천종성 이사와 부선종 이사에 대해 결의한 해임은 무효임을 확인. ▲디와이(044180)=주가급락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남미 소재 금 광산 자원개발 사업 관련 타법인주식취득 등을 검토중이라 답변. 또 전환사채 및 신주인수권부사채발행을 검토중. ▲에머슨퍼시픽(025980)=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42만5272주, 총 3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8230원. 납입일은 6월30일. ▲자강(036790)=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3200만주, 총 25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신주 발행가액은 790원.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7.59주.▲프로제(023430)=류용일외 6명이 신청한 감자결의 효력정지 및 신주발행유지가처분 소송 기각. ▲텍슨(036840)=제3자배정방식으로 보통주 34만주에 대해 총 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결정. 납입일은 오는 24일. ▲디앤티(089240)=제3자배정방식으로 보통주 74만주에 대해 총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결정. 납입일은 오는 26일. ▲나노하이텍(071360)=성경욱 외 8명이 신청한 전환사채발행금지가처분 소송 기각 결정. ▲펜타마이크로(088020)=제3자배정방식으로 보통주 29만주에 대해 총 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결정. 납입일은 오는 24일.
- 코스피 사흘만에 얕은 조정.."숨고르기"(마감)
-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코스피 시장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1840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얕은 조정에 그쳤다.주말 사이 미국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개장전 모멘텀이 부족했다. PC제조업체 델의 실적호조와 함께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덜어줬지만 뉴욕 증시도 최근 사흘연속 상승 부담에 시달렸다. 우리 증시 역시 지난주 연이틀 오른데 따른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났다. 특히 장초반부터 프로그램 매물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변동성을 키워 상승시도를 일찌감치 막았다.다만, 장초반대비 프로그램 영향력은 차츰 제한됐다. 개인과 함께 외국인이 나흘째 주식 매수를 이어가면서 지수 지지에 나섰고, 1840선도 넉넉히 지지되는 흐름을 보였다.고유가 부담과 모멘텀 부재로 6월 증시에 대한 기대감은 낮은 상황이지만 지수가 크게 밀리지도 않으면서 박스권 흐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거래량도 뚝 떨어지는 등 일방적인 약세보다는 관망장에 가까웠다.아시아 증시 역시 장중 등락을 거듭했지만 대체로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방어를 도왔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0.71% 상승세로 마감했고, 대만과 홍콩, 중국 증시도 장마감 무렵까지 일제히 오름세를 탔다.한편,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무려 7년만에 최고치까지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고, 코스피도 잠시 움찔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내 낙폭을 회복, 전반적인 증시 영향력은 미미했다는 평가다.2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49포인트, 0.24% 내린 1847.53을 기록했다.외국인이 1098억원을, 개인이 636억원을 각각 순매수했고, 기관이 231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순매도도 3002억원이 출회됐다. 업종별로는 등락 구도가 뚜렷했다. 철강금속과 운수창고, 운수장비 등 주로 중국 관련주들이 시세를 분출하며 장을 떠받쳤다. 반면, 전기전자와 은행, 기계, 보헙업종은 하락세를 탔다.시가총액 상위종목도 POSCO(005490)와 현대중공업(009540)이 나란히 2% 이상 오르면서 중국주 선방을 대변했다. 시가총액 10위권내 종목 가운데서는 이들 두 종목과 함께 국민은행 정도만 소폭 상승세를 탔을 뿐이다.삼성전자가 2.02%, 하이닉스가 2.10% 빠지는 등 IT 대형주 전반이 고전했다. 현대차도 약세를 탔고, 두산중공업, SK텔레콤 등도 약세였다. 현대차 외에도 실적악화 우려로 쌍용차가 5% 이상 급락했고, 기아차도 3% 이상 하락세를 타는 등 자동차 주 전반이 부진했다. 국민은행이 소폭 올랐지만 신한지주와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이 모두 하락하면서 대형 은행주도 성적이 나빴다. 반면, 조선주와 해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이들 두 업종을 중심으로 시세를 분출했다. 삼성중공업이 2.68% 올랐고, 대우조선해양도 3.63% 치솟았다. 현대미포조선 역시 2%대의 강세를 자랑했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 해운주들 역시 대부분 강세였고, 아시아나항공와 대한항공도 나란히 상승세를 탔다.이밖에 베트남 경제 위기 우려가 지속되며 GS건설이 나흘째 약세를 이어갔고, 대한생명 누적결손금을 해소했다고 밝힌 한화는 4%대의 강세를 탔다. 롯데쇼핑 농심 태평양 등 내수소비재 관련주들도 대체로 강세였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1개를 포함, 357개였으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2종목 등 총 439종목이었다. 거래량은 2억3086만주, 거래대금은 4조4575억원으로 전주말보다 크게 줄었다.▶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만에 조정..1840선은 넉넉히 지지☞중국주 외로운 선전..1830선 지지 `수문장`☞(특징주)포스코 견조..`제품값 인상 가능성`
- 美증시 `낙관심리` 반짝반짝…지수선물 급등
-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신용위기의)최악은 지났다"는 안도감이 뉴욕 증시 투자자들에게 되돌아 왔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금융주와 에너지주 중심으로 사흘 만에 상승했다. 경제 지표나 와코비아의 실적 악화는 분명 부담이었지만, 시장은 `심리`로 움직였다. 특히 금융주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난 것이 관심을 끈다. ◇금융株 활기 찾아.."최악은 지났다" 이날 발표된 리전스 파이낸셜이나 M&T 뱅크, 노던트러스트 등 지방 은행들의 실적이 견고했던 것도 도움이 됐지만, 투자자들의 심리는 이보다 더 광범위했다. 와코비아에 대해서도 관대한 눈길을 보내는 듯 보였다. 리먼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은 큰 몫을 했다. 리차드 풀드 리먼브러더스 CEO는 이날 연례 주주 총회에서 "전세계 은행권에 부담을 지운 신용시장의 위축에 있어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강조했다. 이날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500 금융주 지수는 1.1% 올라 지난 2주래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 윌셔 미 금융주 지수는 지난 달 10일 이후 5.3% 올라, 같은 기간 뉴욕 증시 움직임을 광범위하게 보여주는 S&P500 지수 상승률 4.8%를 웃돌았다. 인테그리티 에셋 매니지먼트의 최고 투자책임자(CIO) 다니엘 반디는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주를 사기에 좋은 시기가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장담하긴 이르다. 16일 JP모간을 시작으로, 17일엔 메릴린치가, 18일엔 씨티그룹이 실적을 내놓는다. 도이체방크의 마이크 마요 애널리스트는 미국 은행과 증권사들이 지난 3분기 동안 약 2100억달러의 손실을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적, 놀랄 일만 많지 않으면.."..시장은 바닥 다지는 중 실적 발표 시즌을 시작하면서 알코아, 제너럴 일렉트릭(GE)이 안긴 충격은 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큰 충격을 받았던 투자자들은 다소 안심하고 있다. 즉, "놀랄 만한 상황들만 많지 않으면, 어차피 좋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이번 실적 시즌은 선방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갖게 된 것.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P500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14% 가량 줄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뉴욕 증시 마감 후 인텔이 "PC용 마이크로프로세서 수요가 늘어나며 메모리칩 시장의 부진을 상쇄해 줄 것"이라면서 월가 예상보다 높은 전망치를 내놓은 것도 긍정적으로 읽히고 있다. 최근 거래량이 줄어든 것을 바닥 신호로 보는 긍정적인 분석도 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지난 2주 간 손바뀜은 지난 1분기에 비해 평균 29%나 적다. 뱅커 애버뉴 에셋 매니지먼트의 킹 립은 "거래량이 적은 것은 확실히 좋은 현상"이라면서 "시장의 바닥은 모두가 감정적일 때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거래량이 적을 때 만들어 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확실히 바닥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6일 뉴욕 증시 움직임을 선반영하는 지수 선물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현지시간 15일 오후 8시22분 현재 시카고 상업거래소(CME) 글로벡스에서 거래되는 S&P500 지수 선물은 6.70bp, 나스닥100 선물은 24.00bp 상승중이다.
- 창업시장, 주간 상가 분양단신 (11월26일자)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창업시장 상가분양 단신을 소개한다. ◇ 나래프라자 상가분양 경기 김포시 장기동 장기지구 1613번지 소재 나래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장기지의 본격적인 입주시기가 총 58,570세대가 공급예정인 김포(양촌)신도시 개발과 맞물려 급격한 인구증가가 예상된다. 북측으로 기입주 아파트(청송마을, 현대아파트)와 전원마을단지가 위치해 있고 맞은편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중에 있다. 삼거리 코너 20m 대로변에 위치해 시각적인 광고효과가 좋고 장기역사가 인접해 지속적인 상권발전이 기대된다. 지하2층~지상7층 총 점포수 29개 연면적 3393.80㎡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의료, 음료.기호음식, 편의점 등, 지상2층은 한식점문식당, 지상32층~지상7층은 메디컬.클리닉, 미용.뷰티, 마사지, 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700만원~2900만원선, 지상2층 800만원~850만원선, 지상3층 600만원~650만원선, 지상4층 450만원~500만원선, 지상5층~지상7층은 400만원선이다. 시행은 (주)나래씨앤빌 시공은 (주)탑그린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7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2-2168-4066 ◇ 6,000세대 대단지를 마주한 주상복합상가 부영사랑으로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1-1번지 소재 부영사랑으로가 분양중에 있다. 부영 그린타운 6,000여세대를 마주하고 있으며 인근 한신아파트, 남양아파트 등 20,000여세가 인접한 부영사랑으로는 남영주 중심 뉴타운 개발과 지금택지개발지구 등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높은 가치가 예상된다. 지하철 1호선 도농역이 도보1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상가내 대형할인마트인 이마트와 초대형 스포츠센터등이 입점해 고객 유입력이 우수하다. 지하4층~지상15층 총 점포수 186개 연면적 74494.1069㎡ 규모로 지하4층~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은 대형할인마트, 지상층은 금융, 미용.뷰티, 음료.기호음식, 카페, 근린생활용품 등, 지상2층은 금융,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뷰티샵, 스포츠관련, 지상3층~지상15층은 364세대의 아파트로 구성된다. 시행과 시공은 (주)부영이 맡았으며 2008년 4월 입점예정이다. 분양문의 : 02-3774-5747 ◇ 신도시 중심 사거리 코너 제일프라자 부산 기장군 정관면 정관택지개발지구 준5-3블럭 소재 제일프라자가 분양중에 있다. 정관신도시는 동부산 최대의 계획신도시로 29,000여세대 12,000만여명이 입주한다. 준주거용지 최대 필지, 최대규모 상가로 24m, 23m도로가 만나는 횡단보도 앞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으며 4개 아파트단지 출입구에 접하고 있다. 지하3층~지상8층 총 점포수 46개 연면적 8316.10㎡ 규모로 지하3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금융, 근린생활용품, 음료.기호음식, 꽃집, 지상2층은 미용.뷰티, 근린오락, 한.중.일식, 지상3층~지상5층은 교육.학원, 메디컬.클리닉, 지상6층~지상8층은 교육.학원, 스포츠관련, 대형레스토랑 뷔페로 구성된다. 3.3058㎡당 분양가는 지상1층 2100만원~2400만원선, 지상2층 800만원~900만원선, 지상3층 650만원~700만원선, 지상4층 600만원~650만원선, 지상5층 530만원선, 지상6층~지상8층 480만원선이다. 시행은 제일프라자 시공은 (주)선민건설이 맡았으며 2008년 11월 준공예정이다. 분양문의 : 051-744-2282 ◇ 대상종합건설, 검단사거리 근린상가 ‘프라임타워’ 분양 대상종합건설은 인천 서구 마전동 검단 2지구의 근린상가 “프라임타워” 40점포를 분양한다. 기존 상권의 중심지 검단사거리에 위치한 프라임타워 건물 앞에는 후반기에 28050㎡(8,500여 평) 부지의 대형 중앙병원이 착공 예정이고, 2008년 5월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역 입구가 착공 될 예정이다. 현대아이파크, 현대힐스테이트, 대주파크빌을 비롯, 5월까지 입주 예정인 3.000여 세대가 인접해 있고, 주변지역 아파트와 신명스카이뷰 맞은편 아파트 부지의 분양계획으로 배후세대가 풍부하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이며, 1-2층은 프렌차이즈, 음식점, 금융권 등 근린생활 시설, 3층은 노래방, PC방, DVD방, 4-6층은 정형외과 또는 증권사, 보험사. 법무사 등 개인사무실, 6-9층은 학원, 체육관, 서점, 10층은 스포츠센터, 스카이라운지 등이 권장 업종이다. 3.3㎡당 분양가는 400만원 – 2,800만원 선이며, 현재 입주 중이다. 분양문의 (032) 566-8287
- (공모기업소개)컴투스
- [이데일리 류의성 이대희기자] 첨단 기술이 휴대폰과 만나면서 이제는 휴대폰으로 못하는 것이 없는 세상이 됐다.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세상이다 보니 증권거래 등 금융거래도 할 수 있고,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TV를 볼 수 있으며 화상통화도 가능하다. 물론 휴대폰으로 최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른바 `모바일게임`이다. 한국이 게임 강국인 나라답게 모바일게임도 첨단 기술로 무장하고 있다. 과거처럼 단조로운 바탕화면과 배경 음악에 비행기가 미사일로 적을 격추하는 식의 단순한 게임으로 생각해선 안된다. 모바일게임이 비디오게임 또는 온라인게임과 동등하게 비교할 정도는 아니지만 화려한 그래픽과 섬세한 게임 화면, 이용자를 흡입할 만한 뛰어난 구성과 게임기술로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대표 박지영, 사진)는 바로 국내 1위의 모바일게임업체다. 국내 모바일 게임업체는 지난 2006년 기준으로 200 여개가 넘는다. 시장 규모는 1400억원대(패킷료 등 제외). 컴투스의 시장 점유율은 12%로 갈수록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게임 수는 지난 3월 기준으로 65개. 2~4위 업체들의 게임 수는 32~38개로 차이가 많다. 매출면에서도 경쟁업체인 넥슨모바일이나 게임빌보다 최대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전체 모바일게임업체 중 20개 이상 게임 라인업을 갖고 있는 회사가 불과 12개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컴투스의 경쟁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국내 모바일게임업계는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 성장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외국 게임업체과 경쟁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이 회사는 그동안 국내 게임업계에서 상장되지 않은 게임회사 가운데 코스닥 상장 1순위로 꼽혀왔다. 지난 2004년에 코스닥시장 문을 두드렸으나 보류 판정을 받은 이후 꾸준히 게임 라인업을 갖추고 실적을 쌓아 올리는 등 절차탁마(切磋琢磨)해온 결과 코스닥 입성에 성공했다. 매달 한 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정도로 안정적인 제작환경을 갖췄고, 컴투스의 독자기술로 선보인 위버시스템(통신사들의 플랫폼과 단말기에 따라 다른 스펙을 지원해 게임 포팅을 자동 변환해 구현하는 솔루션)을 멀티플랫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용시켜 게임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퍼블리싱 능력과 최근에는 해외 게임시장에도 눈을 돌렸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 박지영 대표컴투스는 지난 1999년 LG텔레콤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게임을 내놓았다. 2000년 10월에는 세계 최초로 자바(JAVA) 게임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테트리스, 붕어빵타이쿤, 컴투스 포춘골프3D, 슈퍼액션 히어로 , 미니게임천국 등 히트게임을 꾸준히 출시해 시장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모바일게임산업은 지난 5년간 무선통신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입어 연평균 31%의 고속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국내 시장의 평균성장률 역시 18.7%에 달한다. 컴투스는 탄탄한 국내시장 인지도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지난 2003년에는 소프트맥스의 `용자의 무덤`을 중국에 퍼블리싱했다. BREW를 시작한 퀄컴과 핸드폰 메이커인 노키아, 삼성전자, 모토로라, LG전자 등과 데모게임 콘텐트 제공자로 공동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 작년에는 6월에는 세계 모바일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온라인게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대표적인 MMORPG이다)인 `아이모`를 공개시범서비스했다. 회원 수 2000명을 돌파한 아이모는 꾸준하게 동시접속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월 매출 1억원 이상을 올리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3개, 올 하반기에는 9개의 신작 게임을 발표할 계획이다. 신작 게임은 전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게임 콘텐트를 보강시킨 `미니게임천국2` 같은 후속작을 중점적으로내놓을 방침이다. 탄탄한 게임 라인업을 바탕으로 컴투스의 실적은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 지난 2004년 126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작년말 196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도 1억7000만원에서 49억원으로 급증했다. 컴투스는 올해 매출 목표를 254억원,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잡고 있다. 지난 1분기 매출은 53억원, 영업이익은 18억원을 거뒀고, 갈수록 성수기에 돌입하기 때문에 올해 실적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1분기 컴투스의 영업이익율은 8.67%에서 올해 1분기 34.37%로 신장했다. 컴투스는 내년에는 퍼블리싱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매출 및 킬러 콘텐트 게임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08년 매출 목표는 332억원, 영업이익은 99억원, 당기순익은 89억원으로 각각 잡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도 컴투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게임시장에서도 PC기반 온라인게임과 같은 부분유료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시장환경은 긍정적"이라며 "낮은 전용단말기 보급률과 모바일게임 시장의 개화가 덜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 여지는 높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모바일게임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단말기 사양 고도화로 DMB와 MP3, 동영상 서비스 등 새로운 콘텐트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산업의 특성상 이동통신사업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점도 단점이다. 회사 1대 주주는 박 대표의 남편인 이영일씨로 회사주식 143만주(지분율 17.67%)를 보유하고 있다. 이 씨는 컴투스의 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퍼블리싱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특수 관계인 7인의 합산 지분은 245만주로 회사 전체 지분의 30.13%를 차지하고 있다. 박지영 대표는 2대 주주다.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회사 지분을 상당량 갖고 있다. 인포뱅크와 스톰벤처펀드, 월든벤처, KTB네트워크, 엔벤처제2호투자조합이 보유한 주식의 합산 지분은 총 409만주(지분율 50.40%, 우선주 포함)다. 공모는 한국투자증권의 단독 주간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기관과 일반투자자 모두 27일과 28일 이틀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며 이 중 32만주는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소유주식 245만주(공모후 지분율 25.17%)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기타 자발적 보호예수분, 우리사주조합 배정 주식수 등을 차감한 상장 직후 유통가능물량은 공모 후 기준으로 44.79%다. ◇회사 연혁 -1998년 7월 컴투스 설립 -1999년 8월 LGT와 모바일게임 서비스 계약 체결 및 서비스 -1999년 12월 KTF와 휴대폰용 게임 서비스 계약 체결 -2001년 8월 일본 KDDI에 게임 제공 서비스 -2001년 10월 미국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 게임 제공서비스 -2002년 10월 보다폰글로벌을 통해 영국,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 게임서비스 -2003년 8월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 레이모바일 소프트웨어 설립 -2004년 12월 딜로이트 선정 아시아 500대 고속성장 기업(Deloitte Technology Fast 500 Asia Pacific Winners) 선정-2005년 8월 미국 벤처 캐피탈 800만불 투자 유치 (월든인터내셔널, 스톰벤처스)-2005년 11월 미국 싱귤러와 게임 서비스 계약 체결 -2006년 3월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 레이모바일 소프트웨어 100% 자회사로 변경 -2006년 7월~9월 미국 스프린트, 러시아 MTS와 각각 모바일 게임 제공 계약 체결 -2007년 4월 코스닥시장 상장 승인
- (공모기업소개)인포피아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인포피아(대표 배병우·사진)는 1996년 설립된 바이오벤처기업이다. 혈당측정바이오센서, 자동생화학분석기 등의 개발에 성공해 미국 FDA승인, 유럽 CE인증을 거쳐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인포피아의 주력제품은 매출의 약 76%를 차지하는 바이오센서를 비롯해 혈당측정기(22%)와 자동생화학분석기(1%) 등이다. 이중 바이오센서와 혈당측정기의 수출 비중은 90%가 넘는다.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는 과거 병원에서만 측정이 가능했던 혈당수치를 자가 측정이 가능하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이 기기는 적은 양의 혈액(0.3~ 1.5ul)으로 빠른 시간 내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 측정치 저장 및 결과 분석을 위한 PC 인터페이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시장에서 로슈, 존슨앤존슨, 바이엘, 애보트 등 4대 메이저기업과 경쟁하고 있다. 의료기관에서 혈액검사용 측정장비로 사용하고 있는 생화학분석기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혈액 내 화학적 성분(효소, 전해질, 당, 콜레스테롤, 단백질 등)을 분석해 데이터를 측정하는 이 장비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외국의 유명 의료기기업체(GE, 올림푸스, 로슈 등)의 제품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인포피아의 바이오센서는 타사제품과 호환되지 않으므로 인포피아의 혈당측정기를 구입한 고객은 계속해서 인포피아의 바이오센서를 구입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05년부터는 혈당측정기의 단가를 낮춰 대량 공급하며 바이오센서의 잠재적 수요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사용해왔다. 결과적으로 혈당측정기의 단가는 하락했으나 바이오센서의 단가는 상승해 전체적인 수익성이 증가했다. 매출액은 2004년에는 53억6900만원, 2005년에는 110억7200만원, 작년에는 207억3400만원을 달성하며 매년 2배의 외형 성장을 달성해왔다. 영업이익도 각각 8억100만원, 27억7300만원, 73억600만원으로 급격히 증가해왔다. 2010년 세계 5대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1년 매출액 3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와 관련된 산업은 직접적인 수요자인 당뇨환자의 증가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05년말 현재 전세계적으로 약 1억7000만명의 당뇨환자가 있으며 2030년이 되면 3억6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당뇨환자의 증가는 당뇨치료제 뿐만 아니라 당뇨 진단시장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스스로 혈당을 관리하는 사람들의 수요까지 유발시켜 소비층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인포피아의 현재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19.77%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공모 후에는 16.25%로 떨어지므로 경영권 관련 위험이 존재한다. 이에 대응해 상장후 정관 개정을 통한 경영권 방어 조항 마련, 우호지분인 한국단자 주식회사의 자율보호예수(19만주, 상장후1년간 매각제한)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우리사주조합 등의 보호예수에도 불구하고 구주주 물량이 공모후 기준으로 과반수가 넘는다. 이 물량이 출회되면 공모가를 밑돌 수도 있다. 최대주주등이 소유하고 있는 82만1600주(공모 후 16.25%)는 상장 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벤처금융인 국민연금05-2한국벤처조합제10호가 보유중인 17만5600주(3.51%)는 상장 후 1개월간 , 주주인 한국단자공업의 31만2500주(6.25%) 중 19만주(3.80%)는 상장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코스닥상장 공모 시 유통가능한 물량은 1년간 한국증권금융에 예탁되는 우리사주조합 배정분인 17만8000주(3.56%)를 제외한 71만2000주(14.24%)와 구주주 물량 293만1800주(58.64%)를 합친 364만3800주(72.88%)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청약에 응할 수 있다. 상장주선인인 미래에셋증권이 일반 투자자 물량 17만8000주 중14만2400주에 대해 청약업무를 처리하며 굿모닝신한증권, 대신증권, NH증권, SK증권 등에는 각각 8900주 씩 배정됐다. ◇회사 연혁 1996. 04. (주)인포피아 법인설립(설립자본금 3억) 1996. 06. 혈액가스전해질분석센서 개발(다기능 진단센서 개발) 착수 1996. 11. 의료기기 제조공장 설립 1997. 11. 전자동생화학분석기 개발(첨단기술개발지원사업) 1998. 12. 상수원내의 조류독소, 마이크로시스틴의 검출 및 제거기술 개발 1999. 12. KT 마크(신기술인정서) 획득 : 과학기술부 2000. 02. ISO 9001/2000 인증서 획득 : 한국품질보증원 2000. 08. 혈액가스전해질분석센서 시제품 개발 성공(국내최초) 2001. 08. 혈당측정바이오센서 개발 완료 2001. 11. INNO-BIZ(기술혁신형중소기업) 선정 : 중소기업청 2002. 10. 혈당측정바이오센서 수출계약 체결(독일 B.BRAUN사) 2002. 11. 혈당측정바이오센서 수출계약 체결(미국 AHI 사) 2003. 04. ISO 9001/2001 인증서 획득 : 한국품질보증원 2003. 10. 혈당측정바이오센서 국내최초 US FDA(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 획득 2003. 10. 혈당측정바이오센서 유럽 CE 인증 획득 2004. 05. Mobile Phone을 이용한 당뇨폰센서 개발 및 출시 2004. 10. 신제품 5초용 혈당측정바이오센서 개발 2005. 02. 5초용 혈당측정바이오센서 US FDA 승인 및 유럽 CE 인증 획득 2005. 05. 혈당측정바이오센서 3년간 1,600만불 수출계약 체결(B.BRAUN사) 2005. 06.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선정 : 산업자원부 2005. 07. 심장질환진단키트 개발 착수 : 중소기업청(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2005. 11. 무역의날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6. 07. 혈당측정바이오센서 미국특허 획득 : 특허명 "Biosensor" 2006. 11. 무역의날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07. 01. "World Class Company" 선정 : 중소기업진흥공단
- 해외여행·유학·사교육비 `펑펑` 썼다
-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여행과 유학, 사교육 등에 쓰는 지출규모가 선진국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활용도와 근로시간은 주요 국가들 중에서 가장 단연 으뜸이었고, 출산율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이같은 내용은 2일 OECD가 발표한 `2007년판 OECD 통계연보(Fackbook)`에서 확인된 것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의 모습을 OECD 30개 국가들과 한 눈에 비교해볼 수 있다. ◆해외서 돈 `펑펑`..외국인 투자유치는 `제자리`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서비스수지 적자는 137억달러로, 30개 OECD 소속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적자는 80억달러에서 1년만에 57억달러나 늘어났다. OECD국가에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4개국을 더한 34개국을 비교해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순위는 31위였다. 이처럼 서비스수지 적자폭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그동안 제조업 중심 성장전략으로 인해 서비스산업 발전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국내 서비스 이용수요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이유. 또 주5일 근무제와 인구 고령화 등 사회여건 변화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달러/원 환율의 지속적 하락과 국민소득 증가로 대외 구매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점도 서비스 적자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반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는 2004년 92억달러에서 2005년 43억원달러로 반토막 났다. FDI 유입액 순위도 15위에서 25위로 곤두박질쳤다. ◆사교육비 부담 `너무 커`..교육수준은 최고수준정규 교육기관을 제외한 학원, 과외 등 사교육비 부담은 단연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지난 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공공교육기관 지출은 GDP대비 4.6%로 30개국 중 17위에 머물렀지만, 사교육비 부담은 2.9%로 1위를 차지했다. OECD 평균인 1.3%의 2배가 넘는 수치였다. 이처럼 사교육비 부담이 컸지만, 그 덕택인지 국민들의 교육수준이나 학습능력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OECD에서 실시하는 국제학력평가에서 우리나라의 학생들의 읽기 능력은 29개국 중 2위를 차지했고, 과학과 수학 능력도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했다. 25~64세 인구중 고등교육을 받은 비율은 30.5%로 이들 국가중 10위였고, 특히 25~34세의 청년층의 경우 49.1%로 4위를 기록했다. ◆삶의 질, 아직 낮아..문화·여가 지출 `증가세`우리나라의 1인당 보건지출은 실질 구매력 기준으로 1149달러로 30개국 중 26위에 머물렀고, OECD 평균에 비해서는 45% 수준으로 역시 26위였다. 1인당 공공보건지출도 591달러, OECD평균 대비로는 32% 수준으로 각각 26위에 머물렀다. 평균 수명에서도 남성이 73.9세, 여성이 80.8세로 1년전의 73.4세와 80.4세에 비해 다소 올라갔지만, OECD 내에서는 여전히 24위와 19위에 그쳤다. 영아사망률도 1000명당 5.3명으로 9위였다. 자동차 사고는 차량 100만대당 491.2건으로 3위를 기록했고, 100만명당 132건으로 5위였다. 출산율은 현격하게 떨어져 지난 2004년 기준으로 합계출산율이 1.16명으로 31개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OECD 평균인 1.62에 비해서도 한참 모자라는 수준. 다만, 최근 주5일 근무제 도입 등으로 문화여가 지출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가계의 GDP대비 문화여가 지출비중은 2004년 3.6%로 24위였지만 2005년에는 3.7%로 18위까지 올랐다. 정부의 문화여가 지출도 16위에서 15위로 올라섰다. ◆인터넷활용-근로시간, 변함없는 1위인터넷 강국 답게 우리나라의 인터넷 활용가구 비중은 92.7%로 24개국 가운데 단연 1위를 차지했다. 1년전의 86%보다 크게 높아져 사상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제조업 대비 ICT부문 비중은 20.2%로 2위를 차지했고 PC 보유가구 비중도 78.9%로 5위에 올랐다. 반면 노동시장 환경은 여전히 열악했다. 연간 근로시간은 2354시간으로 전년도의 2394시간보다 40시간 줄긴 했지만, OECD 1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밖에 북한 주민의 유입으로 난민유입 규모가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00년을 100으로 할 때 117.8로 12위였지만,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물가수준은 OECD 평균의 72% 수준으로 24위를 차지해 낮은 편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