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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45건

  • (亞증시 오후)일제 하락..성장둔화 우려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18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 하락했다. 엔화 강세에다 모간스탠리가 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25% 내린 8943.76을 기록, 이틀 만에 9000선을 내줬다. 토픽스지수도 1.20% 내린 767.31에 장을 마쳤다. 엔화 강세와 미국의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76.6엔대에서 거래됐다. 엔화 가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3월17일의 76.25엔에 바짝 다가선 것.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자 일본 중앙은행과 정부 당국자가 긴급 회의를 가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가 2.6%, 플레이스테이션 메이커 소니가 2.4% 빠졌다. 지난달 수출이 6월보다 더 큰 폭으로 준 닛산자동차는 3.7% 내렸고, 마즈다자동차도 5.7% 떨어졌다. TDK도 4.1% 하락했다. 중국 증시도 사흘째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1% 내린 2559.47을 기록했다. 모간스탠리가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영향이 컸다. 모간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을 기존 4.2%에서 3.9%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의 경우 4.5%에서 3.8%로 낮췄다. 이에 따라 일본은 내년 성장률이 2.9%에서 1.3%로 하향 조정됐으며 중국도 9%에서 8.7%로 조정됐다. 최근 1년물에 이어 3년물 국채 금리마저 오르면서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불안케 했다. 종목별로는 중국 동부 시멘트 가격 하락으로 안후이콘치시멘트가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6.1%나 빠지며 관련 종목 하락을 주도했다. 코말 스리-쿠마르 TCW그룹 수석 전략가는 "소비자들은 세계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나서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조금 더 보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화권 증시 역시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64% 내린 7614.97에 장을 마쳤다. 최근 2주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으로, 에이서 등 PC제조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IT 관련 종목들이 약세장을 주도했다. 이밖에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19분 현재 1.18% 하락한 2만47.53을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ST)지수는 0.04% 상승한 2829.58에 거래되고 있다.
2011.08.18 I 박기용 기자
美 IT기업 실적은 나는데 금융사는 기는 이유
  • 美 IT기업 실적은 나는데 금융사는 기는 이유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정보기술(IT) 기업과 금융사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IT 기업들은 경기가 지지부진한 가운데에도 글로벌 시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금융사들은 내수 침체 우려와 강화된 규제법안으로 영업부문에서 고전하며 좋지 못한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IT 기업 실적 `훨훨` 날았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회계 3분기(4~6월) 순이익이 73억1000만달러(주당 7.79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애플의 분기별 순익 추이(단위 : 천만달러)지난주 실적을 발표한 구글도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25억1000만달러(주당 7.6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IBM도 전년대비 8.2% 증가한 36억 6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IT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는 이들 기업이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경기침체와 상관없이 장비 교체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산업적 특성도 실적 개선세에 기여했다. 애플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앞세워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3개월간 아이폰은 전년대비 2배 증가한 2034만대가 팔렸으며 아이패드 역시 전년비 3배 가까운 925만대가 팔렸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량 증대는 고스란히 애플의 순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 구글도 검색엔진 시장 1위 기반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구글은 특히 검색엔진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인터넷 광고 비중을 늘리는 등 신사업 개척에도 공을 들여 최근 결실을 보고 있다. IBM은 컴퓨터 메인프레임 교체주기와 소프트웨어(SW) 판매 호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실제 하드웨어 사업부문 가운데 메인프레인 사업은 61%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SW 판매를 늘리기 위한 하드웨어와 SW를 묶은 패키지 판매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 규제 강화와 경기 침체로 영업환경 악화 반면 금융사들은 금융위기 여진이 남아 있던 지난해보다는 개선된 실적을 내놨으나 시장의 기대치엔 못미쳤다. 더구나 실적이 개선된 것도 영업을 통해 돈을 벌어서가 아니라 비용을 줄여서 이뤄낸 결과라 진정한 실적 개선세라고 보기 어렵다. 씨티그룹의 올해 2분기 순익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33억 4000만달러였다. 그러나 매출은 오히려 6% 감소했다. 영업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는 증거다. 씨티의 실적 개선세는 부실채권 손실에 대한 상각 비용이 33억 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절반 가량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골드만삭스의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전년대비 77% 늘어난 10억 90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지만, 매출은 전년대비 17%나 감소했다. 특히 골드만삭스의 주 수익원인 채권, 외환 거래 등의 매출이 53%나 급감했다. 이 때문에 골드만삭스는 줄어든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감원 등 영업 비용 줄이기에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실적발표 뒤 올해 1000명을 감원하는 등 일련의 조치를 통해 연간 12억달러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사들의 매출 감소는 최근 강화된 정부의 규제와 경기 침체 우려로 영업 환경이 악화된 탓이 크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마련된 `도드-프랭크 법`의 발효로 수익성이 높은 장외 파생상품 거래가 급감하면서 금융사들의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은 "글로벌 거시경제 우려로 인해 2분기 영업 환경은 어려웠다"면서 "특히 일부 사업부문은 리스크를 축소하는 과정에서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2011.07.20 I 민재용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0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파라다이스, 중국 VIP 증가…52주 최고가 파라다이스(034230)가 중국 마케팅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8.89% 오른 6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중 한때 638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 1·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중국 VIP 비중이 지난해 38.7%에서 올 1분기 46.8%로 상승한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유진테크, 실적 개선 기대 `급등` 유진테크(084370)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유진테크는 전일 대비 9.94% 오른 1만9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이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유진테크는 1438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3.1%, 88.1% 증가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 엔알디, 대규모 유증 소식에 `下` 엔알디(065170)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엔알디는 전일 대비 14.92% 내린 38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이후 5일 연속 하락세다. 엔알디는 전날 장 마감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17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 예정가는 3570원이며 청약은 다음달 3일과 4일 이틀간 진행된다. 신주는 다음달 17일 상장된다. ◆신성델타테크, 무증 소식에 이틀째 강세 신성델타테크(065350)가 이틀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무상증자 결정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신성델타테크는 전날보다 5.95% 오른 74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신성델타테크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6955232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무상증자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신성델타테크의 경우 유통물량이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엔케이히터, 1분기 호실적 `급등` 제이엔케이히터(126880)가 지난 1·4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제이엔케이히터는 전일 대비 9.71% 오른 1만52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제이엔케이히터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6.2% 증가한 45억95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98억8400만원, 39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4.2%, 49.9% 증가한 규모다. ◆코다코, 하루 만에 급반등…공급계약 체결 코다코(046070)가 급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와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코다코는 전일 대비 5.33% 오른 24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다코는 8% 이상 하락했다. 전날 코다코는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메탈다인(METALDYNE)사와 156억9430만원 규모의 자동차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57%에 해당하는 규모다. ◆아이리버, 전자책 시장 급성장 `강세` 아이리버(060570)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자책시장이 급성장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20일 아이리버는 전일 대비 4.62% 오른 23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전자책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4배 증가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률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전자책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책 판매 비중은 전체 판매량 가운데 59%를 차지했다. ◆동성하이켐, 저평가된 화학주 `上` 화학업체인 동성하이켐(01345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저평가 화학주라는 증권사 평가가 주가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20일 동성하이켐은 전날보다 14.97% 오른 33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평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동성하이켐은 다양한 산업에 이용되는 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특히 고급 자동차의 내장재로 사용되는 파우더슬러쉬몰딩(PSM) 생산량 증가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파라다이스 `중국 단골손님 덕에 52주 신고가`
2011.04.20 I 박형수 기자
  • LGD, 1Q 영업손실 2392억원…"2Q엔 흑자가능"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패널 가격 약세가 지속된데다 LED TV용 패널 판매가 부진했고, 계절적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LG디스플레이는 18일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전분기 영업손실 3870억원보다 손실 폭을 줄여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3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은 7894억원이었다.하지만 작년 4분기 영업이익에 공정거래 관련 과징금 중 충당금을 제외한 2400억원을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 영업손실 1500억원 수준에서 영업손실 폭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매출은 5조3655억원으로 전기대비로는 17%, 전년 동기대비로는 9% 감소했다. 1분기 당기순손실은 1154억원을 기록, 적자로 돌아섰던 전분기 2684억원보다는 손실 폭을 줄였다. 1분기 EBITDA는 5766억원(EBITDA 이익률 11%)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말 현재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조124억원이며, 부채비율은 126% 수준이다.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4분기와 2009년 1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영업손실을 지속한 것은 계속되는 LCD 패널 가격 약세와 LED TV용 패널 판매 부진, 기대에 못 미치는 원가개선 때문으로 풀이된다.계절적 요인과 일부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정책으로 업계 전반의 수요가 저조했던 것도 영업손실 폭을 키우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LG디스플레이의 지난 1분기 LCD 출하량(면적기준)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673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가동률은 80% 중후반대를 유지했다.매출액 기준 제품별 판매 비중은 TV용 LCD 패널이 48%, 모니터용 패널이 24%, 노트PC용 패널이 18%, 모바일용· 기타 패널이 10%를 차지했다.평균판매단가(ASP)는 694달러로 전분기 695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관리자) 부사장은 "2분기에는 점진적인 수요 증가와 패널가격 회복이 예상된다"며 "2분기 출하량은 면적기준으로 1분기 대비 10%대 후반의 증가가 예상되며, 패널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분기 중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LG디스플레이 1분기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지난 4일 이데일리가 집계한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 예상 컨센서스(국내 17개 증권사, 연결기준)는 매출 5조6470억원, 영업손실 1970억원이었다.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2분기 중에는 흑자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LGD 1Q 매출액 5.3조…전년比 8.7%↓☞LGD 1Q 영업손 2392억…2분기 연속 적자☞엎친데 덮친 LGD, `출하량 줄고 패널값 하락까지`
2011.04.18 I 서영지 기자
  • (서비스FC 희망)①서비스 프랜차이즈, 차세대 성장동력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까지 떠오르고 있다. 또한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정책 목표와도 괘를 같이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외식업에 편중된 산업 구조로 인해 프랜차이즈 자체에 대한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하고 동일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온전히 구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비스 브랜드가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제대로 된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현과 나아가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고려해 보면 외식 프랜차이즈에 비해 강점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에서는 이미 서비스 프랜차이즈의 비중이 외식 프랜차이즈에 비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서비스 프랜차이즈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국내 서비스 프랜차이즈 시장 현황과 해외 시장 현황, 서비스 프랜차이즈 활성화 전략, 국내 대표적인 서비스 프랜차이즈 CEO 인터뷰 등의 내용을 기획 연재한다. [편집자 주]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규모는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02년 41조원에서 2005년 61조원, 2008년 74조원으로 매년 9.2%씩 성장해 오고 있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40조1700억원, 소매업이 28조200억원, 서비스업이 9조1200억원 순으로 외식업에 비해 서비스업의 비중이 매우 낮았다. 브랜드 수에 있어서도 서비스업은 가장 비중이 낮았다. 2010년 10월21일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2346개의 브랜드 중 서비스 관련 브랜드는 499개로 21.27%를 차지하고 있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StartFragment-->업종매출액(조원)가맹본부 수(개)가맹점 수(개)종사자 수(명)외식업40.17(52.0%)1,523(62.7%)131,193 (53.9%)560,456 (55.9%)소매업28.02(36.2%)437(19.6%)61,611 (20.6%)169,702 (16.9%)서비스업9.12(11.8%)466(17.7%)64,470 (25.5%)271,334 (27.2%)계77.31(100%)2,426(100%)257,274 (100%)1,001,492 (100%)<!--StartFragment-->&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 2008년 프랜차이즈산업 실태조사&nbsp;또 다른 문제는 서비스 프랜차이즈가 일부 업종에 편중돼 있다는 것이다. 2007년 지식경제부의 `개인서비스 프랜차이즈 사업화 모델개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전체 조사대상 서비스 가맹본부 238개 중에서 학원, PC방, 피부관리숍, 청소, 잉크, 자동차 등의 분야가 102개(42.86%)를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2010년 10월21일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서비스 브랜드 499개 중 교육서비스가 152개로 30.5%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의 비경제적 활동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육아문제의 해결 대안이 될 수 있는 `보육서비스`나 여가 및 레저생활을 즐기려는 수요증가에 대응한 `스포츠서비스`, 환경 문제의 중요성 부각으로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는 `유지관리서비스` 등의 프랜차이즈화는 미비한 수준이었다. 서비스 프랜차이즈가 제대로 육성되지 못한 데에는 정부의 지원제도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프랜차이즈산업의 인프라, 정부의 지원, 교육 제도가 외식업 위주로 돼 있어 규모나 자금이 열악한 서비스 프랜차이즈의 경우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기업을 지원할 때 지원업체의 선별기준을 외식업과 서비스업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서비스 프랜차이즈의 경우 지원업체로 선별되는 업체수가 상대적으로 적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서비스 프랜차이즈를 육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정부나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우선 서비스 프랜차이즈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을 선진화시키고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핵심 분야이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가 모든 매장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다른 업종보다 서비스 프랜차이즈가 가장 적합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외식업은 식재료와 조리방법을 표준화해 놓는다 하더라도 매장 마다 편차가 존재할 수밖에 없지만 서비스업은 본부의 시스템화 수준에 따라 외식업에 비해 그 편차를 적은 편이다. 또한 자영업자들이 영위하고 있는 서비스업을 프랜차이즈화 한다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자연스럽게 경영 실적도 개선될 수 있다. 둘째로 서비스업은 외식업, 도소매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에 더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2008년 소매업실태조사의 자료에 의하면 업종별로는 개인서비스업의 고용 종업원 수가 평균 135.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소매업 115.80명, 외식업 49.21명의 순이었다. 따라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의 정책 과제를 풀기 위해서도 서비스 프랜차이즈의 활성화가 필요하다. 셋째로 외식업 편중에 따른 창업 시장의 과열경쟁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이 바로 서비스 프랜차이즈다. 외식업의 경우 이미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으로 인구 1천명당 식당수를 비교해보면 한국은 12.2개, 일본 5.7개, 미국 1.8개로, 우리나라는 일본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식당이 많고, 미국 보다는 무려 7배 정도 많다. 게다가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도 외식업은 가맹본부 수의 경우 전체의 62.7%(1523개), 가맹점 수는 53.9%(13만1193개)를 차지하고 있다. 넷째로 권리금, 보증금, 시설비 등 창업비용이 유통업, 외식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도 서비스업의 장점이다. 점포개설비용은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1억4973만원으로 개설비용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외식업 1억4133만원, 개인서비스업 1억223만원의 순이었다. 2010년 10월21일 기준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서비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평균 창업비용은 1억2765만원이었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에도 서비스업의 경쟁력이 가장 높다. 외식업은 각 나라마다 문화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 진출이 비교적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외식업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가 적고, 성공했다 하더라도 비용과 노력을 많이 기울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반면 서비스업은 외식업에 비해 현지화 할 것이 많지 않고 표준화된 서비스 시스템만 잘 갖추고 있다면 전 세계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은 “그동안 서비스 프랜차이즈는 가능성이나 경쟁력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선진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프랜차이즈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서비스 프랜차이즈가 더욱 발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금이 정부와 기업들이 서비스 프랜차이즈에 주목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서비스FC 희망)⑧(주)금강디지털보청기 선우열 대표이사☞(서비스FC 희망)⑦백진성 비타민PC방 대표이사☞(서비스FC 희망)⑥에코미스트(주) 이기현 대표이사☞(서비스FC 희망)⑤(주)뷰피플 얼짱몸짱클럽 조병옥 회장☞(서비스FC 희망)④지앤비영어전문교육(주) 김장수 대표☞(서비스FC 희망)③서비스 프랜차이즈 활성화 전략☞(서비스FC 희망)②선진국의 서비스 프랜차이즈
2011.03.10 I 이승현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27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웹젠, 이미르엔터 인수 기대 '上' 웹젠(069080)이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인수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웹젠은 전일 대비 14.99% 오른 83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웹젠은 전일 장 마감후 이미르엔터테인먼트 발행 주식 100%와 경영권 일체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778억원. 웹젠은 이미르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특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르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게임 중 유럽에서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한 '메틴' 시리즈를 개발했다. ◆맥스브로, 구리선 독점계약..이틀째 上 맥스브로(088810)가 구리선 독점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맥스브로는 전일 대비 14.29% 오른 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맥스브로는 지난 25일 라오메탈사와 라오스 랑상세폰 광산의 99.99%급 전기동 연 3만2000t 등에 대한 독점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맥스브로는 지난 24일 최대주주가 이몽희씨에서 박한규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박항준 전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정훈 대표를 신규선임했다. ◆CJ오쇼핑, 일본 진출 기대..상승 CJ오쇼핑(035760)이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2.68% 오른 26만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CJ오쇼핑은 이날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자본제휴 조인식을 갖고 지분 62.6%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수 후 회사명은 `CJ프라임쇼핑`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CJ오쇼핑은 지난 2004년 중국에 이어 2009년 인도에 진출한 바 있다. ◆나우콤, 차익 매물에 발목 '下' 나우콤(067160)이 보안사업에 대한 인적분할을 마친 후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까지 내려앉았다. 27일 나우콤은 전일대비 14.98% 급락한 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기준가 6600원 대비 42.5% 높은 9410원으로 형성됐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8일 거래를 마친 이후 거래가 안되면서 현금화하려는 매물도 일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우콤은 네트워크보안부분을 인적 분할 후 신설 회사로 설립키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넥스텍, CNT 소재 개발 기대 '上' 넥스텍(065500)이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넥스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넥스텍은 전날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초도 생산 및 공급을 개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POM/CNT 압출용 그레이드(Grade)의 개발 완료 및 초도 생산에 대한 발주서를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매월 일정량 이상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녹스, 고성장 기대..신고가 경신 이녹스(088390)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시장 고성장 기대감 덕분에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이녹스는 전일 대비 0.91% 오른 1만6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725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이날 "올해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로 FPCB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녹스는 FPCB에 들어가는 소재 생산 업체로 국내 시장 70% 점유하고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인트론바이오, 상장 직후 이틀 연속 下 코스닥 새내기주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상장 직후 이틀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인트론바이오는 전일 대비 14.9% 내린 8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트론바이오는 첫 거래 당시, 공모가 6100원보다 100% 높은 시초가 1만2200원을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성장형 벤처특례를 적용받는 바이오기업으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78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블루콤, 이틀연속 급락세 블루콤(033560)이 상장 직후 이틀연속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블루콤은 전일 대비 11.53% 내린 1만4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블루콤은 전날에도 공모가 7000원을 두배 이상 웃돈 1만8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차이실현 매물에 밀려 하한가로 마감했다. 블루콤은 마이크로 스피커와 리니어 진동모터, 블루투스 헤드셋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과거 블루콤은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상장심사 청구 전에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특징주]웹젠 상한가..`이미르엔터 인수 기대감`☞웹젠,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인수.."유럽 공략"☞웹젠,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 778억에 취득
2011.01.27 I 박형수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27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웹젠, 이미르엔터 인수 기대 '上' 웹젠(069080)이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인수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7일 웹젠은 전일 대비 14.99% 오른 83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웹젠은 전일 장 마감후 이미르엔터테인먼트 발행 주식 100%와 경영권 일체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778억원. 웹젠은 이미르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해 유럽 시장에 특화된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르엔터테인먼트는 국내 게임 중 유럽에서 가장 많은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한 '메틴' 시리즈를 개발했다. ◆맥스브로, 구리선 독점계약..이틀째 上 맥스브로(088810)가 구리선 독점 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맥스브로는 전일 대비 14.29% 오른 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맥스브로는 지난 25일 라오메탈사와 라오스 랑상세폰 광산의 99.99%급 전기동 연 3만2000t 등에 대한 독점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맥스브로는 지난 24일 최대주주가 이몽희씨에서 박한규씨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박항준 전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정훈 대표를 신규선임했다. ◆CJ오쇼핑, 일본 진출 기대..상승 CJ오쇼핑(035760)이 국내 홈쇼핑 업계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CJ오쇼핑은 전일 대비 2.68% 오른 26만3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CJ오쇼핑은 이날 일본 도쿄 뉴오타니호텔에서 자본제휴 조인식을 갖고 지분 62.6%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인수 후 회사명은 `CJ프라임쇼핑`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CJ오쇼핑은 지난 2004년 중국에 이어 2009년 인도에 진출한 바 있다. ◆나우콤, 차익 매물에 발목 '下' 나우콤(067160)이 보안사업에 대한 인적분할을 마친 후 거래재개 첫날 하한가까지 내려앉았다. 27일 나우콤은 전일대비 14.98% 급락한 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기준가 6600원 대비 42.5% 높은 9410원으로 형성됐으나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출회되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8일 거래를 마친 이후 거래가 안되면서 현금화하려는 매물도 일부 나온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나우콤은 네트워크보안부분을 인적 분할 후 신설 회사로 설립키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넥스텍, CNT 소재 개발 기대 '上' 넥스텍(065500)이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넥스텍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7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넥스텍은 전날 탄소나노튜브 복합소재 초도 생산 및 공급을 개시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POM/CNT 압출용 그레이드(Grade)의 개발 완료 및 초도 생산에 대한 발주서를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로부터 접수했다고 밝혔다. 매월 일정량 이상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녹스, 고성장 기대..신고가 경신 이녹스(088390)가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시장 고성장 기대감 덕분에 신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7일 이녹스는 전일 대비 0.91% 오른 1만6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725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책임연구원은 이날 "올해 태블릿 PC 및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로 FPCB 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녹스는 FPCB에 들어가는 소재 생산 업체로 국내 시장 70% 점유하고 있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인트론바이오, 상장 직후 이틀 연속 下 코스닥 새내기주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가 상장 직후 이틀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인트론바이오는 전일 대비 14.9% 내린 88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인트론바이오는 첫 거래 당시, 공모가 6100원보다 100% 높은 시초가 1만2200원을 형성한 후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인트론바이오(048530)는 성장형 벤처특례를 적용받는 바이오기업으로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78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블루콤, 이틀연속 급락세 블루콤(033560)이 상장 직후 이틀연속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블루콤은 전일 대비 11.53% 내린 1만4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블루콤은 전날에도 공모가 7000원을 두배 이상 웃돈 1만8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차이실현 매물에 밀려 하한가로 마감했다. 블루콤은 마이크로 스피커와 리니어 진동모터, 블루투스 헤드셋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과거 블루콤은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상장심사 청구 전에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특징주]웹젠 상한가..`이미르엔터 인수 기대감`☞웹젠,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인수.."유럽 공략"☞웹젠, 이미르엔터테인먼트 지분 전량 778억에 취득
2011.01.27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작년 6.1% 성장…8년만에 최고
  •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다음은 2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글로벌 CEO 48% "올해 깜짝 실적 확신" -천안함·연평도 문제 6자회담 전체 아니다 -이촌 친환경·합정 문화중심지로 -오바마 "미국, 투자天國으로 만들겠다" -창년창업 빠르고 강하게 지원 -작년 성장률 6.1%…8년만에 최고 ▲종합 -성난 이집트 "30년 독재 무바라크 물러가라" -신용평가사 신뢰도 날개없는 추락 -점입가경 구제역 두달간 무슨 일이 -`복지 트릴레마`…일본형 재정위기냐, 유럽식 증세냐 선택이 먼저다 -20대 벤처CEO 열정 칭찬했지만 기대했던 선물은 없어 -외국바이어 "삼성이 쓰냐" 묻더라..국내서 인정받으면 해외서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갖춘 `스몰 자이언츠` 한국 미래 이끈다 -세계시장서 알아주는 강소기업 대표 총출동 -여의도에 70층 금융센터·초중고 `스쿨파크` 들어선다 -경제 불균형·원자재 급등·부패 글로벌 3大과제 넘는다 -`사라진 104조` 나랏빚 계산법 묘하다 -작년 경기 회복에 M&A 21%↑ ▲정치·외교안보 -親李 개헌 불씨살리기 성공할까 -전병헌 "논란없는 野정책은 생명력 없어..무상복지 비난말고 맞짱토론을" -"호남 사랑 얻고싶다"..與지도부 5·18묘지 방문 -오늘 이광재 지사 선고..4월 재보선 판 커질수도 ▲국제 -도요타 또 170만대 리콜 -구글, 창사이래 최다 6천명 채용 -EFSF 채권 예상밖 인기 -美 교회 200곳 은행 압류사태 ▲금융·재테크 -정부, 블록세일로 우리금융 연내 민영화 -택시기사 보험범죄 가담땐 면허취소 -할부·리스도 수수료율 인하 ▲기업과 증권 -SK 중남미 자원 교두보..최태원 회장 직접 챙긴다 -삼성, 2020년 녹색매출 50조 -이재용 사장이 구본무 회장 찾은 까닭? -`GS` 브랜드 사용료 2배 올려 -6조 장비시장 한국 주도 중국 몰락 -LG전자 4분기도 `스마트폰 쇼크` -다우케이컬·AMAT 한국 中企 파트너 찾아요 -효성 첫 여성임원…3명 사장 승진 -모비스 "2015년 글로벌 톱 부품사로" -경동제약 수출 2배이상 확대 -퇴직연금 출혈경쟁 강력 단속한다 -전세금 때문에 주식파는 개미 -연기금·외국인 `사자` 2100 탈환 -우정사업본부 주식투자 1조 늘린다 -ETF가 밋밋해? 투자기법 화려하네 -이머징 시장서 자금 빠져도 한국·대만증시 순유입 지속 -모건스탠리 "배당수익 좋은 대만이 한국보다 낫다" -인트론바이오·블루콤 첫날 웃었다 -日오릭스, 한국 부실채권시장 노린다 -세아베스틸 작년 4분기 영업이익 95%↑ ▲부동산 -2개층 증축 리모델링 인가 난 단지 있다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해외서 53억달러 수주할 것" -리츠 개발사업 투자비율 전면 자율화 -대형 건설사 미분양 부담에 이달들어 한채도 분양 안해 ◇서울경제 ▲1면 -2015년까지 `기가코리아`에 7조 투입 -`전관예우` 비난 하거나 말거나 -`나이롱 환자` 더 이상 발못붙이게 -도요타, 또 170만대 리콜 -1인당 소득 3년만에 2만불 복귀 ▲종합 -여의도·이촌·합정 최고 70층 복합단지로 -구제역 여파 식탁까지.. -낙관론 힘 받는 美경제.."신 골디락스 진입" 성급한 전망도 -"물가 못잡으면 경기 경착륙" 中 금리인상등 긴축 기조로 -日 디플레 탈출 꿈꾸지만.. -치솟는 물가..폭발진적 가계빚.."성장 발목 잡을 최대 복병" -민간경제硏 국개 성장률 잇따라 올릴듯 -"기술만으론 힘들어..정부가 도와야"..李대통령·중소기업인 간담회 -취입자 1인당 노동생산성 美 58% 수준 -내년부터 공공기관 부채도 나랏빚 포함 불구 LH 등은 빠져 논란일듯 -롯데·포스코 작년 M&A 가장 활발 ▲금융 -정부 `車보험사고 입원 가이드라인` 만든다 -은행 제주지점 때아닌 `대출전쟁`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개인 신용평가시장 진출" -"PC방선 신용카드 결제하지 마세요" -오바마 `코리아` 7차례 언급 눈길 -BRICs, 글로벌 경제권력 중심부로 -전세계 억만장자 69명 집결 `富의 향연` -10.6대1..中 1월분 車 번호판 신청접수 -亞국가, 유럽채권 대거 사들여 -재정위기 유럽, 또 다른 리스크는 스태그플레이션 ▲산업 -LG전자 "올 4조8000억 투자" -삼성 "2020년 그린사업 매출 50조" -현대모비스 "2015년 품질 세계 톱" -코오롱, 우즈벡 CNG 충전사업 진출 -대우조선, 24억불 드릴십 수주 대박 -효성, 임원 43명 인사 -이통사, mVolP앱 잇단 출시..왜? -페이스북, 마케팅 도우미로 통한다 -갤럭시탭 글로벌시장서 200만대 팔아 -벤처 1세대 휴맥스, 매출 1조 고지 등정 -TCC동양, 주일산업 160억에 인수 -작년 신설법인 6만개 돌파 -고기 값 오르는데 손님은 뚝 "죽을 맛" -설 선물 한우대신 굴비·과일 등 인기몰이 ▲증권 -`대한해운 쇼크` 딛고 2100 재탈환 -코스닥 3자배정 변칙 유상증자 막는다 -금값 하락에 금 관련주 약세 -신평사 `뒷북 조정` 빈축 -"4G 이통시대 열린다" 관련주 훨훨 -펀드판매 이동제 시행 1년..효과 미미 ▲부동산 -연기금 등 기관, 리츠 투자 쉬위진다 -"올해를 글로벌 기업 도약 원년으로" 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연임 -공공·민간 아파트 분양가 차이 크게 줄어 -강남·서초 보금자리 본 청약이 더 치열 ◇한국경제 ▲1면 -이용득 "복수노조 이대론 시행 못해" -여의도에 최고 70층 복합단지 개발 -오바마, 한·미FTA 촉구 -작년 6.1% 성장..8년만에 최고 -코스닥 상장사 4개로 분류 ▲종합 -MMF시장, 금리인상 후폭풍…사흘새 4조 이탈 -페이스북 창업자 해킹 당했다 -20년만에 바뀐 軍전투복..색·디자인·착용법 개선 -2000년대 최고 히트상품은 `스마트폰·월드컵` -LH 부채 100조, 국가채무서 제외…국제기준 선별 적용 논란 ▲경제 -강소기업 "글로벌 인재 유치 도와달라" -윤증현 "서비스산업 선진화로 내수·고용 확대" -온실가스배출권 상설 협의체 만든다 -올해 만기 稅감면제도 대폭 정리 -기협결합 활발…지난해 499건 21% 증가 ▲금융 -은행 "퇴직연금 편입비율 제한 풀어달라" -이팔성 "우리금융 민영화 마무리 짓겠다" -보험범죄 운수업 종사자 면허 취소 -중국 우리은행, 中企금융 우수銀 선정 ▲정치 -정몽준 "당이 청와대 결재 받아 일하냐" -"北 천안함·연평도 도발 사과, 6자회담 전제조건 아니다" -민주 `빅3` 대권경쟁 시동? -이광재·서갑원 `운명의 날` ▲국제 -"인플레 잡으면서 경기부양 묘수 찾아라" -중국 `南寒北早`…채소값 급등 -도요타 렉서스IS 등 170만대 리콜 -日 `만성적자 늪`…2년후 신규국채 50조엔 발행해야 -인도, 印尼에 150억弗 투자 -"월가 보너스 파티 `주주허락` 받아라" ▲산업 -김정완 제작·김낙회 감독…`고베식당` 그렇게 탄생했다 -SKT, LTE망 구축 착수…장비사업자 선정 -삼성 "그린 비즈니스에서 50조 매출" -트윈타워 간 이재용 사장, 구본무 회장에 신년 인사 -LG전자, 4분기 2457억 적자…"예상보다 선방" -효성, 첫 여성임원 탄생…43명 승진 인사 -현대 모비스 "2015년 세계 최고 품질" -갤럭시탭, 3개월 만에 200만대 판매 -롯데마트, 이번엔 `통큰 두부` ▲부동산 -세종시 첫마을 효과…민간 2200채 분양나서 -대우건설 "국내 1위 되찾겠다" -리츠 규제 완화…PF 대신 부동산개발 `돈줄` 될까 -민간-공공 분양가差 21만원으로 줄어 ▲증권 -`퇴출위험` 부실기업 리스크 미리 알려준다 -코스피 나흘만에 2100 회복 -`대한해운` 후폭풍…非우량기업 증자 타격 -S&T 5社 작년 실적 `서프라이즈` -딤섬본드 투자 공모펀드 첫 등장 -쪼그라든 ETF `유동성 주의보` -中, 외국인에 지수선물 투자 허용
2011.01.26 I 김도년 기자
  • [마감]하루 쉰 코스닥 다시 위로..개인·외국인 `쌍끌이`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8일 연속 상승랠리 이후 잠시 주춤했던 코스닥 시장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12일 코스닥 시장은 전거래일대비 1.76포인트(0.33%) 오른 535.43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29일 이후 8일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은 전날의 하락세를 하루만에 반전시켰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전거래일 대비 0.53% 오른 536.52로 출발했다. 장초반 매도우위를 보였던 개인이&nbsp;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외국인 매수세에 힘을 보탰다.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188억원과 2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88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전거래일 대비 1.01% 오른 3만5000원에, 서울반도체(046890)는 0.48% 상승한 4만1550원에, CJ오쇼핑(035760)은 1.33% 오른 25만2000원에, 메가스터디(072870)는 3.77% 상승한 2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반면 SK브로드밴드(033630), 포스코 ICT(022100), 다음(035720) 등은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테마주로는 수산주가 구제역 확산에 따른 대체 수요 증가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신라에스지(025870)와 신라교역(004970)은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530원과 1만5250원에 거래됐다.개별주로는 차바이오앤(085660)디오스텍이 미국 자회사의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혈소판 생산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아이스테이션(056010)은 미국 전자유통업체에 3D태블릿PC인 `주드(Z3D)`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반면 자회사인 C&K마이닝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 소식에 한달째 상승세를 이어온 코코(039530)는 전거래일대비 12.77% 내린 1만1950원으로 이틀 연속 급락했다.이날 총 거래량은 8억275만2000주, 거래대금은 2조5151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4개를 포함한 4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한 473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다음 "카페 친구들과 소셜게임 즐기자"☞다음,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온라인 생중계☞다음, 모바일 `음악검색` 서비스 오픈
2011.01.12 I 안준형 기자
  • 뉴욕증시, 버냉키 약속에 1만선 회복..다우 1.6%↑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락 하루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를 위해 필요할 때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자 투자자들이 안도했다. 또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당초 발표된 것보다 하향 수정됐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옷돈 점도 더블딥 리세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64.84포인트(1.65%) 상승한 1만150.6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94포인트(1.65%) 오른 2153.63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17.37포인트(1.66%) 상승한 1064.59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에 발표된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비치로 발표된 연율 2.4%보다 낮은 연율 1.6%로 하향 수정됐지만, 시장의 전망치인 1.4%보다 높았던 점이 호재가 됐다. 그러나 세계 최대 컴퓨터칩 메이커인 인텔이 올 3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뉴욕증시는 오전 한때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했다.&nbsp;하지만&nbsp;벤 버냉키 미국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미국 경제가 완만하나마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힌데다,&nbsp;필요하면 추가적인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약속하자, 투자심리가 크게 살아났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꾸준히 넓혔고, 다우 지수는 1만 선이 붕괴된 지 하루 만에 1만 선을 다시 회복했다. ◇ 다우 30 종목 중 28개 상승..인텔 실적악재에도 상승 종목별로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오른 종목이 28개에 달한 반면, 주가가 떨어진 종목은 휴렛팩커드와 존슨앤존슨 등 단 2종목에 불과했다. 이중 휴렛팩커드(HP)는 델 컴퓨터와 진행중인 3PAR 인수 전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델과 HP는 스토리지업체 3PAR를 인수하기 위해 인수가격을 경쟁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주당 18달러선 이었던 인수 제안가는최근 며칠간 급등세를 보였고, 급기야 이날 오후 HP가 인수 제안가를 주당 30달러선까지 올렸다. 이 밖에 세계 최대 컴퓨터칩 메이커인 인텔은 PC 수요가 당초보다 약하다며, 3분기 매출 전망을 종전 112~120억달러에서 108억~112억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 바람에 장중 한 때 주요 주요 기술주들의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돼 인텔의 주가는 1%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 버냉키&nbsp;의장 "미 경제 악화되면, 추가 조치 취하겠다" 약속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의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버냉키 의장은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준의 연례 컨퍼런스에서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아주 적고, 연준이 디플레이션에 맞설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물가가 안정성을 저해할 정도로 떨어지지 않도록 강력히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해, 연준이 `디플레이션` 우려를 결코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버냉키는 또 "필요할 경우, 특히 향후 경제전망이 크게(significantly) 악화될 경우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비전통적인 통화완화 조치를 추가로 제공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냉키는 이어 "미국 경제가 올해 남은 4개월 동안 더딘 속도로 성장을 지속하되, 2011년부터는 성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미국 경제가 더블딥 리세션(경기가 회복하다 재차 위축되는 현상)에 빠지지 않을 것임을 설명한 것이다. ◇ 2분기 성장률 2.4%→1.6%로 하향..`예상치보다는 웃돌아`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당초 발표했던 연율 2.4%에서 1.6%로 하향 조정했다.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재고축적 효과가 감소한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2분기 성장률 수정치는 시장의 전망치 보다는 높았고, 이에 투자자들이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시장에서는 2분기 성장률 수정치를 1.3~1.4% 정도를 예상했었다. 앞서 미국의 분기별 GDP는 작년 3년 분기, 1년 만에 연율 2.2%의 플러스 성장세로 전환해 작년 4분기 5.6%까지 성장했지만, 올 1분기 성장률이 3.7%로 둔화된 데 이어 2분기 성장률도 1.6%로 더욱 낮아졌다. ◇ 뉴욕증시 3주 연속&nbsp;하락 한편 뉴욕증시는 이날 반등에도 불구하고 주간단위로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 지수가 이번 주 0.62%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각각 1.20%와 0.66% 떨어졌다. 이에 따라 월간 수익률은 더욱 악화됐다. 다우가 8월중 3.01% 하락했고,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4.48%와&nbsp;3.36% 하락했다. 연간 수익률은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가 각각 -2.66%, -5.09%, -4.53%를 기록하고 있다.
2010.08.28 I 지영한 기자
"하반기 IT산업, 반도체· LCD가 견인"
  • "하반기 IT산업, 반도체· LCD가 견인"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하반기 한국 IT산업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상헌 KEA(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사진)은 2010년 하반기 IT산업 전망 간담회에서 참석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수요가 살아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멀티미디어기기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한국의 강점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산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는 투자를 늘려 시장 호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EA는 하반기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23.0% 증가한 236억달러, 생산은 11.7% 증가한 27조2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 연간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은 전년대비 52.4% 증가한 473억달러, 생산은 32.0% 증가한 53조9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부회장은 "반도체는 스마트폰과 PC 성장세로 공급부족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4분기에는 공급확대로 가격 하락이 예상돼 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하반기 수출은 전년대비 13.2% 증가한 175억달러, 생산은 7.4% 증가한 29조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 한해 수출은 전년대비 27.7% 증가한 339억달러, 생산은 19.3% 증가한 63조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그는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으로 LCD TV와 LED TV 수요 급성장, IT제품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하반기 국내업체들이 생산설비를 풀가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대형사이즈 패널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업계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와는 달리 휴대폰산업은 올해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됐다.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기업의 강세와 국내기업의 해외생산 비중 확대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반기 휴대폰 수출은 6.5% 감소한 134억달러, 생산은 5.4% 증가한 26조1000억원을 거둘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연간 기준 휴대폰 수출은 전년대비 13.2% 감소한 249억달러, 생산은 2.7% 감소한 46조8000억원으로 제시됐다. KEA는 선진시장을 겨냥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출시 확대, 신흥시장 채널확대로 수출 부진은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전 부회장은 "국내 업체들이 스마트폰 초기 시장 대응이 늦긴 했지만 주도권 회복은 시간 문제일 뿐, 기존에 휴대폰시장에서 갖췄던 역량을 감안하면 달성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진흥회 측은 하반기 국내 IT산업 수출 규모는 작년보다 11.4% 증가한 761억달러, 생산은 7.6% 증가한 132조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 수출은 전년대비 23.3% 증가한 1491억달러, 생산은 14.2% 증가한 260조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전 부회장은 "하반기 IT업계 동향과 애로사항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정부에 실효성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부와 IT업계 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nbsp;한편 전&nbsp;부회장은 지난 달 KEA 부회장으로 취임했다.&nbsp;성균관대 법학과와&nbsp;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nbsp;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nbsp;국내&nbsp;정보통신산업 정책을 짠 정책통이다.
2010.06.23 I 류의성 기자
  • 미 증시, 버냉키 엇갈린 평가..다우 0.01%↑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버냉키 발언으로 출렁거린 끝에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nbsp;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저금리 기조`를 확인한 점은 호재였지만, `역풍이 만만치 않다`는 버냉키의 언급은 부담이 됐다.&nbsp;원자재 상품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며 주식시장에 부담을 줬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 손실 우려로 은행주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21포인트(0.01%) 소폭 상승한 1만390.11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74포인트(0.22%) 떨어진 2189.61을,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2.73포인트(0.25%) 내린 1103.25를 각각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약세로 출발한 이후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다. 달러화 반등이 악재로 작용한 반면 의료보험주와 신용카드사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오찬 강연에서 `저금리 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확인하자 달러화가 장중 약세로 전환한 점도 주식시장 반등시도에 도움을 줬다. 그러나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우려감이 불거지면서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임에 따라 뉴욕증시는 오후들어 다시 약세를 넘나들기 시작했다. 이처럼 주식시장이 주춤하자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고개를 들면서, 미국 달러화가 재차 반등에 나서면서 원자재 상품주를 다시 압박했다. 더욱이 버냉키 연준 의장이 "미국경제가 만만치 않은 역풍에 직면해 있다"는 언급이 부담으로 작용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73달러선까지 밀리며 에너지 종목에 부담을 안겨줬다. 결국 뉴욕증시는 장막판 등락을 거듭한 끝에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16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13개, 보합이 1개였다. ◇ 상업용 부동산 우려로 은행주 약세 상업용 부동산 담보대출 손실 우려감으로 은행주 전반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우 지수 종목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4% 떨어졌고, JP모간체이스도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 소재 부동산 리서치회사인 리얼에스테이트 이코노메트릭스는 지난 3분기 상가, 호텔, 아파트 및 주택 개발업체들의 대출 체납 비율이 16년 최고인 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체납률이 2년 후에는 5.3%로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의료보험주·카드사, 신용등급 상향에 오름세&nbsp;반면 의료보험주와 신용카드사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우선 에트나와 시그나, 휴매나 등 의료보험주들은 골드만삭스가 긍정적인 코멘트로 일제히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들의 의료보험주의 주가가 쌀 뿐만 아니라 건강보헙 개혁에 따른 이들의 수익성 악화가 과장됐다며 의료보험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력적`으로 올렸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와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시즈 등 신용카드사들도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어 오름세로 마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들 카드사들이 경기회복 가속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했다. ◇ AMD·스프린트넥스텔·선파워 강세 이외에 미국 3위의 무선통신회사인 스프린트 넥스텔과 다우케이칼은 투자전문지인 배런스가 향후 주가 상승을 예상한데 강세로 마감했다. 이중 스트린트 넥스텔은 13% 급등했다. 또 세계 2위의 PC 중앙처리장치(CPU) 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는 스탠포드 번스타의 애널리스트가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8% 급등했다. 또 태양전지 모듈업체인 선파워는 바클레이즈 캐피탈이 투자의견을 `중립-비중축소`에서 `중립-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해 10% 가까이 올랐다. 비료업체 테라 인더스트리즈는 경쟁사인 CF 인더스트리즈 홀딩스가 M&A(인수합병) 제안가를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으로 6% 가량 상승했다. ◇ 버냉키, 저금리 기조 확인 이날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워싱턴 이코노믹클럽 연설에서 "미국경제가 만만찮은 역풍(formidable headwinds)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금융시장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이 남아있고, 고용시장은 취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지난주 금요일 11월 고용지표가 기대 이상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지만, 미국 경제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었음을 강조한 것이다. 버냉키는 이어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현재 낮은 수준이고, 앞으로 더욱 낮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버냉키의 이같은 언급은 물가부담이 없는 만큼 신용경색 완화와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연준의 저금리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실제 버냉키는 연설 직후 가진 질의응답에서 저금리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낮은 설비가동률과 억제된 인플레이션, 안정적인 기대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할 때 우리는 여전히 (저금리를) 장기간(for an extended period)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2009.12.08 I 지영한 기자
  • 다우 1만선 이탈..기업실적 실망매물
  •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nbsp;&nbsp;뉴욕증시가&nbsp;16일(현지시간) 실망스러운 기업실적과&nbsp;소비심리 지표 부진으로 약세로 돌아섰다.&nbsp;다우 지수는 사흘만에 1만선을 다시 깨고 내려갔다.&nbsp; &nbsp;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67.03포인트(0.67%) 떨어진 9995.91을,&nbsp;기술주&nbsp;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49포인트(0.76%) 밀린 2156.8을,&nbsp;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8.88포인트(0.81%) 하락한 1087.68을 각각 기록했다.&nbsp;&nbsp;&nbsp;&nbsp;다만 뉴욕증시는&nbsp;이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간 단위로는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수별 월간 수익률도 2~3%를 유지하고 있다. &nbsp; 이날 뉴욕증시는 출발부터 약세였다. 다우 지수 구성종목인 제너럴 일렉트릭(GE)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악재가 개장초부터 매물을 불러들였다.&nbsp;&nbsp; &nbsp; 개장전 발표된 9월 산업생산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투자심리를 되돌리지 못했다.&nbsp;오히려 개장직후 발표된 미시간대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면서&nbsp;매물이 더욱 증가했다.&nbsp; &nbsp;이처럼 매물이 늘자&nbsp;다우 지수는 한 때 123포인트 이상 밀리며 9939.91까지 밀리기도 했다.&nbsp;그러나&nbsp;국제유가가 장중 오름세로 전환한 것과 맞물려&nbsp;에너지 종목들이&nbsp;상승세로 돌아서자,&nbsp;주요 지수들은&nbsp;오후들어 낙폭을 줄였다. &nbsp;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30개 블루칩 종목중 주가가 오른 종목은 13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17개로 하락 종목이 우세했다. &nbsp; 주식시장 하락세로 마감한 반면&nbsp;안전자산으로 꼽히는&nbsp;미국 국채 가격과 &nbsp;미국 달러화 가치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도&nbsp;7일 연속 상승하며 배럴당 78달러선까지&nbsp;상승했다.&nbsp;&nbsp; ◇ 뉴욕증시 주간으론 2주째 상승 뉴욕증시는 이날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간 단위로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1.53%, 1.54%, 1.92%였다. 이로써 뉴욕증시는 2주 연속 올랐다. 뉴욕증시는 3월 이후 지난달까지 랠리를 지속했다.이달 들어서도 다우 지수는 3.13% 올랐고, 나스닥과 S&P 500 지수는 2.35%와 지수는 3.31%씩 올랐다. 이같은 상승세가 유지되면 8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게 된다. 3월 저점대비 상승률은 다우, 나스닥, S&P 500 지수가 각각 54.81%, 71.65%, 63.77%를 기록하고 있다. 또 올들어 연간 수익률은 다우가 14.13%, 나스닥이 37.74%, S&P 500 지수가 20.90%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 다우종목 GE·BoA 실적부진에 동반약세 제너럴 일렉트릭(GE)은 기대치를 미달한 3분기 매출 여파로 4% 넘게 떨어졌다. GE의 3분기 매출은 378억달러로, 시장의 전망치인 399억6000만달러를 밑돌았다. GE는 금융, 제트엔진, 의학영상장치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어, 경기상황을 잘 대변해주는 업체이다. 이 때문에 GE의 미흡한 실적은 투자심리에 부담일 수 밖에 없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도 예상치를 웃돈 3분기 손실로 4.5% 떨어졌다. 특히 대규모 대출 손실이 지속된 점이 부담을 줬다. BoA의 3분기 손실은 주당 24센트로, 시장의 전망치인 주당 12센트를 웃돌았다. ◇ IBM과 AMD는 미흡한 실적전망에 급락 GE와 BoA와 더불어 다우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IBM도 실적 우려감으로 5% 급락하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IBM의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계약건수 감소세 지속과 기대에 미흡한 연간 이익 전망치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세계 2위의 PC 중앙처리장치(CPU) 업체인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도 7%나 급락했다. 지난 3분기 손실이 예상치는 웃돌았지만, 마크 마이어 CEO의 4분기 전망이 기대에 미흡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마이어는 계절적으로 4분기 주문은 3분기보다 늘어나는 것이 보통이지만, 경제가 조금밖에 회복되지 않아 4분기 수요증가세가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AMD는 인텔의 경쟁사이다. ◇ 구글은 실적호재로 상승..싸이텍·템퍼페딕도 실적재료로 강세 반면 인터넷 검색엔진 업체인 구글은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평가로 4% 가까이 올랐다. 실적발표 후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는 리세션이 끝났다는 평가와 함께 기업 인수·합병(M&A)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을 밝히기도 했다. 또 화학제품 생산업체인 싸이텍은 올해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10%나 상승했다. 고급 매트리스 생산업체인 템퍼 페딕 인터내셔널도 올해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해 7% 이상 올랐다. ◇ 美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지수 `예상보다 더 밀려` 미시간대학의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73.5에서 69.4로 떨어졌다. 당초 73.3까지 소폭 밀릴 것으로 예상됐다. 향후 6개월간에 대한 전망과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가 동시에 하락하며 지수가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밀렸다. 지수는 미국의 리세션이 시작된 2007년12월 이전의 1년 동안 월평균 월 평균 87.3을 기록했었다. 맥스웰 클락 IDEA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회복세가 소비자들의 우려를 부분적으로 누그러뜨리고 있지만, 소비자 심리 약화는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 9월 산업생산 0.7%↑..`예상보다 좋아` 다만, 미국의 산업생산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발표한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0.7% 증가했다. 당초 0.2%의 증가세가 점쳐졌던 만큼 예상치를 3배나 웃돈 셈이다. 앞서 미국의 산업생산은 지난 7~8월 각각 0.8%와 1.2%의 증가세를 기록했고, 9월까지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엘렌 젠트너 도쿄 미쓰비시 UFJ 이코노미스트는 "부양책이 제조업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달러약세에 따른) 수출도 미 제조업 회복을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10.17 I 지영한 기자
  • (통신요금 인하)SKT, 과금체계 대변혁 `1초당 1.8원`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SK텔레콤이 정부의 친 서민정책에 호응, 연간 최대 1조700억원의 효과가 기대되는 요금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SK텔레콤(017670)이 내놓은 요금인하 방안은 ▲1초단위 과금, 가입비 인하, 장기가입자 할인, 선불요금 인하 등 시장경쟁을 통한 경감 방안 ▲무선인터넷 정액요금 사용량 확대 등 무선인터넷 활성화 방안 ▲청소년 요금 등 요금체계 개선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요금인하 방안은 올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10초당 18원→1초당 1.8원 단위로 과금SK텔레콤은 내년 3월부터 과금 단위를 현행 10초당 18원에서 1초당 1.8원으로 전면 개편한다. 현행 10초당 과금체계에서는 11초를 통화하더라도 20초에 해당되는 36원이 과금된다. 하지만 1초당 과금체계로 변경되면 11초 통화시 19.8원만 과금된다. 특히 SK텔레콤은 1초당 과금방식으로 변경하면서도 멕시코·노르웨이 등에서는 받고 있는&nbsp;콜 셋업 요금(Call Setup Charge·통화연결 때마다 별도로 받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SK텔레콤이 시행하는 초 단위 과금은 전세계적으로 거의 사례가 없는 고객 지향적인 방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의 경우 초 단위 요금을 도입하더라도 매 통화마다 50∼250원의 콜 셋업 요금을 부과하거나, 매 통화마다 30초 또는 1분은 기본 과금하고 이후부터 1초 단위로 과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미국은 1분, 일본은 30초 단위로 과금하는 등의 해외 이통사 과금체계와 비교해서도 세계적으로 과금 단위가 가장 짧아졌다"고 설명했다.SK텔레콤은 전산시스템 개편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초 단위 과금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2010억원의 요금경감 효과가 발생된다.◇가입비 인하·장기가입자 요금할인·선불요금 인하SK텔레콤은 현행 5만원(VAT 별도)인 가입비를 3만6000원(VAT 별도)으로 28% 인하, 연간 1120억원 규모의 경감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또 장기가입자 요금할인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이는 24개월 이상 가입 고객이 12개월 또는 24개월 약정하고 기본료와 통화료를 합쳐 월 2만9000원 이상 사용하면 이용요금에 따라 매월 3000원∼2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다. 이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사용금액에 따라 약정기간 동안 1인당 최대 52만8000원이 할인된다. 이에 따라 신규 가입자 유치경쟁에 따른 기존·신규가입자간 혜택 불균형을 해소하고, 잦은 단말기 교체로 유발된 가계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SK텔레콤은 장기가입자 할인요금제 도입으로 연간 5110억원의 요금경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단위당 요금 부담이 큰 소량 사용자들의 요금 경감을 위해, 선불요금제 통화료를 10초당 62원에서 10초당 48원으로 23% 인하한다.5000원, 8000원, 9000원씩 기본료를 납부할 경우 10초당 통화료를 39원, 34원, 25원(지정 3회선) 등으로 낮춰주는 선택 요금제도 도입해 소량 이용자를 위한 혜택을 강화한다.또 자영업자·프리랜서 등 생업으로 이동전화 이용량이 많은 초다량 이용자의 통신요금 경감을 위해 월 11만원에 음성 총 1만1000분(망외 1000분), 데이터 1.5GB, 문자 2000건 등을 제공하는 무제한 요금제도 내놓기로 했다. 시내전화와 인터넷전화간 번호이동성 제도 개선이 지난 9월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일반가구 및 소호(SOHO)형 사업자의 업무용 통신비 절감을 위해 이동전화와 집(사무실)전화를 결합한 새로운 결합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다.◇음성·메세징·데이터 통합요금제 출시..`무선인터넷 활성화`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료 사용량을 확대한 무선인터넷 신규 정액 요금제를 출시하고,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서도 WCDMA와 와이브로 통합 요금제를 신설한다. 우선, 무선인터넷 신규 정액제 출시를 준비중이다. 정액제의 경우 현행 요금제 대비 동일요금에 무료 데이터 이용량을 1.8∼11.9배 확대한 안심데이터100·150·190 요금제가 마련된다. 월정액 1만원으로 50MB(기존 28MB), 1만5000원으로 500MB(기존 42MB)의 무선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고, 월정액 1만9000원으로는 1.5GB의 데이터량(기존 2만3500원에 1GB)을 이용할 수 있다.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서비스 이용 가입자들을 위해 음성·문자·데이터·정보이용료를 통합한 요금제 5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요금제는 4만∼9만원대로 구성된다. 신규가입 및 기기변경 시 월 7000원∼2만원까지 추가로 요금 할인해줌에 따라, 스마트폰 등으로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개들의 요금 편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해 이동통신과 와이브로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요금제도 설계해 내놓을 계획이다. ◇청소년요금제 전면 개편이밖에도 SK텔레콤은 청소년의 통신 과소비 방지 및 부모의 자녀 통신요금 예측 가능성 제고를 위해 청소년 요금제를 전면 개편한다. 청소년요금제의 별도 상한액을 없애 `월 정액료=실제요금`으로 개편하고, 음성·문자·무선데이터 이용구분(칸막이)을 해소함에 따라 가입자는 음성·문자·무선데이터를 필요에 따라 서로 전용해 사용할 수 있다.이에 따라 월정액 1만5000원∼3만원까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2만원∼7만5000원의 무료 금액을 제공하고 월 2만원 한도 내에서 1000원 단위로 부모동의 후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편할 예정이다. 이 경우 청소년은 표준요금 대비 53∼66% 저렴한 요금으로 매월 예측 가능한 수준에서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월 5000원에 휴일 5시간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휴일 할인 요금제를 추가로 내놓고, 현행 70여종에 달하는 요금제를 20개 정도의 대표 요금제 위주로 개편함으로써 이용자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계획했다.하성민 SK텔레콤 MNO비즈 CIC 사장은 "SK텔레콤은 망내할인, 가족할인, 결합상품 등을 통해 지난해 5000억원, 올 상반기에만 3500억원의 요금경감 혜택을 제공했다"면서 "서민경제 지원, 무선인터넷 활성화, 고객만족도 제고 등을 위한 이번 요금인하를 계기로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소모적 논란과 갈등을 해소하고, 시장 자율과 경쟁원칙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SKT T스토어, 신개념 `라이브뮤직 쇼` 서비스☞SKT `가장 빠른 길 휴대폰에 물어보세요`☞SKT, PC화면 그대로 휴대폰서 웹서핑을
2009.09.27 I 양효석 기자
  • 신규 정보공개서 등록브랜드 69개 발표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가 2009년 8월달 정보공개서 신규브랜드 등록 69개 명단을 밝혔다. 이에따라 공정위 가맹사업거래(http://franchise.ftc.go.kr)에는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의 총 1645개의 브랜드 정보공개서가 등록됐다. 이번 브랜드 신규등록에는 지난달 정보공개서 갱신 재등록의 미홉으로 취소되었던 다수 브랜드들도 포함되어 있다. ◇ 다음은 신규브랜드 명단이다. 1 (주)맛쭈 맛쭈 서해쭈꾸미 20090100354 본부 2 더난푸드 아이러브피자 20090100355 본부 3 아트피쉬미술학원 아트피쉬 20090100356 본부 4 (주)쿠킨 쿠킨 스테이크 하우스 20090100357 본부 5 (주)골드푸드시스템 파티큐 20090100358 본부 6 (주)골드푸드시스템 골드바베큐 20090100359 본부 7 (주)리얼에스피 육회지존 20090100360 본부 8 라이스파이 떡담 20090100361 본부 9 (주)파인피엠아이 카페 로제타 20090100362 본부 10 (주)지아이티아카데미 그린컴퓨터아트학원 20090100363 본부 11 (주)서일시스템 서일어학원 20090100364 본부 12 쥬빌리쇼콜라띠에(주) 쥬빌리쇼콜라띠에 20090100365 본부 13 코리아푸딩 돈통마늘보쌈 20090100366 본부 14 (주)댜송푸드코리아 해무라 20090100367 본부 15 (주)큐로에프앤비 에스프레사멘테 일리 20090100368 본부 16 삼성통닭 삼통치킨 20090100369 본부 17 (주)이원 토대력 20090100370 본부 18 (주)위두 두어근 고깃간 20090100371 본부 19 (주)제3교실 제3교실 20090100372 본부 20 (주)용마을 윙크(wink) 20090100373 본부 21 (주)씨밀레 에프앤비 아띠오레 20090100374 본부 22 (주)안경박사 안경박사 20090100375 본부 23 (주)정이가 정가대박집 20090100376 본부 24 (주)감성인터내셔널 코페아 커피 (COFFEA COFFEE) 20090100377 본부 25 에프터눈 티 셀란(cellan) 20090100378 본부 26 상무네닭발 닭발이상무 웰빙닭발 상무네닭발 20090100379 본부 27 소래장터명물막회식당 소래 명물 막회 20090100380 본부 28 (주)유니넷트피아 유니넷 PC방 20090100381 본부 29 (주)스템푸드 딜리쉬 버거 앤 쉐이크 20090100382 본부 30 (주)파인피엠아이 카페 까마르도 20090100383 본부 31 한컴미래교육(주) 한컴미래로봇교실 20090100384 본부 32 (주)오케이웨이브영어 스피킹클럽 20090100385 본부 33 (주)자연의모든것 총각네야채가게 20090100386 본부 34 (주)이아이이 이아이이 20090100387 본부 35 해맑음 교학수학교실 200901003884 본부 36 (주)지엠케이에프 미소갈비찜 20090100389 본부 37 (주)지엠케이에프 방범칩 20090100390 본부 38 자이 인터내셔널 자이피씨존 20090100391 본부 39 서울신문스포츠서울에이앤비(주) 사부작김해뒷고기 20090100392 본부 40 (주)다솔식품 푸딩 20090100393 본부 41 조정수의 명동보리밥 조정수의 명동보리밥 20090100394 본부 42 (주)에프앤피시스템 다시마 20090100395 본부 43 (주)구스띠모 구스띠모 20090100396 본부 44 (주)빅토 미술로생각하기 미술로생각하기 20090100397 본부 45 (주)스시캘리포니아 스시캘리포니아 20090100398 본부 46 지브이푸드시스템(주) 부오나피자 20090100399 본부 47 (주)크리에이스 채담뜰 20090100400 본부 48 (주)에스지푸드시스템 소공동뚝배기집 20090100405 본부 49 프레임시스템(주) 참이슬본가 20090100406 본부 50 (주)대원피지 돈내들 20090100407 본부 51 (주)파인블루 딥앤조이치킨 20090100408 본부 52 (주)에프씨첼린지 상하이짬뽕 20090100409 본부 53 동진유통 달리는 꼬꼬 20090300030 부산 54 (주)태형아이씨디 슈에뜨가또 20090300031 부산 55 (주)젠푸드 히노아지 20090300032 부산 56 (주)삼산이수푸드시스템 통뼈예찬 20090400027 광주 57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참바다해물애(참바다해물愛) 20090400028 광주 58 깨순이 식품 깨순이 김밥 20090400029 광주 59 콩시루 콩시루 20090400030 광주 60 정일품 정일품 20090500019 대전 61 (주)알에스티푸드 로티덕45 20090500020 대전 62 비즈온푸드 영희네 매운갈비찜 20090500021대전 63 풀무원건강생활(주) 풀무원 THF 20090500022 대전 64 오징어와친구들 오징어와 친구들 20090500023 대전 65 제이엔앰푸드 존조리감자탕 VS 냄비갈비 20090500024 대전 66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정도너츠 정도너츠 20090600036 대구 67 (주)바리스타비 바리스타비 20090600037 대구 68 숯탄돼지갈쌈냉면 숯탄돼지갈쌈냉면 20090600038 대구 69 태원유통 뿔고 20090600039 대구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9.10 I 강동완 기자
  • (亞증시 오후)전반적 내림세..中 3개월 최저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유동성 위축 우려가 점증하면서 3개월래 최저치로 밀렸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따라 수출주들이 떨어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지난주 마감가 대비 6.74% 떨어진 2667.75를,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는 6,16% 밀린 186.48에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올 7월까지 7개월동안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이달 들어 21.8%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10% 하락했고 선화에너지, 페트로차이나도 각각 9.7%와 6.5% 떨어졌다. 이날 차이징 매거진은 이달 신규대출이 7월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 증시는 큰 타격을 받았다. 차이징에 따르면 중국의 대출은 이번 달 2000억위안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지난 6월 1조5300억위안, 7월 3559억위안과 비교시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4% 떨어진 1만492.53을, 토픽스 지수는 0.37% 밀린 965.73을 나타냈다. 역사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랠리를 연출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엔화 강세로 일부 수출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자동차주가 지수 대비 큰 낙폭을 보였다. 혼다 자동차가 2% 가까이 밀린 가운데, 도요타와 닛산도 1% 대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는 PC 제조업체인 컴팔 등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24% 상승한 6825.95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와 함께 동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 시간 오후 4시13분 현재 항셍 지수는 2.18% 밀린 1만9659.86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2.18% 떨어진 1만1185.10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와 인도 증시는 내림세다. 베트남 VN 지수는 1.91% 상승한 546.78에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1.61% 밀린 2600.33을, 인도 센섹스 지수는 1.37% 하락한 1만5703.59를 나타내고 있다.
2009.08.31 I 양이랑 기자
  • (亞증시 오후)전반적 내림세..中 3개월 최저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3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국 증시는 유동성 위축 우려가 점증하면서 3개월래 최저치로 밀렸고, 일본 증시는 엔화 강세에 따라 수출주들이 떨어지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지난주 마감가 대비 6.74% 떨어진 2667.75를,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는 6,16% 밀린 186.48에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올 7월까지 7개월동안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이달 들어 21.8% 하락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중국석유화학(시노펙)은 10% 하락했고 선화에너지, 페트로차이나도 각각 9.7%와 6.5% 떨어졌다. 이날 차이징 매거진은 이달 신규대출이 7월의 절반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보도, 증시는 큰 타격을 받았다. 차이징에 따르면 중국의 대출은 이번 달 2000억위안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는 지난 6월 1조5300억위안, 7월 3559억위안과 비교시 엄청나게 줄어든 것이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4% 떨어진 1만492.53을, 토픽스 지수는 0.37% 밀린 965.73을 나타냈다. 역사적인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랠리를 연출했던 일본 증시는 이날 엔화 강세로 일부 수출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자동차주가 지수 대비 큰 낙폭을 보였다. 혼다 자동차가 2% 가까이 밀린 가운데, 도요타와 닛산도 1% 대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는 PC 제조업체인 컴팔 등이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0.24% 상승한 6825.95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는 본토 증시와 함께 동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 시간 오후 4시13분 현재 항셍 지수는 2.18% 밀린 1만9659.86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H 지수는 2.18% 떨어진 1만1185.10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싱가포르와 인도 증시는 내림세다. 베트남 VN 지수는 1.91% 상승한 546.78에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1.61% 밀린 2600.33을, 인도 센섹스 지수는 1.37% 하락한 1만5703.59를 나타내고 있다.
2009.08.31 I 양이랑 기자
  •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147개 브랜드 등록취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정보공개서의 주요 내용을 변경등록하지 아니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29개사의 147개 정보공개서를 등록취소 조치했다고 밝혔다. 가맹사업법에 따라 가맹본부는 정보공개서를 공정위에 등록하고 가맹본부 매출액, 가맹점 수, 광고&#8228;판촉비용 등 중요 기재사항을 매년 사업연도 종료 후 100일 내에 변경등록 신청해야 한다. 이들 147개 브랜드는 정보공개서 등록취소 이후에는 신규 가맹점 모집이 금지되므로 정상 영업을 위해서는 누락 내용을 보완하여 재등록신청 해야 한다. 공정위 가맹유통과 김민환 과장은 "이들은 정보공개서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주요 사유는 폐업, 사업중단 등으로 파악됐다."라며 "지난 5월 및 6월에 변경등록 촉구를 서면으로 요청하였고 7월 초에는 미이행시 등록취소가 될 수 있음을 알린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과장은 "이번 등록취소는 정보공개서 지난 2008년 8월 4일 등록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조치로서 사업의사가 없거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가맹본부를 시장에서 퇴출시켜 가맹희망자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2009.7월말 현재 1,736개 브랜드의 정보공개서가 등록되어 있으며, 가맹사업정보 제공시스템(franchise.ftc.go.kr)을 통하여 일반인에게 공개 중에 있다. 연번 / 구분 / 상호 / 영업표지 / 정보공개서 등록번호 / 최초등록일 / 최종등록일 1 / 본부 / (주)미래지앤에스 / 버담삼겹살 / 20080100012 / 2008-07-26 / 2008-07-26 2 / 본부 / (주)파인블루 / 딥앤조이치킨 / 20080100015 / 2008-07-26 / 2008-07-26 3 / 본부 / 앤에치푸드 / 경복궁아침 / 20080100016 / 2008-07-26 / 2008-07-26 4 / 본부 / (주)정드림 / 도누가 / 20080100027 / 2008-07-26 / 2008-07-26 5 / 본부 / 한백복돈포크 / 제주복돈 / 20080100040 / 2008-07-26 / 2008-07-26 6 / 본부 / (주)또순이 / 또순이순대.막창구이 / 20080100068 / 2008-07-29 / 2008-07-29 7 / 본부 / (주)태일에프씨 / 우희경 검은콩수제비 / 20080100104 / 2008-08-02 / 2008-10-15 8 / 본부 / (주)태일에프씨 / 오하수 / 20080100105 / 2008-08-02 / 2008-10-15 9 / 본부 / (주)퍼스트에이엔티 / 미아띠 / 20080100113 / 2008-08-02 / 2008-08-02 10 / 본부 / (주)가업에프씨 / 도니와 / 20080100119 / 2008-08-02 / 2008-08-02 11 / 본부 / (주)유피넷트웍스 / 유니넷 pc방 / 20080100124 / 2008-08-02 / 2009-02-22 12 / 본부 / 쀼리떼 / 쀼리떼(purette) / 20080100135 / 2008-08-02 / 2008-08-02 13 / 본부 / ㈜유아이푸드시스템 / 구시아치킨 / 20080100144 / 2008-08-02 / 2008-08-02 14 / 본부 / (주)아미아인터내셔날 / 미플 아미아 / 20080100158 / 2008-08-02 / 2008-08-02 15 / 본부 / 청소꾼청돌이 / 청소꾼청돌이 / 20080100184 / 2008-08-05 / 2008-12-10 16 / 본부 / 프랜차이즈 감동 / 장어의 꿈 / 20080100186 / 2008-08-05 / 2008-08-05 17 / 본부 / 한국PGL(주) / 돌로미티 / 20080100197 / 2008-08-06 / 2008-08-06 18 / 본부 / (주)쁘레또코리아 / 쁘레또 / 20080100204 / 2008-08-06 / 2008-08-06 19 / 본부 / (주)틈새유통 / 전주비빔밥 / 20080100238 / 2008-08-11 / 2008-08-11 20 / 본부 / (주)신씨화로 / 참이슬본가 / 20080100254 / 2008-08-11 / 2008-08-11 21 / 본부 / ㈜엘케이푸드피아 / 쌈샤브조치 / 20080100323 / 2008-08-18 / 2008-08-18 22 / 본부 / (주)오엠아이컨설팅 / 빈스 피자&치킨 / 20080100331 / 2008-08-18 / 2008-08-18 23 / 본부 / (주)위드로 / 위드로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 20080100340 / 2008-08-22 / 2008-08-22 24 / 본부 / (주)숲과 나무 / 쏘쌩크 / 20080100352 / 2008-08-22 / 2008-08-22 25 / 본부 / (주)미술재미 / 미술재미 / 20080100367 / 2008-08-26 / 2008-08-26 26 / 본부 / 소스비즈인큐베이팅 / 오송갈비 / 20080100377 / 2008-08-26 / 2008-08-26 27 / 본부 / 앤에이치프랜차이즈㈜ / 계경목장 / 20080100379 / 2008-08-26 / 2008-08-26 28 / 본부 / 앤에이치프랜차이즈㈜ / 투삼겹 / 20080100380 / 2008-08-26 / 2008-08-26 29 / 본부 / (주)비세븐프랜차이즈 / 비세븐아이스크림 / 20080100386 / 2008-08-26 / 2008-08-26 30 / 본부 / 소스비즈인큐베이팅 / 오송쭈꾸미아구찜 / 20080100387 / 2008-08-26 / 2008-08-26 31 / 본부 / (주)동영에프앤디 / 강릉집 / 20080100418 / 2008-09-01 / 2008-09-01 32 / 본부 / ㈜투랑 / 돈게티(Dongetti) / 20080100437 / 2008-09-03 / 2008-09-03 33 / 본부 / ㈜투랑 / 다록 린더호프(Rinderhof) / 20080100438 / 2008-09-03 / 2008-09-03 34 / 본부 / ㈜투랑 / 다록 장터쭈꾸미 / 20080100439 / 2008-09-03 / 2008-09-03 35 / 본부 / ㈜투랑 / 더 로티퀸 / 20080100440 / 2008-09-03 / 2008-09-03 36 / 본부 / (주)오래드림 / 오래드림 / 20080100459 / 2008-09-08 / 2008-09-08 37 / 본부 / (주)트라이씨푸드씨스템 / 비어라온 / 20080100467 / 2008-09-11 / 2008-09-11 38 / 본부 / (주)굿스마일 / 제로드 PC존 / 20080100472 / 2008-09-11 / 2008-09-11 39 / 본부 / (주)엘림에듀 / 엘림정일 / 20080100478 / 2008-09-11 / 2008-09-11 40 / 본부 / 압구정식품 / 포크밸리 돈가 / 20080100481 / 2008-09-11 / 2008-09-11 41 / 본부 / (주)코하스에프씨 / 알프레도커피 / 20080100483 / 2008-09-11 / 2008-11-25 42 / 본부 / (주)프린트원 / 포토펜 / 20080100491 / 2008-09-19 / 2008-12-08 43 / 본부 / (주)지오드림체인마스터 / 막창골 돈순대 / 20080100510 / 2008-09-24 / 2008-09-24 44 / 본부 / (주)마루에프씨 / 옛날식당 / 20080100531 / 2008-09-30 / 2009-01-30 45 / 본부 / (주)구스띠모 / 구스띠모 / 20080100539 / 2008-09-30 / 2008-09-30 46 / 본부 / (주)미라클브래뉴 / 조은욕실 / 20080100544 / 2008-09-30 / 2008-09-30 47 / 본부 / (주)가람지에프에스 / 땡스땡스치킨 / 20080100546 / 2008-10-07 / 2008-10-07 48 / 본부 / (주)잉큐영어교실 / 잉큐영어 / 20080100571 / 2008-10-07 / 2008-10-07 49 / 본부 / 화신교육(주) / 제3교실 / 20080100585 / 2008-10-09 / 2009-02-04 50 / 본부 / (주)호동 에프엔씨 / 강호동의 다소곰 감자탕 / 20080100599 / 2008-10-13 / 2008-10-13 51 / 본부 / (주)참스 푸드시스템 / 차오름 참치애스시락 / 20080100614 / 2008-10-17 / 2008-10-17 52 / 본부 / (주)코아링커스 / 윙스딩스 / 20080100623 / 2008-10-17 / 2008-10-17 53 / 본부 / 가가호호창업(주) / 김밥나라 / 20080100625 / 2008-10-17 / 2008-10-17 54 / 본부 / 가가호호창업(주) / 별일이네간식과군것질 / 20080100626 / 2008-10-17 / 2008-10-17 55 / 본부 / 가가호호창업(주) / 김밥천국 / 20080100627 / 2008-10-17 / 2008-10-17 56 / 본부 / 가가호호창업(주) / 별일이네김밥과스파게티 / 20080100628 / 2008-10-17 / 2008-10-17 57 / 본부 / (주)진영에프씨 / 금강수산 / 20080100667 / 2008-11-05 / 2008-11-05 58 / 본부 / (주)진영에프씨 / 어판장 / 20080100668 / 2008-11-05 / 2008-11-05 59 / 본부 / 상원푸드서비스 / 황토막창 / 20080100671 / 2008-11-05 / 2008-11-05 60 / 본부 / 울돝 / 울돝 / 20080100678 / 2008-11-17 / 2008-11-17 61 / 본부 / 서울투자생활(주) / 임진강한우마을 / 20080100681 / 2008-11-17 / 2008-11-17 62 / 본부 / (주)길맨 / 길맨참치 / 20080100682 / 2008-11-17 / 2008-11-17 63 / 본부 / 우에노 / 교엔우에노 / 20080100695 / 2008-11-25 / 2008-11-25 64 / 본부 / (주)제이에스라온 / 마쪼 / 20080100715 / 2008-12-08 / 2008-12-08 65 / 본부 / (주)다요기 / 요기 / 20080100726 / 2008-12-08 / 2008-12-08 66 / 본부 / (주)밸류스페이스 / 사이버파크 / 20080100736 / 2008-12-10 / 2008-12-10 67 / 본부 / (주)에프엑스일이삼아카데미 / 에프엑스일이삼(FX123) / 20080100748 / 2008-12-12 / 2008-12-12 68 / 본부 / (주)하은푸드 / 달리는킹크랩 / 20080100756 / 2008-12-12 / 2008-12-12 69 / 본부 / (주)서현 / 서현웰빙다이어트클럽 / 20080100759 / 2008-12-18 / 2008-12-18 70 / 본부 / 타미에프앤씨 / 타미하우스 / 20080200004 / 2008-07-29 / 2008-07-29 71 / 본부 / 푸드콜 / 푸드콜 / 20080200010 / 2008-07-29 / 2008-07-29 72 / 본부 / (주)유니키드 / 김충원키드빌리지 / 20080200011 / 2008-07-29 / 2008-07-29 73 / 본부 / (주)엠엔글로벌 / 빠시옹치킨 / 20080200016 / 2008-07-29 / 2008-07-29 74 / 본부 / (주)이십일세기씨앤아이 / 루찌오(LUZIO) / 20080200021 / 2008-07-29 / 2008-07-29 75 / 본부 / (주)가족사랑 / 미트홈 / 20080200022 / 2008-07-29 / 2008-07-29 76 / 본부 / (주)빅토 / 미술로생각하기 / 20080200025 / 2008-07-29 / 2008-07-29 77 / 본부 / 하우두(주) / 하우스닥터 / 20080200027 / 2008-07-29 / 2008-07-29 78 / 본부 / 풍년식품(주) / 윤상섭참갈비 / 20080200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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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5 I 강동완 기자
  • 뉴욕 증시 상승..고용개선→경제회복 기대↑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세다.&nbsp;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폭이 월가 전망보다 훨씬 적었던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34만5000명 줄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적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업률은 26년만에 최고치인 9.4%로 상승,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주요 지수는 오전 한때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가 잘못됐다는 루머가 나돌면서 하락권으로 떨어지며 출렁였다. 그러나 노동부가 "루머는 거짓"이라고 밝히면서 상승세를 회복했다. 낮 12시47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809.21로 전일대비 58.97포인트(0.67%)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55.51로 5.49포인트(0.30%)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45.70으로 3.24포인트(0.34%) 전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44센트(0.64%) 오른 69.25달러를 기록중이다. ◇美 5월 고용 감소세 둔화..실업률은 9.4% 미국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34만5000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만에 가장 적은 감소폭. 마켓워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50만명도 큰 폭으로 하회한 수준이다. 기업들이 여전히 고용을 늘리지는 않고 있지만 기존 인력을 감원하는 속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실업률은 새로운 실업자들의 유입이 계속되면서 전월의 8.9%에서 9.4%로 상승, 고공행진을 지속했다. 이는 지난 1983년 8월 이후 26년만에 최고치. 월가 전망치였던 9.2%보다 높은 수준이다. 한편 3월과 4월 두 달간 고용 감소폭은 8만2000명 하향 수정됐다. 4월 비농업부문 고용 감소폭이 종전 발표됐던 53만9000명에서 50만4000명으로 수정됐다.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을 부문별로 보면 제조업 일자리가 15만6000명, 서비스업 일자리가 12만명 각각 줄었다. RBS 그린위치 캐피탈의 스테판 스탠리는 "우리는 깊었던 경기후퇴(recession)에서 빠져나오고 있다"며 "이는 경기회복으로 가는 첫번째 단계"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실업률이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한 소득이 늘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실업률이 올해 안에 10%까지 치솟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앞서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실업률 전망치를 종전 8.8%에서 9.6%로 높여잡았다. ◇에너지·상품주 상승 주춤..산업·기술주 강세 유가가 등락하면서 에너지 및 상품주의 상승세가 주춤해졌다. 반면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산업 관련주와 기술주가 강세다. 엑손 모빌(XOM)과 셰브론(CVX)이 각각 0.1%, 0.3% 하락했다. 반면 프리포트-맥모란코퍼&골드(FCX)와 알코아(AA)는 2.9%, 3.5% 상승했다. 세계 2위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A)과 세계 최대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HP, HPQ)는 각각 4.6%, 3.6% 올라 다우 지수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nbsp;애플(AAPL)은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가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3% 전진했다.&nbsp;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잡스 CEO가 병가를 낸지 6개월만인 이달 말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nbsp;씨티그룹(C)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씨티그룹의 고위 경영진 교체를 추진하고 건전성 등급을 낮춰 보다 엄격한 통제를 받도록 규제 당국자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6% 하락했다.&nbsp;미국 3위 화학업체 듀폰(DD)도 메릴린치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하면서 5.2% 떨어졌다.
2009.06.06 I 전설리 기자
  • 뉴욕 시소끝 혼조..주택지표 실망
  •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시소 장세를 펼친 끝에 혼조세로 마쳤다. 주요 지수는 미국의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던 시장의 기대를 뒤엎고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주택지표의 부진은 최근 부각된 `주택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낙관론을 훼손시켰다.&nbsp;그러나 미국 은행들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 상환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세계 최대 개인용컴퓨터(PC) 제조업체 휴렛패커드(HP)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도 강세를 나타내며 나스닥 상승을 지지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8474.85로 전일대비 29.23포인트(0.34%)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908.13으로 1.58포인트(0.17%) 내렸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734.54로 2.18포인트(0.13%) 올랐다. ◇美 주택착공-건축허가 `사상 최저` 미국의 4월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건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상무부는 4월 신규주택 착공건수가 연율 45만8000채(계절조정)로 전월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59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4.2%, 주택시장의 정점이었던 지난 2006년 1월에 비해서는 79.9% 줄어든 수준이다. 주택건설의 선행지표인 건축허가 건수도 사상 최저치였다. 전월대비 3.3% 감소한 49만4000채를 기록했다. 주택착공과 건축허가 모두 예상 밖 감소세다. 블룸버그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월가는 주택 착공은 52만채, 건축 허가는 53만채로 각각 늘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주택착공의 부진은 변동성이 심한 다가구주택 부진에서 비롯됐다. 다가구주택 착공은 전월의 16만7000채에서 9만채로 급감했다. 그러나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며 주택시장 바닥 탈출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단독주택 착공건수는 2월 보합세를 나타낸데 이어 3월에 0.3%, 4월에는 2.8% 각각 증가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의 주택시장 경기가 바닥에 다다랐지만 바닥권을 완전히 탈출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홈디포, 주택지표 부진에 하락..실적은 `예상 상회` 미국 1위 주택건설자재업체 홈디포(HD)가 주택지표 부진 여파로 전망을 웃돈 실적에도 불구하고 5.3% 하락했다. 반면 전날 실적을 내놓은 2위 업체 로우스(LOW)는 0.6% 상승했다. 이번달 3일로 마감한 홈디포의 1분기 순이익은 5억1400만달러(주당 30센트)로 전년동기 3억5600만달러(주당 21센트) 대비 44% 증가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35센트로 팩트셋리서치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인 주당 27센트를 웃돌았다. 점포 폐쇄와 인력 감축, 연봉 동결 등 비용 절감 덕택에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nbsp;◇금융주 혼조..TARP 상환 신청 잇따라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모간스탠리(MS)가 2.2% 오른 반면 골드만삭스(GS)와 JP모간체이스(JPM),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 AXP)는 각각 1.4%, 3.9%, 5.1% 내렸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골드만삭스와 JP모간체이스, 모간스탠리, 아멕스 등이 지난해 10월 미국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 상환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국제 자금시장의 유동성을 가늠하는 라이보(런던은행간금리)가 이틀째 큰 폭으로 떨어진데다 은행들의 TARP 상환 계획이 전해지면서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nbsp;그러나 오후들어 재무부가 구제금융 자금 상환에 있어 엄격한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과 카드사 고객 보호 법안이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주의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국 경제전문방송인 CNBC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재무부가 은행들의 구제금융 자금 상환에 있어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상원은 신용카드사들이 자의적으로 이자와 수수료를 과도하게 올리는 것을 제한하는 법안을 찬성 90표, 반대 5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기술주 강세..HP 시간외서 하락 HP(HPQ)는 실적이 월가 전망을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입어 정규장에서 2.4% 올랐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3.9% 하락세다. HP의 회계연도 2분기 순이익은 17억달러2000만달러(주당 70센트)로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했다. 그러나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이익은 86센트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2% 감소한 274억달러를 기록했다. HP는 특히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2%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월가 전망을 하회한 수준이다. 이밖에 애플(AAPL)과 아마존닷컴(AMZN) 등이 각각 0.6%, 2.5% 상승했다. ◇유가 `장중 6개월 최고`..달러 약세 국제 유가는 원유재고 감소 전망과 정유시설에서의 잇단 화재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로 장중 6개월래 최고치에 올라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62센트(1.1%) 오른 59.6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장중 60.48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퇴색됐다. 오후 5시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5.95엔으로 0.023엔(0.0240%) 하락했다.
2009.05.20 I 전설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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