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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게임 프로모션↓
  • 엔씨 3분기 매출·영업익 모두 감소..게임 프로모션↓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아이온 등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축소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7.81% 감소한 505억86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34.61% 감소분이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7.53% 감소한 1956억71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52% 급감한 306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 측은 리니지, 아이온, 길드워2는 아이템 프로모션 축소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기타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줄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인 리니지는 3분기 매출 7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685억원) 대비 14.2%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855억원) 대비로는 8.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의 3분기 게임매출(로열티 제외)중 리니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3분기(36.2%)는 물론 지난 2분기(43.5%)보다 높은 45.3%를 기록하게 됐다. 엔씨소프트 게임 매출 구성지역별 분기 배출은 한국 1266억원, 북미·유럽 258억원, 일본 114억원, 대만 89억원, 로열티 229억원이다. 제품별로는 리니지 782억원, 리니지2 156억원, 아이온 168억원, 블레이드 & 소울 249억원, 길드워2 207억원, 기타 캐주얼게임 등이 148억원을 기록했다.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주요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들의 매출이 견고하고, 모바일과 PC온라인 신작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엔씨소프트 3Q 리니지 매출 782억원..전년比 14% 증가☞엔씨소프트, 영업익 38% 급감..주요 게임 프로모션 축소(상보)☞거래소, SK·SKT 기업 분할·합병 추진 보도 조회공시
2015.11.04 I 김유성 기자
`지스타 흥행 시름 덜었다`..넥슨 역대 최대로 참가
  • `지스타 흥행 시름 덜었다`..넥슨 역대 최대로 참가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넥슨의 적극 참여로 흥행 실패 우려를 불식시켰다. 넥슨은 자사 부스 300개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했다. 지난해 참가 규모(180부스)의 약 1.7배다. 벡스코 그랜드볼룸과 전시장 바깥 행사장까지 합하면 지난해 대비 두 배라는 게 넥슨 관계자 전언이다. 이에 따라 올해 지스타 규모는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게임즈가 지스타 불참을 선언하고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참가 규모를 줄이면서 ‘넥슨의 힘’은 어느 때보다 ‘큰 힘’이 됐다. 지스타 사무국은 올해 지스타 참가 부스가 총 2636개로 전년대비 2.7%(53부스) 늘었다고 밝혔다. 참가 업체 수는 633개사로 전년 대비 2.6%(18개) 증가했다. 참가국은 35개국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넥슨,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참가 오는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를 일주일 앞두고 넥슨은 ‘지스타 프리뷰’ 행사를 3일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열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 PC온라인 게임 7종, 모바일 게임 8종 총 15종을 출품한다. PC온라인 게임으로는 ‘하이퍼유니버스’, ‘아르피엘’, ‘트리 오브 세이비어’, ‘서든어택2’ 등을 출품한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피파온라인3’ 등의 신작 시연도 진행한다. 모바일 게임존은 초대형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HIT’, 넥슨지티의 ‘슈퍼판타지워’, 신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에 대한 시연이 예정돼 있다. 넥슨은 글로벌 서비스를 앞둔 마비노기 듀얼의 신규 영상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넥슨은 PC온라인 게임관으로 140개 부스, 모바일 게임관으로 100개, 팬 체험존으로 60개 부스를 확보했다. 이번 지스타는 물론 역대 지스타 대비로도 최대급이다. 넥슨과 함께 지스타 ‘쌍두마차’로 불리던 엔씨소프트는 참여 규모를 줄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규모의 절반인 100여 부스로 이번 지스타에 참여한다. 리니지이터널 등 차기작을 준비중이지만 과거와 달리 특별히 부각할만한 신작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메인 스폰서 회피 의혹’..넥슨 “몰랐을 뿐, 의도적 아냐”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넥슨은 (국내 대표 게임사로서) 당연히 지스타에 나가야 한다”며 “지스타는 1년에 한번 진행되는 큰 축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넥슨이 이번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를 포기한 배경에 대해 ‘의도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출품 부스에 콘셉트 등을 논의하다 메인 스폰서에 대한 것을 늦게 알았다”며 “생각지 못했을 뿐 의도적인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2015.11.03 I 김유성 기자
  • [재송]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남광토건(001260) = 대아티아이가 약 12억원 규모의 공사대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 3분기 영업손실이 67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9%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 = 3분기 영업이익이 26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3분기 영업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4% 감소했다고 공시.△삼환까뮤(013700) = SK건설과 81억4440만원 규모 SK하이닉스 청주 2공장 증축공사 중 PC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환인제약(016580) =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6% 증가했다고 공시.△핫텍(015540) =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NI스틸(008260) =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공시.△흥국화재(000540) = 9월 당기순이익이 78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9% 증가했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 = 3분기 영업이익이 19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공시.△LS산전(010120) =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5.36% 증가한 529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호(001880) = 고운하이츠로와 740억6600만원 규모의 서산 테크노벨리 A1b 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CJ CGV(079160) = 한국거래소의 터키 마르스시네마그룹 인수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해당 국가에 대한 진출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핫텍(015540) =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의 주식 117만4017주, 45.4%를 12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조이시티(067000) = 스카이레이크 제4호 0901 사모투자전문회사 외 2인이 주식 141만1494주(지분 12.00%)를 423억4482만원에 엔드림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국일제지(078130) = 케이지피에 금전 268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87.1%에 해당.△LIG인베니아(079950) = 100% 자회사인 에이디피시스템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에이티젠(182400) = 주식매수선택권 15만주가 행사된다고 공시.△사람인에이치알(143240) = 100% 자회사인 오투잡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서울반도체(046890) =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3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0% 증가했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 = 3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12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오리엔트정공(065500) =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종속회사인 오리엔트전자의 24억8968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 신주인수권 30만3030주(지분 1.00%)가 행사된다고 공시.▶ 관련기사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남광토건, 12억원 규모 공사대금 지급 피소
2015.10.27 I 이승현 기자
  •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다음은 26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남광토건(001260) = 대아티아이가 약 12억원 규모의 공사대금 지급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현대중공업(009540) = 3분기 영업손실이 67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9% 적자폭이 축소됐다고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 = 3분기 영업이익이 262억9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공시.△삼성중공업(010140) = 3분기 영업이익이 8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3.4% 감소했다고 공시.△삼환까뮤(013700) = SK건설과 81억4440만원 규모 SK하이닉스 청주 2공장 증축공사 중 PC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환인제약(016580) = 3분기 영업이익이 82억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5.36% 증가했다고 공시.△핫텍(015540) =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3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NI스틸(008260) = 3분기 영업이익이 21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고 공시.△흥국화재(000540) = 9월 당기순이익이 78억3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2.9% 증가했다고 공시.△영화금속(012280) = 3분기 영업이익이 19억72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증가했다고 공시.△LS산전(010120) =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5.36% 증가한 529억6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삼호(001880) = 고운하이츠로와 740억6600만원 규모의 서산 테크노벨리 A1b 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CJ CGV(079160) = 한국거래소의 터키 마르스시네마그룹 인수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해당 국가에 대한 진출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공시.△핫텍(015540) =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의 주식 117만4017주, 45.4%를 12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조이시티(067000) = 스카이레이크 제4호 0901 사모투자전문회사 외 2인이 주식 141만1494주(지분 12.00%)를 423억4482만원에 엔드림에 양도키로 했다고 공시.△국일제지(078130) = 케이지피에 금전 268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26일 공시.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87.1%에 해당.△LIG인베니아(079950) = 100% 자회사인 에이디피시스템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0.△에이티젠(182400) = 주식매수선택권 15만주가 행사된다고 공시.△사람인에이치알(143240) = 100% 자회사인 오투잡을 흡수합병키로 했다고 공시. 합병비율은 1대 0.△서울반도체(046890) =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3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7.0% 증가했다고 공시.△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 = 3분기 별도기준 영업손실이 12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오리엔트정공(065500) =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종속회사인 오리엔트전자의 24억8968만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했다고 공시.△큐로홀딩스(051780) = 신주인수권 30만3030주(지분 1.00%)가 행사된다고 공시.▶ 관련기사 ◀☞남광토건, 12억원 규모 공사대금 지급 피소
2015.10.26 I 이승현 기자
라인,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
  • 라인,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메시지 종단간 암호화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이용자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으로 종단간 암호화(E2EE)를 적용하는 레터실링(Letter Sealing) 기능을 추가했다. 종단간 암호화는 메시지를 입력부터 최종적으로 수신하는 모든 단계에서 암호화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라인의 종단간 암호화 기능인 레터실링은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스마트폰은 물론 세계 최초로 윈도, 맥 OS X 기반의 PC에서 주고받는 메시지에도 적용된다.라인 5.3.0 이상의 버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설정’ 메뉴의 대화·통화 항목에서 레터실링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에서만 라인 계정을 사용한 이용자들에게는 현재 레터실링 기능이 자동으로 적용됐다.이번 기능 추가로 라인은 기존 타이머챗(Timer Chat)뿐 아니라 일반 채팅 시에도 종단간 암호화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레터실링은 우선 1:1 대화 메시지와 위치 공유(Location Sharing) 를 대상으로 한다. 점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레터실링이 활성화된 이용자 간 대화 진행 시 단말 기기나 PC에서 전송된 메시지는 해당 기기에 저장되어 있는 키에 의해서만 해석할 수 있는 암호의 형태로 전송된다. 이로써 서버나 통신망 등을 통해 메시지가 공개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해진다.한편 라인은 스마트폰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해 대화 내역이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라인에서 삭제한 대화 내역에 다른 데이터를 덧씌워 기존 데이터를 복구할 수 없도록 하는 ‘트루 딜리트(True Delete)’ 기능을 지난 8월 도입했다.라인의 레터실링 구조도. 기존 메신저 전달 방식은 보낸 메시지가 서버 단계를 거치면서 풀렸다 전송되는 과정에서 다시 암호화 되지만 종단간 암호화는 서버 단계에서도 암호화 된 상태로 수신자에게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한다.▶ 관련기사 ◀☞거래소,NHN에 웹젠 지분매각 추진설 조회공시 요구☞네이버 ‘쇼핑윈도’,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네이버, 쇼핑윈도에 유아동 전문관 '키즈윈도' 개설
2015.10.13 I 김관용 기자
네이버 ‘쇼핑윈도’,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 네이버 ‘쇼핑윈도’,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원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네이버 쇼핑윈도네이버(035420)(대표이사 김상헌)는 오프라인 매장의 검증된 물건을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쇼핑 O2O 플랫폼, ‘쇼핑윈도(구 샵윈도)’가 지난 8월, 9월 2개월 연속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9월 총 거래 규모는 지난달 대비 53% 증가했고, 월 1억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소상공인도 8명에 이른다. 쇼핑윈도에는 전국에 퍼져 있는 패션/잡화/인테리어 등 소규모 매장, 농수산물 산지, 백화점(매장 별), 아울렛(매장 별) 등 2,700개 오프라인 매장의 20만여 개의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1월 대비 각 분야별 전문관의 9월 거래 실적을 살펴보면, 패션, 잡화를 주력으로 하는 ‘백화점’, ‘아울렛’, ‘스타일윈도’는 4배, 홈앤데코, 핸드메이드 분야의 ‘리빙윈도’는 8배, 전국 산지의 신선한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프레시윈도’는 50% 성장하는 등 전체 영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단골을 1만 명 이상 확보한 쇼핑윈도 내 매장도 37개에 달한다.◇네이버페이와 1:1 쇼핑톡과의 시너지… 구매전환율 80%까지 높여 네이버 쇼핑윈도의 성장에는 간편 결제 네이버페이와 가벼운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구 1:1쇼핑톡)과의 시너지가 있었다. 6월 말, 네이버페이 정식 출시 이후, 쇼핑윈도에 입점한 매장의 네이버페이 적용 비율은 50%에서 70%로 증가하며 쇼핑윈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돼 오프라인 매장 직원과 실시간 대화 기능을 제공하는 네이버 톡톡의 경우, 채팅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전환율이 80%에 육박하는 매장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앱 설치와 친구 신청이 필요 없는 가벼운 채팅 플랫폼인 네이버 톡톡은 쇼핑 분야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정식 버전을 출시하고 부동산, 스포츠 등 분야를 확대했다. 네이버는 백화점, 아울렛, 플리마켓 입점에 이어 지난달 1일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을 판매하는 ‘뷰티윈도’를 오픈하고, 이번 달 7일 유아, 아동 관련 상품들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키즈윈도’를 오픈하는 등 쇼핑윈도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부산, 화성, 신안, 해남 등 전국 소상공인, 모바일 상권 대응 성공네이버 쇼핑윈도 시리즈는 전국 각지 지역에서 모바일 상권 대응에 성공한 소상공인들이 배출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 특히 부산에 위치한 스타일윈도 입점 사업자인 ‘리틀마켓’의 경우, 센스 있는 코디와 함께 네이버 톡톡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지난 3월 채팅 구매로만 월 1억 원의 매출을 올린 후, 매달 매출 top5에 랭크되고 있다. 신규 입점 사업자들도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9월 처음으로 월 1억 원 매출에 이름을 올린 부산에 위치한 셀러인 ‘이나나작업실’도 스타일윈도 입점 5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달성했다.화성, 신안, 해남 등 변두리 상권에서도 스타 셀러들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농·수·축산물 및 수제 요거트 등과 같은 검증 과정을 거친 570여 개의 신선한 식품들의 산지와 고객을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프레시윈도도 여타의 식품 구매 플랫폼에 비해 큰 성장폭을 보이며 농수산물 유통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화과, 우엉차 등 단일 혹은 소수 품목으로 승부해 프레시윈도를 통한 판매 만으로 월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생산자가 8월 한 달간 22명, 9월에는 19명이 넘었다. 특히 생산자의 철학과 산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보여주며, 생산자와 산지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요거트(군산), 과메기(포항), 밤묵(공주), 콩식품(전주) 등 기존 오픈마켓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품목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쇼핑윈도◇뷰티윈도(Beauty Window)… 오픈 1개월 만에 성장 가능성 보여지난달 1일 백화점 매장에 입점해 있었던 뷰티 매장들과 인기 로드샵 브랜드를 추가해 선보인 뷰티윈도도 오픈 전 뷰티 상품 거래액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기존에 검증된 오프라인 매장의 인기 상품 외에도 삐아의 ‘라스트 립스틱’, 시크릿키의 ‘패스트 샴푸’, 아멜리의 ‘아멜리 섀도’ 등 온라인 전용 브랜드의 제품도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끌었다. 인기 비결은 샵 매니저가 직접 인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동영상, 발색샷, 솔직한 이용후기 등을 올리며 이용자의 구매 결정을 지원한 덕분이다.네이버 관계자는 “뷰티윈도의 경우 이용자 80%가 여성인 네이버 모바일홈 패션뷰티판과도 긴밀히 연계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이윤숙 커머스컨텐츠 센터장은 “8, 9월이 쇼핑에서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쇼핑윈도 시리즈는 전국의 소상공인, 네이버페이, 네이버 톡톡과 시너지를 일으키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쇼핑윈도 시리즈가 O2O 쇼핑의 정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쇼핑윈도 시리즈 히스토리*2014년-01/03: 쇼핑윈도(구 샵윈도) 베타 오픈-12/15: 쇼핑윈도 정식 버전 오픈 /네이버 톡톡(구 1:1 쇼핑톡) 오픈 *2015년-03: 쇼핑 채팅만으로 1억 원 돌파 매장 배출 -04/10: 플리마켓 입점-05/12: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입점, 최초 온라인 판매 시작 -06/24: 네이버 페이 정식 버전 오픈-06/29: 자라홈, 무인양품, 일룸, 로라애슐리 등 대형 리빙 브랜드 입점-07/15: 쇼핑 페이지 개편-07/22: 쇼핑윈도 PC 버전 출시 -09/01: 뷰티윈도 오픈-09/15: 네이버 톡톡 정식 버전 오픈 -10/07: 키즈윈도 오픈
2015.10.12 I 김현아 기자
"한국 인터넷 속도 6분기 연속 1위, 모바일 사용성은 떨어져"
  • "한국 인터넷 속도 6분기 연속 1위, 모바일 사용성은 떨어져"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의 인터넷 평균 속도와 초고속 인터넷(10Mbps 이상의 속도) 도입률에서 6분기 연속 세계 1위에 올랐다. 초고화질(UHD)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15Mbps, 25Mbps 이상의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1위를 차지하며 인터넷 선두 국가의 위상을 지켰다.반면 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이 PC 웹 페이지 로딩 시간보다 1.8배 느려 모바일 사용성이 PC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업체인 아카마이코리아의 2015년 2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인터넷 평균 속도 23.1Mbps로 6분기 연속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홍콩(17.0Mbps)과 일본(16.4Mbps)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2015년 2분기 전세계 인터넷 평균 속도는 5.1Mbps로 전년 동기 대비 17% 빨라졌다. 한국은 10Mbps, 15Mbps, 25Mbps 이상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도 각각 75%, 53%, 29%를 기록하며 모두 1위 자리를 지켰다. 광대역 인터넷(4Mbps 이상의 속도) 도입률 역시 한국이 96%로 불가리아(96%)와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 대비 PC 웹 페이지 로딩 시간 비율을 나타내는 ‘모바일 페널티(Mobile Penalty)’ 수치는 2분기 한국이 1.8x로, 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3.11초)이 PC(1.72초)에 비해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는 모바일 페널티 수치가 0.9x로 모바일 웹 페이지 로딩 시간(2.5초)이 PC(2.7초) 보다 빨랐다. 모바일 페널티 수치가 높아진 것은 대용량 콘텐츠가 증가하는 한편, 모바일 기기가 다양해지면서 이에 최적화되지 않은 웹 사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2015년도 2분기에는 242개 국가에서 약 8억400만개의 IPv4 주소가 ‘아카마이 인텔리전스 플랫폼‘에 접속했다. IPv6 주소 도입률은 벨기에가 38%로 가장 높았고 스위스(23%), 미국(19%), 페루(17%)가 뒤를 이었다.한편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는 전세계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해 매 분기 공격 트래픽, 인터넷 도입률, 모바일 연결 등 인터넷 관련 트렌드 및 보안 취약사항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공한다.
2015.10.12 I 김관용 기자
아직은 모바일보다 PC쇼핑이 대세..이용횟수는 모바일이 많아
  • 아직은 모바일보다 PC쇼핑이 대세..이용횟수는 모바일이 많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직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PC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월평균 이용횟수는 모바일 쇼핑이 더 높게 나타나 관심이다.6일 통합 디지털 미디어렙 기업인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가 공개한 ‘인터넷 쇼핑 이용 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 6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 이상인 72.8%가 인터넷 쇼핑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PC를 통한 이용이 92%로 모바일 이용 69.3%보다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쇼핑 월평균 이용횟수같은 맥락에서 인터넷 쇼핑 이용 시간은 1회에 15분 미만이 전체 36.7%로 가장 많았으나, 1시간 이상 이용하는 경우는 PC가 22.4%로 모바일 18.9%보다 많았다. 반면 모바일 쇼퍼는 ‘30분 미만 이용한다’는 응답이 52.1%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출퇴근 이동 중이나 틈새 시간을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월평균 이용횟수도 모바일 쇼핑 경험이 평균 4.2회로 PC 이용이나 전체 평균 4.1회보다 근소한 차이로 높았다. 그러나 월평균 5회 이상 인터넷 쇼핑을 한 비율은 PC 이용이 37.1%로 모바일의 32.3%보다 높았다.▲인터넷쇼핑 이용시간인터넷 쇼핑 채널별 접속경로는 PC를 이용한 경우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 53.1%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한 반면, 모바일 쇼핑은 쿠팡, 위메프, 티몬 등 소셜 커머스 활용이 33.1%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주로 이용하는 쇼핑몰 사이트는 11번가가 전체 25.2%로 PC(25.3%)와 모바일(24.6%)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인터넷 쇼핑몰 주이용 사이트DMC미디어 MUD연구팀 오영아 선임연구원은 “인터넷쇼핑과 소비문화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쇼핑객을 각 디바이스 환경으로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스크린별로 최적화된 사이트를 구현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비목적성에 따라 달라지는 패턴파악이 필수적이며 서비스이용을 유도할 수 있는 광고마케팅전략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조언했다.한편 DMC미디어는 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뿐만 아니라, 모바일웹과 앱의 혼합형인 하이브리드앱 기반의 e-커머스 시장에도 적용 가능한 페이스북 리타겟팅 광고 플랫폼 ‘F-1’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 중이다. DMC미디어는 이달 내 ‘인터넷쇼핑 이용행태’에 대한 디바이스별, 이용자 특성별 심화분석정보를 담은 <인터넷쇼핑 이용행태분석 및 광고마케팅 전략수립 가이드>보고서를 유료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DMC리포트 홈페이지(www.dmcreport.co.kr)내 ‘프리미엄 보고서’ 섹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인터넷 쇼핑 이용경험 △월평균 이용 횟수와 이용시간 △쇼핑몰 주이용 사이트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터넷 이용자 만 19세 이상 59세 이사 성인 남녀 656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2015.10.06 I 김현아 기자
  • [2015국감]‘사라진 김과장’ 조장하는 스마트워크센터(종합)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공무원 업무 편의를 위해 세금 156억원을 들여 만든 스마트워크센터가 공무원들의 근무태만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크센터의 출퇴근 관리가 엉망이다보니 ‘사라진 김과장’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시간 복무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어 공무원들이 이를 휴일의 연장선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용 PC와 전산망을 갖춘 업무공간으로, 수도권과 세종시 등 16곳에 조성돼 있다. 외근이 잦은 공무원이 이용하는 출장형 센터 7곳과 출퇴근 편의를 위해 만든 거주지형 센터 9곳이다.김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5개 기관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기록 9만여 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거주지형 스마트워크센터 입퇴실 기록이 확인된 1만8927건 중 근무시간을 준수한 경우는 53%에 그쳤다. 공무원 47%가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하면서 지각이나 조퇴를 했다는 뜻이다.특히 기획재정부 공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은 출퇴근 시간을 준수하는 경우가 각각 12%, 14%에 불과했다. 기재부 인사과의 한 고위공무원은 이용횟수가 120회였지만 출퇴근 시간을 준수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심지어 공직기강을 관리하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감사원도 49회 이용 중 한 번만 출퇴근시간을 지켰다.더 나아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건수의 절반은 출퇴근 기록조차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한다고 해놓고 집에 있는 공무원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앞서 올해 초 한 경제부처에선 서울 출장을 핑계로 업무시간에 세종시에서 종적을 감추고 서울에서도 찾을 수 없는 ‘사라진 김과장’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스마트워크센터가 이같은 공직기강 해이를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김 의원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는 금요일에 집중됐다. 휴일의 연장선상에서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를 악용한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라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스마트워크센터가 기본적인 출퇴근 관리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은 근무기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세금 낭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 땡땡이 치라고 국민 세금 156억원을 쓰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이같은 지적에 대해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몇가지 숫자는 걱정할 만하다”며 “구체적인 근무 행태는 종합적으로 점검을 해보겠다”고 답했다.기획재정부는 “(해당 공무원은) 실제 출근이 늦지 않더라도 출근 확인이 늦어진 경우도 있던 것으로 소명했으며 퇴근 시간은 대부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향후 스마트워크센터 이용을 보다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9.10 I 피용익 기자
  • [2015국감]‘사라진 김과장’ 조장하는 스마트워크센터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공무원 업무 편의를 위해 세금 156억원을 들여 만든 스마트워크센터가 공무원들의 근무태만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크센터의 출퇴근 관리가 엉망이다보니 ‘사라진 김과장’을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10일 “스마트워크센터 근무시간 복무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어 공무원들이 이를 휴일의 연장선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스마트워크센터는 업무용 PC와 전산망을 갖춘 업무공간으로, 수도권과 세종시 등 16곳에 조성돼 있다. 외근이 잦은 공무원이 이용하는 출장형 센터 7곳과 출퇴근 편의를 위해 만든 거주지형 센터 9곳이다.김 의원이 행정자치부로부터 2014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35개 기관의 스마트워크센터 이용 기록 9만여 건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거주지형 스마트워크센터 입퇴실 기록이 확인된 1만8927건 중 근무시간을 준수한 경우는 53%에 그쳤다. 공무원 47%가 스마트워크센터를 이용하면서 지각이나 조퇴를 했다는 뜻이다.특히 기획재정부 공무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은 출퇴근 시간을 준수하는 경우가 각각 12%, 14%에 불과했다. 기재부 인사과의 한 고위공무원은 이용횟수가 120회였지만 출퇴근 시간을 준수한 적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심지어 공직기강을 관리하는 국무조정실 공직복무감사원도 49회 이용 중 한 번만 출퇴근시간을 지켰다.더 나아가 스마트워크센터 이용건수의 절반은 출퇴근 기록조차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일한다고 해놓고 집에 있는 공무원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다.앞서 올해 초 한 경제부처에선 서울 출장을 핑계로 업무시간에 세종시에서 종적을 감추고 서울에서도 찾을 수 없는 ‘사라진 김과장’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스마트워크센터가 이같은 공직기강 해이를 부추기고 있는 셈이다.김 의원은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는 금요일에 집중됐다. 휴일의 연장선상에서 스마트워크센터 근무를 악용한다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라며 “막대한 세금이 투입된 스마트워크센터가 기본적인 출퇴근 관리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은 근무기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세금 낭비”라고 강조했다.
2015.09.10 I 피용익 기자
  • 아이컴포넌트, 삼성·LG 퀀텀닷 TV 확대… 성장세 기대-리딩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리딩투자증권은 24일 아이컴포넌트(059100)에 대해 퀀텀닷(양자점·QD) TV 개화와 투명·플렉서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박성순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낮은 투과율의 하이 배리어 필름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고 멀티 코팅 기술력, 광폭 필름 양산 능력 등을 보유했다”며 “QD TV 개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압출PC 도광판을 태블릿 PC향으로 납품해 신규 매출을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QD TV는 색재현성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액정표시장치(LCD) 패널과 공정에서도 큰 차이가 없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그는 “삼성전자(005930)는 QD 기반의 TV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 대응하고 LG전자(066570)와 중국 업체들도 QD TV를 확대할 전망”이라며 “플레서블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시장과 애플 워치의 적용 어플리케이션 확대로 배리어 필름 수요는 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올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3.2% 늘어난 716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됐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QD TV 구조 변화 우려로 주가가 고점 대비 약 53% 하락했지만 프리미엄 라인 QD필름 채택은 변화가 없다”며 “과도한 우려보다 시장 확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할 때”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TV패널 재고 쌓이는데 가동률 유지하는 까닭은☞ `한때는 주포였는데`..홈쇼핑 시장서 천덕꾸러기된 TV☞ 임지연, 스크린·TV이어 CF까지 섭렵..'광고퀸' 행보 스타트
2015.08.24 I 이명철 기자
HP, 조직개편 추진..한국HP 수장 자리 놓고 3파전
  • HP, 조직개편 추진..한국HP 수장 자리 놓고 3파전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조직개편을 통해 새 판을 짜고 있는 HP의 한국지사 수장 자리를 놓고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기존 함기호(54세) 한국HP 사장과 전인호(53세) HP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 부사장, 김경진(58세) 한국EMC 대표가 경합하는 모양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머물며 HP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영업을 총괄했던 전인호 부사장이 이달 초 한국으로 돌아왔다. 전 부사장은 HP 본사와 최근 한국HP 대표 선임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다. 현재 EMC 본사 수석부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김경진 한국EMC 대표 역시 한국HP 대표 영입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HP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전인호 부사장과 김경진 대표, 함기호 사장이 한국HP 수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면서 “차기 대표이사 결정 시기는 11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한국HP의 수장 교체 움직임은 최근 본사 차원에서 진행 중인 조직개편 때문이라는게 업계 분석이다. HP가 지난 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HP는 프린터 및 PC 사업부가 포함된 지주회사 격인 ‘HP 주식회사’와 기업용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담당하는 ‘HP 엔터프라이즈’로 회사를 분할한다. 분할 기일은 올해 11월 1일이다. 한국HP는 이미 지난 1일부터 사업부를 둘로 쪼개 독자 경영을 하고 있다. 회사 분할에 따라 지난 해부터 시작된 HP와 EMC 간 합병 논의가 재개될 조짐이다. EMC는 세계 1위 스토리지 장비 업체다. 두 기업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합병을 추진했다. 지난 해 양사 간 합병 협상은 가격에서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해 중단됐지만 HP의 분사 결정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이 때문에 한국HP 수장을 뽑는 면접에 김경진 한국EMC 대표가 참여했다는게 업계 분석이다.함 사장은 1997년 한국HP에 입사해 2011년 5월 한국HP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기업용 솔루션 사업 부문에서 주로 일한 경험에 따라 이번 HP 분사 과정에서 한국HP 엔터프라이즈 사업 부문 총괄로 내정됐다. 1990년 한국HP에 합류한 전 부사장은 함 사장과 같은 직급의 임원이다. 함 사장이 한국HP 대표이사에 선임될 당시 같은 직급의 HP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 비즈니스 크리티컬 시스템(BCS) 총괄 임원으로 수평 이동했다. 이번에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함 사장과 한국HP 수장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됐다.김 대표는 1999년 EMC에 합류한 이후 2003년 한국EMC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다. 최장수 해외 IT기업 지사장을 기록한 김 대표는 한국인으로는 글로벌 IT기업에서 최고위직으로 재직 중인 인물이다. 한편 글로벌 IT기업들의 국내 인력 이동이 빈번해지고 있다. 제임스 김 전(前) 한국MS 대표가 한국GM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부사장 4명 중 3명이 회사를 떠났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사업 총괄 출신의 원문경 SAP코리아 부사장은 최근 다시 오라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로 자리를 옮겼다.
2015.08.17 I 김관용 기자
  • [재송]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다음은 지난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인프라코어(042670)=종속회사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가 5507억2950만원 기타자금조달을 위해 신주 1929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밝힘. 신주 발행가액은 2억8550만원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납입일과 신주 배당 기산일은 오는 25일이다.△두산인프라코어(042670)=종속회사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 보통주 1840주를 18.4%의 비율로 임의유상소각해 감자키로 했다고 밝힘. 해당 주식의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감자기준일은 다음달 14일. 감자 후 발행주식 수는 1만주에서 8160주로 줄어들며 자본금은 5000만원에서 4080만원으로 줄어듦.△기아자동차(000270)=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관계사 HMC투자증권의 500억원 규모 유가증권을 매수한다고 밝힘.△한국가스공사(0364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680억9700만원으로 32.6%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04억3900만원으로 적자전환.△일정실업(008500)=전북 익산시 소재 40억원 규모 인조가죽 공장을 취득했다고 밝힘. 이는 자산총액대비 6.25%. 회사 측은 “SEAT원단의 새로운 소재 개발을 통한 수익성 확대를 위해 인조가죽사업추진”이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코스맥스(192820)=올 2분기 영업이익이 138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3억2500만원으로 44.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4억7300만원으로 32.7% 증가.△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4%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5억4000만원으로 5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억2800만원으로 305.0% 증가.△한화화인케미칼(025850)=올 2분기 영업손실이 122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9%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억9800만원으로 291.85%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30억8100만원으로 3.62% 늘어남.△한화케미칼(009830)=올 2분기 영업이익이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2조87억원으로 4.5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1억원으로 2632% 증가.△화천기계(0106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2억7600만원으로 4.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5억9700만원으로 9.7%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1689억 규모 PC 4척 공사수주했다고 밝힘.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26%.△서연(007860)=자회사인 한일인더스트리 주식 144만주를 자회사인 한일이화에 양도한다고 밝힘. △KTcs(058850)=계약기간 만료로 삼성증권과 맺은 33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힘.△한국특수형강(007280)=올 2분기 영업손실이 78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2% 줄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4억6900만원으로 38.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11억3900만원으로 151.0% 증가.△휴켐스(0692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123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8억1600만원으로 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17억9800만원으로 86.6% 증가.△한국콜마홀딩스(0247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당 1만7984원의 교환가액으로 100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 6.0%며 사채만기일은 2020년 9월18일.△미래에셋생명(085620)=자산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계열회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287억5500만원을 대여한다고 밝힘. △인터파크홀딩스(0350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사주 교부를 위해 자사주 657주를 총 394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2분기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5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1% 감소한 141억76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4억90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간섭계 스캐닝 동기화 방법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힘. △SH홀딩스=최근 주가 급등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주가 급등 관련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 △원익(032940)=이창진 원익 전무이사가 주식 1만2391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이 0.16%에서 0.06%로 줄었다고 밝힘. △에스앤에스텍(101490)=신주인수권 32만4149주(지분 1.82%)가 행사된다고 밝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3085원이며 오는 26일 상장될 예정. 미행사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50억원. △서희건설(035890)=청주금천지역주택조합에 대해 15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8.4%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내년 8월24일까지. △서희건설(035890)=청주금천지역주택조합원에 대해 13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0%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내년 8월24일까지. △에이디칩스(054630)=주식매수선택권 10만3656주(행사비율 1.17%)가 행사된다고 밝힘. 주식매수선택권 잔여 주식 수는 82만6682주. △시큐브(131090)=계약기간 만료로 IBK투자증권과 맺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힘. △우리산업(215360)=우리산업홀딩스(072470)가 공개매수로 주식 360만3334주를 취득해 지분이 39.46%로 늘었다고 밝힘.△우수AMS(066590)=자동차부품 제조를 위한 알루미늄다이캐스팅 소재 공장을 건설하고자 40억85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5.8%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11월10일까지. 회사 측은 “자동차부품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힘.△에스맥(09778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등이 지분매각 관련 검토 중에 있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힘. △우리산업홀딩스(072470)=김정우 대표이사 사장이 유상신주 452만7223주를 취득해 지분이 14.44%에서 28.95%로 늘었다고 밝힘. △우리산업홀딩스(072470)=김명준 대표이사 회장이 유상신주 776만7629주를 취득해 지분이 24.78%에서 49.68%로 늘었다고 밝힘.△일경산업개발(078940)=김형일 대표이사 회장이 주식 25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이 5.20%에서 3.51%로 줄었다고 밝힘.▶ 관련기사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두산인프라코어, 보통주 1840주 감자☞두산인프라코어, 1929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
2015.08.13 I 최훈길 기자
  •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다음은 1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두산인프라코어(042670)=종속회사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가 5507억2950만원 기타자금조달을 위해 신주 1929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키로 했다고 밝힘. 신주 발행가액은 2억8550만원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납입일과 신주 배당 기산일은 오는 25일이다.△두산인프라코어(042670)=종속회사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 보통주 1840주를 18.4%의 비율로 임의유상소각해 감자키로 했다고 밝힘. 해당 주식의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감자기준일은 다음달 14일. 감자 후 발행주식 수는 1만주에서 8160주로 줄어들며 자본금은 5000만원에서 4080만원으로 줄어듦.△기아자동차(000270)=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관계사 HMC투자증권의 500억원 규모 유가증권을 매수한다고 밝힘.△한국가스공사(0364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36억8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1% 감소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9680억9700만원으로 32.6%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404억3900만원으로 적자전환.△일정실업(008500)=전북 익산시 소재 40억원 규모 인조가죽 공장을 취득했다고 밝힘. 이는 자산총액대비 6.25%. 회사 측은 “SEAT원단의 새로운 소재 개발을 통한 수익성 확대를 위해 인조가죽사업추진”이라고 취득 목적을 설명.△코스맥스(192820)=올 2분기 영업이익이 138억3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83억2500만원으로 44.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4억7300만원으로 32.7% 증가.△코스맥스비티아이(044820)=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억8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4%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5억4000만원으로 54.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5억2800만원으로 305.0% 증가.△한화화인케미칼(025850)=올 2분기 영업손실이 122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9%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1억9800만원으로 291.85%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130억8100만원으로 3.62% 늘어남.△한화케미칼(009830)=올 2분기 영업이익이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했다고 밝힘. 매출액은 2조87억원으로 4.5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331억원으로 2632% 증가.△화천기계(0106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28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2억7600만원으로 4.7%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5억9700만원으로 9.7% 증가.△현대미포조선(010620)=1689억 규모 PC 4척 공사수주했다고 밝힘.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26%.△서연(007860)=자회사인 한일인더스트리 주식 144만주를 자회사인 한일이화에 양도한다고 밝힘. △KTcs(058850)=계약기간 만료로 삼성증권과 맺은 33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힘.△한국특수형강(007280)=올 2분기 영업손실이 78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2% 줄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4억6900만원으로 38.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11억3900만원으로 151.0% 증가.△휴켐스(0692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123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늘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8억1600만원으로 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17억9800만원으로 86.6% 증가.△한국콜마홀딩스(0247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주당 1만7984원의 교환가액으로 100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힘.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 6.0%며 사채만기일은 2020년 9월18일.△미래에셋생명(085620)=자산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계열회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에 287억5500만원을 대여한다고 밝힘. △인터파크홀딩스(035080)=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사주 교부를 위해 자사주 657주를 총 394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힘.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2분기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5억25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힘.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1% 감소한 141억7600만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전환한 4억9000만원으로 잠정 집계. △에스엔유(080000)프리시젼=간섭계 스캐닝 동기화 방법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힘. △SH홀딩스=최근 주가 급등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주가 급등 관련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밝힘. △원익(032940)=이창진 원익 전무이사가 주식 1만2391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이 0.16%에서 0.06%로 줄었다고 밝힘. △에스앤에스텍(101490)=신주인수권 32만4149주(지분 1.82%)가 행사된다고 밝힘.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3085원이며 오는 26일 상장될 예정. 미행사 신주인수권증권 잔액은 50억원. △서희건설(035890)=청주금천지역주택조합에 대해 15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8.4%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내년 8월24일까지. △서희건설(035890)=청주금천지역주택조합원에 대해 13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7.0%에 해당하며 보증기간은 내년 8월24일까지. △에이디칩스(054630)=주식매수선택권 10만3656주(행사비율 1.17%)가 행사된다고 밝힘. 주식매수선택권 잔여 주식 수는 82만6682주. △시큐브(131090)=계약기간 만료로 IBK투자증권과 맺은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밝힘. △우리산업(215360)=우리산업홀딩스(072470)가 공개매수로 주식 360만3334주를 취득해 지분이 39.46%로 늘었다고 밝힘.△우수AMS(066590)=자동차부품 제조를 위한 알루미늄다이캐스팅 소재 공장을 건설하고자 40억8500만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5.8%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11월10일까지. 회사 측은 “자동차부품 소재부터 완성품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힘.△에스맥(097780)=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 등이 지분매각 관련 검토 중에 있지만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확정된 사실이 없다”고 밝힘. △우리산업홀딩스(072470)=김정우 대표이사 사장이 유상신주 452만7223주를 취득해 지분이 14.44%에서 28.95%로 늘었다고 밝힘. △우리산업홀딩스(072470)=김명준 대표이사 회장이 유상신주 776만7629주를 취득해 지분이 24.78%에서 49.68%로 늘었다고 밝힘.△일경산업개발(078940)=김형일 대표이사 회장이 주식 25만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이 5.20%에서 3.51%로 줄었다고 밝힘.▶ 관련기사 ◀☞두산인프라코어, 보통주 1840주 감자☞두산인프라코어, 1929주 제3자배정 유상증자☞두산인프라코어, 밥캣홀딩스 주식 1840주 처분
2015.08.12 I 최훈길 기자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 공급
  •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 스트리트 테라스 상가 공급
  • 연면적 27,813.53㎡, 지상 1~5층, 180여 점포 대형 상업시설상권활성화 MD구성 웨스트존, 센트럴존, 이스트존 등 3개 구역[온라인부] 8월 분양시장의 비수기인 여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상가 분양현장은 손님들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nbsp;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는 호재가 많고 매달 안정적으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강점으로 부동산 투자에 가장 주목받고 있다.&nbsp;&nbsp;&nbsp;현대산업개발이 8월 중 구리갈매 보금자리주택지구 S2블록 주거복합단지 내에 상업시설인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 연면적 27,813.53㎡, 지상 1~5층, 180여 점포로 지역 랜드마크로 구성된다.신도시에서 대형 상업시설이 처음으로 공급되는 지역은 향후 중심상권의 기능을 맡을 확률이 높다. 그중 ‘갈매역 아이파크 애비뉴’는 구리갈매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이다.구리갈매지구 중심 상권에 위치해 기대감을 주고 있으며 대부분의 점포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유동인구흐름이 좋아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nbsp;고정고객으로 1,200여 세대의 아파트 입주민이 있고 2㎢ 이내 갈매지구, 별내지구, 신내3지구 등의 3만5,00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기대감을 주고 있다.교통환경으로 전철 경춘선 갈매역이 바로 앞에 있고 별내~석계간 간선급행버스(BRT),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개통 예정), 외곽순한도로, 북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상가 전체 이미지도 구리갈매지구 첫 주상복합상가인 만큼 고급스럽게 이뤄진다. 외관스타일은 젊은 수요층이 선호하는 유럽풍 디자인으로 설계해 상가의 가치를 극대화 했고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nbsp;상권활성화를 위한 MD구성도 소비자들의 소비형태에 맞춰 웨스트존, 센트럴존, 이스트존 등 3개 구역으로 나눴다. 웨스트존에는 여가, 외식, 패션잡화, 각종 모임, 문구&8228;완구 등의 업종, 단지 내부의 센트럴존에는 F&B 업종, 이스트존에는 생필품, 교육, 병의원 등 생활밀착업종을 유치키로 했다.또한 가시성이 좋은 1층, 2층 코너와 중앙부에는 상가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도록 탑브랜드 ‘키 테넌트’(key tenant)를 유치할 예정에 있다. 시행사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부 점포를 직접 운영한다.분양한 상가에 대해서는 투자자가 상가를 분양받으면 투자자의 성향을 분석해 준공 1년 전에 전문임대에이전트를 선정하고, 6개월 전에 2차 상담을 거쳐 임대차 조건을 협의하는 ‘임대케어서비스(Leasing Care Service)’를 제공해 투자의 안정성을 확보 했다.&nbsp;&nbsp;분양 관계자는 “최근 ‘동탄신도시 엘리스빌,’ ‘김포신도시 카림 애비뉴 김포’, ‘위례 1,2차 아이파크’ 등 신도시 주상복합 브랜드상가가 분양을 시작하자마자 100% 완판 될 만큼 인기가 높다.”며 “구리갈매지구 중심 생활권에서 첫 브랜드 상가로 이어지는 상권선점에 따른 프리미엄과 임대케어서비스를 통해 임차인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추천업종으로 저층(1~2층)은 약국, 편의점, 은행, 브랜드의류, 커피전문점, 이동통신, 화장품, 부동산 등이 좋다. 고층(3~5층)은 치과, 내과, 안과, 한의원,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사무실 등이 좋다. 그 외 클리닉, 세무사, 법무사, 미용실, 노래방, pc방 등도 유망하다.분양가는 1층 기준으로 3.3㎡당 2000~2500만원 선으로 인근 지역에 분양중인 상가보다 저렴하다. 준공예정은 2018년 1월이다. 홍보관은 별내역 인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중앙로 24 이레타워 403호에 마련돼 있다.문의 1644-0067&nbsp;
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위한 첨단 IT교육시설 35번째 개소
  • LG디스플레이, 소외계층 위한 첨단 IT교육시설 35번째 개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IT 교육 지원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LG디스플레이는 5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명진들꽃마을’에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컴퓨터실인 ‘IT발전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명진들꽃마을은 영유아를 비롯해 초중고 학생부터 대학생까지 9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IT발전소 35호점에는 23인치 와이드 LCD 모니터를 장착한 PC 17대와 최신 55인치 풀HD LCD TV, 프린터 등 주변기기를 갖췄다. 이를 통해 명진들꽃마을은 그동안 부족했던 인터넷 접속은 물론 첨단 PC 환경과 시청각 학습이 가능해졌다.한편 LG디스플레이는 IT 환경이 열악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환경을 제공해 주는 IT 교육 지원을 지속해 왔다. 지난 2008년 경북 김천 임마누엘 영육아원에 IT발전소 1호점을 개소한 이래 국내 34곳, 폴란드 1곳 등 총 35개점을 개소했다.LG디스플레이는 연내 경북, 경남, 전남 등지에 추가로 IT발전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은 “잠재력 있는 아동 및 쳥소년들이 IT발전소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방수(왼쪽)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전무)과 이상근(오른쪽) 한국아동복지협회 회장, 황유정(가운데) 명진들꽃사랑마을 원장이 IT발전소 ‘명진 IT실’ 개소 기념 행사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관련기사 ◀☞ LG디스플레이 신입사원,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LG디스플레이, 하반기 LCD패널 가격 약세… 목표가↓-KB☞ LG디스플레이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상보)☞ LG디스플레이, 2Q 영업익 4881억..13분기째 영업흑자(상보)☞ LG디스플레이, '휘어지는 OLED' 공략 위해 1조원 투자☞ LG디스플레이, 대형패널 15억대 생산돌파.. 여의도 면적 53배☞ 한상범 LGD 사장, 2차 협력사 방문.."동반성장 적극 지원"☞ 윤수영 LGD 상무 "세번째 디스플레이 혁명은 OLED"☞ LGD, 무게·두께 확 줄인 터치형 노트북 LCD 양산
2015.08.05 I 성문재 기자
  • 美 산업스파이에 골머리…배후는 주로 중국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미국 기업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중국이 꼽혔다.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산업스파이 혐의로 조사한 건수가 53% 급증한 가운데 중국이 가장 많이 연루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FBI는 산업 기밀과 특허권, 매출 및 가격정보 등의 유출로 인해 미국이 매년 수천억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는 미국 국가안보에도 위험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랜달 콜맨 FBI 방첩부문 부국장은 “중국은 산업스파이 면에서 가장 큰 위협”이라며 “중국 정부도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주로 군사통신이나 귀금속, 하이브리드 기술, 곡물을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페인트 기술에 대한 정보와 금융기관 데이타 등을 주로 노렸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구인광고, 헤드헌터를 이용해 직원들과 접촉하거나, 정보를 훔치기 위해 합작법인을 제안하기도 했다. 피싱 기술도 활용했다. 회사 직원들이 가짜 이메일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 소프트웨어가 깔리도록 하고 이를 통해 정보를 유출하는 식이다. 지난 5월 미국 당국은 3명의 톈진대학 교수와 3명의 중국인들을 산업스파이 혐의로 기소했다. 중국 대학과 국유기업에 필요한 민감한 미국 기술을 빼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스카이웍스 솔루션스와 아바고 테크놀로지스로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위성항법장치(GPS) 기기 기술에 대한 정보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5명의 중국 군인이 미국 기업에 사이버 공격을 단행하고 산업 기술을 빼 간 혐의로 기소됐다. FBI가 165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역기밀이나 지적재산권이 털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이 중 95%는 중국이 배후에 있었다. FBI는 산업스파이가 매년 수백 건에 달한다며 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기업인들이여, 미국의 기밀을 지켜라’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두 명의 중국인이 미국 회사로부터 절연체 기술을 빼내려고 시도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2015.07.24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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