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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투자했지만 오픈AI와 경쟁하는 MS
  • 12조 투자했지만 오픈AI와 경쟁하는 MS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오는 24일 새벽,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주요 파트너인 오픈AI와 함께 생성형AI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소식을 내놓을지 전 세계 개발자들은 물론, 투자자들도 주목하죠.행사 첫날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겸 이사회 의장이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그렉 브로크만 오픈 AI 회장 겸 공동창업자가 케빈 스콧 마이크로소프트 수석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함께 ‘AI부조종사의 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니, 오픈AI와 MS의 새로운 협력 방안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부조종사라는 의미의 코파일럿은 이용자를 도와주는 MS의 AI입니다.그런데, 제가 놀란 점은 오픈AI를 대하는 MS의 태도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MS를 대하는 오픈AI의 태도이고요.오픈AI는 아시다시피 2015년 12월 11일 비영리기관으로 설립됐습니다. 모든 인류에게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소스를 개방하겠다는 뜻에서 사명을 ‘오픈AI’로 지었다고 하죠.챗GPT 출시 3년 전 1차 투자하지만, 2022년 11월 30일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AI채팅봇 ‘챗GPT’를 출시하기 전까지 그렇게 유명한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MS는 3년 전인 2019년에 오픈AI에 1차 투자를 했더군요. 이후 2020년 오프AI 모델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맺고, 2021년 2차 투자, 2022년 애저 오픈AI발표, 2023년 3차 투자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2조 원을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한 대주주가 됐습니다. MS는 ①오픈AI는 MS 애저 클라우드 위에서 운영돼야 하고 ②오픈AI가 기업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 MS 애저 클라우드 위에서만 제공되게 할 것이란 내용으로 독점 라이선스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고요. 빌게이츠와 사티아 나델라 CEO의 미래를 보는 지혜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오픈AI 경영엔 간섭 안 해오픈AI 지분 50%를 가졌다고 해서 MS 맘대로 주무를 수 있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미국에선 그런 게 가능하다고 하네요. 빌게이츠와 나델라는 “너희 하고 싶은 대로 해”라는 마인드라고 합니다.그래서인지 언어로 명령해 대화하고, 프로그램 짜고, 그림 그리고, 영상까지 만드는 초거대AI(Large Language Models)시장에서 오픈AI와 MS는 경쟁자이기도 합니다. 챗GPT 서비스는 MS 위에서 돌아가지만, 엄연히 별개 서비스라는 얘기죠.기업용 챗봇, 문서 관리 시장 두고 경쟁할 듯기업용 챗봇 시장이나 기업 내부 문서 관리 등 기업대상(B2B)시장을 두고선 두 회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듯 합니다.국내 기업이 챗GPT같은 AI 챗봇 기능을 사내에 도입하고 싶다면, 두 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습니다.▲오픈AI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와 연동한 국내 기업이 만든 솔루션을 도입(올거나이즈, 업스테이지 등)하거나 ▲MS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 오픈AI 비즈니스 솔루션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MS는 개발자 커뮤니티인 깃허브에 ‘깃허브 코파일럿’을 공개해 개발자 커뮤니티도 강화하고 있죠.국내 기업들이 챗GPT 사용에 주저하는 이유는 사내 정보가 유출될까 걱정해서입니다. 회사 내부의 경조사 규정이나 인사 데이터베이스(DB) 등에서 정보를 검색해 챗GPT가 자동으로 직원들에게 알려주는 걸 추진할 때, 혹시 우리 회사 정보를 이들이 학습해 가는 것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기업 내부 데이터를 학습하는 게 아니라 검색할 뿐이어서 답변 이후 사라진다는 게 오픈AI 측 설명이지만, 보안은 더 강화돼야 할 숙제임은 분명합니다.MS는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수준은 오픈AI보다 더 잘 할 수 있다고 자신하더군요. 챗GPT를 쓰는 부분과 MS 클라우드 사이에 가상 네트워크(VPN)를 연결하고, 접근도 관리자와 일반 사용자를 나누는 역할기반접근제어(RBAC)를 쓰고, 고객이 직접 보안 키를 관리한다는 등의 보안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MS는 현재 6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GPT-4 모델이 적용된 오픈AI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말까지는 운영체제(OS)윈도는 물론 오피스365 등 기존 사무용 소프트웨어에도 AI가 적용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고요. 보안 문제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MS가 초거대AI 시대에 기업의 업무 혁신을 이끌 주목받는 선수라는 점은 분명한 듯합니다.
2023.05.22 I 김현아 기자
  • 하나로통신 등 현대 헤드라인(1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동화약품(00020,Trading BUY ): 3월 결산 실적은 예상 수준 - 2002년 3월 결산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 영업이익은 14.7% 증가, 경상이익은 53.6% 증가하였음. - 매출증가율이 경쟁사대비 저조한 이유는 총매출액의 13%에 해당하는 원료수입 및 상품매출부문의 구조조정으로 동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20%의 감소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이며, 이 부분을 제외한 의약품부문에서는 처방의약품이 9.6%, 비처방품목이 13.3% 증가하였음. - 원가율이 높은 상품매출부문의 축소와 상위 6대품목의 매출비중 증가로 원가율이 크게 하락하여 판매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율이 전년동기 10.2%에서 11.0%로 상승하였음. - 전년동기대비 4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여 금융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경상이익율은 5.4%에서 7.9%로 큰 폭 상승함. 예상 이에 따라 경상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8.2% 상회하였음. - 부담스럽던 차입금규모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축소되고 있고, 2002년에는 총16개의 신제품 발매를 통해 대대적인 외형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점을 감안하여 당초 2002년 예상EPS를 20% 상향조정하였음. - 이에 따른 PER은 5.2배로 시장평균대비 50%이상 할인되어 있고 상위제약사들이 25% 할인되고 있음을 감안시 동사주가는 저평가상태이나 동사가 처방의약품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점이 경쟁사대비 할인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제시함. ◇유한양행(00100, Marketperform): 위궤양치료제 기술수출 무산으로 하향조정 수준 - 2000년 10월에 성사되었던 위궤양치료제(YH-1885)의 기술수출 계약이 그락소스미스클라인(GSK)측의 개발 포기로 인해 무산되었음. - GSK사의 개발 포기 배경에는 임상1상 진행과정에서 동양인에 비해 유럽인들이 많이 갖고 있는 역류성 식도질환에 대해 동물질이 경쟁제품에 비해 탁월한 효과가 발견되지 않아 시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데 기인함. - 향후 유한양행은 독자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번 계약무산으로 GSK측에 반환해야 될 금액은 전혀 없음. - 유한양행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2004년경 상품화가 가능할 전망. 해외진출은 독자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상품화이후 해외 중위권업체들과의 코마케팅 가능성 등이 예상됨. 결국 동물질의 개발을 통한 시너지는 국내 매출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나 상품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임. - GSK로부터 받게 될 로열티를 수익모델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으나 기술수출이후 최근까지 동사주가가 세계적인 신약 개발 가능성과 함께 개발진행에 따른 최대규모의 로열티 유입 기대감 등으로 인해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임. - 동사의 2002년 예상PER은 9.7배로 시장평균 수준에 있으나 상위 경쟁사들이 시장대비 25%이상 할인거래 되고 있고, 동사의 프리미엄 요소가 제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휴맥스(28080, Strong BUY) 4월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률 33.5% 기록 - 4월 매출액이 3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됨. 영업이익은 111억원, 경상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함.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8%, 12% 증가하였음. 영업이익률은 33.5%를 기록함. - 이는 당초 제시한 4월 예상 매출액 350억원보다 매출액은 적게 나왔지만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 28%보다 양호한 33.5%를 보여줌. 이는 스카이라이프 공급물량이 다음으로 이월되었기 때문임. 또한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영향이 반영됨. - 2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4월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사시장 제품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이러한 방송사 시장 제품의 가세와 계절적인 성수기의 진입으로 6월말부터는 실적이 상승세를 보일 전망임. - 동사의 주가는 지난 4월 18일 Strong BUY로 상향 조정한 이후 지수 대비 3.7% 초과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음. 하지만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한풀 꺾였고, 기대되는 방송사 시장 진출 성과와 6월말부터 상승세를 탈 동사의 실적을 감안할 때 기존 Strong BUY투자의견과 적정주가 71,000원을 유지함. 동사는 현재 2002년 실적 기준 PER 10.1배, EV/EBITDA 6.1배에 거래되고 있음. ◇데이콤(15940,,Marketperform):이익추정치 상향조정했으나 Marketperform 유지 - 1분기 실적과 유상증자를 반영하여 2002년 수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함. 매출액 추정치는 변동이 없었으나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예상보다 낮은 인건비와 전용회선료를 반영하여 데이콤의 2002년 영업이익과 EBITDA 추정치를 각각 10%, 8% 상향 조정한 1,263억원, 2,855억원으로 수정함. - 55%의 유상증자 (2,293억원 증자대금 예상)를 반영하여 이자비용 추정치를 8% 하향조정하였음. 결국, 2002년 순이익 추정치는 종전 248억원에서 492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음. 따라서, 2002년 EPS추정치도 37% 상향된 1,421원으로 조정함. 그러나, 2003년 EPS는 증자에 따른 주식희석효과로 27% 하향된 1,958원으로 조정. - 동사는 파워콤 지분 51%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경우 증자대금을 인수대금으로 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파워콤의 지분인수 성사여부는 불투명하여 당사의 수익추정치에는 반영하지 않았음. - 실적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1) 매출액의 증가가 제한된 상태에서 비용절감만으로 이익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2) 현재 valuation이 적절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동사 주식은 현재 2002년 P/E 16.7배, EV/EBITDA 6배로 통신서비스업종 평균에 비해 9%, 7% 할증되어 거래되고 있어 적절히 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퓨쳐시스템(39860, BUY): VPN 농협프로젝트 사업자로 확정 - 지난해부터 끌어오던 농협의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사업자로 동사가 최종 선정됨. 총 사업 규모는 농협 지점 및 관련 사이트 5000개에 VPN을 설치하는 것으로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동 VPN 설치 사업은 2003년 상반기까지 3차에 걸쳐 개별 계약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세한 수치는 단가 계약이 체결되야 알 수 있으나 총 계약 규모를 100억원으로 추정할 경우 이는 동사의 2002년 제품 예상 매출의 50%에 해당하는 수준임. - 동사의 농협 VPN 설치의 의미는 금융권의 단일 VPN 설치 계약으로 최대이기도 하지만 농협을 시작으로 타 금융권으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긍정적인 의미가 있음. - 최근 농협을 시작으로 한빛은행, 국민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VPN 발주 테스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농협 프로젝트 확정으로 타 금융권의 사업자 선정시에도 동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금융권은 개별 업체 당 평균 20억원 수준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금융권에서만 지난해 전체 VPN 시장 규모와 맞먹는 3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전망되어 동사의 수혜 예상. 퓨쳐시스템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 ◇LG전자 (66570, Strong BUY) : 주가하락의 배경 - LG전자(66570)의 주가는 다음 세가지 이유로 14일 3.9% 하락. 그러나 이들 모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아님. 동사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에 따라 주가약세를 저가매집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 4월 실적은 지난 1분기의 월 평균실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올 2분기 실적은 분기상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 호조세는 가속화될 전망임. -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이 LGEI (02610)에 포함되어 LG전자에게는 부정적이다? 지주회사법에 따르면 LGEI (02610, Marketperform)가 존속회사이고 기업분할 기준일이 4월 1일이기 때문에 기업분할 전 실적인 2002년 1분기 실적은 존속회사에 남는 것이 타당함. 이는 LG화학 분할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었음. 따라서 동사의 Corporate governance risk와는 무관함. 올 1분기 이익 (영업이익 3,669억, 경상이익 2,761억, 순이익 2,198억원)이 LG전자의 2002년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LG전자에 부정적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분할 전 미지급법인세 1,710억원과 미지급배당금 1,400억원 또한 존속회사인 LGEI로 넘어간 사실을 감안하면 LG전자에게 일방적인 손해를 끼치는 것은 아님. 1분기 세후 영업이익은 약 3,106억원으로 LGEI가 부담해야 하는 총 미지급금 규모 3,110억원과 비슷한 수준. 따라서, LG전자가 손해보는 부문은 미지급금 감소로 상쇄되는 것으로 보임. 비록 LG전자의 2002년 수익규모와 EPS는 1분기 실적을 제외할 것이므로 축소되겠지만 1분기 실적 대부분이 LG전자 고유영업에서 창출되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LG전자의 이익창출능력에는 변함이 없음. 또한 LG전자의 주가는 올 하반기 및 2003년도 실적 전망에 근거하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난 1분기 실적이 LGEI에 귀속되었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 사항이 아님. - LG전자가 하이닉스를 인수한다?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함. 당사 또한 LG전자가 하이닉스를 인수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봄. 이는 LG전자의 사업전략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디지털 TV, TFT-LCD와 PDP 등)와 이동통신 단말기 그리고 비동기식 통신장비부문으로 반도체사업과는 시너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지난 1999년 매각한 반도체 사업을 인수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봄. - LG전자가 KT 지분을 인수한다? 현재 LG전자 경영진은 KT(30200) 지분 인수를 검토 중임. 그러나 인수결정을 하더라도 그 규모는 향후 KT와 KT아이콤 (KT의 비상장 IMT-2000 사업체)에 통신장비 납품을 위한 상징적인 수준에 그치는 적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임 (예, 1% 미만). 또한 KT의 지분인수는 교환사채의 조건이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책정되어 투자가치가 높아 LG전자가 인수하더라도 부정적이지 않음. ◇하나로통신 (33630,Marketperform), 1분기 실적, 기대보다 저조 -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당사 예상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이익측면은 당사 예상을 소폭 하회하였음. 이는 1분기 가입자 강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당사 예상보다 많았으며, 가입자당 수익(ARPU)이 낮고 설비사용료 비중이 높은 케이블 모뎀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 견조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2,71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하였고, EBITDA 역시 7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함. 하지만 과도한 투자비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영업손실은 193억원 적자를, 경상손실 역시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487억원 적자를 보여주었음. - 보수적인 관점에서 KT 2003년 EV/EBITDA 4.5배 적용시, 동사 적정주가 수준은 6,400원으로 파악되어 매력적이지 못한 상황임. 게다가 파워콤 관련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동사 주가는 당분간 초과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임. ◇미 소비경기 예상보다 견조 -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1.2%(시장 예상 0.6%) 상승하였고 자동차를 제외한 경우도 1.0% 증가(시장 예상 0.5%)하여 미국의 소비경기는 예상보다 견조하다고 판단됨. - 소매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은 전월비 기준 증가율 순으로 볼 때 건자재,주유소,자동차, 전자제품임. 자동차의 경우 대규모 할인정책이 매출증대를 가져왔으며 건자재는 건설경기가 아직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주유소 매출 증가는 원유가 상승에 기인한 것임을 나타냄. - 다만 대규모 할인정책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점, 원유가 상승에 의한 주유소 매출 증가가 소비심리 위축요인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주간단위 same store sales의 경우 전년동기비로 4월에는 3.9%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5월 들어 2%를 하회하는 수준을 둘째주까지 나타내 2분기 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아직 남아있음. - 결론적으로 2분기 미 경기둔화의 정도는 예상보다 완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으며 최근 고용시장 여건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미 소비경기와 한국의 대외수출 여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하반기 소비경기 위축되나 수출이 주도하는 경기상승세 지속될 전망 - 4월 중 가계소비심리의 하락세 반전은 소비경기가 금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 중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반증한 것으로서, 금년 중 소비경기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조추세를 지속할 것이나 하반기부터는 위축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 따라서 작년 4분기 이래 회복국면에 진입한 실물경기가 하반기 중 그 상승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가는 수출증가세 확대에 달려있는데, 당사는 base effect, 미국경기의 완만한 회복, 대중국 수출호조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수출이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1.9% 감소에서 전년동기비 11.5% 증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상승이 동인이 상반기 중 내수에서 하반기에는 수출로 전환되면서 경기상승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2002.05.15 I 김세형 기자
  • 경기회복전 틈새 형성 가능한 8개테마군-대투증권
  • [edaily] 대한투자신탁증권은 29일 3분기에 경기회복 지연으로 주도주 부각 및 실적장세 진입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회복 이전에 틈새시장을 형성할 테마종목군을 선정했다. 임세찬 연구원은 "미국의 6차례 금리인하와 감세정책에 따른 효과로 중장기 시장전망은 긍정적이나 미국의 기업실적 둔화등으로 3분기에 주도주의 부각과 실적장세 진입이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경기회복 이전에 틈새시장을 형성할 테마군으로 대우차매각, 리츠, 사모M&A펀드, 중국의 WTO가입, 위성방송, 전자보안, 전자화폐, 환경 관련 테마 등 8개 테마를 선정했다. ◇대우차 매각 수혜주 현재 대우차 매각의 유일한 협상 대상자인 GM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정부가 대외신인도 향상과 자동차산업 선진화 등을 근거로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매각 성사가능성 높은 상황. 매각협상 타결시 대우차판매의 수혜가 예상되며 부품업체의 경우 대우차나 GM과의 거래 비중에 따라 수혜정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된 대우차 매각 테마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대우차영업활성(대우차판매) ▲대우차거래업체(삼립정공, 대원강업, 동원금속, 평화산업) ▲GM수출예상기업(한라공조, SJM, 삼립산업, 유성기업) ◇리츠산업 수혜주 7월 1일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으로 리츠제도의 진전이 기대 됨. 8월 중순 이후에는 산은, 한국토지신탁, 주택공사 등이 중심이 된 리츠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말쯤에는 일반투자자 모집과 증권시장을 통한 거래도 예상. 연금 관련법과 투자신탁업법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투신사나 연기금 일부가 리츠에 투자되면서 리츠시장의 진일보 기대. 최근에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REITs)가 리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기업구조조정 대상 부동산을 편입하거나 부동산 매각후 50%이상을 채권기관 부채상환에 사용하기로 약정할 경우 CR-REITs로 분류되어 세제혜택이 주어져 관심부각. CR-REITs가 활성화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건설업체, 자산주 성격의 주식, 취득담보 유동화가 가능한 은행, 개발신탁에서 리츠업 진출을 통해 수익선 다변화와 영업리스크 감소효과를 꾀하고 있는 한국토지신탁 등의 수혜가 예상. 이와 관련 리츠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자산유동화로 재무구조개선(삼성물산, LG건설) ▲부동산 가치상승(경방, 한진중공업, 대한방직) ▲보유담보 현금화(국민은행, 주택은행) ▲수익선 다변화(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 ◇사모 M&A펀드 테마 지난 5월 1일 사모 M&A펀드 세부운영방안 발표로 6월말까지 200~300억 규모에 달하는 6개 펀드가 설정되었고 몇 개 펀드가 추가설정될 예정. 이 펀드들은 대주주 지분율이 낮으면서 보유자산가치가 높거나 수익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될 가능성이 높음. 구체적으로 대주주 지분 30%이하, 시가총액 200억 이하면서 2000년도 기준으로 PBR 0.5배 이하, 이자보상배율 1배 이상, EV/EBITDA 10배 이하, 부채비율 150% 이하의 기준을 총족하는 종목들이 수혜가 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동성제약, 미창석유, 한국석유, 삼익LMS, 조광피혁, 부산주공, 케이아이씨, 고려운수, 화천기계 ◇중국 WTO가입 수혜주 올해 11월 중국의 WTO가입이 확실시 됨에 따라 관세율 인하와 비관세장벽 해소, 중국내 투자제한 완화로 중국수출 비중이 10%가 넘는 국내 수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여기에 중국의 2008년 올림픽 유치도 긍적적으로 작용해 중국수출 비중이 높은 화섬, 석유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자동차 등에 관련된 기업들이 수혜 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화섬(SK케미칼, 효성) 석유화학(한화석화, 애경유화) 정보통신(삼성전자, LG전자) 반도체(삼성전자, 삼테크) 자동차(현대차,기아차) ◇위성방송테마 관련주 위성방송사업자로 KDB가 선정되고 7월 25일 115개에 달하는 채널사용자도 지정되면서 관심부각. 9월까지 쌍용정보통신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위성방송 수신기 입찰을 거쳐 선정된 디지털 셋톱박스업체가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고 10월에 시험방송을 실시하면서 연내 방송을 시작할 예정. 주요 채널사용자, 디지털 SVR생산회사 및 관련장비업체, 시스템구축사, 광고회사, 홈쇼핑업체,KDB 지분참여사 등으로 파급효과 예상. 중장기적으로는 고화질 장점과 점진적인 가격인하 가능성을 감안할 때 디지털 TV 관련 기업도 수혜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셋톱박스제조(휴맥스, 삼성전기) 시스템구축(쌍용정보통신) 광고(LG애드, 제일기획) 홈쇼핑(LG홈쇼핑, CJ삼구쇼핑) 지분참여(한국통신, SBS) 디지털TV제조(LG전자, 삼성SDI) ◇전자보안 테마주 코스닥 보안주의 경우 아직 업계대표성이나 실적 측면에서도 취약한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는 수익성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안철수 바이러스연구소, 시큐어소프트 등이 등록되면서 테마가 강화되는 동시에 바이러스퇴치, 방화벽, PKI, VPN 등으로 보안업종의 세분화 예상. 하반기 정통부에서 추진중인 "정보통신기반보호정책"도 보안테마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바이러스 백신(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하우리) 방화벽(싸이버텍,시큐어소프트) 전자인증(장미디어,소프트포럼) ◇전자화페 테마 수혜주 전자화폐는 응용분야가 다양하고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한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성장성 부각. 상공회의소는 2000년 2%를 넘었던 전자화폐의 현금 대체율이 2004년에는 20%를 근접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그러나 보안상 문제, 초기투자비용, 사용전 충전의 번거로움으로 점진적 추진을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교통카드나 건강보험 등 공공부문의 스마트카드 확산, 스마트카드 내장 컴퓨터의 보급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 한편 개별기업의 수주상황이나 실적 등에 따라 테마를 벗어난 개별기업의 주가 차별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 필요.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시스템 구축(씨엔씨엔터, 케이비씨) 카드제조(케이비씨) 단말기제조(피제이 전자, 케이디이컴) VAN사업자(한국정보통신, 나이스) ◇환경관련 테마주 국내증시에 있어 환경관련주는 환경오염, 홍수, 물부족, 대체에너지 같은 이슈가 부각되는 시점에 동반강세를 보였을 뿐 추세적인 움직임은 형성하지 못했다. 이는 아직 환경산업 자체에 대한 수요기반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임. 현시점에서는 개별기업별로 환경관련 매출이나 수주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 경우에도 환경산업을 추진할 만한 기수력이나 재무적 뒷받침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식물성 용기(율촌화학) 음용수 오염방지기(웅진코웨이) 오폐수처리(대경기계) 화력발전용 열교환(삼영열기)
2001.07.29 I 박호식 기자
  • 퓨쳐시스템/영원무역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2일)
  • 다음은 2일자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뉴스코멘트] * 1월중 수출증가율 당사 예상과 같은 전년대비 5.2%기록 - 산자부에 따르면, 1월중 통관기준 수출증가율이 당사의 예상치인 전년대비 5.3%에 근접한 5.2%를 기록하였음. 특히, 당사의 견해와 같이 대미수출과 IT품목의 수출증가율은 더욱 악화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음. 1월중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0%와 -20%로 추정되고 있어 2000년 1~11월까지의 40.1%와 54.1%에 비해 크게 악화됨. 또한 대미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3%로 1999년말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당사는 상반기중 이러한 추세가 더욱 심화되어 수출증가율이 평균 -5% 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수출증가율의 회복은 1) 미국경기 둔화세가 진정되고, 2) 국내 재고조정이 마무리될 2/4분기말 이후부터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2001년 수출증가율 전망치인 전년대비 0.1%를 유지함. 한편 수입증가율은 내수부진과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1999년 2월이후 처음으로 전년대비 1.0%의 감소세를 시현하였으며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억달러의 흑자를 보였음. * 2000년 재정수지흑자 예상보다 확대 재경부에 따르면, 2000년 통합재정수지가 5.6조원(GDP 대비 1.1%)의 흑자를 기록하여 당사 전망치인 2.6조원 (GDP 대비 0.5%)을 넘어섰음. 이는 2000년 재정긴축 기조 유지와 견조한 경제성장에 기인한 것임. 그러나, 최근 급속한 경기둔화와 이에 따른 정부의 경기부양정책은 금년중 재정적자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사료됨. 당사는 2001년 통합재정수지가 8조원 (GDP 대비 1.5%) 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무보증회사채 발행 증가 : 우량채 편중 심화 - 증권전산에 의하면 1월중 발행된 무보증회사채 규모가 2조 3천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됨. 이는 전월 대비 약 1조원 이상 많이 발행된 것으로 정부의 자금시장 안정화 정책이 단기적으로 회사채 발행시장을 활성화시킨 것으로 판단됨. - 그러나 투기등급 회사채의 경우 발행실적이 전무한 데다, 발행회사채 중 약 82%가 A급 이상인 기업에 집중되고 있음. 또한 BBB급 회사채 중 65.3%는 만기가 2년 이하로 장기채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됨. 이는 무보증회사채 발행이 정부정책에 힘입어 단기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자금시장에서는 우량채에 대한 편중이 심화되고 있어 본격적으로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임. * 퓨쳐시스템, 한국통신과 보안서비스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 체결 : 매출확대에 긍정적 동사는 VPN장비를 납품, 운용하고, 한국통신은 전용회선과 통합 인터넷서비스, 마케팅, 영업을 담당하게 됨. 동 서비스는 2월1일부터 한국통신의 기업 인터넷 호스팅 서비스와 인터넷 전용회선을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음. 현재는 시범실시기간이라 설치대수는 미미하지만, 회사측은 2001년 100대, 2002년 2,000대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동사는 설치비와 월 수수료로 대당 80만원, 17만원을 한국통신으로부터 받게 됨. 동 계약건은 이미 당사 추정치에 반영되어 있어 기존 전망치(2001년 매출액 285억원)를 유지함. 투자의견 BUY. * 단암전자통신, 광통신 장비업체 인수를 검토중이나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음 동사는 현재 광통신장비 업체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하였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1달후에 재공시할 예정임. 이는 유선통신장비 분야에서 기존 ADSL modem 사업보다 한 단계 진화된 광통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임. 그러나, 현재로는 인수할 업체의 연구 개발력과 제품수준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므로 광통신사업분야 진출의 성공여부를 평가하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됨. 또한, 동사는 이번 주총에서 유동성 개선을 위하여 액면분할을 건의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 옥션, 4/4분기 사이트 거래실적은 당사 전망치와 비슷 4/4분기 경매성사금액은 894억원으로 전분기대비로는 50.5% 증가, 전년동기대비로는 2,454.3% 증가함. 이로써 2000년 전체 누적 경매성사금액은 1,827억원으로 집계되어 당사 추정치인 1,911억원과 유사하였음. 등록물품수는 전분기대비 13% 증가에 그친데 반해 경매성사금액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것은, 신규 등록물품수 증가율보다 물품의 거래성사율이 더욱 빠르게 증가하는 것을 보여줌. 지난 3개월동안 가입자수는 세 배 이상 증가하여 280만명에 이름 (3/4분기 130만명). 기존의 이익전망 및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두루넷, 조직개편 단행 어제 두루넷은 인력을 17% 감원했고 4월중 코리아닷컴을 분사한다고 밝혔음. 1대주주 소프트뱅크는 앞으로도 강력한 구조조정 노력을 단행할 것으로 보여짐. 주가가 브로드밴드에서의 시장점유율과 코리아닷컴의 향후 성장성에 연동되므로, 코리아 닷컴을 자세히 지켜볼 필요가 있음. * 대한항공, 2000년 잠정실적 (매출액, 경상이익, 당기순이익)에 대한 공시 이는 직전사업년도 대비 30% 이상의 급격한 재무수치 변동이 있을 경우 공시를 강제하는 금감위 규정에 근거한 것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15.04% 증가한 5.5조원, 경상손실 7,659억원 (99년 경상이익 1,845억원), 당기순손실 4,627억원 (99년 당기순이익 2,592억원)을 기록함. 기타 구체적인 숫자의 발표는 없었으나, 영업이익은 300억원 (99년 1,818억)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두드러진 특별손익 항목이 없음을 감안할 때 마이너스 법인세 비용이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대규모 경상손실은 2,800억의 외화환산손실, 1,600억의 항공기 처분손실 및 1,400억원의 법인세추납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8%의 주식배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Mkt Perf. * 한진해운, 2000년 잠정실적에 대한 공시 매출은 전년대비 6.44% 증가한 4.2조원, 경상손실 975억원 (99년 경상이익 614억), 당기순손실 744억 (99년 당기순이익 368억)을 기록함. 영업이익 규모에 대한 공시는 없었으나, 약 4,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함. 2,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화환산손실이 경상손실 기록의 주요인으로 추정되며, 10%의 현금배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 1월 자동차 판매실적 - 1월 중 자동차 판매실적은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다해도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남. 동기간 중 내수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20.6% 감소하여 예상보다 빠른 감소세를 보임. 그러나 이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1월중 수출물량이 전년동기대비 18%, 전월대비 21.8% 감소했다는 사실임. 동 수치가 KD 수출 물량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완성차 수출 실적은 이보다 악화될 가능성이 있음. - 당사는 판매실적 뿐 아니라 자동차 재고수준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데, 12월 자동차 재고지수는 전년대비 32.5% 증가한 155.7 이었음. 국내 자동차업체들의 미국내 재고일수의 증가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자동차 재고의 증가로 자동차제조업체들이 재고 감소를 위해 가격인하 등의 판매촉진제도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고, 이는 결국 동 업체들의 이익률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당사는 향후 자동차 내수 및 수출에 대한 수요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NEUTRAL을 유지함. * 영원무역, 중국 현지법인 설립은 동사의 장기적인 성장에 긍정적 동사는 1,000만 달러(120억원)을 투자하여 중국 청도에 스포츠웨어 생산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하였음.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쿼터 소멸 및 중국의 WTO 가입 등의 세계무역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지속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되며 당사가 이미 예상하였던 내용과 일치함. 동사는 2005년까지 총 2,5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중국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나 2003년부터 부분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음. 당사는 동사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고 2001년 EBITDA가 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간 500~1,000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동사가 충분히 감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 투자의견 BUY 유지.
2001.02.02 I 김희석 기자
  • 퓨처시스템 등 삼성증권 모닝미팅(15일)
  • 다음은 15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변경] *한국단자: 투자의견 Mkt Perf로 하향조정 1) 3개월동안 시장대비 45% 초과 상승하였고, 2) 2001년 P/E 5.6배로 삼성 Universe small cap 동종업체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3) 2000~2001년 EPS를 각각 12%, 9% 하향조정한데 기인함. [수익추정 변경] *대덕전자: 2000~2002년 EPS를 9.7%, 13.5%, 14% 상향조정 3/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 상회: 매출 817억원(전분기대비 -4.8%), 영업이익 148억원(+7.4%). 1) 이익전망 상향조정, 2) 이동전화 관련 PCB 수요 회복, 3) 통신장비용 고마진 MLB 매출비중 증가, 4) 현주가의 저평가 등에 따라 투자의견 BUY 유지. *대덕GDS: 2000~2002년 EPS를 25.6%, 29.7%, 26.1% 하향조정 3/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하회: 매출 434억원(전분기대비 +7.9%), 영업이익 51억원(+253.1). MLB 매출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중국 PCB업체 진출에 따른 이익률 하락이 예상되어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11,600원으로 하향조정함. 그러나 1) 향후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2) 재무구조가 견고하여 주가 하락위험이 제한적이며, 3)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은 BUY 유지. *엔씨소프트: 2000~2002년 EPS를 19%, 8%, 3% 상향조정 해외투자 연기에 따른 투자부담 감소와 이자수입 증가에 따라 3/4분기 이익이 당사 예상치를 상회. 그러나 2001년부터 해외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001~2002년 EPS가 큰 폭으로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유지. *터보테크: 2000~2001년 EPS를 20.3%, 13.9% 하향조정 3/4분기 실적이 당사 전망치를 하회: 매출 145억원(전분기대비 -12.5), 영업이익 21억원(-41.7%). 3차원 얼굴형상 조각기는 국내에서 시장성을 얻지 못하여 현재 설치된 대리점을 정리하고 연구개발을 통하여 컨셉을 재정립할 계획이며 분사도 고려중임. 이같은 사업계획 수정을 반영하여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며 투자의견 Mkt Underperf 유지. [뉴스코멘트] *한국전력 3/4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를 상회함 매출 5.2조원(전분기대비 +27.6%), 전력판매량 58,391GWh(+7.8%), 평균판매가격 72.7원/KWh(+20%). 3/4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0년 매출을 2%,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을 10~15%씩 상향조정할 계획임. 또한 2000년 순이익 추정치(3.6조원)도 상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는데, 당사 순이익 추정치에는 파워콤 지분 30% 매각에 따른 차익이 반영되어 있음 (연내 매각이 완료되지는 않을 전망). 투자의견 BUY. *현대중공업 3/4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와 비슷 매출 16,602억원(전년동기대비 +19%), 영업이익 1,376억원(-30%), 경상이익 388억원(-71.3%), 순이익 267억원(-83.1%). 투자의견 BUY. [KOSDAQ 뉴스] *이네트, 일본법인의 매출 호조로 로열티 유입 기대 일본 현지법인을 통해 4개 업체들에 인터넷 쇼핑몰 솔루션을 구축했거나, 구축에 들어감. 로열티로 유입될 금액은 2.4억원 정도며, 회사측은 4/4분기 10억원의 로열티를 기대하고 있음. 최근 낙폭이 과대하고 일본법인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단기적인 주가 반등이 예상되나,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투자의견은 Mkt Perf 유지. *휴먼컴, 해외 마케팅 및 외자 유치 목적으로 미래랩을 2대주주로 영입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024,488주를 144.5억원에 미래랩에 발행하고, 미래랩으로부터 Agency사업부와 300만불의 바른손 해외전환사채를 69억원에 양수함.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한 후 이익전망을 수정할 계획이나 주당 희석효과에 비해 매출액 증가가 기대에 못미칠 것으로 보임.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이루넷 3/4분기 영업실적, 당사 예상치와 유사 매출 58.2억원(전분기대비 +4%), 영업이익 18.9억원(+12%), 경상이익 22.4억원(+16%). 동 매출, 영업이익, 경상이익은 99년 연간 실적의 각각 98%, 138%, 141%에 달하는 수준임. 투자의견 BUY 유지. *파인디지털 3/4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와 비슷 매출 7억원(전분기대비 -82%), 영업이익 2억원 적자, 경상이익 5억원. 이를 반영하여 9월말에 2000년 매출액과 EPS를 19%, 31% 하향조정한바 있음. 기존의 수익전망과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금일 Spot] *퓨쳐시스템: 투자의견 BUY 1) 2001년 예상 PEG비율 0.5배, 2000년 예상 영업이익률 24%로 국내 소프웨어 업체 평균 0.8배, 21%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음. 2) 국내 IT부문 성장률 둔화로 매출 추정치 하향조정 : EPS는 예상보다 낮은 제품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소폭 상향조정. 3) 국내 VPN시장은 경기둔화에 따른 통신비용 절감 목적으로 2000년 60%, 2001년 125%, 2002년 87%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 *한세실업: 투자의견 BUY 1) 이익전망을 하향조정하나 2001년 FV/EBITDA 0.3배로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의견 유지. 2) 현 시가총액의 82%에 달하는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약세장에서 초과수익이 기대됨. 3) 주요 바이어의 매출 성장으로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예상되며, 환율 상승시 수혜가 예상됨.
2000.11.15 I 김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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