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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0건

  • 전장(13일)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장(13일)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KTF·KT아이컴= 합병결의..내년 3월1일 출범. 합병가액, KTF 3만2500원·KT아이컴 1만8082원 ▲SK= 플레너스 인수 추진 ▲우리금융=·올 순익 6334억 추정..내년 순익 1조2308억 ▲LG홈쇼핑= 11월 영업익 26%↑..순익 8.8%↓ ▲가스공사= 외국인지분한도 49% 확대추진 "검토중" ▲현대산업개발= 경량전철사업 참여..3483억 수주예상 ▲기라정보통신= 부도 발생..만기어음 지급정지 ▲포커스= 대표가 어음· 수표 54억 발행..거래정지 ▲신영기술금융= KT아이컴 처분..불성실 지정예고 ▲세인전자= 바이오시스 처분..16억 손실 ▲프로모스= "인피니온 계약 2005년까지 유효" ▲하이닉스= "ITC 예비판정, 예견된 일..최종승소 예상" ▲바이오시스= 대주주지분 장외매각 ▲삼성전자= 반도체매출 증가 세계 1위-데이타퀘스트 ▲포커스= "자금악화설 해소 안되면 매매정지"-코스닥증권 ▲STX조선= 올해 14억불 수주 ▲지어소프트= 올 추정매출 95억∼105억원 ▲모토닉= 미쯔비시전기와 기술제휴·대우차 18.8억 출자전환 ▲조흥은행= 현 정권서 매각 매듭..17일 결론안날 것-전부총리 ▲대구가스= "자사주 매입방안 검토중" ▲씨크롭= 600만주 유상증자 결의 ▲위자드소프트= 중앙교육입시연구원 60억에 인수 ▲이모션= 21억 기업은행 포털시스템 구축 ▲금양= 비주력사업 정리..퓨센스 지분 29억 처분 ▲한진중= ESOP제도 도입..직원출자분 40% 무상출연 ▲조흥은행= 부산~김해 경량전철 금융주선 ▲LG전자= 태국 에어컨 공장 준공 ▲화인썬트로닉스= 중국 법인 설립..12억 투자 ▲대우자판= 수입차·중고차판매 확대..차전문 유통업체 ▲위즈게이트= 16일 리펜트 오픈베타서비스 개시 ▲외환은행= 해외지점 업무 인터넷뱅킹 제공 ▲어울림정보= 스타벅스 전국 지점망 VPN 구축 ▲현대중공업= 국내 최대 변압기 제작 ▲중외제약= 5% 주식배당 결의 ▲진흥기업= 279억 고속국도공사 수주 ▲아큐텍반도체= 75% 감자 결의 ▲심텍= 제2공장 증축에 158억 투자 ▲엔터원= 제이앤드씨캐피탈이 1대주주로 ▲현대상선= 매수청구주식 505만주 자사주로 보유 ▲서울도시가스= 18일 자사주 소각 ▲SK글로벌= 2% 주식배당 결의 ▲동일고무벨트= 주식 8.5%/ 현금3% 배당 ▲경농= 5% 주식배당 결의 ▲아즈텍WB= 7억원 전환사채 발행 ▲부산저축은행= 유상증자 가격 9600원 ▲대현= 계열사 NCF에 나이스클랍 사업 양도 ▲현대산업개발= 미국계 템플턴펀드 주요주주 포함 ▲한글과컴퓨터= 예금 63.7억 질권 설정 ▲삼일기업공사= 62억원 미군 공사 수주 ▲대상=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36억 지급보증 ▲케이피티= 동양강철 출자금 61억원 변경
2002.12.16 I 홍정민 기자
  • 데이콤, 인터넷사업 호조..전년비 11.2%↑
  • [edaily 이경탑기자] 데이콤(15940)은 "지난 4월말까지 인터넷 관련 사업에서 총 1505억원의 매출을 달성, 주력사업인 인터넷사업부분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전체 매출 증가율 5.5%보다 2배 정도 규모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인터넷사업이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말보다 3% 이상 높아진 45.1%를 차지함으로써 상반기 중 전화사업 매출(1587억원, 47.5%)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콤은 인터넷 사업 호조가 ▲메트로이더넷서비스 ▲초고속인터넷서비스(보라홈넷) ▲전용회선서비스및 ▲초고속국가망서비스(ATM) ▲호스팅서비스 ▲e-Biz사업 등의 약진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메트로이더넷 서비스인 보라파워넷은 4월말 현재 4000여 가입자를 확보, 30여억원의 월매출을 기록하며 매월 두 배 가량 급증하는 추세다. 이외 초고속인터넷사업과 e-비즈사업도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35.7%와 28.8%씩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초고속인터넷사업(보라홈넷)은 올해 2월부터 3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 중이며, 올 연말에는 경상이익이 기대된다. 전용회선 서비스는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마케팅 강화와 재해복구 서비스(DRS) 및 MPLS 기반의 VPN서비스인 MVP의 호조로 매출이 월 평균 30% 정도 증가했다. 호스팅 서비스 역시 9·11 미국 테러 이후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 급증으로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웹하드가 호조를 보여 이용자가 8만명을 넘어섰으며, 웹 호스팅 서비스 역시 최근 한국교총과 업무 제휴를 맺는 등 활기를 띄고 있다. 이외 초고속국가망(ATM)서비스에서도 지난해 말 33.2%인 시장 점유율이 4월말 43%로 늘었다. 데이콤은 "주력사업인 인터넷사업이 호조를 보여 인터넷사업이 회사의 흑자 기조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2.06.04 I 이경탑 기자
  • 삼영 시장평균 하향 등 삼성 모닝미팅(1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5일 삼성증권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 제시/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유한양행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 목표주가 74,000원으로 하향조정 -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의 항궤양제 개발 포기에 따라 주가 상승여력 제한이 예상됨. 동사가 2000년 10월에 기술수출한 항궤양제 개발 포기에 따라 신약 개발 기대감 감소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며 6개월 목표주가도 2002년 FV/EBITDA 8.0배, P/E 11.2배 수준인 74,000원으로 하향조정함. 향후 위궤양 치료제 YH-1885의 시장성은 감소할 전망이나 독자개발을 통한 국내 시장 출시는 가능할 전망.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은 당사 예상치를 10% 하회한 반면, 경상이익은 10% 상회하여 전체적으로 당사 예상과 비슷하였음. *대한항공 : 2002년, 2003년 EPS 각각 70%, 82% 상향;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예상을 뛰어넘는 1/4분기 실적과 2분기의 월드컵 특수로 인한 항공수요 증가 예상 및 3분기 중 성수기 돌입 등을 고려하여 동사의 2002년 및 2003년 EPS를 각각 70%, 82% 상향조정함. 회사의 지속적인 구조조정 노력에 따른 원가절감이 1/4분기에 증명되었으므로 이러한 EPS의 대폭 상향조정이 가능하였음. 따라서 동사의 2002년 및 2003년의 EPS는 각각 1,824원, 2,333원으로 예상됨. 동시에 6개월 목표주가를 2002년 FV/EBITDA 7배를 적용한 26,000원으로 상향조정함 (종전 22,000원). 이는 경기회복기였던 99년의 동사 FV/EBITDA multiple 6.5배를 7.6% 할증적용한 것임. 이러한 할증적용의 근거는 2002년 영업이익이 근 10년래 최대수준이었던 93년및 98년의 3,000억원을 초과하는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2002년 영업이익 추정치 3,059억원) * 삼영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목표주가 24,000원으로 하향;2002년,2003년 EPS 23.9%,24.7% 하향조정 - 예상보다 회복이 더딘 미국의 발전산업환경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Market Performer로 하향조정함. 2/4분기부터 시작될 발주지연 및 선적연기의 영향을 반영하여 2002~2003년 EPS를 각각 23.9%와 24.7%하향조정함. 4월말 현재 4,160만 달러의 수주잔고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선적연기요청으로 인해 매출및 수익이 저조할 듯. [뉴스코멘트] * 퓨쳐시스템 : 농협 VPN 프로젝트 수주 건은 2002년 매출액 추정치에 기반영되어 있어 추가적인이익추정 상향조정은 없을 전망임; 투자의견 : Market Performer 유지 - 어제 퓨쳐시스템의 농협 가상사설망(VPN) 구축 프로젝트의 수주가 확정되었다는 뉴스가 발표되었음. 동 프로젝트는 농협 지점 (하나로마트 포함) 3,000여 군데에 VPN 장비를 납품하는 것으로 총 프로젝트 금액은 120억원이며 6월말까지 720군데를 설치하는 것을 포함해서 올해 1,200군데 내년에1,800군데에 설치하는 것으로 되어있다고 회사관계자는 밝힘. 따라서 올해 약 48억원의 매출이 농협프로젝트로부터 인식될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농협 프로젝트 건은 당 리서치센타에서 추정한 올해 예상 매출액인 236억원(이중 금융부문 매출 80억원)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이에 따른 매출 및 이익추정 상향조정은 고려하고 있지 않음. 지난해 동사는 신한은행 VPN 프로젝트 (지점수 260여 개)를 완료하는 등 금융부문에서 선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진율이 높은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의 VPN 매출감소와 판관비의 증가로 인하여 52억원의영업적자를 기록하였음. 따라서 마진율이 높은 공공부문의 매출증가와 연간 100억원 넘게 소요되는 판관비의 경감이 VPN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현 상태에서 동사의 수익성 개선에 가장 중요한 요소임. 동사가 올해 목표하고 있는 매출액 249억원과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출액 규모 자체 뿐만 아니라, 상품매출보다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제품매출 비중이 총매출액의 85% 이상이어야 하며, 그리고 제품 매출총이익률도 70%을 상회해야 함. 올해 1/4분기의 제품매출 비중이 83.8%이고 마진율이 84.8%에 달했지만, 이는 1/4분기 매출액 39.6억원 가운데 지난해에서 넘어온 행자부 이월물량 20억원 등 공공부문의 매출32억원이었기 때문임. 그러나 2/4분기 이후 민간 및 금융기관으로의 매출이 증가하게 되면 동사의 매출액은 증가하겠지만 마진율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이는 정부 및 공공부문에서는 퓨쳐시스템이 사실상 VPN 독점 공급업체이지만, 민간부문에서는 국내외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임. 따라서 현재 2002년 예상 EPS의 P/E 56.7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기존의 Market Performer를 유지함. * 현대모비스 : 독일의 지멘스 VOD오토모티브사와 차량전장통합모듈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 - 국내언론에 따르면, 동사는 전일 독일의 지멘스 VOD오토모티브사와 차량전장통합모듈에 대한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음. 이는 지난해 체결했던 양해각서에 이은 것으로 동사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 이번 계약으로 동사는 지멘스와 연구인력을 공유하면서 통합모듈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되며, 기술제휴로 인한 로열티 지급은 없는 것으로 알려짐. 향후 개발될 기술은 2004년에 출시하게 될 EF소나타 후속모델(NF)에 적용될 예정이며, 동사는 연간 25만여대를 공급하여, 1,000억원 정도의 신규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강원랜드 : 검찰 수사 발표 연기 예상, 메인 카지노 개장 연기 가능; 투자의견 : Market Performer 유지 - 전일 강원랜드 회계팀 직원들과 만나서 ① 검찰 수사 결과와 ② 메인 카지노 진행 상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눔. 검찰 수사에 대하여 현재 아직 발표가 되지 않고 있으며 임원들과 일부 직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함. 따라서 검찰 수사 결과는 5월중에도 어쩌면 발표가 힘들지도 모른다고 전함. 또한 메인 카지노 개장 관련하여서 메인 카지노 건물은 2002년중 완공되나 카지노 비즈니스의 시작은 2002년 12월말부터 시작하기는 어려울수도 있다고 전함. 최악의 상황에서는 개장에 최대한 3개월 정도가걸릴 수도 있음을 전함. 이는 다른 것보다 강원랜드 측의 카지노 경영 미숙와 2002년내 메인카지노를 개장하겠다는 과욕에 따른 것으로 파악됨. 당초 2002년 12월이 아닌 2003년 3월중 메인 카지노 개장시 매출액 및 주당순이익은 당사의 예상보다 14% 정도 감소할 전망임. Market Performer투자의견을 유지함. * 효성 : 1/4분기 실적부진을 반영하여 2002년 이익전망을 10~15% 하향조정할 계획; 투자의견 : BUY - 동사가 5/14 발표한 1/4분기 실적은 매출액 9,581억원(-0.4%), 영업이익 656억원(-31.5%), 경상이익 253억원(-16.6%), 순이익 174억원(-17.1%)로 당사 예상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음. 1/4분기 실적부진의 원인은 스판덱스 등 화섬제품의 가격하락에 따른 마진감소가 주원인으로 판단되며 1/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을 크게 하회함에 따라 이익전망을 약 10~15% 하향조정할 계획임. 그러나, 4월 이후 제품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4분기이후 실적회복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은 유지할 계획임. [금일 SPOT] * 유한양행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 목표주가 74,000원으로 하향조정 * 대한항공 : 2002년, 2003년 EPS 각각 70%, 82% 상향;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상향조정 ; 투자의견 BUY 유지 * 삼영 : 투자의견 Market Performer로 하향;목표주가 24,000원으로 하향;2002년,2003년 EPS 23.9%,24.7% 하향조정
2002.05.15 I 김세형 기자
  • 하나로통신 등 현대 헤드라인(15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1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동화약품(00020,Trading BUY ): 3월 결산 실적은 예상 수준 - 2002년 3월 결산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 영업이익은 14.7% 증가, 경상이익은 53.6% 증가하였음. - 매출증가율이 경쟁사대비 저조한 이유는 총매출액의 13%에 해당하는 원료수입 및 상품매출부문의 구조조정으로 동부문에서 전년동기대비 20%의 감소세를 시현하였기 때문이며, 이 부분을 제외한 의약품부문에서는 처방의약품이 9.6%, 비처방품목이 13.3% 증가하였음. - 원가율이 높은 상품매출부문의 축소와 상위 6대품목의 매출비중 증가로 원가율이 크게 하락하여 판매비용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율이 전년동기 10.2%에서 11.0%로 상승하였음. - 전년동기대비 400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여 금융비용이 감소함에 따라 경상이익율은 5.4%에서 7.9%로 큰 폭 상승함. 예상 이에 따라 경상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8.2% 상회하였음. - 부담스럽던 차입금규모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축소되고 있고, 2002년에는 총16개의 신제품 발매를 통해 대대적인 외형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는 점을 감안하여 당초 2002년 예상EPS를 20% 상향조정하였음. - 이에 따른 PER은 5.2배로 시장평균대비 50%이상 할인되어 있고 상위제약사들이 25% 할인되고 있음을 감안시 동사주가는 저평가상태이나 동사가 처방의약품부문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점이 경쟁사대비 할인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되어 투자의견을 Trading BUY로 제시함. ◇유한양행(00100, Marketperform): 위궤양치료제 기술수출 무산으로 하향조정 수준 - 2000년 10월에 성사되었던 위궤양치료제(YH-1885)의 기술수출 계약이 그락소스미스클라인(GSK)측의 개발 포기로 인해 무산되었음. - GSK사의 개발 포기 배경에는 임상1상 진행과정에서 동양인에 비해 유럽인들이 많이 갖고 있는 역류성 식도질환에 대해 동물질이 경쟁제품에 비해 탁월한 효과가 발견되지 않아 시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데 기인함. - 향후 유한양행은 독자적인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금번 계약무산으로 GSK측에 반환해야 될 금액은 전혀 없음. - 유한양행은 현재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중에 있으며 2004년경 상품화가 가능할 전망. 해외진출은 독자적으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상품화이후 해외 중위권업체들과의 코마케팅 가능성 등이 예상됨. 결국 동물질의 개발을 통한 시너지는 국내 매출을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나 상품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임. - GSK로부터 받게 될 로열티를 수익모델에 전혀 반영하지 않았으나 기술수출이후 최근까지 동사주가가 세계적인 신약 개발 가능성과 함께 개발진행에 따른 최대규모의 로열티 유입 기대감 등으로 인해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았던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부담스러운 수준임. - 동사의 2002년 예상PER은 9.7배로 시장평균 수준에 있으나 상위 경쟁사들이 시장대비 25%이상 할인거래 되고 있고, 동사의 프리미엄 요소가 제거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휴맥스(28080, Strong BUY) 4월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률 33.5% 기록 - 4월 매출액이 332억원으로 잠정 집계됨. 영업이익은 111억원, 경상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함. 매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8%, 12% 증가하였음. 영업이익률은 33.5%를 기록함. - 이는 당초 제시한 4월 예상 매출액 350억원보다 매출액은 적게 나왔지만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 28%보다 양호한 33.5%를 보여줌. 이는 스카이라이프 공급물량이 다음으로 이월되었기 때문임. 또한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영향이 반영됨. - 2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의 영향으로 4월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하지만 동사가 추진하고 있는 방송사시장 제품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이러한 방송사 시장 제품의 가세와 계절적인 성수기의 진입으로 6월말부터는 실적이 상승세를 보일 전망임. - 동사의 주가는 지난 4월 18일 Strong BUY로 상향 조정한 이후 지수 대비 3.7% 초과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음. 하지만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한풀 꺾였고, 기대되는 방송사 시장 진출 성과와 6월말부터 상승세를 탈 동사의 실적을 감안할 때 기존 Strong BUY투자의견과 적정주가 71,000원을 유지함. 동사는 현재 2002년 실적 기준 PER 10.1배, EV/EBITDA 6.1배에 거래되고 있음. ◇데이콤(15940,,Marketperform):이익추정치 상향조정했으나 Marketperform 유지 - 1분기 실적과 유상증자를 반영하여 2002년 수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함. 매출액 추정치는 변동이 없었으나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난 예상보다 낮은 인건비와 전용회선료를 반영하여 데이콤의 2002년 영업이익과 EBITDA 추정치를 각각 10%, 8% 상향 조정한 1,263억원, 2,855억원으로 수정함. - 55%의 유상증자 (2,293억원 증자대금 예상)를 반영하여 이자비용 추정치를 8% 하향조정하였음. 결국, 2002년 순이익 추정치는 종전 248억원에서 492억원으로 상향조정하였음. 따라서, 2002년 EPS추정치도 37% 상향된 1,421원으로 조정함. 그러나, 2003년 EPS는 증자에 따른 주식희석효과로 27% 하향된 1,958원으로 조정. - 동사는 파워콤 지분 51%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 경우 증자대금을 인수대금으로 쓸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파워콤의 지분인수 성사여부는 불투명하여 당사의 수익추정치에는 반영하지 않았음. - 실적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1) 매출액의 증가가 제한된 상태에서 비용절감만으로 이익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2) 현재 valuation이 적절하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동사 주식은 현재 2002년 P/E 16.7배, EV/EBITDA 6배로 통신서비스업종 평균에 비해 9%, 7% 할증되어 거래되고 있어 적절히 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됨 ◇퓨쳐시스템(39860, BUY): VPN 농협프로젝트 사업자로 확정 - 지난해부터 끌어오던 농협의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사업자로 동사가 최종 선정됨. 총 사업 규모는 농협 지점 및 관련 사이트 5000개에 VPN을 설치하는 것으로 1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동 VPN 설치 사업은 2003년 상반기까지 3차에 걸쳐 개별 계약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자세한 수치는 단가 계약이 체결되야 알 수 있으나 총 계약 규모를 100억원으로 추정할 경우 이는 동사의 2002년 제품 예상 매출의 50%에 해당하는 수준임. - 동사의 농협 VPN 설치의 의미는 금융권의 단일 VPN 설치 계약으로 최대이기도 하지만 농협을 시작으로 타 금융권으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할 경우 긍정적인 의미가 있음. - 최근 농협을 시작으로 한빛은행, 국민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VPN 발주 테스트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동사의 농협 프로젝트 확정으로 타 금융권의 사업자 선정시에도 동사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금융권은 개별 업체 당 평균 20억원 수준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금융권에서만 지난해 전체 VPN 시장 규모와 맞먹는 3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전망되어 동사의 수혜 예상. 퓨쳐시스템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 ◇LG전자 (66570, Strong BUY) : 주가하락의 배경 - LG전자(66570)의 주가는 다음 세가지 이유로 14일 3.9% 하락. 그러나 이들 모두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만한 사항이 아님. 동사의 기본적인 펀더멘털에는 변함이 없으며 이에 따라 주가약세를 저가매집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올 4월 실적은 지난 1분기의 월 평균실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올 2분기 실적은 분기상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 호조세는 가속화될 전망임. -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이 LGEI (02610)에 포함되어 LG전자에게는 부정적이다? 지주회사법에 따르면 LGEI (02610, Marketperform)가 존속회사이고 기업분할 기준일이 4월 1일이기 때문에 기업분할 전 실적인 2002년 1분기 실적은 존속회사에 남는 것이 타당함. 이는 LG화학 분할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었음. 따라서 동사의 Corporate governance risk와는 무관함. 올 1분기 이익 (영업이익 3,669억, 경상이익 2,761억, 순이익 2,198억원)이 LG전자의 2002년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LG전자에 부정적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분할 전 미지급법인세 1,710억원과 미지급배당금 1,400억원 또한 존속회사인 LGEI로 넘어간 사실을 감안하면 LG전자에게 일방적인 손해를 끼치는 것은 아님. 1분기 세후 영업이익은 약 3,106억원으로 LGEI가 부담해야 하는 총 미지급금 규모 3,110억원과 비슷한 수준. 따라서, LG전자가 손해보는 부문은 미지급금 감소로 상쇄되는 것으로 보임. 비록 LG전자의 2002년 수익규모와 EPS는 1분기 실적을 제외할 것이므로 축소되겠지만 1분기 실적 대부분이 LG전자 고유영업에서 창출되었기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LG전자의 이익창출능력에는 변함이 없음. 또한 LG전자의 주가는 올 하반기 및 2003년도 실적 전망에 근거하여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난 1분기 실적이 LGEI에 귀속되었다는 점은 우려할 만한 사항이 아님. - LG전자가 하이닉스를 인수한다? 동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함. 당사 또한 LG전자가 하이닉스를 인수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봄. 이는 LG전자의 사업전략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디지털 TV, TFT-LCD와 PDP 등)와 이동통신 단말기 그리고 비동기식 통신장비부문으로 반도체사업과는 시너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지난 1999년 매각한 반도체 사업을 인수할 가능성은 극히 적다고 봄. - LG전자가 KT 지분을 인수한다? 현재 LG전자 경영진은 KT(30200) 지분 인수를 검토 중임. 그러나 인수결정을 하더라도 그 규모는 향후 KT와 KT아이콤 (KT의 비상장 IMT-2000 사업체)에 통신장비 납품을 위한 상징적인 수준에 그치는 적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임 (예, 1% 미만). 또한 KT의 지분인수는 교환사채의 조건이 투자자에게 유리하게 책정되어 투자가치가 높아 LG전자가 인수하더라도 부정적이지 않음. ◇하나로통신 (33630,Marketperform), 1분기 실적, 기대보다 저조 -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당사 예상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이익측면은 당사 예상을 소폭 하회하였음. 이는 1분기 가입자 강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당사 예상보다 많았으며, 가입자당 수익(ARPU)이 낮고 설비사용료 비중이 높은 케이블 모뎀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 견조한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2,71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2%, 전년동기대비 53% 증가하였고, EBITDA 역시 74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5%,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함. 하지만 과도한 투자비에 따른 감가상각비 부담이 지속되고 있어 영업손실은 193억원 적자를, 경상손실 역시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487억원 적자를 보여주었음. - 보수적인 관점에서 KT 2003년 EV/EBITDA 4.5배 적용시, 동사 적정주가 수준은 6,400원으로 파악되어 매력적이지 못한 상황임. 게다가 파워콤 관련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동사 주가는 당분간 초과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임. ◇미 소비경기 예상보다 견조 - 미국의 4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1.2%(시장 예상 0.6%) 상승하였고 자동차를 제외한 경우도 1.0% 증가(시장 예상 0.5%)하여 미국의 소비경기는 예상보다 견조하다고 판단됨. - 소매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은 전월비 기준 증가율 순으로 볼 때 건자재,주유소,자동차, 전자제품임. 자동차의 경우 대규모 할인정책이 매출증대를 가져왔으며 건자재는 건설경기가 아직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주유소 매출 증가는 원유가 상승에 기인한 것임을 나타냄. - 다만 대규모 할인정책이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는 점, 원유가 상승에 의한 주유소 매출 증가가 소비심리 위축요인으로 반전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주간단위 same store sales의 경우 전년동기비로 4월에는 3.9%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5월 들어 2%를 하회하는 수준을 둘째주까지 나타내 2분기 미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아직 남아있음. - 결론적으로 2분기 미 경기둔화의 정도는 예상보다 완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으며 최근 고용시장 여건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하반기 미 소비경기와 한국의 대외수출 여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하반기 소비경기 위축되나 수출이 주도하는 경기상승세 지속될 전망 - 4월 중 가계소비심리의 하락세 반전은 소비경기가 금년 상반기를 정점으로 하반기 중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반증한 것으로서, 금년 중 소비경기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조추세를 지속할 것이나 하반기부터는 위축될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함. - 따라서 작년 4분기 이래 회복국면에 진입한 실물경기가 하반기 중 그 상승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가는 수출증가세 확대에 달려있는데, 당사는 base effect, 미국경기의 완만한 회복, 대중국 수출호조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 수출이 상반기 중 전년동기비 1.9% 감소에서 전년동기비 11.5% 증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경기상승이 동인이 상반기 중 내수에서 하반기에는 수출로 전환되면서 경기상승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2002.05.15 I 김세형 기자
  • (자료)KT민영화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요약
  • [edaily 이경탑기자] 다음은 KT(30200)가 7일 오전 11시 민영화 관련 기자간담회에 앞서 배포한 Q&A자료 ▲이번 정부지분 매각방안과 특징은 - 정부가 보유중인 28.4%의 지분을 증시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민영화 달성이 가능하도록, 시장 친화적이면서도, 안정적 지배구조 형성을 위한 전략적투자자 확보가 가능한 매각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개략적인 매각구조는 주식공모와 교환사채(EB) 발행을 통한 동시매각으로서, 주식매출 시 매입자에게 교환사채를 청약할 수 있는 우선권을 부여하여 매각물량 확대를 도모했습니다. 구체적인 물량배정은, 우리사주 5.7%, 전략적투자자에게는 주식 5%, 1주당 EB 청약우선권 2개를 부여하여 EB물량 10%로, 전체물량 15%를 배정하였으며 기관투자자는 주식 2%, EB 우선매입 2%, 일반투자자 주식 1.8%, EB 우선매입 1.8%를 배정하고, 각 매입주체별 잔여지분 발생시 일반 EB 발행을 통해 전체물량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청약 일정은 어떻게 되며, 매각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 대략적인 일정을 말씀드리면, 5월 15일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Book-Building을 실시하여 5월 16일에 최종주식 매각가격을 확정한 후, 전략적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에 대한 청약을 5월 17일부터 5월 18일까지 받아서 주식 공모물량과 EB 사전배정 물량을 확정합니다. 이에 따라 5월 21일 EB 청약을 받고 5월 24일 배정공고를 한 후 5월 25일 주식공모 배정자에게 주권 및 EB 신청자에게 EB를 교부함으로써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최종 발행가격은 정부재산 매각이 국유재산법상의 매각방법 및 가격결정 기준을 준수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청약일 이전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Book-Building에서 형성된 가격을 반영하고, 국유재산법상의 매각가격 산정기준 및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이번 매각의 성공여부와 매각 실패시 잔여지분 처리방안은 - 현재 KT의 주식은 선진통신사업자 대비 약 50%정도 저평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매력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번 국내매각에 참여하려는 투자수요가 많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매각은 무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KT에서는 이번 매각을 통해 정부 보유지분 28.4%를 전량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만약 잔여지분이 남게 되면 정부차원의 새로운 대책이 별도로 수립되겠지만, 현재로서는 자사주 매입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기업은? 일각에서는 대기업의 지분이 최대 15%까지 확보 가능한 것에 관련해 특정기업으로 경영권이 넘어갈 것을 우려하는 소리가 있는데 - 이번 정부 매각은 KT지분을 대규모로 취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많은 대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영권과 관련해서는 KT는 이미 상법상의 주식회사이면서 전문 경영진이 주주대표들이 선임한 비상임이사와 매년 경영계약을 맺어서 회사를 운영하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 경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비중에 따라 주주권 행사 및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증가할 수 있겠지만 재벌기업처럼 소규모의 지분으로 절대적인 경영권을 행사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이번 매각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어떤 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지 - 이번에 주식을 매입한 전략적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및 일반투자자에게는 각각 1:2, 1:1의 비율로 교환사채(EB)발행 시 우선 매입권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또 3% 이상의 지분을 취득한 투자자에게는 사외이사 추천권을 부여하고, 1.5% 이상의 지분을 취득한 투자자는 KT 신규사업 진출 시 사업제휴 우선 대상으로 고려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입니다. ▲민영화 이후 KT의 지배구조와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대해 말해달라. - KT는 민영화 이후 투명한 사외이사 선임 절차와 견제 및 감독권한의 강화로 이사회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입니다. 사장에게 충분한 권한을 부여하여 책임경영의 수행을 가능케 하고, 그 결과를 이사회와 주주를 통해 평가 받는 이상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현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KT는 공기업으로서 감사원 감사/국정감사 등 공기업적 규제와 정부의 정책목표 우선 달성 등으로 경영자율성이 다소 제약되어 왔으나, 민영화이후에는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을 강화하여 수익성에 입각한 사업 추진, 시장 상황에 맞는 스피드 경영, 투명 경영을 통한 경영효율화로 기업가치를 획기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주주와 고객, 종사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세계 초일류기업이 될 것입니다. ▲왜 민영화가 필요한지. - 첫째, 전화적체 해소 등 공기업으로서의 설립목적이 달성 되었고, 통신시장의 경쟁체제 정착 및 규제제도 확립으로 공정경쟁 여건이 조성되어 더 이상 공기업체제 유지의 필요성이 사라졌습니다. 둘째, 통신시장의 패러다임 변화 및 시장 개방에 따른 글로벌 경쟁심화 등 주변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 효율성 향상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서는 민영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째,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로 인해 신속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과 질적향상을 통한 이용자 편익 증대를 위해서도 민영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민영화 이후 보편적서비스의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높은데 이에 대한 대책은 - 현재 보편적 서비스 제공사업자는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해 2년마다 지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현재 사업자 지정 기준에 의하면 보편적 서비스의 전 역무(시내, 도서, 공중, 선박무선 등)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는 KT뿐입니다. KT는 민영화 이후에도 국민 편익을 위한 공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향후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보편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제 KT의 민영화에 따라 보편적 서비스의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손실보전금 등 제도적인 보완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민영화 이후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제도나 방안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 주주가치 제고 및 소수 주주 권익보호를 위해 금년에 주식소각제를 도입하였고, 국내 매각 완료 후 임시주총을 통해 중간배정제를 도입할 예정입니다.주식소각제는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한 적정 주가 관리에 도움이 되며, 중간배당제는 저금리기조 정착으로 배당수익 목적의 장기 투자자 확보에 유리한 제도입니다. 자사주 소각은 주가가 하락하고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는 등 주가 안정의 필요성이 제기될 때 주식가치 제고차원에서 시행을 고려할 계획이며, 현행 법령상 외국인 보유한도(49%) 범위내에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민영화 후에는 동일인 지분제한을 폐지하여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며 대규모 해외DR 발행으로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 사외이사 선임도 고려하고 있으며, 집중투표제가 도입됨에 따라 소액주주의 권리가 더욱 향상될 것입니다. ▲완전 민영화 이후에도 경영과 관련해서 정부의 직,간접적인 간섭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데 - 국가의 기간통신사업을 운영하는 KT가 일정한 정부의 규제를 받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완전 민영화 이후 전문경영체제 하에서 운영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정부의 경영 개입은 재연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과거 정부주도의 정책 결과로 국가적인 경제위기 인 IMF를 경험한 바 있는데 KT의 선진경영체제를 무시하고 또다시 시행착오를 할 명분은 없습니다. 소유지분이 분산되고 외국인 지분이 49%나 점하게 된 시점에서 정부의 독단적인 경영 간섭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민영화된 KT는 외부의 경영간섭을 배제하고 법률에 의한 제도적 장치와 사장추천위원회 운영, 사외이사 비중강화 등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여 모든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경영을 추구하게 될 것입니다. ▲민영화와 관련해 노조원들의 반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노사관계는 - 이번 매각은 정부재산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각하는 것으로 노조에서 간여할 사항은 아니지만, 현재 노조에서 우려하는 바는 KT가 일부 대기업의 소유가 될지 모른다는 것이지 민영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KT의 민영화는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를 목표로 추진 중이기 때문에 노조에서 우려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미 민영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상당부분 공유되어 있으며, 지난 해 임금동결안 처리에서 보여주듯 World Class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한 노사의 의지가 결집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매각 후 7월에 임시주총이 있을 예정이라는데, 임시주총이 열리는 이유와 안건은 - 국내매각을 완료한 후 특별법으로부터 배제되기 위해서는 첫째, 정부 소유지분이 15% 이하로 축소되고 둘째, 정부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는 민간주주가 있으며 셋째,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따라서 임시주총을 7월말에 개최할 계획이며, 주총에서는 이사회 독립성 강화, 전문경영인의 책임경영 구현, 주주가치 제고 및 소액주주 권한 보호 등을 골자로 한 정관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지게 됩니다. ▲완전 민영화이후, KT의 경영과 관련하여 개선되는 적용법규나 규제는 - 민영화가 완료되면 민영화특별법(공기업의경영구조개선및민영화에관한법률)의 적용이 배제됩니다. 그 동안 공기업인 정부출자기관으로의 법적지위가 상법상 실질적인 민간기업으로 변화되기 때문에 국정감사에 관한 법률, 감사원법 등 공기업에 적용되는 규제적 법률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정 감사, 감사원 감사 등 공기업적 규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수익중시 경영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됩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비대칭규제 및 3강 구도에 대한 의견은 - 정부에서 공정경쟁 환경 및 효율적인 경쟁시장 조성을 위해 현재도 규제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으며, 이미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선시장은 번호이동성 도입, 가입자 선로 공동활용제도 도입, 보편적 서비스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이미 무선시장보다는 경쟁활성화가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KT는 적극적으로 정부의 정책을 수용하고 그러한 규제환경의 틀 안에서 고객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시장경쟁력을 높여갈 생각입니다. 3강 구도와 관련해서는 개별 통신사업자의 주주구성 및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단기간에 인위적인 제3 종합 통신 사업자가 탄생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시장원리에 입각한 경쟁구도 조성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설령, 제3의 종합통신사업자가 등장하더라도 과거 시내, 시외, 국제, 초고속인터넷, 무선시장에서 재벌 기업들과 경쟁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거둬 왔듯이 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향상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CEO로서 민영화 이후 KT를 어떻게 변화시켜 갈 생각인지 - 민영화 이후 KT를 해외 유수 선진기업과 비교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세계적 수준인 초일류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러한 기업목표 달성이 가능할 수 있는 계기는 민영화로 인해 경영자율성이 확보되고 공격적 경영이 가능토록 실질적 기반이 마련되기 때문입니다. KT가 지향하는 Value Networking Company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으로 IP, Broadband, e-Portal, 유무선 통합에 기반한 미래핵심사업과 글로벌 사업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경영 자원을 극대화하도록 경영 프로세스를 혁신하며, 고객 Needs를 이해하여 고객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고객중시 경영을 펼칠 것입니다. ▲민영화 이후 가장 시급한 현안과 중장기 경영 전략은 - 먼저, 외부적으로는 400억 세계인이 지켜보는 2002년 FIFA 월드컵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루고 IT강국으로서의 면모와 세계적인 기업 KT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내부적으로는 현재 많은 개선이 이루어 졌지만 아직도 잔존해 있는 공기업 스타일의 기업문화 및 경영체제를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KT는 전국적인 최첨단의 네트워크, 전국민 = KT 가입자라는 가입자 기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적자원 등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회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05년 매출 21조원, 영업이익율 20%이상, ROE 15%이상의 세계적인 수준의 회사로 도약할 것이며, ABC, ERP, BSC등 선진경영기업을 도입하고, 투자조정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비용절감에도 경영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SK텔레콤 보유지분의 처분계획과 사용계획은? - 현재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SK텔레콤 보유지분은 2002년 4월 11일 100만주 매각이후 9.3% (약 826만주)이며 현 시가 기준으로 약 2조원의 가치가 있습니다. KT는 KTF, KTICOM등 무선자회사를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SK텔레콤 보유지분은 비핵심 자산으로 분류하여 향후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매각할 예정입니다만, 매각가격 극대화를 위하여 구체적인 매각시기 및 방법은 말씀드릴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년말 MS사와의 제휴에 의한 시너지 효과는 무엇이며,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은 - MS사는 과거의 소프트웨어 회사로부터 .Net이라는 이름의 솔루션 보급회사로 성장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고, KT는 초고속인터넷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계 최고의 초고속인터넷 인프라와 가입자를 보유한 KT와 MS사의 솔루션 능력의 결합은 정보통신기업으로서 매우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이것은 KT의 기업 슬로건인 “The Value Networking Company”와도 상통하는 것입니다. 현재 MS 사와 구체적인 사업은 VOIP 사업을 시작했으며, KT 와 MS 공동 포털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ADSL 이외 KT의 미래 성장엔진은 - KT는 단순한 전화사업자가 아닌 고객의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Value Networking” 회사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05년까지 약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는 4대 신규 성장사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속적인 신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개발 보급하여 현재의 Broadband사업을 육성하고, 둘째, KT만이 갖고 있는 유무선통합 인프라 기반을 바탕으로 한 Wireless LAN과 같은 유무선통합서비스, 초고속인터넷 접속서비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인과 기업에게 One-stop Solution을 제공할 수 있는 e-portal사업, 그리고 IP기반의 기술발전 추세에 따른 IP기반의 VPN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미래 성장엔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2.05.07 I 이경탑 기자
  • 텔슨전자/LG홈쇼핑 등 현대 헤드라인(9일)
  • [edaily 김세형기자] 다음은 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텔슨전자 (27350, BUY): 사옥 매각계획 발표에 상한가 마감 - 동사는 기존에 계획했던 ABS 발행을 취소하고 본사 사옥을 1,400억원 대에 완전 매각한 후 매각대금으로 전액 부채상환을 한다는 방침을 발표함. 동사의 사옥을 기초자산으로 ABS를 발행하려던 계획은 연리 10.6% 높은 이자 비용과 5년 후 사옥을 재 매입하는 등의 금융부담이 존재했으나 사옥의 완전매각은 이러한 부담이 없어 재무구조 및 수익구조 개선에 더욱 긍정적임. - 동사는 2001년 말 기준으로 총 순차입금 1,132억원에 순 부채비율 123%를 기록함. 그러나 본사 사옥의 현재시가는 약 1,400억원으로 매각완료 후에는 무 차입경영이 가능해 보임. 또한 본 건물의 장부가는 746억원으로 약 650억원의 매각차익이 기대되어 긍정적임. - 한편 동사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28.4% 증가한 877억원으로 상반기 내에 흑자전환이 높아보임. 동사의 주가는 현재 2002년 PER 9.4배에 거래되고 있어 가장 흡사한 국내 경쟁사인 팬택 (25930, BUY)에 비해 약 39.4% 저 평가 되어 있음. 그 동안 주가 부진의 주원인이었던 유동성위기 및 차입금 증가에 따른 재무위험에 대한 우려가 불식되면서 이제는 호전되고 있는 영업실적에 따라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적정주가 6,700원에 BUY를 유지함. ◇LG홈쇼핑( 28150 ,BUY) 투자의견 BUY로 상향 - 투자의견을 Trading BUY에서 BUY로 상향조정하며 적정주가는 205,000원으로 제시. - 2002년 1분기 영업실적이 잠정 집계됐는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4,219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 - 1분기 잠정실적을 근거로 올해 연간 실적을 다시 추정한 결과 2002년 EPS는 수정전보다 14% 증가한 12,054원으로 예상 - 제시한 적정주가는 당사가 적용하고 있는 신세계(0417, BUY)의 적정 P/E 18.9배를 준용하되 낮은 자산가치 등으로 감안, 10% 할인한 17배를 적용한 수치. - 최근 주가는 2002년 예상 P/E 12.4배, EV/EBITDA 7.2배에서 거래되고 있음. ◇퓨쳐시스템(39860, BUY) 1분기 흑자전환 예상, 하반기 VPN 시장 개화 - 퓨쳐시스템의 1분기 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공공 부문의 VPN 발주 감소로 인해 2001년 2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공공부문의 VPN 수주가 되살아나면서 1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음. - 1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40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 수준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7%, 영업이익은 50% 수준 증가하는 것임. - 동사는 지난해까지 주요 시장인 공공부문의 발주 지연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민간 부문의 수요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왔음. 그러나 최근 들어 농협, 한빛은행, 국민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VPN 발주가 증가하고 있고 개별 업체당 평균 30억원 수준으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금융권에서만 지난해 전체 VPN 시장 규모와 맞먹는 300억원 규모의 신규 수요가 창출될 전망. - 금융권은 K4 인증을 받은 동사와 어울림정보통신(등록 예정)만이 제품을 납품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권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는 두 업체에 한정될 전망임. 퓨쳐시스템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 ◇신도리코(29530,BUY) 1분기 매출액 전년대비 58% 증가, 경상이익 103% 증가 - 신도리코의 2002년 1분기 실적이 매출액 1,264억원, 영업이익 165억원, 경상이익 31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됨.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30% 증가하였음. 특히 경상이익은 무려 103% 증가하였는데 이는 하나은행 주식처분으로 투자유가증권처분이익 118억원이 발생하였기 때문임. - 매출액은 복사기, 소모품의 판매증가로 내수쪽의 실적개선이 두드려졌음. 월별로 보면 1월 395억원, 2월 402억원, 3월 467억원으로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1분기에 내수는 691억원, 수출은 573억원으로 기록한 것으로 집계됨.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며 적정주가를 기존의 63,300원에서 74,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조금씩 서서히 상승하여 단기적인 주가 움직임은 제한적이나, 꾸준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으며 안정성도 뛰어나서 주가 조정기에 적합한 주식이라고 판단됨. 동사의 주가는 지난 3월 이후 시장대비 5.2% 초과 상승하였으며 현재 PER 11.3배에 거래되고 있음. ◇씨엔씨엔터(38420,TradingBUY) 스마트로에 대한 특허무효 심판기각, 펀더멘탈 영향은 제한적 - 동사는 지난해 11월 경쟁 업체인 스마트로가 동사에 제기한 멀티 SAM(Security Access Module) 보드 관련 특허권 침해 소송에 대한 [특허무효심판]과 [권리 범위 확인 안]을 특허 심판원에게 청구하였었음. - 특허 심판원은 씨엔씨엔터의 SAM 보드와 스마트로의 SAM 보드의 기능과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스마트로의 샘보드 특허가 유효하다는 판정을 내려 동사가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 청구안을 기각함. - 이 판결의 결과는 두 가지로 상반되게 해석될 수 있음. 1) 스마트로의 특허가 유효하기 때문에 씨엔씨엔터가 스마트로에게 특허료를 지불 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2) 특허 심판원이 밝힌대로 씨엔씨엔터와 스마트로의 SAM 보드의 기능과 구성이 차이가 있어 스마트로의 특허가 유효하다고 판결을 내렸기 때문에 씨엔씨엔터의 SAM 보드가 스마트로의 SAM 보드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음. - 두 가지 해석에 대한 결론은 동사가 특허 무효심판과 함께 청구한 권리범위 확인 안의 내용이 확정되어야 판단될 수 있는 사안임. 그러나 동사가 지하철에 장착한 멀티 SAM보드의 규모가 1억원 수준으로 작고 (지하철 5,700대 장착*대당 2만원 =1.1억원) 특허권 프리미엄을 고려하여 SAM 보드를 평균 단가 이상으로 평가한다 하더라도 5억원 수준일 평가, 이는 동사의 2002년 순이익의 5% 내외에 해당하여 동사의 펀더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됨. ◇이라크 쇼크 장기화 되지 않을 것 - 이라크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경우 30일 간 원유수출 중단을 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나서 원유가는 전일대비 두바이유의 경우 4.1% 텍사스 중질류의 경우 1.3% 증가 - OPEC 일일 원유공급량은 2002년 2월 기준으로 2천5백만 배럴이며 이는 2001년 9월 911 테러사태 당시 중동지역과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상황 하에 공급했던 2천6백만 배럴에도 못미치는 량으로 OPEC의 추가적 감산여력이 제한적인 상황임. - 실제로 사우디와 쿠웨이트 등 주요 산유국들은 석유수출 중단에 동참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으며 이란이 동참의사를 밝혔으나 재정난으로 인한 증산필요성으로 실제로 석유수출 중단을 단행할지는 회의적임. - 러시아의 경우 일일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로 올라서면서 2위로 전락한 사우디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에 돌입한 상황이며 OPEC와 비OPEC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이 심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라크 행동은 러시아의 시장 점유율 증대에 매우 유리한 사건임. - 결국 이라크 쇼크가 원유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판단됨.
2002.04.09 I 김세형 기자
  • 한국통신 목표가 9만1000원.."매수"-EZR
  • [edaily] 기업리서치 전문기관인 EZ리서치(www.ezr.co.kr)는 11일 한국통신(KT)의 1년 목표주가를 9만1000원으로 설정하고 "매수(Buy)"의견을 제시했다. EZ리서치 박기정 애널리스트는 "한국통신(30200)의 지난해 잠정실적은 영업이익 53.7%, 실질 당기순이익이 96.2% 증가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30%내외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기정 애널리스트는 "내달초 어떠한 매각방법이 결정되더라도 결국 주가는 한국통신의 내재가치에 접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매물우려 등으로 주가 조정시마다 적극적인 저가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통 주가는 ▲정부의 단계적 민영화 조치로 보유지분(현재 28.3%) 매각에 따른 매물부담 ▲기존 주력사업의 축소 ▲신규 주력사업인 초고속인터넷의 성숙기 진입에 따른 성장둔화 우려 등으로 내재가치와 거래소지수, 통신서비스업종지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박 애널은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한국통신은 유선전화 중심의 거대 공기업에서 초고속인터넷사업으로 성공적인 사업전환을 이룩하고 있다"면서 "IDC, 컨텐츠, 전자상거래 뿐 아니라 무선 LAN, IP VPN, B2B솔루션 등 향후 차세대 통신수단 환경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변신할 수 있는 업체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2002.03.11 I 조용만 기자
  • IPO기업소개(앤콤정보시스템)
  • [edaily] 앤콤정보시스템(대표 박봉현)은 지난 96년 설립된 인터넷 트래픽 솔루션 제공업체다. 미국의 패키티어와 앨턴 등과 제휴를 맺고 대역폭관리솔루션, 부하분산솔루션, 컨텐츠전송솔루션 등을 도입, 인터넷의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역폭관리솔루션의 경우 지난해까지 국내 시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했으며 부하분산솔루션 시장과 컨텐츠전송솔루션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34%와 2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주간사는 설명했다. 또 가상사설네트워크인 VPN 사업에 진출, 지난해 한국전기통신공사의 VPN 시스템 공사를 수주하는 등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퓨쳐시스템에 이어 국내 VPN 시장의 10%를 차지했다. 이밖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및 기술지원 사업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96년 3COM과 RAS(원격접속서비스) 기술지원계약을 체결, 전반적인 기술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99년 한국전기통신공사의 코넷 RAS 프로젝트 공사를 시작으로 11차례에 걸쳐 초고속 인터넷 구축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증권예탁원, SKT, 유니텔, PSInet 등의 프로젝트도 수행했다. 앤콤정보시스템은 올초에 대역폭관리솔루션 'enFlow'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또 컨텐츠 관리 솔루션인 e-CTM솔루션과 방화벽, VPN, QoS 기반의 솔루션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 신규 매출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앤콤정보시스템은 지난해 179억7500만원의 매출액과 20억92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추정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11억5476만원, 19억3855만원이다. 주요주주로는 박봉현 외 4인이 있으며 6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이다. 공모가는 본질가치보다 29% 낮은 5400원으로 결정됐다. 투자시유의사항으로는 앤콤정보시스템의 수입의존도가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난해 매출액의 57.6%가 미국의 앨턴 웹시스템즈와 패케티어 및 캐시플로우의 웹스위치, 패킷쉐이퍼 및 캐시서버에서 발생했다. 따라서 향후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한가거나 협력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경우 영업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재무구조상 올 1분기 말 보유하고 있는 매출채권은 45억8000만원으로 1분기 매출액 41억4000만원보다 높다. 따라서 채권회수가 지연될 경우 현금흐름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간사는 지적했다. <주요재무제표, 2000년 기준> 매출액 179억7500만원 경상이익 27억8052만원 순이익 20억9200만원 자본금 7억1000만원 주간사 한화증권
2001.11.10 I 권소현 기자
  • 퓨쳐시스템, 3분기 실적악화..시장하회로 하향-한화
  • [edaily] 29일 한화증권은 퓨쳐시스템(39860)에 대해 3분기 실적악화로 올해 예상실적을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췄다. 퓨쳐시스템의 3분기 누적매출액은 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0% 감소했고 영업손실도 35억7000만원이 발생, 전년동기 25억1000만원의 영업이익(영업이익률 26.4%)에 비해 수익성이 대폭 악화됐다고 밝혔다. IT경기 침체와 전년 수준의 외형 달성을 위한 상품매출 확대에 의해 상품매출 비중이 53%로 전년동기 13%에 비해 대폭 상승, 수익률 저하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증권은 또 퓨쳐시스템이 공공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4분기에 정부관련 매출확대가 예상되나 영업이익의 적자 가능성 등 실적을 바탕으로 한 주가상승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11월말에 발표예정인 정보보호지정업체 선정 가능성과 농협과의 계약확정 여부, 12월의 파이어월에 대한 K4인증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재료로 하는 모멘텀과 보안테마주로 접근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단기적으로는 실적악화로 주가상승이 제한적이지만 한국통신 외에 데이콤, 드림라인 등을 통한 ASP서비스 장비공급업체로의 선정과 금융 및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내년 VPN시장의 확대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의견은 "장기매수"로 제시했다.
2001.10.29 I 문병언 기자
  • SKT/KTF 적정가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29일)
  • [edaily] 다음은 29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이동통신업 :수익추정치 및 적정주가 상향조정 - 내년 1분기 이후 가시화될 2.5세대 서비스 활성화와 마케팅비용의 축소를 반영하여 이동통신주들의 수익추정치를 상향조정함. - 내년 1분기 이후 2.5세대 서비스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이유는 1) 이동통신사들이 2세대와 2.5세대 네트워크 사이의 로밍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고, 2) 2.5세대 가입자의 증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3) 관련 컨텐츠의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 SK텔레콤과 KT프리텔의 2002년 EBITDA 추정치를 각각 2%, 4% 상향수정하고 적정주가를 현재 270,000원, 40,000원에서 300,000원, 45,000원으로 상향조정함. - LG텔레콤은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BITDA를 13%, 17% 수익추정치 상향조정하였음. 그러나, Marketperform을 유지하는데 그 이유는 취약한 재무구조와 가입자 확대 어려움에 따른 장기적 성장 여력이 제한되기 때문임. ◇KT프리텔 (32390, BUY) : 3분기 실적, 당사 예상치와 대체로 일치 - KT프리텔의 3분기실적은 대체로 당사 예상치와 일치. 가입자가 6월말 970만명에서 9월말 950만명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3분기 순매출액 (단말기 매출 제외)은 전분기와 동일한 1조원 기록. 부가서비스 (대부분이 2세대 무선인터넷서비스)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0% 증가한 637억원으로 매출액의 6%를 차지하였음. -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6% 증가한 2,723억원을 시현. 이는 본격적인 보조금지급이 없어 3분기 중 매출수수료(판촉비 포함)이 전분기대비 49% 줄어들었기 때문임. 이에 힘입어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1,372억원을 기록. - 4분기 실적은 3분기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5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컬러단말기의 보급을 위해 4분기 중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 있기 때문. 실적발표회의에서 동사는 올해 2.5세대 가입자 목표를 종전 76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상향조정하였음. 그러나, 내년 이후 마케팅비용은 올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LG 텔레콤 (32640, Mktperform)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 - LGT의 3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하였는데 음성사용시간이 예상보다 높아 매출액 성장이 높았기 때문임. - 가입자 증가세 정체로 순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 증가에 그친 4,651억원이었음. 3분기 누계 순매출액은 1조 3,109억원으로 당사의 올해 전체 추정치 1조 6,676억원과 대비. 이 차이는 3분기 음성사용시간이 128분으로 당사 예상 112분보다 높았기 때문임. - 3분기 중 보조금 지급이 없는데 힘입어 판매수수료 (판촉비 포함)가 전분기 대비 42% 감소하는데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057억원 기록. 결국, EBITDA마진이 3분기에 36.8%로 2분기 32.3%보다 향상.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51% 증가. - 순부채액은 전분기와 동일한 1.5조원으로 순부채비율이 3.6배에 이름. 이는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함을 의미. 동사에 대해 Marketperform 유지. ◇SK텔레콤 (17670, BUY): 1.3조원 자사주 취득 결정,긍정적인 영향은 예상보다 적을 듯 - SKT은 은행신탁계약을 통한 자사주 취득을 공시. 취득금액은 총 1.3조원이며 기간은 3년임. 현재가격기준으로 총 자사주 취득물량은 발행주식수의 6.2%에 해당. - 이번 자사주취득은 주가에 긍정적인데 그 이유가 SKT가 단기적인 주가부양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한국통신으로 부터의 매물압박을 해소한다는 측면 때문이다. 결국, 긍정적인 효과가 생각보다는 아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됨. - 이번 자사주계획이 한통의 연말까지의 3-4% SKT 지분 매각을 겨냥한 것으로 보는 이유는 1) 신탁계정을 통한 자사주 취득에서는 장내매입, 장외매입, 대규모 자전 등 모든 방법으로 자사주를 취득할 수 있어 한통의 매각계획에 아주 유연히 대처할 수 있고 2) 신탁기간이 3년이라는 의미는 한통의 매각이외에는 당장 단기적인 주가부양에 관심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임. ◇삼성전기 (09150, Marketperform) :예상됐던 3분기 실적 악화. -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8% 증가한 7440억원, 영업 적자는 확대되어 310억원 및 경상적자는 적자 전환되어 410억원을 기록함. - 동사의 적자 확대 원인은 1) 지속적인 제품 가격의 하락, 2) 470억원의 구조조정 비용, 3) 삼성카드 지분법 평가액이 전분기 대비 73% 감소한 140억원에 그침. - 동사는 7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월별 매출액 및 MLCC 수주량을 바탕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200억원 흑자전환으로 예상하나 현재의 회복세가 본격적인 회복이 아닌 계절적 요인에 기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사료됨. - 3분기 실적 악화는 예견됐던 사항으로 투자의견 Marketperform 유지 ◇퓨쳐시스템 (39860, BUY): 3분기 실적 적자지만..4분기 호전 전망 -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감소한 26.8억원, 영업 및 경상적자는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소폭 축소되어 각각 -17.0억원,-15.7억원을 기록함.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적자 전환 - 동사의 적자지속 원인은 매출의 68%를 차지하는 공공 부문에서의 수주 축소 및 지연과 경기침체 및 금융권 구조 조정으로 인한 민간 부분의 VPN 진출 지연 때문. 또한 정보보호 전문업체 선정 기준을 맞추기 위한 인력 확대 등으로 판관비가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것도 요인 -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이 3분기 말부터 회복되고 있어 4분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함. 9월말부터 공공 부문 및 금융권에서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 현재까지 공공부문 수주액 40억원 규모로 이는 3분기까지의 VPN 제품 매출 37억원보다 큰 규모 - 4분기에 흑자 전환 예상과 더불어 11월에 정보보호전문업체 선정 가능성이 높아 투자의견 BUY 유지 ◇대림산업 (00210, Mktperform): 영업외수지 악화로 경상이익 기대치 하회 -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유화사업부문 분사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택사업부문 매출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6,986억원으로 집계 - 영업이익의 개선은 원가관리시스템 도입에 따른 공기단축과 비용절감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3.7%p 감소한 88.4%에 머물렀다는 점과 광고선전비 감소가 원인 - 경상이익이 전분기대비 54.9% 감소한 이유는 지분법평가손실 365억원, 유형자산처분손실 등의 발생으로 영업외수지가 2분기 88억원에서 ?200억원으로 악화됐기 때문 - 2001년 연간경상이익을 기존 1,098억원에서 전년동기대비 170.2% 증가한 807억원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2001년 수정EPS는 1,652원에서 1,615원으로 수정 ◇현대차 (05380,BUY) :현대차 주가 상승세 - 그 동안 과매도되었던 부분의 해소 - 단기 차익실현할 때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매수해야 할 시점 - Value stock :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세계경제에 대한 거시변수 가운데 가장 비관적인 가정을 사용했을 때 2002년 현대차 주당순이익은 올해보다 14.5% 감소한 3,571원. 그러나 현재 현대차를 둘러싸고 있는 불확실성만 제거된다면 3,571원 주당순이익 하에서도 적정주가는 23,000원 수준 - 2002년 경기침체를 감안해도 정상적인 가정 하에서 현대차의 2002년 주당순이익은 올해보다 2.5% 증가한 4,280원 예상. 이 때 적정주가는 27,500원
2001.10.29 I 김세형 기자
  • 퓨쳐시스템, 일본 TID와 3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 [edaily] 퓨쳐시스템(39860)은 일본 NI업체인 TID사와 300만달러 규모의 일본 디스트리뷰터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TID사의 영업본부장이 12일 방한해 본사 방문 후 계약내용을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연초부터 완제품 형태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시장분석을 끝내고 일본시장 TFT(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일본공략을 준비해온 결과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화이어월과 VPN통합 솔루션인 SecuwaySuite 2000시리즈, 이번에 개발된 SOHO형 Firewall+VPN 게이트웨이(SecuwayGate 100)등을 자체 브랜드로 공급하며 NIDS, Anti-Virus제품 등 관련 보안제품도 동시 공급한다. 한편 퓨쳐시스템은 일본시장을 관동지역, 중부지역 및 관서지역 등 3개 영업군으로 분할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관동지역의 경우 대그룹인 S사의 기술진이 8월초 방한하여 최종 스펙작업을 끝내고 제품공급을 위한 마무리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중부지역은 네트워크 보안장비관련 대그룹인 O사, 관서지역은 대형 유통채널을 갖고 있는 N사와 활발한 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퓨쳐시스템 김광태 대표이사는 "일본시장 내에서의 까다롭고 다양한 제품 테스트 등을 통해 기술 및 제품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2001.09.11 I 권소현 기자
  • 현대정보, 한국통신과 e비즈니스 사업 제휴
  • [edaily] 현대정보기술(26180)은 한국통신과 e-비즈니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정보기술은 한국통신이 보유하고 있는 전국적인 네트워크 망을 활용, 이와 연계해 새로운 e-비즈니스 사업 기회를 확보하게 됐으며 한국통신은 솔루션 및 네트워크 수요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여간 실무진을 중심으로 TFT를 구성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 크게 e-Biz 솔루션, IDC, 및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e-Biz 솔루션 부문은 한국통신에서 추진중인 320만 중소기업 대상 ASP 사업에 대해 현대정보기술에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수리점 종합관리 솔루션"에 대한 사업화를 1차적으로 추진하고 동시에 현대 그룹사들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xERP, SCM 등 중소기업 정보화 추진 사업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IDC 부문은 양사의 IDC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 금융권 및 전 산업분야에 걸쳐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DRS(재해복구서비스)에 대해 공동 영업을 수행하여 향후 일본이나 중국 등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 진출의 기회를 모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은 현대정보기술의 영업 및 컨설팅 능력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저렴한 한국통신 엔텀VPN(Virtual Private Network)을 중소기업에 공동 제공하기로 하고 기타 엔텀VPN의 부가서비스에 대해서도 협력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2001.09.11 I 권소현 기자
  • 퓨쳐시스템 매수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4일)
  • [edaily] 다음은 4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금강고려화학(02380,BUY)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횡보세 유지 - 지난해 고려화학과의 합병으로 사업부문에 대한 포트폴리오 재구축에 성공한 금강고려화학은 기존 영위사업에 대한 독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원가절감을 지속해 올해 들어 실적호조세를 지속중. - 2003년까지는 건자재,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회복과 선박건조량 증가에 힘입어 연평균 14%의 매출신장이 가능함으로써 단일사업구조로 인한 산업위험도 분산매개가 부족한 경쟁사대비 우월한 성장 및 수익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2003년까지 매출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첫째, 현대자동차의 수출 증가와 기아자동차로의 납품 증가. 둘째, 리모델링시장의 증가. 셋째, 조선업체의 생산성 향상으로 인한 선박건조량 증가 등. - 자산재평가에 대한 감가상각비 계상에도 불구하고, 2001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한 1,426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27.5% 증가한 3,661억원에 이르는 등 사상 최대의 실적호전을 기록할 전망에 따라 투자판단은 BUY(적정가 80,000원)를 유지. ◇퓨쳐시스템 (39860, BUY) :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 - 하반기와 2002년에 동사의 상승 모멘텀이 예상되기 때문.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의 4가지. - 어제 발표된 20억원 규모의 중국 수주 건 및 중국 공안부 인증 획득으로 중국 시장의 원할한 진입 기대. 동 수주가 단발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중국 SI 업체와의 제휴로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 9월 중순경에 확정될 금융권 전용선 백업라인의 VPN 대체 계약을 기반으로 2002년부터는 타 금융기관으로 VPN 설치가 확대될 가능성 역시 높음. - 동 2건의 계약으로 공공 분야에만 집중되어 있던 동사의 매출 기반이 민간 부문과 해외 수출 분야로 확대되어 동사의 펀더멘탈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전망. - 정보통신기반 보호법하에 보안 산업 전반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동사가 정보보호전문업체로 선정될 가능성도 높아 2002년부터 수혜가 예상 - 적정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로 상향 조정. ◇팬택 (25930, BUY) :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적 호전 기대 - 동사의 전략적 OEM/ODM 파트너인 모토로라사가 외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차이나유니콤(중국)이 선정한 19개 CDMA단말기 공급업체 중 하나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모토로라사로부터 중국향 신규 CDMA단말기 수주 가능성이 높아 보임. - 7월 실적은 남미지역 수출이 해당지역의 이동통신망과 단말기의 호환 문제로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었으나, 8월 중순부터는 예정대로 수출이 재개되어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예상대로 증가할 전망. 특히 지난 8월 40,000만대에 이어 9월부터 월평균 약 100,000대 (약 200억 상당)의 고마진 GSM단말기가 중국으로 수출이 될 예정이어서 9월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호전이 전개될 전망. - 약 1조 8천억원에 이르는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동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보유한 것으로 사료됨. 또한 총 수주잔고의 86%가 수출물량이기 때문에 내수단말기시장 침체를 헤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Valuation측면에서도 동사는 국내 순수 이동통신 단말기 제조업체 중 가장 저평가되어 있음. 이에 따라 적정주가 9,500원에 BUY를 유지함. ◇현대정보기술(26180,Underperform)베네주엘라 프로젝트 무산설로 하한가 - 프로젝트 무산이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장기 계약체결 지연과 업황 침체 및 하이닉스 문제로 인한 부정적 요인으로 동 프로젝트 수주의 긍정적 영향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이러한 부정적 요인의 부각은 주가에 매우 부정적. - 비록 현지 언론에 의해 프로젝트 최종 계약 무산이 발표되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파기는 아닌 듯함. 그러나, 최종계약이 체결된다 하더라도 리베이트 등으로 인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됨. 이익 기여가 없는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큼. - 만약 동 프로젝트에 의한 이익 기여를 배제할 경우, 동사의 주가는 업계 평균에 비해 50% 이상 높은 수준으로 투자의견을 Under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IT서비스산업, 신규 수주 감소세 지속으로 4/4분기 업황 개선 기대는 무리 - 당초 전년대비 11% 성장 예상한 IT서비스 시장은 저조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수요회복 지연으로 인해 전년대비 정체 또는 하락할 전망임. - 업계의 하반기 수주상황을 점검한 결과,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20~30% 감소한 수준이라고 함. 공공부문의 수주 여건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저가수주 경쟁심화로 실질적인 이익 기여도는 크게 액화됨. - 4/4분기 업황 개선 기대는 무리인 것으로 판단되어 IT서비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Neutral로 하향 조정하며, 관련업체의 이익전망치를 추가 하향조정할 계획임. ◇미디어·광고(Neutral): 방송법 개정은 시간이 필요 - 코스닥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SBS(34120, Trading BUY), LG홈쇼핑(28150, BUY)의 주가는 강세. - 이는 코스닥위원회가 외국인 투자가 금지되어 있는 지상파 및 언론·보도 채널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고 케이블TV 사업자에 대한 외국인 한도를 현행 33%에서 보다 확대한다는 내용을 재정경제부에 건의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기 때문 - 규제완화가 세계적인 추세임을 고려할 때 방송법 재개정의 필요성을 환기시켰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이는 방송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시간이 소요될 점을 고려,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
2001.09.04 I 김세형 기자
  • IPO기업소개(안철수연구소)
  • [edaily]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5년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업체로 출발했다. 안철수연구소가 개발, 출시한 "V3 안티바이러스"솔루션은 이미 국내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의 대명사가 됐으며, 후속 PC보안 제품 "앤디" 시리즈로 국내 보안시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맡아왔다. 안철수연구소는 회사명에 아예 CEO의 이름이 쓰인 만큼 안철수 사장이 회사 브랜드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사장은 서울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펜실바니아공대 및 와튼스쿨 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는 등 엔지니어이자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겸비했으며, 정도경영을 통해 회사를 발전시킨 공로를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대표 제품은 매출면이나 인지도면에서 모두 보안 소프트웨어 "V3"제품군이다. 국내기술특허 및 KT마크를 획득한 "워프엔진"을 내장하고 있는 이 제품군은 다양한 운영체계에서 빠르고 정확한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기능을 수행한다. 지난해 기준 "V3"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56.4%. 안철수연구소는 이어 PKI 기반 PC보안제품인 "앤디"제품군을 개발함으로써 클라이언트 보안 시장에도 진출했다.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PC의 중요한 데이터나 디렉토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기업과 개인 사용자를 위한 암호화/보안 시스템인 "앤디"는 암호화와 접근제어 기능을 동시에 제공, 인증이나 권한이 없는 사용자는 어떠한 정보도 볼 수 없도록 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앤디" 제품군이 향후 기업내 보안 강화를 위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할 보안 솔루션일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시대의 유력한 보안 분야인 CA(Certificate Authority) 싱글사인온(Single sign-on), VPN(Virtual Private Network) 등의 클라이언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의 호환성에 역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 보안컨설팅 사업에 진출하고, 지난 4월에는 한시큐어를 인수하는 등 "종합보안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시큐어 인수를 통해 안철수연구소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지 못했던 보안관리솔루션(SEMS; Security Enterprise Management System)과 보안컨설팅 인력을 흡수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화함께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데이터복구솔루션 "파이널데이터(FinalData)"와 데이터 무결성 평가도구 "트립와이어(Tripwire)"를 아웃소싱, 바이러스의 진단과 치료 뿐 아니라 사전 예방에서 사후복구 대책까지 일관된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1월 문을 연 보안포털 사이트 안랩닷컴(www.ahmlab.com)을 통해서는 예방에서 복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보안클리닉과 각종 보안정보 및 온라인 쇼핑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해외시장 진출에도 꾸준히 나서 지난해 한화 재팬(Hanwha Japan) 및 히타치 히소프트(Hitachi Hisoft)를 통해 "V3"와 "앤디"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6월에는 "V3"제품군에 대한 중국 공안부의 보안인증을 획득함과 동시에 중국 3개 보안포털중 하나인 "263온라인"에 안티바이러스 ASP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밖에도 호주,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에 수출을 진행중이거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자본금 26억3000만원 규모의 안철수연구소의 최대주주는 안철수 사장 외 1인으로 54.5%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SDS가 12.9%, 한국산업은행이 11.1%를 보유한 주요주주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99년 수주액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지난해 매출 130억76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 상반기에만 121억원의 매출을 기록, 올 한해 266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이익은 99년 38억5700만원, 지난해 41억1300만원을 기록했다. 부채비율은 99년 71.96%에서 지난해 51.38%까지 낮췄다.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국내 바이러스백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데다 외국계 기업의 저가공세가 계속되고 있어 제품 차별화 및 재계약율을 유지하는 등 시장 방어에 나서야 하며, 해외에서 아직 영향력이 미미한 만큼 적극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는 등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을 투자시 유의하라고 지적했다. 또 종합보안사로의 도약을 위해 아델리눅스, 코코넛, 자무스, 인포섹 등 각 분야 유망회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관계사 손실 발생에 따른 위험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이 산출한 본질가치는 1만415원이며 주당공모가는 이의 두배 가량 되는 2만3000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재무제표(2000년 기준)> 매출 130억8000만원 영업이익 46억5278만원 경상이익 41억1295만원 당기순이익 33억6144만원 주간사 미래에셋증권
2001.08.18 I 김윤경 기자
  • 퓨쳐시스템,장기매수로 하향등 LG증권 마켓트랙커
  • [edaily] ◇기업 Update -코오롱(02020), 연내 금강화섬 인수 가능성 높아…노후 설비 대체에 따른 이익률 개선 기대, 투자의견 BUY 유지.(송계선) 단시일 내 결정보다 가격조정 후 연내 구체화될 전망. 4노후 설비대체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 기대상반기 영업이익, 예상보다 저조적정주가 7,800원으로 하향 조정하나,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가 지난달 화의 상태에 있는 금강화섬 인수를 위해 채권단에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동사의 금강화섬 인수설은 지난해부터 유포되어 왔으나, 시현 가능성은 에전보다 상당히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노후화된 폴리에스터 설비를 교체하고자 하는 동사의 입장과 더 이상 설비 매각을 지체하게 될 경우 손실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금강화섬 채권단의 우려가 합의를 용이하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인수조건 (부채 2,894억원 중 769억원 부담, 나머지 탕감)이 채권단과 이견을 보임에 따라 가격 조정 후 연내에나 가시화될 전망이다. 한편 동 인수건은 대금지급이 아닌 부채 부담의 방식으로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동사의 현금 유출 부담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동사는 구미 및 김천에 각각 일산 180톤, 170톤 규모의 폴리에스터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구미공장의 일부라인이 가동된 지 20년 이상된 것들이어서 마진율 악화의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5년 정도된 금강화섬의 설비 인수 (연산 10만톤)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수위업체와 유사한 규모의 폴리에스터 생산업체로 부상함으로써 가격 결정력 등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6,500억원 선으로 추정된다. 이는 당사의 당초 전망치인 6,622억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서, 지난 3월 발생한 나일론 타이어코드지 공장 화재로 생산에 차질을 빚음에 따라 2/4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 감소한 5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화재로 인한 매출 감소 효과 외에 임금인상 (9%)에 의한 인건비 및 대손상각 증가 (70억원 YoY)에 기인한다. 상반기의 비용 증가 요인으로 연간 순이익 규모를 283억원에서 233억원으로 수정한 결과 적정주가도 9,500원에서 7,8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 원단 라인 증설에 따른 신규 매출 및 경쟁업체의 파업 장기화로 인한 반사이익 등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예상되며, 가능성이 높아진 금강화섬 인수건이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종전의 BUY를 유지한다. -삼성중공업(10140)(HOLD)영업이익 대폭 감소, 실적개선 속도 예상보다 느린 것으로 판단 &8211; ‘보유’ 유지.(장근호) 삼성중공업의 2/4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환율 상승으로 인해 건조중인 선박의 선가가 최악의 수준이라는 점을 다소 상쇄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11.5%의 매출액 증가에 비해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8.0% 감소했다. 따라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점이 본격적인 주가 상승에는 아직 부담된다는 점과 타 조선업체 대비 수익성 하락폭이 다소 큰 것으로 평가되어, 3개월 투자 의견은 기존의 ‘HOLD”를 유지한다. 2/4분기 동사의 매출액 및 영업 이익은 전년도 동기 대비 각각 11.5% 증가, 78.0% 감소한 1조 283억원억원, 329억원을 기록했다. 따라서, 상반기 실적은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1%, 영업 이익은 4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익률 하락은 현재 건조중인 선박들의 선가가 ‘99년 고환율 때 가장 낮은 선가 수준으로 수주한 물량들이 상당 부문 포함되어 있는 것이 주요 요인이다. 또한, 타사보다 다소 악화된 이익 규모는 현재 건조중인 passenger-ferry선박에서 아직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상반기 실적을 근거로 동사의 연간 영업 이익을 기존의 4,935억원에서 27.0% 감소한 3,602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러한 현상은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타 조선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즉, 외형에 비해 영업 이익이 감소하는 모습이 예상된다. 동사의 경우 경상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반영되었던 삼성상용차 지분법 손실 585.3억원이 2001년에는 없어지고 이자 비용이 564억원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63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의 404억원과 비슷한 433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체적인 이익 규모가 전년도와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영업 이익이 예상밖의 큰 감소세를 보인 것은 수익성 개선 시점이 다소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게 하는 점인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3개월 투자 의견은 ‘보유’를 유지하고, 하반기부터 선가 상승분 반영과 최근 고수익성 선박의 수주 활동 강화를 바탕으로 2002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질 전망임을 감안하여 12개월 투자 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 -퓨쳐시스템(39860)(L/T BUY)예상보다 심각한 실적 부진 … 투자의견 ‘장기매수’로 하향.(오재원) 상반기 실적은 이익 측면에서 추정치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하반기 실적 호전 예상에도 불구하고 연간실적 하향조정하반기 대형 호재 발생시 투자등급 상향 전망 동사의 상반기 실적은 당사의 추정치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우선, 매출액은 52.2억원으로 전년대비 32.0% 감소하였으며 영업손실은 18.2억원으로 당사의 추정치인 5.2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당사에서 예측하였던 ‘Networld+Interlop 2001’의 참가와 해외 마케팅 인력의 보강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증가 이외에도 매출원가의 급증에 따른 것이다. 동사의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도의 57.5%를 상회하는 60.2%를 달성하였으나 2분기에는 상품매출의 증가에 따라 6.0%로 하락하는 부진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영업손실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품매출액은 20.5억원인데 반하여 상품매출원가가 24.7억원에 달하여 상품매출에 있어서 오히려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동사의 하반기 실적 호전에 대한 예상은 지난번 보고서에서 언급하였던 것과 같이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기 때문에 연간 실적을 하향조정하였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매출액은 종전 추정치와 동일한 수준이며 영업이익은 종전 추정치인 90.0억원에서 25.9% 감소한 66.7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순이익도 종전 추정치인 85.9억원에서 23.4% 감소한 65.8억원으로 하향조정되었으며 EPS역시 658원으로 하향조정하였다. 이에 따른 동사의 PER은 22.3배로 시장평균치와 유사한 수준이 되며 단기적인 주가의 상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에서 ‘L/T BUY’로 하향조정한다.동사의 투자등급을 ‘HOLD’가 아닌 ‘L/T BUY’로 제시한 이유는 하반기에 금융권의 대형 VPN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어 이를 수주할 경우 새로운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VPN시장은 RAS(Remote Access Service) 방식에서 LAN to LAN 방식으로 발전하는 시점에서 시장규모가 급속히 증가하는 특징이 있으며 최근 국내 VPN시장이 이러한 시점에 도달하여 있기 때문에 조만간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 기대된다. 따라서, 향후 대형 호재가 발생할 경우, 투자등급을 상향조정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동향 - 수출비중이 더 높아진 국내 대기업에는 아무런 효과 없어… 미 퀄검사가 국내 업체들에 제시한 기술이전료(로열티) 선택 사항은 수출비중이 오히려 높아진 국내 대기업들은 현 가격모델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대되던 원가부담 축소 효과는 소멸될 전망이다. 미 퀄컴 사는 중국의 중흥통신과 기술이전료(로열티)를 내수 2.65%, 수출 7%로 체결한 것으로 파악된다. 내수 5.25%, 수출 5.75%를 지불하고 있는 국내 업체들은 로열티 재협상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퀄컴사는 중흥통신과 같은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조건만을 제시하여 2001년부터 CDMA수출비중이 내수비중을 상회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형사들은 아무런 비용축소 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기존 가격안을 유지할 전망이다. 다만, 중국내 현지법인들은 별도의 로열티 협상을 맺고, 퀄컴사가 중흥통신과 차별화된 조건을 제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내수 시장을 목표로 하는 해외 현지생산이 확대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법인의 설비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현재 R&D법인만 운영하고 있는 LG전자도 단말기 생산법인을 설립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전자는 2001년 총 예상판매대수 2,800만대 중 2,200만대를 수출할 전망이다. 이 중 CDMA가 880만대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내수 예상매출 수량 600만대를 상회하게 될 전망이다. LG전자도 2001년 CDMA수출이 515만대, 내수가 362만대 수준으로 예상되어 중국식 모델 채택이 오히려 기술료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협상은 개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별 접촉 시 내수부문 로열티가 재조정될 여지는 있으나, 퀄컴 칩을 사용해야 하는 원천계약과 수출을 확대하려는 업체들의 전략 때문에 로열티의 추가 인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 도매업 경기 부진 심화소비부문 악화의 영향인 듯재고의 절대 규모는 감소, 그러나 실질 재고 부담은 증가경기침체 우려감 증가, 시장에 부정적 영향 줄 듯 어제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6월 중 도매업의 출하 및 재고 동향에 따르면 출하는 전월대비 0.9% 감소, 재고는 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는 최근 5개월 동안 네 차례나 감소하여 유통업의 경기 부진이 심각한 상태임을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경기 회복 신호를 기다리는 시장의 입장에서 실망스러운 것이다. 도매업의 출하가 예상외의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는 것은 소비 위축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경제가 적어도 소비 부분에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경기 침체를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희석시키고 있다. 재고의 절대 규모는 줄어들고 있으나 출하가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어 출하 규모와 비교한 상대적인 재고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고/출하 비율은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하여 1.33이 되었다. 이는 기업들의 실질적인 재고 부담은 줄어들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재고부담 증가는 향후 도매업자들의 제품 주문 감소를 의미하는 것이어서 제조업의 위축은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8월 21일로 예정된 FOMC에서 금리를 추가적으로 25bp 인하할 가능성은 커졌다. 그러나 시장에 대해서는 금리인하라는 긍정적 효과보다는 경기 침체 우려라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2001.08.09 I 박호식 기자
  • 경기회복전 틈새 형성 가능한 8개테마군-대투증권
  • [edaily] 대한투자신탁증권은 29일 3분기에 경기회복 지연으로 주도주 부각 및 실적장세 진입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회복 이전에 틈새시장을 형성할 테마종목군을 선정했다. 임세찬 연구원은 "미국의 6차례 금리인하와 감세정책에 따른 효과로 중장기 시장전망은 긍정적이나 미국의 기업실적 둔화등으로 3분기에 주도주의 부각과 실적장세 진입이 지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경기회복 이전에 틈새시장을 형성할 테마군으로 대우차매각, 리츠, 사모M&A펀드, 중국의 WTO가입, 위성방송, 전자보안, 전자화폐, 환경 관련 테마 등 8개 테마를 선정했다. ◇대우차 매각 수혜주 현재 대우차 매각의 유일한 협상 대상자인 GM이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지만 정부가 대외신인도 향상과 자동차산업 선진화 등을 근거로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매각 성사가능성 높은 상황. 매각협상 타결시 대우차판매의 수혜가 예상되며 부품업체의 경우 대우차나 GM과의 거래 비중에 따라 수혜정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된 대우차 매각 테마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대우차영업활성(대우차판매) ▲대우차거래업체(삼립정공, 대원강업, 동원금속, 평화산업) ▲GM수출예상기업(한라공조, SJM, 삼립산업, 유성기업) ◇리츠산업 수혜주 7월 1일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으로 리츠제도의 진전이 기대 됨. 8월 중순 이후에는 산은, 한국토지신탁, 주택공사 등이 중심이 된 리츠설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연말쯤에는 일반투자자 모집과 증권시장을 통한 거래도 예상. 연금 관련법과 투자신탁업법 변경이 이루어질 경우 투신사나 연기금 일부가 리츠에 투자되면서 리츠시장의 진일보 기대. 최근에는 기업구조조정 리츠(CR-REITs)가 리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기업구조조정 대상 부동산을 편입하거나 부동산 매각후 50%이상을 채권기관 부채상환에 사용하기로 약정할 경우 CR-REITs로 분류되어 세제혜택이 주어져 관심부각. CR-REITs가 활성화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는 건설업체, 자산주 성격의 주식, 취득담보 유동화가 가능한 은행, 개발신탁에서 리츠업 진출을 통해 수익선 다변화와 영업리스크 감소효과를 꾀하고 있는 한국토지신탁 등의 수혜가 예상. 이와 관련 리츠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자산유동화로 재무구조개선(삼성물산, LG건설) ▲부동산 가치상승(경방, 한진중공업, 대한방직) ▲보유담보 현금화(국민은행, 주택은행) ▲수익선 다변화(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 ◇사모 M&A펀드 테마 지난 5월 1일 사모 M&A펀드 세부운영방안 발표로 6월말까지 200~300억 규모에 달하는 6개 펀드가 설정되었고 몇 개 펀드가 추가설정될 예정. 이 펀드들은 대주주 지분율이 낮으면서 보유자산가치가 높거나 수익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될 가능성이 높음. 구체적으로 대주주 지분 30%이하, 시가총액 200억 이하면서 2000년도 기준으로 PBR 0.5배 이하, 이자보상배율 1배 이상, EV/EBITDA 10배 이하, 부채비율 150% 이하의 기준을 총족하는 종목들이 수혜가 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동성제약, 미창석유, 한국석유, 삼익LMS, 조광피혁, 부산주공, 케이아이씨, 고려운수, 화천기계 ◇중국 WTO가입 수혜주 올해 11월 중국의 WTO가입이 확실시 됨에 따라 관세율 인하와 비관세장벽 해소, 중국내 투자제한 완화로 중국수출 비중이 10%가 넘는 국내 수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여기에 중국의 2008년 올림픽 유치도 긍적적으로 작용해 중국수출 비중이 높은 화섬, 석유화학, 정보통신, 반도체, 자동차 등에 관련된 기업들이 수혜 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화섬(SK케미칼, 효성) 석유화학(한화석화, 애경유화) 정보통신(삼성전자, LG전자) 반도체(삼성전자, 삼테크) 자동차(현대차,기아차) ◇위성방송테마 관련주 위성방송사업자로 KDB가 선정되고 7월 25일 115개에 달하는 채널사용자도 지정되면서 관심부각. 9월까지 쌍용정보통신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후 위성방송 수신기 입찰을 거쳐 선정된 디지털 셋톱박스업체가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고 10월에 시험방송을 실시하면서 연내 방송을 시작할 예정. 주요 채널사용자, 디지털 SVR생산회사 및 관련장비업체, 시스템구축사, 광고회사, 홈쇼핑업체,KDB 지분참여사 등으로 파급효과 예상. 중장기적으로는 고화질 장점과 점진적인 가격인하 가능성을 감안할 때 디지털 TV 관련 기업도 수혜예상.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셋톱박스제조(휴맥스, 삼성전기) 시스템구축(쌍용정보통신) 광고(LG애드, 제일기획) 홈쇼핑(LG홈쇼핑, CJ삼구쇼핑) 지분참여(한국통신, SBS) 디지털TV제조(LG전자, 삼성SDI) ◇전자보안 테마주 코스닥 보안주의 경우 아직 업계대표성이나 실적 측면에서도 취약한 상황이지만 하반기에는 수익성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안철수 바이러스연구소, 시큐어소프트 등이 등록되면서 테마가 강화되는 동시에 바이러스퇴치, 방화벽, PKI, VPN 등으로 보안업종의 세분화 예상. 하반기 정통부에서 추진중인 "정보통신기반보호정책"도 보안테마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바이러스 백신(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하우리) 방화벽(싸이버텍,시큐어소프트) 전자인증(장미디어,소프트포럼) ◇전자화페 테마 수혜주 전자화폐는 응용분야가 다양하고 인터넷, 휴대폰 등을 통한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성장성 부각. 상공회의소는 2000년 2%를 넘었던 전자화폐의 현금 대체율이 2004년에는 20%를 근접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그러나 보안상 문제, 초기투자비용, 사용전 충전의 번거로움으로 점진적 추진을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교통카드나 건강보험 등 공공부문의 스마트카드 확산, 스마트카드 내장 컴퓨터의 보급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전망. 한편 개별기업의 수주상황이나 실적 등에 따라 테마를 벗어난 개별기업의 주가 차별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 필요.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시스템 구축(씨엔씨엔터, 케이비씨) 카드제조(케이비씨) 단말기제조(피제이 전자, 케이디이컴) VAN사업자(한국정보통신, 나이스) ◇환경관련 테마주 국내증시에 있어 환경관련주는 환경오염, 홍수, 물부족, 대체에너지 같은 이슈가 부각되는 시점에 동반강세를 보였을 뿐 추세적인 움직임은 형성하지 못했다. 이는 아직 환경산업 자체에 대한 수요기반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임. 현시점에서는 개별기업별로 환경관련 매출이나 수주현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 경우에도 환경산업을 추진할 만한 기수력이나 재무적 뒷받침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된 테마주는 다음과 같다. ▲식물성 용기(율촌화학) 음용수 오염방지기(웅진코웨이) 오폐수처리(대경기계) 화력발전용 열교환(삼영열기)
2001.07.29 I 박호식 기자
  • 유한양행/퓨쳐시스템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 [edaily] ◇유한양행 (00100, BUY): 예상대로 상반기 실적 호조세 지속 - 잠정집계된 2001년 상반기 영업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한 1324.3억원, 영업이익은 58.9% 증가한 200.2억원, 경상이익은 75.3% 증가한 292.7억원으로 추정됨 - 외형성장의 주원인은 총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처방의약품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25%이상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 지분법이익도 계열사 실적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17% 상승하여 경상이익도 대폭적인 증가세 시현 6월말 현재 총차입금이 1100억원, 현금 예금이 1350억원으로 순현금상태로 재무구조 우수 - 상반기 실적을 반영하여 2001년 예상실적을 상향조정하였으며 그 결과 PER이 7.6배로 업종평균대비 10%정도 저평가된 상태임. 동사가 "GSK"사에 기술수출한 YH-1885의 해외임상 성공으로 연내에 일부 로열티 유입시 약23%~47%의 EPS증가효과가 예상됨을 감안하여 업종평균에 20%의 프리미엄을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70,000원으로 판단하고 BUY를 유지함 ◇대웅제약 (03090, BUY): 1분기 잠정실적 예상치 상회하여 투자의견 상향조정 - 잠정집계된 2001년 1분기 영업실적에 의하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3.9% 증가한 521억원, 영업이익은 58.8% 증가한 135억원, 경상이익은 93.4% 증가한 147억원으로 추정됨 - 외형성장의 주원인은 동사가 지명도 높은 오리지널 제품과 제네릭 제품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의약분업이후 처방의약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임 - 특히, 상위 매출 20대 품목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7% 상승하였고, 이에 힘입어 20대품목의 매출비중도 전년동기 78%에서 이번기에는 81%로 상승하는 등 주력제품위주로 매출이 집중됨에 따라 원가하락효과가 높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 - 6월말 현재 총차입금이 586억원, 현금 예금이 668억원으로 순현금상태임 -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시현으로 2002년 3월 예상실적을 상향조정하였으며 그 결과 PER 4.9배, EV/EBITDA 2.9배로 업종평균대비 40% 저평가된 상태이므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함 ◇에스넷 (38680 ,Marketperform으로 하향) 이익전망 및 투자의견 하향조정 - 상반기 잠정실적은 NI업황 회복지연과 경쟁.심화에 따른 수익성 저하로 인해 당사 예상을 하회함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44%, 39% 하락함 - 이러한 수익성 악화는 NI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과 동사의 CDN, MSP(원격지 네트워크관리서비스) 신규사업 전개에 따른 비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이러한 저조한 상반기 실적과 불확실한 하반기 전망을 반영하여 2001년, 2002년 EPS를 각각 36%, 41% 하향수정하며,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여타 NI업체도 저조한 실적 발표가 예상됨에 따라 관련업체(인성정보, 인네트, 케이디씨정보통신 등)에 대한 이익전망 하향조정을 계획 중임 ◇삼성SDI (06400, BUY)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큰폭 개선 - 2/4분기 실적 발표. 1/4분기에 이어 2/4분기도 매출액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마진은 큰 폭으로 증가하여 영업이익률이 본사 기준 17.7%, 연결기준 21.2% 기록 - PC경기의 침체로 동사의 2/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으로 14.2%, 본사기준으로 18.7%하락하였지만, 영업이익률은 큰 폭으로 개선 (연결기준 5%pt, 본사기준 11%pt 각각 증가) - 동사의 수익성 개선은 CRT부문의 원가개선, 원화약세, 신규사업부(2차전지 등)의 손실감소 등에 기인된 것으로 파악. 물론 2/4분기 영업이익률이 예상 보다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지만, 현 PC경기를 감안 이러한 고마진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전망 - 그러나 당사가 전망하는 1만원 수준의 EPS (2001년)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PC경기의 점진적인 개선(특히 4/4분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유지하고 있어 동사에 대한 BUY의견 유지 ◇퓨쳐시스템 (39860, Marketperform) 조달청과의 계약체결 뉴스 및 상반기 실적 - 조달청과의 계약건 : 조달청과 연내에 240억원 규모의 VPN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이는 정식 납품 계약이 아닌 것으로 판단. 조달청이 퓨쳐시스템과 공공기관용 VPN의 공급 단가를 확정한 후, 수요예측에 따라 예상되는 추정 수주금액을 통보한 것 - 실제 매출은 행자부나 지자체의 구매 요청이 있어야만 발생되기 때문에 매출시기 및 규모는 가변적. 이는 하반기에 동사가 예상하는 공공기관 매출 부분에 상당부분 반영된 수치임. 다만 하반기 동사의 공공부문의 매출 가능성을 확인시켜주었다는 것이 긍정적 - 상반기 잠정 실적 : 상반기 매출이 5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감소하고 영업 적자가 예상되고 있음. 적자 요인은 매출부진이 가장 큰 요인이며 그 외 2분기 사옥 이전과 해외전시회 참가에 따른 비용 증가는 2분기에 국한되는 요인임 - 상반기 확정 실적 발표시 2분기 적자수준 만큼의 수익전망 하향조정 계획
2001.07.27 I 문병언 기자
  • 신한은행/퓨쳐시스템 등 주간추천 4선-한화증권
  • [edaily] 한화증권은 신한은행 LG전자 퓨쳐시스템 이스턴테크놀로지 등 4종목을 이번주(7월16일∼20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음은 추천 사유. ◇신한은행 6월 28일 유럽의 BNP파리바 금융그룹과 포괄적 업무제휴에 합의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주회사 예비인가 신청. 신한은행과 BNP파리바 그룹이 핵심역량을 공유함으로써 한국시장에서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BNP파리바 그룹의 자회사인 세텔렘과 카디프를 통해 각각 소비자 금융과 방카슈랑스(보험창구 판매) 부문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이와 관련된 외자유치를 추진할 계획. 주가와 관련되는 부문은 먼저 7월14일을 기준으로 주식매수 청구 기간은 8월9일부터 20일. 9월1일 지주회사 주식으로 전환되며 9월10일 상장될 예정. 행사가격은 신한은행이 1만2445원, 신한증권이 4379원, 신한캐피탈이 3686원. 각 회사의 주식과 지주회사 주식의 교환비율은 신한은행이 1대 1, 신한증권이 0.359381대 1, 신한캐피탈이 0.304839대 1 올해 실적은 보수적으로 봐도 42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적인 충당금 적립율을 적용시 4900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 ◇LG전자(02610) 올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수익은 대폭 감소. 이유는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통신시스템장비사업부문의 매출 부진과 원화약세에 의한 순외환손실, 그리고 지분법평가손실 등을 들 수 있음. 2분기 실적은 원화약세로 1/4분기대비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전망. 올해 CRT 합작법인으로부터 LG전자와 Philips사와의 사업가치 차이인 미화 11억달러 유입으로 대규모 유동성 확보. LG전자의 100% 출자회사인 미국 제니스사가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VSB규격이 미국 디지털 방송의 전송 표준으로 확정됨으로써 디지털 TV가 본격 보급될 2005년부터 매년 1억 달러 이상의 로열티 수입을 얻을 수 있을 전망. IMT 2000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올해 하반기 늦어도 내년 상반기부터는 통신사업자들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동사는 현재 상용화 1단계를 완료하고 오는 4분기까지 상용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임. IMT-2000 단말기용 유기EL 개발 성공으로 시장 조기선점 기대되며 내년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고 IMT-2000 이동단말기 제품에 장착하여 상용화할 계획.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이유는 ▲3분기이후 실적호전 기대 ▲비대칭규제 및 신규자금 11억달러 유입으로 IMT2000사업 부담 크게 감소 ▲9월이후 국내 디지털방송이 본격 실시되면 디지털미디어 제품 수요 증가 등. ◇퓨쳐시스템 지난해 8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국정원으로부터 유일하게 인증을 받아 공공기관에 독점적으로 납품중. 많은 레퍼런스사이트와 구축경험으로 금융권 VPN시장의 확대에 따라 강력한 영업력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확대 추이에 따라 실적호전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정보통신기반보호법의 시행으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정보보안에 대한 취약점 분석과 컨설팅으로 보안솔루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안철수연구소, 이니텍, 소프트포럼, 어울림 등 장외 보안선도기업이 하반기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어서 보안테마의 형성이 기대됨. 퓨쳐시스템의 경우 VPN시장 지배력과 기술력을 인정받기 때문에 테마의 수혜주 가능성 큼. ◇이스턴테크놀러지 김치냉장고와 기타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며 만도공조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중. 매출 마진이 높은 LED 사업부문의 성장성이 밝고 무차입 경영으로 안정적인 성장 기대.
2001.07.15 I 권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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