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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진출 투명교정기 앞세워, 덴티스 내년 2000억 매출 돌파
  • 美 진출 투명교정기 앞세워, 덴티스 내년 2000억 매출 돌파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덴탈 의료기기 기업 덴티스가 미국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투명교정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투명교정장치는 덴탈 산업 내 성장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 경쟁사도 소수에 불과해 시장 안착이 유리한 상황이다. 회사 측은 2년내 투명교정 제품으로만 약 8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전체 매출 1000억원, 이듬해 2000억원을 각각 돌파할 것으로 자신한다.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덴티스(261200)는 최근 투명교정장치 ‘SERAFIN(이하 세라핀)’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세라핀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투명교정장치로 2021년 국내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해 매년 2배 이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기준 임상 증례 2000 케이스를 기록했고, 세라핀 교정치과의 회원 역시 1000개소 이상을 확보했다.투명교정장치는 일반 교정장치가 보기싫은 브라켓과 와이어(철사) 사용하는 것과 달리, 눈에 거의 보이지 않는 투명 플라스틱 틀을 사용한다. 기존 교정장치 대비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고, 투명한 장치이다보니 티가 잘 나지 않는다. 장치로 인한 상처가 거의 없고, 원하는 순간 장치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미국 투명교정기 시장 규모.(자료=그랜드 뷰 리서치)◇연평균 30.6% 고성장 시장...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안착 기대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명교정기 시장은 2016년 약 3조1000억원에서 연평균 12% 성장해 2025년 약 8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덴티스가 진출한 미국 시장은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24억9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30.6% 성장해 2030년 78억2358만 달러(약 10조4022억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현재 미국 투명교정 장치 시장은 얼라인 테크놀로지가 선점하고 있다. 이 회사는 1999년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최초로 출시해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다. 얼라인 테크놀로지 외에도 덴츠플라이 시로나(Dentsply Sirona), 스마일 디렉트 클럽(SDC)를 비롯, 3M, 다나허 등 의료기기 분야 전통적인 강자들도 합세한 상황이다.경쟁자가 만만치 않지만 덴티스는 국내 독보적인 투명교정 장치 기업으로 이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세라핀은 소프트웨어를 내재화하고 치과 전문의로부터 받은 피드백에 빨리 반응할수 있다”면서 “여기에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덴티스의 투명 교정 장치 특성에 맞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덴티스 측은 “투명교정 진단 및 소통 소프트웨어와 투명교정 셋업 소프트웨어를 독자개발했다. 국내 최초 투명교정장치 자동화공정을 구축했고, AI 기반 투명교정 치료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세라핀은 국내 제조 및 독자적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쟁사 대비 30~40% 낮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어디서나 셋업부터 제작, 배송까지 최대 10일이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덴티스 투명교정장치 세라핀.(사진=덴티스)◇2년내 연매출 2000억 시대 열린다덴티스는 지난해 매출 약 943억원, 영업익 약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약 870억원) 8.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주요 해외법인의 성장에 따른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당해사업연도 콜옵션 행사로 인한 주식보상비용 29억4000만원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덴티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투명교정 장치 세라핀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실적 반등과 함께 사상 최대 매출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회사 총 매출액의 56.1%가 수출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세라핀의 미국 시장 안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투명교정 사업의 가장 핵심이 되는 소재인 시트(sheet)) ‘MESHSEET’도 국내 기업 최초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 2월에는 FDA 허가를 승인받았다. 소재를 자체 개발하면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회사 측은 올해 세라핀 대량 생산체체를 도입해 글로벌 시장 집중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약 2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2026년에는 미국을 포함 주요 5개국에서 8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투명교정 장치 시트는 세라핀과 별도로 판매가 가능해 올해 2분기 국내 시장, 연내는 미국 시장에 각각 출시할 계획이다. 장치와 소재로 투명교정 장치의 투트랙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1000억원의 매출을 돌파하고, 2년내 2000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덴티스 관계자는 “소재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지속 투자를 통해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과 토탈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을 구축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매년 급속한 성장세를 통해 치과 임플란트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투명교정 시장에서 덴티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1위 브랜드로 세라핀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송영두 기자
한-OECD, 국제공동연구 체계 구축…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 한-OECD, 국제공동연구 체계 구축…재정 지속가능성 제고
  • [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우리나라가 올해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다년도에 걸친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지속 가능한 재정의 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3월 18일(현지시간) 한-OECD 국제공동연구 착수식에 참석해 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과 의향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제공)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OECD 국제공동연구 착수식’에 참석했다. 한국과 OECD는 올해부터 다년도 시계로 △재정의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재정 효율적인 노인 빈곤 완화 정책 △조세지출-재정지출 연계 국제비교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 차관은 개회사에서 “국가채무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이 OECD 회원국들의 공통된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며 “한국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역동경제 지원, 국가의 기본기능 유지 등 중점투자 분야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재정효율성 강화를 위한 한-OECD 간 공동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구체적인 통계와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내실있는 연구를 당부했다.요시키 다케우치 OECD 사무차장은 환영사를 통해 OECD 회원국들의 재정이 지속 가능성을 위협받는 가운데, 한-OECD 연구가 다년도에 걸친 연구 체계로 발전돼 새로운 협력 단계로 도약하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공동연구와 관련해서는 “OECD 내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다년간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매년 주제를 검토하고 수정하는 등 관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김 차관과 다케우치 사무차장은 착수식이 끝난 뒤 면담을 진행하고 OECD 회원국들의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주요 정책 사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향후 한국과 OECD와의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2024.03.19 I 이지은 기자
유통업계 ‘주총 시즌’ 돌입…주요 키워드는?
  • 유통업계 ‘주총 시즌’ 돌입…주요 키워드는?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국내 유통업계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주주총회 시즌’에 돌입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사진=신세계)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유통 대기업들의 정기 주총이 시작된다. 21일엔 신세계(004170), GS리테일(007070), BGF리테일(282330) 등이 주총을 열고 25일엔 롯데하이마트(071840)가 개최한다. 이어 오는 26일엔 롯데쇼핑(023530), 현대백화점(069960), 한화갤러리아(452260)가, 28일엔 롯데지주(004990), 이마트(139480),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 등이 주총을 열 예정이다.이중 정관 변경이 안건으로 올라온 곳들은 많지 않다. 롯데하이마트, BGF리테일 정도다. 롯데하이마트는 사업 목적에 옥외광고 사업을 추가하고 BGF리테일은 기타 무점포 소매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과거 주총 시즌엔 유통 대기업들의 신규 사업 목적 추가 등 정관 변경 안건들이 자주 등장했었지만 이번엔 비교적 적다는 평가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업황 속에서 신사업을 추가하기보다는 내실을 기하자는 판단이 더 컸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제외한 다른 유통 대기업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제무제표 승인,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변경,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롯데쇼핑은 김상현 유통군HQ 총괄대표 부회장 사내이사 3명 재선임을 비롯해 사외이사 3명 선임 안건이 올랐고 신세계백화점도 박주형 부사장과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부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등이 주총 안건으로 오른 상태다. 이마트는 한채양 대표와 임영록 신세계 경영전략실장,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만 올렸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현대백화점은 정지선 회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하는 안건이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도 각각 홍순기 대표와 홍정국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이중 BGF리테일 홍정국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승진하며 최근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는 상황이어서 눈길을 끈다.
2024.03.19 I 김정유 기자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낙폭 확대…1%대↓
  •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낙폭 확대…1%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낙폭을 확대하면서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8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9포인트(1.11%) 내린 2656.3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27포인트(0.46%) 내린 2673.57에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확대하면서 장중 1% 넘게 떨어지고 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강세에도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속 장중 일본은행(BOJ) 회의 결과를 소화하면서 지수 상단은 제한된 채 업종 간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54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969억원, 174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39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다. 전기가스업이 4% 넘게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운수장비는 2%대 하락 중이고 보험과 전기전자 제조업 등도 1%대 떨어지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는 2% 넘게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과 기계가 1% 미만 수준으로 강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우위다. 특히 반도체가 일제히 하락세다.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 대비 1.24% 하락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2.92% 떨어지고 있다. 이밖에 기아(000270)도 5.31% 하락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한편 간밤 테슬라와 알파벳 등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0% 상승한 3만8790.43을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지수도 0.63% 오른 5149.42를,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0.82% 상승한 1만6103.45에 거래를 마쳤다.
2024.03.19 I 이용성 기자
대학로 공연장 아트원씨어터, '예스24아트원'으로 새 단장
  • 대학로 공연장 아트원씨어터, '예스24아트원'으로 새 단장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아트원씨어터가 ‘예스24아트원’으로 새로 개관한다.예스24아트원 전경. (사진=예스24)예스24는 19일 “예스24와 2009년 개관한 대학로아트원씨어터가 만나 ‘예스24아트원’으로 새로 문을 연다”며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예스24아트원은 총 3개관 약 850석(1관 393석, 2관 293석, 3관 165석) 규모의 공연장이다. 3월 첫 작품인 뮤지컬 ‘디아길레프’를 시작으로 뮤지컬 ‘낭만별곡’, 연극 ‘바스커빌-셜록 홈즈 미스터리’ 등을 상반기 공연 라인업으로 선보인다.이희승 예스24 ENT사업본부장은 “예스24는 예스24라이브홀, 예스24스테이지에 이어 예스24아트원을 새롭게 개관해 종합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대중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며 “공연장 대관뿐 아니라 자체 프로그램·혜택 등 운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오는 31일까지 예스24아트원 개관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스24아트원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연극 예매권과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예스24는 콘서트 전문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스테이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 매거진 ‘더뮤지컬’을 인수 및 재발행하며 공연 관련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4.03.19 I 장병호 기자
대학 ‘무전공선발 확대’ 수험생 64.5% 필요성 공감
  • 대학 ‘무전공선발 확대’ 수험생 64.5% 필요성 공감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부가 대학들의 무전공 선발전형을 확대하도록 독려하는 가운데 수험생 64% 이상이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교육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뉴시스)종로학원은 19일 대학 무전공 선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3·재수생 등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수험생 64.5%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하는 무전공 선발 도입에 대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매우 필요하다가 10.1%, 필요하다가 54.4%를 차지했다. 반면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35.5%에 그쳤다. 무전공 선발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선 37.7%가 ‘대학에서 여러 학문을 경험한 뒤 전공을 결정할 수 있어서’라고 응답했다. 이어 36.8%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학생에게 좋다’는 이유를 들었다. 무전공 선발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문·이과 구분은 필요하고 전공별 기초소양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 31%, ‘현재 자유전공학과제도로도 충분하다’가 21%, ‘전공 선택 후 입학하는 것이 학업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13%를 차지했다. 무전공 선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문과 학생이 74.2%, 이과 학생이 57.7%로 문과생 선호도가 높았다. 무전공 입학 후 선호 학과 계열은 이과 65%, 문과 35%였다. 이는 문과생 중에는 이과계열 선호도가 21.3%로 나타났지만 이과생의 문과계열 선호도는 4.2%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문과생들은 인문계열 중에선 △미디어사회과학계열(44%) △경제경영계열(33.6%) △인문계열(22.4%) 등을 선호했다. 자연계열에선 △컴퓨터소프트웨어계열(40%) △공학계열(26.7%) 토목건축계열(20%) 등을 선호했다. 이에 비해 이과생들은 자연계열에서 △공학계열(33.2%) △컴퓨터소프트웨어계열(32.2%) △전자기계공학계열(19.6%)을, 인문계열에선 △경제경영계열(44.4%) △미디어사회과학계열(33.3%)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무전공 선발전형으로 입학하더라도 내적으로는 선호하는 학과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학생 희망에 따라 전공 선택으로 연결 시 특정 학과 선호도가 명확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4.03.19 I 신하영 기자
엔카닷컴, ‘2024 카그룹 해커톤’서 수상..IT 개발·기획 역량 펼쳐
  • 엔카닷컴, ‘2024 카그룹 해커톤’서 수상..IT 개발·기획 역량 펼쳐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엔카닷컴이 ‘2024 카그룹 해커톤’에 참가해 ‘피플스 초이스’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카그룹 해커톤은 글로벌 1위 자동차 마켓플레이스인 카그룹(CAR Group)이 주최하는 IT 공모전이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IT 관련 직군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동안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기획·개발한다.올해 해커톤에는 한국(엔카닷컴), 호주(카세일즈), 미국(트레이더 인터랙티브), 칠레(칠레오토스), 브라질(웹모터스) 등 카그룹 일원인 5개 국가 기업에서 총 38개 팀이 참여했다.엔카닷컴에서는 총 두 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폴리베어 팀이 올해 카그룹 해커톤에서 ‘피플스 초이스’ 상을 받았다.폴리베어 팀은 IT 최신 기술을 활용한 3D 차량 검수 리포트 서비스를 선보였다. 젊은 세대 소비자에 맞게 중고차 매물의 내외관을 3D로 보여주고, 차량 상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차량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폴리베어 팀 리더인 반영훈 대리는 “향후 중고차 시장의 주력 고객층으로 자리잡게 될 MZ세대 소비자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정확한 차량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IT 서비스 솔루션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이어 “하나의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감각은 물론 IT 개발, UX, 기획 등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이 가장 중요한 과정임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고 말했다.2024 카그룹 해커톤에서 ‘피플스 초이스(People’s Choice)’를 수상한 엔카닷컴 ‘폴리베어(polybare)’ 팀. (사진=엔카닷컴)
2024.03.19 I 이다원 기자
CMG제약, 신사업 강화로 첫 매출 1000억 달성 '청신호'
  • CMG제약, 신사업 강화로 첫 매출 1000억 달성 '청신호'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차병원·바이오그룹 계열의 제약사 CMG제약(058820)이 사상 첫 연매출 1000억원 돌파를 노린다. CMG제약은 신사업 등을 통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를 확보하며 미래 성장동력인 표적항암제 등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동물 의약품·헬스앤뷰티 신사업 중점 강화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CMG제약은 지난해 매출 939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822억원) 대비 14.2% 증가했다. CMG제약은 2001년 설립 후 약 20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CMG제약은 소화성궤양용제인 레미피드정 등 전문의약품(ETC)과 감기약 디펜코정 등 일반의약품(OTC)의 제조와 생산 등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CMG제약은 소화성궤양용제인 레미피드정 등 제품 비중(지난해 3분기 기준)이 약 90%, 화학요법제인 디나칸캡슐 등 상품 비중이 약 1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CMG제약은 신사업을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에 따르면 CMG제약의 신사업 매출은 2017년 22억원에서 2022년 약 200억원으로 약 10배 가량 증가했다. 해당 기간 신사업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56%에 달한다. CMG제약은 올해 반려동물 의약품과 헬스앤뷰티 신사업을 중점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MG제약은 2022년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한 뒤 지난해 1월 동물영양제 개발·제조기업인 아이엔지메딕스를 인수했다. 아이앤지메딕스는 동물용 영양제를 연구·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아이앤지메딕스는 동물이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 스틱형 파우더, 소프트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CMG제약은 아이앤지메딕스와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CMG제약은 스타필름 테크놀로지라는 구강용해필름(ODF·입에서 녹는 필름) 제조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구강용해필름은 얇은 필름 형태로 혀나 볼 안쪽과 같은 구강 내 점막에 제품을 올려 물 없이 녹여 섭취할 수 있다. 구강용해필름 기술은 동물의약품과 같이 복용이 어려운 의약품에 적용될 수 있다. CMG제약의 스타필름 테크놀로지는 기존 구강용해필름 기술과 비교해 유연성이 좋아서 부서짐이 없고 약물의 균일·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스타필름 테크놀로지는 빠르게 용해되고 맛을 개선해 복용 시 이물감이나 불쾌감을 줄여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켰다.CMG제약은 스타필름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2015년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Tadalafil) 구강용해필름, B형간염치료제 엔테카비르(Entecavir) 구강용해필름을 각각 출시했다. CMG제약은 2019년부터 타다라필 용해필름(제품명 제대로필) 을 해외로 수출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다,아이앤지메딕스는 동물 영양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 위해요소중점관리업소(HACCP) 인증을 획득하는 등 높은 수준의 위생 시설을 갖췄다. CMG제약은 구강용해필름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의 동물 영양제와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CMG제약은 2030년 반려동물 의약품시장에서 연 매출 500억원 달성 목표를 세웠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의약품시장은 2020년 3조4000억원에서 2027년 6조원대까지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CMG제약은 반려동물 간장 영양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CMG제약 관계자는 “반려동물 의약품은 현재 영양제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 중”이라며 “구강용해필름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의약품 출시도 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캐시카우 확보하며 표적항암제 등 신약 개발 속도GMG제약은 또 다른 신사업인 헬스앤뷰티 사업도 확대한다. CMG제약은 베트남 헬스앤뷰티시장에 진출한다. CMG제약은 국내 홈쇼핑 유통 및 수출전문기업 홈앤몰쇼핑, 베트남 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안틴팟과 손잡고 올해 400만달러(약 53억원) 규모의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한다.CMG제약은 베트남시장을 발판으로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CMG제약은 가족피부건강솔루션 차앤맘의 경우 지난해 로션·크림 출시에 이어 최근 이너뷰티 제품인 데일리 핏 비오틴앤(&)콜라겐 구미 등을 연이어 선보였다. CMG제약은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CMG제약은 당뇨·고지혈증 치료제(CMG1903)와 당뇨·고혈압 치료제(CMG1904)를 각각 내년과 202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CMG제약은 표적항암제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CMG제약은 지난해 표적항암제 CHC2014의 글로벌 개발·제조·상업화 권리를 1억7250만달러(약 2300억원) 규모로 싱가포르 에이유엠(AUM)바이오사이언스에 기술 이전했다. CHC2014는 키나제(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팬 키나제(Pan TRK) 저해 표적항암제다. CHC2014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022년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CHC2014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1b상을 준비 중이다.CMG제약은 폐암과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저분자 표적항암제 CCN002은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CCN002는 2020년 보건산업진흥원 연구과제로 선정됐으며 전임상 단계다. CCN002의 타깃은 질환명 씨멧 엑손14 스키핑(CMET Exon 14 Skipping) 돌연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폐암이다. 이 밖에 CMG제약은 CCN008, CCN009와 같은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표적항암제도 유효물질을 발굴하고 있다.CMG제약 관계자는 “CMG제약은 새로운 신약을 개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제네릭 중심에서 바이오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폐암과 유방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을 치료하기 위한 표적항암제 개발하는 등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과 가시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신민준 기자
"700만 사장님 모독"...안산, '매국노' 논란으로 고소 당해
  • "700만 사장님 모독"...안산, '매국노' 논란으로 고소 당해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 자영업자 단체가 일본풍 주점을 “매국노”라고 표현한 양궁 선수 안산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자영업연대는 19일 한경닷컴 등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안 씨의 ‘매국노’ 논란 관련 “선량한 자영업자 전체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전했다.이어 “안산은 경솔한 주장으로 해당 주점 브랜드 대표와 가맹점주는 물론, 일본풍 음식을 파는 자영업자 그리고 오늘도 묵묵히 가게를 지키는 700만 사장님 모두를 모독했다”며 안 씨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했다.양궁 선수 안산 씨가 지난 16일 SNS에 올린 게시물 (사진=뉴시스, 인스타그램)도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한 양궁 선수 안 씨는 지난 16일 SNS에 ‘국제선 출발: 일본행’이라고 쓰인 전광판 사진과 함께 “한국에 매국노가 왜 이렇게 많냐”는 글을 올렸다.해당 사진에는 광주의 일본을 테마로 한 식당 거리에 국내 브랜드의 일본풍 주점 입구의 모습이 담겼다.그러자 한 해당 업체인 스페샬나잇트의 권순호 대표는 SNS를 통해 “최근 한 스토리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확산하면서 저의 브랜드는 친일 논란에 중심이 됐다”며 “파생되는 루머와 억측으로 한순간에 저는 친일파의 후손이자 저의 브랜드는 매국 브랜드가 됐다”고 밝혔다.권 대표는 “저는 올해 (나이) 스물 여덟로, 외식업에 종사하다 2년 전 열다섯 평 남짓한 나베(냄비 요리) 전문 이자카야(선술집)를 시장에 오픈했다. 모두가 그렇듯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코로나가 끝날 무렵 외국여행이 제한됐던 때였기에 일본의 오사카를 테마로 해 브랜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논란이 된 해당 매장은 광주에 있는 쇼핑몰의 ‘트립 투 재팬’이라는 일본 테마 거리 내 입점한 매장”이라며 “논란으로 적지 않은 메시지를 받았고 순식간에 저는 친일파의 후손이 됐으며 저를 비롯한 점주들은 ‘매국노’, ‘죽었으면 좋겠다’는 악플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또 “어젯밤 어머니와 통화 후 어머니의 문자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아 한숨도 자지 못했다”라고도 했다.권 대표는 “아직 미숙한 대표로서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많이 어렵다”며 “팬데믹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찾아온 불황 속에서도 노고를 하는 동료와 점주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논란이 종식되길 진심을 담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권 대표를 돕겠다며 “연락 달라”는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하 의원은 “국가대표로서 큰 영향력을 가진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젊은 사업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려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라며 “대한체육회 및 중소벤처기업부를 포함한 관련 기관에서 이 사안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도록 노력해보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제 할 일 끝까지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 씨가 속한 광주은행 측은 전날 “안 선수가 ‘이른 시일 내에 입장을 내놓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2024.03.19 I 박지혜 기자
‘삼성전기 일 냈다’ 630V·1000V 고압 MLCC 5종 독자 개발
  • ‘삼성전기 일 냈다’ 630V·1000V 고압 MLCC 5종 독자 개발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기가 전기자동차에 적용 가능한 고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개발해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삼성전기는 630V(볼트) 이상의 가혹한 사용 환경에서도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전장용 MLCC 5종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거래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삼성전기의 전기차 온보드충전기용 3225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3216 MLCC. (사진=삼성전기)MLCC는 삼성전기의 주력 사업이다.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전자기기에 두루 쓰이며 특히 자동차에는 동력전달, 안전, 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에 최소 3000~1만개의 MLCC가 탑재된다.삼성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총 5종이다. 1000V를 보증하는 3225(3.2mmX2.5mm)크기에 15nF(나노패럿-용량)과 22nF, 3216 크기에 1nF 용량 등 3종과 630V를 보증하는 3225 크기 33nF, 3216크기 10nF용량 등 2종이다. 삼성전기는 원자재를 독자 개발하고 내부전극의 구조를 변경해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신제품들은 기존 IT용 MLCC의 사용전압 6.3V 대비 100배 이상의 사용환경인 1000V, 630V를 보증하는 고부가 제품이다. 높은 전압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면서 배터리 시스템 내부의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 배터리 안정성을 높여주는 성능을 갖췄다. 전기차 배터리시스템은 최대 400V의 전압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환경에 안정적으로 작동하기 위해 2배 이상의 630V, 1000V급 고압 MLCC가 요구되고 있다. 고사양의 전기자동차 온보드충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도 많은 MLCC가 필요하다. 온보드충전기는 외부 전기충전기에서 전력을 받아 차량 내 배터리를 충전하는 장치다. 기존 온보드충전기에는 신호 노이즈 제거를 위해 필름 콘덴서를 사용했지만 최근 충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 전압과 주파수가 높아지는 추세다. 고주파 환경에서 노이즈 제거와 고신뢰성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MLCC의 소요량이 증가하는 배경이다.최재열 삼성전기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 전장용 고압 MLCC 개발로 우리 회사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MLCC의 핵심 원자재를 자체 개발·제조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설비 내재화와 생산능력 강화로 전장용 MLCC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기차 시장 확대와 고속충전 및 충전거리를 늘리기 위한 배터리시스템의 고압·고성능화 추세로 고압 MLCC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에선 고압 MLCC 시장이 올해 40억달러에서 오는 2029년까지 약 110억달러로 연 평균 약 22%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03.19 I 김응열 기자
티웨이항공, 동남아·괌 특가 항공권 판매…최대 15% 할인
  • 티웨이항공, 동남아·괌 특가 항공권 판매…최대 15% 할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동남아시아·괌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대상 노선은 괌과 동남아시아 총 16개 노선이다. 일부 노선에서는 선착순 한정 초특가 판매도 진행한다.선착순 한정 초특가 노선과 운임의 경우 1인 편도 총액(유류할증료·공항세 포함) 기준 △인천~세부 11만2000원부터 △인천~방콕(수완나폼) 13만3870원부터 △대구~다낭 12만7000원부터 △청주~나트랑 12만7000원부터 △부산~비엔티안 11만9680원부터 △인천~괌 15만2400원부터다.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리프레시’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항공편에서 5~15% 즉시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할인 코드 적용 시 편도 총액 기준 △인천~호찌민 14만6400원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78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6만7600원부터 △청주~다낭 13만원부터 △대구~방콕(수완나폼) 14만87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3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은 사전 좌석 지정 최대 4000원 할인 쿠폰도 추가 제공할 방침이다. 항공권 예매 후 부가 서비스에서 쿠폰을 적용해 결제하면 된다.항공권을 구매하려면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페이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활용하면 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서 잠시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동남아·괌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인천을 비롯해 대구와 청주 부산에서도 티웨이항공을 통해 승객들이 편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티웨이항공이 오는 24일까지 동남아시아·괌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티웨이항공)
2024.03.19 I 이다원 기자
벤츠코리아,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대표 차량 9종 제공
  • 벤츠코리아,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대표 차량 9종 제공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고성능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와 최상급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비롯한 대표 차량 9종 및 제작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지난 9일 첫 방송된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의 위기와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방영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권) 7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마이바흐 및 S-클래스 2종, 고성능 전기차 및 로드스터 3종, 주요 전기차 4종 등 총 9종의 대표 차량들을 선보인다.먼저, 극 중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 백현우(김수현 분)의 차량으로는 고성능 브랜드의 첫 번째 전기차인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와 럭셔리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등 2종이 등장한다.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는 극 중 백화점 사장 홍해인(김지원 분)의 차량으로 등장해, 도도하고 세련된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의 캐릭터를 더 부각시킨다.이 외에도,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가 극 중 M&A 전문가 윤은성(박성훈 분)의 차량으로 등장한다.‘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시청 가능하며, 티빙, 넷플릭스 등 OTT를 통해서도 해외 시청자들에게 방영되고 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그 동안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제작 지원하며, ‘메르세데스-벤츠 EQ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및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2024.03.19 I 공지유 기자
정관장, 비건 뷰티 ‘랩 1899’ 신제품 3종 출시
  • 정관장, 비건 뷰티 ‘랩 1899’ 신제품 3종 출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의 고기능 비건 뷰티 브랜드 ‘랩 1899’가 신제품 ‘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 ‘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랩 1899는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저자극 화장품 브랜드다. 지난달 미국서 레드 진생 펩타이트 세럼을 먼저 출시한 랩 1899는 목표 금액 대비 4배가 넘는 펀딩에 성공했다.레드 진생 펩타이드 세럼은 홍삼 유래 식물성 단백질을 특허 받은 공법으로 추출한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에 탄탄한 힘을 부여하고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레드 진생 콜라겐 크림은 홍삼에서 유래한 식물성 비건 콜라겐이 함유돼 깊은 피부 탄력과 겉탄력 모두 치밀하게 차오르는 멀티 탄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또한 레드 진생 히알루론산 크림은 홍삼과 히알루론산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보습 소재를 통해 피부 수분 방어벽을 촘촘하게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랩 1899 관계자는 “비건 뷰티 트렌드에 맞춰 순하면서도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고기능 비건 뷰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와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9 I 김정유 기자
‘강달러’ 속 외국인 증시 순매도…환율, 장중 1338원으로 상승
  • ‘강달러’ 속 외국인 증시 순매도…환율, 장중 1338원으로 상승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38원으로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가 잦아들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영향이다. 사진=AFP1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24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33.7원)보다 3.9원 오른 1337.6원에 거래 중이다.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3.7원) 대비 3.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3원 오른 1337.0원에 개장했다. 이후 환율은 1338원까지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5.2%까지 낮아졌다. 상반기 금리인하가 불투명해지자 미 국채금리는 계속 오름세다. 국제 유가도 상승하고 있다.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저녁 8시 24분 기준 103.58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은 7.20위안대,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4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300억원대를 팔고 있다. 이날 점심시간을 전후로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만약 BOJ가 통화정책 변경을 한다면 엔화는 강세로 전환되며 달러는 일시적으로 약세를 나타내,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달에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한다면 엔화는 다시 150엔대로 돌아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2024.03.19 I 이정윤 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 잘 나가네..전세계 車 시상식 휩쓸어
  •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 잘 나가네..전세계 車 시상식 휩쓸어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기차가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최근 6개월간 열린 전 세계 자동차 시상식에서 양산 중인 전기차 모델이 13개국 48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전기차 글로벌 수상 내역. (사진=현대차그룹)특히 E-GMP가 적용된 전용 전기차 모델이 각광받고 있다. E-GMP는 지난 2021년 현대차그룹이 공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현대차그룹 전기차의 상품성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전기차에 최적화한 차체 구조와 섀시, 고속화 모터, 고밀도 배터리셀을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E-GMP를 적용한 전기차는 현대차(005380)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와 제네시스 GV60, 기아(000270) EV6, EV9 등이 있다. 이들 모델은 글로벌 유수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현대차 아이오닉 6는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에너지 부문, 2024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2024 영국 올해의 차 패밀리카 부문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2024 싱가포르 올해의 차, 2024 인도 올해의 차 그린카 부문, 미국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전기차 등 총 8개 상을 받았다.제네시스 GV60는 2024 중국 올해의 SUV, 2023 왓 카 올해의 전기차 최고의 대형 전기 SUV 등 총 3개 부문에 뽑혔다.기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SUV,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덴마크 올해의 차 올해의 혁신상, 2023 탑기어 올해의 패밀리카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이들 모델은 주행거리와 연료 효율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애드먼즈(edmunds)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기차 충전 시간당 주행거리 평가 순위에 따르면 1~3위가 모두 E-GMP 기반 전기차 모델이었으며 10위 안에는 5개 모델이 포함됐다.또한 미국 에너지부·환경보호청(EPA)이 공동 운영하는 연료절약 정보 사이트 ‘퓨얼이코노미’에서는 아이오닉 6 롱레인지 후륜모델이 ‘최고 연료소비효율 차’에 올랐고, 10위 안에 E-GMP를 기반으로 한 차량이 7개 포함되기도 했다.고성능 전기차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아이오닉 5 N이 ‘2023 탑기어 올해의 차’에, 기아 EV6 GT가 ‘2024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 고성능차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면서다. 아이오닉 5 N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뽑은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E-GMP를 적용하지 않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GV70 전동화 모델 등 내연기관 기반 전동화 모델도 다수의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전동화 기술력을 과시했다.기아 EV9. (사진=기아)현대차그룹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전기차 모델 보급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현대차는 지난달 EV(전기차) 생애주기 전체를 책임지는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했다.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기아 역시 지난달 ‘EV페스타’를 통해 △EV6 300만원 △EV9 350만원 △니로 EV 100만원 등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봉고 EV 구매 고객에 최대 70만원의 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현대차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특화 금융 상품인 ‘EV 올인원 리스 렌트’와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한 ‘E-라이프 솔루션’ 임대(리스) 상품도 내놨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전기차가 권위있는 다수의 시상식에서 연일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쟁력 있는 전동화 모델로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9 I 이다원 기자
"한국은 좁다"… 앞다퉈 월드투어 나서는 K팝 스타들
  • "한국은 좁다"… 앞다퉈 월드투어 나서는 K팝 스타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스파, 아이유, 라이즈, 피원하모니(사진=SM·FNC·이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 위상’이라는 말도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럽게 쓰는 요즘이다. 그만큼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가운데 보다 넓은 반경으로 투어를 진행하는 팀들이 늘어났다. 앞다퉈 월드투어를 개최하며 더 많은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추진하는 것. 특히 해당 지역에서의 티켓 파워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진행이 불가능하기에 이는 K팝 가수들의 현지 인기를 가늠하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공연이 재개되고, 내한 공연 및 대형 콘서트가 연이어 개최되며 공연계가 활기를 찾았다”며 “그런 가운데 K팝 가수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기 시작했다. 두터운 해외 팬층을 보유한 가수들을 중심으로 월드투어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아이유(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음원퀸’ 아이유 첫 월드투어 지난달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을 발매하며 2년여 만의 컴백을 알린 아이유는 첫 월드투어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를 연다. 지난 3월 2~3일, 9~10일 총 4회차에 걸친 서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이유는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전 세계 18개 도시를 돌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아이유의 투어는 지난 2019년 ‘러브, 포엠’(Love, Pome) 이후 약 5년 만이다. 매 콘서트 관객들과 호흡하며 호평을 받아온 아이유이기에 해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서울을 비롯해 요코하마, 타이베이, 북미 6개 도시(뉴어크, 애틀랜타, 워싱턴 D.C., 로즈몬드,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자카르타, 싱가포르까지 전부 매진시키며 남다른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에스파(사진=SM엔터테인먼트)◇에스파, 아시아→호주 지역 순회 에스파는 오는 6월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SYNK : Parallel Lin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6월 29~3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싱가포르, 오사카, 홍콩, 타이베이, 자카르타, 시드니, 멜버른, 마카오, 방콕 등 아시아와 호주 13개 지역을 찾아간다. 에스파는 지난해 첫 월드투어 ‘에스파 라이브 투어 2023 - 싱크 : 하이퍼 라인’(aespa LIVE TOUR 2023 ‘SYNK : HYPER LINE’)을 개최해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총 31회 공연을 펼치며 걸그룹 파워를 증명해냈다. 투어를 앞둔 에스파는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의 개막 1차전 오프닝 퍼포머로 초대받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피원하모니(사진=FNC엔터테인먼트)◇피원하모니, 두 번째 월드투어로 성장세 증명 피원하모니는 오는 4월부터 ‘플러스 스테이지 에이치 : 유토피아’(P1ustage H : UTOPIA)를 개최한다. 공연은 4월 27~28일 서울을 시작으로 휴스턴, 댈러스, 시카고, 토론토, 보스턴, 워싱턴 D.C., 애틀랜타, 내슈빌, 마이애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북미 11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월 5일 발매한 정규 1집 ‘때깔’(Killin’ It)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200에 39위로 두 번째 입성하며 인기를 증명한 바 있어 기세를 몰아 진행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 기대를 더한다. 특히 지난해 약 1년간 진행된 첫 번째 월드투어로 전 세계 총 39개 도시의 팬들을 만난 피원하모니는 이번 미주 투어에서 아레나급 공연장에 첫 진출, 지난 투어보다 공연이 1회 감소했음에도 회당 규모의 증가로 전체 총 공연 규모가 70% 이상 확대돼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라이즈(사진=SM엔터테인먼트)◇라이즈, 팬콘서트로 해외 투어 스타트 지난해 9월 데뷔한 라이즈는 팬콘서트로 해외 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5월 4~5일 서울 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2024 RIIZE FAN-CON TOUR ‘RIIZING DAY’)는 도쿄, 로스앤젤레스, 홍콩,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세계 9개 지역으로 이어진다. 데뷔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며 활동 중인 라이즈는 지난 13일 공식 팬클럽을 대상으로 진행한 티켓 선예매에서 2회차 서울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확인시켰다. 4월 컴백을 예고한 라이즈는 앨범 활동 후 바로 국내를 거쳐 해외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4.03.19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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