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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IDS R&D센터, 국내 첫 서비스형 外投지역 지정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정부가 이탈리아 IDS사의 연구개발(R&D)센터를 제1호 서비스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비영리 학술재단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국내 진출을 외국인투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제4회 외국인투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형 외투지역은 전자상거래, 광고, 연구개발, 전시 및 행사대행 등과 같은 투자 규모에 비해 고용창출 등 경제기여도가 높은 지식서비스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했다. 그러나 제조업과 유사한 지정요건으로 인해 그간 지정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그런데 ISD사 R&D센터가 서비스업 규제완화에 힘입어 이번에 최초로 지정됐다. ISD사 R&D센터는 향후 300만달러(한화 약 36억원)를 투자하고 22명을 고용해 탐지 은폐기술인 스텔스(Stealth) 관련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임대료 보조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산업부는 ISD사 R&D센터에 대해 우리나라 방위산업·항공기·자동차 등 관련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비영리 학술재단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투자도 외국인 투자로 인정됐다. 이로써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서울 양재동 ‘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에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입주해 전용 사무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향후 5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국내 과학 현장탐사, 환경보존 연구지원 등에 나서는 한편, 과학·문화 방송 컨텐츠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투위는 또 전북 익산 식품클러스터와 충남 송산2 산업단지를 ‘중소협력 단지형 외투지역’으로 지정했다. 중소협력 단지형 외투지역은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투자를 완화하기 위해 2013년 도입됐으며 조세감면 등의 혜택이 부과된다. 익산 식품클러스터에는 식품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유치가 기대된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중국 내 안전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화교권의 식품클러스터 입주 수요가 높아져서다.충남 중소협력 외투단지에는 당진 현대제철(004020)과 연계한 자동차 부품 등 관련 기업이 집중 유치될 전망이다. 외투위는 이외에도 한국바스프 등 세 건의 외투 ‘R&D 센터’와 두 건의 ‘글로벌기업 헤드쿼터’를 인정했다. 지난 해 12월 도입된 이 제도를 통해 R&D센터나 글로벌기업 헤드쿼터로 인정받게 되면 소득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尹산업장관, "外人, 한국서 中 포함 글로벌 비즈니스 가능"☞ 中 '왕서방' 對韓 투자 '주춤'..1분기 外人직접투자 29.8%↓☞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174.5억달러…작년보다 12.1% 증가☞ 中 외국인 직접투자 140억달러, 30% 급증☞ 작년 해외직접투자 350억불..전년비 1.5%↓ '3년째 감소'
- 추석연휴 끝물 지원금 경쟁..갤노트4와 루나 등 주목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가면서 차례와 손님 접대에 바빴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휴대폰 유통점을 찾고 있다.29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과 30일 첫 출근을 전후해서 부모님 등 가족의 휴대폰을 바꿔 주거나 자신의 새 폰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10월 1일부터 SK텔레콤에 대한 신규 영업정지가 시작돼 이동통신 회사들도 연휴를 잊은 채 출근해서 막판 고객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추석 연휴, 어떤 단말기를 고르는 게 유리할까. 일부 이통사에서 타깃 유통점을 통해 법정 지원금(33만원+15%, 34만5000원)보다 많이 주는 행위가 있지만, 대란 수준은 아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직원들이 연휴를 잊은 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어 전면적인 지원금 과열 경쟁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다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4’나 ‘갤럭시5’, LG전자 중저가폰 ‘클래스’, SK텔레콤 단독 모델 ‘루나’ 등이 재고 물량 소진이나 출고된지 오래돼 단통법 규제에서 예외, 착한 출고가 등의 이유로 중저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모델이 지원금을 선택하는 것보다 20% 요금할인(24개월 약정기준)을 받는 게 유리하다. 따라서 추석 연휴 휴대폰을 바꾸려면 정부가 운영하는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을 방문해 자신에 맞는 요금제와 단말기별 지원금 등을 찾아보고 구입하는 게 필요해 보인다.갤럭시노트4. 출고가눈 79만9700원이다.◇SKT는 갤S5-루나, KT는 클래스, LG유플은 갤노트4에 최대 지원금29일 통신3사의 가입자당평균매출(2014년 2분기 3만5089원)에 근접한 월 3만6000원 요금제와 월 4만2000원 요금제를 비교한 결과, 통신3사가 주력으로 파는 단말기가 다소 달랐다.SK텔레콤의 경우 갤럭시S5에 밴드데이터36과 밴드데이터42에 각각 48만7000원과 51만5000원의 지원금을 줬다. 갤S5가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갤S5의 출고가가 66만6600원이니 할부원금 기준으로 10만 원 내외로 살 수 있는 셈이다. 특히 이 경우 20% 요금할인(19만80원, 22만1760원)보다 지원금이 훨씬 이익이다.SK텔레콤이 삼보컴퓨터 자회사와 함꼐 기획한 프리미엄급 중저가폰 루나 역시 낮은 출고가(49만9900원) 덕분에 고려해볼만 하다. 밴드데이터36과 밴드데이터42에 각각 12만8000원, 15만1000원의 지원금을 준다.KT 고객이라면 LG전자의 중저가폰 클래스를 눈여겨 볼만하다. 클래스는 출고가 39만9300으로 출시됐는데, 데이터선택349 가입자에게 17만7000원, 데이터선택 399 가입자에게 19만8000원의 지원금을 준다.이통시장 3위인 LG유플러스가 현재 전략 단말기에 대한 지원금이 가장 높다. 출고가 79만9700원인 갤노트4에 대해 New음성무한데이터35.9의 경우 24만8000원을, New음성무한 41.9에 26만3000원을 준다. LG유플은 갤S5에 대해서도 SK텔레콤보다는 낮지만 비슷한 요금제에서 1만 원 정도 적게 지원금을 주고 있다.루나. 출고가는 49만9900원이다.◇방통위, 불법 지원금 모니터링 강화방통위 관계자는 “평소보다 신경쓰면서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일부 통신사의 경우 타깃점 불법 지원금으로 인한 이용자 차별 문제 논란이 있어 주의깊게 들여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통사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늘과 정식 출근이 이뤄지는 내일, 모레까지 유통점을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10월 1일이 단통법 1주년이라서 3사 모두 지원금 대란의 상황으로 몰고 가지는 않겠지만 일부 불법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 [시승기]‘디젤차가 위기라고? 천만에!’ BMW 뉴 3시리즈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로 디젤자동차가 위기라고 한다. 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 시대가 앞당겨질 거라고 한다.1975년 처음 출시한 이래 전 세계에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중형차 3시리즈는 그렇지 않다고 자신한다. EV i3와 PHEV i8을 히트시킨 BMW이지만 3시리즈를 통해 여전히 디젤차가 유효하다는 것을 입증코자 하는 듯하다.이달 초 BMW 서울 마포전시장에서 경기도 양주 카페 단궁을 왕복하는 약 90㎞ 구간에서 뉴 3시리즈를 타봤다.시승 모델은 2012년 출시한 6세대 3시리즈의 3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 이중 주력 모델인 320d다.계기판. 에코 모드, 크루즈 컨트롤(CC)을 이용해 시속 80㎞ 전후로 정속주행 중이다. 왼쪽엔 CC 작동 상황, 오른쪽 아래에는 에코주행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가운데는 4ℓ/100㎞(25㎞/ℓ)란 현재 평균 실연비가 찍혀 있다.가운데 윗부분을 자세히 보면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정속주행장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CC) 기능 표식도 있다. 320d에 실제 적용되지는 않았다.엔진룸.앞모습.뒷모습.◇고속도로 실연비 23㎞/ℓ실연비 23.3㎞/ℓ는 국내 디젤차 열풍을 몰고 온 연비 강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약 45㎞의 고속주행 결과 계기판에는 4.3ℓ/100㎞(유럽식 표기)란 높은 연비가 찍혔다.연료탱크 용량이 57ℓ이므로 한 번 주유로 1300㎞를 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하고 다시 대전까지 갈 수 있는 수치다. 도심 연비도 15.6㎞/ℓ(6.4ℓ/100㎞)에 달했다.쏘나타나 K5 같은 한국식 중형 세단보다 차체가 작다고는 하지만 압도적이다.최근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공인 복합연비는 16.6㎞ℓ(도심 14.9, 고속 19.4)다. 도심, 고속도로 연비 모두 공인연비보다 실연비가 높았다. 물론 주행 습관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연비운전에 조금만 신경 쓴다면 얼마든지 높은 연비 기록을 세울 수 있다.물론 ‘스캔들’의 주인공인 폭스바겐도 연비는 높다. 연비를 높이려 보통의 주행 때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작동치 않도록 했고 환경의 주범이 된 게 문제였다.이 차는 9월 정부가 의무도입한 배출가스 규제 유로6를 만족한다. 질소산화물(NOx) 배출은 80㎎/㎞, 입자상물질(PM)은 4.5㎎/㎞ 이내라는 뜻이다. 기존 유로5 때의 180㎎/㎞, 5㎎/㎞ 때보다 훨씬 낮아졌다.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론 117g/㎞로 친환경차 수준인데다 디젤차로선 유해 배출가스도 최소화했다고 보면 된다.폭스바겐과 같은 조작 가능성도 매우 낮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는 BMW X3의 실주행 배출가스가 EU 허용 기준을 초과한다고 보도했으나 곧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정정 보도했다.운전석.보조석에서 바라본 대시보드 모습. 이번 부분변경 땐 이렇다 할 변화는 없었다. 여전히 깔끔하다.기어박스. BMW 특유의 다이얼식 조작 버튼은 여전하다.주행 방식 조작 버튼. 컴포트·노멀·스포트 3가지로 각 방식에 따라 주행 특성이 완벽히 달라진다.◇연비도 높이고 성능도 높이고연비를 높일 방법은 있다. 그러나 주행 성능을 높이고 배출가스는 줄이는 동시에 연비를 높이는 길은 고난의 연속이다.BMW 뉴 320d는 해냈다. 배기량 2.0리터 직렬 4기통 커먼레일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의 새 조합은 최고출력 190마력(4000rpm), 최대토크 40.8㎏·m(1750~2500rpm)의 힘을 내 준다. 이전엔 184마력, 38.8㎏·m였다.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 시간도 8.1초에서 7.2초로 줄었다.100% 만족스러운 건 아니었다. 2000년대 중반까지 보여줬던 폭발적인 옛 BMW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어쩔 수 없다. 더욱이 일본 인피니티나 영국 재규어 같은 후발 경쟁차 BMW 같은 독일차와의 차별화를 위해 폭발적인 힘을 내세우고 있다.BMW는 2000년대 말 거세지는 각국 환경 규제에 대응해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를 내세웠다. 효율적인 역동성이란 뜻이다. 오롯이 다이내믹을 추구했던 이전보다 재미 요소가 줄었다.그러나 이번 작품은 10년 전 5세대 BMW 3시리즈와 비교하면 조금씩 옛 BMW가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배출가스는 줄이고 연비와 성능은 높이는 기술적 진보를 이뤄가는 듯하다. 폭발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100㎞ 전후 고속주행 때도 치고 나가는 맛이 있다. 자동차를 향한 인간의 기술적 진보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듯하다.에코·컴포트·스포트 세 가지 주행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방식을 바꾸면 차의 특성이 완벽히 달라진다.국내 출시하지 않았지만 이번 뉴 3시리즈 중엔 318i란 것도 있다. 배기량 1.5리터 직렬 3기통 직분사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모델이다. 최근 국내에서 큰 관심을 끈 BMW의 PHEV i8에 들어간 모델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체험해보고 싶다.앞모습.새 디자인을 적용한 후미등.뒷좌석.트렁크.◇늘어난 경쟁자들.. 왕좌 지킬까BMW 3시리즈는 최소한 국내 고급 중형 시장에선 독보적이다. 전체 시장의 40% 이상, 두 대 중 한 대는 3시리즈인 셈이다.그러나 경쟁자는 늘고 있다. 영원한 경쟁자 벤츠 C클래스가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아우디 신형 A4도 나온다. 인피니티 Q50, 재규어 XE, 볼보 S60, 렉서스 IS 같은 신흥 경쟁자도 나름의 강점으로 시장 공략 중이다.시승한 주력 모델 320d의 가격은 4940만원으로 경쟁 모델 중 가장 높다.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다. 이 대신 고연비 모델인 320d ED는 4600만원으로 C클래스와 XE보다 낮게 책정했다.그 밖에 사륜구동(네바퀴굴림) 320d 엑스드라이브(5340만원), 320d M스포츠패키지(5390만원) 등으로 같은 2.0 디젤 모델이라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세단이 아닌 해치백 모델(320d 투어링 M스포츠패키지·5610만원)도 있다.가솔린 모델은 320i 럭셔리(494만원)와 328i M스포츠패키지(5840만원) 2종이다.총 일곱 개 모델 4600만~5840만원의 구성이다. 벤츠 C클래스를 뺀 모든 모델보다 약간씩 높은 편이지만 BMW란 브랜드 가치와 엔진변경 모델이라는상품성이 가격적인 요소를 만회한다.시승한 320d는 주력 모델이지만 앞유리에 주행 정보를 비추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블루투스, 선루프, 내비게이션, 주차보조 센서와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이전과 거의 같다. 그러나 내비게이션 디자인이 한층 좋아진 게 눈에 띈다. 앞뒤 램프 디자인도 약간 손봤다.시승 모델은 콘티넨탈 콘티스포트콘택트5 17인치를 기본 탑재했다. 펑크 때도 일정 속도로 일정 거리를 달릴 수 있는 런플랫 모델이다.기본 적용한 콘티넨탈 17인치 런플랫 타이어.내장 내비게이션. 그래픽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후방카메라와 (오른쪽) 주차보조 센서 작동 모습.스마트폰 충전 커넥터와 거치대. 앞좌석 가운데, 기어박스 뒤편에 있다.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음악을 재생하는 모습.배기구.앞유리에 주행 정보를 비추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운전석 앞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센서.스마트키와 시동 버튼
- 국민 57% "뉴스테이 입주할 생각없다"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30~50대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잘 모르고, 절반 이상은 뉴스테이에 입주할 의사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현 정부가 건립을 추진 중인 민간 임대주택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주거 혁신의 계기라며 직접 챙기고 있는 국책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올해 7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수도권과 광주·대구·대전·부산 등 4대 지방 광역시에서 거주하는 30~50대 25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뉴스테이 관련 취향 선호 조사 결과 이렇게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8.2%만 뉴스테이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71.8%는 조사일 이전에 뉴스테이에 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대통령까지 정책 홍보에 발 벗고 나섰지만,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는 셈이다. 다만 국토부는 뉴스테이 1호 사업자인 대림산업(000210)이 지난 7월 서울과 부천·인천시에서 실시한 수요조사보다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당시 인지도는 11.6%에 불과했다. 뉴스테이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자도 전체의 35.1%에 그쳤다. 보통이거나 비호감이라는 응답 비율이 64.9%에 달했다는 뜻이다. 거주 유형별로 전세나 보증부·순수 월세를 사는 임차 거주자 호감도가 47.4%로 자가 가구(29%)보다 높았다. 또 비수도권(24.3%)보다 서울·수도권(38.6%)에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테이 입주 의사를 묻자 56.7%가 없다고 했다. 입주 의사가 있다는 응답 비율이 29%, 보통이 14.3%로 뒤를 이었다. 다만 임차 거주자의 경우 45%가 입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뉴스테이 정책 호감도와 입주 의향 모두 저소득층일수록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 소득이 200만원대인 가구의 35.8%가 뉴스테이 입주 의사가 있다고 답해 500만원대 이상(20.7%)보다 그 비율이 15%포인트 이상 높았다. 뉴스테이가 정부가 임대료 규제를 풀어 중산층을 겨냥한 다소 비싼 임대주택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요와 공급 간 ‘미스매칭’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뉴스테이 희망 입지로는 응답자의 43.3%가 대중교통이 편리한 곳을 꼽았다. 이어 자연환경이 쾌적한 곳(15.7%),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곳(14.2%), 보육·교육 환경이 좋은 곳(10.5%), 발전 가능성·투자가치가 높은 곳(7.4%) 순이었다. 반면 임대료가 저렴한 도시 외곽을 택한 응답 비율은 7.4%에 그쳤다. 임대료가 다소 비싸더라도 도심 안에 거주하길 희망한다는 의미다. 뉴스테이 입주 의사가 있다고 답한 잠재 수요 가구는 평균 연령 46세, 평균 가구원 수가 3.2명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와 함께 입주하려는 가구 비중은 71.2%였고, 평균 자녀 수는 1.8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뉴스테이 잠재 수요층과 주거 선호도, 주거서비스 요구, 선택 결정 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 사업자 단체에 배포하고, 다음달까지 정성적 조사를 병행해 연구를 보완할 계획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주간계획(9.20~25일)
-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내주(9.20~2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행사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간 행사일정▲21일(월)14:30 추석대비 전통시장 및 농촌경로당 방문(장관, 청주 전통시장)16:30 한·중 FTA 비준 관련 관계 차관회의(차관, 석탄회관)▲22일(화)10:00 국무회의(장관, 서울청사)10:00 시·도 농정협의회(차관, 세종청사)14:00 경제관계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23일(수)10:00 공직박람회(차관, 서울 코엑스)▲24일(목)09:00 국가정책조정회의(장관, 서울청사)12:00 재정전략협의회(차관, 프레스센터 18층)15:00 대외경제장관회의(장관, 서울청사)16: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25일(금)11:30 추석맞이 주요 농정현안 홍보(장관, 용산역)16:00 추석맞이 주요 농정현안 홍보(차관,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주간 보도계획▲20일(일)11:00 복지용 쌀(나라미) 공급 대상자 확대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개정에 따라 공공용 정부관리양곡 매입자격 기준 중 수급권장의 범위 재설정(양곡관리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 급여를 받는 사람에게 정부관리양곡 ‘나라미’를 공급11:00 친환경 축산농장에서 가을정취 가득한 음악회를 - 9.21, 비전농장(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 축산농가와 소비자 간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음악회, 농장탐방, 시식회 등 개최11:00 식품산업 국산원료 사용확대 해법은 로컬푸드에 달렸다 - 해외 동향분석 주요 이슈 및 식품원료사용실태 분석 등 ‘식품정보 분석 및 활용화 포럼’ 개최결과 공유▲21일(월)11:00 한국산 포도 중국으로 첫 수출 개시 - 국산 포도의 대중국 수출검역 요건 타결(‘15.7월) 이후 첫 수출, 장관님 현장방문(9.22) 실시11:00 2015년 1~8월 농식품 수출 동향 - 2015년 8월까지 농식품 수출 동향 및 통계 분석자료 제공11:00 6차산업 안테나숍 홍보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제고 - 전국 안테나숍 11개소 홍보를 통한 6차산업 제품 소비촉진11:00 2015년 공공비축 매입 추진 - 우선지급금 지급 등 공공비축 관련 개선내용 및 향후계획 등▲22일(화)06:00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패키징 분야 연구장비 활용세미나 개최 결과 - 9.18, 과천시민회관에서 식품패키징 관련 산학연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식품패키징 분야 구축 및 연구장비 등 활용방안 강구11:00 농식품부 불합리한 지자체 규제 발굴결과 및 향후계획 - 5대 분야 339개 규제 발굴 및 개선중11:00 제10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국제공모전 부문별 수상작 발표 - 계획건축부문(국제공모), 준공건축부문(국내공모) 수상작 발표11:00 종자업등록 시설기준 규제개선을 통해 종자산업육성 박차 - 종자산업법 시행령 별표 5(종자업 등록 시설기준) 개정?시행(작물별로 상이하던 임차허용 기준을 모든 작물로 확대, 과수작물, 육묘포장으로 용어 통일 및 포장규모 완화)▲23일(수)06:00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공급을 위한 전국 채종단지대표 연찬회 개최 - 정부 보급종 생산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논의 및 지역별 우수사례 기술공유로 우량 보급종 생산에 기여11:00 중간 크기 ‘사과?배’ 품종 보급11:00 숲과 함께 즐기는 농촌관광지 10선 - 지자체 및 체험마을협의회 등의 추천을 받아 관광, 홍보 전문가 심사를 거쳐 농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시기별 관광트렌드에 맞는 테마중심으로 체계화▲24일(목)06:00 농관원, 약재류 원산지 대형 부정유통업체 적발 -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중국산 한약재를 국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한 업자 구속영장 청구11:00 추석맞이 주요농정 성과 및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 - 고속버스터미널, 역 등에서 귀성객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주요농정과제 설명 홍보물 및 쌀과자, 쌀부침가루 등 제공으로 농산물 소비촉진 공감대 확산
- LG 세탁기 美 반덤핑 관세 1.52%로 낮아져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LG전자(066570) 세탁기의 미국 반덤핑 관세가 애초 13.02%에서 1.52%로 크게 낮아졌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대형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연례재심 결과, LG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1.52% 수준으로 부과키로 최종 판정했다. LG전자는 2013년 2월 원심에서 13.02%, 올해 3월 재심 예비판정에서 1.57%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반덤핑 관세 인하 판정으로 LG전자의 대미 수출시 불이익이 크게 경감됐다”며 “LG 세탁기 미국 수출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과 대우에 대한 반덤핑 관세는 각각 82.35%, 79.11%로 높은 수준으로 확정됐으나, 삼성은 세탁기 생산 공장을 해외로 이미 이전해 이번 재심에는 대응하지 않음에 따라 실질적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대우는 수출이 미미해 원심조사부터 대응하지 않았다.앞서 미국 상무부는 2011년 12월 미국 가전업체 월풀이 ‘한국 기업이 세탁기를 저가로 판매해 타격을 입었다’며 덤핑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한국산 대형 가정용 세탁기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를 벌였다. 미국 정부는 2013년 2월 한국산 세탁기에 처음 반덤핑관세 및 상계관세를 부과했으며, 원심(2010.10~2011.9 수출물량)은 LG와 삼성이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에 대응했고, 재심(2012.8~2014.1)에서는 LG가 반덤핑 조사에만 대응했다. 외교부는 “수입규제대책반을 중심으로 외국의 각종 수입규제 조치로 인해 우리 기업이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씨에스윈드, 3년만에 美수출 재개…반덤핑 무혐의 확정☞ LG전자, 상냉장·하냉동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 출시☞ LG전자, 과도한 실적 우려 해소되며 주가 반등-유진☞ LG전자, 냉장고·세탁기 핵심부품 獨서 최고 내구성 인증☞ LG전자, 3Q 실적 기대 이상 ‘목표가↑’-유안타☞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IFA2015 방문…'OLED 챙기기'
- LG유플, 교보생명 포기로 인터넷은행 힘들 듯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032640)는 인터넷 전문은행 도전이 쉽지 않게 됐다.금산분리 규정으로 최대 10%의 지분율(의결권 주식 4%, 금융당국 인가 시 최대 10%)밖에 보유할 수 없어 원래 큰 관심이 없었던 데다, LG유플러스에 인터넷 전문은행 예비 인가 심사에 함께 도전하자고 제안했던 교보생명이 어제(15일)이사회를 열고 참여를 포기했기 때문이다.교보생명은 원래 KT 컨소시엄과 인터넷 은행을 하려다 대주주에 대한 시각차로 헤어졌다. 교보생명은 국회에서 금산분리 규제가 완화된 이후에도 인터넷 은행 대주주가 되길 원해, 금산분리 규제완화 이후 대주주로 활동하려는 KT와 이해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이후 교보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인터넷 은행 컨소시엄 참여를 확정하지 않은 LG유플러스에 공조를 제안했고, 어제 이사회 개최 전까지만 해도 양사 공동 보도자료가 나온다는 소문까지 있었다.하지만 교보생명의 갑작스런 진출 포기로 LG유플러스가 다른 컨소시엄에 참여하거나 직접 컨소시엄을 꾸리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판단이다. 스스로 인터넷 은행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한 KT나 인터넷 쇼핑몰 기업인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를 확정한 SK텔레콤과 상황이 다르다는 의미다.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 인수를 검토했던 교보생명은 인터넷은행 인가를 은행업 인가로 생각해 준비해 왔는데 이 부분이 KT 등 다른 회사들과 이견이 있었던 부분”이라면서 “KT와 결별하고 LG유플러스에 제안했지만 결국 포기함에 따라 준비가 미흡했던 LG유플러스의 인터넷 은행 진출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간편결제(페이나우) 등 핀테크 인프라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통신사들과 달리 인터넷은행 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만든 건 최근이다.◇KT,인터파크, 다음카카오, 500V 도전…연내 1~2곳 선정업계에서는 교보와 결별한 KT가 추가 파트너사를 확보, 9월 말 금융당국에 신청서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KT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 KG이니시스와 모빌리언스 등이 포함돼 있는데 현대증권과는 거의 협약 단계이며 대만 유안타 증권 등과도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인터파크컨소시엄에는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SK텔레콤, GS홈쇼핑, NHN엔터테인먼트,옐로금융그룹, 웰컴저축은행 등이 참여를 확정했고, 가장 오랫동안 준비한 것으로 전해진 다음카카오컨소시엄에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등이, 벤처연합군인 500V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정상화추진위원회 등이 참여한다.금융위원회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신청서 접수 후 연내 1~2개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다.14일 국감장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인터넷전문은행 시범사업자 인가를 당초 알려진 1~2곳보다 확대할 수 있다고 시사했으나, 같은 날 오후 기존 체계를 유지할 것으로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