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마켓인]‘헷지했지’ 운영사 한국자산매입, 프리 시리즈A 돌입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부동산 안심매입약정 서비스 플랫폼 ‘헷지했지’를 운영하는 한국자산매입이 투자 유치에 나선다. 한국자산매입은 신규 투자 유치로 매도 확률을 계산하는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연구개발(R&D)과 추가 인력 구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사진=한국자산매입 홈페이지 갈무리)19일 국내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매입은 최근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이번 라운드를 오는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한국자산매입은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청약 안심매입약정 서비스 헷지했지를 제공하고 있다. 청약 당첨자가 가입 수수료를 내고 약정을 체결하면 입주 시점에 취득원가를 보장받고 매도할 수 있는 서비스다. 쉽게 말해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에게 입주 예정일자에 팔 기회를 제공한다. 이때 청약 아파트 선도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격 불확실성을 없애주고 현금화를 계획할 수 있게 돕는다.회사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분양가 적정성 평가와 리스크 등급화 모델로 가입자가 매도한 아파트가 우량 아파트인지를 판별한다. 아파트 각 호의 등급을 판별해 가입자별로 각기 다른 수수료를 받고, 리스크가 큰 호수는 취급하지 않는다.고객에게 있어 안심매입약정 서비스는 일종의 보험 상품이다. 그러므로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보험료를 운용하는 것처럼, 한국자산매입은 취급 수수료를 안전하게 운용하고 보완하기 위해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로 임대주택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오롱 하우스비전과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회사는 리츠 포트폴리오를 위한 데이터 검증을 최근 마무리했다. 리츠 포트폴리오의 효과와 운용 수익률 등을 검토했다. 리츠 규모 추정이 끝나 안정적으로 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돼 투자 라운드를 돌기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국자산매입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규모만큼 전략적 투자자(SI)로부터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회사가 SI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이유는 비즈니스 모델(BM) 때문이다. 헷지했지 상품이 신용보강 상품으로 들어갈 때는 신탁사와, 자금 조달은 증권사와, 중도금 대출이 필요하면 제2 금융권과, 담보대출 전환 시에는 시중은행과 협력할 수 있는 BM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사는 현재 신탁사, 금융지주,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SI와 투자 유치를 논의 중이다.김종구 한국자산매입 대표는 “투자 유치를 통해 조성한 자금은 크게 두 가지 R&D 계획에 활용할 방침”이라며 “우선 매입 펀드나 리츠를 조성하고 운용하기 위한 민감도를 분석하며 팔로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대출, 임대 중개, 이사 등 추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인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매도를 행사할 확률이 낮을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고객이 아파트를 매도할 확률을 미리 계산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EWS)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한편, 한국자산매입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지난해 5월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 안성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사업 본궤도, 경기도 심의 통과
-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는 안성시가 제출한 ‘성남·옥천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자료=경기도)이번 계획 승인에 따라 안성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경기 더드림 재생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 내용을 보면 안성시 성남동과 옥천동 일대 15만2728㎡ 규모의 구도심 일대를 대상으로 ‘주거맞춤, 경관맞춤, 주민맞춤 역사·문화와 함께하는 안성맞춤’이라는 비전을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노후주택 성능개선, 마을 안전·건강지키미, 마을역사 테마길 조성, 주민커뮤티니시설 건립,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총 16개 사업을 도출했다. 총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시·군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원도심 도시활력 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지난해까지 전국 최다인 66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고,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13곳을 더해 79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시군이 도시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시·군에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계획에 대한 도비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안성시를 포함한 2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했고, 24개 시·군에서 52개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취임 100일' 김철주 생보협회장 "연금·제3보험이 돌파구"(종합)
-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19일 열린 ‘2024년 생명보험협회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100일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생명보험협회)[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성장성 정체 현상을 겪고 있는 생명보험산업의 돌파구로 ‘연금보험’과 ‘제3보험’을 제시했다. 생명보험사의 주특기인 연금보험 시장에서 차별화된 색을 낼 뿐 아니라, 손해보험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제3보험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방침이다.◇연금·제3보험에서 ‘생보色’ 내겠다취임 100일차를 맞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생명보험사들이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며, 경영·상품·채널·신사업 중심의 4대 전략과 8개 핵심과제를 포함한 ‘생보산업 성장전략’ 계획을 설명했다.김 회장은 취임 100일 소회에 대해 “생명보험산업은 과거와 달리 고성장이 어려운 위기 상황”이라며 “당국에서도 성장 돌파구 마련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위기를 넘길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면, 생보산업이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생명보험 본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한국형 ‘톤틴보험’이라고 불리는 저해지환급형 연금상품을 활성화하고, 기대수명이 낮은 유병자들이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저해지환급형 연금상품은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낮아 가입 부담은 적은 대신, 중간에 해지할 경우 환급금을 많이 받기 어려운 구조다. 연금이라는 특성에 맞게 ‘장기간’ 보험을 유지할 소비자에게 적합하다.또 손해보험업계가 경쟁 우위를 내고 있는 ‘제3보험 시장’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제3보험이란 사람이 질병에 걸리거나 재해로 상해를 당했을 때 간병이 필요한 상태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연 평균 7%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간 손보업권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생보업권에선 업권간 불균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협회는 제3보험 시장의 경쟁 과열 우려를 인지하고 있다면서도, 생보사들이 잘할 수 있는 치매·요양 맞춤형 상품과 건강관리·질병예방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해외 연금보험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해 연금보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또 제3보험 위험률 산출과 관리체계를 개편해 상품 구성 합리화 방안을 검토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토탈라이프케어’ 서비스 지원···해외 진출 걸림돌 제거생명보험협회가 19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 교육문화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순근 본부장, 김인호 본부장, 김제동 전무이사, 김철주 회장, 최종윤 본부장, 천승환 본부장. (사진=생명보험협회)신성장 동력의 다른 한 축으론 ‘실버산업’과 ‘해외 사업’을 꼽았다. 초고령화와 베이비부머 노인세대 진입 등 거시적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생보사의 ‘토털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헬스케어, 실버주택, 요양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컨대 중년층에겐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아우르는 ‘웰니스(wellness) 헬스케어’를,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은퇴 이후에도 활발히 활동하는 장년층)에겐 실버주택과 돌봄 서비스 등 삶의 편리성을 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액티브 시니어와 요양이 필요한 시니어를 나눠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요양시설에 대한 진입 규제도 금융당국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성장정체 극복의 돌파구로 ‘해외 진출’ 카드도 꺼냈다. 베트남 등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금융당국과의 네트워크 확충에 힘쓴다. 업계 공통적으로 필요한 규제 개선 사항을 정리해, 국내외 금융당국에도 건의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해외 진출 관련한 법·제도·감독체계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 '공시가 현실화' 내년 폐기…'무주택' 간주 비아파트 공시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공시가격 현실화’가 내년부터 폐기된다. 조세 부담을 줄이자는 취지인데 ‘부자감세’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비(非)아파트 공시가 기준도 수도권 기준 1억 6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한다. 주거안정을 위해 2년간 비아파트 10만가구도 매입·공급한다.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열린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지난해 공시가, 급등 전 2020년 수준정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서울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21번째 민생토론회(시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를 열고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이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기다.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으로 부동산공시법 개정 추진 등이 필요하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1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을 의결하고 올 하반기를 목표로 ‘공시가 현실화 로드맵’을 추진해왔다.공시가 현실화는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0년 11월 발표한 계획으로, 공시가 현실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였다. 구체적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2030년까지, 표준주택은 2035년까지, 표준지는 2028년까지 매년 현실화율을 높여 이러한 목표치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집값 급등 시기 과세 기준인 공시가가 함께 오르면서 재산세·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지적도 받았다.이에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공시가격을 그 전년 대비 전국적으로 18.61% 내렸다. 지난해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것으로, 평균 69.0%의 현실화율을 적용한 것이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안) 역시 지난해 대비 전국 평균 1.52%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05년 공동주택 공시 제도 도입 이래 6번째로 낮은 수준이며, 절대값 기준으로는 2011년(0.3%), 2014년(0.4%)에 이어 3번째로 낮은 변동률이다. 다만 이같은 공시가 현실화 폐기를 두고 야당에서는 부자감세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는 이에 “경제적 부담이 줄고,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수혜대상이 현실화 계획을 추진할 때보다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현실화 폐기는) 당연히 법 개정을 통해서 하는 건데, 제때 안 된다면 임시 방편으로 2020년 공시가격을 또 고정하는 방법을 써서 추가적으로 (세부담이)늘어나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주택 간주, 실질적 주거 사다리 회복”주택청약에서 도시형생활주택·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소형(60㎡ 이하)·저가주택을 무주택으로 간주하는 공시가격 기준을 수도권 3억원(지방 2억원)으로 상향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공급대책을 통해 공시가 기준 수도권 1억 6000만원, 지방은 1억원 이하의 소형 주택 소유자를 아파트 청약 때 무주택자로 간주했는데 기준을 더 완화한 것이다.정부는 “종전에 비아파트를 소유하고 있거나 새로 구입하는 경우에도 무주택자와 같은 지위에서 신규 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자료=국토교통부)공공이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을 향후 2년간 2만 5000가구 신규 공급해 신생아·다자녀 등 무주택자가 주변 전세가격의 90% 수준으로 최대 8년간 주거 불안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든든전세주택이란 공공이 주택을 직접 사들인 후, 주변 전세가격보다 저렴하게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을 뜻한다.주거안정이 필요한 무주택 저소득층,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해 시세보다 최대 70% 저렴한 월세로 최대 20년간 공급하는 ‘신축매입임대’ 주택도 2년간 7만 5000가구를 공급하고, 2024년 공공임대 입주자도 전년 대비 1만호 늘어난 8만 9000가구를 모집해 전·월세 수요를 조기에 흡수할 계획이다.국민의 목돈 마련 부담을 덜고 근본적으로 전·월세 시장 패러다임 전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형 장기임대주택도 도입할 계획이다.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보증금·월세금액 등 거주요건(보증금 5000만원·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해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기간도 2년으로 연장해 임대차 계약기간 동안 안정적인 거주를 지원한다.출산가구의 청약·대출 간 연계지원이 가능하도록 뉴:홈 모기지가 없는 신생아 특별공급·우선공급에 당첨된 경우, 입주 시점에 자녀의 연령이 신생아 특례대출 요건인 2세를 초과하더라도 신생아 특례대출의 지원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자료=국토교통부)◇홍대, 서울역, 영등포 등 문화예술 중심지화이밖에 마을꾸미기 위주에서 민생 중심으로 도시재생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한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해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에 아파트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춘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한다. 지역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인 구도심 상권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 선정 시 안전성·편리성이 확보된 오토발렛파킹 등 최신 기계식주차장 설치계획에 가점을 부여한다.한편, 마포·홍대, 서울역·명동·남산 예술벨트, 영등포 문화도시 등 문화예술 중심지화에도 나선다. 우리나라 최초의 발전시설인 서울 당인리 화력발전소의 폐설비를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로 2026년가지 재공간화한다. 이를 젊음의 거리인 홍대와 연계해 마포·홍대 일대를 청년예술의 중심인 복합예술 벨트로 육성한다.서울역의 옛 기무사수송대와 남산 자유센터는 각각 서울역 복합문화공간(2028년 개관)과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2026년 개관)로 재구성한다. 남산의 국립극장과 명동예술극장, 정동극장과 연결해 서울역·명동·남산 일대를 공연예술 벨트로 조성한다.두 벨트는 서울 유일의 문화도시인 영등포구, 서울시의 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2028년 개관), 문래 예술의전당(2028년 개관)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