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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통신 정체에 ‘부동산’이 효자로..임대형주택,호텔 수익성 높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가 보유한 전국 440개 부동산(토지·건물)이 통신의 정체 속에서 매출과 수익성을 견인하는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은 KT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수십 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5G 등 신성장 동력 투자 재원으로도 주목받는다.29일 KT(030200)에 따르면 KT 자회사인 KT에스테이트(지분율 100%)가 부동산 개발에 이어 임대와 운영관리, 호텔사업 진출 등으로 사업 방향을 선회한 뒤, 최근 2년 동안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고 있다. 매출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240억원→3890억원→5550억원으로 늘었고,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10억원→620억원→880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1년 사이, 매출은 42.6%, 영업익은 41.9% 늘어난 것이다. 내부거래를 빼도 부동산 매출액은 2015년 2540억원에서 2016년 2960억원, 2017년 4466억원으로 급증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높은 수익률, 호텔사업이 주도..2022년 국내 2위 호텔사업체 된다KT 부동산의 높은 수익률은 오피스, 인공지능 아파트,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동대문, 영등포, 관악, 부산 대연)과 호텔사업(강남 신라스테이,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 등)이 주도하고 있다. 기존 전화국을 허물거나 KT 보유 토지에 호텔을 건축해 제공한다. 2022년까지 5개로 확대돼 KT에스테이트는 총 2033개 객실을 보유한 국내2위 호텔 사업체가 된다. KT가 토지와 건물, 첨단 ICT 인프라를 제공하고 운영은 신라스테이,노보텔, 안다즈 등 전문 업체에 위탁을 준다.강남 역삼 신라스테이, 동대문 노보텔은 영업 중이고, 강남 신사 안다즈(2019년 6월), 송파 신청동 소피텔(2021년 6월), 중구 소공로 르메르디앙(2022년 4월)이 오픈할 예정이다. 차재연 KT에스테이트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은 “광통신이 나온 뒤 중간에 필요없는 전화국이 생겼고 계속 자금을 창출하는 임대주택과 호텔 사업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에스테이트가 벌어들인 수익은 KT에 배당하고. 투자를 위한 재원이 된다. 유휴자산이 아닌 영업용 자산의 역할을 한다. 땅장사해서 때 돈을 버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정준수 미래사업실 부사장은 “KT에스테이트는 다른 부동산 사업자와 달리 KT의 ICT 역량 활용해 새로운 차별화된 공간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며 “ICT 산업이 회선 기반에서 공간 기반으로 전환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이런 이유로 에스테이트의 부동산 수익성은 KT 전사 수익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분양사업 비중은 48%를 유지하고 매출성장을 주도하는 호텔사업 비중이 2018년 2%에서 2022년에는 28%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통신 매출 정체 속 부동산, KT그룹 효자로KT 부동산은 지속되는 요금규제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KT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2017년 9월)과 취약계층 요금 감면(저소득층 감면 2017년 12월, 어르신 감면 2018년 7월)으로 KT 역시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이동통신 가입자당매출(ARPU)는 정체다. 최저임금 인상과 52시간 근무제 역시 국내 최대 고용업체인 KT에는 부담이다. 사업보고서 기준 KT의 2017년 직원 수는 2만 3817명. 1인당 평균 보수 산정을 위한 직원 수는 2만 2501명이다. 직원은 많지만 기존 사업은 정체된 상황에서 KT부동산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KT가 보유한 전국 440개 주요 부동산은 공정가치로 7.7조원, 시가로 8.3조원에 달한다. 이 중 개발을 목적으로 한 투자부동산은 1.2조원(36.3%)이다.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애널리스트는 “KT는 440개 부동산의 가치가 2020년에는 9.5조원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2020년 IPTV와부동산이 매출증가를 주도하고 IPTV와부동산의 이익 기여는 매출 기여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KT에스테이트에는 건설과 자산관리 전문가와 자금운용, 미래사업 전문 임원들이 포진해 있다. 삼성물산 공사기술그룹장, 세정건설 대표 등을 거친 최일성 대표이사는 2014년 3월 부임했고, GE Real Estate 대표를 거친 최경태 개발사업본부장은 2013년 말부터 일하고 있다.여기에 KT에서 자금·재무를 담당했던 차재연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정준수 미래사업실 부사장 등도 활동 중이다. KT에스테이트는 자회사로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운용사이자 자산관리회사인 ‘KT AMC’, 국내 최초 임대주택 운영관리회사인 ‘KD리빙’을 두고 있다.
- [셀프등기]⑦대망의 등기신청일…서류 내면 끝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이제 D-day가 됐다. 잔금 치르고 소유권이전등기를 접수하는 날. 호기롭게 셀프등기를 해보겠다고 큰소리를 쳤지만 “서류 빠진 건 없나, 등기 신청에 문제 생기면 어쩌지, 그냥 법무사한테 부탁할 걸 그랬나” 등 걱정이 태산이었다. 계약서를 쓴 공인중개업소 사무실에 도착해 잔금을 이체하고 서류를 챙겨서 구청, 은행, 등기국을 들러 반나절 만에 등기신청을 완료했다. 어랏, 생각보다 간단하네?취득세와 국민주택채권 매입 등을 미리 인터넷으로 처리하지 않아 구청과 은행을 들러야했지만 미리 했다면 한두시간 안에 끝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한동안은 주택매매할 일이 없겠지만, 다음 매매할때도 등기는 내게 맡겨달라 의기양양하게 외쳤다. 지금까지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을 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미리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다 했다면 잔금 치르는 당일엔 오히려 여유롭다. 일단 인터넷으로 발부받았거나 납부하면서 프린트한 서류를 전날 미리 챙겨놓는다. 주민등록등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 위임장, 부동산 거래계약신고필증과 매매계약서 정도다. 신분증과 인감도장도 챙겨야 한다. 잔금 당일 아침 7시부터 취득세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니 위택스(Wetax) 사이트에 접속해 취득세를 납부하고, 국민주택채권도 미리 인터넷으로 매수와 매도간 차액을 결제한 후 매입확인서를 출력한다. 이렇게 해서 취득세 납부확인서와 국민주택채권 매입확인서까지 챙긴다. 시간에 맞춰 계약한 공인중개업소에서 매도자와 만난다. 잔금을 송금한 후에 매도자로부터 미리 작성해온 위임장에 인감도장을 찍고, 혹시 틀렸을 경우 다시 쓸 수 있도록 채우지 않은 위임장 2~3장에 인감도장을 여분으로 찍어서 챙겨둔다. 매도인으로부터 등기필증과 주민등록초본,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받는다. 이렇게 서류를 다 챙겼다면 바로 관할 법원 등기국으로 가면 된다. 만일 미리 인터넷으로 처리하지 못한 업무가 있다면 서류에 따라 구청, 은행을 들러야 할 수도 있다. 구청에서는 토지대장과 집합건축물대장을 떼거나 취득세를 신고해 고지서를 발부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는 취득세 납부, 국민주택채권 매입(차액결제), 등기신청수수료, 정부수입인지 구매 등의 업무를 할 수 있다. 최근 셀프등기를 하는 이들이 늘면서 등기국마다 민원상담실에서 서류를 제대로 챙겼는지 사전 검수해주는 곳이 많아졌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등기국에도 민원상담실이 있어 서류를 미리 검수받았다.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 각 장마다 간인(앞장을 접어 앞장의 뒷면과 그 뒷장에 걸쳐 도장을 찍는 것)하고 약간 틀린 부분을 수정하라고 조언받았다. 수기로 수정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등기국 안에 데스톱과 프린터가 있어 미처 출력해오지 못했거나 잘못 출력했을 경우 추가로 프린트를 할 수 있고 복사기도 구비돼 있어 원본 외에 사본이 필요하면 복사할 수도 있다. 이렇게 해서 등기국 창구에 최종으로 서류를 제출했다. 제출할 때에도 담당직원이 한 장씩 넘겨보면서 빠졌거나 잘못 기재한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했다. “이정도면 됐다”는 말을 듣고서야 조마조마했던 마음이 안심으로 바뀌었다. 서류 제출할 때 등기이전이 완료돼 등기필증이 나오면 직접 찾으러 올 것인지, 등기로 받을 것인지 묻는다. 이전등기를 신청한 후에는 인터넷 등기소에서 지번이나 접수번호 등으로 등기 처리현황을 검색해볼 수 있다.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서를 제출한 지 사흘 만에 소유권이 바뀌어 있었다. 신청한 다음날이 현충일 휴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영업일로 이틀 만에 처리가 된 셈이다. 이렇게 빨리 처리될 수가…직접 등기를 찾으러 간 남편은 ‘짜잔~’이라며 등기필증 사진을 보내왔다. 이렇게 셀프등기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그 집은 우리 집이 됐다.
- [부동산 캘린더]'여름 휴가철' 쉬어가는 분양시장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주(30일~8월4일) 분양시장도 쉬어갈 전망이다. 지방에서 아파트 단지 4곳만이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새로 여는 모델하우스도 없다. 28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전국에서 311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 이후 1만가구 안팎에 달했던 분양물량이 대폭 줄었다. 수도권에선 오피스텔 외에 아파트 청약이 없고, 지방에서만 4곳이 청약 접수한다.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 제니알’(오피스텔)이 182가구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은 23~24㎡다. 지방에서 주목할 만한 청약 물량은 대전 도안동 ‘갑천트리풀시티’(31일 청약), 대구 남산동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8월1일) 등이 있다. 도안신도시에서 5년 만에 실시하는 분양 물량인 갑천트리풀시티는 전용면적 84~97㎡, 1762가구로 구성돼있다. 대구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는 총 987가구 가운데 62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39~101㎡로 이뤄져있고 대구지하철 2·3호선 신남역에 가까운 데다 남산초, 계명대, 현대백화점 등 교육·편의시설도 밀집해있다. 아울러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A1 행복주택’, 부천시 중동 ‘힐스테이트 중동’, 속초시 중앙동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청주시 가경동 ‘가경자이’ 등 16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총 10곳이다. 서울 장위동 ‘꿈의숲 아이파크’, 경기 용인시 동백동 ‘신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경기 평택시 동삭동 ‘힐스테이트지제역’ 등이 있다.
- 서울아파트 분양권, 거래 절벽인데 팔리면 '신고가'···왜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서울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잇달아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분양권 전매 제한과 양도소득세 중과 등으로 매물이 워낙 귀하다 보니 분양권에 붙은 웃돈도 갈수록 불어나는 모습이다. 입주 예정 단지가 이미 지역 대장주 자리를 꿰찬 경우도 있고, 최고가 아파트와의 가격 차이를 좁히면서 랜드마크 자리를 넘보는 곳도 적지 않다. 기존 아파트 매매시장에서도 이전 최고가를 경신하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는 만큼 입지 좋고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의 분양권 시세는 앞으로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많다. ◇입주 앞둔 아파트 분양권 시세 ‘고고’…지역 대장주 ‘찜’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오는 11월 입주하는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면적 84㎡가 이달 3일 13억5110만원에 팔렸다. 지난 3월 비슷한 면적의 분양권이 12억6990만원에 매매된 이후 4개월간 거래가 없다가 1억원 가까이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이다. 인근 한강변에 위치한 명수대현대아파트 전용 84㎡가 아직 10억원을 밑돌고 있고 인근 흑석한강센트레빌 매도 호가가 최고 12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미 분양권 가격만으로 아크로리버하임은 흑석동 대장주 자리를 꿰찬 셈이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동대문구 답십리동 ‘힐스테이트 청계’는 이달 초 전용 84㎡ 분양권이 9억원에 팔렸다. 지난달 같은 면적의 분양권이 8억6130만~8억7000만원에 거래됐지만 한 달 만에 9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인근 답십리래미안위브 전용 84㎡가 지난달 8억원에 거래된 것보다 1억원 높은 수준이다.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와 함께 답십리와 전농동 일대 대장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가 높다. 답십리동 C공인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청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매수 문의는 더 늘었다”며 “현재로서는 9억3000만원에 팔겠다는 조합원 입주권 정도가 실제 거래 가능한 매물”라고 전했다. 2015년 12월 분양한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 SK뷰’도 이달 들어 전용 84㎡ 분양권이 7억6083만원에 팔려 처음으로 7억원을 넘겼다. 이 단지는 신축 아파트 프리미엄을 고스란히 누리며 가장 비싼 아파트로 등극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휘경동 N공인 관계자는 “인근에 재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어서 동네가 환골탈태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며 “가까운 청량리만 봐도 전용 59㎡가 8억원 이상을 호가해 휘경동과 이문동 일대도 결국 주변 시세를 따라가지 않겠냐는 생각에 매수하려는 수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매 제한이 풀린 마포구 대흥동 ‘신촌그랑자이’도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달 최고 12억2341만원에 거래됐다. 인근 대장주로 꼽히는 마포래미안푸르지오나 e편한세상 신촌 전용 84㎡의 매도 호가(13억~14억원)에 비해서는 가격이 다소 낮지만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 초역세권 단지라는 경쟁력을 앞세워 시세 차이를 좁혀갈 것으로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보고 있다. 성북구 관석동 ‘래미안 아트리치’ 역시 지난달 전매 제한 해제 이후 전용 84㎡는 최고 6억9000만원에, 전용 59㎡는 최고 6억2503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인근 가장 가격이 비싼 래미안석관 전용 84㎡ 호가가 6억3000만원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래미안 아트리치는 입주 후 대장주 자리를 예약한 셈이다. ◇“교통·편의시설·학군 좋아 더 오를 듯”이처럼 아파트 분양권 시세가 뛰는 것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 새 아파트 선호, 분양권 전매 제한에 따른 희소성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올 들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보유세 개편 등으로 집값은 안정됐다는 평가이지만 서울 내 입지 좋은 아파트 단지들은 속속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달 들어 용산구 신계동 용산e편한세상,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 13단지, 양천구 목동 대원칸타빌 등이 사상 최고가에 거래됐다. 분양권 가격도 기존 아파트의 시세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새 아파트 선호도는 높은데 분양권 매물은 귀해 프리미엄(웃돈)이 더 붙는 요인도 있다. 작년 6·19 부동산 대책 이후 분양된 서울지역의 신규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입주 때까지 전면 금지되면서 거래 가능한 물량이 크게 줄었다. 실제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들어 서울 아파트 분양권은 87건 거래됐다. 작년 같은 달(441건)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 아파트 분양권은 작년 하반기 월평균 351건씩 거래되다 올 들어 3월까지 131건으로 줄었고 4월 이후부터는 100건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2016년 11·3 대책으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6개월로 강화되면서 거래가 묶였던 서울 내 알짜 단지 10곳이 지난달과 이달 전매 제한에서 풀렸지만 거래 증가에 크게 도움되는 상황은 아니다. 래미안 아트리치(19건), 신촌그랑자이(10건),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7건) 정도가 조금 거래됐고, 그 외에는 거의 거래가 아예 없거나 1~2건에 불과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서울 내 분양아파트는 대부분 재건축·재개발 물량이기 때문에 입지나 인프라 등이 잘 갖춰진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교통·편의시설·학군 등 주거 프리미엄 3박자가 맞아 떨어진 아파트 분양권의 경우 시세가 상승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최태원의 약속’ SK하이닉스 15조 조기 투자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최태원의 약속’ SK하이닉스 15조 조기 투자-아이 본다고선 이직시험 준비…양심불량 ‘아빠육아휴직’ 급증-삼성생명, 소비자 보호 위해 즉시연금 일부 지급키로-한반도 2060년 아열대화 제주·남해안은 이미 진입-[사설]무더위에 ‘전기요금 폭탄’ 사태 우려된다-[사설]결국 조작의혹으로 이어진 ‘보물선 탐사’△줌인&-포스코 최정우호 오늘 출범, 첫 非엔지니어링 회장…쓴 소리 거름삼아 독한 개혁 일군다-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스마트폰 액정 나온다-무역전쟁 장기화 불가피…우군 확보 나선 美·中△삼성생명 즉시연금 일부만 지급-소비자보호 취지 살려…5만 5000명 대부분에 최저보증이율 맞춰 지급-“당국 요구대로 하면 1년차 당기순익 다 날아간 판”-휴가 떠났던 윤석헌 원장 긴급 복귀…뾰족수 없는 금감원 ‘끙끙’△한반도 폭염은 온난화의 경고-밤에도 푹푹 찌는 열대야 잦아지고 부슬부슬 내리던 봄비는 ‘스콜’처럼-양산은 여성 전유뮬?…‘양산 쓴 남자’ 늘고 있다-40년 후…사과는 희귀 과일, 망고는 흔한 과일△국민연급 효자였던 대체투자 빨간불-CIO부재에 갈팡질팡…‘투자첨병’ 전문인력 유출에도 속수무책-기금본부 전주 이적 직격탄에…IB, 연금 출신 ‘모시기 경쟁’-세계3위 규모 국민연금…대체투자 수익률, 국내기관 중에도 ‘하위권’△‘세계속 정상국가로’…달라진 北외교-金 걸음마다 ‘유학파 3040’이 조언…“선대 방식 안돼, 개방이 살길”-黨 간부 자녀가 대다수…월급 100만원 안팎, 생계비 부족해 상아 밀수도△정치-김진표·이해찬·송영길…輿 당대표 ‘진검승부’-“노벨상 후보도 없는 게 현실”…文대통령 과학기술 역량강화 주문-국방부·기무사 내홍에 文대통령 직접 나서-농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내정…文대통령 여름휴가 전 원포인트 개각-세제개편, 과세형평·소득재분배에 초점△경제-기업 투자 곤두박질…年 2.9% 성장도 위태-G2갈등 불똥…外人5개월째 ‘셀 코리아’-석유·가스公 통폐합 면했지만…구조조정만으로 정상화 가능할까△금융-4기 농협금융…경영체질 개선, 新성장동력 발굴 힘쓸 것-라오스댐 사고 보험처리는?-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연내 ‘제2금융권 연계상품’ 선보여-신한銀, 베트남 플랫폼 3사와 ‘디지털 금융’ 협력△산업&기업-삼성 찾는 김동연…JY ‘투자 보따리’ 화답하나-주행중 화재 BMW 10만대 리콜-中 반도체 공세 ‘기술력 강화’ 대응…SK하이닉스 하반기도 달린다-현대차 영업이익 바닥 찍고 반등-‘UV LED’ 특허 칼 빼든 LG이노택△산업·소비자생활-판매점 마음대로…아이스크림값 ‘있으나 마나’-이마트 ‘매장 주차장서 차 빌려 타세요’-네이버 “동영상 사업 키우겠다”△[워킹맘]엄마가 일하는 행복한 세상-애 안 키우면 모진 엄마…집에 있으면 무능력 아빠-맘스존엔 아이 장난감, 대디존엔 어른 만화책△[워킹맘]엄마가 일하는 행복한 세상-“아빠 싫어” 아들 한마디에 휴직…“아빠 좋아” 듣기까지 3년-저출산 극복하려면 정부가 최소한의 경제적 안정 보장해야△중소기업·바이오-집단장 용품 2만점 빼곡…페인트 믹싱, 원하는 색 3분 뚝딱-제네릭 문턱 높여 ‘제2불량 혈압약’ 막아야-웅진 북클럽, 유아용 과학 그림책 전집 출시△증권&마켓-‘액면분할 후 주가 점프’ 옛말…53개사 재상장 한달새 3%↑-고개숙인 식음료株 ‘실적은 살아있네’-‘LGD, 살까 말까…엇갈리는 증권가 주가 전망△증권-SK發 매각 마침표…증권사 M&A 탄력받나-삼성증권 6개월 일부 영업정지, 유령주식 판 직원에 3000만원 과징금-사모펀드 ‘변심’에…코아시아홀딩스 경영권 위협 시달려 -이사선임안 놓고…디에스티로봇, 내달 ‘주주VS경영진’ 표싸움△여행-꼭꼭 숨은 계곡에 나홀로 풍덩…예가 무릉도원이어라△스포츠-같은조에 UAE 추가…김학범호 플랜 리셋-슬라이더·커브 장착…구종 업그레이드로 벌써 12승-후보 3명으로 압축…축구 대표팀 새 사령탑 선임 초 읽기-6년만에 라이더컵 자력 출전 꿈꾸는 우즈-쿠어스필드에 새 둥지 튼 오승환…‘투수 무덤’서도 끝내줄까△사람&나눔-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북잼콘서트 강연 “AI시대, 자신만의 창의적인 일 찾아라”-이은정 치안감 역대 2번째 경찰청 여성 국장-안무가 김설진 “무용 후배들에게 민들레 홀씨 같은 공연”-정명화·안숙선 협연…‘계촌마을 클래식 축제’에 오세요-메트라이프 생명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 받아△오피니언-비밀·내탓·용서 없는 ‘3無사회’-일자리 정책에 연기파배우 캐스팅하자-흔한 10억 클럽…고가주택 기준 바꿀때△부동산-서울 아파트 분양권, 거래 절벽인데 팔리면 신고가…왜?-삼성물산, 시공능력 5년째 1위…반도건설 12위 약진-강남發 거래단가 상승 영향 2분기 오피스 거래액 38%↑△사회-이용자도 없는데 분실만…‘헬멧 의무화’ 꼭 해야 하나요-내년 서울 17개 고교 1학년 한학급씩 감축-‘KAL 858기 유족 명예훼손’ 김현희 수사 착수-폭식 부르는 먹방 NO…비만수술에 건보 적용-檢 ‘공정위 취업 특혜’ 정재찬 구속영장 청구-환경부·커피전문점 빨대 퇴출운동 시동
- [부동산 칼럼] 내 토지 가격 높이려면
- [이진우 오비스트 대표이사] 토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 부동산 투자를 얘기할 때 보통 ‘첫째도 위치(location), 둘째도 위치, 셋째도 위치’라는 말을 한다. 이는 맞는 말이다. 개발 압력이 높고 지속적으로 개발 계획이 진행되는 지역이라면 최적의 투자처다. 하지만 많은 강의와 상담 사례를 보면 지역이 아주 우수하더라도 내 땅이 문제일 때가 많다. △길이 없는 땅(맹지)이거나 건축하기 위해 구입한 농지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절대농지’인 농업진흥지역 내 농업진흥 구역 농지인 경우 △큰 길가에 접해 있는 토지인데 ‘완충녹지’가 도로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어 내 땅에서 직접 길가에 진입하지 못하는 경우 △눈으로 보기에 야트막한 야산인데 사고 보니 소규모 개발이 힘든 보전산지 중 ‘공익용산지’인 경우 등 많은 문제가 내 땅에서 벌어져 투자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토지 투자는 어렵다”는 말만 되뇌곤 한다. 이 모든 문제는 바로 ‘토지의 계급장’이라 불리는 ‘용도지역’을 이해하지 못해 발생한다고 보면 된다. 일반인의 토지 투자에서 최상위 법이라 봐도 무방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에 따르면 전국 토지는 도시지역과 비(非)도시지역으로 구분한다. 먼저 도시지역은 △주거 △상업 △녹지 △공업 등으로 나뉜다. 비도시지역은 △관리 △농림 △자연환경보전 등이 있다. 여기서 21개 용도지역으로 세분화하지만 이 정도만 알아도 투자하는 데 충분하다.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상업·공업지역은 각각 주택을 짓거나, 사무실을 세우거나, 공장을 가동한다면 지정된 용도에 부합하는 일이기에 적법한 절차를 밟으면 대부분 허가를 받는다. 문제는 도시지역의 녹지지역과 비도시지역이다. 이들 지역의 지정 목적이 보전이기에 투자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이는 역설적이게도 농업·임업 등 보전에 필요한 행위 외에 건축·개발 등이 가능해진다면 투자 가치가 많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하다. 그렇다면 토지의 가치를 투자자가 직접 높이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우선 전(田)·답(畓)·임야를 창고 용지나 대로로 바꾸는, 공부상 지목 변경이 있다. 그 방법으로는 바로 건축·개발 등으로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두 번째 방법은 절토, 성토, 정지 작업 등으로 땅의 성질을 바꾸는 방법이 있다. 이 역시 개발 행위를 통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어렵고 시간도 걸리지만, 어려운 만큼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용도지역 변경이다. 용도지역은 도시·군 관리계획으로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라면 그렇게 용도지역이 바뀔 수 있는 투자 물건을 고르면 된다. 예를 들면 농업진흥지역의 변경과 해제를 통해서 가능하다.토지이용계획확인서 상 농지는 둘로 나눈다. 바로 예전 ‘절대농지’라 부르던 농업진흥지역과 농업진흥지역 외 지역 농지로 나눈다. 다시 농업진흥지역 농지는 농업진흥구역 농지와 농업보호구역 농지로 나뉘어 진다. 예전 개념의 필지별 규제인 절대농지는 지금은 농업진흥구역 농지라 봐도 무방하다. 그리고 농업보호구역은 농업진흥구역을의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된 곳이다.현장에서는 주택건축 등 행위가 가능하다. 그런데 만약에 농업진흥구역을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할 수 있다면, 농업진흥구역을 농업진흥지역 외 지역 농지로 해제할 수 있는 토지 투자를 한다면 성공적인 투자일 것이다. 바로 농지법 제31조와 농지법 시행령 제28조에 나와 있다. 내용을 일부 인용해 보겠다. 도로·철도 개설 등 여건 변화에 따라 3ha(약 3000평) 이하로 남은 자투리 지역, 주변이 개발되는 등의 사유로 3ha(약 3000평) 이하로 남은 농업진흥구역 등이 그 내용이다. 공통점은 개발 압력이 높고 실제 개발이 이뤄지는 지역의 단절된 농지라는 공통점이 있다. 당연히 경지 정리되지 않은 부정형의 농지가 많을 것이다. 지금도 많은 나쁜 기획부동산들이 개발지에서 맹활약한다. 대표적인 유인 내용이 바로 농업진흥지역 해제이다.우리 민법에도 “권리 위에 잠자고 있는 자 보호받지 못한다”라고 했다. 내 땅의 가치를 내가 스스로 높일 수 있다면 그 토지 투자는 성공할 확률이 높은 투자일 것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文대통령 일자리 창출 요청에 화답하는 30대 그룹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불황에도 채용 일단 늘리지만 경직된 고용유연성에 부담 커-삼성의 승부수…中 ‘반도체 굴기’ 떡잎부터 자른다-[포토]SK건설 시공 라오스 댐 무너져 수백명 실종-암호화폐·남북경협·보물선…길 잃은 유동성, 테마주로 몰린다-경북 영천 40.2도…펄펄끓는 한반도-어린이집 통학차에 연말까지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 설치-[사설]반도체 분야마저 빨간불이 켜졌다면-박원순 시장 벌써 대권운동 시작했나△줌인&-[Zoom人]정부가 주도하는 시대는 갔다…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추구하는 新보수의 길-여름 휴가, 내달 3~5일 피하세요…교통연구원 설문조사△中 반도체 공세에 삼성 ‘초격차’로 대응-中 중저가 공략, 美 차세대기술 과시에…‘샌드위치 신세 사전 차단’ 포석-낸드플래시 양산 돌입한 中…D램도 내년엔 ‘메이드 인 차이나’△개미 잡는 ‘테마株의 덫’-“나만 잘 빠져나가면 돼”…의심되는 호재에도 빚내 ‘불나방 투자’-보물선 테마 열풍에도 침묵하던 제일제강, 주가 70% 오른 후에야 “관계 없다” 공시-전담팀 꾸려 모니터링 한다지만…매번 ‘뒷북’만 치는 금융당국△‘제로페이’ 둘러싼 3가지 쟁점-지불결제시스템 비용 분담① 정부·소비자 빼고 카드사에만 수수료인하 압박…‘수익자 부담’ 원칙 실종-뜨거운 감자 ‘의무수납제 폐지론’② 가맹점 “남는 것도 없는데…껌 한통도 카드 결제 너무해” vs 소비자 “현금없는 사회 다가오는데 동전 들고 다니라니…”-제로페이, 이용자 확보 어떻게③ 할인·적립 불가능…소비자 유인책도 사실상 ‘제로’△폭염 ‘누진제 공포’-“정비 마친 원전 가동…블랙아웃보다는 전기료 폭탄이 더 걱정”-전기료 2배 나올라…에어컨 틀어도 잠 못 드는 밤-하루만에 도…전력수요 최고치 경신△‘알맹이 없는’ 어린이집 안전대책-사고 나고서야 ‘뒷북’ 치면서…예산도 실행방안도 없는 ‘재탕 정책’-근본대책 없는… 아동학대 근절대책 3년새 5번△정치-北, 동창리 ICBM 발사장 폐쇄 착수…지지부진 ‘비핵화 시계’ 다시 도나-최재성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사표 “내 혁신안 지지하는 팬 많아”-靑 ‘협치내각’ 제안에…평화당은 튕기고, 바른미래는 호응하고-‘김병준 비대위’ 완성…文정부와 각 세우며 한국당 가치재정립 나서△경제·금융-‘소득주도→포용적 성장’ 유턴…J노믹스 ‘기업보듬기’ 신호탄 쏘나-연말 완공 앞두고 집중호우에 붕괴…SK건설 “사태수습 최선”-이동걸 산은 회장 “대우조선 정상화 판단은 시기상조…파업 불상사 없길”△산업&기업-문 대통령 ‘인도 독대’ 보름만에…‘일자리 보따리’ 푸는 삼성-반도체 백혈병 해묵은 갈등 끝내자“…삼성전자·반올림 ‘11년만에 악수’-KG이니시스, 간편결제 통합 서비스 선보여-LG화학, 분기 매출 사상 첫 7兆 돌파-中 굴착기 판매 급증…현대건설기계, 영업익 껑충-진에어 직원들, 오늘 광화문에서 ‘면허 취소 반대’ 집회△산업-KT, 초고속망에 블록체인 첫 적용…해킹없는 ‘제2인터넷’ 나온다-만도 ‘미래車 기술 이끌 스타트업 찾습니다’-車 시동 걸기, 이제 집에서 하세요…SKT ‘홀투카’ 서비스 개시-GS칼텍스, 스타트업 7곳 선정…주유소 인프라 활용 新사업 협업△소비자생활-주52시간제에…저녁 찾은 직장인, 자기계발에 지갑 열어-아웃도어, 등산복 벗고 ‘운동복’ 입는다-찜통 더위에…편의점 ‘여름상품·보양식’ 인기△제약·중소기업-뜨거운 ‘류머티즘 복제약’ 시장…셀트리온·삼성 이어 에이프로젠 가세-경동나비엔 보일러 올해의 브랜드 대상…업계 최초 통산 10회 수상-바이오·의료 벤처투자 붐…작년보다 169% 급증-‘종아리·발바닥 마사지 특화’ 청호나이스 안마의자 2종 출시△다름의 성공학-[류성 산업전문기자가 만났습니다] 투박한 금고는 가라…고흐 명화 새긴 ‘인테리어 금고’로 女心 저격, 김영숙 선일금고제작 대표-금고의 화려한 변신 뒤…선일금고 이끄는 ‘용감한 세 모녀’ 있었다-1000℃ 불길서도 끄떡없어…亞업체 첫 美·EU 내화성 인증△증권&마켓-포스코·LG생건 ‘好好’…실적이 대외불안 잠재울까-“쑥쑥 크는 베트남 파생상품 시장 잡겠다” 한국투자論 현지법인, 선물 라이선스 취득-몸살 앓는 바이오펀드…6개월 수익률 ‘-12%’-‘자긍심도 키운다’…한국거래소, 남다른 장학사업△증권-건설붐 한창 동남아로 부동산투자자문 확대…김재환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전무-설립 2년 안돼 운용자산 2조 달성…신생 LB운용의 무서운 성장속도-구조조정 돕는 ‘원샷법’ 무색…조선·해양플랜트社 줄줄이 법원행-부동산 가계대출 옥죄니…올 상반기 ABS 발행액 1년새 7조 줄어△책-대통령도 울고, 국가대표도 울고…한국인은 눈물겹다(이호걸|눈물과 정치)-행복…빵 한 조각, 커피 한 잔에 있더라(배연국|소확행)-4만년 인류문명사는 ‘코드 발전사’(필립 E. 워스월드|코드 경제학)-‘좀비’와 공존하는 21세기 인간을 보다(후지야 나오야|좀비 사회학)-[200자 책꽂이] 주 52시간, 굿바이 야근 외 7권△스포츠-상금 독식 줄고…평균 수입 늘고, 반환점 돈 KLPGA 상금 현황 살펴보니-물오른 최지만, 빅리그 첫 한경기 3안타-구대성, 호주 프로야구 코리아팀 초대 감독에-이승우·황희찬 합류시기 여전히 조율 중…역대 최고 ‘창’ 무뎌질라-김동현 이을 ‘떡잎’ 강경호…UFC 4연승 도전장-골프존 시뮬레이터, 디오픈서도 “원더풀”△사람&나눔-이건기 해외건설협회 제18대 회장-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20년 단골 이발사 이남열씨 “큰 당으로 가 대통령 되라 했더니 껄껄 웃더군요”-문무일 검찰총장 “국민 시각서 檢개혁 지속해야”…취임 1주년 맞아 강조-본지 최아름 기자, 편집기자협회 ‘이달의 편집상’ 수상-한미약품 ‘희망가구 제작 봉사’-“농촌 어르신들 말벗 돼 드려요”…LG유플러스 전용전화기 기증-현대차, 유럽 5개국 1부리그 축구마케팅 ‘가속’-빵빵한 나눔…미래에셋박현주재단 장학생, 제빵봉사-맛있는 나눔…LG이노텍, 홀몸 어르신 찾아 삼계탕 제공△오피니언-[목멱칼럼]우연히 마주친 젊은 스승-[테스크의 눈]개헌 서둘러야 하는 진짜 이유-[기자수첩]현장 목소리 빠진 어린이 안전대책-[e갤러리]정보영 ‘생성’△부동산-임대수입 늘리려다…다가구주택, 잘못 증축하면 수억원 ‘세금폭탄’-‘남북경협 기대감’에 파주 땅값 5.6↑…전국 1위-한화건설 임대아파트 ‘수원 권선 꿈에그린’…임대료 ‘月 30만원대’ 괜찮네△사회-엄마보안관 452명이 32만명 귀갓길 책임진다고?…‘인력부족’ 심각-2022년부터 약대 ‘6년제’로 신입생 뽑는다-또…‘밀수 혐의’ 조현아, 구속영장 반려-“친환경 학교 급식 식재료, 직접 확인해요”-“인천공항~강남까지 택시비 186만원입니다”…외국인 관광객 바가지 씌운 콜밴기사 구속
- 정부 부동산 규제..ABS 발행액, 작년보다 7조 줄었다
- 자료=금융감독원 제공[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총액은 24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잡기에 나선 정부가 가계대출을 억제하며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ABS 발행총액은 전년 동기대비 22.5% 감소한 24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ABS 전체 발행액의 감소세는 비중이 가장 높은 MBS 발행액 감소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MBS는 전년 동기대비 6조1000억원(33.7%) 줄어든 12조원을 기록했다. MBS 발행액은 전체 ABS 발행 규모의 절반(49.8%) 가량을 차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정책으로 작년 이후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이 감소했다”며 “이를 기초로 한 MBS 발행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카드사가 해외에서 발행한 카드채권 기초 ABS 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57.1% 감소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카드사가 금리인상기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카드채권 기초 ABS의 해외 발행을 늘인 것에 기인한다.기업매출채권 기초 ABS 발행액의 경우 같은 기간 8.7% 증가한 5조원을 기록했다. 특히 통신사의 고가 스마트폰단말기 판매 비중 확대로 단말기할부대금채권 기초 ABS 발행액 증가세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반면, 항공운임채권 기초 ABS 발행은 50.0% 감소한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재무구조 개선 협약에 따라 신규 ABS 발행을 줄인데 따른 것이다.이 밖에 금융회사는 부실채권(NPL)과 할부금융채권,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18.2% 줄어든 5조4000억원을 발행했고,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대금채권 등을 기초로 4.7% 늘어난 6조7000억원을 발행했다.자산보유자별로 발행액을 살펴보면,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공공법인과 금융회사는 감소했고 일반기업은 증가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와 금융회사의 ABS 발행액은 각각 33.7%, 18.2% 감소한 12조원, 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일반기업이 단말기할부대금채권, 항공운임채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을 기초로 한 ABS 발행액은 4.7% 증가한 6조7000억원이었다.자료=금융감독원 제공유동화자산별로 MBS, 부실채권(NPL) 등 대출채권과 카드채권이나 자동차할부채권 등의 매출채권 기초 ABS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31.6%, 4.6% 감소한 14조5000억원, 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 회사채를 기초로 한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액은 8.3% 증가한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 별내신도시 상가 '완판'인데..위례신도시 상가는 '텅텅', 왜?
- 그래픽=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주택시장에 이어 상가 시장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역세권이나 대단지 배후수요를 둔 신규 분양 상가는 수십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잇따라 완판(모두 판매)하는 반면, 그동안 공급이 많았던 위례신도시, 다산신도시, 미사강변도시 등 수도권 신도시 내 상가는 1억~2억원씩 가격을 낮춘 급매물을 내놓아도 팔리지 않고 임차인도 구하지 못해 빈 상가가 속출하고 있다.주택에 대한 규제 강도가 높아지자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집객수요와 임대수익률이 담보되는 곳에만 투자자들이 몰리다보니 상가 시장도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안정적 수익이 보장된 신규 상가는 ‘매수세’가 붙고 있고, 기존에 높은 가격에 분양해 더 이상 임대수익률을 맞추기 어려운 상가는 ‘매도세’가 맞물리며 정 반대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주택시장 옥죄자 신규 분양 상가 ‘투자자’ 쏠려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5일 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역세권에서 분양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가 총 63개 점포를 분양한 결과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도 안산에서 계약면적만 약 1만 1800여㎡로 축구장 약 2배 크기의 상가가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되는 진기록도 세웠다. 이 상가는 그랑시티자이 단지 내 상가로 총 117개 점포로 구성됐다. 상가 입찰에서 최고 82대 1, 평균 약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부영주택이 경북 김천혁신도시에서 공급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단지 내 상가(10실)도 최근 지방 주택 시장 침체 속에서도 하루 만에 계약을 끝마치는 저력을 보이며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이들 상가의 공통점은 공실 걱정이 덜하다는 것이다.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의 경우 별내역세권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만큼 유동인구가 많아 임차인 구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아파트 1·2차 합해서 6600가구, 오피스텔 1053실이 같이 들어서 단지내 수요만 해도 상가 공실이 날 위험은 적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낮은 분양가도 청약 호조에 한몫 했다. ‘힐스 에비뉴 별내 스테이원’의 경우는 3.3㎡당 2200만원 수준으로 위례나 다산 등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규제, 보유세(종합부동산세) 개편안 등의 주택시장 규제를 연달아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단지 내 신규 상가는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고, 기존 상가에 비해 권리금도 없는데다 비교적 소액인 계약금 만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인기를 끈 것”이라고 말했다.◇위례·다산·미사 공실 속출...임대료 내리고 급매일부 지역의 신규 분양 상가가 수십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것과 달리 기존 상가는 부동산임대업 이자상환비율(RTI) 대출 규제로 매수세가 꺾이며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상업시설 거래량은 1만4934건으로 직전 5월(1만6704건) 대비 10% 줄었다. 특히 위례신도시·미사강변도시·다산신도시 등의 수도권 신도시 상가들은 매매거래는 커녕 임차인도 찾지 못해 공실까지 속출하고 있다. 한때 저금리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이 큰 인기를 끌자 건설사들이 분양가를 점점 높인 탓에 임대료도 덩달아 올랐지만 들여오려는 임차인이 없어 급기야 ‘공짜임대’ 상가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A공인 대표는 “위례는 수요 대비 공급물량이 많은데다 임대료도 높다보니 공실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이에 임차인에게 3개월 임대료 무료는 기본이고 이마저도 부족해 6개월 무료 조건을 내미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공실이 늘면서 기존에 분양받았던 금액보다 1억∼2억원 가까이 싼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위례신도시는 2014~2015년 분양 활황기때 상가 분양가가 3.3㎡당 5000만원에서 일부 입지가 좋은 곳은 6000만원에 달하기도 했다. 위례중앙타워 등 일부 상가는 분양가가 최고 1억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임대수익률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도 임차인 구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와 남양주 다산신도시 역시 위례신도시와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상가는 넘쳐나는데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다보니 결국 공실을 버티지 못하고 분양가 이하로 ‘손절매’라도 하려는 급매도 나오고 있다. 하남시 풍산동 S공인 대표는 “미사지구는 한 때 없어서 못팔 정도로 상가 분양이 인기를 끌며 3.3㎡당(공급면적 기준) 분양가가 6000만원을 넘는 곳도 많았다”며 “그러나 최근 공실을 견디지 못해 팔려고 내놓은 물건 가운데 분양가 보다 낮은 3.3㎡당 5000만원 이하로 값이 떨어진 상가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위례·미사·다산 신도시에서 트램이나 지하철 연장사업 등이 지연되고 있는 것도 이유로 꼽힌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교통망 확충 계획이 늦어지면 유동인구가 늘기에 한계가 있고 교통불편 때문에 이사를 고려하는 거주자도 많다”며 “이들 신도시에서 상가가 활성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올해 3월부터 1금융권에 도입됐던 RTI 규제가 연내 상호금융·저축은행·여신전문금융회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어서 신규 매매수요가 진입할 수 있는 여건이 더 나빠졌다”며 “여기에 정부와 여당이 상가 임차인의 계약갱신 청구권 행사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는 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 역시 상가 시장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현장 목소리 듣는 장관들...신속한 후속정책 없으면 '공염불'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현장 목소리 듣는 장관들...신속한 후속정책 없으면 ‘공염불’ -“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다-미·중 무역분쟁 환율전쟁으로 가나...금융시장 긴장-개미만 산 코스닥, 기관 투매에 4% 급락-[사설]무엇이 노 의원을 죽음으로 몰아갔나-[사설]취업난에 막노동판 뛰어드는 청년들◇111년만에 최악 열대야-열받아 살 수가 있나-근무는 짧아지고 주문은 쏟아지고...‘이러다 에어컨 대란 올라’ ◇현장 목소리 듣는 장관들-”말만 듣고 가면 뭐하나...여기 올 시간에 탄력근로제 확대나 힘써라“-‘협치’ 필요한 文, 2기 내각에 野 인사 발탁하나 ◇환율 전쟁으로 번지는 무역전쟁-‘中·EU 환율 조작’ 비난한 트럼프...‘위안화 약세’ 사실상 용인한 中-”원화가치 반등할 것“VS”1달러=1200원대 상승“-위안화 약세, 아시와 통화 뒤흔든다 ◇강남 부동산 바닥 찍었나-급매물 소진에...”상승 변곡점“VS”추세 전환 아냐“ 팽팽-‘과열 안테나’ 세웠지만...국토부도 ‘헷갈리네’◇노회찬 원내대표 사망-”2016년 3월 경공모서 두 차례 돈 받아 책임을 져야 한다. 법정형으로도 부족“-참담한 정의당 ”목적 안 맞는 표적수사에 유감“◇정치-경제 살리기 나선 文 ”매달 점검회의 직접 챙겨 규제개혁 속도 낼 것“-美 대북제재 고삐...중·러는 신압록강교 지원, 北노동자 체류 연장-민주 당대표 후보들 ‘3명 뽑는 예비경선’ 더 무서워 ◇경제·금융-납품단가 인하 거부하자...하도급업체 기술 빼돌린 대기업-공공기관 호봉제 폐지 ‘투트랙’ 속도 낸다 -‘빌린 돈 어디 쓰셨나요’...자영업자 대출 때 따진다 ◇산업&기업-실적 쪼그라드는데 ”임금 더 달라“...조선업, 노사문제로 더 가라앉나 -‘AI 원석’ 찾는다...삼성, 경진대회 잇따라-LG 화학, 석유화학 고도화 위해 2.8조 ‘통 큰’ 투자 -김용근 경총 부회장 ”노사관계 혁신 총력“◇산업-두산重, 오만 해수담수화 플랜트 수주 -삼성, 인도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눈앞-주요 게임사들 ”게이머 성별 혐오에 죽을 맛“◇소비자생활-점포는 매물로, 예비 점주는 계약 파기...‘창업 0순위’ 편의점은 옛말-BAT ‘글로2’ 출시...궐련형 전자담배 ‘3파전’ 다시 불붙인다-홈플러스 ‘프랑스서 직접 들여온 마카롱 맛 보세요”◇건강-아랫배 콕콕 소화 안되면...’다 아는 병‘ 치부 말고 검진부터 받으세요-오목발은 달리기·트래킹 자주하면 ’피로 골절‘ 평발, 오래 걸어 피로 쌓이면 ’족저근막염‘ 위험-열대야에 시원한 맥주...자칫 ’전립선염‘ 부른다 ◇성공異야기-의약품→바이오 ’레벨업‘ 기틀 다져...전문경영인에게 ’점프업‘ 맡길 것-R&D로 기술력 축적, 신공장 완공 눈앞...내년엔 글로벌시장서 날개 펼 것◇증권&마켓-D램 가격 하락에...SK하이닉스·삼성전사 ’휘청‘-폭염에 웃는 냉방가전·원전株-폭염에도 못 웃는 래시가드株◇증권-올 코스피 상장사 힘못쓰자...IPO 기대주 ’고개 푹‘-매물나온 MG 손보 ’미운오리서 백조로‘-금감원, 하반기 50대 상장사 분식회계 밀착 감시-유료방송 M&A 시장, CJ헬로 재매각 여부에 촉각◇문화&스포츠-설산에서, 펜션에서 소름 쫙~ 납량소설에 열대야도 오싹-웃는남자 175억짜리 미소 무대·음악 ’합격‘...스토리 ’글쎄‘-유커 없이도...한국 찾은 외국인 505만명 ’역대 최대‘ ◇스포츠-35전 36기...’伊‘ 선수, 메이저 우승컵에 첫 키스-우즈 공동 6위 그쳤지만...’골프 황제가 돌아왔다‘ 열광-말레이·대만 선수는 왜 KLPGA에 사탕을 돌렸을까-열일곱 이강인 ’몸값‘ 1057억원...프리메라리가 데뷔 초읽기 ◇사람&나눔-이데올로기 분단 현실 고뇌하다...’하늘 광장‘으로 떠난 문학계 거목-취업준비 대학생 대상 ’한화 체험단 6기‘ 모집-쪽방촌 무료의료봉사 10년째 ’영등포 슈바이처‘-시중 은행장 만난 윤석헌 “도움되는 금융 역할 해달라” 쓴소리 ◇오피니언-개인정보보호 없인 클라우드 활성화 어렵다-[생생확대경]사회적공감 필요한 ’乙의 고통‘-[기자수첩]멀쩡한 승용차 두고 새차 타려는 대전시장◇부동산-별내신도시 상가 ’완판‘인데...위례신도시 상가는 ’텅텅‘ 왜 -’교통 안좋다‘ 외면 받던 양주신도시 7호선 확정 후 아파트 웃돈 수천만원-방용훈 팔고 정유경 사고...한남동 고가주택 매매는 ’그들만의 리그‘ ◇사회-市서 부구청장 영입...재건축 절충안 찾을 것-남성육아휴직자 66%↑ ’애보는 아빠‘ 1만명 육박-병원 응급실도 ’특별연장근로‘ 안된다-새 역사교과서 ’민주주의·자유민주주의‘ 함께 쓴다-’최저임금 재심의‘ 이달내 결론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