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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전년보다 80.7% 감소. 매출액은 1조8424억원으로 16.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6억원으로 93.3% 감소.△대림산업(000210)=올 2분기 영업이익이 635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감소. 매출액은 2조3984억원으로 3.9%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46억원으로 28.9% 증가.△보루네오(004740)가구=최대주주인 전용진씨가 지난 21일 335만8799주의 유상신주를 취득. 전씨의 총 보유주식은 535만8799주(지분율 13.40%)로 증가. 전씨의 친인척인 전복진씨는 지난 14일 4500주(지분율 0.01%)를 장내 매수.△LG상사(001120)=올 2분기 영업이익이 303억원으로 전년보다 54.8% 감소. 매출액은 3조2029억원으로 5.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64억원으로 전년 311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삼성물산(000830)=올 2분기 영업이익이 757억원으로 전년보다 47.9% 감소. 매출액(6조2737억원)과 당기순이익(1017억원)도 각각 15.7%, 24.4% 감소.△대교(019680)=‘2015 교학상장 어워드’ 수상자 등에 대한 포상 지급을 위해 자사 보통주 4만1175주와 기타주 2180주를 처분. 처분 총금액은 보통주가 3억8005만원, 기타주가 1105만원.△대림산업(000210)=시스템 소프트웨어 회사 대림아이앤에스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계열사에서 제외.△제일모직(0282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391억원으로 전년보다 40.1% 감소. 매출액은 1조3115억원으로 5.8% 늘었으나 26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제일기획(030000)=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2억원으로 전년보다 3.4% 감소. 매출액은 7433억원으로 9.4%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38억원으로 8.3% 감소.△화인베스틸(133820)=임시주주총회에서 전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인 홍순보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 기존 사외이사 한동훈씨는 이날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고려개발(004200)=올 2분기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전년 100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 매출액은 1536억원으로 19.3%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75억원으로 전년 8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KT&G(033780)=오는 8월31일 계열사 소망화장품에 최대 500억원(보통주 1000만주)을 출자. KT&G 관계자는 “(소망화장품의) 중장기 성장성 강화를 위한 성장재원 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삼영화학(003720)공업=지난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석준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 기존 이병호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김부규 상근감사는 지난 8일 이 신임 대표에 대해 직무집행가처분신청서를 제출.△BGF리테일(027410)=계열사 임원 이용상·노기선씨가 22~27일 자사주 1850주(각각 1000·850주, 지분율 0.01%)를 매도.△디와이(013570)=자회사 디와이오토주식회사가 중국 계열사인 Dongyang Mechatronics Yancheng Co., Ltd.에 111억9300만원(6000만위안)을 채무보증. 이 계열사는 신규공장 신축을 계획 중이며 우리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지점에 93억2750만원의 채무가 있음.△LG하우시스(108670)=올 2분기 영업이익이 524억원으로 전년보다 2.7% 감소. 매출액(7241억원)과 당기순이익(265억원)도 각각 2.6%, 29.6% 감소.△제일모직(02826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23일까지 자사 보통주 250만주를 4400억원에 장내 매수.△LG하우시스(108670)=자회사 LG Hausys Tianjin Co., Ltd.의 Standard Chartered Bank Citi Bank에 대한 채무 230억5200만원을 내년 9월20일까지 보증. LG하우시스는 “회사 여신한도에 대한 지급보증”이라고 설명.△미원화학(134380)=계열사 미성통상이 자사주 750주(지분율 0.03%)를 추가 매수. 미성통상의 총 보유주식 수는 56만1464주(23.92%)로 소폭 증가.△도레이케미칼(008000)=최대주주인 도레이첨단소재가 23일 자사주 141만2177주(지분율 3.05%)를 공개매수. 도레이첨단소재의 총 보유주식 수는 4163만4954주(89.80%)로 소폭 증가.△삼영화학(003720)(003720)공업=김부규 상근감사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석준 신임 대표이사의 대표이사직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 삼영화학공업 측은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한솔아트원제지(007190)=품질 향상을 통한 생산·수익성 개선을 위해 내년 8월까지 160억원을 신탄진 공장 포머 개조에 투자.△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3개 기업 컨소시엄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 토지·건물 매각 입찰 결과 1조1908억원에 낙찰. 비중은 현대건설이 4763억원, GS건설이 3969억원 등. 이 컨소시엄은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 계약을 맺을 계획. 컨소시엄 측은 “이곳에 프리미엄 브랜드타운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함.△도레이케미칼(008000)=올 2분기 영업이익이 69억5200만원으로 전년보다 74.0% 증가. 매출액은 1851억원으로 7.2%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7억200만원으로 282.9% 증가.△노루홀딩스(000320)=10억원을 출자해 농산물 유통·가공·판매와 영농 자재를 생산·공급하는 (더)기반(대표 강석규)을 지분 100% 자회사로 편입.△동일산업(004890)=최대주주의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오유인씨가 21~23일 자사주 4983주(지분율 0.21%)를 장내 매도. 오씨의 잔여 보유주식 수는 10만2809주(4.24%).△세운메디칼(100700)=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세운메디칼 주식 219만3901주를 보유.△코렌(078650)= 해외계열회사 GBPLEN에 대해 34억578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보증기간은 내년 7월 29일까지.△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023430)= 메이플 시즌 인베스트먼츠 리미티드는 최대주주로 있는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023430) 주식 620만6876주를 장내매도를 통해 처분. 보유 주식비율은 40.56%에서 36.07%로 감소.△케이디씨(029480)= 80만3858주 규모의 전환청구권을 행사. 전환청구권의 행사가는 622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 3일.△코나아이(05240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4.8% 늘어난 116억5300만원을 기록. 매출은 같은 기간 50.28% 늘어난 596억300만원.△윈스(13654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8.2% 늘어난 20억8400만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은 159억4800만원으로 21.4% 증가.△아미코젠(092040)= 중국 제약사 인수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4월 23일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 6월 1일 중국 제약회사 지분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결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중국 제약회사 지분매입이 확정되는 시점에 진행될 예정.△테스(095610)= 국민연금공단이 테스 주식 107만745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유테크(178780)=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2일 장내매각을 통해 유테크(178780) 주식 7만406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지분율은 8.58%에서 7.12%로 감소.△유니드= 보유 중인 이테크건설(016250) 주식 22만주를 매도. 주식 보유 비율은 15.17%에서 7.32%로 감소.△큐로홀딩스(051780)= 계열사 에이트웍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주식 2만816주를 5억320원에 취득. 회사 측은 “사업의 다각화 및 신규사업(모바일게임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라고 설명. △용현BM(08923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대호21, 법률사무소 SHIN & CO, 김여곤 씨 등 3인을 대상으로 50억535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1285원이며 총 389만1051주가 발행. △바른전자(064520)= 226만6287주(4.91%)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059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아로마소프트(072770)= 신중현 부사장이 이익실현을 위해 보유중인 주식 34만5223주를 전량 장내 매도.△C&S자산관리(032040)= 주병수 C&S자산관리 부사장은 보유 주식 1만8214주를 장내매도. △인탑스(049070)= 신영자산운용은 단순 투자목적으로 인탑스 주식 10만9622주를 추가로 취득. 보유지분은 7.74%에서 9.01%로 증가.△엠벤처투자(019590)= 610억원 규모 성장사다리펀드 결성이 완료됐다고 공시. 엠벤처투자 110억원, 유안타아시아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 110억원, 산은운용 성장사다리 230억원, IBK캐피탈 90억원, 한국증권금융 60억원, 한국모태펀드 10억원 등이다.▶ 관련기사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익 149억.. 전년비 80.7%↓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9억원으로 전년보다 80.7% 감소. 매출액은 1조8424억원으로 16.2%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16억원으로 93.3% 감소.△대림산업(000210)=올 2분기 영업이익이 635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감소. 매출액은 2조3984억원으로 3.9%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46억원으로 28.9% 증가.△보루네오(004740)가구=최대주주인 전용진씨가 지난 21일 335만8799주의 유상신주를 취득. 전씨의 총 보유주식은 535만8799주(지분율 13.40%)로 증가. 전씨의 친인척인 전복진씨는 지난 14일 4500주(지분율 0.01%)를 장내 매수.△LG상사(001120)=올 2분기 영업이익이 303억원으로 전년보다 54.8% 감소. 매출액은 3조2029억원으로 5.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64억원으로 전년 311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삼성물산(000830)=올 2분기 영업이익이 757억원으로 전년보다 47.9% 감소. 매출액(6조2737억원)과 당기순이익(1017억원)도 각각 15.7%, 24.4% 감소.△대교(019680)=‘2015 교학상장 어워드’ 수상자 등에 대한 포상 지급을 위해 자사 보통주 4만1175주와 기타주 2180주를 처분. 처분 총금액은 보통주가 3억8005만원, 기타주가 1105만원.△대림산업(000210)=시스템 소프트웨어 회사 대림아이앤에스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계열사에서 제외.△제일모직(028260)=올 2분기 영업이익이 391억원으로 전년보다 40.1% 감소. 매출액은 1조3115억원으로 5.8% 늘었으나 26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제일기획(030000)=올 2분기 영업이익이 422억원으로 전년보다 3.4% 감소. 매출액은 7433억원으로 9.4%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338억원으로 8.3% 감소.△화인베스틸(133820)=임시주주총회에서 전 부산지검 동부지청 차장검사인 홍순보 변호사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 기존 사외이사 한동훈씨는 이날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고려개발(004200)=올 2분기 영업손실이 65억원으로 전년 100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 매출액은 1536억원으로 19.3% 줄었고 당기순손실도 75억원으로 전년 8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KT&G(033780)=오는 8월31일 계열사 소망화장품에 최대 500억원(보통주 1000만주)을 출자. KT&G 관계자는 “(소망화장품의) 중장기 성장성 강화를 위한 성장재원 조달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삼영화학(003720)공업=지난 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석준 대표이사를 추가 선임. 기존 이병호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 김부규 상근감사는 지난 8일 이 신임 대표에 대해 직무집행가처분신청서를 제출.△BGF리테일(027410)=계열사 임원 이용상·노기선씨가 22~27일 자사주 1850주(각각 1000·850주, 지분율 0.01%)를 매도.△디와이(013570)=자회사 디와이오토주식회사가 중국 계열사인 Dongyang Mechatronics Yancheng Co., Ltd.에 111억9300만원(6000만위안)을 채무보증. 이 계열사는 신규공장 신축을 계획 중이며 우리은행(중국)유한공사 상해지점에 93억2750만원의 채무가 있음.△LG하우시스(108670)=올 2분기 영업이익이 524억원으로 전년보다 2.7% 감소. 매출액(7241억원)과 당기순이익(265억원)도 각각 2.6%, 29.6% 감소.△제일모직(028260)=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0월23일까지 자사 보통주 250만주를 4400억원에 장내 매수.△LG하우시스(108670)=자회사 LG Hausys Tianjin Co., Ltd.의 Standard Chartered Bank Citi Bank에 대한 채무 230억5200만원을 내년 9월20일까지 보증. LG하우시스는 “회사 여신한도에 대한 지급보증”이라고 설명.△미원화학(134380)=계열사 미성통상이 자사주 750주(지분율 0.03%)를 추가 매수. 미성통상의 총 보유주식 수는 56만1464주(23.92%)로 소폭 증가.△도레이케미칼(008000)=최대주주인 도레이첨단소재가 23일 자사주 141만2177주(지분율 3.05%)를 공개매수. 도레이첨단소재의 총 보유주식 수는 4163만4954주(89.80%)로 소폭 증가.△삼영화학(003720)(003720)공업=김부규 상근감사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석준 신임 대표이사의 대표이사직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 삼영화학공업 측은 “소송 결과에 따라 향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힘.△한솔아트원제지(007190)=품질 향상을 통한 생산·수익성 개선을 위해 내년 8월까지 160억원을 신탄진 공장 포머 개조에 투자.△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현대엔지니어링을 포함한 3개 기업 컨소시엄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 토지·건물 매각 입찰 결과 1조1908억원에 낙찰. 비중은 현대건설이 4763억원, GS건설이 3969억원 등. 이 컨소시엄은 낙찰일로부터 7일 이내 계약을 맺을 계획. 컨소시엄 측은 “이곳에 프리미엄 브랜드타운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함.△도레이케미칼(008000)=올 2분기 영업이익이 69억5200만원으로 전년보다 74.0% 증가. 매출액은 1851억원으로 7.2%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7억200만원으로 282.9% 증가.△노루홀딩스(000320)=10억원을 출자해 농산물 유통·가공·판매와 영농 자재를 생산·공급하는 (더)기반(대표 강석규)을 지분 100% 자회사로 편입.△동일산업(004890)=최대주주의 친인척이자 계열사 임원인 오유인씨가 21~23일 자사주 4983주(지분율 0.21%)를 장내 매도. 오씨의 잔여 보유주식 수는 10만2809주(4.24%).△세운메디칼(100700)=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세운메디칼 주식 219만3901주를 보유.△코렌(078650)= 해외계열회사 GBPLEN에 대해 34억5780만원 규모 채무보증을 결정. 보증기간은 내년 7월 29일까지.△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023430)= 메이플 시즌 인베스트먼츠 리미티드는 최대주주로 있는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023430) 주식 620만6876주를 장내매도를 통해 처분. 보유 주식비율은 40.56%에서 36.07%로 감소.△케이디씨(029480)= 80만3858주 규모의 전환청구권을 행사. 전환청구권의 행사가는 622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 3일.△코나아이(05240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14.8% 늘어난 116억5300만원을 기록. 매출은 같은 기간 50.28% 늘어난 596억300만원.△윈스(136540)=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68.2% 늘어난 20억8400만원을 기록. 같은 기간 매출은 159억4800만원으로 21.4% 증가.△아미코젠(092040)= 중국 제약사 인수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4월 23일 MOU를 체결했다고 공시. 6월 1일 중국 제약회사 지분매입을 위한 자금 조달 목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결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중국 제약회사 지분매입이 확정되는 시점에 진행될 예정.△테스(095610)= 국민연금공단이 테스 주식 107만7457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유테크(178780)=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22일 장내매각을 통해 유테크(178780) 주식 7만4060주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보유 지분율은 8.58%에서 7.12%로 감소.△유니드= 보유 중인 이테크건설(016250) 주식 22만주를 매도. 주식 보유 비율은 15.17%에서 7.32%로 감소.△큐로홀딩스(051780)= 계열사 에이트웍스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주식 2만816주를 5억320원에 취득. 회사 측은 “사업의 다각화 및 신규사업(모바일게임사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라고 설명. △용현BM(089230)=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대호21, 법률사무소 SHIN & CO, 김여곤 씨 등 3인을 대상으로 50억535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1285원이며 총 389만1051주가 발행. △바른전자(064520)= 226만6287주(4.91%)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공시. 신주인수권 행사가액은 1059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 7일.△아로마소프트(072770)= 신중현 부사장이 이익실현을 위해 보유중인 주식 34만5223주를 전량 장내 매도.△C&S자산관리(032040)= 주병수 C&S자산관리 부사장은 보유 주식 1만8214주를 장내매도. △인탑스(049070)= 신영자산운용은 단순 투자목적으로 인탑스 주식 10만9622주를 추가로 취득. 보유지분은 7.74%에서 9.01%로 증가.△엠벤처투자(019590)= 610억원 규모 성장사다리펀드 결성이 완료됐다고 공시. 엠벤처투자 110억원, 유안타아시아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 110억원, 산은운용 성장사다리 230억원, IBK캐피탈 90억원, 한국증권금융 60억원, 한국모태펀드 10억원 등이다.▶ 관련기사 ◀☞삼성엔지니어링, 2분기 영업익 149억.. 전년비 80.7%↓
-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선진임금체계 갖춘다(종합)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는 회사의 대내외적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인상률과 비슷한 수준에서 합의안을 작성했다. 특히 통상임금을 포함한 임금체계를 선진화하기 위한 노력에도 합의했다.◇ 22차 임금교섭에서 잠정 합의안 도출…통상임금 해결 실마리 찾아현대차는 노사가 지난 29일 밤 울산공장 아반떼 룸에서 열린 22차 임금교섭에서 올해 임협 잠정안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현대차의 임협 잠정합의는 여러가지 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현대차 노사가 첨예하고 맞서온 통상임금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은 것은 협상의 가장 큰 소득이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초 임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노조가 여섯 차례의 파업과 두 번의 주말 특근 거부 등으로 맞서다 22번의 교섭 만에 절충안을 마련했다.당초 노조는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과 기본급 대비 8.16%(15만9614원) 인상, 조건없는 정년 60세 보장, 주간 연속 2교대제 문제점 보완, 전년도 당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해고자 복직, 손해배상 가압류와 고소고발 취하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하지만 회사는 이를 거부하고 임금 9만 1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300%+500만 원, 품질목표 달성격려금 120%, 사업목표 달성장려금 300만 원 지급, 만 60세 정년 보장 등을 제시했다. 특히 회사는 통상임금 문제는 지난 2012년 노사가 합의했듯 법원의 판결을 따라야 한다는 기본 입장을 주장했고 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결국 노사는 진통끝에 29일 협상에서 올해 임금 9만8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300%+500만 원,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50%, 사업목표 달성장려금 37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만 60세 정년 보장 등이 합의됐다.이번 합의내용은 작년 인상률과 비슷한 수준이다. 총액 환산시 작년에는 500%+870만 원, 올해는 450%+890만 원 수준이다.특히 올해 협상의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문제는 임금체계를 선진화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합의됐다. 기존에 노조는 일부 노조원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2012년 노사 합의를 무시하고 통상임금을 확대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 구성키로…선진 임금체계 도입노사는 오랜 논쟁 끝에 ‘임금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라는 별도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통상임금을 포함해 선진 임금체계 도입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동안 현대차는 단기 고속성정과정에서 복잡한 임금체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노사는 회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선진 임금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통상임금 문제도 새로운 임금체계 안에서 해결하기로 했다.한편 회사는 불법행위로 인해 해고된 노조 간부들에 대한 원직복직과 고소고발 철회 등 불합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철저히 ‘수용 불가’ 입장을 명확히 했다. 현대차는 신차 투입과 관련해 생산라인을 무단 정지하고, 휴일특근 노사 합의에 불만을 품고 불법파업 및 폭력행위를 선동한 노조 간부 2명에 대한 복직 요구를 거부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잠정합의는 향후 노사 상생협상문화 새로운 기틀을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남용우 경총 노사대책 본부장은 “수십차례의 교섭끝에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현대차를 둘러싼 시장상황과 각종 대내외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노사가 합리적인 수준에서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평했다.한편 노조는 1일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세예스24홀딩스(016450)=지난 12일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나호씨와 김수미씨가 각각 5만주와 7만주, 총 12만주(지분율 0.3%)를 장외매도. △포스코(005490)=자회사 포스코특수강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세아베스틸(001430)=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특수강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전방(000950)=임원인 김종욱씨가 16일까지 자사주 1330주(지분율 0.08%)를 장내매도. 매도 후 김씨의 잔여지분은 1만1710주(1.03%)임. △CS홀딩스(000590)=계열사인 동국산업이 자사주 1846주(지분율 0.16%)를 매도. 동국산업의 잔여 주식은 1만434주(0.90%)임. △넥솔론(110570)=담보권자의 담보권실행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인 이우정씨의 지분이 574만9265주(3.98%)로 감소. 이우정씨의 잔여 주식은 2150만9917주(14.89%)로 줄었고, 2564만5008주(17.75%)를 보유한 친인척 이우현씨가 최대주주가 됐음. △한신공영(004960)=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일환으로 ㈜도시피디에 대한 300억원의 채무보증을 내년 9월15일까지 1년 연장. △GS글로벌(001250)=싱가포르 자회사인 GS GLOBAL SINGAPORE PTE. LTD./GS GLOBAL USA, INC에 대해 16일까지 259억500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신송홀딩스(006880)=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신송식품과 신송산업 2개 자회사의 정관 사업목적에 천연 및 혼합조제 조미료 제조를 추가. △동부건설(005960)=동부엔지니어링 지분매각 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 사항은 없다”고 밝힘. △한국전력(015760)공사=자기주식 및 여유부지 매각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부채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책으로 보유자사주 매각을 위한 4개 매각주간사(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씨티글로벌마켓·JP모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부동산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업무와 무관한 여유부지 매각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34억원 규모의 공장 신설 및 시설투자를 결정. 회사 측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OLED 신규산업 진출 및 신제품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건물과 부지 구입, 시설투자 등에 쓸 것”이라고 말함. △솔루에타(15404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발행되는 신주는 551만3258주이며 신주 교부일은 다음달 27일,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28일임.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자유투어 매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회사 측은 “향후 매각관련 양해각서 체결 후 정밀 실사, 최종인수가격과 인수 조건 협상을 통해 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힘. △코리아에프티(123410)=폴란드 현지 법인 계열사(Korea Fuel Tech Poland)에 67억2675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7.09%에 해당하는 규모. △아이컴포넌트(059100)=신주인수권 6만6629주를 행사하기로 결정.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1%에 해당하며 신주 행사가액은 9005원.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일임. △웨이브일렉트로(095270)=신규공장 부지 매입과 설비투자 등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101억3700만원(보통주 62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 처분 예정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임. △이그잭스(060230)=경북 구미 공단동의 토지 및 건물을 95억원에 처분. 이는 자산 총액의 11.01%에 해당하는 규모임. △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60만원 규모(보통주 12만2500주)를 일반공모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816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19일임.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다음달 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임.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주식가치 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170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정. ▶ 관련기사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특징주]한세홀딩스, 두산동아 인수 소식에 강세☞한세홀딩스, '자회사 탄탄 실적+성장성'에 고공비행
-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한세예스24홀딩스(016450)=지난 12일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나호씨와 김수미씨가 각각 5만주와 7만주, 총 12만주(지분율 0.3%)를 장외매도. △포스코(005490)=자회사 포스코특수강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세아베스틸(001430)=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특수강 인수 추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전방(000950)=임원인 김종욱씨가 16일까지 자사주 1330주(지분율 0.08%)를 장내매도. 매도 후 김씨의 잔여지분은 1만1710주(1.03%)임. △CS홀딩스(000590)=계열사인 동국산업이 자사주 1846주(지분율 0.16%)를 매도. 동국산업의 잔여 주식은 1만434주(0.90%)임. △넥솔론(110570)=담보권자의 담보권실행에 따라 기존 최대주주인 이우정씨의 지분이 574만9265주(3.98%)로 감소. 이우정씨의 잔여 주식은 2150만9917주(14.89%)로 줄었고, 2564만5008주(17.75%)를 보유한 친인척 이우현씨가 최대주주가 됐음. △한신공영(004960)=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일환으로 ㈜도시피디에 대한 300억원의 채무보증을 내년 9월15일까지 1년 연장. △GS글로벌(001250)=싱가포르 자회사인 GS GLOBAL SINGAPORE PTE. LTD./GS GLOBAL USA, INC에 대해 16일까지 259억5000만원의 채무보증을 결정. △신송홀딩스(006880)=임시주주총회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신송식품과 신송산업 2개 자회사의 정관 사업목적에 천연 및 혼합조제 조미료 제조를 추가. △동부건설(005960)=동부엔지니어링 지분매각 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검토 중이나 현재 확정 사항은 없다”고 밝힘. △한국전력(015760)공사=자기주식 및 여유부지 매각검토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부채감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책으로 보유자사주 매각을 위한 4개 매각주간사(우리투자증권·삼성증권·씨티글로벌마켓·JP모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부동산시장 여건 등을 고려해 업무와 무관한 여유부지 매각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힘.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34억원 규모의 공장 신설 및 시설투자를 결정. 회사 측은 “중장기 성장을 위한 OLED 신규산업 진출 및 신제품 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건물과 부지 구입, 시설투자 등에 쓸 것”이라고 말함. △솔루에타(154040)=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 발행되는 신주는 551만3258주이며 신주 교부일은 다음달 27일, 신주 상장일은 다음달 28일임. △모두투어(080160)네트워크=자유투어 매각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회사 측은 “향후 매각관련 양해각서 체결 후 정밀 실사, 최종인수가격과 인수 조건 협상을 통해 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힘. △코리아에프티(123410)=폴란드 현지 법인 계열사(Korea Fuel Tech Poland)에 67억2675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이는 자기자본 대비 7.09%에 해당하는 규모. △아이컴포넌트(059100)=신주인수권 6만6629주를 행사하기로 결정.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01%에 해당하며 신주 행사가액은 9005원.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일임. △웨이브일렉트로(095270)=신규공장 부지 매입과 설비투자 등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101억3700만원(보통주 62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 처분 예정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임. △이그잭스(060230)=경북 구미 공단동의 토지 및 건물을 95억원에 처분. 이는 자산 총액의 11.01%에 해당하는 규모임. △큐로홀딩스(051780)=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9억9960만원 규모(보통주 12만2500주)를 일반공모 유상증자하기로 결정. 신주발행가액은 816원이며 청약 예정일은 19일임. 신주권 교부예정일은 다음달 6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7일임. △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주식가치 제고와 주주보호를 위해 170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정. ▶ 관련기사 ◀☞[특징주]한세홀딩스, 두산동아 인수 소식에 강세☞한세홀딩스, '자회사 탄탄 실적+성장성'에 고공비행
- 韓銀 올해 3.8% 성장..경상흑자 폭은 축소(상보)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와 동일한 3.8%로 제시했다. 한국은행은 9일 ‘2014년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올해와 내년의 성장률을 각각 3.8%와 4.0%로 전망했다. 지난해 2.8%에 도달한 성장 흐름을 올해도 이어가 연간 4%에 육박하는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이는 수출보다는 내수 진작을 통해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정부의 뜻과도 궤를 같이한다. 한은의 전망치는 기획재정부(3.9%), KDI(3.7%), 한국금융연구원(4.0%), 현대경제연구원(3.8%), LG경제연구소(3.6%) 등의 전망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한은의 예측대로 올해 3.8% 성장률을 기록한다면, 세계성장률(3.6%)를 넘어서게 된다. 한은은 내년에도 세계성장률과 같은 4.0% 성장률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한국경제가 성장의 불씨를 살려냈다면, 올해는 성장의 불씨를 더 크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한은은 올해 우리경제가 수출과 내수가 균형을 이루면서 상반기 3.9%, 하반기엔 3.7% 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는 물가안정, 취업자수 증가 등에 따른 소득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지난해(1.9%)보다 1.5%포인트 증가한 3.4% 증가를 예상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3.3%)보다 0.1%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다만 가계부채, 높은 전세가격 등은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간 2.3%로, 종전 전망치(2.5%)에서 0.2%포인트 낮췄다. 수요측면에서 국내총생산(GDP)갭이 줄어드는 등 하방압력은 완화되는 한편, 공급측면에서 유가 및 곡물가격 등 국제원자재가격은 안성세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경기회복,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명목임금 오름세가 확대될 것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됐다.설비투자와 건설투자는 내년 각각 5.8%, 1.6%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설비투자는 종전 전망치보다 0.1%포인트 상승한 반면, 건설투자는 0.1%포인트 줄었다.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발표한 투자활성화대책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는데다,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투자활성화 및 규제완화를 강조하면서 올해는 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이다.취업자는 올해 43만명 내외로 종전 33만명보다 10만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엔 45만명 증가가 예상됐다. 내수 회복과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음식·숙박 등 전통서비스업, 보건·복지업 분야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업률은 3.0%, 고용률은 59.9%를 전망했다.수출과 수입은 각각 7.2%, 7.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은 종전 전망치와 동일했으나, 수입은 0.1%포인트 상승했다. 올해는 수입이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연간 550달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700억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올해도 흑자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GDP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지난해 5.7~5.8%에서 올해는 4.1~4.2%, 내년엔 3.1~3.2%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김중수 총재는 앞서 금통위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GDP갭은 올해 말에는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며“1년 전과 비교해보면 한국경제 성장률은 잠재성장률 수준에 다다렀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미국경제 회복을 기반으로 한 세계경제 성장률 상향 등은 큰 틀에서 우리경제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 지하역사 미세먼지·석면 등 관리 강화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오염도를 줄이고, 석면·라돈 등 유해물질을 권고기준 이내로 줄이기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2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17년 말까지 지하역사 미세먼지 평균오염도를 81.6㎍/㎥에서 70㎍/㎥로 줄이고, 석면·라돈 등 유해물질을 권고기준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대책에 따르면 자갈 철길 24㎞를 단계적으로 콘크리트 철길로 바꾸고, 노후 환기설비 개량, 고압물청소차량 등 저감 장비 도입, 자동측정기기 설치 등을 통해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한다.또 석면과 라돈 등을 줄이기 위해 용답역, 시청역, 삼성역 등 8개 석면뿜칠 사용 역사와 서울 1기 지하철 37개 역, 인천 지하철 29개 역 등 석면 함유 건축마감재 사용 역사에 대해 단계적으로 석면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라돈 농도가 비교적 높은 서울 37개 지하역사에는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지하철 차량 내부 공기질 관리를 위해 내년 ‘대중교통 차량 제작·운행 등에 관한 관리지침’을 제정할 계획이며, 매년 차량 내 실내 공기질을 점검하고 저감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하역사나 지하철 차량의 쾌적한 실내 공기질 개선은 지하철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해당 지자체, 지하철공사의 환경개선 의지와 예산투자가 중요하다”며 지자체 등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리를 당부했다.한편, 제1차 지하역사 공기질 개선 대책은 2008년 9월부터 2012년까지 시행됐다. 정부는 이어 인체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한 공기질 개선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 2017년까지 제2차 개선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 부동산 대책에도 4월 집값 하락.."향후 가격은 상승"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4.1부동산종합대책에도 불구하고 4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향후 주택 가격이 점차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일 KB국민은행이 전국 147개 3만3676개 표본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KB주택가격동향’ 발표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은 -0.13%으로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0.08%)과 부산(-0.04%), 인천(-0.28%), 대전(-0.03%), 울산(-0.01%), 경기(-0.14%), 강원(-0.10%), 전북(-0.09%), 전남(-0.17%) 등이었다.반면 대구(0.73%), 광주(0.19%), 충북(0.21%), 충남(0.27%), 경북(0.77%) 등 5개광역시와 기타 지방은 각각 0.19%와 0.14%로 소폭 상승했다. 국민은행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매도자와 매수자간의 기대가격 차이로 인해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향후 3개월 부동산 가격을 전망하는 ‘KB 부동산 R-easy(알리지) 전망지수는 전국 102.5, 서울 104.2, 수도권 105.2, 지방 5개 광역시 101.1 등 모두 100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수는 부동산중개업소의 3개월 이후 주택 가격 변화 예상치를 토대로 작성한 주택시장 현장 경기를 체감하는 지표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부동산 가격 ’상승‘ 비중이 높음을 의미한다. 또 중산층인 소득 50% 지점에 속한 ’중위가구‘의 주택구매능력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 KB주택구입 잠재력지수(HOI:Housing Opportunity Index)는 서울 34.4로 2분기 27.0, 3분기 33.6에서 점차 상승세다. 경기도는 1분기 60.8에서 4분기 67.0까지 상승했으며 인천도 81.6에서 84.2까지 올랐다. HOI가 50이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중위소득가구가 그 지역 주택 가격별 하위 50% 범위 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뜻으로 지주가 상승할수록 그만큼 주택구매능력도 높아짐을 의미한다. 지난해 말 기준 KB 아파트 PIR(연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은 서울 8.2배, 경기 6.9배로 각각 전분기대비 0.2씩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5.3배에서 6.6배로 1.3배 상승했다. 한편, 4월 수도권 주택전세가격은 0.36%으로 전월(0.43)보다 소폭 감소했다. 주요 전세값 상승 지역은 과천(2.54%), 용인 수지구(0.90%), 안산 단원구(0.83%), 시흥(0.75%), 도봉구(0.75%), 성남 중원구(0.75%) 등이다.
- 의료·이러닝·게임산업 등 해외진출 적극 밀어준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서비스산업 중에 의료, 엔지니어링, 콘텐츠, 이러닝 등 4개 업종의 해외 진출이 본격 추진된다. 업종별로 진출하기 유리한 국가를 선정하고 이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정부는 4일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촉진방안’을 의결했다. 이는 서비스무역 분야가 빠르게 글로벌화되는 가운데 그동안 내수 위주였던 국내 서비스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전 세계 서비스수출은 2001년 1조 5000억달러에서 2010년 3조 7000억달러로 늘었다. 우리나라 서비스수출도 같은 기간 292억달러에서 816억달러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세계시장 시장 점유율은 2.21%로 상품 수출 점유율 3.06%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이에 따라 정부는 서비스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준비상황이나 가능성 등을 고려해 4개 업종을 선정했다. 의료 부문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의료서비스를 포괄하는 패키지형 의료서비스를 내세워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 현지환자 국내유치, 국내의료기관의 현지진출 정도, 현지 의료인프라, 1인당 의료비 등을 고려해 경제부국인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개도국인 카자흐스탄, 중국, 러시아를 우선 진출국가로 선정했다.콘텐츠는 수요가 많고 성장률이 높은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음악, 방송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시장규모가 크고 네트워크 수준이 높은 국가들 가운데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태국을 중점 공략할 방침이다. 이러닝은 1인당 교육비나 수요, 네트워크 수준 등을 감안해 이러닝 발전국인 미국과 이러닝을 막 도입하기 시작한 중국을 겨냥하기로 했다. 엔지니어링은 국내 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베트남과 중국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재정부는 관계부처와 논의해 수출인큐베이터사업에 이들 서비스 업종 입주를 추가로 허용하고, 해외 현지사업 매뉴얼이나 서비스 무역장벽 보고서, 한류동향 보고서 등을 제공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의료진출지원센터 확대, 불법복제물 추적관리시스템 중국어 버전 개발, 아세안사이버대학 설립, 대형 투자사업(PPP) 발주현황 조사 등 선정 업종별 해외 진출 촉진을 뒷받침할 구체적 정책과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권소현 기자 juddie@edaily.co.kr
- [Buy or Sell]물가 인하 압력에 ‘칼바람’ 맞는 음식료株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음식료 업체들의 주가가 곤두박질치고 있다. 치솟는 곡물가격으로 원가부담이 극심해 제품가격을 인상해도 시원찮을 상황인데, 정부의 물가압박에 잇따라 제품 가격을 내리고 있는 탓이다. 가격인상 분위기가 점차 형성되고 있다고 기대하던 투자자들은 정부의 물가안정대책과 이에 부응하는 음식료 업체 때문에 그야말로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 격`이 됐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오뚜기(007310)는 지난해 3월4일 이후 11달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고, CJ제일제당(097950)은 지난해 5월25일 이후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상(001680) 역시 한 달 만에 최저치이며, 그나마 견조한 수준을 이어오던 농심(004370)은 최근 닷새 연속 음봉을 형성하는 등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 따라 오뚜기와 대상 등이 일부 제품의 가격인하에 나섰다. 오뚜기의 경우 양념장 및 당면의 가격을 5~10% 인하하고, 대상FNF 종가집 역시 두부가격을 평균 6% 인하키로 결정했다. 앞서 CJ제일제당 역시 두부가격을 7.7% 인하한 바 있다. 문제는 이들 종목의 원가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3월물 콩 선물가격은 최근 6개월간 50% 이상 급등했고, 옥수수와 밀 선물가격은 80% 가까이 폭등했다. 원당가격 역시 60% 이상 급등했다. 이같이 국제 곡물가의 고공행진이 부담이 되고 있던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에도 부응해야 하는 상황이 됐으니 음식료 업체들 입장에서는 사면초가에 빠진 셈이다. 우원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마다 얼마나 많은 제품을, 또 그 제품이 매출에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냐에 따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자체가 음식료 업체에는 부정적 이슈"라고 지적했다. 물론 기업들 입장에서는 곡물가 급등 부담 등 가격인상 필요성이 충분한 상황에서 손실을 감내하면서까지 가격인하에 나설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최소한 가격인상 시점이 지연된 만큼 음식료주 투자에 있어서는 불확실성이 증대됐다는 것. 특히 CJ제일제당의 경우 지난해 12월24일부터 설탕가격을 평균 9.7% 인상하기는 했지만, 추가적인 인상이 없을 경우 실적 타격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송우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제당 판가인상 영향으로 1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8%, 1.6%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2분기부터는 소재부문 추가 판가 인상이 없다면 영업이익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이라며 "그러나 2011년 밀가루 가격을 한차례 인상한다 하더라도 2010년 영업이익률 예상치 5.6%를 넘어서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판가 인상이 해답이 아니라 곡물가격 하락 시점이 도래해야 주가 역시 본격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익명의 증권업계 관계자는 "음식료 업체의 주가는 `떨어지는 칼`이나 다름없다"며 "원가부담에 물가인하 압박까지 받아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이 논의되지 않는다면 당분간 주가의 하락추세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